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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식 후 옥상에서 극단적 선택한 20대…직장 내 괴롭힘 의혹

    회식 후 옥상에서 극단적 선택한 20대…직장 내 괴롭힘 의혹

    통화로 직장생활의 어려움 호소유가족, 인권위 등에 진정 제기 회식이 끝난 뒤 옥상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20대 직장인의 유족이 “직장 내 괴롭힘이 사망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29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8시 20분쯤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 지상 화단에서 A(2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A씨는 당일 0시 30분쯤 휴대전화로 통화하면서 홀로 이 아파트 옥상에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통화에서 가족들에게 직장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채 발견되기 전날 A씨는 퇴근 후 회사 동료들과 술자리를 가졌고, 회식이 끝난 뒤 귀가하지 않고 근처 아파트 옥상으로 향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족은 경찰 조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사망 원인이라고 주장했고, 노동 당국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접종률 80%인데 신규 확진 오후 6시 1660명…30일 2100명 예상

    접종률 80%인데 신규 확진 오후 6시 1660명…30일 2100명 예상

    서울 597명, 경기 472명…수도권 1191명경남 147명, 대구 88명…비수도권 469명“위드 코로나 시행 두고 거리두기 완화 영향”정부가 다음달부터 독감처럼 중증 환자 위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관리하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위드(with) 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29일 오후 6시 기준 1660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는 전날보다 66명 줄어든 수치지만 일주일 전인 금요일보다 437명이 많다. 집계가 마감되는 30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 21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주일 하루 평균 1653명꼴사흘 연속 2000명대 이어갈듯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60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새달 예정된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된 데 따라 한동안 감소세를 유지하던 확진자 수가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거리두기 일부 완화와 사람 간 접촉 전파가 증가하는 점들이 최근 확진자 증가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191명(71.7%), 비수도권에서 469명(28.3%)을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597명, 경기 472명, 경남 147명, 인천 122명, 대구 88명, 충남 52명, 충북 44명, 부산 40명, 경북 37명, 강원 19명, 전북 13명, 광주 11명, 제주 9명, 대전·전남 각 4명, 울산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98명 늘어 최종 2124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115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냈으며 30일로 116일째가 된다. 최근 1주간(10.23∼29)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508명→1422명→1190명→1265명→1952명→2111명→2124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1653명꼴로 확진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평균 1630명이다.학교·교회발 집단감염 확산 고양 초교 25명, 청주 중학교 16명대구 교회 75명 추가 확진 76명으로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동구의 한 직장에서 총 32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동대문구의 복지실에서는 총 34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고양시 소재의 초등학교에서는 25명, 인천시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1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도 학교발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졌다. 충남 부여군의 여자중학교에서는 총 14명, 충북 청주시의 중학교에서도 총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 동구의 교회에서는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에 7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는 76명으로 늘어났다. 당국은 ‘핼러윈데이’(31일) 기간에 특정 지역과 시설에 외국인이나 젊은 연령층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특별방역점검을 진행하는 등 감염 확산 차단에 적극 나서고 있다.1차 접종률 80%…“세계 5번째”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이날 80%로 집계됐다.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처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뒤 246일째 세운 기록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총 4108만12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 9116명)의 80.0%에 해당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차 접종률이 80% 이상인 국가는 지난 24일 기준으로 포르투갈, 아이슬란드, 스페인, 칠레 등 4개국인데, 우리나라가 5번째로 이 기록을 달성했다는 게 추진단의 설명이다. 국내 1차 접종률은 지난 8월 21일 50%를 달성했고 지난달 17일 70%를 넘은 뒤 한달여만에 80%까지 올랐다.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국내 접종완료율은 74.3%(총 3816만 930명)로 나타났다. 접종완료율이 80%를 넘은 국가는 OECD 국가 중 포르투갈, 아이슬란드 2개국 뿐이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바이러스와 안전하게 공존하는 일상을 정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 참여와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소아·청소년, 임신부 대상 신규 접종과 추가접종(부스터샷) 등이 진행되고 있다. 전날 오후 8시부터 얀센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날 오후 1시까지 모두 50만 6673명이 추가접종을 신청했다. 국내 얀센 접종자 148만 2519명 중 34.2%가 예약을 마친 셈이다. 얀센 접종자는 다음달 8일부터 추가접종을 한다. 50대와 기저질환자, 경찰 등 우선접종 직업군은 다음달 1일 오후 8시부터 추가접종을 예약하고, 2주 뒤인 15일부터 접종한다.
  • 강동길 서울시의원, ‘제4회 위민의정대상’ 최우수상 수상

    강동길 서울시의원, ‘제4회 위민의정대상’ 최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강동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북3)은 지난 29일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날에 열린 ‘제4회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은 지방의회 30주년을 기념해 지방자치연구소가 주최해 지방의회 발전 및 지방의원의 역량강화에 기여하는 등 의정활동이 우수하여 모범이 되는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강 부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에 100%로 출석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 수행으로 모범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에서 성실성이 돋보였다. 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선입감을 개선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적극적인 관리 및 지원확대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라는 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리고 ‘서울특별시 공공 야간·휴일의원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야간시간대, 공휴일 의료 기관 운영으로 서울시민 야간진료 혜택과 응급실 과밀화 방지 등 의료서비스 제공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방분권 실현과 지역특성에 맞는 민생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한「경찰법」개정촉구건의안” 등 다양한 입법 활동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강 부위원장은 “열심히 의정활동에 노력한 결과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할 수 있어 너무도 큰 영광이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천만 서울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성실히 의정활동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정윤경 경기도의원, 2022년도 군포혁신교육지구 몽실활동 계획 관련 정담회

    정윤경 경기도의원, 2022년도 군포혁신교육지구 몽실활동 계획 관련 정담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윤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2022년도 군포 혁신교육지구 몽실활동 계획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원옥진 교육과장은 “군포시 지역 내 몽실활동 확산을 통해 학생 주도성 신장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청소년의 학습생태계를 확장시키는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전하며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정 위원장은 “학생들의 자발적 학습과 자치 활동을 보장하고 학교 안팎의 청소년들이 소속의 차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몽실활동 정책 설명회 등 교육기획위원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몽실학교는 학생주도프로젝트, 몽실학생자치활동 등 큰 맥락의 프로그램으로 정해진 프로그램 없이 학생들이 모여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만들어 활동하는 프로그램으로 군포지역은 몽실활동을 시작으로 그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 가정학습 2학기에도 사용 가능 … 학교 단위 축제는 불가 [교육부 일문일답]

    가정학습 2학기에도 사용 가능 … 학교 단위 축제는 불가 [교육부 일문일답]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다음달 22일부터 모든 학교에 전면 등교가 허용되지만 남은 2학기 동안에는 가정학습을 사유로 한 현장체험학습이 가능하다. 학급이나 학년 단위의 행사나 체험활동은 가능하나 학교 단위의 축제는 2학기까지는 허용되지 않는다.다음은 교육부의 일문일답. - 학생들의 백신 접종률이 낮음에도 전면 등교를 결정한 이유는? “지난 2년여에 가까운 기간 동안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병행되면서 학습 공백이 누적돼 왔고 심리·정서적 결손도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 학교의 코로나19 대응 적응력이 높다는 점도 고려했다. 학생들의 백신 접종률이 낮다는 점을 고려해 수능 이후 단계적인 등교 확대가 이뤄지도록 준비기간을 두도록 했다.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을 지속 추진하고 학교의 방역 취약 요인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방역당국과 협조할 것이다. - 57일 내외로 확대된 가정학습 허용 일수는 얼마나 줄어들게 되나? “대면수업에서의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기 위해 현재 수업일수의 30%선까지 확대했던 가정학습 일수를 조정하도록 시도교육청에 권고할 것이다. 다만 남은 2학기 동안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축소되는 것은 아니다. 학교나 지역 여건에 따라 시도교육청이 가정학습 일수를 조정하게 되나,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축소할지 여부는 내년 1학기에 기준을 정할 것이다. - ‘짝꿍 없이 혼자 앉기’ 같은 학교 안 거리두기 지침에 변동이 없이 수업 활동을 정상화할 수 있나? “학교 내 감염 증가 우려가 여전해 학교 내 기본적인 방역 수칙은 지키도록 할 것이다. 다만 전면 등교와 관련해 세부적인 방역 지침은 보완해나갈 것이다. 일상적인 수업활동은 학생 간 거리두기 같은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예를 들어 마스크를 착용한 채 학생들 간 근접한 거리에서 모둠활동을 하는 식으로 허용할 예정이다. - 방역당국의 ‘비상계획’이 실시되면 학교에는 어떤 조치가 내려지나? “비상계획은 병상 가동률이 악화되거나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가 급증하는 등의 상황에서 이를 고려해 세부 기준을 마련하게 된다. 국가 전체 비상계획이 시행될 경우 교육부도 이에 맞춰서 학교 밀집도 제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기준은 상황에 따라 방역당국과 협의해 결정할 것이다. 지금도 전면 등교를 하다가 일정 지역이나 학교에서 감염이 확산되면 밀집도 강화 조치를 하고 있다. 사전 준비기간이 주어질 수 있으나 급작스럽게 감염이 악화되는 상황에는 준비기간이 짧게 주어질 수 있다. - 남은 2학기 학교에서의 비교과 활동은 어느 정도 수준까지 허용되나?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학급 및 학년 단위의 소규모 활동을 할 것이 권고된다. 학급 단위로 야외활동을 한다거나 동아리가 학교 밖에서 하는 활동, 몇 학급 간 소규모 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허용된다. 다만 학교 단위의 대규모 축제 같은 활동은 허용되지 않는다.
  • 전임교수 채용 미끼 금품받은 국립대교수 2심도 실형

    전임교수 채용 미끼 금품받은 국립대교수 2심도 실형

    전임교수 채용 약속을 미끼로 억대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대전지역 국립대 교수 2명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형사1부(부장 백승엽)는 29일 A(59)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강제추행 등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5년 4월에 벌금 1억5000만원을 선고했다. 1심은 징역 5년이었다. 추징금 1억3000만원과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3년 동안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교수 B(48)씨에게는 1심과 같은 징역 5년형을 내렸다. 벌금 1억5000만원에 추징금 1400여만원도 함께 선고했다. 재판부는 “국립대 교수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한 범행은 죄질이 나쁘다”며 “피해자를 상대로 강제로 바닥에 머리 박기(일명 원산폭격)를 하게 한 점도 무죄를 선고한 원심과 달리 유죄로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A씨와 B씨는 2014년부터 C씨에게 전임 교수 채용 대가로 1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C씨는 교수로 채용되지 못했다.
  • “주위시선 의식하지 말고 복지혜택 누리세요”

    “주위시선 의식하지 말고 복지혜택 누리세요”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혜택이 쏟아지고 있지만 낙인효과로 인해 대상자들이 지원받기를 꺼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그러자 자치단체들이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마음편히 복지혜택을 누릴수 있는 안전장치를 속속 마련하고 있다. 충북 충주시는 결식 우려 아동의 급식을 지원하는 `꿈자람 카드’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새 카드는 충주지역화폐 카드와 90% 이상 유사하다. 자세히 보지않으면 구분하기 힘들정도다. ‘꿈자람 카드’를 사용하는 아동들이 낙인감 없이 카드를 사용할수 있게 된 것이다. 기존 카드를 이용중인 아동들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재발급 받을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카드를 사용할때 마다 자신들의 환경노출을 걱정한다는 민원이 수시로 들어와 디자인을 바꿨다”며 “이제는 아이들이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고 카드를 사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충주에선 아동 1004명이 꿈자람 카드를 이용하고 있다. 카드 사용처는 식당, 편의점 등 286곳이다. 주말에만 사용이 가능하며 한달에 최대 6만원까지 쓸수 있다. 충북 영동군은 낙인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보편적 복지를 선택했다. 군은 10월부터 관내에 주소를 둔 만 11세~18세 모든 여성청소년들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여성가족부가 저소득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을 하고 있지만 선별적 지원을 하다보니 신청을 꺼리는 경우가 있어서다. 군 관계자는 “정부가 만든 국민행복카드로 생리용품을 구매하다보니 낙인효과가 발생할수 있다”며 “군이 모든 청소년을 지원하면 이런 부작용은 차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영동군에선 130명이 여가부 지원을 받아왔는데, 군이 나서면서 1150명이 혜택을 받는다. 대상자들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여성가족부의 위생용품 바우처 지원금을 신청한 청소년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월 1만1500원이다. 매 분기초 3개월치 지원금 3만4500원이 지역화폐로 연계돼 카드 충전식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영동페이 발급이 불가한 만14세 미만 청소년은 보호자에게 지급된다.
  • 1일부터 헬스장·노래방·유흥시설·요양병원 등에 ‘백신패스’ 도입

    1일부터 헬스장·노래방·유흥시설·요양병원 등에 ‘백신패스’ 도입

    헬스장·노래방·유흥시설·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등 일부 고위험 다중이용시설과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접종 완료자 및 일부 예외자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이른바 백신패스를 11월부터 시행한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9일 밝혔다. 중대본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안에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도입방안을 이같이 확정해 발표했다. 적용 시설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과 경마·경륜·경정·카지노업장과 같은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이거나 의료기관, 요양병원·시설, 중증장애인·치매시설, 경로당·노인복지관 등 고령층 이용 및 방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이 해당된다. 209만개 다중이용시설 중 약 13만개에 해당한다. 다만 감염취약시설 중 의료기관, 요양병원·시설은 입원 환자나 시설 입소자를 면회하는 경우에 한해 적용되며, 의료기관의 외래 진료자는 증명서 없이도 시설 이용 가능하다. 정부는 적용 시설을 이같이 결정한 데 대해 “시설과 활동 특성별 위험도를 고려했다. 식사, 음주, 목욕 등 마스크 착용이 어렵거나 지하 등 환기 미흡 시설, 거리두기(2m) 유지가 어려운 실내라는 특성이 있고 운동, 노래, 함성 등 비말 생성이 많은 데다 장시간 실내에 체류하는 곳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밝혔다. 1차 개편에서는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2차 개편 시 100인 이상 대규모 행사·집회에 적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2차 개편 이후 방역상황이 안정되면, 집단감염 등 방역지표를 평가해 위험도 낮은 시설부터 단계적으로 적용 해제를 검토할 예정이다. 예방접종 완료증명은 COOV앱 등 전자 증명서 사용을 권고하며, 종이 증명서(보건소·별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발급), 예방접종스티커(신분증에 부착하여 사용)의 사용도 병행한다. 미접종자 중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자,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완치자, 의학적 사유에 의한 백신접종 예외자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의 예외 대상에 해당한다. 음성확인자는 음성 결과를 통보받은 시점에서 48시간이 되는 날(유효기간 종료일)의 자정까지 효력을 지닌다. 예방접종을 받지않고 PCR 검사 음성확인으로 이를 대체할 경우 음성확인 문자통지서나 PCR 음성확인서를 발급받아 이를 증명할 수 있다. 의학적 사유에 의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외자에는 △1차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혈소판감소성혈전증, 모세혈관누출증후군, 심근염·심낭염, 길랑바레증후군 등 중대한 이상반응이 나타나 접종이 어려운 대상 △면역결핍자 또는 면역억제제, 항암제 투여 중인 환자이거나 △코로나19 국산백신 임상시험 참여자가 해당한다. 진단서 및 임상시험참가확인서를 소지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예외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을 신고한 경우는 별도의 증빙자료 없이 보건소에서 예외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다. 접종 완료자만 출입할 수 있어 미접종자 중 예외 인정자라도 출입하지 못하는 시설이 있다. 유흥시설의 경우, 오직 접종 완료자만 출입할 수 있으며 경마·경륜·경정/카지노 시설 그리고 감염취약시설 중 의료기관, 요양병원·시설은 입원 환자나 시설 입소자를 면회하는 경우에 접종 완료자와 PCR 음성 확인자만 가능하다.
  • 15세 첼리스트 한재민,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 3위

    15세 첼리스트 한재민,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 3위

    첼리스트 한재민(15)이 2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마친 제75회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 첼로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 첼로 부문에서 한국인 연주자가 순위 1971년 첼리스트 정명화 이후 50년 만이다. 한재민은 이날 제네바 빅토리아홀에서 열린 결선무대에서 스위스 로망드 관현악단과 함께 엘가의 첼로 협주곡을 연주하며 3위와 로즈마리 위게닌 특별상을 수상했다. 1위는 일본의 우에노 미치아키(26), 2위는 캐나다의 브라이언 챙(24)이 올랐다. 한재민은 이번 대회 최연소 본선 진출자인 데다 첼로 부문 본선 진출자의 평균 나이가 24세인 가운데 눈에 띄는 실력을 선보였다. 한재민은 3위 상금 8000프랑(약 1018만원)을 받았고 콩쿠르 부상으로 2년간 해외 콘서트 투어와 제네바 프로무지카사와 2년간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는 기회를 얻었다. 1939년부터 시작된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는 29세 이하 연주자들을 대상으로 재능있는 젊은 음악가들을 발굴하고 국제 무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창설됐다. 피아노, 플루트, 클라리넷, 첼로, 비올라, 현악사중주, 성악, 타악기 부문을 매년 번갈아 가며 열고 2년마다 작곡 부문 대회를 개최한다.올해 대회는 첼로와 오보에 부문이 열렸다. 예선은 영상 심사로 진행됐고 본선 1차 경연은 온라인 영상 심사로 치른 뒤 준결선과 결선을 제네바 프란츠 리스트홀과 빅토리아홀에서 가졌다. 첼로 부문 준결선과 결선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오보에 부문 준결선과 결선은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다. 첼로 부문에는 18개국 36명 연주자가 참가했고 3차에 걸친 본선 경연을 통해 한재민을 포함한 3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역대 수상자로 아르투로 베네데티미켈란젤리(1939년 피아노 1위), 게오르그 솔티(1942년 피아노 1위), 프리드리히 굴다(1946년 피아노 1위), 마르타 아르헤리치(1957년 피아노 1위), 하인츠 홀리거(1959년 오보에 1위), 타베아 치머만(1982년 비올라 1위), 넬슨 괴르네(199년 피아노 1위)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을 배출했다. 한국인 연주자 중에선 정명화(1971년 첼로 1위)를 비롯해 김다솔(2008년 피아노 3위), 이효주(2010년 피아노 공동 2위), 문지영(2014년 피아노 1위), 김홍기(2014년 피아노 3위), 김유빈(2014년 플루트 공동 2위), 김정미(2009년 성악 2위), 김승직(2016년 성악 3위), 박혜지(2019년 타악기 1위), 아벨 콰르텟(2016년 현악사중주 3위), 최재혁(2017년 작곡 1위) 등이 있다. 강원도 원주 출신인 한재민은 5세에 첼로를 시작했다. 이후 3년 만인 8세 때 원주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며 데뷔 무대를 가졌고 이화경향콩쿠르, 동아 주니어 음악 콩쿠르, 스트라드 콩쿠르, KCO 전국 음악 콩쿠르, CBS 전국 청소년 음악 콩쿠르, 음연 콩쿠르, 성정 음악 콩쿠르 등 국내 주요 콩쿠르에서 모두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 헝가리 다비드 포퍼 국제 콩쿠르에서도 1위에 올랐고 2019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돗자우어 국제 콩쿠르에서도 1위와 특별상인 현대음악 작곡가상을 휩쓸었다. 올해 열린 2020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는 역대 최연소 1위라는 쾌거도 이뤘다. 금호 영재 출신으로 2018년 금호영재콘서트에서 연주했고 서울시향, 부산시향, 성남시향 등과도 협연했다. 평창대관령음악제, 더하우스콘서트, 2021년 금호영재오프닝콘서트 등의 무대에 올랐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정경화와 이강호를 사사했고, 올해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해 이강호를 사사하고 있다.
  • 신임 서울대교구장에 정순택 주교

    신임 서울대교구장에 정순택 주교

    천주교 서울대교구 신임 교구장에 정순택 베드로(60) 주교가 임명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8일 서울대교구 서서울지역 및 청소년·수도회 담당 교구장 대리인 정 주교를 서울대교구 교구장 겸 평양교구 교구장 서리로 임명했다고 주한 교황대사관이 발표했다. 정 주교는 교구장 임명과 동시에 대주교로 승품됐다. 이번 임명은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이 교구장 정년인 만 75세를 넘겨 교회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염 추기경에 이어 정 대주교가 한국 천주교에서 가장 큰 교구인 서울대교구를 이끌게 됐다. 1961년 대구에서 출생한 정 대주교는 1992년 7월 가르멜회 인천수도원에서 사제품을 받았고 2000년 로마로 유학을 떠나 로마 교황청 성서대학에서 성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수도원에서 여러 보직을 거친 후 로마 총본부에선 최고 평의원으로서 동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담당 부총장으로 일했다. 2013년 서울대교구 보좌주교에 임명된 그는 2014년 2월 주교품을 받았다. 정 대주교는 임명을 통보받고 “하느님은 우리 인간의 생각을 훨씬 넘으시는 분이시기에, 그분의 계획이나 생각을 우리가 미리 가늠하거나 헤아릴 수가 없다”면서 “마음이 무겁고 두렵다”고 소감을 말했다.
  • 종로 중학생 학습격차 해소… ‘별별 멘토단’ 32명 출동

    서울 종로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구는 대학(원)생 멘토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지도부터 진료 상담까지 도와주는 ‘종로 별별 멘토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별별 멘토단’은 별처럼 빛나는 청년과 청소년이 만나 서로를 더욱 빛나게 한다는 의미다. 앞서 구는 지난달 서울 소재 대학(원)생 32명으로 구성된 ‘종로 별별 멘토단’을 모집했다. 또 ‘청소년 이해’, ‘멘토링 실습’ 등 총 7회에 걸쳐 멘토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다음달 16일부터 학습유형검사를 통해 멘토와 멘티를 연결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주 2회, 회당 1시간씩 온라인에서 8회 진행한다. 멘토는 기본적인 학습 습관과 방법, 목표 설정 등을 지도하고 알려준다. 멘토에게 진로 상담 등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나누기 힘든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도 있다. 멘티 청소년 신청은 29일부터 종로교육포털(https://lle.jongno.go.kr)에서 할 수 있다. 구는 14~16세 중학생 60여명을 모집한다.
  • “산업부 이어 여가부도 민주 공약 개발 조직적 관권선거… 명명백백 조사해야”

    “산업부 이어 여가부도 민주 공약 개발 조직적 관권선거… 명명백백 조사해야”

    산업통상자원부에 이어 여성가족부도 여당의 대선 정책공약 개발에 깊이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캠프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은 여가부 장관, 차관을 즉각 경질하고 조직적으로 이뤄진 관권선거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 의원에 따르면 여가부는 지난 7월 29일쯤 과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차관 주재 정책공약 회의를 열었고, 이를 바탕으로 수정 자료를 8월 3일까지 제출하라는 지시를 메일로 전파했다. 이 메일에는 외부 전문가 조언을 구할 때 ‘공약 관련으로 검토한다’는 내용이 언급되지 않도록 용어를 ‘중장기 정책 과제’로 통일하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하 의원은 설명했다. 하 의원은 “‘공약 검토’라는 말을 쓰지 말 것을 당부한 것은 행정부의 정치 중립 위반 문제를 충분히 의식하고 입단속시켰다는 결정적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하 의원실은 여가부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지만 여가부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답변했다고 한다. 하 의원은 지난달 산업부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문제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청와대가 정치 중립 시비를 선제 차단하겠다며 강력 경고했지만 실은 관권 선거를 지휘하는 진짜 배후 아니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산업부 차관이 일부 직원들에게 대선 공약을 발굴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을 빚었다. 여가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배포해 “당시 추진된 내부 회의는 여성·가족·청소년 분야 중장기 정책과제 개발을 위한 것이었으며, 특정 정당의 공약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 노태우 前대통령, ‘남북 평화통일’ 의지 담긴 통일동산 안장 유력

    노태우 前대통령, ‘남북 평화통일’ 의지 담긴 통일동산 안장 유력

    모레 올림픽공원서 영결식유족 측, 장지 세부위치 조율 중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유해가 경기도 파주 사찰인 검단사에 안치됐다가 파주 통일동산 지구 내에 안장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정부와 파주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 유족 측은 통일동산을 장지로 사실상 확정하고 세부 위치를 파주시, 행정안전부 측과 논의 중이다. 장지는 통일동산 지구 내 동화경모공원을 비롯해 3곳이 후보지로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정안전부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노 전 대통령 영결식을 거행한 뒤 파주 검단사에 고인을 안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의 사촌 처남이자 노태우 정부에서 체육청소년부 장관을 지낸 박철언 전 의원 역시 “화장을 해서 통일동산 옆 사찰에 잠시 안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초 고인의 고향이기도 한 대구 동화사에 유해를 임시 안치하는 방안도 거론됐으나, 거리상 이유 등으로 장지와 가까운 검단사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고인의 유해는 화장 뒤 검단사에 안치됐다가 이후 묘역이 조성되면 다시 안장될 것으로 보인다.노 전 대통령의 장례는 5일간의 국가장으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장례위원회는 입법·사법·행정부 고위공무원과 유족 측 인사 등 353명으로 이날 구성됐다. 노 전 대통령 유족들은 고인의 생전 남북 평화통일의 의지가 담긴 파주 통일동산을 장지로 희망해왔다. 노 전 대통령 별세 전에도 파주시와 여러 차례 접촉하며 통일동산 부근을 장지로 쓰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영결식 장소는 올림픽공원으로 정해졌다. 올림픽공원은 재임 기간 88 서울올림픽을 개최한 노 전 대통령과 인연이 깊은 곳이다. 평화의광장에는 ‘인류에 평화를, 민족에 영광을. 대통령 노태우’라고 새겨진 비석도 있다.
  •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2023년 몽골서 개최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2023년 몽골서 개최

    충북도가 주도하고 있는 세계무예마스터십이 해외로 진출한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2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총회를 갖고 몽골의 2023년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개최를 승인했다. 대회 유치에 앞장서 온 바톨가 할트마 전 몽골 대통령은 총회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몽골은 많은 청소년들이 무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청소년무예마스터십을 유치하게 됐다”며 “대회를 진행할 체육시설 공사도 지난 9월에 마쳤다”고 말했다. 바톨가 할트마 전 몽골 대통령은 유도와 삼보 국가대표 출신인 몽골의 스포츠영웅이다. 2016년 이시종 충북지사 제안으로 창립된 WMC는 2016년과 2019년 청주와 충주에서 세계무예마스터십을, 2017년에는 진천에서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을 개최했다. 마스터십은 ‘무예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종합국제무예대회다. 그동안 대회 유치를 신청하는 나라가 없어 충북에서만 대회가 열렸다. 2017년 첫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대회에는 크라쉬, 합기도 등 6개 종목에서 33개국 8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WMC는 몽골의 대회유치를 계기로 무예마스터십 해외 개최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MC는 2023년부터 2년 간격으로 청소년마스터십과 세계무예마스터십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IOC 집행위원, 국제유도연맹 회장 등 22개국 46명이 WMC 위원으로 활동중이다.
  • “열 없지만 땀 흥건했다”…모더나 맞고 헬스트레이너 3일만에 사망

    “열 없지만 땀 흥건했다”…모더나 맞고 헬스트레이너 3일만에 사망

    청와대 국민청원 올라온 사연“건강한 동생 백신 맞고 3일만에 사망” 33세 건장한 청년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더나 백신 2차를 맞은 지 3일 만에 숨졌다. 유족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백신과 인과관계를 밝혀 달라고 호소했다.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33살 건장한 제 동생이 모더나 2차를 맞고 3일 만에 사망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눈에 띈다. 사망한 동생은 지난 22일 오전 용인의 한 병원에서 모더나 백신 2차를 맞고 오한이 왔고 식은땀을 흘렸으며 식욕부진에도 시달렸다. 그는 접종 이틀 뒤인 24일 저녁 8시쯤 육아를 하느라 친정에서 지내고 있는 부인을 만났고 2시간 뒤인 밤 10시쯤 친구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를 주고받은 뒤 연락이 되지 않았다. 고인의 누나라고 밝힌 청원인은 “남동생은 키 178㎝에 85㎏로 건장한 청년”이라며 “이제 갓 10개월 된 아들을 두고 있는 아이 아빠이자 직업은 헬스트레이너”라고 소개했다. 남동생은 지난 22일 모더나 백신 2차 접종을 마치고 24일 가족들과 식사를 가졌다. 청원인은 “접종 후 2일째 되는 날 친정 아빠의 생신이었다”며 “그게 마지막 식사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식사 후 (남동생이) 저에게 열은 없지만 등에 식은땀이 난다며 만져보라기에 만져봤는데 땀이 흥건했다”고 설명했다. 남동생은 이날 오후 10시쯤 친구와 마지막 메시지를 주고받은 뒤 연락이 되지 않았으며, 다음날인 25일 부인이 자택을 방문했을 때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흔한 감기도 잘 걸린 적 없던 건강한 동생” 청원인은 “(남동생은) 평소 기저질환자도 아니었고 헬스트레이너라는 직업 특성상 매일 운동을 하는 건강한 남자였다. 어릴 때부터 잘 아픈 적도, 흔한 감기도 잘 걸린 적이 없다”며 “담배는 안 하고 술은 가끔 한 잔씩 먹던 아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제 갓 돌 되는 아이와 올케는 하루아침에 가장을 잃었다”며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착하디착한 제 동생에게 이런 일이 생길 거라고는 꿈도 못 꿨다”고 울분을 토했다. 또 “부검을 해도 백신으로 인한 사망 관계를 확인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라며 “백신 후 사망 관계를 확실히 밝힐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용인시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22일 오전 용인의 한 소아청소년과 의원에서 모더나 백신 2차 접종을 했다. 이후 오한, 식은땀, 식욕부진 등에 시달렸다고 전해졌다. 이후 3일이 지난 25일 숨진 채로 발견됐다. 남성은 이상 반응과 관련해 병원 진료 기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경찰의 부검과 보건 당국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 [나우뉴스] 중국판 아인슈타인? 알고보니 현역 과학자 ‘아빠 찬스’?

    [나우뉴스] 중국판 아인슈타인? 알고보니 현역 과학자 ‘아빠 찬스’?

    지난 2015년, 중국에서는 일명 ‘중국판 아인슈타인’이 나타났다는 내용의 기사가 지역 언론에 실려 이목이 집중됐다. 당시 허페이 소재의 중학교에 등장한 일명 ‘과학 신동’ 류밍양 군은 10대 청소년이면서도 스모그로 인한 대기 오염 식별 및 검출 장치를 개발해 다수의 과학 기술상을 휩쓰는 등 연일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류 군의 과학기술상 수상은 지역 신문에 대대적으로 보도, 제2의 아인슈타인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는 당시 다수의 과학상 수상을 경력으로 이 지역에서 손꼽히는 과학 영재 양성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이후에도 현지 언론은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집중, 과학 신동이 중국 과학계의 역사를 새로 쓸 것이라는 후속 보도를 이어갔다. 그런데 최근 과거 류 군의 수상 내역이 일명 ‘아빠 찬스’ 남용한 부풀려진 스펙 조작이 있었다는 논란이 제기돼 논란이다. 한 누리꾼이 류 군이 과거 수상한 과학 기술상이 사실은 류 군의 부친이 내놓은 연구 논문을 그대로 베낀 것이라며 ‘스펙 조작설’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중국 다수의 매체들은 류 군의 스펙 부풀리기 논란과 류 군의 아버지인 중국과학원 허페이물질과학연구원(中国科学院合肥物质科学研究院) 류젠궈 박사의 연구 성적의 연관성에 집중해 보도했다. 28일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허위 스펙 논란이 된 류 군의 수상 내역은 지난 2015년 제30회 전국청소년과학기술혁신경연대회에서 류 군이 수상한 발명 1위와 이듬해 실시됐던 2016년 허페이지역 청소년과학기술혁신 부문 1위 등의 수상 내역이다. 당시 류 군은 해당 수상 경력을 기반으로 유수의 고등학교에 일명 과학 특기생으로 입학했다. 류 군이 입학한 학교는 이 지역 명문 고등학교로 입학을 위해서는 ‘중카오’로 불리는 고등학교 입학 시험에서 고득점을 취득해야 한다. 하지만 류 군의 경우 과학 신동이라는 내용의 언론 보도와 경연대회의 수상 내역을 활용해 무시험 특기생 전형에 합격한 사례다. 논란이 된 류 군의 아버지는 이 분야의 저명한 학자로 주로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한 신기술 연구 사업을 이끌고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들은 류 군의 아버지로 류젠궈 박사를 지목, 류 박사의 연구 실적에 대해 ‘(그는)총 200건 이상의 연구 논문을 발표, 신기술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적을 낸 인물로 올해까지 무려 130개 이상의 특허권을 취득한 인재’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류 박사는 국가과학기술진보상과 지방정부가 선정한 과학기술대회에서 1위를 수상, 현재 중국과학원의 전략적 선도과학기술 프로젝트의 대기 안개 추적 및 제어 연구 그룹에 포함돼 활동 중인 것으로 됐다. 류 박사의 주요 연구 분야는 대기 시스템 추적 및 제어와 관련한 프로젝트다. 논란 직후 류 박사 측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외부에서 제기된 조작설에만 집중하지 말고 아들 류 군의 연구 논문과 다른 점이 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해달라”고 논란에 선을 그었다. 한편, 논란이 가중되자 중국과학원 허페이물질과학연구원과 전국청소년과학기술대회 조직위원회 측은 이번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 류 군의 부정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 중국과학원 허페이물질과학연구원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 문제에 대한 조사를 신속하게 진행 중’이라면서 ‘조사가 종료될 경우 곧장 내용을 공개, 투명하게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전자발찌 훼손하고 달아난 60대, 이틀만에 검거

    전자발찌 훼손하고 달아난 60대, 이틀만에 검거

    전남 순천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달아난 김모(62)씨가 도주 이틀 만인 28일 경찰에 붙잡혔다.경남경찰청은 이날 오후 1시 37분쯤 경남 함양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김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오전 2시 55분쯤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종적을 감춘 김씨는 하루 뒤인 27일 전남 벌교에서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오후 2시쯤 진주 반성역에 도착해 기차에서 내린 다음 함양으로 이동해 여관에 투숙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의 이동 경로와 숙소 등을 파악하고 함양 시외버스터미널 부근에 잠복해 있다가 이날 터미널로 이동하던 김씨를 체포했다. 김씨는 지난 25일 오후 10∼11시 사이 경북 고령에서 전남 순천으로 자신의 차를 이용해 이동했다. 그는 야간에 외출 제한 명령을 받았지만 차량으로 순천으로 이동했으며 26일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달아났다. 법무부는 김씨가 전자발찌를 훼손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검거를 위해 공조를 요청했다.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는 김씨를 공개수배하고 김씨 사진도 공개했다. 김씨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전과 35범으로 알려졌다.
  • “함양 여관에 있었다”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전과 35범’ 검거

    “함양 여관에 있었다”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전과 35범’ 검거

    전남 순천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달아난 60대 남성이 검거됐다. 경남경찰청은 28일 오후 1시 37분 경남 함양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최근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김모(62)씨를 붙잡았다. 김씨는 지난 27일 전남 벌교에서 무궁화호에 탑승한 뒤 진주 반성역에서 하차했다. 함양 한 여관에서 투숙한 뒤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하다 잠복 중이던 형사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김씨는 지난 25일 오후 10∼11시 사이 경북 고령에서 전남 순천으로 자신의 차를 이용해 이동했다. 그는 야간에 외출 제한 명령을 받았지만, 차량으로 순천으로 이동했으며 이날 오전 2시 55분께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종적을 감췄다.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법무부는 공조 요청을 해 현재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또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는 김씨를 공개수배하고 사진을 공개했다. 김씨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전과 35범인 것으로 알려졌다.
  • 근친상간 지시하고 “징역 25년은 부당하다”는 목사

    근친상간 지시하고 “징역 25년은 부당하다”는 목사

    10여 년에 걸쳐 아동이 포함된 신도들을 성 착취한 혐의로 기소된 목사. 목사는 어린 신도들을 세뇌하는 것도 모자라 어린 아들과 어머니를 근친상간까지 하게 하고 “징역 25년은 부당하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28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청소년 강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 받은 목사 A(53)씨는 전날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원심판결에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가 있고 형이 무거워 부당하다”며 일부 신도들이 자신을 모함하고 있다는 취지로 항변했다. A씨는 2008년부터 2019년까지 경기도 안산의 모 교회에서 대안학교 명목의 시설을 설립해 신도들을 어린 시절부터 맡아 돌보면서, 20여 차례에 걸쳐 아동·청소년 4명과 성인 1명 등 신도 5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 1월 구속기소 됐다. A씨는 피해자들에게 “음란한 생각을 하는 것은 음란죄에 해당한다”고 말한 뒤 성적 가혹 행위를 하는 방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어린 여신도들에게 “음란마귀를 빼야 한다”며 음란 행위를 강요하고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보관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세뇌된 아이들은 A씨의 눈에 들기 위해 경쟁적으로 지시에 따랐다. 또한 일부 신도에겐 치아를 뽑도록 해 일종의 충성 맹세까지 받는 등 지위를 악용해 잘못된 교리로 피해자들을 세뇌시켰다. 1심 재판부는 “어머니와 그 자녀를 서로 성관계를 하도록 하고 스스로 이를 뽑게 하는 등 매우 엽기적이고 충격적인 내용도 포함돼 있다”며 “피해자들은 장기간에 걸친 피고인의 폭력적이고 변태적 지시로 결국 인간으로서의 존엄까지 무참히 훼손됐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어린 나이에 교회에 들어와 심리적·경제적으로 취약한 피해자들을 성적 만족과 경제적 이익의 도구로 활용했다. 피해자들의 진술과 증언이 구체적이어서 신빙성이 있다”라며 “피해자들이 기본적인 교육을 받을 권리, 건전하게 성장할 권리를 빼앗고 매우 엽기적이고 충격적인 내용으로 범행했다. 그런데도 범행을 부인하며 피해자들이 자발적으로 한 것이라는 이해할 수 없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중국판 아인슈타인? 알고보니 현역 과학자 ‘아빠 찬스’?

    중국판 아인슈타인? 알고보니 현역 과학자 ‘아빠 찬스’?

    지난 2015년, 중국에서는 일명 ‘중국판 아인슈타인’이 나타났다는 내용의 기사가 지역 언론에 실려 이목이 집중됐다. 당시 허페이 소재의 중학교에 등장한 일명 ‘과학 신동’ 류밍양 군은 10대 청소년이면서도 스모그로 인한 대기 오염 식별 및 검출 장치를 개발해 다수의 과학 기술상을 휩쓰는 등 연일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류 군의 과학기술상 수상은 지역 신문에 대대적으로 보도, 제2의 아인슈타인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는 당시 다수의 과학상 수상을 경력으로 이 지역에서 손꼽히는 과학 영재 양성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이후에도 현지 언론은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집중, 과학 신동이 중국 과학계의 역사를 새로 쓸 것이라는 후속 보도를 이어갔다. 그런데 최근 과거 류 군의 수상 내역이 일명 ‘아빠 찬스’ 남용한 부풀려진 스펙 조작이 있었다는 논란이 제기돼 논란이다. 한 누리꾼이 류 군이 과거 수상한 과학 기술상이 사실은 류 군의 부친이 내놓은 연구 논문을 그대로 베낀 것이라며 ‘스펙 조작설’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중국 다수의 매체들은 류 군의 스펙 부풀리기 논란과 류 군의 아버지인 중국과학원 허페이물질과학연구원(中国科学院合肥物质科学研究院) 류젠궈 박사의 연구 성적의 연관성에 집중해 보도했다. 28일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허위 스펙 논란이 된 류 군의 수상 내역은 지난 2015년 제30회 전국청소년과학기술혁신경연대회에서 류 군이 수상한 발명 1위와 이듬해 실시됐던 2016년 허페이지역 청소년과학기술혁신 부문 1위 등의 수상 내역이다. 당시 류 군은 해당 수상 경력을 기반으로 유수의 고등학교에 일명 과학 특기생으로 입학했다. 류 군이 입학한 학교는 이 지역 명문 고등학교로 입학을 위해서는 ‘중카오’로 불리는 고등학교 입학 시험에서 고득점을 취득해야 한다. 하지만 류 군의 경우 과학 신동이라는 내용의 언론 보도와 경연대회의 수상 내역을 활용해 무시험 특기생 전형에 합격한 사례다. 논란이 된 류 군의 아버지는 이 분야의 저명한 학자로 주로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한 신기술 연구 사업을 이끌고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들은 류 군의 아버지로 류젠궈 박사를 지목, 류 박사의 연구 실적에 대해 ‘(그는)총 200건 이상의 연구 논문을 발표, 신기술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적을 낸 인물로 올해까지 무려 130개 이상의 특허권을 취득한 인재’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류 박사는 국가과학기술진보상과 지방정부가 선정한 과학기술대회에서 1위를 수상, 현재 중국과학원의 전략적 선도과학기술 프로젝트의 대기 안개 추적 및 제어 연구 그룹에 포함돼 활동 중인 것으로 됐다. 류 박사의 주요 연구 분야는 대기 시스템 추적 및 제어와 관련한 프로젝트다. 논란 직후 류 박사 측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외부에서 제기된 조작설에만 집중하지 말고 아들 류 군의 연구 논문과 다른 점이 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해달라”고 논란에 선을 그었다. 한편, 논란이 가중되자 중국과학원 허페이물질과학연구원과 전국청소년과학기술대회 조직위원회 측은 이번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 류 군의 부정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 중국과학원 허페이물질과학연구원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 문제에 대한 조사를 신속하게 진행 중’이라면서 ‘조사가 종료될 경우 곧장 내용을 공개, 투명하게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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