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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rld 특파원 블로그] 한·일 관계의 현주소 보여준, 밥

    한·중·일 3국 정상회의와 각국별 양자 정상회담으로 서울이 동북아 외교의 중심이 됐던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일본 언론의 이목도 서울에 쏠려 있었다. NHK 등의 경우 저녁 뉴스 메인 앵커가 서울로 날아와 중국 베이징과 일본 도쿄에서 출장 온 기자들과 함께 현장 방송을 진행하며 관련 뉴스를 전했다. 3년 반 만의 3국 정상회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박근혜 대통령의 첫 한·일 정상회담 등 관심거리도 많았지만 그 가운데 몇몇 일본 TV 등 언론들은 한국을 방문한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아베 총리의 활동을 비교하며 의전 차이 등을 은연중에 부각시켰다. 한 민영방송은 박 대통령이 리 총리와는 지난달 31일 개별 만찬을 하면서 아베 총리와는 점심만 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일정, 의전 등을 비교하기도 했다. 1박 2일 체류 일정 동안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개별적인 오찬, 만찬은 이뤄지지 않았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3일 “회담 뒤 오찬을 요구했지만 의전 관례 등을 이유로 한국 측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불만스럽게 말했다. “당초 31일 3국 정상회의를 열기로 했다가 중국 측의 요구로 리 총리의 방문 일정이 잡히면서 3국 회의와 아베 총리의 방한 일정이 하루 늦춰지게 됐다”고 볼멘소리도 했다. 우리 정부 관계자들은 “리 총리는 공식 방문이어서 별도 만찬이 준비됐고, 아베 총리는 3국 정상회의 참석차 온 실무 방문이어서 관례상 주최국 정상과의 오·만찬이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베 총리의 청와대 회담이 끝난 시간은 점심시간 직전인 오전 11시 45분쯤이었다. 아베 총리도 귀국 뒤 BS후지TV에 출연한 자리에서 이에 대한 ‘여운’을 남겼다. 그는 “(한국 쪽에서) 따뜻한 대접을 해 주려는 마음을 느꼈다”면서 “회담 뒤 청와대를 나오면서 (박 대통령이) ‘앞으로 일정이 어떻게 되나요’라고 묻길래 ‘밖에 불고기를 먹으러 갑니다’라고 했더니 ‘(박 대통령이) 아 그래요’라며 순간 놀란 표정으로 ‘아베씨, 불고기를 좋아하셨군요’라고 말하더라”고 전하기도 했다. 일본에선 3~4년 전부터 중국위협론 속에서 혐한론과 한국 때리기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한국의 중국 경사론’에 대한 격렬한 반응이 확산되기도 했다. 이번 회담의 의전과 일정 잡기 진통은 불신의 벽과 높이를 상징한다.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두 국민의 상처와 오해를 치유하고, 전략적 차이 속에서도 상황을 관리할 대화와 제도의 틀을 만드는 데 활용할 때임을 이번 회의는 보여줬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점심 대접 못 받은 아베, 꽃등심·갈비로 식사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2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의 한·일 정상회담을 마친 뒤 서울 종로구 관훈동에 있는 한식집 경복궁에서 벳쇼 고로 주한 일본대사 및 수행원 등 8명과 오찬을 같이 했다. 총리 일행은 1인분에 6만 5000원짜리 꽃등심세트 9인분과 3만원짜리 양념갈비 5인분을 주문해 먹었다. 이들은 갈비를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으며 클라우드 맥주 세 병을 곁들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9명의 오찬 비용은 약 75만원으로 추산된다. 이들을 수행하는 또 다른 5명은 별도의 방에서 식사를 했다. 아베 총리 일행이 식당에 머문 시간은 2시간 가까이 됐으며 약 1시간 동안 식사를 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그냥 앉아서 환담을 나눴다고 종업원들은 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식당에 머문 시간은 정상회담과 같은 1시간 45분 남짓이었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식당 직원들에게 일본어로 “맛있었다”며 “다음에 한국을 방문하면 꼭 다시 들르겠다”며 인사를 건넸고 수행한 대사관 관계자가 이를 통역해 줬다고 식당 직원들은 전했다. 예약은 지난달 31일 주한 일본대사관이 했으며 대사관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이 식당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신문은 “‘아베 총리를 후대하면 한국 여론이 반발할 수 있다’고 한국 정부가 판단해 아베 총리와 박 대통령의 오찬이 ‘무산’됐을 것”이라는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또 이런 맥락에서 공동 기자회견이나 합의 사항 등을 명기한 공동 문서 등이 발표되지 못했고, 정상 간의 식사도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교도통신은 “최소한 오찬 초대는 받을 것으로 예상했던 일본 측이 오찬 없는 일정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면서 “지난달 28일 정상회담 개최 일정을 발표한 뒤로도 정상회담 뒤 오찬을 둘러싼 양측 논의는 막판까지 계속됐다”고 전했다. 반면 국수주의 성향의 산케이신문은 “한국 측이 사전 협의 때 ‘아베 총리가 박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타결 시한을 올해 안으로 정한다면 오찬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조건을 걸었으나 일본 측이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주변에 “점심 따위로 국익을 깎아낼 수는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산케이는 덧붙였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서울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껄끄러운 주제’까지 긴밀하게 대화… 총 100분 회담 뒤 오찬은 끝내 생략

    2일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단독회담에는 일본 쪽에서는 하기우다 고이치 관방부(副)장관과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보국장 등이 동석했다. 하기우다 부장관은 아베의 최측근 인사로 역사 인식에 관한 한 아베 총리와 가장 가까운 인물로 평가된다. 야치 국장은 최근 중국을 방문해 아베 총리의 방중 교섭을 담당하기도 했다. 우리 쪽에서는 주일대사 출신 이병기 비서실장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 등이 배석했다. 양쪽 배석자 모두는 각각 두 정상의 최측근이어서 대화의 밀도에서는 장애가 없을 만큼 긴밀한 대화를 나눴을 것으로 관측됐다. 청와대는 ‘화기애애’라는 표현이 회담 분위기에 맞느냐는 질문에 “상호 관심사에 대해 솔직하고 진지한 분위기”였다고 밝혔다. 논의의 범위 역시 ‘껄끄러운’ 주제로까지 확대된 듯 보인다. 공식적으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정도가 공개됐지만, 아베 총리는 일본 기자들과 만나 “여러 가지 현안에 관해 일본이 말할 것, 주장할 점을 말했고, 한국 측의 조기 대응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일제 징용 피해자가 일본 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나 전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 재판 문제 등을 거론했음을 시사한 것이다. 북한 급변 사태 시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진출 범위 논란이나 안보법제 등 다른 현안도 논의됐을 것으로도 관측된다. 우리 측도 다양한, 민감한 주제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확대회담 입장 때 두 정상의 표정은 완전히 비공개로 진행된 단독회담에서 ‘성과’가 있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점에서 주요 관심사였다. 이때 적어도 ‘어둡지는 않은’ 표정이 포착되면서 나름의 생산적인 대화가 오간 것 아니냐는 전망을 불러왔다. 박 대통령은 아베 총리에게 자리를 안내했다. ‘성과랄 게 있느냐’는 질문에 한 외교 관계자는 “대화시간이 길어지지 않았느냐”고 답했다. 한·일 정상회담은 예정시간을 20분가량 넘겨 98분간 진행됐고 이날 두 정상은 105분간 만났다. 청와대에서는 회동시간이 길어질 것이 예상되면서 점심 대접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지만, 촉박한 시간 등 제반 여건 때문에 오찬은 끝내 생략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두 정상은 공히 ‘신뢰’를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확대회담에 앞서 “일본에도 한·일 관계는 진실과 신뢰에 기초해야 한다는 ‘성신지교’(誠信之交)를 말씀하신 선각자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저는 외교에서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아베 총리는 “저는 예전부터 일·한 관계를 개선하고자 생각해 왔으며 그러기 위해 정상 차원에서 솔직하게 의견 교환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얘기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오찬 없는 한·일 정상회담

    오찬 없는 한·일 정상회담

    한국과 일본, 중국 3국 간의 제6차 정상회의가 박근혜(왼쪽) 대통령 주재로 11월 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되며 이를 계기로 2일 오전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28일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과 아베 신조(오른쪽) 일본 총리는 각각 2013년 초와 2012년 말에 취임한 뒤 한 번도 공식 양자 회담을 갖지 못했다. 한·일 정상회담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12년 5월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이날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은 “두 정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양국 간 현안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도 이날 중앙아시아 순방에서 돌아오는 길에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박 대통령과 그런 과제(위안부 문제)를 포함해 솔직하게 의견 교환을 하고 싶다”며 “논의해야 할 과제는 많이 있으며 공유 가능한 인식도 많지 않겠느냐”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위안부 문제를 다루겠다는 의향을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당초 신경전이 펼쳐졌던 정상 간 오찬 일정은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이는 위안부 문제 등 양국 간 현안을 둘러싼 사전 조율이 마지막까지 원활치 못했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정상회담을 통해서도 일정한 성과를 얻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 등의 말을 인용해 ‘아베 총리가 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새롭게 사죄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하는 등 비관적인 전망을 전하고 있다. 일본 측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주도의 기금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한국 언론의 보도도 부인했다. 한편 역시 3년 6개월 만에 열리는 제6차 한·중·일 3국회의는 3국 간 협력 현황을 평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했다. 김규현 수석은 “이번 회의를 토대로 3국 협력이 정상화되고 이에 따라 3국 간 협력 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했다. 3국 간 공동선언도 채택될 전망이다. 3국 지도자는 11월 1일 오후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기업인을 격려하고 환영 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초청으로 공식 방한하는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31일 한·중 간 정상회담을 개최하며 양국의 청년 지도자 200여명이 함께하는 포럼 등 양국 간 각종 행사가 열린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새달 2일 한·일정상회담] 언론에 흘리고 시치미 떼고… 치열한 신경전

    한·일 양국이 다음달 2일 정상회담을 개최키로 합의했지만 이 과정에서 치열한 신경전도 계속됐다. 특히 2012년 5월 이명박 당시 대통령과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 간 정상회담 이후 3년 6개월여 만에 열리는 이번 정상회담은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리는 정상 간의 만남이라 진통도 컸다. 정상회담을 둘러싼 한·일 간의 ‘샅바 싸움’은 박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하면서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기정사실화해 본격화됐다. 박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그 기회에(한·중·일 정상회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도 미국 현지에서 양국이 정상회담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혀 ‘정상회담’ 개최는 기정사실화됐다. 양국 모두 정상회담 의제를 둘러싸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사이 언론을 통한 주도권 잡기는 계속됐다. 일정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본 언론이 “정상회담을 2일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청와대가 지난 26일 한·중 정상회담 개최를 공개하면서 한·일 정상회담을 다음달 2일 개최하자고 일본에 제의했다고 공개하자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27일 정부의 정상회담 개최 제안 보도에 대해 ‘모른다’며 시치미를 떼기도 했다. 이에 외교부 관계자는 “그 사람들 어디 출장 갔었나. 분명히 알 텐데…”라며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양국 간 이견으로 오찬 없는 30분짜리 정상회담을 제안했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그렇지만 정부 관계자는 “일본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어떻게 30분만 만날 수 있겠나”라고 반박했다. 정부는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의 경우 환영 만찬 등이 포함될 수 있지만 아베 총리의 경우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한 실무 방문인 만큼 오찬을 함께 해야 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일본은 일정이 하루 늘어난 만큼 오찬이 포함된 일정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충분한 대화를 나누는 선에서 타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박근혜 아베 새달 2일 만나

    박근혜 아베 새달 2일 만나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1월 2일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양국 정부가 합의했다고 NHK가 27일 밤 보도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리커창 중국 총리와는 만찬을 하지만 아베 총리와는 오찬을 하는지도 주목된다. NHK는 “일본 정부는 한중일 정상회의(11월 1일·서울)를 계기로 한 아베 총리와 박 대통령 간의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한국 정부와 조율을 진행한 결과, 3국 정상회담 다음 날인 11월 2일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26일 한국 청와대 당국자가 11월 2일 개최 방안을 일본 측에 제의했다고 밝힌 데 대해 이튿날 일본 정부는 ‘제안받은 사실이 없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이런 ‘신경전’의 와중에 아직 한일 정상회담 개최 일정은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되면 2012년 5월 이명박 대통령(이하 당시 직책)과 노다 요시히코 총리 사이의 회담 이후 약 3년 6개월 만에 열리는 것이 된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2일 첫 한일 정상회담, 1일 한일중 정상회의 “위안부 문제 논의 어떻게?”

    2일 첫 한일 정상회담, 1일 한일중 정상회의 “위안부 문제 논의 어떻게?”

    2일 첫 한일 정상회담, 1일 한일중 정상회의 “위안부 문제 논의 어떻게?” 1일 한일중 정상회의, 2일 첫 한일 정상회담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다음달 2일 서울에서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또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다음달 1일 청와대에서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28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제6차 한일중 정상회의가 박 대통령 주재 하에 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계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일중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은 지난 2012년 5월 이후 3년 5개월여 만이다. 한일중 3국 정상은 정상회담 종료 이후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같은 날 ‘비즈니스 서밋’ 행사에 참석해 3국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환영 만찬을 함께 한다.김 수석은 이어 “박 대통령은 한일중 3국 정상회의 계기에 아베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관계 발전방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일 정상회담은 2012년 5월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의 회담 이후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김 수석은 한일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한일 양국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양국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오찬 계획은 없으며 한일 양국간에 일정이 결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첫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한일 관계의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일 한일중 정상회의+2일 첫 한일 정상회담… “위안부 문제 논의하나?”

    1일 한일중 정상회의+2일 첫 한일 정상회담… “위안부 문제 논의하나?”

    1일 한일중 정상회의+2일 첫 한일 정상회담… “위안부 문제 논의하나?”1일 한일중 정상회의, 2일 첫 한일 정상회담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다음달 2일 서울에서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또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다음달 1일 청와대에서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28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제6차 한일중 정상회의가 박 대통령 주재 하에 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계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일중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은 지난 2012년 5월 이후 3년 5개월여 만이다. 한일중 3국 정상은 정상회담 종료 이후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같은 날 ‘비즈니스 서밋’ 행사에 참석해 3국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환영 만찬을 함께 한다.김 수석은 이어 “박 대통령은 한일중 3국 정상회의 계기에 아베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관계 발전방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일 정상회담은 2012년 5월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의 회담 이후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김 수석은 한일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한일 양국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양국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오찬 계획은 없으며 한일 양국간에 일정이 결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첫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한일 관계의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일 한일중 정상회의, 이어 2일 첫 한일 정상회담… “위안부 문제 논의하나?”

    1일 한일중 정상회의, 이어 2일 첫 한일 정상회담… “위안부 문제 논의하나?”

    1일 한일중 정상회의, 이어 2일 첫 한일 정상회담… “위안부 문제 논의하나?” 1일 한일중 정상회의, 2일 첫 한일 정상회담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다음달 2일 서울에서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또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다음달 1일 청와대에서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28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제6차 한일중 정상회의가 박 대통령 주재 하에 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계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일중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은 지난 2012년 5월 이후 3년 5개월여 만이다. 한일중 3국 정상은 정상회담 종료 이후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같은 날 ‘비즈니스 서밋’ 행사에 참석해 3국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환영 만찬을 함께 한다.김 수석은 이어 “박 대통령은 한일중 3국 정상회의 계기에 아베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관계 발전방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일 정상회담은 2012년 5월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의 회담 이후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김 수석은 한일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한일 양국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양국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오찬 계획은 없으며 한일 양국간에 일정이 결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첫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한일 관계의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일 정상회담 11월 2일 개최 제안…日 대변인 “나는 모른다” 무슨 일?

    한일 정상회담 11월 2일 개최 제안…日 대변인 “나는 모른다” 무슨 일?

    한일 정상회담 11월 2일 개최 제안…日 대변인 “나는 모른다” 무슨 일? 한일 정상회담 일본 정부가 11월 2일 한일정상회담을 개최하자는 한국 정부의 제안에 대해 “모른다”고 답해 논란이 예상된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27일 기자회견에서 다음달 2일 한일정상회담 개최를 일본에 제안했따는 청와대 당국자의 발언에 대해 “그런 보도를 한 것을 나는 모른다”면서 “어쨌든 일한의 회담에 대해 최종조정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가 장관은 회담이 임박한 시점에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 “항상 그랬지 않나”면서 “(회담 개최를) 결정하는 것은 항상 직전이었다고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앞서 지난 26일 청와대 관계자는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한일 양측간에 협의해왔다”면서 “최근 우리 측은 개최일자를 11월 2일로 일본측에 제의했고, 일본측 회신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 대변인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한일 양국의 모든 언론이 보도한 것에 대해 일본 관방장관이 “모른다”면서 사실상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으로 보여 한일 정상회담 일정 조율과 관련해 양측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와 관련, 요미우리는 신문은 27일 “한국 측은 아베 총리가 서울에 체류하는 동안 군위안부 문제에 대해 입장을 표명할 것을 요구했으나 일본 측은 난색을 표했다”면서 “그러자 한국 측은 오찬 없이 약 30분간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일정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경사론 진원지 일본 확인… 아베 5월 방미 때 확산”

    “中경사론 진원지 일본 확인… 아베 5월 방미 때 확산”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13~16일(현지시간) 미국 방문 성과를 여러 측면에서 평가하면서도 특히 ‘중국 경사론’을 불식시킨 데 대해 무엇보다 만족하는 분위기다. 한 외교 소식통은 “한국의 중국 경사론의 진원지는 일본으로, 워싱턴 조야와 유력 싱크탱크에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이 같은 인식을 확산시킨 것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중국 경사론은 지난 5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방미를 즈음해 워싱턴에서 본격 확산되기 시작해 결과적으로 우리 학계와 언론계도 이에 많이 휘둘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에 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간 4번째로 이뤄진 회담은 개인적 친밀감과 신뢰가 더욱 돋보이는 자리가 된 것으로 청와대는 보고 있다. 특히 공동 기자회견에서 ‘자주 만나 정이 들었느냐’는 질문에 박 대통령은 “정이 많이 들었다”고 답했고, 오바마 대통령은 “비전의 명확성에 감명받았다”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우정을 표시했다. 두 정상은 공동 기자회견을 마치고 서로 두 손을 맞잡는 형식으로 악수를 한 뒤 같이 이스트룸을 빠져나갔다. 공동 기자회견 전에는 10여분 정도 같이 경내를 걸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2013년 첫 방미 때도 오바마 대통령과 로즈가든 옆 복도를 산책했었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두 분 간 신뢰와 유대감을 바탕으로 북핵 문제, 평화통일 문제, 동북아 지역 문제에 대해 매우 심층적인 협의를 가졌다”고 전했다. 당초 예정된 30분의 단독 회담이 1시간 이상 진행되면서 뒤이은 오찬 회담 시간은 10분 정도 단축됐다고 한다. 대신 오찬 회담은 속도감 있게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회담에는 미국 측의 외교안보라인 등 핵심 인사가 사실상 모두 배석했다. 조 바이든 부통령을 비롯해 제이컵 루 재무장관, 애슈턴 카터 국방장관, 마이클 프로먼 무역대표부(USTR) 대표,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토니 블링컨 국무부 부장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가안보회의(NSC) 선임보좌관, 앨리슨 후커 NSC 보좌관이 당시 회담에 자리했다. 유럽 출장으로 정상회담에 배석하지 못한 존 케리 국무장관은 앞서 지난 14일 진행된 ‘한·미 우호의 밤’ 행사에 참석해 박 대통령에게 자신의 일정을 설명하고 미리 양해를 구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일각에서는 방미가 당초 6월에서 연기된 것이 오히려 잘된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5월 아베 총리의 방미 직후였고 9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미를 앞둔 시점이어서 여러 의미가 상쇄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북한의 도발을 남북 간 대화로 해결하는 호재로 일련의 일들이 일단락된 뒤여서 지속적인 외교 행보를 통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는 진단에서다.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한·미 정상회담] 벌써 네 번째… 朴대통령·오바마 ‘특별한 인연’

    16일 한·미 정상회담은 ‘강력하고, 진화하는, 역동적인’ 한·미 동맹을 재확인하고 이 동맹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북한과 북핵에 대한 양국 정상의 첫 성명도 이런 배경에서 나왔으며 “한·일 및 한·중 관계를 포함한 동북아 국가 간 관계도 논의했으며, 특히 한반도 평화통일과 우호적 환경 조성을 위한 한·미 두 나라 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오찬회담에서는 한·미 간 ‘새로운 분야’, 우주·보건 안보·사이버 안보 등 분야에서의 협력, 경제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도 거론됐다. 오찬회담은 동시통역으로 50분간 진행돼 기존 순차통역보다 2배 이상의 실질적인 대화를 나눴다.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공식 회담만 이번이 네 번째이며 유엔총회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각종 다자회의를 계기로 조우해 대화를 나눠 왔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미국이 여러 측면에서 특별한 배려를 보여준 것도 이 같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우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평가했다.조지프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관저로 오찬을 초청한 것도 그 한 사례다. 바이든 부통령이 관저로 아시아 국가 정상을 초청한 것은 처음이다. 바이든 부통령은 “대선 출마를 할 것인지를 묻는 한국 기자들에게 한국말로 어떻게 대응하면 되느냐”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에서의 연설에는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이틀 전 백내장 수술을 받고도 연설을 듣기 위해 행사에 참석했으며, 연설에 자신의 저서에서 사용한 동북아의 ‘정치적 휴화산’이라는 표현이 인용된 것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미 국방부 펜타곤에서의 공식 의장행사는 한·미 양국의 언론뿐 아니라 일본, 중국 언론도 취재에 나서며 관심을 보였다. “거의 5년 만에 의장 행사가 거행됐다”고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전했다. 박 대통령은 한·미 장병들과 만나 격려하면서 “위 고 투게더”(We go together)라고 말했고 장병들은 한국어로 “같이 갑시다”라고 외쳤다.워싱턴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한미동맹, 美 아·태 재균형 정책의 축”

    “한미동맹, 美 아·태 재균형 정책의 축”

     15일 미국 국방부 펜타곤. 박근혜 대통령이 공식 의장행사에서 미국 장교와 사병들을 만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미국 전역과 세계로 송출됐다. 펜타곤 의장행사는 5분짜리 약식으로 실시된 적은 있지만, 25분짜리 공식 의장행사는 전례가 드문 일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또한 국방장관 회의실 복도에서는 31명의 미군 장병과 5명의 한국 장교를 만났다. TV를 통해서나 보던 미국 대통령의 그 ‘로프라인 미팅’이었다.  이 장면은 지난 9월 중국 톈안먼 성루에서 중국의 전승절 기념행사를 지켜보던 박 대통령의 모습과 시각적으로 뚜렷하게 대비됐다. 한·중 밀월과 한·미 동맹 간 성격상의 차이와 가치, 관계성 등에 대한 이 묵시적 설명에 더해 박 대통령은 “한국은 미국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이며 한·미 동맹은 미국의 아·태 재균형 정책의 핵심 축”이라는 설명을 더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멜론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한·미 우호의 밤’ 행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미 양국은 자유, 민주주의, 인권이라는 공동의 가치와 이상으로 강력하게 결속되어 있다”면서 두 나라의 관계를 압축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미국이 시작한 주요 20개국(G20)과 핵안보정상회의 그리고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을 연이어 주최하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미국의 비전을 함께 구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조지프 바이든 미국 부통령의 초청으로 부통령 관저에서 오찬을 함께하면서도 안보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뒤이은 한·미 재계회의,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등 행사에서 한·미 동맹의 공고성을 강조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워싱턴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한미동맹, 美 아·태 재균형 정책의 축”

    “한미동맹, 美 아·태 재균형 정책의 축”

    15일 미국 국방부 펜타곤. 박근혜 대통령이 공식 의장행사에서 미국 장교와 사병들을 만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미국 전역과 세계로 송출됐다. 펜타곤 의장행사는 5분짜리 약식으로 실시된 적은 있지만, 25분짜리 공식 의장행사는 전례가 드문 일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또한 국방장관 회의실 복도에서는 31명의 미군 장병과 5명의 한국 장교를 만났다. TV를 통해서나 보던 미국 대통령의 그 ‘로프라인 미팅’이었다. 이 장면은 지난 9월 중국 톈안먼 성루에서 중국의 전승절 기념행사를 지켜보던 박 대통령의 모습과 시각적으로 뚜렷하게 대비됐다. 한·중 밀월과 한·미 동맹 간 성격상의 차이와 가치, 관계성 등에 대한 이 묵시적 설명에 더해 박 대통령은 “한국은 미국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이며 한·미 동맹은 미국의 아·태 재균형 정책의 핵심 축”이라는 설명을 더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멜론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한·미 우호의 밤’ 행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미 양국은 자유, 민주주의, 인권이라는 공동의 가치와 이상으로 강력하게 결속되어 있다”면서 두 나라의 관계를 압축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미국이 시작한 주요 20개국(G20)과 핵안보정상회의 그리고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을 연이어 주최하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미국의 비전을 함께 구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조지프 바이든 미국 부통령의 초청으로 부통령 관저에서 오찬을 함께하면서도 안보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뒤이은 한·미 재계회의,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등 행사에서 한·미 동맹의 공고성을 강조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워싱턴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朴대통령, 취임 이후 첫 펜타곤 방문

    朴대통령, 취임 이후 첫 펜타곤 방문

    박근혜(얼굴) 대통령이 13∼16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국 국방부(펜타곤)를 방문하는 등 일정을 소화하고 16일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청와대가 11일 밝혔다. 우리 대통령의 펜타곤 방문은 2011년 10월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다. 박 대통령은 14일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로 일정을 시작해 나사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하고 우주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한·미 첨단산업 파트너십 포럼과 한·미 우호의 밤 만찬에 참석한다. 15일에는 펜타곤을 방문해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점검한다. 오후에는 한·미재계회의에 참석한 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를 찾아 미국 전·현직 고위 관료, 학자 등 각계 여론 주도층 인사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외교안보 정책을 설명한다. 이날 만찬은 조 바이든 부통령이 마련한다. 16일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단독 정상회담 및 확대 오찬회담을 갖고 한·미 동맹 발전, 북핵 문제 등 대북공조 방안, 동북아 평화·안정·번영을 위한 협력,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고 공동기자회견을 갖는다.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네 번째다. 두 나라는 공동설명서 외에 공동성명 등의 별도 문서를 채택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다. 한편 이번 방미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166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엔지니어링, 우주, 에너지신산업, 보건의료 등의 분야에서 정부 및 기관,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하고 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박 대통령, 13~16일 미국 공식방문, 정상회담, 나사 및 펜타곤 방문

    박 대통령, 13~16일 미국 공식방문, 정상회담, 나사 및 펜타곤 방문

    박근혜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3∼16일(미국 현지시간) 미국을 방문, 16일 워싱턴 D.C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청와대가 11일 밝혔다. 박 대통령의 방미는 취임 이후 두번째ek. 오바마 대통령과의 양자 정상회담은 네번째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북핵 문제 등에서 공조를 재확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회담은 지난달초 중국의 전승절 행사를 계기로 열렸던 한중 정상회담, 지난달말 미중 정상회담에 이은 것인 데다 이달 말∼다음달 초 한중일 정상회담에 앞서 열리는 만큼 한반도 및 동북아 외교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박 대통령은 방미기간 미국 국방부(펜타곤)를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의 펜타곤 방문은 역대 대통령 중에선 이명박 전 대통령의 2011년 10월 펜타곤 방문에 이어 두번째다..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의 방미와 관련, 이같은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주 수석은 “이번 방미는 전후 70주년, 광복 70주년 및 분단 70년의 의미있는 해에 이뤄지는 만큼 금번 회담에서는 한미동맹 관계뿐 아니라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안정에 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13일 미국에 도착하는 박 대통령은 14일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로 일정을 시작해 나사 고다드 우주비행센터(NASA Goddard Space Flight Center. GSFC)를 찾아 우주분야에서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한다. 또 같은날 한미 첨단산업 파트너십 포럼과 한미 우호의 밤 만찬에도 참석한다. 15일에는 조 바이든 부통령 주최 오찬을 갖는다. 이어 15일 오후에는 한미 재계회의에 참석한 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을 방문해 미국 전·현직 고위 인사 등 각계 여론 주도층을 대상으로 우리의 외교안보 정책에 대해 연설한다.. 박 대통령은 방미 마지막날인 16일 오바마 대통령과 단독정상회담 및 확대 오찬회담을 갖고 한미동맹 발전, 북핵문제 등 대북공조 방안, 동북아 평화·안정 협력,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 뒤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한미 양국은 공동설명서(Joint Fact Sheet) 외에 공동성명(Joint Statement) 등의 별도문서를 채택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한미 양국이 별도 공동 문서를 채택하면 북한·북핵 문제에 대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유승민 “공천룰 입장, 靑보다 김 대표에 더 가깝다”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7일 김무성 대표와 청와대의 공천 룰을 둘러싼 갈등에 대해 “당 대표와 청와대가 싸우는 것처럼 비치는 것은 안 좋은 현상이며 좀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이날 대구에서 기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18대 총선 공천 학살에 이어 19대 때도 되풀이됐는데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이 지난 7월 원내대표에서 물러난 뒤 개인 의견을 공개적으로 피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 의원은 또 ‘대구·경북(TK) 현역 의원 물갈이설’과 관련, “TK가 우선추천 지역으로 거론되는 것 자체가 TK 의원으로서 자존심 상하는 일”이라며 “(공천 룰 결정이) 현행 당헌·당규대로 되면 다수 의원이 동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 대표가 공천 룰에 대한 계파 갈등 과정에서 도움을 요청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선 “추석 직후 이혜훈 전 최고위원과 만났는데 이 전 최고위원이 ‘김 대표를 도와주면 어떻겠느냐’고 하길래 김 대표의 뜻인지 물어보지도 않았고 ‘생각해 보겠다’고 답한 것이 전부”라며 “이후 저나 저와 친한 의원들과 어떠한 것도 행동에 옮긴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를 놓고 유 의원이 김 대표와 거리를 두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공천 룰에 대한 입장은 청와대보다는 김 대표에 더 가깝다”며 “다만 지금은 김 대표 스스로 버텨야 한다. 지켜보고 있고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흔들리는 여권 권력 지형] 朴대통령과 친밀감 과시… 때 기다리는 반기문

    [흔들리는 여권 권력 지형] 朴대통령과 친밀감 과시… 때 기다리는 반기문

    유엔 창립 70주년 기념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미국 뉴욕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의 첫 일정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만찬이었다. 이날 만찬은 반 총장 측의 제안이었다. 25일 만찬과 26일 오찬을 제시했는데 청와대는 25일 만찬을 선택했다. 이날 만찬에서 눈에 띈 점은 김용 세계은행(WB) 총재가 합류한 것이다. 세 사람은 나란히 사진도 찍었다. 김 총재는 최근 미국 정부의 고위 인사에게 “반기문은 국제사회의 롤로덱스(Rolodex·유명 인사)”라면서 “반 총장이 대통령이 되면 한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김 총재는 “반 총장은 국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서 서로 모르는 인사가 거의 없을 정도로 네트워크가 좋다”면서 “그것이 앞으로 한국의 안보와 경제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는 것이다. 물론 김 총장이 박 대통령, 반 총장과의 만찬에서 그런 취지의 얘기를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와는 상관없이 이날부터 29일까지 이어진 유엔총회 기간 동안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은 7차례에 걸쳐 자리를 함께하며 새마을운동과 다른 국제 이슈에 대해 좋은 말을 주고받았다. 박 대통령이 반 총장에게 호감을 갖고 있고 청와대가 반 총장을 잠재적인 새누리당의 대통령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정치권에 알려져 왔다. 반 총장은 지명도가 거의 100%에 가깝고 이른바 ‘안티(반대) 그룹’이 없다. 또 우리나라 선거의 전략적 요충지인 충청도 출신인 데다 공직 생활을 오래해 와 주변 관리도 철저한 편이다. 특히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가 될 수 있음에도 적어도 내년 말까지는 국내 정치에 일절 관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 점들이 청와대가 반 총장을 선호하는 이유에 들어 있다. 반 총장은 그동안 정치 입문에 대해 세 가지 ‘불가론’을 제시해 왔다. 첫째, 권력 의지가 없고 둘째, 평생 쌓아 온 명예를 잃을까 두려우며 셋째, 부인 유순택씨가 반대한다는 점이다. 최근 들어서는 이 가운데 적어도 두 가지 문제는 해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25일 만찬을 통보하면서 거기에 더해 20분간의 ‘독대’를 추가로 요청했다. 박 대통령과 반 총장 간의 독대에서는 무슨 얘기가 오갔을까. 그 내용을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국내 정치 얘기가 오가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이다. 양쪽 모두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할 것이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기후변화 대응은 신성장 엔진 확보 기회, 북한과 기후변화 협력”

     박근혜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남북한을 포괄한 한반도 전체의 기후변화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엔 개발정상회의 및 제70차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주최한 기후변화 관련 주요국 정상 오찬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이러한 협력이 한반도 내 상호신뢰 구축과 범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할 것인 만큼 남북간 협력에 대한 오찬 참석 정상들과 유엔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올해말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21차 기후변화총회에서 신기후체제 도출을 도모하는 것과 관련, “올해말 신기후체제가 반드시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기후체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선 모든 국가가 기여 방안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기후체제가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신성장 엔진 확보를 지원하는 체계가 되어야 한다”며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국으로서 개도국에 적용가능한 기후변화 대응 사업모델을 개발해 앞으로 이러한 기술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GCF 등과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은 지난해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의에서 기후재정 세션을 공동주재한 데 이어 올해에도 특별오찬에 참석하는 등 적극적인 기후변화 정상외교를 펼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나가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우리나라 외에 유엔기후총회의 현,전 의장국 및 지역그룹 의장국 또는 온실가스 주요 배출국 등으로서 프랑스와 페루, 중국, 독일, 영국, 몰디브, 남아공 등 정상이 참석했다.  뉴욕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박 대통령 뉴욕 도착, 반 총장과의 면담으로 첫 일정 시작

    박근혜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유엔 개발정상회의와 제70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도착, 유엔 사무총장 관저에서 반기문 총장과의 면담 및 만찬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양측은 북한문제에 대해서는 북한이 도발을 중지해야 한다는 점과 함께 국제사회와 대화의 길로 나올 것을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만남을 통해 반 총장과 한·유엔 협력관계, 지속가능한 개발·기후변화 등 주요 국제 현안, 핵 비확산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전했다. 반 총장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 가능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있다는 점을 언급했으며 양측은 북한이 도발을 하지 않고 국제사회와 대화의 길로 나올 필요성이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한반도 분단 극복과 이질성 극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북한이 핵에 대한 집착과 남북 대화에 대한 소극적인 태도를 버리고 남북 대화에 호응하고, 평화통일의 길로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국제사회가 협력의 손을 내밀 것이며 우리도 동북아개발은행 구상 등 이러한 구상들을 발전시키면서 북한이 협력의 길로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동북아 평화협력과 관련해서는 반 총장이 “세계 5대양6대주 대부분 지역에 국가 간 연합체가 있는데 동북아에는 지역 협의체가 제대로 발전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늘 의아스럽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동북아시아야말로 갈등이 많은데 현재 지역 협력이 결여된, 반 총장도 지난해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영어로 ‘크루셜 미싱 링크(crucial missing link)’라고 표현했다”며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유엔 개발정상회의에서 2030 지속개발 의제가 채택된 것과 관련, 새마을운동과 같은 한국의 농촌 개발 경험 전수 등을 통해 국제사회에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시했다. 탄소배출 저감과 관련해 제주도 에너지자립섬 및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계획 등에 대한 추진 의지도 언급했다. 반 총장은 박 대통령이 지난해 기후변화정상회의에서 녹색기후기금(GCF)에 1억달러를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GCF에 102억달러가 모인 점 등을 들면서 올해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합의를 희망했다. 이날 만찬은 오후 6시30분부터 약 2시간 가량 이어졌으며 반 총장 내외 외에도 김용 세계은행 총재, 김원수 군축담당 유엔 사무차장, 강경화 인도적지원 담당 사무차장보 등이 배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유엔 방문기간 중 개발정상회의, 새마을운동 고위급 행사, 기후변화 주요국 정상오찬, 총회 기조연설, 반총장 주최 오찬, 유엔 평화활동 정상회의 등 대부분의 일정을 반 총장과 함께한다. 한편 박 대통령은 유엔 개발정상회의 폐회식에서 상영될 ‘2030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홍보영상에 출연했다. 이날 상영될 영상은 이들 17개 목표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박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국 정상과 유명 인사들이 차례로 빈곤 퇴치와 관련된 주제를 하나씩 낭독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총 3분19초 분량으로 세계 각국 어린이와 청년들도 출연했다. 뉴욕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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