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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MZ 절경 533㎞ ‘평화·화합’ 두 바퀴로 내달린다

    DMZ 절경 533㎞ ‘평화·화합’ 두 바퀴로 내달린다

    갈등과 대립을 넘어 평화와 화합으로 향하는 질주가 올해도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에서 펼쳐진다. 국내외 자전거 라이더가 대거 참가해 DMZ 접경지역을 달리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3’ 국제자전거대회가 1일부터 닷새 동안 열린다. DMZ 접경지역 균형발전과 한반도 평화 염원, 자전거 이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시작한 대회는 올해 6회를 맞았다. 정전 70주년인 올해 주제로 삼은 문구는 ‘DMZ, 70년의 경계를 넘어 미래로!’다. 개막식이 열리는 인천 강화고인돌체육관부터 폐막식이 예정된 강원 양구종합운동장까지 인천과 경기, 강원 9개 시군 DMZ 접경지역 532.6㎞를 달린다. 행정안전부와 인천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해외 참가 인원이 늘고 대회 코스도 넓어지는 등 해마다 규모와 내용 면에서 거듭 발전하며 명실상부한 국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뚜르 드 디엠지는 2개의 본대회와 부대 행사로 꾸며진다. 국내외 청소년 엘리트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는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가 으뜸 대회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네덜란드 등 13개국 20개 팀 176명이 출전해 닷새 동안 강화에서 양구까지 내달린다. 아시아 유일의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이자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청소년 국가대항전이다. 대한자전거연맹에 등록된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마스터즈 도로사이클 대회’에는 27개 팀 209명이 출전해 강화에서 인제까지 사흘간 도전과 평화의 레이스를 펼친다. 이번 대회 코스는 ▲1구간 강화~김포(94.6㎞) ▲2구간 파주~연천~철원(100.5㎞) ▲3구간 철원~화천~양구~인제(141.8㎞) ▲4구간 인제~고성(73.3㎞) ▲5구간 고성~인제~양구(122.4㎞)로 구성됐다. 국제 청소년 대회는 전 구간을, 마스터즈 대회는 1~3구간을 각각 달린다.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을 통과하는 DMZ 코스와 함께 접경지역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체험하며 달릴 수 있어 다른 도로 사이클 경주와 차별된다.1, 3, 5구간이 대표적이다. 고인돌체육관에서 출발하는 1구간은 평소 자전거 동호인이 많이 찾는 해안도로를 따라 장흥저수지, 경인아라뱃길 등을 거쳐 김포 아라마리나문화광장에 도착하는 코스다. 강화군 철산리 민간인 통제구역을 지나 해안도로를 경유하며 시원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가장 긴 3구간은 언덕과 산악 구간이 많아 험난한 코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철원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금강산으로 가는 철길의 흔적이 남아 있는 암정교, 아름다운 경치를 품은 파로호를 거쳐 인제체육관에 이르는 코스다. 마지막 5구간은 고성 통일안보공원에서 출발해 설악산, 대암산의 비경을 거느리며 달린 뒤 양구종합운동장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20인치 휠의 작은 바퀴로 장애물 경기를 펼치는 ‘전국 BMX 대회’가 부대 행사로 열린다. 강화아시아드BMX경기장에서 2일과 3일에 개최된다. 초·중·고, 일반부, 마스터즈 부문에 약 500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사고 없는 안전한 대회를 목표로 지난 2월부터 행안부 및 자전거연맹, 각 지방자치단체 담당자가 사전 답사는 물론 수차례 대회 구간을 점검하는 등 안전성을 거듭 확인했다. 대회 기간에는 국제경기 안전규정에 따라 심판, 마셜 등을 충분히 배치하고 행사장·시설·분야별로 안전관리 책임자를 지정하는 한편 응급 의료장비 및 인력도 상시 운영한다. 이뿐만 아니라 행사장 및 경주시설 설치 안전규정을 철저히 이행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뚜르 드 디엠지는 DMZ와 접경지역을 배경으로 세계인이 함께하는 국제대회를 통해 지역 발전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뜻깊은 행사”라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DMZ가 갈등과 대립이 아닌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새롭게 인식되길 바라며, 접경지역 자연환경의 특별한 가치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수산물, 검사확대와 홍보강화로 수산물 안전성 확보해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수산물, 검사확대와 홍보강화로 수산물 안전성 확보해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30일 제341회 임시회 기간에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를 열어 소관 부서인 문화관광체육국, 환경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2023년도 경북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4건의 조례안과 1건의 동의안을 심사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산림환경연구원 연구의 목적이 임업인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소득원 개발이라면 어려운 분야를 계속 연구하기보다는 기업과 연결하여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24일부터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류되는 만큼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수산물 등에 대한 지속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축척하고 이를 공개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경북문화재단의 경영실적평가 결과에 따른 성과급 반영은 매년 발생하는 사항으로 추경이 아닌 본예산에 편성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포항, 경주, 울진, 영덕 등 동해안 인접 시군의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신속한 검사와 대응을 위하여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치르느라 수고했지만 예산편성 미흡으로 집행잔액이 많이 발생했다며 예산 절감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대한민국시조문학관조성, 예천군립박서보미술관 건립 등 해당 시군의 사업 취소나 포기로 전액삭감된 사업에 대해 면밀한 사전검토가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본 사업에 기투자된 예산으로 인해 국가적 낭비가 발생했다고 질타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도청운동경기부 핀수영팀의 숙소가 경북이 아닌 서울에 마련되어 있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역설했다. 이어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폐플라스틱 공공열분해시설과 관련해 환경부의 지침이 마련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사업이 시작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재)한국국학진흥원의 인력운영비와 공공요금 부족으로 인한 운영비 증액과 관련하여 예측이 가능한 연간 운영비는 추경이 본예산에 편성해야 할 사안이라며 추경 편성은 부적절한 예산 편성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공유차량 인센티브 지원과 관련해서는 사업효과가 좋더라도 관련 업계가 수용하지 않으면 지속이 어렵다며 사업의 신중한 구상을 주문했다. 정경민 의원(비례)은 야영장안전위생시설개보수지원을 통해 설치되는 화장실은 고속도로 화장실 등과 함께 몰래카메라 감지기가 꼭 필요한 장소이므로 사업추진 시 적극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장애인체육대회를 도민이 널리 알 수 있도록, 예산의 많은 부분을 홍보에 할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병하 의원(영주)은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북힐링로드와 같은 사업들을 통해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청소년들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고, 비행 청소년 등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며 사업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창출이 기능성식품에만 국한되어서는 안 되며, 산림관광, 힐링, 숲길조성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부족한 재원을 바탕으로 어렵게 편성된 예산인 만큼 연말까지 사업 추진과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맞춤 과외도 받았다”…에코프로가 ‘배터리 종주국’ 日 뚫은 사연

    “맞춤 과외도 받았다”…에코프로가 ‘배터리 종주국’ 日 뚫은 사연

    에코프로가 1993년 세계 최초로 리튬이온 배터리를 상용화한 소니에 양극재를 납품한 지 10년을 맞아 2013년 첫 수주 당시 비화를 공개했다. 에코프로는 한국의 작은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양극재 업체로 거듭난 것에는 소니와의 파트너십이 결정적이었다고 자평했다. 지금이야 세계 배터리 산업을 한국과 중국이 양분하고 있지만, 원래 ‘배터리 종주국’은 일본이다.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기업이 일본 소니인 것은 물론,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한 일본의 화학자 요시노 아키라는 2019년 노벨화학상도 받았다. 2009년 상장한 에코프로는 시장에서 조달한 자금으로 대규모 배터리 소재 라인을 증설했다. 그러나 당시 업계의 치열한 경쟁으로 ‘치킨게임’이 벌어지고 있었다. 이에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이대로 가면 우리는 죽는다”며 “세계에서 배터리셀을 가장 잘 만드는 소니를 뚫자”며 임원들을 독려했다고 한다. 수주를 위해 이듬해 일본으로 갔지만, 소니는 한국의 무명 배터리 소재 회사에 곁을 내주지 않았다. 2010년 일본 배터리 전시회 ‘배터리 재팬’ 당시 소니 바로 옆에 전시관까지 마련했으나, 문전박대 신세였다. 1년 뒤 다시 배터리 재팬에 참가한 에코프로 직원들이 소니에 방문해 “한 번만 테스트하게 해달라”며 간절하게 요청한 끝에 소니의 회신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에코프로 개발·영업팀이 일본 후쿠시마현에 있는 소니 본사를 찾아 기술력을 설명했지만, 소니가 원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었다.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는 “(소니가) 세계에서 찾아볼 수 없는 양극소재를 개발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2012년 소니의 품질 담당 인력들이 직접 에코프로 충북 오창공장으로 와 ‘맞춤형 지도’에 나서기도 했다. 현장의 이물질이 공정에 들어가는 걸 차단하는 방법 등 소니가 전수한 노하우를 토대로 에코프로는 약 한 달여 만에 품질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한다. 이후 에코프로가 소니에 배터리 양극소재를 시험 공급한 것이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13년 8월이다. 실제 장기공급 계약을 맺은 건 2015년 3월이다. 에코프로는 이후 소니가 2017년 배터리 사업부를 일본 전자기기 전문회사 ‘무라타제작소’에 매각한 뒤에도 인연을 이어간다. 에코프로는 현재 무라타에 전동공구, 무선청소기, 전동자전거 등에 들어가는 배터리용 양극재를 공급하고 있다. 2013년 6t에 불과하던 공급량은 현재 수천t에 이른다는 게 에코프로의 설명이다.
  • 최재해 감사원장 “잼버리 파행으로 드러난 무사안일 엄단할 것”

    최재해 감사원장 “잼버리 파행으로 드러난 무사안일 엄단할 것”

    최재해 감사원장은 28일 “잼버리 파행 사태에서 드러난 뿌리 깊은 무사안일과 국세, 산업재해 예방 등 대민접점 현장의 소극행정을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오전 감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원 75주년 감사의 날 기념식에서 “공직사회의 기본질서가 바로 서길 염원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원장은 또 “채용 비리, 사교육을 둘러싼 각종 유착관계 등 국가와 사회 저변에 잠복해 있는 불공정 관행은 물론 관료적 권위주의, 규제 남발 등 국가에 해를 끼치고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요인에 대해서도 고강도 감찰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잼버리 추진 과정 전반을 비롯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특혜 채용 의혹과 교원 등의 사교육시장 참여 등의 복무실태를 하반기에 집중 감사할 계획이다. 최 원장은 이와 함께 “중장기 국가 재정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주요 기금과 국가채무가 적정하게 관리되는지 꼼꼼히 살펴볼 것”이라며 “감염병 대응 과정에서 지출이 급증한 각종 지원사업과 정책자금 집행 과정에서 불필요한 재정 누수는 없었는지 확인해 국가 재정의 효율적 운용을 유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율적 인력 운용과 공간 활용을 가로막는 부서 간 칸막이를 과감히 제거해 감사 성과를 극대화하고 조직문화를 쇄신하겠다”며 미래를 위한 디지털 감사 기능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감사원이 개원한 이후 직무감찰과 회계감사를 온전하게 통합 수행한 지 60년이 흘렀다”며 ‘논어’에서 60세를 ‘이순(耳順)’이라 표현하는 것을 인용해 “기본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우리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이해하고 흔들림 없이 국가와 국민을 바라보며 독립성과 중립성의 잣대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적극적인 업무 처리로 예산 절감 및 국민 편익 증진 등에 기여한 12개 기관 부서와 직원 15명에게 표창 등이 수여됐다. 보건복지부 정기감사에서 출생 미신고 아동 중 아동학대 사례 확인에 적극 협조한 황원철 수원시 지방사회복지주사보, 박희복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 경위, 프로젝트팀 ‘사회적 부모’는 원장표창 대상을 받았다.
  • “대구 IB학교 확산…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

    “대구 IB학교 확산…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

    “뉴진스 멤버가 몇 명인지 아시나요?” 지난 24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 첫 질문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망설임 없이 “5명이다. 교육감이 그 정돈 알아야 하는 것 아니가”라고 답했다. 이어 “청소년에게 인기가 높은 뉴진스가 출연한다고 해 짬을 내 잼버리 K팝 콘서트도 시청했다”고 덧붙였다. 강 교육감은 ‘대한민국 국제 바칼로레아(IB) 공교육’의 선구자라 불릴 만하다. 현재 국내 공교육 체제에서 IB월드스쿨로 인정받은 전국 20개 학교 중 14곳이 대구에 있어서다. 그 역시 교육감 재임 5년간 가장 큰 성과로 IB프로그램 확산을 꼽았다. 강 교육감은 “단순히 숫자가 많고 적음의 문제를 떠나 대구에선 학생 성장을 중심으로 질 좋은 교육이 일관성 있게 이어지고 있다”며 “대구의 IB교육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교육 패러다임이 전환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강 교육감과의 일문일답. -학생 인권과 교권의 균형 문제 대책은. “교권 보호와 학생 인권은 대립하는 개념이 아니다. 2019년 전국 최초로 교육권보호센터를 설립해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갈등 상황에 능동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법률적·행정적으로도 교육권이 부당하게 침해되지 않도록 하며 최근에는 인력을 확충하고 전용 상담 공간을 마련했다. 전국 최초로 교원안심번호서비스를 도입해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하고 교원의 사생활 침해도 막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을 통해 학부모와 선생님이 서로 입장을 이해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공을 들인다.” -그동안 추진해 온 IB교육 성과는. “IB프로그램이 공교육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게 가장 큰 성과다. IB프로그램은 IB학교에 국한된 게 아니라 지역 전체 학교의 교육력 향상과 새로운 학교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IB월드스쿨로 지정되려면 학교 정책, 교수 능력, 학교 문화 및 공동체성, 교수학습환경 등에 대한 까다로운 심사가 필요한데 통상 2년 이상 걸린다. 그런데 IB월드스쿨 14개 곳이 대구에 있다. 올해 안에 몇 개 학교가 추가로 지정되면 대구는 국제적인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게 된다. ‘생각하는 힘’과 ‘학습력’을 극대화하는 IB교육으로 지역 학생의 자기 주도 학습력이 향상됐다는 점도 큰 성과다. IB교육은 ‘혼자 하는 공부’가 아닌 ‘함께하는 공부’를 추구하기 때문에 학교폭력이 거의 없다. 특히 ‘2024 IB 글로벌 콘퍼런스’의 개최지로 대구가 선정된 것도 IB교육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여서 자랑스럽다.” -지난달 전국 최초로 ‘학부모 선언문’을 발표했는데. “학부모의 교권 침해는 수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고 정도도 심해지고 있다. 대구도 마찬가지다. 학부모 선언문 발표는 이를 더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내 아이만이 아닌 모두의 아이를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려면 학교를 믿고 기다려 주는 학부모 인식이 필요하다. 이렇게 시작한 대시민 운동인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의 결과물이 대구 학부모 선언문이다. 선언문은 700명의 학부모가 제안한 실천 방안을 토대로 학부모가 만들었다. ‘내 아이뿐 아니라 내 아이의 친구도 모두 내 아이라고 여기자’는 게 선언문의 핵심이다. 교육과 학교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이 변화되길 기대한다.” -남은 임기 동안의 계획은. “대구는 코로나19의 충격이 가장 컸던 지역이지만 위험을 무릅쓰고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전면 등교를 실시한 곳이다. IB프로그램 도입으로 시작된 교실수업 혁신이 대한민국 공교육을 주도하며 새로운 모델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학생이 미래를 살아갈 역량을 제대로 길러 줄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 계획이다. 내 아이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아이를 키우는 대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배달 음식, 20년 뒤 배달료 비싸 못 먹어” 中경제학자 발언 논란

    “배달 음식, 20년 뒤 배달료 비싸 못 먹어” 中경제학자 발언 논란

    중국의 한 유명 경제학자가 앞으로 20년 후에는 음식을 배달시키거나 가사 도우미를 쓰는 일이 어려워 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중국의 금융계(金融界)에 따르면 중국의 유명 경제학자인 왕푸중(王福重)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20년 후면 음식 배달은 물론 가사 도우미를 쓸 수 없게 될 것”이라는 문장을 발표했다. 그가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바로 가사 도우미나 배달 기사들의 소득이 높아지는 반면 인구가 줄어 종사자는 감소해 서비스 비용이 매우 비싸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7월 중국에서는 가사도우미들의 급여가 관련 자격증 취득 후 5000위안(약 90만 원)에서 2만 위안(약 363만 원)으로 인상되었다는 내용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종 학력은 초등학교 2학년인 한 47세 중국 여성은 남는 시간에 가사 도우미 자격증, 육아 도우미, 산모 도우미, 요양 보호사, 플로리스트 등의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뒤 전문 가사 도우미를 하고 있고 그녀의 급여는 최소 2만 위안으로 알려졌다. 현재 기준으로 시급이 최소 1만5000원에 달했다. 중국에서 가사 도우미 산업은 일부 돈 많은 사람들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워킹맘, 유학생 등이 단기로 집안 청소와 음식 등을 도와 줄 가사 도우미를 쓸 수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능력이 많으면 많을수록 사실 부르는 게 값이다. 중국 최대 경제 도시인 상하이시 가정 서비스업 협회에 따르면 현재 상하이시에서 관련 업계 종사자는 약 75만 명이지만 아직도 약 3만 명의 인력이 부족한 상태다. 올해 3월에 열린 아시아태평양 금융 포럼에서 중국 국제 경제 교류 센터 천원링(陈文玲) 센터장은 “중국 가사 도우미 산업에는 약 2000만 명의 인력이 부족한 상태”라면서 특히 고급 서비스 인력이 심각하게 부족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경제학자는 중국 배달업의 빠른 성장은 환경보호 정책과도 연관이 깊고, 향후 배달 업계에 대한 당국의 관리가 강화되면 배달비 인상도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그의 발언 이후 중국 소비자들은 앞으로도 간편하고 저렴한 배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지 걱정하기 시작했다. 일각에서는 앞으로의 배달 업계는 서비스 품질은 높아지고 가격에는 크게 민감하지 않은 소비자를 위한 프리미엄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음식 가격보다 배달비가 훨씬 비싸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청소년복지시설 실무자 간담회 개최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청소년복지시설 실무자 간담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이 지난 24일 서울시 청소년복지시설 실무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가정밖 청소년 보호와 자립지원의 최전선에 있는 실무담당자와 현황을 공유하고, 가정밖 청소년은 물론 종사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박 운영위원장과 서울 6개소 청소년쉼터·자립지원관의 장, 서울시 청소년정책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요 사업 및 현황 보고,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김범구(동남이동쉼터), 김은영(강북일시쉼터), 박윤희(신림단기쉼터), 이미자(은평중장기쉼터), 홍승현(금천단기쉼터), 황혜신(관악자립지원관) 등) 청소년복지시설장들은 필요 과제로 ▲가정밖 청소년 대상 지원의 차별화 ▲업무 가중에 따른 인력 부족 및 종사자 마음건강 지원대책 수립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보장을 위한 노후시설 개선 등을 꼽았다. 이들은 복합적인 가출요인, 정신건강, 발달장애 등 청소년의 특성과 병리적 문제를 고려한 전문적 개입·사례관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쉼터 이용 청소년 약 75% 이상이 가정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희박하고, 쉼터가 아닌 독립을 선택하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독립생활 청소년을 위한 별도의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종사자의 열악한 근무여건 또한 다뤄졌다. 종사자들은 24시간 상시보호와 상담업무 외에도 각종 행정업무를 소화해야 하지만, 그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여 업무소진이 극심한 실정이다. 고위험 청소년이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종사자 역시 위험 상황에 노출되어 신체적·정신적 외상을 경험함에도 이에 대한 지원 역시 미비하다. 청소년 인권보호의 중요성은 점점 강조되는 반면 종사자의 인권은 상대적으로 간과되는 모순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시설장들은 “종사자의 상태는 청소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이들을 위기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밖에도 ▲가정밖 청소년에 대한 긴급의료지원 시스템 구축 ▲쉼터퇴소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 간 지원편차 해소 ▲노후 이동쉼터차량 교체 ▲관련 부처기관 간 의무적 협조체계 구축 및 활성화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가정밖 청소년과 종사자들에게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까지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은 정부가 보호아동이 자립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한다. 당사자의 의사에 따라 현행 만 18세에서 24세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관련법이 개정됐다. 박 운영위원장은 “청소년쉼터와 자립지원관은 벼랑 끝에 몰린 가정밖 청소년들이 선택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이다.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 함께 안심하고 지내는 사회적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의회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 저 역시 오늘 간담회에서 오간 의견들이 현실적인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치열하게 고민하고 움직이겠다”면서 향후 정책세미나 개최, 시범사업 발굴 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청소년쉼터·자립지원관 총 19개소 운영을 통해 가정밖 청소년 조기발견과 보호, 가출 예방 상담활동, 보호 서비스, 자립 등을 지원하고 있다. 23년도 상반기 동안 약 2만명의 청소년이 시설을 이용했고, 약 3만명의 청소년이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거리상담, 의료지원, 먹거리제공, 심리검사, 핸드폰 충전, 인터넷 이용 등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 외국인 근로자 1만명 늘린다… 택배 상하차 등 허용

    외국인 근로자 1만명 늘린다… 택배 상하차 등 허용

    앞으로 지방에 있는 뿌리산업 중견기업과 택배 직종 등에 외국인 고용이 가능해진다. 만성적 인력난을 겪는 호텔·콘도업(청소)과 음식점업(주방 보조) 등 관광숙박업종도 실태조사를 거쳐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산업현장의 빈 일자리 해소를 위해 고용허가제도(E-9)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지난해 2000명 수준이던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 전환 쿼터를 17.5배인 3만 5000명으로 확대하고, 국내에서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졸업 후 3년 동안 취업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고용노동부와 법무부는 24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서울 구로디지털산업단지 G밸리산업박물관에서 열린 제4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킬러규제 혁파 방안’을 발표했다. 인구·산업구조 변화로 구인난이 심각한 현장 수요를 반영해 외국인력을 유연하게 활용하는 방안을 담았다. 윤 대통령은 “킬러규제는 우리 민생경제를 위해서 빠른 속도로 제거해야 한다. 공직자들의 마인드 역시 확 바꿔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킬러규제에 대해 “투자의 결정적 걸림돌이 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고용부는 ‘빈 일자리’가 올해 6월 기준 제조업 5만 7000개, 비제조업 15만 6000개로 증가하는 추세를 심각하게 보고 완화할 킬러규제를 선별했다. 이어 내년 고용허가인력을 12만명으로 올해보다 1만명 늘리는 해법을 제시했다. 내년 사업장별 외국인 근로자 고용한도는 2배 이상 늘어난다. 제조업은 기존 9∼40명에서 18∼80명으로, 농축산업은 4∼25명에서 8∼50명, 서비스업은 2∼30명에서 4∼75명 등으로 각각 확대해 인력난을 완화키로 했다. 숙련 외국인력의 계속고용을 위해선 10년 이상 체류 가능한 장기근속 특례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기업·업종으로 장시간·야간근로, 체력 소모가 많아 내국인이 기피하는 택배업·공항 지상조업의 상·하차 직종 등으로 확대한다. 관광숙박업종은 내국인 일자리에 미칠 영향 등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 성동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일이 온다넷(NET)’

    성동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일이 온다넷(NET)’

    서울 성동구가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고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일이 온다넷(NET)’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일자리 포털 사이트인 잡코리아와 함께 온라인 채용관을 구축하며, 참여기업이 채용공고를 게재한다. 구직자들은 원하는 기업에 입사지원을 하고, 기업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채용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일반사무부터 정보통신기술, 마케팅, 청소나 경비, 돌봄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에 주소를 둔 기업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며 다음달 15일까지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청·장년 구직자나 이직 희망자,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등 취업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입사 지원이 가능하다. 구직을 원하는 사람은 잡코리아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구는 취업 컨설팅과 취업 강의를 진행한다. 구직자들의 애로사항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등에 대한 취업 컨설팅을 비대면으로 총 30회 진행한다. 다음달 5일에는 ‘직업흥미검사를 통한 인생직업 찾기’를 주제로 온라인 강의도 이어진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일자리 채용의 큰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여전히 경기가 어려운 만큼 구직자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제7차 서울시 당정협의회·교육청 정책협의회 개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제7차 서울시 당정협의회·교육청 정책협의회 개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오는 28일 개회하는 제320회 임시회를 대비해 주요 현안 점검을 위한 서울시 당정협의회 및 교육청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서울시청 8층 간담회의장에서 열린 제7차 국민의힘-서울시 당정협의회에는 김현기 의장이 함께한 가운데,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길영 수석부대표, 허훈 정무부대표, 서상열 의안부대표, 서호연·이병윤·김태수 권역부대표, 박상혁 정책위원장, 문성호·채수지 정책부위원장, 옥재은 대변인, 고광민 운영부대표가 참석했다. 서울시는 강철원 정무부시장, 기획조정실장, 정무특보, 정무수석, 경제정책실장, 도시교통실장, 자치경찰위원장, 기후환경본부장, 평생교육국장, 시민건강국장, 재난안전관리실장, 주택정책실장, 도시계획국장 등이 자리했다. 원내대표단은 최근 흉기 난동 등 묻지마 범죄에 대한 범죄예방활동 강화를 주문하고 자치경찰위원회의 현장 순찰인력 확보와 지역 자율방범대 활용방안 등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특별 치안 활동을 빈틈없이 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21일부터 운행이 시작된 ‘찾아가는 서울동행버스’는 수도권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화성시 동탄, 김포시 풍무동 등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대표단은 서울시민이 사업 취지를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서울시에 진입하는 대중교통의 탄력적 운영을 위해 향후 교통 여건 및 이용수요 등 운행 결과를 분석해 이후 사업추진에 반영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풍수해 취약 지역인 지하차도의 재난 대응을 위해 중점관리 대상 총 103개소를 지정했다. 그중 진입차단설비 미설치 78개소에 대해서 침수알람시스템을 긴급 설치하고 호우주의보 발령 시 지하차도별로 현장책임관을 즉각 배치하기로 하며, 상황감시단과 순찰지원반의 순찰을 통해 파악된 침수지역의 경우 내비게이션 실시간 교통정보 연계를 통해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등 선제적 조치가 추진될 예정이다. 공공급식의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개선책도 마련됐다. 특정 단체가 주도하는 공급체계에서 공적집하 공급체로 전환하고 전국 친환경 농가가 공급업체로 참여하게 했다. 최근 3년간 서울시 마약사범은 평균 4300명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마약사범 증가율이 48.6%에 달하고 있다. 특히, 서울의 마약 초범증가율이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르고 있어 단속 처벌보다는 경증 중독자 조기치료 중심의 진료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10·20대 중독 상담과 약물치료를 위한‘동행의원’지정 운영에 당정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오후에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회의실에서 서울시교육청과 제7차 정책협의회가 열려 설세훈 부교육감과 기획조정실장, 교육정책국장, 평생진로교육국장, 교육행정국장, 초등교육과장, 교수학습・기초학력지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서이초 교사의 부고가 들려온 지 한 달이 지났지만 교육청의 적극적 대처와 뚜렷한 정책적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는 원내대표단의 질타가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 지원 경과와 계획을 설명하고 정상 개학을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하겠다고 보고했다. 과거 급식실로 쓰여 어둡고 환기도 잘되지 않았던 1학년 5반·6반 교실을 신관2층으로 옮기고, 기존 공간의 확보를 위해 모듈러 교실 3칸을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9월 4일은 고인의 49재인 만큼 자율휴업일로 지정하기 위해 학부모 설문조사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재학생들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심리 안정화 지원과 교육도 진행되며, 심리정서 지원이 긴급하게 필요한 교직원에 대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이 투입돼 교직원 개별상담 등이 이뤄지고 있으며, 학생들 돌보는 방법과 생명존중에 관한 집단교육도 진행된다고 밝혔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내에 서이초 정상화 지원단을 구성하고, 주1회 학교방문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파악하고 특히 해당 학급 학생들의 안정화를 위해 정기적 모니터링을 실시키로 했다.서울시의회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서울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평가’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시행계획 보고도 있었다. 9월 중순에는 초4, 초6, 중2, 고1 등 4개 학년으로 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예비검사가 진행되며, 이를 바탕으로 11월 말에 시행되는 본 검사는 동일 학년군 36,000명 및 희망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가영역은 학습과 삶의 맥락에서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글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맥락에 맞게 표현하는 능력인 문해력 그리고 학습과 일상을 포함한 다양한 상황에서 수학의 내용과 방법을 활용하여 추론, 의사소통, 문제해결을 하는 수리력이다. 평가결과를 통해 학교는 겨울 방학 기간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계획 수립 및 보정활동을 실시, 2024학교교육계획과 학습지원대상 지원 계획 수립에 반영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2024서울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수립 및 단위학교 책임지도제 예산 교부에 활용한다. 또한 현재 중단된 신규 인조잔디운동장 지원을 위한 예산과 방향성 등 개선방안을 10월까지 시의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3년 발암물질과 중금속 등 인조잔디 운동장의 유해물질 검출 및 주기적인 교체 문제를 이유로 신규 인조잔디 운동장 예산을 중단했다. 작년 서울시의회에서 중단 이유의 비과학성과 일부 학교에 설치가 진행되는 비일관적 상황을 계속 지적하자 교육청은 ‘인조잔디 지원방안 개선TF’를 통해 기준을 개정하기로 했지만, 1년이 되어가도록 개선안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태였다. 최 대표의원은 이날 서울시와 교육청이 제출한 이번 임시회 주요 현안과 협의 요청 사항에 대해 의원들과 내용을 공유, 깊이 있는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서울학생의 기초학력 평가를 위한 교육청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며, 교원 수업권·학생 학습권이 함께 존중받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이 발의한 ‘교육조례 3건’이 이번 회기에 통과될 수 있도록 교육청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 경북 경찰, 상반기 마약 사범 520명 검거·64명 구속

    경북 경찰, 상반기 마약 사범 520명 검거·64명 구속

    경북경찰청은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 결과 총 520명을 검거하고 64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검거 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310명) 대비 64.8% 증가했다. 구속 인원은 같은 기간(19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양귀비·대마사범이 354명으로 전체 인원의 68%로 나타났다. 필로폰 등 향정신성의약품 판매·투약 사범은 166명이다. 연령별로는 60대가 312명으로 가장 많다. 30대 63명, 20대 61명, 50대 52명, 40대 26명, 10대 6명 순이다. 60대 이상 고령층의 비율이 높은 것에 대해서는 양귀비·대마 불법 재배 사범 집중단속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귀비 및 대마 불법 재배 사범은 354명으로 양귀비 3만 2440주, 대마 3747주를 압수·폐기했다. 외국인 마약사범은 90명이 검거됐다. 경찰은 단속·수사 외에도 학교전담경찰관 등 경찰 인력을 투입해 2만 4966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범죄 특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유관기관 간담회 및 캠페인,포스터 등을 활용한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예방 활동도 했다. 경찰은 “경북지역에도 외국인과 20~30대 MZ세대 마약사범이 증가 추세”라며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한 단속,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마약류 유통행위에 대한 단속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하반기에도 집중단속에 나서는 등 연중 상시 강력 단속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 경북도의회, 대중교통 이용부담 없애고 데이터산업 육성 박차

    경북도의회, 대중교통 이용부담 없애고 데이터산업 육성 박차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가 도민의 이동권 증진과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해 제정한 조례의 후속 조치가 착착 진행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제정된 ‘경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는 도내 70세 이상 어르신, 18세 이하 청소년,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등이 시내버스, 농어촌버스, 마을버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시외버스는 여전히 유료로 이용되며, 1000원 택시 등 일부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이동권 증진 사업의 지속여부는 시·군이 결정한다. 노인, 장애인은 개별 법령에 따라 도시철도, 공영버스를 무료 또는 할인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런 대중교통이 없는 지역에서는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시내버스 요금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이었다. 특히 수입이 적은 어르신의 경우 왕복 3000원(경북도 고시 최고 시내버스요금은 1500원)의 이용료가 부담이 되는 경우도 많았다. 이번 조례에 따라 95만여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조례 시행을 위해 현재 경북도는 ‘노인 등 대상 대중교통 요금체계 개편방안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올해 11월부터는 실무 T/F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T/F팀은 2024년 5월까지 교통카드 프로그램 개발하고, 2024년 6월 카드 발급 후 2024년 하반기에 시범운영을 거쳐 2025년 1월에 전면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지만 아동·청소년의 경우 예산 사정을 고려해 별도의 시행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시장규모 25조 527억원으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10%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일 만큼 데이터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제정된‘경상북도 데이터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도 주목받고 있다. 데이터산업 지원 조례는 기술·시장 변화속도가 빠른 데이터산업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도지사에게 3년마다 기본방향, 관련 기관과의 협력, 전문인력 양성방안이 포함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했으며, 조례 제정 후 경북도는 데이터 및 AI산업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용역을 실시 중이며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미국 리서치 기업 IDC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 세계 디지털 정보량은 90ZB로 2025년에는 175제타바이트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며 디지털정보가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센터를 통한 안정적 관리는 데이터 산업의 필수 요소가 될 것이다.데이터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KT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예천군 호명면에 2023년 9월 착공해 2025년 운영하게 되고 협력기업들도 입주하면 생산유발액 1170억원, 부가가치유발액 509억원, 유발취업자 1243명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6월부터 전력 생산과 소비가 같은 지역에서 이뤄지는 것을 권장하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시행되면 경북은 충분한 전력 공급능력이 있어 전력소비가 많은 데이터센터를 유치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의회는 집행기관에 데이터센터가 도내 데이터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과 데이터산업 육성 전략 명확화(데이터기업 유치 또는 데이터기업 창업 지원), 인력양성 방안, 공공데이터 공개와 활용, 가명(假名)정보 활성화 방안,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규제 완화를 주문해 데이터산업하기 좋은 경북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배한철 의장은 “현재와 미래, 모든 세대가 사각지대 없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조례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실효성 확보를 위해 실행되는지도 꼼꼼히 챙겨보겠다”고 강조했다.
  • [데스크 시각] 기업은 일류, 정치는?/박상숙 산업부장

    [데스크 시각] 기업은 일류, 정치는?/박상숙 산업부장

    국가의 무능이 드러날 때마다 소환되는 명언(?)이 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이 1995년 베이징에서 했던 “기업은 이류, 행정은 삼류, 정치는 사류”라는 일갈이다. 당시 한국 사회의 후진성을 설파한 통찰로 신선한 충격을 준 반면 일개 기업인 따위가 나랏일 하는 사람들에게 웬 막말이냐는 곱지 않은 반응도 많았다. 3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르면서 그의 말은 안타깝게도 예언과 같은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 잼버리 파행 운영 사태를 통해 수준 이하의 행정과 정치가 까발려졌다. 그야말로 부끄러움은 온 국민의 몫이었다. 6년이란 긴 시간과 기천억원의 돈은 어디에 허비했는지 처참한 준비 부족으로 생존게임이 돼 버린 잼버리에 “우리가 이 정도밖에 안 되나” 하는 실망과 분노가 쌓였다. 전 세계의 조롱거리였으나 “무난하게” 막을 내릴 수 있었던 건 오롯이 민간의 덕이다. 새만금에서 탈출해 전국 각지로 흩어진 스카우트 대원을 만난 일반 시민들은 대신 사과하고 주머니를 털어 그들을 대접했다. ‘BTS 보유국’으로 한껏 올라간 자존심을 스스로 지켜낸 것이다. 관군은 대패하고 의병이 수습하는 유구한 한민족 위기 극복사가 다시 한번 재연됐다고 봐야 하나. 국격 실추를 막은 선봉대는 행정, 정치와 달리 그사이 ‘일류’로 우뚝 선 한국 기업들이다. 삼성ㆍ현대차ㆍSKㆍLG 등 4대 그룹을 포함한 대기업들은 기본적인 생필품 제공은 물론 화장실과 쉼터를 서둘러 마련하고 의료진, 청소인력까지 파견하는 등 정부 공백을 메웠다. 태풍으로 새만금에서 조기 철수한 참가자들에게 연수원을 기꺼이 숙소로 개방했고, 이들을 위한 견학·체험 프로그램 등도 완벽하게 가동했다. 한국을 더 배우겠다고 체류를 연장하는 대원들이 있을 정도로 분위기 반전을 이뤄 낸 것에서 민간의 리스크 관리 능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언제부턴가 국가 재난 상황에서 기업들이 해결사 역할을 하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다. 가깝게는 충북 지역 수재 복구에 거액의 성금을 쾌척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일어난 백신, 마스크 대란 해소에도 기업이 앞장섰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기부에도 적극적이었다. 가히 ‘대기업 만사형통’이라 할 만하다. 한켠에서 이럴 때마다 전체주의적 민간 동원이냐는 비판도 나오지만 일류 기업이 쌓은 저력은 이런 데 쓰는 것이다. 기업의 사회 환원은 다시 기업으로 돌아온다. 돈만 잘 벌면 되는 세상이 아니라 사회, 국가, 나아가 지구촌의 더 나은 삶과 환경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것이 기업의 이윤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부끄러운 줄 모르는 정치권이다. “코리아 잼버리”, “금반지 정신” 등 얄팍한 조어를 들먹이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러 낼 수 있었다며 자신들의 무능을 가리는 데 급급하다. 누구 하나 책임지겠다는 자성의 목소리는 없고 오로지 ‘네 탓이오’ 삿대질만 해대고 있다. 사실 행정과 정치는 삼라만상을 자기 일처럼 책임져야 하는 곳이다. 사류의 오명에서 벗어나려면 밖을 향해서만 지적하지 말고 국무총리의 말처럼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 뿌리 깊은 관존민비 때문인지 정치는 늘 기업을 한 수 아래로 업신여겨 왔다. 규제와 감시가 지나쳐 기업인을 죄인 문초하듯 하대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국정감사 때마다 총수들을 불러 한바탕 호통을 치는 일은 연례행사가 돼 버렸다. 최근 경제가 기지개를 켜고 있지만 일본이 잃어버린 20년을 겪은 근본 원인도 사류 정치 때문이었다. ‘미스터엔’으로 유명한 평론가 사카키바라 에이스케는 정치와 기업의 불균등한 발전이 일본의 발목을 잡았다고 진단했다. 저질 정치가 경제를 망친 주범이란 것이다. 우리 국민과 기업은 수준에 맞는 행정과 정치를 요구할 자격이 있다.
  • 왜 치밀하게 준비 못 했나… 정부·전북 ‘뼈아픈 실책’

    왜 치밀하게 준비 못 했나… 정부·전북 ‘뼈아픈 실책’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실패하게 된 원인은 셀 수 없이 많다. 다만 2020년 조직위원회가 꾸려진 이후 정부와 전북도가 치밀하게 대비했으면 막을 수 있는 실패였다. 뼈아픈 실패 원인 다섯 가지를 짚어 본다.①급하게 매립한 땅에서 행사 2017년 8월 제41차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160여개 회원국의 투표 결과 새만금이 607표를 얻어 2023년 세계잼버리 개최지로 결정됐다. 그러나 잼버리가 열릴 부지는 당시 매립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새만금 매립 공사는 30년이 지나도록 마무리되지 못했다. 특히 관광·레저용지 1지구의 경우 2020년 개발 완료 예정이었으나 2019년 12월까지 매립 완료된 용지는 고작 12.1%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전북이 숙원 사업인 새만금 매립과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이미 매립된 부지를 놔두고 해당 부지를 야영장으로 선정한 게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상수도를 끌어올 때 가장 가깝고, 양질의 상수도 활용에도 부안댐이 있는 현재 지역이 최선이었다”면서 “세계연맹과 협의를 했는데, 부안 지역이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말했다. 잼버리 부지는 2022년 4월에야 매립이 완료됐다. 허겁지겁 매립된 땅에는 나무 한 그루 심을 수 없었다. 상하수도, 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잼버리 대집회장,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건립, 잼버리 야영장 조성 등을 끝내기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②화장실·샤워실·식당 ‘부실’ 개막과 동시에 터져 나온 불만은 화장실, 샤워실, 식당의 위생 상태였다. 폭염과 태풍 등 기후 요인은 어쩔 수 없지만 기본적인 시설은 사전에 충분히 갖출 수 있었던 것이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도 지난 8일 브리핑에서 “세계연맹에서 제기한 가장 큰 문제는 위생”이라고 시인했다. 야영장 조성 등 시설비에 투입된 예산은 130억원이었다. 세부 항목별로는 화장실, 샤워장 등 상부 시설을 설치하는 데 119억원이 투입됐다. 급식과 식당 운영 등에는 121억원이 들어갔다. 그러나 4만여명이 생활하는 잼버리 영지에는 이동식 화장실이 겨우 354개 설치됐다. 천막으로 된 샤워실도 381개에 불과했다. 121.5명당 1개꼴인 화장실에서 수만명이 생리적 현상을 해결할 수는 없었다. 샤워장 1곳을 112.9명이 사용하면서 폭염에 제때 씻기도 어려웠다. 납품된 구운 달걀에선 곰팡이가 발견됐다. 감사원은 예산이 적절하게 배분되고 쓰였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③수박 겉핥기식 안전 점검 행정안전부는 40명 규모의 안전점검단을 꾸려 2023년 3월과 7월 두 차례 현장 점검을 했다. 2022년 9월엔 여가부 장관이, 2023년 1월엔 행안부 장관이 각각 현장을 둘러봤고 한덕수 국무총리도 2023년 5월 현장을 찾았다. 대회 1년 전인 2022년 10월 국정감사에서 침수 문제가 지적되자 여가부 장관은 “태풍, 폭염에 대한 대책도 다 세워 놓았다”고 말했다. 2023년 5월 다시 침수 문제가 불거졌을 때도 “배수로 정비는 거의 다 됐다”고 밝혔다. 대회 기간 매일 1000명을 훌쩍 넘는 대원이 온열질환과 벌레 물림 등으로 병원을 찾았다. 조직위는 하루 평균 400여명의 환자를 예상했다. 조직위의 엇나간 예측은 병상 부족으로도 이어졌다. 일부 약품은 동이 났다. 대회 석 달을 앞두고 조직위가 확보한 의료진은 55명뿐이었다. ④‘리허설’ 프레잼버리 취소 본대회의 리허설 격인 프레잼버리가 지난해 8월 2일부터 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개최 2주를 앞두고 코로나19로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당초 예정 인원 1만명의 10% 수준인 1000명만 참가하는 방안도 추진됐지만 이마저 무산됐다. 지난해 5월에야 프레잼버리 부지가 매립되면서 준비 기간이 촉박해 건너뛰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내부 공사도 마무리되지 않아 안전상의 우려가 제기됐다. 폭염에 따른 참가자들의 건강 문제도 취소의 원인이었다. 본행사에서 드러날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할 기회를 날려 버린 셈이다. ⑤조직위 머리 따로, 몸 따로 잼버리 조직위는 김현숙 여가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 김윤덕 국회의원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다가 지난 2월 행안부 장관·문화체육관광부 장관·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를 위원장으로 추가 선임해 공동위원장만 5명으로 늘었다. 머리만 커졌을 뿐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구조가 됐다.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할 여가부는 국제행사 경험이 적었다. 한 총리는 지난 4일에야 “이제부터 정부가 직접 나서겠다”고 말했다. 잼버리는 일찌감치 범정부 차원의 사업으로 규정돼 정부지원위원회가 꾸려졌다. 그러나 위원회는 2021년과 2023년 두 차례 열렸을 뿐이다. 선장은 많지만 정작 일을 할 사람은 적었다. 사무국 인력 충원이 안 돼 자원봉사자와 지자체 공무원으로 채웠다.
  • 허훈 서울시의원 “낯 뜨거운 불법 전단 뿌리 뽑는다”

    허훈 서울시의원 “낯 뜨거운 불법 전단 뿌리 뽑는다”

    일명 셔츠룸 등 낯 뜨거운 신종 유흥업소, 불법 대부업을 광고하는 전단의 무차별적인 살포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불법 전단 근절을 위해 서울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14일 미풍양속과 청소년의 정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불법 전단 근절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서울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서울 시내 학교·학원가, 주거지역, 유흥가 등 장소를 불문하고 ‘셔츠룸’이라고 적힌 신종 유흥업소 또는 불법 대부업을 홍보하는 전단들이 무작위로 살포되며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으며, 허 의원이 서울시 도시경관담당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치구별 불법 전단 관련 민원·신고 현황’을 살펴보면 2021년 대비 2023년 1~3월 3개월간 접수된 민원이 많게는 51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의 경우 지난 2021년 접수된 불법 전단 관련 접수된 민원·신고는 14건에 불과했지만 2023년 1~3월 3개월간 접수된 건은 718건으로 51배 증가했고, 관악구는 153건에서 469건으로 3배, 마포구와 광진구는 각각 2.8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법상 불법광고물 정비·단속 사무는 자치구 소관으로 정기 단속, 민원·신고 접수에 따른 수시 단속을 통해 계도·과태료 부과·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인력 부족, 현장 적발 어려움 등으로 원활한 단속과 처분이 이뤄지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개정 조례안에는 서울시가 정기적으로 자치구별 불법 전단 현황을 파악하고 미풍양속과 청소년의 정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불법 전단 근절을 위해 자치구가 추진하는 시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허 의원은 “유해 불법 전단의 무작위 살포 문제가 하루 이틀이 아님에도 불구, 단속 인력 부족을 이유로 방치되고 있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불법 전단이 기승을 부리는 자치구들을 중심으로 서울시가 주축이 된 불법 전단 기동정비반을 시범 운영하는 등 적극 행정을 실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마포구, 상암 잼버리 폐영식 안전 관리에 총력

    마포구, 상암 잼버리 폐영식 안전 관리에 총력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폐영식을 위해 마포구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태풍 ‘카눈’의 북상과 갑작스러운 폐영식 장소 변경에도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자체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뉴진스 등 K팝 아이돌들이 출연하는 공연이 포함된 폐영식 행사에 4만 5000여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중인파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데 자원을 집중할 예정이다. 구는 전날인 10일 마포구 안전관리자문단 건축구조분야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상암월드컵경기장의 무대시설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KBS, 서울시시설관리공단에 보강 조치를 요청했다. 또한 태풍 ‘카눈’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다중인파 안전 계획을 긴급 수립했다. 구는 폐영식 행사로 인해 구룡교차로~월드컵경기장교차로 구간이 양방향 통제됨에 따라 차량 우회를 안내하는 안전문자를 사전 발송하고 행사 시작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 11시까지 안전요원 370여명을 투입해 안전 관리에 나선다.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구 직원 220여명, 직능단체 회원 150여명은 잼버리 참가단이 수송버스에서 내려 경기장에 입장하고 행사가 끝난 뒤 버스에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질서유지를 맡기로 했다. 잼버리 참가단을 태운 1000여대의 버스가 경기장 인근에 주정차하게 되면 도로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는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위험요소 및 노점상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혹시 모를 사고 발생에 대비해 마포구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인파 밀집 상태를 면밀히 감시하고 구 보건소는 구급차와 의료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박 구청장은 “우리 지역을 방문한 세계 청소년들과 시민의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잼버리 폐영식이 치러지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 2회 공공기관 통합채용…24개 기관 127명 선발

    경기도 2회 공공기관 통합채용…24개 기관 127명 선발

    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비롯한 24개 산하 공공기관 직원 127명을 채용하는 2023년도 제2회 통합공채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관별 채용 인원은 ▲경기연구원 14명 ▲경기주택도시공사·경기문화재단 각 13명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도일자리재단·경기도사회서비스원 각 10명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9명 ▲경기평택항만공사·경기관광공사 각 7명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4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아트센터·경기도농수산진흥원·경기도의료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각 3명 ▲한국도자재단·경기테크노파크·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경기복지재단 각 2명 ▲경기교통공사·경기도여성가족재단·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경기도청소년수련원 각 1명 등이다. 이번 채용부터는 지난달 발표한 ‘민선 8기 경기도 공공기관 운영 기본계획’에 따라 장애인 모집 8개 직렬은 직무기초능력평가(NCS)가 면제된다. 또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기간제가 아닌 정규직으로 충원하는 ‘육아휴직 별도 정원제’가 시행된다. 이 제도로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주택공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9개 기관에서 28명의 정규직원을 추가로 뽑아 정원 동결로 어려움을 겪는 공공기관 인력 운영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도는 수험생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자 통합공채의 필기시험 시기를 매년 3월과 9월로 정례화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올 하반기 필기시험은 9월 16일 시행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이달 말까지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gg.saramin.co.kr) 접속 후 기관별 채용 누리집으로 이동해 개별 진행된다.
  • [백종우의 마음 의학] 코로나 이후에 찾아온 쓰나미/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백종우의 마음 의학] 코로나 이후에 찾아온 쓰나미/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코로나가 지나가고 쓰나미가 왔다.” 올 4월 군 장성과 간부급 대상 자살예방 교육에서 인사 담당자가 이렇게 말했다. 정신적인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자살을 시도하는 장병이 너무 늘어 간부급까지 열 일 제치고 대응해야 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했다. 그런데도 자살 시도를 막을 뾰족한 방법도, 별다른 지원도 없다고 했다. 군이 이 정도라면 전국 학교 현장은 어떤 상황일까. 우리나라에는 두 가지 정신건강 장벽이 있다. 청소년 자살 위험이 아무리 커도 부모가 개입에 반대하면 모든 게 멈춘다. 친권을 박탈해서라도 아이의 생명을 지켜야 하지만, 한국은 친권이 우선이어서 안타까운 죽음을 속절없이 지켜봐야 했다. 서구 다수 국가에선 교사에게 응급 입원 신청 권한을 준다.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해칠 우려가 있는 성인도 제대로 진단받는 게 힘들다. 중증정신질환이 발병해도 실제로 자·타해 시도를 하지 않으면 방금까지 칼을 들고 있었다고 보호자가 주장하더라도 병원에 데려갈 방법을 찾기 어렵다. 외국에선 자ㆍ타해 우려가 있는 정신질환자가 진단받도록 국가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미국·독일은 사법입원, 영국·호주는 정신건강심판원을 통해 외래치료를 의무화하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만 비자의 입원을 결정한다. 이런 제도의 핵심은 인권과 치료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있다. ‘청문’을 통해 정신질환 당사자가 국가에 직접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국선변호인이나 절차보조인이 이를 돕는다. 우리나라의 전체 자살률은 2011년 이후 다소 감소하고 있지만, 청소년과 청년의 자살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청소년 자살률은 5년간 44% 늘었다. 우울증으로 치료받는 20대는 2012년 5만명대였지만 2021년 17만명 수준으로 폭증했다. 정신과 치료에 대한 편견이 줄어 병원 문턱을 넘는 환자가 늘었다는 측면에선 긍정적이지만, 실제 유병률도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하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가 왔다.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젊은 세대에 피해가 집중됐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이 고립돼 우울과 불안이 급격히 상승했다. 우리는 코로나 3년간 세상에 대한 절망과 분노를 차곡차곡 쌓아 온 이들이 마치 폭발이라도 한 듯한 상황과 마주하고 있다. 자살과 폭력이 늘었다. 절망이 자신을 향하면 우울로, 남을 향하면 분노로 나타난다. 미국에선 지난해 민간을 중심으로 정신건강 위기 선언을 했고, 국회도 화답해 관련 법을 통과시키고 학교 정신건강 인력 증원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일본은 총리실 산하에 고독·고립사 대책실을 두고 올해부터 아동가족청도 발족했다. 지자체마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위기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윤석열 대통령이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종합대책 수립을 주문했다고 한다. 더는 가족과 현장에만 짐을 지울 수 없다. 일선 현장을 지원하고 고립과 절망을 줄이는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자살을 줄이려면 사람에 대한 투자, 마음에 대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각자도생이 아니라 더 살 만한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해 본다.
  • 문체부 “잼버리 콘서트 섭외는 KBS 책임…취소 고려 안 해”

    문체부 “잼버리 콘서트 섭외는 KBS 책임…취소 고려 안 해”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마무리를 장식할 K팝 콘서트를 하루 앞둔 10일 “(콘서트 일정) 취소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세부적인 공연 운영 방식 등을 발표했다. 강정원 문체부 대변인은 10일 서울 중구 잼버리 임시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기상청 데이터를 계속 받아보고 있다”며 “폐영식과 콘서트가 열리는 시간엔 공연할 수 있는 기상 상황이기 때문에 취소를 고려하고 있진 않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1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원래는 지난 6일 새만금 영지 내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폭염 등 이유로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이후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이 전망되면서 새만금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조기 철수했고, 콘서트는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최종 결정됐다. 강 대변인은 “잼버리 대원들은 약 1000대 이상 버스로 전담 안내요원 안내에 따라 숙소부터 경기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한다”며 “대원들은 시간 계획에 따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순차적으로 입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 버스에는 최소 1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치돼 인솔할 예정이다. 안전한 이동을 위해 현재 경찰청, 국토교통부 등과 수송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관람석은 객석 3만 7000석 외에 그라운드 좌석 6000석이 배치돼 총 4만 3000석이 마련된다. 강 대변인은 “대원들은 엄밀한 시간 계획에 따라 순차 입장하며,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동선이 치밀하게 관리된다”며 “기온, 숙소로의 이동 시간, 출국 일정 등을 고려해 자리 배치 및 입퇴장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문체부는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마포구, 소방서 등과 협업해 현장 응급의료소 4곳을 설치하고 구급차 10대를 배치하는 등 비상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또 행사장 내 각종 통로에 소방관 200여명과 경찰관 600여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경기장 내 이동식 화장실 30개를 추가 설치해 화장실 혼잡을 최소화하고, 화장실 관리를 포함한 청소·미화 인력을 200명 이상 투입할 계획이다.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콘서트 무대를 지지하는 와이어도 보강했다. 강 대변인은 “카눈 북상에 대비해 기상청 예보관이 현장에 상주하면서 상황을 공유 중”이라며 “풍속에 따른 공연장의 시설 및 조치와 관련한 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콘서트 비용은 국고로 지원된다. 다만 강 대변인은 아직 준비와 행사 진행이 마무리되지 않았다면서 구체적인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이번 콘서트에는 NCT드림, 마마무, 뉴진스, 몬스타엑스 유닛인 셔누·형원, 강다니엘, 더보이즈, 있지, 제로베이스원, 권은비, 조유리, 홀리뱅, 싸이커스, 피원하모니, 리베란테, ATBO, 카드, 프로미스나인, 더뉴식스 등이 출연한다. 당초 콘서트 멤버였으나 일정 변경으로 참석 여부가 불확실했던 아이돌그룹 아이브도 일정을 조정해 무대에 오르기로 했다. 강 대변인은 콘서트 출연진 섭외에 대해선 “KBS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진행했다”면서 “정부가 특정 출연진을 요청하거나 섭외를 해달라고 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체부는 관련부처, 조직위와 협력해 철저한 안전관리 및 사전 대비 하에 스카우트 잼버리 폐영식 및 ‘K-팝 슈퍼라이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체부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보호에 최선”

    문체부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보호에 최선”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팝 슈퍼라이브’ 공연과 관련해 경기장 시설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정원 문체부 대변인은 10일 서울 중구 서울 임시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잼버리 브리핑에서 “현재 그라운드 잔디를 포함한 월드컵경기장 시설에 문제가 없도록 시설 보호와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을 마친 이후에도 오는 19일 개최 예정인 축구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사후 조치를 위한 예산 확보 등 철저한 대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3만 7000여명의 잼버리 대원들을 월드컵경기장으로 운집시키기 위한 ‘수송 대책’에 대한 설명도 나왔다. 강 대변인은 “대원들은 1000여대 이상의 버스 1대당 전담 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숙소부터 경기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한다”면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순차적으로 입장하며,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정부가) 동선을 관리한다”고 했다. K팝 슈퍼라이브 공연의 관람석은 객석 3만 7000석 외에 그라운드 좌석 6000석이 추가로 배치돼 총 4만 3000석이 준비된다. 기온과 숙소로의 이동 시간, 출국 일정 등을 고려해 자리 배치 및 입·퇴장을 진행한다. 응급의료 조치 관련, 보건복지부, 서울시, 마포구, 소방서 등과 협업해 현장 응급의료소 4개소 설치, 구급차 10대 배치 등 비상 상황에 신속 대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의료인력도 40여명 배치되며, 대원들에게는 물병 9만여병이 제공된다. 특히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비해 기상청 예보관이 현장에 상주하며 상황을 공유 중이며, 무대를 지지하는 와이어 보강 등을 진행했다. 정전에 따른 방송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발전기, 각층 분전반 등 누전상태도 점검했다. 경기장 내 이동식 화장실 30개 동을 추가로 설치해 화장실 혼잡을 최소화하며, 화장실 관리를 포함한 청소, 미화 인력을 200명 이상 투입한다. 대원들이 폐영식이 끝난 후 콘서트 전에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상온보관이 가능한 식사패키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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