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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성복·송도신도시 7700가구공급 승부수

    용인성복·송도신도시 7700가구공급 승부수

    배짱 분양? 맞불 작전? 수도권에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주택경기 침체로 청약 시장이 가라앉은 가운데 나오는 물량이어서 청약 결과에 관심이 집중돼 있다. 건설사들이 주택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에서 공격적으로 아파트 분양에 나서는 것은 ‘이 정도의 초겨울 날씨쯤은 거뜬히 견디고 이겨내야 한파에도 버틸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건설사들은 초기 분양에 성공, 수도권 신규 아파트 청약시장을 온기로 채워주기를 내심 바라고 있다. 하지만 수요자들의 생각은 다르다. 대규모 아파트 물량이 쏟아져 나오는 용인, 인천 송도 등은 빈 집이 많은 데다 아파트 값이 계속 빠지고 있기 때문에 섣불리 달려들지 않으려는 분위기다. 주택 경기가 워낙 냉각돼 초기 분양 마감은 힘겨울 것으로 전망된다. ●쾌적한 환경·이의동 행정타운 내세워 용인에서는 오랫동안 분양이 연기됐던 성복지구 아파트가 나온다. 내년 초까지 7000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물꼬는 풍산건설이 텄다. 경남기업을 시공사로 내세워 경남아너스빌 1065가구를 공급한다.33∼48평형으로 설계했고, 이 중 1차분 816가구를 19일 선보인다. 평당 분양가는 810만∼840만원으로 단순 비교해 볼 때 주변 시세보다 평당 100만원 정도 싸다. 본격적인 분양은 연말에 이뤄진다. 일레븐건설 등 땅 주인들은 LG건설 이름으로 내년 초까지 4000여가구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도 내년 봄 분양시즌을 겨냥,10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벽산건설 역시 500여가구를 분양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성복지구는 34만평 규모로 용인 수지지구에서 수원으로 넘어가다가 오른쪽 광교산 아래에 있다. 신봉지구와 맞붙어 있는 대규모 아파트타운이다. 성복지구에 아파트를 내놓는 업체들은 쾌적한 주거 환경과 주변 개발 호재를 청약 전략으로 내놓고 있다. 광교산 자락 및 수지지구에 붙어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수원 이의행정신도시와 분당을 잇는 길목이라는 것도 강점이다. 양재∼영덕간 고속도로, 신분당선 등 앞으로 건설될 교통여건도 영업 전략으로 들고 나왔다. 하지만 청약결과는 아직 예단하기 어렵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아파트 단지가 쾌적하고 분양 가격이 저렴한 것이 장점이지만 서울 접근이 불편해 투자 가치가 떨어진다고 평가한다. 송도신도시에서는 22일부터 인천도시개발공사 아파트가 나온다. 모두 798가구다. 지난해 11월 분양 이후 1년 만에 공급이 재개된 것이다. 평당 분양가는 730만∼880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낮다. 하지만 지난해 분양한 아파트보다 평당 100만원 비싸다. 신도시 개발 분위기를 타고 있지만 분양 초기 마감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점쳐진다. 실수요자가 아닌 웃돈 등을 노린 투자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서울은 주거형 오피스텔 비잔틴은 태영을 내세워 마포에 주거형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분양가는 평당 900만원대. 오피스텔 시장이 워낙 죽어 있어 초기 분양 마감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반영하듯 업체는 갖가지 유인책을 내놓았다. 내년에 입학하는 계약자의 대학생 자녀에게 1학기 등록금 전액을 대주기로 했다. 고교생을 둔 경우는 1년간 학자금을 대준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알선해 준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서울·경인 연말 9000여가구 분양…내집장만 할까말까

    서울·경인 연말 9000여가구 분양…내집장만 할까말까

    주택업체들의 연말분양이 한창이다. 이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서울·수도권지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만 해도 무려 9000가구에 달한다. 이 중에는 서울의 대단지 아파트나 수도권 택지지구 아파트 등 제법 괜찮은 입지여건을 갖춘 경우도 많다. 실수요자들에게는 이번 연말이 내집 장만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다만, 실수요자라도 ‘10·29 부동산종합대책’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걸어온 청약시장을 잘 살펴본 뒤 청약을 해야 한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얘기다. ●임대아파트 미적용 단지 노리자 서울에서 4407가구, 인천·경기에서 4535가구 등 8942가구가 연말에 분양된다. 서울 분양 물량에는 임대아파트 의무건립이 필요없는 재건축 단지가 많이 포함돼 있다. 수도권에서는 판교 수혜가 기대되는 성복지구에서 경남아너스빌이 1065가구 가운데 816가구를 분양한다.327고속화도로의 맨 앞자리에 있으며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30평형대가 주류를 이룬다. 지난 5차 인천동시분양에서 성황리에 분양을 마감한 논현동 신영지웰 인근에서는 신일이 분양을 한다. 인천도시개발공사도 송도신도시에서 798가구 엘카운티를 분양한다. 이밖에 눈여겨볼 재건축 일반분양 사업장으로는 성남시 성남동 금호어울림(성남올림픽 재건축,507가구), 광명시 철산동 이수브라운스톤(삼덕·진주 재건축,445가구)이 있고, 청약저축 가입자가 노려볼 만한 곳으로는 고양시 일산2지구 주공뜨란채(1150가구)를 꼽을 수 있다. 올 하반기 이후 청약 경쟁률의 지속적인 감소와 불투명한 부동산 시장 탓에 분양 일정을 지속적으로 미루는 곳이 적지 않다. 특히 서울 10차 동시분양의 청약경쟁률이 저조함에 따라 유망 참여업체 수에 따라 공급물량의 유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하는 단지와 지역에서 분양되는 물량에 대해서는 사전정보를 확보하고 실질적인 분양일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청약경쟁률이 낮아지는 추세를 감안할 때 실수요자의 당첨확률은 매우 높다는 것을 감안해 섣부른 청약보다는 여유있는 청약전략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청약통장을 사용하기보다 미분양을 예상한 사전예약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올 하반기에는 개발이익환수제에 따른 반사이익이 개대되는 송파구 잠실동의 잠실주공2단지, 송파구 신천동 잠실시영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한성자이나 황학동의 롯데캐슬, 목동 트라팰리스 등의 주상복합도 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선택폭 넓은 수도권 시장 신행정수도 위헌 결정에도 불구하고 경인지역 분양시장이 좀처럼 활기를 띠지 못하면서 인천·경기지역 미분양주택이 1만가구에 달하는 등 미분양 적체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은행 전산순위권 청약자가 한명도 없는 제로형 단지가 나타나면서 건설사들도 전산청약을 기피한 채 모델하우스 청약을 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실수요자라면 놓치지 말고 찾아봐야 할 사업장이 곳곳에 포진해 있으니, 자신의 조건에 맞는 사업장을 골라 보는 재미도 있을 듯 싶다. 또 수도권 시장 침체로 경쟁률도 낮아 실수요자들의 선택폭은 어느때보다 높다고 할 수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주택투기 ‘고삐’ 더 죈다

    내년에는 주택 규제정책이 더 조여진다. 최근 정부가 수렁에 빠진 주택시장의 숨통을 터주기 위해 한 쪽의 거래 규제를 풀어준 것을 놓고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기조가 후퇴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주택거래신고제 일부 해제, 지방 도시의 투기과열지구 완화를 경기 부양책 급선회로 보는 견해다. 그러나 내년에 닥칠 규제 정책은 주택시장이 결코 녹록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암시한다. 주택거래를 결코 느슨하게 풀어놓지 않겠다는 정부의 의지도 읽을 수 있다. 분양가원가연동제, 주택가격공시제도 도입, 개발이익환수제 등의 위력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최근의 주택정책 변화를 ‘2보 규제를 위한 1보 완화’로 진단한다. 내년 주택시장이 더욱 침체될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무늬’만 규제 완화, 효과 미미 최근의 규제완화 정책은 얼핏 ‘10·29대책’의 골격을 흔든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거래 활성화를 통한 시장 살리기와는 거리가 멀다. 신고지역에서 풀린 서울 강동구 암사동 등 7개 동(洞)은 아파트 거래가 거의 없는 곳이다. 그린벨트·상수원보호구역 등의 이중규제를 받던 곳이라서 신고지역해제 효과는 거의 없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 지역 주택시장이 무덤덤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투기과열지구 조치 일부 완화 효과도 지방에만 그쳐 파괴력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미분양 물량이 늘고 주택공급 초과 현상이 나타난 지방 도시의 규제완화에 불과하기 때문이다.‘3주택 보유자 양도세 중과 연기검토’발언도 전체 주택시장에 파괴력을 가져오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러 채의 아파트를 사들여 재산을 늘리겠다는 인식이 사그라들고 있기 때문이다. ●매머드급 규제, 내년부터 시작 가수요가 일어날 수 있는 수도권에서는 전면적인 신고지역해제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다. 정부도 “‘10·29대책’의 뿌리와 줄기는 결코 흔들지 않겠다.”고 거듭 밝혔다. 여기에 내년에는 건설사와 일반 수요자들을 옥죄는 정책이 추가 시행된다. 시장에 가장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정책이 주택가격 공시제도다. 주택가격이 낱낱이 드러나면 이중계약서를 통한 불로소득이 차단되고 정부가 맘만 먹으면 양도차익을 모두 세원으로 포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년 4월부터 본격 시행될 재건축개발이익환수제 역시 주택시장 냉각의 촉매제다. 특히 아파트값 급등을 주도해 온 강남 재건축 단지에 대한 투기수요를 막아 이따금 이뤄졌던 거래마저도 끊길 것으로 보인다. 연초부터 실시될 원가연동제와 공공택지채권입찰제는 건설사를 옥죄는 정책이다. 분양가를 턱없이 높게 책정하거나 웃돈을 받고 택지를 팔아넘기는 행위가 금지돼 힘 빠진 건설사들을 더욱 위축시킬 것으로 점쳐진다. 다만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 청약에는 분양가원가연동제가 적용돼 싼 값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는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과거처럼 단기차익을 당첨자가 고스란히 챙길 수는 없게 된다. 일정 기간 매매를 금지하거나 이익을 환수하는 규제가 뒤따르기 때문이다. 종합부동산세 도입도 여러 채의 아파트 소유 욕구를 억제, 수요를 누그러뜨리는데 효과 만점이다. 부동산 과다 보유자에게는 세금을 많이 물려 가수요를 잡겠다는 정책이다. 부동산 거래가를 반드시 실거래가로 신고토록 하는 제도는 내년 7월 도입될 예정이다.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해 부동산을 사고팔 경우 중개업자로 하여금 실거래가를 시·군·구에 반드시 통보토록 하기 때문에 이중계약서 작성으로 양도차익을 속이는 관행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대구·부산등 6개시 분양권 전매 제한 완화

    대구·부산등 6개시 분양권 전매 제한 완화

    내년 초부터 부산·대구·광주·울산·창원·양산 등 지방도시에서 분양계약 1년 이후 분양권 전매가 허용돼 이들 지역의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주택시장 불경기로 미분양됐던 아파트는 물량 소진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고, 분양이 시작돼 내년 초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아파트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택업체들도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와 동시에 일제히 분양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전매 제한 해제단지 주목하자” 분양권 전매제한을 완화하기 위한 주택공급 규칙이 다음 달에 고쳐지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부터는 부산 등 6개 도시에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아파트가 나온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들 6개 도시에서 지난해 분양돼 내년 초부터 분양권 전매가 허용되는 아파트는 4만 8832가구다. 이 가운데 올해 초 분양된 상당수 아파트는 미분양 상태다. 또 1∼2개월전에 분양된 아파트도 30∼40%가량 미분양 물량이 있는 경우도 있다. 지난 3월 분양된 부산 동래구 사직동 ‘쌍용스윗닷홈 사직주공’과 해운대구 ‘금호어울림’도 눈여겨볼만한 아파트다. 지난달 분양된 사직동 LG자이에도 미계약 물량이 있다. 따라서 미분양 아파트에도 ‘노른자위’ 아파트를 찾을 수 있다. 입지여건이 뛰어나지만 분양경기가 좋지 않아 미분양 아파트가 많다. 내집마련정보사 조사에 따르면 분양권 전매가 허용되는 6대 도시 미분양 물량은 대략 1만 3617가구(9월말 기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부산이 5191가구, 대구가 2904가구, 광주 5166가구, 울산 356가구이다. ●주택업체들, 분양 물량 쏟아내 해당 지역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던 업체들도 분주해졌다. 이들 전매제한 완화지역의 경우 그동안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미분양 속출 등 시장상황이 좋지 않아 수개월째 분양을 미뤄왔다. 이들 업체는 연말에 분양 물량을 쏟아낼 것으로 보인다. 내년 초까지 6개 도시에서 분양될 500가구 이상의 단지는 모두 21곳으로 2만 4730여가구에 달한다. SK건설은 19일 부산 남구 용호동에 ‘오륙도 SK뷰’(3000가구)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LG건설도 중앙건설과 함께 용호동에 ‘LG하이츠자이’ 34∼63평형 1149가구를 26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사하구 다대동에 ‘롯데캐슬 몰운대’(1984가구)를 이달 말에 분양한다. 벽산건설도 국내 최고층아파트(52층)인 ‘벽산아스타’(648가구)를 이달 말 동래구 온천동에서 공급하는 등 연내에 부산에서만 1만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구에서는 신동아건설이 달성군 화원읍에서 다음 달에 430가구를 분양하는 등 연내에 총 3000여가구가 공급되며 광주에서는 다음달 SK건설이 풍암동에 421가구를 내놓는 등 2000여가구가 시장에 나온다. 양산에서는 대우건설이 2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웅상읍에 987가구를 공급한다. ●투자 전략 이들 도시에 분양권 전매가 허용된다고 해도 전체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대구는 부동산시장이 너무 침체돼 이번 조치로 수요가 살아날지 의문시된다. 게다가 이들 지역의 분양 아파트들이 입주를 시작하지만 입주율은 아주 낮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연초에 시작됐던 입주대란이 이들 지역에서도 서서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런 여건에서 분양권 전매를 허용한다고 해도 수요가 살아나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시간과 공간사 한광호 대표는 “부동산 시장에 호재이지만 이 조치가 시장활성화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면서 “시장의 체력이 다 소진돼 이 정도 충격요법으로는 깨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동안 집 장만 시기를 늦춰 왔던 실수요자들이 이번 조치로 모델하우스를 찾을 가능성은 커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양권 전매는 가수요를 겨냥한 것인데 현 시점에서 가수요가 살아날 가능성은 없는 만큼 신중히 투자해야 한다.”면서 “청약을 하더라도 실수요 측면에서 입지여건이 좋은 아파트에 ‘골라 청약’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서울 풍납동등 주택거래 신고지역 7곳 해제

    10일부터 서울 송파구 풍납동 등 7개 동(洞)이 주택거래신고지역에서 풀린다. 부산·대구 등 지방 6개 도시의 아파트 분양권전매금지 조치도 다음달 중순부터 일부 완화된다. 건설교통부는 지방 건설경기의 급격한 위축을 막고 신규 공급 아파트의 실수요자 거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주택거래 규제를 탄력 적용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분양권전매금지가 완화되는 지역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곳 가운데 투기 우려가 적은 부산·대구·광주·울산·창원·양산 등이며, 전매금지기간이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에서 ‘분양계약후 1년 경과시까지로’로 조정된다. 따라서 내년 초부터는 이들 지역에서는 계약후 1년이 지나면 분양권을 사고팔 수 있게 됐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의 분양권전매금지조치는 현행대로 유지되고, 청약 1순위 자격제한, 무주택 우선공급, 주상복합아파트 공개분양, 지역조합·재건축조합 조합원 지위 양도금지 등의 규제도 그대로 남는다. 투기과열지구에서 일률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재건축 후분양(80% 공정후 일반분양)규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 한해서만 적용키로 했다. 건교부는 또 집값 상승 우려가 없는 송파구 풍납·거여·마천동, 강동구 하일·암사(강동시영 재건축아파트 1,2단지 제외)·길동, 강남구 세곡동 등 7곳을 10일부터 주택거래신고지역에서 풀기로 했다. 따라서 지난달 27일 이후 이 지역에서 거래된 아파트 거래는 신고의무가 사라진다. 신고지역에서 풀린 곳은 문화재보호구역으로 묶여 있거나 개발제한구역 및 녹지지역으로 묶여 거래가 뜸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이중규제를 당하고 있었다. 충남 공주시와 충북 청원군은 신고지역 신규지정 대상에 올랐지만 신행정수도 건설 무산 등으로 집값 하락세가 예상돼 신고지역을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 권도엽 주택국장은 “주택시장 안정기조를 흔들지 않는 범위에서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면서 “신고지역 해제에 따른 부작용이 없을 경우 시장상황 및 거래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가 해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권 국장은 그러나 “거래 규제는 건설경기 연착륙 및 제도의 탄력운영을 위한 조치일 뿐 ‘10·29대책’의 근간이 바뀐 것은 아니다.”며 주택시장 안정기조를 계속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in]서울 11차 동시분양 1299가구 일반공급

    다음달 6일 시작되는 서울 11차 동시분양에서는 11개 단지 총 2715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129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11차 동시분양은 10차 동시분양(14개 단지,1213가구)보다 물량이 2.2배가량 늘었다. 당초 참여하려던 일부 유망단지가 분양시기를 미루기는 했지만 실수요자들이 눈여겨볼 만한 단지가 제법 많다. 특히 문래동 금호아파트와 역삼동 롯데아파트 등은 중도금 모기지론을 활용할 수 있는 단지이다. 서울 10차 동시분양 무주택우선 청약에는 654가구 모집에 65명만 신청했다. 경쟁률이 평균 0.1대 1에 불과했다. 이는 무주택 우선자격자들이 내년 분양되는 판교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현상은 앞으로 개발이익환수제를 피할 수 있는 유망 재건축물량이 나오기 전까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번에도 청약률은 그다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첨 확률이 높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실수요자라면 입지여건과 브랜드 가치를 비교한 뒤 청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월곡동 삼성물산의 래미안은 하월곡동 33 일대 월곡2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로 모두 787가구다.24,41평형 3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월곡역을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월곡근린공원이 근처에 있다. 삼선동 대우푸르지오는 삼선동 제1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로 864가구이며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2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창신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롯데건설은 역삼동 835-18 일대에서 모두 117가구를 지어 전량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강남역과 역삼역이 도보 15분거리에 있고, 남부순환로, 강남대로 및 경부고속도로 서초인터체인지를 이용해 도심 내부 및 외곽으로의 진·출입이 쉽다. 동일건설은 삼성동 100-14에서 총 36가구를 모두 일반 분양한다. 삼성역까지 걸어서 10분거리이다. 금호건설은 문래동 3가 45 일대에서 ‘문래동 금호어울림’ 134가구를 모두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이 걸어서 5분 걸리는 역세권 아파트.5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과도 가깝다. SK건설은 서초구 반포동 612-63 일대에서 63가구를 지어 모두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3,7호선 환승역 고속터미널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반포 인터체인지 진입이 수월하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김포 한번 날아볼까

    김포 한번 날아볼까

    ‘인천 뜨는데 김포도 한번 날아보자.’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핵심 주거지인 경기도 김포에서 아파트 분양이 줄을 잇고 있다. 내년 봄까지 이곳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무려 6100여가구나 된다. 헌법재판소의 행정수도 이전 위헌결정으로 수도권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주택업체들은 분양물량을 한꺼번에 쏟아내고 있다. 대부분 서울과 가까운 곳에 지어질 예정이어서 서울 서북부지역 거주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11월 신곡지구 동시분양 김포 서남권 택지개발지구인 신곡 지구를 포함한 인근에서 이달부터 내년 초까지 6100여가구가 공급된다. 신곡지구에서 동일하이빌(220가구), 청도건설(232가구), 동부건설(294가구) 등 3개 업체가 이달 중 746가구를 동시분양에서 공급한다.12월에는 신명종합건설이 김포 장기동에서 88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현대건설이 김포시 고촌면 신곡리 수기지구에서 2655가구를 공급한다. 비슷한 시기에 동익건설이 김포시 장기동 297의1에서 1146가구를 분양한다. 대아건설도 고촌면 신곡리 산 90 일대에서 523가구를 내년 중 분양할 계획이다. ●서울 강서·양천구 수요 기대 김포에는 건설교통부가 장기리 일대에 480만평 규모의 신도시를 건설키로 했었다. 그러나 올 상반기 신도시 규모를 156만평으로 줄였다. 다시 규모를 확대한다는 얘기가 나오지만 당초 계획만큼 늘어나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신도시에 들어가는 아파트는 아니다. 다만, 신곡리는 김포공항과 가까운 거리에 있다. 차로 5∼10분 걸린다. 신곡지구는 모두 3만 9000여평규모로 토지구획정리가 조기에 마무리돼 사업추진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인근에서 현대건설이 분양 예정인 신곡리 수기지구도 택지지구 못지않은 대단지여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신곡지구 인근은 교통편이 좋은 편이다. 인천공항철도와 9호선 연장선, 도시고속화도로, 김포신도시로 이어지는 경전철 등과 연계된다. 업계에서는 신곡지구가 행정구역상 김포시에 해당되지만 사실상 서울생활권으로 김포시 자체 수요는 물론 서울 강서구나 양천구 주민들의 수요도 기대하고 있다. ●평당 분양가는 750만원 안팎 수도권 남부나 북부지역과 달리 김포는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소외된 곳 가운데 하나였다. 김포공항이 있는데다 휴전선과 가깝다는 것이 이유였다. 그러나 입지만으로 보면 김포는 일산에 견줘 뒤질 게 전혀 없는 여건을 갖췄다. 거리상으로는 일산보다 서울 접근성이 더 뛰어나다. 김포공항이 다양한 용도로 개발되고 있는 점도 다시 각광을 받는 이유다. 문제는 분양가다. 대략 평당 750만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주택업체들의 택지매입 가격이 비교적 높았기 때문이다. 현재 서울시내 김포공항 주변 집값은 평당 850만∼900만원대. 김포시내의 기존 아파트는 평당 평균 700만∼750만원선이다. 부동산전문가들은 “평당 750만원선이라면 다소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입주시점을 기준으로 하면 청약 가치는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김포는 그동안 신규 분양이 없고 교통의 요지인 점을 감안하면 수요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 in]주상복합, 아파트와 ‘맞장’

    [부동산 in]주상복합, 아파트와 ‘맞장’

    “강북지역의 분양가가 왜 이렇게 비싸졌어?” 주상복합 아파트가 일반 아파트와 함께 일반분양되면서 분양가가 예상보다 크게 높자 수요자들이 보인 반응이다. 그동안 주상복합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와는 별도로 분양돼 직접적인 가격 비교가 되지 않았다. 수의 계약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부터 20가구 이상의 주상복합 아파트도 일반분양이 가능해지면서 앞으로도 일반 아파트와 동시분양이 자주 이뤄질 전망이다. 한판 ‘맞장’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이번 10차 동시분양에는 처음으로 주상복합 아파트가 2개 단지나 포함돼 있다. 또 11차 동시분양에도 주상복합 아파트가 포함될 전망이다. ●연말까지 4곳… 대부분 도심지역 올해 동시분양을 통해 나오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모두 3개 단지다. 이 가운데 다음달 3일 청약을 받는 10차 동시분양에는 풍림산업이 종로구 사직동에서 744가구를 분양한다.16평형,25∼57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25평형의 분양가가 4억 3900만원으로 웬만한 강남권 아파트를 능가하는 가격으로 수요자들의 눈을 깜짝 놀라게 했다. 동구종합건설도 강동구 길동에 32,33평형 56가구를 분양한다.24평형이 3억 1100만원이다. 11차 동시분양에서는 노른자위 지역에 지어지는 주상복합 아파트가 참여한다. 롯데건설이 중구 황학동 3·1아파트를 재건축한 주상복합 아파트 467가구는 동시분양으로 일반분양한다. 또 LG건설은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성아파트를 재건축하는 ‘LG한성자이’를 분양한다. 아파트가 250가구, 오피스텔이 350실이며, 여의도에서는 오랜만에 분양되는 아파트여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조망권 확보쉽고 편의시설 원스톱 주상복합이나 일반 아파트나 아파트라는 점은 같지만 다른 점도 적지 않다. 주상복합 아파트는 용적률이 일반 아파트의 2배 안팎이다. 그런 만큼 초고층이 많고, 조망권 확보도 쉽다. 외형도 타워형이 많아 일반 아파트보다 보기에 좋다. 또 단지내에 상가와 고급 체육시설 등이 입주해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안이나 방범이 철저한 것도 장점이다. 타워팰리스나 현대슈퍼빌에 연예인이나 외국인 등이 많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사직동 풍림아파트는 56평형 분양가가 10억 1100만원이지만 인근 로얄팰리스 56평형은 8억 1887만원으로 2억원가량 비싸다. 하지만 단점도 많다. 관리비가 일반 아파트보다 훨씬 비싸다. 타워팰리스 50평의 경우 월 75만원이나 내야 한다. 환·배기 시스템도 문제다. 일부 주상복합 아파트는 안전을 이유로 창문을 작게 만들었다. 바깥 공기를 끌어들이는 것은 물론 내부 공기를 순환시키기도 어렵다. ●관리비 만만찮고 환기 어려움도 초고층이어서 바깥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 문을 열면 집안의 물건이 날리는 경우도 있다. 실내 공기를 제대로 순환하지 못해 창문이나 벽에 김이 서려 물이 흘러내리기도 한다. 화재에 대한 우려도 거주자에게는 문제다. 아침에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빼려면 20∼30분 걸리는 경우도 잦다. 타워팰리스의 경우 아예 차를 빼주고 돈을 받는 신종 직업도 생겼다. 흔들림도 문제다. 철골조로 지어진 데다가 초고층이어서 미세한 흔들림이 있다. 민감한 노인들은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또 주상복합 아파트와 일반 아파트가 확연히 구분되는 것은 분양가다. 주상복합 아파트는 보통 상업지역 근처인 준주거지역에 지어지고 도심과 지하철역에 가까워 땅값이 비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상복합 아파트는 편의시설이나 근린시설, 녹지공간 등이 부족해 주거시설로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면서 “초고층이거나 입지여건이 뛰어난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 아파트가 주거형에는 적합하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분양시장 인천은 북적

    헌법재판소의 행정수도 위헌 결정 이후 인천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지난 7월의 4차 동시분양에서는 단 7개의 청약통장만 접수될 정도로 인천 분양시장은 찬기운이 감돌았다.28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 이번 인천 5차 동시분양에는 LG·신동아·신영 등 3개 업체가 참여, 모두 2054가구를 분양한다. 일단 모델하우스에 몰려 든 인파규모부터 확실히 달라졌다. 36평부터 70평대 펜트하우스까지 공급하는 신영 지웰의 모델하우스는 개관 첫날인 지난 22일 5000여명의 인파가 쇄도해 북새통을 이뤘다.LG건설 부평 자이의 모델하우스에도 지난 22일 개관 이래 실수요자 중심으로 7000여명이 방문했다. 신동아건설 박종호 분양소장은 “헌재 결정 이후 고민했던 실수요자들이 마음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면서 “청약통장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접수 의향을 알아본 결과 분양가구수의 5배가 넘어 미분양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삼성건설이 올 들어 처음 지방분양에 나선 대구 달성 래미안 대곡의 모델하우스에도 지난주말 이틀 동안 2만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렸다. 업체에서 자체적으로 청약 신청 의향을 조사한 결과 이미 1451가구의 분양 물량을 넘어섰다. 삼성건설측은 “단지내 수영장·헬스장이 있는 대형 피트니스 센터를 설계했고, 입주민에게 건강·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만큼 대구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인천 동시분양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실수요자 외에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사람들이 몰렸다.”면서 “그동안 인천 지역에 미분양이 많긴 했으나 서울 근교에서 아직은 집값이 낮은 편이어서 투자할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부동산 in] 주택분양 판촉 ‘빛좋은 개살구’

    주택업체들이 불황기를 맞아 다양한 판촉전략을 내놓고 있다. 옵션품목을 마진없이 제공하고 서울에서 가격보장형 아파트도 등장했다. 수요자들로서는 청약에 앞서 선택 폭이 넓어진 셈이다. 그러나 이같은 마케팅 기법이 주택의 품질에 우선할 수 없는 노릇이다. 분양에 앞서 이런 점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 순위내 청약에서 미분양이 났던 신도브래뉴는 전 옵션품목에 대한 ‘노(no)마진 개별 옵션제’와 함께 ‘옵션품목 선택제’를 실시했다. 신도종합건설은 초기 계약률을 높이고, 다른 회사와 제품 차별성을 두기 위해 바닥재·가전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옵션품목을 소비자의 여건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물론 개별 옵션품목은 원가수준의 노마진으로 저렴하게 제공한다. 따라서 옵션품목을 개별적으로 채택할 수 있어 옵션품목의 총 합계를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졌다. 개별품목의 제품의 질과 단가가 업체별로 다를 수 있으나 신도측은 매입 원가수준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것이다. 또 신도종합건설은 41평을 제외한 전 평형에서 청약을 마감한 뒤 41평형의 총 가구수 283가구 가운데 176가구에 대해 지난 22,23일 이틀동안 청약을 받았다.29일 이후 미계약분에 대해서도 청약을 받는다. 중견 주택업체인 현진종합건설은 11월 초 분양 예정인 서울 10차 동시분양분 현진에버빌에 대해 ‘가치보장제’를 실시키로 했다. 입주후 가격이 분양가보다 낮으면 차액을 회사가 보장해 준다는 것이다. 보장기간은 6개월까지다.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지어지는 현진에버빌은 27,35평형 67가구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이같은 가격보장형은 눈속임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많다. 가격보장 기간이 불과 6개월로 대부분의 아파트는 입주후 6개월까지는 가격이 강세를 보인다. 또 분양에서 입주까지 대략 2년 6개월이 걸리는데 이 기간에 아파트 분양가 이하 수준으로 떨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 in] ‘수도이전 위헌’ 이후 수도권 주택시장

    [부동산 in] ‘수도이전 위헌’ 이후 수도권 주택시장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충청권 부동산 시장이 급속도로 위축된 반면 서울·수도권은 다소 활력을 되찾고 있다. 기존 주택시장에는 아직 영향이 없지만 신규 분양시장에는 어느 정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주택업계는 보고 있다. 서울·수도권의 경우 ‘수도 이전’이라는 투자 불안요인 하나가 사라진데다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심리적인 기대감이 한몫을 했다. 주택업체들은 이같은 기대감을 실제 분양으로 이어가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올 연말까지 서울 수도권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만 해도 3만 7000가구에 달한다. ●연말까지 3만 7000가구 분양예정 지난 22일 문을 연 인천 논현지구 동시분양 모델하우스에는 평일에도 불구하고 인파가 몰려 모델하우스 주변까지 줄을 서야 했다. 논현지구에 분양하는 ㈜신영 모델하우스에는 이날 하루 1만여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주말에는 쇄도하는 인파로 몸살을 앓았다. 지난 7월 초 화성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분양 이후 서울·수도권에서 처음 벌어진 현상이다. 부평에서 분양하는 LG건설의 모델하우스는 22일엔 한산했으나 주말에는 인파가 몰려 혼잡을 빚기도 했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인천의 분양시장이 다른 지역보다 침체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인파가 몰리는 것을 보면 행정수도 이전 무산에 따른 반사이익도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연말까지 서울에서는 모두 6547가구의 아파트가 일반 분양된다. 또 수도권에서 3만여가구가 분양된다. 여기에는 오는 28일 청약을 접수하는 인천5차동시분양 아파트 2419가구도 포함돼 있다. 인천·경기지역은 1만여가구의 미분양 아파트가 있어 분양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주택업체들은 신행정수도 특별법의 위헌 결정으로 수도권 주민들이 내집마련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번 인천 5차 동시분양이 수도권 분양시장의 회복여부를 가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가 유망단지 인천동시분양에서는 논현지구 ㈜신영이 일단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데 성공했다.‘신영지웰’은 36∼78평형 985가구로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78평형은 인천에서 지금까지 공급된 아파트 중 가장 큰 평형이어서 수요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복층형으로 이뤄져 있다. 평당 분양가는 710만원대로 비교적 높다. 신동아가 간석동 이화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신동아파밀리에’도 인천 5차 동시분양에 나선다.719가구로 22일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다음달 분양 예정인 송도신도시 인천도시개발공사 아파트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32∼63평형 중대형 798가구의 대단지다. 논현지구에서는 신일이 38∼69평형으로 이뤄진 828가구를 분양한다. 경기도에서는 용인시 성복지구 경남기업 ‘아너스빌’이 이달 중 분양된다.1115가구 가운데 81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327번 국도변에 있다. 성복지구에서는 서울과 가깝다. 금호건설은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3126 일대의 성남올림픽아파트를 재건축해 507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4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 in]동탄2차 ‘2번의 기회’ 미분양·미계약 청약

    [부동산 in]동탄2차 ‘2번의 기회’ 미분양·미계약 청약

    예상됐던 대로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미분양이 났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청약을 받은 결과 5729가구 가운데 207가구가 미달됐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분양된 시범단지는 2순위에서 전평형이 마감됐었다. 이처럼 미분양이 났지만 실수요자들이나 투자자에게는 오히려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나 미계약 아파트는 통장 없이도 청약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계약 아파트와 미분양 아파트는 청약일정이나 재당첨 금지에서 조금씩 차이가 난다. 제대로 알고 청약을 할 필요가 있다. 이번 분양에서는 한화건설과 신도종합건설 등 2개 업체에서 미분양이 발생했다. 이들 미분양 물량은 22일부터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통장이 없이도 청약을 할 수 있다. 또 당첨이 된 이후에 계약을 안 하더라도 재당첨 금지에 해당이 되지 않는다. 층이나 방향이 좋지 않으면 계약을 하지 않아도 불이익이 없는 셈이다. 다만, 계약을 하게 되면 재당첨 금지에 해당된다. 미계약 가구에 대한 청약과 다른 점이다. 미분양 물량은 신도종합건설이 41평형에서 283가구 가운데 117가구, 한화건설은 2개 평형에서 미분양이 났다.3순위까지 순위내에서 청약접수가 끝난 아파트는 미계약을 물량을 노릴 수밖에 없다. 동탄신도시 아파트는 청약자들의 동호수 추첨을 거쳐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계약을 받는다. 이때 미계약 가구가 발생한다. 미계약 아파트의 장점은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할 뿐 아니라 분양을 받더라도 재당첨 금지에 해당이 되지 않아 1순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분양 때에도 미계약 가구를 노린 청약이 많았다. 동탄 2차 분양에서는 초기 3일간 계약률이 50∼60%에 불과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시범단지 때에는 초기 계약률이 80% 안팎이었다.5200여가구 가운데 대략 2500여가구는 미계약이 날 가능성이 크다. 이 가운데에는 로열층도 포함돼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 in] 2기 신도시 뜬다

    [부동산 in] 2기 신도시 뜬다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2기 신도시 분양이 본격화된다. 판교와 파주는 이르면 내년 6월, 김포신도시는 2007년부터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행정타운으로 각광받는 수원 이의신도시는 2007년 말쯤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2기 신도시는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와 달리 자족도시 기능을 갖췄다. 녹지율도 뛰어나 주거환경이 1기 신도시를 훨씬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도시는 계획도시여서 분양을 받은 후 후회할 가능성이 그만큼 적다. ●언제 분양하나 판교신도시는 이달 안에 실시계획승인을 받아 내년 6월 시범단지 5000가구를 분양한다. 분양 물량은 2006년 1만 2000가구,20007년 1만가구,2008년 2700가구 등 총 2만 9700가구이다. 화성동탄에서는 시범단지와 1단계 분양에 이어 내년 3월 1만 4803가구가 3차로 분양된다. 파주 신도시는 현재 개발계획을 수립 중이며 내년 6월부터 총 4만 7248가구를 공급한다. 파주신도시는 1,2단계로 나눠 개발된다.1단계 분양은 내년 6월,2단계 분양은 2006년 10월에 이뤄지게 된다. 김포신도시는 2007년 10월부터 5000가구가 분양되고 2008년 1만가구,2009년 5000가구,2010년 5000가구 등 총 2만 5000가구가 공급된다. 경기도 행정타운으로 조성되는 수원 이의동 신도시는 내년 6월 개발계획승인을 받아 2007년 12월에 첫 분양된다.2007년 6000가구,2008년 8000가구,2009년 6000가구 등 총 2만가구이다. ●판교, 시범단지부터 청약하길 판교신도시는 총 284만평에 2만 9700가구가 공급돼 인구 8만 9000명을 수용한다. 강남을 대체할 수 있는 신도시이다. 또 20만평 규모의 벤처단지가 들어서 자족도시 기능을 하게 된다.5만평 규모의 친수테마파크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서울에서 15㎞ 거리밖에 안돼 강남권 진입이 쉽고 분당신도시가 가까워 입지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규모는 분당(595만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녹지 비율은 35%로 분당(19.3%)보다 두배 가량 높아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판교신도시는 2005년 상반기 시범단지 분양을 시작으로 2008년까지 분양이 이어진다. 판교신도시는 20만평 이상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이므로 전체 공급물량의 30%를 성남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분양하고, 나머지 70%를 수도권 거주자에게 분양한다. 일반적으로 신도시 분양 이후 시범단지의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므로 판교에 청약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시범단지부터 청약하는 것이 유리하다. 분양물량 중 전용면적 25.7평 이하는 무주택1순위자들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주택1순위자가 아니라면 102㎡(30.8평) 초과 또는 135㎡(40.8평) 초과 청약예금으로 변경하는 것이 당첨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청약부금 가입자가 중·대형 평형에 청약하기 위해서는 청약예금으로 전환한 뒤 예치금을 늘리면 된다. ●파주, 임대주택 7000여가구 공급 파주 교하·운정신도시는 서울시 경계선에서 15㎞, 일산신도시에서는 2㎞ 떨어져 있다. 파주시와 대한주택공사가 2000년 세운 도시 기본계획에 따라 운정지구 142만평에 대해 개발계획을 수립, 개발 중이다. 운정신도시는 내년 6월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며 현재 1지구와 2지구로 나눠 개발 중이다.11월에 택지분양을 할 예정이어서 아직까지 택지를 매입한 업체는 없다. 운정지구에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2만 3273가구, 단독주택 975가구 등 2만 4248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공동주택 가운데 30%는 임대주택으로 수도권 무주택자에게 공급된다. 또 유치원 6개, 초등교 9개, 중·고교 4개 등 교육시설 23개와 우체국, 소방파출소, 종합병원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남북교류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남북교류 공간 및 교역장소를 위한 배후지원시설과 통일 관련 산업단지 등도 건설된다. 교통대책으로 대화 인터체인지(IC)∼강매(IC) 12.5㎞)와 서울∼문산(내동IC∼원당JC 5.3㎞)간 도로 등이 건설된다. 또 경의선(서울∼문산) 운정역∼출판문화단지 11.6㎞의 경전철이 민자로 건설된다. 파주 일대는 경의선 연결과 개성공단 개발,LG필립스의 LCD공장 등의 호재로 내년부터는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로부터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 in] ‘재료’를 사자

    [부동산 in] ‘재료’를 사자

    요즘 부동산 시장에 단기성 호재가 거의 없어졌다.실수요자나 투자자는 중·장기 발전전망을 청약과 매수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다. 주택시장에서도 이같은 원칙은 적용된다.집값이 약세인 지금,중·장기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단지를 노리는 것도 침체기의 재테크 전략이다.가장 흔하고 유용한 기준은 전철·도로 등이 뚫리는지의 여부다.대형 공장 등이 들어서 인구 흡인요인이 있는지도 변수 중의 하나다.물론 주거환경 개선도 고려 대상이다. ●성수동 ‘시민의 숲’ 주변 35만평 규모의 성동구 성수1동 서울숲 일대 단지들이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서울숲은 내년 4월 완공 예정이며 예술공원,생태숲,수변공원 등에 야외 무대,자전거 도로,이벤트 마당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관심이 가장 큰 단지는 성수동 강변건영이다.28∼33평형 580가구로 2002년 2월 입주해 내년이면 입주 3년이 되는 새 아파트다.2호선 뚝섬역,성수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15층 이상이면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성수동2가의 롯데캐슬파크도 관심 단지다.지난해 9월 입주를 시작했다.서울숲까지는 승용차로 5분 정도 가야 하지만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을 걸어 2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604가구에 24∼42평형 등 다양한 평형대를 갖고 있다.뚝섬 일대의 현대산업개발 I-PARK나 쌍용아파트도 관심이 집중된 단지다. ●파주 신도시 일대 파주 신도시는 LG필립스의 LCD공장과 출판단지가 예정돼 있어 내년부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파주 신도시는 개발계획을 수립 중이며 내년 6월부터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LG필립스 LCD공장은 내년 하반기에 일부 공장이 준공된다.또 2006년까지 관련 연구기관도 속속 입주한다.교하지구 서쪽에는 출판문화단지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산업단지 배후에 따른 수요층 확보가 쉽다. 주목받는 단지로는 파주 금촌2지구 주공그린빌이 꼽힌다.28∼32평형 1133가구의 대단지로 2005년 5월 입주 예정이다.지구내 초등학교 4곳,중학교 2곳,고등학교 1곳이 신설되며 곡릉천변의 조망권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교하택지지구내 12블록 진흥·효자아파트도 관심 단지다.내년 말 입주예정이며 464가구로 구성돼 있다.교하지구내 노른 자위에 자리잡고있다.이 외에 동문굿모닝힐도 대단지로 관심을 끈다.내년 말 입주 예정이다.남향으로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분당 야탑동·용인 수지 일대 내년 상반기 최대 관심지로 꼽히는 판교 신도시로 인해 벌써 주변 지역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판교에 접근하기 쉬운 단지와 신설 도로를 통해 교통 여건이 개선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증가할 전망이다. 분당 야탑동의 아이파크는 46∼65평형 270가구로,2003년 11월 입주한 새 아파트다.분당선 야탑역을 걸어 5분이면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승용차로 7분이면 판교 진입이 가능하다. 용인 수지 신봉동 신봉자이1차는 33∼59평형 1990가구의 대단지다.올 1월에 입주했다.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다른 단지들에 비해 평형대가 다양하게 분포돼 수요층이 두껍다.산이 접해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인근 5차(1088가구),2차(1626가구)와 더불어 대단위 주거타운을 형성한다. ●경부선 복선전철 지역 현재 병점역까지만 돼 있는 수도권 전철이 천안까지 연장된다.수원∼병점구간은 2003년 4월 개통됐고 병점∼천안구간이 2005년 초에 완전 개통될 예정이다.오산 인근 택지개발지구인 수청·궐동지구 등 내년 입주 물량들이 있다.수청지구는 수청역을 걸어 이용할 수 있다.동탄 신도시도 복선 전철의 덕을 보는 신도시 가운데 하나다.물론 동탄신도시에서 병점역까지는 승용차로 10여분 걸리지만 인근 도시로의 출·퇴근 수단으로 활용하기에 충분하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아파트분양 두달간 9만가구

    아파트분양 두달간 9만가구

    가을 분양 시즌을 맞아 주택업체들이 앞다투어 아파트를 내놓고 있다. 전국적으로 이달과 다음달 중 분양중이거나 분양예정인 아파트만해도 9만가구에 달한다.월별로는 이달에 5만여가구,다음달에 4만여가구가 각각 분양한다. 특히 서울의 경우 다음달 분양예정인 10차 동시분양에는 올들어 최대 물량인 2100여가구가 대기하고 있다.오는 28일 실시되는 인천 5차 동시분양에는 역시 올들어 최대 물량인 4700여가구가 분양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처럼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것은 주택경기가 침체되면서 그동안 분양을 미뤄왔던 주택업체들이 너도나도 분양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업체 입장에서는 가을철이 성수기인데다가 기다린다고 주택경기가 좋아질 조짐이 보이자 않자 더이상 미룰 수 없어 분양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여기에는 전통적으로 가을이 분양 성수기라는 점도 작용했다. 이처럼 분양물량이 늘어나면서 주택업체끼리 경쟁도 치열하다.서비스 경쟁은 물론 품질경쟁도 뜨겁다.‘분양대전’을 방불케 하고 있다.아파트 분양이 홍수를 이루고 있지만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청약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분양가도 꼼꼼히 따져야 하고 집값 전망도 살펴야 한다.또 투자성 청약보다는 철저히 실수요형으로 청약을 해야 한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서울 오는 11월 10차 동시분양을 통해 2125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된다.이에 앞서 이달 초에는 9차 동시분양을 통해 1063가구가 일반분양됐다. 11차 동시분양에서는 롯데건설이 강남구 역삼동 835-18번지 일대에서 1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지하철 강남역과 역삼역이 걸어서 15분여 거리이며 남부순환로,강남대로 및 경부고속도로 서초인터체인지를 이용,도심 내부 및 외곽으로의 진·출입이 쉽다. 현대산업개발은 강남구 대치동 888번지 일대 도곡 주공2차 재건축을 통해 773가구 가운데 1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지하철 분당선 한티역과 3호선 도곡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한티역의 경우 걸어서 3분 거리의 초역세권 단지이다. 삼성물산은 강북구 미아동 791번지 일대 미아2구역 재개발을 통해 306가구 가운데 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미아역과 미아3거리역이 버스로 7분여 거리에 있으며 솔샘길을 통해 내부순환도로 진입이 쉽다. ●수도권 경기·인천에서 10∼11월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55개단지,모두 3만 1190가구이다.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2만 65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이 가운데 10월 분양분은 1만 5559가구에 달한다.동탄신도시 물량도 여기에 포함돼 있다.이 가운데에는 화성시 태안읍 두산산업개발 아파트도 포함돼 있다.‘신동탄 두산위브’는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에 위치해 수원 망포동에 가깝고 동탄신도시,수원 영통지구,수원시청 및 용인이 모두 차로 10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20개 동으로 평형은 33평 506가구,38평 236가구,49평 300가구 등 모두 1042가구로 구성돼 있다.2007년 12월 준공예정이며 단지는 전가구를 남향배치했다. LG건설은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218 일대에서 성원·OPC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910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160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평형별 일반 분양가구수는 24평형 40가구,32평형 57가구,46평형 63가구다.지하철분당선 모란역은 차로 6∼7분 거리이다. 11월에는 금호건설이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3126 일대의 성남올림픽아파트를 재건축해 507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분당선 8호선 모란역이 걸어서 10∼15분 거리에 있다. ●충청권 부동산시장의 마지막 보루로 여겨지고 있는 충청권에서는 이달과 11월 모두 1만 1000여가구가 분양된다.월별로는 이달에 6개 단지 3559가구가,11월에는 9개단지 744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가운데에는 대우건설의 충남 아산시 배방면 ‘아산배방푸르지오’ 893가구가 포함돼 있다.30∼48평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하1층,지상15층 아파트 14개동으로 지어진다. 경부고속철 천안·아산역세권 배후지역으로 2006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복선전철 구간 모산역도 인근에 들어서게 된다.단지 앞에는 배방산이 있으며 조망권이 좋은 편이다. 신동아건설은 대전 홍도동에 ‘파밀리에’아파트 681가구를 공급한다.13개 동(8∼15층) 규모로 공급되는 신동아 파밀리에는 각각 28평형 139가구,33평형 542가구 등 실수요자 위주의 평형이 공급된다.고속철 대전역사가 10분거리(차량이용)에 있으며 용전동 고속터미널도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부산권 부산권에서도 주택업체들이 이달과 다음달 두달에 걸쳐 5874가구의 아파트를 일반분양한다. 이 가운데에는 부산 사직동 LG건설의 ‘사직자이’가 포함돼 있다.249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분양된다.49평형 118가구,57평형 128가구,88평형 3가구로 계획돼 있으며 각 동 전면에 호텔출입구 형태의 ‘드롭 오프 존’을 설치해 자동차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와 함께 입주민의 안전을 생각한 ‘토털 시큐리티 시스템’과 홈네트워크 시스템,입주민 전용 휘트니스센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SK건설도 부산 오륙도 해안에 바다 조망이 가능한 3000여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한다.위치는 부산 남구 용호동 옛 용호농장 부지로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중대형 중심이다.지하3층,지상24∼46층 16개동 규모로 34∼93평형으로 구성돼 있다.SK건설은 공급 가구의 70% 이상을 수요층이 많은 30∼40평형대로 지을 예정이다.분양가는 평당 700만원대로 예상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 in]수도권 전철 개통 오산 호재

    [부동산 in]수도권 전철 개통 오산 호재

    경기도 오산지역이 각종 개발 호재로 지역 발전에 가속이 붙으면서 아파트 분양 물량이 관심을 끌고 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오산지역에서 연내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3곳,1805가구에 달한다. 오산은 미군부대 이전 및 국제평화 신도시 건설에 따라 생활편의시설의 대단위 유입이 예상된다.파급효과가 가장 클 경부선 병점∼천안간 복복선 공사도 현재 공정률 95%여서 올해말이나 내년초쯤 개통되면 전철로 서울 출퇴근이 대중화된다. 오산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듯,대림산업이 현재 분양중에 있는 오산원동 e-편한세상은 2368가구 모집에 총 3568건이 청약접수,1.5대 1로 마감됐다.사전예약자도 3600여명에 달했다. 분양예정인 단지는 오산 고현 현대아이파크 32∼40평형 667가구,오산 누읍 이수브라운스톤 24∼45평형 602가구,오산 양산 쌍용스윗닷홈 32평형 536가구 등 총 1805가구.오산 원동 푸르지오,오산 대동타워피란체 등은 선착순 분양중이다. ●고현 현대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은 오산시 고현동에 32∼40평형 667가구를 12월중 선보일 예정이다.오산 인터체인지(IC)에 인접해 서울과 수원,화성 등 주변지역으로의 진출입이 쉽다. 특히 병점∼천안간 경부선 복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원동초등,성호중,성호고,운암고 등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고,오산대,한신대 등이 인접해 있어 학군이 양호한 편이다. ●양산 쌍용스윗닷홈 쌍용건설은 오산시 양산동 일대에 32평형 536가구를 12월중에 모두 일반 분양한다.갤러리아,뉴코아,킴스클럽,농수산물 시장 등이 인접해 있고 수원의 생활기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수원 생활권이다.단지 주위에 한신초등학교와 한신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누읍 이수 브라운스톤 이수건설이 오산시 누읍동 일대에 이수브라운스톤 24∼45평형 602가구를 분양한다.분양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1번 국도,오산IC 등이 가까워 고속도로 진입이 쉽다.병점∼천안간 복복선전철 오산역(2005년 초 개통예정)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오산초등,신설초등이 있어 걸어서 통학 가능하며 오산중,오산고,오산대학 및 수원지역 대학들이 인접해있다.롯데마트와 오산시청,서울종합병원,오산체육공원 등이 가깝다. ●대우 원동·대동 오산동 선착순 분양 대우건설이 오산 원동 푸르지오 32평형 839가구 가운데 10여 가구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경부고속도로 오산IC 바로 옆에 위치해 경부고속도로 및 1번국도 이용이 쉽다.인근에 경부선 복복선전철 오산역이 개통될 예정이다.평당 분양가가 550만원선으로 동탄신도시보다 약 180만원 싸다.2005년 8월 입주 가능하며,계약금 10%에 중도금 4회 까지는 잔금으로 이월해 준다.나머지 5,6회는 무이자 융자를 해주고 있다. 대동건설이 오산시 오산동에 짓고 있는 주상복합 대동타워피렌체 12∼37평형 169가구 가운데 12평형,25평형 30여 가구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내년 초 개통예정인 경부선 복복선 전철이 걸어서 7분여 거리인 오산역을 경유하고 동탄신도시까지 차로 5분 거리다.롯데마트 및 종합시장이 인접해 있고 초·중·고교도 걸어서 5분 가량 걸린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 in]세 테마-행정타운 클린공장 입지효과

    [부동산 in]세 테마-행정타운 클린공장 입지효과

    부동산시장에 행정타운과 첨단공장이 새로운 테마로 떠오르고 있다. 부동산경기 침체로 역세권 테마마저 시들해졌지만 행정타운과 첨단공장은 실수요를 유발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어서 분양성공의 보증수표로 평가받고 있다.정부나 대기업이 추진하는 이들 사업은 실현가능성이 커 그만큼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수원·용인·의정부 행정타운 주목 수도권에 추진되는 행정타운은 모두 10여개.대표적인 곳은 2010년까지 수원 영통구 이의동과 용인시 상현동 일대 335만평에 조성되는 이의신도시.이의신도시에는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법원,검찰청 등이 입주하며 주택도 2만여가구가 건립된다. 사업추진이 가장 빠른 곳은 용인시가 역북동 일대 7만 9000평에 계획 중인 문화행정타운으로 200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천시도 증일동에 1만 7000평 규모의 행정타운 부지를 확보했다.광주시는 현 청사에서 2㎞ 떨어진 송정동 일대 4만 3000평에 역시 행정타운을 세울 예정이다.의정부시 금오동에는 15만평 규모로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이 조성된다. 여주군도 2010년까지 1만평 규모의 행정타운을 짓는다는 계획 아래 현재 부지를 물색 중이다.고양시,평택시,파주시,포천시 등도 행정타운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들 지역은 이미 투기성 자금이 몰려 땅값이 많이 올랐다.용인 행정타운 주변 상업용지는 지난해 평당 200만원했으나 요즘은 100만원 이상 올랐다. 이들 행정타운 건립예정지 주변에서는 연내 1만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대부분 용인시 성북동과 기흥읍에 몰려 있다.이들 지역은 이의신도시에서 43번 국도를 따라 북동쪽으로 2㎞ 정도 떨어져 있는 신도시 생활권이다. LG건설이 11월쯤 용인 성복동에 33∼61평형 3468가구를,쌍용건설도 연말쯤 용인 기흥읍에 25∼51평형 2376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용인 행정타운 주변에서는 11월 현대산업개발이 용인 동백지구 341가구를,삼환기업은 연말 김량장동에서 512가구를 각각 분양한다.행정타운에서 동백지구는 3㎞,김량장동은 1㎞정도 떨어져 있다. 의정부 행정타운 인근에서는 신도종합건설이 다음달 의정부시 금오동에 24∼48평형 1104가구를 지어 284가구를 일반분양한다.SK건설은 가능동에서 24∼42평형 1019가구 가운데 542가구를 공급한다. 또 광주 행정타운에서 남쪽으로 4㎞ 정도 떨어진 광주 송정동에서는 우림건설이 11월쯤 413가구를 선보인다. ●파주·화성 첨단 공장주변도 부상 산업단지 주변도 분양시장에서 새로운 테마를 형성하고 있다.그러나 일반 굴뚝형 공장은 별로 인기가 없다.대부분 반도체나 LCD(액정표시장치) 등 첨단공장이 수요를 창출한다.수도권에는 굴뚝형 공장이 들어서기 쉽지 않다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다. 첨단공장은 청약에 큰 영향을 미친다.실제로 대림산업이 경기도 오산 원동에서 분양한 ‘원동 e-편한세상’은 연말 이전 예정인 LG전자 휴대전화 공장 근로자들이 많이 청약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LG전자 서울 금천 공장과 충북 청주공장이 오산 청호동으로 이전하면서 근로자 3000여명이 이주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들 중 일부가 청약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원동 e-편한세상은 모두 2368가구로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재 공장테마로 주목받는 지역은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의 입지로 예정된 동탄신도시와 LG필립스LCD공장이 들어서는 파주 등이 꼽힌다. LG필립스LCD공장 인근에서는 한라건설이 32평형 단일평형으로 이뤄진 1100가구를 12월쯤 일반분양한다.양우건설도 문산읍 선유리에 26∼34평형 365가구를 공급한다.모두 47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이 들어서는 화성시에서는 오는 12일 동탄신도시 1단계 물량 6400여가구가 분양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 in] 대부분 200가구미만 소형단지

    [부동산 in] 대부분 200가구미만 소형단지

    6일 무주택자 우선공급을 시작으로 서울 9차 동시분양 청약일정이 시작된다.물량은 8개 단지에 988가구로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8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9차 동시분양 물량은 지난 8차에 비해 25%,지난해 9차 동시분양보다는 13% 줄었다.가을 분양시즌을 맞아 물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13일부터 시작되는 동탄신도시 청약일정과 겹쳐 건설 업체들이 분양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분석된다. 강남권은 도곡동 아이파크 1개 단지뿐이며 관악구 3곳,중랑·성북·강서·동작구 등이 각각 1곳씩이다. 9개 단지 모두 재건축 단지로 8곳은 200가구 미만의 규모가 작은 소형 단지다.정릉동 현대홈타운만이 222가구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중소형 평형이 대부분이다.관악구 남현동 예성그린캐슬아파트가 40평형대,도곡동 현대 아이파크가 50∼70평형이다. 현대산업개발이 강남구 대치동 도곡 주공2차아파트를 재건축한 ‘대이 아이파크’와 역삼동의 신도곡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은 11월에 10차 동시분양된다.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의 암사동 강동시영2단지 재건축 물량도 10차 동시분양에 참여한다. 9차 동시분양의 전체적인 입지여건은 비교적 양호하나 재건축단지의 일반분양 물량이므로 투자 목적보다는 실수요자 위주의 청약이 필요하다.비로열층에 당첨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층·향·동 등을 꼼꼼히 따져 청약하는 것이 좋겠다. 평균 분양가는 평당 1084만원이다.6차(995만원),7차(1004만원),8차(984만원) 등에 비하면 높은 수준이다. 현대산업개발의 강남구 도곡동 도곡2차 아이파크는 현대연립을 재건축했다.지하철 3호선 양재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남부순환로와 강남대로 이용이 용이하다. 현대건설의 성북구 정릉동 정릉현대홈타운2차는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과 길음역이 차로 10분 거리다.일반 재건축 아파트와는 달리 각 동 라인별로 일반분양분을 배정했다. 대성산업의 중랑구 신내동 대성유니드는 지하철 7호선 상봉역이 차로 5분거리다.내년 하반기에는 인근에 중앙선 복선전철 망우역이 개통 예정이다. 신일건설의 동작구 대방동 신일해피트리는 대방역이 걸어서 2분 거리다.9호선 KBS별관역도 인근에 신설될 예정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동탄신도시 아파트 공략법-전문가들이 본 청약포인트

    부동산 경기 침체기임에도 불구하고 동탄 신도시 1단계만큼은 청약할 만한 곳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동탄은 판교에 비해 입지여건이 뒤지는 반면 당첨확률이 높고 채권입찰제가 적용되지 않아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청약목적을 분명히 하라 세중코리아 김학권 대표는 투자용인지,아니면 실수요용인지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투자목적이라면 느긋하게 청약해도 좋지만 실수요자라면 적극적인 청약자세를 보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는 동탄신도시 1단계가 올 하반기 분양시장을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수도권에서 안정적인 개발이 기대되는 2기 신도시라는 점에서 청약을 권할 만한 단지라고 추천했다. 특히 중대형 수요자라면 내년 판교에 채권입찰제가 도입돼 분양가가 1000만원대에 근접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번 동탄 신도시를 노리라고 권했다.대신 중소형은 원가연동제로 분양가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판교가 상대적으로 낫다고 조언했다. 투자수익을 노린다면 당첨가능성은 작은 대신 많은 이익이 기대되는 판교가 좋지만,실수요자에게는 당첨확률이 높은 동탄이 적합하다는 것이다.그는 청약시 공원조망권,초등학교와의 근접성,마감재 순으로 고려할 것을 조언했다.이같은 기준은 시범단지에서도 그대로 적중했다는 분석이다.그는 투자목적을 고려한다면 4순위 전략을 구사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2기 신도시라는 점을 감안해야 시간과 공간사 한광호 대표는 1기 신도시와는 달리 2기 신도시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동탄신도시는 2기 신도시로 과거 분당,일산 등 5개 신도시와는 차원이 다르게 건립된다.”면서 “우선 동탄에서는 지상에 주차장이 없어지고,녹지면적이 넓어져 주거환경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진다.”고 말했다.특히 동탄신도시는 28만평으로 5대 신도시를 능가하고 첨단공장 등을 유치해 자족기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동탄신도시는 서울거주자보다는 수도권 거주자가 공략하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동탄은 서울에서 40㎞나 떨어진데다 도로 사정이 나쁘고 전철이용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한 대표는 가수요자가 없는 것도 강점이라고 주장했다.분양권 전매제한 때문에 실수요자가 많은 곳은 입주 시점 후에 가격이 꾸준히 오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편 용인 구성 하나부동산 장영식 사장은 “동탄은 현재 일부 중대형을 중심으로 프리미엄이 붙어 음성적으로 거래되기도 한다.”면서 “중대형의 분양가가 800만원 이하라면 중장기적인 안목에서 투자가치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바다 보이는 곳 노려볼까

    건설업체들이 분양 시즌을 맞아 지방 아파트 공급에 본격 나서고 있다.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되면 분양권을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풀어 있는데다 공공기관 및 신행정수도이전 등의 호재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분양을 미뤄온 업체들이 더 이상 분양을 연기할 수 없다는 판단도 깔려있다.실수요자들에게는 원하는 아파트를 고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부산·대구 공급 홍수 조용하던 부산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달과 다음달에만 1만여 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바다를 바라볼 수있는 아파트와 대규모 단지도 많아 부산 청약 시장을 달굴 것으로 보인다.1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도 4곳에 이른다. 롯데건설은 다음달 사하구 다대동에 ‘롯데캐슬 몰운대’아파트 1984가구를 분양한다.다대포 해수욕장이 가깝다.다대해수욕장과 몰운대 유원지를 내려다볼 수 있다.내년 초 1400여 가구를 추가 분양할 예정이다. LG건설은 부산 남구 용호동에 LG타운을 조성한다.다음달 34∼63평형 1149가구를 공급할 계획인데 7400가구의 LG메트로시티 단지와 붙어있다.대단지 편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다. SK건설은 부산 남구 용호동에 오륙도 SK뷰 34∼98평형 3000가구를 분양할 채비를 갖췄다.올해 분양되는 부산지역 아파트 단지 중 최대 규모다.오륙도 SK뷰는 경사지에 계단식으로 아파트를 배치하고 동간 거리를 넓혀 모든 가구에서 바다를 볼 수 있다.단지 앞에 4만평 규모의 해양공원 관광지가 조성될 예정이다.대연동∼용호동 경전철 계획이 있다. ●충청권 인기 여전 신행정수도이전과 천안 아산 신도시 개발붐을 업고 있는 지역이다.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역세권에 속한다. 잠시 분양 열기가 식는가 싶더니 대형 건설사들이 다시 불씨를 지피기 시작했다. 충남에서는 천안 아산권에 집중 공급된다.벽산건설은 다음달 천안시 청당동에 28∼51평형 1653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한라건설은 11월쯤 용곡동에서 한라비발디 아파트 33∼53평형 1330가구를 공급한다.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은 아산시에서 공급을 이어간다.대우는 아산시 공수리에 893가구를,롯데는 아산시 복수리에 720가구를 각각 다음달 공급할 예정이다. 충북은 청주시에 집중됐다.최근 신행정수도이전 바람을 타고 오송·오창지구에서 청약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던 것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대원은 청주 사창동에 다음달 810가구를 공급하고,주공은 용암동에서 289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강원권 훈풍 강원도에서는 원주 아파트 시장이 훈풍에 돛을 달았다.최근 분양한 대림산업 아파트와 포스코건설 아파트 청약에서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투기과열지구가 아니라서 분양권전매가 자유롭기 때문에 수도권에서도 몰리고 있다. 대우자판에서는 단계동에 대우 아파트 788가구를,주공은 무실지구에서 560가구를 11월쯤 분양할 예정이다.춘천에서는 후평동에서 포스코건설이 1792가구를 연말쯤 분양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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