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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정부 부동산정책 ‘집값 전쟁→주거복지’ 전환

    연내 서민 맞춤형 지원 구체화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도 신설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의 무게 추가 ‘강남 집값과의 전쟁’에서 ‘주거복지’로 점차 이동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8·2 대책에 따른 부동산시장 안정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 서민 주거복지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대책은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규제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아파트값 과열 양상의 주범으로 강남 재건축 추진 아파트를 지목하고 초과이익 환수제, 안전진단 강화 등을 통해 재건축 시장 옥죄기에 나선 것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이달부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시행하며 다주택자들의 집 처분 및 임대사업자 등록을 독려했다. 정부는 잇단 규제책으로 주택시장이 안정화 단계로 들어서고 있다고 보고 있다. 김현미 장관은 지난달 20일 부동산 시장에 대해 “지난 연말·연초에 많이 과열돼 있었는데 지금은 시장이 안정화돼 간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이 58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에 국토부는 주거복지 강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는 분위기다. 그동안의 부동산 정책이 ‘투기수요 억제 및 주택시장 안정화’ 중심이었다면, ‘서민 주거 지원’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연내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소득단계별 맞춤형 주거 지원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최고 3.3%의 금리를 적용하는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신설 등도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국토부 내에 전담 조직인 ‘주거복지정책관실’을 신설,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다만 정부는 청약열기 과열, 금리 인상 가능성 등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 변수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4일 “시장 불안이 증폭될 경우 추가 대책을 강구하고 침체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출범 예정인 조세재정개혁특위를 통해 보유세 등 부동산 과세 체계를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투기과열지구 불법청약 직권 조사

    정부가 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되는 모든 아파트에 대해 위장전입 등 시장교란 행위를 직접 점검한다. 국토교통부는 2일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되는 주요 아파트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특별사법경찰과 함께 직접 실태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실태조사에서 위장 전입을 통한 부정 당첨 및 청약통장 매매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개포8단지)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실거주 여부 등을 직권 조사했다. 최근 분양한 경기 과천 주공2단지 재건축인 ‘위버필드’도 직권 조사를 예고하고 시행사 등에 공문을 보낸 상태다. 두 아파트 모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분양돼 당첨되면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어 ‘로또 분양’이라고 불렸다. 하지만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노부모 봉양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 당첨자 가운데 부정 당첨 의심 사례가 일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가점이 높은 당첨자들이 낸 관련 서류 등을 정밀 분석하고 필요할 경우 소명을 들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장 전입 등 불법행위가 강하게 의심되는 사례를 가려 내 서울시 특사경과 경찰에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토부나 지자체 공무원이 위장 전입 등이 의심되는 가구를 직접 방문해도 실거주 여부를 확인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8·2 부동산 대책을 통해 부동산 특사경이 꾸려져 지난달부터 가동하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특사경과 경찰은 청약 당첨자들이 해당 청약 요건에 맞게 실거주 등을 했는지 추적하기 위해 휴대전화 통화 기록이나 신용카드 사용 내역 조회 등 다양한 수사기법을 동원할 수 있다. 국토부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청약과 관련한 시장질서 교란 행위를 점검하는 매뉴얼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구청 단위로 특사경에 대한 교육도 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 현장의 불법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더욱 정밀한 실태조사와 단속이 필요하다”며 “경찰과도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강남권 ‘로또 아파트’ 연말까지 1900여가구 더 나온다

    강남권 ‘로또 아파트’ 연말까지 1900여가구 더 나온다

    서초동 우성1차 등 추가 공급 분양가 주변 시세보다 낮을 듯 9억원 넘으면 중도금 대출 안 돼 청약 전 자금 동원 계획 세워야 평균 당첨 가점 60~70점 예상 강북권도 알짜 아파트 대거 분양 강남·북 길목 ‘나인원 한남’ 눈길 입지 좋은 곳 1억 이상 웃돈 기대 ‘로또 아파트’를 잡아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 아파트 분양을 계기로 로또 아파트 광풍이 불고 있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서울 강남권(강남·서초·강동구)에서는 디에이치자이개포 외에도 재건축 일반분양 아파트 1900여 가구가 추가 공급된다. 정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분양보증서를 발급하면서 분양가를 주변 가격보다 낮게 책정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디에이치자이개포 아파트처럼 로또 아파트로 꼽힌다.●제2의 ‘디에이치자이개포’ 잇단 공급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서울 강남·서초구 재건축 아파트 단지에서 일반분양분이 잇따라 공급된다. 강남구에서는 디에이치자이개포 아파트에 이어 5월에 삼성물산이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679가구를 새로 공급한다. 이 중 1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7호선 청담역에 붙어 있는 단지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입지가 빼어난 곳으로 꼽힌다.11월에는 디에치자이개포 아파트 인근 개포동에서 GS건설이 개포주공4단지를 헐고 3320가구를 공급한다. 대규모 단지지만 일반분양분은 239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은 많지 않지만 입지가 빼어나고, 고급 아파트 동네라서 청약 열기가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개포 아파트 단지 중심으로 대모산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서초구에서는 삼성물산이 이달 중으로 서초 우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1317가구를 새로 공급하기로 했다.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 아파트는 232가구다. 강남대로 뱅뱅사거리 근처에 있는 단지로 삼성전자 사옥을 비롯해 대기업과 각종 편의시설이 몰려 있는 지역이다. 7월에는 현대건설이 짓는 서초 삼호가든3차 재건축 단지가 나온다. 835가구를 지어 이 중 219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의 몫으로 공급된다. GS건설은 10월에 서초 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를 공급한다. 1481가구 가운데 2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삼성물산이 짓는 서초우성1차 아파트와 붙었다. 강동구에서는 GS건설이 이달 중 상일동 고덕주공6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자이’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1824가구 가운데 일반분양은 864가구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가깝다. 강남권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시세와 비교해 분양가가 낮게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분양가에 따른 집값 상승을 우려해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분양가를 통제하기 때문이다. 다만, 청약자는 중도금 대출 여부를 잘 따져야 한다. 분양가가 9억원이 넘는 아파트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다. 강남권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국민주택 규모 이하라도 분양가가 9억원을 넘기 때문에 중도금 대출이 막혀 있다고 보면 된다. 건설업체가 자체 보증하는 중도금 대출도 어려워서 계약자가 계약금(분양가의 10%)과 중도금(60%)을 스스로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자금 동원 계획을 먼저 꼼꼼히 세운 뒤 청약해야 한다. 또 로또 아파트 기대감으로 청약 가점이 높은 통장 가입자들이 청약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당첨 커트라인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디에이치자이개포 아파트처럼 중소형 이하 아파트 당첨자 평균 당첨 가점이 60~70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강남권도 청약 열풍 예상 강북에서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 한남’ 아파트가 눈길을 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분양보증 과정에서 시행사가 제시한 분양가가 비싸다며 보증서 발급을 돌려보낸 상태인데 조만간 분양가가 결정될 전망이다. 한남대교와 남산1호터널을 거쳐 강남북을 잇는 길목이라서 입지가 빼어나고 고급 주거단지로 둘러싸여 있다. 주변에 비교할 만한 고급 아파트가 없어 분양가 책정에 애를 먹고 있다. 주변 시세보다 비싸도 입지나 고급 아파트로 짓는다는 점에서 청약 열풍이 예상된다. 재개발구역 일반분양 아파트도 많다. 역시 분양가 책정 통제를 받기 때문에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다. 재건축 단지보다 일반분양분이 많아 당첨 확률도 높다. 입지가 빼어난 곳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1억원 이상의 웃돈도 기대할 수 있다. 이달 중 GS건설은 마포구 염리동 염리3구역에서 1694가구를 건설하고 3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삼성물산은 양천구 신정동 신정뉴타운 2-1구역에 1497가구를 지어 647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롯데건설도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 4구역에서 1425가구의 대단지를 건설해 1361가구를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서대문구 북아현동 북아현 1-1구역에 1226가구를 지어 이 중 34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SK건설은 은평구 수색동 수색 9구역에 753가구 단지를 조성해 25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인기 아파트 청약 당첨가점 상승

    디에이치자이 개포 60~70점대 일부 평형 60점 중후반도 탈락 “시세 차익 예상 청약 적극 참여”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아파트의 청약 당첨 가점 커트라인이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8단지 재건축 ‘디에이치자이 개포’ 아파트 청약 결과, 중소형 이하 아파트의 평균 당첨 가점이 60~70점대를 기록했다. 청약 가점은 부양가족 수(최고 35점), 무주택 기간(최고 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최고 17점)으로 구분해 점수를 매긴 뒤, 점수가 높은 청약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제도다. 부양가족 점수는 1인당 5점, 무주택 기간은 만 30세 이후부터 1년마다 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은 기본 2점에 1년마다 1점씩 적용한다. 84점 만점으로 85㎡ 이하 아파트는 공급 물량 전부를, 85㎡ 초과는 분양 물량의 50%를 각각 적용해 공급한다. 이 아파트 중소형 평형의 경우 84㎡P형의 당첨 커트라인은 최저 69점, 최고 79점, 평균 70.03점을 기록했다. 84㎡T형은 최저 62점, 최고 78점으로 평균 65.9점으로 나왔다.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63㎡P형은 최저 69점, 최고 79점으로 평균 71.63점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당초 60점대를 얻으면 당첨 안정권에 들 것으로 관측됐다. 그러나 경쟁이 치열했던 일부 평형은 60점대 중후반 가점을 얻고도 무더기로 탈락했다. 엄청난 시세차익을 예상, 가점이 높은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망설이지 않고 청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50% 가점제, 50% 추첨제’가 적용된 중대형 평형 역시 당첨 가점 커트라인이 높았다. 103㎡P형의 당첨 가점은 평균 69.88점, 132㎡는 69.95점으로 높았다. 다만 103㎡T형과 118㎡는 최저 점수가 58~59점까지 내려갔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서울 강남 재건축 일반분양 아파트의 청약 기회를 놓치지 않고자 적극 청약에 나선 결과”라고 분석하고 당분간 가점이 높은 통장 가입자들이 앞다퉈 청약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내게 맞는 보금자리… 이 단지에서 골라 볼까

    전국에서 아파트 공급이 풍년이다.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도 많다. 수도권 아파트 가운데 입지가 빼어나면서도 분양가는 서울에서 공급하는 아파트와 비교해 절반도 안 되는 아파트도 있다. 자금이 풍부한 계층은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중산층이라면 서울 비강남권 역세권 아파트를 청약해 볼 만하다. 수도권 아파트는 자금 마련에 큰 부담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신혼부부나 젊은 직장인, 청약가점이 높지 않은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생애 처음으로 내 집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당첨땐 로또”…디에이치자이 개포 견본주택 1만 5000여명 몰려

    “당첨땐 로또”…디에이치자이 개포 견본주택 1만 5000여명 몰려

    “시세차익 수요 많아 1순위 마감될 듯”16일 문을 연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8단지의 재건축 아파트 ‘디에이치자이 개포’의 아파트 견본주택. 올해 아파트 분양 시장의 ‘최대어’이자 ‘로또 아파트’로 불리면서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견본주택을 둘러보려고 몰리면서 서울 양재동 화물터미널 앞에는 장사진이 펼쳐졌다. 건설회사는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견본주택에 입장하면 안전상 문제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입장 인원을 통제했다. 새벽 6시부터 인파가 몰리면서 현장 안전요원들은 진땀을 흘렸다. 문을 연 오전 10시쯤에는 수백m의 대기 줄이 겹겹이 만들어져 수㎞에 달했다. 일대 교통은 온종일 마비됐다. 이날 하루에만 1만 5000여명이 다녀갔다. 집값이 안정세로 돌아섰지만 분양가 규제로 주변 아파트의 분양권보다 싸기 때문에 당첨만 되면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감에 청약통장 가입자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 것이다. 아내와 함께 온 김성진씨는 “부모님과 세 자녀라서 청약가점이 높아 당첨을 기대한다”며 “중도금 대출이 안 되는 것은 알지만 시세차익이 확실해 당첨만 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84㎡ 분양가가 12억~14억원대로 3.3㎡당 4160만원이나 되는 고가 아파트다. 주변에 비슷한 면적의 아파트 분양권 시세가 20억원을 넘기 때문에 당첨만 되면 7억∼8억원의 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일찌감치 ‘로또’로 불렸다. 견본주택 1, 2층에 마련된 상담석 17곳도 온종일 붐볐다. 상담사들에게 청약자격, 청약가점을 따져 달라는 문의가 많았다. 당첨 가능성을 상담하는 방문객도 줄을 이었다. 위장전입 여부를 묻는 상담도 더러 있었다. 박윤서 현대건설 분양소장은 “대출 규제가 강화됐고 건설사 중도금 대출도 막혔지만, 시세차익을 기대한 수요자가 많아 서울 지역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개포주공 8단지 청약 위장전입 꼼짝마!

    ‘로또 아파트’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주공 8단지(디에이치자이 개포) 청약 당첨자의 위장전입 여부를 가려내기 위한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투기과열지구에서 민영주택 청약 가점을 높이기 위해 위장전입이 많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협조를 얻어 실태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 이후 청약 가점제가 전용면적 85㎡ 이하는 100%, 85㎡ 초과는 50%로 각각 적용됐다. 청약 가점제는 무주택기간(32점 만점), 부양가족수(35점 만점), 청약통장 가입기간(17점 만점)으로 점수(만점 84점)를 매겨 점수가 높은 순으로 당첨자를 뽑는 방식이다. 무주택기간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은 조작하기 어렵지만 부양가족 수는 노부모 등의 주소만 옮겨놓으면 가점을 높일 수 있어 위장전입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특히 국토부는 현재 시장에서 주목받는 개포8단지 당첨자의 가점을 집중 분석할 방침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머니테크] 청약가점 낮다면 청약통장 증액해 중대형 노려봐야

    [머니테크] 청약가점 낮다면 청약통장 증액해 중대형 노려봐야

    청약가점이 낮아 당첨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면 청약통장 증액으로 당첨 기회를 높일 수 있다. 청약가점제는 같은 청약 1순위자라도 무주택기간(32점), 부양가족(35점), 통장가입 기간(17점)에 따라 점수를 달리 적용해 청약 자격 커트라인을 정하는 제도다. 만점 기준은 무주택기간 15년, 부양가족 6명, 통장가입기간 15년이다. 서울이나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에서는 점수가 50점 이상은 돼야 커트라인을 넘을 수 있다.# 투기과열지구 85㎡ 초과 50%는 추첨제 지난해 ‘8·2대책’ 발표로 9월 20일 이후 공급되는 아파트 가운데 투기과열지구 내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100% 청약가점제가 적용된다. 청약조정지역 내(투기과열지구 제외) 중소형 아파트는 75%가 청약가점제로 공급된다. 이에 따라 청약통장 가입 1순위자라도 상대적으로 가점이 낮으면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청약기회조차 주지 않는다. 청약조정지역에서도 당첨 확률이 매우 낮다. 따라서 가점이 낮은 통장 가입자들이라면 청약통장 예치금액을 증액해 당첨 기회를 높이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에도 가점제가 적용되지만, 투기과열지구는 공급물량의 50%, 청약조정지역은 30%만 적용되고 나머지는 가점과 관계없이 추첨제로 공급된다. 추첨제는 통장 가입 2년이 지나 1순위 자격을 얻은 가입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고 나서 무작위로 당첨자를 결정하는 제도다. # 서울·부산 예치금 600만원 땐 중대형 가능 청약통장 증액은 당첨 기회가 높은 중대형 아파트 청약이 가능하게 입주자 모집공고일 전까지 예치금액을 올리는 것을 말한다. 서울·부산지역을 예로 들면 현재 300만원짜리 청약예금 가입자는 85㎡ 이하 아파트에만 청약할 수 있다. 하지만 청약통장 예치금액을 600만원으로 늘리면 102㎡ 이하 아파트, 1000만원으로 늘리면 135㎡ 이하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다. # 청약저축 중소형만 가능… 통장 변경 고려 LH 등 공공기관이 공급하는 중소형 아파트에만 청약할 수 있는 청약저축 가입자라면 청약예금통장으로 변경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분양가가 저렴하고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장점이 있으나 공급량이 줄어들고 있어 당첨 기회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 따라서 청약저축 가입자라면 중대형 아파트를 청약할 수 있는 청약예금통장으로 변경하면 된다. 그동안 낸 금액이 중대형 아파트 청약액을 넘으면 단순 통장 변경만으로 가능하고, 만약 납입액이 중대형 아파트 청약 기준에 모자라면 나머지 금액만 더 넣으면 중대형 아파트 청약 자격을 준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 특사경 도입” 부천시, 무등록 무자격자 불법중개 행위 집중 단속

    “부동산 특사경 도입” 부천시, 무등록 무자격자 불법중개 행위 집중 단속

    경기 부천시는 3월부터 부동산 특별사법경찰체제를 도입해 무등록 무자격자 불법중개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7일 ‘2018 부동산중개분야 시책 추진 간담회’를 갖고 올해 역점시책을 발표했다. 간담회 결과 부동산거래시 전자계약시스템 가입을 늘리고 부동산중개 소식방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모범부동산중개사무소를 관리하고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사회취약계층에 무료중개서비스와 부동산거래 사고예방교육을 실시하며, 불법중개행위를 강력히 지도점검한다. 특히, 부동산 불법거래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특별사법경찰체제를 도입했다. 신설된 부동산분야 특사경찰은 수사권을 갖고 긴급체포와 영장신청, 증거보전, 사건송치, 증거확보, 범죄동기, 고의성 위반 등 사법적 조치를 위한 폭넓은 조사 단속을 실시할 수 있다. 김태동 시 부동산과장은 “이번 부동산 특사경 도입으로 무등록 무자격자에 대한 불법중개 행위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에 개정된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특사경은 공인중개사법 위반 범죄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범죄, 주택법에 의한 전매금지, 청약통장 거래금지 등을 위반한 범죄에 대해 단속, 수사할 수 있게 됐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 2차 단지 내 상가 ‘시티몰 2차’ 이목집중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 2차 단지 내 상가 ‘시티몰 2차’ 이목집중

    ‘역세권’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개통 예정을 앞둔 신규 역세권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신규 역세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투자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이다. 실제 2017년 12월에 신규 개통된 KTX 강릉역의 경우 이용객의 꾸준한 증가로 역사 주변상권 활성화 및 관광지 매출이 기존보다 약 10% 이상씩 올랐다. 그 중에서도 신진주역세권이 주목된다. KTX 신진주역의 경우 개통 3년 만에 지속적인 이용객 증가로 연간 57만 명에 다다르고 있고 여기에 사천 MRO 확정 및 남부내륙철도 진행으로 폭발적인 이용객 증가가 예상된다. KTX 진주역이 있는 신진주역세권 상가 ‘시티몰 2차’는 경남 최대 역세권 개발사업인 신진주역세권 사업지구에 조성되는 만큼 높은 미래가치를 자랑한다. 이곳은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고돼 있는 것은 물론 인근 KTX 진주역을 중심으로 2만여 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입지 혜택을 품은 ‘시티몰 2차’는 고수익 창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며, 저금리 시대 속에서 높은 투자가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티몰 2차’는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 2차’(407세대) 아파트 내 위치한 상가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시티몰 2차’는 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 일원(신진주역세권지구 E2블록)에 위치하며, 총 연면적 4,143㎡ 지상1~2층 총 61실 규모로 구성된다. ‘시티몰 2차’는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 2차’를 기준으로 7세대 당 1개 비율의 점포가 형성된 만큼 단지 내 수요만으로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법정대수 대비 1.8:1의 넉넉한 주차공간으로 여유로움을 더했다. 특급 교통망도 돋보인다. ‘시티몰 2차’는 KTX 진주역 및 중심상업지역과 맞닿아 있고 진주 IC, 문산 IC도 인근에 위치한다. 여기에 7,000여가구, 약 2만 명이 거주하는 신진주역세권 내 최중심 입지로 인구 유입 등의 다양한 혜택까지 더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티몰 2차’는 스트리트형상가로 구성돼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 2차’는 지난해 12월 진행된 청약 접수결과 일반분양 33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9,074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2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을 달성하며 주목을 받았다. ‘시티몰 2차’의 입점은 오는 2020년 8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진주시 가좌동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에서 청약 가능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에서 청약 가능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

    8.2 부동산 대책 등 정부가 고강도 규제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거주지 제한 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한 전국구 청약지역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분양주택은 도 단위까지 해당 주택건설지역에 거주하는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우선으로 공급하게 돼있다. 하지만 평택시, 행복중심복합도시, 산업단지, 기업도시, 혁신도시, 도청이전신도시 개발예정지구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거주지 제한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평택시는 전국구 청약 지역 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곳 중 하나다. 평택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지원 특별법에 따라 전국구 청약지역이 됐다. 지난 3월 동양건설산업이 평택 고덕국제도시 A8블록에 공급한 ‘평택 고덕파라곤’은 총 597가구 모집에 2만9485명이 청약에 나서면서 평균 4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제일건설이 지난 4월 고덕국제도시 A17블록 일원에 공급한 ‘제일풍경채’ 역시 773가구 모집에 무려 6만5003명이 청약에 나서며 평균 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국구 청약지는 정부 지원이 적극적이고 일대 산업단지, 상업지구, 택지지구 등의 대규모 개발이 예정된 경우가 많아 미래가치 기대감으로 매매가도 상승세다. 이에 따라 평택 소사벌택지지구에서 전국구 청약단지가 내달 공급을 앞두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효성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택지지구 S-2블록에 들어서는 테라스 하우스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를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25개 동, 전용면적 84~93㎡, 총 447가구 규모다.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84㎡ 371가구 △전용 93㎡ 76가구다.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는 수요자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 평면을 제공하며 전 세대를 테라스 하우스로 공급한다. 전체 447가구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전용 84㎡타입(371가구)은 와이드형 테라스 및 3면 개방형, 다락방등 신평면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1층에만 배치된 전용 93㎡타입(76가구)은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이나 노년층 등 저층을 선호하는 수요층에 적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피트니스센터 등이 마련된다. 또한 지하주차장에 세대별 창고를 제공하여 계절용품 등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가 위치한 소사벌택지지구는 평택시 중심지역인 비전동 일원에 개발되는 신도시급(1만6000가구, 4만1000명 입주 예정)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진행된다. 현재 많은 아파트들이 준공단계에 있거나 입주한 상태다. 소사벌택지지구는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CGV, 평택시청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복합테마 상업시설도 건립될 예정이다. 평택 구도심과 인접하고 주변으로 도시개발구역이 다수 포진된 만큼 인프라도 공유가 가능하다. 단지와 가까운 안성과 평택의 경계지역에는 신세계복합쇼핑몰(스타필드 안성)도 들어설 계획이다. 교통 환경도 편리하다. SRT 지제역과 단지를 오가는 간선급행버스(BRT)노선이 예정돼 있다. SRT 지제역을 이용하면 서울 수서역까지 약 20분이 소요된다. 평택에서 서울 강남역과 사당역을 연결하는 광역 시내버스 노선 확충 계획도 갖고 있다. 시도 6호선 등 지역 내 도로 3개 노선 확장공사 추진으로 주요 관내 도로 여건도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평택 최고 학군으로 불리는 비전동 일대는 가내초, 평택이화초, 비전중∙고교, 신한중∙고교, 한광여고가 위치하고 학원도 밀집해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주민운동시설과 산책로가 조성된 배다리생태공원이 가깝고 비전공원과 덕동산근린공원도 주변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배다리도서관도 생태공원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다. 도심에 조성되는 테라스하우스는 도심생활권에 친 자연적인 환경을 누릴 수 있어 희소성이 높다. 아파트와 전원주택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인 테라스 하우스는 삶의 질을 높이고 여유로운 삶을 가능하게 해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을 추구하는 수요자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평택시는 지역 내 풍부한 호재로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삼성전자가 들어선 고덕산업단지 주변으로 LG진위산업단지, 브레인시티, 평택드림테크를 비롯한 다수의 산업단지가 형성됐거나 조성될 예정이다. 고덕국제신도시와 고덕산업단지 등으로의 인구 유입 증가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또한 삼성전자가 평택 반도체 제2공장 설립을 위해 30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평택시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가 높은 평택시는 거주지 제약 없이 청약할 수 있는 전국구 청약지역으로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는 계약금 10%, 중도금 5%, 잔금 85%로 계약조건도 우수해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이라고 전했다.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목포 산정 대광로제비앙 주택전시관, 2월 28일 오픈 예정

    목포 산정 대광로제비앙 주택전시관, 2월 28일 오픈 예정

    목포 산정동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신개념 임대아파트가 공급 예정이다. 월세 부담없는 전세형 아파트인 대광로제비앙이 그 주인공으로, 목포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광건영에 따르면 기업형 임대라 최장 8년까지 이사걱정없이 내집처럼 거주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 주택유무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가능할 뿐 아니라 취득세, 재산세와 같은 세제부담도 없다. 목포 산정동에 전용면적 80㎡ 총 416세대를 선보일 대광로제비앙은 이런 혜택 외에도 4베이 4룸, 대형팬트리 등의 혁신설계를 도입, 중산층을 위한 품격 높은 주거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목포 산정 대광로제비앙은 입지 측면에서도 탁월한 가치를 자랑한다. 우선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버스터미널, KTX 목포역, 고하대로, 양을로 등을 통해 목포시내 전역이 빠르게 연결된다. 또한 목포시청, 홈플러스, 중앙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 누릴 수 있으며 단지 인근 산책로를 비롯 산정생활체육공원, 유달산 전망 등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학군도 우수하다. 목포동초, 서해초, 대성초, 유달중, 홍일중, 청호중, 목포고, 목포여고, 혜인여고 등 목포를 대표할만한 유명학군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목포 산정동 대광로제비앙은 분양조건에서 입지, 제품력까지 모든 면에서 목포의 큰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고품격 임대아파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아파트”라고 전했다. 주택 전시관은 오는 2월 28일 오픈 예정이며, 목포시 옥암동에 준비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공급, 연2.5%이내 임대료 상승률 제한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공급, 연2.5%이내 임대료 상승률 제한

    범양건영·동부건설은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서 공급하는 첫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일반공급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35층, 8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84㎡ 총 1,089가구로 구성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세대수는 전용면적 74~84㎡ 871세대이다. 도보 3~5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개봉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단지 내에는 개봉근린공원과 개봉역을 연결하는 가로공원과 커뮤니티마당이 계획되어 있다. 일부 동에서는 인근 개웅산의 조망도 가능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재능나눔터, 물품 나눔터, 쉐어키친, 코인세탁실, 독서실, 작은도서관, 에듀센터, 키즈카페, 카페테리아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교육환경은 중학교 3개소, 고등학교 1개소 등이 가까워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고, 인근으로 대형마트와 고척돔 등 문화ㆍ상업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기존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의 장점을 살리면서 공공성을 강화한 현 정부의 주거복지사업으로 최소 8년 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또 공공성 강화와 공적지원을 연계해 초기 임대료를 제한하는데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는 주변 시세의 85% 수준으로 임대료를 맞추었고, 여기에 더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보증금 및 월 임대료의 상승률 기준 절반수준인 연 2.5%이하로 제한해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청약통장의 가입여부, 지역여부에 관계 없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금융결제원이나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일반공급 당첨자 발표는 2월 6일이며 계약은 특별공급, 일반공급 모두 2월 7일부터 사흘 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20년 7월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동산 시장 규제 벗어난 ‘타운하우스’, 대체상품으로 각광

    신규분양 아파트에 대한 청약조건이 까다로워지고,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 등이 어려워지며 타운하우스와 아파텔이 시선을 사로잡는 대체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작년 2월 김포 한강신도시 ‘자이 더 빌리지’는 분양 당시 평균 3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같은 시기에 분양된 판교신도시의 ‘판교 파크하임 빌리지’도 계약 이틀 만에 완판 됐다. 이와 같은 결과는 타운하우스가 부동산 규제에 대한 반사이익을 얻는 상품으로 남다른 인기를 증명한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대책의 미적용 상품인 타운하우스는 청약통장이 필요한 기존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청약 당첨자는 계약금만 납부하면, 언제든 분양권 양도(전매)가 가능하다는 특징이다. 더욱이 고령화 인구 증가 및 웰빙 주거환경의 트렌드 기조 속에서 많은 수요자들은 새로운 주거형태의 주거지를 선호한다. 가장 각광받는 주거형태가 타운하우스다. 공동주택의 편리성과 단독주택의 독립성, 도심 접근성까지 고루 갖춘 타운하우스는 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파텔 역시 소형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불린다. 지난 9월 남양주시에서 분양한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오피스텔은 신혼부부를 포함한 소규모 가구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270실 모집에 1만8391건이 접수돼 평균 68.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타운하우스나 아파텔은 상품적인 측면에서 보면 아파트 못지 않게 구성이 잘 돼 있다. 또 최근 잇따르는 규제정책으로부터 아파트보다 자유로운 편에 속해 부동산 대책을 피해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나, 도심 속 웰빙 주거환경을 꿈꾸는 수요자라면 타운하우스와 아파텔을 노려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올해 역시 좋은 주거 환경과 미래 가치까지 높은 타운하우스와 아파텔의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 중 단연 눈에 띄는 쪽은 타운하우스다. 고급 주택 밀집지로 정평이 난 분당 구미동에는 올해 초 고급 타운하우스 ‘더 포레 드 루미에르’가 공급을 준비하는 중이다. 품격을 높인 고급타운하우스로 평가되는 ‘더 포레 드 루미에르’는 분당 구미동에서도 마지막 남은 개발지에 들어선다. 특히 국내외 내로라하는 건축가와 인테리어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고급 타운하우스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의 각 세대 내에는 생활패턴에 따른 공간 설계를 제시하는 한샘바스 제품과 더불어 모던하고 클래식한 맨하탄 스타일의 셰프 키친, 이탈리아의 유명 하이엔드 주방 가구 브랜드인 다다(Dada)도 적용된다. 여기에 전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멀티룸을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세대 뒤 완벽한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시크릿 가든이 조성된다. 개방감을 극대화 하기 위해 세대 내 3층까지 오픈 되는 9m 높이의 중정을 통해 안방과 자녀방 등 곳곳에서도 자연 채광을 누릴 수 있다. 입주민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단지 내 주차장을 100% 지하화하고, 입주자 전용 출입구와 보안키로 외부인의 출입이 차단되는 게이티드 커뮤니티와 세대 내 입주민 전용 엘리베이터도 설치될 예정이다. 도심 접근성도 갖췄다. 올 4월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미금역과 인접한 단지는, 미금역 이용 시 환승 없이 강남역, 판교역까지 도달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및 분당수서간 고속화 도로를 이용할 시엔 강남, 잠실을 차량으로 30분대 도달할 수 있으며, 다수의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 역시 차량으로 1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부동산 시장 규제가 덜해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고급 타운하우스인 ‘더 포레 드 루미에르’의 디자인 및 시공은 국내 최고의 인테리어 명가인 한샘이 맡는다. 단지는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일원에 총 29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공급은 올해 초 계획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도 파크N테라스 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반영한 설계로 눈길

    ‘송도 파크N테라스 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반영한 설계로 눈길

    분양시장에서 설계의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기존의 획일적인 설계와는 차이를 둔 혁신적인 평면과 단지설계는 수요자들에게 더욱 주목을 받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들어서는 ‘송도 파크N테라스 휴’는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혁신설계가 적용된다. 지하2층, 지상6층 5개동 총 106세대 규모로 59.94㎡ 단일면적 외 7개 타입으로 구성되었으며, 전세대 테라스설계와 4베이 4룸 혁신설계가 적용되어 상당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대형 고급단지에서만 적용됐던 테라스형 설계를 도입해 희소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세대별 유니크한 공간활용(미니정원, 바비큐장, 캠핑, 가든파티 플레이스 등)이 가능해 프라이빗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4bay 4room 특별설계로 통풍과 일조량, 개방감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쾌적한 주거공간을 실현하고 있다. 아늑한 휴게시설이 설치된 동별 루프탑 바비큐가든은 물론 전세대 별도의 지하창고 공간과 대형 알파룸, 드레스룸을 제공하여 실사용 면적을 최대화하고 주거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함으로써 중형대와 같은 공간의 효율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홈네트워크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초고속 1등급 정보통신망, 차량번호인식 등 최첨단 주거문화를 실현하고 있으며, 디지털 방범녹화시스템, 무인경비, 무인택배시스템, 디지털 도어록을 제공함으로써 보안에도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 무엇보다 압도적인 파노라마 조망권으로 주목받고 있는 송도 파크N테라스 휴는 테라스 밖으로 펼쳐진 서해바다와 인천대교, 골프장, 대암공원 등을 마주하고 있으며, 풍수지리적으로 살펴봐도 재물을 받아드리는 용의 눈에 해당하는 명당으로 손꼽히는 자리다. 교통도 편리하다. 인천발 KTX노선 송도역(2021년) 개통 예정지와 송도~마석 GTX(2025년 개통예정)가 인접할 뿐만 아니라, 수인선 인천구간 개통, 인천~강릉간 동서간선철도(2024년 개통예정), 월곶~판교복선전철 연결예정 등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으로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잠실 롯데월드 4배 규모로 조성되는 50만㎡ 부지의 도심공원형 복합테마파크인 송도 테마파크(2020년 개장 예정)와 구 송도유원지 107만㎡가 송도관광단지로 개발계획(2020년 목표)을 준비 중이다. 또한 단지는 대학교를 기반으로 한 약 5만명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인천글로벌캠퍼스를 비롯 인천대·인천카톨릭대·연세대 송도 국제캠퍼스, 인하대, 인하공업전문대, 가천메디컬캠퍼스가 단지와 인접해 풍부하고 다양한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구도심과 송도국제업무지구의 우수한 정주여건 역시 주목할 만하다. 커넬워크, 현대백화점, 송도국제병원(2018년), 롯데몰(2018년), 대형마트, 호텔, 영화관, 신세계복합몰(2020년)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한걸음에 누릴 수 있으며, 더불어 청량산과 송도GC 등 쾌적한 환경도 인접한 만큼 여유로운 웰빙생활을 누릴 수 있다. ‘송도 파크N테라스 휴’는 2019년 1월 입주예정으로 청약통장 무관, 중도금 무이자 융자혜택, 무제한 전매, 5년간 확정수익이 보장(운용사와 계약한 계약자에 한함)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부권 메머드급 복합매매상가 각광…‘디오토몰’ 분양

    중부권 메머드급 복합매매상가 각광…‘디오토몰’ 분양

    최근 부동산 규제 여파로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 속에서 투자자들의 발길이 상가같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는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등으로 아파트시장에 영향을 받으며, 가격 부담이 가중되면서 아파트를 대신할 상품으로 수익형 부동산이 뜨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1%대의 낮은 금리로는 더 이상 수익을 내기가 어려워진 점도 인기지역 상가투자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아파트 시장을 겨냥한 부동산 규제강화 등으로 인해 아파트시장 인기가 위축되자 상대적으로 상가 투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하며 “여기에 낮은 금리로 인해 투자 부담이 덜어진 만큼 여유자산이 있는 투자자들의 자금이 상가 등 부동산 임대사업으로 쏠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중부권 메머드급 복합매매단지 ‘디오토몰’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시행,시공,신탁사의 확정으로 절차가 마무리되어 1월 착공을 시작으로 2019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조성 진행 중이다. 대전 유성구 복용동에 위치한 디오토몰은 지상 6층, 연면적 약 87,955㎡로 조성될 예정으로, 중부권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오토몰은 협동조합체계로 상가활성화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점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체계를 강화한다는 예정이다. 여기에 쇼핑, 여가, 문화, 외식시설 등의 다양한 상업시설과 부대시설 등도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입지조건도 우수하다.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도안신도시와 학하지구 등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도로교통도 좋다. 이 상가는 호남고속도로 지선 및 유성대로에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좋고, 또한 개발호재도 눈에 띈다. 유성복합터미널과 진잠로~화산교를 연결하는 동서대로가 계획이 예정돼 교통망 개선 수혜가 기대된다. 상가투자에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분양권 전매 등 각종 규제에서도 자유롭기 때문에 아파트를 대체할 투자처로 상가를 기대해볼 만하다는 관측이다. 한편 분양홍보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에 위치하며 분양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산 중부동 지역주택조합 20일 창립총회 개최…내 집 마련 탄탄대로

    양산 중부동 지역주택조합 20일 창립총회 개최…내 집 마련 탄탄대로

    양산 중부동 지역주택조합(가칭)은 오는 20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주택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창립총회는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위한 첫 단추나 다름 없으며 본격적인 사업진행을 의미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이때 조합장이나 임원, 대의원을 선출하고 주택조합규약을 발표한다. 또,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설명회를 갖기도 한다.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일정요건을 갖춰 지자체에 조합설립 신청을 하면 된다. 조합에 따르면 총회를 마친 후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3월 15일 이전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기로 했다. 지역주택조합 추진위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조합원을 모집한지 불과 한달 만에 지역주택조합 창립총회를 열게 됐다”며 “조합원들의 많은 성원에 힘입어 사업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더욱 빠른 시일 내에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을 장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산중부동 지역주택조합은 경남 양산시 중부동 일대에 짓는 초고층 랜드마크아파트 ‘양산시 중부동 양우 내안애’를 조합원들에게 주변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4층~지상39층, 5개동으로 아파트 427세대, 오피스텔 107실, 상가2개층으로 이뤄졌다. 아파트는 총 427세대로 전용면적 59㎡, 84㎡, 105㎡으로 구성하며, 59㎡의 경우 총 A~E타입까지 5개 평면을 둬, 평면의 다양화에 신경을 썼다.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52㎡, 59㎡, 63㎡ 3개 타입으로 총 107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인접한 산업단지 내 임대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보여 안정적인 월세수입을 받을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양산시 내에서도 입지적으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년 개통 예정인 부산도시철도 양산선 ‘양산종합운동장역’ 신설 역사가 사업지로부터 약 500m 이내에 있다. 종합운동장역은 도시철도 1·2호선 환승역으로 개발된다. 단지 주변에 버스노선도 많아 양산시내를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차량 이용 시 명곡로와 양산대로, 중앙로, 삼일로 등을 통해 양산시 어디든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이용하면 전국 주요도시로 더욱 빠르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 부산 접근성도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국지도 60호선 1단계 구간은 내년 2월 개통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왕복 4차로인 부산 기장군 정관읍 월평교차로∼양산시 신기동까지 11.4㎞다. 김해 매리∼양산 유산 간 2단계 구간은 빠르면 올 연말 착공될 전망이다. 양산 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단지 주변에 양산초, 양산중, 양산고,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등 주요 학교들이 밀집해 있다. 2016년 당시 전국 일반고등학교 평가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던 양산 제일고도 통학이 가능하다. 남부시장을 비롯해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모다아울렛 등 대형상업시설이 주변에 밀집해 있으며 양산 종합운동장, 워터파크, 양산수변공원 문화·여가시설도 인접해 있다. 이 아파트는 주변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다. 무주택자들에게 주택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합원이 사업주체가 되어 시행사 수익부분이 조합원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더욱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다. 반면 일반분양아파트는 시행사의 이윤과 토지금융비 등이 소요되므로 분양가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실제 주변 신규분양 단지의 분양가격은 3.3㎡당 약 900만~1000만원 대에 달하지만 ‘양산시 중부동 양우 내안애’의 조합원 공급가격은 최저 6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이 외에 지역주택조합은 장점이 많다. 지역주택조합은 주택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동∙호수 배정이 일반아파트에 비해 유리하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해당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세대주이거나 전용 85㎡이하 주택소유자들이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이다. 시공예정사는 양우건설㈜이며 홍보관은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로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44만여 가구 쏟아진다… 청약통장 다시 꺼내볼까

    44만여 가구 쏟아진다… 청약통장 다시 꺼내볼까

    올해에도 아파트 공급이 홍수를 이룬다. 건설사들이 내놓은 아파트 공급 계획 물량은 44만여 가구에 이른다. 올해 말부터 입주물량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공급과잉 우려도 나오고 있다. 따라서 섣불리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말고 입지가 빼어난 곳을 골라 청약해야 한다. 서울 강남권 아파트와 경기 과천 아파트 일반분양 청약경쟁이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서울 공급 물량은 대부분 재개발ㆍ건축 올해 서울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대부분 정비사업으로 공급된다. 이 중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에서 분양되는 아파트가 관심을 끈다. 강남권에서는 모두 1만 6361가구가 공급되고, 이 중 687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대형 건설업체들이 짓는 아파트라서 브랜드 가치도 높다. 일반분양 물량은 지난해(5483가구)와 비교해 25% 증가했다. 송파구가 2649가구로 가장 많다. 위례신도시 북쪽 송파구 장지동 일대에서 물량이 나온다. 강남구는 2177가구, 서초구는 1185가구, 강동구는 864가구가 공급된다. 강남구에서는 일원동 개포주공8단지 재건축 아파트가 단연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단지다. 임대 아파트를 헐고 1980가구를 새로 지어 이 중 1766가구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가 책정 수준, 청약률 등 올해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될 전망이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에 맞춰 3.3㎡당 3800만∼4000만원 정도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인근 개포 주공2, 3단지에서 분양한 재건축 일반분양 아파트 분양가 수준이다.개포동 개포주공4단지도 GS건설이 재건축 사업으로 3320가구를 새로 짓는다. 대규모 단지지만 일반분양 물량은 281가구로 많지 않다. 공급 시기는 7월로 잡혔다. 삼성물산이 재건축하는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도 679가구 가운데 122가구를 하반기 일반분양한다. 단지 규모는 작지만 입지가 빼어난 곳이다. 서초구에서는 GS건설이 서초동 무지개아파트를 헐고 재건축 사업을 통해 1481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204가구를 오는 4월쯤 분양한다. 삼성물산이 새로 짓는 서초동 우성1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1276가구 가운데 192가구를 올 상반기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송파, 강동구에서도 일반분양 물량이 많은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2-1구역에서는 롯데건설이 1945가구를 새로 짓고, 이 가운데 700여 가구를 연말쯤 일반공급한다. 강동구에서는 GS건설이 상일동 고덕주공6단지 아파트를 헐고 1924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964가구가 오는 4월쯤 일반분양된다. 비강남권에서는 GS건설이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8구역을 재개발해 641가구를 분양한다. 양천구 신정동 신정뉴타운2-1구역에서도 삼성물산이 재개발 아파트 1497가구를 내놓는다. 서대문구 북아현동 북아현1-1지구에서는 현대건설이 1226가구, 동작구 사당3구역에서는 대우건설이 507가구를 각각 일반분양한다. ●경기도에서 ‘핫한’ 공공택지지구 수도권에서는 공공택지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서울 접근성이 좋고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낮다. 경기도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15만 4000여 가구로 예정돼 있다. 이 중 관심이 집중된 곳은 과천이다. 과천 주공7단지 1구역과 과천 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 일반 아파트가 분양된다. 공공택지인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는 4월부터 3개 블록에서 1000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분양된다. 위례신도시에서는 6월쯤 우미린 아파트 877가구, 7월에는 위례신도힐스테이트 1078가구, 8월에는 GS건설 자이 아파트 55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송도국제도시 대방건설 아파트와 검단신도시 대우 아파트, 검단신도시 우미 아파트가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부산 연산동 연산3 주택재개발 사업과 해운대구 반여동 반여1-1구역 재개발사업이 관심을 끈다. 대구에서는 복현동 복현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와 중구 남산동 남산4-4구역 재개발 아파트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 분양 물량이 많은 만큼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오래된 무주택자들은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 청약에 나서는 것도 괜찮다. 가점제 물량 확대로 장기 무주택자나 부양가족은 당첨확률이 높기 때문에 소신청약을 권한다. 다만 중도금 집단대출 강화 등 깐깐해진 자금조달 여건을 감안해야 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 등 아파트값 올리는 수도권 웍시티(WORK CITY)’ 내 분양지는?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 등 아파트값 올리는 수도권 웍시티(WORK CITY)’ 내 분양지는?

    대규모 일자리가 몰려 있는 도시들이 주택시장에서도 인기다. 상주인력이 증가함에 따라 지하철을 비롯해 교통 인프라가 잘 구축되는데다 상권을 비롯해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또 대규모 업무지구 인근에는 상주인력들이 거주할 수 있는 대형 주택지구와 쾌적한 환경을 위한 근린공원들이 만들어 진다. 이런 이유로. 일자리와 대형 주택지구가 함께 공존하는 ‘웍시티’의 경우 아파트값 상승률도 높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경기도 아파트값 상승률을 살펴보면 하남시47%(3.3㎡당 1016만→1489만원), 광명시 24%(3.3㎡당 1108만→1373만원), 화성시 20%(3.3㎡당 793만→948만원), 안양시 16%(3.3㎡당 1097만→1270만원), 김포시 16%(3.3㎡당 756만→880만원) 등의 순이었다. 이처럼 일자리가 풍부한 지역은 분양시장에 수요자들이 많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8층, 18개 동, 총 53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84㎡인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도로교통 또한 편리하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IC 이용 진입이 수월하고,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신갈IC와 판교JC 등의 이용도 쉽다. 포은대로를 통해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와 대왕판교로 등의 이용도 쉬워 강남권을 비롯한 전국권역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는 광교산이 접해 있고 약 20만㎡ 규모의 수지생태공원도 자리해 친자연적인 환경이 특징이며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인근에 이마트와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상업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주변 교육시설로 토월초, 성복중, 수지중·고 등이 있다. 한편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는 시니어주택으로 분양함에 따라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60세 이상이면 청약이 가능하다. 또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 어디에서도 청약이 가능하며, 분양권전매제한의 규제도 적용 받지 않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건설사들 ‘악재’ 겹치기 전에 분양 물량 털어내나

    건설사들 ‘악재’ 겹치기 전에 분양 물량 털어내나

    연초부터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1~2월은 겨울 비수기라서 분양 물량이 많지 않은 시기다. 예년과 달리 연초부터 분양 물량이 쏟아지는 것은 주택시장 규제 정책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새해 첫 주에 문을 여는 견본주택이 10곳이나 되고, 이달 전국에서 쏟아지는 신규 아파트 물량은 22곳, 1만 6000여 가구에 이른다. 이 중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공급되는 일반 분양 아파트가 1만 3200여 가구다. 올해 41만 가구 이상이 공급되는 것과 비교하면 월간 분양 물량치고는 많지 않아 보이지만,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된다. 조기 분양과 물량 급증은 각종 주택시장 규제정책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화된 금융·청약규제, 금리 인상 등이 새해부터 본격 적용된다. 또 다주택자 양도세 강화, 임대소득 부과 기준도 강화됐다. 이런 정책들은 지난해 ‘8·2대책’ 이후 예견됐지만 그동안 시장에서는 거래 급감, 가격 하락, 미분양 아파트 폭증 등과 같은 쇼크가 즉각 나타나지는 않았다. 주택업계는 그러나 4월부터는 주택시장이 급전환될 것으로 전망한다. 다주택자 규제가 본격 시작되면 기존 주택시장이 침체에 빠지기 시작하고, 청약시장도 시들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주택업계에는 청약자들이 각종 규제를 피부로 느끼기 전에 분양 물량을 털어버리자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한 대형 건설업체 주택사업 담당 임원은 “올해 주택시장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로 불확실성이 크다”며 “시장 전체가 침체로 빠질 수 있다고 판단해 분양 일정을 앞당겼다”고 말했다. 지난해 분양을 미뤄 온 사업을 밀어 낸 것도 연초 분양 물량 증가로 이어졌다. 올해 대규모 신규 아파트 입주 계획도 조기 분양을 압박하고 있다. 잔금을 마련하지 못해 입주가 지연되는 물량이 시장에 나오면 청약 경쟁률도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주택시장 침체는 대규모 미분양 우려와 건설업계 경영 악화도 우려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수석전문위원은 “수도권 입주 물량이 넘치는 곳과 지방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는 미분양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떠밀려서 공급에 나서는 만큼 건설사의 부담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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