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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역전세난 현실화…대구 강남 수성구 매매값 30% 가까이 하락

    대구 아파트값 하락이 이어지면서 매매가격이 전세값 아래로 떨어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임차인이 집 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역전세난이 현실화되고 있다. 22일 대구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북구 H 아파트 84㎡이 3억 4900만원에 거래되었다. 이는 이 아파트 전세 최고가 3억 7000만원보다 2100만원이 낮은 것이다. 달서구 E아파트의 경우 더 심각하다. 이 아파트 59㎡가 전세 최고가 4억 1900만원보다 7900만원이나 낮은 3억 4000만원에 최근 거래됐다. 입주한지 3년 밖에 되지 않은 달서구 G아파트 72㎡의 경우 지난달 하순 거래가격이 3억 9000만으로 전세 최고가 4억 1900만원보다 2900만원이 낮았다. 매매가격도 지난해 최고 가격에 비해 30%까지 낮게 거래되고 있다. 대구의 강남인 수성구 H아파트 84㎡는 지난해 최고가 9억 5000만원보다 28.4% 하락한 6억 8000만원에 이달 초 거래됐다. 달서구 E 아파트는 지난해에 비해에 비해 30%까지 하락한 가격에 거래됐으며 입지 여건이 뛰어나 좀처럼 가격이 떨어지지 않던 수성구 K아파트 157㎡가 최근 거래에서 2억원 이상 떨어졌다.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은 한국부동산원의 통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2월 둘째 주 현재 대구의 아파트 가격은 14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발표됐다.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구지역 신규 분양 아파트 23곳중 청약 마감된 것은 3~4곳에 불과하다. 올들어 분양한 아파트는 1순위 청약률이 5~10%에 그쳤다. 이같이 대구의 아파트가격이 급락하는 것은 부동산 경기 침체와 함께 공급 물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대구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지난해 1만 6000여가구에 이어 올해는 1만 9600여가구로 적정 수요인 1만2000가구를 훨쩍 뛰어 넘는다. 내년 입주 물량은 적정 수요의 3배 가량인 3만 2500여가구이다.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대구는 거래 절벽과 공급 물량 과잉으로 아파트값이 하고 있다”면서 “이로인해 일부단지를 중심으로 역전세난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 LH 첫 통합공공임대 경쟁률 평균 19대 1

    LH 첫 통합공공임대 경쟁률 평균 19대 1

    과천지식정보타운은 22대 1올해 처음 선보인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청약이 평균 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분양을 마쳤다.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 605가구와 남양주별내 A1-1블록 576가구 등 1181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했는데 총 2만 1945명이 신청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에는 약 1만 3000명, 남양주별내 A1-1블록에는 약 8800명이 신청해 각각 22대 1,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H는 다음달 3일 서류제출 대상자를 발표하며, 6월 30일 최종 당첨자 발표를 거쳐 7월 12∼14일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남양주가 내년 10월, 과천은 2024년 1월이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의 유형으로 통합한 주택이다. 기존 임대주택보다 입주자격이 확대돼 중위소득 150% 이하, 자산 2억 9200만원 이하인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 ‘소득연계형 임대료’ 체계를 도입해 신청가구의 소득 수준에 따라 임대료가 시중 시세의 35∼90% 수준으로 차등 책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LH는 지난해 말 경기 고양 장항,부천 역곡 등에 중형 평형(전용 60~85㎡)을 도입한 통합공공임대 선도단지 6개 블록 등 약 4천가구의 사업승인을 마쳤다.
  • 전셋값 오르자...민간임대 아파트로 수요 몰린다

    전셋값 오르자...민간임대 아파트로 수요 몰린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폭등하며 임대아파트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합리적인 가격에 청약 조건이 비교적 자유롭고,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어서다. 부동산인포가 18일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34.48%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셋값 급등은 임대주택 관심으로 이어졌다. 민간임대아파트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당첨 이력과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민간 임대아파트의 경쟁률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인포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청약홈에 등록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26개 단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개 단지 6924가구 모집에 6만5575건의 청약 통장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9.47대 1이었다. 단지별로는 지난해 서울 중랑구 망우동 일대에 공급된 ‘서울 양원 어울림 포레스트’가 331가구를 모집하는데 1만 5845건이 접수, 평균 47.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 시흥시 장곡동에 공급된 ‘시흥장현 B-2지구 서희스타힐스’도 887가구 모집에 1만 4446건이 접수돼 평균 16.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임대차3법 시행으로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크게 상승했고,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임대가 가능한 임대아파트로 수요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며 “임대차3법이 시행된 지 2년이 되는 올해 7월 31일 이후 전셋값 폭등이 전망되면서 앞으로 임대아파트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친환경 #숙박 할인 #청년 우대… 5대 금융지주 ‘효자 상품’ 키워드

    #친환경 #숙박 할인 #청년 우대… 5대 금융지주 ‘효자 상품’ 키워드

    지난해 KB·신한·하나·우리·NH 등 5대 금융지주가 모두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예대마진(예금·대출 금리 차이에 따른 마진)으로 이자 장사를 했다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지만, 은행·카드사·보험사 등 계열사마다 입소문을 타고 히트를 친 상품들도 있다. 지난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대표 상품은 무엇일까. KB금융그룹은 지난해 5월 출시한 ‘KB 그린웨이브 1.5℃’ 금융상품 패키지로 실적과 친환경 이미지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친환경 특화상품인 ‘KB 그린웨이브 1.5℃’는 예금, 신탁, 카드로 구성된다. 상품 가입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배출 감축 활동에 사용된다. 이 중 KB 그린웨이브 1.5℃ 정기예금은 ‘종이통장 발행하지 않기’ 등의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 최고 연 1.80%의 이율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이 같은 상품에 힘입어 지난해 녹색금융 선도 우수 은행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KB국민은행의 ‘KB더블모아예금’은 은퇴를 준비하는 고객이라면 주목할 만하다. 단기·중장기 자금 관리를 한 번에 계획 중인 만 50세 이상 고객 맞춤형 상품이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또는 연금저축펀드와 예금을 같이 가입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계열사 가운데 신한카드의 실적이 돋보였다. 신한카드의 지난해 최대 히트 상품은 ‘메리어트 본보이TM 더 베스트 신한카드’다. 카드 가입만으로 연간 25박 숙박을 해야 받을 수 있는 메리어트 본보이TM 골드 엘리트 등급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기를 끌었다. 객실 상황에 따라 1단계 업그레이드, 오후 2시 체크아웃, 웰컴 기프트 등이 제공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1만 8000여장이 발급되는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국내 호캉스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아직 신한은행의 고객이 아니라면 ‘신한 안녕, 반가워 적금’을 눈여겨보는 건 어떨까. 첫 급여 이체, 적금 가입, 신용카드 신규 등 주요 금융거래를 신한은행과 처음 함께하는 고객들의 목돈 마련을 위해 만들어졌다. 최대 50만원까지 입금 가능한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최고 이자율이 기본금리 연 1.4%에 우대금리 최대 연 3.0%를 더한 연 4.4%에 달해 주목받았다.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상품은 하나은행의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과 ‘하나의 정기예금’이다.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은 청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다. 분기당 30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기간은 1~3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만 35세 이하 신규 입사자로 확인되면 1년제 적금에 한해 6개월 이상의 급여 이체 등을 충족할 경우 우대금리 외에도 연 1.30%의 청년직장인 특별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하나의 정기예금’은 하나은행 스마트폰뱅킹인 하나원큐 전용 정기예금 상품이다. 계약기간이 1개월 이상 5년 이내 일 단위로 자유롭고, 가입 금액도 100만원 이상이면 고객이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우리금융그룹도 은행이 그룹 전체에 기여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우리은행 상품을 주력 상품으로 꼽았다. ‘우리 (영업점명) 적금’은 영업점별 거래 고객의 특성에 맞게 설계되는 특판 적금이다. 기본금리 2.8%에 급여 이체 6개월 이상, 청약 저축 6회 이상 납부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우대금리 최대 0.5%를 추가해 최고 3.3%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우리 WON 예금’은 최소 1개월에서 36개월까지 만기를 자유롭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1~3개월의 만기를 선택했다면 그 기간에는 0.65%의 금리를 적용받지만, 만기 해지 시에는 1.3%의 금리를 받는다. 36개월 이상 가입한 후 만기 해지 시 금리는 1.70%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자신의 소비 습관을 관리하면서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있다면 어떨까. NH농협은행의 ‘NH샀다치고 적금’은 일명 ‘짠테크’ 특화 상품이다. NH농협은행 모바일 앱 올원뱅크 내 ‘NH샀다치고 적금’ 페이지에서 야식·교통·뷰티·커피 등 소비와 관련된 9가지 아이콘을 원하는 이름과 금액으로 설정하고, 소비를 참았을 때 해당 아이콘을 클릭해 입금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식이다. 입금은 매월 30만원까지 가능하다. 금리는 12개월 가입 기준 기본금리 1.35%에 아이콘 클릭 입금 횟수 150회 이상(1.2% 포인트), 올원뱅크에서 적립된 올원캔디 활용(0.2% 포인트) 등의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2.85%를 제공한다. 농협은행의 대표 직장인 재테크 적금 상품은 ‘NH직장인월복리 적금’이다. 분기별 3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적립이 가능하다. 금리는 12개월 가입 기준 기본금리 1.75%다. 가입기간에 1회 이상 농협은행 계좌에 50만원 이상 급여 이체 실적이 있는 고객 중 3개월 이상 급여이체 시(0.3% 포인트), 농협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적립식 펀드 중 1개 이상 가입 시(0.2% 포인트) 등의 우대 조건이 있다.
  • TV토론 ‘스윙보터’ 마음 흔들어… 말실수하면 돌이킬 수 없다 [김성수의 뉴스 톺아보기]

    TV토론 ‘스윙보터’ 마음 흔들어… 말실수하면 돌이킬 수 없다 [김성수의 뉴스 톺아보기]

    이미 누구 찍을지 결정한 사람들토론 보고 확증편향만 확고해져20% 안팎 부동층은 토론에 영향15대 김대중, 부정적 이미지 불식19대 안철수 ‘MB 아바타’로 곤혹토론은 상식 아닌 인성·자질 평가“첫째 아들이 공군 중위로, 둘째 아들은 ROTC 육군 중위로 제대했다. 내게 문제가 있다면 내 아들들이 중위가 될 수 있었겠느냐.”(용공 시비와 관련한 질문에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아들의 병역 시비와 연관시킨 답변) “남보다 더 나은 강점을 보이라 하면 겸손하지 못한 것 같고, 또 없다고 하면 뭐하러 대통령에 나오느냐고 할 테니…. 40년 동안 감옥에 있거나 망명 때도 이 나라를 바른 정치의 길로 끌고 갈 준비를 해 왔다.”(다른 후보들에 비해 돋보이는 강점을 말해 달라는 질문에) 1997년 15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DJ) 후보가 TV토론 때 했던 발언들이다. 국내 TV토론은 15대 대선 때 처음 시작됐다. ‘준비된 대통령’을 대선 슬로건으로 내걸었던 DJ는 TV토론의 최대 수혜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빨갱이’라는 음해 모략과 치매 논란 등 부정적인 이미지를 노련하고 능수능란한 토론기술로 단박에 불식시켰다. 고 이희호 여사는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TV토론에서 남편(DJ)의 왜곡되지 않은 모습이 국민에게 보여질 수 있었다”면서 “남편이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었던 것은 TV(토론) 덕분”이라고 말했을 정도다. 실제로 TV토론이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전문가들은 대체로 동의하지 않는다. TV토론을 일부러 찾아서 보는 사람들이라면 일단 정치에 관심이 많다. 이미 누구를 찍을지 결정했다고 볼 수 있다. 설령 지지하는 후보가 토론을 잘못했다고 해서 후보를 바꾸지는 않는다. 오히려 토론을 보고 나서는 확증편향만 더 확고해진다. 지난 3일 TV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RE100’을 물어본 것에 대한 반응만 봐도 이해가 된다. 윤 후보 지지자들은 “장학퀴즈냐. 일부러 골탕 먹이려는 것 아니냐”며 이 후보를 비난했다. 반면 이 후보 지지자들은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선 사람이 이 정도의 상식도 없다는 게 한심하다”고 맞선다. 같은 사안을 보고도 서로 자기 기준에서 판단한다. 토론을 잘했는지 못했는지도 주관적인 평가를 내린다. 그래서 토론이 끝나면 여야가 항상 서로 자기 쪽이 잘했다고 주장한다. 까닭에 일각에서는 TV토론의 영향력을 과소평가한다. 토론을 잘하는 것과 당선은 별개라는 인식이다. 실제로 17대 대선 때 당선된 이명박, 18대 박근혜, 19대 문재인 후보 모두 토론을 잘해서 당선된 게 아니다. 하지만 TV토론이 후보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건 분명하다. 2017년 19대 대선 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8명이 TV토론이 후보자를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다. 코로나로 인해 현장유세가 제한된 상황에서 이재명·윤석열 두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이번 대선에서는 TV토론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더 부각되고 있다. 많게는 20% 안팎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스윙보터(부동층)들에게는 TV토론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최근 한 여론조사를 보면 ‘지지 후보가 없다’는 유권자 10명 중 4명은 TV토론을 보고 지지 후보를 바꿀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과거 사례를 보면 TV토론 때 네거티브 전략을 쓰면 역효과를 불러온다. 2012년 대선 TV토론 때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다카키 마사오가 누군 줄 아느냐”, “박근혜를 떨어뜨리려 나왔다”며 박 후보를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거꾸로 보수세력의 결집을 불러와 박 후보는 1987년 대통령 직선제 이후 가장 높은 득표율(51.6%)을 기록하며 당선된다. 말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9대 대선을 한 달 앞둔 2017년 4월 초 일부 여론조사에서 1위 문재인 후보를 앞설 만큼 상승세가 거침없었다. 그런데 문 후보 지지자들에게 공격을 받던 그는 TV토론에서 문 후보를 향해 “제가 MB 아바타입니까?”, “갑(甲)철수 입니까”라고 생뚱맞게 따져 물었다. 이런 자기비하적인 발언은 끝내 자멸을 불러왔고 안 후보는 개표 결과 홍준표 후보에게도 뒤진 3위에 그쳤다. 정몽준 전 의원은 ‘버스비 70원’ 발언으로 두고두고 입길에 올랐다. 2008년 6월 27일 한나라당 대표 경선 당시 생방송토론에서 공성진 의원은 정 전 의원에게 “버스 요금이 얼마인지 아느냐”고 물었다. 정 전 의원은 “(버스) 한 번 탈 때 한 70원쯤 하나”라고 자신 없게 답했는데 역시 재벌은 안 된다는 핀잔을 들으며 톡톡히 망신을 당했다. 당시 버스요금은 1000원이었다. 지난 3일 TV토론에서 윤 후보는 부동산과 관련한 질문에 잇따라 ‘오답’을 내놨다. 안 후보는 윤 후보에게 “청약점수 만점이 몇 점인지 아느냐”고 물었다. 윤 후보는 “40점으로 알고 있다”고 자신 있게 답했다. 안 후보는 그러자 “예, 84점인데요”라고 고쳐 줬다. 당황한 윤 후보는 “아, 예, 84점”이라고 따라서 말했다. 안 후보는 이어 “작년에 서울 지역 당첨 커트라인이 어느 정도인지 아시냐”고 물었다. 윤 후보는 “글쎄요. 거의 만점이 다 돼야 하지 않나”라고 이번엔 자신 없게 답했다. 그러자 안 후보는 “62.6점”이라고 다시 정답을 알려줬다. 지난해 9월 경선 토론 때 “집이 없어서 주택청약통장을 만들어 보지 못했다”는 말실수에 이어 부동산 상식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드러났다. 하지만 TV토론은 후보자가 상식이 얼마나 풍부한지, 얼마나 말을 잘하는지에 대해 점수를 매기는 자리가 아니다. 오히려 상대방의 말을 얼마나 잘 경청하는지를 포함해 기본적인 인성과 자질을 평가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언론 인터뷰에서 “TV토론에 대해 우리 사회는 지나치게 비중을 두는데 TV토론은 그냥 참조해야 하는 것일 뿐”이라면서 “지난 10년간의 공적 활동을 통해 드러난 후보자들의 생각과 사람 됨됨이가 중요하며 그 사람의 본질에 대해 유권자들이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 두산중공업 유상증자 일반공모 청약 첫날 성적은?…‘줍줍’이냐 가라앉는 배냐

    두산중공업 유상증자 일반공모 청약 첫날 성적은?…‘줍줍’이냐 가라앉는 배냐

    15~16일 일반공모 청약첫날 청약 경쟁률 2.86:1증거금 800억원 모여전날 주가는 10% 급락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 미달 여파로 주가가 급락한 두산중공업이 일반공모 청약 첫날 뜨듯미지근한 성적표를 받았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 1일차인 이날 10개 증권사 합산 청약 경쟁률은 2.86:1로 집계됐다. 청약 건수는 2만 969건, 청약 주수는 577만 9470주로 증거금은 800억 4566만원이 모였다. 두산중공업 유상증자와 관련해 일반 공모가 나올 수 있었던 건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신주인수권증서 보유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청약이 미달됐기 때문이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지난 11일까지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을 진행했는데 총 모집 주식 수 8287만 2900주 가운데 97.44%(8074만 7701주)가 청약됐다. 이에 따라 발생한 실권주 212만 5199주는 일반에 공모하게 된 것이다. 이번 일반공모 공동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및 신영증권이고 인수사는 신한금융투자 IBK투자증권, DB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이다. 일반공모가 신규 투자자 입장에선 ‘줍줍’의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통상 유상증자는 주식 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 기존 투자자에겐 악재로 인식된다. 청약 미달 소식까지 들리면서 전날 두산중공업의 주가는 10.09% 급락한 1만 5600원에 마감했다. 이날도 0.96% 소폭 하락하며 1만 5450원에 장을 마쳤다. 유상증자 일반공모 발행가액은 1주당 1만 3850원으로 현 주가보다 낮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선 하방 압력이 계속될 지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이 지난 11일에 발표한 실적이나 유상증자 일반공모 첫날 결과는 크게 나쁘진 않다”며 “다만 금리 상승기와 맞물려 시장에선 자금 융통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소형모듈원전(SMR) 등 신산업 투자의 가치에도 의문이 생겨 주가에 반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유상증자를 마무리하고 재무리스크를 탈피하면 안정성이 높아지는 분위기로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산중공업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 4일이다. 일반공모 청약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 데뷔 10주년 에이핑크 초롱 “펀드 사기당한 적 있어…이후 저축만”

    데뷔 10주년 에이핑크 초롱 “펀드 사기당한 적 있어…이후 저축만”

    데뷔 10주년을 맞은 에이핑크 초롱, 은지, 남주, 하영이 출연해 역대급 입담과 예능감을 뽐낸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으로 컴백한 에이핑크(Apink)가 출연해 재테크 비법을 솔직하게 터놓는다. 또한 에이핑크 멤버들의 재테크 방법에 대해 묻는 질문에 초롱은 “보미와 함께 펀드 사기를 당한 뒤로는 저축만 하고 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입출금 통장 3개에 고정 지출 통장, 주택 청약 통장, 연금 보험 통장까지 항목별로 6개 정도 있다”며 똑 부러지는 수입 관리 비법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15일 오후 11시40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이핑크는 전날 10주년 스페셜 앨범 HORN(혼)을 발표하고 신곡 Dilemma(딜레마)를 내놨다. 
  • “추운 날 주행거리 뚝”… 테슬라 과장 광고에 100억대 과징금

    “추운 날 주행거리 뚝”… 테슬라 과장 광고에 100억대 과징금

    세계 1위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한국 시장에서 판매하는 전기차 배터리 성능을 과장해 광고한 혐의로 제재를 받게 됐다. 추운 날씨에 전기차 최대 주행거리가 줄어든다는 사실을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은 것이 화근이었다. 1년 6개월간 조사를 마친 공정거래위원회는 100억원대 거액의 과징금을 구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과징금 규모는 앞으로 열리는 공정위 전원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1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심사관은 최근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테슬라에 대한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검찰 공소장 격)를 테슬라 측에 발송했다. 테슬라는 홈페이지에 ‘모델3’ 등 차종의 성능에 대해 ‘1회 충전으로 528㎞ 이상 주행 가능’이라고 적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 고속도로를 주행할 때 실제 주행가능 거리가 줄어든다는 사실은 명시하지 않았다. 공정위 조사 결과 ‘모델3 롱레인지’는 영하 7도 이하에서 주행거리가 38.8% 감소했다. 공정위는 추운 날씨에 성능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표시하지 않은 것이 소비자를 기만하는 과장 광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조만간 조성욱 위원장과 김재신 부위원장, 상임위원 3명, 비상임위원 4명 등 9명의 위원이 참여하는 전원회의를 열고 테슬라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테슬라가 온라인으로 차량 구매를 신청한 뒤 취소한 소비자에게 주문 수수료를 돌려주지 않은 혐의(전자상거래법 위반)에 대해서도 제재를 내릴 예정이다. 테슬라는 전기차 구매를 신청할 때 받는 10만원의 주문 수수료를 소비자가 주문을 취소해도 차량 출고 여부와 상관없이 돌려주지 않고 있다. 공정위는 이런 행위가 소비자의 청약철회권을 침해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 사건도 조만간 위원 3명이 참여하는 소위원회를 열고 제재 여부를 결정한다.
  • ‘꼼수 사업자대출’ 막는다… 금감원, 가계·개인대출 통합 심사

    ‘꼼수 사업자대출’ 막는다… 금감원, 가계·개인대출 통합 심사

    금감원 2022년도 업무 계획 발표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자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빠르게 증가하는 개인사업자대출을 관리하기 위해 올해 가계대출과 개인사업자대출을 통합 심사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빅테크’의 금융업 확대에 대응해 빅테크 간편결제 수수료 관리에 나서는 한편 코로나19 관련 각종 금융지원의 정상화를 위한 연착륙 방안도 시행한다.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도 금융감독원 업무 계획’을 14일 발표했다. 금감원은 올해 금융감독 목표를 ‘금융안정, 금융혁신, 금융소비자 보호의 빈틈없는 달성’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4대 핵심전략으로 사전·사후 금융감독의 조화, 금융의 미래 준비 지원 및 실물경제 지원 기능 강화, 국민이 체감하는 금융소비자보호, 가계부채 등 금융시스템 내 잠재 위험요인에 촘촘한 대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상대적으로 규제가 약한 개인사업자대출에 ‘풍선효과’가 나타나지 않도록 LTI(소득 대비 대출총액비율)을 적극 활용해 가계·개인사업자 대출을 통합 심사·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이날 브리핑을 맡은 김미영 기획·경영 담당 부원장보는 “현재 개인사업자 대출 심사 때 여신심사 모범규준에 따라 차주의 LTI를 참고지표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개인사업자대출의 각종 리스크 요인과 LTI 운용을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금감원이 ‘한국형 빅테크 감독방안’ 마련에 나선다고 발표하면서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 등 빅테크 전자금융업자의 간편결제 수수료에 대한 금융당국의 간접적인 관리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거래 규모와 신규 사업 등 위험 요소를 분석해 ‘사이버 리스크’가 큰 빅테크 등 대형 전자금융업자에 대한 현장검사도 벌일 예정이다. 앞서 정은보 금감원장은 ‘금융플랫폼 간담회’에서 “빅테크 기업과 금융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넓고 평평한 운동장’을 만들어 동일 기능 동일 규제 원칙 아래 감독 방향을 설정할 것”이라면서 전자금융업자 간편결제의 수수료 현황을 점검하고 공시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와 함께 플랫폼을 활용한 실물자산 소유권 분할 판매 등 신종투자를 상시 감시하고, 소액투자자의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부담을 덜어주는 ETF 액면분할제도, 질병이 있는 가입자에게 연금액을 더 많이 보장하는 ‘유병력자 연금’ 등 새로운 금융 상품과 서비스 도입을 다양하게 모색한다. 지난해 말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의 규모가 2배로 커지고 직무범위도 자체 판단한 인지사건으로 확대된 만큼, 매번 전국 단위 선거 때마다 논란이 되는 정치테마주 불공정행위에 대한 조사도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정치테마주, 상장 관련 미공개정보이용, 공모주 청약 관련 부정거래 등 신종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감시를 강화하고 자본시장 특사경을 활용,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등 코로나19 금융지원 조치를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소상공인 차주가 급격한 상환 부담을 겪지 않도록 연착륙 방안을 모색하고, 유동성 규제를 단기적으로 정상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 부동산은 재테크 수단…“올해 최대 변수는 금리인상”

    부동산은 재테크 수단…“올해 최대 변수는 금리인상”

    ‘부동산’을 재테크 수단으로 받아들이는 이들이 10명 가운데 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부동산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변수로 기준금리 인상을 꼽았다. 14일 직방이 발표한 직방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720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테크, 투자 수단으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720명) 중 38.6%(278명)가 ‘예’라고 응답했다. 현재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투자 예정’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0.6%(292명)였고, ‘아니요’라고 답한 응답자는 20.8%(150명)으로 나타났다. 재테크, 투자 수단으로 부동산을 갖고 있거나 투자 예정 수요까지 포함하면 전체 응답자 중 79.2%였다. 설문 응답자 약 80%가 부동산을 재테크, 투자 수단으로 고려하고 있었다. 설문은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진행됐다. 현재 재테크, 투자 목적으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한 278명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은 ‘기존 아파트’가 4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파트 분양권, 입주권(21.6%) ▲토지(9.0%) ▲오피스텔(7.6%)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구역(6.1%) 등 순으로 나타났다. 투자 예정이라고 답한 292명 중에서는 ‘신규 아파트 청약’(44.2%)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기존 아파트(14.0%) ▲아파트 분양권, 입주권(11.3%) ▲오피스텔(6.8%) ▲연립, 빌라, 다세대(6.5%) 등 순으로 나타났다. 신규 아파트 청약과 분양권, 입주권을 포함하면 55.5%로 투자 예정인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신규 아파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부동산 이외에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재테크, 투자 상품으로는 ‘주식’이 50.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예금, 적금(36.0%) ▲없다(23.9%) ▲가상화폐(15.3%) ▲펀드(11.4%) ▲금(8.3%) ▲외환(4.6%) 등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동안 재테크, 투자로 수익이 실현됐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720명 중 36.0%(259명)가 ‘예’로 답했고, ‘아니요’는 43.3%(312명), ‘재테크, 투자 안 했다’는 20.7%(149명)로 응답했다.재테크, 투자로 수익 실현이 됐다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 지난해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상품은 ‘부동산’(39.8%)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주식(33.2%) ▲가상화폐(7.7%) ▲펀드(6.6%) 등 순으로 수익률이 높았다고 답했다. 수익 실현 상품 결과는 연령별로 차이가 있었다. 20대 이하에서는 ‘주식’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절반 가량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가상화폐’가 33.3%로 뒤를 이었다. 30대에서도 비율 차이는 있었지만 ‘주식’ 수익 실현 비율이 가장 많았다. 반면, 40대 이상에서는 ‘부동산’을 통해 수익 실현됐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많았다. 20~30대는 부동산을 통해 재테크, 투자를 하기에 자금 여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연령별로 주 수익 창출 수단이 다르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로는 ‘기준금리 인상’이 30.4%로 가장 많이 응답됐다. 이어 ▲대출규제 등 가계부채 관리 강화(20.4%) ▲코로나19 상황(17.5%) ▲국내 대선, 지방선거(16.3%) ▲인플레이션(6.4%) 등 순으로 나타났다.
  • 여의도공원 1.3배 ‘숲세권’… 한화 첫 ‘포레나 청주매봉’

    여의도공원 1.3배 ‘숲세권’… 한화 첫 ‘포레나 청주매봉’

    한화건설이 충북 청주시에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 동, 전용면적 74~104㎡ 총 184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여의도공원 약 1.3배에 달하는 매봉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숲세권’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청주에 처음 선보이는 ‘포레나’ 브랜드인 만큼 포레나만의 특화된 설계와 시스템이 적용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전용 104㎡ 타입은 5베이) 혁신평면으로 구성됐다. 안방 드레스룸, 현관창고, 팬트리 등이 제공돼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리조트 같은 다양한 테마조경시설도 선보인다. 대단지에 걸맞은 수경시설과 계단식 폭포가 조성된다. 수경관과 어우러져 ‘카페브리즈’(중앙광장)와 창의적인 놀이공간 ‘메리 키즈 그라운드’(테마놀이터), ‘바이탈 코트’(주민운동공간), ‘펫 프렌즈 파크’(애견놀이터), ‘가드닝 파크’(텃밭정원) 등이 들어선다. 또 주민공동시설에는 스터디룸,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반경 3㎞ 이내에 홈플러스, 육거리시장 등은 물론 CGV, 청주종합운동장, 청주예술의전당 등의 문화시설이 위치해 있다. 충북대병원, 법원청사, 충북도청, 모충동행정복지센터 등 병원시설과 행정시설도 인접해 있다. 모충로, 청남로 등을 통해 청주 각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진입도 용이하다. 단지 인근 13개 노선이 운영되는 버스정류장도 있다. 모충초, 운호중·고, 충북여중·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서원도서관, 남성중 인근에 위치한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해당 지역 1순위, 16일 기타지역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입주는 2025년 하반기 예정이다.
  •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21~27일 정당계약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21~27일 정당계약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조감도)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정당계약을 앞두고 있다.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 총 822가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순위 청약 결과 133가구(특별공급 제외)에 5784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43.5대1을 기록했다. 59㎡P1 타입이 141.0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밖에도 59㎡A·B·C 타입별 45.0대1, 33.1대1, 36.8대1을 기록해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59㎡ 타입 기준으로는 검단신도시에서 분양된 단지 경쟁률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기록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되는 만큼 최초 입주 가능일부터 3년간의 거주 의무 기간이 있으며, 입주자로 선정된 날부터 8년간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이 단지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자유롭게 평면을 변경할 수 있는 특화 평면인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전 타입 소형으로 구성돼 분양가는 물론 취득세, 관리비 등 부담이 덜하다.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이 마련된다. 스크린골프,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실내놀이터, 키즈스테이션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직선거리 약 1.2㎞ 거리에 들어서는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2024년 예정) 수혜가 기대되며 검단~경명로 간 도로(예정), 강화~계양 고속도로(예정)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약 300m 거리에 발산초가 위치해 있고 추가로 공립 단설 유치원과 초·중·고교도 2023년까지 개교를 앞뒀다.
  • 유튜브·넷플릭스 등 OTT 구독 해지 쉬워진다

    유튜브·넷플릭스 등 OTT 구독 해지 쉬워진다

    유튜브·넷플릭스·웨이브 등 참 어려웠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 해지가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OTT 사업자들은 그동안 이용자들이 구독 해지 버튼을 찾기 어렵게 해 놓거나 거짓으로 해지할 수 없다고 안내하며 구독료를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OTT 이용자의 청약 철회를 방해해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한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웨이브, KT 시즌, LG유플러스 모바일TV 등 5개사 사업자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총 1950만원을 부과한다고 13일 밝혔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운영하는 구글이 700만원, 넷플릭스가 350만원, 나머지 3개사가 3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됐다. 전자상거래법은 소비자가 온라인 동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구매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구매를 취소하고 구매 금액을 전액 환불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구글과 넷플릭스는 이용자에게 ‘계약 체결 이후 청약 철회가 불가능하고 다음달 서비스에 대한 계약 해지만 가능하다’고 알렸다. 콘텐츠웨이브는 ‘모든 상품은 선불결제 상품이므로 결제 취소 및 환불이 되지 않는다’고, KT는 ‘콘텐츠에 문제가 있으면 구매일로부터 6일 이내 환불이 가능하다’고, LG유플러스는 ‘가입 첫 달은 해지가 불가능하다’고 안내했다. 공정위는 “5개사가 거짓·과장된 사실을 소비자에게 알려 청약 철회를 방해함으로써 소비자 권리 행사를 포기하게 했다”고 밝혔다.
  • 참 어려웠던 유튜브·넷플릭스·웨이브 ‘구독 해지’ 이제 쉬워진다

    참 어려웠던 유튜브·넷플릭스·웨이브 ‘구독 해지’ 이제 쉬워진다

    유튜브·넷플릭스·웨이브 등 참 어려웠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 해지가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OTT 사업자들은 그동안 이용자들이 구독 해지 버튼을 찾기 어렵게 해 놓거나 거짓으로 해지할 수 없다고 안내하며 구독료를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OTT 이용자의 청약 철회를 방해해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한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웨이브, KT 시즌, LG유플러스 모바일TV 등 5개사 사업자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총 1950만원을 부과한다고 13일 밝혔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운영하는 구글이 700만원, 넷플릭스가 350만원, 나머지 3개사가 3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됐다. 전자상거래법은 소비자가 온라인 동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구매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구매를 취소하고 구매 금액을 전액 환불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구글과 넷플릭스는 이용자에게 ‘계약 체결 이후 청약 철회가 불가능하고 다음달 서비스에 대한 계약 해지만 가능하다’고 알렸다. 콘텐츠웨이브는 ‘모든 상품은 선불결제 상품이므로 결제 취소 및 환불이 되지 않는다’고, KT는 ‘콘텐츠에 문제가 있으면 구매일로부터 6일 이내 환불이 가능하다’고, LG유플러스는 ‘가입 첫 달은 해지가 불가능하다’고 안내했다. 공정위는 “5개사가 거짓·과장된 사실을 소비자에게 알려 청약 철회를 방해함으로써 소비자 권리 행사를 포기하게 했다”고 밝혔다. 5개사는 또 서비스 초기 화면에 상호·대표자 성명·영업소 주소 등을 표시하도록 규정한 전자상거래법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 李 “스마트 강군·선택적 모병제” 尹 “징병+모병, 단계적 전환”

    李 “스마트 강군·선택적 모병제” 尹 “징병+모병, 단계적 전환”

    주요 후보들의 국방 정책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로 발생하는 병력 수급 불안정을 극복하는 동시에 첨단장비를 장착한 효율적인 군 체계를 갖추는 데 맞춰졌다. 특히 병역제도 관련 공약은 이른바 ‘이대남’ 표심과도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국방 정책 핵심은 첨단기술을 국방에 도입해 ‘스마트 강군’을 육성하는 데 있다. 군인력 전문화가 필수적이기에 임기 내 징집병 규모를 15만명으로 축소하고 ‘선택적 모병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선택적 모병제는 현재 시행 중인 국민개병제는 유지하되 병역 대상자가 ‘징집병’과 ‘전투부사관 모병’ 가운데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또한 급여를 단계적으로 인상해 2027년에는 병사 월급 200만원 이상을 보장하겠다고 했다. 국방·보훈 4대 공약으로 ▲부사관·장교·군무원 처우 개선 ▲보훈 대상자들의 보상·예우 ▲도심 군부대 및 탄약고 이전 ▲방위산업 활성화도 약속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제2 창군을 목표로 ‘국방혁신 4.0’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단계적인 ‘징병+모병’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당장 모병제를 도입하는 것은 ‘시기상조’란 입장이다. 그는 “세월이 지나면 ‘결국 그쪽(모병제)으로 가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많다”며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모병제를 유지하려면 재정 문제와 맞물려 자칫 안보 공백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병사 월급 200만원 보장을 선제적으로 공약하는 등 처우 개선에 방점을 둔 모양새다. ▲군 경력 인정 법제화 ▲민간주택 청약가점 5점 및 공공임대주택 가점 부여 등도 약속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전문 부사관을 군 병력의 50%까지 늘리고 징집병을 줄이는 ‘준모병제’를 주장한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현재 징집에 의존하는 50만명(병사 30만명·간부 20만명)에 이르는 병력 구조를 전문성을 갖춘 간부 중심(간부 25만명·병사 15만명)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한국형 모병제’를 공약했다.
  • 비수기 2월 분양 ‘큰장’… 흥행은 ‘글쎄’

    전통적인 비수기로 분류되는 2월 전국에서 2만 8000여가구가 분양된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1% 증가한 규모다. 부동산 정책의 방향이 결정되는 3월 대통령 선거 이전에 분양을 끝내려는 단지가 늘어나서다. 지방을 중심으로 일부 미분양 사례가 늘면서 분양 흥행 여부는 두고 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7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사전청약(6100가구)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47개 단지, 총 2만 8535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만 2521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전체 가구수는 1만 3572가구(91%↑), 일반분양은 8670가구(63%↑) 늘어났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만 1만 5162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가 1만 657가구로 가장 물량이 많다. 서울에선 1929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서울에서는 강북구 미아동 ‘포레나미아’,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등 5개 단지, 1929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다만 분양 흥행은 미지수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15.5대1로 지난 한 해 평균(19.7대1)보다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경쟁률은 31.0대1에서 17.4대1로 절반 가까이 꺾였다. 직방 관계자는 “아직은 인기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 수요 유입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나 일부 지방에서는 청약 미달 단지가 발생하고 미분양도 전국적으로 3개월 연속 늘어나고 있다”면서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매매시장 침체가 분양시장에도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 작년 상장 첫날 15곳 따상, 15곳 공모가 미달… IPO 양극화 심화

    작년 상장 첫날 15곳 따상, 15곳 공모가 미달… IPO 양극화 심화

    지난해 SK바이오사이언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등 대형 공모주 상장의 영향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기업공개(IPO)로 모은 돈이 2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대 공모금액을 기록할 정도로 공모주 시장이 불타오르면서 상장 첫날 공모가의 두 배에 시초가가 형성되고 상한가를 기록하는 이른바 ‘따상’을 달성한 기업도 15곳이나 됐다. 반면 상장 첫날 종가가 공모가에도 미치지 못한 기업도 15곳으로 집계됐다. 7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1년 IPO 시장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코스닥에 IPO를 통해 상장한 기업은 모두 89곳으로 집계됐다. 1년 전 기업 70곳이 IPO를 통해 상장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었다. 공모 금액도 19조 7084억원으로, 1년 전 4조 5426억원과 비교하면 4배 이상 불어났다. 기관투자자와 일반투자자의 공모주 청약 경쟁도 예년과 비교해 더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관투자자의 평균 수요예측 경쟁률은 2018년(449대1), 2019년(596대1), 2020년(871대1)보다 높은 1193대1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의무보유 확약 비중도 2020년 19.5%에서 지난해에는 33.6%로 상승했다. 아울러 일반투자자도 공모 청약에서 2020년(956대1)보다 더 높은 경쟁률(1136대1)을 보였다. 일반투자자가 공모주를 배정받기 위해 낸 청약증거금은 지난해 784조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2배 이상 많았다. 공모주 청약 열기로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한 기업은 전체 상장기업의 16.9%인 15곳에 달했다. 하지만 공모시장 양극화로 특정 종목에만 돈이 쏠리면서 공모가보다 더 낮은 금액으로 상장 첫날을 마감한 기업도 15곳이나 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는 공모가보다 주가가 더 낮아진 기업은 모두 28곳으로 집계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공모주에 투자할 때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메타버스 등 신기술·정보기술(IT) 업종의 IPO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산업동향·위험요소·사업모델 및 계획 등이 증권신고서에 체계적으로 기재되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보다 올해 증시가 주춤하면서 IPO 시장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28일 IPO를 철회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주관사를 선정하면서 IPO 작업에 나선 케이뱅크는 연내 상장에 신중한 모습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나서도 실제 상장까지 1년 이상이 소요되는 데다 올해 시장 환경이 좋지 않아 신중하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 MSCI 지수 변경에 시장 촉각… LG엔솔 주가 어디까지 오를까

    MSCI 지수 변경에 시장 촉각… LG엔솔 주가 어디까지 오를까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정기 변경을 앞두고 새로 편입되는 국내 증시 종목의 주가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MSCI 조기 편입을 확정한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7일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4만 4000원(8.73%) 오른 54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7일 상장 후 이틀간 약세를 보이다가 3일차인 지난 3일부터 MSCI 조기 편입에 따른 패시브(지수 추종) 자금 유입 기대에 강세 흐름을 이어 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허율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을 담으려는 전체 패시브 자금은 약 2조원으로, 9일부터 자금 유입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MSCI 지수는 미국 금융지수 제공 회사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사가 발표하는 주가지수다. 글로벌 인덱스 펀드들이 이 지수를 추종해 투자하기 때문에 MSCI 지수 편입은 통상적으로 기업에 호재로 작용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오는 10일 발표되는 MSCI 분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 편입이 유력한 종목은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미 정기 변경과는 별개로 MSCI 지수 조기 편입을 확정했고, 오는 14일 편입을 거쳐 15일 적용된다. 반면 이번 MSCI 지수 변경에서 빠질 가능성이 큰 종목은 신풍제약과 더존비즈온 등이 꼽힌다. 그러나 MSCI 지수 편입 후보로 거론되는 종목 주가에 이미 이 같은 호재가 선반영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주가 상승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은 금물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은 이미 시장에서 공모주 청약 시작 전에 MSCI 편입을 예측하고 있었기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많이 들어와 선점하고 있었다”면서 “실제 MSCI 적용 이후 추가적으로 강한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MSCI 적용 전에 주가가 이미 피크를 치고 내려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어 투자자들이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파주운정·양주회천 1003가구 사전청약

    본청약보다 일찍 진행하는 올해 첫 민간분양 사전청약이 8일 시작된다. 특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들어서는 파주 운정과 양주 회천에 1003가구가 청약을 통해 공급된다. 인근 시세보다 최대 40%가량 싸게 분양될 예정이라 경쟁률이 높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3차 민간 사전청약으로 파주운정3지구 A33블록에 501가구(전용면적 84㎡)와 양주회천지구 A20블록에 502가구(전용 74㎡ 109가구, 전용 84㎡ 393가구) 등 총 1003가구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8일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18~22일 진행된다. 사전청약은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 시기를 본청약보다 1~2년 앞당기는 제도다. 청약 시점이 기존보다 빠르다 보니 무주택자 입장에서는 긴 시간을 두고 여유 있게 자금계획을 세울 수 있다. 민간 사전청약 단지의 분양가는 주변 시세와 비교해 크게 저렴할 전망이다.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민영주택이라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기 때문이다. 전용 84㎡로 구성된 파주운정3 A33블록의 주택형별 추정 분양가는 4억 3060만∼4억 4070만원으로 조사됐다. 양주회천 A20블록은 전용 74㎡가 3억 6627만원, 전용 84㎡가 주택형별로 4억 1370만∼4억 1637만원으로 추정됐다.
  • IPO도 양극화…지난해 IPO 기업 중 15곳 따상

    IPO도 양극화…지난해 IPO 기업 중 15곳 따상

    지난해 SK바이오사이언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등 대형 공모주 상장의 영향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기업공개(IPO)로 모은 돈이 2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대 공모금액을 기록할 정도로 공모주 시장이 불타오르면서 상장 첫날 공모가의 두 배에 시초가가 형성되고 상한가를 기록하는 이른바 ‘따상’을 달성한 기업도 15곳이나 됐다. 반면 상장 첫날 종가가 공모가에도 미치지 못한 기업도 15곳으로 집계됐다. 7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1년 IPO 시장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코스닥에 IPO를 통해 상장한 기업은 모두 89곳으로 집계됐다. 1년 전 기업 70곳이 IPO를 통해 상장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었다. 공모 금액도 19조 7084억원으로, 1년 전 4조 5426억원과 비교하면 4배 이상 불어났다. 기관투자자와 일반투자자의 공모주 청약 경쟁도 예년과 비교해 더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관투자자의 평균 수요예측 경쟁률은 2018년(449대1), 2019년(596대1), 2020년(871대1)보다 높은 1193대1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의무보유 확약 비중도 2020년 19.5%에서 지난해에는 33.6%로 상승했다. 일반투자자도 공모 청약에서 2020년(956대1)보다 더 높은 경쟁률(1136대1)을 보였다. 일반투자자가 공모주를 배정받기 위해 낸 청약증거금은 지난해 784조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2배 이상 많았다. 공모주 청약 열기로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한 기업은 전체 상장기업의 16.9%인 15곳에 달했다. 하지만 공모시장 양극화로 특정 종목에만 돈이 쏠리면서 공모가보다 더 낮은 금액으로 상장 첫날을 마감한 기업도 15곳이나 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는 공모가보다 주가가 더 낮아진 기업은 모두 28곳으로 집계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공모주에 투자할 때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메타버스 등 신기술·정보기술(IT) 업종의 IPO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산업동향·위험요소·사업모델 및 계획 등이 증권신고서에 체계적으로 기재되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보다 올해 증시가 주춤하면서 IPO 시장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28일 IPO를 철회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주관사를 선정하면서 IPO 작업에 나선 케이뱅크는 연내 상장에 신중한 모습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나서도 실제 상장까지 1년 이상이 소요되는 데다 올해 시장 환경이 좋지 않아 신중하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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