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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얌체 카드사들

    신용카드사들이 신용카드 적립포인트 시효 만료시 소비자들에게 알리지도 않은 채 포인트를 소멸시켜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게 사전 고지 없이 소멸시킨 포인트는 2003년부터 2006년까지 3498억원에 달한다. 감사원은 2일 지난해 4∼5월 공정거래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구제 시스템과 행정제재 운용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 카드사들이 소비자에 대한 사전고지 없이 일방적으로 적립 포인트를 소멸시켜 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옛 금융감독위원장에게 포인트 제도 관련 표준약관 개선을 요구했으며, 금융위가 현재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신용카드사들은 또 현행법상 의무 기재사항인 할부 수수료율을 불충분하게 표기하거나 허위기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할부개월에 따라 서로 수수료율을 달리해 표시해야 하는 데도 카드매출전표상에는 2개월 할부기준 최우수 등급고객의 할부율을 최저율로, 최장할부개월 기준 최고불량 등급 회원의 할부율을 최고율로 표시하고 있었다. 또 현행법상 할부거래에 해당하지 않는 2개월 분납수수료율을 3개월 할부수수료율인 것처럼 표기했다. 감사원은 “카드사가 할부수수료율을 허위 기재함에 따라 소비자의 충동구매를 조장할 우려가 있다.”면서 “하지만 공정위는 이에 대한 시정조치 없이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아울러 방문판매, 전화권유 판매의 경우 소비자 보호장치로 청약철회권 제도가 도입됐으나 업자들이 계약서에 이를 제대로 명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행 규정상 소비자가 청약철회권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계약서를 받을 경우 14일이 지나면 권리행사를 할 수 없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소형 분양주택 30% 신혼부부 특별 공급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전국에서 공급되는 임대주택과 소형 분양주택의 30%가 신혼부부에게 특별 공급된다. 국토해양부는 30일 신혼부부 보금자리 주택 공급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규칙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때 공약으로 내걸었던 것을 다듬었다.2일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보금자리주택 물량은 연간 5만가구로 사업지구별로 전체 물량의 30% 범위에서 특별 공급한다. 올해는 1만∼1만 5000쌍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청약통장(저축, 예금, 부금)에 1년 이상 가입한 결혼 전후 5년(이명박 대통령 공약은 3년) 이내의 저소득 신혼부부다. 아이를 낳아야 청약할 수 있다. 결혼 연차에 따라 3년 이내는 1순위,5년 이내는 2순위다. 같은 순위에서는 자녀 수가 많은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한다. 소득 기준은 도시근로자 연평균 소득(4410만원)의 70% 수준(3085만원, 배우자 소득이 있는 경우는 100%) 이하로 제한한다. 결혼은 혼인신고일, 출산은 출생신고일 기준이다. 입양 자녀도 출산한 것으로 간주한다. 재혼은 아이를 낳아야 자격이 생긴다.5만가구는 전국(대통령선거 공약에서는 광역·특별시)에 건설된다. 임대주택뿐 아니라 소형 분양주택도 포함된다. 유형별로는 ▲국민임대(서울시 장기전세주택 포함) 2만가구 ▲전세임대 5000가구 ▲10년 임대(분양 전환) 1만가구 ▲소형 분양(공공·민영) 1만 5000가구 등이다. 주택 크기는 저소득 신혼부부의 선호 및 부담능력을 고려,60㎡ 이하로 제한했다. 다만 10년 임대·전세 임대는 85㎡ 이하 주택도 일부 포함된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용이 반도 유보라 경쟁률 2.8대1

    반도건설이 최근 분양가를 인하한 경기 평택시 용이지구 반도 유보라 아파트가 4순위(무순위)청약 결과 480가구 분양에 1363명이 접수해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도건설은 이 아파트를 지난 1월 처음 분양했으나 청약자가 2명에 그치자 분양가를 10% 낮춰 재분양했다.110㎡A형은 64가구 모집에 390명이 신청,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031)653-9666.
  • 강북뉴타운 분양 러시… ‘알짜’ 눈에 띄네

    강북뉴타운 분양 러시… ‘알짜’ 눈에 띄네

    “강북도 한번 날아보자.” 집값 상승과 뉴타운 기대감이 커지면서 강북 지역 아파트 분양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뉴타운·역세권 등 노른자위 지역 물량이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무척 높다. 청약률도 비교적 높은 편이다. 성북구 하월곡동에서 이달 초 분양한 대우건설의 ‘월곡 푸르지오’는 평균 7대1의 경쟁률로 순위 내에서 마감됐다. 하지만 소문과 달리 입지가 뒤떨어지거나 분양가가 높은 곳도 없지 않다. 청약하기 전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뉴타운 물량 본격 분양 동일하이빌은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인 성북구 하월곡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440가구를 4월 말에 분양한다. 동일하이빌 뉴시티는 36층으로 이 일대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4호선 길음역과 미아삼거리역,6호선 월곡역과 가깝다. 내부순환로 및 북부간선도로 진입도 쉽다. 155㎡(47평)∼297㎡(90평)로 이뤄져 있다.3.3㎡(1평)당 분양가는 1700만∼1900만원대. 발코니 확장 비용과 옵션 추가 비용은 없다. GS건설은 마포구 합정동 합정역 사거리에 주상복합아파트 자이를 5월 중에 분양한다.617가구 가운데 일반분양은 538가구이다.163㎡(49평)∼322㎡(97평)로 이뤄져 있다. 지상 39층 높이다. 한신공영은 동대문구 전농ㆍ답십리뉴타운 12구역에서 5월쯤 전체 141가구 가운데 51가구를 일반분양한다.84㎡(25평)∼146㎡(44평)로 이뤄져 있다. ●재개발·역세권 물량 풍부 뉴타운은 아니지만 역세권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도 많다. 삼성물산은 성북구 종암동 5구역 재개발을 통해 5월쯤 ‘래미안 종암3차’ 아파트를 분양한다.82㎡(24평)∼143㎡(43㎡) 1025가구로 이뤄져 있다. 일반분양 물량은 331가구이다. 지하철 6호선 역세권 내에 있다. 월곡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종암로와 길음역 주변에는 버스노선이 다양해 강남 및 강북으로의 이동이 쉬운 편이다. 롯데건설은 중구 회현동에 주상복합 아파트 롯데캐슬 386가구를 분양한다. 회현 롯데캐슬은 지하 7층∼지상 32층 2개동 규모이다.46㎡∼313㎡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4호선 명동역과 회현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퇴계로, 반포로, 남선 1ㆍ3호 터널을 이용해 강남ㆍ북을 쉽게 오갈 수 있다. ●분양가·입지 꼼꼼히 따져야 요즘 강북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따라서 분양가가 주변 시세와 비슷하거나 높은 경우도 있다. 이런 아파트는 청약 전에 주변 아파트 단지와 차별화가 가능한지, 교통여건 등 발전 가능성은 있는지 등을 잘 따져봐야 한다. 재개발의 경우 로열층이 많은지 등도 알아봐야 할 대목이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주상복합아파트는 분양가를 눈여겨봐야 하고, 재개발 아파트는 남향이나 로열층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아봐야 한다.”면서 “재개발 아파트는 조합원이 로열층을 가져가는 만큼 주택업체에 전화해 로열층 물량을 알아본 뒤에 청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국민임대주택 우선 공급 합의

    국토해양부와 서울시는 20일 주택정책협의회를 갖고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저소득 신혼부부와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국민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렇게 되면 서울시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 등 공공임대주택 물량 가운데 일부가 저소득 신혼부부나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우선 공급된다.문홍선 서울시 주택정책 과장은 “시프트 가운데 59㎡ 이하 소형 평형을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국토부는 아파트 재건축 과정에서 새로 생기는 임대주택의 청약자격을 기존의 구(區) 단위에서 시(市)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재건축 시프트는 해당 구에 사는 사람에 한해 청약 1순위 자격을 부여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같은 시에 거주하면 모두 1순위자가 될 수 있다. 재건축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시공사 선정시기를 사업시행인가 이후에서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앞당기기로 했다. 시공사가 조기에 선정되면 조합설립 이후 자금력의 부족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재건축 사업의 경우 건설사 주도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급등한 도심내 중소형 주택의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다세대·다가구 등에 대한 준사업승인제를 9월까지 도입한다. 준사업승인제는 20가구 이상 100가구 미만의 다세대·다가구에 대해 놀이터, 관리사무소 등 시설설치기준을 완화해 주고 층수도 1∼2개층가량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이다. 국토부는 앞으로 서울시와의 주택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기로 하는 한편 인천시, 경기도까지 참여하는 수도권 지자체 주택정책협의회를 운영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삼성특검 수사 발표] 자금조달방안 96년 수립

    [삼성특검 수사 발표] 자금조달방안 96년 수립

    삼성 특검팀의 수사결과 발표로 에버랜드 전환사채(CB) 헐값 발행 사건은 그룹 총수인 이건희 회장 감독, 구조조정본부(현 전략기획실) 연출의 잘 짜여진 ‘경영권 승계극’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조사내용을 토대로 사건의 전모를 재구성했다. 에버랜드 CB발행의 발단은 1996년 10월11일 만들어진 ‘자금조달방안’이라는 문서였다. 문서에서는 재무상황에 대한 구체적 자료의 검토 없이 CB 발행의 장점만 강조됐다. 전달 발행한 ‘10월 월간자금계획서’에도 없는 내용이었다. 이 자금조달방안은 바로 구조본의 지시로 만들어졌다. 당시는 정부가 CB 등을 이용한 변칙증여를 규제하기 위해 옛 상속세법의 개정을 추진, 입법이 가시화되는 시기였다. 이에 따라 삼성은 그 전에 경영지배권의 이전을 급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에버랜드 CB 발행을 감행했다. 이후 과정은 일사천리로 이뤄졌다. 박노빈 에버랜드 대표이사는 곧 ‘이건희 회장 배정분과 추후 발생하는 실권분을 이재용 명의로 모두 인수하는 계획’이라는 기획안을 만들어 고(故) 박재중 전무, 김인주 사장과 협의했다. 이후 유석렬 당시 재무팀장이 이 회장에게 직접 보고한 뒤 승인을 받았다. 구조본이 개입한 이상 정족수가 미달된 이사회의 의결도 문제되지 않았다.CB가 발행된 뒤 법인주주들이 실권하고,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를 비롯한 이 회장의 자녀들이 제3자 배정을 받은 것 역시 구조본의 계획대로였다. 이 회장은 에버랜드 이사로서 보유하고 있던 13.16%의 지분을 포기하고,CB발행 청약일인 12월3일 이부진 호텔신라 상무 등 세 딸에게 48억원을 증여했다. 이 회장의 자금 증여와 세 딸의 CB인수대금 납입이 같은 날 같은 시각에 이뤄진 점, 이 전무가 법인주주들이 실권 의사를 밝히기도 전인 11월 에스원 주식의 매각 금액 중 48억원을 인출해 미리 CB인수자금을 마련해놓은 점도 모두 구조본의 ‘작품’이었다. 이 전무는 이 과정을 통해 에버랜드 지분 25.1%를 확보,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으며 순환출자구조를 통해 삼성그룹의 경영권을 획득하게 됐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동일하이빌 뉴시티’ 롯본기힐 디자인 도입

    “강북 도심 재생사업의 모범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고동현 동일하이빌 사장은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달 말 분양예정인 하월곡동 ‘동일하이빌 뉴시티’를 강북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동일하이빌은 롯본기힐과 캐널시티 디자인을 담당했던 재미 일본계 건축설계 디자이너 브라이언 혼다 ‘믹스스튜디오웍스’ 대표와 손잡고 동일하이빌 뉴시티에 롯본기힐의 디자인과 설계 컨셉트를 도입할 예정이다.‘동일하이빌 뉴시티’는 155∼297㎡ 440가구로 이뤄진다.3.3㎡(1평)당 분양가는 1690만∼1900만원선이다. 동일하이빌은 오는 29일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다음달 7∼9일 1∼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울산 유곡 e-편한세상 22일부터 청약접수

    대림산업은 18일 울산 남구 달동 목화예식장 인근에 ‘울산 유곡 e-편한세상’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22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 울산 중구 유곡동 3만 5970㎡ 부지에 총 10개동(棟)을 짓는다.108㎡ A형 84가구,108㎡ B형 218가구,109㎡형 40가구,160㎡ A형 91가구,161㎡ B형 168가구,199㎡형 50가구 등 651가구로 이뤄진다. 분양가는 3.3㎡(1평)당 980만∼1180만원. 입주는 2010년 3월 예정이다.(052)266-8822.
  • 건설사들, 미분양 아파트 판촉전

    아파트 미분양의 증가로 다급해진 건설업체들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도 다양한 미분양 판촉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는 물론 그동안 수도권 노른자위 지역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중도금 무이자 할부도 등장했다. 최근에는 계약금을 대폭 낮춘 ‘계약금 정액제’를 도입하거나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주는 업체도 있다. 하지만 청약에 앞서 마음에 둔 아파트의 입지여건이나 발전 가능성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판촉에 현혹돼 ‘묻지마 청약’을 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묻지마 청약´ 했다간 낭패 수도권에서도 미분양 물량만 2만 3000가구를 넘어섰다. 물론 서울에서는 미분양이 그리 많지는 않은 편이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서초동 주상복합아파트인 ‘서초아트자이’가 계약금 10%에 중도금 20% 무이자, 나머지는 이자 후불제를 적용하고 있다.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분양한 반도건설의 ‘유보라팰리스’는 계약금 5%에 중도금 무이자, 입주시 취득·등록세 지원 등의 조건을 내걸었다. GS건설이 시공하고 DSD삼호가 시행하는 경기 고양시 식사지구 ‘위시티 자이’가 이달들어 미분양분에 대해 기존 10%였던 계약금을 정액제(주택형별로 3000만∼6000만원)로 바꾸고 중도금 40%(3∼6회차)는 무이자,20%(1∼2회차)는 이자후불제로 대출해준다. 수도권에서 대형 건설사의 아파트가 중도금 무이자를 실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GS건설은 또 계약률이 저조한 김포 풍무 자이에 대해서도 현재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일부 혹은 전액 무이자 융자로 바꾸고, 마감재 수준을 업그레이드해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현대건설은 1월에 분양한 인천 검단2차 힐스테이트 저층 일부에 대해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 융자해준다.●전직원을 세일즈맨으로… 현대산업개발은 미분양을 판매하는 임직원에게 사업지별로 50만∼2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는 ‘직원 판매 캠페인’을 하고 있다. 월드건설도 미분양 아파트를 파는 직원이나 중개업소 등에 200만∼1000만원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미분양 집중 관리를 위해 마케팅팀의 인원을 충원, 분양소장 한 명이 한 개의 현장을 맡는 ‘전담제’를 도입했다. 미분양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불경기 탓도 있지만 입지가 뒤떨어지거나 분양가가 높은 경우,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미분양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에는 주변시세 등을 잘 살펴봐야 한다. 물론 분양가가 다소 높더라도 입지여건이 좋다면 적극 청약할 필요가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좀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중도금 무이자나 이자후불제 아파트가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다. 이들 아파트는 초기 자금부담은 없지만 입주시점에 중도금과 잔금을 내야 한다. 분양받은 사람들이 자금사정이 좋지 않으면 미입주 물량이 많이 생긴다. 이렇게 되면 집값이 떨어질 수 있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사장은 “청약자 입장에서는 최소한 전체 분양대금 가운데 자기자금이 60%는 돼야 한다.”면서 “가장 우선시해야 할 것은 입지여건”이라고 말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용인 신봉 동일하이빌 계약조건 완화

    동일하이빌은 15일 청약접수를 시작한 경기 용인시 ‘신봉 동일하이빌’ 아파트에 대해 계약금과 중도금 등의 계약조건을 완화했다. 당초 분양대금의 20%로 계획했던 계약금을 10%로 낮췄고, 중도금도 대출이자후불제로 변경했다.‘신봉 동일하이빌’의 3.3㎡(1평)당 분양가격은 평균 1547만원이다.111㎡는 1400만원선,206㎡는 1600만원선이다. 총 1462가구로 용인시 거주자에 100% 우선공급된다. 접수는 17일까지이다.(031)712-0009.
  • 용인 신봉·성복지구 7700가구 쏟아진다

    용인 신봉·성복지구 7700가구 쏟아진다

    그동안 분양가 인하를 둘러싼 용인시와 주택업체들의 줄다리기 때문에 분양공백이 빚어졌던 경기 용인시에서 이달부터 분양이 본격화된다. 신봉 도시개발사업지구와 성복 취락지구에서만 이달과 다음달 77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8일 용인시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4개월간의 줄다리기 끝에 신봉지구 동일하이빌이 처음으로 분양승인을 받은데 이어 같은 지구에서 동부센트레빌도 승인을 받았다. 현대건설 등 나머지 업체들도 이달 분양을 목표로 분양가를 협의하고 있다. ●4개월간 줄다리기 하던 분양가 속속 인하 분양가를 놓고 용인시와 주택업체의 긴 협상 끝에 분양가가 당초 건설업체들이 신청한 것보다 3.3㎡(1평)당 200만∼300만원 낮아졌다. 신봉지구에서는 동일하이빌 1462가구, 동부센트레빌 298가구(군인공제회분 940가구 제외),GS자이 299가구 등 총 205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동일하이빌이 짓는 1462가구는 3.3㎡당 1490만∼1549만원대(평균 1547만원), 발코니 확장 비용은 3.3㎡당 평균 150만원(부가세 포함)에 분양승인을 받았다. 당초 3.3㎡당 1800만원 안팎에 분양신청을 했었다. 동부건설이 짓는 동부센트레빌도 3.3㎡당 평균 1549만원(발코니 확장비용 3.3㎡당 150만원 별도)에 분양승인을 받았다.109∼189㎡ 29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15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다.GS건설의 신봉6차 자이는 109∼195㎡ 299가구로 109㎡ 60가구를 제외한 물량이 모두 중대형이다. 성복지구에서는 현대건설,GS건설 등 4개사가 5개 사업지에서 5689가구를 분양한다. 이 중 현대건설의 2157가구와 GS건설의 1502가구는 시행사인 일레븐건설은 분양가를 3.3㎡당 1600만원대 중반을, 용인시는 1500만원대 중반을 고집하고 있어 분양이 늦어지고 있다. ●동일하이빌·동부센트레빌 분양성공 잣대 8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14일부터 청약을 받는 동일하이빌과 동부센트레빌은 앞으로 용인 일대 분양시장의 가늠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전반적으로 용인의 기존주택 시장이 침체된 상태에서 4개월여 만에 분양에 나서는 만큼 주택업체들도 이들 두 업체의 분양성공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동일하이빌의 경우 한국과 유럽, 미국 등의 독특한 주거 패턴을 테마로 한 아파트 평면을 도입했다. 112㎡형은 편안하면서도 실용성을 강조한 전형적인 ‘한국형’ 아파트로 4베이를 선보였다.159∼161㎡형은 꽃무늬 패턴과 프린트 등 천연소재로 여성스러우면서도 도시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192∼195㎡형은 도회적인 기능성과 동양적인 단아함을 강조했다.206㎡형은 고급스러움과 섬세함이 어우러진 클래식 스타일로 꾸몄다. 베벌리힐스 대저택이 떠올리도록 했다. 천연대리석 현관 바닥, 유럽풍 벽지와 장식, 아일랜드 주방도 갖췄다. 용인 신봉 동부센트레빌은 단지 앞으로 신봉천, 뒤로는 성지바위산이 있는 배산임수(背山臨水)형이다. 자연친화적 환경 속에 도시적 세련미가 있는 도심형 리조트단지로 설계했다. ●중소형 청약통장 소지자 경쟁 치열할 듯 용인 성복, 신봉지구 분양물량의 90% 이상이 전용면적 85㎡을 넘는 중대형 단지다. 이에 따라 중소형 청약통장 소지자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대형은 미분양 가능성도 제기된다. 신봉, 성복지구는 서울∼용인 고속도로 개통 호재가 있는 곳이다. 또 분당·판교 신도시 생활권이어서 편의시설이 많다. 초등·중·고등학교도 들어선다. 택지개발지구가 아니어서 용인 거주자에게 100% 우선 공급된다. 공급 물량이 적은 중소형은 용인지역 1순위에서 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약 가점제 점수는 40∼50점으로 예상된다. 분양가를 내렸지만 주변시세와 비슷한 곳도 있고 오히려 높은 곳도 있다. 성복동 LG빌리지 1∼3차,GS자이 1차는 3.3㎡당 1300만∼1500만원대, 신봉동 수지 자이 5차의 경우 1300만∼1400만원대, 동천동 동문굿모닝힐 155㎡는 1530만∼1700만원선이다. 전문가들은 시세차익보다는 실수요 위주의 청약을 권하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울산 양정 힐스테이트 2차 317가구 분양

    현대건설은 울산 북구 양정지구에서 317가구의 ‘양정 힐스테이트 2차´(조감도)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14층 5개 동(棟)이다.109∼155㎡으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3.3㎡(1평)당 780만∼820만원대이다. 양정 힐스테이트 2차 단지 뒤에는 새바지산이 있고, 앞에는 현대자동차 등 현대 산업벨트가 형성돼 있다. 양정 힐스테이트 1차 단지(1443가구)와 함께 1700여가구를 형성한다. 단지 부근에는 양정초, 효정중·고가 있다. 모델하우스는 남구 달동에 11일 개관한다.16일 1순위 청약접수를 한다.(052)256-6060.
  • 신봉지구 동일하이빌 첫 분양승인

    경기 용인시와 건설업계가 4개월째 분양가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용인 성복·신봉지구 7700여가구 가운데 처음으로 동일하이빌 아파트 분양가가 확정됐다. 용인시는 신봉지구에서 동일하이빌이 건설하는 2·3·4블록 1462가구의 분양가를 3.3㎡(1평)당 평균 1547만원으로 확정, 분양승인을 내주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처음 분양승인을 신청했던 3.3㎡당 1899만원보다 352만원 내린 것이다. 진통을 겪었던 발코니 확장 비용은 3.3㎡당 15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결정돼 분양가 외에 확장면적에 따라 가구당 1200만∼2000만원 정도를 더 내야 한다.동일하이빌은 이에 따라 입주자모집공고 승인 절차를 밟은 뒤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15∼17일 순위내 청약접수를 받는다. 신봉지구는 택지지구가 아니어서 분양물량은 용인 거주자에게 100% 우선 공급된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분양가 상한 ‘로또 아파트’ 잡아라

    분양가 상한 ‘로또 아파트’ 잡아라

    “‘상한제 로또’를 잡자.” ‘아파트 로또’로 불리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들이 이달부터 공공택지와 민간택지에서 쏟아진다. 수도권에서 나오는 로또 아파트 물량은 경기 용인시 흥덕지구 아파트를 포함해 4600여가구에 이른다. 기대를 모았던 판교신도시 마지막 물량은 하반기로 넘어가 동시분양된다. 이들 아파트는 주변시세보다 15∼25% 싸다.40%가량 싼 곳도 있다. 청약을 미룬 채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만 기다리던 수요자들이 내집마련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흥덕지구 힐스테이트 570가구 분양 이달 들어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선 아파트는 흥덕지구에서 분양하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다. 지상 20층 9개동 114∼116㎡ 570가구로 이뤄졌다.61개 원가 구성 항목을 공개하는 명실상부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여서 10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3.3㎡(1평)당 분양가는 970만원 안팎. 이는 동탄신도시(㎡당 1300만∼1500만원)나 수원 영통지구 시세(3.3㎡당 1500만∼2000만원)보다 50%까지 싸다.114㎡(34.5평) 기준 1억원 이상 싼 편이다. 흥덕 힐스테이트는 용인에서 나오는 첫번째 ‘마이너스 옵션제’아파트이다. 마감공사만 끝내고 인테리어 등은 입주할 때 집주인이 설치해야 한다. 마이너스 옵션제를 도입, 분양가를 가구당 1200만원 낮췄다.2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흥덕지구는 214만 6000㎡로 단독주택 1233가구, 공동주택 7947가구 등 9180가구가 지어진다.2만 9000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서울과 가깝고 경부고속도로는 물론 2009년 개통 예정인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42번 국도,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노른자위 택지지구로 꼽혀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 ●청라지구 이르면 이달부터 공급 인천 청라지구에서도 이르면 이달부터 분양가상한제 아파트가 분양된다. 그동안 인천시와 토지공사간에 갈등을 빚던 학교용지부담금 문제도 타결됐다. 호반건설이 호반베르디움(80∼113㎡) 2416가구를, 광명주택은 A15블록에서 광명샤인빌(110㎡) 263가구를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80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라지구는 모두 1775만㎡ 규모로 조성되는 매머드급 경제자유구역으로 국제금융, 업무 및 스포츠·해저단지와 함께 외국 대학들이 들어서게 된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인천국제공항철도 청라역도 신설될 예정이다. 경인운하가 건설되면 운하를 통해 서울 진출입도 가능할 전망이다. ●민간 상한제 아파트도 대기 공공택지 물량뿐 아니라 민간택지의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분양도 본격화된다. 서울에서는 롯데건설이 이달 중 신월4동에서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75가구를 선보인다. 수도권에서는 대우건설이 5월 중 이천시 중포동에서 330가구를, 금호건설이 하반기 남양주 퇴계원면에서 320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은 11월 중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하는 수원 권선지구에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1975가구를 분양한다. 권선지구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모두 7050가구를 지어 ‘아이파크 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민간 업체가 택지를 조성해 공급하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는 공공택지 상한제 아파트보다 주변시세와의 차이가 크지 않은 곳도 많다. 분양가에서 땅값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청약에 앞서 주변시세와의 차이를 꼼꼼히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분양가 최대 35% 내릴 공공택지 ‘소형’ 노려라

    분양가 최대 35% 내릴 공공택지 ‘소형’ 노려라

    이명박 정부의 주택정책 좌표가 설정됐다. 나아갈 방향은 크게 세 가지다. 공공택지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추가 인하로 내집 마련 부담을 덜어주는 것과 신혼주택 등 저소득 서민 아파트 공급을 늘리는 내용이다. 재건축·재개발 사업 활성화로 직주근접(職住近接) 아파트를 많이 공급하는 것도 들어 있다. 새로운 정책을 알고 청약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할 듯하다. ●공공택지 아파트 ‘로또’예상 공공택지 아파트 분양가가 추가로 최대 10% 떨어지면 택지지구 아파트는 ‘로또’나 다름없다. 이미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15∼25% 분양가 인하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추가 인하가 이뤄지는 연말쯤에는 분양가 거품의 최대 35%가 빠질 수도 있는 셈이다. 당첨 이후 10년간 전매제한이 따르는 것을 감안해도 시세와 비교해 싸게 분양받게 돼 시세 차익을 노린 청약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택지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85㎡ 이하 규모가 많다는 점에서 ‘소형 아파트 전성시대’를 점쳐볼 수 있다. 청약저축·소형 청약예금통장(서울시 기준 600만원) 가입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청약쏠림 현상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분양 일정이 다가오는 송파·광교 신도시 등에서는 청약 과열현상도 예상된다. 김은경 스피드뱅크 리서치팀장은 25일 “민간 아파트보다 공공택지지구 아파트 청약으로 몰리면서 지역별·단지별 청약 차별화 현상이 더욱 깊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재건축·재개발·역세권 개발 활성화 재건축 추진 절차를 간소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게 높낮이를 풀어준다면 용적률 증가 없이도 사업이 원활해진다. 국토해양부는 재건축 사업 절차 간소화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개정안을 마련,10월중 국회에 제출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개정안은 재건축 구역 지정부터 관리처분계획인가까지 3년가량 걸리는 것을 1년6개월로 줄이는 내용을 담는다. 단계별로 이뤄지던 각종 위원회 심의를 통합하고 땅 주인 개개인의 동의를 받도록 규정한 사항 일부는 주민총회 의결로 가능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도심 역세권 고밀도 개발도 추진된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역세권 임대주택 건설 계획과도 맥을 같이한다. 역세권을 도시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 용적률을 높이고 층고 제한을 풀어 복합 고밀도 개발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렇게 되면 단지가 작아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던 곳도 인근 지역 2∼3개 단지를 묶어 대규모로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 김태호 부동산랜드 사장은 “재건축·역세권 개발 활성화로 앞으로 3∼4년 뒤부터는 직장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직주근접 아파트가 새로운 주택상품으로 떠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결혼 5년차 이내는 신혼부부용 공략을 결혼 5년 이내의 신혼부부는 택지지구에서 나오는 신혼부부용 주택을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다. 연간 5만가구에 이르는 신혼부부 아파트는 일반 청약에 앞서 우선 청약권을 주는 특별 공급분이라서 당첨 가능성이 높다. 서둘러 청약하거나 기존 아파트를 사기보다는 이르면 하반기부터 공급될 신혼부부 아파트 청약을 기다리라고 전문가들은 권하는 편이다. 반면 집을 갖고 있거나 청약가점이 낮은 청약자는 당첨 확률이 더 낮아진다. 기존 특별 공급분과 신혼부부용 아파트까지 빼면 일반 청약자에게 공급되는 물량이 줄어 경쟁률은 더 치열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미분양 아파트나 급매물·경매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공공아파트 분양가 연내 10% 더 내린다

    정부는 연내 공공택지 아파트 분양가를 추가로 10% 낮추기로 했다. 앞으로 10년간 ㎡당 연간 1500원만 내면 50년간 임대할 수 있는 임대산업단지 3300만㎡(여의도 면적의 11.5배)도 조성된다. 국토해양부는 24일 부산 항만공사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기업하기 좋고 살기 편한 국토경영 방안’을 보고했다. ●“주·토공 역할 재검토”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주택공사와 토지공사의 역할을 한 번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공공기관이 민간기업과 경쟁할 필요가 없다. 민간이 할 수 있는 것은 민간이 하고 민간이 할 수 없는 일을 정부가 하는 식으로 역할을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주공과 토공의 기능 가운데 민간부문과 겹치는 사업부분은 제한하고, 기능도 슬림화하해 두 조직의 통폐합 방안의 필요성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주공과 토공은 비효율과 업무중복으로 경쟁력이 취약하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특히 이 대통령은 ‘신도시 개발’보다 ‘도심 재개발’로 수도권 주택문제를 해결할 뜻을 내비쳤다. 이 대통령은 “과밀한 수도권 주택 문제를 어떻게 하느냐. 수도권은 결국 집약화하는 방법밖에 없다.”면서 “재건축을 하면 복잡한 면도 있지만 그래도 그렇게 해야 한다.”며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아파트 미분양 사태와 관련,“참 심각한 문제”라면서 “미분양되면 그 자체가 경제적으로 문제가 되고 해당 기업들이 문제가 되는 것은 틀림없지만, 그보다 더한 것은 지방의 모든 주택사업이 중지되면 서민경제에 치명적인 영향이 온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민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건축 사업들이 지금 굉장히 침체 일로에 있다.”고 우려하면서 “어쩌면 주택정책의 실패가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용적률 10~20%P높이기로 국토부는 보고에서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아파트 분양가를 낮추기로 했다. 해결 방안으로는 전체 분양가에서 가장 많은 부분(50∼60%)을 차지하는 택지 공급가를 20% 인하하는 것에서 찾았다. 이를 위해 용적률을 10∼20%포인트 높이기로 했다. 이 대통령 공약 사항인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을 연내 5만가구 공급하되, 대상은 기존 청약통장 가입자 중 결혼한 지 5년 이내(3년 이내 1순위,3∼5년 이내 2순위)에 아이를 낳는 경우로 했다. 기업 기(氣) 살리기 정책도 내놓았다. 우선 올해 도시외곽 8000㎢를 계획관리지역으로 지정, 개발 물꼬를 트게 할 방침이다. 류찬희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올 신도시 2만4100가구 분양

    올해 수도권 신도시에서 공급될 예정인 주택이 당초 예정 물량의 3분의2에 불과해 치열한 신도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 23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판교, 김포, 광교, 파주 등 수도권 신도시에서 올해 분양 예정인 주택은 국민임대주택을 포함해 2만 4100가구로 추산됐다. 지난해 6월 정부가 동탄2신도시 발표 때 올해 수도권 신도시 분양물량을 3만 6468가구로 잡았던 것보다는 3분의1이 줄어든 것이다. 신도시 분양물양이 줄어든 것은 신도시의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올해 신도시 분양을 기다리던 수요자들은 청약전략 변경이 불가피하게 됐다. 수도권 집값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뛰는 전세 대신 임대주택 골라보자

    뛰는 전세 대신 임대주택 골라보자

    이사철을 맞아 전셋값이 뛰고 있다. 도시 저소득층이라면 싼값에 전셋집을 마련할 수 있는 국민임대주택과 장기전세주택을 노려볼 만하다. 국민임대주택은 보증금을 내고 매달 임대료를 내는 주택이다.2년 단위로 계약이 갱신되고 30년간 연장 가능하다. 장기전세주택도 임대보증금을 내면 20년까지 장기 거주할 수 있다. 주택공사는 올해 서울에서 국민임대주택 3379가구를 내놓는다.39㎡ 1346가구,49㎡ 1930가구,59㎡ 103가구 등이다. 다음달에 분양되는 국민임대주택은 송파 장지지구 940가구, 강서 발산 7단지 395가구 등이다.7월에는 은평뉴타운 2지구에서 359가구,10월에는 은평 구산지구에서 147가구가 분양된다. 강동 강일지구에서는 12월에 153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시와 SH공사가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은 장지, 은평, 강일지구 등에서 3395가구가 공급된다.59㎡ 1957가구,84㎡ 899가구,84㎡ 초과 507가구 등이다. 장기전세주택 물량이 많은 곳은 강일지구다.1707가구가 분양된다. 이중 470가구는 84㎡를 넘는 아파트다. 장지지구에서는 59∼84㎡ 343가구가 분양된다. 은평뉴타운 2지구에서는 7월에 59∼84㎡ 339가구가 분양된다. 재건축 아파트 단지에서도 서초구 반포 주공 2단지에서 266가구, 반포 주공 3단지에서 413가구 등 937가구가 나온다. 국민임대주택 청약자격은 규모에 따라 나뉜다.50㎡ 미만 아파트는 무주택가구주로서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여야 한다.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가구주에게 먼저 공급한다.1순위는 주택 건설지역 거주자다. 50∼60㎡는 청약저축 가입자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여야 한다.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다.2순위는 6회 이상자이다.60㎡ 초과는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보다 적어야 한다. 장기전세주택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라야 한다. 전용면적 50㎡가 넘는 아파트는 청약저축,85㎡ 초과는 청약예금 600만원(서울기준) 이상 가입자에게 공급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이곳을 주목하라] 소형 공공아파트 3만4353가구 분양

    중소형 아파트 인기가 치솟고 있다. 가격 상승률도 중대형 아파트를 앞선다. 대부분 택지지구에서 나오기 때문에 입지 여건이 빼어나다.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싸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청약저축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는 3만 4353가구에 이른다. 분양 1만 448가구, 임대 2만 3905가구(국민임대 1만 8144가구 포함) 등이다. 소형 공공분양 아파트는 대한주택공사나 도시개발공사가 주로 공급한다. 주택 규모는 대부분 85㎡이하다. 대한주택공사는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에서 476가구를 내놓는다. 지하철 5·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을 걸어서 3∼4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인천도시개발공사는 인천 청라지구에서 112㎡ 692가구를 상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공공임대 아파트는 입주 후 10년 동안 임대로 살다가 분양 전환할 수 있다. 청약저축 가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공공임대는 일단 무주택가구주로 청약저축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나고 월 납입금을 24회 이상 납입해야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주공은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97∼110㎡ 700가구를 9월쯤 분양한다. 민간건설사가 건설, 공급하지만 공공택지에서 공급돼 10년간 임대 후 분양전환 아파트도 있다. 다음달에는 호반건설이 평택 청북지구에서 80∼83㎡ 1035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국민임대 아파트도 나온다.50㎡이하는 청약저축과 무관하지만 50㎡초과는 청약통장에 가입해야 한다. 입주자격은 무주택 가구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여야 한다.임대기간이 30년으로 분양전환되지 않는다. 서민들이 내집마련 징검다리로 이용하면 좋다. 동탄신도시에서 58∼76㎡ 국민임대 2342가구가 10월쯤 공급된다. 용인 흥덕지구에서도 국민임대 아파트 1637가구가 4월말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SH공사가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은 임대기간이 20년. 입주자격은 국민임대주택과 같다. 은평뉴타운에서 장기전세 아파트 59∼112㎡ 674가구가 하반기에 공급될 예정이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하나HSBC생명 출범 하나금융지주와 HSBC보험그룹이 합작 설립한 회사로 11일 공식 출범했다. 초대 사장은 윤인섭 하나생명 사장이 맡는다.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보험계약 최고 유지율, 설계사 최고 정착률, 임직원 직무만족도와 주주이익 제고 등을 통해 5년안에 국내 10위권 보험사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당기순익은 현재의 20배, 수입보험료는 10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를 위해 우선 28일 200억원 규모의 증자가 단행되며 지분 구조에 따라 하나금융지주와 HSBC가 각각 100억원씩 출자한다.●우리투자증권 옥토 글로벌 분산투자랩 모건스탠리에서 분류하는 지역·국가별 투자비중과 자체 개발한 자산배분모델을 바탕으로 지역·국가별로 해외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는 상품. 북미·유럽·태평양·아시아·라틴아메리카, 중동 및 아프리카 등 6개 지역 40여개 국가에 일반 주식형 펀드의 포트폴리오로 운용된다.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주식형 랩보다는 위험과 기대수익이 낮은 반면, 자산배분을 기반으로 하는 옥토랩보다는 높은 기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다.●굿모닝신한증권 곡물가격연계 원금보장형 DLS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대두와 밀, 옥수수 최근월 선물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투자하는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증권. 이달 14일까지 50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청약금액은 최소 100만원이다.DLS 6호와 7호는 각각 1년,1년 6개월 만기 상품으로, 만기시 바스켓 수익률(기초자산 중 가장 낮은 수익률)이 각각 15.39%,17.65% 미만이면 연 10%,15%의 수익을 확정한다. 최대 65%,85%의 수익이 가능하다.8호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으로,6개월마다 바스켓 수익률이 0% 이상이면 연 12% 수익을 확정 지급하며, 만기시에는 36%의 수익률을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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