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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박계 쳐내고 복당파 길 터준 洪… 서청원 “고얀 짓”

    친박계 쳐내고 복당파 길 터준 洪… 서청원 “고얀 짓”

    자유한국당이 17일 발표한 당협위원장 물갈이 대상에 친박(친박근혜)계 전·현직 의원들이 주 타깃으로 지목되면서 적잖은 후폭풍이 예상된다. 이번 당무 감사를 계기로 당내 신(新)주류로 부상한 친홍(친홍준표)계와 친박계 간의 계파 갈등이 재점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당협위원장 교체 대상자 62명 가운데 현역 의원인 서청원(경기 화성시갑)·유기준(부산 서구·동구)·배덕광(부산 해운대구을)·엄용수(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의원 등 4명은 모두 친박계로 분류된다. 특히 서 의원은 친박계 좌장 격이며, 유 의원은 박근혜 정부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친박계 핵심이다. 배 의원은 ‘엘시티 비리’ 사건에 연루돼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받았다. 엄 의원은 최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원외 당협위원장 가운데서도 박근혜 정부에서 요직을 지낸 인사들이 다수 포함됐다. 주중대사를 지낸 권영세(서울 영등포구을) 전 의원과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낸 김희정(부산 연제구) 전 의원, ‘창조경제 전도사’로 불렸던 전하진(경기 성남시분당구을) 전 의원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당내 입지가 위축된 친박계가 당협위원장 자리까지 줄줄이 내줄 위기에 몰리면서 당 내홍이 불거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당협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기초단체장 등의 공천권 등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서청원 의원은 당무감사 결과를 두고 홍 대표를 향해 불만을 쏟아냈다. 서 의원은 당무감사 결과를 보고받고 “고얀 짓이다. 못된 것만 배웠다”며 “당의 앞날이 걱정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는 이번 당무 감사가 홍 대표가 추진하는 ‘친박 청산’ 작업의 일환이라고 반발했다. 권 전 의원은 “2012년 대선의 중심에 있었던 제가 홍 대표로선 불편했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전하진 전 의원은 “당에서 어떤 기준을 가지고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교체 대상에 포함된 류여해(서울 서초구갑) 최고위원은 “이번 감사는 친홍 일색의 사당(私黨)으로 만들겠다는 시도”라고 반발했다.홍 대표는 이번 당무 감사 결과를 토대로 조직 정비를 마치고, 내년 6·13 지방선거를 겨냥한 공천 작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바른정당 복당파 의원들의 지역구에서 당협위원장을 지낸 원외 인사 중 상당수가 낙제점을 받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복당파인 여상규 의원의 지역구(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의 당협위원장이었던 김재철 전 MBC 사장도 교체 대상이 됐다. 당 조직강화특위는 앞으로 공모 절차를 통해 공석이 된 당협위원장을 새로 임명한다. 이 과정에서 복당파 현역 의원들이 당협위원장 자리를 되찾을 가능성이 높다. 비박(비박근혜)계인 박민식(부산 북구·강서구갑) 전 의원과 천하장사 출신 이만기(경남 김해을) 인제대 교수도 당협위원장직을 내놓게 됐다. 앞서 한국당 당무감사위원회는 지난 한 달간 전국 253개 당협을 3개 권역으로 구분해 당무 감사를 벌였다. 권역별로 1권역(영남, 강남3구, 분당)은 55점, 2권역(호남 제외 전 지역)은 50점을 커트라인(탈락 기준선)으로 결정했으며, 3권역인 호남지역은 이번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친박 서청원·유기준 당협위원장 박탈

    친박계 “표적 감사” 강력 반발 자유한국당이 서청원(경기 화성시갑)·유기준(부산 서구·동구)·배덕광(부산 해운대구을)·엄용수(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암군·창녕군) 의원 등 현역 의원 4명을 포함해 총 62명의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당 홍문표 사무총장과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내용의 당무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한국당은 전국 253개 당원협의회를 대상으로 당무 감사를 실시, 커트라인에 못 미치는 당협위원장을 교체키로 했다. 당협위원장은 지역구 조직을 관리하는 책임자로 총선에서 공천받는 데 유리하다. 교체 대상으로 지목된 당협위원장에는 친박(친박근혜)계가 다수 포함됐다. 서 의원(8선)과 유 의원(4선)은 친박계 핵심으로 통한다. 원외 인사 중에서도 권영세(서울 영등포구을)·김희정(부산 연제구)·전하진(경기 성남시분당구을) 전 의원 등 친박계 인사들이 포함됐다. 류여해(서울 서초구갑) 최고위원도 교체 대상이다. 교체 대상자 중 일부는 홍준표 대표가 친박계를 겨냥해 ‘표적 감사’를 실시했다고 반발하고 있어 재심 신청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이번 당무 감사를 계기로 홍 대표가 추진하는 조직 혁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洪의 역습에 서청원 “고얀 짓”, 류여해 “토사구팽, 배은망덕” 울분

    洪의 역습에 서청원 “고얀 짓”, 류여해 “토사구팽, 배은망덕” 울분

    자유한국당이 17일 발표한 당협위원장 교체명단에 ‘친박’(친박근혜)계를 대거 물갈이하면서 당내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교체 대상으로 이름을 올린 당 중진이자 친박계 맏형인 8선의 서청원 의원(경기 화성갑)은 “고얀 짓”이라며 반발하고 지도부 일원이었던 류여해 최고위원(서울 서초갑)은 “토사구팽”이라고 울부짖으며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우는 모습을 생중계하기도 했다. 서 의원은 이날 당무 감사결과를 보고 받고는 “아주 고얀 짓이다. 못된 것만 배웠다”며 당무 감사를 단행한 홍준표 대표를 겨냥해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 의원측 관계자도 “서 의원은 당의 앞날이 걱정이라고도 말씀하셨는데 재심과 관련해서는 아무 언급이 없었다”고 말했다. 4선으로 친박계 중진으로 분류되는 유기준 의원(부산 서구 동구)은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확인부터 해야겠다”며 말을 아꼈다. 당내 친박계 한 중진의원은 “일단 상황을 좀 지켜보고 당원들과 함께 이야기해서 대응방안을 고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다수의 친박계 인사들이 교체명단에 포함되면서 친박대 비박(비박근혜) 간 계파갈등으로 번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 수도권 재선의원은 “객관적인 조사였다는 게 확인되면 지도부로선 조직혁신 드라이브를 더 강하게 걸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만에 하나 당무 감사 과정에서 명백한 오류나 조작이 발견될 경우 후폭풍은 생각보다 클 것”이라고 말해 친박계 핵심인 두 의원을 당협위원장 자리에서 내쫓는 것이 자칫 정치보복으로 비쳐질 수 있음을 우려했다. 또 물갈이 대상이 된 원외 당협위원장 중 일부는 거세게 반발하며 정치적 목적에 따른 감사였다고 주장하며 지도부에 대해 투쟁하겠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지도부 일원이었던 류여해 최고위원은 이번 당무 감사는 친홍일색 사당화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류 최고위원은 오후에 기자회견을 열고 “홍 대표가 자신의 대선 당선을 위해 노력한 신임 당협위원장들을 쉽게 내치는 것은 토사구팽이자 후안무치이며 배은망덕”이라며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 그는 또 “이번 당협위원장 교체는 바른정당과의 추잡한 뒷거래를 실천하기 위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홍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에 적극적으로 사적 공천을 하려는 의도도 있어 보이기 때문에 동지들과 함께 홍 대표를 상대로 적극적으로 투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 최고위원은 기자회견 도중 억울함을 호소하며 울음을 터트렸고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우는 모습을 직접 생중계하는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여해 ‘눈물’…신동욱 “류여해, 1회용 돌격대장 카드로 쓰고 버린 꼴”

    류여해 ‘눈물’…신동욱 “류여해, 1회용 돌격대장 카드로 쓰고 버린 꼴”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17일 당무감사 결과에 따라 당협위원장(서울 서초구갑) 자격이 박탈된 것에 대해 이날 오후 입장을 밝힌 뒤 눈물을 보였다.기자회견이 끝나고 돌아가는 중에는 류 최고위원의 울음소리가 더 커졌다. 한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류 최고위원의 당협위원장 자격 박탈에 대해 “1회용 돌격대장 카드로 쓰고 버린 꼴”이라고 밝혔다. 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자유한국당 ‘류여해 서초갑 당협위원장’ 자격 박탈, 자라는 신세대 보수 씨앗 짓밟은 꼴”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신 총재는 “촉망 받는 공격수 다리 부러트린 꼴이다. 이재오 살리고 류여해 죽인 꼴이고 구세대 인물 채우려고 신세대 싹을 베어버린 꼴이다”라며 “1회용 돌격대장 카드로 쓰고 버린 꼴이고 보수의 민낯 스스로 드러낸 꼴이다”라고 지적했다. 한국당은 이날 현역의원 4명을 포함한 당협위원장 62명의 자격을 박탈했다. 현역의원 4명은 서청원(경기 화성시갑)·유기준(부산 서구동구)·배덕광(부산 해운대구을)·엄용수(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이다. 62명 중 류 최고위원도 포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박탈 류여해, “서울시장 도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박탈 류여해, “서울시장 도전”

    자유한국당이 현역의원 4명을 포함한 62명 당협위원장이 물갈이 대상에 올랐다.. 홍문표 한국당 사무총장과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무감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이들의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한다”고 밝혔다.현역의원 가운데 서청원(경기 화성시갑)·유기준(부산 서구동구)·배덕광(부산 해운대구을)·엄용수(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의 당협위원장 자격을 상실했다. 원외 당협위원원장의 경우 129명의 대상 중 58명이 기준에 미달해 자격을 상실했다. 특히 류여해 최고위원은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이 탈당하자 서울 서초갑 지역구를 맡았지만 이번 당무감사에서 1권역 기준점수인 55점을 넘지 못했다. 당무감사위는 최고위에 블라인드 방식으로 각 평가점수를 보고했다. 최고위는 1권역(영남, 강남3구, 분당)은 55점, 2권역(호남 제외 전 지역)은 50점으로 커트라인(컷오프 기준선)을 결정한 바 있다.전날 류 최고위원은 BBS 뉴스 ‘허성우의 뉴스와 사람들’에서 “왜 우리가 서울시장을 가져와야 되는지. 빼앗긴 서울시의 봄을 찾기 위해서. 특히 서울 광장. 정말 우리의 땅을 찾아서 우리가 정말 들어가서 마음껏 국민들이 지날 수 있는 그런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한 번 도전장을 내보려고 한다”며 서울시장 출마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당무감사위는 18일부터 사흘간 탈락자들을 대상으로 재심 청구를 받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금 청와대 청원게시판엔···“폭행 당한 기자에 구상권 청구를”

    지금 청와대 청원게시판엔···“폭행 당한 기자에 구상권 청구를”

    문재인 대통령 방중 일정을 취재하던 사진기자 두 명이 중국인 경호원에 폭행당한 사건을 두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피해 기자·매체에 대한 구상권 청구’하자는 취지의 청원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 방중 물의 일으킨 기자에게 구상권 청구’라는 청원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서 청원인은 피해 기자가 “폭행당한 것을 가지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며 “(기자가) 가이드라인을 잘 안 지켜서 경비용원에게 제지당한 것이라면, 자기들 주장대로 정상회담이 물 건너갈 수도 있었던 상황에 대해 국가가 손해배상이나 구상권을 청구했으면 좋겠다”고 적었다.이어 “정부가 잘 대처해서 그나마 무리 없이 정상회담이 마무리된 거지, 자기네 기레기들기사 내용대로면 자기 때문에 망할 수도 있었던 것”이라며 “그렇게 중차대한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지금도 피해자 코스프레하고 중증환자인 척 의료진의 동행을 받으며 귀국했다”고 남겼다. 현재 이 청원글은 게재 하루 만인 17일 오후 2시 현재 2310명의 서명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당, 서청원·유기준·류여해 등 당협위원장 62명 물갈이

    한국당, 서청원·유기준·류여해 등 당협위원장 62명 물갈이

    자유한국당이 17일 현역의원 4명을 포함해 전국 당협위원장 중 62명을 물갈이했다.현역 의원 4명은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 서청원(8선·경기 화성갑), 유기준(4선·부산 서구·동구) 의원과 ‘엘시티 비리’ 사건에 연루돼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받은 배덕광(재선·부산 해운대구을)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최근 기소된 엄용수(초선·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이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조직혁신의 일환으로 진행한 당무감사 결과를 토대로 당협위원장 교체 지역을 발표했다. 이번 교체 명단에는 류여해 최고위원(서울 서초구갑)과 박민식(부산 북구강서구갑)·김희정(부산 연제구)·권영세(서울 영등포구을)·전하진(경기 성남시분당구을) 전 의원 등 원외위원장 58명도 포함됐다. 한국당은 앞서 지난 15일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당무감사 결과를 토대로 당협위협장 교체 ‘커트라인’을 1권역 및 현역의원은 55점, 2권역은 50점으로 각각 확정했다. 당무감사위는 지난 한 달간 전국 253개 당협을 3개 권역으로 구분해 감사활동을 벌였다. 3권역은 호남지역으로 이번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현역의원의 경우 당무감사 대상자 85명 가운데 친박(친박근혜)계 좌장이었던 서 의원을 비롯해 4명이 당협위원장 탈락 명단에 포함됐다. 원외위원장은 대상자 129명 가운데 58명이 커트라인에 못 미쳐 교체 대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커트라인을 겨우 넘긴 현역의원 16명과 원외위원장 33명에 대해선 일종의 ‘경고’ 차원에서 당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개별통보하기로 했다.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은 브리핑에서 “한국당이 워낙 위기에 처해 (당무감사 결과) 기준을 토대로 컷오프를 했고, 당협위원장을 교체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면서도 “이번 당무감사는 어떠한 정치적 고려 없이 계량화해서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준표 대표는 당무감사 결과 발표에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옥석을 가리지 않으면 지방선거를 치를 수 없기에 부득이하게 당협위원장 정비를 하게 됐다”며 “일체의 정무판단 없이 계량화된 수치로 엄격히 블라인드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조속히 조직혁신을 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에 나서겠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날 한국당에 대해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청원, 유기준 의원 등 ‘친박’ 현역 중진 의원이 포함되면서 당내 적잖은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당협위원장 자리를 빼앗긴 의원들이 ‘표적 감사’를 당했다는 반발과 함께 다시금 홍 대표의 사당화(私黨化) 논란을 제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결과적으로 친박 인적청산으로 연결됐다는 분석도 제기한다. 한국당은 이와 관련해 18일부터 20일까지 탈락자들로부터 재심 신청을 받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자유한국당 당무감사 결과 발표하는 이용구 위원장

    [서울포토] 자유한국당 당무감사 결과 발표하는 이용구 위원장

    자유한국당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서청원, 유기준, 배덕광, 엄용수 의원을 포함한 당협위원장 교체와 관련해 당무감사 결과를 설명하며 통계자료를 소개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한국당, 현역의원 4명 포함 당협위원장 62명 대폭 물갈이

    한국당, 현역의원 4명 포함 당협위원장 62명 대폭 물갈이

    자유한국당이 17일 현역 국회의원 4명을 포함해 당협위원장 62명을 대폭 물갈이했다.한국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조직혁신의 일환으로 진행해 온 당무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당은 서청원(경기 화성시 갑), 유기준(부산 서구·동구), 배덕광(부산 해운대구 을), 엄용수(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 등 현역의원 4명의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이들 의원 4명과 원외위원장 58명을 포함, 전국 당협 가운데 62명의 당협 위원장을 교체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환구시보 “기자폭행 사건, 주최 측 한국…中정부 관련없다”

    환구시보 “기자폭행 사건, 주최 측 한국…中정부 관련없다”

    중국의 대표적인 관변 매체인 환구시보가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일정 취재 중에 중국 경호원들로부터 청와대 사진기자들이 폭행당한 사건과 관련해 중국 정부를 연루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구시보는 이날 사평에서 “기자가 폭행을 당한 것은 안타깝지만, 중국 정부를 끌어들이려 해선 안 된다. 한국 기자가 먼저 거친 행동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평론하지 않겠다”며 행사 주최가 한국 측이었다는 점을 부각했다. 이어 “경호원들은 주최 측이 돈을 내고 고용했고, 주최 측의 지휘를 받는다. 피해 기자에게 사과할지 말지 결정해야 하는 것은 주최 측”이라면서 “근본적으로 한국인과 한국인 간의 싸움이며 피해 기자에게 사과할지 말지 결정해야 하는 것은 주최 측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이 외교와는 관련이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환구시보는 “중국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중국은 치안 측면에서 사건을 처리할 의무가 있고, 관련 법률을 어긴 사람이 있다면 법에 따라 책임을 따지면 된다. 그러나 외교와는 어떤 관계도 없다”고 말했다. 신문은 “중국당국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부상한 기자에게 위로를 표할 수는 있지만, 절대 사과를 할 수는 없다. 중국 국민은 중국 정부의 잘못이 없는 상황에서 외국인에게 사과하는 것을 절대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환구시보는 이번 사건과 관련,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라온 기자단 해체 청원과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중국 경호원의 정당방위’ 가능성을 언급한 글도 다른 기사를 통해 함께 소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이국종 비망록에 담긴 권역외상센터 현실

    ‘그것이 알고싶다’ 이국종 비망록에 담긴 권역외상센터 현실

    이번 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권역외상센터의 현실에 대해 다룬다.지난 11월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총성이 울려 퍼졌다. 25세의 북한군 병사 오청성씨가 총탄을 무릅쓰고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해 한국 땅으로 넘어온 것이다. 5발의 총상을 입어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그를 대수술 끝에 살려낸 사람은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국종 교수다. 2011년 ‘아덴만의 여명 작전’ 당시 석해균 선장의 생명을 구해 일약 ‘국민 영웅’이 되었던 그는 북한군 병사를 살려내며 다시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됐다. 그가 소속된 권역외상센터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는 27만 명의 목소리가 담긴 국민 청원이 올라왔다. 당초 내년도 권역외상센터 예산을 삭감할 것을 계획했던 정부는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그러나 정작 이국종 교수는 더 이상 기대도, 희망도 없다고 말했다. 그가 절망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이국종 교수의 비망록 101장의 전문을 입수했다. 틈틈이 메모해온 그의 비망록엔 권역외상센터 안에서 일어나는 숱한 좌절과 절망의 기록이 담겨 있었다. “밤은 환자들의 비명으로 울렸다. 그들은 죽음을 달고 내게로 와 피를 쏟았다. 으스러진 뼈와 짓이겨진 살들 사이에서 생은 스러져갔다” - 이국종 경기남부 권역중증외상센터장의 비망록 中 “오늘 후배가 나를 찾아왔다. ‘힘들어서 더 이상 못 버티겠어요.’, ‘정말 죄송하지만 그만두겠습니다.’ 그 순간 나는 아무 말도 해줄 수가 없었다” - 조현민 부산 권역중증외상센터장의 비망록 中 ‘그것이 알고 싶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138명의 권역외상센터 의료진들의 실태 조사 및 221명의 전국 의과대학생들의 전공 분야 선호도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한 달 동안 권역외상센터에서 하루 평균 12시간 이상 근무했다는 의료진들이 60.9%, 한 달 중 야간 근무를 한 횟수는 ‘7일~10일’이 42%로 가장 많았다. 또한 전국 의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수 조사에서 무려 88.7%가 ‘외상 외과를 선택하지 않겠다’라고 답변했다. 규정상 권역외상센터는 한 곳당 최소 20명의 전담의사를 두도록 하고 있으나 올해 6월 이 기준을 충족하는 권역외상센터는 단 한 곳도 없다. 전문가들은 인력난 문제 해결을 위해 ‘한 명의 영웅’을 만드는 것보다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조두순 탄원서 “난 술에 취해도 여자에겐 매너 좋은 사람”

    조두순 탄원서 “난 술에 취해도 여자에겐 매너 좋은 사람”

    2009년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8살 아동 성폭행 사건’의 범인 조두순의 자필 탄원서가 공개됐다.지난 2008년 12월 조두순(64·구속)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한 교회 앞에서 초등학교 1학년이던 아이를 교회 안 화장실로 납치해 목 졸라 기절시킨 뒤 강간 상해했다. 아이는 항문과 대장, 생식기의 80%에 영구 장애를 가지게 됐다. 당시 검찰은 범행 잔혹성 등을 고려해 전과 18범인 조두순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피의자가 술에 취한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상황 등을 감안, 징역 12년형을 선고했다. 현재 조두순은 청송교도소 독방에 수감 중으로 2020년 12월 출소한다. 청와대 국민청원 ‘조두순 출소반대’ 청원은 61만 명 이상이 참여했지만 현행법상으로는 그의 출소를 막을 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14일 ‘집중추적, 조두순 돌아온다’ 방송을 통해 과거 공판 당시 조두순이 직접 작성한 탄원서를 공개했다. 7차례에 걸쳐 작성된 총 300장이 넘는 방대한 분량. “짐승도 하지 않는 그런 악독한 짓을…절대로 그런 파렴치한 짓을 일삼는 저주받은 인간이 아닙니다. 술을 마시고 다녔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술이 깨고 나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모든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는 반듯하게 살아왔고 아무리 술에 취해도 여자에겐 매너 좋은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 조두순이 쓴 탄원서 내용 그러나 조두순의 지인들은 인터뷰를 통해 ”내 앞에서 술을 마시고 기억이 끊긴 적은 없었다”며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는 조두순의 말이 거짓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 다른 조두순의 이웃은 “걔가 폭력성이 있는데 술을 더 좋아해요”라고 말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탄원서 하나만 보면 ‘이 사람 억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글 구성 등이 나름대로 논리가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하나도 맞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조두순은 당시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부인하다가 증거를 내밀자 “증거가 있어 인정하나 저는 기억이 없다. 형사님, 탄원서 한장이면 다 바뀝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또 ‘중형 선고가 두려워 계속 허위진술을 하는 것이냐’는 경찰의 질문에 “나는 모르겠다”며 “제가 15년, 20년을 살고 70살이 되더라도 안에서 운동 열심히 하고 나오겠으니 그때 봅시다”라고 협박성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초등학교 빈교실 ‘어린이집 변경’ 찬반 논란

    복지부 “신축비 10%로 조성 가능” 교육청 “학습권 침해·사고 우려” 빈 초등학교 교실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활용하는 문제를 두고 찬반 논쟁이 뜨겁다. 이번엔 참여정부 때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유시민(58) 작가가 공개 게시판에 초교 내 보육시설 확대를 지지하는 글을 올리면서 불을 지폈다. 유 전 장관은 12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초등교실을 활용한 공공보육시설 확충’이라는 제안글을 올려 “초등학교의 여유 공간 일부를 공공보육시설(국공립어린이집)로 활용할 것을 청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초등학교는 어떤 시설보다 쾌적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이라면서 “예전부터 제법 알려진 정책 아이디어인데 교육은 교육부가, 보육은 복지부와 여성가족부가 관할하는 탓에 실현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 네트워크로 청와대나 총리실에 정책 아이디어를 건넬 수도 있지만 시민들이 관심 있게 지켜보길 바라는 의도에서 공개 청원했다고 덧붙였다. 빈 교실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만들자는 의견은 지난달 말부터 국회 논의가 진행됐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초교 유휴교실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용도 변경할 수 있다’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소관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 의결을 거쳤지만 법사위에서 “교육계와 충분한 협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계류 중이다. 추진 의지를 보이는 복지부는 저출산 여파로 전국에 초교 내 빈 교실이 930여개 있고, 이를 사용하면 어린이집 조성 예산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어린이집 하나를 신축하려면 평균 16억 8000만원이 드는데 빈 교실을 활용하면 1억 2000만원이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 초교는 보통 인구밀집지역에 있어 이곳에 어린이집을 만들면 접근성이 좋고, 안전하다고 생각해 부모들도 반긴다고 했다. 교육부 측도 “원칙적으로 찬성”이라면서 “부처 간 조율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선 시·도 교육청과 학교들은 대체적으로 반대한다. 특히 서울교육청은 반대 논평까지 냈다. 학령인구는 줄었지만 초등돌봄교실, 교과교실, 급식실, 체육관 등 필요시설이 늘어 빈 교실이 많지 않은 데다 빈 공간에는 어린이집보다 국공립유치원을 먼저 지어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국공립유치원에 입학하는 게 로또 당첨보다 어렵다’는 한탄이 나오는 상황에서 우리 담당이 아닌 어린이집을 먼저 짓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또 초등학생의 학습권 침해, 학교 개방에 따른 안전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관리감독 주체가 다른 초등학교(교육청)와 어린이집(지방자치단체)이 한 공간에 있으면 사고 시 책임 소재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 이에 복지부 관계자는 “어린이집 조성은 학교의 선택이지 강제성이 있는 게 아니다”라면서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2014년 서울시와 초교 내 어린이집 조성을 합의하고 관련 조례까지 만들었는데 이제 와 반대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손석희, 국민청원 글 올린 유시민에 “부럽기는 하다” 왜

    손석희, 국민청원 글 올린 유시민에 “부럽기는 하다” 왜

    손석희 앵커가 청와대 국민 청원에 글을 올린 유시민 작가를 언급했다.12일 JTBC ‘뉴스룸’의 코너 ‘비하인드 뉴스’에서는 유시민 작가가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린 국민 청원글을 소개했다. 유시민 작가는 ‘초등교실을 활용한 공공보육 시설물 확충’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저출산으로 인해 늘어나는 초등학교 여유 공간 일부를 공공 보육 시설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손석희 앵커는 유 작가가 자신을 소개한 글의 초반부를 언급했다. 유 작가는 청원글 초반에 “저는 직업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며 이름은 유시민입니다. 최근에는 부업 삼아 방송 일도 조금 합니다”라고 썼다. 손 앵커는 “오늘 새삼 알게 된 것은 유시민 작가의 방송은 부업이라는 사실이다”라며 “그런데 전업으로 하는 사람보다 부업을 더 잘하시니까 부럽기는 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성태 기자는 “물리적 시간도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실종 8개월 만에 주검으로 발견된 호주 주부…남편 살인 혐의로 체포

    실종 8개월 만에 주검으로 발견된 호주 주부…남편 살인 혐의로 체포

    실종된 지 8개월 만인 지난 2월 호주의 한 국립공원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47세 주부 카렌 리스테브스키의 남편이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보스 리스테브스키(53)는 13일 아침 살인 혐의로 체포돼 멜버른 순회법원 법정에 출두했으며 변호인 롭 스타리는 무죄를 강력히 주장하며 검찰과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보석을 신청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그는 구금에 계속 처해진 뒤 내년 4월 18일 다시 법정에 출두해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그녀의 실종은 호주에서도 아주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져 경찰과 가족, 심지어 호주 영화배우 사무엘 존슨까지 나서 그녀를 목격한 사람은 신고해달라고 청원하는 등 뜨거운 관심사가 됐다. 아내 카렌은 지난해 6월 29일 멜버른 교외 아본데일 하이츠의 자택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사라졌다. 보스의 형은 제수가 여권을 위조해 해외로 도망갔다고 주장했고, 보스와 전처 사이에 태어난 아들 앤서니 리카드는 여러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가족과 끊임없이 갈등해온 계모가 아버지 곁을 떠났을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그녀는 지난 2월 집에서 50㎞나 떨어진 마운트 마세돈 레지오널 국립공원에서 주검으로 발견돼 호주 사회를 큰 충격에 몰아넣었다. 지난 3월 수백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례식이 거행됐는데 남편 보스도 관을 운구했으며 친딸 새라(21)가 어머니 영정을 들고 추모 행렬의 맨앞에 섰다. 그러다 실종된 지 1년 만인 지난 6월, 경찰은 카렌이 실종된 날 아침 마운트 마세돈으로 향하던 검정색 메르세데스 벤츠 SLK 쿠페 승용차의 동영상을 확보했다. 당시 실종자 수색대는 쿠페 승용차 소유주 20명을 탐문 수사해 문제의 승용차가 카렌 것임을 파악했다. 보스는 경찰에 아내의 2004년형 쿠페의 연료 게이지가 고장난 것을 확인하려고 차를 운전한 것이었으며 문제를 바로잡은 뒤 곧장 집으로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실종 당시 이들 부부는 재정난에 봉착해 110만달러짜리 집은 저당잡혀 있었고 카렌의 패션 가게는 폐점한 상태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3년 후 출소’…조두순이 썼다는 자필 탄원서 내용은

    ‘3년 후 출소’…조두순이 썼다는 자필 탄원서 내용은

    2009년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8살 아동 성폭행 사건’의 범인 조두순의 자필 탄원서가 공개된다.지난 2008년 12월 조두순(64·구속)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한 교회 앞에서 초등학교 1학년이던 아이를 교회 안 화장실로 납치해 목 졸라 기절시킨 뒤 강간 상해했다. 아이는 항문과 대장, 생식기의 80%에 영구 장애를 가지게 됐다. 당시 검찰은 범행 잔혹성 등을 고려해 전과 18범인 조두순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피의자가 술에 취한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상황 등을 감안, 징역 12년형을 선고했다. 현재 조두순은 청송교도소 독방에 수감 중으로 2020년 12월 출소한다. 청와대 국민청원 ‘조두순 출소반대’ 청원은 61만 명 이상이 참여했지만 현행법상으로는 그의 출소를 막을 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14일 ‘집중추적, 조두순 돌아온다’ 방송을 통해 과거 공판 당시 조두순이 직접 작성한 탄원서를 공개한다. 7차례에 걸쳐 작성된 총 300장이 넘는 방대한 분량에 무엇을 ‘탄원’했을지 범죄 심리학자들과 함께 분석한 결과를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조두순의 지인들을 만나 과거 평소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중에는 사건 당일 아침 조두순과 직접 통화를 했다는 지인도 있었다. 조두순이 수사 과정 펼쳤던 주장과 상반되는 증언들 속 드러나는 그의 폭력성과 잔혹성, 그리고 전과 17범 기록과의 연관성까지. 조두순의 실체는 충격적이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이어 조두순의 재범을 확실히 대비할 방책은 없는 것인지 전문가들과 함께 현 제도의 실태를 짚어 가며 대안을 모색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유시민, 청와대 국민청원 올려…“빈 교실 보육시설로 활용”

    유시민, 청와대 국민청원 올려…“빈 교실 보육시설로 활용”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초등학교 빈 교실을 공공보육시설로 활용하자는 청원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렸다.유 전 장관은 지난 12일 ‘초등교실을 활용한 공공보육시설 확충’이라는 제목의 청원에서 “저출산의 가장 큰 원인은 젊은 부모들이 마음 놓고 필요한 시간만큼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취학 전 영유아를 가진 젊은 부모들은 공공보육시설 확충을 간절하게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생 수 감소에 따라 생긴 초등학교의 여유 교실의 일부를 공공보육시설로 활용할 것을 청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정부가 늘어난 국가부채 등으로 재정 여력이 소진된 탓에 짧은 시간에 공공보육시설을 많이 짓기 어렵다”며 “초등학교의 쾌적한 시설을 잘 조정하면 초등 교육에도 지장이 생기지 않아 국가의 시설투자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 전 장관은 “만약 교육과 보육을 하나의 정부부처가 관장했다면 이 아이디어는 이미 실현됐을 것”이라며 “여러 부처가 합의하고 협력해야 하는 일은 한 부처 혼자 하는 일에 비해 진척이 더뎌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청원은 13일 오후 2시 기준 4만 934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와대는 한 달 간 20만명 이상의 국민이 추천한 국민청원에 대해 답변을 한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이오분야 연구자들의 올해 관심사도 역시 ‘인공지능’

    바이오분야 연구자들의 올해 관심사도 역시 ‘인공지능’

    바이오 분야 연구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올해 주요 뉴스는 ‘기초연구비’ ‘인공지능’(AI) ‘살충제 계란’ ‘유전자가위’ ‘미세먼지’이었다.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브릭)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의생명과학 분야 연구자들이 선정한 ‘2017년도 국내 5대 바이오 성과 및 뉴스’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의생명과학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생명과학, 바이오융합, 의과학부문과 일반뉴스부문 톱5와 올해의 키워드를 각각 선정했다. 우선 생명과학 연구성과 톱5로는 유전자 가위효율 높일 수 있는 검증기술(연세대), 뇌학습 및 기억 담당 신경회로망 3D 배양(KIST/UST), 정밀한 마이크로RNA 정보 해독(서울대/IBS), 유전자가위로 인간배아 유전자변이 교정(서울대/IBS), 과도한 신경흥분으로 파킨슨병 발병 규명(카이스트)가 꼽혔다. 바이오융합부문 연구성과 톱5는 눈물 한 방울로 통풍검사 기술(카이스트), 치매 단백질 제거 금속착물 개발(기초지원연, 카이스트, DGIST, UNIST), 소변으로 암진단 기술(UNIST), 물 속에서도 쓰는 고점착 패치소재 개발(성균관대), 3D 프린터로 인체혈관 구조 제작(전남대병원, 부산대, 포스텍)이 선정됐다. 의과학부문에서는 조울증 유발 핵심단백질 메커니즘 규명(포스텍, UNIST), 아토피피부염 치료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개발(한양대), 장내 면역세포 분화 돕는 마이크로RNA발견(생명연/UST), 혈관신생 지휘 전사인사 단백질 발견(카이스트/IBS), 자폐증 생쥐 모델 개발(서울대, 포스텍)이 꼽혔다. 이와 함께 과학 분야 일반 뉴스에서 바이오 연구자들이 관심을 가진 것은 기초연구지원 확대를 위한 국회 청원,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중소기업부 장관 후보자 자격 논란, 정부출연연구기관 비정규직 문제 등이 꼽혔다. 한편 브릭은 2003년부터 매년 연말 생명과학관련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바이오 10대 뉴스’를 선정했고 2011년부터는 국내 바이오분야 연구성과 및 뉴스 톱5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대통령 표창 수상 골프존에 가맹점주들 “표창 취소” 청원···이유들어보니

    대통령 표창 수상 골프존에 가맹점주들 “표창 취소” 청원···이유들어보니

    “원가 600만원 기계 6000만원에 공급···한 건물에 두 세개 사업장” 갑질골프존 “사회공헌활동 평가받아···원가는 재료값, 인건비, 물류비 등 포함돼야” 국내 대표적인 스크린골프장 사업자인 골프존이 운영하는 골프존문화재단이 지난 5일 ‘2017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수상한 기업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취소해 달라는 가맹점주들의 청원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골프존은 2010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이 진정성을 갖고 활동한 것이 평가받은 것이라고 밝혔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같은 내용의 국민청원이 지난 5일부터 진행 중이다. 청원자는 청원 개요에서 “전국의 5000여 골프존 스크린골프 사업자들은 골프존의 독점적·우월적 지위 남용으로 인해 만성적인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폐업 위기에 처했다”며 취소 이유를 밝혔다. 이어 “골프존은 원가 600만원 정도인 기계를 6000만원 이상의 고가에 판매해 엄청난 폭리를 취했고, 한 건물에 두 세 개의 사업장 설치를 허용하는 등 기존 사업자의 상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말을 듣지 않는 점주에게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공급하지 않겠다고 협박하며 거래를 거절하는 등 각종 갑질을 저지르는 악덕 기업”이라고 비판했다. 청원 글에 따르면 골프문재단의 김영찬 이사장은 이같은 의혹으로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이 글에는 12일 오전 현재까지 1428명이 동의한다는 댓글을 달았다. 국민청원 1개월 안에 20만명 이상이 동의하면 청와대가 공식 답변을 한다. 골프존을 추천한 대전시 관계자는 “골프존 가맹점주들이 수상 취소를 요구하며 반발할 것이라는 예상은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골프존은 “기계 원가가 600만원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재료비가 그런 것이고 인건비, 물류비, 마케팅비 등이 포함돼야 한다”면서도 가맹점주들이 주장하는 6000만원 공급에 대해서는 구체적은 근거를 밝히지 않았다. 회사측은 또 “골프존사업은 가맹사업으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한 사업자가 기존 스크린골프매장이 있는 상권의 바로 인근에 스크린골프 매장을 설치하고자 할 때, 회사로서는 개별 사업자의 창업 의지를 막을 수 있는 법적 권한이 없고, 기존에 영업중인 스크린골프 매장이 있음에도 창업자들이 스스로 판단해서 그 매장 인근에 스크린골프 매장을 오픈한다고 하면 이를 막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인당 성범죄자 20명 관리…24시간 전담 한계

    1인당 성범죄자 20명 관리…24시간 전담 한계

    직원 141명, 전과자 2770명 감시 조두순 특별 관리 인권침해 논란 성범죄자 7명 중 1명은 소재 불명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출소를 3년 남기고 우려와 논란이 끊이질 않는다. 지난 6일 ‘조두순 출소 반대 국민 청원’과 관련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전자발찌 부착 기간 연장’과 ‘24시간 1대1 전담관리’를 방안으로 내놨지만 개운하지는 않다. 성범죄 전과자를 24시간 1대1로 밀착 관리하는 방식의 ‘현실성’ 문제가 있다. 사회 여론에 등 떠밀려 ‘언 발에 오줌 누기식’ 대책을 내놓은 게 아니냐는 시선도 존재한다.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전자발찌를 부착한 성범죄 전과자는 2770명, 법무부 소속 전담 직원은 141명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19.6명, 전과자 19~20명을 1명이 관리하는 셈이다. 산술적으로 전과자 1명을 24시간 전담 관리하려면 적어도 3명의 인력을 3교대로 투입해야 한다. 그러면 직원 1명이 관리해야 할 일반 성범죄자는 20명을 초과하게 된다. 이에 대해 법무부 관계자는 “강력·흉악 범죄를 저지른 전과자를 밀착 감시하는 차원”이라면서 “직원 1명이 내내 관리할 순 없고 운영의 묘를 살리면 된다”고 설명했다. 조두순을 1대1 전담 관리한다고 가정하면 다른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 ‘인권침해 논란’이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조두순만을 특별히 밀착 관리하면 당사자가 평등 원칙에 반한다고 사법 당국에 이의 제기를 하거나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할 수도 있다”면서 “인권위에서도 전과 경력이 있다는 이유로 차별하고 배제하는 그런 관행들을 없애야 한다고 보기 때문에 논란이 될 여지가 크다”고 말했다. 성범죄 전과자에 대한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국민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감사원이 2014년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등록된 3835명 가운데 신상정보 공개와 보호관찰 명령이 내려진 1068명을 대상으로 거주지를 분석한 결과 148명의 주소가 실거주지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과자 7명 중 1명은 어디에 사는지 파악이 안 된다는 의미다. 또 전자발찌 부착 기간이 지나면 전과자를 관리·감독할 방법은 사라지게 된다. 지난해 기준 전자발찌 착용자 2894명 가운데 다시 성범죄를 저지른 전과자는 69명으로 재범률은 2.4%로 나타났다.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은 “일반 시민들은 조두순이라는 하나의 범죄자에 대해서라기보다 ‘조두순’으로 상징되는 성범죄자 전반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면서 “청와대는 즉답을 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범죄 전과자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더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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