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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주택 1만 1387가구, 오늘부터 청약 접수

    전국 18개 단지에서 행복주택 1만 1000가구가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양주 옥정과 오산 세교2지구 등 전국 18곳에 들어서는 행복주택 1만 1387가구를 대상으로 16일부터 청약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임대료가 60∼80% 저렴하고 대학생과 신혼부부 등 입주민 특성에 따른 맞춤형 주민공동시설이 마련되는 게 장점이다. 이번 모집부터는 입주자격이 종전보다 확대돼 만19~39세의 청년이거나 혼인 기간 7년 이내인 신혼부부도 소득과 자산 기준을 충족하면 청약할 수 있다. 또 올해부터는 청약 가능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1순위는 해당 주택 건설 지역 및 연접 지역 거주자, 2순위는 광역권 지역 거주자, 3순위는 1·2순위 외 지역 거주자다. 보증금은 최저 949만 9000원에서 최대 6240만원, 임대료는 월 5만 2000원부터 27만 5000원으로 책정됐다. 거주 기간은 대학생·청년은 6년, 신혼부부는 자녀 수에 따라 6∼10년, 고령자 주거급여 수급자는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LH청약센터 홈페이지(apply.lh.or.kr)에서 접수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민간임대아파트 ‘이천 마장 리젠시빌 란트’, 견본주택 개관 첫날부터 북새통

    민간임대아파트 ‘이천 마장 리젠시빌 란트’, 견본주택 개관 첫날부터 북새통

    리젠시빌주택이 경기도 이천시 마장지구에 짓는 민간임대아파트 ‘이천 마장 리젠시빌 란트’의 견본주택을 13일에 개관하고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이천시 최초의 택지지구인 마장지구에 들어서는데다가 전용 57㎡형 틈새평면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주거지역이나 주택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는 만큼 주택수요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57㎡A형과 57㎡B형 유닛이 모두 마련돼 있다. 전용 57㎡A형은 소형면적임에도 불구하고 4베이·3룸 구조가 적용돼 있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작은 방 두 곳(침실1·2)의 발코니를 확장하면 실사용공간이 크게 늘어나, 보다 넉넉한 생활공간이 제공된다. 거실과 침실이 모두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어 채광성 및 통풍성이 우수하다. 또한 거실과 주방이 연결되어 있는 맞통풍 구조가 적용돼 환풍성도 뛰어나다. 특히 주방은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환풍성에 전혀 문제가 없으므로 요리냄새 걱정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주방 바로 옆에는 각종 식자재나 잡동사니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다용도실(발코니)이 있다. 큰 방(침실1) 전면에는 발코니가 있어 부피가 큰 물품들의 보관이 수월할 전망이다. 후면에는 드레스룸이 설치되어 있어 4계절 의류를 보다 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천 마장 리젠시빌 란트’는 품격 높은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된다. 커뮤니티센터 내에는 입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휘트니스센터와 GX룸이 설치된다. 날씨와 상관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실내 골프 연습장과 자녀들의 독서습관을 키워주기 위한 북카페와 학업증진 공간인 독서실도 설치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0층, 총 60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금번에 공급되는 1차분이 5년 민간임대로 298가구가 공급된다. 계약자들에게는 5년 거주 후 분양전환 우선혜택이 주어진다. 선착순 계약으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안흥유원지 주변에 마련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인 가구 증가 따라 소형 오피스텔 인기↑, ‘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 주목

    1인 가구 증가 따라 소형 오피스텔 인기↑, ‘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 주목

    1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소형 오피스텔의 인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통계청 인구총조사가구 부문 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의 수는 2000년 222만4,433명을 시작으로 2010년 414만2,165명, 2016년 539만7,615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장래가구추계 자료에서는 1인 가구가 ▲2020년 606만7,878명 ▲2030년 719만6,471명 ▲2040년 795만3,010명 ▲2045년 809만8,369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부동산 대책이 오피스텔 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분양권 전매제한 등 규제에서 자유롭고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소형 오피스텔의 가치는 더욱 높아졌다. 실제 소형 오피스텔은 청약 성적도 우수했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8~32㎡의 소형으로 이뤄져 평균 2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이틀 만에 완판됐다. 이처럼 1인 가구 증가로 소형 오피스텔의 안정적인 수요 발생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규제에서 자유롭고 소형 구성에 입지 요소도 우수한 오피스텔이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아산 배방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상업용지에 공급하는 ‘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를 분양 중이다. ‘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는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1~32㎡ 소형 오피스텔 748실과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돼 있다. 오피스텔 748실 모두 투자수익률이 높은 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트리플 역세권으로 KTX, SRT 정차역인 천안아산역을 비롯해 수도권 전철 1호선 아산역이 인접해 있다. KTX를 타면 서울역, 용산역에 30분대 도달 가능하며 SRT를 통해 서울 접근성이 더욱 편리해졌다. 또한 천안IC로 경부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사통팔달 교통망 이용과 서울 생활권도 누릴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CGV 등이 인근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앞 생태천에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이 조성돼 여가 활동을 즐기기 좋고, 호수와 체육공간이 있는 지산체육공원이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풍부한 산업단지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 Nano city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이 위치해 약 7만여 명의 산업단지 배후수요를 두고 있다. 이 밖에 삼성화재 콜센터, 현대해상 천안사옥,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민간기업은 물론 공기업 종사자까지 대거 유입되며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사업’이 관계기관 업무협약 체결이 진행되면서 천안아산역 인근이 ‘제2의 테헤란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집적지구 내 세부 시설로는 지식산업센터, 국제컨벤션센터, 미래기술융합센터 등 미래지향적 연구기관들이 들어서 향후 시세 상승도 노려볼 만하다. 한편 ‘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 견본주택은 서초구 남부순환로에 마련돼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여전히 뜨거운 세종시 분양

    여전히 뜨거운 세종시 분양

    12일 세종시 대평동에 문을 연 주상복합단지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견본주택을 구경하기 위해 청약예정자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세종 뉴스1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국민은행, 필리핀 페소 바로송금 서비스 KB국민은행은 필리핀 페소화(PHP)로 직접 송금이 가능한 ‘KB 필리핀 페소(PHP) 바로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단일 환율을 적용해 비용 부담을 줄인 점이 특징이다. 기존 송금 서비스는 미국 달러화(USD)로만 송금해 수취인이 페소화로 지급받을 경우 이중 환율이 적용됐다.●신한은행, 앱에서 외화예금 계좌 개설 신한은행은 통합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쏠’에서 외화예금 계좌를 만들고 환테크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기존에는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외화입출금통장을 만들 수 있었지만 이제 만 19세 이상이면 간편 인증방식으로 24시간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또 환테크용 자동매입 기능으로 환율이 낮다고 판단하면 더 매입할 수 있고 높을 때 덜 매입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전·월세 보증금 대출 확대 카카오뱅크는 전·월세 보증금의 최대 80%, 최대 2억 2200만원까지 대출해 주는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대상 주택 범위를 확대했다. 새롭게 추가된 주택은 구분 등기가 이뤄지지 않은 다가구 및 단독주택, 사용승인 이후 1년 이내 미등기 주택, 주택 소유주가 주택금융공사가 인정하는 임대사업자인 경우 등이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입출금 통장 잔고 중 별도로 보관하면서 연 1.2%의 금리를 주는 ‘세이프박스’의 한도 금액을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올렸다.●SK증권, 연 5% 금리 ‘마이피그 CMA’ SK증권이 로보어드바이저에 투자하면 ‘마이피그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도 연 5% 금리를 주는 이벤트를 연다. SK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시럽웰스’의 로보어드바이저 계좌인 ‘마이로보’에 투자한 만큼 CMA 계좌에 입금하면 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1인당 투자한도는 3000만원이고, 이벤트 규모는 100억원이다. 시럽웰스는 ‘시럽월렛’ 이용자면 별도로 앱을 설치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키움증권 연 7.5% 수익 추구 ELS 공모 키움증권이 세전 연 7.5%의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공모한다. ‘키움 제803회 ELS’의 기초자산은 코스피200, S&P500, HSCEI지수 등이다. 만기 3년 상품으로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한다. 만기 시에는 세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기준가격의 80% 이상이면 수익을 얻게 된다. 청약 마감은 13일 오후 1시.
  • ‘삼성 사태’ 42조 주택도시기금 운용사 선정 돌발 변수로

    42조원에 달하는 주택도시기금을 관리할 운용사 선정이 시작된 가운데, 삼성증권의 배당 착오 사태가 돌발 변수로 떠올랐다. 금융 당국의 제재를 앞둔 삼성증권은 물론 계열사인 삼성자산운용에도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현 운용사인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을 비롯한 10여개 금융사들은 긴장 속에 입찰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1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7일 주택도시기금 여유자금 전담운용기관 선정을 위한 제안 요청서를 ‘나라장터’에 게시하고 위탁 계약을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 주택도시기금은 전담자산운용제도(OCIO)를 통해 자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각 1곳을 전담 기관으로 선정한다. 주택청약저축, 국민주택채권을 통해 조성된 여유 자금은 2014년 21조 400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42조 1371억원까지 늘어나 금융시장의 큰손으로 불린다. 이번에 운용사로 선정될 경우 오는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4년간 자금 관리를 책임진다. 증권사 가운데서는 일찌감치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입찰에 대비한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KB증권 등이 경쟁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15년 입찰에 참가했던 삼성증권은 사실상 경쟁에서 밀려난 상태다. 증권사 관계자는 “운용 보수보다도 국가기관의 자금을 운용하는 믿음직한 회사라는 이미지를 심을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한 회사는 입찰에 참여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실제 OCIO로 선정되더라도 운용 보수는 0.03% 수준이어서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자산운용사의 경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재선정이 유력한 상황에서 삼성자산운용이 악재를 어떻게 극복하는지가 관건이다. 삼성자산운용의 경우 지난 입찰에서는 연기금투자풀 주간사를 배제한다는 원칙에 묶여 참여하지 못했으나, 이번에는 자격을 얻어 의욕적으로 선정을 준비해 왔다. 한 운용사 관계자는 “따지고 보면 개별 기업이라고 볼 수 있지만 여론이 좋지 않은 점은 삼성 쪽에 불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입찰에 응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입찰에서도 한 개 그룹사에서 2개 회사가 중복 선정되지 않도록 하는 원칙은 유지하기로 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금수저 로또’ 차단… 분양가 9억 이상 특별공급 전면 중단

    ‘금수저 로또’ 차단… 분양가 9억 이상 특별공급 전면 중단

    모두 일반공급… 전매제한 5년 9억 이하 신혼부부 특공은 확대 민영 20%·국민 30%로 상향 국토부 “자전거래 개선안 검토” 다음달부터 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하는 9억원 이상 아파트는 특별공급이 전면 중단된다. 최근 서울 강남권 아파트 특별공급에서 미성년자 당첨자가 나오는 등 이른바 ‘금수저’들의 증여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또 집값 과열을 부추기는 원인으로 꼽히는 이른바 ‘자전 거래’를 방지하기 위한 법 개정도 추진된다. <서울신문 1월 29일자 1·8면>국토교통부는 10일 특별공급 개선 방안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및 ‘주택공급규칙’ 개정안을 오는 13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5월부터 시행된다. 당초 특별공급은 소외계층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해 도입됐다. 민영주택의 경우 전체 공급 물량의 33% 이내를 다자녀 가구, 부모 부양가족, 신혼부부 등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집값 급등 현상과 맞물려 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속출한 것이다. 이에 따라 투기과열지구에 있는 9억원 초과 주택은 모두 일반공급으로 분양된다. 또 투기과열지구의 특별공급 당첨 물량의 전매 제한 기간이 기존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에서 5년으로 강화된다. 투기 목적의 청약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10년 이상 장기복무 군인 등을 대상으로 한 기관 추천 특별공급의 투명성과 책임성도 강화된다. 기관별로 특별공급 운영 실태를 자체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연 1회 이상 국토부에 보고해야 한다. 국토부는 부실 운영 기관에 대해서는 추천권을 회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신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확대된다. 민영주택은 기존 10%에서 20%로, 국민주택은 15%에서 30%로 각각 공급 비율이 상향 조정된다. 민영주택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소득 기준도 완화된다.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에서 120%(맞벌이는 120%에서 130%)로 높아진다. 3인 이하 가구의 월소득 100%는 500만 2590원, 120%는 600만 3108원, 130%는 650만 3367원이다. 전매 제한에 대한 규정도 명확해진다. 주택법 시행령에 규정된 전매 제한 기산 시점이 현행 ‘최초로 주택공급 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에서 ‘해당 주택의 입주자로 당첨된 날’로 바뀐다. 국토부는 최근 강남권 주요 청약단지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여 특별공급 당첨자 중 부정 당첨 의심사례 20여건을 적발해 소명 절차를 밟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은 이날 부동산 거래계약 체결 후 해당 거래가 취소 또는 해제된 경우 이를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는 ‘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부동산 거래계약 체결 시 신고 기한을 해당 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로 단축하는 내용도 담겼다. 국토부 관계자는 “자전거래 관련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30만 배후수요 확보한 ‘여의도 더리브 스타일’, 4월 분양

    30만 배후수요 확보한 ‘여의도 더리브 스타일’, 4월 분양

    집과 일터가 가까운 직주근접형 주거지는 아파트의 흥행공식만은 아니다.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환금성이 좋은 오피스텔을 고를 때도 직주근접은 빠질 수 없는 핵심 키워드이다. 특히 오피스텔의 주요 임차인들이 젊은 직장인,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라는 점을 고려하면 개인의 여가생활을 중시하고 자기개발에 적극적인 성향을 가진 세대들이다. 따라서 이들이 선호하는 주거지 여건이 도심에 있는 오피스텔의 특징과 맞아 떨어지면서 투자자들도 직주근접성이 담보된 오피스텔을 찾기 시작한 것이다. 가령 서울 도심의 오피스텔은 지하철역 이용이 쉬워 출퇴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 문화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가까이 있고 주변 상업시설 발달로 손쉽게 거주환경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같은 분위기에서 투자자들은 업무시설이 많아 직장인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곳을 오피스텔의 최고 투자처로 손꼽고 있다. 실제 청약시장에서 서울 도심, 산업시설 밀집지역의 오피스텔이 선방한 사례가 분위기를 대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10월 한화건설이 서울 영등포뉴타운에 선보인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오피스텔은 계약 시작 이틀 만에 완판되었다. 지난 1월에는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블록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동탄 2차’가 236실 모집에 총 1805건이 접수되며 평균 7.65대 1, 최고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월 분양시장에서도 배후수요가 탄탄한 서울 도심의 오피스텔이 등장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KB부동산신탁이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서 ‘여의도 더리브 스타일’을 공급한다.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이테크건설이 시공을 맡아 신뢰도 높은 오피스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의도 더리브 스타일’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1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3층 2개 동, 총 454실로 조성되는 소형 주거공간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은 19.36~41.65㎡ 총 269실,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면적 14.84~30.27㎡ 총 185세대로 구성된다. 지하1층~지상1층에는 상업시설도 조성된다. 이 단지는 서울 도심에 위치해 있으며 바로 앞에 지하철 1·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특히 사업지 일대로 거미줄 같이 연결된 지하철 교통여건이 투자 메리트를 높인다. 조금만 나가면 영등포역(1호선), 영등포시장역(5호선), 여의도역(5·9호선), 영등포구청역(2호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2분, 영등포역까지 3분 가량 소요되어 임차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이며 동시에 공실의 걱정을 덜 수 있다. 특히 영등포 업무지구 및 여의도, 구로 업무시설과 가까운 직주근접형 주거지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사업지 반경 1.5km 이내에 공공기관, 금융기관, 중소기업 등 30만 여명의 업무인구가 포진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춘 셈이다. 더불어 여의도 금융특정개발지구로 지정되어 2020년까지 80만명 고용 창출이 예상되고 서울 서남부 개발로 지역 상인까지 더하면 수요층은 더욱더 두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으로 도보 10분 이내에 여의도공원, 샛강생태공원, 영등포공원, 중마루공원 그리고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거주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여의도 더리브 스타일’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강북 로또 아파트’도 세무조사 나선다

    국세청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 “편법증여 행위 엄밀하게 조사” 국세청이 서울 강남권에 이어 강북권의 이른바 ‘로또 아파트’ 분양 당첨자를 상대로 세무조사의 칼을 빼 들었다. 청약 경쟁이 강남권 아파트 이상으로 가열되면서 탈세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국세청 고위 관계자는 9일 “최근 강북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분양에서도 시세 차익을 노릴 수 있어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만큼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편법 증여 행위 등을 엄밀하게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올해 청약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단지는 지난 2일 접수 마감된 현대산업개발의 ‘당산 센트럴아이파크’로 일반분양 108가구 모집에 8269명이 몰려 평균 8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5일 1순위 청약을 받은 GS건설의 ‘마포 프레스티지자이’도 300가구 모집에 1만 4995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이 50대1에 달했다. 이는 ‘금수저 청약’ 논란이 일었던 강남의 ‘디에이치자이개포’ 경쟁률(평균 25대1)의 2~3배 수준이다. 세무조사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분양은 ‘청약→당첨→계약→중도금 납부→잔금 납부’ 등의 순서로 진행되는데 청약과 당첨 단계에서는 세무조사에 착수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3억원 이상 아파트 청약에 당첨돼 계약하면 국토교통부에 계약일로부터 60일 안에 자금조달계획서를 내야 한다. 부모 등으로부터 자금을 증여받았다면 증여일로부터 3개월 안에 증여세를 신고해야 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우선 국토부로부터 편법 증여 등 탈세가 의심되는 자금조달계획서를 받아 검토를 시작하고, 증여세 신고 기간이 지나도 세금을 신고·납부하지 않으면 바로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강북 로또아파트’에도 평균 50~60점대 당첨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서울 강북 아파트에도 가점이 높은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 청약 결과 중소형 이하 평형의 평균 당첨 가점이 50~60점대를 기록했다. 당첨자 가운데 최고 가점자는 70점대도 있었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8단지 재건축 ‘디에이치자이 개포’ 아파트의 평균 당첨 가점 60~70점대보다는 낮지만, 시세 차익이 예상되면 강북 아파트라도 높은 가점을 쌓은 1순위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몰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청약가점 72점을 받으려면 ‘15년 동안 청약통장에 가입한 만 45세 가장이 15년간 무주택자로 살면서 5인 가족이 함께 살아야’ 가능한 수준이다. 주택업계는 이 아파트 중소형 분양가가 9억원 이하라서 중도금 대출이 가능했던 점이 가점 높은 가입자들을 청약시장에 끌어들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대학교 내 기숙사 증축 쉬워진다

    대학교 내 기숙사 증축 쉬워진다

    신혼부부 아파트 특별공급현장 아닌 인터넷청약 허용개발제한구역 요양병원 증축도앞으로 학교 내 기숙사 건축면적 제한이 완화되면서 더 많은 대학생이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달 중으로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등을 위한 아파트 특별공급도 인터넷 청약을 허용해 좀더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국무조정실은 8일 국민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없애고자 이런 내용이 담긴 ‘국민불편 영업·입지 규제 정비방안’을 발표했다. 각종 민원이나 언론 지적사항, 자치단체의 건의를 받아 38건의 정비사항을 마련했다. 먼저 교내 기숙사의 법적 용적률을 최대한도인 250%까지 늘리기로 했다. 대학 기숙사가 부족해 많은 학생이 높은 월세로 고민하는 가운데 학교 밖 기숙사에만 해당하던 법적 용적률을 교내 기숙사에도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많은 대학이 몰린 서울시는 조례로 교내 기숙사 용적률을 200%로 제한했었다. 앞으로 용적률을 높이면 학교 내 기숙사를 증축할 때 추가로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더 많은 대학생이 값싼 기숙사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한 대학의 교내 기숙사는 현재 700여명을 수용하고 있지만, 250% 용적률을 적용해 증축하면 학생 300명을 추가 수용할 수 있다. 아파트 특별공급 절차도 간소화한다. 현행법에선 아파트 일반공급은 인터넷 청약이 가능하지만 신혼부부나 다자녀자에 대한 특별공급은 현장에서만 신청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특별공급도 인터넷 청약을 허용해 특별공급 대상자의 장시간 현장 대기 불편을 없앨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발제한구역 내 노인요양병원의 증축을 허용한다. 국토교통부는 관련법 시행령을 개정해 개발제한구역 내에서도 노인요양병원을 증축할 수 있도록 토지형질변경을 허용하기로 했다. 다음달부터는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에 메밀, 브로콜리, 양송이버섯 등이 추가돼 농민들의 위험 부담을 덜어 주게 된다. 현행법에서 청소년수련시설은 다른 용도와 복합시설로 설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여성가족부는 관련 시행규칙을 개정해 청소년 수련 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용도라면 복합시설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청소년수련원에서도 가족 단위 일반인 숙박을 받을 수 있도록 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현재 서울과 대전에서만 시행되는 변호사시험 장소를 다른 지역 응시자 편의를 위해 확대할 계획이다. 대통령령 이하 규정 정비는 올해 상반기까지 마무리한다. 법률 개정 등 국회 동의가 필요한 절차는 하반기까지 이행하기로 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기숙사 용적률 최대 250%까지 허용…국무조정실 38건 규제완화 발표

    기숙사 용적률 최대 250%까지 허용…국무조정실 38건 규제완화 발표

    앞으로 대학교 등 학교 기숙사의 용적률이 최대 250%까지 허용돼 증·개축이 가능해진다.국무조정실은 8일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국민불편 영업·입지규제 정비방안’을 발표했다. 주민·이용자 편의 개선 24 건, 생활 편의업종 창업·영업 활성화 14 건 등 규제 개선책 38 건이 담겼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앞서 지난해 12월 26일 국무회의에서 “영업장 이용 등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규제 정비를 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국무조정실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주민·이용자 편의 개선 24건 ▲생활편의업종 창업·영업 활성화 14건 등 총 38건의 규제정비 방안을 내놓았다. 대통령령 이하 규정 정비는 상반기 중에, 법률정비는 하반기까지 각각 완료할 예정이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 학교 내 기숙사 용적률 확대…그린벨트 내 기존 노인요양원 증축 허용 현재 학교 밖 기숙사의 법적 용적률은 최대한도인 250%까지 허용되지만, 학교 내 기숙사는 최대한도 적용을 받지 못한다. 서울시의 경우 조례에 따라 학교 내 기숙사의 용적률을 200%로 정했다. 국토부는 상반기 중 국토계획법 시행령을 개정해 학교 내 기숙사의 용적률을 250%까지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기숙사의 증·개축이 가능해지게 됐다. 국토부는 또 고령사회화로 노인요양병원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그린벨트 내 노인요양병원의 증축도 허용하기로 했다. 그린벨트 내 신축을 허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존에 설치된 5개 노인요양병원의 시설개선과 증축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조치다. 국토부는 아울러 산업단지 내 입주 가능 업종을 현재 25개 업종에서 대폭 늘릴 방침이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주택공급규칙을 개정해 아파트 특별공급도 인터넷청약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KB국민은행 2030 청약저축 가입 이벤트 KB국민은행은 다음달 말까지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 이벤트 ‘청춘가득’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는 고객 중 1980~2000년생을 대상으로 10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KB국민은행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주택 유형별 청약 자격을 갖추면 모든 주택에 청약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20~30대 청춘들의 내 집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매달 2만원 이상 5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납입 가능하며, 현재 2년 이상 가입할 경우 연 1.8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 텐바이텐과 제휴 체크카드 KEB하나은행은 하나카드와 함께 쇼핑몰 텐바이텐과 제휴를 맺고 디자인 특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모든 텐바이텐 상품을 전월 실적 등 별도의 조건 없이 항상 5% 할인해 준다. 카드 발급 고객 모두에게 최대 1만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선착순으로 텐바이텐이 직접 제작한 가죽 카드홀더를 증정한다. 텐바이텐의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신청 가능하며 하나은행 영업점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 ‘아임’ 시리즈 출시 롯데카드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개편해 ‘I’m(아임)’ 카드 라인업을 새로 선보였다. 카드가 중심이 아닌 카드를 쓰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나다운’ 카드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라인업 중 가장 먼저 출시된 ‘롯데카드 아임원더풀’(I’m WONDERFUL)은 전달 실적 조건 및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가맹점에서 0.7%를 결제일에 할인해 준다.●푸르덴셜생명, ‘(무)더보장 종신보험(저해지환급형)’ 푸르덴셜생명이 최근 출시한 더보장 종신보험은 보험료 부담은 줄이고 더 큰 보장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가장 큰 특징은 일반 종신보험(표준형)보다 보장 금액을 높인 것이다. 25세 남성이 65세납으로 일반 종신보험(표준형)에 가입하면 월 보험료 10만 7000원으로 1억원의 보장을 받을 수 있지만 더보장 종신보험은 월 10만 6600원으로 보장 금액이 42% 높은 1억 42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저해지환급형으로 납입 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가 저렴해 동일 보험료로 더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KB증권, 연 2.5% 금리 외화 RP 특판 KB증권이 오는 30일까지 1년 만기에 연 2.5%의 금리를 제공하는 외화(USD) 판매조건부채권(RP)을 특별판매한다. 이 RP는 KB증권이 고객에게 우량 신용등급의 달러화 표시 채권을 제공한 뒤 약정 기간이 지나면 확정금리를 보태 되사는 상품으로, 총 5000만 달러(약 53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1인당 1만 달러 이상, 100만 달러까지 가입할 수 있다. 환 위험으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이번 특판 RP는 국내신용등급 기준 AAA등급 이상 USD 표시 채권으로 운용된다.
  • 文정부 부동산정책 ‘집값 전쟁→주거복지’ 전환

    연내 서민 맞춤형 지원 구체화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도 신설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의 무게 추가 ‘강남 집값과의 전쟁’에서 ‘주거복지’로 점차 이동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8·2 대책에 따른 부동산시장 안정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 서민 주거복지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대책은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규제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아파트값 과열 양상의 주범으로 강남 재건축 추진 아파트를 지목하고 초과이익 환수제, 안전진단 강화 등을 통해 재건축 시장 옥죄기에 나선 것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이달부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시행하며 다주택자들의 집 처분 및 임대사업자 등록을 독려했다. 정부는 잇단 규제책으로 주택시장이 안정화 단계로 들어서고 있다고 보고 있다. 김현미 장관은 지난달 20일 부동산 시장에 대해 “지난 연말·연초에 많이 과열돼 있었는데 지금은 시장이 안정화돼 간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이 58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에 국토부는 주거복지 강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는 분위기다. 그동안의 부동산 정책이 ‘투기수요 억제 및 주택시장 안정화’ 중심이었다면, ‘서민 주거 지원’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연내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소득단계별 맞춤형 주거 지원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최고 3.3%의 금리를 적용하는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신설 등도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국토부 내에 전담 조직인 ‘주거복지정책관실’을 신설,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다만 정부는 청약열기 과열, 금리 인상 가능성 등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 변수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4일 “시장 불안이 증폭될 경우 추가 대책을 강구하고 침체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출범 예정인 조세재정개혁특위를 통해 보유세 등 부동산 과세 체계를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4Bay 설계 아파트 ‘가평 블루핀’ 모델하우스 개관…오는 5일 1순위 청약접수

    4Bay 설계 아파트 ‘가평 블루핀’ 모델하우스 개관…오는 5일 1순위 청약접수

    봄 분양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가평 최초 4Bay 설계를 내세운 아파트 ‘가평 블루핀’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는 가평 블루핀은 지난 3월 3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개관 첫날부터 수많은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모델하우스 내부가 꽉 찼다. 가평군 읍내리 일원에 들어서는 가평 블루핀은 지하1층~지상19층, 2개동, 총 119세대(전용면적 63~84㎡)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가평군에 10년 만에 선보이는 새 주거단지로, 지역 최초 4Bay 설계를 적용해 지역 내 주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평은 1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최근 국내 1호 음악도시 조성 및 관광인프라 구축에 따른 가평의 개발호재가 맞물리며 수요는 급증했지만, 여전히 공급물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2~4인가구가 선호하는 중소형평형대 아파트를 찾기도 쉽지 않다. 이에 가평 블루핀의 희소가치가 높아 청약 경쟁률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가평 블루핀의 가장 큰 장점은 우수한 설계다. 타 단지보다 더 높은 2.4m의 천장고와 남향위주 4Bay 설계가 탁 트인 개방감과 쾌적함을 선사한다. 또한 일부 타입의 경우 드레스룸과 주방팬트리, 현관수납장을 적용하여 더 넓은 체감면적을 느낄 수 있다. 가평 초·중교와 가까워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중소형마켓, 재래시장, 가평군청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게 위치해 편리하다. 또한, 경춘선 가평역, 서울양양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출퇴근에 유리하다. 숲세권과 에코 프리미엄을 내세운 최신 주거트렌드에도 적합하다. 북한강, 가평천, 남이섬, 자라섬, 이화원 등 대한민국 대표 힐링명소를 가까이 두고 있어 풍요롭고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업자는 “대한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아 신뢰를 얻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가평군에 오랜만에 찾아온 분양소식에 관심이 뜨겁다”며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고 인프라도 좋아 지역 주민들은 물론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아파트를 찾는 이들에게도 반응이 좋을 것”이라 덧붙였다. 청약일정은 4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월 12일이며, 같은 달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평 최초 4Bay 프리미엄 아파트 가평 블루핀은 가평읍에 모델하우스를 개관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프로야구 예적금 우대금리는 ‘그림의 떡’

    프로야구 예적금 우대금리는 ‘그림의 떡’

    전 경기 이겨야 1%P ‘과대광고’ 3개월 결제액 등 요건 까다로워 KBO리그 개막과 함께 은행들이 프로야구를 소재로 한 예적금 특판을 잇달아 출시했지만, ‘그림의 떡’이라는 지적이다. 우대금리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거나 지나치게 까다로워 실제 금리는 다른 상품과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내놓은 ‘KBO리그 예적금’은 지난달 24일 프로야구 개막 이후 가입자가 2배가량 급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KIA(37.6%)와 두산(22.9%), LG(9.7%), 롯데(7.0%) 등의 순으로 잘 팔리고 있다. 올해부터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신한은행은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가입하는 1년짜리 예적금을 선보였다. 한은행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 상품이 최고 연 3.4%의 금리를 제공한다고 선전한다. 기본 금리 1.5%에 응원구단의 최종 승률에 따라 1.0% 포인트, 포스트시즌과 한국시리즈 진출 및 우승 시 각 0.1% 포인트, 가입 1만 계좌당 0.1% 포인트(최고 0.5% 포인트 한도), 이벤트 기념 0.1%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는 것이다. 하지만 과대광고의 소지가 있다. 최종 승률로 1.0%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기 위해선 응원구단이 정규시즌 144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 지난해 우승팀 KIA의 승률은 60.8%로 이 경우 받는 우대금리는 0.61% 포인트(소수점 셋째 자리 반올림)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승률과 우대 금리를 1대 1로 연결 시키는 상품이다 보니 우대 금리가 최대치로 표시됐다”고 해명했다. 대구은행은 연고팀인 삼성을 응원하는 고객을 위해 최고 0.5%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DGB홈런예적금’을 출시했다. 하지만 공과금 자동이체, 당행 주택청약상품 보유, 최근 3개월 체크·신용카드 결제액 60만원 이상 등 야구와 상관없는 까다로운 요건이 덕지덕지 붙어 있다. 경남은행과 부산은행도 연고팀 NC와 롯데의 성적에 연동해 최고 0.4~0.5%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주는 상품을 내놨지만, 추첨이나 선착순 등 일부에게만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가입자가 확실하게 챙길 수 있는 우대금리는 포스트시즌 진출이나 한국시리즈 우승 시 주어지는 0.1~0.2% 포인트 정도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아파트 중도금 무이자의 함정

    아파트 중도금 무이자의 함정

    DTI·LTV 등 적용 설명 안 해 준공 후 대출 전환 때 문제로 건설사들이 분양률을 높이려고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금융권 대출 요건과 심사가 강화된 것을 고려하면 달콤한 유혹이다. 하지만 대출자 부채와 상환 능력 등 조건에 따라 준공 이후 일반 대출로 전환할 수 있는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요구된다.3일 오전 경기 동탄2신도시 H건설사 모델하우스. 분양대행사 직원들이 미분양 물량을 털어내고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마지막 아파트라는 점을 강조한다. 직원들은 입주 때까지 건설사가 중도금을 대납하고, 준공 후 일반 대출로 연계해 주기 때문에 분양대금의 10%만 내면 당장 동·호수를 골라 입주할 수 있다며 계약을 종용했다. 그러나 입주자가 중도금을 일반 대출로 전환받는 과정에서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은 감췄다. 중도금을 일반 대출로 전환해 주는 것은 맞지만, 이 과정에서 총부채상환비율(DTI),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심사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 역시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 대출 규제를 강화하기 전까지는 계약자가 원하면 중도금 대출을 준공과 동시에 전액 일반 대출로 전환해 줬다. 금융권이 해당 아파트를 1순위 담보로 확보하기 때문에 자동 전환이 가능했다. 하지만 대출 규제 이후에는 1순위 담보로 제공하더라도 개인의 부채 규모, 상환 능력 여부에 따라 일반 대출 전환이 제한되거나 대출 규모가 다르게 적용된다. 노미영씨는 “은행에 부채 상황을 알려 주고 일반 대출 전환 가능 여부를 알아본 뒤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약을 포기했다”면서 “당장 중도금 납부 부담 없이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는 말에 덜컥 계약할 뻔했다”고 말했다. 정부가 아파트 중도금 집단대출을 억제하면서 건설사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아파트가 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올해부터 중도금 대출 보증 비율을 90%에서 80%로 줄였고, 서울 등 수도권과 광역시, 세종시에서는 중도금 보증 한도를 6억원에서 5억원으로 축소했다. 9억원이 넘는 아파트는 사실상 중도금 대출이 막혔다. 이렇다 보니 건설사들이 청약·계약률을 높이고자 중도금을 대신 내주는 미끼를 던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중도금 이자를 건설사가 부담하면 중도금 무이자 아파트이고, 이자를 준공 때까지 미뤄 주면 중도금 이자 후불제 아파트가 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중도금 무이자 아파트든 이자 후불제 아파트든 일반 대출로 전환할 때는 중도금 전액을 일반 대출로 전환해 주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결국 입주자의 부채 조건을 따져 일반 대출 전환 가능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에 사전에 일반 대출 전환 규모를 따져 봐야 낭패를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입주민 라이프 스타일 고려한 특화설계…분당 ‘더 포레 드 루미에르’ 오는 6일 개관

    입주민 라이프 스타일 고려한 특화설계…분당 ‘더 포레 드 루미에르’ 오는 6일 개관

    ㈜랜드마크알이디가 분당구 구미동 일원에 공급하는 ‘더 포레 드 루미에르’의 견본주택을 오는 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국내외 유명 건축가가 설계에 참여하여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특화설계와 차별화된 브랜드를 곳곳에 도입했다. 전 세대 내에는 3층까지 오픈 되는 9m 높이의 중정을 설치하여 집안 전체에서 자연채광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각 방마다 개별 테라스가 설치되며 휴식, 놀이 등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옥상정원과 프라이버시가 완벽 보장되는 앞·뒤 정원도 꾸려진다. 또 멀티룸과 세대 3층에 홈바를 적용하여 집안 곳곳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욕실에는 스파, 운동, 뷰티 등 생활패턴에 따른 공간 설계를 제시하는 한샘바스 제품이, 주방에는 모던하고 클래식한 맨하탄 스타일의 셰프 키친도 도입된다. 여기에 이탈리아의 유명 하이엔드 주방 가구 브랜드인 다다(Dada)도 적용된다. ‘더 포레 드 루미에르’는 지하 2층~지상 3층, 4개 동, 총 2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세대 수는 △전용 171·175㎡ A타입 3세대 △전용 150㎡ B타입 4세대 △전용 131·134㎡ C타입 5세대 △전용 126㎡ D타입 1세대 △전용 138·139·161㎡ E타입 7세대 △전용 127·129·154·155㎡ F타입 9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주차공간을 100%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조경으로 산책하기 좋은 길을 만들어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진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컨시어지 서비스는 물론 입주자 전용 출입구와 보안키로 외부인 출입을 차단하는 게이티드 커뮤니티, 입주민 전용 엘리베이터도 갖춰진다. 단지 주변에는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엔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근린공원이 마련되어 있으며, 차량 5분 거리에 탄천, 도보 10분 거리에 불곡산이 있어 가벼운 운동과 산책도 즐길 수 있다. 또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동국대 한방병원, CGV,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과 구미중, 구미초, 불곡초·고교 등의 학교도 인접해 있다. 이달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미금역을 통해 환승 없이 강남역, 판교역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및 분당~수서간 고속화 도로를 이용해 강남, 잠실을 차량으로 30분대에 오갈 수 있다. 또한 판교 테크노밸리는 차량으로 1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더 포레 드 루미에르’는 이달 6일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타운하우스로 청약 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고, 당첨자는 계약금만 납부하면 분양권 거래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분당구 구미동에 마련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투기과열지구 불법청약 직권 조사

    정부가 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되는 모든 아파트에 대해 위장전입 등 시장교란 행위를 직접 점검한다. 국토교통부는 2일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되는 주요 아파트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특별사법경찰과 함께 직접 실태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실태조사에서 위장 전입을 통한 부정 당첨 및 청약통장 매매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개포8단지)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실거주 여부 등을 직권 조사했다. 최근 분양한 경기 과천 주공2단지 재건축인 ‘위버필드’도 직권 조사를 예고하고 시행사 등에 공문을 보낸 상태다. 두 아파트 모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분양돼 당첨되면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어 ‘로또 분양’이라고 불렸다. 하지만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노부모 봉양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 당첨자 가운데 부정 당첨 의심 사례가 일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가점이 높은 당첨자들이 낸 관련 서류 등을 정밀 분석하고 필요할 경우 소명을 들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장 전입 등 불법행위가 강하게 의심되는 사례를 가려 내 서울시 특사경과 경찰에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토부나 지자체 공무원이 위장 전입 등이 의심되는 가구를 직접 방문해도 실거주 여부를 확인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8·2 부동산 대책을 통해 부동산 특사경이 꾸려져 지난달부터 가동하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특사경과 경찰은 청약 당첨자들이 해당 청약 요건에 맞게 실거주 등을 했는지 추적하기 위해 휴대전화 통화 기록이나 신용카드 사용 내역 조회 등 다양한 수사기법을 동원할 수 있다. 국토부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청약과 관련한 시장질서 교란 행위를 점검하는 매뉴얼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구청 단위로 특사경에 대한 교육도 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 현장의 불법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더욱 정밀한 실태조사와 단속이 필요하다”며 “경찰과도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강남권 ‘로또 아파트’ 연말까지 1900여가구 더 나온다

    강남권 ‘로또 아파트’ 연말까지 1900여가구 더 나온다

    서초동 우성1차 등 추가 공급 분양가 주변 시세보다 낮을 듯 9억원 넘으면 중도금 대출 안 돼 청약 전 자금 동원 계획 세워야 평균 당첨 가점 60~70점 예상 강북권도 알짜 아파트 대거 분양 강남·북 길목 ‘나인원 한남’ 눈길 입지 좋은 곳 1억 이상 웃돈 기대 ‘로또 아파트’를 잡아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 아파트 분양을 계기로 로또 아파트 광풍이 불고 있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서울 강남권(강남·서초·강동구)에서는 디에이치자이개포 외에도 재건축 일반분양 아파트 1900여 가구가 추가 공급된다. 정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분양보증서를 발급하면서 분양가를 주변 가격보다 낮게 책정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디에이치자이개포 아파트처럼 로또 아파트로 꼽힌다.●제2의 ‘디에이치자이개포’ 잇단 공급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서울 강남·서초구 재건축 아파트 단지에서 일반분양분이 잇따라 공급된다. 강남구에서는 디에이치자이개포 아파트에 이어 5월에 삼성물산이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679가구를 새로 공급한다. 이 중 1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7호선 청담역에 붙어 있는 단지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입지가 빼어난 곳으로 꼽힌다.11월에는 디에치자이개포 아파트 인근 개포동에서 GS건설이 개포주공4단지를 헐고 3320가구를 공급한다. 대규모 단지지만 일반분양분은 239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은 많지 않지만 입지가 빼어나고, 고급 아파트 동네라서 청약 열기가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개포 아파트 단지 중심으로 대모산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서초구에서는 삼성물산이 이달 중으로 서초 우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1317가구를 새로 공급하기로 했다.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 아파트는 232가구다. 강남대로 뱅뱅사거리 근처에 있는 단지로 삼성전자 사옥을 비롯해 대기업과 각종 편의시설이 몰려 있는 지역이다. 7월에는 현대건설이 짓는 서초 삼호가든3차 재건축 단지가 나온다. 835가구를 지어 이 중 219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의 몫으로 공급된다. GS건설은 10월에 서초 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를 공급한다. 1481가구 가운데 2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삼성물산이 짓는 서초우성1차 아파트와 붙었다. 강동구에서는 GS건설이 이달 중 상일동 고덕주공6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자이’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1824가구 가운데 일반분양은 864가구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가깝다. 강남권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시세와 비교해 분양가가 낮게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분양가에 따른 집값 상승을 우려해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분양가를 통제하기 때문이다. 다만, 청약자는 중도금 대출 여부를 잘 따져야 한다. 분양가가 9억원이 넘는 아파트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다. 강남권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국민주택 규모 이하라도 분양가가 9억원을 넘기 때문에 중도금 대출이 막혀 있다고 보면 된다. 건설업체가 자체 보증하는 중도금 대출도 어려워서 계약자가 계약금(분양가의 10%)과 중도금(60%)을 스스로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자금 동원 계획을 먼저 꼼꼼히 세운 뒤 청약해야 한다. 또 로또 아파트 기대감으로 청약 가점이 높은 통장 가입자들이 청약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당첨 커트라인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디에이치자이개포 아파트처럼 중소형 이하 아파트 당첨자 평균 당첨 가점이 60~70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강남권도 청약 열풍 예상 강북에서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 한남’ 아파트가 눈길을 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분양보증 과정에서 시행사가 제시한 분양가가 비싸다며 보증서 발급을 돌려보낸 상태인데 조만간 분양가가 결정될 전망이다. 한남대교와 남산1호터널을 거쳐 강남북을 잇는 길목이라서 입지가 빼어나고 고급 주거단지로 둘러싸여 있다. 주변에 비교할 만한 고급 아파트가 없어 분양가 책정에 애를 먹고 있다. 주변 시세보다 비싸도 입지나 고급 아파트로 짓는다는 점에서 청약 열풍이 예상된다. 재개발구역 일반분양 아파트도 많다. 역시 분양가 책정 통제를 받기 때문에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다. 재건축 단지보다 일반분양분이 많아 당첨 확률도 높다. 입지가 빼어난 곳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1억원 이상의 웃돈도 기대할 수 있다. 이달 중 GS건설은 마포구 염리동 염리3구역에서 1694가구를 건설하고 3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삼성물산은 양천구 신정동 신정뉴타운 2-1구역에 1497가구를 지어 647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롯데건설도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 4구역에서 1425가구의 대단지를 건설해 1361가구를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서대문구 북아현동 북아현 1-1구역에 1226가구를 지어 이 중 34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SK건설은 은평구 수색동 수색 9구역에 753가구 단지를 조성해 25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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