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청약통장
    2026-01-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78
  • 강남 복덕방 77% 위장 철시 / 단속 피해 밤에 ‘올빼미 영업’

    정부의 5·23 집값 안정대책이 발표되기 전 서울 강남구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는 1790개였다.하지만 국세청과 서울시,자치구의 합동단속이 실시되자 77%인 1380곳이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다.이 가운데 상당수가 밤에만 문을 여는 ‘올빼미 영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사무실 문은 닫았지만 전화로는 계속 영업을 하는 ‘텔레마케팅’ 업소도 적지 않다. 부동산 수요가 많은 송파구도 등록된 부동산중개업소 1428곳 가운데 789곳이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다.서초구는 1141곳 가운데 570곳,강동구는 1069곳 가운데 320곳이 문을 닫아 ‘강남 라인’ 부동산업자들의 어두운 일면을 드러냈다.부동산중개업소들이 동시에 문을 닫은 것은 지난달 말 국세청이 서울·경기·충청지역 부동산업소 600곳에 직원을 파견,이중계약서 작성이나 분양권 전매 알선,청약통장 매집 및 매매 알선 행위 등을 집중 단속했기 때문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중개업소 입회조사 800곳으로

    국세청 조사요원들이 상주하면서 부동산 투기혐의를 단속할 서울·경기·충청권의 중개업소 수가 600곳에서 800곳으로 늘어난다. 국세청은 1일 “투기심리를 근절시켜 부동산시장의 하향 안정세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부동산 투기거래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200개 업소에 2일부터 추가로 단속반을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200곳은 ▲서울 145곳 ▲충청권 50곳 ▲대전지역 5곳 등이다.국세청은 중개업소의 ▲이중계약서 작성 ▲미등기전매,청약통장 매집 및 매매알선행위 ▲분양권 전매 알선 및 중개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앞서 국세청은 지난달 23일부터 조사요원 3000명을 서울·경기·충청권의 중개업소 600곳에 상주시켜 입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오승호기자 osh@
  • 부동산중개소 77곳 매매계약서등 압수

    국세청이 지난 23일부터 조사인력을 상주시켜 집중 단속에 들어간 600곳의 부동산중개업소 가운데 77곳이 세무조사를 받는다. 국세청은 26일 “지난 23∼25일 서울·경기·충청권의 부동산중개업소 600곳에 3000명의 조사인력을 2인1조 또는 3인1조로 투입,입회조사를 했다.”면서 “탈루 혐의가 있는 77곳의 부동산매매계약서와 분양권 전매자료 등 세무조사에 필요한 서류를 확보,정밀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2·21면 김철민 조사3과장은 “77곳은 모두 서울지역의 중개업소이며 대부분 강남에서 영업하고 있다.”면서 “단속 대상 600곳 가운데 316곳은 문을 닫아 입회조사를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들 업소는 이중계약서 작성이나 분양권 전매 알선,청약통장 매집 및 매매 알선 행위 등을 통해 수수료 이외의 웃돈을 챙기는 방식으로 수입을 고의로 누락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국세청은 또 강남 도곡 1차 아파트와 자양동 더 (the #) 스타시티,경기 양주 LG자이 등 서울·경기·충청지역의 아파트 분양현장 17곳과 주상복합아파트 분양현장 2곳 등 19곳에 부동산 투기대책반 96명을 투입,이른바 ‘떴다방’(이동중개업소)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다. 신현우 재산세 과장은 “7월부터 시행되는 분양권 전매 금지 대상에서 제외되는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 현장에도 투기대책반을 투입키로 했다.”고 말했다.국세청은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입회조사로 중개업자와 투기성 가수요자들의 거래는 위축된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분양권 전매 제한에 영향이 없는 자양동 스타시티 등의 주상복합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분양 현장으로 떴다방이나 가수요자가 이동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오승호기자 osh@
  • [5·23 부동산대책 이후](1) 아파트 장만 전략

    정부가 각종 부동산 정책을 쏟아 내면서 주택시장이 급변하고 있다.서울·수도권은 물론 충청권 주요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묶였다.이들 지역에서는 분양권 전매가 전면 금지된다. 그동안 과열논란을 빚던 주상복합아파트도 분양권 전매금지는 물론 청약통장이 있어야 분양을 하게 됐다. 달라진 환경에 대비,실수요자나 투자자 모두 투자전략을 바꾸어야 한다.5·23조치 이후의 투자전략을 3회에 걸쳐 게재한다. 서울·수도권 지역에서의 분양권 전매 전면 금지로 청약통장이 더욱 위력을 발휘하게 됐다. 분양권 매매가 금지되면 청약통장만이 신규아파트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청약통장 귀하신 몸 많은 사람들이 분양권을 아파트에 당첨된 뒤 팔아서 차익을 내는 투자의 수단으로 여긴다.분양권 전매허용의 취지가 악용된 탓이다. 그러나 분양권 전매는 투기세력에 가려지긴 했지만 순기능도 있었다.청약통장을 만들고 2년동안 1순위가 되기를 기다리는 등의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바로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정부가 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권 전매를 금지함에 따라 앞으로는 청약관련 통장이 없으면 신규분양 아파트에 접근하기 어렵게 됐다. ●1순위자는 느긋 지난 4월 현재 전국적으로 청약통장 가입자는 무려 568만명에 달한다.이 가운데 청약예금은 214만 9527명, 청약부금은 256만 3369명, 청약저축은 97만 742명에 이른다. 매달 10만명 이상이 청약예금에 들고 있어 앞으로 가입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청약통장 가입자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1순위 통장 소지자는 170여만명에 달한다. 1순위자는 느긋하게 한발 물러서서 자신이 원하는 아파트를 골라 끈기있게 청약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무주택우선순위자라면 더욱 유리하다. 미분양이 나오거나 경쟁률이 낮은 곳에 1순위 통장을 사용하면 후회를 하게 된다. ●내년 초에는 새 통장을 1순위자라고 해서 무턱대고 좋은 아파트가 나오기를 기다릴 수는 없다.시간이 흐를수록 경쟁자는 늘어난다. 따라서 내년 초까지 기간을 정해놓을 필요가 있다.이 기간동안 당첨이 되면 통장에 새로 가입,2년 후 1순위가 됐을 때 오는 2006년 초 본격분양에 나설 판교나 김포,파주 신도시를 노리는 것도 요령이다. 실제로 판교신도시는 2005년 중반에 시범단지를 분양한 뒤 본격 분양은 2006년에나 시작된다.이번에 발표된 김포와 파주도 2006년쯤 분양이 가능하다.만약에 강남권을 대체할 신도시가 남부지역에 추가된다면 이 또한 청약기회가 주어진다. ●없으면 지금 만들자 청약관련 통장이 없는 사람들은 대부분 ‘조금 있다가 만들지.’ 하거나 아니면 ‘이제 가입해 언제 써먹지.’라는 생각을 갖는다. 만약 그 때 적극적으로 청약 관련 통장을 만들었더라면 지금쯤은 1순위 통장을 들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했을 것이다.따라서 지금이라도 자신에게 맞는 청약관련 통장을 마련해야 한다. 지금 통장을 만들면 오는 2005년쯤에는 1순위에 들어 아파트 청약을 할 수 있다.물론 수도권에 건설되는 신도시에 청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성곤 기자 sunggone@
  • 투기대책 문답풀이 / 수도권 대부분·충청5곳 분양권 전매금지 주상복합·조합아파트도 전매제한 대상에

    23일 발표된 부동산시장 안정대책중 주택 투기 수요 차단을 위한 주요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투기과열지구로 확대 지정된 곳은. -수도권에서는 가평·양평·여주군과 연천군 임진강 이북지역,강화·옹진군 등 섬지역을 빼고는 모두 적용된다.영종·용유도는 연륙도서지역으로 보아 지구지정에 포함됐다. 충청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 가운데 주택공급 물량이 많은 곳이 지정됐다.대전·아산·천안·청주시와 청원군 전 지역이 해당된다.분양권 전매를 소유권 이전 등기 때까지 금지하는 내용의 주택공급 규칙이 개정,시행되는 6월초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주상복합 아파트 사업승인 대상은. -주택건설촉진법 시행령 개정·공포일을 기준으로 이미 건축허가를 신청(건축심의위원회의 건축심의를 신청한 경우 포함)한 주상복합아파트는 종전 규정(건축법령)에 따른다.7월 이후에 건축허가를 신청하면 사업승인을 받아야 한다. 투기과열지구에서 건축허가를 받아 건설중인 주상복합아파트는 이번 조치로 분양권 전매 제한을 받나. -주택건설촉진법 시행령 개정·시행일을 기준으로 이미 건축법에 의한 건축허가를 신청한 주상복합아파트는 종전의 규정을 적용받아 분양권 전매제한을 받지 않는다.시행령 개정 이후 투기과열지구에서 주택건설촉진법상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건설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분양권전매 제한 대상이다.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주상복합 아파트 공급은.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건설된 300가구 이상의 주상복합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와 같이 청약통장 가입자에게만 공급된다.분양권 전매제한,무주택자 우선공급,1순위 청약제한(5년내 재당첨 금지,1가구2주택자 1순위 배제) 등의 적용도 받는다.주택건설촉진법과 공동주택관리령이 적용돼 어린이놀이터,노인정,주민공동시설,보육시설 등 부대 복리시설을 갖춰야 하고 아파트 층간소음 기준도 맞춰야 한다. 지역·직장주택조합원의 전매제한은. -투기과열지구에서 사업승인을 받은 직장·지역조합원의 지위는 주택건설촉진법 시행령 개정·시행일 이후부터 양도·증여가 금지된다.다만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전에 사업승인을 받은 조합의 조합원은 1차례 그 지위를양도할 수 있으나 지구지정 이후 조합원 지위를 양수·증여받은 경우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 이를 양도·증여할 수 없다. 후분양이 적용되는 재건축 아파트는. -주택공급규칙이 개정·시행되기 전 재건축조합이 사업계획승인을 받았거나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한 경우에는 종전 규정을 적용한다.그러나 규칙 개정 이후 사업계획을 신청하는 재건축은 공정의 80%가 끝난 뒤 일반분양분 입주자를 모집해야 한다. 아파트 공정의 80% 기준은. -전체 층에 대한 골조를 완공한 뒤 벽돌쌓기,미장,타일,단열,난방 등의 공사가 완료된 상태다.공정의 80%에 달한 뒤 입주까지는 3∼6개월이 걸린다. 류찬희기자 chani@
  • 부동산중개업소 600곳 국세청 상주 단속 / 주택가격안정책 발표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는 투기과열지구가 다음달중 자연보전권역 등을 제외한 수도권 전역과 충청권 일부로 확대된다.부동산 가격이 많이 오른 서울·경기·충청지역의 부동산중개업소 600곳에 사상 최대 규모인 3000명의 세무조사 요원을 상주시켜 이중계약서 작성,미등기 전매 등 투기를 부추기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정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의 주택가격안정대책을 확정,발표했다. ▶관련기사 15·16면 정부는 투기과열지구를 확대해 지정하되,수도권의 경우 접경지역과 도서,자연보전권역중 일부는 제외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수도권내의 자연보전권역인 경기 가평·양평·여주군,접경지역인 임진강 이북의 연천군 미산·중산·장남·백학·왕징면,도서지역인 강화군 교동·삼산·서도면과 옹진군 대청·백령·연평·북도·자월·덕적·영흥면,안산시 대부동,화성시 우정면 국화리와 서신면 제부리 등은 투기과열지구에서 빠진다.충청지역은 대전 및 천안시 전역과 아산·청주시,청원군 등 5곳이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된다.지금은 대전시 노은2지구·서구·유성구,천안시 불당·백석·쌍용동만 투기과열지구다. 국세청은 3000명의 조사인력을 중개업소 600곳에 2인1조로 투입,아파트 미등기전매·이중계약서 작성·청약통장매매알선 등을 집중 단속토록 했다.상습적으로 이중계약서를 작성하는 등의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하거나 탈세를 조장한 중개업소는 조세범처벌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하고,허가 취소나 영업정지하도록 관계기관에 통보키로 했다. 또 서울·경기·충청권의 부동산 투기대책반 974명을 5,6월에 예정된 109개 분양현장의 중개업소·모델하우스·분양사무실에 상주시켜 이른바 ‘떴다방’(이동중개업소)을 특별관리하기로 했다. 오승호 주병철기자 osh@
  • 청약통장 가입자 12만명 늘어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금융결제원은 지난 4월말 현재 청약통장 가입자수는 568만 3638명으로 한달전인 3월말보다 12만 3861명(2.2%)이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올들어 4월말까지 가입자 수는 모두 44만 3151명이 늘었으며 지난해 말(524만 487명) 대비 증가율은 8.5%다. 지역별로는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진 대전의 증가폭이 커 대전지역 청약예금 가입자수는 4월말 현재 6만 3661명으로 한달 전보다 26.3%나 증가했다.이는 지난해 말 기준(2만 7947명)으로 2.3배 증가한 수치다. 통장종류별 가입자수는 민영주택 및 중형 국민주택(60∼85㎡)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예금이 214만 9527명,월 납입방식인 청약부금은 256만 3369명,국민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저축은 97만 742명으로 집계됐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신도시 입주전략 어떻게 / 청약통장 가입 내년초까지

    ‘김포와 파주, 판교,동탄 등 수도권 신도시는 어떻게 청약해야 할까.’ 택지지구나 신도시는 계획도시인 만큼 일반준농림지 아파트에 비해 입지여건이 좋다. 따라서 이들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지금부터 준비할 필요가 있다.김포나 파주,판교 등지는 빨라야 2005년부터 분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판교·동탄신도시 수도권 신도시나 택지지구 가운데 단연 백미다.서울 경계에서 불과 10㎞ 안팎의 거리로 강남의 대체주거지로서 훌륭한 입지여건을 갖췄다. 전체 면적은 285만평 규모로 모두 2만 9700가구의 주택을 지어 약 8만 9000명을 수용하게 된다.아파트는 2만 6400가구이다.화성 동탄지구는 273만여평 규모로 도농복합도시로 개발된다.아파트 3만 4189가구와 단독주택 5638가구를 건설,12만명을 수용하게 된다. 내년 초 현대산업개발 등 10개 업체가 시범단지에서 6000여가구를 분양하는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8월 1단계 사업물량 1만 6000여가구가 분양된다. ●김포 양촌·파주신도시 서울 경계지역에서 12㎞ 거리인 김포시 운양·장기동과 양촌면 일대에 480만여평 규모로 건설된다.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 6만 5000가구,단독주택 5000가구 등 7만가구를 지어 21만명이 살게 된다. 275만평 규모의 파주신도시는 기존 운정지구 142만평에 주변 133만평을 추가했다.아파트 등 공동주택 4만 5000가구,단독주택 2000가구 등 총 4만 7000가구를 지어 14만 2000여명을 수용한다. ●청약전략 신도시나 택지지구는 지역주민에게 우선청약자격이 주어지는 물량이 30% 안팎에 불과하다.그만큼 서울 등 타지역 거주자에겐 당첨기회가 많다. 이들 지역은 또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크다.동탄 신도시는 이미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 판교나 김포,파주신도시 등은 아직 지정되지 않았지만 분양시점에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 판교나 김포,파주 신도시는 지금 청약관련 통장을 만들면 2년 뒤 1순위자로 청약이 가능하다.따라서 이들 지역에 청약하려면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청약통장을 만들어야 한다. 판교는 2005년 초 시범단지가 분양되지만 본격적인 분양은 2006년에나 이뤄진다.또 김포나 파주 역시 본격적인 분양은 2006년이다.반면 동탄은 내년 초 분양이 시작된다.신도시 분양가는 대략 판교가 평당 1000만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파주나 김포는 700만원대로 분석되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신도시 2곳 건설 분양권 전매 금지 “투자전략 바꿔야”

    투기과열지구의 분양권 전매 금지를 골자로 하는 ‘5·8 집값안정 대책’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아파트 분양권 전매를 사실상 금지하는 것이다.사실상 서울·수도권 등에서 괜찮다 싶은 곳은 모두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분양권을 전매할 수 없게 된다.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돼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는 어렵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부동산전문가들은 분양권 전매금지와 신도시건설 계획 발표로 이제는 투자 및 청약전략을 다시 짜야 할 때라고 조언한다. ●실수요자는 투기과열지구 노려라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곳은 서울시 전역과 경기 고양시 대화지구·탄현동·일산 2지구·풍동지구,남양주시 호평·평내동 및 와부읍,화성시 태안읍·봉담읍·동탄지구,용인시 동백지구,인천시 삼산 1지구·송도신도시 2공구,대전시 서구·유성구, 천안시 불당동·백석동·쌍용동 등이다. 투기과열지구 지정은 실수요자들에게는 청약 가이드나 다름없다.투기과열지구는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뜻이며,입주 뒤 집값도 어느정도 오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수요자라고 해서 무조건 청약을 하면 안된다.아파트에 분양을 받을 때는 입주시까지 개인의 재무상태를 점검해야 한다.요즘은 아파트 중도금 대출을 받기가 여간 까다롭지 않다.따라서 분양대금의 60%는 자기자본이 있어야 한다.무턱대고 분양을 받아 놓고 대출도 못받고 분양권을 처분할 수 없어 낭패를 당할 수 있다. ●투자자는 틈새상품으로 분양권 금지로 투자자들은 신규 분양아파트에 투자하기가 쉽지 않게 됐다.따라서 투자자들이 비투기과열지구로 몰리면서 수도권 지역의 분양가가 뛸 공산이 크다. 그러나 비투기지역 분양권 투자도 오랫동안 지속되기가 쉽지 않다.과열양상이 나타나면 정부가 곧바로 투기과열지구로 묶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분양권 상태에서 처분이 가능한 주상복합아파트나 단지내 상가를 노리는 것도 요령이다.전원주택은 시기상조라는 분석이 많다.초단기 투자자라면 이번 조치가 시행될 것으로 보이는 6월 이전에 투자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중장기 투자자라면 투기과열지구라고 해도 입주시까지 중도금 무이자융자나 이자후불제 등을 활용,자금부담이 적은 곳을 노리는 것이 괜찮다. ●신도시 청약 지금 준비하자 이번 김포와 파주 신도시 건설계획 발표로 앞으로 2∼3년안에 수도권에 들어서는 신도시 및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는 5곳 정도로 늘어났다.이 가운데 초미의 관심사는 역시 판교다.동탄과 동백 등도 인기지역으로 꼽힌다. 이번에 지정된 김포나 파주는 수도권 남부지역 신도시보다 주목을 덜 받지만 남북관계 등이 좋아지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특히 택지지구나 신도시 아파트는 준농림지 아파트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빼어난 입지와 생활편익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들 택지지구나 신도시 아파트를 노리는 대기수요자들이 많은 만큼 미리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판교나 김포,파주는 이르면 2006년부터 본격 분양된다.판교 시범단지의 경우 2005년 초부터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이런 신도시에 청약을 하려면 지금 청약통장에 가입해도 늦지 않다. 2년 뒤에는 1순위 자격을 취득,청약을 할 수 있다.특히 신도시나 택지지구는 대략 30%만 지역 거주자에게우선 청약기회가 주어진다.나머지는 서울 등 기타지역 거주자에게 청약기회가 돌아온다. 일반 준농림지 아파트 등이 지역 거주자에게 100%우선 분양되는 것과 다르다.그 만큼 다른 지역 거주자의 당첨 기회가 많아지게 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청약 1순위자 200만 육박/ 예·부금가입자 올 32만명 늘어

    ‘그래도 청약통장을 들어야 한다’ 아파트 후분양 논란,부동산 시장의 안정세에도 불구하고 1·4분기중 청약통장 가입자수가 32만명(6.1%)가량 증가하는 등 청약통장의 인기가 여전하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청약통장 가입자수는 모두 555만 9777명.지난해말(524만487명)보다 31만 9290명(6.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민영주택 및 중형 국민주택규모(60∼85㎡)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예금에 207만 4348명,월 납입방식인 청약부금에 256만 8345명,국민주택에 청약할수 있는 청약저축 가입자가 91만 7084명으로 나타났다.이중 1순위자는 199만678명으로 작년말보다 2.6% 늘었다. 내집마련정보사의 김영진 사장은 “올들어서도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프리미엄을 챙길 수 있다는 생각이 가시지 않고 있다.”면서 “올해 청약통장 가입 증가세는 서울보다 지방권에서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를 보인 대전의 경우 3월말 현재 청약통장 가입자수는 13만 4305명으로 작년말보다 43.7%(4만846명)증가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상암 vs 판교 어디가 돈될까

    ‘강남 대체 신도시’VS ‘강북 특급 주거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판교 신도시와 마포 상암지구로 쏠리고 있다.판교는 강남 선호 투자자들이 특히 눈독을 들이고 있으며,상암지구 역시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새로운 투자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규모,분양시기 판교는 285만평 규모의 신도시.주거용지 90만평에 아파트 2만 6400가구와 단독주택 3300가구가 들어선다.아파트는 18평 이하 소형이 9500가구,중·소형(18∼25.7평) 1만100가구,중·대형(25.7∼48평) 5800가구,초대형 1000가구 등이다.9500가구는 임대주택이다.2004년말 또는 2005년초 분양을 시작해 2007년부터 입주시킬 예정이다. 상암지구는 마포구 상암동 200만평에 들어서는 디지털미디어시티.9개 단지에 모두 6250가구가 들어서며,오는 2006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임대아파트 1805가구,일반분양 871가구를 뺀 나머지 3574가구는 전용면적 25.7평짜리로 현지 철거민에게 공급되는 특별 분양분이다.일반 분양 아파트 물량이 적은 것이 흠이다.2공구 임대아파트는 이달부터 분양을 시작하고,10월입주예정인 특별분양분 540가구는 다음달 분양한다.3공구 일반분양 아파트는 올해 말부터 공급된다. ●분양가 판교 아파트 평당가는 강남과 분당 중간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대형 아파트의 경우 평당 1300만∼1400만원 선으로 예상된다.현재 강남 아파트 분양가는 평당 1300만∼1550만원.2년 뒤 평균 10% 오를 경우 평당 1400만∼1700만원이 된다.따라서 판교 32평형 분양가는 4억 2000만∼4억 5000만원 정도 예상할 수 있다. 상암지구는 개발 시행자인 서울시도시개발공사가 아직 분양가를 확정짓지 못했다.다음달이나 6월로 예정된 2공구 3단지 32평형 아파트(10월 준공·주민 특별 분양분)입주자 동·호수 결정을 앞두고 분양가 산정이 한창이다.주변 부동산중개업소는 평당 650만∼700만원 정도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 분양분은 주변 시세와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입주한 상암동 대림 아파트 35평형(전용면적 25.7평)시세는 평당 1000만원 정도.따라서 일반 분양 아파트는 평당 800만∼900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특별 분양분 아파트(전용면적 25.7평) 입주권 프리미엄은 1억 4000만∼1억 5000만원.2005년 완공하는 3공구는 9000만원 정도다.거래 자체가 불법이지만 이미 많은 사람이 입주권을 사고 팔았다. ●청약전략 판교는 지역 거주자 우선분양이 적용된다.일반분양분 1만 6900가구의 30% 정도가 성남시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된다.택지지구지정 공고일(2001년 12월 26일) 이전까지 성남시에 거주한 청약통장가입자에게 우선청약권이 돌아간다.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거주자들이 청약 1순위 자격을 갖추려면 빨리 청약통장을 만드는 것이 좋다. 상암3공구 7단지에서는 전용면적 32평짜리 162가구가 오는 12월 일반 분양된다.상암지구의 첫 일반분양 아파트라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청약예금 1000만원(서울 기준)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상암2공구의 전용면적 15평짜리 50년 임대 아파트 429가구는 청약저축 가입자의 몫이다. 상암지구에서 분양받은 뒤 바로 청약통장에 가입,1순위 자격을 얻은 뒤 판교에 다시 청약해도 된다.가족명의로 따로따로 통장을 가입,양쪽을 모두 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개발 컨셉트,발전 가능성 판교는 일부 벤처·업무시설이 들어선다고 하지만 주거 목적 도시다.‘강남 대체 주거지’차원으로 개발되는 신도시다.주거용 부동산의 발전축에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는 것이 강점이다.입주 후 가격탄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상암지구는 방송과 멀티미디어,벤처시설 등이 어우러진 미디어시티.업무·주거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 성격이다.95만평에 주거·상업·업무기능이 골고루 들어선다.교통여건이 뛰어나고 도심진입이 쉽다.150만평의 월드컵 생태공원과 마주하고 있어 쾌적한 ‘강북 특급 주거지’로 떠오르는 곳이다.그러나 일반 분양물량이 적고,업무시설이 활성화되지 않으면 예상대로 발전 속도가 늦어질 수도 있다. ●교통여건 상암지구는 지하철 6호선 수색역,월드컵경기장역을 이용할 수 있다.경의선 전철공사가 끝나면 교통여건이 한층 나아진다.판교는 신분당선이 2004년 착공돼 2007년 완공 예정.영덕∼양재간 민자고속도로 2006년 개통 예정이다.상암에 비하면 교통여건은 떨어진다. 류찬희기자 chani@
  • 서울 3차 588가구 일반분양

    다음달 7일로 예정된 서울시 3차 동시분양에서는 58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8곳에서 1023가구가 공급되며 조합원분을 뺀 일반 분양 아파트는 588가구다.중소형·소규모 단지가 주를 이른다.전용면적 25.7평 이하가 90%를 차지하고 있다.277가구가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눈에 띄는 아파트가 없어 큰 인기를 끌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28일 입주자 모집공고가 나간 뒤 다음달 7일 서울 무주택 1순위자부터 청약을 받는다.서울시 주택국 홈페이지(http://housing.seoul.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강남·강서권 아파트 서초구 방배동 태양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145가구 가운데 101가구가 일반분양된다.지하철 7호선 내방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서리풀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강동구 성내동 태천종합건축 아파트는 은성연립 재건축 사업분으로 44가구중 24가구가 일반분양된다.지하철 5호선 둔촌역을 걸어 다닐 수 있다.공사가 80% 가량 진행돼 6월에 입주하는 ‘선시공-후분양’아파트인 셈이다. 강서구 방화동 우림아파트는 건우·예원연립 재건축 물량.137가구중 64가구가 청약통장가입자 몫이다.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양천구 신월동 한강연립을 재건축하는 삼정건설 아파트는 236가구로 7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남부순환로와 가깝다.수명산을 오갈 수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같은 지역의 방원종합건설 아파트는 목화·부강연립을 재건축하는 것.121가구중 64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남부순환로와 가깝다. ●강북권 아파트 장미연립을 재건축하는 노원구 월계동 신도종합건설 아파트는 157가구중 78가구.국철 성북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중랑구 신내동 우남건설 아파트는 153가구 소규모 단지지만 모두 일반 분양된다.봉화산과 가깝다.서대문구 충정로3가 영지종합건설 아파트는 30가구 모두 일반분양된다.공정이 85%정도인 선시공-후분양 아파트다. 류찬희기자 chani@
  • 리딩뱅크 두얼굴,차세대통장 고객유치땐 ‘요란’ 관리는 ‘부실’

    “그 집은 차세대 들었어?” 20대 자녀를 둔 부모라면 이 뜻을 이해할 것이다.지난 92년 가가호호 옛 주택은행에서 나온 ‘차세대주택종합통장’에 가입했기 때문이다.서민들은 자녀에게 마땅히 물려줄 재산은 없어도 ‘적어도 내집마련의 기반을 닦아준다.’는 생각에 한푼 두푼 통장에 넣으며 흐뭇해하곤 했다.시판된 지 한 달만에 100만명의 고객을 끌어모아 ‘최단기간 최다고객 보유’로 기네스북에 오른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2월 말 현재 차세대통장 가입자는 182만 5421명에 수신고는 4조 4233억원으로 집계됐다.그러나 가입자들은 당초 기대와 달리 차세대통장의 혜택이 없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특별히 다른 예금보다 대출 우대를 받을 것도 없고 차세대통장이라고 주택청약에서 우선권을 부여받는 것도 아니다.약관과는 달리 은행 창구에서는 통장과 연계된 대출을 거절하고 있다.더욱이 그동안 세법도 개정돼 증여세 한도도 5년간 1500만원에서 10년간 1500만원으로 줄었다. 국민은행은 자녀들의 생애 주기에 맞게 주택마련자금·학자금·결혼자금 등을 대출해준다는 이유로 고객들을 끌어모았으나 지난해 10월 국민·주택은행을 통합하면서 차세대통장 관련 대출에는 완전히 손을 놓고 있다.‘은행이 정하는 기간 이상 이 통장을 거래한 때에는 은행이 정한 방법과 절차에 따라 주택자금대출 등을 받을 수 있다.’는 약관이 유명무실해진 셈이다. 고객 유모(54)씨는 “통장을 들고 은행을 가니 예·적금 담보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리딩뱅크인 국민은행에 속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차세대 통장을 3년 이상 가입하면 종전에는 예금액의 5배 범위 내에서 대출이 가능했지만,창구에서 권한 예·적금담보대출만 받을 경우 예금액만큼만의 대출을 받을 수 있을 뿐이다. 은행측은 이에 대해 “금융환경이 변해 굳이 차세대통장을 통하지 않고 다른 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고 궁색한 해명을 했다. 차세대통장의 경우 은행측은 주택청약 자격에도 우선권이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그러나 2000년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개정돼 만 20세 이상 가구주면 옛 주택은행 고객이 아니라 다른 은행 고객이라도 누구나 청약통장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재테크 사이트인 ‘머니OK’ 운영자는 “차세대통장을 청약부금·예금으로 전환하건 새롭게 청약부금·예금을 가입하건 청약 자격획득 시기에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전환일로부터 2년 후 1순위 청약자격을 취득하는 것은 차세대통장과 일반 청약예금 모두 같다.그런데도 당시 차세대통장에 가입하면 청약에 우선권이나 혜택이 있을 것이라는 ‘오해’가 작용해 차세대 통장의 인기를 부채질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2000년 관련 규칙이 개정될 당시 고객들에게 청약통장으로 바꾸라고 유도했으나 전환율은 12%로 저조했다.”면서 “지금 생각해보면 통장의 취지에 맞게 고객들의 통장을 청약부금·예금으로 자동전환시킬 걸 그랬다.”며 후회했다. 증여세 면제 한도가 줄어든 것도 판매 당시의 조건과 달라진 점이다.차세대 통장은 ‘5년 동안 1500만원’ 한도에서 증여세가 면제되는 것을 감안,1년에 900만원의 한도에서 붓도록 설계됐다.그러나 지난 99년 관련 세법이바뀌어 증여세 면제 한도는 ‘10년 동안 1500만원’으로 줄었다. 고객 강모(53)씨는 “국민은행(옛 주택은행)과 20년 넘게 거래해왔다.”면서 “장기상품일지라도 한번 판매한 상품에 대해 끝까지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은행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부동산 침체기 투자 유망상품/불황기에도 ‘숨은 알짜’는 있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로 접어들었다. 지난해 급등했던 아파트값은 하반기부터 거품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하향 안정세로 돌아섰다.급매물이 쌓이고 있지만 거래는 뜸하다.장기 침체의 늪으로 빠지는 서막을 보는 듯하다.토지 시장도 조용하다.땅값이 크게 오른 전국 80여 곳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거래가 끊겼다.행정수도 이전 후보지를 중심으로 반짝 상승했던 땅값도 안정을 되찾고 있다.새 정부에서도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강도 높은 투기억제대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추세라면 부동산 시장 전반에 걸쳐 침체가 예상된다.부동산 투자 환경이 지난해와 크게 달라졌음을 읽을 수 있다.따라서 ‘묻지마 투자’로 단기시세차익을 꾀하는 무리수를 두기 보다는 체계적인 투자분석,개발 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골라 돈을 묻어두는 지혜가 필요하다. ●주택 주택으로 큰 돈을 벌겠다는 생각은 접어야 할 것 같다.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고,투기억제 정책이 더 강력해질 것으로 보여 지난해와 같은 높은 투자 수익률을 기대할 수 없을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불황기에도 잘 살피면 투자 유망 상품이 있다.재개발·재건축 주택과 입주 임박한 아파트 분양권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 강북 뉴타운개발 주변과 한강변 낡은 주택에 투자하는 것도 한 방법.은평·성동·강북 뉴타운 개발지역의 집값은 개발 발표 이전보다 50% 이상 뛰었다.2배 가까이 오른 곳도 있다.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지만 강북의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한다는 기대감이 커 투자자들의 발길이 여전하다. 한강변 재개발 지역도 투자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상대적으로 투자 메리트가 사라진 재건축 대신 재개발을 노리는 투자자가 증가했다.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는 모습도 보인다.중개업소마다 투자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값도 덩달아 뛰었다. 정종철(鄭宗喆)반도컨설팅 사장은 “강남 재건축 아파트와 기존 아파트 투자의 메리트가 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강북 재개발 투자에 돈이 몰리고 있다.”면서 뉴타운 시범개발지역과 한강변 재개발에 투자할 것을 권했다. 그러나 재개발 주택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무조건 덤벼들었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다.입주권을 노리고 다가구 주택을 다세대 주택으로 변경하는 편법이 많다.이렇게되면 조합원이 늘어나 원하는 평형의 아파트를 배정받기 어렵고 사업기간이 지연돼 당초 기대했던 투자수익을 거두기 어렵다. 재개발에 투자할 때는 ▲사업추진이 빠른 곳▲면적은 넓고 조합원은 적은 지구▲세입자가 적은 곳▲조합내분이 없는 단지▲역세권,한강변을 골라야 한다. 재건축 아파트의 투자 포인트는 ▲사업 시기가 빠른 곳▲조합간 내분이 없는 아파트▲대지 지분이 많은 곳이다.강남 대규모 재건축 아파트는 붙어있는 단지라도 사업시기가 서로 다르므로 투자에 앞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새 아파트도 돈 되는 곳이 있다 전반적으로 새 아파트는 청약열기가 식고 분양가가 크게 올라 투자 수익률이 떨어졌다. 하지만 서울 강남권에 들어서는 지명도 높은 업체의 아파트는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입주 때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랜드 김태호(金台昊)사장은 “청약통장 가입자라면주변 시세와 비교한 뒤 강남지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를 골라 청약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수도권에 공급되는 아파트도 투자 메리트가 충분하다.이르면 다음달 용인 동백지구 아파트 청약일정이 잡힐 것 같다.수도권 5개 신도시 개발 이후 처음 나오는 대형 신도시 아파트 분양이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청약열기가 다시 살아날 것으로 예상된다.화성 신도시 아파트도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단기 시세차익보다는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을 권한다.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1년간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기 때문이다. ●입주 임박한 분양권도 유망 투자 상품 서울에서는 땅이 모자라 대규모 아파트 공급을 기대하기 힘들다.상암지구,장지지구,마곡·발산지구 등 대규모 택지지구 개발전까지는 재개발·재건축 일반 분양 아파트가 전부라고 할 수 있다.택지지구 아파트에 입주하려면 적어도 4∼5년은 걸린다. 당장 새 아파트를 원한다면 이미 공급된 아파트의 분양권을 사는 길밖에 없다. 분양권을 살 때는 입주 임박한 아파트를 골라야 한다.강남·도심지역 아파트는 매매·전세 수요가 많아 장기적으로 투자 메리트가 충분하다. ●개발 예정지 주변 땅 투자 노릴만 지난해 전국 땅값은 11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개발제한구역에서 풀리는 땅과 택지개발 주변의 땅값 오름폭이 컸다.뉴타운개발 지역과 택지지구 주변 등은 20% 이상 오른 곳도 있다.대통령선거를 전후해서는 행정수도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는 대전·충청권 땅값이 급등했다. 정부가 강력한 투기억제정책을 내놓으면서 일단 투기붐은 잡혔지만 상승 기운은 아직 충분하다.고속철도 역세권,상반기 중 지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수도권 신도시 후보지 주변 땅에 투자해볼 만하다. 류찬희기자 chani@
  • 임대주택법 개정안 내용 2가구2인 조합 임대업 가능

    오는 6월말 시행될 임대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은 무주택자의 입주기회 확대,임차인 보호 강화,임대아파트 공급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간임대 임차인 선정기준 개선 자체 자금으로 건설되는 민간임대주택은 임차인 선정,보증금·임대료,분양전환 등에 대한 규제가 없어 사실상 분양주택과 유사하게 운영되고 있다.그러나 공공택지에서는 민간임대주택이라도 청약통장에 가입한 무주택 가구주만 임차인으로 선정해야 한다. ●공공임대 임차권 양도요건 강화 분양전환시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기 목적의 임차권 양도를 막기 위해 근무·생업·질병치료 등을 목적으로 서울과 수도권에서 이전할 경우 1년 이상 거주한 임차인만 임차권을 양도하거나 전대(轉貸)할 수 있도록 했다.거주기간에 관계없이 임차권을 양도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 1년을 채우지 못하면 임차권을 사업자에게 반납해야 한다.전대받는 사람의 자격도 무주택자로 한정,주택 소유자가 임대주택에 사는 부작용도 막기로 했다. ●임대주택조합제도 도입 개인들도 조합을 설립,주택을 짓거나 사들여 임대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조합은 본인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2명 이상이 2가구 이상을 건설 또는 매입할 때 결성하면 된다. 개인사업자에게는 허용되지 않는 20가구 이상의 대규모 사업이 가능하고 국민주택기금 지원이나 세제상 혜택도 받을 수 있다.조합의 구성원 교체도 허용된다.다만 미성년이거나 상법상 영리회사,민법상 비영리법인은 조합의 구성원이 될 수 없다. ●임차인 보호장치 강화 대한주택보증㈜이 건설기간에만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을 해오던 것을 분양전환시까지로 연장했다.임대주택에 제한물권을 설정할 수 없도록 제한,임차인 보호를 강화했다.이 보증은 의무가입은 아니지만 사업자는 입주자 모집공고시 가입 여부를 반드시 임차인에게 통보해야 한다. ●표준건축비 가산 항목 확대 분양주택과의 형평성을 고려,임대주택 표준 건축비에 일부 비용을 가산할 수 있도록 했다. 공용면적에서 제외되는 설비덕트(공동주택의 난방·전기 등 배관을 위한 공간)나 1가구에 2개 이상의 욕실을 설치하기 위해 드는비용이 건축비에 포함된다.섬 지역에 건축되는 주택에도 표준건축비의 3%를 가산할 수 있도록 했다. 류찬희기자
  • 주택분양정보 문자서비스

    내집마련정보사는 분양할 아파트의 평형과 가구수,청약일,당첨자 발표일,문의처 등을 휴대폰 문자서비스로 알려주는 ‘SMS 특급분양 속보’ 서비스를 실시한다.아파트 뿐만 아니라 단독주택지,주상복합아파트 등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할 수 있는 분양정보도 함께 알려준다.홈페이지(www.yesapt.com)에 접속한 뒤 회원관리코너나 분양성공클럽에 가입신청을 하면 된다.요금은 1개월에 5000원,1년에 5만 1000원.
  • 청약통장 가입자 150만명 증가

    지난 해 청약통장 가입자가 전년 대비 150만명 가까이 늘어났다.또 청약 1순위자는 배 이상 증가했다. 금융결제원은 지난해 12월말 현재 청약통장 가입자는 모두 524만 487명으로 2001년(374만 8650명)보다 149만 1837명(39.8%)이 늘어났다고 19일 밝혔다. 통장 유형별로는 전용면적 85㎡(25.7평)이하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부금 가입자가 지난해 250만 363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일정액을 한꺼번에 예치하는 청약예금 가입자가 194만 6998명,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저축 가입자는 78만 9858명이었다. 지난해 말 현재 1순위자는 1년전보다 99만 3146명(104.9%)이 늘어난 194만 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통장 유형별 1순위자는 청약예금이 98만 1264명으로 가장 많고 청약부금(78만 3651명),청약저축(17만 5094명) 순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청약통장없이 강남 아파트 분양

    ‘청약통장이 없이 서울 강남권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강남권에서 일반 분양분이 20가구 미만인 재건축 아파트로 올해 분양이 예정된 단지는 5곳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눈에 띄는 아파트는 방배동 무지개아파트.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방배3차’아파트 344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뺀 12가구를 이달 중 인터넷 청약을 통해 일반인에게 분양할 예정이다.37평형 6가구와 47평형 6가구이며 청약통장 1순위자 등 일반 동시분양 때에 적용되는 까다로운 요건이 적용되지 않는다. 서초동 경남기업 아파트 역시 일반분양이 16가구에 불과하다.월드건설 논현동 아파트,동부건설 가락동 아파트 등도 20가구 미만이다. 류찬희기자
  • [2003아파트투자 유망지] ④ 마포 상암지구

    서울 서부지역의 뉴타운으로 개발되는 마포 상암지구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시가 당초 2004년말로 잡았던 아파트 일반분양 시기를 1년가량 앞당겼기 때문이다.따라서 연말쯤에는 상암지구에서 청약예금 가입자에게 돌아가는 일반분양 아파트가 공급될 전망이다. ●어떻게 개발되나 상암지구는 200여만평에 이르는 신 개발지.105만여평이 월드컵공원이다.나머지 95만여평은 아파트와 첨단 정보·미디어 산업단지인 디지털미디어시티(DMC)가 들어서게 된다.월드컵 경기장과 공원,첨단산업단지가 어우러진 특급주거단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도심 진입이 쉽고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오래전부터 투자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곳이다.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입주자격이 없는 ‘물딱지’가 나돌기도 했었다. 상암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모두 1∼9단지 6250여가구다.그러나 이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자들의 몫인 일반분양 아파트는 전용면적 32평짜리 871가구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전용면적 12(353가구),15(1108가구)평짜리 임대 아파트이고18(582가구)평,25.7평이하(2992가구)는 상암지구 철거민이나 다른 택지지구 건설로 발생한 철거민들에게 돌아가는 특별공급분이다. ●청약예금 가입자노려 볼만 일반분양 예정인 871가구는 전용면적 32평형으로 분양면적은 43평형 안팎이다.일반 분양 물량이 적은 게 흠이다.871가구도 올해 모두 분양되는 것이 아니고 일부만 분양될 가능성이 크다.이 아파트에 청약하려면 전용면적 30.8평 초과∼40.8평 이하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1000만원 짜리 청약예금에 가입해야 한다.분양시기가 연말이므로 청약예금에 가입한 지 1년여가 지났다면 1순위에 들게 돼 청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특별공급분 3574가구 가운데 1122가구가 올 3∼6월까지 철거민 등에게 배정된다.특히 도시개발공사 아파트는 선시공·후분양제가 적용돼 6개월후인 9월 이후에 입주가 가능하다. 이들 아파트는 입주를 해야만 전매를 할 수 있다.따라서 10월부터는 특별공급분 아파트가 시중에 상당량 풀릴 것으로 보인다. ●물딱지 조심하자 상암지구의 입주가 다가오면서 입주권은 수천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그러나 도시개발공사의 조사결과 상암지구에서 거래되는 입주권 6개 가운데 1개는 입주자격이 없는 물딱지인 것으로 나타났다.그만큼 투자위험이 크다는 얘기이다. 입주권의 거래는 그 자체가 불법이다.입주권은 거래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따라서 상암지역 아파트를 구입하려면 올 가을 입주가 이뤄진 후에 사는 것이 안전하다고 부동산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2003아파트투자 유망지] ② 용인 동백지구

    경기 용인 동백지구 아파트 1만 2000여가구가 이르면 2월말에 쏟아진다. 죽전지구 분양을 끝으로 당분간 용인지역에서 공공택지지구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전원형 단지로 조성되고,건설업체마다 새 상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돼 청약통장 가입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지역이다. 당초 지난해 10월 분양할 예정이었으나 도로개설 등을 놓고 용인시와 토지공사가 이견을 보이는 바람에 분양 일정이 서너차례 연기됐다.그러나 올해 들어 용인시와 토공 사이의 이견이 좁혀지는 분위기다. 사업승인권자(정부투자기관은 경기도,민간은 용인시)가 다르지만 같은 단지내 주택공사 아파트는 지난해 말 이미 사업승인이 났다.민간업체 아파트 사업승인도 곧 이뤄져 2월 말에는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1만 7380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개발 98만 8000평에 모두 1만 7380가구가 들어선다.5만 4000여명이 살게 된다. 단독주택을 뺀 공동주택은 대략 1만 2000여가구.주공아파트 3256가구,민영 아파트 8840가구다.이 가운데 분양이 가장 빠른 것은 주공아파트.이미 사업승인을 받았기 때문이다. 민영아파트는 분양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지난해 용인시가 교통대책이 미흡하다며 사업승인을 반려한 이후 아직 별다른 진전이 없다. 다만 물밑접촉을 통해 용인시와 토공이 이견을 좁히고 있다.주택업계는 다음달 말 분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용인시도 무조건 사업승인을 반려할 수 없어 늦어도 1·4분기를 넘기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자연친화형 전원단지로 개발 다른 택지지구와 달리 동백지구는 자연친화형으로 개발된다.이에 따라 단독주택도 5000가구 가량 들어선다. 용적률이 170∼190%로 다른 택지지구보다 30% 가량 낮다.㏊당 인구도 분당(196명)보다 37명 적은 159명에 불과하다.단지공원에는 호수공원이 들어서고 녹지율도 사업면적의 25%나 된다.지금까지 택지개발에서 드러난 많은 문제점을 보완,전원형 택지지구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청약전략 공급량의 30%는 지역주민에게 우선 청약자격이 주어진다.다만,투기지역이라는 게 부담이다.1년동안 전매가 금지돼 분양 초기 프리미엄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부동산중개업자들은 실수요자라면 부담없이 청약할 것을 권한다.장영식 하나공인중개사사무소 사장은 “이곳의 분양열기가 한 두달 전과 달리 한 풀 꺾였지만 발전가능성 등을 따져볼 때 실수요자는 청약해도 좋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분양가가 높게 책정될 경우 단기 시세차익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충고했다. 건설업체는 아직 분양가를 결정짓지 못하고 있다.분양시기가 늦어지면서 금융비용 등을 이유로 분양가를 올릴 가능성도 크다.중개업자들은 분양가가 평당 700만원 안으로 결정되면 투자할 만하다고 내다봤다. 김성곤기자 sunggone@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