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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낮 대로서 현금수송차 털려/오토바이 2인조

    ◎신호대기중 3천여만원든 가방 탈취 도주 29일 상오9시40분쯤 대전시 유성구 궁동 충남대 후문 사거리에서 오토바이를 탄 30대 남자 2명이 국민은행 유성지점 현금 수송차량인 대전 1호 1678호 쏘나타 승용차 안에 있던 현금 2천5백20만원과 1백만원권 자기앞수표 10장,10만원권 자기앞수표 10장 등 3천6백20만원이 든 돈가방을 빼앗아 달아났다. 운전자 김동길씨(37)에 따르면 은행에서 대덕연구단지 인삼연구소에 있는 현금지급기에 돈을 채우려 가다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중 30대 남자 1명이 접근,운전석 옆자리의 문을 열고 돈가방을 가로채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는 것이다. 수송차량에는 평소 청원경찰이 탑승했으나 이날은 휴가중이어서 은행 여직원 임모씨(34)가 뒷자리에 타고 있었다. 은행측은 매일 상오9시30분쯤부터 현금지급기 등에 돈을 채우기 위해 정기적으로 현금을 수송해왔다. 돈가방을 빼앗은 범인은 키 176㎝에 곤색 상의와 흰줄 무뉘가 있는 바지를 입고 있었다.오토바이를 몬 범인도 비슷한 키에 밤색 헬멧을 쓰고 있었다. 경찰은 범인들이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에서 돈가방을 주저없이 빼앗았고 청원경찰이 휴가중인 것을 노린 점 등으로 미뤄 은행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 개입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 여 경선탈락자·중진인사 행보 활발

    ◎측근들과 회동… 내부결속 다지기 본격화/“비주류 착근·당내 계보정치 태동” 시각도 신한국당 경선탈락후보들이 경선때에 버금갈 정도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당내 비주류의 착근가능성과 함께 계보정치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들은 일부 인사를 제외하곤 이회창 대표체제에 순응하기 보다는 비판적인 태도를 견지하면서 연대 가능성까지 모색,사태 진전에 따라서는 상당한 파괴력을 가질 공산이 크다.물론 탈당은 이들의 향후 선택대상에서 빠져있다는게 중론이다.그렇지만 이들은 독자세력 구축을 통해 정치적 입지를 강화한다는 입장이어서 이대표의 주류측과 마찰을 빚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그러나 대통령중심제하의 여권속성상 계보정치의 태동으로 확대해석하는 것은 무리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인제 경기지사는 지난 28일 저녁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경기지역 원내외위원장 20여명과 만찬을 함께 하며 “이제 평상심으로 돌아가려 노력하고 있으니 도정 발전을 위해 예전처럼 지원과 사랑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모임에는 이해귀 이성호 손학규 정영훈 김인영 남평우 전용원 이규택 홍문종 원유철 안상수 의원과 강창웅 정완입 박종근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수성 고문 경선대책위에서 활동했던 원내외위원장 16명도 이날 여의도 63빌딩 한 음식점에서 회동,앞으로 모임을 정례화하는 등 내부결속을 다지기로 했다.서청원 권정달 장영철 강용식 김동욱 김호일 박종우 임인배 허대범 이재오 유용태 정의화 김석원 황학수 의원과 손학규 보건복지부장관,이춘식 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 모임이 정치결사체로 발전할지는 불투명하나 이대표체제 합류가능성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이대표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일단 부정적이다. 이홍구 고문은 이날 시내 플라자호텔에서 대표재임당시 자신을 도왔던 이완구 전 대표비서실장 허대범 최연희 김문수 오양순 의원과 구본태 국회의장비서실장 등과 만찬을 갖고 당의 단합과 정권재창출을 위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최병렬 의원도 이날 63빌딩에서 당내 재선급 이상 의원들의 모임인 한백회 소속의원들과 회동,“순수연구모임인 한백회의 활동을 재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향후 적극적인 행보를 암시했다.모임에는 강경식 경제부총리와 강재섭 박범진 백남치 이명박 김영일 노승우 의원 등 15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 “이­팔 평화협상 곧 재개”/이 외무

    ◎유태인 정착촌 추가 건설 일단 중단 【예루살렘 AP AFP 연합】 지난 3월이후 교착상태에 빠진 이스라엘­파레스타인 평화회담이 1주일내에 재개될 것이라고 다비드 레비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26일 밝혔다. 레비장관은 이날 나빌 샤트 팔레스타인 계획장관과 회담한뒤 자신이 후세인 요르단국왕을 방문하기에 앞서 평화회담이 열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이스라엘 내무부는 레비­샤트 장관간 회담이 열리기 직전 예루살렘내 아랍인거주지에 세우려던 유태인 정착촌 추가건설계획을 일단 중단키로 결정했다. 내무부는 정착촌 건설의 중단을 요구한 의회 좌파 메레츠당 의원들의 청원에 대한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공사를 일단 중단키로 했다고 말했다. 청원을 낸 메레츠당 의원들은 이 지역의 기반시설로 볼때 새 가옥을 건설하기에는 적절치 않으며 이를 강행할 경우 평화구축에 해가 될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 맨하탄호텔서 천만원 발견/돈주인 서청원 의원 찾아가(조약돌)

    ○…신한국당 서청원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맨하탄호텔 1015호 객실 서랍에 10만원권 자기앞수표 1천만원이 든 봉투를 두고 나왔다가 되찾았다. 서의원의 비서관은 이날 하오 돈봉투를 보관하고 있던 서울 영등포경찰서를 방문,“지난 18일부터 나흘간 투숙했던 서의원이 정치후원금으로 접수된 돈을 깜빡 잊고 호텔에 두고 나왔다”고 밝힌뒤 유실물법에 따라 돈을 찾아갔다.〈김경운 기자〉
  • 서석재·김운환·서청원/흩어진 민주계 제갈길 찾기

    ◎서석재­대선서 이 후보 당선 적극 돕겠다/김운환­계파결속·비주류 활동에 큰관심/서청원­이 대표와 관계 악화… 진로에 고심 이회창 대통령후보 체제의 신한국당에서 민주계의 진로는 정치발전협의회의 주축이던 서석재·서청원·김운환 의원을 통해 읽어볼 수 있을 것 같다.경선과정에서 민주계는 소멸했다는 것이 당 주변의 냉소적인 평가지만,전당대회에서 나타난 40%의 반이회창표가 민주계를 중심으로 엮어질 가능성은 존재한다.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지난 20일 이한동·이수성·김덕룡·이인제 후보의 4인 연대결성을 지지했다고 알려진 서석재 의원은 “대선에서 이후보의 당선을 위해 나름대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진다.이후보에 반대하는 범민주계의 정발협을 이끌던 서의원이지만 이후보 체제를 어쩔수 없는 현실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 김운환 의원은 부산으로 내려가 지역구 분위기를 탐지하고 있다.김의원은 경선에서 지지했던 이인제 경기도지사 문제를 접어두고 민주계 전체의 결속과 비주류 활동에 관심을 두는 것으로 알려진다. 서청원의원의 경우는 당분간 이후보와의 화해가 쉽지 않을것 같다.경선기간중 서의원은 정발협 간사장으로서 이회창 후보의 대표직 사퇴문제를 끝까지 물고늘어져 이미 ‘맨처음 손볼 사람’으로 찍혔다. 김영삼 대통령이 정권을 장악한뒤 4년동안 여당의 주류를 형성해온 민주계지만 지난 경선에서 단일후보를 내지 못한채 뿔뿔이 흩어졌기 때문에,핵심인사들도 운신의 폭은 좁은 상황이다.그러나 민정계 세력을 주축으로 삼아 승리한 이후보가 민주계 인사들을 홀대한다는 인상을 줄 경우 민주계는 ‘본능적으로’ 다시 뭉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21세기 지도자”축사에 박수·환호/이회창 선출 축하연 이모저모

    ◎경선후보들 앙금털고 “대선승리” 축배/김 대통령과 어제 3번회동… 2번은 독대 22일 하오 6시 서울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신한국당 대통령후보자 선출 축하연은 ‘7·21 전당대회’의 흥분과 열기가 이어진듯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축하연에는 당총재인 김영삼 대통령과 대통령후보인 이회창 대표를 비롯,이한동 고문 등 5명의 경선후보,주한외교사절,원내외 지구당위원장,시·도단체장,사회각계 대표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김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우리 당이 뽑은 이회창 후보를 21세기의 지도자로 만드는데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며 “지난 일은 모두 털어버리고 오로지 대선 승리를 향해 매진하자”고 강조했다.김대통령은 “문민개혁의 정신을 이어받아 세계 중심국가를 실현할 수 있는 분은 바로 이회창동지”라고 말한뒤 “이회창 동지를 위해 큰 박수를 보내달라”고 박수를 유도했다.이어 이회창 대표는 인사말에서 “동지들과 손잡고 결집된 힘으로 반드시 정권재창출 목표를 실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한 뒤“끝까지 공정경선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준 김대통령에게 충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김심의 중립’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경선에 출마한 다른 후보들도 경선과정에서 쌓였던 감정의 앙금을 털어내고 이대표의 대선승리를 기원하며 건배를 제의했다.이한동·이수성 고문은 “이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기원한다” “모든 당원이 이대표가 짊어진 무거운 짐을 나눠지자”며 건배를 제의했고,최병렬 의원과 이인제 경기지사는 “이회창 선수를 위하여” “이회창 후보의 무한한 영광을 위하여”라고 이대표의 승리를 빌었다.최의원은 제의 도중 이대표를 ‘이한동 대표’라고 불렀다가 서둘러 정정,장내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김덕룡 의원은 “부족한 힘이나마 당의 화합을 위해 모든 힘을 이대표에게 보태겠다”고 다짐했다.축배제의에 이어 김대통령과 이대표를 비롯한 경선 참가자들이 손을 모아 단상의 대형 축하시루떡을 잘랐으며 테너 임웅균 교수와 소프라노 김인혜씨가 ‘희망의 나라로’등을 열창,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경선전 금품살포설공방을 벌이며 끝내 후보사퇴한 박찬종 고문은 산행을 이유로 축하연에 참석하지 않아 불편한 심기를 간접표현했다.또 서석재 서청원 김운환 의원 등 정치발전협의회의 민주계 핵심간부들과 각 후보진영 핵심측근들 상당수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반면 ‘이회창 후보 만들기’의 ‘1등공신’인 김윤환 고문은 오랜만에 공식 행사에 참석,밝은 표정으로 참석자들과 인사를 주고 받았다.한편 귀순동포 여만철씨 내외도 이날 행사장에 참석,이대표의 당선을 축하했다. ○…김영삼 대통령과 이회창 후보는 이날 상오 10시 주례보고와 하오 6시 63빌딩에서 열린 대선후보 당선축하 리셉션,그리고 청와대 만찬등에서 세차례 만났다.주례보고와 만찬은 독대의 자리였다.두번의 만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당직개편 등 향후 당 운영방안에 대해 깊이있는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 청주공항 폭발물 소동/훈련용 수류탄 뇌관 등 발견

    ◎제주행 여객기 80여분 연발 20일 상오 10시 20분쯤 충북 청원군 북일면 입상리 청주국제공항 국내선 화장실에서 훈련용 수류탄 뇌관 등이 발견돼 보안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한국공항공단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여객청사 국내선2층 남자화장실을 청소중이던 공항 미화원 경영순씨(여·55)가 좌변기옆 바닥에 화장지로 덮여있던 약봉지안에 훈련용 수류탄 뇌관 2개와 훈련용 대인지뢰(부비 트랩)에 쓰이는 압력뿔·연막제·발화장치·기폭제·인계철선등 부품 11점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군과 경찰은 이에따라 상오 10시 40분 출발예정이던 대한항공 제주행 1953편 A300 여객기의 이륙을 하오 12시5분까지 중단시키고 승객 290명과 적재 화물에 대한 재검색을 실시했다. 군과 경찰의 확인결과 이날 발견된 훈련용 수류탄과 지뢰용 부품 11점은 모두 국산인데다 폭발위험이 없어 테러나 최근의 테러 전문가 잠입설 등과는 무관한 것으로 추정됐다.
  • 오늘 대의원 숙소돌며 표훑기

    ◎측근 등 총동원 맨투맨식 각개격파 계획/금품살포·흑색선전 등 불법운동도 감시 ‘상경 대의원을 잡아라’ 신한국당 전당대회가 임박한 가운데 각 후보진영은 지방에서 올라오는 대의원들을 상대로 막판 대공세에 나설 태세다. 특히 20일 상오부터 속속 상경,묵게될 대회장인 체조경기장 주변 숙소는 후보들의 ‘표심’공략의 마지막 순회 대결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대회장 주변 숙소에 머무는 대의원수만 4천∼5천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각 후보진영은 선거운동 시한인 이날 자정까지 숙소 순회 계획을 잡아놓고 있고 금품살포,흑색선전등의 불공정 경선을 감시하기 위한 ‘감찰활동’도 치열할 전망이다. 1차투표에서 승부를 내려는 이회창 후보측은 이미 지지 위원장들에게 “맨투맨식 표관리를 하라”는 지시를 내려 놓았다.숙소 순방에는 이후보 자신은 물론 김윤환 권익현 명예위원장과 황낙주 경선대책위원장,양정규 수석부위원장 등도 참여시키기로 했다. 이수성 후보진영은 이후보의 진두지휘하에 서청원 본부장을 비롯,권정달 장영철김동욱 박종우 이재오 정의화 황학수 허대범 유용태 임인배 의원 등 캠프의 핵심관계자들이 지역별로 조를 나눠 총력전을 펼칠 생각이다.특히 상당수 지지세를 확보하고 있는 대구 경북과 부산 경남지역 대의원들의 표단속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한동 후보측은 자파의원 10여명을 총동원,5∼6개 조를 편성해 각개 격파에 나선다.부인 조남숙씨의 경우 고향인 대전 충남 지역 대의원들의 숙소를 찾아 지지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제 후보측은 전당대회 주변 지도와 여관배치도를 입수,숙소 공략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덕룡 후보측은 과거 야당시절 대통령후보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치러본 경험이 있어,나름대로의 ‘노 하우’를 자신하고 있다.
  • 1차투표 2위 밀어주기 희박/합종연횡 이뤄질까

    ◎“연대해도 이회창엔 역부족”인식 팽배 이회창 후보의 독주로 거의 굳어진 신한국당 경선에서 막판 변수를 꼽으라면 과연 반이진영이 1차투표를 전후해 ‘2위 득표자 밀어주기’에 합의할 것이냐 하는 점이다.특히 ‘도토리 키재기’경쟁을 벌이고 있는 2위권의 이인제 김덕룡 이한동 이수성 후보간 연대는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네 후보가 한마음 한뜻이 된다면 꺼져가는 대역전극의 불씨를 되살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이인제 후보측의 김학원 의원,김덕룡 후보측의 박명환 이신범 의원,이한동 후보측의 현경대 의원,이수성 후보측의 서청원 이재오 의원 등이 18일부터 19일 밤까지 비공식 교차접촉을 통해 막판 연대를 모색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이들은 1차투표에서 누가 2위를 하든지 그를 전폭 지지하는 방안을 깊이 논의했으며 공동선언 문제까지도 거론된 것으로 알려진다.그러나 성사 가능성은 회의적이다.이인제 이수성 후보측은 긍정적인 반면 김덕룡 이한동 후보측은 사실상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성사 가능성은 희박하다는게 정설이다.김후보측은 4인 공동선언이 결국 이인제 후보에게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경계심을 갖고 있고,이한동 후보측은 후보단일화가 급선무라는 논거와 시기적으로 너무 늦었다는 생각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개별적인 연대모색도 쉽게 결론 나지 않을것 같다.무엇보다 1,2위간의 격차가 더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연대를 한들 이회창 후보를 결선에서 물리칠수 있겠느냐는 회의적인 상황인식이 걸림돌이다.오히려 네 후보는 경선이후에 보다 체중을 싣는 분위기가 강하게 느껴진다.따라서 더이상 반이연합전선의 테두리에 연연하지 않고 이회창진영과 손을 잡는 후보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 불교계 전·노씨 사면 탄원/279만명 서명 청와대 전달

    조계종 태고종 천태종 진각종 등 불교 주요 종단은 18일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의 사면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청와대에 전달했다. 조계사 현근주지,동화사 무공주지,신흥사 도후주지 등 불교계 관계자들은 이날 하오 청와대로 청불회 회장인 박세일 사회복지수석을 방문,전·노 두 전직대통령의 사면을 탄원하는 청원서와 함께 2백79만여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박사회복지수석은 “종교계 지도자들의 뜻을 정확하게 김대통령에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도후 스님은 “전두환 전 대통령은 김대통령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통치력이 훼손되어서는 안된다는 뜻을 전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서명부에는 전 조계종 종정인 서암 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개신교의 강원용 조향록 최훈 조용기 김장환 목사와 천주교의 김남수 주교 박홍 신부,그리고 대종교의 안호상 총전교 등 여러 종교계 지도자들이 포함돼 있다. 불교 주요 종단은 올초부터 각 종단 및 사찰 등지에서 전·노 두 전직대통령의 사면탄원서에 서명을 받아왔다.
  • 근로자파견제 내년시행 추진/재경원

    ◎법안 올 정기국회 제출… 특정업종 제외/노동부선 내년이후 입법화 주장… 논란 일듯 정부는 노사관계개혁위원회가 장기과제로 넘긴 ‘근로자 파견제’와 관련,연내 입법화를 통해 내년부터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그러나 주무부처인 노동부는 내년 이후 입법화를 주장하고 있어 입법화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14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정부는 기업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른바 ‘근로자 파견법’ 제정안을 마련,올해 정기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재경원은 파견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특정 직종은 제외하는 ‘네가티브제’를 도입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컨베이어 시스템과 같은 단순 반복적인 일이나 항만 등에서의 하역과 같은 직종에는 근로자 파견제를 제외한다는 것이다.그러나 노동부는 노동계의 반발을 의식,반도체 분야 등 첨단업종과 컴퓨터 등 정보분야에만 한정해 근로자 파견을 허용하는 ‘포지티브제’를 주장하고 있다.노동부는 최근 근로자 파견제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쳤으며 우리 기업이 근로자 파견제를 받아들일 만큼 업종구분이 뚜렷치 않고 노조의 반발도 커 내년 이후 입법화한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노동부는 93년 근로자 파견법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회기를 넘겨 자동 폐기됐었다.현재 용역·경비와 청소부문에서는 용역경비업법과 청원경찰법,공중위생법 등에 따라 근로자 파견이 허용되고 있으며 사무직 분야에서는 법적 규정이 없으나 2백여개 업체가 이미 약 10만여명을 고용한 뒤 각 기업체와 근무계약을 맺는 등 현실적으로 근로자 파견제가 실시되고 있다.
  • DJ,노동계 독자후보론 촉각/야권분열 책임론 등 ‘흠집내기’우려

    ◎민노총 독자행보 움직임 제동 나서 노동계 일각에서 일고 있는 ‘대선 독자후보론’이 국민회의를 곤혼스럽게 한다. 올초 노동법 무효화 투쟁에서 주도권을 장악했다고 판단한 민노총이 진원지다.당시 투쟁을 이끌며 대중적으로 얼굴이 알려진 권영길 위원장을 대선후보로 내세워 ‘정치세력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등의 독자행보 추진의 목소리가 점점 커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와중에 김대중 총재는 11일 민노총과 라이벌 관계에 있는 한국노총 지도부와 전격적으로 회동을 가졌다.노총의 심중을 탐색하는 한편 미묘한 양측의 경쟁관계를 활용하려는 노림수도 숨어있는 듯하다. 김총재는 이자리에서 “노동자후보 출마는 신한국당에 좋은 일을 시켜주는 것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매우 조심스레 의사를 타진했다.박위원장은 김총재의 의중을 읽은듯 “지금은 야권이 단일화돼야 하며 노동계 독자후보는 시기상조”라고 적극적으로 화답했다.김총재는 이날 노총이 입법청원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개정안 등 5개 법안을 적극 지지하겠다며 ‘선물보따리’도 잊지 않았다. 김총재가 이렇듯 독자후보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은 야권표 분열을 염려한 측면도 있지만 내심 자신에 대한 파상적 공세를 우려하는 눈치다.노동계는 민주 정통세력을 자처하며 김총재의 야권분열 책임론부터 DJP 단일화의 반역사성,보수화에 대한 비판으로 곳곳에서 흠집내기에 나설 것이 확실하다.이럴 경우 자신의 대권4수 전략에 심대한 타격이 아닐수 없다. 이에따라 국민회의의 민노총 설득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설득이 어느정도나 주효했는지 미지수지만 서로의 이해대립이 첨예한 터라 노동계 공략은 쉽지않을 전망이다.
  • 여 경선구도 막판 혼미/후보 연대움직임속 일부 결과불복 시사

    ◎이 대표 오늘 돈살포 진상조사위 소집 신한국당 합동연설회 전반부가 마무리되면서 후보간 우열이 드러남에 따라 대의원 지지도가 낮은 후보간 연대설이 흘러나오는가 하면,일부 후보들은 금품살포 의혹을 제기하면서 경선불복 가능성까지 시사하는 등 경선구도가 막판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 이수성 후보 경선대책위 총괄본부장인 서청원 의원은 11일 “앞으로 경선구도는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이에 대한 나름대로의 복안이 있다”면서 “변화에는 합종연횡이나 후보간 연대가 포함된다”고 말해 후보간 연대를 적극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후보는 실제 지난 9일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부터 이한동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을 강하게 내비치고 있다. 이회창 후보측도 김덕룡 박찬종 후보측과 연대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인제 후보도 12일 원내·외위원장 60여명의 지지선언을 계기로 본격적인 후보간 연대모색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박찬종 후보는 이날 부산 기자회견에서 “지금 일부 후보들의 경우는 불공정 수준이 공권력을 발동,강제 수사를 해야 할 단계”라며 “당기위가이 문제에 대해 조치하지 않고 검찰수사가 이뤄지지 않으면 국민이 경선결과에 승복치 않을것”이라고 말해 경선후유증을 예고했다. 박후보는 “만약 불공정 경선을 한 후보가 당선될 경우 그 후보는 도중하차하고 당은 풍비박산이 날 것”이라고 경고,주목된다. 최병렬 후보도 이날 회견에서 “만약 일부 유력후보들의 돈살포 사례 등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면 정면 대응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관련,당지도부는 12일 상오 이만섭 대표서리와 민관식 경선관리위원장 등이 참석한 진상조사소위원회를 소집,괴문서 파문과 금품살포설에 대한 중간조사 결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 이수성 진영 뒤집기 시도/서청원 본부장 ‘5인연대’로 승부수

    신한국당의 이수성 고문이 11일 당내 최대 모임인 정치발전협의회 간사장을 맡았던 서청원 의원을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으로 영입했다.경선을 열흘 앞둔 시점에서야 이고문측의 경선대책기구가 골격을 갖춰가는 셈이다.그동안 이고문 캠프에서 총괄 역할을 맡아온 장영철 의원은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고 서본부장의 입성을 환영했다. 서본부장 체제의 이수성캠프 경선 전략은 이수성·이한동·박찬종·김덕룡·최병렬 등 다섯 후보를 묶는 ‘5인 연대’로 요약할 수 있다.서본부장은 이날 부산지역 합동연설회장인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후보간의 연대를 위한 물밑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이를 확실히 하기 위해 이고문측의 본부장을 맡은 것”이라고 밝혔다.이고문측은 “선두를 달리는 이회창 후보의 지지율이 40%를 넘지 않기 때문에,반이회창 후보간 연대만 이뤄지면 2차 투표에서 충분히 뒤집을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서본부장으로서는 다른 후보와의 연대를 추진하되,이수성 고문을 단일후보로 내세우는 어려운 작업을 이끌어가야한다.이고문측은 또 서본부장에 이어 민주계 의원,지구당위원장들의 줄줄이 가담할 것으로 기대하며,이를 통해 중립을 선언한 서석재·김정수·김명윤 의원 등이 적어도 ‘심정적’ 지지를 보낼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이수성 고문과 서본부장은 경선전이 시작된 이후 지난달 23일 한차례 만났을 뿐이다.두 사람이 어느 정도 호흡을 맞춰 나갈지도 속단키 어렵다. 이고문측은 이날 서본부장 영입과 함께 김용진 전 과기처 장관을 이고문 비서실장으로 위촉했으며,민주산악회 부회장인 황학수 의원도 이고문 지지를 선언했다.
  • 일·중·파키스탄·방글라데시 홍수로 70여명 사망

    ◎인니선 규모 5.5 지진 【북경·도쿄·자카르타 외신 종합】 지구촌 곳곳에서 기상이변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0일 상오 0시50분쯤 일본 남서부 가고시마현에서는 장마로 인한 폭우로 흙더미가 무너져 내리면서 19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했다. 또 중국 광동성에서도 사흘간 계속된 비로 가옥 54만채가 부서지면서 41명이 숨졌다.피해는 성도 광주에서 12㎞ 떨어진 청원을 포한한 12개 도시에서 심해 3백26만명의 수재민이 발생했으며 모두 18억원(미화 2억2천만달러상당)의 피해를 냈다.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에서도 우기를 맞아 홍수가 발생,파키스탄에서는 10명이 급류에 쓸려 사망했고 방글라데시에서는 약10만여명이 집을 잃었다. 한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도 이날 이란쟈야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지진은 자카르타에서 3천㎞ 떨어진 뉴기니 지역에서도 감지됐는데 상당한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정발협 수뇌부 경선중립 천명 배경

    ◎“분당은 막자” 후유증 최소화 의지/“빈집이라도 지키자” 좌당들 결의/후보들 합종연횡땐 조정역 기대 신한국당 정치발전협의회의 서석재 이세기 김정수 의원 등 공동의장 3명이 9일 경선중립을 거듭 천명하자 정발협 안팎의 많은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거렸다.몸통없는 정발협 수장들의 중립선언에 감흥을 전혀 못느끼겠다는 표정이었고,최근 마음에 뒀던 주자를 개별지지할 움직임을 보였던 3인이기 때문에 과연 선언의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서의장은 “경선에서 결정되는 후보를 중심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일치단결해 정권 재창출을 향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맥만으로는 이회창 이수성 이인제 김덕룡 후보 등을 향해 각자 제갈길을 떠나 빈 집이 된 정발협을 좌장들이 지키겠다는 뜻으로 읽힌다.핵심지도부마저 특정주자 지지를 표명하면 그야말로 정발협 간판을 내려야 하는 처지에 빠지게 되기 때문이다.서의장은 완충지대를 만들어 놓겠다는 의미로 해석해달라고 주문했다. 완충지대에 대해서는 해석이 분분하다.이들의선언을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쪽에서는 탈당,분당 가능성을 내재한 경선 전후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치유하는데 일조하겠다는 의지로 보고 있다.정발협의 한 관계자는 “경선의 승자가 누가 됐건 민주계를 비롯한 정발협 회원들을 보듬기 위해서는 이들의 중립선언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서청원 간사장의 사퇴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서의장의 다짐도 이런 맥락이라는 것이다. 한쪽에서는 이들이 경선 막바지까지 후보간 연대나 거중조정 등 물밑작업에 나서기 위해 중립선언으로 몸을 가볍게 만들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다른 관계자는 “정발협 와해로 반이회창 전선마저 허물졌다고 보면 안되며 대항마를 만드려는 노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진행될 것”이라면서 “이들이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순간부터 활동공간이 한정되어 역할도 제약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런 관측이 맞다면 민주계의 풍향계라 할 수 있는 서석재 의장의 행보는 주목할 대목이다.경선은 물론 대선 필승카드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꺾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서의장이 사분오열된 민주계를 한덩어리로 묶어내고 후보간 연대를 유도하는데 어떤 역할을 할지,관심있기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 강인섭 정무수석 전격 면직/정발협 관련 발언 물의

    김영삼 대통령은 9일 강인섭 정무수석이 지난 7일 정발협 관련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자신의 발언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것을 받아들여 의원면직 조치했다고 윤여준 청와대대변인이 발표했다. 윤대변인은 “강정무수석이 정발협 관련 발언으로 신한국당 특정후보로부터 반발을 사 본의 아니게 김대통령의 중립의지를 훼손시킨데 대해 책임을 지고 9일 하오 사의를 표명했고 김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강 전 수석은 지난 7일 서청원 의원 등 일부 정발협 간부들이 이수성 후보 지지와 관련한 서명작업을 유도했던 것에 대해 “지지율이 낮은 이후보를 대선후보로 만들수 있겠느냐” “TK집권 연장에 대한 비판론도 있다”는 등의 발언을 해 이후보 진영의 강력반발을 샀었다. 강 전 수석은 지난 2월28일 청와대 수석진 개편때 정무수석에 기용됐다가 4개월여만에 물러났다. 한편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강 전 수석의 후임과 관련,“빠르면 10일중 임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인섭 정무수석 전격 면직 배경과 파장

    ◎‘김심은 중립’ 강력한 의지 재확인/김 대통령 화합속 경선 마무리 진력/‘실언’ 문책… ‘역김심’ 의구심 해소될듯 김영삼 대통령은 9일 강인섭 청와대정무수석을 전격 경질함으로써 신한국당 경선에서 중립을 지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시 보여주었다.파문에 비해 조치의 수준이 높다는 지적이 나올 만큼 ‘중립’에 대한 김대통령의 뜻은 확고한 듯하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김대통령은 민감한 문제에 대해 보좌진의 말실수도 용납하지 않을 정도로 중립의지와 경선공정성 유지에 진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떤 후보도 탈당 등 궤도를 벗어난 행동을 하지 않고 화합속에 경선이 마무리되도록,당총재로서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생각이라는 것이다.때문에 강 전 수석의 경질은 어떤 후보를 유리하게 하겠다는 것보다는 ‘누구도 불이익이 없게 하겠다’는 의지가 배어있다. ○…강 전 수석의 경질이 경선구도에 당장 큰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다.그가 ‘친이회창’아니냐는 일부 의혹을 사기는 했지만 이번 경질은 ‘실언’에 대한 문책이지,특정후보를 지지했다는 이유때문은 아니다. 다만 ‘역김심’를 둘러싼 의구심을 해소함으로써 이수성 후보를 고무시킨 측면은 있다.청와대보좌진을 비롯한 공직자들에게는 경선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자세를 가다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에 앞서 강전수석은 지난 7일 상오 출입기자들과 만나 정발협 서청원 전 간사장의 이수성 후보 지지주도가 ‘김심’인 것처럼 왜곡 전달된 것을 비판했다.그 과정에서 ‘TK정권연장’ ‘여론의 지지도가 낮다’는 등 이후보에 불리한 언급을 기자질문과 함께 주고받았다.이에 이후보측은 ‘공개사과’와 ‘해임’을 요구했다.이후보측 일각에서는 강 전 수석이 이달초 이회창 후보측의 고흥길 특보를 만나 ‘정치보복을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라’고 충고했다고 주장하면서 ‘탈당불사’까지 거론했다. 김대통령은 이런 상황을 종합판단,9일 하오 김용태 비서실장 김광일 정치특보와 대책을 협의했고,강 전 수석을 불러 질책했다.책임을 느낀 강 전 수석은 하오 4시30분께 사의를 표명했고,김대통령은 이를 바로 수리했다.
  • 공항간부 10여명 소환/청원경찰 채용 수뢰혐의

    서울지검 특수3부(이기배 부장검사)는 9일 고위 간부에게 청탁해 청원경찰로 선발해 주겠다며 청경 선발시험 응시생으로부터 거액을 받은 공항공단 청원경찰 박경록씨(50)를 제3자 뇌물취득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올 초 모집한 청경시험에 응시한 지원생 수명으로부터 시험에 합격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한사람당 2백만∼4백만원씩 모두 1천5백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박씨로부터 “공항 청원경찰 시험 응시생들로 부터 받은 돈 가운데 상당액을 면접시험 담당 간부들에게 청탁과 함께 건네줬다”고 진술함에 따라 공단 부장급 및 이사급 간부 10여명을 소환해 이들이 청경 선발과정에 개입해 금품을 상납받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정발협 출신 22명 “이수성 지지”

    ◎이재오 단장 등 선발대 공식선언/대구연설회뒤 거물급 참여 기대 정치발전협의회 출신의 선발대 22명이 8일 신한국당의 이수성 고문측에 도착했다.정발협의 이재오 기획단장과 유용태 의원 등 13명은 이날 여의도 이고문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선 필승의 이고문을 선택했다”고 발표했다.이고문측은 이날 지지를 선언한 이·류의원과 강성재·강용식·권정달·김동욱·김찬우·김호일·박종우·임인배·장영철·정의화·최연희·허대범 의원,심재철·이춘식 위원장 및 비공개 인사 6명 전원을 경선대책위 상임위원으로 임명했다.비공개인사 가운데는 손학규 보건복지·김한규 총무처장관,이강두 당대표서리비서실장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고문측은 앞으로 2,3일 간격으로 비슷한 규모의 원내외 위원장들이 계속 합류,80명 정도의 세를 이루면 이회창 고문측과 팽팽한 일전을 벌일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9일 이고문이 고향인 대구·경북지역에서의 합동연설회와 기자회견을 통해 지지 분위기를 띄우면,10일쯤에는 서청원 의원 등 거물급 인사가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고문측은 또 이날 행사를 계기로 ‘역 김심(김영삼 대통령의 마음) 논쟁’을 제기하는 등 공세를 취했다.이고문측은 청와대의 강인섭정무수석이 6일 기자들에게 김심이 중립이라고 강조하면서 “여론조사에서 크게 처지고 대구·경북 정권의 연장이라는 이수성 고문을 후보로 만들수 있겠느냐”고 말한데 대해 “김심을 역으로 왜곡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자칫 청와대와 마찰을 빗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지만,김심=이수성이란 논란도 없애고 이고문측도 홀로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공세라고 한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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