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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가족여행객 반값에 모십니다”

    경북도와 경북관광개발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가족들이 함께 경북의 전통문화 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이번 행사를 울릉, 청송, 영주지역의 가족 단위 여행코스를 중심으로 마련하고 참가 가족을 모집하고 있다. 전체 여행 경비 중 50%는 경북도와 경북관광공사, 해당 시·군이 지원한다. 도는 우선 오는 2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유교의 본고장인 영주 부석사 및 풍기인삼시장 답사, 단산 포도마을 및 선비촌 체험 상품을 운영한다. 참가비는 성인 7만 6000원, 청소년 7만 4000원이다. 또 주왕산 트래킹, 양수발전소 전시관 및 상부댐 전망대 답사, 야송미술관 및 민물고기 수족관 관람, 주산지 산책, 다슬기 잡기 체험으로 구성된 청송지역 체험여행은 2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실시한다. 특히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될 ‘신비의 섬’ 울릉 체험여행은 도동항, 촛대바위, 내수전 전망대, 봉래 폭포, 모노레일, 나리분지, 대나무 터널이 있는 죽도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성인 22만원, 청소년 18만 4000원. 울릉과 청송지역 체험 여행은 다음 달에도 2차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경북관광개발공사 홈페이지(www.ktd.co.kr)에서 하면 된다. 3인 이상 가족이 대상이다. 경북도 등이 2004년부터 수도권 지역 가족 단위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경북전통문화 체험 여행에는 지난해까지 총 119회에 걸쳐 2703가족, 2만 676명이 참가해 경북의 역사문화 유적지 관광뿐 아니라 전통문화와 농촌을 체험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인사]

    ■지식경제부 △대변인 김학도△성과관리고객만족팀장 이용필△미래생활섬유과장 이경호 ■국토해양부 ◇임용 △장관정책보좌관 이재기 ■한국정보화진흥원 ◇승진 △정보기반지원단장 권영일△미디어중독대응부장 오강탁△융합서비스〃 강상욱△정보기반정책지원〃 신신애△정보화역량개발센터〃 이민혜◇전보△경영기획실장 강선무△국가정보화사업단장 강동석△디지털인프라〃 류광택△글로벌협력단 전문위원 이영로△창의인재부장 정부만△전자정부사업〃 박세규△융합인프라기획〃 하상용△경영선진화TF팀장 이헌중 ■산업연구원 ◇전보 △부원장 김휘석<실장>△감사 고준성△산업경제연구 하병기△국제산업협력 이문형△연구조정 허문구<연구센터소장>△성장동력산업 장석인△서비스산업 김기환△지역발전 정만태 ■한국해양연구원 △남해연구소장 김성렬 ■한국문학번역원 △정책지원본부장 고영일△해외사업〃(교류유통팀장 겸직) 김윤진△교육정보실장(교육운영팀장 겸직) 권세훈△전략기획팀장 윤부한△번역출판〃 박경희△경영관리〃 곽현주△정보관리〃 최기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경영기획본부장 김종환△사업관리〃 전병열△정책기획단장 원장묵△평가관리〃 성창경 ■스포츠서울미디어 △상무 박순규 ■경향신문 △편집국 국제부 선임기자 김진호 ■조선경제i ◇이사 △사업본부장 우병현 ■아주경제신문 △건설부동산 담당 부국장 강갑수△편집위원 강상대△글로벌아주 글로벌기획부 부장 문채형 ■한양대 △학생처장 김영도 ■한국서부발전 ◇처·실장급 전보 △미래전략실장 정영철△경영기획처장 권재성△경영지원〃 임재윤△발전〃 김상태△건설〃 민종선△태안발전본부장 양수근△평택〃 윤상철△서인천〃 박형락△삼랑진〃 이인재△청송발전처장 이충근△군산발전〃 이정호△가로림조력건설〃 최병희△ERP추진반장 유정만 ■KT ◇전무급 △인재경영실장 김상효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상근부회장 안대환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분과장 백상홍△중환자실장 전신수 ■동부증권 ◇부서장 보임 △법인영업1팀장 지현필△법인영업2〃 원태희△법인영업3〃 최원석 ■하나대투증권 ◇임원 선임 <전무> △리서치센터장 김지환<이사보>△부천지점장 김경한△둔산서〃 윤여원△화정역〃 김영권◇부서장 선임△구의지점장 김칠국△인재개발부장 류재경△신용리스크관리〃 우창윤 ■한화증권 ◇승진 △전문위원(상무보) 정영훈△명동지점장 심명근 ■태평양 <퍼시픽패키지> △대표이사 전무 강병도△뷰티패키지사업장 사업부장 변현수
  • 경북북부에 국내최대 풍력단지

    청송 등 경북 북부지역에 국내 최대의 풍력단지가 조성된다. 경북도는 13일 청송군청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한동수 청송군수, 차종대 ㈜악시오나 에너지 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00억원 규모의 악시오나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악시오나는 앞으로 청송 현서면 면봉산에 1.5㎿급 풍력발전기 20기를 비롯해 안덕면 노래산에 1.5㎿급 40기, 진보면 비봉산에 1.5㎿급 12기 등 3곳에 모두 72기(108㎿규모)의 발전단지를 설치할 계획이다. 2012년 완공 예정이다. 청송풍력단지의 연간 발전량은 28만 4000㎿로 8만 가구가 1년간 사용 가능한 전력량이다. 이는 중유 53만배럴(4200만달러 상당)의 수입대체 효과 및 17만t의 탄소배출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분량이다. 현재 영양군 석보면 맹동산 일대에서 풍력 1차 단지 41기(61.5㎿)를 상용 발전 중인 악시오나사는 올해부터 2012년까지 순차적으로 청송단지를 비롯해 영양 1차 단지 추가분 10기(10㎿·300억원)와 영양 2차단지 24기(36.5㎿·1000억원), 영양 3차단지 30기(45㎿·1200억원)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영양·청송지역은 총 177기 265.5㎿ 규모에 연간 발전량 69만 8000㎿의 국내 최대 풍력단지로 부상하게 된다. 이는 현재 포스코건설이 청송지역에 건설 계획중인 풍력발전단지는 제외한 것으로, 포스코 계획분까지 합하면 풍력발전 규모는 훨씬 더 커질 전망이다. 포스코는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비 2300억원을 들여 청송 진보면 비봉산과 현서면 면봉산, 안덕면 노래지구 등 3곳에 발전용량 100㎿ 규모인 2㎿급 풍력 발전기 총 50기를 완공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6월 청송군과 청송풍력발전소 건립 양해각서를 교환했었다. 스페인 북부 팜플로나에 본사를 둔 악시오나사는 풍력, 태양광, 태양열, 바이오메스, 수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풍력분야에선 세계 2위에 랭크되어 있다. 14개국 208개 풍력발전단지(설치용량 6037㎿)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송과 인접한 영천시도 지난 8일 영천시청에서 한국동서발전㈜와 영천 보현산 정상에 400억원을 들여 2㎿급 발전기 8기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경북 농작물보험 가입 증가

    최근 이상기후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올해 경북지역에서 농작물 재해 보험에 가입하는 농가가 크게 늘고 있다. 6일 경북도와 농협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사과와 배 등 6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해 보험을 판매한 결과 가입 농가는 모두 1만 7204가구로 지난해 1만 5415가구 보다 11.6%(1천789가구)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농작물 재해 보험 혜택이 컸던 안동, 청송, 의성지역 농가들의 가입 실적이 15.3~21.3%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험에 가입한 면적은 지난해 1만1034㏊에서 올해는 1만 2617㏊로 14.3%(1583㏊)가 늘었다. 농가가 납부한 보험료는 지난해 보다 36.1% 증가한 459억 4000만원으로 전국 784억 4000만원의 58.6%를 차지했다. 신재걸 도 농업정책과장은 “농가들의 재해 보험 가입 증가는 자연재해에 대한 불안감 증가와 자치단체의 보험료 지원 확대, 보험 가입에 따른 수혜 기대 등 으로 풀이된다.”면서 “앞으로 시범사업으로 하는 농작물 보험에도 많은 농가가 가입해 안정적인 농업경영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우리고장 최고] 대구 평광동 사과

    [우리고장 최고] 대구 평광동 사과

    1970년대까지 대구 하면 사과를 떠올렸다. 평광동을 비롯, 동촌·방촌·반야월 등이 원산지였다. 이곳은 금호강 주변 모래가 섞인 토양이어서 사과 재배의 적지였다. 분지인 대구의 특성상 밤낮 기온 차가 커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하기로 유명했다. 이때까지 대구 인근에서 나오는 사과는 전국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120만㏊에서 연2300여t 생산 하지만 1980년대 이후 대구 사과는 위기를 맞았다. 과수원 자리에는 아파트와 상가가 들어섰다. 온난화와 사과나무 고령화로 생산량도 줄어들었다. 9129㏊에 이르던 사과재배 면적이 지금은 153㏊에 불과하다. 주산지는 대구에서 청송, 안동, 문경 등 북부지역으로 옮겨갔다. 하지만 아직도 평광동 사과는 대구 사과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192가구 중 140가구가 사과농사를 짓는다. 120만㏊에서 3개 작목반이 홍옥·홍로·부사를 매년 2300여t씩 생산한다. 이곳에는 수령 80년 된 홍옥사과나무가 있다. 열매를 맺는 나이 35세를 훨씬 지났는데도 사과를 주렁주렁 매달고 있다. 지난해에도 15㎏들이 20상자를 땄다. 우채정(84)씨 집 앞에 있는 이 나무는 1935년 우씨의 아버지가 일본 아오모리 현에서 5년짜리 묘목을 직접 가져와 심었다. 현재 높이 5m, 둘레 1.42m 정도다. 고령이지만 맛과 당도가 뛰어나 매년 판매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대구사과연구회 관계자는 “경북 영주농업기술센터에 있는 81년 된 국광사과나무를 빼고 국내 농가에서 재배되는 사과나무 중 가장 오래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최고령 홍옥 사과나무 옆에 뉴턴의 사과나무를 심었다. 아이작 뉴턴이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는 사과나무 종이다. 품종은 ‘켄트의 꽃’이다. 이후 입소문이 퍼지면서 평광동 사과마을이 유명해졌다. 국내 관광객은 물론 일본 등 외국 관광객까지 찾아 사과를 맛보고 간다. ●80년된 나무에서 사과 20상자 대구시는 아예 체험관광 상품인 ‘애플투어’를 개발했다. 두류동 대구관광정보센터~도동 측백나무 숲∼평광동 사과 재배단지∼둔산동 옻골의 경주 최씨 종택을 돌아보는 코스다. 사과꽃이 피는 4월 중순~5월 초와 사과수확기인 10~11월 각각 운영된다. 평광동 사과는 지난해 수출길에도 올랐다. 10㎏들이 1242상자를 타이완으로 수출했다. 대구에서 생산된 사과가 해외로 나간 것은 1980년 이후 처음이다. 최주원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타이완 수출로 평광동 사과의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며 “올해는 수출지역을 동남아 등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6·2 지방선거 현장] 청송군 사형집행시설 최대이슈로

    경북 청송 제2교도소 사형집행시설 마련을 놓고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이 문제가 지방선거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청송군 의회와 지역 단체들도 조직적인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주민들은 청송군수가 적극적으로 사형집행시설 반대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한동수 군수는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 군수는 재선을 위해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해 놓았는데 경쟁자가 없어 이변이 없는 한 선거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에 설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주민들은 한 군수가 사형집행시설 설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바라고 있어 선거를 앞둔 한 군수 측으로서는 곤혹스러운 처지에 몰렸다. 반대 운동에 나선 주민들은 이번 사안을 한 군수의 재선과 연계하겠다는 목소리도 내고 있어 사형집행시설 문제가 자칫 청송군수 선거의 향방을 가늠할 뇌관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청송군 진보면 14개 자생 단체는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뒤 정부와 국회에 사형집행시설 반대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집단 행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청송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법무부 “흉악범 집중수용 위해 예규개정”

    법무부는 청송교도소에 사형수 등 흉악범을 집중 수용하고, 사형집행시설을 설치<서울신문 3월17일자 1면>하기 위해 관련 예규를 개정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법무부는 교정시설 수용자의 분류에 관한 지침과 교도소 운영에 관한 지침 등을 고쳐 흉악범을 한 곳에 수용하고, 사형 집행시설을 둘 수 있는 법률적 근거를 만들 방침이다. 이와 관련, 법무부는 흉악범죄자들에 한해 보호감호제를 재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적용 대상 범죄의 가이드라인을 잠정적으로 확정했다. 성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아동 성폭행은 물론 모든 성폭행 범죄자에게 보호감호를 적용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사설] 사형·보호감호 논의 公憤에 휘둘려선 안돼

    김길태 사건을 계기로 흉악범을 엄벌하라는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이귀남 법무부 장관이 그제 청송교도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사형집행과 보호감호제 재도입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 장관은 청송교도소에 사형장 신설 검토를 지시하면서 “사형집행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했고, 지난 2005년 국회가 폐지한 보호감호제를 연내에 부활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교도소의 중범죄자 수용시설을 넓혀 흉악범을 집중수용해 특별관리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 장관의 행보는 반인륜 흉악범죄를 더는 용납하지 않겠다는 국가의 단호한 법 집행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한편으론 흉악범죄에 대한 국민의 공분(公憤)에 기대 사회적·법적 논란이 있는 사안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 이중처벌, 인권침해 같은 위헌 요소와 부작용 때문에 없앤 보호감호제를 5년 만에 재도입하겠다는 방안은 당장의 성난 여론을 달래기 위한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 또한 사형제 합헌 결정과 별개로 국제사회에서 사실상 사형폐지국으로 대우받는 현실에서 사형집행은 비난뿐 아니라 외교통상 문제까지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흉악범죄자를 엄벌한다는 원칙은 확고히 하되 조급증에 빠져 논란이 있는 제도를 되풀이하거나 뒤엎는 무리수를 두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심사숙고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에 앞서 재범 방지를 위한 철저한 관리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경찰청이 어제 청소년 성범죄자의 1대1 전담관리 대상자를 현재 1340명에서 5000여명으로 4배 늘리고, 성범죄자 신상 정보 열람을 간소화하는 내용의 성범죄자 관리강화 계획을 내놨다. 뒷북 조치라도 제대로 시행해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슬로시티’ 새봄 손님맞이 분주

    “천천히 갑시다.” 삶에 지친 도시민들이 에너지를 충전하고 ‘자연과 느림’을 체험할 수 있는 ‘슬로시티’가 인기를 얻고 있다. 2007년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증도·창평·유치 등 전남 4개 지역이 새봄을 맞아 각종 체험활동을 선보이는 등 손님 맞이에 분주하다. 천혜의 갯벌 섬인 신안군 증도는 17일 전국 처음으로 ‘금연의 섬 선포식’을 가졌다. 이 섬이 느릿함에 깨끗한 자연환경과 청정함이 더해진 곳으로 외부에 알렸다. 증도는 ‘자동차 없이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섬’, 밤에 인공 불빛이 없는 ‘깜깜한 동네(Dark Sky)’ 만들기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곳엔 전국 최대 규모의 태평 염전과 사적 274호 송·원대 해저유물 발굴지, 우전해수욕장 등이 자리하고 있다. 슬로시티로 지정된 완도군 청산도에는 관광지를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는 순환버스가 본격적으로 운행된다. 완도군은 최근 방문객 편의를 위해 도청항~당리~읍리~범바위~신흥해수욕장(목섬)~진산리(갯돌밭)~지리 청송해변~도청항 등을 운행하는 순환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이곳에서는 다음달 10일부터 23일간 ‘2010 청산도 걷기축제’가 열린다. 군 관계자는 “유채꽃이 피는 이달 말쯤이면 사람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고 각종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산도는 영화 ‘서편제’와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지로 널리 알려지면서 연간 30여만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완도군은 이에 따라 ‘휴양의 섬’이란 이미지에 걸맞게 농어촌 가옥을 민박촌으로 고치고, 바다 체험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담양군 창평면 소재지에서는 매월 둘째 토요일에 ‘달팽이 시장’이 열린다. 텃밭에서 가꾼 채소류 등 지역 특산품과 소달구지 체험, 느림보 경주대회 등이 이어진다. 이곳은 마을 골목마다 전통 담장 3600m가 꼬불꼬불 이어져 있다. 장흥 유치·장평면 일대에서는 새봄을 맞아 가지산 청국장체험, 표고버섯 채취, 지렁이 분토를 이용한 쌈채소 수확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슬로시티로 지정된 이후 외지 손님들의 방문이 늘고 있다.”며 “민박을 확충하고 여름철엔 장수풍뎅이축제를 여는 등 이곳을 휴양의 공간으로 꾸려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사형집행시설 백지화 촉구” 청송군의회 성명서

    경북 청송군의회(의장 이광호)는 17일 이귀남 법무부장관이 ‘청송교도소에 사형 집행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교도소 측에 지시한 것과 관련, 이를 백지화할 것을 촉구했다. 의회는 이날 전체 의원 7명 중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진 뒤 낸 성명서를 통해 “1983년에 청송보호감호소가 설치된 이래 청송지역이 ‘악명 높은 교도소’가 있는 곳으로 각인되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사형 집행시설이 설치된다면 청정 청송의 이미지가 크게 훼손될 것”이라면서 “지역 정체성 회복 차원에서 사형 집행시설 설치를 적극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의회는 또 “굳이 필요하다면 서울과 부산구치소 등 전국 5개 사형집행시설을 활용하면 될 것”이라며 “지역민의 뜻을 거슬러 사형 집행시설 설치를 강행할 경우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청송 주민들은 선조가 물려 준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를 계승, 발전시키지 못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면서도 국가시책에 협조하는 뜻에서 말없이 감내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사형집행시설 설치로 지역 이미지를 더욱 나쁘게 할 수는 없다는 것이 주민 다수의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청송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경북 북부에 산채식품 단지 구축

    영양 등 경북 북부지역에 산채(山菜) 식품 클러스터가 구축된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영양을 중심으로 영주·봉화·청송 등 북부권역에 총 5000억원을 투입해 ‘경북 북부권 산채 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들 지역에 국가산채식품진흥원을 비롯해 산채음식체험센터, 공동 집배송기지, 가공단지, 홍보관, 산채식품기술교육원 등 시설을 집중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도는 다음달 산채 식품 클러스터 조성 연구 용역을 맡긴 뒤 오는 8월 농림수산식품부에 이 사업을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방침이다. 도는 경북 북부지역이 송이, 석이, 감, 산초, 오가피, 오미자 등의 생산이 전국에서 가장 많고, 식품 관련 대학 부설 연구소 40개, 연구센터 56개 등이 있어 식품 클러스터 조성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고 보고 있다. 또 영양 일월산 산나물축제, 문경 오미자축제, 봉화 송이축제 등 음식 및 생태관광 인프라도 잘 형성돼 있다는 것. 도 관계자는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의 식물자원을 바탕으로 청정 산채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사형집행 사회적논의 급물살 타나

    사형집행 사회적논의 급물살 타나

    이귀남 법무부 장관이 16일 경북 청송교도소를 방문해 “청송교도소에 사형집행 시설 설치를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하면서 그동안 금기시해 온 사형집행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장관의 발언은 최근 법무부가 김길태 사건을 계기로 사형집행 논의를 활발하게 벌인 뒤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사형집행권자인 이 장관이 흉악범들이 집결해 있는 청송교도소를 전격 방문해 사형제에 대해 공식 언급했다는 것은 사회적 파장까지 염두에 둔 정제된 멘트로 볼 수 있다. 이 장관의 ‘작심발언’이 나온 이상 사형집행 논의는 어떤 형태로든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도 최근 이 문제를 놓고 적극 논의한 바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최근 헌법재판소가 사형제에 대해 합헌결정을 내린 데다, 김길태 사건을 계기로 흉악범에 대해 사형을 집행해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돼 연쇄살인 등을 저질러 사형 확정판결을 받은 사형수를 선별해 사형을 집행하는 것을 두고 심각하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유럽연합(EU)이 사형집행 국가와는 자유무역협정(FTA)를 맺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고, 11월 G20 정상회의도 있는 만큼 사형집행 여부는 범정부 차원에서 결정돼야 할 사안”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하지만 사형집행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여전하다. 우리나라는 1997년 12월 23명을 한꺼번에 사형을 집행한 이후 13년간 집행하지 않아 실질적인 사형폐지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최근 사형제가 합헌으로 나왔지만 변화를 읽어야 한다는 견해가 만만치 않다. 10년 이상 사형을 집행하지 않았는데 몇몇 사건을 계기로 집행할 경우 국제사회에 대한 정부의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태훈 고려대 교수는 “일시적으로 국민들의 분노를 가라앉히는 것 이외에 별 다른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대로 사형의 직접적 효과보다 상징성 차원에서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한 법조인은 “김길태 사건이 외국에서 봤을 때 국가정책을 바꿀 사안이냐 하면 그렇지는 않다.”면서도 “사형이 집행된다는 상징성 자체가 범죄예방 효과는 있다.”고 말했다. 김상겸 동국대 교수는 “실정법 효력의 입장에서 보면 사형집행을 해야 한다.”면서도 “다만 국제사회의 파급력을 생각해 볼 문제”라고 말했다. 형사소송법 제465조는 “사형집행의 명령은 판결이 확정된 날로부터 6월 이내에 하여야 한다.”로, 제466조는 “법무부장관이 사형의 집행을 명한 때에는 5일 이내에 집행하여야 한다.”로 각각 규정돼 있다. 정현용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청송교도소에 사형시설 설치”

    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16일 “보호감호제도를 재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청송교도소에 사형집행시설을 갖추라고 지시해 주목된다. 이 장관이 사형제에 관해 공식 언급하기는 처음이다. 이 장관은 중(重)경비시설인 경북 청송교도소를 방문, “올해 말까지 형법상 상습범 및 누범 가중 조항을 없애고 보호감호제를 재도입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청송제2교도소에 사형집행시설이 없어서 사형선고를 받은 범죄자들을 수용할 수 없다.”면서 “앞으로 판결을 확정받거나 다른 교도소에 수용 중인 흉악범들을 청송제2교도소에 많이 수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사형시설을 갖춘다는 것이 (사형 집행)의지를 적극적으로 갖고 있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사형시설을 갖춘다는 것은 결국 사형집행을 염두에 둔 것”이라면서도 “국민들의 법감정과 외교 관계 등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보호감호제도는 1981년 사회보호법 제정에 따라 시행됐으나 헌법재판소는 1989년 법률상 요건만 갖추면 판사의 판단 없이 형벌과 다름 없는 처분을 내리는 것이라며 위헌결정을 내렸고, 2005년 국회에서 실제 징역형의 대체형이란 이유로 폐지됐다. 청송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전국 230곳 기초단체장 명단(전라·경상)

    ●전북 ▲전주시 송하진(59·시장·민) 김희수(57·도의회의장·민) 김민아(40·전도의원·민노) 박종문(52·전청와대비서관·무) ▲군산시 문동신(72·시장·민) 강임준(55·전 도의원·민) 김철규(68·전도의회의장·민) 서동석(51·호원대교수·민) 최관규(48·원자력통제기술원책임연구원·무) ▲익산시 이한수(51·시장·민) 고현규(52·원광대총동창회부회장·한) 천광수(49·전 국회의원보좌관·민) 윤승용(53·전청와대홍보수석비서관·민) 김병곤(61·전 도의회의장·민) 김연근(50·전도의원·민) 김재홍(60·전 국회의원·민) 배승철(58·도의원·민) 박경철(54·익산시민연합상임대표·무) 박헌재(57·익산상공회의소부회장·무) ▲정읍시 강광(74·시장·민) 김생기(64·전 석유협회장·민) 송완용(59·전 전북도정무부지사·민) 이학수(49·도의원·민) 정도진(48·시의회의장·민) 심요섭(49·변호사·무) 김달중(57·전 농수산부차관·무) ▲김제시 이건식(66·시장·무) 이길동(71·고향발전연구소장·민) 경은천(55·시의회의장·민) 김상복(66·전도의회부의장·민) ▲남원시 최중군(70·시장·민) 최영환(58·전남원부시장·민) 윤승호(56·전 도의원·민) 김재성(64·전 언론인·민) 배종선(55·전 시의장·민) 황의동(50·전북농정심의위원·민) 하재룡(62·전 정읍부시장·민) ▲완주군 임정엽(52·군수·민) 이상영(67·민주당도당부위원장·민) 이돈승(51·센트럴타워대표이사·민) 이길용(64·완주신문회장·민) 김배옥(54·전 전주완주축협조합장·무) ▲임실군 강완묵(52·한국농민회사무총장·민) 김관수(52·전 총리비서관·민) 김진명(48·도의원·민) 김학관(55·군의회의장·민) 김혁(50·전 언론인·민) 한인수(55·도의원·민) 오현모(58·군의원·무) 이종태(58·전 임실부군수·무) ▲고창군 이강수(59·군수·민) 고석원(63·도의원·민) 박세근(61·전 고창교육장·민) 성호익(55·전 군의장·민) 임동규(65·도의원·민) 정길진(69·전 도의장·민) 진남표(63·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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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일(62·군의회 의장·한) 박노욱(50·전 도의원·한) ▲울진군 김용수(69·군수·한) 강진철(50·전 언론인·한) 김기호(48·전 경북매일신문 사장·한) 박상백(49·푸른생활경제연구소장·한) 이화영(58·울진 중·고교 총동문회장·한) 임광원(59·전 경북도 경제통상실장·한) 윤영대(62·전 통계청장·한) 장정윤(64·전 서울 용산구선관위 사무국장·무) ▲울릉군 정윤열(68·군수·한) 신봉석(62·군의원·한) 오창근(65·전 군수·한) 유병태(56·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특별조사관·한) 정종태(65·전 군수·한) 최수일(58·전 군의회 의장·한) ●경남 ▲창원·마산·진해통합시 박완수(55·창원시장·한) 황철곤(56·마산시장·한) 강기윤(50·창원을당협 위원장·한) 공창석(60·전 도행정부지사·한) 김무철(61·전 마산부시장·한) 김오영(56·도의원·한) 박판도(57·전 도의회 의장·한) 변영태(51·전 진해시의원·한) 안상근(47·도 정무부지사·한) 오원석(63·거창대 총장·한) 이래호(48·당부대변인·한) 이태일(66·도의회 의장·한) 전수식(54·전 마산부시장·한) 정광식(56·마산시의원·한) 홍종욱(51·녹산산단혁신클러스터추진단장·한) 허성무(46·전 청와대비서관·민) 문성현(58·전 당대표·민노) 이장규(46·도당정책위원장·진) 송정문(38·도당부위원장·진) 여영국(46·전 금속연맹 조직국장·진) 김병로(67·전 진해시장·무) 허정도(57·전 경남도민일보 사장·무) 하해성(55·법무사·한) 김규문(58·전 창원시예비군제1대장·무) 김하용(60·진해시의회부의장·무) 주정우(69·기업인·무) ▲진주시 정영석(64·시장·한) 강갑중(61·도의원·한) 김권수(50·전 도의원·한) 김기한(61·변호사·한) 이일구(51·변호사·한) 이창희(59·경남발전연구원장·한) 전병욱(54·시의원·한) 이기동(51·자치분권전국연대집행위원장·민노) 하정우(42·도당사무처장·민노) ▲통영시 진의장(65·시장·한) 강부근(64·전 시의원·한) 구상식(54·시의장·한) 김윤근(52·도의원·한) 김종부(58·전 마산부시장·한) 박청정(60·세계해양연구센터소장·한) 안휘준(51·치과원장·한) 정동영(55·시의원·한) 김동진(59·전 시장·무) ▲사천시 강은순(61·전 거창부군수·한) 강을안(59·전 함양부군수·한) 김인(56·경남무역 대표·한) 김정완(59·경상대 교수·한) 김현철(55·시의원·한) 백중기(61·남해대 총장·한) 송영곤(62·세계화장실협회 사무총장·한) 이정한(63·전 사천부시장·한) 조영두(58·밀양부시장·한) 정만규(69·전 시장·한) 송도근(63·전 건설교통부 관리관·무) 정미순(60·전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장·한) 김일수(70·운전·무) 박용한(47·회사원·무) 박상길(46·생활정보신문대표·무) ▲김해시 김종간(59·시장·한) 김영립(57·시의원·한) 김문희(59·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한) 박정수(65·김해생명나눔재단 이사장·한) 송윤환(45·인제대 겸임교수·한) 이유갑(52·도의원·한) 정용상(57·전 도의원·한) 허좌영(57·도의원·한) 장유수(62·언론인·한)김맹곤(65·전 국회의원·민) 정영두(47·전 청와대행정관·민) 김근태(45·김해진보연합 공동대표·민노) 이봉수(54·도당위원장·참) ▲밀양시 엄용수(45·시장·한) 박종흠(60·대한건설협회경남도회 사무처장·한) 박태희(54·전 도의원·한) 이병희(51·도의원·한) 이창연(45·박근혜 전대표특보·한) 최호진(51·밀양JC 회장·한) 박한용(60·전 국가정보원 경제조정관·미) 조현제(50·전 밀양축협조합장·무) ▲거제시 김한겸(61·시장·한) 권민호(54·전 도의원·한) 유승화(60·전 대한건설협회 부회장·한) 이상문(49·시의원·한) 이세종(54·거제안실련대표·민노) 김한주(42·거제경실련집행위원·진) 이태재(51·시의원·무) ▲양산시 강태현(41·변호사·한) 나동연(55·시의원·한) 박규식(59·도의원·한) 박일배(57·전 시의원·한) 양정길(67·전 시의원·한) 우종철(53·법무사·한) 장운영(44·변호사·한) 조문관(55·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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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육감·한) ▲거창군 양동인(57·군수·한) 김영철(58·전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한) 백신종(58·도의원·한) 변현성(46·마케팅발전소 대표·한) 이태헌(46·학교운영위원회 전국공동의장·한) 이홍기(52·전 경남도도시계획과장·한) 정종인(58·대장경엑스포추진위원장·한) 김재휴(58·도의원·무) ▲합천군 심의조(72·군수·한) 김윤철(46·도의원·한) 이병웅(57·전 군의원·한) 이창규(64·전 도의원·한) 조찬용(55·도의회전문위원·한) 하창환(61·전 군기획감사실장·무)
  • ‘노찾사’ 보컬 문진오… 세 번째 솔로앨범 발표

    ‘노찾사’ 보컬 문진오… 세 번째 솔로앨범 발표

    …곧고 밝았던 너의 목소리 맑고 빛나던 너의 웃음은 세월에 묻혀 작아졌구나 삶의 무게가 보이는구나 허나 친구여 우리의 젊음은 5월처럼 찬란했지 그런 젊음이 있었기에 우리 지금 여기 서 있지 않나…‘친구여’(문진오 글·곡) 오랫동안 ‘노래를 찾는 사람들’을 지켜온 싱어송라이터 문진오(44)가 최근 솔로 3집 앨범을 냈다. 고(故) 김광석, 안치환, 권진원 정도를 제외하면 그룹 명성에 어울리는 대중적인 지명도가 있는 노찾사 보컬은 찾아보기 힘들다. 노찾사가 개인보다 팀을 강조했던 탓이 크다. 그래서 노찾사를 대표하는 가수임에도 문진오라는 이름 석자가 생경한 사람이 많을 터. 노찾사 4집에서 격정적인 피아노에 맞춰 “청송녹죽 가슴에 꽂히는 죽창이 되려 하네.”라고 절절하게 ‘노래’(죽창가)를 불렀던 이가 바로 문진오다. 지난 5일 서울 홍대 인근 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이번 앨범에 대해 작은 쉼표를 찍는 느낌이라고 했다. 이전과는 접근 방식이 달랐다는 이야기다. 1~2집 때까지는 그저 하고 싶은 것을 표현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으나, 3집에선 어떻게 하면 듣는 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지를 많이 고민했다는 것. 노찾사의 무게를 다소 덜어내고, 개인적인 단상들을 듬뿍 담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우주에서 바라보면 우리가 사는 지구는 가냘프고 위태롭지만 아름답습니다. 그 속에서 제가 겪고 생각하는 것들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앨범 제목을 ‘작고 푸른 점’이라고 지었죠.” 문진오는 자신이 노랫말 중심의 음악을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음악 스타일보다 노래에 무슨 말을 담아 전달할 것인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 기본적으로 포크를 하지만, 이에 얽매이지 않고 노랫말을 잘 전달하기 위해 적절한 장르를 선택한다고 했다. 예를 들어 이해인 수녀의 시 ‘작은 소망’은 글이 예쁘고 단아하기 때문에 보사노바풍으로 노래를 만들었고, 황규관 시인의 ‘패배는 나의 힘’은 에너지가 넘치기 때문에 록으로 장르를 결정했다는 식이다. 그는 새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친구여’와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김재진 시)를 꼽았다. 각각 젊은 열정과 희생이 있어서 이만큼 온 것인데, 지금이라도 좀더 우리의 역할을 찾아야 하는 건 아닌지, 나만 혼자가 아니라 다들 혼자이기 때문에 서로 이해하고 보살피며 연대해야 하지 않느냐 등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단다. “어려서부터 가사가 들리는 김민기, 송창식, 양희은 등의 음악이 좋았습니다. 쉽게 다가오면서도 무엇인가 생각할 수 있는 그런 노래를 부르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죠.” 휴식기를 갖던 노찾사가 2004년 20주년을 맞아 다시 기지개를 켤 때 ‘왜 다시 시작하느냐.’는 질문이 많았다고 돌이켰다. 하지만 상업적인 음악이 판을 치는 시대에 노찾사가 다시 활동을 이어가는 것도 의미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민중가요가 ‘깃발’이었던 시대가 있었죠. 하지만 이제는 민중이라는 개념조차 정리하기 힘든 시대가 된 것 같아요. 지금은 같이 연대하고, 같이 생각하고, 같이 상상하자는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굳이 저를 민중가수라고 부른다면 거부하지는 않겠지만, 스스로는 진보적인 대중음악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로울 수 있는 삶, 그리고 생명과 평화를 음악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진보적인 대중음악이죠.” 어려서부터 노래를 좋아했으나, 속으로만 부르며 즐기는 정도였다. 노래에 인생을 걸기 시작한 것은 대학 시절이다. 군에서 제대한 뒤 3학년 말쯤 사회 진출을 고민하다가 노찾사 오디션 기사를 보고 불쑥 문을 두드렸는데, 덜컥 붙어버렸다. 그렇게 그가 노래를 찾은 것이 1989년이니 벌써 20년이 훌쩍 지나 버렸다. 올해는 더욱 바빠질 것 같은 예감이다. 오래전 서울 구로지역 노동자들이 뭉친 산돌 노동자 합창단에 강습을 나갔다가 만든 포크그룹 ‘햇빛세상’을 다시 시작하려 한다. 노찾사도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논의가 시작된 지 이미 2년이나 됐다고 한다. 지금 이 시대에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정리가 되지 않은 탓에 늦춰지고 있지만, 한동헌 노찾사 대표가 올해는 반드시 내겠다고 벼르고 있다고 한다. 만약 실현된다면 10주년 기념 앨범 뒤 15년 만에 새 작품을 만나게 되는 셈. 솔로 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3집 발매 공연을 4월 초쯤 열 생각이다. 요즘 중년들이 경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기 삶을 즐기기 위한 여유를 잃어버린 게 안타깝다는 그는 라이브 문화가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음악이라는 게 소리, 파동으로 전달될 때 느낌이 강해져요. 음반과 라이브는 그런 점이 다르죠. 라이브 무대를 되도록 많이 갖고 싶어요. 작은 숨결까지 전달되는 작은 소극장에서 장기간 공연을 하며 음악 팬들과 꾸준히 만남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글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사진 피드백엔터테인먼트 제공
  • 경북 영주·봉화 “다같이 잘 삽시다”

    영주·봉화 등 경북 북부지역의 자치단체들이 잇따라 상생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나서 성과가 기대된다. 김주영 영주시장과 엄태항 봉화군수는 4일 봉화군청에서 ‘영주·봉화 기초생활권 공동 발전 계획(안)’에 대해 공동 서명하고 사업을 확정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4년까지 영주시와 봉화군을 하나의 기초생활권으로 묶어 문화·체육·관광·농림·산업경제 등 8개 부문 17개 연계·협력사업에 9768억원, 141개 단독사업에 2조 3243억원 등 총 3조 3000억원을 들여 지역간 상생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슬로건은 ‘영주氏(여)와 봉화君(남)이 함께하는 多(다)그린 고향 만들기’로 정했다. 7대 전략 목표는 ▲품격있는 친환경 정주도시 ▲매력적인 한문화 관광도시 ▲고부가가치의 생명건강도시 ▲지속 가능한 녹색산업 강소 도시 ▲나눔과 배려의 행복공동체 ▲안전하고 쾌적한 생태공동체 ▲중부 내륙의 녹색교통 거점도시 건설로 삼았다. 이를 위해 양 지자체는 공무원 68명으로 공동기획단 및 부문별 실무위원회 등을 구성, 각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 시장은 “이번에 마련된 양 지자체 간의 공동발전 계획은 전국 최초의 기초 생활권 통합 시도”라며 “공동 사업 전개와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해 공동 발전의 초석을 놓겠다.”고 밝혔다. 엄 군수는 “백두대간의 중심에 있는 양 시·군이 산림·생태자원 등을 활용, 지역발전의 상생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봉화·영양·청송(BYC) 등 3개 군은 광역협력사업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영주·봉화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한옥이 되살아난다] 전통체험 최고 히트상품… 전주發 ‘한옥 바이러스’ 확산

    [한옥이 되살아난다] 전통체험 최고 히트상품… 전주發 ‘한옥 바이러스’ 확산

    <전주> ‘맛과 멋의 도시’로 유명한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교동 일대 한옥마을.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버려지다시피 방치됐던 이곳은 전주를 상징하는 최고의 관광자원으로 재탄생했다. 구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시작한 한옥마을 관광개발 시책은 ‘대박’이 났다. 700여채의 고풍스러운 한옥이 즐비하게 늘어선 이곳에는 평일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2009년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은 250만명으로 2008년 130만명보다 무려 92%나 늘었다. 골목골목 들어선 전통찻집, 한정식집, 기념품 판매점 등에는 외국인 관광객과 외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한옥마을에는 전통문화를 보고, 듣고, 맛보고,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은행나무길을 중심으로 조성된 동락원, 아서헌 등 9개 한옥 숙박시설은 한 달 전에 예약을 해야 방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절정이다. 지난해 한옥 숙박시설을 이용한 관광객은 2만 7081명으로 2008년 1만 6073명보다 68.5% 1만 1008명이 늘었다. 전주 한옥마을의 대성공은 입소문을 타고 퍼져 나가면서 자치단체들이 벌이는 ‘한옥 되살리기’ 사업의 기폭제가 됐다. <전남> 한옥 보급은 전남도의 ‘히트 정책’이다. 주민들의 건강, 농어촌 마을 경관 개선, 마을의 한식 호텔화를 위해 4년 전부터 한옥짓기 사업인 ‘행복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007년 해남 매정·무안 석북 등 5개 마을을 시작으로 2008년 12곳, 2009년 22곳 등 모두 39곳을 행복마을로 선정했다. 도는 10가구 이상의 한옥 신축을 신청한 마을을 행복마을로 지정하고, 마을 공공시설 설치비 3억원과 한옥 신축비 등을 지원한다. 대상 마을은 상·하수도와 마을회관, 진입로, 안길, 주차장 등이 확충된다. 한옥 주인에게는 4000만원의 보조금과 ‘한옥발전기금’을 통해 3000만원을 융자 지원한다. 연리 2%, 3년 거치 7년 상환 조건이다. 도는 지난 3년 동안 이런 방식으로 605채의 한옥을 신축했다. 이런 파격적 지원이 이뤄지면서 한옥 신축을 희망하는 마을과 주민이 늘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에 화순 이서면 산사마을 등 13곳을 예비 행복마을로 지정했다. 이곳에는 200채의 한옥이 새로 건축된다. 하반기에는 8개 마을 200~300채의 한옥을 추가로 신축할 예정이다. 전남도와 일선 시·군도 한옥 보급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도지사 공관은 목조한옥 팔작지붕 형태의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419㎡로 안채와 사랑채, 문간채 등으로 이뤄져 있다. 뿐만 아니라 도지사 공관 주변은 고급 전통가옥만으로 이뤄진 ‘한옥 베벌리힐스’가 조성된다. <경북·경기> 전국 전통한옥의 40%를 보유한 경북지역은 전통한옥 체인망을 구성했다. 전국 어느 지역보다 전통한옥이 잘 보존된 경북은 경주 교촌 한옥마을 등을 한옥전통문화체험단지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말 현재 전통한옥 체험 숙박시설은 모두 108곳에 이른다. 이곳에는 1~2인실을 비롯해 3~4인실, 5~6인실, 7~10인실 등 모두 483개의 방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27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지역별로는 안동이 70곳으로 가장 많고 고령 16곳, 영주 7곳, 봉화 4곳, 성주·청송 각 2곳 등이 있다. 지난 한해 동안 이들 전통한옥을 체험한 전체 관광객은 모두 6만 8376명(외국인 5011명)으로 전년 4만 5937명(4142명)보다 2만 2439명(48%)이 증가했다. 하지만 도는 이 같은 관광객 증가에도 불구하고, 한옥 체험 시설 지원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정된 예산으로 이들 시설에 대한 화장실 등 각종 시설 개·보수가 원활치 못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상당수 전통한옥이 국가 또는 지정 문화재여서 개·보수시 현상변경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2년 입주가 시작되는 화성 동탄2신도시에 한옥마을을 조성한다. 신도시내 신주거문화타운에 들어설 한옥마을은 한국적 자연과 어우러지는 전원마을로 꾸며질 예정이다. 경기 안산시 관산도서관은 4일 전국 처음으로 한옥공간을 활용한 한옥어린이 자료실을 개관한다. 한옥어린이 자료실은 한옥의 구조와 기법을 살려 입구를 한식대문으로 조성하고 대청마루, 누마루, 방이 갖춰진 한옥과 정자 등으로 꾸며졌다. 전국종합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우리고장 최고] 봉화 청량산 하늘다리

    [우리고장 최고] 봉화 청량산 하늘다리

    ‘오죽이나 그리웠으면 다시 찾은 하늘다리야/꽃반지 끼워주며 송이 따던 내 사랑아/새하얀 내 가슴에 사랑을 그려 놓고/너무 쉽게 떠나간 사람아/정답게 오르던 청량산 길에/하얀 목련꽃은 나를 반기는데/반겨야 할 내 사랑은 어디 갔을까/기다리다 청춘만 저물어/그래도 잊지 못해서/행여 찾은 청량산에는/하늘다리만 외로이 떠 있네’(가수 이태호의 노래 ‘하늘다리’) ●산악다리중 국내 최장·최고 현수교 경북 봉화의 청량산은 ‘육육봉’으로 불리는 12개의 빼어난 바위 봉우리가 있어 전남 영암 월출산, 청송 주왕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기악(奇嶽)으로 알려진 명산이다. 또 퇴계 이황으로 대표되는 유교의 도장이자 산수문학의 보고이다. 그럼에도 청량산은 또 다른 ‘보물’을 안고 있다. 봉화군이 2008년 청량산 도립공원 내에 설치한 현수교이다. 선학봉(해발 826m)과 자란봉(해발 806m)을 잇는 해발 800m 지점에 놓여진 이 현수교(길이 90m)는 국내 최장·최고를 자랑한다. 산악지대에 설치된 보도형 교량 중 가장 길고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하늘과 가장 가깝다 해서 ‘하늘다리’로 이름 붙였다. 하늘다리는 개방과 함께 전국적인 유명세를 탔다. 다리 길이 등에서 전북 완주 대둔산(길이 50m) 및 순창 강천산(70m), 전남 영암 월출산(54m) 등 국내 산악지대에 놓인 다른 현수교를 제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이 잇따랐다. 다리가 개통되던 그해 청량산을 찾은 연간 관광객은 50만 2000명에 달했다. 전년 24만명에 비해 2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엔 51만 5000명이 찾았다. 김도년 군 문화관광과장은 “청량산의 폭발적인 관광객 증가에는 하늘다리가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이젠 관광객들에게 청량산 하면 하늘다리로 통한다.”고 말했다. 하늘다리의 인기가 기세를 더하자 봉화군 홍보대사인 향토 출신 트로트 가수 이태호씨는 지난해 이 다리를 소재로 한 노래를 만들어 관광객 몰이에 가세하고 나섰다. 하늘다리의 인기 비결은 뭘까. 관광객들이 특별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란다. 청량산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하늘다리를 건너 본 관광객들은 ‘주체할 수 없는 어지럼증과 아찔함에 정신을 잃었다.’고 아우성을 떤다.”며 “이 같은 아우성이 울려 퍼지면서 하늘다리에는 하루 3만명의 관광객이 구름처럼 몰려 들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청량산 기암괴석·금강송도 볼거리 하늘다리는 불과 90m 거리지만 누구나 건널 수 없다는 것. 심한 바람에 협곡 사이로 마치 하늘에 매달린 것 같은 다리가 흔들릴 때면 불안감과 공포감을 느낀 관광객들이 아예 횡단 시도를 않거나 중도 포기하기 때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일부 관광객은 다리를 횡단하다 오금이 저려 바닥에 엎드려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 하거나 심한 경우 실례(?)까지 한다.”고 귀띔했다. 그러나 하늘다리를 한 번이라도 건너본 관광객들은 탄성과 흥분 속에 맛본 스릴과 함께 청량산의 기암괴석, 금강송의 향연을 오래도록 잊지 못한다. 봉화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경북도, 최고의 가족여행지로 꼽혀

    전국의 가족 단위 여행객이 경북도를 최고의 여행지로 꼽았다. 경북도는 19일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한 해 가족여행을 다녀온 서울 및 6개 광역시 거주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 가족여행 실태조사’ 결과 경북도가 전체적으로 국내 최고의 가족 여행지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주5일 근무제·격주 5일제 수업·공공기관 월례 휴가제 시행 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족여행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조사다. 지난해 가족여행을 다녀온 곳으로는 ▲숙박 여행은 강원, 경북, 경남, 경기 순으로 나타났으며 ▲당일 여행은 경기, 경북, 경남 순으로 조사됐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경북(85.7%)이 전남(93.8%)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2008년 국민여행 실태 조사에서는 경북이 79%로 제주(83%)·강원(82%)에 이어 3위에 그쳤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만족도가 6.7%포인트가 올랐다. 한편 가족 여행객들은 경북도 내에서 가보고 싶은 곳으로 울릉도, 독도와 불국사, 보문관광단지 등 경주 전역과 청송 주산지, 안동 하회마을, 포항 호미곶 등을 꼽았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경북축제 이젠 내비가 안내한다

    경북도 내의 유명 관광지와 관광상품, 축제가 차량용 내비게이션에 뜬다. 도는 13일 “전국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국내 1위 내비게이션 생산업체인 팅크웨어㈜와 손잡고 경북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주요 관광상품인 영주 선비촌과 안동 하회촌 등의 고택체험, 경주 골굴사·기림사, 안동 봉정사의 템플스테이 등 경북 체험 관광 명품코스 자료를 팅크웨어 측에 제공한다. 또 국내외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우수 축제의 고품질 사진과 경주 벚꽃, 소백산 철쭉트레킹, 울진 금강송, 봉화 눈꽃열차 등 4계절 명품트레킹 상품과 관련한 자료도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동 간고등어·영주 풍기인삼·청도 감와인·청송사과·영양고추 등 지역 특산물 자료도 보내 준다. 팅크웨어는 이를 바탕으로 내비게이션 및 아이나비 웹사이트를 통한 최적화된 경북 홍보 시스템을 구축, 고객이 원하는 경북 관광의 다양한 정보를 알리게 된다. 본격 서비스는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아이나비를 장착한 차량이 경북지역 내에 진입할 경우 바로 경북 관광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박순보 도 관광산업국장은 “경북도의 지역별 축제, 이벤트와 연계한 테마관광 상품·맛집·숙박업소·지역의 특산품·기념품 등 경북의 관광 상품 전반을 내비게이션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실질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팅크웨어는 국내 내비게이션 전체 이용객의 80% 정도인 30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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