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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빈집 늘고 있다

    수도권에 빈집이 늘고 있다. 빈집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완공된 아파트에 많다.특히 주변이 대규모 아파트촌을 이루고 있는 지역에서는 일시적 공가(空家)현상이 아닌 오랫동안 입주를 채우지 못하는 빈집이 증가하고 있다.수도권에서는 다음달 2만여가구를 비롯해 하반기에 아파트 10만여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빈집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아파트단지 빈집 많다- 지난해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북구미아동 북한산시티는 700여가구가 비어 있다.입주 시작 7개월이 지났지만 전체 5327가구 가운데 10% 정도가 아직 빈집이다.6월에 입주를 시작한 영등포대우드림타운(2462가구)도 입주율은 70%를 넘지 못해 600여가구가 빈집으로남아 있다. 서울을 벗어나면 빈집은 더 많다.올해 입주를 시작한 경기도 용인시 수지읍 두산위브,롯데,현대3·7·9차 아파트단지에도 아직 입주자를 채우지 못한아파트가 수두룩하다.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현대 청송마을 아파트도 대형 평수를 중심으로 빈집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빈집 더 늘어난다- 다음 달에도 서울·수도권에서는 1000가구 이상 대규모아파트 단지 7곳을 비롯해 2만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빈 아파트가 많은 미아동에서는 벽산 라이브파크 2075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이 일대 부동산중개업소는 “북한산시티에 이어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속속 준공되면서 많은 물량이 오랫동안 빈집으로 남을 공산이 크다.”고 예상했다. 성동구 한신 플러스타운 1569가구도 다음 달 입주할 예정이나 주변이 이미 대규모 아파트타운으로 조성돼 매매·전세 수요가 많지 않아 빈집이 남아돌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는 9월 입주 예정인 4098가구의 금천구 시흥동 벽산타운,강서구 화곡동 대우 그랜드월드(2176가구)도 100%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달 입주 예정인 용인 수지읍 성복리 LG빌리지 3차(1234가구)와 신봉리 LG빌리지 5차(1088가구)아파트도 빈집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100가구가 넘는 김포 월드 메르디앙 아파트도 100% 입주를 마치기까지는 오래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빈집 왜발생하나- 외환위기때는 잔금을 치르지 못해 입주가 지연됐지만 최근의 빈집은 수급이 맞지 않아 생기고 있다.주택보급률 증가로 전세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1가구 2주택 소유자가 늘어 준공 이후 입주를 미루는 것도 빈집이 늘어나는 원인이다.특히 한꺼번에 대규모 아파트가 공급된 지역에서는 시세가 분양가 수준에 머물러 매매 부진으로 오랫동안 빈집으로 남는 경우가 많다. ◆실수요자 내집마련 호기- 무주택자는 생활근거지가 가까운 곳에 있는 빈집을 구입하는 것도 내집마련의 한 방법이다.분양가 수준에 살 수 있기 때문이다.단기적 재산증식 가치는 떨어진다.전세 물량이 풍부하고 전셋값도 상대적으로 싸 세입자에게도 유리하다. 류찬희기자 chani@
  • 노인·재소자 돕는 공무원 ‘천사부부’

    산골지역의 한 공무원 부부가 십여년째 새벽 우유 배달로 번 돈 전액에 박봉을 쪼갠 돈까지 합쳐 홀로 사는 노인과 재소자 등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온 것으로 알려져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경북 청송군 진보면사무소에서 일하는 김영철(金永鐵·38·지방기계원 8급)·고재연(高再蓮·36)씨 부부. 이들 부부는 김씨가 공무원이 된 지난 88년 10월부터 15년째 눈비 가리지않고 새벽 3시 30분이면 어김없이 우유 배달에 나서 오전 7시까지 3시간동안 200여집을 돈다.우유 배달로 버는 월평균 40만∼50만원 만큼을 매일 우유로 바꿔 면내 홀로 사는 노인과 의지할 곳 없는 노인들이 모여 사는 사회복지시설인 ‘축복의 집’에 전달한다. 98년 봄부터는 박봉을 쪼개 청송 1·2감호소와 1·2교도소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재소자 80여명에게 우유와 빵·학용품 등을 사주고 있다.주민과 청송교도소 관계자들은 “김씨 부부는 주위에서 ‘천사’로 통한다.”면서 “이들 부부의 봉사활동에는 대단한 노력과 정성이 담겨 있다.”고 칭찬했다. 김씨는 이런봉사활동으로 지난 99년 경북도에 의해 청백리 봉사상 후보로 추천됐지만 “나는 한 일이 없다.”며 포기서를 제출하기도 했다.그는 80년중학교를 졸업한 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진학을 포기,진보면사무소에서 사환으로 근무하면서 주경야독으로 대학까지 마쳤다.김씨는 “어려움을 마다하지 않는 아내에게 감사한다.”면서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없을 때까지 봉사활동을 계속 하고 싶다.”고 말했다. 청송 김상화기자 shkim@
  • 인권위 형집행정지 권고 검찰, 첫 수용

    국가인권위는 14일 “청송교도소에 수감중인 육모(39)씨에 대한 일시적 형집행정지 권고를 대구지검이 수용하기로 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는 인권위의 구제 조치 가운데 하나인 형집행정지 권고를 검찰이 받아들인 첫 사례다.형집행정지 결정으로 거식증,영양결핍,정신질환 등을 앓아온 육씨는 오는 10월13일까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자택과 전주 예수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4월 육씨의 누나로부터 진정을 접수받은 인권위는 교도소 현지조사와 정신과 전문의 소견,동료 수용자 진술,교도소 의무과장 소견 등을 종합해 육씨가 수용생활이 불가능하고 근본적인 의료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지난달 28일 대구지검에 형집행정지를 권고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KT ‘IT투어’ 계속한다

    ‘IT(정보기술) 신화는 계속된다.’ 한일 월드컵 공식후원사인 KT와 자회사인 KTF는 28일 외국기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IT투어를 월드컵 이후에도 지속시키기로 했다. 두 회사는 월드컵 기간동안 ‘사이버 킥오프 코리아 IT 투어2002’를 가졌다.한국의 IT산업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이 행사에는 40개국 144명이 다녀갔다. 외국 기자들이 한국의 IT산업 현황을 해외언론에 잇따라 소개하면서 투어참가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다음달에는 인도의 IT관계자 90여명이 이 투어에 참가할 예정이다. 일본의 CEO(최고경영자) 45명도 오는 9월 참가한다.이들의 방한은 KOTRA 일본지국에 요청함으로써 이뤄졌다. IT투어 코스는 바뀐다.월드컵 기간에 운영한 ‘KT플라자’는 월드컵 폐막과 동시에 문을 닫는다.대신 서울 삼성동 COEX 전시장인 ‘메가웹’과 경기 성남시 분당본사의 ‘HDS(홈디지털 서비스)’전시장 등이 활용된다. KT는 월드컵 기간에 인기를 끌었던 PC방,황둔마을 청송농원(인터넷을 통한 농산물 직거래 현장)과 연계할 방침이다.삼성전자,LG전자 등 국내 IT 기업들과도 협력해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관계자는 “IT투어를 잘 활용하면 한국의 IT산업 홍보에 큰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청송군수 1년6월형 선고

    대구지법 의성지원은 26일 한나라당 청송군수 후보 공천과 관련,김찬우 의원에게3억원을 건넨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종갑(60)청송군수에 대해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죄를 적용,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의성 김상화기자
  • 지방선거 ‘당선무효’ 속출할듯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자치단체장 상당수가 재판계류중이거나 선거법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어 당선무효 사례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대검과 일선 지검 등 사정당국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검찰수사를 받고 있거나 재판계류중인 기초단체장 당선자가 가장 많은 곳은 대구·경북지역으로 총 31명의 42%인 13명에 달하고 있다. 대구에서는 8개 구·군 단체장 당선자중 중·서·남·북·달서구청장 당선자 5명,경북도에선 23개 시·군 단체장 당선자 가운데 안동·영주·문경시장 당선자를 비롯한 칠곡·성주·고령·청도·청송군수 당선자 등이다. 전북은 이번에 당선된 14개 기초단체장 중 유령단체 명의로 업적 소개 홍보물을 발송한 모시장 당선자와 불법 선거사무실 개설해 선거운동을 한 모 군수 당선자 등 2명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모 시장 당선자가 현직 시장의 직위를 이용해 부하직원들을 선거운동에 동원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충북지역은 지방선거 관련 고소·고발 사건이 거의 없는 가운데 모시장 당선자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으나 아직 검찰은 수사에 착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에서는 유권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모 시장 당선자의 후보 운동원들이 지난 10일 구속됐다. 이밖에 부산에서는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기초단체장 당선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안상영 부산시장 당선자만이 상대후보에 의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으며 제주지역도 우근민 제주도지사 당선자만이 선거법(허위사실공표 금지) 위반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한 검찰 관계자는 “올해 지방선거는 유권자의 무관심 속에 새로 도입된 당내 경선의 과열,인터넷 발달 등으로 선거사범이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며 “이들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당선 유무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끝까지 추적,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국종합 정리 한찬규기자 cghan@
  • 선택 6.13/ 광역·기초단체장 판세

    6·13 지방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월드컵 열기에 가려있긴 하지만 앞으로 4년간 지방행정을 이끌 사람을 뽑는 중요한 선거다.특히 연말 대통령선거의 전초전이라는 점에서도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주요 정당이 보는 자체 분석과 함께 대한매일이 전국 취재망을 통해 파악한 내용을 모아 16개 광역단체장과 232개 기초단체장선거의 종반 판세를 살펴본다. ■광역단체장 6·13 지방선거가 막판으로 치닫고 있지만,16곳의 광역단체장 선거중 서울·경기·대전·광주·울산·제주 등 6곳의 결과는 아직도 장담할 수 없는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다.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연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번 지방선거에 총력을 쏟고 있다.자민련은 충청권 사수를 선언하면서 배수의 진을 치고 있다. 조직동원 능력과 지지층 결집,투표율 등에 따라 막판에 우열이 뒤바뀔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우열이 드러난 곳= 16곳의 광역단체장 선거중 10곳의 판세는 어느 정도 정리됐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한나라당은 인천·강원·충북·대구·경북·부산·경남 등7곳에서는 확실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지난 1998년의 지방선거에서 영남권 5곳과 강원 등 6곳에서 승리했던 것과 비교하면 나아진 것으로 볼 수는 있다. 민주당은 전북과 전남에서,자민련은 충남에서 우세가 뚜렷하다.민주당은 98년에는호남권 3곳과 서울·경기·제주 등 6곳에서,자민련은 충청권 3곳과 인천 등 4곳에서 각각 승리했다.자민련은 “충북지사에 출마한 구천서(具天書)후보의 지지율이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막판 뒤집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자민련은 구 후보가 오차범위내로 추격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한나라당은 이미 이원종(李元鐘) 후보의 승리로 굳혀졌다고 평가한다. ●역시 수도권이 관건= 역시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의 결과가 이번 지방선거의 하이라이트다.특히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선거 막바지로 갈수록 대통령후보와 당 대표의 서울유세를 늘리는 등 서울 공략에 당력을 총집중하고 있다.서울에서 승리하면 이번 지방선거의 승리로 주장할 수 있는데다,서울의 표심(票心)은 대선으로 그대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그렇다. 한나라당은 지난주부터 이명박(李明博) 후보가 민주당 김민석(金民錫) 후보를 앞서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민주당도 서울에서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그만큼 서울의 판세는 불투명하다.결과에 따른 파장도 클 수밖에 없다. 민주당은 현재 전북과 전남 이외에서는 확실한 우세를 보이는 곳이 없기 때문에,서울에서 패배하면 호남당으로 전락될 가능성도 없지 않지만 서울에서 승리하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나름대로 ‘선전’한 것으로 주장할 수 있다.한나라당은 서울에서 승리하는 등 지방선거에서 압승해 대선으로 연결시킨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서울의 결과는 투표률에 따라 좌우될 가능성이 어느 지역보다도 높은 곳이다. 서울처럼 경기지역도 경합지역으로 꼽힌다.한나라당은 손학규(孫鶴圭) 후보가 민주당 진념(陳^^) 후보를 조금 앞서고 있다고 주장하지만,민주당은 진념 후보의 지지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경기지사 선거도 투표율이 당락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서울과 큰 차이가없을 것 같다. ●대전·광주·울산·제주의 결과는= 대전은 자민련의 사활이 달린 점에서 관심을 모으는 곳이다.한나라당 염홍철(廉弘喆) 후보와 자민련 홍선기(洪善基) 후보가 박빙의 싸움을 하고 있다.본심을 잘 드러내지 않는 편인 대전시민들의 선택이 주목된다. 자민련은 대전시장 사수에 실패할 경우 당의 존립자체가 위협받을 수도 있다고 보고 김종필(金鍾泌) 총재 등 당 고위 관계자들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는 민주당 박광태(朴光泰) 후보와 무소속의 정동년(鄭東年) 후보가 선두다툼을 하는 양상이다.대통령 아들비리 문제에 이어 시장후보 경선 및 공천과정에서 잡음까지 불거지면서 반(反) 민주당 정서가 심상치 않다는 점이 변수다. 울산은 한나라당의 박맹우(朴孟雨) 후보가 민주노동당의 송철호(宋哲鎬) 후보를 추격하는 양상이다.한나라당은 오차범위내로 추격하고 있어 막판 역전이 가능한 것으로 주장하지만,민노당은 송 후보의 당선을 확신하고 있다. 제주는 한나라당 신구범(愼久範) 후보와 민주당 우근민(禹瑾敏)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곳이다.우 후보가 다소 앞서고는 있지만,결과를 섣불리 예상할 수 없다. 곽태헌기자 tiger@ ■기초단체장 전국 232개 기초단체장 선거구 가운데 한나라당은 최소 95곳에서,민주당은 65곳에서,자민련은 23곳에서 우세를 주장하고 있다. ●서울= 한나라당은 25개 구청장 가운데 우세 10,백중 12,열세 3곳으로 분류하고 있다.우세지역은 서초 강남 강동 용산 광진 은평 동작,백중은 노원 송파 종로 서대문마포 구로 동대문 중구 성동 성북 도봉 양천 강서 금천 관악,열세는 중랑 강북 영등포 등이다. 반면 민주당은 우세 10,백중 5,열세 10곳으로 꼽고 있다.우세는 중랑 강북 영등포 중구 성동 성북 도봉 양천 강서 관악,백중은 종로 마포 구로 동대문 금천,열세는 강남 서초 강동 은평 등이다. ●인천= 한나라당은 남구 연수 남동 등 5곳에서 우세를,중구 동구 강화군 등 3곳은 백중,옹진군 등 2곳은 열세로 분류하고 있다. 민주당은 중구 동구 옹진 강화군 등 4곳에서 우세하고,연수 남동 부평 계양 서구 남구 등 6곳을 백중세로 보고 있다. ●경기도= 한나라당은 31개 선거구 가운데 안양 의정부 남양주 등 14곳을 우세로,고양 용인 구리 여주 수원 성남 등 10곳을 백중지역으로 꼽고 있다. 양평을 제외한 30곳에 후보를 낸 민주당은 성남 부천 안산 용인 등 15곳을 우세로,평택 파주 등 15곳을 백중지역으로 보고 있다. 자민련은 연천 포천 오산 등 3곳을 우세지역으로 든다.신생 정당으로 3명의 후보를 낸 미래연합은 고양시에서 강세를 장담하고 있다.수원 시흥 남양주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현직 단체장들이 선전하고 있다. ●대전= 전체 5개 구청장 선거구에서 현역단체장을 재공천한 자민련이 전 지역 석권을 장담하고 있다. 한나라당에서는 중구를 우세,유성구 대덕구 등을 백중,동구를 열세지역으로 보고있다. 민주당은 대전에서 3곳의 구청장 후보를 냈으나 자민련과의 공조에 따라 광역단체장 후보를 내지 못해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충남= 한나라당은 15개 시·군 가운데 천안 보령 예산 등 4곳을 우세로,청양 홍성연기 서산 등을 경합지로 보고 있다. 자민련은 서천 당진 논산 공주 등 10곳에서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아산 서산 홍성 연기 등은 백중세로 간주하고 있다. 민주당은 서산 태안 홍성 등에서 우세를 주장하고 있다.금산에서는 현역 단체장인 무소속 후보가 선전하고 있다.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한나라당은 충주와 영동 등 3곳에서 압도적 우세를,청주 등 3곳에서 백중우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민주당은 현직이 출마한 청주와 옥천에서 앞서고,제천 등 3곳에서 오차 범위내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자민련은 단독출마한 괴산은 물론,진천과 청원에서 승리를 장담한다. ●강원= 한나라당은 18개 선거구중 5곳에서 우세를,9곳은 경합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은 9곳 우세,8곳 경합으로 분석하고 있다.자민련은 2곳 우세,2곳 백중세로 파악하고 있다. ●호남= 민심악화로 민주당은 41곳중 12곳에서 의외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자인하고 있다.광주 북구와 전북의 남원 임실, 전남 여수 순천 등 15곳에서 무소속이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영남= 역시 무소속 등 제3세력이 한나라당을 위협하고 있다.부산의 경우 한나라당공천에서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한 현역 구청장 6명이 한나라당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경북은 김천 안동 영주에서,울산은 동구와 북구에서 민주노동당 후보와 무소속이 선전하고 있다. 민주당은 10곳을 공천했으나,경북 청송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열세로 인정하고있다. ●제주= 4개 선거구중 제주시장과 남제주군수 후보가 단독 출마한 가운데, 서귀포 시장과 북제주군수 자리를 놓고 열전이 벌어지고 있다. 서귀포시는 민주당 후보에 무소속 후보가 막판 역전을 노리고 있고,북제주군은 현군수인 한나라당 후보를 민주당 후보가 맹추격중이다. 김상연기자 carlos@
  • 6.13 지방선거/ 오늘의 합동연설회

    ■기초단체장 후보 [6일〉 ◇서울▲용산구(오후 3시30분 금양초교) ▲광진구(오후 3시 선화예고) ▲중랑구(오후 4시 면목초교) ▲성북구(오후 2시 숭덕초교) ▲강북구(오후 3시 우이초교) ▲노원구(오후 혜성여고) ▲은평구(오후 은평초교) ▲마포구(오후 2시 중동초교) ▲강서구(오후 3시 화곡제5원운동장) ▲구로구(오후 5시 영림중) ▲금천구(오후 4시 문성초교) ▲동작구(오후 2시 노량진초교) ▲관악구(오후 3시 원당초교) ▲강동구(오후 2시 명일초교) ◇부산▲북구(오후 4시30분 백산초교) ▲기장군(오후 4시 좌천초교) ▲사상구(오후 3시30분 주례여중) ◇인천▲중구(오후 2시30분 광성고) ▲동구(오후 2시 동산고) ▲남구(오후 2시30분 주안초교) ▲연수구(오후 3시30분 문남초교) ▲남동구(오후 3시 만수초교) ▲계양구(오후 2시30분 효성동초교) ▲서구(오후 3시 건지초교) ▲강화군(오후 4시 강화초교) ▲옹진군(오후 영흥초교) ◇광주▲서구(오후 4시 서광초교) ▲남구(오후 2시 봉선초교) ▲북구(오후 효동초교) ◇대전▲유성구(오후 4시 전민초교) ◇울산▲중구(오후 3시30분 태화초교) ▲남구(오후 2시 신정초교) ▲동구(오후 3시 화정초교) ▲북구(오후 4시 농소초교) ▲울주군(오후 울산경영정보고) ◇경기▲수원시(오후 3시 지동초교) ▲안산시(오후 2시 성포초교) ▲고양시(오후3시 화수중) ▲이천시(오후 장호원초교) ▲연천군(오후 연천초교) ◇강원▲고성군(오후 2시 간성초교) ◇충북▲단양군(오후 3시 단양초교) ▲보은군(오후 삼산초교) ▲괴산군(오후 2시 증평초교) ◇충남▲천안시(오후 3시 천안중) ▲공주시(오후 3시30분 공주중) ▲보령시(오후3시 대천초교) ▲아산시(오후 4시 온양온천초교) ▲부여군(오후 3시30분 홍산초교) ▲홍성군(오후 2시 홍성초교) ▲청양군(오후 3시30분 청양농공고) ▲예산군(오후4시 예산초교) ▲서산시(오후 서산문화회관광장) ▲태안군(오후 3시 안면초교) ▲당진군(오후 3시30분 합덕초교) ◇전북▲무주군(오후 2시 무주초교) ▲순창군(오후 4시30분 중앙초교) ▲부안군(오후 3시 상서중) ◇전남▲목포시(오후 3시 유달중) ▲여수시(오후 4시 쌍봉초교) ▲순천시(오후 3시 순천공고) ▲곡성군(오후 4시 중앙초교) ▲고흥군(오후 3시 녹동초교) ▲강진군(오후 3시 병영초교) ▲해남군(오후 3시 해남중) ▲무안군(오후 4시20분 일로초교) ▲영광군(오후 4시 해룡고) ◇경북▲김천시(오후 3시30분 동부초교) ▲영주시(오후 3시 풍기초교) ▲경산시(오후 2시40분 중앙초교) ▲청도군(오후 4시 금천중) ▲고령군(오후 3시30분 성산초교) ▲성주군(오후 3시30분 가천초교) ▲칠곡군(오후 1시40분 왜관초교) ▲의성군(오전 11시 안계초교) ▲청송군(오후 2시 청송중) ▲영양군(오후 3시30분 입암초교) ◇경남▲창원시(오후 3시 만남의 광장) ▲마산시(오후 3시 월영초교) ▲진주시(오후 2시 진주기계공고) ▲고성군(오후 3시30분 종합운동장) ▲양산시(오후 3시 양주초교) ▲함양군(오후 3시 안의초교) ▲산청군(오후 2시 산청초교) ▲합천군(오후 2시 초계중)
  • 선택 6.13 표밭 현장/ 상대후보 모친상 당하자 선거운동 중단

    지방선거에 나선 각 후보들은 3일 합동 유세등을 통해 중반 대세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쏟았다. ●강원도지사 후보로 치열한 맞대결을 벌이고 있는 한나라당 김진선 후보와 민주당 남동우 후보는 도내 최대 전략 요충지인 원주에서 방송토론을 갖고 선거 중반 대세잡기에 최선.이날 초청토론회에서 두 후보는 최근 선거쟁점으로 떠오른 특정지역 편중 예산과 인사 문제에 대해 뜨거운 설전을 벌이며 앞다퉈 원주를 도내 최대 광역권 도시로 개발하겠다며 구애. 남 후보는 “김 후보가 도지사 재임시절 내내 불공정 인사를 펼쳐온 데다 선거를 앞두고는 도청 실·국장의 경우 원주와 춘천 출신이 1명도 없으며 고위직 대부분이 특정지역 출신들로 포진되는 등 편중인사를 실시했다.”고 문제를 제기. 이에 김 후보는 “현재 정무부지사가 춘천 출신인 데다 최근까지 강원개발공사와 내무국장 등 고위직을 원주 출신이 차지했었다.”며 “특정지역 출신의 편중인사는 없었다.”고 일축. ●대구시장에 출마한 한나라당 조해녕 후보와 무소속 이재용 후보는 이날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바닥표 훑기에 총력.조 후보는 남문·서남·용산 시장 등 재래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했고 운전기사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직능단체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지는 등 밑바닥 정서를 다지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 이 후보도 서부시장을 시작으로 평리·신평리·대명시장 등 재래시장 6곳을 순회했으며 오후에는 ‘젊은 표심’을 겨냥해 계명대 대명캠퍼스 앞에서 대학생들과 즉석 거리 토론회를 개최. ●인천시장 후보들은 이날 각기 정당연설회에 참석해 지지세 확산에 주력.한나라당 안상수 후보는 지원나온 이회창 대통령 후보를 비롯한 중앙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부평 롯데백화점앞에서 제2차 정당연설회를 열고 부평 지역 지지세 확장에 집중. 민주당 박상은 후보도 문학산 등산로에서 아침 등산객들에게 인사한 뒤 남구지역직능단체를 방문하고 거리유세를 벌이는 등 이 지역을 집중 공략. 민주노동당 김창한 후보는 부평 갈산사거리에서 대우자동차 정리해고자특위 위원들과 함께 출근길 시민들에게 한표를 부탁한 뒤 부성여객 노조원들과 간담회를 개최. ●경북지사 선거에 나선 한나라당 이의근 후보와 무소속 조영건 후보는 23개 시·군을 강행군하는 체력전을 전개.이 후보는 하루 2∼3곳의 정당연설회를 갖는 등 4∼5시간 정도만 숙면.조 후보는 새벽부터 시·군으로 이동하며 승용차 안에서 하루2∼3시간 짧게 수면을 취하는 게 고작이라고.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청송·영양·영덕군에서 열린 정당연설회에 잇따라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고 조 후보는 포항과 경주,영천을 방문해 기독교·병원·체육계 인사들을 만나 지지를 부탁. ●이날 전북 완주 삼례초교에서 열린 완주군수 합동연설회에서 민주당 최충일후보와 무소속 임명환,이돈승 후보는 ‘공천파문’과 ‘세대교체론’을 놓고 공방. 최 후보는 “한 사람이 10년 넘게 군정을 이끌어 간다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겠느냐.”며 3선에 도전하는 임 후보의 장기집권을 지적. 임 후보는 “지난 7년동안 군정을 이끌어 가면서 건강 때문에 결근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며 나이가 많다는 주위의 우려를 일축. 이 후보는 “민주당에서군수 후보를 잘못 공천해 그 후보가 구속되는 바람에 완주군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켰다.”며 “이번 선거는 최 후보가 아니라 지난번 군수후보를 잘못 공천한 민주당을 심판하는 자리”라고 강조. ●이날 경남 의령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의령군수 합동연설회에서는 후보들이 ‘군수 자격론’을 놓고 난타전. 한나라당 권태우 후보는 “열악한 군 재정이 지역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군수는 중앙 및 경남도와의 긴밀한 협조로 재정을 지원받을 수 있는 힘있고 인맥이 넓은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며 지난 30년간 정당인과 도의원 등 자신의 경력을 내세우며 적임자임을 강조. 이어 무소속 한우상 후보는 “의령에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자라고 뼈묻을 의령 지킴이”라면서 “서민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고 지역 실정에 밝은 후보가 군수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 ●전 영화배우인 한나라당 강신성일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10만원의 과태료 처분.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 의원은 2일 대구 동신초교에서 열린 동구청장후보합동연설회장에 부인 엄앵란씨와 함께 참석,어깨띠를 두르고 고교후배의 선거 지원활동을 벌이다 선거사무원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은 혐의로 과태료 처분된 것. 강 의원은 유세장에서 대구시장에 무소속 출마한 이재용 후보측 선거운동원과 가벼운 말다툼을 벌였으며 이 후보측 운동원이 선관위 감시단원에게 “강 의원이 선거사무원 신분증을 소지했는 지 확인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소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한나라당 이환의 광주시장 후보가 도청이전 중단을 주장하기 위해 매일 출·퇴근 시간에 ‘1인 거리시위’를 벌이기로 하고 이날 오후 전남도청앞 광장에서 ‘도청사수 결의 1인 시위’를 강행.이 후보는 남은 선거 기간에 출·퇴근 시간인 오전 7시30분부터 1시간,오후 5시30분부터 1시간씩 전남도청앞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거리 홍보를 벌일 예정. ●경기지사 자리를 놓고 접전을 벌이고 있는 후보 간에 연예인 등을 앞세운 ‘유권자 관심끌기’에 나서 눈길.한나라당 손학규 후보측은 코미디언 최병서와 영화배우 조춘,권투선수 출신의 문성길,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정종선,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엽씨 등을 표몰이에 동원. 민주당 진 념 후보측도 탤런트 이수나,이숙,이상미씨 등 MBC드라마 ‘전원일기’팀과 코미디언 한무,개그맨 양원경,김용씨 등을 포진시켜 표심얻기에 박차. ●충북 충주시의회 가금면 선거구에 출마한 백승덕 후보가 모친상을 당하자 함께 출마했던 김기정 후보가 장례 기간 선거운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김 후보는 백 후보의 어머니가 2일 모친상을 당하자 장례일인 4일까지 선거운동을 중단하겠다며 3일 오후에는 가금면 누암리 백 후보 상가를 찾아 조문. 이를 지켜 본 주민들은 “상을 당한 상대 후보에게 조문과 함께 선거운동 중단을 선언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인신공격과 상호비방 등 혼탁·과열로 치닫고 있는 지방선거에 두 후보의 페어플레이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고 칭찬. ●민주노동당 유성구지구당 선거대책본부가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 공보물 겉장에 미아찾기 공익광고를 실어 눈길.대전시의회 유성2선거구에 출마하는 이기원후보 선거공보물 1면에는 ‘현주와 인혁이의 웃음을 찾아 주세요’라는 제목으로 미아 2명의 사진과 설명,연락처 등이 실려 있다.공보물에서 민노당 후보는 “적지않은 비용이 들어가는 이 선전물을 통해 주민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함께 하려는 마음으로 실었습니다.”라고 밝혔다. 특별취재단
  • 선택 6.13/ 무투표 당선 후보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나홀로 후보’로 나선 덕분에 등록 마감과 함께 당선이 확정된 후보가 490명인 것으로나타났다. 중앙선관위는 전국에서 광역의원 선거구 43곳과 기초의원 선거구 447곳 등 490곳이 단독 입후보에 따른 무투표 당선 예정지역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발표했다.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37명으로 압도적으로 많고 민주당이 4명,자민련과 무소속이 각 1명이다. 한편 단독 출마 후보의 경우 지방의원 선거에서는 투표없이 당선되지만 단체장 선거(12곳)에서는 선거를 치러 투표자 총수의 3분의1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다음은 당선이 확정된 광역의원 선거구와 입후보자 명단.(한은 한나라당,민은 민주당,자는 자민련,무는 무소속) ◆ 부산 ◇서구제1 朴克濟(한) ◇동구제1 朴漢載(한) ◇동구제2 朴三碩(한) ◇동래제1 李敬鎬(한) ◇남구제2 李鍾喆(한) ◇금정제1 白宗憲(한) ◇강서제2 姜仁吉(한) ◇연제제1 梁熙寬(한) ◇수영제2 朴賢煜(한)◇사상제3 林鐘永(한) ◆ 대구 ◇중구제1 柳圭夏(한) ◇중구제2 金花子(한·여) ◇동구제2 鄭洪範(한) ◇동구제3 柳承伯(한) ◇서구제3 姜滉(한) ◆ 울산 ◇중구제1 金哲旭(한) ◇남구제1 李樹滿(한) ◇울주제1 盧鎭撻(한) ◆ 경기 ◇구리제2 梁泰興(한) ◇가평제2 李眞容(민) ◆ 강원 ◇동해제2 吳元一(한) ◆ 충북 ◇영동제2 曺永在(한) ◆ 충남 ◇홍성제1 李鍾乾(자) ◆ 전남 ◇보성제2 李卓雨(민) ◇화순제2 洪二植(민) ◇완도제1 徐正昌(민) ◆ 경북 ◇포항제1 孫奎三(한) ◇울릉제2 鄭武雄(한) ◇안동제3 張大鎭(한) ◇영천제2 李鍾七(한) ◇문경제2 蔡熙永(한) ◇군위제1 孫萬德(한) ◇군위제2 莊 煜(한) ◇의성제1 申永鎬(한) ◇청송제1 朴鍾郁(무) ◆ 경남 ◇마산제3 白尙源(한) ◇진해제2 裵鍾亮(한) ◇사천제1 徐丙泰(한) ◇거제제1 金汗謙(한) ◇거제제2 金基浩(한) ◇하동제2 黃圭鎬(한) ◇거창제2 申鉉輔(한) ◇의령제1 金鎭沃(한) 조승진기자 redtrain@
  • 기초단체장 후보등록 명단-경북

    ■한나라당:한 ■민주당:민 ■자민련:자 ■민국당:국 ■한국미래연합:미 ■민주노동당:노 ■사회당:사 ■녹색평화당:녹 ■한국노년권익보호당:년 ■무소속:무 *28일 오후 3시 현재/*나이 소속 직업순/*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은 공천 후보를 이날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포함. ◆ 경북 ■포항시장 정장식(52·한·포항시장) 박기환(54·무·공인회계사) ■울릉군수 오창근(58·한·전 울릉군 농촌지도소장) 이종국(52·무·상업) 정경호(67·무·무직) 정윤열(60·무·무직) 최영기(65·무·수산업) ■경주시장 백상승(67·한·전 경주시정개발연구원 이사장) 박헌오(51·미·시의원) 이원식(65·무·경주시장) 정덕희(63·무·회사원) 조동훈(43·무·웹 칼럼니스트) ■김천시장 조준현(61·한·전 경북도 사회복지과장) 김정배(55·무·자영업) 박팔용(55·무·김천시장) ■안동시장 김휘동(58·한·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 류상번(52·무·안동발전연구소장) 안원효(51·무·약사) 정동호(61·무·공무원) ■구미시장 김관용(60·한·구미시장) 이강웅(61·미·전포항부시장)황준영(42·노·노동운동가) ■영주시장 권영창(59·한·전 경북도의원) 김진영(63·무·공무원) 이종순(51·무·법무사) 최영섭(38·무·정치인) ■영천시장 박진규(61·한·영천시장) ■상주시장 김근수(68·한·상주시장) 변영주(47·미·상주콘크리트회장) ■문경시장 신현국(50·한·문경경제발전연구소장) 박인원(66·무·동원장학회 이사장) ■예천군수 김수남(59·한·예천군수) 권상국(52·무·예식장업) 황화섭(40·무·치과의사) ■경산시장 윤영조(59·한·전 경북도의원) 김태수(52·민·전 대동은행 지점장) 김윤곤(55·무·영남대 겸임교수)이천우(64·무·무직) ■청도군수 김상순(63·한·청도군수) 박병길(61·무·대구대 겸임교수) ■고령군수 이태근(55·한·고령군수) 이진환(63·무·무직) ■성주군수 이창우(64·한·전 경북도의원) 도길환(66·무·농촌경제연구소장) 이창국(61·무·무직) 주은석(41·무·자영업) ■군위군수 박영언(63·한 군위군수) ■의성군수 정해걸(63·한·의성군수) 이왕식(40·무·무직) ■칠곡군수 배상도(63·한·전 경북개발공사 감사실장) 이상수(64·미·도의원) 박수웅(62·무·무직) 박중보(49·무·경북과학대 강사) 송필각(53·무·상업) 장세호(46·무·무직) 장영백(51·무·칠곡군의원) ■청송군수 배대윤(54·한·경북도 민방위국장) 문재석(65·민·청송지구당 고문) 황주현(60·미·전 청송우체국장) ■영양군수 김용암(63·한·경북도의원) 권용한(66·무·무직) 남정태(62·무·영양군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 윤철남(41·무·㈜남해화학 직원) ■영덕군수 김우연(59·한·영덕군수) 오장홍(55·무·무직) ■봉화군수 류인희(65·한·전 경북도의회 의장) 박현국(43·무·농업) ■울진군수 김용수(62·한·전 경북도의원)
  • 최종길교수 ‘공권력에 의해 희생’

    지난 73년 간첩혐의로 중앙정보부에서 조사를 받다 숨진최종길(崔鍾吉·당시 42세) 서울법대 교수는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위법한 공권력에 의해 희생됐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韓相範)는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최 교수는 강제로 간첩자백을 받아내려던 중정의불법수사에도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면서 “적극적 항거 외에도 불법적인 공권력 행사에 순응하지 않은 소극적인 저항 역시 권위주의적 통치에 항거한 활동에 포함되는 만큼 최 교수의 죽음은 민주화운동과 관련이 있는 의문사”라고 밝혔다. 진상규명위는 또 “최 교수는 고문으로 의식불명인 상태에서 수사관들에 의해 7층 비상계단에서 내던져져 사망했거나 고문으로 사망한 뒤 수사관들에 의해 자살로 위장되는 등의 수법으로 타살됐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비록직접적인 타살이 아니라 하더라도 수사관들의 고문이 죽음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위법한 공권력의 행사로 숨졌다.”고 덧붙였다. 진상규명위는 조사결과를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에 최 교수와 유족에 대한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를 요청했다. 진상규명위는 진정사건 85건에 대한 조사를 벌여 지금까지 모두 16건을 결정했다.이 가운데 최 교수 사건 외에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공권력에 의해 발생한 ‘의문사’로 인정된 경우는 84년 청송감호소에서 재소자 처우개선을 요구하다 숨진 박영두씨 사건과 80년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에 연루돼 보안사에서 조사를 받다 숨진 임기윤 목사 사건 등 2건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
  • 부음/ 클라리넷 연주자 엄토미씨

    원로 클라리넷 연주자 엄토미(본명 엄재욱·嚴載郁)씨가22일 오후 9시 별세했다.80세. 엄씨는 함경북도 어대진 출신으로 중동고를 중퇴한 뒤 일본 우에노(上野) 악단 전속 연주자로 활동했다.해방후 미8군 무대를 거쳐 50년대초 ‘엄토미 악단’을 창단해 이끌었다. 1968년부터 TBC악단 전속 연주자로 활동했으며,90년대 이후 원로 연주인 모임인 청송회의 일원으로 불우이웃돕기공연 등에 나서기도 했다. 영화배우 엄앵란씨의 작은 아버지.유족으로 부인 김문성씨와 아들 정일(회사원)씨가 있다.빈소는 경기 고양시 일산병원,발인은 24일 오전 8시.(031)904-8999.
  • 경북지역 농가들 심각한 일손부족

    영농철을 맞아 경북지역 농가들이 심각한 일손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달 들어 농작물 수확과 모내기,사과솎기 등이 한창이지만 각 시·군마다 일손이 크게 모자라 애를 먹고 있다.특히 지방선거와 월드컵 등을 앞두고 있어 농촌지역의 일손부족 현상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시의 경우 현재 8000여명의 인력이 필요하나 일손지원에 나선 기관·단체는 8개 단체 300여명에 그치고 있다.시는 이에 따라 다른 사업에 예정된 공공근로 인력 70명을 매일 일손돕기에 투입토록 했지만 참여율이 낮은 데다 그나마 근로시간이 맞지 않아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영주지역도 과수농가의 사과솎기 등에 1000여명의 일손이 필요하지만 지원이 거의 없는 상태다.의성지역은 마늘·양파의 본격 수확기인 다음달 10일 이후 각 농가의 일손지원 신청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원인력을 구하지못해 아직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 청송·예천·봉화·군위군 등지의 농가들도 유휴 일손이없는 데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부분의 인력이 선거운동원 등으로 빠져나가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농수산국과 농업기술원 소속 직원 100여명을 동원,상주시와 예천군 과수원 등의 과일솎기 작업을 도와주도록 했다. 도는 이어 모내기와 마늘·양파 수확 등에 행정공무원과군인,기관단체 임직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 “올해는 선거철이 낀 데다 군부대의 일손지원마저 크게 줄어 농가마다 품앗이를 통해 하루하루 일손을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 ‘공천 뇌물’ 청송군수 구속

    대구지검 의성지청은 15일 공천을 앞두고 한나라당 김찬우(金燦于·청송·영양·영덕지구당위원장)의원 부부에게3억원을 건네 준 박종갑(朴鍾甲·62) 경북청송군수를 공직선거 및 부정선거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지난 1월 하순쯤 김 의원으로부터 ‘1억원을 빌려달라.’는 부탁을 받고 영덕군 영덕읍김의원 집에서 김 의원의 부인 정모(64)씨에게 수표 1억원을 주었고 2월 중순에도 김 의원의 요구로 수표 1억원을건넸다. 박 군수는 또 공천을 10여일 앞둔 지난 3월9일 한나라당 청송·영양·영덕지구당 관계자 임모씨로부터 정씨가 돈을 요구한다는 말을 듣고 임씨 등을 통해 수표 1억원을 현금으로 바꿔 정씨에게 건네주는 등 세차례에 걸쳐 김 의원 부부에게 모두 3억원을 건네준 혐의다. 한편 검찰은 신변정리를 이유로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김 의원에 대해서는 16일 오후 6시까지 출두하지 않을 경우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의성 김상화기자 shkim@
  • 제20회 교정대상/ 본상

    ◆면려상-이재수 수원구치소 교위 25년 동안 교정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수형자 기능 자격 취득,불우 수용자 생활지원,출소자 취업알선 등에 힘써왔다.77년부터 2000년 7월까지 무연고 불우수형자 김모씨 등 67명에게 영치금 및 생활용품 148만원 상당을 지원했다.77년부터정신지체 부자유자 수용시설 등에 독지가의 지원을 받아 750여만원의 성금을 주선해줬다. 86년 교도소에서 1급 자동차정비자격증을 취득하고 출소한송모씨를 카센터에 취업시키는 등 지금까지 37명의 기능자격 취득자를 취업시켰다. ◆성실상-유한국 대전교도소 교위 70년부터 교정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불우 수용자와 종교위원간 자매결연을 주선해 수용자 상담,작업환경 개선 등에 크게 기여했다.80년부터 지금까지 각종 미사와 성경공부 행사를 1250차례 주관했고,1인 1신자 운동을 벌여 지금까지 500여명이 종교에 귀의하는 데 앞장섰다.97년부터 1년 동안 120여차례에 걸쳐 문제수용자에 대한 고충처리 및 상담을 실시했다.98년에는 수용자들을 헌신적으로 지도해 260여명이 각종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법무부장관 표창을받기도 했다. ◆창의상-김창배 원주교도소 교감 80년부터 4년 동안 법률지식이 부족해 소송 업무에 미숙한피고인 500여명에게 수시로 법률상담을 실시,수용자들의 소송 수행을 도와줬다. 90년에는 수용자 이모씨가 교회당 출입문을 부수고 인질을붙잡아 난동을 부리는 것을 제지하고 또다른 수용자 김모씨가 포승줄로 목을 메고 있는 것을 발견해 교정사고를 막는데 앞장섰다.94년 9월부터 5년 동안 출소자 2000여명의 보호 대책을 세우고 노역 수형자의 벌금을 10여차례나 대납하기도 했다. ◆교화상-차진권 진주교도소 교위 73년부터 문제 수형자들을 수시로 상담,고충을 들어주고 110여명과 자매결연을 맺어 심성 순화에 기여했다. 79년에는 외부 강사를 초빙해 수형자들의 직업훈련을 실시,모두 17명의 수형자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90년부터 11차례에 걸쳐 무의탁 환자 수형자들에게 영치금124만원과 일상용품을 지원했다. 90년에는 정신수형자 박모씨가 자살을 기도하려는 것을 발견,제지하는 등 교정사고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 ◆박애상-박연룡 대전교도소 교화위원 신생원 이사장이며 장로로서 지체·정신장애 아동 650여명을 보호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신생원을 운영하면서 30년동안 대전교도소에 수감 중인 수형자들의 교화에 헌신했다.지난 97년부터 3회에 걸쳐 대전지방교정청 관내 수형자 학력경시대회를 개최하고 성적 우수자에게 상금을 지원했다.98년 6월에는 천안 소년교도소 및 공주교도소 불우 수형자 18명의 가족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99년부터는 수형자 예술 공연단을 구성해 16회에 걸쳐 전국 교정기관을 대상으로 순회공연을 했다. ◆자비상-추현숙 대구교도소 종교위원 87년부터 수형자 2135명과 자매결연을 맺고 영치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99년부터는 사형수 차모,정모씨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상담과 교리지도를 하고 있으며 영치금 200만원을 지원했다.매월 1회 중견 화가를 교정시설로 초청해 수형자들에게 그림을 가르치고 있다.98년에는 가석방으로 출소한 무연고자의 취업을 알선하기도 했다.당뇨병으로 고생하는 자매결연자에게 병원비를 지원하고 있으며,교도소에서 사망한 수형자들의 영혼을 위해 천도재를 열어줬다. ◆자애상-최기순 성동구치소 종교위원 95년 2월부터 천주교 신앙으로 많은 수형자들을 교화시키고 갱생 의욕을 북돋웠다. 288회에 걸쳐 천주교 집회를 열어줘 수형자들의 신앙심을고취시켰다.또 320명에게 직접 교리를 지도하여 원만한 수형생활을 하고 잘못을 뉘우칠 수 있도록 도왔다. 137명의 수형자들과는 자매결연을 맺어 건전한 인생관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었다. 생일을 맞은 수형자들에게는 축하와 함께 갱생 의지를 다질수 있도록 선도했다. ◆공로상-김명조 청송교도소 교화위원 한샘학원 이사장으로서 89년 수형자 이모씨가 가족과 연락이 두절된 것을 알고 원주시에 사는 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등 수형자 5명을 가족을 찾도록 도와줬다. 95년에는 수형자 김모씨가 백내장 수술을,97년에는 김모씨가 탈장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수술비 230만원도 지원받도록 주선했다.25명의 시력장애자들에게는돋보기 안경을 지원했다.900여명의 수형자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교화상담을 실시했으며,출소자들의 신원보증을 통해 직업알선 등재범 방지를 위해 힘썼다.
  •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대상 지역 확대 시급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대상 지역 확대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시범 도입된 농작물 재해보험의 농가부담 보험료가 18% 정도 인하됐고,사과와 배 외에 포도·단감·복숭아·귤 등 4개 농산물이 가입대상에포함됐다. 보험료 납입은 일시불에서 2회 분납제로 개선되었으며,사과와 배의 경우 보상대상 재해에 호우(豪雨)가 추가됐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동상해·우박 등 자연재해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한 경우 보험가입 농가에 적정 수준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이같이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정부지원이 확대되자 상당수 농민들이 가입을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도내 가입대상 지역은 전체 23개 시·군 중 절반을 겨우 넘는 12개 시·군에 불과하다. 작물별 가입대상 지역은 ▲사과의 경우 안동·영주·상주·의성·청송·봉화·문경·김천 ▲배는 김천·상주 ▲복숭아는 청도·경산·영천 ▲포도는 영천·김천·상주 ▲단감은 경주 등이다.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민들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농민들의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재해보험 확대가 적극검토되어야 할 것”이라고 불만을 털어놨다. 영덕지역의 경우 올해 서리피해를 많이 입었으나 농작물재해보험 시행지역이 아니어서 혜택을 받지 못했다.이에따라 경북도는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지역 확대를 이날 농림부에 건의했다. 한편 4월 말로 가입이 끝난 올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경북의 경우 지난해 3730호에서 7260호로,가입 면적은 1678㏊에서 3580㏊로 크게 늘어났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2000-9595)
  • 백령도 ‘기암괴석’ 神이 빚었을까

    인천 연안부두로부터 뱃길 240㎞.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에도착하는 순간 가장 먼저 방문객을 맞은 것은 유난히 짠 느낌으로 다가오는 까나리 익는 냄새였다.섬 구석구석 까나리액젓을 담가놓은 붉은 고무통이 없는 곳이 없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백령도에서 가장 빼어난 볼거리는 해안의 기암괴석들이다. 특히 섬 북서쪽 끝자락에 자리잡은‘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리는 두무진(頭武津)은 보는 이들의 넋을 빼놓을 정도로 아름답다. 장군들이 회의를 하는 모습을 닯았다고 해 붙여진 장군바위를 비롯해 선대암,촛대바위,형제바위,코끼리바위 등이 늘어서 있다.섬 남쪽 콩돌해안 인근에서는 용틀임바위와 사자바위,연봉바위가 볼 만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바위이름 가운데 하나가 바로 촛대바위.그러나 그 닮은 모양으로 따진다면 백령도의 촛대바위가 단연 으뜸이다. 건너편 벼랑에서 본 용틀임바위는 보는 이의 몸을 빨아들이려는 것처럼 관능적이고 고혹적인 느낌을 준다. “언젠가 누드 사진 작가라는 사람을 데려왔더니 대번 ‘모델이 알아서 옷을 벗겠구만.’이라고 말하데요.”라며 길을안내하던 백령면사무소 직원이 귀띔해준다. 콩돌해안은 콩 모양의 작은 자갈로 이루어졌다고 해 이름붙여졌다.천연기념물 392호로 지정되어 있다. 다양한 색깔의 콩돌이 쌓인 해변을 맨발로 걷는 느낌이 상쾌하기만 하다. 백령도의 관문 용기포 선착장 밑으로는 길이가 4㎞에 달하는 ‘사곶 천연 비행장’이 있다. 이탈리아 나폴리 해안과 함께 세계에 두 곳 밖에 없다는 천연 비행장으로 한국전쟁 당시 맥아더 장군이 인천 상륙작전에 이용했다고 한다. 지금도 비행기가 이착륙할 수 있을 정도로 백사장이 단단하다. 백령도는 심청전의 무대로 알려져 있다.두무진 1㎞ 앞바다는 심청이 공양미 300석에 몸을 던졌다는 ‘인당수’로 전해 내려오고 있으며,연봉암은 심청이 연꽃을 타고 흘러가다 걸린 바위라고 해 이름붙여진 바위다.백령도 북동쪽 섬 가장높은 곳엔 이러한 효녀 심청을 기리기 위한 심청각이 세워져 있다. 백령도가 초행길이라면 ‘백령8경’을 따라 여행길에 나서면 편리하다. ‘선대비경’(신선이 노닐었다는 두무진 절경),‘백사청송’(천연비행장의 흰 모래와 푸른 소나무의 조화),‘남산두견’(남쪽에 보이는 두견새),‘해구오수’(오후에 바위에 오른물개),‘해모오정’(물까마귀 모자의 애틋함),‘추야안비’(가을밤에 갈매기 나는 모습),‘서해낙조’(기암괴석 사이로지는 주홍빛 낙조),‘객선입항’(선착장으로 배가 입항하는장면)이 백령8경으로 전해진다. 백령도 글 임창용기자 sdragon@ 여행 가이드 ◆가는길=지난 98년부터 쾌속선이 운항된 이후 백령도 가는 길이 훨씬 가까워졌다.인천 연안여객선터미널(연안부두)에서 10시간 이상 걸리던 것이 지금은 4시간도 채 안걸린다.오전 7시10분,낮 12시10분,12시40분 3차례 배가 출발한다.배삯은 편도 4만 3300원.왕복 8만 5600원. 연안부두까지는 경인고속도로가 끝나는 곳에서 좌회전해인항로를 거치는 코스가 편하다. 백령도에는 마을버스가 있지만 하루 2차례만 운행되기 때문에 별로 도움이 안된다.개인 여행이라면 렌터카(032-836-7001),개인택시(836-0117·0016)를이용하면 된다. ◆먹거리와 특산품=인근 바다에서 금방 낚아 올린 자연산회 맛이 뛰어나다.이곳엔 양식장이 없고 양식 물고기도 반입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우럭,놀래미,광어가주요 횟감이다.1㎏에 4만원 정도.포구 인근 어느 횟집이나 값이 비슷하다.단체 관광일 경우 어선을 빌려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두무진·사항·용기 포구 인근이 주요 낚시터다. 멸치와 비슷한 까나리로 담근 액젓은 1년동안 숙성되는동안에 비린내가 없어져 담백한 맛이 특징.5ℓ 한 통에 1만원이다. ◆잠잘 곳=호텔은 없고 여관과 민박이 있다.여관방 값은 2만 5000∼3만원,민박은 2만원 정도.여름 성수기 때는 10∼20% 비싸게 받는다.문의 옹진군 백령면사무소(032-836-1771).
  • “反인륜 범죄 공소시효 없애야”, 13개 인권단체 새달 입법청원

    ‘반인륜 범죄에 공소시효가 있을 수 없다.’ 반인도적 국가범죄에 대한 공소시효를 폐지해야 한다는 인권단체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수지 김 살해범 은폐 및 간첩조작 사건,청송교도소 박영두치사사건, 서울대법대 최종길 교수 고문살해 의혹 등 국가기관이 자행한 반인도적 범죄의 진상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국가기관의 은폐로 15년동안 진상이 밝혀지지 않았던 수지김 사건의 범인이 지난 1월 남편 윤태식으로 밝혀진 것을계기로 공소시효 폐지운동에 나선 인권운동사랑방,민주화를위한 변호사 모임,앰네스티 한국지부 등 13개 단체는 지난26일까지 서울 명동과 대학로에서 시민들의 서명을 받았다. 5월부터는 본격적인 입법청원에 나설 예정이다.이들이 준비하는 법안은 ▲국가기관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범인은닉,증거인멸을 했을 경우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시효 배제▲수사 과정에서 발생한 폭행,고문 등의 범죄에 대한 시효배제 등이 주요 내용이다. 현재 대부분의 국가는 ▲시간이 흐르면 범죄에 대한 사회적 감정과 피해자의 감정이 진정되고 ▲증거가 사라져 공정한 재판이 진행되기 어렵고 ▲범인 스스로 양심의 가책을받아 속죄하게 된다는 점 등을 이유로 공소시효 제도를 두고 있다.그러나 프랑스와 독일 등은 과거 나치와 관련된 범죄,전쟁 범죄 등에 대해서는 공소시효를 인정하지 않는다. 인권운동사랑방 이창조 기획팀장은 “인권유린 범죄를 저지른 가해자들은 대부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으며,유족들도 처벌을 원한다.”면서 “사법정의와 재발방지를 위해서라도 공소시효를 배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찬운 변호사는 “프랑스 사법부는 나치 치하에서 레지스탕스들을 살해하는데 앞장섰던 투비에에게 공소시효 20년을훨씬 넘긴 1994년에 종신형을 선고했다.”면서 “죄형법정주의,형벌불소급원칙,공소시효제도는 인권을 위한 제도이지만 반인도적 범죄에까지 적용되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4~5일 수달래제…주왕산 선홍빛 치장

    주왕산 계곡마다 온통 선홍빛 수달래꽃으로 뒤덮였다. 산속 주방천을 흐르는 구슬처럼 맑은 옥류(玉流)도 붉게물들고 있다. 제17회 수달래제가 다음달 4·5일 이틀 동안 경북 청송군 부동면 국립공원 주왕산 일대에서 펼쳐진다. 진달래과에 속하는 수달래 꽃은 빛깔이 진하고 20여개의붉은 반점으로 예쁘게 치장돼 있다.이 수달래의 전설은 처절하리만큼 애틋하다. 중국 후주의 주왕이 후주천왕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주왕산으로 쫓겨와 신라 마장군의 철퇴에 맞아 숨질 당시 흘린 피가 주방천을 붉게 물들였다. 그 이듬해부터 종전까지 볼 수 없었던 수달래꽃이 주방천을 따라 핏빛으로 피어났다는 사연이 전해지기 때문이다. 해마다 수달래는 늦봄에서 초여름까지 주방천을 따라 아름다운 빛깔의 꽃을 피우고 있다.주민들은 ‘수달래 꽃이주왕의 피와 눈물로 피어난 주왕의 넋’으로 여긴다.그래서 수달래제는 주왕의 넋을 달래는 의미도 지닌다. 올 행사는 4일 오후 7시 주왕산 입구에서 관광객 만남의장과 캠프파이어,연예인 초청공연,불꽃놀이로 막을 연다. 500여개의 오색등과 100발의 불꽃쇼가 봄 정취 가득한 주왕산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게 돼 볼 만하다. 5일 오전 10시쯤 주왕산 제1위락장에서는 지역 유림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수달래 제례가 올려진다.등산객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자리다. 주방천에서는 주왕의 넋을 달래기 위한 수달래꽃잎 물에띄우기 행사가 마련된다. 체험장이 될 전통옹기 만들기와 자치기 대회 등에도 자녀와 함께 참가하면 재미가 있다. 청송꽃돌(화문석)과 분재,주왕산 야생화 및 사계(四季)우표·사진 전시회도 기대해 봄직하다. 달기폭포와 달기약수터도 승용차로 20분 남짓 가면 닿을 정도로 가깝다.(054)870-6063. 청송 김상화기자 s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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