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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재 트럭1천대분 빼돌려 청원경찰등 11명 구속

    【청주=김동진기자】 청주지검은 16일 관수용 골재를 빼돌려 레미콘회사에 팔아 넘긴 (주)좋은산업대표 전대호씨(42·청주시 봉명동 1807)등 대행업자와 현장책임자등 7명을 하천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이익금을 나눠갖기로 하고 이를 묵인한 김상진씨(39·청주시 수곡동 55의4)등 청원경찰 4명을 가중뇌물 약속등 혐의로 구속하고 박상은씨(31·골재판매업·청원군 부용면 외천리)등 2명을 입건했다. 전씨 등은 지난 4월25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청원군 오창면 학소리 미호천의 (주)대림건설·(주)임광토건·(주)쌍용건설 모래채취장등 3개 관수용 모래채취장과 청원군 직영 모래채취장에서 모래채취대행업을 하면서 당국의 허가없이 모래 1만2천7백63루베(15t트럭 1천2백대분량)시가 8천6백여만원상당의 골재를 빼돌려 레미콘회사와 골재 도매업자들에게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청원경찰 김씨 등은 모래 15t트럭 1대분에 2만원씩의 이익금을 나눠갖기로 하고 전씨 등의 모래 불법반출을 묵인해 준 혐의다. 구속자는 다음과 같다. ▲전대호▲김상진▲이교직(37·청원경찰)▲이현래(44·좋은산업 현장책임자)▲김영진(36·중기대여업)▲박재규(45·관문주유소소장)▲정락준(43·영신개발전무)▲최선호(27·무직)▲최재연(43·삼광종합건설중기 현장책임자)▲지태환(31·청원경찰)▲장상인(47·〃)
  • 청원경찰 채용싸고 수뢰/공무원 1명 영장

    ◎수시로 교체하며 돈받아/3명 수배·10명 입건 경찰청 수사2과는 10일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암사수원지 사무소 서무계장 박연규씨(52·6급)를 뇌물수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소장 김상윤씨(59·4급)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은 또 서무계직원 심재복씨(33·9급)등 공무원 3명과 청원경찰 7명을 뇌물수수및 공여혐의로 입건했다. 박씨등은 지난 89년11월부터 지난4월말까지 수원지 시설경비를 맡을 청원경찰을 채용하면서 입건된 허길수씨(46·강동구 성내동145)등 청원경찰 7명으로부터 한사람앞에 1백50만∼2백만원씩 모두 1천2백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지난해 5월 홍진용씨(49)로부터 청원경찰로 채용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2백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모두 9백30만원을 받아 3백70만원을 김소장에게 상납하고 나머지 5백60만원은 가로챘다는 것이다. 경찰은 박씨 등이 수원지 청원경찰 24명을 수시로 교체하면서 이때마다 뇌물을 받았다는 관계자들의 진술에 따라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 행신 무허건물 전매/공무원 넷 연행조사/시 계장 직위해제

    【수원=조덕현기자】 경기도지방경찰청은 1일 고양시 행신택지개발예정지구내 무허가 건물이 관계공무원의 묵인아래 음성거래되고 있다는 확증을 잡고 고양시 도시계획 계장 김경철씨(35)와 박성원씨(43)등 청원경찰관 4명을 연행,조사중이다. 경찰은 또 김원철씨(45)가 이 지역에 살면서 무허가건물을 지어 팔았다는 제보를 받고 이날 상오 김씨 집을 덮쳤으나 이미 달아나 붙잡지 못했다. 한편 고양시는 이 사건과 관련,고양시 도시계획계장 김씨를 직위해제 했다.
  • 모내기 길 청원경찰 참변/일손부족에 트랙터몰다 추락사

    【청주=한만교기자】 비번일에 모내기를 하기위해 아침일찍 트랙터로 몰고 좁은 농토로 나가던 청원경찰관이 운전부주의로 추락해 숨졌다. 18일 상오6시30분쯤 충북 청원군 북이면 신대리 덕고개부락 마을앞 농로에서 이 마을 신현오씨(51)가 몰던 트랙터가 너비 3m의 좁은 농로를 벗어나면서 4m 아래 논바닥으로 굴러떨어져 그자리에서 숨졌다. 이틀에 한번 격일제근무로 청주시 기북동 상수도 사업소에서 청원경찰로 근무하면서 쉬는 날과 출·퇴근 전후를 이용,자신의 소유 논 1천평과 남의 논 2천평등 3천평에 농사를 지어온 신씨는 비번인 19일에 모내기를 하기로 하고 이날 아침 미리 모를 심을 논을 고르기 위해 트랙터를 몰고 집을 나갔으나 서툰 운전으로 그만 이같은 변을 당했다.
  • 서해 7개 접적해역 항로 제외/연안여객선 선착장 임검 폐지

    ◎내일부터 신원특이자만 선별 검문 방침/정원초과 점검등 청원경찰에 이관/경찰청 경찰청은 25일 그동안 전국 3백23개 연안여객선 선착장에서 승객 및 화물을 대상으로 실시해오던 임검제도를 오는 27일부터 서해7개접적해역항로를 제외하고는 모두 폐지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출발지와 기착지 등에서 이중으로 임검을 실시하는데 따른 출발지연 등의 불편이 해소되게 됐다. 경찰청은 임검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통학생·출퇴근자·상인 등 섬주민에게는 정기승선권을 발급하고 일반승객은 금속탐지기와 주민등록증식별기로 신원만 확인하기로 했다. 임검이 계속 실시되는 7개취약항로는 인천에서 백령도·연평도·덕적도·장봉도와 충남서산을 오가는 5개 항로와 강화에서 주문도·불음도를 잇는 2개항로이다. 경찰은 이와함께 그동안 정원초과·위험물탑재 등을 점검하던 승무경찰관의 업무를 선장과 청원경찰에게 넘겨주고 경찰관은 지상에서 선박통제업무를 맡도록 했다. 경찰청관계자는 이날 『7개항로를 제외한 항로는 승선신고서를 토대로 실시되는 컴퓨터조회에서 신원특이자로 나타나는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검문검색을 하게되는 만큼 사실상 임검제도가 폐지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백화점 주차장서 교수부인 납치/「현대」 압구정점

    ◎9시간후 풀어준뒤 2주일간 협박/신용카드 뺏고 “입금” 강요/16차례,5백32만원 갈취/30대 검거 백화점에 들렀던 대학교수부인을 납치,다이아몬드팔찌등 6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고 8시간30분만에 풀어준뒤 피해자의 약점을 이용해 계속 협박,5백여만원을 더 빼앗은 납치강도가 범행2주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3일 이웅락(33·상업·양천구 신월5동88)을 강도등 협의로 검거,범행일체를 자백받고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가 피해자에게 협박해 돈을 빼내 쓴 서울신탁은행 신용카드와 피해자의 6백여만원짜리 다이아팔찌,범행에 쓰인 손톱깎이칼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범행◁ 이는 지난달 19일 하오3시3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백화점에서 간단한 쇼핑을 하고나와 옥외주차장에서 차를 타려던 서울S대학 김모교수의 부인 이모씨(37·서초동 S아파트)에게 흉기를 들이대고 승용차에 태워 납치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는 이씨가 백화점주차장에 세워두었던 서울 1르1609호 소나타 승용차에 이씨를 밀어넣고 범행에나섰다. 이는 이씨에게 손톱깎이 칼을 들이대고 눈을 노란색 테이프로 가리고 손과 발을 묶은뒤 8시간30여분동안 서울 일대를 끌고다니다 20일 0시쯤 강서구 신월동 경인고속도로 근처에 차와 함께 버려두고 달아났다. 이는 승용차안에서 이씨가 차고있던 다이아팔찌와 남편의 서울신탁은행 발행 신용카드를 빼앗았다. ▷협박◁ 이는 납치 다음날인 20일 상오 이씨집으로 전화를 걸어 『김호란 이름으로 국민은행 신월동 지점에 구좌를 개설했으니 6백만원을 서초지점에 입금시키라』고 협박했다. 이는 같은 날 하오 국민은행 신월동 지점에서 돈을 꺼내려했으나 수표로 송금해 인출하지 못하게 되자 이씨가 알려준 이씨의 언니(40·주부)집에 다시 전화를 걸어 『통장을 방배동 「코커스」음식점에 맡겼으니 이를 찾아 수표가아닌 현금을 입금시키라』고 요구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현금 6백만원이 입금된 것을 확인한뒤 이날 하룻동안 모두 16차례에 걸쳐 역삼동지점 등에서 5백32만원을 인출했다. 이씨 가족들은 처음 이의 협박이 두려워 피해사실을 신고하지 못했으나 이가 협박을 그치지 않자 지난달 24일 이씨 언니를 통해 서울 방배경찰서에 납치및 협박사실을 신고했다. ▷검거◁ 경찰은 신고를 받자 김씨의 구좌번호를 확인,은행에 지불정지신청을 하고 돈을 인출하려는 사람이 있을 경우 즉각 신고해줄 것을 부탁했다. 그러자 범인은 지난 1일 전화를 걸어 『카드가 사용중지됐으니 이를 해제하지 않으면 보복하겠다』고 협박,이씨로부터 『해제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경찰은 일단 이씨의 요구에 따라 지불정지를 해제했으나 송파구 잠실동 BC카드 본사 전산실에 형사를 배치,현금인출기 상황을 24시간 파악했다. 경찰은 3일 낮 12시55분쯤 신탁은행 신월동지점에서 현금을 인출하려는 이를 은행청원경찰에 연락,검거했다.
  • 불속에서­철길에서 잇단 살신성인

    ◎건널목 간수,행인 둘 구하고 숨져/미화원이 불속에 갇힌 일가 구해 철도건널목지기가 철길로 뛰어들던 행인 2명을 구하고 자신은 숨지는등 전국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한 살신성인의 미담이 잇따랐다. ▲9일 하오9시25분쯤 부산시 동구 범일2동 경부선철도 범일제2건널목에서 이 건널목 청원경찰조장 손무생씨(50·북구 삼락동 417)가 부산발 서울행 제3014호 새마을임시열차(기관사 서동현·36)에 치여 그자리에서 숨졌다. 주민 배칠백씨(56)에 따르면 손씨는 건널목 양쪽 차단기가 내려진 뒤 갑자기 행인 2명이 차단기를 넘어 철길로 뛰어드는 것을 발견,이들을 밀쳐냈으나 자신은 열차에 부딪히면서 머리를 크게 다쳐 숨졌다는 것이다. ▲9일 하오3시50분쯤 경기도 동두천시 소요산 532고지를 수색중이던 육군 모부대 수색중대장 김관술대위등 군인 4명이 등산도중 조난당한 고일규씨(30·경기도 광명시 광명1동)부부를 발견,헬기를 동원해 1시간45분만에 병원으로 후송,이들의 목숨을 건졌다. 김대위등은 머리에 심한 상처를 입은 고씨등을 업고 1㎞나 떨어진 헬기장까지 달려가는등 사투를 벌였다. ▲9일 상오5시쯤 서울 은평구 대조동 89의1 정재용씨(44·회사원)집에 불이 나자 근처에서 청소를 하던 환경미화원 권령하씨(49·대조동 89)가 잠긴 대문을 부수고 들어가 정씨의 부인 나순학씨(40)와 아들 철구군(10)딸 현주양(6)등 3명을 구출했다. 서울시는 권씨를 「용감한 시민」으로 표창하기로 했다.
  • 시내버스서 30억대 소매치기/수표현금으로 바꾸려다 덜미

    ◎한패 1명 영장·2명 수배 6일 하오 2시15분쯤 서울시 용산구 서계동에서 서울역으로가던 흥기운수소속 112번 버스안에서 (주)영원무역(대표이사 성기학) 경리부 자금담당 강모씨(27·서울 서대문구 아현동)가 양복 상의 안주머니에 넣어두었던 한일은행 역전지점 발행 15억원짜리 당좌수표 1장등 수표 11장과 한일은행 종로지점발행 예금통장 1매등 31억원여원이 든 봉투를 소매치기 당했다. 강씨에 따르면 이날 회사공금을 서울 중구 봉래동 한일은행 역전지점에 입금시키기 위해 동료직원 3명과 함께 서울 중구 만리동 2가 회사앞에서 버스를 타고 가다 목적지인 서울역 정류장에서 내린뒤 자신의 양복 상의 안주머니 상단부분이 예리한 칼로 십자 몽야으로 찢긴채 공금이 없어지 사실을 알았고 곧바로 수표를 발행한 은행들에 연락,지불정지를 시켰다는 것이다. 한편 경찰은 이날 하오 2시40분쯤 서울 중구 북창동 신한은행 소공동 지점에서 강씨가 분실신고한 이 은행 발행 7천만원권 당좌수표와 2천3백80만원권 당좌수표등 수표 2장을 현금으로 바꾸려던 이준열씨(31·무직·사기등 전과2범·서울 동작구 상도2동 169의 20)를 붙잡아 수표를 소지하게 된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씨는 이날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려다 도난수표로 들통나자 수표를 그대로 나둔 채 삼성본관 방향으로 3백여m를 달아나다 뒤쫓아간 은행 청원경찰 조선환씨(31·서울 강서구 방화2동 612의 191)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 은행 현금차 탈취/수사 장기화조짐/행원등 범행부인

    【전주=조승진기자】 한국 외환은행 전주지점 우아동 출장소 거액탈취 사건을 수사중인 전주경찰서는 사건발생 3일째인 21일 현재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단서나 실마리를 찾지 못해 수사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내부인과 공모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차에 돈가방을 실어준 청원경찰 송남섭씨(41)와 행원 김학훈씨(23)에 대해 당시 상황을 재현토록 하는등 집중적인 수사를 벌였으나 이들이 범행관련 사실을 완강히 부인하자 거짓말탐지기를 동원해 진술내용의 진설성 여부를 가려낸다는 원칙만 세워놓고 있을 뿐이다.
  • 2억대 현금수송차 강탈/어젯밤 전주서

    ◎40대 괴한/“견인” 위장,외환은 직원 따돌리고 도주/차량만 2시간뒤 전북대 병원앞서 발견 【전주=임송학기자】 19일 하오8시40분쯤 전주시 호성동 우신아파트 앞길에서 한국외환은행 전주지점 우아동출장소 직원 김학훈씨(25)와 청원경찰 송남섭씨(35)가 현금과 수표등 2억8천만원이든 돈 부대를 전북4나2527호 포니에 싣고 운반하려다가 갑자기 나타난 40대 괴한에게 돈과 수송차량을 강탈당했다. 김씨에 따르면 이날 하오8시30분쯤 출장소의 영업을 마치고 현금등을 전주지점으로 수송하기 위해 은행앞에 세워둔 수송차량을 찾았으나 차는 없고 그자리에 「도로 도색중이라 우신 아파트7동에 차량을 견인해 놓았으니 그곳으로 와서찾아가라」는 메모쪽지가 남겨져 있었다는 것이다. 김씨등은 범인이 적어 논 쪽지대로 이 아파트 7동으로 갔으나 수송차량이 없어 출장소로 돌아와 보니 출장소 정문앞에 차량이 고스란히 세워져 있어 출장소장인 김대영씨(34)가 이 차량을 갖다 놓은줄 알고 현금등을 그대로 실었다는 것이다. 김씨등은 현금등을 실어 놓고 출장소장 김씨를 찾아 나섰다 김소장을 찾지 못하고 다시 출장소로 돌아와 보니 이미 현금등을 실은 차량이 없어져 도난신고를 했다는 것이다. 김씨등은 즉시 은행으로 돌아와 비상벨을 울렸으며 이어 신고를 받은 전주경찰서 역전파출소에서 현장에 출동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이날밤 자정쯤 우아동출장소에서 1㎞쯤 떨어진 전북대병원 영안실 부근에서 도난된 수송차량을 찾아냈으나 현금등은 이미 없어진 상태였다. 이 차량은 출장소장인 김대영씨(34)소유로 평소 출장소에서 현금 수송차량으로 이용해왔다. 김씨등에 따르면 범인은 안경을 끼고 베이지색 잠바차림을 했으며 키는 1백72㎝에 머리는 스포츠형을 하고 있었다. 경찰은 외환은행 우아동 출장소가 매일 하오6시에서 9시 사이에 영업이 끝나면 그날 거래한 현금등을 수송차량에 싣고 전주시 고사동 전주지점으로 운송해왔다는 은행직원들의 진술에 따라 은행 내부의 사정을 잘아는 자의 소행일 것으로 보고 동일전과자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범인이 다른 차량을 이용 시외곽지대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전주시 외곽도로로 빠져나가는 주요간선도로를 차단,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 대학 청원경찰제 도입 추진/교육부/학생 야간순찰제도 권장

    교육부는 16일 최근 대학구내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강간및 강제추행사건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청원경찰제도」의 도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날 국회에 낸 자료에서 이같이 보고하고 이 제도의 도입에 따른 법률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심야에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정문까지 학교버스를 운영하고 근로장학생들로 「야간학생순찰대」를 구성,교내 순찰등을 강화할 것을 권장했다. 이와함께 학교안 취약지구에 보안등을 설치하고 경비인원을 늘리는 한편 필요한 경우 사설경비기관으로부터 용역을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하도록 시달했다. 현재 인하대등 10개대학이 학생순찰대를 운영,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군용지에 조합아파트 짓는다” 속여/52명 상대 11억대 사취

    ◎1명 영장·신문사장등 둘 수배 서울서초경찰서는 31일 조합아파트 건립이 불가능한 국유지에 조합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고 속여 신청자들로부터 모두 11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서울지하철공사 청원경찰 강인규씨(45)를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해운경제신문사장 고해길씨(49)와 서순옥씨(41·여·서초구 양재동 286의4)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서초동 1005의6 국방부 소유 땅 1만5천여평을 불하받아 조합아파트를 짓는 것처럼 속여 아파트를 신청하러온 손복길씨(41·토목업·강남구 역삼동 757)등 52명으로부터 신청금등 명목으로 모두 11억6천8백5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 주부 성폭행뒤 금품 뜯고/은행 끌고가 돈 인출기도/청원경찰이 잡아

    6일 하오2시30분쯤 서울 성동구 화양동에 있는 조모씨(25·여·의류상)집에 정재호씨(34·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풍림2차아파트 103동 309호)등 2명이 침입,조씨를 과도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고 차례로 성폭행한 뒤 조씨를 은행으로 끌고가 빼앗은 BC카드로 현금을 인출하려다 조씨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은행 청원경찰과 격투끝에 이들중 정씨만 붙잡혔다.
  • 상습적 「법정소란」 발본 의지/「강군치사」공판 난동 구속방침 안팎

    ◎“더 이상 방관땐 국기 문란” 판단/검찰,「긴급 구속장」 발부등 강경 대응 검찰이 6일 강경대군 치사사건 공판에서 난동을 부린 5명을 구속한 것은 시국사건 재판에서 어김없이 벌어지는 법정소란행위를 더이상 방관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검찰이 직접 법정소란행위에 대해 수사에 나서 관련자들을 구속하기로한 것은 지금까지 그 예가 없었던 일로 이는 법원의 자체적인 소란방지책에만 의존해서는 법정소란을 막을 수 없다는 뜻으로도 풀이되고 있다. 특히 검찰이 소란행위를 주동한 강군의 유가족3명과 「민가협」회원등 7명가운데 강군의 아버지 강민조씨를 포함,5명을 구속대상자로 꼽은 것은 예상보다 숫자가 많은 것으로 사법제도를 부정하는 사람은 피해자의 가족일지라도 관용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검찰은 당초 그동안 시국사건의 재판정을 찾아다니며 상습적으로 소란행위를 일삼아온 「민가협」회원 오영자씨등 2∼3명을 구속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었으나 강군 가족의 신병처리문제를 놓고는 고심을 거듭해온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4일의 법정난동사건이 알려진뒤 대법원과 법무부,검찰,변호사협회등 전법조계가 강력대응방침을 밝히고 국가의 기본질서를 뒤흔드는 행위로 용납해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거세지자 강군의 가족을 비롯한 주동자전원을 구속한다는 방침으로 급선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관련자들을 검거하기 위해 검찰이 긴급 구속장을 발부한 것도 극히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영장이 발부되기까지 하루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언론보도를 보고 범인들이 달아나기전에 신병을 신속히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여지는 이 제도는 인권침해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수사기관은 극히 신중을 기하는 것이 보통이다. 형사노동법의 긴급구속제도는 유신헌법에서 채택된 것으로 징역 또는 금고 3년이상의 죄를 저지른 사람을 긴급히 구속할 필요가 있을때 발부되며 신병을 확보한뒤 48시간안에 구속영장을 청구하도록 돼있다. 그러나 검찰의 이같은 강경방침에 대해 법정소란을 막기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강군치사사건과 김기설씨 유서대필사건이후 정원식총리서리폭행사건과 맞물려 정국을 전환하기 위한 일환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또 자식을 잃은 부모의 심정을 헤아려 관용을 베풀어야 한다는 동정론도 일고 있으며 재판부가 난동을 충분히 막을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재판부는 법정안에 교도대원 30명과 정리·청원경찰·법원직원 10명등 40여명이 있었음에도 재판시작때부터 설득이나 주의·퇴정명령을 한번도 내리지 않아 재판운영에 최선을 다하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사건이 법정안에서 변호사를 폭행했으며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검사와 재판부,변호인에게 퍼부었다는 점에서 결과적으로 소란을 벌인 사람들의 행위는 처벌받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 중론이다. 김덕주대법원장의 이례적인 특별담화나 변협의 긴급 이사회를 통한 유감표명등도 법정의 신성함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며 대다수 국민들은 이에 공감을 표시하고 있는 것이다.
  • 법정소란 강력대응/청원경찰·정리도 증원키로

    ◎대법원,진상조사뒤 대책마련 대법원은 4일 강경대군 치사사건 관련,전경들에 대한 재판도중 발생한 법정소란행위를 사법권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규정,자체 진상조사를 벌인뒤 강력 대처키로 했다. 대법원은 특히 이번사건을 계기로 법정질서 파괴행위에 대해서는 이유를 불문,사법권 수호차원에서 단호히 대응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하고 법정소란 행위자의 경우감치명령·즉심회부·법정구속 등 법상 주어진 대응방안을 적극 활용토록 전국법원에 지시하기로 했다. 대법원은 또 법정소란 행위자에 대해서는 검찰이 적극적으로 수사권을 발동,형사범으로 입건해 기소하도록 검찰측에 요청키로 했다. 대법원은 이밖에도 법정소란행위가 주로 형사법정에서 빈발하고 있는점을 감안,현재 67명인 청원경찰을 1백84명으로 늘리고 2백여명인 정리도 30명 증원하여 재판과정에서의 질서문란행위를 철저히 차단키로 했다. ◎변협도 대응 강구 한편 변호사협회도 이번 사태를 중대한 변호권침해행위로 규정,강력한 대응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서울 변호사협회 황계용회장은 『피고인은 어떤 범죄를 저질렀다해도 변호받을 권리가 있는데 하물며 신성한 법정에서 이같은 일이 일어났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고 『좀더 정확한 진상을 파악해 변호권 수호차원에서 강력한 대응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 「총리폭행」 사건 국회 교청위 안팎

    ◎“체제전복 획책 극렬운동권 격리를”/“민주투쟁 빌미 혼란야기 용인 못해”/도덕성 함양등 교육정상화도 촉구/윤 교육/“학생회 활동 학술·문화중심으로 유도” 정원식 국무총리서리에 대한 외국어대생들의 집단폭행 사태를 다루기 위해 소집된 국회 교육체육청소년위원회는 「반인륜적」인 이번 사태에 대해 국민들의 충격과 분노를 반영하듯 「더 이상 반지성적,반민주적 학원폭력이 용인돼서는 안 된다」는 정치권의 일치된 인식을 바탕으로 대학의 도덕성 회복과 실추된 교권의 확립,교육정상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여야는 특히 광역의회선거를 앞두고 터진 이번 사태가 앞으로의 선거운동 과정에 미칠 파장과 득표전략과의 함수관계 등을 고려한 탓인지 각당 나름대로 학원사태에 대한 처방과 향후대응책 등을 제시하는 등 모처럼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위원회에서 민자당 소속 의원들은 그 동안 베일에 가려 지나치게 미화돼 왔던 과격학생 운동권의 실체를 부각시켜 학원폭력을 근절하는 제도적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시각을 표출한 반면,야권은 학원폭력 대책마련과 병행해 과감한 개혁조치 등 근원적인 사회병리현상을 치유해야 한다고 주장,여야간에 미묘한 시각차이를 표출했다. ○…이날 회의에는 그 동안 광역의회선거지원 등을 위해 귀향활동에 나섰던 14명의 여야의원 전원이 참석,차례로 질의를 벌여 이번 사태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도를 확인케 했으며 윤형섭 교육부 장관은 시종 침통한 표정으로 보고와 딥변을 진행. 윤 장관은 특히 이날 보고에 앞서 『이번 사태는 우리 대학의 공통적 병폐 속에 어느 대학에서도 발생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한층 더 심각성이 있다』면서 『대학의 도덕성이 얼마나 붕괴됐고 교권이 얼마나 짓밟혔는지 보여주는 실례』라고 지적하고 젊은이들을 선도해야 할 「기성세대 모두의 책임」이라며 지성인들의 반성을 우선 촉구. 최재욱·황철수·강성모 의원 등 민자당 소속의원들은 이날 질의에서 학원이 폭력과 범법의 「성역」이 될 수 없다고 지적하고 ▲면학분위기 조성대책 ▲교권확립 방안 ▲비교육·비윤리적인 전교조에 대한 대응책 등을 중점 추궁. 최재욱 의원은 『극렬운동권 대학생들은 단순한 반정부 차원을 넘어 전쟁의 결의로 체제전복에 나서고 있다』고 진단하고 『성당본당의 열쇠를 쇠톱으로 자르고,시체를 볼모로 삼고,대학과 병원을 해방구로 설정,계급투쟁에 나서는 폭력대학생은 이제 엄중 격리조치해 그들의 그릇된 확신과 주장을 고쳐야 한다』고 강조. 강성모 의원 등도 『이번 사건은 행정부의 수장에 대한 반인륜적 폭행으로 정부의 권위를 손상시키고 나아가 체제전복을 겨냥한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행동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제 우리 사회에 기생하며 민주화 투쟁의 명분을 내걸고 사회혼란을 조장해 온 좌익폭력 세력을 일소해야 할 때』라고 주장. 이들 의원은 또 『좌익폭력 세력을 척결하는 방법이 일시적인 대증책이거나 감정적인 것이어서는 안 된다』고 부연하고 ▲도덕성 함양교육,인본교육 강화 ▲공권력의 이미지 개선 및 신뢰회복 ▲교육행정의 개선 등 사회전반의 노력이 함께 이뤄져야 할 것임을 지적. ○…그러나 야당 의원들은 「불행한 사태」에 대한 정치인으로서의 책임과 자괴심을 느낀다는 데 대해서는 공감하면서도 정부·여당의 미진한 민주화조치와 공안통치,「전교조」 탄압 등이 복합적으로 뒤엉켜 이 같은 사태가 발생했다고 근본원인과 배경 쪽에 화살. 야당 의원들은 정부가 이번 사태를 빌미로 「치사정국」에 따른 수세분위기를 만회하고 오히려 공안통치 강화로 역공을 시도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 박석무 의원(신민)은 『현재 정부와 언론은 해당 학생들을 패륜아로 몰고 있는데 이 사회의 정의·도덕·윤리문제가 비단 학생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인지 우리 모두가 자문해 봐야 한다』면서 『이번 사태에서 가장 크게 제기되는 교권문제만 하더라도 노 교수의 교권은 존중되어야 하고 교단에서 쫓겨난 1천5백여 명이나 되는 교사들의 교권과 생존권은 무시되어도 좋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면서 「전교조」 출신 해직교사들의 복직가능성에 대해 집중 질의. 박 의원은 또 『정 총리서리가 격앙된 시국상황 속에서도 외대에 출강한 것은 안이한 시국관 때문이 아니었느냐』고 추궁. 이철 의원(민주)은 『정 총리서리에 대한 일부 학생들의 무뢰한 행동을 접한 뒤 보여준 정부의 태도는 분명히 평형감각을 잃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의 어른스러운 도덕적 자기반성과 민주적 개혁없이 공권력 강화를 운운하는 것은 사회 구성원간에 적대화를 가속화시켜 결국 현정권의 파국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 ○…윤형섭 교육부 장관은 답변에서 『지금 상황에서 교수들만의 힘만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기는 대단히 어렵다』고 시인하면서도 『그러나 1차로 책임져야 할 사람은 교수이고 그래도 학생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은 교수들이기 때문에 교수들이 일치단결해 지도하면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대학문제는 정부가 간여해서 해결될 수 없으며 대학인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 윤 장관은 학생회의 건전화방안과 관련,『학생회의 설립 목적은 대학문화 창달에 있지만 요사이는 시위와 투쟁에만 몰입하는 등 바람직스럽지 못한 방향으로 운영되어 왔다』고 지적,『앞으로는 본래 취지대로 학술·문화활동을 우선시하도록 유도하겠으며 이를 위해 각 대학도 학생회 간부의 자격요건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학칙을 개정하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 윤 장관은 『대학측이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칙개정을 건의해 오면 모두 승인해 주겠다』고 부연. 윤 장관은 또 외대 전체교수회의에서 청원경찰제 도입문제가 거론된 것과 관련,『청원경찰제는 각 대학 총학장의 결의로 시행할 수 있으며 서울대에도 형식적으로 10여 명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현재 전대협과 전대협의 경비출처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파악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전국 대학에서 학생회 경비로 50억원 정도가 사용되고 일부가 전대협에 납부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 윤 장관은 『정 총리서리가 30여 분 동안 폭행당하는 동안 외대 교직원의 말리는 모습이 보이지 않은 것은 고의적으로 피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김일동 의원(민자)의 질문에 『외대측은 학생회간부 대부분이 전날 부산에서 열린 전대협 5기 출범식에 내려가 모습을 보이지 않은 데다 정 총리서리에게 강의받은 대학원생의 3분의2가 현직 교사라는 점 등을 고려해 이 같은 사태가 일어날 것을 예상치 못했고 결과적으로 상황을 잘못 판단했다고 할 수 있다』고 답변. 윤 장관은 특히 『비민주적·독단적 일부 운동권 세력으로 인해 면학분위기가 흐려지고 학교의 힘만으로 이 같은 사태를 해결할 수 없어 공권력 개입요청이 있을 경우 정부는 이에 대해 응분의 응답이 있어야 한다』고 원칙론을 재피력. ○…김원기 위원장(신민)은 이날 질의답변을 마치면서 『이번 사태는 있을 수 없는 일로 학원사태가 한계점에 도달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고 사태의 책임은 정치·교육계와 사회일반 모두에게 책임이 있고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대증요법적인 처방이 아니라 근본원인 해소를 위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데 입법·행정부가 뜻을 같이했다』고 결론. 김 위원장은 이어 『이번 불행한 사태가 누적된 학원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하오 10시30분쯤 산회를 선포.
  • 학생회비 운동권 유입 차단/화염병등 시위용품 교내제작도 불허

    ◎교육부,「학원안정대책」 보고 정부는 7일 학생들로부터 거둔 학생회비가 본래의 목적에 쓰이지 않고 일부 운동권으로 유입돼 각종 시위자금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과 관련,유입경로를 파악,이를 철저히 봉쇄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각 대학의 총학생회와 「전대협」과의 연계를 차단하는 데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학원안정화대책」을 마련,국회에 보고했다. 교육부가 마련한 대책은 지난 5일 전국대학총학장회의에서 토의했던 내용을 종합한 것으로 교육부는 각 대학의 이 같은 자구노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대학의 승인이 없는 외부단체의 학내 시설물과 장소사용을 모두 허용하지 않고 반국가단체 등의 유인물을 배포하거나 플래카드를 내거는 것을 금지시키기로 했다. 또 학내질서와 경비를 위한 대학청원경찰제도의 도입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도입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각 대학에서 학사제적제도의 부활 및 학사유급제의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학칙개정을 요청해오면 이를 즉각 승인해줄 방침이다. 아울러 학생회 간부의 자격기준도 대폭강화,학사지도를 통해 이들을 연설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부는 『학생을 선동한 교수나 성명서를 전체교수들이 참여한 것처럼 발표한 교수들에 대한 책임도 물어야 할 것』이라는 총학장들의 지적에 따라 이들의 징계문제도 학교별로 신중히 검토하도록 했다.
  • 남편이 처·아들 살해

    5일 하오 8시10분쯤 서울 강동구 성내3동 386의12 김재명씨(33·무직) 집 안방에서 김씨가 자신의 아내 유희경씨(32)와 아들 요한군(1)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김씨는 부인 유씨가 『돈을 벌어오지도 않고 가족을 부양할 생각도 않는다』면서 욕설을 퍼붓자 심한 말다툼 끝에 부억칼로 유씨와 옆에 있던 아들을 찔러 숨지게 했다는 것이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4월 모 은행지점 청원경찰로 근무하다 퇴직한 뒤 실직한 것을 비관해 왔으며 평소 정신분열증세를 보여 2차례에 걸쳐 9개월 동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 대학 「청원경찰제」 도입 검토/폭력 막게

    ◎전국 총학장 오늘 교육풍토개선책 논의 정원식 국무총리서리에 대한 학생들의 집단폭행사건과 관련,정부와 대학측은 4일 이같은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교육·내무·법무부 등 관계부처는 이날 『이번 사건과 같은 반인륜적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는 노태우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주동자 색출에 나서는 한편 폭력으로부터 학원을 보호하고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현재 각 대학에 근무하고 있는 수위 대신 청원경찰제도를 도입할 것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교육부의 한 관계자는 『학원폭력이 위험수준에 이르렀다』고 지적하고 『미국 등 일부 선진국에서 대학의 청원경찰제도를 도입한 결과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하고 『우리도 이같은 제도의 도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의 진원지가 된 한국외국어대는 정 총리서리에 대한 집단폭행사건을 계기로 청원경찰제의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 대학 총·학장의 모임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박영식 연세대 총장)도 5일 하오 서울대 호암생활관에서 수도권지역 총·학장과 지역협의회 회장단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총·학장단회의를 갖고 이번 사건에 따른 사후대책과 학원정상화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선 특히 전반적인 교육풍토개선방안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연세대·고려대·서강대·외국어대 등 서울지역 10개대 총장들은 4일 상오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에 모여 긴급간담회를 갖고 『정 총리서리에 대한 폭행사건은 반지성적·반교육적 행위로서 대학의 행정과 교육을 맡고 있는 우리들은 모두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일부 소수학생들에 의해 저질러진 반인륜적·비이성적 행동에 대해서는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이러한 비이성적 형태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먼저 교육풍토가 개선돼야 한다』고 말하고 『총·학장들은 이를 위해 사회와 대학의 도덕성 회복,대학의 정상화 및 교권회복,대학풍토개선방안 등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밤길 부녀자만 골라 강도/20대 운전사 영장

    ◎폭행 뒤 14차례 5백만원 강탈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1일 밤늦게 귀가하는 부녀자만을 골라 금품을 강탈해온 함종수씨(28·운전사·서울 종로구 행촌동 210의 285)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상습절도) 및 강도상해 혐의로,함씨의 친구 권혁성씨(28·청원경찰·서대문구 홍제동 329의 119)를 장물취득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함씨는 지난해 4월1일 상오 1시30분쯤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104 골목길에서 귀가하는 윤 모씨(47·여·상업)의 머리와 팔 등을 쇠파이프로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뒤 현금 35만여 원과 10만원권 자기앞수표 2장 등 모두 1백20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지난해 2월초부터 지금까지 같은 수법으로 모두 14차례에 걸쳐 5백여 만 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영장이 신청된 청원경찰 권씨는 지난해 4월1일 종로구 행촌동 모 여관에서 함씨로부터 10만원권 수표 2장을 건네받아 함씨와 함께 유흥비로 썼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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