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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대통령, 국민 원하면 내각제 추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9일 내각제 개헌 문제와 관련,“지금 국가위기,남북관계 등으로 봐서 연기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며 “필요할 때가 되면정식 거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김종수(金宗秀)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사무총장 등 종교계 지도자를 면담한 자리에서 이들로부터 ‘내각제 개헌논의중단’건의를 받고 “정치안정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김대통령은 “국민이 내각책임제가 좋다고 하면 그렇게 할 필요가 있다”고말해 앞으로 국민여론에 따라 내각제를 추진해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김대통령은 또 “정치가 현재 (나라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여론이 있는데,잘되도록,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연내 개헌유보’ 반응/與 ‘내각제논란 해결 물꼬’ 기대감

    청와대와 국민회의는 14일 김종필(金鍾泌)총리의 ‘연내 내각제 개헌 유보’ 움직임을 내심 반기면서도 공식 반응은 자제하고 있다.반면 한나라당은김 총리를 비난하면서 여여(與與) 틈새 벌리기에 나섰다. 청와대 ‘연내 내각제 개헌 유보’에 일체의 공식적인 반응을 자제한 채정가의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었다.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은 기자들의 요청에 “청와대는 8월까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함구로 일관했다. 그러면서도 공세적 위치의 김 총리가 먼저 내각제문제를 거론하고 나선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 시각으로 바라봤다.김 총리가 먼저 문제를 푸는 모습을보임으로써 정치적 부담이 한결 줄어들 수 있다는 판단이다.또 김 총리의 발언 공개로 내각제 조기 매듭의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감추지 않았다.한 관계자는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는 없다”면서도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교차하나 득이 되는 부분이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한 수석비서관도 “현 정치구도상 개헌이 쉽게 이뤄질수는 없는 것 아니냐”며 “김 대통령과 김 총리 사이에 파국으로 가는 것은 막아야 한다는 공감대는 형성되어 있다”고 말했다.또 “청와대는 더 두고 본다는 입장”이라며 “내각제 유보 합의와 같은 확대해석은 자제해달라”고 주문했다. 합의에 도달하기에 앞서 내년 총선 지분과 자민련 내 충청권 의원 설득,발표형식 등 처리해야 할 문제가 많아 벌써 ‘합의’로 보기는 어렵다는 얘기다. 국민회의 말을 아끼면서 사태추이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공동여당이 내각제 논란을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한 물꼬가 마련된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도 굳이 감추지 않았다.특히 당내 일부 중진은 “현실적으로야당이 개헌 저지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마당에 연내 개헌이 힘들다는 사실은 서로 잘 알고 있는 것 아니냐”며 속내를 내비쳤다.자민련 내 내각제론자들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한 수순에 들어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영일(李榮一)대변인은 당8역회의 직후 “총재권한대행이 일부 언론보도의 진위를 확인한 뒤 우리 생각을 밝힌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라며 “그외에별다른 논의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앞서 회의 직전 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은 기자들에게 “보도가 사실이라면 당보다는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훌륭한 말씀”이라며 “내용을 좀더알아봐야겠다”고 말했다. 한화갑(韓和甲)총장은 “김 총리가 어떤 경우든 공동정권을 깨지 않으려는것 아니냐”는 기자 질문에 “우리도 그런 생각이고 그 분의 생각도 그러하리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한 뒤 “우리는 유리그릇을 들고 비탈길을 올라가는 형국”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은 삼갔다. 한나라당 DJP간의 ‘연내 개헌 포기 합의’에 대해 ‘대국민 공약 파기’로 ‘당선 무효’라며 거칠게 몰아붙였다.이회창(李會昌)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짐작해온 방향으로 슬슬 밀려가고 있는 것 아니냐”면서 자민련 내내각제론자들을 자극했다.“앞으로 당의 입장을 밝히겠다”며 권력구조문제를 쟁점화할 뜻을 시사했다. 이부영(李富榮)총무는 “국민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DJP는 습관성 약속 파괴범”이라고 공세를 폈다. 한나라당은 특히 공동여당간 틈새 공략에 주력했다.신경식(辛卿植)사무총장은 “자민련 내에 김용환(金龍煥)수석부총재 같은 원칙론자가 있어야 당연한 것 아니냐”며 내각제 세력들을 부추켰다.안택수(安澤秀)대변인은 “지금자민련은 벌집을 쑤셔놓은 듯 하다”며 자민련의 반기(反旗)를 기대했다.장광근(張光根)부대변인도 “권력의 파이를 좇는 배부른 돼지로 남느냐,의인의 길을 가느냐 선택만 남았다”고 자민련을 자극했다.한나라당은 내각제를 고집하는 일부 자민련 의원들의 탈당까지 기대하는 눈치다. 양승현 최광숙 박찬구기자 yangbak@
  • 뉴질랜드총리 20일 공식방한

    제니 시플리 뉴질랜드총리(47세·여)내외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이 13일 발표했다. 김대통령은 21일 시플리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와 아시아 경제회복 문제 등 양국 공동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며,특히 오는 9월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방안에 관해서도 협의한다. 시플리 총리는 올해 APEC 정상회의 의장으로 사전 조정작업을 위해 이번에중국·일본·홍콩 등 동아시아 국가들을 순방한다. 양승현기자 yangbak@
  • 金대통령 ‘청남대 熟考’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청남대 구상이 당초 예상보다 길어졌다.청와대측은 장고(長考)는 아니라고 밝히고 있으나,무게가 느껴진다.구상의 범위와 폭이 확대되고 있는 기류다.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도 “대통령과 당총재는구분되어야 한다.국가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밝혀 이를 간접 시사했다. 김대통령은 청남대에서 총재권한대행 등 주요 당직 인사만이 아니라 국가운영의 방향과 미래 청사진을 숙고했다고 봐야 한다.3박4일간 청남대 체류 후12일 귀경한 뒤 시국수습책과 같은 대국민선언을 전격 발표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국정운영 스타일의 변화로 이어질 게 틀림없다.청와대 한 관계자도“청남대 구상은 당직 인사와 지시사항,일정 변화 등을 통해 앞으로 서서히윤곽을 드러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렇게 볼 때 김대통령 구상의 핵심은 확고한 ‘리더십의 회복’이었을 것으로 관측된다.민주적 절차를 중시하는 가운데 대통령의 개혁 초심(初心)을보여줌으로써 국민여론의 우려나 비판을 불식시킨다는 복안이다.말썽많은 여여(與與)간 공조관계의 강화나 주요 당직자 인선도 이 연장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집권여당으로서의 위상과 역량을 국민에게 확실하게 보여 퇴색해 가는 신뢰를 회복하는 게 급선무이기 때문이다. 이번 당직개편과 더불어 향후 국민회의 전당대회 일정에 맞춰 청와대를 포함한 여권 지도부에 대한 대대적 개편이 예고되는 상황이다. 어쨌든 정치권을 포함한 국정 전분야에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어닥칠 것으로 보인다.외환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상황이 호전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국정 패러다임이 절실한 시점이다.사실 외환위기 극복과 경제회복,햇볕정책의추진,여야간 정권교체라는 성과와 상징으로 민심을 추스르기엔 역사적 평가와는 달리 ‘약효’가 상당히 떨어진 상태다.청와대 한 핵심관계자는 “최근의 민심이반 현상은 달리보면 새로운 국정비전과 변화를 갈구하는 국민욕구의 다른 표현”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점에서 김대통령이 제시할 새로운 국정 패러다임은 사실상 국민의 정부 집권 2기 방향을 규정하는 핵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양승현기자 yangbak@
  • 국민회의 오늘 당직개편

    국민회의총재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3박4일 동안의 청남대 구상을 마치고 귀경하는 대로 12일 오전 총재권한대행을 임명하고 당무회의 추인을 거친 뒤 청와대로 불러 사무총장 등 당 3역을 포함한 후속 인선을 협의,발표할예정이다. 김 대통령은 당초 11일 오후 청와대로 돌아올 계획이었으나 국가운영 방향과 비전을 담을 새로운 국정 패러다임과 변화를 구상하느라 일정을 하루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김 대통령은 청남대에서 산책,독서 등 충분한 휴식과 함께 국가 미래와 방향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있다”며 “아직 정리할 것이 남아 12일 오전 중 당직 인선을 마무리할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후임 총재권한대행으로는 조세형(趙世衡)상임고문의 재기용이 유력한가운데 한광옥(韓光玉)부총재,김원기(金元基)상임고문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개편되는 당체제는 전당대회까지 당을 관리할 과도체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사무총장·원내총무 등 당 3역은 정국안정과 국회운영의정상화를 위해 핵심 인사를 전면 배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양승현기자 yangbak@
  • 김영배대행 사표 전격수리…김대통령, 총리와 불화 문책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8일 사표를 반려했던 김영배(金令培) 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의 사표를 전격 수리했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대변인이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에 따라 빠르면 9일 중 후임 총재권한대행을 임명한 뒤 당무회의 추인을 거쳐 확정되는 대로 사무총장·원내총무 등 후임 주요 당직인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대행의 전격 교체는 특검제 협상과정에서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와 갈등을 야기시킨데도 불구,사표를 반려하자 김총리가 강한 반발을 한 데 따라 이를 무마함으로써 공동여당의 공조에 균열이 생기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김대통령은 당초 이날 오전 주례 당무보고에서 사표를 제출한 김대행과 정균환(鄭均煥)사무총장 등 당 8역의 사퇴서를 전달받고 김대행의 사표는 반려하고 당 3역 등 7명만의 사표를 수리했었다. 박대변인은 이날 김대행의 사표수리 배경에 대해 “현재 국정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공동여당 내에 혼신의 노력을 해야하고 어느 때보다 공조가 필요한 시기인데,공동여당 내에서불협화음이 있다는 것은 안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발표했다.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후임 총재권한대행과 관련,“현재로는 당내인사가 유력하나 당 바깥에서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 후임 대행으로는 당내에서는 한광옥(韓光玉)·이종찬(李鍾贊)부총재와 이만섭(李萬燮)고문 등이,당외에서는 이수성(李壽成) 민주평통수석부의장등이 거론되고 있다. 후임당직에는 사무총장에 한화갑(韓和甲)특보단장·박상천(朴相千)전법무장관이,총무에는 이협(李協)국회문광위원장과 이해찬(李海瓚)전교육부장관이,정책위의장은 유임가능성과 함께 한화갑특보단장의 기용가능성이 점쳐지고있다. 이에 앞서 김대행이 김총리가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제 확대수용 발언을 한것은 부적절했다고 비판,김총리와 자민련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자민련 총무단은 김대행 스스로 거취를 결정할 것을 요구하며 납득할 만한조치가 이뤄질 때까지 여권 공조를 일시 중단키로 하고 9일 의원총회에서 당론을 결정키로 했다. 김용채(金鎔采)총리비서실장은성명을 내고 “총리는 매우 불쾌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김대행이 전날 총리와 만나 특검제문제를 놓고 서로 이해가된 지 하루도 안돼 돌출발언을 한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국민회의 당8역 총사퇴 파장] 향후 정국 어떻게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8일 국민회의 김영배(金令培)총재대행과 당8역에대한 사표를 전격 수리함에 따라 향후 여야관계는 물론 공동여당간의 관계,나아가 국민회의 당체제 변화에 적지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김영배(金令培)총재대행 등 수뇌부들이 출범 3개월만에 사표를 낸 것은 특검제 도입 등 정국현안에 당이 주도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특히 특검제를 둘러싼 대야(對野)협상과정에서 공동여당이 갈등과 취약성을 드러내 정국운영에 미숙함을 드러낸 것도 사퇴배경과 무관하지 않다. 이번 국민회의 지도부의 총사퇴로 가장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는 게 공동여당의 ‘미래’다.당초 김대통령은 김대행에 대해서만큼은 향후 정국운영의 연속성을 고려,사표를 반려했으나 김종필(金鍾泌)총리의 강한 반발로 결국사표를 수리했다.특검제 협상전략을 둘러싼 국민회의와 자민련간의 갈등이일단 봉합되는 형국이다. 하지만 공동여당 사이의 주도권다툼은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특검제뿐만 아니라 남아있는 선거구조정 등 정치개혁입법과 각종 정치현안에 대해서도 공동여당간 시각차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더욱이 이번 국민회의 수뇌부사퇴파동은 내각제 해법을 앞둔 공동여당간의 힘겨루기 양상에서 비롯된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김총리가 이날 공동여당의 운명까지 거론하고 나선 것도 지켜봐야 할 대목이며 따라서 정국운영을 둘러싼 공동여당간 주도권 다툼이 일시에 없어지기는 힘들다는 전망이다. 반면 김대통령의 시국수습 의지에 따라 교착상태인 여야관계는 빠른 시일내 돌파구를 찾아나갈 것으로 보인다.총재회담 분위기도 무르익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김대통령이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하고 돌아오면서 총재회담 가능성을 내비쳤고 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도 이날 “여야간 대화가 진행중”이라는 말로 대신했다. 관측통들은 여권이 ‘옷로비’의혹사건에 대한 특검제를 받았고 당 지도부가 사퇴하는 등 시국수습의지를 분명히 한마당에 정국정상화를 향한 야당의태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사퇴파동은 국민회의 당체제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누가 총재대행으로 임명되든 8월 혹은 다음 전당대회때까지의 과도체제 성격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유민기자 rm0
  • 金대통령 ‘보안·시국사범 대사면’ 의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올 8·15에 밝힐 전향적인 조치를 미리 선보였다. 방미중인 5일 국가보안법 사범 대사면 의사를 피력한 것이다. 이같은 결단은 나라 안팎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작품’으로 보인다.국제인권기준,남북관계,노동계 등을 모두 감안했다는 점에서다. 국가보안법은 분단의 아픔이라고 할 수 있는 이념 시비를 규율하는 수단이었다.그런만큼 냉전적인 남북대결 구도에서는 많은 범법자를 양산할 수밖에없었다.현재 국가보안법 구속자가 시국사범 278명 중 63.6%인 177명이나 된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국가보안법은 우리 체제를 보호하는 기능적 측면을 가졌지만 그 자체가 정부에게 부담이기도 했다. 때문에 이 조치는 남북 화해협력시대를 앞당기려는 이니셔티브로 풀이된다. 새 밀레니엄을 앞두고 과거로부터 더 이상 발목을 잡혀서는 안된다는 역사인식일 수도 있다.김성재(金聖在)청와대민정수석도 “20세기의 상흔을 마감하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이는 다음 세기에는 인권선진국으로 발돋움한다는 정부 목표와도 무관치 않다. 따라서 국가보안법 사범의 대폭 사면은 이 법개정 움직임과도 궤를 같이한다.국가보안법의 조기 개정이나 대체입법을 앞당기는 촉진제가 될 것이라는뜻이다. 이를 경제위기 극복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하는 이들도 있다.시국 혹은 노동운동 관련 구속·수배자가 있는 노동계에 대한 대화합 제스처라는 차원에서다.김 대통령을 수행중인 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은 “시국사범,특히 노동운동 관련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사면과 수배해제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국민회의 유선호(柳宣浩)인권위원장도 “당에서 큰 폭의 사면·복권을 대통령에게 건의했다”고 밝혀 이미 오래 전부터 이같은 조치가 준비되어 왔음을 엿보였다. 그러나 박 대변인은 “정치인 중에는 시국사범으로 구속·수배된 사람이 별로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해 정치인은 사면·복권 대상에 대부분 해당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賢哲)씨 등의사면·복권 여부가 관심사다. 구본영기자 kby7@
  • 金대통령·경제5단체장 회동/”노사문제 노사정委 중심 해결”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우중(金宇中)전경련회장 등경제 5단체장과 만나 노사간의 문제는 제3기 노사정위원회를 중심으로 대화를 통해 풀어가는 데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부는 원칙을 지키면서 노사 어느 쪽에도 일방적인 편을 들지 않는다”면서 빠른 시일안에 노사정위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경제5단체장은 “아직 미해결된 노사문제를 앞으로 노사정위에서 논의하겠다”고 말하고 “경제회생 노력과정에 정부의 공정한 입장이 견지되도록배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면담에는 재계에서는 김회장과 김상하(金相廈) 대한상의회장,김창성(金昌星) 한국경영자총연합회장,박상희(朴相熙)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강만수(姜萬洙) 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으며,청와대비서실에서는 이기호(李起浩)경제·김유배(金有培)복지노동·박 공보수석이 배석했다.
  • 金대통령, 재벌의 제2금융권 지배 금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8일 투신사,증권사,보험사 등 제2금융기관의 자금이 5대재벌들에 의해 편중사용되는 등 자금흐름이 왜곡될 수 있다고 보고,금융감독위 등 관계부처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국책연구기관과 공동으로개혁안을 만들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제2금융권에도 1금융권과 마찬가지로 이사의 50% 이상을사외이사로 충원하고,소수주주권(소액주주대표소송권) 행사요건을 완화하는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이기호(李起浩)청와대경제수석이 밝혔다. 정부는 또 제1·2금융권 모두에 감사위원회를 설치토록 입법화하는 등 제2금융권에 대한 5대재벌의 지배구조 개혁에 나설 방침이다. 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도 “김대통령은 재벌개혁을 스케줄에 따라 정확히 하면서 제2금융권에 대한 재벌의 장악문제도 단계적으로 대책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제수석은 “국제통화기금(IMF)사태 이후 제2금융권의 수신시장 비중이97년말 31%에서 42.6%로 늘어났다”며 “이런 상황에서 총 33개의 제2금융기관을 소유하고 있는 5대재벌이이들 자금을 편법으로 계열사를 위해 사용할개연성이 있다”고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수석은 “금융감독위를 중심으로 개혁안을 마련,증권업법,증권투자신탁법,보험업법 등 관계법을 개정할 것”이라고 밝히고 “5대재벌의 자금 편중사용을 막기 위해 사외이사제 등을 도입,제2금융기관에 대한 대주주의 경영권남용을 감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통령은 이와 함께 중산층 육성과 서민생활 향상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8월 중순까지 마련해 제출토록 강봉균(康奉均)재경부장관에게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일자리 창출,직업교육·훈련을 통한 능력개발,소득계층간 공평과세 실현,국민의 기본생활 보장,삶의 질 향상 등 5가지를 중장기 대책의 기본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김대통령은 오는 8월15일 광복절 기념사에서 이러한 중장기 대책을 포함해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각종 구상을 ‘선언’ 형식으로 종합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여야 총재회담 새달초 성사 가능성

    여야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간 단독회담을성사시키기 위해 물밑접촉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여야 총재회담이 성사될 경우 시기는 김대통령이 다음달 2∼7일 미국·캐나다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출국 전에 이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와 관련,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은 김대통령의 출국 전 총재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선 진전된 상황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제,“그러나 리스트 정치 등을 지양하고 생산적인 정치를 한다는 협의가 되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총재측의 한 관계자도 “총재회담을 하려면 먼저 물밑접촉이 이루어져야한다”면서 “아울러 김대통령이 월례기자간담회에서 밝힌 정국운영 구상이가시화돼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남북경협 당국간 보장 추진

    정부는 금강산 관광객 억류사건을 계기로 금강산관광을 포함,대북 경제협력사업 전반에 대해 남북 당국간 보장책 마련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남북 투자보장협정과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을 추진하고,방북 경제인의 신변안전보장책 마련도 남북 당국간에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금강산 관광객 신변안전 보장을 위해 ▲억류사태 발생 직후 정부의자동개입을 보장하는 남북 당국간 분쟁조정기구 설치 ▲북한이 일방적으로제시했던 ‘관광객들이 공화국을 반대하는 행위를 하였을 경우 공화국의 법에 따라 처리한다’(35조)는 금강산관광 세칙조항의 우선 삭제를 추진키로했다.또 세칙내용에 관광객 억류금지 조항을 명시하고 궁극적으로 ‘남북 통행협정’ 체결도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지난 26일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 미대사 등 미 외교협회 관계자들을 면담한 자리에서 “(금강산관광객 억류사건등이) 정경분리원칙에 따라 무엇을 할 것이냐를 검토하는 분기점이 된 것은사실”이라고 말했다고 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이27일 전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북한이 남쪽 기업들의 대북 투자를 희망하고 있는데,투자가 더 진행되려면 투자보장협정,이중과세방지협정 등 정부간 협정이 체결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하고 “인적 왕래에서도 신변안전이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측은 북측과의 금강산 관광객 신변안전보장 협상을 이번주중 시작,합의를 도출한 뒤 7월 초부터 금강산관광 재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양승현 오일만기자 yangbak@
  • 金대통령 ‘對국민사과’후 국정구상

    대 국민사과 이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정국구상 방향은 강도와 속도가떨어지고 있는 국정개혁을 다잡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정경분리 및 상호주의 원칙에 따른 남북관계 개선방안과 재벌개혁과 중산층 및 서민을위한 각종 지원정책,생산적 복지 추진방안 등 경제부문에 역점을 둘 것으로관측되고 있다. 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은 27일 “우리 경제를 확실하고 건전한 방향으로 정착시키지 않으면 또다시 위기를 맞을 수 있다”며 “김대통령은 무엇보다 경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경제가 회복세를 맞고 있더라도 건전하게 유지되도록 개혁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게 김대통령의 생각이라는 것이다. 이는 김대통령이 중산층과 서민 지원정책에 비중을 두는 것과도 깊은 상관관계를 맺고 있다.중산층과 서민이 튼튼하지 않으면 경제회복은 사상누각(沙上樓閣)이며,결코 경제가 바로 설 수 없다는 게 김대통령의 기본철학이기 때문이다.박대변인이 “특히 재벌개혁과 생산적 복지 및 분배정의를 통한 중산층과 서민지원책이강도높게 추진될 것으로 본다”고 예고한 대목도 이를 반증하고 있다. 김대통령은 이를 위해 정치개혁은 당,공직기강과 행정개혁은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이른바 국정개혁의 ‘역할분담’을 염두에두고 있다.대통령의 국정부담을 줄이기 위한 측면도 있으나 개혁의 힘을 한곳에 모으는 게 절실한 시점이라는 판단에서다. 여기에다 대북 포용정책에 기초한 남북관계의 새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서해안 교전과 금강산 관광객 억류사건 등으로 그 필요성을 어느때보다 절실하다고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김대통령 스스로도 관광객 억류사건을 계기로 정경분리원칙에 따라 정부가무엇을 할 것이냐를 검토하는 분기점이 됐다고 밝혀 이를 인정했다. 무엇보다 정경분리원칙 하에 정부역할의 강화와 확대에 치중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북한에 더 이상 끌려다니는 식의 대북경협을 지양하겠다는 의지의표현이기도 하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손숙환경장관 사표 수리…金明子숙대교수 임명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4일 연극공연 격려금 파문으로 물의를 빚은 손숙(孫淑)환경부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후임에 김명자(金明子)숙명여대교수를임명했다. 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은 “철저한 전문성과 능력을 고려한 것”이라면서 “여성배려 차원의 발탁인사”라고 설명했다. 박대변인은 손전장관의 사표수리에 대해서는 “본인 스스로 책임을 느끼고사표를 제출한 데 따른 것”이라며 “공직기강을 강력하게 추진하려는 김대통령의 의지도 반영됐다”고 말했다. 신임 김장관의 임명은 김태정(金泰政)전법무부장관 후임으로 임명된 김정길(金正吉)법무부장관에 이어 5·24 개각이후 두번째다. 이에 앞서 손장관은 오전 환경부 기자실에서 “어려운 시기에 물의를 빚어죄송하다”면서 “임명권자인 대통령을 더이상 어렵게 만들지 않기 위해 사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장관은“아침 신문을 보고 장관직을 사퇴하기로 마음을 굳혔다”면서“사퇴 결심은 전적으로 혼자 했다”고 덧붙였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새달2일 한-미 정상회담…김대통령,미-캐나다 순방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와 함께 미국을 공식방문하기 위해 내달2일 출국한다.김대통령 내외는 이어 캐나다를 국빈방문하고 7일 귀국한다고 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이 23일 발표했다.김대통령은 7월2일 워싱턴에서 취임후 3번째로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포괄적 대북포용정책의 일관된 추진과 양국간 대북 공조를 재확인한다. 양국 정상은 또 최근 서해 교전사태와 관련,두나라간 확고한 안보공조 태세를 재다짐하고,한국의 경제회복과 개혁을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김대통령은 미국독립기념일인 4일 필라델피아에서 필라델피아협회가 인권신장과 민주주의 발전에 공로가 큰 세계적 지도자나 단체에 주는 ‘필라델피아 자유상’을 수상하고 연설을 한다. 김대통령은 이어 캐나다를 방문,크레티앙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를비롯한 동북아지역의 안보문제와 국제정세 전반,한·캐나다간 경제협력 증진방안 등에 관해 논의한다. 양승현기자 yangbak@
  • 金대통령 25일 월례기자간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오는 25일 오전 월례기자간담회를 갖고 서해 교전사태에 따른 남북문제와 중산층 및 서민보호대책 등 국정 주요 현안에 대해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이 21일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들 주제 외에 내각제와 정치개혁,특검제 문제 등 정국 현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도 답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여·야 “북 도발 초당 대처”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박준규(朴浚圭)국회의장과국민회의 김영배(金令培)총재권한대행,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한나라당이회창(李會昌)총재 등 여야 수뇌들과 5자회동을 갖고 북한의 계획된 도발과 국가안보 위협에 대해 강력한 안보태세를 갖추고 초당적으로 대처하기로 합의했다. 여야 수뇌들은 확고한 결의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지켜야 한다는 데도의견을 같이했다고 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이 발표했다. 여야 수뇌는 이어 이러한 여야의 공동의 의지를 국민들에게 알려 안보에 대한 국민의 절대적 지지와 확고한 협력을 받아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또 서해에서 우리 군이 북한의 도발에 ‘적절하고 강력하며,효율적으로 대처한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여야 수뇌는 아울러 국회에서 이러한 의지를 담은 대북 결의안을 채택키로했다. 이날 김대통령은 대북 햇볕정책에 대한 한나라당 이총재의 재고 요청에 “대북 햇볕정책은 전세계가 지지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유화정책이 아니라 확고한 안보하에서 대화와 협력을 추구하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총재의 비료지원 중단 등 상호주의 원칙 고수 요구에 김대통령은 “우리의 포용정책은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가 햇볕을 보내면 북한도 우리에게 햇볕을 보내라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박대변인은 “회동에서 국내정치 문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며 “자민련박총재와 국민회의 김대행은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이 ‘신북풍(新北風)’ 가능성을 제기한 데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청와대 與野총재회담 표정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6일 오전 청와대 백악실에서 여야 3당 대표,박준규(朴浚圭)국회의장과 차를 마시며 서해 교전사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회동은 조성태(趙成台) 국방부장관의 상황보고에 이어 여야 수뇌들의 질문,안보관련 자유대화 순으로 당초 예정시간을 무려 1시간 이상 넘겨 1시간30여분 동안 진행됐다. 김대통령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대북 포용정책의 재고와 비료지원 중단 등을 요구하자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장시간 설명하는 것으로 이총재의 요구를 일축. 회담이 끝난 뒤 박준영(朴晙瑩) 청와대대변인은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으며,대화시간도 서로 비슷했다”고 분위기를 전한 뒤 “김대통령은 회담성과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담에 앞서 이총재는 노란색 서류봉투를 손에 들고 오전 9시26분쯤 마지막으로 도착,김정길(金正吉) 정무수석의 영접을 받아 회담장으로 직행.김대통령은 백악실 입구에서 이들과 악수를 한 뒤 날씨 등 가볍게 환담했으나 이총재는 비교적 굳은 표정. 김대통령은 조장관에게 “오늘 신문을 보니 한 척이 침몰했다는 보도도 있고 두 척이라는 보도도 있는데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으며,조장관은 “어뢰정 한 척은 침몰했고 다른 한 척은 반침몰”이라고 보고. 청와대 회담을 마친 뒤 곧장 당사로 돌아온 이총재는 당무회의에서 “김대통령이 비료지원과 금강산관광 중단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답변이 없었다”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양승현 박준석기자yangbak@
  • 오늘 여야 총재회담…남북교전 초당대처 논의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여야 3당 대표와 만나 서해교전사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국가안보를 위한 여야정치권의 단결과 초당적 협조를 당부한다. 회담에는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국민회의 김영배(金令培)총재권한대행과 박준규(朴浚圭)국회의장이 참석한다.조성태(趙成台)국방장관은 사태에 대한 전말을 보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박준영(朴晙瑩)청와대대변인은 15일 “여야 총재회담에서는 서해안 무력충돌로 빚어진 사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면서 “야당의 요청도 있었으며,서해 사태에 대해 여야가 사심없이 이해와 인식을 같이 하고공동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회담을 갖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이총재는 오전에 열린 긴급 총재단·주요당직자 연석회의에서 “정부의 햇볕정책이 잘못돼 이런 사태가 발생한 만큼 여야 총재회담을 열어 대응책을 논의하고 국민불안을 씻어주는 게 필요하다”고 총재회담을 제의했다. 양승현 오풍연기자 yangbak@
  • 金대통령, “무력충돌로 확대 안되게 대처”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4일 북한 경비정의 서해 북방한계선 침범과 관련,“확고하게 나라의 권익을 지키되 무력충돌이나 더이상 큰 사태로 번지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조성태(趙成台)국방부장관으로부터 서해사태 추이 및 유엔사·북한 간의 판문점 장성회담 대책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대변인이 밝혔다. 김대통령은 “그동안 유엔사령부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상의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안보회의는 계속 열어서 대처해가도록 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대통령은 “중국과 일본,러시아 등에도 이번 사태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받으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경제회복을 통해 중산층과 서민들의 고통을 덜어줘야 하는데,오히려 국민에게 배신감을 주는 일들이 있다”면서 “조폐공사와 옷 문제 등은 우리가 부끄러운 일로 반성해야 하며,특히 조폐공사 문제는 투명한 조사를 통해 반드시 진실을 밝혀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도운기자 d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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