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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칠성 서울시의원 “자동차전용도로 청소·녹지관리 위한 안전한 작업장 조성해야”

    박칠성 서울시의원 “자동차전용도로 청소·녹지관리 위한 안전한 작업장 조성해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구로4)은 지난 2일 실시된 제32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재난안전관리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자동차전용도로 청소 및 녹지관리 시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주문했다. 서울시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서울시설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자동차전용도로 청소와 녹지관리 사무를 대행하도록 하고 있다. 2023년 약 17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청소인력 97명, 녹지관리인력 18명이 주기적으로 도로청소와 녹지관리(풀깍기, 병충해 방재, 관수 등)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박 부위원장은 “자동차전용도로 대행 작업 중 작업차량 추돌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2022년에는 총 10건의 사고 가운데 5건(50%)이 추돌사고였고, 2023년에도 현재까지 총 8건의 사고 중 5건이 추돌사고, 나머지 3건은 접촉사고라며 안전관리가 소홀한 것이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부위원장은 “예산 문제로 작업보호차량을 모든 작업장에 배치하는 게 어렵다면 특정 시기에만 임차하는 방법 등으로 대안을 마련하거나 앞으로는 작업자들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박 부위원장은 “차량사고에 대해서만 언급했는데, 녹지대 청소작업 중 배수로에 빠져 사고를 당한 사례를 들며,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히 해달라”고 강력하게 당부했다.
  • ‘풍암호수 원형보존 논란’ 15개월만에 사실상 종식

    ‘풍암호수 원형보존 논란’ 15개월만에 사실상 종식

    광주 서구 풍암호수 수질개선 방식을 둘러싸고 이어져 오던 논란이 15개월만에 마무리됐다. ‘풍암호수 원형보존 요구’에 난항을 거듭해오던 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원 조성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풍암호수 수질개선을 위한 주민협의체와 광주시, 민간사업시행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주)는 23일 광주시청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풍암호수 수질개선에 대한 최종 합의안을 확정했다. 이번 전체회의에서 확정된 합의안은 ‘풍암호수 바닥을 일부 성토한 뒤 지하수를 비롯한 외부의 맑은 물을 유입하는 자연정화 방식’을 수질개선 방안으로 수용한 것이다. 그간 논란을 빚어 온 담수량의 경우, 현재 45만t에서 15만t으로 줄이는 것으로 합의됐다. 또다른 논란거리였던 수심 역시 현재 평균 6m에서 1.5m로 낮추기로 했다. 호수 내에 ‘Y자형 비점배제 배수박스’를 매설, 준공기준 3급수 수질을 상시 유지하는 방안에 주민협의체가 동의한 셈이다. 주민협의체는 이와 함께 호수의 수면적에 대해 ‘현재의 석축을 기준으로 최대한 현재 호수의 크기를 유지해 주도록’ 요청했다. 또한 저수지 바닥 전체에 강자갈을 깔고 청소작업을 상시적으로 할 것과 기존 우미광장 아파트 앞에 위치한 장미농원을 호수공원 인근으로 확대 이전할 것, 호수주변에 데크길과 맨발 황토길 등 산책로를 조성해 줄 것 등도 요청했다. 민간사업시행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주) 관계자는 “앞으로 광주시와 협의를 통해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한 설계변경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주민협의체와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22년 7월 풍암호수 원형보존에 대한 주민협의체의 요구로 갈등이 불거진 이후 1년 3개월여 동안 지역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설득하며 갈등 해소에 노력해왔다.
  • 양천구, 가을태풍 대비 빗물받이 7000곳 낙엽 제거

    양천구, 가을태풍 대비 빗물받이 7000곳 낙엽 제거

    서울 양천구가 가을철 태풍과 국지성 호우 등에 대비해 침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하수도·빗물받이 준설 작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쌓인 낙엽으로 서울 시내 일부가 침수된 사례가 있었던 만큼 각종 퇴적물과 쓰레기, 낙엽을 사전에 제거해 침수를 예방한다는 게 구의 계획이다. 구 관내에는 2만 2600여개의 빗물받이와 총 387㎞ 길이의 하수관이 있다. 앞서 구는 지난달까지 빗물받이 2만 2600개소와 지역 하수관로 96㎞ 구간을 준설했다. 구는 이번 추가 준설 공사에 서울시로부터 확보한 긴급 예산 5억원을 투입해 중점 관리가 필요한 상습침수구역 내 하수도 22㎞와 쓰레기 무단투기가 잦고 낙엽 퇴적으로 침수 가능성이 있는 빗물받이 7000여곳에 대한 준설 및 청소작업을 진행한다. 하수도 긴급 준설 대상은 목1동 2곳, 목5동 2곳, 신월4동 1곳, 신정3·4·6동 각 1곳 등 총 8곳이다. 굴삭기, 덤프트럭, 준설차량 등 중장비와 전문 인력을 투입해 1069㎡ 규모의 퇴적물을 제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주택밀집 지역, 식당가, 시장 등 악취가 자주 나는 하수도 위주로 물 세정 작업을 수시로 실시하고 침수 최소화를 위한 관로 개량 작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하수도와 빗물받이는 쾌적한 도시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선제적인 준설을 통해 침수와 악취 걱정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보따리] 스크루에 걸린 그물 제거하다 숨진 기관장... 왜 사망 보험금 안 주나

    [보따리] 스크루에 걸린 그물 제거하다 숨진 기관장... 왜 사망 보험금 안 주나

    기관장 A씨는 배 스크루에 걸린 그물을 제거하려고 물에 들어갔다가 실종됐다. 이튿날 그는 그물에 감겨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생전에 B손해보험사 상품 1개, C손해보험사 상품 2개에 각각 가입했다. B사는 교통사고로 사망 시 법정상속인에게 1억원을 주기로, C사는 상품별로 2000만원, 1000만원을 상속인에게 지급하기로 돼 있었다. A씨의 상속인들은 사망 보험금 지급을 청구했다. ‘면책약관’ 해당 여부가 관건 두 손해보험사는 이 사건이 ‘면책약관’에 해당한다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상속인들은 두 회사를 상대로 소송했다. B사의 약관에는 ‘자동차 및 기타 교통수단의 설치, 수선, 점검, 정비나 청소작업을 하는 동안’ 생긴 사고에 대해 면책해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쓰여 있었다. C사 약관에는 ‘선박승무원, 어부, 사공, 그 밖에 선박에 탑승하는 것을 직무로 하는 사람이 직무상 선박에 탑승하고 있는 동안’ 생긴 사고는 면책해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돼 있었다. 원심은 B사가 A씨에게 면책조항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으므로 상속인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C사에게도 보험금을 지급하라고 했다. 반면 C사가 면책조항을 충분히 설명한 점은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사고는 망인(A씨)이 배에서 벗어나 수중으로 잠수하여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사고로서 이러한 잠수행위가 선박에 탑승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수반되거나 탑승 전후에 걸쳐 불가분적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행위라고 볼 수는 없다”며 보험금을 일부 지급하라고 했다. 약관 설명 불성실 보험사는 보험금 줘야 두 회사는 대법원에 상고했다. 대법원은 B사의 상고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면책약관은 명시․설명의무의 대상이 되는 보험계약의 중요한 내용에 해당하는데, 피고(B사)가 면책약관의 내용을 보험계약자 겸 피보험자인 망인에게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명시․설명하였음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면서 “망인의 사망사고에 위 면책약관이 적용되는지 여부에 관하여 나아가 판단할 필요 없이 피고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 이를 보험계약의 내용으로 주장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C사의 상고에 대해서는 원심과 다른 결론을 내렸다. 재판부는 “면책약관은 선박의 경우 침몰․좌초 등 해상 고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다른 운송수단에 비해 그 운행 과정에서의 사고발생 위험성이나 그로 인한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규정된 것”이라면서 “선박에 탑승한 후 선박을 이탈했더라도 선박의 고장 수리 등과 같이 선박 운행을 위한 직무상 행위로 선박에서 일시적으로 이탈한 경우로서 그 이탈의 목적과 경위, 이탈 거리와 시간 등을 고려할 때 전체적으로 선박에 탑승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는 경우에는 면책약관이 적용될 수 있다”고 했다. 사건 자체는 면책에 해당한다고 결론 이어 “이 사건 사고는 선원인 망인이 이 사건 선박에 탑승하고 있는 동안 발생한 선박의 고장 혹은 이상 작동을 점검․수리하기 위해 선장의 지시에 따라 일시적으로 선박에서 이탈하여 선박 스크루 부분에서 작업을 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전체적으로 망인이 직무상 이 사건 선박에 탑승하고 있는 동안 발생한 사고라고 할 것이므로 이 사건 면책약관이 적용된다고 볼 여지가 충분하다”며 “C사의 상고 이유 주장은 이유 있다”며 원심을 파기 환송했다.
  • 의원급 ‘비대면 진료’ 허용… 메타버스 규제 풀어 ‘판’ 키운다

    의원급 ‘비대면 진료’ 허용… 메타버스 규제 풀어 ‘판’ 키운다

    혁신 의료기기 시장 진입 앞당겨수중청소·화재 현장에 로봇 투입 경찰 AR 기기 활용해 수배자 조회반도체 수출 돕는 ‘물류창고’ 신설 정부가 미래 신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바이오헬스, 로봇, 메타버스 등 신산업 핵심 분야에서 대대적인 규제 혁신에 나선다. 혁신적 의료기기의 신속 도입, 로봇의 보도·공원 통행 조기 시행, 경찰 업무에 증강현실(AR) 장비 도입 등을 통해 신산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2일 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바이오헬스, 로봇, 메타버스의 규제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정부는 혁신적 의료기기의 시장 선(先)진입 체계를 마련한다. 정부는 우선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제도와 신기술평가 유예제도 적용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제도는 인공지능, 디지털 혁신의료기기를 유관기관 간에 통합 심사·평가하고, 인허가 시 최소한의 행정조치(고시 30일)만을 거쳐 의료현장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로 우선 사용하도록 한 제도다. 디지털 치료기기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방안도 정립하고 의료기기 임상시험 승인 절차도 완화한다. 암·희귀질환자들이 새로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신약 신속등재 제도도 개선한다. 암·희귀질환 개선 효과가 충분한 약제에 대해 식약처 품목허가 이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여평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약가협상을 동시에 진행해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이미 보편화된 비대면 진료 제도화도 추진한다.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재진환자와 의료취약지 환자에 한해 비대면 진료를 시행할 방침이다. 환자 동의 시 의료기관이 정보보호·보안체계 등 안전관리 기준을 충족한 제3자에게 개인 의료데이터를 직접 전송하는 것도 가능해진다.로봇 분야와 관련해 정부는 내년까지 로봇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첨단로봇 산업 발전을 옥죄는 39개 규제를 과감하게 풀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찰청은 배달·순찰·방역 등 다양한 비즈니스가 도입된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 중장거리 운행이 가능하도록 연내 지능형로봇법을 개정해 실외이동로봇의 안전성 기준 등을 신설하고, 보행자 통로 통행을 허용하도록 도로교통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또 연내 배송사업이 가능하도록 택배·소화물배송대행에 운송로봇을 추가하고 순찰로봇을 경찰장비로 도입할 수 있도록 내년까지 법개정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내년까지 수중청소로봇이 유출된 기름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해양오염방제업 등록 기준을 개정하고, 작업이 어려운 선박 표면 청소작업을 위한 로봇 활용 기준을 만들기로 했다.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는 자율규제, 최소규제, 선제적 규제혁신을 골자로 한 ‘메타버스 산업 진흥법’ 제정을 추진한다. 메타버스 분야에 기술기준 등이 없는 경우 ‘임시기준’을 마련해 사업자가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타버스를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시간, 휴식시간, 안전수칙 등 최소한의 규칙과 병행해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메타버스 교육 활성화 방안을 내년까지 마련한다. 경찰이 AR 기기를 활용해 수배자·수배차량을 조회할 수 있도록 범죄수사자료조회규칙 개정도 내년까지 검토한다. 메타버스에서 발생하는 성범죄 유사행위에 대한 입법을 논의하고 성착취 상담 지원 등 제도도 개선한다. 또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과 콘텐츠에 게임 규제가 적용돼 산업 성장이 저해될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 게임물과 메타버스의 구분 등을 위한 가이드라인도 올해 수립한다. 아울러 정부는 해외 소재 반도체 물류기지의 국내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반도체 등 핵심물품을 대상으로 복합물류 보세창고 제도를 다음달 신설한다. 복합물류 보세창고는 수입물품 보관 중심의 일반 보세창고와 달리 보세공장에서 생산된 수출 물품의 분할·결합·재포장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수출형 보세창고다. 정부는 기업이 투자 마지막 단계에서 각종 규제로 좌절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대기 투자프로젝트 지원방안도 발표했다. 개발부지 용도 변경을 허용해 6년간 추진하지 못했던 이차전지 R&D 센터 건설을 지원하는 등 9건의 투자를 지원해 총 2조 8000억원의 투자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 라이더·순찰로봇 일상 누빈다…내년까지 로봇 규제 확 푼다

    라이더·순찰로봇 일상 누빈다…내년까지 로봇 규제 확 푼다

    생산성 향상·인력 보완·재해 예방미래 신성장산업까지 1석 3조 효과2030년 109조 시장으로 3배 껑충로봇 보도통행·공원 출입 올해 개정수중청소·화재 현장에 로봇 투입 첨단 로봇이 일상으로 성큼 들어온다. 한강 공원에서 치킨을 주문하면 로봇 라이더가 배달해주고, 화재가 나면 소화기를 탑재한 순찰 로봇이 유독 가스에 아랑곳없이 내부에 진입해 불을 끈다. 해상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하면 수중청소로봇이 빠르게 기름을 회수해 생태계를 보호하고, 순찰 로봇은 빅데이터로 범죄자를 잡고 미아를 부모에게 인도한다. 더 이상 먼 미래의 얘기가 아니다. 정부는 내년까지 로봇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첨단로봇 산업 발전을 옥죄는 39개 규제를 과감하게 풀기로 했다. 51개 과제 중 내년 39개 규제 완화올해 택배 배송에 운송로봇 추가중장거리 자율주행 가능하게 법개정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경기 판교 메타버스 허브센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 ‘첨단로봇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로봇 산업이 생산성 향상, 인력 부족과 산업 재해 예방, 미래 신성장산업 등 1석 3조의 효과를 가진 핵심 분야로 급부상함에 따라 산업계의 기업 수요를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연평균 13%의 고성장 중인 로봇 시장은 2021년 282억 달러(37조원)에서 2030년 831억 달러(109조원) 규모로 3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봇 산업의 창출되는 고용 인력은 2021년 3만 1000명에서 2030년 3만 7000명으로 1.2배(6000명) 늘 것으로 예상됐다.정부는 이동성 강화(모빌리티), 안전서비스, 협업·보조, 인프라 등 4대 로봇 분야에서 51개 개선과제를 도출한 뒤 2024년까지 76%에 해당하는 39개 과제를 속도감 있게 개선하기로 했다. 우선 산업부와 경찰청은 배달·순찰·방역 등 다양한 비즈니스가 도입된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 중장거리 운행이 가능하도록 연내 지능형로봇법을 개정해 실외이동로봇의 안전성 기준 등을 신설하고, 보행자 통로 통행을 허용하도록 도로교통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기존 도로교통법상 로봇은 차마(車馬)로 분류돼 보행자 통로로 통행할 수 없었다. 국토부는 배달 등을 위해 도시공원을 통행할 수 있도록 30㎏ 미만으로 제한된 공원 내 출입 가능한 동력장치 무게 제한을 완화한다. 주변 보행자·주민 등 불특정 다수의 개별 동의 없이도 자율주행로봇이 이동시 주변 상황정보를 영상으로 수집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보호법도 올해 안에 신설한다. 또 연내 배송사업이 가능하도록 택배·소화물배송대행에 운송로봇을 추가하고 순찰로봇을 경찰장비로 도입할 수 있도록 내년까지 행정 규칙 마련 등 법개정을 추진한다. 지금까지 택배와 소화물배송대행이 가능한 운송수단은 화물차와 이륜차로 한정돼 있다.해양 유출사고 기름 회수에 투입조리서빙로봇 모범음식점 기준 반영 로봇 공공조달 확대 위해 근거 마련로봇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신설 건설·해양·소방 현장에서 위험한 작업시 인간을 대체·보조할 수 있는 로봇의 안전서비스 시장 진입도 확대한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내년까지 수중청소로봇이 유출 기름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해양오염방제업 등록 기준을 개정하고, 작업이 어려운 선박 표면 청소작업을 위한 로봇 활용 기준을 만들기로 했다. 소화기를 탑재한 소화로봇을 화재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소방청은 신기술·신제품 심의에도 착수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물 이동·수확이 가능한 농업용 로봇과 조리서빙로봇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신기술 농업기계 활용을 위한 검정기준을 연내 마련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하고 깨끗한 로봇을 활용한 음식점이 적절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모범음식점 위생등급 평가 기준에 로봇 활용을 반영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재활로봇을 활용한 의료 행위에 대해 별도 수가화하는 등 의료 로봇 보조금을 확대한다. 정부는 로봇의 공공조달 확대를 위해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근거를 마련하고, 내년까지 로봇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종목을 신설하는 등 로봇산업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전기차 충전로봇 배터리 안전 기준과 로봇 사고 대비 보험과 이력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안전성 검증 관리체계도 마련한다. 정부는 로봇 신산업을 실증할 수 있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구축하는 한편 구독경제나 렌트 방식으로 산업 현장에 로봇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다음달에 ‘첨단로봇 산업전략 1.0’을 발표할 계획이다.
  • “언제 멈추나”, 화력발전소 협력업체 노동자 또 사고사”

    “언제 멈추나”, 화력발전소 협력업체 노동자 또 사고사”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숨진 ‘김용균 사고’ 관련자들이 항소심에서 무죄 및 감형 선고를 받은 가운데 화력발전소에서 또 협력업체 노동자가 추락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9일 낮 12시 57분쯤 충남 보령시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발전소에서 협력업체 직원 A(52)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시간여만인 오후 2시 4분쯤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보령화력발전소 유연탄 하역장인 보령화력 1부두 하역기에서 낙탄 청소작업을 하다 15m 높이에서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하역기는 석탄 운반선에 실린 석탄을 저탄장으로 운반하는 공중 컨베이어벨트 장치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작업 도중 발판이 떨어지며 함께 추락한 것으로 보고 한국중부발전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노동당국도 감독관을 급파해 사고 내용을 파악하는 한편, 업체 측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과 A씨의 소속 업체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지난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 재해가 발생하면 예방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 한반도에서 최초 발견된 공룡화석 천연기념물 됐다

    한반도에서 최초 발견된 공룡화석 천연기념물 됐다

    한국에서 최초로 발견된 신종 각룡류 골격화석인 ‘화석 뿔공룡(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골격 화석’이 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화성 뿔공룡 골격 화석’은 우리나라에서 하반신의 모든 뼈들이 제자리에 있는 완전한 형태로 발견된 거의 유일한 각룡류 공룡의 골격 화석이다. 원형 보존 상태가 좋고 신종 각룡류 공룡으로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은 대표 공룡 화석으로서 자연유산으로서 가치가 매우 높다. 영어 학명인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는 ‘화성에서 발견된 한국 뿔 공룡’의 의미다. 그간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와 공룡알 화석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은 있으나 골격 화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8년 화성 전곡항 방조제 주변 청소작업 도중 화성시청 공무원이 엉덩이뼈와 꼬리뼈, 양쪽 아래 다리뼈와 발뼈 등 하반신의 모든 뼈들이 제자리에 있는 완전한 형태로 발견했다. 이후 서울대 이융남 교수의 학술연구를 통해 국제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신종 각룡류로 인정 받고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로 이름이 붙었다. 이 화석을 통해 약 1억 2000만 년 전 중생대 전기 백악기에도 한반도에 각룡류 공룡이 살았음을 알 수 있게 됐다. 전체 몸길이는 약 2.3m이고 이족 보행을 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이융남 교수의 2022년 골격학 조직 연구에 따르면 대략 8살에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재청은 2024년에 개관할 화성공룡자연과학센터(가칭)에서 전시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문화재청은 “지방자치단체, 지역 주민과 함께 협력해 한반도 공룡 체험 및 교육의 소중한 자연유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50인 미만 고위험 4개 업종 중대재해 취약

    50인 미만 고위험 4개 업종 중대재해 취약

    50인 미만 고위험 4개 업종에서 지난해 중대재해로 26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업종은 구조용 금속제품 제조업과 섬유제품 표백·염색 가공업, 육상화물취급업, 사업시설 유지관리 서비스업이다. 이들 업종에서의 사고사망 재해는 2017년 50명에서 2018년 61명으로 늘었다가 2019년과 2020년 각각 39명, 37명으로 감소했으며 지난해에는 26명으로 줄었다. 지난해 6월에는 대구 지역 모회사에서 건물외부 유리창 청소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낡은 작업로프가 끊어지면서 추락해 사망했다. 같은해 12월에는 경기 수원의 한 호텔에서 이동식 비계(작업용 발판)를 이용해 가지치기를 하던 근로자가 추락했고, 지난 2018년에는 전북 지역 모 회사에서 야적장에 적재된 강관파일이 무너지면서 근로자가 끼임 사고를 당했다. 현재 구조용 금속제품 제조업에는 1만 3000여개 사업장에서 6만 3000여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섬유제품 가공업은 2000여개 사업장에 1만 4000여명, 화물을 운송장비로 싣거나 하역하는 육상화물취급업은 1만 4000여개 사업장에 6만 200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사업시설 유지관리 서비스업 종사자는 13만여개 사업장에 73만 4000여명에 이른다. 2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육상화물 취급업의 경우에는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전용 승강설비를 설치하고 로프 등 결속기구의 손상이나 부식 여부를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 포장 덮개를 해체하는 작업을 할때는 적재함 등이 떨어질 위험이 없는 지를 살핀다. 대도시 고층 건물이나 고층 아파트 등의 청소작업이나 경비 업무 등을 맡은 유지관리 서비스업에서는 추락이나 넘어짐에 의한 사망사고 우려가 높기 때문에 사전에 위험요인을 예방하고 개선해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아 50인 미만 고위험 4개 업종에 속하는 기업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가이드북’을 만들어 연말까지 배포하기로 했다. 가이드북에는 각 업종별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확인해야 할 공정별 유해·위험 요인과 특별안전보건 교육 내용, 비상시 조치 메뉴얼 등이 담겼다.
  • SK지오센트릭 사장 “폭발사고 피해 근로자·가족께 사죄”

    SK지오센트릭 사장 “폭발사고 피해 근로자·가족께 사죄”

    나경수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달 31일 울산 폴리머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나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 사장 등 경영진은 2일 울산 남구 상개동 폴리머공장 행정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고로 피해를 본 근로자와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밝혔다. 그는 “SK지오센트릭 모든 구성원은 이번 사고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관계 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사고 원인 파악과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자 치료와 쾌유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고, 회사는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며 “석유화학제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나 사장은 또 “지난 4월에 이어 다시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고를 최대한 신속하게 수습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안전자문위원회를 자체 구성하고, 회사 생산시설 전체의 안전관리 수준을 개선하는 종합 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 사장은 사고 이후부터 현장에서 사고 수습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후 3시 42분쯤 울산 남구 SK지오센트릭 폴리머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SK지오센트릭 근로자 4명과 협력업체 근로자 3명 등 7명이 화상을 입어 크게 다쳤다. 한편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에서는 지난 4월 20일에도 톨루엔 저장탱크 청소작업 중 내부에서 불이 나 근로자 2명이 숨졌다.
  •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 폭발… 7명 중상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 폭발… 7명 중상

    31일 오후 3시 42분쯤 울산 남구 SK지오센트릭 폴리머(합성수지)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현재까지 7명이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밝혔다. 이들 중에는 상태가 다소 위중한 부상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는 SK지오센트릭 직원 4명과 협력사 직원 3명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폭발 당시 굉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퍼졌고, 석유화학공단 인근 아파트와 건물 등에서 충격이 느껴질 정도였다. 인근 주민들 “아파트가 흔들릴 정도의 충격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추가 폭발이나 연소 확대 위험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고, 인명피해가 더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합성수지 재생공정 중 압력 과다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난 SK지오센트릭은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화학사업 자회사다. 이 회사는 SK에너지와 함께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에 있다.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에서는 지난 4월 20일에도 톨루엔 저장탱크 청소작업 중 내부에서 불이 나 근로자 2명이 숨졌다. 당시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안으로 분류해 조사했고, 4개월여 만에 다시 이 회사에서 인명피해 사고가 났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재해로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하거나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했을 때 적용된다. 이번 사고로 7명의 중상자가 발생한 만큼 또다시 중대재해처벌법이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화성 뿔공룡’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화성 뿔공룡’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발견된 ‘화성 뿔공룡(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골격 화석’이 22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 공룡 골격 화석으로는 처음이다. ‘화성 뿔공룡 골격 화석’은 각룡류 공룡(뿔이 달린 공룡으로 트리케라톱스, 프로토케라톱스 등이 해당)의 하반신 골격 화석이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거의 유일한 공룡 골격 화석으로 2008년 화성 전곡항 방조제 주변 청소작업 도중 화성시청 공무원이 발견했다. 엉덩이뼈와 꼬리뼈, 양쪽 아래 다리뼈와 발뼈 등 하반신의 모든 뼈들이 제자리에 있는 거의 완전한 형태로 발견됐다. 발견 이후 문화재위원인 이융남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의 학술연구를 통해 화성 뿔공룡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각룡류로 인정받았다. 국제 학명으로는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화성에서 발견된 한국 뿔 공룡)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전체 몸길이 약 2.3m에 이족 보행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골격 화석을 통해 약 1억 2000만년 전 중생대 전기 백악기에도 한반도에 각룡류 공룡이 살았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교수가 올해 진행한 골격학 조직 연구를 통해 화성 뿔공룡이 대략 8살에 죽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화성 뿔공룡 골격 화석’은 한반도 각룡류 진화 과정 등을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현재는 경기 화성시에 있는 공룡알 화석산지 방문자 센터에 전시돼 일반에 공개 중이다. ‘화성 뿔공룡 골격 화석’은 원형 보존 상태가 좋고, 신종 각룡류 공룡으로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은 대표 공룡 화석으로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면 우리나라 최초의 천연기념물 공룡 골격 화석이 된다. 앞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공룡 관련 화석으로는 경남 진주 공룡 발자국, 경북 의성 공룡 발자국 등이 있다. 문화재청은 ‘화성 뿔공룡 골격 화석’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에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지방자치단체, 지역 주민과 함께 자연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적극 협력하며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세계 최초 발견’ 한국 공룡 화석, 천연기념물 된다

    ‘세계 최초 발견’ 한국 공룡 화석, 천연기념물 된다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발견된 ‘화성 뿔공룡(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골격 화석’이 22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 공룡 골격 화석으로는 처음이다. ‘화성 뿔공룡 골격 화석’은 각룡류 공룡(뿔이 달린 공룡으로 트리케라톱스, 프로토케라톱스 등이 해당)의 하반신 골격 화석이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거의 유일한 공룡 골격 화석으로 2008년 화성 전곡항 방조제 주변 청소작업 도중 화성시청 공무원이 발견했다. 엉덩이뼈와 꼬리뼈, 양쪽 아래 다리뼈와 발뼈 등 하반신의 모든 뼈들이 제자리에 있는 거의 완전한 형태로 발견됐다. 발견 이후 문화재위원인 이융남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의 학술연구를 통해 화성 뿔공룡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각룡류로 인정받았다. 국제 학명으로는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화성에서 발견된 한국 뿔 공룡)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전체 몸길이 약 2.3m에 이족 보행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골격 화석을 통해 약 1억 2000만년 전 중생대 전기 백악기에도 한반도에 각룡류 공룡이 살았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교수가 올해 진행한 골격학 조직 연구를 통해 화성 뿔공룡이 대략 8살에 죽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화성 뿔공룡 골격 화석’은 한반도 각룡류 진화 과정 등을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현재는 경기 화성시에 있는 공룡알 화석산지 방문자 센터에 전시돼 일반에 공개 중이다. ‘화성 뿔공룡 골격 화석’은 원형 보존 상태가 좋고, 신종 각룡류 공룡으로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은 대표 공룡 화석으로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면 우리나라 최초의 천연기념물 공룡 골격 화석이 된다. 앞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공룡 관련 화석으로는 경남 진주 공룡 발자국, 경북 의성 공룡 발자국 등이 있다. 문화재청은 ‘화성 뿔공룡 골격 화석’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에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지방자치단체, 지역 주민과 함께 자연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적극 협력하며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서 50대 여성 노동자 추락 사망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서 50대 여성 노동자 추락 사망

    전남 최대 조선업체인 현대삼호중공업에서 50대 여성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청업체 직원으로 출근한지 일주일도 안돼 참변을 당했다. 19일 오전 8시 56분쯤 영암군에 있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남문안벽 탱크 바닥작업을 하기 위해 직원 4명과 함께 하부로 내려가던 A(52)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 20m 높이의 계단형 사다리를 통해 아래로 내려가던 중이었다. A씨는 흉부골절과 폐출혈 증상을 보여 사고 직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지난 14일 입사해 안전교육을 받고 17일부터 출근해 청소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은 현장 확인과 합동 조사결과를 종합해 법 위반 여부를 판단,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원청인 현대삼호중공업은 김형관 대표이사 명의로 “유족들에 대해 신의 성실을 다해 챙기고,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상 공정 땐 16개층 한 번에 붕괴 확률 낮아

    정상 공정 땐 16개층 한 번에 붕괴 확률 낮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 공사장 붕괴 사고의 원인이 거푸집(갱폼) 붕괴, 콘크리트 양생(굳힘) 불량 탓이란 추정을 뒷받침하는 정황이 12일 속속 포착됐다. 지하 4개층 공사가 길어지면서 지상층 공사가 늦게 시작됐음에도 11월 준공일을 맞추기 위해 무리한 공사를 진행했다는 것이다. 현장에선 ‘시간이 곧 비용’이란 생각에 기반해 1년 만에 38층, 닷새에 1층꼴로 아파트를 쌓아 올렸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통상 콘크리트 양생은 7일마다 한 층씩 올리며 시공된다. 즉 정상적인 공사 과정을 거쳤다면 한꺼번에 16개 층이 무너지는 확률은 낮다는 얘기다. 화정아이파크 2블록에 타워크레인을 설치, 지상층 공사를 본격 시작한 시점은 2020년 12월로 계획보다 늦었다. 시공사는 레일 일체형 시스템(RCS·Rail Climbing System) 공법을 채택했는데 비나 눈이 오더라도 공정을 이어 갈 수 있어 공기를 단축할 수 있다는 게 이 공법의 장점이다. 실제 강한 바람 속 눈이 내린 11일에도 작업을 진행, 도중 붕괴 사고라는 결과가 이어졌다. 국토교통부와 전문가들은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 때문에 콘크리트가 잘 마르지 않아 열풍 등을 이용해 강하게 굳히는 양생 작업을 충분히 해야 하는데 공기를 단축하기 위해 양생 강도가 확연히 떨어졌을 수 있다고 의심했다. 이에 더해 고정 불량, 콘크리트 하중 작용, 강풍의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사고를 일으켰을 것이란 진단도 나온다. 슬래브 하중을 견디는 ‘철근 정착길이’ 부실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시공사 측은 “공사 계획에 맞춰 공사가 진행됐으며 주말에는 마감공사 위주로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했다. 충분한 양생을 거치지 않았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전날 사고 영상을 보면 38층부터 23층까지 도미노처럼 외벽이 무너진다. 30년 넘게 현장에서 일한 한 작업자는 “몇 층에 걸쳐 건물 외벽이 무너진 건 처음 본다”고 말했다. 실종자들은 60대 2명, 50대 4명으로 6명 중 3명은 창호, 2명은 설비, 1명은 조적 작업을 했다. 27층부터 32층 사이에서 소방설비 점검과 조적작업, 유리창 청소작업 등을 했다. 실종자 A씨의 장인은 “어떤 젊은 친구가 ‘중간에 거푸집이 떨어지고 철근도 떨어진다’고 몇 번 얘기를 해도 아무 조치가 없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사고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와 천막에서 뜬눈으로 밤을 새운 실종자 가족은 날이 밝은 뒤까지 안전점검이 이어지며 수색이 지연되자 분통을 터뜨렸다. A씨의 장인은 “체육관을 운영하다 코로나19 때문에 현장 일을 하던 둘도 없는 우리 사위를 구해 달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오전 9시쯤엔 실종자 가족이 “저 안에 살아 있을 수도 있으니 스피커로 버티라고 하든지 불빛이라도 비춰야 하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신년파티 끝난 뉴욕 타임스스퀘어…‘1.5톤 색종이’ 청소 전쟁 남았다

    신년파티 끝난 뉴욕 타임스스퀘어…‘1.5톤 색종이’ 청소 전쟁 남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에도 미국 뉴욕시 타임스스퀘어에서는 올해도 성대한 신년맞이 행사가 열렸다. 뉴욕시는 예년의 4분의1 규모인 1만 5000명으로 참가 인원을 제한했으나 행사 규모는 축소되지 않았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신년행사 중 하나로 꼽히는 ‘볼드롭’ 행사 역시 진행됐다. 1월 1일 0시 직전 ‘원 타임스스퀘어’ 빌딩 꼭대기에서 대형 크리스털 공이 40m 높이의 깃대를 따라 천천히 내려오자 시민들은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쳤다. 신년 카운트다운이 끝나는 순간 타임스스퀘어 주변 건물 옥상에서는 1.5톤의 색종이가 하늘에 뿌려졌다. 시민들은 코로나를 잠시 잊고, 색종이를 맞으며 신년을 축하했다.행사가 끝난후 타임스스퀘어 거리는 색종이로 뒤덮였다.  타임스스퀘어 인근 교통통제가 오전 6시까지로 되어 있기 때문에 환경미화원들은 밤새 청소 작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가벼운 색종이가 바람을 타고 멀리 날아가기 때문에 하루 만에 청소를 끝내기란 불가능했다. 이날 뉴욕시가 수거한 색종이의 무게는 약 1.3톤으로 전해졌다. 청소 업무를 관장하는 에드워드 그레이슨 뉴욕시 위생국장은 어려운 청소작업에도 긍정적인 반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더 큰 쓰레기 더미를 치워도 상관 없다”면서 “색종이들은 뉴욕시가 정상으로 돌아왔고,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증거”라고 전했다.
  • 정승현 경기도의원 영농형 태양광 시설 관리·점검 강조

    정승현 경기도의원 영농형 태양광 시설 관리·점검 강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정승현 의원(더민주·안산4)은 지난 5일 열린 농정해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영농형 태양광 시설 설치에 관한 사항을 중심으로 질의했다. 정 도의원은 “2020년 10일 수립되어 농업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을 명시하고 있는 ‘그린뉴딜+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농식품시스템 구축계획’상에는 국비 90억 8,000만원과 시·군비 97억 400만원, 기타 154억 2,400만원의 예산만이 편성되고 있어 경기도에서는 별도의 역할을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밝혔다. 이어 정 도의원은 영농형 태양광 시설 설치로 인해 주변 경지의 온도 상승 및 일부 작물의 일조량 감소에 따른 농작물 성장 방해와 생산량 감소를 유발하며 농촌경관을 저해할 수 있고 특히 상시적인 태양광 패널 청소작업에 따른 환경오염 등 부정적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정 도의원은 농업진흥구역에서의 영농형 태양광 시설의 설치 및 운영은 제한되고 지양돼야 하기에 버섯재배사 등으로 위장한 태양광 시설 관련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조사와 농업진흥구역에서의 불법 또는 편법으로 운영되는 태양광 시설에 대해 실태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아파트 유리창 청소 20대 가장 추락사는 인재“

    “아파트 유리창 청소 20대 가장 추락사는 인재“

    인천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외부 유리창 청소작업을 하던 20대 가장이 추락해 숨진 사고는 용역업체 측이 작업을 빨리 끝내려고 보조 밧줄을 하지않아 벌어진 인재(人災)로 확인됐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달 27일 송도국제도시의 한 49층짜리 아파트에서 발생한 유리창 청소노동자 B(28)씨 추락 사고와 관련해 안전 책임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용역업체 소속 안전관리팀장으로 사고 당시 현장에서 작업 지시를 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달비계(간이 의자)의 작업용 밧줄과 별도로 사용하는 안전용 보조 밧줄(구명줄)을 설치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구명줄은 고층에서 일할 때 작업용 밧줄이 끊어지면서 발생하는 추락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 장비다. A씨는 “외부 유리창 청소를 할 때 좌우로 움직이는데 구명줄까지 설치하면 걸리적거린다”며 “작업을 빨리 끝내려고 보조 밧줄을 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63조에 따르면 노동자의 추락을 막기 위해 달비계에는 안전대와 구명줄을 설치해야 한다. 앞서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사고 발생 나흘 전 이 아파트 관리소로부터 “외부 유리창 청소 작업을 하겠다”는 신고를 받았고, 다음 날 현장 안전점검을 나갔다가 구명줄이 없는 사실을 파악해 시정을 요청하기도 했다. 경찰과 함께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B씨의 작업용 밧줄이 48층 높이에 설치된 아파트 간판 아랫부분에 쓸리면서 끊어진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B씨의 작업용 밧줄에는 모서리 쓸림현상을 막기 위한 천 보호대가 감겨있었지만, 밧줄에 감긴 보호대 부위와 간판 위치가 제대로 맞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의 달비계 안전 작업지침은 밧줄을 사용할 때 건물이나 구조물의 예리한 모서리에 접촉되는 부분을 면 재질이 아닌 가죽이나 고무 패드로 보호하도록 했지만,법적 구속력은 없다. 경찰은 B씨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다발성 장기손상에 의한 사망”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10여 일 뒤 최종 부검 결과가 나오면 A씨와 용역업체 대표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지를 검토할 예정이다. B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0시 48분쯤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49층짜리 한 아파트 15층 높이에서 외부 유리창 청소작업을 하던 중 40m 아래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다. 아내와 어린 자녀를 둔 그는 유리창 청소 7년 경력의 일용직 노동자로 당일 사고 현장에는 처음 출근했다.
  • 아파트 유리창 청소노동자 사망에 입주민 애도 물결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에서 유리창 청소를 하다가 추락해 숨진 20대 노동자를 향한 입주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6일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이곳 아파트에서는 근로자 A(29)씨의 사망을 추모하기 위한 모금운동이 진행됐다. 아파트 3개 동에 설치된 모금함에는 5일간 모두 654만원 상당의 모금액이 모였으며, 이날 입주민 일동 명의로 A씨 유족 측에 전달됐다. 특히 A씨에게 어린 자녀가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에서 일하던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A씨를 애도하는 입주민들이 많아 모금 운동을 진행했다”며 “개인적으로 따로 후원에 나선 주민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0시 48분쯤 49층짜리 아파트 15층에서 유리창 청소작업 중 40m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 백승기 경기도의원, 무분별한 태양광발전 시설 대책 촉구

    백승기 경기도의원, 무분별한 태양광발전 시설 대책 촉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백승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안성2)은 1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업진흥지역 내에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있는 태양광발전 시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설이 산지와 저수지를 잠식하고 농지까지 들어서면서 주민과의 갈등, 환경오염, 농작물 피해 등의 문제가 생겼다. 특히, 농지에 설치되고 있는 태양광발전 시설 일부는 농업 생산 시설로 허가된 버섯재배사, 곤충재배사 지붕에 설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 부위원장은 “무분별한 태양광발전 시설은 농촌 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주변의 온도 상승, 일조량 감소 등의 문제를 초래해 작물의 생육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며 “태양광 패널의 수명을 유지하기 위한 청소작업 시 사용하는 세정제가 수질오염을 유발해 인근 농작물도 피해를 입는 실정”이라고 태양광발전 시설에 따른 문제를 질타했다. 또 “농지법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조사를 실시해 농지 불법 소유·임대차, 무단 휴경 등 농지법 위반 행위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가 필요하다”며 “태양광발전 시설이 설치된 농업시설의 농업경영 여부에 대한 조사와 목적 외 이용에 대한 처분도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불법, 편법으로 점철된 가짜 농부를 가려내 농지를 투기 대상으로 보지 않도록 행정이 나서야 할 때”라며 “행정이 제삼자로 물러나 편법이 난무하는 안타까운 일이 더 이상 벌어지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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