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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15 특별사면] 주요 특별사면ㆍ복권 대상자 명단

    ■지난 정부 주요 인사(4명) ▲노건평(노무현 전 대통령 친형·형집행면제 특별사면) ▲김원기(전 국회의장·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박정규(전 청와대 민정수석·특별감형) ▲정상문(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선거사범(2375명) ●제4회지방선거(1962명)▲김병호(17대 국회의원·한나라당·특별복권) ▲박태권(13대 국회의원·민주자유당·〃) ▲정한태(전 청도군수·형집행면제 특별사면) ▲최준섭(전 연기군수·〃) ▲고길호(전 신안군수·특별복권) ▲손이목(전 영천시장·〃) ▲신중대(전 안양시장·〃) ▲윤진(전 대구서구청장·〃) ▲이기봉(전 연기군수·〃) ▲이병학(전 부안군수·〃) ▲한창희(전 충주시장·〃) ●제17대 대선사범(284명) ▲김현미(17대 국회의원·열린우리당·특별복권) ▲박종웅(17대 국회의원·한나라당·〃)●제17대 총선사범(34명) ▲이상락(17대 국회의원·열린우리당·특별복권) ▲서청원(18대 국회의원·친박연대·특별감형) ▲김노식(18대 국회의원·친박연대·〃) ▲김순애(18대 국회의원 양정례 모친·친박연대·〃) ●전직 국회의원·공직자·지방자치단체장(59명) ●국회의원(13명) ▲김종률(18대 국회의원·민주당·형집행면제 특별사면) ▲권정달(15대 국회의원· 민주당·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태식(16대 국회의원·민주당·〃) ▲이부영(16대 국회의원·열린우리당·〃) ▲배기선(17대 국회의원·열린우리당·특별감형) ▲김용채(13대 국회의원·민주자유당·특별복권) ▲박혁규(17대 국회의원·한나라당·〃) ▲송천영(14대 국회의원·신한국당·〃) ▲임진출(16대 국회의원·한나라당·〃) ▲염동연(17대 국회의원·민주당·〃) ▲조재환(16대 국회의원·민주당·〃) ▲최락도(14대 국회의원·민주당·〃) ▲최재승(16대 국회의원·민주당·〃) ●공직자(22명) ▲정상곤(전 부산지방국세청장·형집행면제 특별사면) ▲변양균(전 청와대 정책실장·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최기문(전 경찰청장·〃) ▲강무현(전 해양수산부 장관·특별복권) ▲권영해(전 안기부장·〃) ▲권해옥(전 주공 사장·〃) ●지자체장(24명) ▲박연수(전 진도군수·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강태훈(전 남제주군수·특별복권) ▲김두기(전 영등포구청장· 〃) ▲김문배(전 괴산군수·〃) ▲김병량(전 성남시장·〃) ▲김상순(전 청도군수·〃) ▲김수일(전 영등포구청장·〃) ▲김용규(전 경기 광주시장·〃) ▲김인규(전 마산시장·〃) ▲김일동(전 삼척시장·〃) ▲동문성(전 속초시장·〃) ▲박수목(전 부평구청장·〃) ▲박신원(전 오산시장·〃) ▲신구범(전 제주도지사·〃) ▲오창근(전 울릉군수·〃) ▲우호태(전 화성시장·〃) ▲유봉열(전 옥천군수·〃) ▲유종근(전 전북도지사·〃) ▲윤완중(전 공주시장·〃) ▲이영근(전 부산 남구청장·〃) ▲임익근(전 도봉구청장·〃) ▲조충훈(전 순천시장·〃) ▲최용수(전 동두천시장·〃) ▲최충일(전 완주군수·〃) ■경제인(18명) ▲김준기(동부그룹 회장·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김인주(전 삼성그룹 전략기획실 사장·〃) ▲박건배(전 해태그룹 회장·형집행면제 특별사면) ▲유상부(전 포스코 회장·특별복권) ▲이익치(전 현대증권 대표·형집행면제 특별사면) ▲이학수(전 삼성그룹 부회장·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조욱래(디에스디엘 회장·〃) ▲채형석(애경그룹 부회장·〃) ▲김홍기(전 삼성SDS 대표·〃) ▲박주원(전 삼성SDS 경영지원실장·〃) ▲백호익(동부건설 대표·〃) ▲안상기(전 동부건설 부사장·〃) ▲김용운(전 포스코 부사장·특별복권) ▲최광해(전 삼성전략기획실 부사장·형선고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 [8·15 특별사면] 김원기·변양균·이학수 등 2493명 특사

    [8·15 특별사면] 김원기·변양균·이학수 등 2493명 특사

    정부는 13일 ‘8·15광복 65주년 경축 특별사면’을 단행하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인 건평씨, 서청원 전 친박연대 대표,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 등 정·재계 인사를 포함 총 2493명을 특별사면·감형·복권한다고 밝혔다. 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8·15 및 G20 정상회의를 맞아 화해와 포용으로 국력을 한데 모아 더 큰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사면 취지를 설명했다.이번 사면에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을 포함한 선거사범이 2375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경제인 등 일반 형사범이 91명, 외국인 불우 수형자 27명이었다. 참여정부 인사 중에는 노건평씨를 비롯해 김원기 전 국회의장, 박정규 전 청와대 민정수석, 정상문 청와대 비서관이 형집행면제 및 감형 혜택을 받았고,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 전직 공직자 22명도 포함됐다. 선거 사범은 제4회 지방선거 관련 1962명과 김현미 전 열린우리당 의원, 박종웅 전 한나라당 의원 등 17대 대선사범 284명, 17대 총선사범 34명이 포함됐다. 18대 총선사범 중에는 서청원 전 대표와 김노식 전 친박연대 의원, 김순애(양정례 전 친박연대 의원 모친)씨가 특별감형을 받았다. 최교일 법무부 검찰국장은 “원칙적으로 이명박 대통령 재임 중에 일어난 비리 사건은 사면 대상이 아니지만 이들은 건강상 문제가 있어 감형 대상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학수 전 삼성 부회장을 포함, 김인주 전 삼성 전략기획실 사장, 유상부 전 포스코 회장 등 경제인 18명도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은 대상에서 재외됐다. 이외 고령 및 신체장애, 중병으로 수감생활이 어려운 수형자들도 혜택을 받았다. 그러나 벌금 미납자, 성폭력·조직폭력 등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범죄, 실형을 선고 받은 자치단체장 등은 사면에서 배제됐다. 정부는 새 정부 출범 이전에 징계를 받은 전·현직 공무원 5685명에 대해 징계면제를 했다. 특별사면과 징계면제는 광복절인 15일자로 시행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다음, ‘7일간의 기적’ 희망모금 진행

    다음, ‘7일간의 기적’ 희망모금 진행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MBC 프로그램 ‘7일간의 기적’과 함께 매주 희망모금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음은 네티즌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다음 희망모금에 ‘7일간의 기적’ 페이지를 오픈하고 매주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는 사연에 대한 모금을 전개한다. 모아진 기금 전액은 각 사연의 주인공들이 필요로 했던 물품을 구입하거나 이들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된다. 네티즌들은 희망모금에 기부금을 직접 후원할 수 있으며 MC 김제동의 얼굴이 담긴 카페스킨과 위젯을 퍼가거나 응원댓글을 달며 간접 후원할 수도 있다. 다음은 네티즌이 카페스킨과 위젯을 퍼갈 때마다 1,000원씩, 응원댓글을 쓸 때마다 100원씩 기부금을 후원한다. ’7일간의 기적’ 담당PD는 지난달 22일 첫 방송부터 희망모금에 모금청원을 올리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5,000명의 네티즌들이 빙상꿈나무, 시각장애인 축구 동호회 ‘소차사’, 7남매 등의 사연에 응원들을 올리는 방식으로 모금에 참여했다. 다음 육심나 사회공헌팀장은 “다음의 희망모금은 네티즌들의 마음을 모아 즐거운 변화와 희망을 만들어내는 공간”이라며 “‘7일간의 기적’ 시청자들이 희망모금에 직접 참여하며 온라인을 통해 또 다른 기적을 선물하고 따뜻한 나눔의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은 광복절을 맞아 ‘외규장각 도서 297권 되찾기’ 희망모금을 시작할 예정이며 모금은 네티즌들이 관련 위젯을 스크랩 할 때마다 다음 측이 1,000원씩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원칙보다 화합… 대기업 특혜 논란

    이명박 대통령이 12일 고심 끝에 서청원 전 친박연대(현 미래희망연대) 대표를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으로 확정한 것은 ‘정치권의 화합’을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최근까지 서 전 대표에 대한 특사는 부정적인 기류가 훨씬 강했다. 현 정권 출범 이후 비리사건 연루자나 정치적인 사면은 없다는 원칙을 이 대통령이 이미 여러 번 강조해 왔기 때문이다. ●참여정부 인사들과 화해 계기될 듯 서 전 대표는 이 대통령 취임 이후인 2008년 총선 때 32억여원의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5월 징역 1년6개월형이 확정됐다. 정치인이 현 정권 출범 이후 저지른 범죄이기 때문에 이번 광복절 특사에서 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여야 국회의원 254명이 서 전 대표의 사면을 요청하는 탄원서에 서명을 하는 등 정치권의 압력이 거셌다. 청와대 정무라인에서도 친박(박근혜)계와의 화합을 위해 사면의 필요성을 최근 들어 적극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런 점들을 모두 고려해 결국 예외적인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서 전 대표가 지난 16대 대선에서 불법정치자금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뒤 이미 한번 사면을 받았던 전력이 있다는 점에서 이 대통령으로서는 적지 않은 부담을 떠안게 됐다. 원칙을 저버렸다는 논란에도 한동안 휘말릴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서 전 대표의 건강악화문제를 고려해 달라는 정치권의 요구와 친박진영과의 당내 화합을 위한 결정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인 노건평씨를 사면대상에 올린 것도 같은 맥락이다. 참여정부 쪽 인사들과 화해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사기준 불분명·남발 비난 이 대통령 취임 이후 5번째인 이번 광복절 특사에서는 재벌 총수 등 경제인들이 대거 포함된 것도 눈에 띈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박건배 전 해태그룹 회장,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 등이 사면대상에 들어갔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정몽구 현대자동차 그룹회장, 최태원 SK그룹회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이 줄줄이 사면을 받은 것의 연장선상으로 볼 수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계자는 “재계의 사면 요청을 상당 부분 반영한 것은 기업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결정”이라고 환영했다. 기업인들이 투자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경제회복에 기여한 점 등을 감안한 것이라는 해석이지만, 힘 있는 기업인들에 대해서만 지나친 특혜를 준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집권 후반기 주요 국정방향으로 이 대통령이 친(親) 서민과 소통, 국민통합 등을 강조하고 있는 것과도 모순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사의 기준이 명확치 않은 데도, 사면이 남발되고 있지 않으냐는 비난도 나온다. 이 대통령이 지난 2007년 대선 때 내건 공약인 ‘사면제도 오·남용 방지’와도 역행하지 않느냐는 지적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서청원·노건평 8·15특사 확정

    서청원 전 친박연대(현 미래희망연대) 대표가 8·15 특별사면 대상으로 확정됐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박건배 전 해태그룹회장,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 김원기 전 국회의장, 박정규 전 청와대 민정수석도 특사대상자에 포함됐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 김인주 전 삼성전략기획실 사장도 특사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은 사면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의 8·15 특사 명단을 보고 받고 이같이 사면 명단을 확정했다. 8·15 특사안은 13일 오전 국무회의에 상정해 의결한 뒤 15일자로 단행된다. 서청원 전 대표는 ‘현 정부 출범 후 사건에 한해 비정치적 사면을 한다.’는 이번 사면 원칙에는 벗어났지만 친박계와의 화합을 위한 상징적 조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특사 대상에 포함됐다. 사면 대상자는 2000여명 선으로, 선거사범과 경제사범 외에도 생계형 범죄자 등이 대거 포함됐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청주·청원 통합 추진 합의문 ‘서명’

    청원군 주민들의 반발 등으로 인해 그동안 3차례나 무산됐던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 작업이 재추진된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는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12년까지 통합 준비 작업을 마친다는 내용의 ‘청주·청원 통합 추진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 서명은 민주당 소속인 이들 단체장들이 6·2 지방선거 후보자 시절 공동으로 발표한 ‘청주·청원 통합 공약’의 이행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합의문은 ▲통합추진협의회를 통한 주민참여형 통합 추진 ▲통합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용역 실행 ▲통합시 출범의 모든 기반 조기완료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각종 시설 공동사용 등 실현가능한 부문 먼저 착수 후 사업추진 위해 상호 협력 ▲통합인센티브 강화 및 보장책 강구 등 5가지 내용이 주요 골자다. 합의문에는 단체장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정협의회를 가동하고 통합추진 실무부서를 3개 지자체에 각각 설치한다는 내용도 들어 있다. 통합 추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될 통합추진협의회는 시민단체와 지방의회로 구성된다. 이들은 2012년까지 청주·청원 통합 법률안의 국회 통과를 마무리 짓겠다고 발표했으나 통합시기는 “민선5기 내에 이루겠다.”며 구체적으로 못박지 않았다. 통합 작업을 진행하면서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통합시기를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이 지사는 “통합을 위한 첫 단추가 끼워졌다.”면서 “계획대로 진행되면 2014년에 통합시장 선거가 치러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체장들이 합의하면서 통합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지만 아직도 청원군민의 상당수가 통합에 반대하고 있어 통합 성사를 장담할수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이 청원군수는 “강제 흡수통합이 아닌 대등한 통합이라는 점을 알리면서 군민들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도 불이익을 우려하는 청원군민들을 감안해 통합 추진과정에서 청원군 입장을 적극 배려하기로 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자이언트’ 우주커플 주상욱-황정음, 화끈한 키스신 예고

    ‘자이언트’ 우주커플 주상욱-황정음, 화끈한 키스신 예고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의 주상욱과 황정음 커플이 화끈한 키스신을 선보인다는 소식이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자이언트’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급물살을 탄 주상욱(민우 역)과 황정음(미주 역)의 러브라인에 정점을 찍을 만한 키스신이 촬영된다. 이들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우주커플’(민우 미주의 끝자만 붙여서)로 불리며 드라마 속 분량을 늘려달라는 청원까지 제기되고 있다. 더욱 이 키스신은 둘의 관계가 가속화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는 장면으로, 화끈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해져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자이언트’는 지난 10일, 방영이후 최초로 경쟁작으로 꼽히는 MBC 드라마 ‘동이’의 시청률을 앞지르며 맹질주를 예고했다. 사진 = SBS ‘자이언트’ 화면 캡처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한장희 소속사 "사생활 문란..’엘프녀’도 조작" 폭로 ▶ ’개념시구’ 이신애, 방송서 비키니 몸매 공개한다 ▶ 이승기·신민아, 구슬키스 공개 "짜릿함 선사" ▶ 미쓰에이 수지, 학생시절 공개 ‘귀염돋네!’ ▶ 비, ‘빨간 마후라’ 주연 물망…군대 또 연기? ▶ 오세정 성형고백 "화 난 아버지보다 튜닝한 코가 더 걱정" ▶ ’비덩’ 이정진 "설경구의 니킥에 기절…첫경험"
  • 부산도끼 사건 피해자 돕기 ‘모금운동’ 목표달성

    부산도끼 사건 피해자 돕기 ‘모금운동’ 목표달성

    네티즌들이 ‘부산 도끼사건’ 피해자를 돕기 위해 나섰다. 11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는 “여중생 성폭행을 막는 과정에서 한 가정이 풍비박산 났다. 이 상황에서 병원비 걱정을 해야 한다는 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정말 가슴이 아프고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는 글과 함께 모금청원이 개시됐다. 모금이 시작되자마자 네티즌들은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고 3시간여 만에 처음 목표했던 1천만 원을 달성했고 목표액을 2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이 역시 단시간 내에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저희 집 이야기 뉴스에 났습니다…제발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에 따르면 부산의 한 주택에서 A양을 성폭행하려는 가해자 조 모씨를 가족들이 막으려다 조 모씨가 휘두른 단조망치에 크게 다쳤다. 이로 인해 A 양의 아버지는 두개골이 함몰됐고 갈비뼈가 으스러졌다. 뿐만 아니라 어머니도 가슴과 어깨 등이 골절됐고 오빠 역시 눈의 초점이 흐려지는 피해를 입었다. 사진 = 아고라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김성은 성형 공개..."왜 했니VS잘했다" 네티즌 설전중 ▶ ’청순글래머’ 신세경, 속옷 모델...’육감몸매 인증’ ▶ 신은경, 또 사기혐의로 피소..경찰 조사중 ▶ 한장희 괘씸죄.."파혼에 ‘엘프녀’ 사진조작" 폭로 ▶ 최민식 "’금자씨’ 이영애보다 ‘악마’ 이병헌이 더 세" ▶ 소녀시대 제시카 메딕 등장…"당장 군대간다" ▶ 이민정, 캐나다 여행사진 공개 ‘여신미모’ 여전
  • 노건평씨 ‘8·15특사’… 김준기·정태수씨도 유력

    올해 8·15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인 노건평씨가 포함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등 다수의 기업인들도 사면대상에 포함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정부는 11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에서 사면대상을 의결한 뒤 12일 또는 13일에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최종 사면대상을 확정해 발표한다. 이번 8·15특사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 이후 다섯 번째다. 기업인과 일부 정치인 등을 포함해 100명 안팎이 대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한나라당 신임 당직자들과의 만찬에서 “정치적 이유의 사면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2008년 광복절 경축사에서는 “내 임기 중 일어난 비리에 대해서는 관용을 베풀지 않겠다.”고도 했다. 이 같은 원칙에 따라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는 사면대상에서 제외되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서 전 대표는 이번 정권 출범 후인 2008년 총선에서 32억여원의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징역 1년6개월형이 확정됐다. 그러나 서 전 대표의 사면을 요구하는 정치권의 요구가 워낙 거세기 때문에 막판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노건평씨의 경우 이전 정권에서 벌어진 일인 데다 최근 추징금 3억원을 완납했기 때문에 사면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노씨는 세종증권 매각관련 비리혐의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김준기 회장이나 정태수 전 회장 등 기업인도 이번 8·15특사 대상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우중 전 회장은 이미 세 번이나 사면을 받았다는 점에서 이번에는 빠질 것으로 전해졌다.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이나 김인주 전 삼성전략기획실 차장(사장)의 경우 현 정부 이전의 범법행위로 사면대상에 들어갈 가능성이 더 높지만 반대여론이 만만치 않아 막판까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주요 기업 총수 등 거명된 기업인들은 대부분 (사면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안다.”면서 “다만 서청원 전 대표는 여전히 이번에는 제외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태극 궁사·사수 해외서 잇단 낭보] 금빛시위 당기고

    세트제 도입 이후에도 ‘세계 최강’ 지위는 흔들리지 않았다. 한국 양궁 대표팀이 8일 미국 유타주 오그던에서 열린 국제양궁연맹(FITA) 3차월드컵에서 남녀 개인전 모든 메달을 휩쓸었다.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김문정(청원군청)이 ‘샛별’ 기보배(광주광역시청)를 세트스코어 7-1로 꺾고 나란히 금·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3·4위 결정전에서는 윤옥희(예천군청)가 주현정(현대모비스)을 7-3으로 따돌리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김우진(충북체고)이 오진혁(농수산홈쇼핑)을 7-3으로 꺾고 1·2위를 차지했다. 임동현(청주시청)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크리스핀 두에나스(캐나다)를 역시 7-3으로 따돌리고 동메달을 땄다. 단체전에서는 주현정과 윤옥희, 기보배가 한 팀을 이룬 여자 대표팀은 결승에서 209점을 쏴 204점에 그친 인도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오진혁과 김문정이 팀을 꾸려 출전한 혼성팀 결승전에서도 134점을 기록, 129점을 쏜 영국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강전에서 중국에 덜미를 잡혀 결승진출이 좌절된 남자는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총 금 4개, 은 2개, 동메달 3개를 따내 세계 최강 전력임을 재확인했다. 한국이 FITA가 올해부터 도입한 세트제가 적용된 국제대회에 출전한 것은 처음이다. 세트제란 12발 누적점수를 합산하던 종전과는 달리 6발씩 16강까지는 3세트, 8강 이후부터는 5세트로 열리며 각 세트에서 이기면 2점, 비기면 1점, 지면 0점 처리해 승점이 높은 쪽이 이기는 방식이다. 한국은 세트제가 적용되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빛 과녁을 쏠 것으로 기대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V.O.S 박지헌 심경고백, 스타제국 논란 잠재우나

    V.O.S 박지헌 심경고백, 스타제국 논란 잠재우나

    박지헌이 그룹 V.O.S 탈퇴로 불거진 논란과 관련, 참담한 심정을 고백했다. 박지헌은 9일 새벽 자신의 미니홈페이지를 통해 이틀 전 작성한 심경고백 글로 인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스타제국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수많은 혼선, 힘없는 기도 속에 결국 잠 못 들어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습니다”고 말문을 연 박지헌은 “긴 시간 수많은 글들을 읽고 또 다른 비극을 보았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그젯밤 저의 내려놓음(심경고백)이 큰 불길이 되어 가는지, 모든 게 재가 되어버릴까 두려운 심정입니다. (소속사와 팬들 사이의) 무서운 전쟁이 선포되는 건 비극입니다”고 설명했다. 박지헌 발언은 ‘V.O.S 강제 퇴출설’과 함께 “도의적 책임을 저버렸다”는 이유로 비난받고 있는 소속사 스타제국과 관련이 깊다. V.O.S 세 멤버는 작년 7월 계약이 만료된 소속사 스타제국을 떠나 제이본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다. 새둥지에서 꾸준한 음원활동 중이던 지난 2월 최현준, 김경록은 돌연 스타제국과 재계약을 맺었고, 박지헌은 제외됐다. 이어 8월 4일 박지헌의 V.O.S 퇴출기사가 보도됐고, 스타제국 측은 이에대해 “그룹에 새 맴버를 영입해 3인조로 혹은 기존의 멤버들 그대로 두고 2인조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틀 뒤 박지헌은 미니홈피를 통해 “V.O.S는 더 이상 제 이름이 아닙니다”고 퇴출을 인정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박지헌이 이미 퇴출된 것은 알고 있지만 VOS라는 팀에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는 것만은 막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또 “박지헌이 제외된 V.O.S를 보는 것이 팬들에게 있어 힘든 일이라는 것을 모르는 소속사 측이 이해가 안 된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현재 V.O.S의 팬클럽 소울메이트 측은 포털사이트 다음의 청원게시판 ‘아고라’를 통해 소속사 스타제국 측의 ‘정식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하지만 박지헌 본인은 “스타제국은 제가 사랑했던 사람들이 여전히 멋진 꿈을 꾸며 살아가는 곳입니다. 모든 화살을 받는 모습을 보며 안타깝습니다”며 “무겁고 지친 마음 조금만 내려놔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갑작스러운 퇴출소식에 소속사 스타제국을 향한 팬들의 배신감과 분노가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박지헌의 심경고백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포털사이트 다음의 청원게시파 ‘아고라’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보아, 샤이니 ‘루시퍼’의 ‘수갑춤’ 깨알같이 선보여 ▶ 배다해, 2년전 생얼 공개…민낯에 긴 생머리 ‘청순녀’ ▶ UV 매니저로 뜬 김은혜 "갑작스런 팬 관심에 잠못자요" ▶ 유인나 ‘과거사진’ 논란…“유인나 맞아 vs 설마” ▶ ‘인셉션’, 배경음악도 비밀설계…“OST의 비밀, 소름돋아”
  • [주말기획] “공사중 가장 어려웠던 것은 금강송 찾는 일”

    [주말기획] “공사중 가장 어려웠던 것은 금강송 찾는 일”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이 광복절인 오는 15일 일반에 공개된다. ‘광화문 제모습 찾기 사업’에 따라 2006년 12월부터 추진해온 원형 복원 작업을 끝내고, 고종 중건(1865년) 당시의 위용을 드러낸다. 광화문 복원은 장장 20년에 걸친 경복궁 복원의 대역사를 마무리하는 화룡점정(畵龍點睛)이란 점에서도 의미가 각별하다. 광화문 현판식을 누구보다 감개무량하게 지켜볼 이가 있다. 신응수 대목장이다. 지난달 26일 칠순을 맞은 그는 우리나라 전통 건축을 대표하는 장인이자 유일한 궁궐 도편수로서 광화문 복원은 물론 경복궁 복원 전체를 총지휘한 책임자다. 1991년 5월 중요무형문화재 74호 대목장 기능보유자로 지정되고, 곧이어 6월에 경복궁 복원 정비사업의 도편수를 맡아 20년간 매일 경복궁으로 출퇴근하다시피 했으니 그 감회는 더욱 남다를 터다. 신 대목장을 지난 3일 서울 통의동 사무실에서 만났다. ‘한국전통건축’이란 간판이 걸린 사무실은 경복궁의 서쪽 문인 영추문 맞은 편 길에 있다. 사무실 없이 경복궁 안에서 일을 하다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아져 1년 전 이곳에 따로 사무실을 얻었다고 한다. “감격스러운 거야 말로 다 할 수 없지요. 지금도 20년 전 기공식하던 날 가슴 벅찼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 때 나이가 50이었는 데 목수로서 너무 젊지도 않고, 늙지도 않고 가장 활발하게 일할 때 나라의 큰 일을 맡게 됐으니 얼마나 기뻤겠어요. 기술이 아무리 좋아도 운이 따르지 않으면 안되는 일인데 행운을 타고 난 것이지요.” ●문화재 공사는 온 국민이 감독자 돼야 1968년 박정희 당시 대통령이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복원했던 광화문 문루는 신 대목장의 손끝에서 145년 전 목조 구조 모습으로 되돌아왔다. 경복궁 중심축에서 벗어나있던 위치도 바로 잡았다. “서까래 지름을 15㎝에서 21㎝로 두껍게 한 덕분에 처마 선이 더욱 뚜렷하고 아름다워졌다.”고 설명하는 그의 표정에 자부심이 한껏 배어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 제기한 공사 기간 단축에 따른 부실공사 논란에 대해선 이내 목소리를 높였다. 광화문 공개는 원래 12월 예정에서 주요 20개국(G20) 서울정상회의에 맞춰 9월로, 그리고 다시 광복절로 두 차례 앞당겨졌다. “공사 기간을 줄이느라 일처리를 제대로 안 했다고 하는데 아무리 급하다고 목수가 대패질도 안 하고 나무를 뚝뚝 자를 수 있겠어요? 공사는 이미 끝났고, 뒷정리만 남은 상태에서 이왕이면 한일 강제병합 100년이 되는 해인 만큼 광복절날에 공개를 하면 몇 배 더 감격스럽지않겠나 판단한 겁니다. ” 그는 “문화재 공사는 온 국민이 감독자가 되는 게 맞다. 한번 잘못하면 돌이키기 힘들기 때문에 잘못은 반드시 지적해야 한다. 하지만 일리에 맞게 지적해야지 무조건 헐뜯는 식이어선 곤란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흥례문 복원 때도 나무를 수입송으로 썼다느니 나무가 터지고 추녀가 너무 높다느니 말들이 많아서 감사원 감사까지 받았다. 그때의 억울함은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고 했다. 신응수 대목장의 호는 성재(誠齋)다. ‘정성스럽게 집을 잘 지으라’는 의미로 서예를 하는 지인이 15년 전쯤 지어줬다. 열일곱 살 때 사촌형을 따라 처음 목수 일을 시작한 이래 반세기 넘게 전통 목재 건축 일에만 매진해온 그의 외곬 인생을 군더더기 없이 단순명료하게 대변하는 이름이다. 밥벌이로 시작했던 목수 일은 스승 이광규 대목장을 만나면서 천직으로 바뀌었다. 스승이 데려간 1962년 숭례문 중수 공사 현장에서 처음으로 “목수가 참 대단하구나.” 깨달았다고 한다. ●100건 넘는 고건축 문화재 복원·신축 “남들보다 실력이 뛰어났다기보다 성실했던 것 같아요. 나이는 어렸지만 최고 선생님 밑에서 배운다는 자부심에 열심히 일했습니다.” 한눈 팔지 않고 스승을 따른 덕에 1970년 불국사 복원 공사 때는 부편수가 됐고, 5년 뒤 수원성 복원 공사 때는 도편수로 올라섰다. 이후 경주 안압지, 창경궁, 청와대 대통령 관저 등 100건이 넘는 고건축 문화재 복원과 신축 작업을 해왔다. 그중에서도 20년을 함께 한 경복궁 복원 사업은 50년 목수 인생 중 최대 역작이다. 침전, 동궁, 흥례문, 태원전, 건청궁 등 90여동의 건물이 그의 손을 거쳤다. 특히 근정전을 해체하고 복원한 일은 결코 잊을 수 없는 귀중한 경험으로 남아 있다. “5대궁 가운데 최고의 건물이 근정전이에요. 조선 장인의 솜씨가 얼마나 정교한지 정말 놀랐습니다. ” 그는 “전통 건축은 정성 그 자체다. 대충대충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정확성이 생명이라고 했다. “딸린 식구(제자)가 40명쯤 되는 데 한 명이 잘못하면 전부 불러다 야단을 칩니다. 조금이라도 잘못된 건 못봐요. 똑같이 일하면 발전이 없어요. 서로 경쟁하면서 발전하도록 가르칩니다.” 목수에게 나무는 평생의 동반자다. 좋은 나무가 없으면 좋은 건물이 나올 수 없다. 광화문 복원 중 가장 어려웠던 것도 금강송을 찾는 일이었다고 한다. “초창기만 해도 큰 나무가 많이 나왔는데 지금은 찾기가 쉽지 않아요. 속이 붉고 나이테가 촘촘한 적송은 구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이런 안타까움 때문에 그는 후대를 위해 강릉에 50만평 임야를 사들여 소나무를 키우고 있다. 사무실 한 켠엔 숭례문 처마 모형이 놓여 있다. 화재가 나기 수년 전 조사 차원에서 실측했던 자료와 불탄 흔적들을 찾아서 만든 모형의 일부다. 숭례문 복원 공사는 다음 달부터 시작된다. “예전에 선생님이 했던 공사를 맡게 돼 어깨가 더 무거워요. 선생님의 가르침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옛 기억을 살려 철저히 해내야겠지요.” 정교한 작업 못지 않게 그가 중요하게 여기는 건 기록이다. “혼자만 알고 있는 건 소용없어요. 작업에 참여하지 않은 장인들도 볼 수 있게 책으로 남겨야 우리나라 건축이 발전하지 않겠어요?” ●숭례문 복원과정 책으로 남길 것 경복궁 근정전 보수 전(全) 과정을 꼼꼼히 기록한 그의 책 ‘경복궁 근정전’은 한국 목조 건축의 교과서로 꼽힌다. 그는 숭례문 복원 과정도 책으로 남길 계획이다. 남은 꿈은 전통건축박물관을 짓는 일이다. 상설전시관, 체험관, 목수 학교 등을 갖춘 공간을 계획 중이다. 10년째 터를 못 구해 차일피일 미뤄왔는데 아쉬운 대로 가회동에 한옥을 매입해 자료박물관이라도 먼저 시작할 생각이다. 목수로서 꼭 이뤄보고 싶은 바람도 있다. “전설 속에 묻힌 경주 황룡사 9층 목탑을 살아 생전 내 손으로 복원한다면 더 바랄 게 없어요.”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신응수 대목장은 ▲1941년 충북 청원군 오창면 출생 ▲1958년 충남 천안 병천중 졸업 ▲1960년 대목 이광규 문하생으로 봉원사 요사 및 종각 공사 ▲1962년 숭례문 중수 공사(도편수 조원재, 부편수 이광규) ▲1970년 불국사 복원(도편수 이광규, 부편수 신응수) ▲1975년 수원 성곽 복원(도편수 신응수) ▲1979년 경주 안압지 복원 ▲1991년 중요 무형문화재 제74호 대목장 보유자 대통령 표창 ▲1991년 6월~ 경복궁 복원 공사 ▲2002년 옥관문화훈장 ▲2010년 9월 숭례문 복원 공사 시작
  • 통합갈등 청주·청원 화해모드

    통합갈등 청주·청원 화해모드

    한때 행정구역 통합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추진을 위한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양측 단체장들이 모두 청주·청원 통합을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됨에 따라 통합문제로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으르렁 거렸던 예전과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 것이다. 5일 청주시와 청원군에 따르면 다음 달 7~8일과 14~15일 단양 대명콘도에서 청주시와 청원군 공무원이 각각 90명 참여하는 ‘청주시와 청원군 공무원 합동 워크숍’이 마련된다. 이 합동 워크숍은 청주시가 하반기에 계획했던 자체 워크숍에 청원군의 참여를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양 지자체의 합동워크숍은 처음이다. 워크숍은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으로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종윤 청원군수가 특강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청주시와 청원군은 최근 5~7급 공무원 8명을 상대 지자체에 파견근무시킨다는 인사교류 계획을 확정했다. 다음달에는 민선4기 때 중단된 청주·청원 광역행정협의회도 재개하기로 했다. 청주·청원 상호 지역축제 교류도 추진키로 해 앞으로 열리는 축제에 상대 단체장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양 지자체 공무원들은 부서별로 청주시와 청원군이 공동으로 실천할수 있는 사업도 발굴하고 있다. 오는 11일에는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충북도 지사와 한범덕 시장, 이종윤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청원 통합을 위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의 합의문도 발표할 계획이다. 청원군 관계자는 “새 단체장들이 통합에 공감하면서 민선4기 때와는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다.”면서 “민선5기 출범과 맞물려 통합을 위한 주민공감대 형성 작업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고시플러스]

    ●경찰병원 일반· 계약직 채용 일반직 영상의학과 전문의 2명, 계약직 영상의학과 1명, 응급의학과 2명, 간호사 15명. 의사면허 취득 이후 관련 분야 6년 이상 경력자, 간호사 면허소지자. 원서는 나라일터(gojobs.mopas.go.kr)에서 내려받아 10일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총무팀으로 자격 및 면허증 원본 지참해 방문제출. 서류전형 합격자 16일 홈페이지 공고. (02)3400-1122. ●중원문화재연구소 청원경찰 채용 출입통제·경비 및 기타 보안 관련 업무 담당.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으로 7월22일까지 충북 충주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에 한함. 교정시력 양쪽 눈 0.8 이상. 2년제 이상 대학의 경찰 또는 경호 관련 학과 졸업자 우대. 원서는 홈페이지(www.jch.go.kr)에서 내려받아 11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기획운영과로 방문제출. 서류전형 합격자 23일 홈페이지 공고. (043)855-8960.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식약청 청원경찰 채용 청원경찰 8명.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으로 11월 이전 예정인 충북 청원 오송청사에 근무 가능한 자. 교정시력 양쪽 눈 0.8 이상. 무술유단자, 경비 및 방호근무 경력자 우대. 원서는 나라일터(gojobs.mopas.go.kr)에서 내려받아 6일 오후 6시까지 운영지원과로 직접 또는 등기우편 제출. (02)380-1604. ●강원경찰청 행정인턴 추가 모집 경무·생활안전 등 15명. 도내 각 지역 경찰서에 근무하며 각종 통계 전산입력 등 행정 지원. 계약기간은 8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약 4개월. 만 29세 이하로 대학 재학생 및 입사대기자 제외. 원서는 나라일터(gojobs.mopas.go.kr)에서 내려받아 1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int-gw@police.go.kr)로만 접수. 서류전형 합격자 25일 개별통보. 원서 참조해 각 경찰서 경무과로 문의. ●향토자원 조사요원 모집 대구 서구 향토자원 조사요원 15명. 만 15세부터 29세 사이의 청년 미취업자 대상. 9월부터 연말까지 근무. 대학 재학생 및 군입대 대기자 제외. 원서는 나라일터(gojobs.mopas.go.kr)에서 내려받아 1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scd11@korea.kr)이나 구 경제과로 방문 및 우편 제출. (053)663-2643.
  • 2PM 콘서트 선정성 논란...”에로틱 안무가 8세 관람?”

    2PM 콘서트 선정성 논란...”에로틱 안무가 8세 관람?”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마친 그룹 2PM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2PM은 지난달 3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Don’t Stop Can’t Stop’를 개최하고 여성 댄서들과 함께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팬들의 함성과 함께 등장한 멤버들은 강렬한 무대의상과 메이크업으로 새롭게 꾸민 ‘기다리다 지친다’ 무대를 공개했다. 검은색 망사 의상을 입은 여성 댄서들은 의자에 몸을 눕히고 멤버들은 댄서들의 몸을 손가락으로 훑어 내리는 에로틱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외에도 무릎에 앉은 여성 댄서에게 격렬한 포옹, 신체의 입을 맞추는 듯한 행위, 멤버들의 시선 위로 내뻗은 다리 등의 파격적인 군무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콘서트 이틀 뒤,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청원 게시판에는 2PM 콘서트의 선정성을 지적하는 글이 게재됐다. 이어 2PM의 콘서트가 ‘8세 관람가’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공연관람등급의 기준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2PM의 에로틱한 퍼포먼스가 8세이상 관람 판정이라는 것에 의문을 드러냈다. 또 앞서 3월 뭇매를 맞았던 지드래곤의 콘서트를 상기하며 “JYP 측에서 문제가 불거질 것을 예상하지 못했을리 없다. 이건 뭐 ‘배째’라는 건가”, “실 관람객이 10대라는 것을 고려했을 때 등급 기준이 이해 안간다”, “8세 등급에 저런 퍼포먼스를 해도 된다고 생각한 거냐”등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당시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드래곤이 지난해 12월 콘서트에서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해 청소년에게 유해를 끼쳤다”며 지드래곤 및 YG엔테테인먼트 관계자를 공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한 바 있다. 당시 YG 측은 콘서트 공연 등급에 연소자 관람불가와 연소자 관람가 2가지 등급 밖에 없다는 것. 공연법은 12세 이상, 15세 이상 관람가 기준이 있는 영화나 비디오, 게임과 달라 공연 내용에 따른 관람 기준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없다는 것을 강조, 공연법 위헌법률제청을 을 신청했다. 이처럼 근본적인 현행 공연법의 관람 기준 확대가 없는 한 아이돌 그룹을 포함한 가수들의 무대 퍼포먼스에 꼬리표처럼 따라 붙는 ‘선정성 논란’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청원 게시판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NTN 주요 뉴스 ▶ 탕웨이, 왕지안 신작 거절...극중 베드신이 이유 ▶ 박수진, 김희철 때문에 눈물 펑펑 쏟은 사연 ▶ 리지, 노출사고? 벌칙 수행중 수영복 벗겨져 ‘아찔’ ▶ 박상민, 데뷔 22년 만에 50만평 정원 집 최초공개 ▶ 설경구-송윤아 부부, 오늘 득남...’엄마, 아이 모두 건강’
  • ‘이자제한법’ 고리채 잡으려다 제2금융 배만 불려

    ‘이자제한법’ 고리채 잡으려다 제2금융 배만 불려

    무등록 고리대금 업자가 서민들에게 지나치게 높은 금리를 받지 못하도록 정비한 이자제한법이 본래 취지는 살리지 못한 채 저축은행과 캐피털사 등 제2금융권의 고금리 환경만 보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자제한법 개정 이후에도 무등록 대부업의 폐해가 여전하지만 저축은행과 캐피털사는 법 규정을 이유로 대부업자 못지 않은 고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법개정 3년… 등록업체 숫자 그대로 2일 금융당국과 금융업계에 따르면 2007년 3월 이자제한법이 개정된 것은 당시 70% 이상 폭리를 취하던 불법 대부업자를 양지로 끌어내자는 취지였다. 이자제한법을 고쳐 미등록 대부업체 등이 받을 수 있는 이자를 30%로 제한하면, 미등록 대부업체가 결국 등록 영업을 할 것이란 계산이었다. 당시 등록 대부업체가 받을 수 있는 최대금리는 49%(현재 44%)였다. 하지만 법 개정 이듬해인 2008년 등록 대부업체 수는 오히려 전년보다 줄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07년 등록 대부업자 수는 6274개였지만 2008년에는 6143개로 감소했다. 2009년에는 6551개로 늘었다가 올 6월 현재 다시 6385개로 줄었다. 결과적으로 이자제한법 도입 후 3년 간 서울에서 100여개 업체만 추가로 합법영업을 한 셈이다. 대부금융업협회 관계자는 “이자제한법이 개정된 2007년 이후 전국 등록 대부업체 수 역시 1만 6000개 수준에서 큰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반면 미등록 대부업자로 인한 피해 건수는 급증하고 있다. 2007년 686건이던 미등록 대부업자의 고금리 및 불법추심 피해건수는 2008년 948건, 지난해 1535건으로 2년 간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대통령의 지적과 같이 각종 수수료를 포함하면 제2금융권의 최고이자는 대부업체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상당수 전문가들이 이자제한법과 대부업법으로 이원화된 금리 제한을 하나로 통일하고 저신용자 대출 금리를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자제한법을 30%로 정한 것은 모든 돈거래에서 30% 이상은 폭리라는 법적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캐피털사 등에게 예외를 주는 것은 논리상 맞지 않고 다른 나라에서도 이런 사례가 없다.”고 말했다. ●전문가들 “이원화된 금리제한 통일해야” 실제로 이자제한 제도를 분리해 운영하는 곳은 주요 경제국가 가운데 우리나라밖에 없다. 주요국의 이자 상한선은 우리나라의 이자제한법과 비슷한 30% 수준이거나 더 낮다. 일본은 이자율 상한이 15~20%이고 주(州)마다 조금씩 금리 차이가 있는 미국도 12~16% 수준이다. 독일은 판례에서 30%대 이상 금리는 폭리로 규정하고 있고, 중국도 기준 대출금리의 2~4배인 30% 정도가 대출금리의 상한선이다. 영국도 대체로 30%를 적용한다. 반면 홍콩 정도가 60%다. ●시민단체 “모든 대출이자 30% 밑으로” 시민단체들은 모든 이자상한선을 이자제한법으로 통일해 전체 금융기관의 대출금리를 30% 밑으로 내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참여연대는 지난달 이정희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에게 법률 청원안을 냈다. 금융당국조차 이원화된 이자제한 제도가 불합리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대부업법의 금리를 대폭 내릴 경우 서민들이 오히려 사채시장으로 쫓겨나는 ‘풍선효과’를 걱정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급격한 제도 변화보다는 시장상황을 보면서 내년 하반기쯤 이자율을 39%로 내리는 등 점진적 개선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경주·정서린기자 kdlrudwn@seoul.co.kr
  • [모닝 브리핑] 李대통령, 8·15 특사에 노건평·서청원씨 검토

    이명박 대통령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를 8·15특별사면 대상으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1일 알려졌다. 노씨는 세종증권 매각과 관련한 비리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며 최근 추징금 3억원을 완납했다. 이 대통령은 또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옛 친박연대) 대표의 특사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경우 특사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가 많아 검토대상에서 사실상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스페인 카탈루냐 “2012년 투우 금지”

    스페인의 명물인 ‘투우’가 2012년 1월부터 스페인 북동부 카탈루냐 지방에서는 자취를 감출 예정이다. 카탈루냐 의회는 28일(현지시간) 투우를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찬성 68표, 반대 55표, 기권 9표로 통과시켰다. 지난 1991년 스페인령 카나리아제도에서 투우를 금지한 적은 있지만 본토에서는 첫 사례다. 투우 금지법안은 ‘투우는 야만적이고 시대에 뒤떨어진 풍습이기 때문에 금지해야 한다.’는 청원에 18만명에 달하는 지역 주민이 서명하면서 지역의회에 상정됐다. 표결에서는 2개 주요 정당이 관례를 깨고 당론을 정하지 않은 채 의원 개개인에게 선택을 맡겼다. 카탈루냐 독립당은 이번 투우 금지법안 통과가 “정치적이나 민족적인 결정이 아니라 단지 동물 학대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단순한 동물보호 논리 보다는 카탈루냐를 여타 지역들과 ‘구별짓기’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해석이 유력하다. 카탈루냐는 스페인 영토이면서도 독자적인 역사와 언어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지금도 카탈루냐 분리독립 정서가 강할 정도로 ‘카탈루냐 정체성’을 강하게 갖고 있다. 경제와 산업 중심지인 카탈루냐가 다른 지역과 차별화하려는 취지 아니냐는 것이다. 실제 카탈루냐에서 투우는 전혀 인기 스포츠가 아니다. 카탈루냐 중심 도시인 바르셀로나에서 주로 관광객을 상대로 ‘공연’을 하는 투우장이 단 한 곳 있을 뿐이다. 스페인 전역에서 해마다 1000번이 넘는 투우 공연이 열리는 반면 바르셀로나에선 15번만 열린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청남대서 치어리더 축제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충북 청원군 문의면)에서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치어리더 축제가 개최된다. 청남대 내 헬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개막식에 이어 20개팀이 참가하는 예선과 본선, 국내 최정상 치어리더팀의 치어리더쇼 등으로 진행된다. 치어리더 쇼에는 대한항공 럼보스, LG 세이커스, 신한은행 에스버드, 전자랜드 블랙슬러머 등 4개 치어리더 팀이 출연한다. 치어리더 대회 참가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며 자세한 문의는 청남대 관리사업소(043-220-5672)로 하면 된다. 청원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삼성전자 부사장 연봉 10억

    서울중앙지법은 지난해 초 교통사고로 숨진 삼성전자 장모 부사장의 유족이 가해자 차량 보험사를 상대로 낸 84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소송에서 “보험사는 장씨 유족에게 9억 6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부는 “장씨의 2008년 연봉은 10억 2000여만원으로 사고가 없었다면 2011년 초까지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소득을 올렸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사고 당시 장씨가 안전운전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본인 과실도 40%로 인정했다. 장씨는 지난해 1월18일 청원~상주 간 고속도로 문의IC 부근에서 상주 방향으로 자신의 에쿠스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사고가 난 앞차를 피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차에서 내려 갓길 옆에 서 있다가 뒤따라오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이번 소송을 통해 계약제 임원이나 자문역으로 위촉되는 삼성전자의 퇴직 임원의 처우가 처음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계약제 임원은 통상 3년 내외의 기간에 1년 단위로 위촉되고 재직 당시의 60~70%에 해당하는 연봉과 이익배분금, 생산성 격려금(PI)을 받는다. 자문역은 비상근으로 2년간 예우받으며 재임 기간의 40∼50% 연봉이 보장된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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