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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그맨 심현섭, ‘3000평 대저택’ 배우 심혜진 조카였다

    개그맨 심현섭, ‘3000평 대저택’ 배우 심혜진 조카였다

    개그맨 심현섭은 경기 가평의 3000평 대저택에 거주하고 리조트를 운영 중인 배우 심혜진의 조카(?)였다. 17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심현섭은 심혜진과 개그우먼 심진화, 방송인 심희재 등 ‘청송 심씨’ 사람들을 만났다. 심혜진은 53세인 심현섭보다 4살 많지만 고모뻘이었고, 심진화가 가장 서열이 낮았다. 심현섭은 심혜진에 대해 “영화 ‘은행나무 침대’ 하실 때 엄마가 ‘너희 고모 나왔다’고 하더라. 개그맨 데뷔 후 방송에서 처음 만나자마 고모라고 했다”고 말했다. 심혜진은 “심현섭 팬이었다. 개그 프로그램을 보고 잘 안 웃는데 ‘사바나의 아침’을 보고 정신병자처럼 웃었다. 자랑스러웠다”고 했다. 이후 심혜진은 심현섭이 모친상을 당하자 자신이 운영하는 리조트에 심현섭을 위한 방까지 내줬다. 심현섭은 “아침 7시 반에 내 방에서 자고 있으면 ‘밥 먹어’ 하고 문 닫고 나간다. 엄마의 빈자리를 고모가 채워줬다”며 고마워했다. 심현섭의 어머니는 12년간 뇌경색을 앓다 5년 전 별세했다. 심현섭의 아버지 고 심상우 전 국회의원은 1983년 미얀마 아웅 산 테러 사건으로 세상을 떠났다. 심현섭은 “자고 일어나 눈을 떴는데 TV 화면에 근조와 향이 올라오고 사망자 명단에 아버지 이름이 나오더라. 꿈인가 싶었다. 어머니가 TV를 보고 그대로 쓰러지셨다”고 회상했다. 심현섭은 아버지에 대해 “재밌고 호탕하고 가정적인 분이었다. 정치에는 큰 뜻이 없었기에 자식으로서 더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많이 힘들어하셨다. 나는 그걸 쭉 보고 자랐다. 남편 잃은 어머니는 그때부터 아팠을 거다. 내가 유명인이다 보니 어머니를 보는 사람들이 아버지 얘기를 꺼내셨다. 얼마나 스트레스였겠나”라고 덧붙였다. 심현섭은 데뷔 3년 만에 ‘개인기 제일 잘하는 개그맨 1위’에 등극하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후배 개그맨 박준형은 당시 심현섭에 대해 “강남역 사거리에 위치한 건물 하나가 심현섭 소유였다. 하루에 3억도 벌었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심현섭은 어머니가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15억원의 빚이 생겼고, 이를 갚아야 했다고 털어놨다. 심현섭은 “나는 수익이 생기면 빚을 갚아야 하니까 어머니께 다 드렸다”고 전했다.
  • 272세 최고령 제주 봉개동 왕벚나무,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272세 최고령 제주 봉개동 왕벚나무,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제주 최고령인 272세 된 왕벚나무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관리된다. 12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발표된 산림청 고시 제2023-117호(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고시)에 ‘제주 봉개 최고령 왕벚나무’가 포함됐다. 소재지는 제주시 봉개동 산78-1로 개오름 남동쪽 해발 607m에 있는 낙엽활엽수림지대에서 자라고 있다. 2016년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가 수령 265살 된 이 왕벚나무를 처음 발견될 당시 높이가 15.5m, 밑동둘레는 4m49㎝에 달했을 정도다. 올해로 수령 272세를 맞았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당시 “이번 발견은 제주도가 유일한 왕벚나무 자생지임을 확고하게 한다”며 “생물학적으로도 이 종의 자연수명을 연구하는 재료로 가치가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산림청과 제주도는 이 최고령 왕벚나무를 보존하기 위해 주변의 풀을 제거해 보호 시설과 탐방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산림청은 2014년부터 숲, 나무, 자연물 등 산림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대상을 발굴해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올해 신규 지정 11개소를 포함하면 모두 96개소가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제주 봉개 왕벚나무 외에도 ▲국립산악박물관 산경표 ▲국립산악박물관 삼척지도 ▲울산 소호리 한독 참나무숲 ▲청송 중평 마을숲 ▲청송 목계 마을숲 ▲포항 마북리 무자천손 느티나무 ▲상주 하늘아래 첫 감나무 ▲김천 화전리 사방댐 ▲괴산 삼송리 소나무숲 ▲금산 진산 삼림계 유성준 기념비 등이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내년도 예산안 핀셋심사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내년도 예산안 핀셋심사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는 지난 7일 투자유치실, 자치행정국, 지방시대정책국 등 경북도 9개 실·국 소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계속 이어갔다. 박채아 의원(경산)은 디지털 기반 난임 지원 시스템을 미래전략사업으로 추진하려는 발상이 잘못됐다고 질책하며 많은 난임부부와 의가를 현장에서 상담해본 결과 난임원인이 모두 달라 전문적인 진단이 필요해 병원 진료 지원이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의 미래기반을 다지기 위한 청년기업 육성 예산이 많음에도 청년기업에 대한 기준이 없다며 ‘청년기업 인증제도’의 조속한 도입을 촉구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긴축재정상황이라도 소방 관련 건물,설비,기구 등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방 관련 사업을 진행할 때 예산을 유효적절하게 잘 써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일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미래전략기획단은 향후 10년 20년 미래를 보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하는 한편, 선진지 체험 연수에 관해 질의하며 도민의 혈세를 들여서 연수를 보낸다면 비용이 많이 들지라도 제대로 된 선진지에 가서 배우고 오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하회 과학자 마을, 한옥마을 사업 추진 상황에 관해 질의하며, 100% 도비로 추진하는 사업이니 반드시 성공시킬 것을 당부하는 한편, 도시가스는 사용량이 많을수록 단가가 낮아지는데 구미는 경북에서 도시가스 사용량이 최대임에도 다른 지역보다 비싸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일본은 독도 홍보 예산을 편성하고 있는데 경북도는 독도 홍보 예산이 아닌 축제성 예산에 그친다고 질타하며 독도영유권 글로벌 홍보에 강력히 대처하기를 주문했다. 또한 창업기업 공유오피스 사업은 타지역에서 실패한 사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도 없이 유사한 사업예산이 편성됐다고 질타였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경북이 대한민국 청년 정책평가에서 1위를 했다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앞으로 청년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민간과의 협력, 교육당국과의 협력도 중요하다며 서로간의 소통을 통해서 경북 청년 지원에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정근수 의원(구미)은 난방 사정이 열악한 시골 읍면지역은 도시가스가 못 들어오니 LPG소형 저장탱크라도 하루빨리 보급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쇠퇴한 도시를 재활성화시키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좋은 사업이니 규모를 확대해서 진행 시켜 볼 것을 주문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경북도의 장애인 고용률이 감소했다고 지적하며, 파트타임으로 하든 계약직으로 하든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장애인들이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놓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글로컬 대학과 관련해 단순히 선정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어떻게 키우고 어떤 목적으로 운영하는가가 중요하다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보라고 당부했다. 박순범 의원(칠곡)은 인재개발원 예산에서 인건비를 제외하면 사업예산이 없고 교육받은 신임 공무원들의 평가도 좋지 않다며 이럴 바에는 차라리 인재개발원과 도립대학의 통합을 제안했다. 또한 경북도의 청년지원 정책이 중복되는 사업도 많고 꼭 필요한 분야는 청년에게 지원되고 있지 않다며 관련사업의 재검토를 당부했다. 김일수 의원(구미)은 치매 노인 위치 추적 시스템의 추진 현황에 관해 질의하며, 기존의 배회감지기는 효과적이지 못하다며 새로이 도입되는 시스템의 효율성이 좋다면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경북도의 치매 환자들이 안전히 보호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권광택 의원(안동)은 인재개발원 교육을 도내 공무원에 한정짓지 말고 타시도 공무원 그리고 도민에게도 확대 개방하여 지역 홍보 기회로 삼아볼 것을 주문했다. 또한 그린뉴딜전선 지중화 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도시경관은 물론 안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인 만큼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신효광 의원(청송)은 정부방침에 따라 관용차량으로 수소차를 구입했지만 충전소가 없어 방치하며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디지털 새마을 재난 홍보 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방식이 잘못됐다며 재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박성만 의원(영주)은 도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경북도립대학교가 도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의 소통이 부족하다며 강하게 질타하는 한편, 인재개발원의 지방의회에 대한 교육, 퇴직자에 대한 교육 등이 부실하다며, 시대에 뒤떨어진 교육방식과 실제 업무 역량에 도움이 되지 않는 교육과정은 과감하게 폐지할 것을 주문했다. 서석영 부위원장(포항)은 연안해안 해산물 불법채취로 마을어촌계의 피해가 심각한데도 불구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마을어장 수산 지킴이 사업 예산이 삭감됐다고 질타하며 소관 부서에서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또한 경북의 소중한 무형 자산인 새마을 운동의 세계화를 강조하며 경북도가 새마을 정신을 적극적으로 해외에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재철 위원장(영덕)은 인재개발원에도 흔히 말하는 일타강사처럼 어디에 내놓아도 확실하게 자랑할만한 일타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거와 달리 요즘은 지자체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님비시설을 유치하는 데에 적극적이라며 지난 정부의 원전 축소정책으로 인해 영덕군의 원전유치가 좌절됐는데 재추진하게 된다면 좌고우면하지 말고 일사불란하게 사업추진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겨울 맞아?…역대 12월 최고기온 갈아 치웠다

    겨울 맞아?…역대 12월 최고기온 갈아 치웠다

    8일 대구와 경북의 낮 기온이 평년보다 오르면서 역대 12월 중 가장 따뜻한 날로 기록된 지역이 나왔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경주와 청송의 낮 최고기온은 각각 20.9도, 18.5도로 나타났다. 두 지역은 관측 이후 12월 중 가장 기온이 높은 날이었다. 구미와 의성은 각각 18도, 17.7도로 같은 기준 두 번째로 따뜻한 날로 기록됐다. 대구와 포항은 각각 19.8도로 네 번째로, 영천은 17.9도로 다섯 번째로 같은 기준 기온이 높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8일 기온이 평년보다 5∼10도가량 크게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9일 기온도 평년보다 5∼10도 높아 포근하겠고 10일부터 기온이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겠으나 여전히 평년보다는 높겠다”고 덧붙였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내년도 예산안 현미경 심사 이어가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내년도 예산안 현미경 심사 이어가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는 지난 6일 경제산업국, 재난안전실, 여성아동정책관 등 경북도 9개 실·국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날카로운 심사를 이어갔다. 먼저 박규탁 의원(비례)은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등에 관해 질의하며 어려운 소상공인을 도우려고 만든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에 대한 직원들의 고압적인 태도와 갑질 때문에 방문을 꺼리는 소상공인도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보이소tv 등을 통한 도정 정책홍보의 예산대비 효율성을 진작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성만 의원(영주)은 입양아동 관련해 질의하며 도내 입양 현황 등 기본적인 데이터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나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질책하며, 도내에서 발생한 입양대상 아동들이 국제 입양이 되는 것보다는 경북도에 입양돼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토대를 조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로드맵을 제시할 것을 주문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구미가 반도체 소재 부품 특화단지로 선정됐는데 이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지역의 반도체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반도체 인력 양성이 핵심이라며 소관 부서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반도체 산업에 인력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부탁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메타버스 체험센터 운영에 대해서 질의하며, 주말에 운영을 안하고 주중에만 운영한다면 홍보효과가 떨어지므로 이에 대해 재검토해 보라고 요청했다다. 또한 파독 광부·간호사 감사행사와 관련하여 고령의 참석자들을 위한 인솔자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추가로 인솔자를 배치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일수 의원(구미)은 경북 반도체 산업 초격화 인력 양성 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현재 수도권 인력 집중 상황을 고려했을 때 경북도가 준비하는 만큼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이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반도체산업에 특화된 구미를 중심으로 반도체 인력양성에 경북도가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도정 홍보가 수요자의 의식적인 접근을 전제로 한 인터넷 홍보 등에 그쳐 광고 효과가 제한적이라며, 자연스럽게 보게 되는 대형 빌딩의 외벽 광고나 버스 및 대중교통을 통한 광고로 경북을 홍보하여 경북의 위상도 높이고 사람들도 많이 찾을 수 있는 효용성 높은 홍보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채아 의원(경산)은 부모가 없거나 가정학대를 당해 시설에 거주하는 아이들 간식비 증액 필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하니 겨우 800원에서 1000원으로 올랐다며 현 물가를 고려할 때 아직도 아이들 간식비로는 턱없이 부족하니 현실적으로 간식구입이 가능한 최소한의 재정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3년간 추진했지만 이용률이 매우 저조하다며 사업 재검토를 요청했다. 권광택 의원(안동)은 유보통합 준비상황에 관해 질의하며 유치원하고 보육하고는 차이점이 있으니 관계자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서 통합에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이 도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며,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 강화를 통해 제대로 된 위상을 확립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효광 의원(청송)은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 사업 예산이 전년대비 3분의 1이 감소했다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지역사랑 상품권예산이 줄면 상황이 어려운 농촌지역은 더 큰 타격을 받는다는 점을 지적하고, 경기침체에 허덕이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관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순범 의원(칠곡)은 우리나라 치안에 있어 방범대의 역할이 중요한데 이분들이 사비를 들여 봉사하고 있는만큼, 관련 부서에서 예산을 책정하여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아동학대는 적발하기 힘들어 사전예방교육이 중요한데 관련 예산을 삭감 편성했다고 질타하고, 추경에라도 반드시 예산을 확보하여 가정폭력을 예방할 것을 주문했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아동 수가 급감하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소관부서의 대응이 미진하다며, 관련 신규사업도 없고 용역도 연구만 하고 실제 정책과의 연계가 없다고 질타하며 과거의 사업을 답습하면서 매년 숫자만 바꾸는 예산편성은 지양되어야 한다며 출산장려 정책 등 지역 아동수를 늘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경북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사업 성과가 우수하다며 관계 공무원의 노고를 치켜세웠지만 한편으로는 성공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내년 예산이 삭감됐다며, 긴축재정이라 할지라도 예산투입대비 성과가 높은 우수사업은 반드시 예산을 확대하는 등 탄력적인 예산 운용을 주문했다. 정근수 의원(구미)은 장애전담 어린이집 유아들에게 지원되는 예산이 일반학생과 장애 학생이 같이 생활하는 어린이집 장애 유아들에게는지원이 안된다는 점을 지적하며, 일반 어린이집에 있는 장애학생도 똑같은 장애학생인 만큼 지원에 차등이 없는 형평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서석영 부위원장(포항)은 치안센터 축소 정책과 관련해 시골 지역의 농산물 절도 등 범죄 관련 수치가 증가 추세인데, 이런 상황에서 치안센터를 폐쇄하는 것은 시골의 치안 공백 현상을 확산하는 것이라며 주민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지 않은 일방적인 치안센터 폐지 정책은 동의 할 수 없다고 질책했다. 황재철 위원장(영덕)은 감사관실에도 전체 공무원들의 수사 및 범죄 경력이 있는지 전수조사를 해 볼 것을 제안하며 이러한 사실이 빠진 채 승진과 같은 인사상 혜택을 보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이번 기회에 철저히 점검해 경북의 청렴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로 삼아 볼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재해위험지구는 늘어나는데 이에 대응할 예산이 부족하다며 적극적으로 국비를 확보해서 지역의 방치되고 있는 위험지구를 개선해 줄 것을 촉구했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4년도 경북도 예산 심사 시작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4년도 경북도 예산 심사 시작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경북도지사가 제출한 2024년도 경북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내년도 경북도의 예산규모는 12조 6078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12조 821억원보다 5257억원 증가했으며, 이중 일반회계는 11조 1193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10조 5111억원보다 6082억원(5.8%)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조 4885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1조 5710억원보다 825억원 감소했다. 첫날인 5일에는 경북도 전체 예산안에 대한 총괄제안설명을 듣고, 기획조정실을 필두로 문화관광체육국, 농축산유통국, 환경산림자원국, 복지건강국 소관 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하며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갔다. 먼저 김희수 의원(포항)은 경북연구원의 운영 행태에 관해 강하게 질타하며, 앞으로 경북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도시 학생들은 천원의 밥상 혜택을 보는데 재정여건이 열악한 지방대학의 학생들은 혜택을 보기 어렵다며, 지역학생이 밥상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재정지원에 대해 적극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현 정부의 국정 목표인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말이 무색하게 경북도의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5년 전보다 현저하게 감소했다며, 경북도의 소극적인 대응에 대한 질타와 적정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농작물재해보험과 관련하여 경북도가 지원하는 보험료가 최하위 수준이라며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험료 증액을 촉구했다. 박순범 의원(칠곡)은 도민이 보는 예산서에 산출 근거가 없다는 점을 지적, 이는 도민의 알권리를 침해하기 때문에 향후 예산 편성 시 산출 근거를 명확히 기재해 예산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농업에서 꿀벌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양봉 산업을 체계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전담부서 설립을 촉구했다. 정근수 의원(구미)은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전기자동차 보급확대와 관련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인 정책을 주문하며, 구미에서 하는 지방정원사업이 애초 계획보다 사업진행 정도가 미흡하여 구미시민의 실망이 크다며, 계획과 실행이 맞지 않아 행정 신뢰도가 실추된다면 경북도가 적극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마약문제에 관한 경북도의 치료시설이 열악하다는 점과, 관련 교육·홍보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며 경북도 차원에서 이런 부분들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서 마약으로부터 청정한 지역을 만들어 줄 것을 촉구했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보문단지 부지 매각과 관련해, 대형 아울렛 유치를 위해 매각한 보문단지 중심부지가 방치되어 황폐해진 상황에 놓여있어 관광 활성화와 APEC유치에 있어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소관 부서의 안일한 대처가 이러한 결과를 가져왔다며, 이에 대해 특별 조치를 요구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최근 미국에서 화제가 된 구미 모 업체의 냉동김밥을 예로 들며 현재 김밥에 드는 쌀이 월 10만t이고 향후 월 50t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농민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농산품의 브랜드화도 중요하지만 냉동김밥과 같은 K푸드를 활용해 지역의 우수한 상품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소관 당국의 아낌없는 지원을 촉구했다. 박채아 의원(경산)은 난임부부의 고통 해소를 위해 수년간의 노력 끝에 ‘난임부부 확대 지원정책’을 경북도에 선도적으로 도입해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 요청을 하고, 직접 방문까지 하면서 협의를 촉구했음에도 보건복지부의 협의지연으로 사업추진이 막혔다며 보건복지부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한편, 질의 중 박 의원이 난임부부에 직접 받은 SNS메시지를 읽으며 눈시울을 붉혀 예산심사장을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다. 김일수 의원(구미)은 농업인 수당에 관해 질의하며, 시급하지 않은 행사성 사업이 아닌 식량 공급을 담당하는 핵심적 역할을 하는 농어업인들에게 좀 더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으며,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고택이 방치되어 있다며 경북도가 이에 대해 세심하게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만 의원(영주)은 안동에 의과대학 유치도 중요하지만 경쟁이 치열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국립암센터 유치가 지역 의료사업 발전에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도민의 혈세를 들여 산 업무용 차량을 실제로 얼마 사용하지도 않고 헐값에 폐차처분 했다고 강하게 질타하며, 예산을 바른 용도로 쓸 것을 주문했다. 신효광 의원(청송)은 대구시가 공공기관 통폐합으로 예산절감은 물론, 행안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0억원을 받았다는 점을 사례로 들며, 경북도도 공공기관 통폐합으로 이와 같은 시너지효과가 나야 하는데 오히려 출연금이 늘었다며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할 것을 강조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난임 부부 지원 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인구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예산이 많이 들더라도 소관 부서가 적극적인 재정 지원과 함께 사업 추진에 온 힘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소년 산모에 대한 의료비와 산후조리 지원이 부족하다며 이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권광택 의원(안동)은 지방이 소멸하지 않고 지방화시대를 선도하려면 일자리 문제가 중요하다며, 가용할 수 있는 재정을 미래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투입할 수 있도록 소관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했다. 또한 안동의료원 이전 용역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신중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석영 부위원장(포항)은 올해 포항에서 재선충 발생으로 산림 훼손이 많은 점을 예시로 들며 경북도의 산림이 소나무재선충으로 인해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는데도 불구하고, 재해복구와 예방을 위한 예산 편성이 미진하다며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주문했다. 또한 농지매각에 있어 농지관리위원회에 협의토록 한 제도가 악용되는 사례가 있다며 이에 대한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황재철 위원장(영덕)은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사업 중 국비가 줄고 있는 사업이 있는지에 대해 질의하며, 처음 시작했던 사업 규모에서 국비가 줄게 되면 사업의 기존 목표가 상실되고 잘못된 방향으로 갈 수 있다며 소관 부서에서 이런 경우에 잘 대처해서 국비확보에 적극대응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어촌 인력난 해소와 인구소멸 대응을 위해 양질의 외국인 근로자 확보가 필요하다며 외국현지에 경북도 차원의 인력양성소 설치사업 도입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4년도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4년도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는 지난 4일 경북도교육청 소관 2024년도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실시했다. 내년도 경북도교육청의 예산규모는 5조 4541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5조 9229억원보다 4688억원(▲7.9%)이 감소했고, 기금조성 규모는 1조 3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87억원(▲0.7%) 감소했다. 이날 예산안 심사는 도교육청 정책국장의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이 2024년 교육예산 편성의 적정성에 대한 현미경 심사와 송곳질의와 교육 현안에 대한 교육청의 대응 및 추진계획에 대한 정책질의도 함께 이어졌다. 먼저 박순범 의원(칠곡)은 학교폭력, 교권침해 예방에 관한 소관 당국의 대응이 부실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특히 피해자 지원체계가 미흡해 피해발생 대비 지원실적이 저조하고, 피해지원 예산이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며 충분한 예산확보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정근수 의원(구미)은 무상보육, 학령인구 감소 문제를 지적, 아이 숫자가 감소하고 있는데 사립유치원의 경우 여전히 학부모 부담금이 5~6만원 정도 든다며, 학부모 부담금을 없애 실질적인 무상교육이 될 수 있도록 소관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공무원 주택 임차기금에 관해 질의하며, 기금의 목적 및 요건이 현실과 맞지 않아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기숙사 사감들의 학교별로 다른 임금체계 및 근무시간과 관련해 교육청 차원에서 적정한 기준을 수립해 기숙사 관리를 빈틈없이 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효광 의원(청송)은 교육청의 불용액과 이월액이 다른 시도 대비 높아 교육부로부터 115억원이라는 페널티를 받은 점을 지적, 앞으로 국세수입 감소로 세입여건 전망이 비관적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이 안일하게 재정운용을 한다며 강하게 질타하고 특별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늘봄학교 전면확대 시기가 1년 앞당겨진 것과 관련해 식사문제, 인력수급문제 등 사전 준비 상황의 전반에 걸쳐 질의하며, 특히 늘봄학교 일자리는 근무시간이 적고 임금이 낮아 인력수급 문제가 클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에 대한 발빠른 대책 마련 및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올해 공립학교에 설치된 특수학급에 교원 1명당 학생 4.2명으로 법정 정원 기준을 초과한다는 점을 지적, 교육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적절한 교원 배치 기준 마련과,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치료지원 대상자의 정확한 실태 파악을 하고 전문인력과 적정한 예산 지원을 촉구했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학교복합화 시설 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학교가 지역사회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곳이 많다면, 지역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지자체에서 협력을 구하면서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데 그치지 말고, 교육청과 학교가 주도적으로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라고 요청했다. 김일수 의원(구미)은 그린스마트스쿨 선정과정 및 학교안전사업 추진 현황에 관해 질의하며, 그린스마트스쿨의 합리적인 선정과 학교 안전을 위해 배움터 지킴이 사업을 좀 더 확대 운영할 필요성이 있다고 역설했다. 박채아 의원(경산)은 회복세로 전망되는 중기지방교육재정 여건과 달리 미국 컨퍼런스보드 및 한국 통계청 경기지표들은 부정적인 전망을 가리키고 있고, 늘봄사업 추진으로 세출예산 수요증가가 예상됨으로 중장기교육재정계획을 다시 제대로 세워서 미래교육에 대해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촉구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비가 예산편성기준을 위배하고, 연내 집행가능액 추계가 부정확하다는 지적과 함께, 아이쉼터사업의 예산 대비 효율성 문제를 지적,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성만 의원(영주)은 상임위 예비심사에서 증액과 감액이 많은 것은 의회의 지적 사항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결과라면서 의회와 충분히 소통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지방 기업체를 살려야 지방이 살고 나라가 튼튼해지니, 지역업체와 함께하는 교육행정이 될 수 있도록 소관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권광택 의원(안동)은 학교공간혁신사업과 그린스마트사업 추진상황에 관해 질의하며, 안동여고 공간혁신 사업 등 일부 사업은 계획보다 사업추진이 늦어진다고 지적, 미래형 교육과정을 반영한 학교 공간이 완성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을 빈틈없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따뜻한행복교육지원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예산 편성을 할 때 이 사업이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어느 학교에 예산을 투입해서 사업이 효과를 거둘 수 있는지에 대해 세심한 고민이 부족하다며, 향후 예산운용에 있어 이러한 부족함을 보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석영 부위원장(포항)은 교권 침해 문제와 청소년 도박 심각성에 대해 질의하며, 특히 도박에 빠진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당국의 지원체계가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교권 회복을 위한 의지가 예산에 반영되어 있지 않았다며 이에 대해 특별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황재철 위원장(영덕)은 도교육청의 교육공무원과 달리 교원의 고위직은 특정 대학에 편중되어 있다며, 인력 구성의 다양성과 형평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자치단체간 협의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교육사업을 발굴해 지방소멸을 막을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했다. 아울러 “내년도 내국세 감소로 이와 연동된 교육재정교부금이 대폭 감소한 반면 유보통합 및 늘봄학교 확대 등 세출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어 그 어느 때보다 효율적인 예산안 심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사업이 긴축예산 편성에 따라 빠지지는 않았는지,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어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사업은 없는지도 꼼꼼히 살펴, 어려운 교육재정여건에서도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효율성 높은 예산이 편성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면서 내년도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했다.
  • 신효광 경북도의원, 전국 시도 최초 농업기계화 촉진 조례 제정

    신효광 경북도의원, 전국 시도 최초 농업기계화 촉진 조례 제정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효광 의원(국민의힘·청송)은 도내 농업 기계화를 장려하기 위한 ‘경북도 농업기계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내 농산업 기계화 촉진과 체계적 지원을 위해 ▲경북도 농업기계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송농기계 보급확대 및 관련 연구개발 등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며 ▲농업기계화 정책에 관한 전문적 자문을 위해 ‘경북도 농업기계화 정책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현재 경북을 비롯한 농촌지역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농번기엔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나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등을 적극 추진 중이나 노동력 부족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다 지금 같이 도내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지속될 경우 전국 최대 농도(農道)인 경북의 위상이 흔들릴 수 있으며, 농업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선 결국 기계화 영농 촉진이 꼭 필요하다. 특히 밭농사 기계화율은 ’22년 기준 약 63% 수준에 머물러 있어 중앙정부와 협력을 통한 정책적 대안이 요구된다. 이에 신 의원은 경북 농업기계화 정책․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법적기반 마련을 위해 전국 시도 최초로 해당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도내 농산업 여건과 농민 수요에 부합한 농기계 보급 확대와 관련 연구기술 개발, 산업투자가 보다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 의원은 “지방소멸위기 속에 농촌 인구유입 확대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선 농업기계화 촉진을 통한 농가 생산성 향상과 규모의 경제실현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으로 경북 농산업의 혁신적인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아울러 기존 농가의 소득향상과 청년농업인 육성이 보다 탄력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이번 조례안은 오는 11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2024년도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2024년도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제343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달 29일과 30일 농수산위원회를 개최해 농축산유통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에 대한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했다. 농수산위원회 소관 3개 국원에서 제출한 2024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 총규모는 1조 2707억 5898만원(일반회계 기준 도비의 11.43%)으로, 전년 대비 159억 9135만원으로 1.24% 감액된 규모이다. 우선 이철식(경산) 위원은 과거 농가형 농산물 가공창업이나 농가맛집 사업 등의 지원을 받은 농가가 현재 폐업이나 업종전환을 했는지에 대한 사후 관리가 전혀 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 성과가 불분명하거나 지원취지가 퇴색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할 것을 주문했다. 노성환(고령) 위원은 농민사관학교가 운영비 및 교육지원비 등 많은 예산을 지원받고 있음에도 개설 과정 일부는 교육생 모집이 안 되어 불필요한 수강생을 모집하는 등 불합리한 예산 집행이 확인된다고 지적하며, 실효성이 없는 과정을 줄이는 등 예산 편성·집행을 철저히 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창욱(봉화) 위원은 경북은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어, 이러한 농작물에 대한 재해보험 가입이 필요하고, 재해에 따른 요율 적용 현실화 등이 필요함에도 정부 방침이라는 이유로 보험 혜택이 충분하지 않음을 지적, 정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등 농작물재해로 인해 농업인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서석영(포항) 위원은 중국 선단의 남획과 고수온 등의 요인으로 동해안 오징어 채낚기 어업인들이 지금 숨이 넘어가고 있는데 집행부의 대처가 안일하다고 지적, 그들의 경영안정 대책 마련 등 근본적인 해결책 모색을 당부했다. 신효광(청송) 위원은 경북은 사과 재배면적 기준 대한민국 전체 60%에 해당하는 주산지이고, 사과 다축 재배를 할 경우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증대, 기계화 등이 유리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농업기술원은 사과 다축재배 기술에 관한 연구에 집중하고, 농축산유통국은 대대적인 농가 지원사업을 시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충원(의성) 위원은 경북 생강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의 40%(1만t)에 달하는 데 반해 농업기술원이 생강과 관련한 연구 실적이 없다고 지적하며, 노지 재배 시 극심한 고온에 취약하고 계절성이 강해 저장이 어려운 생강에 대해 농업기술원이 현장에 필요한 연구와 지원을 선도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덕규(경주) 위원은 일부 보조사업의 경우 농어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원을 희망하는데도 불구하고 예산이 특정 시군에만 편중 지원되는 사업이 있다고 지적, 수요조사 시 농어업 일선 현장의 수요가 반영될 수 있도록 홍보에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근수(구미) 위원은 농촌체험휴양마을 대부분은 과거 많은 예산을 지원받아 지어졌고 계속해서 사무장인건비, 시설개보수 등 예산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특정 마을의 경우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는 곳도 있음을 지적, 국비가 전액 감액되어 어려움에 부닥친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도비 지원은 타당하나, 내년에는 마을별로 성과를 분석해 데이터화하고 반드시 필요한 곳에만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재철(영덕) 위원은 농축산유통국과 농업기술원 사업 예산을 분석해보면 유사․중복 사업이 많다고 지적하며, 농축산유통국과 농업기술원이 상호 협의해 더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주고받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남영숙(상주) 농수산위원장은 농업기술원에 대해 그 역할이 영농기술 개발임에도 R&D예산 편성이 많지 않음을, 농축산유통국에 대해서는 여성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부족을, 해양수산국에 대해서는 환동해산업연구원 이관 이전과 이후의 예산 내역이 달라진 게 없음을 지적했다. 또한 의회가 집행부 예산을 무조건 삭감하기 위해 심사하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며, 지역 의정활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깝게 듣고 있는 의원들이 집행부가 편성한 예산이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조언을 하는 것임을 명심하고, 한 푼의 예산도 불합리하게 집행되지 않도록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매년 집행부 예산을 감액하던 것에서 벗어나 여성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부문의 예산 일부가 증액된 것이 이번 농수산위원회 예산 심사에서 가장 눈에 띈 대목이다.
  • ‘호밍스’로 제대로 된 식사 즐기세요… 전문점 수준 요리를 간편하게

    ‘호밍스’로 제대로 된 식사 즐기세요… 전문점 수준 요리를 간편하게

    대상 청정원의 ‘호밍스’(HOME:ings)는 집에서 즐기는 ‘제대로 된 식사’를 위한 간편식 브랜드다. 2021년 5월 론칭한 이후 메인요리와 볶음밥, 곤약볶음밥, 국탕류, 만두, 계란옷 등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메인요리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 번거로운 구이, 전골, 볶음 등의 메뉴 16종으로 구성됐다. 급속 냉동기술을 활용해 유통기한을 대폭 늘리고 포장재 사용을 최소화해 기존 냉장 밀키트의 한계점을 보완했다. 해당 제품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개, 누적 매출액 150억원을 돌파했다. ‘언양식 바싹 불고기’, ‘청송식 닭불고기’, ‘서울식 소불고기전골’, ‘부산식 곱창전골’, ‘낙곱새전골’, ‘기사식당 돼지불백’, ‘바베큐 쪽갈비’, ‘춘천식 닭갈비’, ‘소고기버섯 만두전골’ 등이 있으며 각 요리에 필요한 모든 재료가 손질된 상태로 들어있어 10분 내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호밍스 볶음밥은 ‘통새우 볶음밥’, ‘소고기 볶음밥’, ‘소불고기 볶음밥’, ‘대게와 랍스타 볶음밥’, ‘붉은 대게살 볶음밥’, ‘김치볶음밥’ 등 총 6종이 있다. 100% 스페인산 올리브유와 파기름을 함께 사용해 불향을 입혔으며 밥알 하나하나를 급속 동결해 고슬고슬한 식감을 살렸다. 호밍스 곤약볶음밥은 ‘직화해물 곤약볶음밥’, ‘닭가슴살 곤약볶음밥’, ‘김치제육 곤약볶음밥’ 등 3종이다. 곤약쌀을 활용해 칼로리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호밍스 국탕류로는 ‘남도추어탕’, ‘맑은 닭곰탕’, ‘얼큰 닭개장’, ‘사골김치찌개’, ‘소고기미역국’ 등 29종이 있다. 재료 손질 등의 정성이 필요한 국탕류를 집에서도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호밍스 만두는 ‘호밍스 집만두’ 3종(고기부추·김치두부·백김치)과 ‘호밍스 바삭만두’ 2종(고기·고추), ‘호밍스 촉촉한 물만두’ 3종(고기·계란부추·새우) 등 총 8종으로 구성됐다. 호밍스 집만두는 모든 제품에 수제공법을 적용해 두부를 갈지 않고 으깨 사용했고, 가마솥에 볶은 마늘로 풍미를 냈다. 호밍스 바삭만두는 바삭한 식감을 내는 소재를 입혀 한 번 더 튀겨냈다.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12분만 조리하면 ‘겉바속촉’ 바삭만두를 즐길 수 있다. 호밍스 촉촉한 물만두는 감자전분과 찹쌀가루를 활용해 만두피가 쉽게 터지지 않아 물에 끓인 뒤에도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대상은 최근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호밍스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차은우와 함께 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청정원이 만들어서 호밍스가 맛있더라’를 키메시지로, 대상의 대표 식품 브랜드인 청정원이 다양한 호밍스 제품의 맛과 품질을 보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호밍스가 추구하는 ‘제대로 된 식사를 통해 느끼는 만족감’을 ‘맛있다’라는 소비자 언어로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 버스요금 ‘0원’… 지자체들, 무상교통 확대

    버스요금 ‘0원’… 지자체들, 무상교통 확대

    시내버스 요금을 무료화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다. 무료 대상도 점점 넓어져 모든 시민에게 요금을 받지 않는 지자체까지 나오고 있다. 강원 인제군은 내년 1월 중순부터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시내버스 이용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인에게 월 30회 시내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복지교통카드를 지급하는 게 골자다. 복지교통카드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한다. 김광순 인제군 교통행정담당은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이용은 주민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라고 전했다. 전북 진안군은 지난 7월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하는 대상을 7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전북 군산시는 이달 중순부터 고교생에게 시내·마을버스 이용요금을 월 5만원 한도에서 실비로 지원하는 무상교통을 시행하고 있다. 내년 9월부터는 중학생도 지원 대상이 된다. 무상교통을 통해 혜택을 받는 학생은 고교생 7600명, 중학생 7800명 등 총 1만 5000명 가량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중·고교생이 더 쉽게 학업에 임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대중교통 이용 확대, 운수사 재정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 달부터 강원 횡성 초·중·고교생과 65세 이상 노인은 시내버스를 무료로 탄다. 횡성군과 횡성교육지원청, 운수사가 지난달 맺은 버스 요금 무료화 지원 협약에 따라 초·중·고교생 3700여명과 65세 이상 노인 1만 4700여명은 시내버스를 횟수 제한 없이 무임 승차할 수 있다. 연령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공짜로 시내버스를 타는 전면 무료제를 도입한 지자체도 있다. 경북 청송군은 지난 1월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내버스 요금을 전혀 받지 않고 있다.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 외국인도 요금을 내지 않는다. 9월부터는 전남 완도에서도 모든 시내버스가 무료로 운행하고 있다. 경북 봉화군과 충북 진천군은 각각 내년 1월과 상반기 전면 무료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진천군은 무료 버스가 운행되면 승객이 20~30%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촌과 달리 인구수가 많은 대도시 지자체들은 재정 부담이 커 시내버스 무료화에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특히 내년부터 세수 급감에 따른 재정난이 우려돼 더욱 신중한 모습이다. 세종시는 당초 구상한 시내버스 무료화 대신 2만원 정액권으로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세종 이응패스’를 내년 9월 도입하기로 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무료화보다는 대중교통 정액권 도입이 당면한 교통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재정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수용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 한동훈 ‘사형’ 언급에…연쇄살인마 유영철, 얌전해졌다

    한동훈 ‘사형’ 언급에…연쇄살인마 유영철, 얌전해졌다

    과거 연쇄살인으로 사형을 확정받고 수감 중인 유영철(53)의 생활 태도가 이전보다 온순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사형장 시설 재정비 지시가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4일 법조계와 법무부 등에 따르면 사형이 확정된 연쇄 살인범들을 모두 수용하고 있는 서울구치소의 경우 교도관들의 교화활동이 예전보다 훨씬 수월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노인과 부녀자 등 20명을 살해한 유영철은 서울구치소로 이감된 뒤 눈에 띄게 고분고분해졌다. 유영철은 대구교도소 수감 당시 “어차피 더 잃을 것이 없는 사형수” “난 사이코”라며 툭하면 교도관들의 통제에 따르지 않았고 이따금 교도관에게 폭행을 행사했다. 동료 재소자들도 유영철을 피해 다닐 정도였다. 유영철의 태도가 급변한 건 지난 8월 한동훈 장관이 “사형 시설을 언제든 집행 가능한 상태로 재정비하라”고 지시했던 게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한 장관은 당시 서울구치소·부산구치소·대구교도소·대전교도소 등 사형 집행시설을 보유한 4개 교정기관에 “사형 제도가 존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형 시설을 언제든 집행 가능한 상태로 재정비하라”고 지시했다. 한 장관은 “오랫동안 사형이 집행되지 않다 보니 법 집행시설이 폐허처럼 방치되고 일부 사형 확정자들이 교도관을 폭행하는 등 수형 행태가 문란하다는 지적이 있어 이를 점검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유영철은 한 장관의 지시 한달 뒤인 지난 9월 서울구치소로 이감됐다. 유영철 이감이 향후 사형 집행을 염두에 둔 조치인지 묻는 말에 대해 법무부 관계자는 “교정 행정상 필요한 조치”라면서도 “사형 집행은 형사정책적 기능이나 국민의 법 감정, 국내외 상황을 잘 고려해 정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교정시설 사정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뉴시스에 “유영철이 현재 조용히 지내고 있는 건 맞다”고 전했다. 유영철 외에도 여성 10명을 살해한 강호순 등 다른 사형수들도 이전보다 얌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나라는 1997년 12월 30일 23명의 사형을 마지막으로 집행한 이후 사형 집행에 나서지 않아 ‘실질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되고 있다.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이귀남 법무부 장관 지시로 경북 북부교도소(옛 청송교도소)에 흉악범들을 집중적으로 수용하고 사형 집행 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백지화했다. 현재 집행이 이뤄지지 않은 사형수는 59명이다.
  • “교도소 한 곳 더” 청송군의 ‘염원 사업’……언제 성사되나

    “교도소 한 곳 더” 청송군의 ‘염원 사업’……언제 성사되나

    교도소가 4곳이나 있는 경북 청송군이 ‘염원 사업’인 교도소 하나를 더 유치하기 위해 줄기차게 나서고 있다. 절박한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지방소멸에 대비하고 젊은층 유입을 위한 몸부림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23일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을 만나 교도소 추가 유치 희망 의사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윤 군수는 ‘여성교도소 유치’ 등 지역 현안 몇 가지를 건의했다. 윤 군수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형 교정시설이 4곳이나 있는 곳이 바로 청송”이라며 “청송은 1981년 보호감호소가 지어진 뒤 40년 동안 사회정의와 수용자 교화를 완벽하게 수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 군수는 “대한민국 수용자 경비시설 최고등급인 교도소 등이 있는 우리 지역에 경제사범 등이 주류를 이루는 여성교도소 하나를 더 유치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존 교정시설 인근에 문화체육센터와 도서관, 키즈카페, 체육공원 등이 있어 여성교도소 건립에 가장 적합한 장소”라고 강점을 제시했다. 앞서 윤 군수는 2021년 3월 청송군을 방문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게 여성전용 교도소 유치를 건의했다. 당시 박 장관은 서울 동부구치소 내 코로나19 확진자 345명을 청송군에서 받아준 데 따른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청송을 찾았다. 그는 윤 군수의 건의에 청송군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배경에는 여성교도소 과밀에 대한 문제 개선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017년 “여성 전용 교정시설인 부산구치소의 수용률이 정원 대비 185.6%나 된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하지만 2년여가 지난 지금, 청송군은 법무부에서 교도소 관련 어떠한 통보도 받지 못했다. 청송군의 여성 교도소 유치 노력은 2014년부터 계속됐다. 당시 청송 진보면 주민들은 25개 리 이장과 24개 주민단체 대표가 참여하는 ‘청송 교정시설 유치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어 주민 서명을 받아 법무부에 교도소 유치 신청서를 내는 등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청송군이 교도소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교도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수용인원 1000명 규모의 교정시설이 새로 들어서면 당장 400여명의 교정공무원 직접 고용효과가 발생한다. 교도관들이 교도소 일대인 진보면에 주로 살면서 원룸·슈퍼마켓·학교·유치원·식당 같은 생활시설이 활성화한다. 면회객 등으로 인한 생활 인구도 덩달아 증가한다. 교도소는 청송군에서 생산하는 일부 농산물을 부식 재료로 구매하고 있다. 사과·고추 농사를 주로 짓는 청송 진보면에는 2010년 8월부터 2500여명의 수형자가 있는 경북 북부 제1·제2·제3 교도소와 경북직업훈련교도소 등 4개의 교도소가 300m~1㎞ 간격을 두고 들어서 있다. 윤 군수는 “앞으로 여자교도소 유치 뿐만 아니라 법무연수원 청송캠퍼스 건립과 교정아파트 추가 건립 등을 지속 건의할 계획”이라며 “이들 시설에 건립에 필요한 부지와 기반 시설 등에 대해 군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부서지는 파란 바다 곁으로… 푸른 새해가 밀려온다

    부서지는 파란 바다 곁으로… 푸른 새해가 밀려온다

    바다가 파래졌다. 바람이 차고 강해지는 겨울로 갈수록 빛깔은 더 짙어질 것이다. 반대로 사람 수는 줄겠지. 겨울 바다는 그래서 좋다. 삶이 나를 삐치게 할 때 그 파란 바다 앞에 나를 세워도 좋겠다. 경북 영덕의 ‘블루로드’를 걸었다. 새해는 푸른 용의 해. 파란 바다를 걸으며 푸른 새해를 준비하는 건 어떨까.블루로드는 영덕의 해안을 따라 걷는 길이다. 남쪽의 남정면 대게누리공원을 출발해 강구항, 축산항을 거쳐 북쪽의 고래불해수욕장까지 4구간으로 이뤄졌다. 총길이는 약 64㎞ 정도다.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푸른 대게의 길’이라 불리는 B코스다. 해맞이공원을 출발해 대탄항~오보해수욕장~노물리~경정해수욕장~대게 원조 마을 입구~죽도산 블루로드 다리 등을 거쳐 축산항까지 이어진다. 안내판에 따르면 길이는 12.2㎞다. 5시간은 족히 소요되는 거리다. 다소 높낮이는 있지만 숨이 턱까지 차는 된비알은 많지 않고 대체로 평탄한 길을 따라 걷는다. 들머리인 해맞이 공원에는 독특한 형태의 등대가 서 있다. 창포말 등대다. 대게가 등대를 감싸 안은 모양새다. 영덕의 상징인 대게의 집게발이 24m 높이의 하얀 등탑을 감싸고 올라가 태양을 상징하는 붉은 등롱(등대 불빛 렌즈가 있는 부분)을 잡으려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6초에 한 번 깜빡이는 등대 불빛은 42㎞ 거리의 바다까지 불빛을 보내 준다고 한다. 잘 몰랐던 사실 하나. 영덕 블루로드 일대는 지질공원이다. 코스 중간중간 독특한 지질 현상과 마주할 수 있다. ‘지질관광’을 뜻하는 지오투어리즘도 꽤 활성화된 편이다. 공식 명칭은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이다. 경주 양남주상절리군, 울진 왕피천 등 19개의 지질 명소로 구성됐는데, 영덕 구간은 ‘화강섬록암 해안’이다. 해맞이 공원의 약속바위, ‘기 받는 바위’로 불리는 경정리 해안의 붉은 이암 등이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구분해 낼 수 있는 지질 명소다. 두 지층의 시간 간격이 무려 24억년이나 된다는 ‘부정합면’ 등의 명소도 있지만 비전문가들이 알아채기에는 사실 쉽지 않다. 해맞이 공원까지는 나무 데크 계단길이다. 산책로와 갖가지 조형물이 아기자기하다. 해맞이 공원 일대에 화강섬록암 해안이 펼쳐져 있다. 약 2억 년 전 중생대에 땅속 깊은 곳에서 마그마가 굳어져 만들어졌다. 화강섬록암 해안에는 바닷물이 지속적으로 깎아 만든 다양한 침식 지형이 발달해 있다. 그중 하나가 ‘약속바위’다. 약속을 하듯 새끼손가락을 편 모습을 하고 있다 해서 약속바위다.바다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포장도로가 거의 전부인 대도시와 달리 발 딛는 곳이 죄다 흙길이다. 푹신한 흙길에 발바닥이 때아닌 호강이다. 민박을 겸한 어촌인 대탄마을을 지나 모퉁이 하나를 돌면 오보해변이다. 파도가 바위와 희롱하며 만든 하얀 포말이 청량감을 안겨 준다. 블루로드는 줄곧 해안도로와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하지만 길을 벗어나도 팻말과 리본, 바닥 표지를 따라 바닷가로 가면 쉽게 길을 이을 수 있다. 노물리 마을을 통과하면서 해안 산자락 길이 시작된다. 얕은 오르막 내리막과 꼬불꼬불 도는 길이 이어진다. 노물리 방파제에서 석리까지는 약 2.5㎞. 특히 군 초소가 많아 해안초소길이라 불리기도 한다. 경정리 일대는 대게 원조 마을로 꼽힌다. 경정2리 마을 입구에 대게의 원조를 알리는 대게원조비와 팔각정이 세워져 있다. 2015년 이 마을에서 방탄소년단(BTS)이 앨범 ‘화양연화(花樣年華)’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방파제 등 경정항 일대에서 프롤로그 장면이 촬영됐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안내판 외에 그들의 체취를 느낄 만한 흔적은 없다. 당시 촬영 소도구만이라도 남겼다면 훌륭한 관광자원 노릇을 했을 텐데, 아무것도 남지 않은 것이 못내 아쉽다. 경정리에는 해안을 따라 붉은 지층이 넓게 분포한다. 입자가 고운 이 지층을 이암이라 부른다. 붉은 이암과 밝은 사암이 어우러져 독특한 갯바위 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안내판에 따르면 이 일대는 ‘기 받기 좋은 곳’이다. 풍수지리로 보면 내륙으로 뻗어 오르는 청룡과 바다로 내려온 백호가 어우러져 있다고 한다. 경정을 나서면 축산리다. 300m 남짓한 작은 축산해변이 달처럼 휘어 있다. 축산천이 바다와 만나는 기수역에는 ‘블루로드 다리’가 놓여 있다. 139m 길이에 26m 높이의 현수교다. 걸을 때마다 난간이 출렁댄다. 그 소리에 놀라 모래톱에서 졸던 갈매기들이 후드득 날아오른다. 블루로드 다리를 넘어서면 죽도산이다.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산이 아니라 섬이었다고 한다. 축산천이 모래를 운반해 긴 사주를 만들고, 파도가 죽도 쪽으로 모래를 쌓아 돌출된 사취(둑 모양의 모래톱)를 만들었다. 이 과정이 지속되며 죽도와 육지가 연결됐고, 섬은 산이 됐다. 강과 바다가 완성한 땅인 셈이다. 이를 육계사주라 부른다. 죽도산 정상에는 전망대가 세워져 있다. 정상까지 나무 데크가 깔려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산을 뒤덮은 대나무는 손가락 굵기의 소죽이다. 조선시대 화살의 재료로 쓰여 나라에서 보호했다고 한다. 죽도산 너머 축산항은 걷기 여정의 종착지다. 영덕을 대표하는 미항 중 하나로 꼽히는 곳. 대게 위판이 열리는 전국 5개 어항 중 한 곳이다. 야트막한 산들이 항구를 막아 예로부터 피항지로도 이름 높다. 블루로드 B코스 너머로도 볼거리는 많다. 영덕의 남쪽 장사 해변에는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이 있다. 장사상륙작전에 투입됐다가 좌초한 상륙정(LST) 문산호를 복원한 기념관이다. 길이 90m, 폭 30m, 지상 5층 규모다. 해변에는 당시 상륙작전을 재현한 학도병 동상과 충혼탑이 호국영웅들의 얼을 기리고 있다. 인천상륙작전은 익숙해도 장사상륙작전은 사실 낯설다.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위한 교란 작전의 하나였기 때문에 그렇다. 1950년 9월 14일 당시 영덕 장사항은 북한 점령 지역이었다. 여기에 학도병 등 10대들로 구성된 병력 772명이 투입됐다. 말이 국군이었지 실제 계급장을 단 군인은 극소수에 불과했다고 한다. 이들은 사흘 치의 보급품만 받고 일주일을 버텼다. 15일 시작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적인 전개를 위한 일종의 총알받이 역할이었던 셈이다. 이들이 장렬하게 산화한 현장이 바로 장사 해변이다.옥계리는 청송과 영덕, 포항의 끝자락이 한데 만나는 곳이다. 이 옥처럼 아름다운 계곡에 침수정이 있다. 시루떡을 쌓은 듯한 절벽을 병풍처럼 두르고 너른 너럭바위를 타고 앉은 정자다. 한자로는 ‘베개 침’(枕)자와 ‘양치질할 수’(漱)자를 쓴다. ‘흐르는 물을 베개 삼고 돌로 양치질한다’는 뜻으로, 고사성어 ‘침류수석’(枕流漱石)에서 따온 이름이다. 너럭바위 위에 당당하게 선 침수정 주변으로 옥계 37경이 펼쳐져 있다.
  •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포항남울릉 총선 출마 선언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포항남울릉 총선 출마 선언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23일 포항 남구·울릉 선거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 전 부지사는 이날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0만 인구 회복이 포항이 직면한 시급한 문제인 만큼 포항, 영천, 영덕, 청송을 통합하는 뉴시티를 추진하겠다”며 “철강공단, 포항시, 시민 사이 반목과 갈등이 수년째 지속하고 있는데 국회의원, 지역원로 등이 모두 참여하는 포항지역상생특별위원회를 통해 지역갈등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포철공고, 동국대를 졸업했고 연세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 영남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북도의원,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을 지냈고 현재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배진석 경북도의원, ‘작은학교’ 지원 등 학교 지원하는 교육지원청 역할 당부

    배진석 경북도의원, ‘작은학교’ 지원 등 학교 지원하는 교육지원청 역할 당부

    경북도의회 배진석 의원(국민의힘·경주1)은 김천·상주·문경교육지원청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작은학교 지원 등 학교를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의 기본 역할을 강조했다. 2023년 4월 기준(군위 제외)으로 경북 내 60명 이하 작은학교 수는 342개교로 전체 학교 939교 대비 36.4%를 차지하고 있으며, 급별로 살펴보면, 초등학교는 229교(46.4%), 중학교는 102교(38.9%), 고등학교는 11교(6%)로 나타났다. 경북도내 초·중·고등학교 작은학교 평균 비율 36.4%를 초과하는 시군은 15개로 나타났으며 청송군 72.7%로 가장 높았고 상주 56.9%, 문경시가 54.3%로 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작은학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 작은학교 비율을 급별로 보면, 31개 초등학교 가운데 21교(67.7%)가 작은학교이며 17개 중학교 가운데 11교(64.7%)가 작은학교였고 문경시는 20개 초등학교 가운데 14교(70%)가 작은학교이며 9개 중학교 가운데 4교(44.4%)가 60명 이하의 작은학교였다. 배 의원은 현재 상황으로 보면, 초등학교에 작은학교 비율이 높고 시 지역보다 군지역으로 갈수록 비율이 높지만 향후 몇 년 사이에는 중고등학교에서도 작은학교 비율이 증가할 것인데, 이에 김천・상주・문경 교육장에게 적절한 대응책을 고민하고 있는지 질문했다. 또한 배 의원은 “상주와 문경은 도시로 인구 유출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 이를 다른 관점에서 보면 인구 유입의 요인도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지원청이 작은학교의 학생을 늘리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교육지원청은 1952년 교육자치제 출범에 따라 교육구청으로 처음 설립됐으며, 지난 2010년 9월부터 교육청 산하의 지역교육청을 교육지원청으로 개칭하여 단위 학교에 대한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배 의원은 “교육지원청은 일반적으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와 학원, 교습소의 업무를 담당하며 교육청이 광역자치단체의 전반적인 교육업무를 수행한다면, 교육지원청은 세부적인 교육업무를 수행하고 단위 학교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지역별로 교육여건, 당면한 현안들이 다르므로 교육지원청에서 각 지역의 교육 특성이나 여건을 고려해 학교를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농축산유통국 및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농축산유통국 및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현장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지난 14일 도의회에서 농축산유통국과 농업기술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먼저 농축산유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충원(의성) 위원은 가축분뇨 악취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어 악취 관리 방안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농가가 스스로 축사 환경을 관리하고 악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축분뇨 악취로 인한 지역주민의 고충을 해소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근수(구미) 위원은 도내 50년 이상 된 노후 저수지와 안전등급을 낮게 받은 저수지가 많이 존재하고 있어 저수지 인근 저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비만 오면 불안에 떨고 있다고 지적, 노후 저수지 정비 사업비를 증액하고 노후저수지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석영(포항) 위원은 2021년 토지주택공사 임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사건 이후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개정된 농지법에 근거해 읍면별 농지위원회를 두어 일부 부동산 투기가 근절되긴 했으나, 이에 따라 실질적으로 농촌에서 농지를 소유한 농민들이 오히려 피해를 겪고 있는 점을 지적, 중앙 정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하여 선량한 농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조치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신효광(청송) 위원은 최근 서울에서 개최한 경북사과 홍보행사에서 꼭지사과를 주제로 행사했는데, 꼭지사과는 생산자에게는 노동력과 인건비 절감 효과를, 소비자에게는 더욱 신선한 사과를 먹을 수 있는 이점을 가져다주는 만큼 경북이 나서서 꼭지사과 홍보 및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노성환(고령) 위원은 스마트팜 사업을 하면서 많은 교육생이 배출되고 있는데,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이 창업하거나 장기 임대를 하는 등 스마트팜 영농을 계속할 수 있어야 하는데 아직 인프라가 갖추어지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 교육 수료 후 수료생들에 대한 지원 및 관리를 철저히 해 지속해 영농에 종사할 수 있게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덕규(경주) 위원은 농업대전환 사업 중 공동급식시설지원 관련해 사업 변경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는데, 작년 예산 심사 시 농수산위원들이 우려했고 지적한 부분이 현실이 된 것이라고 질타, 집행부가 의회가 우려하고 지적한 부분에 대하여 집행부가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일이 없도록 주문했다. 황재철(영덕) 위원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일선 시군이 직접 외국과 MOU를 맺고 필요한 인력을 수급하고 있는데, 농도를 자부하고 있는 경북도차원에서 일선 시군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수급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외국과 직접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농업기술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창욱(봉화) 위원은 기술원에서 2007년에 연구를 시작해서 2018년에 품종 등록한 다솜쌀이 경북 농가에조차 많이 보급되어 있지 않음을 지적, 농가가 다솜쌀을 재배해서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수출을 전제로 계약 재배를 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철식(경산) 위원은 경상북도 육성 신품종 포도인 골드스위트 시범수출과 관련해 샤인머스켓을 대체 할 수 있는 신품종 포도인 만큼 지금에 만족하지 말고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남영숙(상주) 농수산위원장은 경북도내에서 금일 최초로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하고 말았는데 철저한 방역으로 추가 확진 사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고, 기술원에서 연구용역중인 아열대 작물연구소 관련해 소재지를 특정하지 말고 설립 타당성을 검토해 줄 것과 중앙정부에서 개발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이 농업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므로 시군을 통해 널리 홍보해 줄 것을 주문했다.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 집행부 소통부족·즉흥적 행정 지적

    경북도의회 농수산위, 집행부 소통부족·즉흥적 행정 지적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지난주에 이어 13일 대구와 군위에 소재한 농업자원관리원, 동물위생시험소,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농민사관학교 포함)에 대한 강도 높은 현장 감사를 실시했다. 농업자원관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석영 위원(포항)은 농업자원관리원에서 생산 중인 고구마 무병묘 20,000주 정도로는 도내 전체농가의 7% 정도밖에 보급하지 못하는 수준이니,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서 고구마 무병묘를 추가 생산하여 최소 20%의 농가에는 보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우선 신효광 위원(청송)은 농업자원관리원 이전과 관련해서 건축비가 애초 155억원에서 281억원으로 대폭 증가(증 126억원, 증 81%)한 것은 자재값 상승만으로 치부할 수 없으며, 처음 설계 단계에서 충분한 검토를 거치지 않고 추후 변경하면 된다는 편의주의적 행정 때문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충원 위원(의성)은 고품질 벼 우량종자 생산 관련해서 기후변화에 따른 병충해 발생이 매년 심각한 상황이라며, 밥맛도 물론 중요한 부분이지만, 병충해에 강한 우량종자 생산 및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덕규(경주) 위원은 외국 사례를 보면 민간기업에서 화분매개체 꿀벌을 임대형식으로 양봉농가에 제공 후 수분이 완료되면 수거해가는 사업방식이 있는데, 농업자원관리원에서 이런 사례 등을 파악해서 화분매개 벌에 대한 육성 및 처리 방법에 관해 연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철식(경산) 위원은 곤충테마생태원과 곤충생태전시관의 관람객 수는 코로나가 끝났음에도 확연한 증가세가 없음을 지적, 어린이 등 특정 관람 수요층을 파악하여 관람 유치나 홍보에 대한 세밀한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황재철(영덕) 위원은 농업자원관리원의 연구개발비 예산이 인력운영비에 미치지 못함을 지적하며, 신규 사업을 수립하고 예산부서를 계속 설득해서 앞으로는 농업 연구개발 부분에서 좋은 성과를 내 줄 것을 주문했다. 동물위생시험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성환(고령) 위원은 2023년 방역 및 검사 계획 수치를 2022년 실적보다 낮게 설정했고, 실제 2023년 실적도 저조한 부분에 대해 지적, 부족한 예산과 인력으로 녹록지 않은 환경임은 알지만 직원들과 합심해 가축 방역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근수(구미) 위원은 동물위생시험소 소관 3개 위원회가 코로나가 완화됐음에도 지난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서면회의로만 진행되고 있는 점을 지적, 실효성이 떨어지는 서면회의는 지양하고 대면회의로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창욱(봉화) 위원은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사이소 매출액이 점수제 도로 인해 다소 부풀려진 부분이 있다고 지적, 사이소는 사기업이 운영하는 것이 아니기에 농가의 상품을 제값을 주고 판매해줘야 우리 경북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남영숙(상주) 농수산위원장은 곤충사업 분야는 미래 먹거리 산업인 만큼 곤충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달라고 당부했고, 일부 사업소에서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있었던 만큼 직원 교육 및 원만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농민사관학교 이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이전 등의 중대한 사안이 의회에 보고되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 집행부의 즉흥적인 행정과 의화와의 소통부족에 대해 질타했다.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동해안권역 소재기관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동해안권역 소재기관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지난 9일 포항에 소재한 어업기술원과 독도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어업기술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창욱(봉화) 위원은 귀어 및 청년어업인 지원사업의 경우 어업 특성상 고가의 선박이 필수로 요구되는 만큼 실패하거나 중도 이탈을 줄일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는 등 어업기술원에서 실질적으로 귀어에 도움이 되는 사전 교육과 사후관리에도 지원해 줄 것을 주문했다. 먼저 최덕규(경주) 위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수산물 미세플라스틱 분석과 관련해서 기술원이 행정절차를 빠르게 진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 언급, 해수면 양식의 경우에도 순환여과방식 등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분야 연구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성환(고령) 위원은 동해안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것과 관련해 수온 예찰 결과를 모니터링에 그치지 말고, 어업기술원에서 수온에 따른 어종 변화 등 보다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석영(포항) 위원은 올해 운영을 시작한 이웃어촌지원센터가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오는 우수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재철(영덕) 위원은 실시간 수온관측망 구축 사업의 경우 2020년 완료되어 지금은 유지보수 정도만 하면 됨에도 예산이 매년 비슷하게 편성되는 등 낭비 요소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2024년 애초 예산 편성 시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신효광(청송) 위원은 고수온 등으로 인해 폐사된 어류의 경우 전량 사료 처리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이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어민들과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철식(경산) 위원은 어업인 후계자나 우수경영인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청년 귀어인들이 기존 어민들과 원만한 유대관계를 형성하지 못하고 이탈하는 경우가 많으니 청년 귀어인들에 대한 교육과 지원관리를 당부했다. 독도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충원(의성) 위원은 독도재단의 경영실적 평가 결과가 지난해 83.98점에서 올해 81.85점으로 하락한 데 대해 지적, 윤리경영 부분이 매우 낮게 평가받은 부분에 대해 원인분석을 통해 특별 대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정근수(구미) 위원은 동해와 독도 관련 국내외 학술세미나를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사실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므로, 재단에서 추진하는 각종 활동을 언론에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등 독도재단이 그 역할에 충실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남영숙(상주) 농수산위원장은 어업기술원에 대해 각종 연구개발과제 추진, 청년 어업인 지원,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어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고, 독도재단에 대해서는 활동에 대한 홍보 부족, 신규 시책사업 부재, 예산 규모 감소, 부진한 경영실적 평가 결과 등 총체적으로 위기라고 질타하며 직원들이 합심해 개선할 필요성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 [한규섭의 데이터 정치학] 총선 승부처는 ‘수도권 스윙지역구’… 신규아파트 인구변화가 변수/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정치커뮤니케이션)

    [한규섭의 데이터 정치학] 총선 승부처는 ‘수도권 스윙지역구’… 신규아파트 인구변화가 변수/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정치커뮤니케이션)

    다시 선거의 계절이 다가온다. 내년 총선 최대 승부처는 어디가 될 것인가. 정당들 입장에서는 어디에 화력을 집중해야 하는지와 직결된 물음이다. 선거에서 중요한 자원은 돈과 시간, 우수한 후보군일 것이다. 우리 선거의 특성상 253개 지역구 가운데 다수는 특정 정당이 깃발만 꽂아도 당선된다고 할 정도로 이미 승부가 결정된 곳이나 다름없다. 그렇다면 선거 분위기나 후보의 경쟁력, 효과적인 캠페인에 따라 승부가 갈릴 수 있는 ‘스윙(Swing) 지역구’는 어디일까.2020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253개 지역구 중 불과 91곳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앞섰고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는 121개 지역구 중 17곳에서만 민주당에 앞섰다. 반면 민주당은 전국적으로는 161곳, 수도권에서는 104곳에서 통합당에 앞섰다. 지역구별로 민주당 후보가 통합당 후보에게 평균 7.2% 포인트, 수도권에서는 평균 10.9% 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결과의 직접 비교를 위해 관외 사전투표수는 미포함한 읍면동별 데이터를 사용해 계산한 수치다. 민주당 후보가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지역구는 광주 광산을(84.1%), 광주 서구갑(82.3%), 전남 담양·함평·영광(81.6%) 등으로 모두 80% 이상이었다. 전북 익산시갑(79.5%), 광주 북구을(78.7%) 등 11곳에서도 7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통합당 후보가 80% 이상을 득표한 지역구는 경북 군위군·의성군·청송군·영덕군(80.6%) 단 1곳이었고, 70% 이상 득표한 지역구도 경북 김천시(75.7%), 대구 동구갑(70.7%) 등 2곳에 불과했다. ●21대 총선 민주 표심, 尹으로 상당 돌아서 그러나 2년 만인 지난해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였던 이재명 대표에게 승리했다. 총선에서는 민주당 후보를 찍었던 유권자 중 상당수가 대선에서는 투표에 참여하지 않거나 윤 대통령 지지로 돌아선 것이다. 윤 대통령이 대선에서 얻은 성적은 총선이라면 몇 석에 해당할까.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이재명 두 후보가 얻은 읍면동별 득표수를 취합해 지역구별 득표수로 다시 계산해 봤다. 대선이 총선이었다면 윤 대통령은 253개 지역구 중 138개 지역구에서 이 대표를 앞서 의석수 24석 차이로 승리했다고 볼 수 있다. 국민의힘 대역전의 기반은 수도권, 그중에서도 서울이었다. 수도권 전체 121개 지역구 가운데 윤 대통령이 이 대표를 앞선 곳은 45곳으로 2020년 총선 당시 17곳에 견줘 거의 3배에 달했다. 서울 총 49개 지역구 중 국민의힘이 승리한 곳은 27곳으로 2년 전 총선 8곳과 비교해 3.4배 늘었다. 이들 스윙 지역구는 어디였을까. 21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우위였으나 대선에서는 윤 대통령이 이 대표를 앞선 서울 지역구는 강동구갑, 강동구을, 강서구을, 광진구갑, 광진구을, 노원구갑, 동대문구갑, 동대문구을, 동작구갑, 동작구을, 마포구갑, 서대문구갑, 송파구병, 양천구갑, 영등포구갑, 영등포구을, 종로구, 중구·성동구갑, 중구·성동구을 등 총 19곳이었다. 경기도와 인천에서도 총 59개 지역구 중 8곳, 13개 지역구 중 3곳이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갈아탔다. 경기도의 성남 분당구을, 수원시병, 수원시정, 안양 동안구을, 용인시병, 용인시정, 의왕시·과천시, 하남시와 인천의 동구·미추홀구갑, 동구·미추홀구을, 연수구갑 등이 여기에 해당했다. 반면 경기도 평택시을과 용인시갑 두 곳은 민주당으로 넘어갔다. 총 26개 충청권(대전·충북·충남) 지역구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긴 곳이 10곳에서 21곳으로 올라간 점도 눈에 띄었다.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이동한 충청권 지역구는 논산시·계룡시·금산군, 당진시, 대전 대덕구, 대전 동구, 대전 서구갑, 대전 서구을, 대전 유성구갑, 증평군·진천군·음성군, 청주 상당구, 청주 서원구, 청주 흥덕구 등이었다. ●대선 후 치러진 지선서 국민의힘 압승 대선 석 달 후 치러진 지방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중 12곳에서 승리했다. 대선과 마찬가지로 각 광역단체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득표수를 읍면동별로 취합해 이를 2020년 총선 당시 지역구로 나눠 분석해 보면 국민의힘은 전체 253개 지역구 중 무려 181개 지역구에서 민주당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즉 21대 총선보다 의석수가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었다. 서울의 경우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이겼으나 지선에서 오세훈 시장이 승리한 지역구는 강동구갑, 강동구을, 강북구갑, 강북구을, 강서구갑, 강서구병, 강서구을, 관악구갑, 관악구을, 광진구갑, 광진구을, 구로구갑, 구로구을, 금천구, 노원구갑, 노원구병, 노원구을, 도봉구갑, 도봉구을, 동대문구갑, 동대문구을, 동작구갑, 동작구을, 마포구갑, 마포구을, 서대문구갑, 서대문구을, 성북구갑, 성북구을, 송파구병, 양천구갑, 양천구을, 영등포구갑, 영등포구을, 은평구갑, 은평구을, 종로구, 중구·성동구갑, 중구·성동구을, 중랑구갑, 중랑구을 등 총 41곳이었다. 경기도에서는 고양시병, 고양시정, 광주시갑, 광주시을, 구리시, 김포시갑, 김포시을, 남양주시병, 성남시 분당구을, 수원시병, 안성시, 양주시, 용인시병, 용인시정, 의왕시·과천시, 의정부시갑, 파주시을, 평택시갑, 하남시, 화성시갑 등 총 20곳, 인천에서는 남동구갑, 남동구을, 동구·미추홀구갑, 동구·미추홀구을, 부평구갑, 부평구을, 서구갑, 연수구갑 등 총 8곳에서 유권자들의 마음이 바뀌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충청권에서는 대전 대덕구, 대전 동구, 대전 서구갑, 대전 서구을, 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충남 당진시, 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 청주 상당구, 청주 서원구, 청주 청원구, 청주 흥덕구, 세종시갑, 세종시을 등 총 13곳,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부산 북구·강서구갑, 울산 북구, 경남 김해시갑, 경남 김해시을, 경남 양산시을 그리고 강원도에서는 강릉시, 원주시갑,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 등이 ‘스윙 지역구’로 나타났다.●21대 평균 유권자 16만·투표는 10만명 이번 총선에서 의외의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 지역구는 없을까. 가장 주목할 점은 유권자 구성의 변화다. 21대 총선에서 지역구별 평균 유권자 수는 16만 1346명이었고, 평균 투표자 수는 10만 3384명 정도였다. 따라서 해당 지역구에 대규모 신규 아파트 단지 등이 건설될 경우 기존 유권자 지형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 가령 아파트 단지 등의 건설은 진보 성향이 강한 30~50대 유권자들의 대규모 유입을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총선 이후 2023년까지의 연령대별 인구 변화를 살펴보면 경기 광주시갑, 대구 동구을, 경기 고양시정, 대전 유성구갑, 경기 시흥시을, 경기 군포시, 광주 북구을, 경기 용인시정, 충남 천안시을, 경기 광명시을, 경기 고양시병, 광주 동구·남구갑, 경기 평택시갑, 경기 용인시갑, 경기 용인시병 등은 30~50대 유권자 수가 2만명 이상 감소한 지역구로 분류됐다. 이 지역구들은 유권자 구성상 지난 총선 때보다 상대적으로 국민의힘이 유리해진 곳으로 볼 수 있다. 반면 경기 화성시을, 경기 파주시갑, 경기 하남시, 인천 서구을, 세종시갑, 경기 화성시병, 경기 시흥시갑, 충남 아산시을, 경남 양주시, 인천 연수구을, 경기 평택시을, 경기 김포시갑 등은 30~50대 유권자 수가 1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지난 총선 때보다 민주당이 유리해진 곳으로 볼 수 있다. 21대 총선을 기준으로 지난 대선과 지선에서 지역구 표심이 바뀐 스윙 지역구는 각각 51곳과 90곳이었다. 이 스윙 지역구들이 내년 총선의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깃발만 꽂는다고 당선되지 않는 이 지역구들에서의 승부는 현 정부에 대한 평가, 공천 과정에서 보여 주는 낮은 자세, 공천된 후보자의 경쟁력, 지역구를 위한 주요 정책 제안 등의 요인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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