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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트럼프 방한, 북핵 해결 계기되길”…트럼프 “환대에 감사”

    문 대통령 “트럼프 방한, 북핵 해결 계기되길”…트럼프 “환대에 감사”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적으로 북핵 문제를 최우선으로 삼아 국제 공조를 이끌고 있는 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단독 정상회담 모두 발언을 통해 “이번 트럼프 대통령 방한과 아시아 순방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때문에 불안해하는 우리 국민에게 안심이 되고 북핵 해결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 마지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곧 대통령 당선 1주년을 맞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축하드린다”면서 “취임하신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대통령께서 만든 위대한 미국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언급했다. 또 “특히 미국 경제가 아주 좋아지고 다우지수가 연일 최고치 기록해 축하드린다. 그 덕분에 한국 주가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25년 만이고, 우리 정부로서는 처음 맞는 국빈으로서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청와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지난 6월 제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 환대에 보답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환영식이 너무나 아름다워 깊이 마음에 담을 것”이라고 답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여기 오는 도중에 많은 한국민이 한국기와 미국기를 흔드는 것을 봤는데, 한국민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면서 “다시 한 번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환대에 감사드린다. 오늘 우리가 하게 될 회의, 또 내일까지 하게 될 회의가 매우 성공적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금 일본에서 왔고 한국을 떠나면 저는 중국으로 가는데, 중국에서도 성공적인 회의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 지역은 상당히 위대한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이 지역에서 문 대통령과 김 여사께서 저를 환영해주셔서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텍사스에서 사건이 있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최근 총기 참사 소식을 언급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순방 중 그런 소식을 듣고 대통령께서 더욱 더 마음이 아프지 않을까 한다. 미국 대통령과 미국민께 우리 정부와 한국 국민을 대표해서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위로했다. 단독 정상회담을 마친 양국 정상은 청와대를 산책한 뒤에 향후 공동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악수 나누는 한-미 정상

    [서울포토] 악수 나누는 한-미 정상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한ㆍ미 단독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문 대통령, 청와대 대정원서 트럼프 공식 환영식…정상회담·국빈만찬

    문 대통령, 청와대 대정원서 트럼프 공식 환영식…정상회담·국빈만찬

    CNN “트럼프, 한국이 美무기 구입해 미국의 무역적자 줄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청와대 공식 환영식이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렸다. 환영식을 마친 뒤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3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한국이 미국의 군사 장비를 구입함으로써 미국의 무역 적자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는 자리에서 “한국과 무역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CNN 방송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앞으로 주문할 미국산 군사 장비의 양이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한의 핵무기 개발이 ”대화의 가장 중요한 중심이 될 것“이라며 문 대통령과 북한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20분쯤부터 청와대 대정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국빈 방한한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위해 공식 환영식을 열었다. 공식 환영식은 최고의 손님에 대한 예와 격식을 갖춰 이뤄지는 행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외국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환영식은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 본관 현관에서 기다리다가 전용차에서 내리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직접 맞이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 도착 직후 평택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서 맞이한 것을 감안하면 청와대에서의 공식 환영식 만남은 한국에서의 두 번째인 셈이다. 인사를 마친 양 정상 부부는 현관 계단에서 대기하던 양국 어린이 환영단과도 인사한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어린이 환영단은 용산 남정초등학교 학생 32명과 미8군·주한 미국대사관 가족 어린이 18명으로 구성됐다. 어린이 환영단의 인사는 한미관계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이어 양 정상 부부는 도열한 전통 기수단을 통과해 대정원 단상에 올랐고, 이때 미국 대통령 전용 공식 입장곡인 ‘Hail to the Chief’(대통령 찬가)가 연주됐다. 두 정상은 곧바로 의장대장의 경례를 받았고, 군악대는 경례곡과 미국국가·애국가를 차례로 연주했다. 두 정상 부부는 의장대장의 안내로 단상에서 내려와 군악대 및 전통악대의 행진곡 연주와 함께 나란히 의장대를 사열했다. 사열이 끝난 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측 환영인사들과 인사를 나눴고, 문 대통령은 미측 공식 수행원들과 인사를 교환했다. 대정원 행사가 끝난 뒤 군악대가 퇴장곡인 문 대통령 전용곡인 ‘Mr.President’가 연주하는 가운데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본관으로 이동했다. 이 곡은 지난달 작곡가 김형석이 만든 문 대통령 헌정곡이다. 청와대는 “통상적으로 미국 대통령 방한 공식 환영식에서는 일반 행진곡을 연주했지만, 25년 만의 국빈 방문의 의미를 살려 특별히 미국 대통령 전용 공식 입장곡을 연주했고 퇴장곡도 문 대통령의 전용곡을 연주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70여명의 장병으로 구성된 취타대와 전통 의장대가 청와대 사랑채 앞 분수광장에서 본관 대정원 입구까지 식전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트럼프 대통령, 캠프 험프리스 함께 방문…양국 장병들과 점심

    문재인·트럼프 대통령, 캠프 험프리스 함께 방문…양국 장병들과 점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국빈 방문의 첫 일정으로 경기 평택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를 찾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캠프 험프리스를 전격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을 맞았다. 한미 정상은 양국 장병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낮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주한 미 공군의 오산기지에 도착한 뒤 전용 헬기 ‘마린원’으로 갈아타고 캠프 험프리스로 이동했다. 12시 58분쯤 캠프 험프리스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의 안내를 받으며 정경두 합참의장, 토머스 버거슨 주한 미 7공군사령관, 토머스 밴달 미 8군 사령관 등 한미 양국 군 수뇌부와 인사했다. 캠프 험프리스는 주한미군의 지상군인 미 8군이 주둔하는 기지로, 2007년 공사에 착수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부지와 건설 비용 100억달러(현재 환율 기준 약 11조원) 가운데 한국이 92%를 부담했다. 한국이 한미동맹에 얼마나 크게 기여하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트럼프 대통령의 첫 방문지가 된 것이다. 차량에 탑승한 트럼프 대통령은 식당으로 이동하며 주한미군의 새 둥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둘러봤다. 특히 이날 캠프 험프리스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전격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을 맞았다.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던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장병과의 식사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을 영접했다. 한미 군 통수권자인 두 사람이 손을 흔들자 장병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장병들 앞에는 음식이 담긴 식판이 놓여 있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군 병사 1명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자리를 잡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 반갑다, 좋은 음식이다, 고맙다”(Hello everybody,Good food,Thank you all)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장병들의 점심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점심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캠프 험프리스에 있는 미 8군사령부로 이동해 한미 군의 안보 브리핑을 받는다. 캠프 험프리스에 있는 미 8군사령부 청사는 지난 7월 공식 개관했다. 미 8군사령부는 60여년에 걸친 ‘용산 시대’를 마감하고 ‘평택 시대’를 열었다. 브리핑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포함한 군사 동향과 한미 군의 연합방위태세 등이 보고될 것으로 관측된다. 캠프 험프리스 방문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 헬기를 타고 주한미군사령부가 있는 용산 기지로 이동할 예정이다. 용산 기지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청와대로 가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숙-멜라니아, 세 번째 만남…茶 마시며 내조외교

    김정숙-멜라니아, 세 번째 만남…茶 마시며 내조외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동안 양국 정상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멜라니아 여사는 차를 나눠 마시며 ‘내조 외교’를 펼친다.두 사람은 6월 문 대통령의 워싱턴 방문, 7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이어 세 번째로 만났다. 이번에는 청와대 내부를 산책하며 양국 정상 못지않은 돈독한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두 사람은 정상회담이 시작되는 시각인 오후 2시 45분부터 약 20분간 청와대 본관 1층에 있는 영부인 접견실에서 환담을 진행한다. 김 여사는 환담을 마치고 나서 접견실 옆의 무궁화실에 들러서 벽에 걸린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부인들의 존영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 여사와 멜라니아 여사는 오후 3시 5분쯤 본관을 출발해 소정원을 함께 걸으며 청와대의 가을 풍경을 함께 감상한다. 김 여사는 소정원에 있는 불로문(不老門)의 유래를 비롯해 다양한 야생화를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와 멜라니아 여사는 녹지원에 도착하면 공식환영식에 참가했던 어린이 환영단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서울 용산 남정초등학교 학생 32명과 미8군·주한미국대사관 가족 어린이 20명은 환영식이 끝난 후 어울려 놀다가 녹지원에 오는 두 사람을 만나게 된다. 두 여사는 쌀쌀한 날씨에도 자신들을 맞이해준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한국과 미국 국기의 색깔인 흰색, 빨강, 파랑이 들어간 목도리를 선물로 주고 기념촬영을 할 계획이다. 김 여사와 멜라니아 여사는 오후 3시 50분쯤 상춘재로 들어가 정상회담이 끝날 때까지 약 25분간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눈다. 모란도 10폭 병풍 앞에 놓인 테이블에서 두 사람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고자 특별히 제작된 ‘평창의 고요한 아침’ 차를 마시면서 모란도, 평창올림픽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평창의 고요한 아침’ 차는 외국 정상에게 접대하고자 제작된 차로 평창 발왕산에서 자란 수국과 동서양의 허브를 블렌딩한 홍차로, 서로 다른 차가 섞여 더 좋은 맛과 향을 풍기는 차로 거듭난 것처럼 한미 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지키자는 뜻이 담겼다. 모란도 병풍은 국태민안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뜻에서 조선 왕실의 궁중의례 때 쓰이던 전통 소품으로 국빈 방문에 걸맞은 예우와 정성을 갖추고 한반도 평화와 한미 우호를 기원하는 뜻에서 선택됐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차담에는 김 여사가 직접 청와대 감나무에 열린 감을 말려 만든 곶감을 쓴 호두곶감쌈에 초콜릿을 입힌 다과가 나온다. 김 여사는 건축과 디자인을 전공한 멜라니아 여사에게 한옥을 소개하면서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생각했던 우리의 전통 건축 미학을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美대통령, 한국 도착…1박2일 국빈일정 돌입

    트럼프 美대통령, 한국 도착…1박2일 국빈일정 돌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했다. 취임 이후 처음이다.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1992년 조지 H.W. 부시 대통령 방한 이후 25년 만이다.1박 2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12시 18분쯤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을 타고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윤제 주미대사 내외의 영접을 받고 의장대 사열 행사를 가졌다. 우리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도착과 동시에 21발의 예포를 발사해 국빈의 격에 걸맞은 최상의 예우를 갖췄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첫 일정으로 경기도 평택의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 한미 양국 군 장병과 오찬을 함께하고 한미 합동 정세 브리핑을 청취한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청와대로 이동, 오후 2시 30분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공식 환영행사에 참석한다. 공식 환영행사는 육·해·공군 의장대와 군악대 등 300여 명의 장병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장면을 연출하고 이어 정상 간 인사교환, 도열병 통과, 양국 국가연주, 의장대 사열, 환영인사, 공식 수행원과의 인사 순으로 진행된다.다음으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월 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46일 만에 정상회담을 한다. 정상회담은 양국 정상간 단독회담에 이어 양국의 주요 각료와 청와대·백악관 관계자가 배석하는 확대정상회담 순으로 열린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북한에 최대한의 제재와 압력을 가해 대화 테이블로 끌어들이는 방안을 놓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한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등 양국 간 경제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룰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확대정상회담 종료 후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 경내를 거닐며 개인적 우의를 다지는 ‘친교 산책’을 한다. 이어지는 공동기자회견은 두 정상이 각각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한 후 양국 취재진으로부터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자회견 종료 후 양국 정상 내외는 두 시간 동안 이어질 예정인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우리 측에서는 정세균 국회의장·김명수 대법원장·이낙연 국무총리 등 3부 요인을 비롯해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 정부 및 군 관계자 10여 명, 재계·학계·언론계·문화계·체육계 인사 등이 참석한다.미국 측에서는 존 켈리 대통령 비서실장,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특별보좌관,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대리 등 50여 명과 한국과 인연이 있는 주한 미국인 70여 명이 참석한다. 국빈만찬은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영빈관 1층에서 영접하는 것으로 시작되며 참석자들과의 인사교환과 만찬장 입장, 미국 국가에 이은 애국가 연주, 문 대통령의 만찬사와 건배 제의, 트럼프 대통령의 만찬사와 건배 제의, 만찬, 공연 관람, 전송의 순서로 진행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둘째 날인 8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미국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을 격려한 뒤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국회의장 등과 사전 환담하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미국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1993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이후 24년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방한 마지막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한 후 다음 방문국인 중국으로 떠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트럼프 美 대통령 오산 공군기지 도착

    [속보] 트럼프 美 대통령 오산 공군기지 도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가 7일 한국을 국빈 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이날 정오를 조금 넘긴 시각 경기 평택시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해 1박 2일의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1992년 조지 H.W. 부시 대통령 방한 이후 25년 만이다.취임 이후 처음 한국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12시 18분쯤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을 타고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윤제 주미대사 내외의 영접을 받고 의장대 사열 행사를 가졌다. 우리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도착과 동시에 21발의 예포를 발사해 국빈의 격에 걸맞은 최상의 예우를 갖췄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첫 일정으로 경기도 평택의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 한미 양국 군 장병과 오찬을 함께하고 한미 합동 정세 브리핑을 청취한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청와대로 이동, 오후 2시 30분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공식 환영행사에 참석한다. 공식 환영행사는 육·해·공군 의장대와 군악대 등 300여 명의 장병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장면을 연출하고 이어 정상 간 인사교환, 도열병 통과, 양국 국가연주, 의장대 사열, 환영인사, 공식 수행원과의 인사 순으로 진행된다.다음으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월 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46일 만에 정상회담을 한다. 정상회담은 양국 정상간 단독회담에 이어 양국의 주요 각료와 청와대·백악관 관계자가 배석하는 확대정상회담 순으로 열린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북한에 최대한의 제재와 압력을 가해 대화 테이블로 끌어들이는 방안을 놓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한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등 양국 간 경제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룰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확대정상회담 종료 후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 경내를 거닐며 개인적 우의를 다지는 ‘친교 산책’을 한다. 이어지는 공동기자회견은 두 정상이 각각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한 후 양국 취재진으로부터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자회견 종료 후 양국 정상 내외는 두 시간 동안 이어질 예정인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우리 측에서는 정세균 국회의장·김명수 대법원장·이낙연 국무총리 등 3부 요인을 비롯해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 정부 및 군 관계자 10여 명, 재계·학계·언론계·문화계·체육계 인사 등이 참석한다. 미국 측에서는 존 켈리 대통령 비서실장,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특별보좌관,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대리 등 50여 명과 한국과 인연이 있는 주한 미국인 70여 명이 참석한다.국빈만찬은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영빈관 1층에서 영접하는 것으로 시작되며 참석자들과의 인사교환과 만찬장 입장, 미국 국가에 이은 애국가 연주, 문 대통령의 만찬사와 건배 제의, 트럼프 대통령의 만찬사와 건배 제의, 만찬, 공연 관람, 전송의 순서로 진행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둘째 날인 8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미국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을 격려한 뒤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국회의장 등과 사전 환담하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미국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1993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이후 24년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방한 마지막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한 후 다음 방문국인 중국으로 떠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美대통령 첫 방한 일정 ‘캠프 험프리스’ 방문…“청와대가 요청”

    트럼프 美대통령 첫 방한 일정 ‘캠프 험프리스’ 방문…“청와대가 요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국빈 자격으로 7일 한국을 방문한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이날 정오쯤 한국에 도착해 강경화 외교장관과 조윤제 주미대사의 영접을 받고, 21발의 예포 발사 등 국빈 예우에 따른 공항 도착 행사를 갖는다.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이날 방한은 미 대통령으로선 25년만의 방문이자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처음 맞이하는 외국 국가원수의 방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첫 일정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있는 청와대가 아닌 ‘캠프 험프리스’라 불리는 평택 주한미군 기지를 방문한다. 평택 기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양국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한 뒤 한미 양국 군의 합동 정세 브리핑을 받을 예정이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전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평택 기지를 방문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남 차장은 “평택 기지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해외 미군기지로서, 한미 동맹의 미래발전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곳”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군 통수권자로서 북핵 문제의 직접 이해 당사국이자 동맹국인 한국에서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직접 확인하고, 한국에 대한 철통같은 방위공약과 한미 동맹 발전에 대한 의지를 재차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캠프 험프리스’는 우리 정부가 전체 부지 및 건설비 100억불 중 92%를 지원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에 있어 매우 의미있는 곳으로, 우리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을 요청한 곳이기도 하다. 남 차장은 “평택 기지 방문은 한국이 동맹국으로서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을 그 무엇보다 상징적으로 잘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택 기지를 방문한 뒤 청와대를 찾는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내외 참석 하에 공식 환영식이 있을 예정이며, 곧이어 정상회담과 공동기자회견이 열린다. 한미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3번째로, 이번 회담에선 한미동맹 강화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 공조, 동북아 평화와 안정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보다 깊이 있고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루어질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美대통령 방한…김정숙 여사, 직접 만든 ‘곶감 다과’ 대접

    트럼프 美대통령 방한…김정숙 여사, 직접 만든 ‘곶감 다과’ 대접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7일 국빈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에게 직접 만든 ‘곶감 다과’를 대접한다.문 대통령 내외와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양국 정상회담이 끝난 뒤에 청와대 내 유일한 목조 한옥 건물인 상춘재에서 차를 마시며 환담을 나눈다. 이 자리에는 해외 정상 접대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평창의 고요한 아침(Serene Morning of Pyeongchang)’ 차와 함께 곶감에 호두를 넣고 다시 초콜릿으로 코팅한 곶감 다과가 나온다. 이 곶감 다과는 김 여사사 손수 만들었다. 김 여사는 직접 청와대 경내의 감나무에서 감을 따고 대통령 내외가 기거하는 관저 처마 밑에 수 주 동안 감을 매달아 곶감을 만들었다고 한다. 청와대는 지난 4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김 여사가 관저 처마에 감을 매달아 놓고 그 밑에서 신문을 읽는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를 통해 “김 여사께서 트럼프 대통령 내외에게 곶감 다과를 대접하려고 몇 주 전부터 관저 처마에 감을 매달아 직접 곶감을 만드셨다”며 “국빈을 최고의 예우로 모시기 위해 김 여사가 몇 주 전부터 지극한 정성을 들이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에게 신선한 다과를 대접하기 위해 미리 곶감 다과를 준비해두지 않고, 이날 오전 음식을 마련했다. 김 여사는 손수 말린 곶감에 호두를 넣어 호두곶감쌈을 만든 다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초콜릿으로 곶감을 코팅했다고 한다. 곶감 다과와 함께 나온 ‘평창의 고요한 아침’차는 해발 700m인 평창 발왕산에서 자란 수국과 동서양의 허브를 블랜딩한 홍차로, 서로 다른 차가 섞여 더 좋은 맛과 향을 풍기는 것처럼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지키자는 뜻이 담겼다. 요리 실력이 빼어난 김 여사는 귀한 손님을 맞이할 때면 종종 손수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곤 했다. 지난 5월 문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을 때도 직접 만든 인삼정과를 후식으로 내놓았으며, 문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로 있던 시절에도 민주당 인사들을 구기동 자택으로 초청해 직접 음식을 대접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방한] 김정숙 여사, 트럼프 내외에게 손수 만든 ‘곶감 다과’ 대접

    [트럼프 방한] 김정숙 여사, 트럼프 내외에게 손수 만든 ‘곶감 다과’ 대접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 내외에게 손수 만든 ‘곶감 다과(茶果)’를 대접한다. 양국 정상회담 종료 후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는 청와대 내 유일한 목조 한옥 건물인 상춘재에서 차를 마시며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환담 자리에는 해외 정상 접대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평창의 고요한 아침(Serene Morning of Pyeongchang)’ 차와 함께 곶감에 호두를 넣고 다시 초콜릿으로 코팅한 곶감 다과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이 곶감 다과를 준비하기 위해 직접 청와대 경내의 감나무에서 감을 따고 대통령 내외가 기거하는 관저 처마 밑에 수 주 동안 감을 매달아 곶감을 만들었다고 한다. 청와대는 지난 4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김 여사가 관저 처마에 감을 매달아 놓고 그 밑에서 신문을 읽는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7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 여사께서 트럼프 대통령 내외에게 곶감 다과를 대접하려고 몇 주 전부터 관저 처마에 감을 매달아 직접 곶감을 만드셨다”며 “국빈을 최고의 예우로 모시기 위해 김 여사가 몇 주 전부터 지극한 정성을 들이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에게 신선한 다과를 대접하기 위해 미리 곶감 다과를 준비해두지 않고, 이날 오전 음식을 마련했다. 김 여사는 손수 말린 곶감에 호두를 넣어 호두곶감쌈을 만든 다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초콜릿으로 곶감을 코팅했다고 한다. 곶감 다과와 함께 나온 ‘평창의 고요한 아침’차는 해발 700m인 평창 발왕산에서 자란 수국과 동서양의 허브를 블랜딩한 홍차로, 서로 다른 차가 섞여 더 좋은 맛과 향을 풍기는 것처럼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지키자는 뜻이 담겼다. 요리 실력이 빼어난 김 여사는 귀한 손님을 맞이할 때면 종종 손수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곤 했다. 지난 5월 문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을 때도 직접 만든 인삼정과를 후식으로 내놓았으며, 문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로 있던 시절에도 민주당 인사들을 구기동 자택으로 초청해 직접 음식을 대접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美대통령 방한 일정…정오쯤 도착,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트럼프 美대통령 방한 일정…정오쯤 도착,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한다.미국 대통령의 국빈방한은 1992년 조지 H.W.부시 대통령 방한 이후 25년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취임 이후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정오쯤 우리나라에 도착할 예정이다. 공항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윤제 주미대사 내외의 영접을 받는다. 우리 정부는 도착과 동시에 21발의 예포를 발사하는 등 국빈의 격에 걸맞은 최상의 예우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첫 일정으로 경기 평택의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한미 양국 군 장병과 오찬을 함께하고 한미 합동 정세 브리핑을 청취할 예정이다. ‘캠프 험프리스’는 미군의 해외 주둔지 중 최대 규모다. 한국 정부는 전체 부지 비용과 건설비 100억 달러 중 92%를 지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청와대로 이동, 오후 2시 30분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공식 환영행사에 참석한다. 공식 환영식은 육·해·공군 의장대와 군악대 등 300여명의 장병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장면을 연출하고 이어 정상 간 인사교환, 도열병 통과, 양국 국가연주, 의장대 사열, 환영인사, 공식 수행원과의 인사 순으로 진행된다. 그간 미국 대통령의 방한 환영식에서는 일반 행진곡이 연주됐으나 이번에는 25년 만의 국빈방문이라는 의미를 살려 미국 대통령의 입장곡인 ‘헤일 투 더 치프’(Hail to the Chief)를 연주하고, 퇴장곡으로는 문 대통령의 전용 곡인 ‘미스터 프레지던트’(Mr.President)가 처음으로 연주된다. 환영식 종료 후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 본관으로 이동해 1층 로비에 비치된 방명록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어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월 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46일 만에 정상회담장에서 대좌한다. 정상회담은 양국 정상 간 단독회담에 이어 양국의 주요 각료와 청와대·백악관 관계자가 배석하는 확대정상회담 순으로 열린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북한에 최대한의 제재와 압력을 가해 대화 테이블로 끌어들이는 방안을 놓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한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등 양국 간 경제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룰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확대정상회담 종료 후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 경내를 거닐며 개인적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김정숙 여사와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도 같은 시각 청와대 내 목조 건물인 상춘재에서 차를 나누며 환담한다. 이어지는 공동기자회견은 두 정상이 각각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한 후 양국 취재진으로부터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자회견 종료 후 양국 정상 내외는 두 시간 동안 이어질 예정인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우리 측에서는 정세균 국회의장·김명수 대법원장·이낙연 국무총리 등 3부 요인을 비롯해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 정부 및 군 관계자 10여명, 재계·학계·언론계·문화계·체육계 인사 등이 참석한다. 미국 측에서는 존 켈리 대통령 비서실장,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특별보좌관,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대리 등 50여 명과 한국과 인연이 있는 주한 미국인 70여 명이 참석한다. 국빈만찬은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영빈관 1층에서 영접하는 것으로 시작되며 참석자들과의 인사교환과 만찬장 입장, 미국 국가에 이은 애국가 연주, 문 대통령의 만찬사와 건배 제의, 트럼프 대통령의 만찬사와 건배 제의, 만찬, 공연 관람, 전송의 순서로 진행된다. 만찬공연에서는 KBS 교향악단이 경기병 서곡을 연주하며, 피아노 연주자 정재일씨와 국립창극단의 소리꾼인 유태평양씨가 ‘비나리’ 가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공연한다. 또 가수 박효신씨는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 ‘야생화’를 부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盧 NLL 포기 발언 진원지는 국정원”

    원세훈 ‘남북정상회담’ 검토 지시… 국정원 10쪽 발췌 보고서 작성 靑 비판 명진스님 사찰도 지시… 야권 자치단체장 견제 활동도 2012년 18대 대선 판도를 흔들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논란의 진원지는 국가정보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정원이 참여정부를 비판할 목적으로 ‘남북정상회담 발췌본 보고서’를 만들었고, 이를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관계자가 유출하면서 NLL 포기 발언 논란이 시작됐다.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는 6일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로부터 이 같은 조사결과를 보고받고 당시 외교안보수석실 관계자와 남재준 전 국정원장에 대한 검찰 수사의뢰를 권고했다. 개혁위에 따르면 국정원은 2009년 5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지시에 따라 6·15 남북공동선언과 10·4 선언의 문제점을 부각시키려고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검토’라는 10쪽 분량의 발췌본 보고서를 작성해 청와대에 보고했다. 개혁위는 이 자료가 2012년 12월쯤 외교안보수석실 관계자를 통해 외부로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 개혁위 관계자는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부산지역 유세에서 회의록 내용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는데 그 내용이 국정원의 발췌본 보고서와 거의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개혁위는 2013년 한 월간지에 게재된 대화록 관련 문건도 같은 경로로 유출된 것으로 봤다. 남 전 원장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전문을 공개하기 전 청와대와 사전 조율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개혁위는 직무상 비밀에 속하는 회의록 공개 자체를 국정원직원법 위반으로 보고 검찰 수사의뢰를 권고했다. 이 내용을 공개한 김무성 의원에 대해서는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 청와대가 2010년 서울 강남구 봉은사의 주지였던 명진 스님의 사생활을 조사하라고 국정원에 지시한 사실도 확인됐다. 명진 스님이 정부를 ‘도덕적·철학적 가치가 없는 정권’이라며 비판하자 국정원을 통해 견제한 것이다. 국정원은 스님이 봉은사 주지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보수단체를 활용한 여론전을 계속했다. 개혁위는 이에 대해서도 검찰 수사의뢰를 권고했다. 그러나 스님이 주지직에서 물러나는 과정에 국정원이 외압을 행사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개혁위는 2010년 지방선거 직후 야권 지방자치단체장이 여럿 당선되자 국정원이 국정 차질을 우려해 이들 지자체장에 대한 견제 활동을 벌인 사실도 파악했다. 개혁위 관계자는 “평소 관리하던 보수단체를 활용해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김두관 당시 경남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등에 대한 규탄집회, 비판 광고 게재, 국민소환 운동 등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2012년 대선 당시 ‘좌익효수’라는 필명으로 인터넷에 특정 후보를 비판하는 글을 올린 전직 국정원 직원 유모씨의 활동과 국정원의 연관성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개혁위는 밝혔다. 탈북민 출신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 세월호 참사 관련 사건 등은 보완해 8일 조사결과를 다시 보고받기로 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美 대통령 공식입장곡 이어 文대통령 전용곡 첫 연주된다

    美 대통령 공식입장곡 이어 文대통령 전용곡 첫 연주된다

    육해공 의장대 등 300여명 사열… 정상회담 이어 경내 친교 산책 ‘경기병서곡’ ‘비나리’ 등 만찬 연주… 가수 박효신 출연 ‘야생화’ 불러 7일 밤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 초청 국빈 만찬에는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기원하는 ‘경기병(輕騎兵) 서곡’과 가수 박효신의 ‘야생화’,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사물놀이 가락인 ‘비나리’ 등이 울려 퍼진다. 6일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앞두고 최종 리허설을 끝낸 청와대는 공식 환영식과 만찬의 세부 내용을 처음 공개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청와대에서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위한 공식 환영식을 개최한다”면서 “최고의 손님에 대한 예와 격식을 갖추며 25년 만에 국빈 방한하는 미국 대통령이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외국 원수로 처음 방한하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공식적으로 맞이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환영식에선 육·해·공군 의장대와 전통의장대, 관악대, 전통악대, 팡파르대 등 300여명의 장병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모습을 연출한다. 지난 9월 말 미국 뉴욕 유엔총회에서의 정상회담 이후 46일 만에 재회한 두 정상이 먼저 인사를 나눈 뒤 도열병(전통 기수단) 통과, 국가연주, 의장대 사열, 환영인사 순으로 진행된다. 박 대변인은 “미 대통령의 방한 때 통상 일반 행진곡을 연주했지만, 국빈 방문의 의미를 살려 미 대통령 공식 입장곡인 ‘헤일 투 더 치프’(Hail to the Chief)를 연주하고, 문 대통령의 전용곡인 ‘미스터 프레지던트’도 처음 연주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환영식이 끝난 뒤 두 정상은 본관으로 이동해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 경내에서의 친교 산책을 끝낸 뒤 취재진에게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게 된다. 이후 영빈관에서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위한 공식 만찬이 열린다. 우리 측에서는 3부 요인(국회의장, 대법원장, 국무총리)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 정부 및 군 관계자, 재계·학계·언론문화계·체육계 인사, 한국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주한 미국인 등 70여명이, 미측에서는 존 F 켈리 비서실장,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밤 9시쯤 시작되는 공연에는 KBS 교향악단과 뮤지션 정재일씨, 가수 박효신씨, 소리꾼 유태평양씨 등이 출연한다. KBS 교향악단은 한·미 관계가 탄탄하길 바라는 의미로 ‘경기병서곡’ 등을 연주한다. 축원과 덕담을 담은 노래를 사물놀이 가락에 얹어 부르는 ‘비나리’는 뮤지컬·영화음악 감독인 정씨의 피아노 연주와 소리꾼 유씨의 목소리로 공연된다. 앞서 문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당시 배경음악으로 깔려 화제를 모았던 ‘야생화’는 KBS 교향악단의 연주에 맞춰 작사·작곡을 한 박씨가 직접 부른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25년만의 美대통령 국빈’ 트럼프 방한, 어떻게 진행되나?

    ‘25년만의 美대통령 국빈’ 트럼프 방한, 어떻게 진행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과 3번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한국에서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지난 3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된 아시아 순방의 일환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26년 만에 가장 긴 12일간의 아시아 순방 일정에 돌입한 상태다. 이는 1991년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전 대통령 이후 기간이 가장 길고, 2003년 조지 W 부시 대통령 이후 가장 많은 아시아 나라를 방문하는 것이다.이에 트럼프 대통령 방한에 대한 의미와 궁금증들을 짚어봤다. ◇25년만의 美대통령 국빈방문 통상 국가원수 방문시 ‘접수의 격(格)’에 따라 국빈방문(state visit), 공식방문(official visit), 실무방문(working visit), 사적방문(private visit) 등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국빈방문은 상대국 국가 정상의 공식 초청을 받아 외국을 공식 방문하는 것으로, 양국간 우호적 관계를 표현하는 가장 높은 단계로 평가된다. 우리의 경우, 국빈방문 대상은 외국의 국가원수 또는 행정부의 수반인 총리의 방한으로 한정된다. 국빈방문의 경우엔 ‘최고의 예우’를 상징하는 의전이 뒤따른다. 공식환영식, 의장대 사열, 축하 예포, 국회 방문 및 합동 연설 등의 행사가 포함된다. 국빈 방문은 우리 대통령 임기 중 원칙상 국가별로 1회로 한정한다. 공식방문은 국가정상을 포함한 고위관리가 다른 나라에 공식 초대되는 것으로 국빈방문에서 수행하는 의전이 생략된다. 행정수반이 아닌 총리, 부통령, 왕세자 등은 국무총리 공식초청, 외교장관은 외교부 장관 공식초청으로 이뤄진다. 실무방문은 공식방문과 비교해 의전을 최소화하고 특별한 격식 없이 양국 대통령이 만나 회의를 하거나 의견을 교환한다. 우리의 경우엔 실무방문은 공식 초청장을 발송하지는 않으나 공무 목적으로 방한하는 외교부 장관 이상 외빈의 방한을 지칭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미국 대통령으로선 7번째이자, 25년 만의 국빈방문이다. 최초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 미국 대통령은 1960년9월 방한한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전 대통령이었다. 이후 린든 존슨(1966년), 제럴드 포드(1974년), 지미 카터(1979년), 로널드 레이건(1983년), 조지 H W 부시(1992년) 등 총 6명의 미국 대통령이 국빈방문 형식으로 한국을 다녀갔다. 이들 이외 다른 미국 대통령은 대부분 공식방문으로 한국을 찾았다.◇24년만의 美 대통령 국회 연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8일 국회를 찾아 미국의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및 정책 비전에 대해 연설을 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기간 중 국회 연설은 이번이 유일하다. 그만큼 전 세계는 물론 북한을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가 발신될 것으로 보여 이번 방한 일정 중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 국회에서 연설을 하게 되면 역대 미국 대통령 중 6번째로, 마지막 연설자로부터 24년 만의 연설로 기록된다. 역대 연설 횟수로 보면 7번째 연설이다. 역대 미국 대통령의 우리나라 국회 연설은 1960년 아이젠하워 대통령을 시작으로 존슨 대통령(1966), 레이건 대통령(1983)을 비롯해 5명이다. 조지 W H 부시 대통령이 재임 중 두 차례(1989·1992) 연설을 했으며, 마지막 연설자는 빌 클린턴 대통령(1993년)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국회의원과 주한 외국 대사 등 550여명을 대상으로 22분간 연설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 번째 한미정상회담…북핵?한미FTA?美무기 문 대통령은 7일 방한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국내에선 처음이자, 취임 이후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담에선 한미동맹 강화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공조, 동북아 평화와 안정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보다 깊이 있고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북핵 문제에 대한 해법을 놓고 양 정상간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여, 두 달 가까이 도발을 하지 않고 있는 북한에 대한 의미있는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일본에 도착하기 전 전용기에서 “북한 문제 해결이 큰 목표다. 더 큰 목표는 공정한 무역(fair trade)이 될 것”이라고 밝힌 데 이어 6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린 미일 기업경영자와의 모임 연설에선 “일본과의 무역은 공정하지 않다”고 무역 불균형 문제를 거론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도 한미 FTA에 대한 논의도 테이블 위에 올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첫 공식일정으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에 있어 우리 정부의 기여를 드러낼 수 있는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하는 만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문제와 문재인 정부가 공을 들이고 있는 미국의 최첨단 군사자산의 획득과 개발 등도 의제 중 하나로 꼽힌다. 최첨단 군사자산의 획득 및 개발과 관련해선 핵추진잠수함 구매 등에 대한 후속 논의가 주목된다. ◇靑, 절제된 환대 속 꼼꼼한 의전 청와대는 ‘엄중한 한반도 상황과 국격에 맞는 절제된 환대’라는 기조로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텍사스에서 총기난사로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던 신자 중 최소 26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만큼 더욱 ‘절제된 의전’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7일 정오께 한국에 도착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윤제 주미대사 내외의 영접을 받는다. 도착과 동시에 21발의 예포를 발사하는 등 국빈 예우에 따른 공항 도착 행사도 펼쳐진다. 국빈 방문인 만큼 공식 환영식이 공항이 아닌 청와대에서 열린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를 방문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가진 뒤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 경내를 산책하고 목조 한옥 건물인 상춘재에서 환담하는 등 친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빈만찬 메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각에선 고기를 좋아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맛을 최대한 고려하면서도 한국적인 맛을 가미한 ‘퓨전한식’이 메뉴로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지난 2014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청와대는 색동구절판, 삼계죽, 궁중신선로 등의 전통 음식에 미국산 안심 스테이크를 만찬 음식으로 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알코올 의존증으로 사망한 형의 영향으로 술을 입에 대지 않는다는 점에서 와인 대신 어떤 음료가 곁들여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 탁자에도 비서진에게 콜라를 주문하기 위한 전용 빨간 버튼을 둘 정도로 콜라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트럼프 대통령을 배려한 세심한 의전을 준비 중인 청와대가 어떤 음료를 낼지 관심가는 대목이다.◇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최고 수준의 경호 트럼프 대통령의 안전한 방한 일정 수행을 위해 최고 수준의 경호가 펼쳐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호는 미 백악관 경호실도 있지만, 방한한 외국 정상의 경호 책임은 대통령 경호처에 있기 때문에 우리 경호처에서 문 대통령의 일정은 물론 트럼프 대통령이 단독으로 소화하는 일정에도 근접경호를 한다. 경호처는 숙소와 행사장에서 있을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철저한 검문검색을 하는 한편, 트럼프 대통령 가족에게 제공되는 모든 음식의 검식도 병행할 계획이다. 현재 청와대 주변은 청와대로 통하는 주요 통로에 검문소가 설치되는 등 경호가 강화된 상태다. 청와대는 전날 “국민 여러분께서 마음을 모아 따뜻하게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해 주시길 바란다”며 반미 시위 자제 등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동할 때 탑승할 차량은 전용 차량인 ‘캐딜락 원’을 군 수송기에 싣고 와서 이용한다. 실제 미국 비밀경호국(SS)은 지난 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미 대통령이 아시아를 가는데 ‘더 비스트(짐승)’을 두고 갈 수 없다”며 미 공군 수송기 C-17 글로브마스터 내부에 줄지어 실려 있는 자동차 사진 2장을 올렸다. 더 비스트는 미 대통령 전용 캐딜락 리무진을 지칭하는 말로, 육중한 외관 탓에 짐승이란 별명이 붙었다. 더 비스트는 탄도 무기, 급조 폭발물, 화학무기 공격을 견딜 수 있도록 무장돼 있다. 고도의 통신 기능과 긴급 의료 장치도 갖춰 ‘움직이는 백악관’으로도 불린다. 뉴스1
  • 트럼프 방한 앞두고 휴일 없이 리허설…靑 “위대한 동맹 계기로”

    트럼프 방한 앞두고 휴일 없이 리허설…靑 “위대한 동맹 계기로”

    中 ‘3NO 정책’ 트럼프 반응 주목 靑 “북핵 中역할 강조” 확대 경계 “손님 환대는 대대로 이어진 전통” 反트럼프 시위 우회 자제 촉구도 ‘문재인의 외교’가 시험대에 오른다.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10~1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이어지는 미·중 정상회담 등 ‘슈퍼위크’의 향배에 북한 핵·미사일 도발에서 비롯된 한반도 위기는 물론 향후 동북아 정세의 터닝포인트가 될 전망이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5일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한·미 관계를 포괄적 동맹을 넘어 위대한 동맹으로 가는 결정적 계기로 만들고자 한다. 궁극적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반(反)트럼프 시위’를 예고한 시민단체에도 우회적으로 자제를 촉구했다. 박 대변인은 “손님을 환대하는 것은 대대로 이어져 온 전통”이라면서 “국민 여러분이 마음을 모아 따뜻하게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해 달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임종석 비서실장 주재의 현안점검회의를 통해 청와대와 관계부처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문 대통령도 국가안보실 등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준비상황을 거듭 확인했다. 키워드는 ‘균형외교’다. 문 대통령은 앞서 싱가포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외교를 중시하면서도 중국과의 관계도 더 돈독하게 만드는 균형 있는 외교를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주 한·중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 ‘봉인’에 힘입어 문 대통령의 방중→중국을 통한 북한의 도발 중단 및 평창올림픽 참가 설득→북한의 비핵화 대화 복귀 구상의 첫 단추를 끼웠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미국의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과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 등 근본적으로 이해가 상충하는 두 패권국의 틈바구니에서 성과를 거두기는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다. 당장 우리 정부가 중국과의 관계 복원 과정에서 밝힌 ‘3NO 정책’, 즉 ▲사드를 추가 배치하지 않고 ▲미국의 미사일방어(MD)체계에 들어가지 않으며 ▲한·미·일 안보협력이 군사동맹으로 발전하지 않는다는 입장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청와대는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참여정부의 ‘동북아균형자론’과는 다르며 현재로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는 의미를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김영진 “MB 청와대, 대선 앞두고 남북정상회담 기록물 뒤져”

    김영진 “MB 청와대, 대선 앞두고 남북정상회담 기록물 뒤져”

    이명박(MB) 정부 청와대가 국가기록원과 온라인 열람회선(핫라인)을 설치해 노무현 정부 청와대가 생산한 각종 문서를 집중적으로 열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4일 국가기록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청와대는 재임 기간 온라인 열람회선을 통해 총 3806차례에 걸쳐 노무현 정부의 기록물을 열람했다. 국가기록원의 대통령기록물 중 지정·비밀기록물을 제외한 일반기록물을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는 핫라인은 이 전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08년 3월 설치됐다. 이 핫라인은 박근혜 정부에서도 유지되다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나흘 후인 올해 3월 14일 차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공개로 분류된 일반기록물은 열람 목적과 대상 등을 적은 공문을 국가기록원에 보낸 뒤 승인을 받아야 열람할 수 있는데 이런 절차가 일부 생략된 셈이다. 김 의원은 이 핫라인을 통해 이명박 정부 청와대가 노무현 정부에서 수집한 고위공직자 비리 첩보, 친족·특수관계인 등 사칭 범죄 첩보 등 사정 관련 내용을 열람했고, 특히 2012년 18대 대선을 앞두고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관련 기록물을 집중적으로 열람했다고 밝혔다. 남북정상회담 기록물 열람 시기는 당시 새누리당이 제기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른바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진위를 놓고 논란이 일던 시점이다. 김 의원은 “이전 정부의 사정 관련 첩보와 남북정상회담 관련 문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본 것은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전방위 수사 및 정치공세와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 “한·미·일 군사동맹은 바람직 안 해”

    “美·中과 관계 중시… 균형외교 할 것” 사드 해빙 한·중 관계도 중요 강조 문재인 대통령은 3일 “한·미·일 3국 공조가 더욱더 긴밀해져야 하는 것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고 군사동맹 수준으로 발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미국과의 외교를 중시하면서도 중국과의 관계도 더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균형 있는 외교를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발언은 7~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과 10~1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앞둔 미묘한 시점이란 점에서 주목된다. 한반도 안보위기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견고한 한·미 동맹이 최우선이지만, 최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체계) 갈등을 ‘봉인’하면서 해빙을 맞은 한·중 관계 역시 중요하다는 문 대통령의 인식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녹화한 ‘싱가포르 채널뉴스아시아’(CNA)와의 인터뷰에서 한·미·일 공조를 군사동맹으로 확장하려는 일본의 의도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밝힌 뒤 “일본이 북한의 핵을 이유로 어떤 군사 대국화의 길을 걸어간다면 우리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국가들과의 관계에서 바람직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잘라 말했다. 문 대통령이 한·미·일 군사동맹의 싹을 자른 것은 북한 도발을 빌미로 끊임없이 군사대국화를 도모하려는 일본 아베 정부에 대한 견제의 의미로 해석된다. 미·중 균형외교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안보에 있어서 한·미 동맹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 한·미 공조는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중국과의 관계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CNA는 아시아 22개국, 약 7000만 가구로 송출되는 뉴스전문 영어 방송으로, 이번 인터뷰는 8~15일 문 대통령의 첫 번째 동남아(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 순방을 앞두고 이뤄졌다. 현지 방송은 9일로 예정됐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트럼프, 방한 회견 때 이례적 질의·응답… 케이팝 공연도 관람

    트럼프, 방한 회견 때 이례적 질의·응답… 케이팝 공연도 관람

    질문받기 꺼려… 지난 회담때 안 해 첫 일정으로 평택 미군기지 방문 두 정상 내외 靑 상춘재에서 환담 8일 국회 연설 뒤 현충원도 방문문재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첫날인 7일 함께 청와대 경내를 산책하고 두 정상 내외가 함께 한옥건물인 상춘재에서 환담하는 등 ‘친교의 시간’을 갖는다고 청와대가 3일 밝혔다. 양국 정상 내외가 상춘재에서 환담하는 것은 지난 6월 말 문 대통령의 첫 번째 방미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내 사적 공간인 ‘트리티룸’을 깜짝 공개했던 데 대한 답례 성격이다.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1992년 ‘아버지 부시’로 불리는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 이후 25년 만에 국빈 방문하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방한 일정을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7일 정오쯤 도착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윤제 주미 대사의 영접을 받는다. 첫 일정으로 경기 평택의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장병을 격려하고 오찬을 한 다음 정세브리핑을 듣는다. 남 차장은 “평택 기지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세계 최대규모의 해외 미군기지로 한·미 동맹의 미래 발전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곳”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굳건한 연합 방위태세를 직접 확인하고 한·미동맹 발전에 대한 의지를 재차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동맹국으로서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캠프 험프리스의 부지 비용과 건설비 100억 달러 중 92%를 지원했다. 취임 직후부터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요구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강렬한 인상을 받기를 청와대는 기대한다. 7일 오후에는 청와대에서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방한을 환영하는 공식 환영식이 열린다. 이어 단독·확대 정상회담과 공동기자회견이 개최된다. 정상회담 후 두 정상은 청와대 경내를 거닐며 우의를 다진 뒤 상춘재로 이동해 김정숙·멜라니아 여사 등과 합류한다. 두 정상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회담 결과를 발표한 후 취재진의 질문을 받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질문 받기를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정상회담에서도 질의·응답은 없었다. 저녁에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두 정상 내외와 양국 주요 인사가 참석해 만찬을 갖는다. 청와대는 클래식과 국악이 어우러진 퓨전 음악, 케이팝 콘서트 등으로 구성된 공연을 구상 중이다. 하룻밤을 지낸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오전 주한미대사관 직원과 가족을 격려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국회의장 등과 사전 환담 후 미국 대통령으로는 1993년 빌 클린턴 대통령 이후 24년 만에 연설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방한 조율과정에서 ‘캠프 험프리스’ 방문과 함께 가장 신경을 쓴 것이 국회 지도부와의 면담 및 연설”이라며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순방일정 중 유일한 국회 연설의 내용과 관련해 백악관과도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 차장도 “미국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의미가 크다”면서 “동맹국 정상으로 국회를 통해 우리 국민과 직접 소통한다는 의미를 넘어 미국의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및 정책 비전에 대한 연설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한 뒤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남 차장은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미국의 굳건한 방위공약을 재확인하고 북한에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발신하는 동시에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文대통령, 트럼프와 청와대 거닐며 비밀 얘기 나누나

    文대통령, 트럼프와 청와대 거닐며 비밀 얘기 나누나

    오는 7~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때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청와대 경내를 산책하고 상춘재에서 환담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비공식적인 친교의 시간에 양국 대통령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주목되고 있다.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은 3일 브리핑을 통해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25년만에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하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방한 스케줄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7일 정오쯤 한국에 도착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윤재 주미대사 내외의 영접을 받고 21발의 예포 발사를 포함한 국빈 예우에 맞는 공항 도착 환영행사에 참여한다. 곧바로 경기도 평택에 있는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한미 양국군 자영을 격려하고 오찬을 가진 다음 양국 군의 합동 정세 브리핑을 듣는다. 남 차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평택 기지 방문은 한국이 동맹국으로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을 상징적으로 잘 보여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캠프 험프리스의 전체 부지비용과 건설비 100억 달러 중 92%를 지원했다. 7일 오후에는 청와대에서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방한을 환영하는 공식 환영식이 열리며 한미 정상회담을 갖게 된다. 정상회담 직후에는 청와대 경내를 거닐며 대화를 나누고 곧바로 두 정상이 각각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한 뒤 질문을 받는 공동기자회견이 있게 된다. 이날 저녁에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두 정상 내외와 양국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래식과 한국전통음악이 어우러진 퓨전 음악, 케이팝 콘서트 등으로 구성된 문화공연을 포함한 국빈만찬이 열린다. 방한 둘째 날인 8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미국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을 격려한 뒤 국회를 방문해 연설할 계획이다. 남 차장은 “25년 만에 국빈 자격으로 방문하는 미국 대통령이 우리 국회에서 연설하는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동맹국의 정상으로 동맹국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를 통해 우리 국민과 직접 소통한다는 의미를 넘어 이번 아시아 순방 중 미국의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및 정책 비전에 대해 밝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하는 것으로 국빈방문 마지막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남 차장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세 번째로 이뤄지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한미동맹 강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 공조, 동북아 평화와 안정 구축 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고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대통령, 동남아 순방서 신남방정책 발표

    文대통령, 동남아 순방서 신남방정책 발표

    청와대가 오는 7일 한·미 정상회담, 8~15일 동남아시아 순방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10~11일)를 계기로 열리는 한·중 정상회담 준비회의를 갖고 막바지 점검에 들어갔다. 다음주부터 이어지는 굵직한 외교 일정은 북핵·미사일 도발로 고조된 한반도 운명을 좌우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중국과의 연이은 정상회담을 통해 북핵 문제를 외교적으로 풀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문재인 대통령은 7일부터 1박2일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끝내고 곧바로 인도네시아를 국빈방문해 9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단독·확대회담을 갖는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국내총생산(GDP)의 약 40%를 책임지는 동남아의 경제 대국이자 우리나라의 최대 방산수출 국가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 지난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발표한 신(新)북방정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신남방정책을 발표한다. 아세안 지역에 투자를 확대해 우리나라 중소·중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제2의 중국시장으로 성장시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10~11일 APEC정상회의가 열리는 베트남 다낭으로 떠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지난달 31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관련 한·중 간 합의로 갈등을 임시 ‘봉합’한 만큼, 새로운 협력의 틀을 모색해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북핵 문제에 대한 중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APEC정상회의에서는 우리 정부의 ‘사람중심 지속성장 전략’을 소개한다. 보호무역 주의에 대한 대처, 역내 무역투자 자유화 실현에 대한 미래 비전 등에 대해서도 발언한다. 필리핀에선 13일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아세안 정상들에게 우리의 대(對)아세안 협력강화 비전을 설명하고 14일에는 아세안+3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한다. 이 기간 리커창 중국 총리와도 회담을 할 전망이다. 동남아 순방을 통해 문 대통령은 주변 ‘4강’(미·중·일·러)을 넘어 우리 외교의 지평을 넓히는 외교 다변화를 추진한다. 한편 문 대통령은 2일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북핵 문제를 군사적 충돌 없이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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