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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2억1550만원·車 2635만원짜리 이상 보유 보금자리 생애최초 청약 못해

    일정액 이상의 부동산이나 고급 승용차를 갖고 있는 사람은 서민용 보금자리주택을 청약할 수 없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보금자리주택 청약자격에 자산 기준의 고시를 마련해 21일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생애 최초와 신혼부부 특별분양이다. 일반분양 공급은 오랫동안 청약저축을 납입하면서 공공분양을 기다려온 점과 민영주택 청약이 불가능한 점을 고려해 이번 적용대상에서 제외했다. 토지(공시지가) 및 건물가액(과세자료) 기준으로 2억 1550만원 이상 보유한 자는 생애 최초와 신혼부부 특별분양에 청약할 수 없다. 자동차는 가격 2635만원짜리(2000cc 기준) 이상을 보유한 경우 청약이 제한된다. 단 화물차와 영업용 차량, 장애자용 차량은 제외된다. 이번 고시에서 소득 기준에 따른 제한은 두지 않았다. 한편 서울시가 공급하는 시프트의 청약자격 제한은 토지 및 건물 기준 2억 1550만원, 자동차는 2500만원이고 소득 기준은 4인가족 가구당 연 7000만원 정도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위례 보금자리 주택·블록별 최저납입액 940만~1990만원

    위례 보금자리 주택·블록별 최저납입액 940만~1990만원

    위례신도시 사전예약 일반공급 당첨자의 청약저축 최저 납입액(커트라인)은 주택·블록별로 940만~1990만원으로 나타났다. 최고 납입액은 3290만원, 최연소 당첨자는 23세(신혼부부특별공급), 최고령은 91세(일반공급)로 기록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마감한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의 사전예약분 2350가구의 당첨자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당첨자 명단은 2일부터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newplus.go.kr)와 사전예약시스템(myhome.newplus.go.kr)에 공개된다. 일반공급 당첨자(827명)의 커트라인은 서울지역은 주택·블록별로 950만~1990만원, 경기·인천은 940만~1930만원이었다. 청약저축 평균 납입액은 서울 1487만원, 경기·인천 1407만원이었다. 지난해 10월 사전예약을 받은 시범지구인 강남 세곡의 커트라인은 1265만~1754만원. 입지와 블록, 주택별로 조건이 달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블록별로는 A1-16블록의 인기가 높았다. 커트라인이 서울 및 수도권에서 960만~1990만원으로 A1-13블록의 940만~1235만원보다 높았다. A1-16블록은 단지 규모가 크고 학교가 인접해 있다는 점, 전용면적 84㎡짜리 중형이 포함됐다는 점에서 경쟁률이 높았다. 청약저축 최고 납입액은 A1-16블록 전용면적 84㎡에 청약한 서울지역 거주자로 3290만원(납입횟수 329회)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시범지구 사전예약의 최고 납입액인 3217만원을 웃돌았다. 또 100점 만점인 ‘3자녀 특별공급’(234명)은 커트라인이 80점이었고, 최고점인 100점을 받은 사람도 3명이나 됐다. 이 중 4자녀 이상을 둔 경우가 34%, 3자녀인 경우가 66%로 나타났다. ‘신혼부부 특별공급’(352명)에선 이번부터 임신가구에 1자녀 자격을 부여한 결과, 당첨자의 절반 가량이 임신했거나 임신한 부인을 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도 2자녀 이상인 신청자가 80%를 차지했다. 당첨자 평균 연령은 일반공급이 46세, 생애최초 특별공급 39세, 신혼부부 특별공급 32세였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보금자리 안 부러운 공공임대 잡아볼까

    보금자리 안 부러운 공공임대 잡아볼까

    지난해 결혼한 심모(35)씨는 6개월 전 경기도 죽전의 한 공공임대 아파트로 이사했다. 집 주인이 5년간 의무거주한 뒤 분양전환받은 집에 전세로 입주했다. 임대주택에 대한 사회적 편견 탓에 주저했지만 반년을 넘기다 보니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84㎡ 넓이에 방 3개와 욕실 2개를 갖췄고 서울 강남까지 40여분이면 닿을 만큼 편리하다. 심씨는 “인근 경기도 분당의 아파트보다 전세가는 2000만~3000만원가량 낮고 전용면적은 넓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주택시장에서 공공임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분양가 상승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이 멀어진 데다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불안감이 확산된 탓이다. ●집값 하락 위험부담 없어 인기 상한가 14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수원 광교, 남양주 별내, 성남 여수, 세종시 첫마을 등에서 7977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공임대주택은 취약계층에만 공급되는 국민임대나 영구임대와 달리 청약저축을 가진 1~3순위 무주택 가구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5년이나 10년 뒤 분양전환받을 때는 임대인이 임대보증금과 분양가의 차액만 지불하면 된다. 국민은행 박합수 부동산팀장은 “공공임대는 일시에 많은 돈이 들지 않고 임대기간에 청약통장이 살아있어 내 집 마련의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공공임대의 강점은 당장 위험부담을 안고 집을 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분양전환 뒤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공공임대의 임대보증금은 건설원가의 50% 이하에서 결정된다. 월 임대료도 수선유지비·화재보험료 등에 불과하다. 박 팀장은 “중소형에서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을 갖춘 데다 5년 혹은 10년만 의무적으로 거주하면 곧바로 분양주택으로 전환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지난해 법령 개정으로 10년 공공임대도 입주 5년만 지나면 임차인이 임대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곧바로 분양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5년 이상 거주하다 분양전환하면 집을 팔 때 양도세가 면제된다. 덕분에 공공임대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LH가 지난해 판교에서 분양한 중대형 공공임대는 12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동산써브의 나인성 연구원은 “민간분양처럼 입지만 좋다면 장점이 충분하다.”면서 “최근 부동산 시장이 불안하다 보니 입주자 사이에선 무턱대고 분양을 받기보다 잠시 유예기간을 가질 수 있는 공공임대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고 전했다. ●85㎡ 넘는 주택은 청약예금 가입자도 자격 올해는 수원 광교와 남양주 별내가 주목 대상이다. 오는 11월 분양이 예정된 광교신도시는 지난해 민간 건설사들이 공급하는 단지마다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여 공공임대도 마찬가지 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A10, A26, A27 등 3개 블록에서 모두 3037가구가 10년 공공임대 조건으로 나온다. 전용면적은 74~135㎡로 다양하다. 서울~용인고속도로가 지나고 5년 뒤 신분당선이 연장 개통된다. 남양주 별내 A1-3블록에서는 9월쯤 75~84㎡ 478가구가 공급된다. 지하철 8호선 연장이 예정돼 교통 불편도 개선될 전망이다. 분당신도시와 성남구시가지 사이에 위치한 성남 여수 C1블록에서는 5월이면 130가구가 공급된다. 101~120㎡의 중대형으로 청약예금 가입자도 청약할 수 있다. 외곽순환도로나 분당선 전철 이용이 가능하다. 충남 세종시 첫마을 A-2, D블록은 9월 이후 첫 선을 보인다. 49~84㎡ 660가구 규모로 국제 현상설계를 통해 건설된 아파트다. 유엔알컨설팅의 박상언 대표는 “청약 경쟁률이 전통적으로 높았던 지역과 프리미엄이 검증된 단지 위주로 신청하는 것도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LH관계자는 “올해 분양되는 공공임대 가운데 7253가구가 수도권에 몰려있다.”면서 “85㎡를 초과하는 주택은 청약예금 가입자에게도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위례 사전예약 첫날 경쟁률 13대 1

    위례 사전예약 첫날 경쟁률 13대 1

    9일 시작된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2350가구의 사전예약 첫날 평균 13.6대1, 최고 77.1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9일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날 3자녀 특별공급과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의 사전예약을 받은결과 각각 평균 경쟁률 17.2대1, 6.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3자녀 특별공급에는 234가구 모집에 4017명이 신청했고,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은 117가구 모집에 751명이 신청했다. 특히 3자녀 특별공급분 A-16블록 84㎡의 경우 34가구 모집에 2622명이 신청해 77.1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토부와 LH는 사전예약 신청자수가 공급가구의 120%를 넘으면 사전예약을 더이상 받지 않기로 함에 따라, 10일에는 일부 가구에 대해서만 사전예약을 실시하기로 했다. 추가 사전예약을 받는 단지는 3자녀 특별공급의 A1-13 51㎡(경기·인천), A1-16 51㎡(서울, 경기·인천)과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의 A1-13 51㎡, 54㎡(경기·인천), A1-16 51㎡(서울, 경기·인천), 54㎡(서울) 등이다. 이날 현장접수가 진행된 서울 문정동 가든파이브 라이프동테크노관 1층에는 오전 9시30분부터 신청자들이 쇄도, 접수가 시작된지 1시간 반만에 300~400명이 줄을 섰다. 이날 사전예약은 3자녀 특별공급과 노부모 특별공급을 대상으로 했지만, 상담자들도 몰려 접수현장이 크게 북적거렸다. 또 관련법 개정으로 위례신도시부터 경기·인천 거주자들도 서울 지역 보금자리주택의 청약자격이 생김에 따라 수도권 거주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LH측은 이날 하루만 4000여명이 접수장을 다녀간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오후 2시 신청현황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하자 일부 신청자들은 경쟁률이 높은 곳의 사전예약을 취소하고 낮은 곳으로 옮기는 ‘눈치작전’도 벌였다. LH에서는 앞으로 실시될 신혼부부 특별공급(11일)과 생애최초 특별공급(15일), 청약저축 1순위자 일반공급(17일) 사전예약에도 청약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LH공사 김춘오 주택판매팀 부장은 “무주택 가구주 기간, 소득 등 자격요건이 되는지 충분히 확인한 뒤 접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청약전략 Q & A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청약전략 Q & A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의 사전예약이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전예약 물량은 총 2개 블록 2350가구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해 사실상 위례신도시 중에도 ‘알짜물량’이라고 할 수 있다. 스피드뱅크 조민이 리서치팀장은 “2개 블록 주변으로 법조타운, 가든파이브, 거여·마천뉴타운, 장지지구 등이 위치해 있어 향후 시세차익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면서 “올해 초 관련법이 개정됨에 따라 인천과 경기 주민들에게도 청약의 기회가 열린 만큼 경쟁률은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따라서 자신의 조건에 따라 전략적으로 청약 계획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복잡한 청약자격과 기준을 사례별로 살펴봤다. Q 월소득 400만원의 4인 가족(자녀 10세·15세)이다. 주택을 구입한 적은 없고 청약저축은 1200만원 정도 납입했는데 생애최초 특별공급을 신청하는 것이 좋을까. A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신청하려면 총 5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 ①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생애최초(세대에 속한 모든 자가 과거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는 경우로 한정)로 주택을 구입하는 자 ②청약저축 1순위 무주택세대주로서 저축액이 선납금을 포함해 600만원 이상인 자 ③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혼인 중이거나 자녀가 있는 자 ④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근로자, 자영업자, 과거 1년 안에 소득세를 납부한 자로서 5년 이상 소득세를 납부한 자 ⑤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4인 이상 세대는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을 말한다)의 100% 이하인 자이다. 참고로 2008년 4인 가구의 월평균소득은 427만 6642만원이다. 위 조건에 모두 부합하면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신청할 수 있고, 하나라도 갖추지 못했다면 일반공급으로 청약해야 한다. 하나라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신청을 하면 당첨이 되더라도 당첨 취소 및 부적격자로 선정돼 2년간(과밀억제구역은 2년, 그 외 지역은 1년) 사전예약 신청을 할 수 없다. 1차 보금자리주택 부적격자 795명 가운데 생애최초 특별공급에서 ④와 ⑤의 기준을 갖추지 못한 사람이 각각 153명, 134명으로 가장 많았다는 점에 유의하자. Q 서울 주민으로 집을 갖고 있다가 2002년 12월 팔았는데 청약자격이 있는지 궁금하다. 또 청약저축은 1800만원 정도 납입했는데 당첨 안정권으로 볼 수 있을까. A 무주택 판정 기준은 신청자와 세대원 가운데 누구라도 무주택 기간(모집공고일 현재 5년·3년) 안에 주택 소유 사실이 있으면 무주택자로 보지 않는다. 질문자는 7년 전 집을 팔았기 때문에 무주택 요건은 갖췄다. 무주택세대주 기간을 산정할 때 주택을 매도했던 시점부터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까지 기간을 무주택세대주 기간으로 계산한다. 따라서 무주택세대주 기간은 7년 2개월이다. 각 특별공급별로 해당되는 자격조건을 갖췄다면 특별공급으로 신청해도 되지만, 청약저축 1순위, 무주택세대주 기간 5년 이상, 1000만원 이상 납입했기 때문에 일반공급 1순위로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지난 1차 보금자리주택(서울 강남 세곡·서초 우면지구) 사전예약 물량 일반공급 당첨 커트라인이 타입별로 1200만~1780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당첨 안정권으로 볼 수 있다. Q 인천에 사는데 청약저축 납입액이 1400만원 정도이다. 인천 시민이 청약할 수 있는 물량은 따로 있나. A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지역 우선공급 비율이 수정돼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부터 수도권 주민이 공급물량의 50%를 배정받는다. 인천, 경기 주민은 단지를 가리지 않고 전체 물량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단 모집공고일인 2월26일보다 최소 1년 전 즉 2009년 2월26일 이전에 주민등록 주소지가 인천이나 경기로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이 밖에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가점제가 아닌 추첨으로 뽑고,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결혼 3년 이내 자녀수가 많을 경우 당첨이 유리해지므로 상황에 유리한 쪽으로 특별공급을 선택해야 한다. 또 3자녀, 기관 특별공급은 청약저축통장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70% 미만이면 10년간, 70% 이상이면 7년간 전매가 제한된다는 점도 기억하자. Q 부모를 모시고 있는 결혼 2년 미만의 신혼부부인데 노부모부양 특별공급과 신혼부부 특별공급 중 어느 것으로 청약하는 것이 좋을까. A 결혼 2년 미만이기 때문에 신혼부부이긴 하지만 자녀가 없다면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신청할 수 없다. 임신한 경우라면 병원에서 증명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만약 자녀가 있다면 가입한 청약저축 통장이 6개월이 지나야 하고 매월 약정 납입일에 월납입금을 6회 이상 납입했어야 한다. 또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이어야 하고 맞벌이라면 120% 이하이어야 한다.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을 신청하려면 부모 중 한 명이 만 65세 이상이어야 한다. 3년 이상 계속 부양하고 있다는 증거로 3년 이상 주민등록 상에 함께 등재돼 있어야 청약이 가능하다.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개정될 때 배정물량이 10%에서 5%로 줄었기 때문에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신청하는 것이 경쟁률을 낮추는 방법이다.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으로 신청한다면 A1-16블록에 공급면적이 넓고(방 3개) 공급물량이 많아 추천할 만하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도움말:닥터아파트 이연주 마케팅지원팀장
  • 서울 장기전세 2014가구 10일 공급

    올해 첫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시프트) 아파트 2014가구가 오는 10일부터 공급된다. 입주자 선정기준이 가점제로 단일화되는 등 관련 제도가 크게 바뀌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는 SH공사가 상암2지구(842가구)와 은평3지구(1158가구)에서 시프트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중 일반공급이 1347가구, 우선공급 417가구, 특별공급 236가구이다. 특히 은평·상암지구 시프트 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르면 올해부터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정한 입주자 선정기준 등이 적용된다. 가장 주목할 사항은 선정기준이 가점제로 단일화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재건축 매입형은 가점제가 적용됐지만 전용면적 60~85㎡의 건설형은 청약저축 납입횟수와 저축총액을 기준으로 입주자를 선정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건설형도 매입형처럼 무주택기간과 부양가족 등을 점수화해 고득점자 순으로 입주자를 정한다. 다만 선정기준 변화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6월30일까지 일반공급물량의 15% 안에서 기존 입주자 선정기준이 유지된다. 이번 은평·상암지구 일반공급 중 기존 방식이 적용되는 물량은 144가구, 가점제가 적용되는 물량은 831가구다. 청약할 때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며, 중복 신청할 수는 없다. 또 이번 공급물량부터 당첨자에게 감점제가 적용돼 재당첨이 제한된다. 그동안 시프트는 기존 임대주택 규정을 그대로 적용하다 보니 재당첨 제한이 없어 청약 대기자들의 불만이 높았다. 이에 따라 모집공고일 기준 3년 이내 계약자는 10점, 5년 이내 계약자는 8점이 깎인다. 다만 소득 기준 초과로 입주가 취소된 경우 감점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이와 함께 다자녀 가구를 위한 특별공급물량이 늘어난다. 서울시는 미성년 자녀를 3명 이상 둔 가구에 대한 물량을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서 정한 10%보다 높은 15%로 정했다. 재건축 매입형의 신혼부부 특별공급 1순위 자격은 혼인기간 5년 이내 2자녀 이상으로 정해 기존보다 혼인기간 규정을 완화하는 대신 자녀 수 기준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청약일정과 선정기준, 전세가격 등의 사항을 꼼꼼히 따져 청약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쏟아지는 보금자리 청약 이렇게

    양도세 감면 조치가 종료되면서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보금자리주택에 쏠리고 있다. 보금자리주택은 대부분 그린벨트(GB) 해제 지역에 위치해 있어 분양가가 싸고 입지 여건도 좋은 편이다. 지난해 10월 1만 4000여가구가 시범 분양되면서 이미 ‘인기상품’ 반열에 올랐다. 올해에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3만여가구가 분양된다. ●강남권과 위례신도시 인기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첫 테이프를 끊는 곳은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1차 보금자리 분양주택 4개 단지 가운데 경기 성남·하남시를 제외한 송파구에 자리한 2개 단지 2400여가구가 대상이다. 이들 단지는 이달 말 사전 예약을 받는다. 남성대골프장 이전 문제가 걸림돌이지만 국토해양부 측은 최근 남성대골프장 소유주인 국방부와 의견 접근을 보고 있음을 시사했다. 4월부터는 2차 보금자리지구 6곳과 강남권 1차 시범지구의 본청약을 통해 2만 6000여가구가 시장에 나온다. 2차 지구 가운데 사전예약 물량은 2만 3000가구에 이른다. 또 강남권 1차 시범지구에선 올 하반기부터 계약포기와 부적격 당첨자로 인한 물량 560여가구가 쏟아진다. 국민임대주택단지에서 보금자리지구로 바뀐 7곳 중 시흥 장현, 고양 향동, 화성 봉담, 의정부 고산에서도 4000여가구가 공급된다. 올해 보급되는 보금자리주택 가운데 일반분양이 아닌 임대주택은 7000여가구. 10년 임대는 입주 5년이 지나면, 분납 임대도 분양금을 나눠 낸 뒤 소유권을 이전받을 수 있다. 업계에선 서울지역 당첨가능 청약저축액을 1500만~1700만원선으로 예상한다. 분양가는 위례신도시와 강남권 보금자리지구는 3.3㎡당 1100만~1200만원선, 수도권은 700만~900만원으로 예상된다. 특히 위례신도시와 강남권은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70% 미만, 전매 제한기한은 10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의무거주기간은 5년이다. 우리은행 안명숙 부동산팀장은 “청약저축 액수를 당장 높일 수 없기 때문에 생애 최초 등 자신에게 유리한 신청방법을 꼼꼼히 따져봐야 할 시기”라고 조언했다. ●부적격 탈락 주의해야 지난해 보금자리 시범지구 4곳에선 부적격자 795명이 나왔다. 부적격자가 되면 1~2년간 보금자리주택에 청약할 수 없다. 부적격자 중 134명은 소득기준에서 탈락했다. 108명은 노부모 우선공급에서 탈락했다. 공고일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 노부모를 3년 이상 부양해야 하는데 꼭 주민등록등본에 함께 거주하는 것으로 기재돼 있어야 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위례신도시·보금자리 못가는 청약예·부금 가입자 새달 6354가구 노려볼까

    위례신도시·보금자리 못가는 청약예·부금 가입자 새달 6354가구 노려볼까

    2월 말과 4월에는 각각 위례신도시 2400여가구와 2차 보금자리주택 1만 5000여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내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올 봄에 가슴을 한껏 부풀리는 이유다. 하지만 이들 공공주택의 청약은 청약저축 가입자들만 가능하다. 뛰어난 입지에 주변 주택의 절반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기회를 균등하게 누리지 못하는 예·부금 가입자들은 박탈감마저 느낄 수 있다. ●입지여건·주변개발계획 체크해야 민간 건설사들은 이 틈새를 노리고 예·부금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를 봄에 많이 내놓는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다음달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예·부금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는 총 6354가구. 스피드뱅크 권상택 연구원은 “3월에는 보금자리 사전예약 등을 피한 분양 물량이 많아 청약의 기회가 크게 늘었다.”면서 “청약을 할 때는 교통 등 입지여건과 주변개발 계획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청약예·부금 가입자 위한 중소형 아파트 서울에서는 한신공영이 답십리동 태양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725가구 가운데 14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 1호선·중앙선 청량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청계천이 가깝다. 경기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일신건영이 ‘한강신도시 휴먼빌’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82~83㎡로 구성되며 803가구가 공급된다. 경전철 시작역이 인근에 있어 경전철을 통해 서울지하철 5·9호선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남양주시 별내지구에서 신안 건설이 분양하는 주상복합은 공급면적 113㎡ 단일형으로 874가구 규모다. 걸어서 6분 거리에 서울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과 연결되는 버스노선이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다. 수원 광교신도시에서는 대광이엔씨가 145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60~85㎡.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가 가깝다. 인천 영종지구에서도 KCC 건설이 110㎡ 단일형으로 738가구를 공급한다. ●금호 푸르지오 등 중대형도 쏟아져 서울 금호14구역을 재개발한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3월에 분양한다. 총 705가구 가운데 공급면적 145㎡의 2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과 중랑천 조망이 가능하고 서울숲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중앙선 전철 환승역인 옥수역과 3호선 금호역이 각각 걸어서 10~15분 정도 거리에 있다. 경기 고양 삼송지구에서는 우림건설이 455가구를 분양한다. 공급면적 130~191㎡로 지하철 3호선 삼송·원흥역이 가깝다. 통일로IC를 통해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향후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5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2개가 신설된다. 김포한강신도시에 공급되는 창보종합건설의 아파트는 869가구이고 공급면적은 128~149㎡의 중대형이다. 한강신도시의 북서측 끝자락에 위치하며 주변에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인천 송도지구에서는 대우건설이 송도글로벌캠퍼스 단지에 공급면적 117~302㎡의 중대형을 공급한다. 45층 12개동 1703가구의 대규모 단지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을 걸어서 5분 안에 갈 수 있다. 코오롱건설도 주상복합 총 180가구 중 11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공급면적은 165~284㎡이고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센트럴파크역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청약저축 40% 소득공제 신설

    청약저축 40% 소득공제 신설

    내년 연말정산에서는 신용카드 사용에 따른 소득공제가 올해보다 줄어든다. 연간 총급여가 5000만원이고 신용카드 사용액이 1500만원인 직장인의 경우, 올해까지는 1000만원(총급여의 20%)을 넘어서는 500만원에 대해 20%의 소득공제(100만원)를 적용받았지만 내년에는 1250만원(총급여의 25%)을 넘어서는 250만원에 대해서만 20%(50만원)가 공제된다. 사회복지·문화예술 단체 등을 돕는 지정기부금의 공제한도는 확대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가 신설되고 저소득 근로자는 월세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19일 국세청에 따르면 소득세법 및 조세특례제한법이 일부 개정되면서 내년에 근로자들이 연말정산을 할 때는 이런 내용이 적용된다. 소득세 최고세율(과표구간 8800만원 초과)은 현행 35%로 유지되고 과표구간이 1200만원 이하인 경우도 6% 그대로지만 1200만원 초과~4600만원은 16%에서 15%로, 4600만원 초과~8800만원은 25%에서 24%로 각각 낮아진다. 기부금의 경우 종교단체 이외의 지정기부금 공제한도는 근로소득 금액의 15%에서 20%로 확대된다. 교회나 절 등 종교단체에 대한 지정기부금은 지금처럼 10%가 유지된다. 내년 연말정산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대한 소득공제가 신설된다. 무주택 세대주인 근로자는 납입액(120만원 한도)의 40%를 공제받을 수 있다. 그러나 가입 후 5년 안에 해지하거나 국민주택 규모(85㎡)를 초과하는 주택에 당첨된 경우에는 납입액의 6%를 추징한다. 저축은 지난해 5월6일 이후 납입분부터 적용된다. 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월세 소득공제가 신설돼 연 30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를 받을 수도 있다. 배우자 또는 부양가족이 있는 총급여 3000만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인 경우 국민주택규모 이하 주택에 대한 월세 금액을 지출한 경우 그 금액의 40%를 소득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반면 신용카드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소득공제는 축소된다. 신용카드 등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공제의 문턱이 총급여의 20%에서 25%로 높아지고 소득공제 한도는 연간 5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줄어든다. 또 신용카드·현금영수증 소득공제율은 20%로, 직불·선불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은 25%로 차별화된다. 기존에는 총급여의 20%를 초과하는 사용액의 20%로 같았다. 또 내년 연말정산에서는 장기복무 후 제대한 군인의 전직지원금이 비과세 대상에 포함된다. 제대 군인의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한 것으로 대상은 지난해 소득분부터 적용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세대공감] 당신의 재테크 안녕하십니까

    [세대공감] 당신의 재테크 안녕하십니까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 못 노나니….” 요즘 젊은이들의 씀씀이를 바라보는 부모들의 마음은 편찮다. 화수분 같은 신용카드만 믿고 겁도 없이 아무 데서나 카드를 북북 긁어대는 행동에 “덮어놓고 쓰다 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고 일러주고 싶지만, 언제나 소귀에 경 읽기다. 젊은이들의 반론도 만만찮다. 젊은 시절을 꼬박 희생해 자식 뒷바라지에 다 써버리고 정작 자신의 노후는 제대로 준비도 못 하는 부모들의 지난 삶에 “나는 절대로 그렇게 살지 않겠다.”며 당당히 반기를 든다. 한편으론 요즘 젊은이들은 “그래도 결혼하면 집값은 보태주시겠지.”라는 철없는 기대를 한다. 이들에겐 월급을 평생 모아도 변변한 집 한 채 마련할 수 없는 시대적인 비애도 들어 있다. 재테크를 바라보는 세대 간의 생각 차이를 들여다본다. ●작은 돈에 연연하면 오히려 큰 돈 못 벌어 대기업 인터넷 쇼핑몰에 다니는 문지영(25)씨는 동료와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 남들이 계산대 앞에서 인원수대로 밥값을 계산하느라 지갑에서 천원짜리와 동전까지 세는 사이 문씨는 먼저 카드를 꺼내 긁는다. “쩨쩨하게 점심값이나 커피 값 때문에 눈치 보는 것보단 먼저 결제하는 게 마음이 편해요. 이번에 내가 사면 다음엔 또 누군가 사지 않겠어요? 작은 돈에 연연하면 오히려 큰돈을 못 법니다.” 입사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새내기 직장인이지만 문씨의 이 같은 화끈한 경제관 때문에 씀씀이는 웬만한 4~5년차 직장인과 맞먹는다. 한 달에 200만원 월급 가운데 펀드에 넣는 30만원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자신에 대한 투자와 인간관계를 위해 쓴다. 매달 책과 음반에 10만원, 헬스와 요가에 15만원을 투자하고, 문화생활을 위해 매달 뮤지컬과 음악회의 S석 자리를 예매하는 것도 그녀의 중요한 여가다. 일 년에 한 번 해외 여행을 위해 매달 20만원씩 모으는 것도 잊지 않는다. “당장 통장에 쌓이는 돈보다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것도 재테크라고 생각해요. 젊어서 번 돈은 젊어서 쓰자는 게 제 주관입니다. 결혼하고 자식이 생기면 돈은 더 들겠지만 나이가 들면 지금처럼 나를 위해 투자할 시간은 없을 테니깐요.” ●자신을 위한 투자가 비용대비 효과 최고 7년차 방송작가 고민정(29)씨는 매월 둘째주 서울 강남구의 치과에 간다. 어릴 적 콤플렉스였던 치아 교정을 위해 과감하게 2000만원이 넘는 돈을 투자했다. 치료기간만 2년이 넘었지만 나를 위해 투자한다는 생각에 전혀 아깝지 않다. 지난해엔 라식 수술에 200만원을 썼고 최근엔 수요일마다 피부 진료도 받고 있다. “남들이 보기엔 외모에 돈을 너무 쓴다고 할지 모르지만, 자신감을 생각하면 비용대비 최선의 재테크입니다.” 음식에 대한 책을 쓰는 게 소원인 고씨는 매월 20~30권의 책을 산다.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을 만나고 또 맛난 음식을 맛보려고 주말마다 괜찮은 레스토랑을 찾기도 한다. 월수입이 300만원으로 동년배보다 넉넉한 편이지만 재테크에 투자하는 돈은 매월 어머니에게 가져다 드리는 돈이 전부다. “젊어서부터 악착같이 돈을 모으려고 발버둥치는 것보단 즐겁게 자기계발을 하면서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 더 나은 재테크 아니겠어요? 지금 당장 모을 수 있는 돈은 적겠지만 나중에 유명한 작가가 돼서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해요.” ●불안한 미래보단 지금부터 좀 더 노력해야 대기업 2년차인 박본일(28)씨는 한 달 월급 280만원 가운데 180만원을 재테크에 투자한다. 단순히 잘나가는 펀드에 넣는 대신 장기자금과 단기자금을 나눠 100만원은 각각 세 개의 펀드와 CMA로 돌리고, 장기로는 청약저축과 보험 그리고 장기주식형 상품에 투자한다. 박씨의 목표는 곧 결혼할 여자친구와 함께 40세까지 열심히 벌어 5억원 정도를 모아 미국에 이민 가는 것. 현재 직장이 월급이 많은 편이지만 치열한 승진싸움과 경쟁을 생각하면 10년 넘게 일하는 건 힘들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포기하는 것도 많다. 차를 사는 대신 지하철로 출퇴근을 하고 결혼을 하더라도 당분간은 아이를 갖지 않을 생각이다. 차를 굴리면 매달 기름 값과 세금, 보험료로 유지비가 수십만원 든다. 또 아이가 생기면 큰 집이 필요한 데다 한국의 엄청난 사교육비를 감당할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주위에선 나이도 어린데 너무 악착같다고 걱정하지만 10년 뒤를 생각하면 별로 후회되지 않습니다. 여유를 즐기면서 불안한 미래를 고민하는 것보단 지금 좀 더 노력하는 게 더 좋으니깐요.” 직장 생활 3년차인 김성호(33)씨는 부동산 경매에 ‘열공’ 중이다. 직장 선배가 법원에 나온 부동산 경매 물건을 통해 돈을 굴려 집이 3채라는 이야기에 귀가 솔깃해졌기 때문. 김씨는 부동산시세 제공업체 등이 여는 경매 재테크 교육에 2번 참석했다. “직장 생활 때문에 주로 주말에 열리는 교육에 참석합니다. 합숙 교육은 비용에 관계없이 참석하려 합니다. 강사들과 인간적 친밀도를 더해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씨가 참석하는 경매 재테크 교육은 경매시장 동향과 권리 다툼 등 기초부터 유치권, 법정지상권, 예고등기 등 난이도가 높은 강좌까지 포함한다. 김씨는 “경매를 위한 종잣돈은 마련했고, 3월부터 지방법원이 하는 경매에 직접 가서 현장학습을 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요즘 사람들 당장 내일만 보고 사는 건 아닌지 강원 속초시에 사는 이경수(56)·선영순(52) 부부는 월급의 절반은 저축해야 한다는 것이 철칙이다. 이씨가 직장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지켜온 습관 덕분에 가족의 행복이 유지되고 부부의 노후도 보장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보험을 들어라.”, “장기펀드로 노후를 준비하라.”는 등의 주위 권유가 많지만 이씨 부부는 펀드며 주식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이십 년 전 주식에 투자했다가 원금을 거의 찾지 못한 악몽 때문이다. “요즘 사람들은 너무 쉽게 돈을 벌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쉽게 번 돈은 다시 쉽게 나갈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일확천금이 아니더라도 땀 흘려 힘들게 모은 돈은 액수 이상의 큰 의미가 분명히 있습니다.” 이런 신조 덕분에 30년간 은행에 부은 적금으로 24평 아파트도 살 수 있었고, 두 자녀 대학도 보내고 부모님 효도관광도 시켜드릴 수 있었다고 믿는다. “젊은이들은 너무 당장 내일만 보고 사는 것 같아요. 자신을 위한 투자도 중요하지만 가족과 미래에 대해 너무 소홀히 하면 나중에 반드시 후회할 겁니다.” 사업하는 남편과 자녀 셋을 둔 15년차 주부 이인순(43)씨는 결혼 7년 만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뤘다. 자식 양육비에 생활비까지 결혼 이후 한 번도 허리끈을 풀어 본 적이 없지만 재테크 1순위로 주택 마련을 두다 보니 남들보다 몇 년 빨리 서울에서 내 집을 가질 수 있었다. 집 장만 부담을 일찍 마친 덕분에 최근엔 자녀 교육비와 노후를 위한 또 다른 재테크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이씨의 재테크 비결은 가장 먼저 주택마련을 위한 통장을 만들어 매달 돈을 떼어 놓고 시작하라는 것이다. “이것저것 다 쓰고 남은 돈으로 투자하면 10년, 20년이 지나도 절대 집은 못 살 겁니다. 젊을 때 조금만 아끼고 노력하면 남은 인생은 훨씬 더 여유롭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SH공사 올해 5513가구 신규 공급

    SH공사 올해 5513가구 신규 공급

    서울시가 올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신규 공급하는 분양주택 물량이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일반 기업과 달리 소형주택 비중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서민층의 내집마련 기회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SH공사는 올해 특별공급 3186가구와 일반공급 2327가구 등 모두 5513가구의 분양주택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체 공급 물량은 지난해 6009가구에서 8.3%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특별공급 물량이 지난해 2031가구에서 56.9% 증가한 반면 일반공급 물량은 지난해 3978가구에서 41.5% 감소했다. 이건희 공사 분양1팀장은 “은평뉴타운 분양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데다, 장기전세주택 공급이 확대되면서 일반공급 물량이 줄어들었다.”면서 “분양가격은 지역별 공급원가 등을 감안해 책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별공급 물량은 해당 지구를 비롯해 서울 지역에서 도시계획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철거민 등에게 제공된다. 일반분양 물량 가운데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1순위가 되려면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주로 청약저축에 가입한 지 2년이 넘고 월 납입금을 24회 이상 내야 한다. 또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은 청약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공급 물량의 50%는 청약가점제가 적용되며, 나머지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하게 된다. 따라서 내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일반 시민들은 일반공급 물량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 가운데 오는 6월 분양이 이뤄지는 은평3지구 212가구는 은평뉴타운에 남아있는 마지막 일반공급 물량이다. 또 강남권에 있는 내곡·세곡2지구 2115가구는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물량으로 오는 4월 말쯤 입주자 모집공고가 있을 예정이다. 다만 보금자리주택에 당첨된 뒤 이를 포기할 경우 1~2년 동안 청약이 제한된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각종 부동산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은 포털 정보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 부동산 포털은 기존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과 부동산거래 관리시스템(RTMS), 아파트실거래가시스템 등을 하나로 묶는 방식이다. 지금은 이런 정보시스템들이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찾으려면 일일이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 검색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부동산 포털이 구축되면 부동산 실거래가와 개발 계획, 토지·건물 정보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새달 도입 가점제 적극 활용을

    새달 도입 가점제 적극 활용을

    전세난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는 서울시의 장기전세주택 ‘시프트’가 날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7~9일 청약접수 된 시프트는 128가구 모집의 1순위에서 평균 5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장기전세주택은 ▲전세금 변동폭이 연간 5% 이내로 적고 ▲청약통장 재사용이 가능하고 ▲후분양이라 입주가 바로 가능하며 ▲계약기간 중 언제든지 퇴거가 가능하다는 점 등 장점이 있어서 내집마련의 전초기지로 삼을 수 있다. ●올 은평·상암 등 19곳서 1만 224가구 공급 2010년에는 총 19개 사업장에서 1만 22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SH공사가 직접 건설해 택지지구 형태로 공급하는 은평3지구와 상암2지구, 강일2지구 등 유망한 지역이 다수 포함돼 있다. 진달래2차 아파트, 삼호가든1·2차 등 재건축 아파트도 눈에 띈다. 그동안 시프트는 최소 7~8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 자격을 유지해야 하고 청약저축납입액 커트라인도 상당히 높았다. 그러나 다음달부터 시프트의 입주자 선정기준이 바뀌기 때문에 청약저축 납입액이 낮은 사람도 당첨될 확률이 높아졌다. 같은 순위 안에서 경쟁이 있는 경우 종전에는 청약저축총액이 많은 사람에게 우선권을 줬지만 앞으로는 세대주 나이, 부양가족수, 서울시 거주기간 등 가점의 총점이 높은 사람이 당첨되는 가점제가 도입되기 때문이다.<표 참조>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다양한 가점 기준이 도입됨에 따라 임대주택 공급이 절실한 수요층의 당첨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30대 무주택 세대주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유리 시프트 청약 때 자격 조건은 그대로다. 청약저축 가입자(주택청약종합저축가입자도 가능)를 대상으로 하고, 전용면적 60㎡미만 주택은 가구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여야 한다. 2009년 기준으로 4인 가구(단독세대주는 전용 40㎡이하 신청가능)는 299만 3640만원 이하이면서 토지와 자동차 등의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전용 60㎡이상~85㎡이하 주택은 소득에 상관없이 청약저축자(주택청약종합저축가입자 가능)면 가능하다. 단 전용면적 84㎡초과 시프트 물량은 예치금액 1000만원인 청약예금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제는 택지지구 형태의 건설형 시프트와 매입형의 재건축시프트 사이의 청약기준에 차이가 있다. 건설형 시프트는 혼인기간 3년 이내 출산(입양)하여 자녀가 있는 사람이 1순위지만, 매입형 재건축 시프트는 혼인기간 5년 이내, 그 기간 출산(입양)하여 자녀가 2명 이상 있는 사람이 1순위 요건이다. 함 실장은 “20~30대 무주택세대주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을 노리는 것이 좋다.”면서 “청약통장 불입액은 적더라도 세대주 나이나 부양가족, 서울 거주기간, 미성년 자녀 등 항목에서 가점이 높다면 올해 적극적으로 청약하기를 권한다.”고 조언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하루종일 인사만… 영업이라도…”

    “하루종일 인사만… 영업이라도…”

    금융위기 이후 사상 최악의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은행권이 인턴사원 제도를 확대, 실시한 지 1년이 지났다. 올해도 은행별로 인턴사원들이 근무를 시작했다. 하지만 “손님들에게 인사하는 것 외엔 할 일이 없다.”는 하소연이 쏟아지고, 은행에서는 “업무를 맡길 게 없다.”는 입장이어서 은행인턴이 계륵이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예비 은행원으로서 전문 업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문도 적지 않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국민은행에서 1936명, 농협에서 800명의 인턴이 본점과 영업점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우리은행도 다음달 22일부터 1500명의 인턴사원이 근무를 시작한다. ●“인사하는 시간에 자격증 공부했으면…” 하지만 현장에 투입된 인턴들은 내심 속이 탄다. 한 시중은행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김모(24)씨는 자신의 일과를 설명하며 한숨부터 쉰다.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 지점 입구에서 고객들에게 인사를 한다. 오후 6시까지는 도장을 찍거나 공과금 영수증을 챙긴다. 이 시간에 공부를 하면 자격증 하나라도 더 딸텐데 하는 생각밖에 없다.”면서 “차라리 영업이라도 뛰게 해 달라.”고 하소연했다. 은행 취업을 위한 인터넷 카페 등에는 김씨와 같은 사연들이 줄줄이 올라오고 있다. 한 인턴은 “출근해 보니 컴퓨터도 없어 하루 종일 신문만 읽었다.”면서 “이 시간에 다른 사람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그만두고 싶다.”고 했다. 다른 인턴도 “은행 업무 경험을 기대했는데 정작 직원들이 다들 바빠 인턴은 뒷전이다. 하루종일 멀뚱멀뚱 앉아있는 게 고역이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은행들 “전문교육 안받아 업무 못 맡겨” 은행들도 사정은 있다. 한 시중은행의 인턴 채용 담당자는 “은행은 고객의 돈을 만지는 곳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전문교육을 받지 않은 인턴들에게 함부로 업무를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일부 은행에서 인턴들에게 영업교육 명목으로 주택청약저축 할당량을 부과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은 뒤 더 조심스럽다는 것이다. 다른 시중 은행 담당자도 “아예 인턴을 안 뽑으면 우리도 편하지만 청년실업자들에게 기회를 주려고 시간과 돈을 들여 가며 운영하고 있다.”고 하소연한다. ●특강·창구 순환교육 등 검토 이 때문에 인턴제를 본격적으로 실시한 지 1년이 지난 만큼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해 한 시중은행에서 인턴을 했던 박모(25)씨는 “인턴들이 돈을 만지거나 상품을 판매할 수는 없겠지만 은행 업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금융상품 교육, 여·수신 업무 구조 등의 교육을 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도 “지난해 시행착오를 통해 올해는 특강, 창구 순환교육 등 좀 더 알찬 프로그램을 짜려고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서울 택지지구 분양 아파트 경기·인천주민에 50% 공급

    서울 택지지구 분양 아파트 경기·인천주민에 50% 공급

    다음달부터 경기·인천 거주자도 서울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를 청약할 수 있게 된다. 우선공급은 특별공급으로 통합 운영되고 특별공급 물량도 대폭 줄어든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6일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은 수도권 66만㎡ 이상 택지지구와 경제자유구역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지역우선공급’ 물량을 서울·경기·인천을 가리지 않고 균등하게 해당 주택건설지역 거주자에게 50%를 공급하고 나머지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배정토록 했다. 그동안 서울 택지지구 아파트는 100% 서울 거주자만 우선 청약할 수 있었다. 인천·경기 택지지구 아파트는 해당 지역 거주자에게 30%, 나머지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우선 청약기회를 줬다. 그러나 앞으로는 서울 택지지구 아파트도 50%만 서울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고 나머지는 수도권 주민에게 청약기회가 돌아간다. 경기·인천 주민도 오는 4월 사전예약을 받는 위례신도시의 송파구 관내 물량과 강남 세곡·내곡지구 등 보금자리주택을 청약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인천에서 나오는 아파트도 앞으로는 인천 주민에게 50%, 수도권 주민에게 50%가 배정된다. 지금까지 경기 주민에게 30%, 수도권 거주자에게 70%가 돌아갔던 경기지역 공급 아파트는 해당 기초자치단체에 30%, 경기도에 20%, 나머지는 수도권 주민이 청약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김포 한강신도시 아파트는 현재 김포시에 30%, 수도권에 70%가 배정됐지만 앞으로는 김포시에 30%, 경기도에 20%를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는 수도권 주민에게 청약 기회를 준다. 그러나 66만㎡ 이상이라도 재개발·뉴타운 사업과 강서 마곡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지역우선공급 비율 조정에서 제외된다. 개정안은 또 공공주택 우선공급과 특별공급을 통합하고 장애인·철거민을 제외한 모든 특별공급 대상자들도 청약저축 통장이 있어야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3자녀 우선공급은 3자녀 특별공급으로 합쳐지고,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은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으로 이름이 바뀐다. 공급물량도 노부모 우선공급을 종전 10%에서 3%로 축소해 공공주택의 전체 특별공급 비중을 종전 70%(특별 55%, 우선 15%)에서 앞으로는 63%(특별)로 줄인다. 민영주택의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은 종전 30%에서 10%로 줄여 민영 특별공급의 물량을 종전 43%에서 23%로 낮췄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은평뉴타운 2404가구 일반 분양

    은평뉴타운과 중랑 신내지구 등 240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서울시 SH공사는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2지구와 3지구, 중랑구 신내지구 등 3개 지구 아파트 240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은평 2지구에서는 84㎡와 101㎡ 각 1가구, 134㎡ 34가구, 166㎡ 170가구 등 총 206가구가 분양된다. 은평 3지구는 전용면적 84㎡ 545가구, 101㎡ 958가구, 134㎡ 357가구, 166㎡ 264가구 등 2124가구가 분양되며 신내 2지구에서는 114㎡ 74가구(일반공급 72가구, 특별공급 2가구)가 공급된다. 85㎡ 이하 주택의 경우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 청약저축에 가입한 후 2년이 지나고 월납입금을 24회 이상 낸 경우 1순위로 인정된다.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은 청약예금 가입자가 대상이다. 공급물량의 50%는 청약가점제,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세자녀 이상 가정,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중소기업 근로자, 북한이탈주민 등은 특별공급 대상자다. 은평뉴타운 2, 3지구는 주택 공급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부터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은 1년간, 85㎡ 이하 주택은 3년간 주택 전매가 제한되며, 신내 2지구의 주택 전매 제한기간은 3년이다. 청약 접수는 특별공급이 내년 1월12~15일, 일반공급이 2월1~4일이다. 당첨자는 각각 1월22일과 2월11일 발표된다. 인터넷 청약이 원칙이지만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사람은 저축 가입은행 본·지점에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평균 분양가격은 은평 3지구가 3억 8804만(84㎡)~9억 146만원(166㎡), 은평 2지구가 3억 5457만(84㎡)~8억 8562만원(166㎡)이며, 신내 2지구 114㎡는 4억 1788만원 등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보금자리 최고 납입액은 3217만원

    보금자리 최고 납입액은 3217만원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당첨자의 청약저축 최고 납입액은 3217만원, 최저 납입액(커트라인)은 50만원으로 지역별 쏠림현상이 극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사전예약을 받은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당첨자 1만 4295가구를 분석한 결과 청약저축 최고 납입액은 강남 세곡지구 전용면적 84㎡형에 신청한 3217만원으로 납입횟수는 331회로 나타났다. 이는 27년7개월 동안 청약저축을 불입한 것으로, 2006년 3월에 분양한 판교신도시의 휴먼시아의 최고 납입액인 2720만원보다 497만원 많은 것이다. 1순위에서 마감된 강남 세곡지구는 청약저축 납입액의 당첨 커트라인(최저금액)은 1202만원이었다. 전용 84㎡가 1754만원, 74㎡가 1202만원, 59㎡ 커트라인은 1265만원이었다. 서초 우면지구는 당첨 커트라인이 청약저축 1200만원으로 세곡지구와 비슷했다. 전용 84㎡가 1556만원, 74㎡ 1200만원, 59㎡ 1315만원으로 나타났다. 청약저축 일반 공급은 무주택 세대주로서 청약저축액이 많은 사람 순으로 당첨자가 결정된다. 이에 비해 수도권 지구는 당첨 커트라인이 강남에 비해 크게 낮아 통장 고액 장기 가입자들의 강남 쏠림현상이 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 원흥지구는 당첨 커트라인이 700만원으로 전용 84㎡는 800만원, 74㎡는 700만원, 59㎡는 790만원이었다. 또 공급 가구수가 가장 많아 청약저축 일반 1순위까지 청약기회가 있었던 하남 미사지구 커트라인은 최저액인 50만원에 불과했다. 이 당첨자는 A-5블록 74㎡에 당첨됐으며, 불입횟수는 25회였다. 전용 84㎡는 350만원, 59㎡는 254만원, 51㎡가 240만원이었다. 배점표에 따라 당첨 우선순위가 가려지는 3자녀 특별공급은 최고 점수인 100점을 받은 당첨자가 6명이 나왔고, 가장 낮은 점수는 65점이었다. 지구별 커트라인은 서초 우면지구가 85점으로 가장 높았고, 강남 세곡지구가 80점, 고양 원흥 75점, 하남 미사 65점 순이었다. 3자녀 우선공급의 평균 저축액은 778만 8000원, 최고 2440만원, 최저 66만원이고 노부모 우선공급은 평균 684만 3000원, 최고 2520만원, 최저 55만원이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평균 저축액이 735만원에 최고 2470만원, 최저 600만원이었다. 국토부는 시범지구 사전예약 당첨자를 11일 오후 2시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와 사전예약시스템 및 사이버체험홍보관, 수원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에서 공개한다. 당첨자가 신청 당시 제출한 내용과 당첨 후 제출한 서류의 내용이 다르면 별도의 보완자료 등으로 소명해야 한다. 제출된 서류가 사실과 다르면 당첨이 취소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지역우선·특별공급 적극 공략을

    지역우선·특별공급 적극 공략을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분양이 애초 과열 우려와 달리 차분한 가운데 29일 마감됐다. 최종 분석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당첨자의 청약저축 불입액은 예상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최종 경쟁률 4.1대1이 그리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보금자리주택이 인기가 없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보금자리주택은 수도권 노른자위 지역에 자리 잡고 있고, 분양가도 싸다.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주택 가운데 이 정도 경쟁력을 가진 곳은 찾아보기 쉽지 않다. ●2차도 시범지구 못지않은 입지 낮은 경쟁률은 분양기간에 2차 보금자리지구 발표가 있었던 데다 보금자리주택 청약자를 특별공급, 우선공급, 일반공급 등으로 세분화하고, 최대 10년 의무거주, 전매제한 등 엄격한 조건이 붙어 가수요가 끼어들 여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시범지구 못지않게 2차 보금자리주택도 강남권 단지가 포함돼 있는 등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내년 상반기 사전 예약이 예상되는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대한 소개와 함께 청약전략을 알아본다. 국토부는 지난 19일 서울 내곡·세곡2, 부천 옥길, 시흥 은계, 구리 갈매, 남양주 진건 등 6곳(889만 7000㎡)을 보금자리주택 2차 지구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지구에는 보금자리주택 3만 9000가구, 민간주택 1만 6000가구 등 총 5만 5000가구가 공급된다. 내년 상반기 중 3만 1000여가구가 사전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지구별로는 ▲서울 내곡 5000가구(이하 보금자리 4000가구) ▲서울 세곡2 5000가구(4000가구) ▲부천 옥길 8000가구(5000가구) ▲시흥 은계 1만 2000가구(9000가구) ▲구리 갈매 9000가구(6000가구) ▲남양주 진건 1만 6000가구(1만 1000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강남 세곡2, 내곡지구는 1차 지구인 강남지구, 서초 우면지구보다 입지가 더 낫다는 평가도 있다. 업계에선 내곡과 세곡2지구는 시범지구와 인접한 곳에 있는 만큼 분양가는 3.3㎡당 1030만~1150만원 선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경기권 보금자리는 지역에 따라 3.3㎡당 700만~900만원대가 유력시된다. ●지역별 청약 양극화 재현될 듯 보금자리 시범지구는 당초 예상과 달리 실제 경쟁률이 낮은 단지의 경우 1200만원에 근접한 당첨권 발생 가능성이 크다. 물론 강남권은 여전히 인기가 높겠지만 다른 지역은 이번처럼 경쟁률이 높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시범지구 지역별 당첨권을 고려해 2차 청약시 본인 수준에 맞는 청약지를 골라야 한다. 다만 최장 5년의 거주요건, 10년의 전매제한을 고려해 본인이 거주 가능한 지역을 적극 공략하는 것이 중요 하다. 이번 하남시 청약저축 5년 이상 무주택, 60회 이상 납입자 중에서도 미달이 발생한 것은 지역우선 공급물량은 많았지만, 청약저축 가입자는 적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2차 보금자리지구 당해 공급지역에 거주하는 수요자의 경우 지역우선공급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하남 미사지구처럼 지구 범위가 넓으면 입지와 선호주택형 여부에 따라 청약경쟁률이 크게 다르게 나타난다. 이 때문에 청약 참여 전 보금자리지구 입성인지 아니면 보금자리지구 내에 알짜 단지를 골라잡을 것인지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한다. 입성이 우선이라면 비인기지구, 비선호주택형을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다. 1차에서 특별공급의 문호가 확대된 만큼 본인의 자격요건을 꼼꼼히 따져 특별공급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다. 신혼부부의 경우 일단 청약저축 가입 6개월 이상, 납입횟수도 6회가 넘어야 청약 가능한데 지금 당장 청약저축에 가입할 경우 내년 상반기에 있을 2차 보금자리주택 청약이 가능할지 불투명하지만 일단 3, 4차 물량까지 고려해 청약저축통장에 가입해둘 필요가 있다. 이때 일시에 예치액만 납입하는 것이 아닌 납입횟수도 고려해 매월 최대불입액수를 넣는 게 좋다. 경기권 고납입금액자들의 경우 지역우선공급제도가 손질될 경우 서울 강남권 청약문호가 넓어지는 만큼 무분별한 청약을 자제하고 내년 2차 보금자리, 위례신도시 등을 염두에 두고 청약전략을 세워야 한다. 납입금액 500만원 내외 수요자 중 집 장만을 서두르는 수요자라면 비인기지구나 지역 우선공급 해당지역 등을 골라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서는 것이 유리하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보금자리 일반1순위 1277가구 미달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일반 1순위 둘째날 청약에서 총 1277가구가 미달됐다. 2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하남 미사, 고양 원흥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대한 청약저축 일반 1순위 가입자 중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 800만원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총 1277가구가 미달됐다. 서울 강남 세곡, 서초 우면은 사전 예약 첫날인 26일 각각 3.2대1, 2.4대1로 마감돼 이날 청약을 받지 않았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강남·서초 보금자리 1순위서 마감

    강남·서초 보금자리 1순위서 마감

    보금자리주택의 본격적인 청약전이라고 할 수 있는 일반청약 사전 예약이 시작된 26일, 서울 강남·서초지구는 청약 첫날에 바로 마감됐다. 반면 하남 미사는 첫날 청약에서는 미달됐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은 560가구 모집에 1812명이 신청해 평균 3.2대1, 서초 우면은 340가구 공급에 809명이 신청해 평균 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별로는 강남 A1블록 전용면적 84㎡가 115가구 모집에 632명이 신청해 5.5대1로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서초 A2블록 전용 74㎡는 101가구 모집에 114명이 청약해 1.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일반 1순위 청약 이틀째인 27일 두 지구에 대해서는 신청을 받지 않는다. 반면 고양 원흥은 1115가구 모집에 145명, 하남 미사는 4057가구 모집에 497명만 신청해 각각 0.1대1의 낮은 청약률을 보였다. 일반 청약은 3자녀, 장애인, 신혼부부 등 특별한 조건 없이 청약저축 납입횟수와 납입금액만으로 당첨자를 정하는 만큼 오랜 시간 동안 내집마련을 고대해온 청약자들이 사전예약을 신청했다. 무주택 5년 이상 1200만원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은 이날, 청약접수 장소인 서울 방화동 88체육관은 예상보다 한산했다. 대부분 인터넷으로 청약을 한 데다가 청약 대상자가 많지 않기 때문이었다. 선반 제조업을 하는 신명식(46)씨는 “당첨이 되더라도 1억원 이상의 자금마련이 걱정되긴 하지만 장기융자를 받는 방법을 찾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보금자리 6072가구 일반청약 26일부터

    보금자리 6072가구 일반청약 26일부터

    수도권 보금자리주택 가운데 이미 분양을 마친 특별공급 및 우선공급분을 제외한 일반 청약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이 26일부터 시작된다. 25일 국토해양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보금자리주택 일반공급물량은 기존 5915가구 외에 3자녀와 노부모 부양 가구 우선공급에서 미달된 물량 157가구 등 모두 6072가구로 26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구별로는 서울 강남이 560가구, 서초 340가구, 고양 원흥 1115가구, 하남 미사 4057가구 등이다. 접수는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로 청약저축 불입액 1200만원 이상 납입자는 26일, 청약저축 800만원 이상 납입자는 27일, 청약저축 60회 이상 납입자는 28일, 단순 1순위자는 29일, 2, 3순위자는 30일 각각 청약을 받는다. 하지만 공급물량이 적고, 입지여건이 뛰어나 대부분 26일 청약이 끝나고, 일부 물량만 27일로 넘어갈 전망이다. 단순 1순위자나 2, 3순위자는 사실상 청약기회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전예약은 인터넷 청약이 원칙이며, 인터넷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노령자 및 인터넷을 활용하지 못하는 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접수는 서울 강서구 KBS88체육관과 경기 수원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받는다. 한편 지역별 우선공급은 강남지구는 서울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서초지구는 서울시와 과천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각각 100%가 돌아간다. 고양 원흥은 고양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미사지구는 하남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각각 30%가 우선 배정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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