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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은 지붕 없는 가야사박물관…1500년 역사의 보물 깨우다

    전북은 지붕 없는 가야사박물관…1500년 역사의 보물 깨우다

    2017년 11월 25일 백두대간 봉화산 치재에서는 역사적인 행사가 열렸다. 송하진 전북지사와 7개 시군 단체장은 이곳에 기념비를 세우고 ‘전북가야’를 선포했다. 기념비에는 ‘봉수왕국전북가야’라고 새겼다. 송 지사는 이 자리에서 “1500년 전 백두대간 속 전북 동부지역에 기반을 두고 발전했던 가야세력을 하나로 묶어 ‘전북가야’라고 명명했다”며 “전북가야를 집중적으로 발굴·복원하고 세계유산에 등재해 전북 자존의 시대를 여는 큰 축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후 전북도는 전북가야 정체성 확립과 계승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문재인 정부가 국민 통합과 영호남 상생 발전을 위해 ‘가야문화권 조사·연구와 정비사업’을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시키면서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예로부터 전북은 백제의 영역이었다. 백두대간 서쪽 전북은 마한 이래 줄곧 백제문화권에 속했던 곳으로 인식됐다. 그러나 고구려·백제·신라 삼국 중심의 고대사 인식에 대한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고고학적 조사와 새로운 연구방법으로 가야사의 공간적 범위가 영남은 물론 호남 동부지역을 아우르고 있음이 밝혀졌다. 전북도가 ‘전북가야’를 선언하고 나선 것은 도내에 독창적이고 우수한 가야시대 문화유산이 의외로 넓게 존재하기 때문이다.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남원, 완주, 무주, 진안, 장수, 임실, 순창 등 동부 7개 시군에서 가야의 융성과 발전 과정을 풍부하게 보여 주는 유적과 유물이 대거 발견됐다. 전북을 ‘지붕 없는 가야사 박물관’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현재까지 497곳에서 822건(고분 456기, 제철유적 219곳, 봉수 101개, 산성 46개)의 가야 문화유산이 확인됐다. 출토된 유물도 2414점에 이른다. 이들 유물과 유적은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보유하고 있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전북 내륙지역에 경상가야와 차별화되는 강력한 가야국이 존재했었음을 보여 준다. 전북도는 “전북가야가 일제강점기부터 조사·연구가 이뤄진 경상가야에 비해 뒤늦게 시작했지만 대박을 터뜨린 게 ‘전북가야’를 선포한 배경”이라고 11일 밝혔다.●국내 유일·최고 밀집도 ‘봉수왕국’ 전북가야 전북 동부지역에서 가야왕국의 존재를 가장 확실하게 보여 주는 유적은 봉수다. 봉수는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횃불로 변방의 급박한 소식을 중앙에 알리던 통신시설이어서 국가를 상징하는 가장 진솔한 고고학적 증거로 평가된다. 전북 동부지역에서 현재까지 발견된 봉수는 101개나 된다. 백두대간 산줄기를 따라 4~6㎞ 거리를 두고 연결된다. 발굴된 봉수들은 밀집도가 높을 뿐 아니라 남원, 장수 등 전북가야 영역, 제철유적과 일치하는 특징을 보인다. 전북가야를 ‘봉수왕국’이라고 이름 지은 이유다. ‘일본서기’에는 가야왕국 반파가 513년부터 백제와 3년 전쟁을 치르면서 봉후(수)를 운영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 봉수가 학계에 보고된 곳은 전북 동부지역이 유일하다. 백두대간 동쪽 영남지역에서는 삼국시대 봉수의 존재가 보고되지 않고 있다. 곽장근(가야문화연구소장) 군산대 역사철학부 교수는 “봉수는 오늘날 정보통신기술과 같은 것으로 국가가 있었다는 증거이며 국력을 대변하는 척도”라고 말했다.●‘철의 왕국’ 가야는 전북가야가 중심지 제철유적 역시 전북에 ‘철의 왕국’ 가야가 존재했음을 알려 주는 징표다. 가야를 철의 왕국이라고 부른 이유는 가야 왕릉 고총에서 철기유물이 많이 발굴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남지역 제철유적이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반면 전북에서는 집단으로 발견돼 진정한 철의 왕국은 전북가야에 기반을 두고 있었을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실제로 학계에 보고된 전북 동부지역에서 발견된 제철유적은 219곳에 이른다. 장수군 61곳, 무주군 57곳, 남원시 36곳, 완주군 32곳, 진안군 27곳 등이다. 가야의 초기 철기시대를 짐작게 하는 유적이 집중적으로 존재를 드러낸 지역은 전북이 유일하다. 국내 최대 밀집도를 자랑한다. 학계는 “가야의 발전 원동력으로 알려진 철의 생산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보여 주는 자료”라고 평가했다. 당시 첨단산업단지인 제철유적 발견으로 전북가야가 철기 공급기지로서 백제와 신라뿐 아니라 일본과 동남아까지 아우르는 물류의 중심지였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를 뒷받침하듯이 전북가야 고분에서는 삼국과 중국, 일본의 유물이 공존한다. 이로 미뤄 볼 때 전북가야는 150~200년간 철의 왕국으로 융성하다가 백제에 복속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에서는 초기철기시대부터 후백제까지 1000년 동안 철이 생산됐다.●독자적인 학술적 토대 마련 과제 남원과 장수지역에서 발견된 고분군도 전북가야의 존재를 보여 준다.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과 장수 동촌리 고분군은 발굴과 동시에 국가사적으로 지정됐고 면적도 크다. 2020년 이후 사적지정 후보군도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세계유산 등재 국제실사단은 “남원에서 참가야가 보인다”며 전북가야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전북 동부지역 가야고분은 131곳에서 456기가 발견됐다. 특히 남원과 장수에는 중·대형 고총이 집중돼 있어 전북가야의 중심지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남원 운봉고원 일대에 180여기의 가야고총을 남겼다. 청계리 고분군에서는 호남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가야고총이 최근 확인됐다. 이 고분에서는 호남 최초로 수레바퀴 장식 토기와 나무 빗이 출토됐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청계리 고분에서 나온 출토품은 운봉가야가 함안 아라가야, 고령 대가야, 왜 등과 활발하게 교류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월산리 고분군에서는 청자 계수호(닭머리 모양 청자)와 철제 초두(쇠자루솥),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에서는 청동 수대경(거울) 등 최고급 위세품(고대국가에서 중앙정부가 하사하는 귀한 물건)이 출토됐다. 이는 가야계 정치체제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하지만 전북가야는 그 가치가 매우 우수함에도 초기 걸음마 단계로 조사·발굴 및 정비사업 확대가 절실한 실정이다. 전북가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학술적 토대 역시 부족하다. 정체성 확립과 계승을 위해 ▲독자적인 학술적 토대 구축 ▲전문가 양성 ▲거점기관 지정 ▲대중적 확산 ▲지속가능한 활용방안 등이 시급하다.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가진 봉수와 제철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도 과제다. 이주철 전북도 문화유산과장은 “전북가야를 관광산업 등 지역발전과 연계시키기 위해 중요 자원 발굴과 함께 세계유산 등재, 활용·발전 기반도 구축할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가야사 특별법 제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오늘부터 1일’ 정미애X장동민 중간점검 ‘결과는?’

    ‘오늘부터 1일’ 정미애X장동민 중간점검 ‘결과는?’

    ‘오늘부터 1일’에서 트로트 대세 정미애와 워커홀릭 개그맨 장동민의 중간 점검이 펼쳐진다. 11일 방송되는 Olive ‘오늘부터 1일’ 5회에서는 자신의 신체 고민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생활 속 라인을 찾기 위한 도전을 시작한 정미애와 장동민의 중간 점검이 공개된다. MC 및 전문가 군단은 정미애와 장동민의 집을 직접 방문해 일상 속에서 바뀌어야 하는 습관을 찾아내고 새로운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오늘부터 1일’을 가장 먼저 찾았던 정미애 회원은 출산 후 달라진 체형을 고민으로 꼽으며 “66사이즈 의상을 예쁘게 입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5주차 솔루션을 시행 중인 정미애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마자 MC들과 전문가들은 “확실히 달라졌다”며 놀라움을 감주치 못했다는 후문. 최근 이사한 정미애 하우스를 습격한 노홍철, 이국주, 김지훈 가이드는 중간 점검을 진행한다. 1회와 비교했을 때 많이 달라진 정미애의 변화에 더욱 탄력을 줄 수 있는 새로운 2차 솔루션도 공개된다. 소녀시대도 무대에 오르기 전 즐겨했던 ‘뱃살 뿌셔 투게더’ 동작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만성 피로부터 굳어 버린 어깨와 목 등 체형 문제까지 앓고 있던 일 중독자 장동민의 중간 점검도 이뤄진다. 장동민은 현대인의 여러 고질병을 그대로 앓고 있었던 만큼 그의 재등장이 다시 한 번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 노홍철, 이현이, 김지훈은 장동민 휴일에 맞춰 그의 집을 급습한다. ‘오늘부터 1일’ 출연 이후 매일 홈트(홈트레이닝)를 실천하고 있다는 장동민은 3주 전보다 운동량을 월등히 늘어나 유연해진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대인의 큰 고민 중 하나인 거북목 교정 마사지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생활 속 라인 찾기를 책임진다. 뿐만 아니라 관리하는 MC 노홍철의 활약도 예고돼 눈길을 끈다. 노홍철은 프로그램 시작 전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아 살이 많이 찐 상태임을 고백한 바 있다.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왔을 때 꼭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밝히며 굳은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실제로 노홍철은 ‘오늘부터 1일’에서 배운 홈트와 식단으로 2주만에 약 5.5kg을 감량했다고. 노홍철의 관리법과 변화한 모습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출을 맡은 장아름 PD는 “뱃살을 빼고 싶은 정미애 회원과 현대인의 고질병을 그대로 앓고 있는 장동민 회원의 사연은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오늘부터 1일’에서 배운 솔루션을 실천하며 변화된 모습이 오늘 방송에서 공개되어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변화된 모습을 더욱 잘 유지하고 닦아나갈 수 있는 새로운 홈트 팁도 공개된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Olive ‘오늘부터 1일’은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보좌관2’ 오늘(11일) 첫 방송, 관전포인트 넷 [SSEN컷]

    ‘보좌관2’ 오늘(11일) 첫 방송, 관전포인트 넷 [SSEN컷]

    ‘보좌관2’가 다시 치열한 질주를 시작한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제작 스튜디오앤뉴, 이하 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이정재)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오늘(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 그리고 곽정환 감독이 직접 관전 포인트를 전해왔다. #1. 이정재의 의롭지만 고독한 싸움 곽정환 감독은 “촬영할 때 이정재의 뒷모습을 볼 때마다 울컥했다”란 사실을 털어놓았다. 수많은 오해와 비난 속에서도 꿋꿋이 국회의원이 된 장태준(이정재)의 고뇌와 외로움이 비쳤기 때문이었을 터. 앞으로 그는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자신이 놓아야 했던 신념과 정의를 되찾고 희생과 대가를 되돌려놓으려 한다. 초선의원의 신분으로 법무부 장관 송희섭(김갑수)과 서울중앙지검장 최경철(정만식), 여기에 주진화학 이창진(유성주) 대표까지 홀로 외롭게 맞서 싸워야 하는 힘겨운 여정이 예측된다. 이에 곽감독은 “장태준의 의롭지만 고독한 싸움이 될 거다. 성공 여부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2. 더 강력하고 폭넓어진 스토리 신민아는 “새로운 인물들이 합류하면서 더 단단하고 폭넓어진 이야기”를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곽정환 감독 역시 “스토리의 힘이 더욱 강력해져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보좌관2’는 장관, 국회의원, 검사, 보좌관 등 다양한 인물들이 각자의 목적과 신념, 야망을 품고 질주하는 과정에서 부딪히고 갈등하며 극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에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인 신민아. 시청자들을 휘어잡을 강렬한 전개와 다양한 사건이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3. 복잡 미묘한 감정선과 관계 지난 시즌 이성민(정진영) 의원과 고석만(임원희) 보좌관의 죽음은 인물들의 삶을 뒤흔들어 놓았다. 장태준, 강선영(신민아), 윤혜원(이엘리야), 한도경(김동준) 등 단단했던 이들의 관계에 균열을 만들고 주변 관계에 대한 의심과 분노, 배신감을 싹틔웠다. 이에 서로를 향한 감정이 복합적으로 변하면서, “인물들 간의 관계성에서 오는 긴장감과 흥미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라고 밝힌 이엘리야. 김동준 역시 “치밀해지고 극적으로 변한 관계”를 포인트로 꼽았고, 신민아는 “많은 인물들의 감정선을 따라서 보면 좋을 것”이라는 시청팁도 전했다. #4. 연기 대결 곽감독은 “저마다 다른 신념과 개성을 가진 인물들이 부딪히는 지점에서 불꽃튀는 연기 대결이 재미 포인트”라고 전하며 “놀라운 흡입력과 긴장감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시즌에 이어 역대급 연기 라인업을 선보인 ‘보좌관2’는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과 예고 영상에서 배우들의 압도적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즌1보다 더 훌륭한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곽감독의 극찬에 오늘 밤 첫 방송이 더욱 관심을 모은다. ‘보좌관2’는 ‘미스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 그리고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제작사 스튜디오앤뉴가 시즌1에 이어 의기투합했다. 오늘(1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사진=스튜디오앤뉴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언니네 쌀롱’ 김연우, 180도 다른 스타일로 변신 ‘기대감 UP’

    ‘언니네 쌀롱’ 김연우, 180도 다른 스타일로 변신 ‘기대감 UP’

    ‘언니네 쌀롱’ 김연우의 등장으로 ‘언니네 쌀롱’ 스튜디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를 예정이다. 11일 방송되는 MBC ‘언니네 쌀롱’(기획 최윤정/ 연출 이민희)에서는 ‘연우신(神)’ 김연우가 쌀롱을 방문해 180도 달라지는 스타일 변화뿐만 아니라 고막을 녹이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메이크오버 쇼를 보여준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모두가 인정하는 라이브 황제의 등장에 쌀롱 패밀리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열렬히 환호한다. 이에 보답하듯 김연우 역시 폭발적인 가창력을 발휘하며 꿀 성대 보이스를 인증, 시청자들의 귓가를 간지럽게 할 예정이다. 특히 뛰어난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퍼포먼스와 분장의 제왕이기도 한 김연우에게 이사배가 “춤을 굉장히 잘 추시는데, 어떤 댄스 커버가 가장 기억에 남느냐”라고 질문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김연우가 질문에 대답하자 뒤이어 한예슬과 한혜연, 차홍은 해당 안무를 따라해 보지만 ‘같은 안무, 다른 느낌’으로 안무를 재해석(?)한 귀여운 모습에 스튜디오에 웃음 폭탄이 터졌다는 후문이다. 이로 인해 다시 한 번 김연우의 다재다능함이 입증되며 감탄을 자아낼 것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김연우의 명곡 열창에 쌀롱 식구들의 텐션이 폭발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 눈물을 글썽인 이사배와 홍현희는 물론, 김연우의 노래 가사와 비슷한 상황을 겪은 적 있다고 고백한 조세호의 사연도 함께 공개된다. 한편, MBC ‘언니네 쌀롱’은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워터게이트 청문회 재연?… 트럼프 탄핵 2R

    트럼프, 블룸버그 대선 출마에 “실패할 것” 미국 하원이 이번 주부터 공개 청문회에 나서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 정국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9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 하원은 비공개 증언을 통한 그간의 탄핵 조사를 마무리 짓고 공개 청문회에 돌입한다. 오는 13일에는 윌리엄 테일러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대사 대행과 조지 켄트 국무부 유럽·유라시아 담당 부차관보가, 15일에는 마리 요바노비치 전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대사가 청문회에 나선다. 이들 모두 비공개 증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수사를 압박하고 미국의 군사원조를 연계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진술을 내놓은 인물들이다. 공개 청문회는 상당한 파문이 예상된다. TV 생중계 등 주요 언론이 집중 보도하면서 미 국민의 이목이 더욱 집중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가성 입증을 자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지난 4월 전화 통화 녹취록을 청문회 직전쯤 공개하겠다며 ‘물타기 작전’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이번 공개 청문회가 250시간 청문회 생중계, 시청자의 71% 생중계 시청 등을 기록한 ‘워터게이트 청문회’처럼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려면 민주당이 대통령 탄핵의 ‘스모킹 건’(결정적 단서)을 찾아내야 한다”면서 “만약 민주당이 실패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면죄부만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억만장자’인 마이클 블룸버그(77) 전 뉴욕시장이 내년 대선에 공식 도전장을 내밀면서 민주당 경선 레이스가 출렁이고 있다. 일부 주자들은 경계감을 표출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실패할 것’이라며 깎아내렸다. 블룸버그 전 시장의 합류로 비슷한 색깔인 바이든 전 부통령의 타격이 예상되는 반면, 진보인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수혜를 볼 것으로 현지 언론은 분석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무엇이든 물어보살’ 룰라 김지현, 자식운은? “시험관 시술 도전중”

    ‘무엇이든 물어보살’ 룰라 김지현, 자식운은? “시험관 시술 도전중”

    선녀보살 서장훈과 아기동자 이수근이 김지현 자식운을 살펴본다. 11일 방송되는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34회에는 초보 엄마가 된 ‘룰라’의 김지현이 출연한다. 김지현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보살들과 극강의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두 보살을 찾아온 김지현은 거침없는 고민 상담으로 보살들을 놀라게 한다. 고민이 없을 것만 같던 김지현의 고백에 당황하던 두 보살도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에 빠져든다고. 특히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사연에 스튜디오가 초토화 됐다고 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네버엔딩 스토리에 두 보살이 경악하자 김지현은 “그동안 얘기했던 게 다 편집돼서...”라며 TMI 대잔치를 펼칠 수밖에 없던 웃픈 이유를 공개, 현장에 웃음보를 터뜨렸다고. 그런가 하면 그녀는 두 아이들과의 에피소드까지 공개하며 보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아기동자 이수근은 2살답게 살짝 버거워하는 모습을, 465살의 선녀보살 서장훈은 “엄마 되더니 말이 엄청 많아졌어”라며 아무 말 대잔치를 펼쳐 현장을 대폭소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2세를 갖고 싶어 ‘시험관 시술’에 도전 중이라며 고민을 털어놓는 김지현의 모습에 두 보살은 금세 엄근진 모습으로 돌변, 어떻게든 고민을 해결해주려는 적극적인 모습을 선보인다고. 그녀를 유심히 살펴보던 이수근은 쌀점(척미점)을 통해 “이게 자식선인데...”라며 엉뚱발랄한 상담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 포인트를 제대로 겨낭할 예정이다. 사진 = KBS Joy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KSI가 폴 로건에 2-1 판정승, 라이브 스트리밍 중계 새 기록 세울까

    KSI가 폴 로건에 2-1 판정승, 라이브 스트리밍 중계 새 기록 세울까

    둘이 합쳐 구독자 수가 4000만명이 넘는 유튜브 스타들이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 센터 특설 링에서 두 번째로 맞붙었다. 본명이 올라지드 올라인카 윌리엄스 올라툰지인 KSI(27·영국)가 라이브 스트리밍 생중계로 인터넷 역사에 가장 많은 시청자 수, 순수 예능 프로그램으로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예측되는 폴 로건(24·미국)과의 프로 복싱 데뷔전을 2-1(57-54 56-55 55-56) 판정승으로 장식했다고 영국 BBC가 10일 전했다. 로건 폴은 성조기 깃발을 헤치고 링에 팬토마임 악당처럼 등장해 야유와 환호성을 유발했고, KSI는 붉은색과 검정색 마스크를 쓰고 입장해 래퍼 릭 로스와 함께 작업한 ‘다운 라이크 댓’을 읊조리며 링 안을 어슬렁거렸다. 둘은 캐나다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버 등 숱한 유명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6라운드 대결을 펼쳤는데 비버는 2라운드를 마치고 코너로 돌아오는 폴 로건을 기립한 채 손뼉을 마주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맞붙어 승부를 결정짓지 못한 이후 1년 2개월 만의 재대결이었다. 퓨리-와일더의 헤비급 대결 만큼은 아니지만 1라운드부터 경기가 종료될 까지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연출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KSI가 키도 더 크고 팔 뻗는 길이도 더 긴 로건을 날카롭게 제압해 계속 뒷걸음질치게 했다. 상대적으로 공격에 치중해 2점을 앞선 채 4라운드에 들어간 KSI는 상대의 오른쪽 훅에 여러 군데 찢겼으며 자신의 수비를 뚫고 들어오는 상대의 오른쪽 어퍼컷을 정통으로 맞아 캔버스에 무릎 꿇었다. 하지만 주심은 숙의 끝에 다운이 아니라 로건이 뒤통수를 가격해 넘어뜨린 것이라며 로건의 감점 2점을 선언했다. 결국 KSI의 판정승은 이 로건의 감점 2점이 결정적인 역할을 해 논란을 남겼다고 방송은 전했다. 둘이 다시 맞붙을 심산이냐는 링 아나운서의 질문을 받고 패자 로건이 의향을 강하게 비친 반면 KSI는 “이제 끝났다. 다음 일을 해보고 싶다”고 딴소리를 했다. 하지만 로건 측은 일단 감점 2점에 대해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둘의 두 번째 대결을 성사시킨 유명 프로모터 에디 헌(영국)은 “입담 대결도 있었고 복싱에 대한 존경심도 있었다. 둘 다 그랬다. 만약 다른 남녀가 링에 올라가고 싶고 그런 코드를 존중한다면 이런 일은 언제라도 재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맛남의 광장’ 백종원, “11일 옥계휴게소서 신메뉴 직접 판매” [공식]

    ‘맛남의 광장’ 백종원, “11일 옥계휴게소서 신메뉴 직접 판매” [공식]

    백종원-김희철-양세형-김동준이 강원도 옥계휴게소에서 첫 장사를 시작한다. 11일 SBS ‘맛남의 광장’ 백종원, 김희철, 양세형, 김동준이 옥계휴게소 속초 방면(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동해고속도로 320)에서 강원도 특산물로 만든 신메뉴를 판매한다. 판매하는 메뉴는 네 사람이 강릉 특산물 감자, 홍게, 양미리를 활용해 개발한 것으로, 이들은 현장에서 음식을 직접 만들어 휴게소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강원도만의 특별한 식재료로 어떤 새로운 메뉴가 탄생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맛남의 광장’ 팝업스토어는 11일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맛남의 광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공항, 철도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판매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히 음식을 개발, 판매하는 것이 아닌 지역 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잦은 태풍으로 힘들어하는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시청자들에게는 국산 식재료의 힘을 알려주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 = SBS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송은이표 강조, 대체 무엇? ‘10분마다 주는 힌트는..’

    송은이표 강조, 대체 무엇? ‘10분마다 주는 힌트는..’

    ‘송은이표 강조’가 화제다. 최근 tvN ‘신서유기7’에서 송은이표 강조가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서유기7’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송민호, 피오 등 멤버들은 3 대 3 레이스를 펼쳤다. 목적지가 베일에 싸인 가운데 제작진이 10분마다 주는 힌트로 4글자의 목적지를 맞혀야 했다. 첫 글자는 ‘대’로 밝혀졌다. 그리고 두 번째 힌트가 공개됐다. ‘송은이표 강조’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힌트의 답은 공개되지 않은 채 다음 주 예고편이 이어졌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송은이표 강조’의 의미를 궁금해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부 네티즌들은 관련 기사 댓글을 통해 “멤버들의 성이다”고 힌트의 정답을 유추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날 녹여주오’ 주목할 만한 궁금증 셋 ‘종영까지 4회’

    ‘날 녹여주오’ 주목할 만한 궁금증 셋 ‘종영까지 4회’

    ‘날 녹여주오’가 종영까지 단 4회 앞두고 있다. tvN 주말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 연출 신우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토리피닉스)가 마동찬(지창욱)과 고미란(원진아)의 해동 로맨스가 안방극장에 때론 설레고 때론 먹먹한 감동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남은 전개에서 시청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세 가지 궁금증을 짚어봤다. #1. 지창욱-원진아, 저체온 문제 해결할까. (ft. 2021년) 동찬과 미란은 새로운 냉동인간 부작용인 ‘저온 활성 단백질 변이’ 증상을 마주했지만, 조기범(이무생) 박사가 성공적으로 해독제를 완성한 덕에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아직도 사랑을 방해하는 큰 장애물이 있었으니, 바로 ‘저체온 문제’다. 체온이 올라가면 위급한 상황에 처하고, 임계점인 33도를 넘으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동찬과 미란. 서로에게 설렘을 느껴 심장 박동이 빨라질 때도 마찬가지였다. 계속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연구해온 황갑수(서현철) 박사의 기억이 돌아온 가운데, 이들은 부작용을 완전히 극복하고 마지막까지 사랑을 지킬 수 있을까. 한편, 지난 10회 방송에 잠깐이었지만 2021년, 또다시 냉동 캡슐 속에 들어간 미란의 모습이 포착된 바. 이들 냉동 남녀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발생한 건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2. 윤세아의 체념. 그녀를 향한 지창욱의 온도는? 지난 방송에서 나하영(윤세아)은 이석두를 없애려 하는 이형두(김법래)가 기범을 습격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 동찬에게 자신이 이형두에게 정보를 줬다는 사실을 모두 고백했다. 동찬은 그런 하영을 도무지 이해하지 못했고, 그녀는 모든 것을 체념한 듯 눈물을 머금을 뿐이었다. 그러나 하영은 20년 전 동찬의 실종 당시 보도국으로 이직해 ‘냉동인간 프로젝트’ 사건에 대해 조사할 만큼 그를 찾으려고 애썼고,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한계에 부딪혔다. 동찬은 이러한 사연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바. 과연 이들 사이 깊어진 오해와 갈등의 골은 풀릴 수 있을까. #3. 정체 드러난 김법래, 이대로 물러날까? 이형두는 쌍둥이 형인 이석두 행세를 하며 황박사의 연구소에 냉동돼있던 진짜 이석두를 없애기 위해 살인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또한, 이석두를 해동시킬 수 있는 황박사를 납치하고, 동찬을 협박했다. 그러나 동찬은 그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방송을 통해 이형두의 실체를 폭로했다. 설상가상으로 아들 이정우(한기웅)의 피를 수혈 받아 성공적으로 깨어난 이석두가 직접 방송에 나와 “내가 진짜 이석두입니다”라고 선언했으니, 이제 그가 체포되는 것은 시간문제. 그러나 20년간 가짜 이석두 행세를 해온 만큼 철두철미한 그가 이렇게 당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뿐만 아니라 그의 말을 법처럼 여기는 킬러 테리킴(윤주만)이 지키고 있는 상황. 과연 그는 재기해 동찬에게 또 다른 위협을 가할까. ‘날 녹여주오’ 13회는 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tvN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배가본드’ 이승기♥배수지, 가로등 불빛 아래 어부바 ‘달달’

    ‘배가본드’ 이승기♥배수지, 가로등 불빛 아래 어부바 ‘달달’

    ‘배가본드’ 이승기 배수지의 가로등 어부바가 화제다. 9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재삼) 14회에서는 이승기와 배수지가 달빛이 쏟아지는 밤거리에 함께한 ‘가을밤 로맨틱 어부바 투샷’이 펼쳐져 설렘 지수를 높일 예정이다. 극중 차달건(이승기)과 고해리가 늦은 밤 인적이 드문 가로수길을 걷는 장면. 고해리는 걷다 말고 갑자기 멈춰서 허리를 감싸 쥔 채 얼굴을 찡그리고, 차달건은 무뚝뚝한 표정으로 고해리를 업고선 말없이 걸어간다. 이어 다소 경직된 표정을 짓다가 차달건의 목을 살짝 조르는 장난을 치는 고해리, 순간 슬며시 미소 짓는 차달건의 모습이 펼쳐지는 것. 가을밤 은은히 드리워진 가로등 불 아래를 느리게 걷는 두 사람의 그림 같은 투샷이 어스름한 달빛과 어우러지며 로맨틱함을 배가시킨다. 지난 방송 고해리는 김우기(장혁진)를 법정으로 끌고 가던 중 릴리(박아인)가 쏜 총에 맞아 큰 부상을 당했고 수술을 받은 후 재활에 전념했던 상황. 차달건은 험난한 여정을 함께하다가 부상까지 입게 된 고해리 옆을 지키며 재활운동까지 손수 도왔던 바 있다. 생사의 갈림길에 서서 고된 여정을 함께하며 뜨거운 동지애를 피워낸 두 사람 사이에 그 이상의 감정이 생겨난 것인지 궁금증을 돋우고 있다. 이승기와 배수지의 로맨틱한 ‘가로등 어부바 투샷’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탄현동 일대에서 촬영됐다. 이승기는 반복해서 업히는 장면이 내심 부담스러운 듯 쑥스러워하는 배수지를 남자답게 리드하는 모습으로 든든함을 느끼게 했다. 배수지는 이승기가 지칠 새라 어깨를 주물러주고 등을 다독이며 힘을 전달했다. 더욱이 늦은 밤 진행된 촬영인 만큼 두 사람은 스태프들에게 역시 먼저 다가가 말을 걸고 피곤함을 녹여내며 현장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차달건 고해리의 ‘썸과 쌈’을 오가는 특별한 로맨스에 많은 시청자들이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맺을 수 있을 것인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9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포방터 돈가스가 포방터 떠난 진짜 이유는?

    포방터 돈가스가 포방터 떠난 진짜 이유는?

    ‘포방터 돈가스집’이 포방터 시장을 떠난다. 지난해 11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편에 소개되며 백종원에게 유례없는 극찬을 받아 큰 관심을 모았던 ‘포방터 돈가스집’. 돈가스집은 방송 이후, 손님들이 새벽부터 대기할 만큼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왔지만, 대기 줄이 인근 주택가 골목까지 늘어지면서 이웃 주민들의 민원을 받기도 했다. 이로 인해 사장님은 사비까지 들여 시장 안, 빈 건물에 대기실을 두 번이나 마련했으나 계속되는 민원이 발생했고, 이와 같은 갈등을 해결하고자 구청, 상인회 등 각종 기관에 직접 쓴 손편지까지 발송해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인터넷 예약제를 권유받은 것 외엔 특별한 해결 방법을 찾지 못했고, 포방터 돈가스집이 인터넷 예약제를 받을 경우, 이마저도 포방터 시장을 찾는 사람이 줄어들어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현재는 대기명단만 받고있는 상태다. 이에 실제로 사장님은 지난 8월에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 여름특집 편에서 백종원에게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당시 사장님은 끊이지 않는 민원에 “최악의 경우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나 고민 중”이라는 의견까지 밝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바 있다. 이에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지난 1년여 동안 포방터 돈가스 사장님들이 겪은 고충을 다가오는 겨울특집에 녹여낼 예정이다. 그동안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돈가스 사장님이 이사를 결정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이사를 결정하는 과정은 물론, 새로운 터전에서의 첫 오픈까지 겨울특집에서 공개한다. 여름특집에 이어 역대 골목식당들의 특별한 이야기들을 담아낼 ‘백종원의 골목식당’ 겨울특집은 정확한 방송일은 미정이나, 올겨울 중 시청자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VIP’ 장나라부터 이상윤까지 “이런 사람 꼭 있다” 직장인 유형6

    ‘VIP’ 장나라부터 이상윤까지 “이런 사람 꼭 있다” 직장인 유형6

    “회사에 이런 직원들 한명씩은 꼭 있습니다!” 연일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VIP’가 극중 성운 백화점 ‘VIP 전담팀’을 통해 살펴보는 ‘직장인 유형’ 6가지를 공개했다.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 제작 더스토리웍스)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로, 현실감 넘치는 ‘오피스 라이프’를 선보이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VIP’ 4회 1, 2부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이 각각 8.5%, 10.4%를 기록, 월화드라마 전체, 동시간대 1위 왕좌를 수성했는가 하면,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8%까지 치솟는 등 믿고 보는 ‘VIP’ 저력을 증명했다. 무엇보다 ‘VIP’는 장나라-이상윤-이청아-곽선영-표예진-신재하가 펼치는, 살아 숨 쉬는 ‘캐릭터의 향연’이 이목을 이끌고 있다. 이들은 VIP 고객 전담 업무로 인해 매일 전쟁을 치르고 있는 ‘VIP 전담팀’에서 캐릭터가 지닌 특유의 성격을 생동감있게 살려내며 공감대와 몰입도를 드높이고 있는 것. 이와 관련 현실의 ‘치열한 오피스 생존기’를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 리얼함을 극대화시킨, VIP 전담팀 팀원들을 통해 보는 ‘직장인 유형’을 여섯 가지로 나눠봤다. ◆ 직장인 유형 NO.1 ‘인기만점형’ 나정선(장나라) 차장 나정선은 열에 아홉은 ‘사람 괜찮지’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경직되고 딱딱한 분위기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윤활유 같은 성격을 가진 인물. 입사한지 꽤 오래됐는데도 불구, 업무를 잘 따라오지 못하는 후배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세세하게 일의 순서와 방법을 가르쳐주는가 하면, 이제 막 입사한 후배 직원과 관련된 무성한 소문에 대해서는 “나서서 확인도 안 된 루머 퍼트릴 건 없잖아”라며 감싸주는 등 동료, 후배들에게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다. 성운백화점 내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발생할 때면 나정선 차장을 절로 외치게 만드는 인물인 것. 회사 내 인기 만점 나정선 차장이 또 어떤 훈훈한 동료애, 후배 사랑을 발휘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직장인 유형 NO.2 ‘넘사벽형’ 박성준(이상윤) 팀장 매일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VIP 전담팀을 진두지휘하는 팀장 박성준은 일에 있어서만큼은 칼 같은 완벽주의자적 성향을 드러낸다. 이에 업무를 진행할 때 조금이라도 어긋나는 부분이 있으면 해당 직원에게 따끔한 일침을 서슴없이 날리는 냉정하고 냉철한 모습이 종종 포착되는 터. 그러나 박성준이 지닌 따뜻한 성품과 완벽한 스펙, 실패와 빈틈이 없는 탁월한 업무 능력은 동료들로 하여금 엄지척을 불러오며 ‘넘사벽 능력자’임을 각인시키고 있다. 박성준이 VIP 전담팀 팀장으로서는 어떤 성과를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 직장인 유형 NO.3 ‘프로호불호형’ 이현아(이청아) 과장 이현아는 VIP 고객의 니즈와 성향을 단번에 캐치하는 능력으로 VIP 전담팀 에이스로 손꼽힌다. 또한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서는 확고한 신념과 목표 의식을 가지고 행동하면서, 이를 반대하거나 막아서는 사람이면 상사든 동료든 가리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표현한다. 이로 인해 이현아는 때로는 차갑고 냉정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이현아의 의견이 관철되기만 하면 200% 성과를 이뤄내 프로페셔널한 능력을 증명하고 있다. 까다로운 VIP 고객 입맛을 척척 캐치하는 이현아가 다음 VIP 고객 서비스에서는 어떠한 센스를 발휘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직장인 유형 NO.4 ‘승진욕망형’ 송미나(곽선영) 사원 송미나는 VIP 전담팀에 유일한 워킹맘으로 6년간 승진에서 제외되며 올해만큼은 승진을 목표로 삼고 있는 상태. 인사팀 동료에게 들은 마케팅팀 승진 티오 소식에 마케팅팀 인터뷰를 보는가 하면, 상품전 행사 메인을 맡은 후 오롯이 집중하고 싶은 마음에 상사에게 트렁크 쇼 백업은 힘들 거 같다는 야망 가득 속내를 내비쳤다. 그러나 상사에게 일을 가려 받는다고 질타 받게 되면서 더더욱 사면초가에 놓이고 말았다. 과연 워킹맘 포기선언까지 외친 송미나가 올해 승진의 꽃길을 걷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직장인 유형 NO.5 ‘무한노력형’ 온유리(표예진) 사원 성운백화점 식품 코너 계약직에서 VIP 전담팀으로 파격 승진한 온유리는 부사장(박성근)과 각종 소문에 휘말리게 됐지만, 꿋꿋하게 신입 사원으로서 업무에 최선을 다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처음 맡은 상품전 리플릿 시안작업부터 흉흉한 소문으로 인해 순탄치 않음을 깨닫고는, 팀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일에서 물러나기까지 했던 것. 그러나 이후 죽을 각오로 덤벼들었다는 VIP 고객의 말을 떠올린 온유리는 디자인팀 차장과 정면승부로 돌파구를 찾으며 인생에서 처음으로 온 기회를 잡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 직장인 유형 NO.6 ‘만년막내형’ 마상우(신재하) 사원 마상우는 VIP 고객에 관한 가십거리가 궁금하면 상황 불문 상사에게 서슴지 않고 물어보고, 성운백화점 직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알아야 속이 후련한 VIP 전담팀 오지라퍼 막내 사원. 좀처럼 늘지 않는 업무능력에 상사에게 혼이 나면 한없이 죄송한 마음을 갖지만, 그 순간도 잠시, 퇴근 시간이 다가오면 야근하는 상사들을 뒤로하고 제일 먼저 퇴근하기를 일삼는다. 또한 트렁크 쇼 오픈 행사로 인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사무실에서 감쪽같이 졸다가 상사에게 들켰지만,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태연하게 업무에 집중하는 척하는 능글맞은 모습으로 막년 막내를 예감하게 했다. 과연 마상우가 VIP 전담팀에서 만년 막내를 벗어나는, 역사적인 순간이 다가올지 호기심을 드리우고 있다. 제작진 측은 “‘VIP’ 주인공 6인의 디테일한 열연이 캐릭터를 살아 숨 쉬게 만들면서 ‘치열한 오피스 생존기’에 대한 리얼리티를 높여주고 있다”며 “극의 전반적 배경인 ‘오피스 라이프’에서 각 캐릭터의 성격과 행동, 유형을 살피는 것도 극을 예측하고 추리하는 꿀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VIP’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 진지한 대본리딩 포착 ‘기대감 UP’

    ‘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 진지한 대본리딩 포착 ‘기대감 UP’

    ‘사랑의 불시착’ 대본 리딩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12월 14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제작 문화창고, 스튜디오드래곤)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다. 공개된 대본 리딩 메이킹 영상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아래 주연배우인 현빈(리정혁 역), 손예진(윤세리 역), 서지혜(서단 역), 김정현(구승준 역) 등 주·조연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호흡이 보여 극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현빈과 손예진, 서지혜와 김정현 네 명의 배우는 인터뷰를 통해 각자가 맡은 캐릭터의 매력을 꼽으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현빈은 인터뷰에서 “리정혁은 원칙주의자이면서 내 사람들을 잘 챙기고 따뜻한 심성과 순수하고 순박한 모습도 가진 캐릭터다”라고 언급해 완벽함 뒤 순수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그는 리정혁의 매력으로 “여러 말보다 행동으로 먼저 표현하는 점이다”라고 말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예진은 남한의 재벌 상속녀 윤세리를 “카리스마가 있으면서 때로는 사랑스럽기도 한 인물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녀는 윤세리의 매력으로 ‘아이 같은 순수함’을 꼽았다. “웃고 싶을 때 웃고, 슬플 때는 울고 감정에 솔직한 면이 매력적이다”라고 하며 작품을 통해 보일 색다른 연기 변신을 기대케 했다. 또한 서지혜는 리딩 현장에서 도도함을 풍기는 북한 사투리를 선보여 매력을 뽐냈다. 그녀는 “북한 여자들은 어떨지 궁금했었는데 이 드라마에서 여러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작품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영 앤 리치 사기꾼 구승준 역을 맡은 김정현은 리딩 현장에서 능청스럽고 여유로운 표정 연기로 시선을 끌었다. 그는 구승준이란 캐릭터에 대해 “젊은 사업가이자 사기꾼이고 다양한 뻔뻔함을 지닌 인물이다”라고 전해 입체적이면서도 쉽게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임을 예고했다. 북한 아줌마 군단으로 활약할 김정난(마영애 역), 김선영(나월숙 역), 장소연(현명순 역), 차청화(양옥금 역)의 존재감도 대단했다. 이들은 ‘혁명적 훈남’ 리정혁에 대한 애정을 직설적으로 드러내는 대사를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적재적소에서 극을 든든하게 받쳤다. 마지막으로 현빈은 ‘사랑의 불시착’을 기다리고 있을 예비 시청자들에게 “아주 재밌는 드라마로 여러분들을 만나 뵐 수 있을 것 같다. 유쾌한 로맨스로 찾아오는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으며 이에 손예진도 “열심히 찍어서 올 연말에 여러분께 정말 재밌고 좋은 드라마를 선보이겠다. 많이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소감을 더했다. 이처럼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이 빛나는 연기합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할 유쾌한 절대 극비 로맨스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12월 14일 토요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백꽃’ 고두심X이정은이 그리는 엄마 “평생을 퍼주면서도 기꺼이”

    ‘동백꽃’ 고두심X이정은이 그리는 엄마 “평생을 퍼주면서도 기꺼이”

    ‘동백꽃 필 무렵’ 엄마들의 사랑은 “평생을 퍼주면서도 그렇게 기꺼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오로지 자식 생각밖에 없는 엄마들의 내리사랑에 전국의 딸들과 아들들의 눈물샘이 터졌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동백(공효진)은 “내리사랑이란 게 얼마나 얍삽하고 막강한지”를 엄마가 돼보고 나서야 깨우쳤다. 자나 깨나 자식 걱정뿐이고 행여 자식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밥 한술도 입에 들어가지 않는 게 ‘엄마’들. 동백의 엄마 정숙(이정은)이 그랬고, 용식(강하늘)의 엄마 덕순(고두심)이 그랬다. 27년 간 딸에게 밥 한 끼 제대로 못 먹인 정숙이 동백에게 돌아와 제일 먼저 한 일은 밥을 해 먹이는 것이었다. 엄마의 사랑이 가득 담긴 집밥에 동백은 살이 포동포동 오른 ‘집돼지’가 될 정도였다. 동백에게 버림받고 나서도 딸 걱정은 계속됐다. 신장 투석으로 몸이 안 좋은 와중에도 정숙은 “곰국 끓여놓은 건 얼렸나 모르겠네”라는 생각뿐이었다. 엄마라서 마음껏 아플 수도 없었다. 잘 살지도 못하는데 심지어 까불이까지 얽혀 있는 동백의 삶이 눈에 자꾸 밟혀 생사를 오고 가는 중에도 정신은 꼭 붙들어 맸다. 딸에게 꼭 하나는 해주고 가기 위한 엄마의 의지였다. 덕순도 마찬가지. 아들이 좋아하는 총각김치가 맛이 들면 언제 먹으러 올까 목이 빠져라 기다렸고, 밥이라도 먹으러 오면 상다리가 부러질 듯 차려 배불리 먹였다. 유황오리, 배도라지즙, 붕어즙 등 몸에 좋다하는 것들은 항상 자식이 먼저였다. 그렇게 챙겨주고, 또 챙겨줘도 “엄마의 무수한 밤은 알알이 걱정”이었다. 내가 좀 굶어도, 내가 좀 힘들어도 자식은 더 챙겨주고 더 잘 살게 해주고픈 엄마의 마음에서였다. 용식이 따뜻하고 맑게 자란 것도 그 때문. 덕순이 그렇게 키우기 위해 세상 더러운 꼴은 자기가 다 보고 용식의 눈엔 예쁘고 밝은 것만 넣으며 애지중지 했다. 그렇게 “이제부턴 덕순이, 정숙이, 동백이로 살지 말고 엄마로 살아라. 그런 주문인가봐요”라는 동백의 말대로, 자식 앞에 그들의 이름은 지워지고 퍼주고 또 퍼주는 ‘엄마’만 남아있었다. 언제나 자식에게는 ‘을’이 되는 엄마. 자식은 절대로 헤아릴 수 없는 그 지고지순한 사랑에 시청자들의 가슴은 먹먹해졌다. ‘동백꽃 필 무렵’을 보고 난 후 고향에 있는 엄마에게 당장이라도 전화를 걸고 싶어지는 이유다.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공부가 머니’ 현직 초등교사가 알려주는 꿀팁 “이것 준비해라”

    ‘공부가 머니’ 현직 초등교사가 알려주는 꿀팁 “이것 준비해라”

    ‘공부가 머니?’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입학 전 준비해 두면 좋은 현실 정보를 공개한다. 8일 방송되는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기획 박현석, 프로듀서 선혜윤)에서는 현재 옥산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23년 경력의 김지나 선생님이 출연,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준비해두면 좋은 것들에 대해 현실 적용 100% 가능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한다. 먼저 초등학교에서 사용 중인 교과서를 함께 살펴보며 1학년 때 배우는 것들 그리고 그것들을 우리 아이가 잘 학습하기 위해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본다. 초등학교 입학 전 한글을 다 떼고 들어가야 하는지, 혹시 한글을 모르고 들어가도 무리 없이 따라갈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고민들에 현직 선생님으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평균적인 학습 수준, 선생님의 교과 진행 방법 등을 토대로 한글은 어느 정도까지 알아야 하는지, 숫자는 어느 선까지 익히고 와야 하는지 등 현실적인 기준들을 정해준다고. 또한 교육, 학습 외에도 학교생활과 관련해서 입학 전 준비해야 할 중요한 것들에 대해 현실 적용 100% 가능한 조언도 들을 수 있다고 해 본방 사수에 대한 욕구를 자극한다. 이렇듯 MBC ‘공부가 머니?’는 매주 다양한 교육 주제에 적합한 전문가들의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MBC ‘공부가 머니?’는 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9억원 초과 1주택자, 11일부터 주금공 전세자금 보증 제한…대상과 예외는?

    9억원 초과 1주택자, 11일부터 주금공 전세자금 보증 제한…대상과 예외는?

    오는 11일부터 9억원이 넘는 집을 갖고 있는 1주택자는 공적 전세자금 보증을 못 받는다. 정부가 지난달 1일 발표한 부동산 시장 점검 결과 및 보완 방안의 하나로 고가주택 보유자가 공적 보증 전세대출을 이용해 갭투자를 하는 행위를 막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오는 11일부터 9억원 초과 주택 보유자에 대한 전세자금 보증을 제한한다고 8일 밝혔다. 다만 오는 11일 이전에 산 고가주택이라면 전세자금 보증을 연장할 수 있다. 9억원 초과 주택을 보유한 1주택자라도 취업이나 이직, 지방 발령 등으로 직장을 옮기거나 자녀 교육, 질병 치료, 부모 봉양 등의 이유로 전세를 얻는 게 불가피한 경우에는 부부 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라면 예외적으로 전세자금 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보유 주택 수를 계산할 때는 소유권 등기가 되지 않았더라도 분양권(입주권)을 갖고 해당 주택에 대한 잔금 대출을 받았다면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본다. 다음은 주택금융공사가 오는 11일부터 시행하는 전세자금 보증 제한 관련 문답 정리. -고가주택 보유자 보증 제한 적용 대상은? “오는 11일 이후 신규 보증이나 기한 연장 신청에 적용한다. 다만 신규 보증 신청자가 11월 11일 전에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낸 경우에는 고가주택(1주택)을 보유하더라도 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고가주택 보유자도 대출 연장이 가능한 경우는? “보증을 신청한 시기와 집을 산 시기에 따라 다르다. 11월 11일 이전에 보증을 신청한 경우 11월 11일 이전에 집을 샀다면 고가주택 보유자도 보증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11월 11일 이후에 산 집이라면 기한 연장 시점에 9억원을 초과할 경우 1회에 한해 연장이 허용된다. 11월 11일 이후에 보증을 신청하면 주택 취득 시점과 관계 없이 9억원 초과 고가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면 기한 연장이 불가능하다.” -고가주택 판단 기준은? “보증 승인일이나 기한 연장 승인일에 집값이 9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이다. 주택 면적이 50% 미만인 복합용 건축물도 주택으로 보고 집값은 해당 주택 전체에 대해 산정한다. 보유 지분이 50% 미만인 집도 1주택으로 보며 집값은 본인과 배우자 소유 지분에 대해서만 산정한다.” -주택가격은 어떻게 계산하나? “국민은행 시세정보와 한국감정원 시세정보, 공시가격을 우선 적용한다.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분양가격도 활용한다.” -고가주택 보유자 중 실수요자에 대한 예외 적용 사항은? “고가주택을 보유하고 있어도 근무상 형편(취업·이직·지방 발령 등)이나 자녀 교육(자녀의 다른 지역 전학), 질병으로 인한 1년 이상의 치료나 요양, 만 60세 이상의 부모 봉양, 학교 폭력으로 인한 전학 등의 이유로 다른 시·군에 있는 집에 전세를 살면 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전세자금 보증을 받은 뒤 한 달 안에 보증 대상 목적물 및 고가주택 양쪽에 본인이나 부양가족이 전입해야 한다.” -등기 전에 잔금대출을 받은 경우도 보유 주택 수에 포함시킨 이유는? “등기 전 신축 주택에 잔금대출을 받고, 전세를 놓아 해당 주택에 살지 않으면서 자신의 전세 자금은 공적 전세 대출로 충당하는 우회적인 갭투자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손담비, 10년 만에 활짝 핀 꽃 ‘향미’[SSEN리뷰]

    ‘동백꽃 필 무렵’ 손담비, 10년 만에 활짝 핀 꽃 ‘향미’[SSEN리뷰]

    손담비가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배우 타이틀을 확고히 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손담비가 최향미 역으로 대체불가 열연을 펼치며 연기자로서의 진가를 입증한 것. ‘동백꽃 필 무렵’ 향미는 세상의 편견에 갇혀 상처 가득한 삶을 살아온 인물. 동백(공효진 분)의 따스한 마음에 새 삶을 살아보려 했으나 결국 비극적인 죽음을 맞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나 좀 기억해줘라”라는 소외받은 이들을 대변하는 대사로 먹먹한 울림을 선사하며 시청자들 마음 속에 짙은 존재감을 남겼다. 드라마 속 흔한 조연에서 시청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중심 캐릭터로 들어설 수 있었던 것은 손담비의 물오른 연기가 있기에 가능했다. 특유의 의뭉스럽고도 덤덤한 표정으로 감정선을 이어가기도, 참아왔던 감정을 툭 하고 터트리기도 하며 시시각각 변주하는 디테일한 감정연기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뿌리 염색을 하지 않은 머리와 촌스러운 컬러의 다 까진 네일 등 외형적인 부분은 물론 시선 처리와 제스처, 대사 톤까지 캐릭터를 높은 싱크로율로 그려내며 손담비가 아닌 향미를 상상할 수 없게 만들었다. 이렇듯 세심한 캐릭터 분석과 연기는 손담비가 향미 역을 연기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기보다는 향미 캐릭터 자체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듯한 몰입도를 이끌어냈다. 이렇듯 손담비가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기까지는 짧지 않은 도약 기간이 있었다. ‘미쳤어’와 ‘토요일 밤에’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독보적인 여성 솔로 가수로 활약하던 그는 2009년 드라마 ‘드림’으로 연기의 첫걸음을 내딛었고 ‘빛과 그림자’, ‘가족끼리 왜 이래’를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유미의 방’, ‘미세스 캅2’와 영화 ‘탐정: 리턴즈’, ‘배반의 장미’등의 작품에서 자유분방한 싱글, 강력계 독종 형사 등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그리고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 ‘동백꽃 필 무렵’에서 자신만의 색으로 캐릭터를 완성, 연기자로서의 진가를 확실히 보여줬다. 연기자 전향 10년차인 올해, 주연보다 주목받는 조연으로 자신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한 손담비. 마침내 무르익은 연기 내공에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초콜릿’ 윤계상♥하지원 포스터 공개, 초밀착 스킨십 [SSEN컷]

    ‘초콜릿’ 윤계상♥하지원 포스터 공개, 초밀착 스킨십 [SSEN컷]

    ‘초콜릿’ 윤계상과 하지원이 로맨틱한 설렘과 따뜻한 위로를 품고 시청자들의 감성을 두드린다. ‘나의 나라’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연출 이형민, 극본 이경희, 제작 드라마하우스·JYP 픽쳐스) 측이 8일, 애틋하고 달콤한 입맞춤의 순간을 포착한 윤계상, 하지원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후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를 그린다.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형민 감독과 이경희 작가의 재회는 그 자체로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만든다. 여기에 윤계상과 하지원이라는 대체 불가 라인업까지 더해지며 그야말로 ‘감성 제조 드림팀’을 완성했다. 사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이야기 위에 녹여질 두 배우의 감성 시너지가 차별화된 휴먼 멜로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 속에 오직 둘만의 시간에 빠져든 윤계상과 하지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달콤한 입맞춤의 순간은 설렘을 넘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노란 빛무리 속 윤계상과 하지원이 만들어내는 독보적 감성 시너지는 찰나의 순간조차 아련한 감성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한 컷의 사진만으로 긴 여운을 남기는 두 사람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에 벌써부터 기대가 쏠린다. 윤계상은 메스처럼 차갑지만 따뜻한 내면을 숨긴 뇌신경외과 의사 ‘이강’으로 분하고, 하지원이 무한 긍정 에너지를 장착한 뜨거운 셰프 ‘문차영’을 연기한다. 완벽남이지만 위태로운 운명을 깨닫고 누구보다 치열한 현실을 살아가는 이강과 어린 시절 운명을 바꾼 ‘피터팬’ 소년의 밥 한 끼처럼 따뜻한 한 끼를 만드는 문차영. 두 사람이 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들며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힐링’ 로맨스가 짙은 감성 멜로를 기대하게 만든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흥행력을 입증한 윤계상과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한계 없는 열연을 펼쳐온 하지원 모두 ‘초콜릿’이 가진 짙은 감성과 따뜻한 대본에 매료돼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대본이 가진 진정성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캐릭터에 몰입한 두 사람. 섬세하게 감정을 쌓아가는 윤계상과 하지원의 시너지가 오래도록 사그라지지 않을 따뜻한 온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은 ‘나의 나라’ 후속으로 오는 29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모패’ 박원숙, 16년 전 세상 떠난 아들 첫 언급 “곧 다시 만나”

    ‘모패’ 박원숙, 16년 전 세상 떠난 아들 첫 언급 “곧 다시 만나”

    박원숙이 16년 전 세상을 떠난 외아들(故 서범구)의 친구들 앞에서 처음으로 ‘참척’의 아픔을 꺼내놓는다. 8일(오늘) 밤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 제작 MBN, 연출 송성찬) 37회에서 박원숙은 아들의 사망 16주기에 남해로 찾아온 아들 친구들을 위해 푸짐한 만찬을 대접하며 가슴 뭉클한 시간을 갖는다. 2003년 불의의 사고로 아들을 떠나보낸 박원숙은 가면성 우울증을 앓을 만큼 가슴 속 깊은 고통을 감춘 채 씩씩하게 살아왔다. 실제로 그는 매년 아들을 추모해온 아들의 친구들 앞에서조차 단 한 번도 ‘그날’의 이야기를 꺼내거나 운 적이 없다고. 하지만 이날 박원숙은 18년을 함께 한 반려견 ‘바다로’가 최근 세상을 떠나서인지, 아들 친구들의 남해 방문에 더더욱 반가워하고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인다. 박원숙은 “벌써 16년이 흘러 너희들이 50세라니, 참으로 고맙다”라고 입을 연다. 고인의 친구들은 “어머니가 범구 얘기를 하시는 게 처음”이라고 놀라워하면서, “뒤늦게라도 어머니 칠순을 챙겨드리고 싶었다”라며 정성스런 문구가 쓰인 케이크를 선물한다. 이어 고인의 16주기를 맞아 추모 영상을 제작했다며 함께 봐줄 것을 부탁한다. 박원숙은 깜짝 선물과 추모 영상에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휘파람 불면 풀냄새가 나는 당신, (중략) 우리의 영원한 친구입니다”라는 마지막 자막이 올라갈 때에는 박원숙뿐 아니라 모두가 그리움에 사무쳐 눈물을 쏟고야 만다. “아들에게 철이 없는 엄마여서 미안하다. 곧 다시 만나자”라며 가슴에 묻은 이야기를 꺼내놓는 박원숙의 인생 이야기는 오늘(8일) 밤 11시 ‘모던 패밀리’ 37회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17세 연상연하’ 커플인 필립-미나, ‘10세 연상연하’ 커플인 김민정-신동일 부부의 나이차를 극복한 사랑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MBN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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