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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大, 4년제大와 동시전형 급증

    2001학년도 전문대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4년제 대학과 같은 기간에 전형을 실시,맞대결을 하는 전문대가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 전문대들은 100%에 달하는 취업률과 실속있는 교육내용을 앞세워 4년제의 모집군을 치고 들어간 것이다.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전문대가일반전형에서 지난해 122개대보다 11개대나 증가, 수험생들의 복수지원 기회는 더욱 늘어났다. [일반전형] 158개대가 정원내 모집인원의 49.2%인 14만3,880명을 뽑는다.지난해보다 3,460명이 늘어난 수치다.주간 모집정원은 158개대11만9,645명,야간은 119개대 2만4,235명이다. 주간의 경우,147개대가 학생부와 수능성적을 합산한다.국립의료간호대·용인송담대·인하공전·한국철도대·한양여대 등 71개대는 학생부 40%·수능 60%를 반영한다.동양공전 등 69개대는 학생부 50%·수능 50%로 뽑는다.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12.58%로 지난해 11.64%보다 다소 높아졌다.97개대는 학생부의 1∼3학년 전체 성적을,63개대는 교과성적만을 반영한다. 과목석차를 활용하는 전문대는 129개대,평어(수∼가)를사용하는 전문대는 26개대이다. 야간 모집의 전형방법도 주간과 비슷하다. [정원내 특별전형] 실업 및 예·체능계 고교 졸업자, 일반계 고교 직업과정 2년 이상 이수자,18개월 이상 산업체 근무경력자,대학별 독자기준 해당자,2+2 연계 교육과정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152개대가 14만8,491명을 모집한다.지난해 154개대 15만3,749명에 비해 3.4%줄었다.따라서 특별전형의 전체 비중도 지난해 52.3%에서 50.8%로 감소했다. 주간은 152개대 8만7,410명,야간은 116개대 2만9,235명이다.주간에서 학생부만으로 뽑는 전문대는 140개대로 압도적이다.나머지 대학들은 면접과 실기,자격증 등을 반영해 선발한다.삼육간호보건대는 수능성적을 40% 반영한다. [정원내 독자전형] 147개대에서 모두 3만1,846명을 선발한다.전체 모집정원의 10.9%이다. 독자전형을 이용하면 학교 성적이 아닌 특기나 ‘끼’만으로도 진학이 가능하다.선발기준은 자격증 소지자,유단자,문예지 등단자,무형문화재 기능 전수조교,발명대회 입상자,창작집 발간자,선행상·모범상수상자,해외 어학연수 수료자,환경미화원 자녀 등 다양하다. [정원외 특별전형] 지난해 4만938명보다 98명 증가한 4만1,036명이다. 전문대 및 대학졸업자 대상 전형 모집 인원은 작년보다 0.3% 줄어든2만7,787명으로 152개대가 실시한다. 전문대 및 대졸 출신의 전문대입학자는 지난해 다소 주춤했지만 99학년도까지는 크게 증가했다.농어촌 학생전형은 8,530명,특수교육 대상자전형은 547명,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4,172명이다. [기타] 전문대끼리는 물론 4년제 대학과의 복수지원 제한이 없다.133개대가 면접을 보지 않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100개 이상의 대학에 원서를 낼 수 있다.올해는 4년제 대학의 모집군인 ‘나·다·라’군과같은 기간에 84개 전문대가 동시전형을 실시한다. 박홍기기자 hkpark@. * 상위 전문대 취업률 100% “4년제 안부러워”. ‘취업률 100%,실속있는 전문대를 잘 선택하면 4년제 대학이 부럽지않다’ 전문대교육협의회가 27일 내놓은 ‘2000학년도 전문대 취업률 상위대학 및 학과 현황’을 보면 취업률이 100%를 육박하는 대학과 학과들이수두룩하다. 국립의료간호대는 지난 2월 졸업자 66명 중 전원,남해전문대도 군입대와 대학진학 15명을 제외한 202명 전원이 취업했다.농협대와 청양대도 군입대와 대학진학을 뺀 모든 졸업생이 직장을 잡았다.취업률 100%인 셈이다. 동아인재대·태성대·거창전문·담양대·서울여자간호대·구미1대·기독간호대·재능대·대동대·용인송담대·신성대·대원과학대·충청대·극동정보대·조선간호대·성화대 등도 취업률 95% 이상을 자랑하고 있다. 학과별로 취업률 100%를 자랑하는 학과도 229개에 이른다. 취업률이 높은 학과는 ▲유아교육 ▲간호 ▲전자·전기·통신·컴퓨터 ▲관광통역 ▲의상디자인 ▲방사선·치기공·치위생·피부미용관련 ▲안경광학 ▲기계·용접·토목 등이다. 실제 지난해 전문대 졸업자의 평균 취업률은 79.4%로 역대 최고를기록할 정도다.지난해 대학의 평균 취업률은 56.0%에 그쳤다. 박홍기기자
  • 내년 상습 정체구간등 도로 321곳 개선

    상습정체를 빚고 있는 전국 211곳과 사고위험이 높은 110곳의 교통여건을 대폭 개선된다. 2일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2001년 도로운영예산 주요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병목현상을 빚고 있는 경남 통영시 도산면 법송리 등33곳의 교차로와 충남 청양군 장평면 은곡리 등 오르막 20곳,경기포천군 일동면 화대리 등 버스정차구간 149곳,충북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 국도 28호선 등 9곳 등 모두 211곳에 1,137억원이 투입돼 교차로·버스정차대·횡단보도 등 정체해소시설이 설치된다. 건교부는 이와 함께 동선·구조 등 도로여건이 취약해 대형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기 가평군 설악면 등 110곳에 913억원을 투입해도로를 재정비할 방침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초점 인물/ 자민련 李完九의원

    30일 국회 재경위의 예금보험공사 국감에서 자민련 이완구(李完九·50·충남 청양-홍성)의원은 공적자금 회수 전망을 신랄히 추궁,국감장을 뜨겁게 달궜다.이상용(李相龍)예금보험공사 사장,유시열(柳時烈)전 제일은행장 등 증인으로 나온 전현직 금융기관장들은 이의원의일문일답식 송곳 질의에 상기된 얼굴로 전전긍긍했다. 이의원은 먼저 이예보사장에게 화살을 겨눴다.예보 등이 제출한 정책자료를 바탕으로 공적자금 회수 가능성을 채근해 들어갔다.회수 불가능한 공적자금을 89조원으로 분석,집요한 추궁끝에 결국 “출자기관 손실액 18조원 등 일부 자금의 회수가 어렵다”는 실토를 끌어냈다. 일선 금융기관장들도 이의원의 파상공세를 피하지 못했다.김진만(金振晩)한빛은행장,김종환 전 대한투신사장,박해춘 서울보증보험사장,김진범 한아름종금사장,이강환 대한생명회장은 “당장은 갚기 어렵다”“예측하기 어렵다”는 등 자신없는 답변을 해야 했다.재선(再選)의 이의원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경찰에 투신,충남·북 경찰청장을 거쳐 95년 정계에 입문했다. 진경호기자 jade@
  • [오늘의 눈] 치적홍보에 희생된 자연

    충남에서 산 좋고 물 맑은 곳으로 청양과 금산(錦山)을 쳐준다.특히금산은 ‘산수(山水)가 비단같다’는 지명에 손색이 없어 한번 이곳을 둘러보면 명불허전(名不虛傳)이란 말이 절로 나온다. 높고 낮은 산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물도 맑다.금강 상류에 위치한크고 작은 하천에는 깨끗한 물에만 사는 가재와 다슬기 등이 지천이다.이 물이 대청호로 흘러들어 대전과 충남·북 지역 주민의 삶을 윤택하게 해준다. 김행기(金行基)금산군수도 “환경 보전이 금산의 경쟁력”이라며 “10년 뒤면 자연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금산으로 모여들 것”이라고금산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한껏 자랑해 왔다. 더욱이 자연을 노래하는 ‘시인’답게 그는 “굴뚝 없는 산업이 바로 금산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확고한 ‘철학’을 강조하며 군내 1,000개 산을 자연공원화하겠다고 밝혀 왔었다.실제로 산에서의 광물이나 토석 채취 허가를 내주지 않아 관련 업자들로부터 소송을 당할위기까지 몰리기도 했다. 그런 그가 산악자전거대회 개최를 위해 임도(林道)를 제멋대로 닦았다가산림청으로부터 공사 중단 조치를 당했다.문제의 금산군 부리면방우리 양각산 현장.어재리에서 임도 입구로 들어서자 오색찬란한 단풍 대신 벌레가 파먹은 듯한 흉물스런 산 허리가 드러났다.98년 개설된 임도는 해발 565m에 이르는 산 정상을 끼고 돌며 엄청난 양의 돌,흙더미가 금방이라도 쏟아져 내릴 것처럼 위태로웠다. 게다가 최근 만든 임도는 산 곳곳에 지뢰가 터진 양 허물어져 있었다.이 임도는 특히 작년과 올해 충남도로부터 2년 연속 승인이 안난 노선이나 김 군수가 전국산악자전거대회 개최에 집착,공사를 강행케 했다.결국 산림청으로부터 공사 중단 조치가 내려졌지만 한번 훼손된산은 본래 모습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김행기 군수의 이중적 환경정책도 양각산 임도만큼이나 흉하게 발가벗겨진 채 드러났다. 민선 2기 중반을 넘어섰다. 환경을 마구 훼손하면서까지 갖가지 전시행사로 자신의 치적을 홍보하려는 단체장의 전횡이 이곳뿐만은 아니다.단체장들이 내거는 구호와 실제로 행하는 ‘현실’이 일치하는지 지역주민즉 유권자들은 꼭 지켜봐야 할 일이다. △이천열 전국팀기자 sky@
  • [먹거리 축제를 찾아서](4)홍성 남당항 왕새우

    깊어가는 가을 새우굽는 고소한 냄새가 여행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살아 한자씩 튀어오르는 왕새우의 활력을 감상하는 재미 또한 각별하다.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천수만에 연한 작은 어촌은 요즘 한창물이 오른 대하(왕새우)잡이로 날이 새고,날이 진다. 어민들은 밀물 때면 200m나 되는 선창 양쪽을 가득 채운 대하잡이뱃전에 앉아 막 끌어 올린 왕새우를 그물에서 떼내느라 눈코 뜰새 없다. 주말인 21일부터 31일까지 서해안 외진 곳에 위치한 남당항에서는오직 ‘대하’만을 내세워 전국의 내노라하는 식도락가들을 부르는먹거리 축제가 펼쳐진다. 바닷가에서 포장마차 영업을 하는 지문원(池文媛·43)씨는 “경기도김포에서 강화도, 안산 제부도, 아산만 방조제,안면도에 이르기까지서해안 곳곳에서 왕새우 잔치가 열리고 있으나 막 잡은 ‘자연산’대하를 마음껏 즐기기에는 남당항이 최고”라며 “생새우의 싱싱한맛은 외지인의 다리품을 보상하고도 남는다”고 자랑했다. 지씨는 “요즘 평일에는 하루 평균 1,000여명,주말에는 1만명 이상이 전국에서 찾아온다”면서 “남당리 앞바다에서 잡은 대하는 인천이나 흑산도산보다 살이 단단하고 쫄깃쫄깃한 게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자연산 새우는 급한 성질 탓에 금방 잡아 올렸다 해도 그물에서 떼어낼때면 이미 축쳐진 모습이지만 속살만은 싱싱하기 이를데 없다.가격은 그날 그날 잡는 양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에 2만8,000원∼3만원 한다.1㎏이면 엄지 굵기에,길이가 15㎝ 안팎 되는 게 17∼18마리 정도. 자연산은 수염이 25㎝를 넘을 정도로 길며, 꼬리는 무지개 색을 띤다. 양식은 검은 색.요즘에는 자연산이 몸통도 양식에 비해 크다. 불판에 오르는 순간까지 펄펄 살아 튀는 양식 대하는 자연산보다 조금 싼 1㎏에 2만5,000원.가격 변동이 거의 없다.어느 것이든 구이 등요리로 주문하면 2,000원∼3,000원이 추가된다. 대하 요리는 소금구이가 주종.후라이팬에 소금을 0.5㎝쯤 깐 뒤 노릿하게 구워 껍질째 꼬리까지 먹으면 된다.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산 새우는 회로도 먹는데 감칠 맛이 나고 소금구이에 비해 덜 질려미식가들이 즐긴다.튀김은 고소하며 바삭바삭한 맛이 좋고,얼큰한 매운탕은 해장국으로도 그만이다. 낭당리에서는 60여개의 식당이나 해변가에 늘어선 포장마차나 한결같이 대하요리를 전문으로 내놓는다. 열차로 장항선 홍성역으로 오거나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타고 홍성버스터미널에 닿으면 1시간 간격으로 남당리행 버스가 있다.30분 거리.승용차의 경우 서울에서는 경부고속도로 천안IC∼아산∼예산∼홍성,광주·부산쪽은 호남고속도로 유성IC를 거쳐 공주∼청양∼홍성 노선을 타면 된다. 25일부터 29일까지는 ‘새우젓·조선김 대축제’가 열리는 인근 광천 읍내에 들러 김장용 젓갈을 사면 일석이조의 여행길이 될 것이다. 문의 어촌계장 김건수씨(017-408-2500). 홍성 이천열기자 sky@
  • 야생동식물 ‘寶庫’ 칠·갑·산

    ‘충남 알프스’로 불리는 청양군 칠갑산(해발 561m)이 희귀 동·식물이 잘 보존된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도는 지난해 7월부터 올 5월까지 조류전문가 백운기(白雲起·39)박사 등 국립중앙과학관 소속 연구원 4명과 함께 칠갑산일대의 야생 동·식물 서식실태를 조사한 결과 식물 670종, 곤충 139종, 조류76종, 어류 24종 등 총 909종이 관찰됐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조류로 천연기념물인 원앙(제327호) 30∼40마리가 계곡과 산정상에서 금강까지 이어지는 청양읍 지천에서 겨울을 나고 있었고 맹금류인 붉은배새매(323호)와 황조롱이(323호) 등도 산 곳곳에 서식하고 있었다. 환경부가 보호 야생조류로 지정한 말똥가리(제19호)와 알락해오라기(3호)도 자주 관찰됐으며 쇠오리 등 오리류는 산 정상의인공호수인 천장호에서 집단 월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물로는 보호 야생식물인 천마(제15호·난초과)와 산작약(26호·미나리아재비과)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은방울꽃,매발톱꽃,깽깽이풀,금낭화,금새우란,범부채,심초롱,제비동자,노루오줌,개미취,앵초 등 희귀식물 20여종도 다수 자생하고 있다. 어류는 고유 특산어종인 각시붕어,칼납자루,중고기,참중고기,긴몰개,돌마자,참종개,눈동자개,자가사리,얼룩동사리 등 10종이 1급수의 맑은 물이 흐르는 장곡사 주변 지천과 계곡에 다수 서식하고 있다.또지천 곳곳에 반딧불이 서식지가 있다. 백 박사는 “야생 동·식물이 다수 서식하고 있는 칠갑산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생태계 보전지구’로 지정하거나 ‘휴식년제’를 도입하는 등 대책이 빨리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청양 이천열기자 sky@
  • 이런區 저런郡/ 충남 금산’전시 행정’ 대전 유성’알뜰 행정’

    *충남 금산 '전시 행정'. ‘군세(郡勢)는 하위권,축제수는 상위권’ 충남 금산군(군수 金行基)이 열악한 군세에도 불구하고 많은 예산이 드는 축제를 여는데 골몰,‘전시행정’을 일삼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현재 금산군이 주최하고 있는 각종 축제는 지난 3일 끝난 금산 인삼축제를 비롯,금강민속축제,장동 달맞이축제,산안 산벚꽃축제 등 모두 4개. 충남도내 15개 일선 시·군 가운데 천안시와 당진군과 함께 가장 많다.시세(市勢)가 최상위권인 아산시 1개,서산시 2개 보다도 훨씬 많다.뿐만 아니라 연간 1개씩 축제를 여는 연기·서천군에 비해서도 4배나 많다. 그러나 금산군의 군세는 밑바닥권.인구와 예산 규모 등이 청양군 등과 함께 충남도에서 ‘꼴찌’ 그룹에 속한다.인구 수는 6만명을 조금넘고 예산 규모는 올해의 경우 1,170억원정도로 청양·서천·예산군등 3개군을 간신히 제친 정도다. 이같은 사정에도 불구하고 금산군은올해 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5월 산안 산벚꽃축제를 새로 개최했다. 특히 김행기 군수가 취임한 뒤 금산인삼축제 기간이 98년 5일에서지난해 7일,올해 다시 10일로 늘어났을 뿐 아니라 올해 산벚꽃축제가 신설되며 행사비 지출이 크게 늘자 주민들 사이에 ‘놀고 먹는데만열중인 군정’이란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금산읍 중도리에 사는 주민 김모씨(48·상인)는 “주민소득 및 생활환경 등이 대도시나 다른 일선 시·군에 비해 열악해 갈수록 인구가줄고 있는 마당에 외지로 떠나려는 주민들을 붙잡기 위한 소득향상이나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에는 무관심한 채 ‘꽃놀이’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금산 이천열기자 sky@. *대전 유성 '알뜰행정'. ‘빛 좋은 개살구는 이제 그만!’ 대전시 유성구(구청장 이병령)는 7일 예산낭비 행사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유성온천과학문화제’를 올해부터 개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자치단체장들이 ‘일단 열고 보자’며각종 지역축제를 앞다퉈 개최하고 있는 풍토를 개선한 첫 시도로 엄청난 반향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이 구청장은 “그동안 열렸던 유성온천과학문화제의 성과를 면밀히분석한 결과,2억원에 이르는 엄청난 행사비를 들일 만한 가치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구는 이에 따라 오는 23,24일 이틀간 봉명동 온천문화거리 일대에서 열 예정이던 제11회 유성온천과학문화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유성구는 당초 온천과학문화제를 관광유성발전의 디딤돌로 삼는다는 명분을 내세워 10년째 개최해 왔으나 특색없는 동네잔치에 불과하다는 비난 여론이 높았다. 구는 유성온천과학문화제를 개최하면서 외국인 등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 문화제에 참여한 외국인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1회째인 올 축제에서도 온천·농업행사 14종목,과학행사 26종목,부대행사 8종목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었지만 내·외국인의 관심을 모을 만한 행사는 거의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구청장은 “유성구의 특성을 살린 문화제가 꼭 필요하다면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구성해 세계인의 눈길을 끌 만한 멋진 축제를 개발,새롭게 출발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 전국 비피해 상보/폭우에 쓸린 푸른 들녘

    지난 23일 밤부터 전국에 내린 집중 호우로 인명 및 농·경지 침수등의 피해가 잇따랐다.특히 풍년이 예상됐던 전국의 농촌 들녘은 본격적인 추수를 앞두고 이번 폭우 피해가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막바지 농작물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인명 피해 27일 오전 5시42분쯤 지난 26일부터 계속된 집중 호우로충남 청양군 정산면 용도리 용도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김영호씨(40·인천시 연수구 동촌동)가 둑이 유실되면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앞서 26일 오후 2시쯤 부산시 북구 화명동 대천천 애기소계곡 입구에서는 동네 후배 2명과 물놀이를 하던 박준오군(16·한국공업기술고1년·부산시 북구 화명동)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농경지 및 가옥 피해 광주·전남의 경우 영광·무안 등 서남해안지역에 200㎜이상의 폭우가 내려 주택 5채가 붕괴되고 54채가 물에잠겼다.또 추수를 앞둔 논 908여㏊가 침수됐으며 이 가운데 40여㏊의벼가 쓰러져 모두 25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전북지역에서도 농경지 3,380㏊와 주택 100여채가 침수되는 등모두42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부안군 위도와 정읍시신태인읍에서는 집중 호우와 함께 돌풍이 몰아쳐 주택 107채가 물에잠기는 바람에 219명의 이재민이 발생,인근 학교와 동사무소로 긴급대피했다. ◆교통 통제 27일 오전 10시20분쯤 전남 영광군 법성면 화천리 국도22호선 등 도로 11곳 421m가 산사태로 차량통행이 두절됐다.또 순천시 상사면 쌍지리 상사천 둑 340m 등 33개 하천 4,500여m가 유실됐다. 이에 앞서 오전 4시55분쯤 장항선 충남 홍성군 광천역과 보령시 청소역 사이 철로 10m 구간에 토사가 유입됐으며,이어 오전 5시15분쯤3㎞ 가량 떨어진 곳에서도 철로 20m에 흙더미가 흘러내려 오전 9시부터 30여분동안 상·하행선 3개 열차의 운행이 전면 통제되기도 했다. ◆금강 홍수통제소 상황 홍수경보가 발령됐던 금강 하류는 27일 오전6시를 기해 점차 수위가 낮아지면서 일단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인다고 금강 홍수통제소측은 밝혔다. 금강하류 강경지역의 수위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6.98m로 낮아져위험 수위인 7m에 약간못미치고 있다. 전국종합. *한밤 산사태복구중 참변. 지난 68년 군산기상대 설립 이후 하루 최대 강수량이 쏟아진 군산에서는 6살,3살짜리 늦둥이 두 딸을 둔 유화종(劉華鍾·48·군산시 도로교통과 6급)계장 등 공무원 2명이 도로복구 작업중 다시 발생한 ‘2차 산사태’로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8시40분쯤 전북 군산시 나운동 금호아파트 뒷산 비탈이 무너지면서 산사태가 발생,산 아래서 응급 도로복구 작업중이던군산시 소속 공무원 20여명을 덮쳤다. 무너져 내린 흙더미에 깔렸던 유씨는 3시간여가 지난 27일 새벽 119구조대에 의해 숨진채로 발견됐다.사고로 공원녹지과 직원 박시규(朴始奎·46)씨도 토사에 밀려 도로옆 3m 아래 놀이터로 굴러 떨어진 군산시청 소속 4t 트럭에 깔려 숨졌다. 함께 작업하던 회계과 소속 운전기사 김동희씨(50) 등 5명은 부상을입고 제일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후 5시40분쯤 계속되는 폭우로 월명공원 자락인 금호아파트 뒷산 비탈이 무너져 내렸다는 신고를 받고 굴착기와 트럭 등중장비를 동원,응급 복구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군산 조승진기자 redtrain@
  • 집중호우..6명 사망.실종

    23일 밤부터 사흘째 내린 집중 호우로 6명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고 실종되는 등 전국에서 인명 피해와 농경지 및 가옥 침수가 잇따르고 있다. 이번 비는 28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더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 [인명 피해] 25일 오후 1시15분쯤 전남 순천시 승주읍 도정리 응선마을 앞 하천을 건너던 이순달씨(79·여·경남 마산시 회포구)가 급류에 휩쓸려 내려가 숨졌다. 이날 낮 12시 40분쯤 대전시 동구 대동 대동천 인근에서 공공근로작업을 하던 인부 임신택씨(45·동구 소제동)가 물에 들어갔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또 24일 오후 1시쯤 충남 보령시 성주면 성주리 성주천에서 하교하던 박윤희양(10·성주초등 3년)이 개울을 건너다 실종됐다. 24일 오후 1시40분쯤에는 충남 청양군 장평면 죽림리 죽림1교에서통신설비 작업을 마치고 다리를 건너던 한국전파기지국 소속 1t화물차(운전사 이재만·44·천안시 입장면 유리 444의 6)가 불어난 물에휩쓸려 운전자 이씨와 함께 타고있던 정윤복씨(52·충북 영동군 황간면 서송원리 402) 등 2명이 실종됐다. [농경지 및 가옥 침수] 대풍년이 예상되던 가운데 찾아온 호우로 농작물 관리 및 수방대책에 비상이 걸렸다.전남 동부지역에는 25일 시간당 10∼20㎜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순천시 도사동 옥천뜰 농경지 10㏊가 침수됐다. 또 이날 오전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만수배수지 옆 야산 96㎥가 무너져 내렸고 부평구 일신동 비닐하우스 8채가 물에 잠겼다. 연수구 동춘동과 옥련동에서는 가옥 11채가 침수됐다.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도 침수돼 25,26일 예정됐던 기능시험이 오는 9월 4,5일로 연기됐다. 전국 종합
  • 남쪽 7남매의 북 큰형맞이

    “누님이 지은 모시적삼 입고 고향서 같이 살면 얼마나 좋을꼬…” 50년만에 서울에서 만날 큰 형 권중국(權重國·70)씨를 맞을 준비를 한 13일 중호(重浩·56·서울 광진구 노유동)씨의 32평짜리 집은 7남매가 모여 선물 보따리를 꾸리느라 마치 잔칫집처럼 북적거렸다.서울에 사는 조카와 일가 친척 등 20여명이 하루 종일 집안을 가득 메웠다. 고향 경북 영주에 사는 순희(順姬·76·여),계희(桂姬·74·여),차희(且姬·66·여),중후(重厚·62),춘례(春禮·59·여)씨도 새벽 3시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왔다.중호씨 집 근처에 사는 막내 중수(重守·50·광진구 중곡동)씨까지 7남매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50년만에 만날 형 얘기로 꽃을 피웠다. 지난 49년 결혼해 신접 살림을 차리고 있던 중국씨는 이듬해 6·25가 나자 고향에서 인민군으로 징집돼 가족과 헤어지게 됐다.10년동안 수절하던 형수는 형제들의 권유로 개가했다 얼마 전 세상을 떴다. 7남매는 형님이 어떻게 변했을까,시누이는 어떤 여자일까 등 정담을 나누면서 선물 가방에 가족사진첩,목걸이,시계,오리털잠바,내의,양말 등을 정성스레 담았다. 떠들썩하던 분위기는 남동생 중후씨가 “형님 환갑이 지난 10년전부터 형님 제사를 지내왔다”면서 “3년전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조금만 더 사셨으면 꿈에도 못 잊던 큰아들을 만날 수 있으셨을 텐데…”라고 말하자 갑자기 조용해졌다. 둘째 계희씨는 “50년만에 만나는 동생에게 내 손으로 지은 옷을 입히고 싶었다”며 손수 만든 하얀 모시적삼을 어루만졌다.계희씨는 “이 옷을 입고 부모님 산소에 술이라도 한 잔 따라야 할 텐데…”라면서 “형제가 50년 동안 갈라져 산 것도 억울한데 왜 고향에도 못 가느냐”며 눈시울을 붉혔다. 중국씨가 고향에서 손수 베껴 만든 소학(小學)책까지 꼼꼼히 챙기던 7남매는 “조카 부부와 손자들까지 합하면 100여명인데 50년 동안쌓인 이산의 한을 어떻게 선물보따리 하나로 풀 수 있겠느냐”면서도 “뭐 하나라도 더 보낼 것이 없는지 챙겨봐야 하겠다”면서 근처 시장으로 향했다. 한편 평양으로 가족을 만나러 갈 실향민과 서울로 오는 가족을 맞을 남쪽 가족 모두는 선물 보따리를 준비하면서 짧은 여름밤을 하얗게새웠다. 전영우기자 ywchun@. *방북탈락 이산가족-실향민들 추가상봉 소식에 '환호'. “우리도 갈 수 있다니 정말이냐” “정말 고향 방문이 가능하냐”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이 방북 언론사 사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산가족상봉이 9,10월에도 계속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는 소식이 알려진 13일 밤 ‘8.15 방북단’에서 탈락한 이산가족들은 ‘생각보다 훨씬 이른 시일 안에 북의 가족을 만날 기회가 생긴다’는 희망에 들떠 있었다. ‘8.15 상봉 명단’에 포함됐으나 109세의 노모를 만나는 장이윤(張二允·72)씨에게 순위를 양보했던 우원형(65·서울 강남구 논현동)씨는 “장옹에게 양보할 때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로부터 ‘다음번 이산가족상봉에는 1명이 가더라도 최우선적으로 포함시키겠다’는 말을들었는데 이처럼 빨리 갈 수 있게될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고기뻐했다. 6·25때 고향 충남 청양에서 의용군으로 징집돼 소식이 끊긴 셋째형 이상두씨(68)의 생존사실을 이번 명단 교환 때 확인한 상기(相起·60·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씨는 “탈락 소식을 들었을 때 누이와 남동생과 함께 ‘살아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만 해도 다행’이라며서로 위로했지만 섭섭한 마음을 가누기 힘들었다”면서 “다음번에형을 꼭 만날 수 있도록 마음을 단단히 먹고 기다려야겠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황해도 평산군이 고향인 정순용(鄭順溶·61·여·강원도 춘천시 동면)씨는 “최종 명단에서 탈락해 절망했는데 한가닥 희망을 가지게돼 기쁘기 그지 없다”면서 “북한에서 우리 네자매를 특히 귀여워해 주신 고모와 삼촌에게 남쪽에서 태어난 손아래 여동생 3명을 꼭 소개시키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예 처음부터 명단에 들지 못했던 실향민들도 추가적인 이산가족상봉 소식을 반겼다. 부인 장정희(張貞姬·71·서울 양천구 신월동)씨는 이번에 최종명단에 들어 북으로 두 명의 여동생을 만나러 가지만 자신은 명단에서 탈락한 평양 출신 김학구(金學九·82)씨는 “북에 살아 있는 일흔다섯살이 됐을 누이동생을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다시 갖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심장이 안 좋지만 꼭 건강을 회복해 고향땅을 밟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고희를 맞은 이종권씨(70·인천시 남동구 구월동)는 “친지끼리 모여 고향 황해도 해주에 관한 이야기꽃을 피웠다”면서 “고향에서 한번 더 고희연을 갖고 싶다”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전영우기자
  • 北에서 오는 이산가족 맞을 남쪽가족들

    북측이 이산가족 100명의 명단을 통보하기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남쪽의이산가족들은 선물을 준비하는 등 상봉의 기대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미수(米壽;88세)의 어머니는 날마다 집안 청소를 하며 환갑을 넘긴 딸과의 만남을 머리 속에 그리고 있다. 지난 50년 고향 충남 청양에서 인민군에 징집돼 헤어진 형님 리상두씨(68)를 기다리는 이상기(李相起·60·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씨의 2남1녀 형제들은 요즘 매일 전화를 주고 받는다.이씨는 “지난 일요일에는 형제들이 모여 의논한 끝에 형님과 형수님께 한복을 마련해 드리기로 했다”면서 “충남 천안에 사는 누님은 ‘마을 사람들을 모두 불러 잔치를 열겠다’며 즐거워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씨는 “자식과 조카,손자손녀를 합해 80명이 넘는식구들이 일사불란하게 형님을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흐뭇해 했다. ‘북한의 여성 예술인 제1호’인 현대무용가 김옥배씨(68·여)와의 상봉을기다리는 여동생 숙배(金淑培·64·여·경기도 분당 서현동)씨는 “어머니도 살아 계시고 형제들도 있으니까 100명 안에 꼭 들 것으로 확신한다”면서“동네 최고 미인이었던 언니에게 줄 금목걸이를 마련했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김씨는 “88세 되신 어머니는 언니를 집으로 데려와 당신 손으로따뜻한 밥 한술 지어주시는 것이 소원”이라면서 “어머니가 날마다 집안을손수 청소하며 언니를 기다리신다”고 말했다. 전영찬(全永燦·55·서울 성북구 장위1동)씨도 가족과 함께 영화배우 형님전덕찬씨(72)를 맞을 준비에 바쁘기는 마찬가지다.전씨는 “얼마 전 4남매와 가족들이 모였을 때 큰 형수가 북에 계시는 형님이 꿈에 나타나 ‘이번에는 만나러 가겠수다’라고 했다고 말해 온 식구가 웃음꽃을 터뜨렸다”면서 “미술을 전공하는 막내딸은 큰아버지 초상화를 그려드리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다”고 즐거워했다. 4남2녀 가운데 둘째 오빠 리종필씨(69)를 맞을 누이동생 이종완(李種婉·66·여·충남 아산시 건곡동)씨는 “신문과 TV 뉴스를 보면서 초조하게 발표만 기다리고 있다”면서 “100살 드신 어머니는 ‘북에 살아있는 둘째 아들이내려온다’고 종이에 써서 보여드려도 이해하지 못하시는 것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눈시울을 붉혔다.이씨는 “어머님을 모시고 4남매가 모두 고향 충남 아산에서 잔치도 벌이고 고향땅에 모신 아버님 묘소에도 찾아가겠다”고말했다. 전영우기자 ywchun@
  • 中 상사주재원 아들 피살

    중국 주재 한국 상사원의 아들이 현지인에게 살해당했다. 31일 경찰청 중국 칭다오(靑島)주재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6시30분 칭다오 청양(城陽)구 하압진 한영전자내 종업원 숙소에서 이 회사 여오규 과장의 아들 범호군(11)이 조선족 직원 박춘식씨(29)가 휘두른 흉기에 피살됐다. 박씨는 이날 오후 10시쯤 공안당국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 500여개가 진출해있는 청양구에는 한국인 1,500여명이살고 있다. 김경운기자
  • 北서 통보한 8·15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명단(강원·충청)

    표 보는 법=이름,성별,나이,본적지,헤어질 당시 주소,헤어질 당시 직장 직위,남쪽 가족 이름 및 관계 순으로 정리 [강원]□김종기 남,66,강원도 홍천군 내면 율전리,강원도 홍천군 내면,홍천군 광원공립국민학교 생둔분교급사,김진뢰(부), 리여영(모),봉기 광기 정자(형제),진극 진익(조카)□김호근 남,70,강릉군 강릉읍 임당동,강원도 강릉군 성남동,강릉읍 성내동청부업 노동자,차운선(모), 재근 영순 명희 영수 영남(형제)□리록원 남,69,강원도 강릉군 성산면 위촌리,강원도 강릉군 강릉읍 향교리, 강릉공립상업중학교 학생,리석길(부), 권씨(모),조원 기원 우원 호원(형제)□리영휘 남,64,강원도 양주군 남면 송호리,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서울 대륙장유주식회사 노동,리성옥(부),신현순(모), 영애 경애 순애(형제)□리강준 남,67,강원도 강릉면 산성우리,강원도 강릉면 산성우리,농업,리기윤(부)전장녀(모)강연 강희 강봉 강욱 강녀(형제)□리동섭 남,65,강원도 강릉군 현남현 원포리,강원도 강릉군 현남면 원포리,농업,리대학(부)장순복(모)경섭 경자(형제)명섭(4촌) 수복(외4촌)□류홍근 남,71,강원도 홍천군 횡성면 반곡리,강원도 횡성면 반곡리,농업,류환철(부),박국사(모),상균 란균(형제)□민병승 남,69,강원도 강릉군 경포면 대전리,강원도 강릉군 경포면 대전리,농업,민종식(부),최씨(모),병현 병하 병기 병옥(형제)□문병철 남,68,강원도 춘천시 소양로 3가,강원도 춘천시 사농동,춘천공립농업학교 학생,문창식(부),황봉순(모),병태 병호 정순 정신(형제)□백기택 남,69,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산양리,경기도 화천군 산양리,농업,백남학(부),김정수(모),문옥 복희 복순(형제)□손상오 남,69,강원도 원주읍 원주면 봉산동,경기도 양주군 구리면 사노리,양주군 중앙농업학교 학생,손임용(부),리영대(모),양순 영순 옥순(형제),최재필(매부)□엄녕섭 남,76,강원도 영월군 영월면 영흥리,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한성중학교 강사,엄주렬(부),신재연(모),주훈(5촌),춘섭(6촌),용훈(처남)□전덕찬 남,72,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북복리,강원도 양양군 북북리,농업,전경수(부)리수자(모)히찬 인찬 문찬 영찬 옥정(형제)□정은교 남,68,강원도 양구군 양구면 상리,강원도 양구군 양구면 상리,양구고급중학교 학생,철교(형제),의동 의선(조카)□최재덕 남,67,강원도 강릉군 성덕면 두산리,강릉군 성덕면 두산라,명륜중학교 학생,최두섭(부),최종옥(모),재판 재식 재흥 (형제),익섭(삼촌),재경(4촌)□최필순 남,77,울진국 월남면 매화리 661,서울 종로구 명륜동,서울 동국대학생,최현곤(부)최왈강(모),주정연(아내),최○○(맏아들),고분(형제),최직순(6촌)□홍영수 남,63,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마차리 공립극민학교 학생,홍명화(부),최춘옥(모),정수 봉수 인수(형제),해붕(삼촌),흥수(4촌)□황종문 남,67,강원도 삼척군 근덕면 궁촌리 성흥동,강원도 삼척군 북평읍,삼척군 기차수리공장 노동,황룡갑(부),권구불(모),금동 종연 종명(형제)□심규황 남,65,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초당리,강원도 명주군 사천면 방동리,농업,심진구(부),한씨(모),봉황 순항 인항 옥녀(형제)□리상운 남,67,강원도 춘성군 신동면 증리2구,강원도 춘성군 신동면 증리,농업,상덕 상현 상숙 상순(형제)[충북]□김희영 남,72,충북 중원군 양성면 릉암리,서울 동대문구 신설동,노동,정춘자(처),옥동(형제),상교(자녀)□김규설 남,66,충북 청원군 북일면 오동리,충북 청원군 북일면 오동리,농업,김효환(부),규직 규석 규징 규숙(형제)□김중현 남,66,충북 청원군 남일면 신송리,충북 청원군 남일면 신송리,농업,김재철(부),국현 응현 정숙 정림(형제),익현(4촌)□김정태 남,72, 충북 충주군 충주읍 용관리,충북 충주군 룡관리,조흥은행근무,박우순(모),규태 귀정 귀남(형제),박정우(형수),신현묵(매부)북□김용환 남,68,충북 충주군 산척면 송강리,서울 중구 신당동,자동차상업소근무,김주수(부),용춘 용녀(형제),김한수 인수(삼촌),용승 용은(사촌)□김현석 남,65,충북 중원군 엄정면 목계리,성루 마포구 북아현동,한성중 학생,김남식(부),김상금(모),현일 현례(형제),김준석(삼촌),현극 현기(사촌)□김영수 남,72,충북 괴산군 칠성면 송동리,충북 괴산군 칠성면 송동리,농업,리은주(모),준수 길수(형제),김영근(삼촌),랑수 진수(사촌)□리강수 남,69,충북 보은군산외면 대원리,충북 제천군 진목리,농업,농업,한수 억년(형제),박승례(이종사촌),전종대 종호(고종사촌)□려운봉 남,66,충북 영동군 학산면 범화리,충북 영동군 학산면 범화리,정미소 근무,려웅현(부),박순희(모),운원 운분(형제),려오현(삼촌),운하(사촌)□박연하 남,70,충북 괴산군 소수면 입암리,충북 괴산군 소수면 입암리,농업,박병은(부),권오복(모),영하 경하(형제),건하 륭하(사촌)□연중흡 남,63,충북 괴산군 도안면 화성리,충북 청주시 석교정,청주사범중학교 학생,연규칠(부),리상순(모),원흠(형제),제권 제원(조카),친흠 동흠(육촌)□박종섭 남,68,충북 청원군 강외면 정중리,충북 청원군 강외면 정중리,농업,박은성(부),장일남(모),종렬 종철 종덕 종순(형제)□원용국 남,71,강원 영월군 남면 연당리,강원 영월군 남면 연당리,농업,원충상(부),조옹중(모),용래 순녀(형제),용출(사촌)□안중호(안룡식) 남,66,충북 제천군 금성면 대량리,충북 제천군 금성면 대랑리,제천공립중학교 학생,안도원(부),탁시덕(모),중섭 중구 중휘 중억 룡옥(형제)□신승식(신장선) 남,69,충북 단양군 적성면 각기리,충북 단양군 매포면 매포리,매포면 청제의원 급사,신재의(부),권분희(모),룡선 창선 윤선 화전(형제)□박명호 남,70,충북 충주군 금가면 매하리,충북 충주군 충주읍,충주사범학교 학생,박종래(부),장구순(모),광호(형제),문호 근호(사촌)□배옥성 남,66,충북 청원군 사주면 농촌리,충북 청원군 사주면 농촌리,농업,배춘오(부),김씨(모),옥동(형제),고춘자(형수),경수(조카),윤경(오촌),김진성 김진영(외조카)□방환기 남,66,충북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충분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계절노동,방성모(부),강매월(모),환길 ○○ 은자 금자 춘자(형제)□하재경 남,65,충북 괴산군 괴산면 서부리,서울 종로구 계동,중앙중학교 학생,하창용(부),최승자(모) 재영 재인 재순(형제),천룡운(매부)□홍영식 남,68,충북 옥천군 옥천면 죽향리,서울시 을지로 1가,조선피혁공장양화공,홍승길(부),류씨(모),정순 정자 순자 정훈 혜옥(형제)[충남]□김경렬 남,66,충남 대덕군 유성면 장대리,충남 대덕군 유성면 장대리,노동,김동훈(부),리금예(모),홍렬 순덕 만분(형제)□김중구 남,70,충남 연기군 서면 월하리,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대흥동,우마차 수리공장 노동자,김기진(부),박봉래(모),승구 충구(형제),응구 정구(사촌)□김은순 여,63,충남 대전시 대흥동,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청량국민학교 학생,김동배(부),천금옥(모),종운 효자(형제),소홍섭 두섭 일섭 은순(시형제)□김형태 남,68,충남 청양군 사양면 신왕리,충남 청양군 사양면 신왕리,노동,김종호(부),박후남(모),연년(형제),종운(삼촌),경래 종훈(사촌)□강태원 남,68,충남 아산군 신창면 신곡리,충남 아산군 신창면 신곡리,학생,강필선(부),김기례(모),태성 태동 태우 태홍 경애 경순(형제)□구재협(구재줄) 남,70,충남 서천군 서초면 초현리,충남 서천군 서초면 초현리,농업,구원환(부),리입분(모),재덕 재락 재정 재만 재희(형제)□리길영 남,71,충남 홍성군 광천읍 소암리,충남 홍성군 광천읍 소암리,농업,리종근(부),최도원(모),정자(형제),종인(삼촌),영 호영 민영(사촌)□리종필 남,69,충남 아산군 양정면 명암리,충남 대전시 대흥동,대전공립중학교 학생,리보영(부),조원호(모),종우 종덕 종국 종완 종희(형제)□리상두 남,65,충남 청양군 비봉면 양사리,충남 청양군 비봉면 양사리,농업,리종연(부),김씨(모),상목 상기 상룡 상회(형제)□리용호 남,68,충남 아산군 탕정면 매곡리,충남 아산군 탕정면 매곡리,농업,리교암(부),홍금임(모),인호 봉호 종호 순호 설호 선호(형제)□리춘명 남,70,충남 공주군 공주읍 중학동,충남 공주군 공주읍 중학동,공주농업학교 학생,리을성(부)최인창(모),춘례 량숙 성조 성태(형제)□량재덕 남,69,충남 아산군 선장면 홍곶리,충남 아산군 선장면 홍곶리,농업,량두환(부)오순근(모),재호 재철 재준(형제),충석 효석(조카)□량한상 남,69,충남 공주군 공주읍 봉황동,충남 대전시 중구 대흥동,대전중학교 학생,량창복(부)김애란(모),항종 한호 한명 항정(형제)□박상원(박상빈) 남,68,충남 천안군 성거면 천흥리,충남 천안군 성거면 천흥리,노동,박창호(부)민병옥(모),삼대 삼수(형제),철순(삼촌),상인 상의(사촌)□박로창 남,69,충남 부여군 세도면 반조원리,충남 논산군 강경읍,강경고등상업학교 학생,박봉래(부)강성녀(모),원길 로길 로경 로연(형제)□박명규(박보석) 남,73,충남 당진군 당진면 읍내리,충남 당진군 당진면 읍내리,서울대 사범대 교원양성소 학생,박쾌인(부)리기월(모),정규 성규 인규순규(형제)□백남두 남,69,충남 논산군 흑성면 토성리,충남 대전시 본정동,공화칠공소노동,백락순(부)박영숙(모),남극 남성 남은(형제)□서기석 남,67,충남 공주군 탄천면 장선리,충남 공주군 탄천면 장선리,농업,서정만(부) 김부산(모),민석 점석 대석(형제),동욱(조카)□조병권 남,67,충남 예산군 오가면 원천리, 충남 예산군 예산읍,예산공립농업학교 학생,조민원(부)김귀남(모),영준 영남(형제),유재웅(매부),김재현(외사촌)□한덕 남,71,충남 논산군 노성면 두사리,서울 중구 을지로2가,명성인쇄소노동자,한용명(부)유차순(모),인 총 영빈 영섭(형제)□황주태 남,68,충남 아산군 선장면 홍곳리,충남 아산군 선장면 홍곳리,농업,황한성(부)한영순(모),주봉 주원 주복 주영 이순 주순(형제)□성두원 남,69,충남 논산군 강경읍,서울 종로구숭인정,서울대 예술대 학생,성석호(부)김모서(모),진원 창원 금원 근원 대원(형제)
  • 경찰청 총경급 178명 인사

    경찰청은 5일 한진희(韓珍熙) 경찰청 기획과장을 경기경찰청 일산서장으로전보 발령하는 등 총경급 178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총경급을 대상으로 6개월간 교육하는 제2기 경찰 고위정책과정에 30명이 입교했고 제1기 수료자 27명 가운데 16명이 일선 경찰서장으로배치됐다. 경찰청 조사과장(사직동팀장)에는 간부후보 28기 출신인 김길배(金吉培) 서울경찰청 수사과장이 발탁됐다.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경찰서장의경우 1년 6개월,참모는 1년 근무자를 대상으로,개혁실적을 평가하고 분야별전문가를 발탁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본청 △외사1담당관 朴在鉉△외사3담당관 孫鍾殷△기획과장 孫辰宇△법무과장 朴相勇△장비과장 權寧燮△수사과장 鄭京載△조사과장 金吉培△수사국(지능)金炳澈△수사국(사이버) 河沃炫△경비2과장 魚淸秀△교통기획과장 尹杉△보안국(4과장) 鄭光燮 ▽경찰대△경찰학과장 崔源台△수사보안연구소 宋在哲△치안연구소 朴善奎 趙鏞燮 金容湜 朴點洙 李敬範 李演雨△중앙 교무과장 金俊明△과수 총무과장(직대) 申京泰 ▽서울경찰청△수사과장 李松範△정보1과(파견) 金南成△보안1과장 李基默△성동서장 林茂盛△북부서장 宋旻浩△구로서장 尹在國△서초서장 趙三郞△은평서장 崔光植△수서서장 金正植 ▽부산경찰청△감사담당관 姜秀烈△교통과장 吳炅鍾△경비과장 崔泰榮△정보과장 金石九△동부서장 姜正泰△부산진서장 崔益千△서부서장 鄭學周△해운대서장 崔永奉△북부서장 安勝煥△연산서장 河柄玉△강서서장 金貴喆 ▽대구경찰청△경무과장 崔海日△방범과장 李炳喜△수사과장 金用判△경비교통과장(직대) 李京澤△정보과장 鄭鏞三△보안과장 李大原△서부서장 田熙相△달서서장 尹在玉 ▽인천경찰청△경무과장 文秀元△수사과장 白丞煥△정보과장 金潤哲△동부서장 金云善△계양서장 崔鳳會△연수서장 朴壽鏞 ▽울산경찰청△경무과장 河光夫△수사과장 梁 革△경비교통과장 金鍾陽△정보과장 蔣成奎△보안과장 郭柱燮△중부서장 成炅出△동부서장 金永泰 ▽경기경찰청△수사과장姜경량△정보과장 梁性喆△보안과장 南亨樹△기동대장 李昶均△수원중부서장 吳眞善△수원남부서장 黃成采△안양서장 姜聲公△과천서장 朴宗奎△성남남부서장 裵健壽△고양서장 朴允榮△일산서장 韓珍熙△평택서장 韓相麟△남양주서장 金學培△화성서장 金秀哲△용인서장 朴鍾煥△이천서장 崔광화△여주서장 張大鳳 ▽강원경찰청△수사과장 洪炳哲△정보과장 尹英煥△보안과장 權赫杓△춘천서장 嚴在吉△원주서장 金圭喆△동해서장 朴隆吉△속초서장(직대) 元鍾浩△삼척서장 崔光植△영월서장 尹大根△홍천서장 李東洙△철원서장 金守喆△화천서장(직대) 曺圭成△양구서장 韓豊鉉 ▽충북경찰청△청주동부서장 金南元△영동서장(직대) 朴賢互△음성서장(직대) 金允玉 ▽충남경찰청△감사담당관 宋成鎬△경무과장 韓相益△대전북부서장 金容元△천안서장 金成一△공주서장 李鍾起△예산서장(직대) 楊祐錫△청양서장 朴始昌△둔산서장 李鍾遠 ▽전북경찰청△경무과장 宋器桓△방범과장 朴瓘培△전주중부서장 禹濟泰△군산서장 李乃淵△정읍서장 李相令△남원서장 李善魯△진안서장 朴鶴根△장수서장(직대) 羅華鍾 ▽전남경찰청△감사담당관(직대) 李旿鍵△경무과장 千勝凡△방범과장 金基用△정보과장 金鎭伯△보안과장(직대) 南基龍△광주북부서장 崔炎汶△목포서장 朴永憲△나주서장 朴永憲△해남서장(직대) 金權洙△장흥서장 韓光一△보성서장 池鉉根△완도서장 全炳斗△구례서장(직대)金榮敦 ▽경북경찰청△방범과장 朴昌燁△정보과장 黃淳翊△보안과장 金純泰△포항남부서장 李圭白△구미서장 李東萬△안동서장 金成寬△영천서장 鄭義旭△문경서장 黃雲母△칠곡서장 李聖揆△영덕서장 李浩琦△청송서장(직대)朴淙久 ▽경남경찰청△정보과장 朴甲錫△창원서부서장 宋裕讚△김해서장 李春聲△고성서장 朴点煜△남해서장 李逸求△산청서장(직대) 朴昌吉 ▽제주경찰청△수사과장(직대) 金永錫△정보과장 金東奎△제주서장 高大權 ◇교육△경찰대 총무과 金漢中△서울 경무과 徐東洙 梁洛雲△부산 경무과 李文基 金太鎭 李潤鎬△대구 경무과 金永和△인천 경무과 金榮操△울산 경무과 趙顯五 沈守植△경기 경무과 金相烈 林在植 韓昌浩 崔 鎭 申東坤△강원 경무과 李明圭 文點鎬 朴鍾煥 韓基玉△충북 경무과朴春熙△전북 경무과 杜現均 李明燮△전남 경무과 金雲會 鄭炳模△경북 경무과 金允煥 申鍾哲△경남 경무과金仁奭 曺萬基 朴東植△제주 경무과 梁貞富 ◇대기△본청 총무과 金東吉△경대 총무과 崔載雄△강원 경무과 李健世
  • 한나라 중하위당직 개편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7일 총재비서실장에 주진우(朱鎭旴·재선)의원을 임명하는 등 중하위 당직개편을 단행했다.또 총재특보단장에 함종한(咸鍾漢)전 의원,제1사무부총장과 제2사무부총장에 이재오(李在五·재선)의원홍문표(洪文杓)충남 청양·홍성지구당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기획위원장에는 맹형규(孟亨奎·재선)의원,홍보위원장과 인권위원장에는 김홍신(金洪信·재선) 안상수(安商守·재선)의원이 각각 기용됐다.정책위부의장에는 김기춘(金淇春·재선) 김만제(金滿堤·초선)의원이 임됐으며,1·2·3정책조정위원장에는 정형근(鄭亨根·재선) 이한구(李漢久·초선)의원과 이경재(李敬在)전 의원이 배치됐다. 이밖의 당직 인선은 다음과 같다. ▲원내부총무 박창달(朴昌達) 원희룡(元喜龍) 이성헌(李性憲) 유성근(兪成根) 윤경식(尹景湜) 이병석(李秉錫) 엄호성(嚴虎聲) 김학송(金鶴松) ▲중앙당기위원장 이재환(李在奐·원외) ▲법률지원단장 김용균(金容鈞) ▲재정위원장 최돈웅(崔燉雄) ▲국책자문위원장 이상희(李祥羲) ▲여성위원장 김정숙(金貞淑 ) ▲청년위원장 심규철(沈揆喆) ▲지방자치위원장 허태열(許泰烈) ▲대외협력위원장 김문수(金文洙) ▲이북도민위원장 박성범(朴成範·원외) ▲재해대책위원장 이재창(李在昌) ▲중앙연수원장 이원복(李源馥·원외)오풍연기자 poongynn@
  • 민주당 정책위의장 李海瓚의원

    민주당총재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1일 ‘미전향 장기수 북송 검토’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재정(李在禎)정책위의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이해찬(李海瓚)의원을 임명했다. 정동영(鄭東泳)대변인은 “총선에서 낙선해 사의를 표명한 박범진(朴範珍)지방자치위원장과 황수관(黃樹寬)홍보위원장 등은 전면적 당직개편 때까지당직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운기자 jj@. ◆ 프로필/ 기획력과 분석력이 뛰어나다는 평가. 추진력이 강하고 논리적이며자기 주장이 강하다.의정 및 행정경험이 풍부한 것도 강점으로 대통령의 신임이 두텁다.정책위의장은 이번이 두번째.민청학련사건,김대중 내란음모사건에 연루돼 투옥됐으며,재야운동단체에서 오랜기간 활동했다. 부인 김정옥(金貞玉)씨와 사이에 1녀. ▲충남 청양·48세 ▲서울대 사회학과 ▲4선의원 ▲국민회의 정책위의장 ▲서울시 정무부시장 ▲교육부장관
  • 불량 茶類제조 대량 유통

    공업용 시약을 사용해 차를 만들거나 액체 형태로 추출한 차를 질병 치료에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한 제조업체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7일까지 다류(茶類)식품 제조·가공업체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청량감과 향을 낼 목적으로 공업용 시약인 ‘에틸알코올’을 첨가한 ‘꾸지뽕’이라는 차를 만들어 7억7,000만원어치를 판매한 뽕그린식품(충북 충주시 용천리) 등 13개 업체의 위법사실을 적발,시·군·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19일 밝혔다. 청해식품연구소(충남 연기군 소정면)는 ‘실크파워골드’ ‘코쿤 동충하초’ 등 생산품목의 제조일자를 변조해 유통기한을 5∼15개월 늘려 표기했다가적발됐다. 청양구기자협동조합(충남 청양읍 읍내리)은 액체 형태로 추출한 차인 ‘구기자다림차’가 고혈압,성인병 예방 등 질병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선전했다. 고려인삼제약 식품사업부(충남 아산 초사동)는 표시가 없는 수입원료인 ‘홍삼건조분말’을 사용해 건강보조식품인 ‘파워포르테’를 생산,판매했다. 김인철기자 ickim@
  • 구제역 파동 확산/ “30년 축산 꿈 하루아침에..”

    *홍성 장양리 현지표정. 경기도 파주에 가축의 에이즈인 구제역이 발병한 충남 홍성의 장양리 일대는 청천벽력 같은 비탄에 빠져들고 있었다. 2일 오전 키우던 한우 28마리가 처음으로 구제역 증상을 보인 홍성군 구항면 장양리 최창국(崔昌國·70)씨의 집.검역소와 군청에서 나온 공무원들이애지중지 키워오던 소들을 안락사시켜 축사 옆에 파묻자 순간 최씨가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다. 재산이라고는 소밖에 없다는 부인 천용해(千龍海·62)씨는 “어제 낳은 새끼까지 묻었다”며 망연자실한 채 뿌옇게 변해 버린 하늘만 넋놓고 바라보았다.30여년 전 남편 최씨가 이역만리 사우디아라비아에 나가 일해서 벌어온돈을 꼬박꼬박 챙겨 한마리 한마리 사들인 게 지금의 한우 28마리가 되었다. 전재산이요 꿈이기도 했던 터다. 마을 이장 최종식(崔鍾植·52)씨도 망연자실하기는 마찬가지.검역관들이 키우던 20마리의 소를 끌어가자 “한루 이틀만 더 기다려보자”며 주저앉아 끝내 소고삐를 놓으려 하지 않았다. 최초의 구제역이 발생한 최창국씨의 외양간에서 500m도 안돼 전염가능성이커 도살하기 위해 이웃집들의 소와 함께 끌어가자 자식들의 학비용으로 키워오던 소인데 “이제는 어떡하냐’며 먼 하늘만 바라보았다. 98년만 해도 한우 40여마리를 키우며 부농의 꿈을 일궈왔던 최씨는 IMF한파로 소값이 폭락하면서 소를 팔아 쓰고 간신히 20마리를 사육해오고 있었다. 하루 사이에 한마을에서 한우 91마리와 돼지 2마리가 도살처분된 장양리는마을풍경이 완전히 바뀌었다.새벽부터 마을로 통하던 6곳의 도로가 모두 바리케이드로 차단됐고 군청직원과 경찰,군인들이 주민과 차량의 출입을 전면통제하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군청과 농협에서 지원된 3대의 방역차량이 나와 온 동네 곳곳에 살균제인 벤잘크롬을 무차별 살포하는 바람에 하루종일 온통 뿌연 연기로 가득했다. 통제소의 출입 통제가 심해지자 결혼식 등에 참석하기 위해 마을을 빠져 나가려는 주민들과 통제관들 사이에 마찰이 심해지고 있다. 생필품도 시간이 흐를수록 부족해지고 있으며 벌써부터 물품부족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군청에서 생수와 라면,휴지 등을 실은 차량이 장양리 경계까지 가져다 놓으면 마을에서 차와 경운기 등을 이용해 마을로 옮겨가고 있다. 장양리에서 반경 3㎞ 이내는 사료와 가축,일반차량 등의 통행이 전면 금지되고 있고 인근 20㎞ 이내 모든 가축과 사료차량의 이동도 금지돼 보령,서산,청양지역 축산농민까지 시름에 잠겼다. 경기도 파주에 이은 홍성의 구제역은 전국 축산농가의 부푼 꿈을 일순간에앗아가버릴지도 모른다는 짙은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었다. 홍성 이천열기자 sky@. *‘구제역' 판명 파주 표정. 파주 ‘의사 구제역’이 2일 진성으로 밝혀지자 발생지인 파주시 파평면 금파1리 등 파주지역 축산농가와 주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구제역으로 사육하던 가축을 도살시켜야 했던 일대의 축산농가 50여명들로구성된 피해농가대책위원회(대표 임종승)는 이날 모임을 갖고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했다.때마침 진성 구제역 판명 소식을 전해들은 회의 참석자들은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설마 했는데 믿고 싶지 않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었다. 이들은 “구제역으로 판명된 이상 대규모의 도축이 불가피하고 차후 생계대책이 막연하다”고 걱정했다. 처음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던 금파1리 이호덕씨(57)의 부인 이순선씨(55)는 “멀쩡한 한우 9마리를 도살당해 상심했었지만 진성으로 판명되고 나니먼저 매맞은 사람처럼 오히려 홀가분한 심정”이라면서 “진성으로 판명됐지만 타 지역으로는 더이상 옮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파주시청에는 파평면 축산농가로부터 10㎞ 이내 가축 도살이 언제 시작될 것인지를 묻는 전화가 쇄도했다. 피해농가대책위 노하영 대변인(파주양돈단지 대표)은 “진성 구제역으로 판명된 이상 정부는 발생지 반경 10㎞ 이내 가축 도축 일정을 조속히 밝히는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파주시청 관계자는 “대규모 도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농가들의 반발을 어떻게 무마하고 설득할 것인지 답답하다”고 털어놨다. 그동안 곳곳에서 전날까지 백신접종을 거부하던 축산농가들은 어차피 도축될 바엔 병 확산을막기 위해서라도 접종을 받게 하자고 태도를 바꿔 대부분순순히 접종에 응했다. 파주 한만교기자 mghann@
  • 4·13총선 D-19/ 李仁濟·洪思德 ‘충청격돌’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총선 사령탑인 이인제(李仁濟)·홍사덕(洪思德)선거대책위원장이 24일 충청 지역에서 맞붙었다.이 위원장은 충남 천안을(위원장鄭在澤)에서,홍 위원장은 천안을(朴東仁),아산(李珍求),청양·홍성(洪文杓),서산·태안(張基旭),당진(鄭石來),천안갑(成武鏞) 등 6개 지역을 강행군하며지지를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자민련 바람 차단에 주력한 반면,홍위원장은 민주당과 자민련을 동시에 공격하며 세확산을 꾀하는 틈새 전략을 구사했다. 이 위원장은 천안을지구당 개편대회에서 “국민이 민주적으로 선택해 헌법에 보장된 임기가 3년이나 남아있고,경제위기를 극복해 온 세계가 인정하는대통령에 대해 야당 총재는 하야론을 주장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되면 정치는 중심을 잃고 사회도 안정을 잃어 우리 경제는 다시 절망에 빠질 것”이라며 한나라당을 비난했다.이어 “우리의 국가채무가 좀 늘어난 것은 IMF위기 때문이며,정부가 빚쟁이라고 선전하면 외국에서 누가 투자를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 위원장은 “민주당은 집권여당으로서변화와 개혁을 주도하며 전국적인정당을 지향하고 있다”면서 “충청도를 떠나면 5%의 지지도 없는 당이 무슨일을 할 수 있겠느냐”며 자민련을 겨냥하기도 했다.한나라당의 홍위원장은 ‘충청도민을 속인 DJ’‘무능한 JP’등 양비론을 펼쳤다.홍위원장은 “지난 대선 때 충청도민이 속은 분노를 표시하려면 힘있는 한나라당에 표를 몰아줘야 한다”면서 “도저히 대권에 다가갈 수 없는 사람에게 애정을 표시하는 것은 이치에 닿지 않는 일”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경제정책과 관련해서는 수위를 넘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원색적인 용어로외자유치의 문제점을 지적한 뒤 “DJ정권에 분노를 느낀다면 한나라당을 찍어달라”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
  • 낙후지역 30곳 개발 촉진

    민주당은 23일 2004년까지 도서·벽지 등 낙후지역 30곳을 개발촉진지구로지정,6조원을 투입하는 등 기반시설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를 위해 ▲강원권(영월·화천,양구·양양,평창·인제·정선,강릉) ▲충청권(보은,청양,영동,홍성,태안,보령,백제문화권) ▲영남권(소백산주변,지리산주변,영주·영양,의령·합천,의성·상주,남해·하동,안동·청송,울진·영덕,산청) ▲호남권(진안·임실,신안·완도,장수,곡성·구례,순창,장흥·진도,고창,무주,보성·영광) 등 30개 지구에 각각 500억원의 국비를 지원키로 했다. 이와함께 2조원을 들여 399개 벽지 면(面)의 주거환경,문화복지,산업기반시설 등을 늘리는 한편 410개 섬지역의 상수도보급률을 농어촌 55%,도서지역 45%로 높이기로 했다. 이지운기자 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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