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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구 제4땅굴 「안보교육장」으로

    ◎2년만에 개방… 북한실등 5개 전시관 공개/멀티비전도 갖춰… 21인승 전동차로 관람 지난 90년3월 동부전선에서 발견된 제4땅굴에 안보교육장이 준공돼 19일 처움으로 일반에 공개됐다.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군사분계선에서 1천28m 남쪽에 건립된 제4땅굴 안보교육장 개관식에는 이진삼체육청소년부장관(발견당시 야전군사령관),육군 통일대부대장,지역인사,주민 2백여명이 참석했다. 육군 백두산부대가 지난 2년동안 총37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한 교육장에는 부대역사실,땅굴실,조국통일실,향토실,북한실등 5개 전시실로 꾸며져 있다. 전시실에는 제4땅굴의 단면부조물과 모형,땅굴내부에서 발견된 장비와 북한생활용품,폭탄,지뢰등이 진열되어 있다. 전시실에는 멀티비전이 설치되어 있어 시청각 효과를 높이고 21인승 전동차가 땅굴내부를 돌게 설계되어 있다.소요시간은 1시간20분. 제4땅굴 입구에는 발견 당시 수색팀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다 북한의 지뢰가 터져 죽은 군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충견비와 장병들의 노고를 기록한 멸공탑도 세워졌다.안보교육장은 지난해 개장한 군사분계선 남쪽의 가칠봉수연장과 평화의 땜,을지전망대,통일 전망대까지 연결되어 동부전선의 안보관광지화 사업과 연계되어 추진되었으며 앞으로 군장병은 물론 청소년과 대학생,일반인,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널리 개방된다.
  • 청소년 찾아 문화예술행사 펼친다/문화부,각종 프로그램 마련

    ◎「관객기다리는 공연」지양,학교·공단 방문/가곡·오페라·사물놀이·영화·가요등 기획 청소년들이 전시회나 공연장을 쉽게 찾을 수 없는 상황에서 「청소년을 찾아가고 초청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문화부가 교육부·체육청소년부와 협력해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종래의 청소년 관객을 「기다리던」문예행사를 지양하고 직접 학교를 찾아가거나 지역문예회관이나 구민회관으로 청소년들을 초청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접촉기회를 대폭 늘려나가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중·고등학교외에 직업훈련원도 찾아가고 각 지역방문공연에도 학생과 함께 근로청소년을 초청해 가능한 한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문화부는 일단 이달에는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위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다가 각 지역 문화예술단체들과 협조해 방문 혹은 초청지역을 점차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청소년을 찾아가는 문예프로그램은 8개 프로그램으로 올해 1백84회의 행사가 열린다. 박인수와 넬리리,김학남,김성길등 저명성악가와 실내악단이 출연하는 「가곡과 아리아」는 17일 보성고교를 시작으로 학교와 공단등 40여곳을 찾아간다.또 국립오페라단과 국립합창단이 출연하는 「우리 가곡에의 초대」도 17일부터 20개지역에서 공연한다. 이생강과 조성래등 국립국악원의 중견연주자가 나서는 「사물놀이와 대금」은 19일 성남 영성여중을 시작으로 역시 20개 지역을 방문한다. 특히 김자경오페라단은 주역급가수와 실내악단을 이끌고 메노티의 오페라 「노처녀와 도둑」을 30개 지역에서 공연하며 오페라외에 우리가곡 연주와 함께 노래부르기 순서도 마련한다. 이밖에 유명 시인들이 출연하는 「영상음악과 시낭송회」,「혼자 도는 바람개비」와 「우리는 지금 사랑하고 싶다」「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등을 상영하는 「좋은 영화 감상회」,국립현대미술관의 「찾아가는 미술관」도 각각 20개 지역에서 열린다. 청소년을 초대하는 프로그램은 6개 프로그램으로 짜여진다. 우선 서울예술단은 「사물놀이와 무용」및 톰존스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철부지들」의 2개 프로그램으로 10개 지역에서 40여차례씩 모두 80회의 공연을 갖는다.서울예술단은 80회 공연 가운데 24회는 각 구민회관에서 열어 근로청소년을 비롯,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을 초대하게 된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도 16일부터 서울종합직업훈련원과 한남여자직업훈련원등 서울시내 4개 청소년 직업훈련원을 방문해 근로청소년을 위한 특별연주회를 갖는다.클래식과 국악·영화음악 외에도 청소년들에게 친근한 가수 변진섭이 출연하는 이 공연은 문화혜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근로청소년들만을 위해 기획됐다. 이밖에 영화진흥공사와 각 시도는 「우수영화상영회」를 전국 11개 지역 시민회관·문예회관 및 야외에서 50여회 개최한다. 한편 문화부는 앞으로 국립극장이나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공연에 청소년을 초대하는 것과 함께 본공연전 최종 리허설은 항상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민간 공연단체에도 이를 적극 권장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국립극장의 경우 17일까지 열리는 국립창극단의 「박씨전」과 19일과 20일 공연되는 국립합창단의 「미사,5개의 꽃노래」에 각각 4개·5개 고교생을 초대하는 한편 앞으로 모든 산하단체의 공연에 청소년을 초대하기로 했다. 또 국립국악원은 매주 열리는 「토요상설 국악공연」에 항상 청소년을 초대하는 것과 함께 모든 공연에 청소년을 초대할 예정이다.
  • 전국에 291곳 설치 기능사 연 9만명 배출/직업훈련원

    ◎훈련직종·입학절차 “완전 가이드”/공공·사내·인정훈련원등 3종류/「인정」빼곤 무료… 기숙사도 제공/훈련기간 대부분 6개월∼3년/이수뒤 작격시험 거쳐 취업보장 최근 우리 산업현장은 젊은이들이 힘들고 어렵고 더러운 일을 기피하는 이른바 「3D현상」으로 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정부와 업계는 유휴노동력을 새로운 산업인력으로 육성하는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용중이다.일자리를 찾는 사람에게는 훈련과 재취업의 기회를 주고,업체에게는 인력공급은행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 직업훈련제도다.그러나 막상 어디서 무엇을 가르치는지 몰라 훈련을 원하면서도 이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생각보다 많다.직업훈련제도의 여러가지를 알아본다. ▷직업훈련제도의 구분◁ 지난 67년부터 정부 주도아래 시작된 직업훈련은 그동안 경제개발5개년계획에 맞춰 미진학 청소년과 주부 등 유휴노동력을 생산인력으로 전환시킴으로써 국가경제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이같은 직업훈련은 실시주체에 따라 ▲공공직업훈련 ▲사업내 직업훈련 ▲인정직업훈련 등 3가지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공공직업훈련과 사업내 직업훈련은 훈련기간중 소요되는 비용을 전액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나 해당 기업체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훈련비가 무료이나 인정직업훈련은 유료이다. 공공직업훈련은 노동부산하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훈련으로 훈련기간은 주·야간,또는 과정에 따라 6개월부터 3년까지인데 대부분 1,2월 전기와 7,8월 후기로 나눠 1년에 두차례 모집한다. 사업내 직업훈련은 기업체에서 필요한 기능인력을 사업체가 스스로 양성하는 직업훈련제도로 연초나 회사실정에 따라 수시로 모집한다. 인정직업훈련이란 공공 및 사업내 직업훈련과는 달리 노동부장관의 인가를 받아 사회복지법인이나 개인이 훈련원을 운영하는 형태를 말한다. ▷공공직업 훈련◁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훈련원은 서울의 정수훈련원,부산의 한독부산및 부산훈련원,대구의 경북및 대구훈련원,광주의 전남및 광주훈련원,인천 중앙훈련원등 전국에 35개가 있다. 올 한햇동안 이들 35개 훈련원에서는 모두 1만8천여명의 훈련생을 모집하며 이가운데 서울 정수훈련원과 경남 창원의 한백창원훈련원등 2곳을 제외한 나머지 33개 훈련원은 전기에만 훈련생을 모집한다. 또 이들 훈련원은 주간과 야간과정으로 나눠 운영하며 주간과정은 기능사 1·2급 수준으로,야간과정은 기능사 1급 또는 기능사보 수준으로 훈련을 실시한다. 따라서 이같은 훈련과정을 수료하면 국가기술자격 검정시험을 거쳐 해당 기술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들 35개 직업훈련원은 주간의 ▲전문훈련과정 ▲고등훈련과정 ▲일반훈련과정과 야간 ▲일반훈련과정 ▲향상훈련과정등 모두 5개 과정으로 나눠 훈련생을 모집한다. 전문훈련과정은 공업계를 제외한 고졸자(졸업예정자포함)를 대상으로 훈련기간은 2년이며 집체(훈련원)훈련2년과 집체훈련 1년+기업체 현장훈련 1년과정으로 나눠 인천 중앙훈련원·대구·성남·대전·광주·울산·인천·안성여자·한백창원등 전국 9개 훈련원에서 3천8백40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1차 국어·영어·수학등 3과목 필기시험을 거쳐 2차 면접및 신체검사를 통해 선발한다. 이들 9개 훈련원 가운데 한백창원훈련원만 오는 7·8월중 후기로 훈련생을 모집하고 나머지 8개 훈련원은 전기모집,3월초 입학한다. 전기모집하는 훈련원중 아직 원수접수기간이 남아있는 곳은 ▲광주훈련원(2월11일∼3월3일) ▲성남훈련원(2월3일∼3월4일)등 2곳이다.해당훈련원 교무과나 지방노동사무소에서 원서를 교부받아 훈련원 교무과에 접수시키면 된다. 전문훈련과정에는 주조·금속·재료·기계가공·정밀측정·배관·차량정비·CAD·CAM·사무자동화·패션디자인등 22개 직종이 있고 졸업후 기능사 1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고등훈련과정은 중학교 졸업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훈련기간은 집체(훈련원)훈련 2년+현장(기업체)훈련 1년등 3년이다. 35개 훈련원 가운데 한독부산·춘천·전주훈련원등 3곳에서 전기공사등 11개직종에 걸쳐 4백80명을 모두 전기모집한다. 1차 국어·수학과목 필기시험을 거쳐 2차 면접및 신체검사로 뽑는다. 전문훈련과정과 마찬가지로 졸업후 시험을 거쳐 기능사 1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일반훈련과정은 공업계 고교를 제외한 중·고교졸업자(졸업예정자포함)가 지원할 수 있고 교육기간은 훈련원 집체훈련 1년이다. 1차 필기시험(국어·수학)을 거쳐 2차 면접및 신체검사로 훈련생을 모집한다. 부산훈련원등 25개 훈련원에서 35개 직종에 8천8백여명을 모집하며 서울정수훈련원만 7·8월중에 3백90명을 후기 모집한다.수료후 기능사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야간 일반훈련과정은 학력제한없이 입학이 가능하며 6개월간의 훈련원 집체교육을 거쳐 기능사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다만 중·고교 1·2학년 재학생은 지원할 수 없으며 3학년 재학생은 6개월 수료후 1개월 이내 취업이 가능한 사람에 한해 입학할 수 있다. 35개 훈련원중 24개 훈련원에서 3천7백50명을 모집하며 울산훈련원만 7·8월중 선반과 기계조립 직종에 각각 30명씩 60명을 후기 모집한다. 필기시험없이 서류심사및 면접만으로 전형한다.끝으로 야간 향상훈련과정은 기능사 2급 자격을 취득한 뒤 2년이상 실무경력이 있거나 고교졸업후 3년이상 실무경력자 또는 공업계 고교졸업후 기능사 2급 자격을 얻고 1년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만 응시할 수 있다. 훈련기간은 1년이며 수료후 기능사 1급 자격을 취득할수 있다. 대전·한백창원·정수훈련원등 3곳에서 2백55명을 모집하고 정수훈련원만 7·8월중 75명을 후기 모집한다. 필기시험없이 서류심사및 면접만으로 전형한다. 이상과 같은 35개 훈련원 훈련생들에 대해서는 식비를 제외한 모든 훈련비용을 국가에서 부담하고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받는 것은 물론 훈련기간중 군입대를 연기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다음으로 공공직업훈련원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직업훈련원은 서울시에서 시비로 운영하는 ▲강서구 화곡동의 청소년직업훈련원 ▲강동구 고덕동의 서울종합직업훈련원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한남여자직업훈련원 ▲노원구의 상계직업훈련원등 서울시립훈련원 4곳과 경남도민직업훈련원등 전국에 모두 5개의 시·도립 훈련원이 있다. 이들 훈련원은 시비 또는 도비로 운영되기때문에 수업료는 물론 기숙사비·교재비·실습비·피복비등 훈련비 전액이 무료이다. 훈련생들에게는 교통비가 보조되고 생활보호대상자에게는 훈련수당이 지급된다.이들에게는 수료후 취업알선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필기시험없이 서류심사및 면접을 거쳐 입학하며 교육기간은 청소년부는 1년,성인부는 6개월. 원서교부및 접수는 해당훈련원이나 각 구청 사회복지과에서 하며 시립 또는 도립이기 때문에 해당 시·도에 거주해야만 지원할 수 있다. 서울청소년직업훈련원은 전반기에만 14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부 4백40명을 정보처리등 11개 직종에 걸쳐 모집한다. 훈련생은 합숙 또는 통원이 가능하다. 서울종합직업훈련원은 지난 1월15일부터 오는 3월14일까지 14세부터 20세까지의 소년(주간)과 18세부터 50세까지 성인(주야간)을 대상으로 모두 8백15명을 모집한다. 소년부는 합숙및 통원이 가능하나 성인부는 주·야간 모두 통원만 해야한다. 후기모집은 성인만을 대상으로하며 오는 7월 15일부터 8월20일까지 주·야간 5백80명을 모집한다. 한남여자직업훈련원은 전·후반기로 나눠 2차례 훈련생을 모집하고 소녀부는 14세부터 20세까지,성인부는 18세부터 50세까지만 지원할수 있다. 전반기에 4백80명을,후반기에는 성인만을 대상으로 7·8월중 2백40명의 훈련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상계직업훈련원은 14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4백명을 모집,고압가스기계등 10개 직종에 걸쳐 1년간 교육한다. 이들 훈련원을 수료하면 국가기술자격검정시험을 거쳐 기능사 2급을 취득할 수 있고 출판사·자동차계열회사·인테리어 전문업체·가구제작회사·건축회사·의상실·호텔·카인테리어등에 취업이 알선된다. ▷사업내직업 훈련◁ 사업내직업훈련은 상시근로자가 1백50명 이상인 사업주는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직업훈련분담금을 내야 한다. 해당사업주는 자체 훈련원이나 훈련원이 없으면 공공직업훈련원 또는 인정직업훈련원에 위탁해 훈련을 실시할 수 있다. 현재 삼성종합건설훈련원·삼익악기훈련원·금성서비스훈련원 등 1백49개의 자체 사업내훈련원이 있으며 기업체마다 인력수급계획에 따라 3개월에서 2년까지의 훈련기간을 설정,훈련생을 모집한다. 노동부는 올 한햇동안 사업내직업훈련을 통해 5만여명의 기능인력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업내직업훈련원을 수료하면 해당 기업체에 취업되는 것은 물론 자격시험을 치러 기능사 1·2급 또는 기능사보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인정직업 훈련◁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이나 개인이 운영하는 인정직업 훈련원은 국제제과 인정직업훈련원·현대자동차정비 인정직업훈련원·서울전자공업 인정훈련원·한국수출산업공단부설 인정직업훈련원·한국경영자총협회부설 인정직업훈련원등 전국에 1백7개가 있다. 훈련직종은 선반·기계조립·제과·제빵·자동차정비·전기도금·굴삭기운전 등이 있으며 양성훈련과 향상훈련·재훈련 과정으로 구분,대부분 3개월 내지 6개월의 훈련기간에 1년에 2∼4차례 훈련생을 모집한다. 노동부는 올 한햇동안 유료인 인정직업훈련원을 통해 2만5천여명의 기능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 국첫 전국학생 연극제 막오른다/국립극장,올해 공연계획을 알아보면

    ◎청소년 건전문화 육성위해 정례화/남북교류대비 창작공연물도 준비/올림픽문화행사 참가·동구권 순회공연 추진 국립중앙극장(극장장 윤탁)은 올해부터 전국학생 연극제를 마련한다. 이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기회를 확대,초보적인 단계이기는하나 공연문화를 통해 이들이 가치관을 확립할수 있는 사회교육적 장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의 절대적인 부족과 건전한 청소년문화의 빈곤이라는 사회당면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문화부와 교육부 체육청소년부가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추진하고 나선 것이다. 국립중앙극장이 20일 밝힌 올해 공연계획에 따르면 전국학생연극제를 위해 국립극장측은 문화예술진흥원의 지원(8억원)을 받아 한국연극협회등 관련단체들과 구체적인 일정등을 협의하는 한편 추진위원회도 별도로 구성한다. 국립극장은 또 학교에서의 학생들의 특별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연극제와 관련 구체적인 방안들을 교육부 체육청소년부와 함께 마련중이다. 극장측은 이와는 별도로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해 청소년연극교실도 운영할 방침이다.이 행사들은 경직된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의사와 감정표현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아름다운 우리말 쓰기와 국어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5월 청소년의 달 한달동안 열렸던 청소년 공연예술제도 보다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람하는 예술제」에서 탈피,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국립극장은 이밖에 공연예술의 「서울집중화」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지역도시들을 찾아다니는 「움직이는 국립극장」운동을 확대할 방침이다.문화소외지역과 계층들에게 관람기회를 늘려 공연예술향유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공연관람의 생활화운동을 함께 펴나간다.그리고 무대공간이 협소한 지역의 경우 특별히 제작된 이동무대를 활용한다는 적극적인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국립극장은 또 최근 남북한사이에 무르익은 통일기류에 발맞춰 남북문화예술교류를 대비한 창작공연물 개발(10억원 예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를위해기획 작가 연출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사무국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국립극장은 올해 유럽 일본 중국등 다양한 해외공연도 준비하고 있다.오는 6월말∼7월초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올림픽 문화행사에 문화예술단을 파견한다.올림픽 문화행사가 끝나면 폴란드 체코 헝가리등 동구권 순회공연도 추진중이다. 오는 6월 동경에서 열리는 한국문화축제에 국립창극단을 주축으로 국립무용단및 인간문화재로 구성된 문화통신사를 보내며 동경공연에 이어 오사카·교토공연도 예정하고 있다. 이와함께 한인교포들의 밀집거주지역인 중국의 북경등 3개지역 순회공연도 준비중이며 창립60주년을 맞는 카자흐공화국 국립조선극장의 모국순회공연단을 초청,재소한인작가 한진씨의 「산부처」와 「춘향전」을 국내팬들에게 소개한다.
  • 하계올림픽엔 단일팀을(사설)

    남북체육회담이 재개될 것 같다.이진삼체육청소년부장관과 김유순북한체육지도위원회위원장은 지난 9일 제16회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프랑스 알베르빌에서 만나 이번 동계올림픽에 남북단일팀을 구성하지못한데 대해 서로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이들은 이자리에서 남북체육회담을 빠른 시일안에 다시 열어 바르셀로나올림픽 단일팀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반가운 일이다.남북체육회담의 재개날짜는 제6차 남북고위급회담(평양·18∼20일)이 끝난뒤 결정되겠지만 늦어도 3월초에는 열릴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올해열리는 동·하계올림픽 모두에 남북단일팀을 출전시킬 것을 주장해왔으나 동계올림픽단일팀은 이미 무산됐다.따라서 바르셀로나하계올림픽에는 기필코 남북단일팀을 출전시켜야하며 이를 위한 체육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희망한다. 올림픽단일팀구성을 위한 남북체육회담은 지난해 8월17일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었다.그러나 북한이 유도선수 이창수씨의 귀순을 트집잡아 일방적으로 중단시킨이후 지금에 이르고 있다.남북체육회담이 재개되면 하계올림픽단일팀구성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오는 7월25일 개막되는 바르셀로나하계올림픽의 예비엔트리마감은 3월25일이고 공식마감은 5월15일이지만 최종마감은 7월15일로 되어있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공식마감후에도 최종마감까지 명단변경을 허용해 온 것이 관례여서 회담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경우 시일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또 IOC로서는 남북단일팀구성을 환영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이를위한 측면지원도 기대할 수 있다. 단일팀의 명칭은 코리아,단기는 흰색 바탕에 파란색의 한반도가 그려진것,단가는 아리랑으로 하면 된다.이것은 지난해 4월 일본 지바시에서 열렸던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때 사용했었기 때문에 다시 만들 필요가 없으며 이에 대해서는 남북이 이미 합의한 바 있다.선수단구성에도 큰 문제는 없을것으로 보인다.올림픽출전은 구기종목의 경우 지역예선을 통과해야하고 기록경기는 대부분 IOC가 정해놓은 일정수준에 도달해야 하기 때문이다.다만 전력강화를 위해 남북의 선수들을 어떻게적절히 배분해야 하는가가 걸림돌이 될 수 있겠지만 이것도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합리적으로 평가한다면 쉽게 풀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남북은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단일팀을 출전시켜 「작은 통일」의 본보기를 보여 주었으며 서울과 평양을 오가면서 열린 통일축구는 7천만 겨레에 감동과 희망을 안겨 주었다. 이제 올림픽에 남북단일팀을 출전시킨다면 통일이 멀지 않았음을 전세계에 알리는 역사적인 위업이 될것이다. 또 남북사이의 기본합의서와 한반도비핵화공동선언이 발효된 시점에서 이같은 민족적인 경사가 이룩된다면 7천만겨레는 물론 전세계가 박수를 보낼 것으로 믿는다.올림픽단일팀이 성사될 경우 다른 분야의 남북교류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남북의 당국과 체육인들은 올림픽무대에서 남과 북의 선수들이 하나의 이름과 하나의 깃발아래 함께 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
  • “남북체육회담 곧 재개”/알베르빌서

    ◎이진삼장관·북 김유순위장 회담 【알베르빌(프랑스)=김칠중특파원】 지난해 10월 이래 중단됐던 남북체육회담이 빠르면 이달 하순께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제16회 동계올림픽 참관을 위해 프랑스 동남부 사보와지역을 방문중인 이진삼체육청소년부장관은 9일 상오(이하 한국시간)알베르빌근처 쿠쉬빌에서 김유순 북한국가체육위원회 위원장과 회담을 갖고 북한유도선수 이창수의 망명건으로 중단됐던 체육회담을 조속한 시일 내에 다시 열기로 합의했다. 이 회담에 배석했던 한 체육관계자에 따르면 양측 체육장관은 1시간여에 걸친 회담에서 이번 알베르빌 올림픽에 단일팀을 파견하지 못한 데 대해 서로 유감의 뜻을 표시하고 오는 7월에 개최될 바르셀로나 하계올림픽의 단일팀 구성을 위해 양측이 최선을 다하자고 약속했다. 이장관과 김유순위원장은 남북단일팀구성을 위해서는 올림픽단일팀 구성 문제를포함한 쌍방 체육현안을 토의할 체육회담의 재개가 선결과제라는 공동인식하에 오는 18일 평양에서 개최될 남북고위급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기존채널인 체육회담을 빠른 시일내에 재개할 것에 합의했다. 이같은 합의는 바르셀로나올림픽의 엔트리 마감시한과 단일팀구성을 위한 실무절차를 감안할때 빠르면 이달 하순,늦어도 3월초에는 그동안 중단됐던 체육회담이 재개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 “대입 교과서내서 지속적 출제”/노 대통령 지시

    ◎퇴폐문화 추방,자정운동 전개/「교육개혁추진위」새달 신설/「대학별 총정원제」97년 실시/부처보고 노태우대통령은 27일 대학입시에서 교과서내 출제원칙을 계속 지켜나가고 입시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교육·문화·체육청소년부와 정무2장관실로부터 금년도 5대 국정과제별 업무보고의 마지막 순서인 「교육개혁과 문화창달 및 여성참여 확대대책」에 대한 합동보고를 받고 『일부에서는 금년도 대학입시가 쉽게 출제되었다는 비판도 있었으나 과열과외풍조가 수그러드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더 많은 만큼 출제범위와 난이도 등에서 이같은 방침이 지속되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앞으로 위성방송과 케이블­TV 등 뉴미디어 시대가 본격화되면 외래·저질문화의 침투가 보다 심각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퇴폐문화의 공급원을 철저히 차단하고 범국민적인 자각·자정운동을 전개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라』고 말했다.
  • 5개부처 보고

    정부는 교육 제도 및 행정의 전면 쇄신을 위해 2월중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교육개혁추진위원회」를 신설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대학을 올해 중에 설립키로 했다. 국무총리실 교육 체육청소년 문화 정무제2등 5개부처 장관들은 27일 청와대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교육개혁과 문화창달 및 여성참여확대대책」을 노태우대통령에게 합동으로 보고했다. 조완규교육부장관은 『대학정원을 단계적으로 자율화,오는 97년부터 대학별 총정원제를 실시하고 제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추진이 보류됐던 기술대학제도를 올해중에 도입하겠다』고 말하고 『95년까지 제조업관련 전문대학의 정원을 매년 9천명씩 3만6천명,이공계 대학은 4천명씩 1만6천명을 증원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진삼체육청소년부장관은 이날 보고에서 『향후 중점 추진과제를 각종 청소년 유해환경을 정비,개선해 건실하고 진취적인 청소년상을 정립하는데 맞추었다』고 지적하고 『남북청소년 동질성 회복을 위해서도 노력,우선 청소년교육협력공동위설치및 청소년지도자교육 강화,청소년대행진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수정문화부장관은 『올해 전국 44개 지역에 도서관을 신설,시·군·구마다 1곳씩 도서관이 갖춰지도록 하고 96년까지는 인구 10만명당 1곳 꼴로 도서관을 보급하겠다』면서 『민족문화 창달을 위해 민속공방건립과 전통생활문화예술 보존을 위한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설립하겠다』고 보고했다.
  • 14대 총선 누가 뛰나(임박한 열전… 그 표밭 현장점검:8·끝)

    ◎부산/경남/여·여 경합 치열… 야는 거점확보 안간힘/부산/동/허삼수씨,노무현의원에 자존심 건 설욕전/남갑/허재홍·유흥수 현·전의원 공천경쟁에 관심/경남/김해시·김해/김영일 사정수석에 이학봉의원 “명예회복” 도전/충무·통영·고성/정순덕의원­5공실세 허문도씨 불꽃대결/산청·함양/권익현 전대표 영입설에 노인환의원등 긴장/합천/연희동서 미는 유상천 전의원 공천여부 주목 부산·경남은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의 절대적 영향권안에 들어있는만큼 확실한 여권우세지역이다. 지난해6월 광역선거에서도 민자당이 전체 51석중 50석을 석권했다. 따라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의 녹색바람보다는 오히려 울산을 중심으로 한 정주영씨의 국민당세력,경남의 몇몇 지역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는 5공세력들의 활약상만이 약간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 ▷중◁ 야권통합을 거부하고 통일국민당으로 배를 갈아탄 김광일의원의 재선여부가 관심거리.김대표의 후광을 업은 민자당의 정상천전서울시장과 치열한 한판승부를 벌일듯.여기에 민주당의송정섭씨가 뛰고 있으며 민주당당무위원 최성묵씨의 거취가 주목. ▷서◁ 김대표의 지역구를 물려받은 민자당의 곽정출전의원이 3선고지를 향해 지역구를 누비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의 임정남·정오규씨가 공천 경합중. ▷동◁ 노무현민주당대변인과 민자당의 허삼수전청와대사정수석이 13대에 이어 또다시 자존심을 건 한판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이나 허씨가 왕성한 지역활동으로 우세를 점하고 있는 양상. ▷영도◁ 통합야당의 원내사령탑을 맡고있는 김정길의원이 3선고지점령을 노리고 있으나 민자당의 김형오전청와대비서관과 힘겨운 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상.그러나 비공개 공천을 신청한 윤석순전의원(민정계)과 노차태전의원(공화계)도 대시중이어서 혼전. ▷부산진갑◁ 민자당의 정재문의원(민주계)과 이상희전과기처장관이 공천을 경합중이며 여기에 민주당의 이흥록변호사가 도전. ▷부산진을◁ 민자당의 김정수의원이 확실한 여권주자로 4선고지를 줄달음치고 있는 가운데 황백현민주당위원장등과 김령수씨(민중당)가 야권주자로 추격전. ▷동래갑◁민자당의 민주계중진인 박관용의원이 독주.13대때 박의원과 대결을 펼쳤던 강경식전재무장관(민정계)이 서울강남을로 옮긴데다 야권의 뚜렷한 적수가 없어 무난히 4선고지를 점령할듯. ▷동래을◁ 민자당의 민주계 2인자 최형우정무장관이 굳건한 아성을 구축하고 있으며 민주당의 강태중·오창묵씨가 치열한 공천경합중.여기에 김광일의원과 정치노선이 같은 노경규씨의 향배도 관심. ▷남갑◁ 여야대결보다는 민자당 허재홍의원(민주계)과 유흥수전의원(민정계)의 치열한 공천경합결과가 주목.민주계의 전국구 권헌성의원도 공천경합에 가세해 눈길. ▷남을◁ 4선인 민자당 정상구의원에 시지부사무국장을 지낸 이수천씨와 역시 당료출신인 송석봉씨가 공천신청을 냈으며 민주당의 손태인씨가 세대교체를 표방하며 도전중. ▷북갑◁ 무경합공천지역으로 사실상 공천을 확정지은 민자당의 문정수의원이 별탈없이 3선고지를 점령할 듯.여기에 안경율민주당위원장이 도전. ▷북을◁ 6선을 노리는 민자당의 신상우의원(민주계)과 장성만전국회부의장(민정계)이 치열한 공천경합을 벌이고 있으나 신의원이 한발 앞서 있는 상태.여기에 민주당의 배갑상·강신길·김갑주씨 등이 공천을 경합중. ▷해운대◁ 6선의 이기택민주당공동대표와 김대표의 절대적 지원을 받은 김운환민자당의원간의 한판 대결로 압축되나 이공동대표의 전국구진출설이 유력하게 나돌아 관심. ▷사하◁ 김대표의 핵심측근인 서석재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3선고지를 노리는 중.민주당에선 김영백·유강렬전위원장 등이 암중모색. ▷금정◁ 13대당시 민정당후보로는 유일하게 당선된 기록을 갖고 있는 민자당 김진재의원이 사실상 공천을 확정짓고 3선고지를 향해 맹렬히 대시중.민주당의 김재규·이수철씨 등이 공천경합을 벌이고 있으나 총선에서는 별다른 힘을 발휘하지 못할 것으로 관측. ▷강서◁ 신설구인 이 지역에 민자당의 민주계 전국구인 송두호의원과 노흥준의원이 치열하게 공천경합중.민주당에선 북을 공천을 희망하는 배갑상·김갑주씨중에서 한명이 옮겨올 것으로 관측. ○경남 ▷창원갑◁ 분구지역인 이곳에 김종하 전국민당총무와 이규효 전건설부장관이 민자당 공천을 경합중이나 김전총무쪽으로 기우는 듯한 분위기.민주당에서는 김대중공동대표의 비서출신인 설훈씨가 출사표. ▷창원을◁ 5선관록의 황락주의원의 6선 고지점령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민주당의 성종대위원장이 도전장. ▷울산중◁ 내무부장관을 지낸 김태호의원(민자당)이 3선을 노리고 있으나 국민당으로 배를 바꿔 탄 차화준 전경제기획원차관보와 힘겨운 한판 승부를 전개할 것으로 예상.특히 이곳은 현대가족이 많은 분포를 차지,국민당이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지역이어서 국민당 바람의 중요한 잣대역할을 할듯. ▷울산남◁ 민자당공천을 놓고 심완구의원(민주계)과 차수명 전특허청장(민정계)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형국이며 민주당에선 윤원석 YMCA간부,이복·서동우 전위원장이 공천경합에 동승. ▷울산동◁ 정주영씨의 아들 정몽준의원이 국민당 후보로 나서 현대고정표를 바탕으로 재선을 노리는 중이며 민자당에선 현대노조테러사건 주인공 서정의씨의 공천이 유력.민주당은 지역특성을 살려 노동사건 변호를 주로 취급한 송철호변호사를 영입교섭중.현대노조위원장을 지낸 권용목씨의 무소속 출마여부도 관심거리. ▷마산합포◁ 민자당의 백찬기의원이 3선고지를 향해 표밭을 다지고 있는 가운데 13대때 차점낙선한 민주당의 김호일위원장이 이에 가세. ▷마산회원◁ 재선의 강삼재의원(민주계)과 김영길씨(민정계)가 민자당 공천을 경합중이나 강의원이 김대표의 지원아래 보다 유리한 상황.민주당에선 박창규·김창원·오길석씨 등이 공천경합. ▷진주◁ 재선을 노리는 조만후의원(민자당)과 무소속의 하순봉 전의원,민주당의 김재천위원장간의 3파전 양상.특히 하전의원은 민자당 공천도 신청하지 않은채 지역구 표밭훑기에 여념이 없어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 ▷진해·창원◁ 사고지구당인 이곳에는 배명국 전의원이 일찌감치 조직을 다져 가장 유리한 상황이고 김종곤전국구의원과 조동환경기항공대표도 공천경합에 가세.뇌물사건으로 구속된 바 있는 박재규의원의 무소속 출마여부도 관심거리. ▷충무·통영·고성◁ 김대표의 입김이 센 이 지역에 정순덕의원(민자당)이 친민주계성향을 내세워 4선고지를 향해 맹렬히 대시중이나 충무를 확실한 지지기반으로 갖고 있는 민주계의 김동욱 전의원과 최이호의원(전국구)이 만만찮은 기세로 공천경합중.그러나 정의원이 김대표의 지원하에 경남지역을 대표한 공천심사위원까지 맡아 그의 낙점은 기정사실화된 인상.여기에 5공세력의 선두주자격인 허문도 전통일원장관이 연희동의 자금지원아래 무소속으로 출마,한바탕 강풍이 휘몰아칠 듯.특히 허씨는 고성을 확실한 텃밭으로 삼고 있어 김전의원이 정의원공천에 반발,무소속출마를 불사할 경우 가장 유리하다는 분석. ▷삼천포·사천◁ 민자당 황성균의원의 공천탈락설이 떠돌고 있는 가운데 김기도 전청와대비서관의 공천이 유력하다는 후문. ▷김해시·김해◁ 사고지구당인 이곳은 김영일청와대사정수석의 민자당공천이 확실.다만 5공비리에 연루돼 구속까지 됐던 이학봉의원이 명예회복차원에서 무소속출마 불사태세여서 관심거리. ▷진양◁ 13대에 이어 또다시 안병령의원과 정필근일동제약부사장이 치열한 민자당공천경합을 전개하고 있어 관심.특히 안의원은 4선을 위해 친민주계로의 철저한 변신을 시도,귀추가 주목.민주당에서는 강갑중씨가 출사표. ▷의령·함안◁ 대통령경호실장 출신으로 재선을 노리는 정동호의원(민정계)과 이지역 대성받이인 함안 조씨문중의 절대적 지원을 받고 있는 3선의 조홍래 전의원(민주계)간의 민자당공천싸움이 볼만.특히 문중후보 단일화를 위해 조일제전의원이 출마를 포기,조전의원이 지역내 지지기반에서는 앞서있는 상황. ▷창녕◁ 5공세력과의 화해차원에서 박희도 전육참총장의 민자당공천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김정남씨등 8명이 무더기로 공천을 신청해 눈길.신재기현의원의 향후 거취와 함께 젊은층을 겨냥한 김광규씨(무소속)의 활약여부도 관심. ▷밀양시·밀양◁ 3선의 신상식의원이 독주채비속에 무난히 4선고지를 점령할 것으로 예상. ▷양산◁ 수서사건에 연루됐던 김동주의원이 무소속출마를 선언,지역을 누비고 있는 가운데 나오연세무사회장과 박봉식전서울대총장이 민자당총천을 경합.특히 박태준최고위원측은 지역기반이탄탄한 나씨를 밀고 있으며 김대표측에서는 김의원의 당선을 겨냥,박씨를 암중 지원하는 기색이어서 어떤 결말이 날지 관심거리. ▷울산◁ 뇌물외유사건으로 민자당을 탈당한 박진구의원이 국민당후보로 나서는 가운데 김채겸쌍용그룹부회장과 주성돈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가 민자당공천을 경합중이나 김씨가 다소 유리하다는 소문. ▷장승포·거제◁ 김대표 고향인 이곳에서는 민자당 김봉조의원이 김대표를 등에 업고 3선을 노리는 중이며 여기에 김무남코리아 하이테크대표,조형부전의원 등이 재력을 바탕으로 도전. ▷남해·하동◁ 명대변인의 위치를 확고히 구축한 박희태의원이 별다른 적수없이 재선될 것으로 관측.다만 문부식전의원(민주계)이 지역연고를 내세워 공천경합에 가세. ▷산청·함양◁ 노인환의원과 임채홍전의원 등이 민자당공천경합을 벌이고 있으나 아무래도 권익현 전민정당대표의 거취가 상당한 관심거리.더욱이 권전대표는 이번에 민자당공천을 신청하지 않았음에도 불구,이 지역에 영입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 ▷거창◁ 김동영의원의 사망으로 「빈자리」가 된 이 지역에 이강두전주소공사,곽후섭롯데백화점고문,신용선 당교수실장,최태현 전의원보좌관 등 11명이 민자당공천경합에 나서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김대표와 고금의원유족의 암중지원을 받는 이전주소공사가 낙점될 것이라는 소문. ▷합천◁ 재선을 노리는 권해옥의원에 맞서 김용균 체육청소년부차관,유상호전의원,박판제 전환경청장 등이 민자당공천경합에 뛰어들어 치열한 각축전.특히 이곳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연희동쪽이 유전의원을 밀고 있어 귀추가 주목.
  • 「남북청소년 합동캠프」 추진/중고생 2백20명 방학중 실시

    ◎판문점∼백두산·한라산 통일 대행진도/체육부,교류 활성화 방안 마련 정부는 남북청소년들의 민족동질성 회복을 위해 올중에 청소년어울놀이행사와 통일기원청소년대행진등 2개 남북청소년교류를 적극 추진키로했다. 9일 체육청소년부가 마련한 남북청소년교류 활성화방안에 따르면 남북청소년들이 분단 47년동안 서로 상반된 이념체제와 단절된 생활로 이질감을 갖고 있는 현실을 감안,이를 극소화하기 위해 남북의 중고생(13∼17세)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이용,「손에 손잡고,우리 모두 하나됨을 위하여」라는 주제아래 4박5일간 캠프생활을 하는 청소년어울놀이행사를 갖는다는 것이다. 이 행사의 참가규모는 남북한이 각각 1백10명씩 모두 2백20명(지도자 20명포함)으로 하고 장소는 남측과 북측 어느쪽이든 양측의 합의에 의해 선택하나 제3의 장소로 판문점 공동구역내에서의 실시도 가능토록 했다. 또 이행사가 남북청소년들의 진솔하고 성의있는 대화로 신뢰 분위기 조성을 위한만큼 프로그램도 ▲우리가락 한마당 ▲문화·체육경기및 장기자랑 ▲우정의 무대 민요부르기등 남북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한데 어울릴수 있도록 다채롭게 짜놓았다. 이와함께 극기훈련을 통해 남북청소년들에게 한민족임을 일깨워줄 통일기원대행진을 추진,남북청소년들이 판문점에서 백두산까지,판문점에서 한라산까지 두차례에 걸쳐 도보행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체육청소년부는 이를위해 올 예산에 14억원을 확보해 놓았으며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이 행사안을 북측이 수용하도록 관계당국에 협조를 요청했다. 체육청소년부는 연내에 이들 남북청소년교류행사가 성공적으로 성사될 경우 내년부터는 이를 연례행사화할 방침이다.
  • 민자 실설지구당 공천 어떻게 돼가나

    ◎대구는 교통정리… 서울은 혼전양상/대구동 김복동·수성 박철언씨 확정적/서울 구로병 3파전… 도봉병은 4인 각축/부산 강서 YS의중 안밝혀 「안내판도」 민자당은 당초의 공천일정을 다소 늦춰 증·분구된 13개 선거구와 사고지구당 등 모두 15개 지역구는 공천을 전제로 1월초에서 중순사이에 조직책을 선정한뒤 1월말에 나머지 지역구와 함께 일괄공천한다는 내부방침을 정해놓고 있다.그러나 분구지역을 비롯해 이미 공천이 확실시 되는 지역구의 출마예상자들은 당수뇌부에 하루빨리 공천을 매듭짓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독촉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번 기초의회 및 광역의회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후보조정 등으로 조직이 이완되거나 분규를 겪고 있는 대다수 의원들도 가급적이면 빨리 선거체제로 전환해 조직을 정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강재섭기획조정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공천실무준비팀은 이미 지난주부터 시내 모호텔 등에서 지금까지 조사한 각종 여론조사 등을 토대로 공천후보자들을 상당부분 압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천실무준비팀에서는 출마예상자들의 득표기반,야당 및 무소속후보들과의 경쟁력,상대적 강·약점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당선가능성을 가장 중시,우선순위를 정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요구와 준비작업 등에도 불구하고 계파간의 이해관계 때문에 민자당의 공천작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될지는 불투명하다. 계파간의 이해는 다름 아닌 대권후보조정문제이다. 민주계에서는 대권후보가 총선전에 결정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따라서 민주계에서는 총선전에 김대표가 후보로 결정되지 않을 경우 탈당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여러차례 표명한 바 있다. 반면 민정·공화계는 조기공천과 함께 대권후보는 총선후 전당대회에서 경선을 통해 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당헌·당규상 내년 3월 총선을 치른뒤 5월의 전당대회에서 대권후보를 결정하는 것이 마땅하고 또 그렇게 하는 것이 노태우대통령의 임기후반 통치권 누수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등의 논리에서이다. 이같은 양측의 입장은 현재로서는 거의 타협의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민자당은 우선 증·분구된 곳만이라도 조직책을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나 이 역시 계파의 지분 등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정치권에서는 김대표등 민주계측이 여러번 언급한 바와 같이 내년 1월초 김대표가 노대통령과 만나는 자리에서,또는 노대통령과 김대표,김종필·박태준대표가 함께 만나는 등의 형식으로 대권후보에 대한 조정을 거친뒤에야 정치일정의 가닥을 잡아 본격적으로 공천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13개의 분·증구지역은 현재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한 6∼7곳은 사실상 후보내정상태이며 서울과 경기지역의 4∼5곳은 치열한 혼전양상을 거듭하고 있다는 후문. 우선 대구동과 수성의 분구지역은 노태우대통령의 처남인 김복동국제문화연구소장과 처고종사촌인 박철언전체육청소년부장관이 거의 확정적으로 공천발표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특히 박전장관은 지난해 11월부터 분구를 겨냥,지역기반다지기를 착실히 해왔고 김씨도 박준규국회의장(대구동)의 양해하에 지역구를양분,충실히 관리해와 최종 교통정리도 이미 끝난 셈. 대구달서을은 박태준최고위원의 비서실장인 최재욱의원의 낙점이 기정사실화된 인상.최의원도 주말마다 지역구에 내려가 행동반경을 대폭 넓히는 등 「표밭훑기」를 계속. 그러나 대구지역의 경우 공천이 확실시되는 강재섭기조실장이 어느 지역을 맡느냐에 따라 현역지구당위원장들의 지역구 조정이 불가피할 듯. 부산 강서는 민주계 몫인 만큼 송두호·노흥준의원(이상 전국구)과 홍인길대표비서실차장이 치열한 경합을 펼치고 있으나 김영삼대표가 아직 의중을 내비치지 않고 있어 「안개판도」가 계속될 전망. 더욱이 민정계에 대한 배려차원에서 신상우의원이 장성만전국회부의장에게 자신의 지역구인 북을을 내주고 대신 강서로 옮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혼전양상은 꼬리에 꼬리를 물듯. 서울의 분구지역도 지역적 특성 때문에 김배지 지망생들이 대거 몰려 가장 치열한 경합양상을 보이고 있다. 구로병의 경우 이태형정조실부실장과 김동인의원(전국구)이 이미 사무실을 내고 「공천은 자신의몫」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5공과의 화해차원에서 최명헌전의원에게 돌아갈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어 아직 유동적. 특히 이부실장은 서울 상대동기회의 전폭적인 재력지원과 이지역 호남인구분포도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는 눈치. 도봉병도 혼전양상은 마찬가지. 양경자의원(전국구)이 여성계의 배려를 읍소하며 공천을 강력 희망하고 있으며 배성동·홍성우전의원이 당선가능성을 내세우며 이에 가세,최근 들어서는 백영기씨(전통일민주당위원장)도 강력하게 도전장을 내고있어 경합은 더욱 치열. 경기 수원시 권선을은 남평우 전민정당위원장과 치과의사인 이호정씨가 맹렬히 활동하고 있으나 막강한 재력을 앞세운 남위원장이 한발 앞서있는 상황.또 부천중분구지역은 이형기 전민정당위원장과 홍영의대성병원장,김길홍 전통일민주당위원장이 공천을 향해 대시중. 과천·의왕은 국책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3선의 이동진의원(전국구)이 유력한 가운데 월계수회의 신영순의원(전국구)과 김정숙 전민정당위원장,박제상현지구당부위원장 등이 경합을선언. 경남 창원은 이규효 전건설부장관과 김종하전국민당총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으나 사조직을 가동시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전장관이 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 신설구역인 대전 대덕은 현역 이린구의원이 선택함에 따라 독립선거구가 된 충남 연기에선 임재길청와대총무수석과 민주계의 박희부씨가 한판 승부를 벌일 채비.
  • 스포츠교류(남북 「화해시대」로 가는가:7)

    ◎「92올림픽 단일팀」 구성에 서광 비친다/이미 원칙합의… 「통일 축구」로 기틀 다져/내년초 체육회담서 큰 결실 기대 「작은 통일」에서 「대통합의 신시대로」.남과 북이 분단 46년만에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획기적인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통일축구와 탁구 및 청소년축구를 통해 「작은 통일의 본보기」를 보여주었던 남북스포츠 교류는 이제 그 차원을 한단계 높인 「남북체육통합」을 이룰 신시대를 맞게됐다. 남북체육교류는 정치·경제·군사문제와 달리 그동안 쌍방간에 큰 이견이 없었던데다 남과 북이 이 분야에서만큼은 서로가 교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미 「통일축구」 등을 통해 의미있는 이정표를 세워 어느 분야보다 폭넓게 활기를 띨 전망이다. 남북의 대화채널이 북측의 내부사정 때문에 거의 닫혀 있을 동안에도 체육분야에서만은 단일팀이 구성되고 통일축구가 실현되는 등 좋은 분위기를 유지해왔다. 탁구와 축구에서 남북단일의 코리아팀을 구성하면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고 통일축구는 그렇게 멀게만 느껴졌던 서울과 평양을 오가면서 7천만 겨레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이제 남과 북이 이시점에서 함께 풀어야 할 최대의 과제는 92바르셀로나하계올림픽무대에 단일팀을 출전시키는 일로 이를 논의키 위한 남북체육회담의 재개 분위기가 이번 합의서 서명이후 무르익고 있다. 남북체육회담은 지난 8월17일 판문점에서 열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북한이 유도선수 이창수의 귀순사건을 트집잡아 일방적으로 연기시킨 뒤 지금까지 교착상태에 빠져 체육회담의 한계(?)를 드러냈었다. 박철언체육청소년부장관은 고위급회담 폐막 당일인 지난13일 한국체육기자연맹이 주관한 「체육기자의 밤」행사에 참석,『제5차남북고위급회담에 참가한 북측대표들을 만나 교착상태에 빠진 체육회담의 재개를 위해 협조해 줄것을 요청했다』고 밝히고 『북측도 이제는 이창수사건을 문제삼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해 구체적인 결실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당시 박장관이 이처럼 남북체육회담의 재개를 낙관하고 있는 것은 ▲남과 북이 화해와 불가침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에서명한 현시점에서 이창수의 귀순은 이미 지나간 일로 더이상 회담재개의 걸림돌이 될 수 없고 ▲올림픽예비엔트리 마감일이 내년 3월25일로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예비엔트리마감일을 감안,늦어도 내년 1월중에 체육회담재개를 제의할 방침이다. 체육회담재개일자가 우리측의 요구대로 잡혀질 경우 남북스포츠교류의 최대현안인 바르셀로나올림픽에의 남북단일팀 파견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남과 북이 지난 90년 북경아시안게임을 전후로한 남북체육장관회담을 통해 바르셀로나올림픽에 단일팀을 파견키로 이미 합의한바 있는데다 선수단구성등 세부적인 절차문제는 탁구와 축구에서의 단일팀구성 전례가 있어 희망적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코리아팀」을 이룰 경우 전력은 배가돼 88서울올림픽에서 한국이 이룩한 종합4위(금12·은10·동11)에 버금가는 좋은 성적을 올릴수 있을 것으로 체육계는 기대하고 있다. 이경우 코리아팀은 미국·독일·소련에 이어 중국과 4위다툼을 벌일 것이란 관측이다.현재 한국이 잡고있는 올림픽금메달 목표는 대략 12개 정도이며 북한이 가세할 경우 줄잡아 3∼4개가 추가될 것이란 전망이다. 종합국제대회의 꽃인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단일팀이 구성돼 좋은 성적을 낼 경우 남북간에는 친선경기의 개최및 참가,체육시설의 상호이용,그리고 체육지도자및 기자의 상호교환,합동및 전지훈련실시등 남북스포츠의 현안들이 잇따라 해결되면서 남북체육은 통합의 국면을 맞게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남북스포츠가 여기에 멈추지 않고 교류를 지속해 나간다면 관심과 인기도에서 올림픽을 능가하는 월드컵축구대회를 오는 2002년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에 개최할수 있을 것이란 희망도 가능케 한다. 남북간의 체육관계자들은 지난 64년 도쿄올림픽을 시작으로 굵직한 국제대회를 앞두고 스포츠교류 공동개최 단일팀구성등에 관한 체육회담을 열었으나 그때마다 체육회담이 가지고 있는 한계에 부닥쳐 실패한 부끄러운 경험을 되풀이해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는 체육회담이 과거처럼 걸림돌이 생길지라도 고위급회담에서 합의·서명한 「남북사이의 화해와 불가침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의 대타협에 기댈 수 있는만큼 남북스포츠교류의 향후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다.
  • 정 총리 청외대행 소식에 “술렁”/「12·19개각」 각 부처 표정

    ◎언론사 확인전화 피해 숨바꼭질/한 상공/토지공개념·투기억제 강화 점쳐/건설부 ▷청와대◁ 청와대측은 19일 개각이 정설로 굳어진 상황에서도 막판까지 시기와 폭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는 등 보안에 신경. 노태우대통령은 이미 지난주초 인선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비서실과 관계기관으로부터 넘겨받아 18일 하오 거의 결심을 굳혔다는 후문. 이날 개각은 정원식국무총리가 상오 8시55분쯤 청와대로 출발한 것과 함께 정해창대통령비서실장이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는 도중 노대통령의 부름을 받고 본관으로 올라가면서 시기가 임박했음을 시사. 노 대통령은 당초 이날 상오 정총리와의 회동직후 개각명단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신임각료들에게 개별통보가 늦어짐에 따라 하오3시로 늦췄다는 후문. 노 대통령은 상오 10시가 조금 지나서부터 이종구국방장관등 개각대상 각료들을 청와대로 불러 경위를 설명하고 노고를 치하. 이수정청와대대변인은 개각 내용을 발표한 후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등 경제부처장관들이 대부분 유임된 것은 우리경제의 체질강화를 위해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경제정책들을 일관성 있게 밀고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 경제장관의 소폭교체에 특히 의미를 부여. ▷상공부◁ 신임 한봉수상공부장관은 이날 서울삼성동 무역센터에 있는 대한상사원 원장실에서 입각사실이 발표되기 전부터 각 언론사에서 몰려드는 확인전화를 피하다 공식발표 이후 보도진과 접촉,앞으로의 포부 등을 밝혔다.취임식은 20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전날까지 아무런 기미를 보이지 않았던 이봉서전장관은 이날 상오에도 국무총리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와 청와대에서 열린 과학기술진흥회의에 참석한 뒤 시내에서 점심을 하고 과천 청사로 돌아와 비서진에 사물등 보따리를 챙길 것을 지시하면서부터 경질사실이 확인. 한편 대부분의 직원들은 신임 한봉수장관이 의외의 인물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무역적자 증가,제조업의 경쟁력 향상등 산적한 난제들을 잘 풀어갔으면 좋겠다』고 기대. ▷건설부◁ 개각발표 직전까지만해도 장관의 유임을 점쳤던 건설부관계자들은 서영택국세청장이 건설부장관으로 기용되자 의외의 인사라는 반응. 그러나 서신임장관이 세정전문가인 데다 강직한 성품의 소유자인 점을 들어 지금까지 추진돼온 토지공개념 정책과 부동산투기억제 시책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 한편 이날 경질된 이진설전장관은 개각발표 직후 각국·실을 돌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곧바로 이임식을 갖고 퇴청. ▷체육청소년부◁ 박철언장관의 퇴임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온 체육청소년부직원들은 이진삼신임장관이 4성장군의 거물급인 데다 평소 체육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온 만능스포츠맨인 점을 들어 기대와 함께 크게 환영하는 모습. 직원들은 특히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으로 일단 옳다고 판단하면 고집스러울 정도로 밀어붙이는 이신임장관의 추진력을 높이 평가하며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북단일팀구성 등 체육현안들이 순조롭게 풀리지 않겠느냐고 조심스럽게 전망. 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일선체육계도 이신임장관이 대령때 사격지도대장직을 원만히 수행했고 참모총장시절에는 계룡산에 사격장을 신설하는 등 국내사격발전에 기여해온 점을 상기시키며 크게 기대.
  • 정국안정 도모·총선고려 “다면포석”/「12·19개각」어떤 성격인가

    ◎경제정책 일관성 유지,「최각규팀」 그대로/내년 총선뒤 「누수」막을 대폭 개각 점치기도 노태우대통령이 단행한 12·19개각은 14대 총선출마예상 인사들의 정리등을 고려한 소벽의 「보각」이라는 성격이 짙다. 경질된 각료들 가운데 박철언체육청소년부장관(대구 수성갑)과 이연택총무처장관(전북 전주을)의 총선출마가 유력시되고 있으며 일부는 민자당 전국구로 진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다 개각때 마다 주요한 촉발요인으로 작용했던 문책성격의 기능적요인과 분위기 쇄신이라는 측면이 가미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자의 경우는 국제수지악화와 관련된 이봉서상공부장관의 경질을 꼽을 수 있으며 건강이 좋지않은 것으로 알려진 이진설건설부장관의 경질도 건설정책의 차질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분위기 쇄신의 측면에서는 이어령문화,이계순정무제2장관등 장수케이스에 해당된 각료들의 교체를 들 수 있다. 이종구국방부장관은 1년 이상을 재임한 데다 몇차례에 걸친 발언파문 등이 사유로 거론되고 있으나 청와대측은 지난번 대폭적인 군인사개편에 따라 새로운 체제를 갖추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같은 맥락에서 이번 개각은 대상폭은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연말개각설」의 확산에 따른 내부동요를 진정시키기 위한 전열정비의 차원에서 단행됐다고 함축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즉 현 내각의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해 국정을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로 해석되고 있다. 우선 남북고위급회담에서의 합의서채택에 따라 예상되는 남북관계의 급진전및 한반도주변의 급속한 정세변화 등이 구체적인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또 대권후계문제를 둘러싼 여권내 갈등과 내년 정국의 분수령이 될 14대 총선 개막이 눈앞에 닥쳤다는 국내정치상황도 「개혁」과 「쇄신」이라는 기대이익 보다는 「안정기조유지」라는 실제이익을 선택토록 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무엇보다 남북문제및 한반도 주변상황에 일관성있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경험이 축적된 기존의 진용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남북관계의 급진전은 국내정치상황의 예상되는 혼란을 잠재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이번 개각의 결과로 나타났다는 해석이다. 이점에서 이번 개각은 교체된 각료들의 경질사유 보다는 유임각료들의 면모,특히 정원식국무총리와 서동권안기부장,정해창비서실장의 유임에 그 성격이 잘나타나 있다고 할 수 있다. 정총리는 지난 5월 취임한 이후 기대대로 소신있게 내각을 원만히 이끌어 온데다 광역의회선거에서의 압승,남북고위급회담에서의 합의도출 등에 있어서의 공적을 높이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한때 지역구 출마설도 나돌았던 서안기부장은 누구보다도 노대통령의 의중을 꿰뚫고 있다는 점에서,노대통령집권 후반기의 통치권강화및 정국대처에 적임자라는 점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유임이 확실시됐다. 정 비서실장 역시 합리적 판단으로 청와대비서진을 무리없이 이끌어 왔다는 점에서 6공말기까지 핵심측근으로서의 역할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총선출마와 연관지어 경질이 확실시 됐던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을 포함,상공·건설부장관을 제외한 모든 경제각료들을 유임시킨 것은기존체제 유지를 통한 효과극대화라는 이번 개각의 특징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청와대측은 안정기조 위에서 우리경제의 경쟁력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당면과제로 판단,이를 위해 경제각료의 교체를 최소화했으며 최부총리는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경제팀을 계속 이끌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개편된 내각이 총선이후에 또 다시 뒤바뀌어질 잠정적인 「선거관리내각」이 될 것이라는 데는 별다른 이론이 없다.총선이후의 정국상황에 맞물려 노대통령의 집권후반기라는 시점을 고려할때 당정을 대상으로한 대폭적인 개각은 불가피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권력누수를 최소화할 수 있는 소신있고 추진력있는 인사들로 짜여질 「새내각」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 “개각,앞당겨 소폭 단행”/고위소식통

    ◎기획원·재무·체육·총무처등 대상/내년 3∼4월 당정 대폭 개편 노태우대통령은 오는 19,20일쯤 4∼5개 부처에 대한 소폭개각을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16일 전해졌다. 노대통령은 당초 성탄이 지난 직후 10개이상 부처에 대한 대폭개각을 단행할 방침이었으나 제5차 남북고위급 회담에서 합의서가 채택되는 등 남북관계가 급진전함에 따라 현 내각의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열을 하루빨리 정비한다는 차원에서 대상은 소폭으로 하되 시기는 정기국회 폐회직후로 앞당기기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개각대상은 총선출마가 확정된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과 박철언체육청소년부장관을 비롯,민자당 공천을 내정받은 것으로 알려진 이용만재무부장관과 이연택총무처장관 등이다. 이 소식통은 또 『노대통령을 포함한 여권핵심부는 이미 교체대상과 후임 인선까지 모두 마무리지은 것으로 안다』고 말하고 『14대 총선이 끝난 뒤인 내년 3월말이나 4월초쯤 노대통령의 집권후반기 대비,당정을 대상으로 한 대폭적인 진용개편이 있을 것』이라고덧붙였다.
  • 택시 표시등에 광고 허용키로/당정

    민자당은 11일 제3정책조정실(실장 이인제의원)주재로 내무부·교통부·체육청소년부·환경처등 관계부처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기사처우개선을 위한 당정간담회를 개최하고 택시표시등의 광고를 허용하되 도시미관에 손상이 없는 규격과 표시방법으로 부착토록 했다. 당정은 그러나 택시 문짝등에 부착하는 광고는 국민정서 측면과 교통전문가의 의견을 감안,좀더 신중한 검토를 거쳐 시행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 성탄직후 대폭 개각/고위소식통

    ◎국정 분위기 쇄신·총선국면 대비/부총리포함 10명 이상 대상/총리·안기부장 유임 확실시/“소신·추진력 강한 인사 발탁” 노태우대통령은 집권후반기의 통치권강화와 14대 총선국면에 대비하기 위해 성탄절 직후인 26·27일 또는 28일에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을 포함,10개이상의 부처장관에 대한 대폭적인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이번 개각에서는 총선에 출마하는 각료,경제각료 다수,장수각료및 국정쇄신 차원에서 일부 장관들을 경질대상에 포함시킬 것으로 전해졌다. 정원식국무총리와 서동권안기부장은 유임이 확실시 된다. 여권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개각시기와 관련,『국무위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20∼25일 사이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청와대 송년모임은 현직 각료들을 참석케 하는 것이 순리라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밝히고 『따라서 개각은 26일부터 28일 사이에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 각료들의 총선출마가 확실시 되는데다 총선을 앞두고 이완기미를 보이고 있는 국정분위기를 쇄신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개각의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하고 『그러나 아직까지 노대통령이 개각의 범위와 대상에 관해 의중을 내비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여권의 다른 소식통은 『노대통령의 임기가 1년2개월 정도 남은 만큼 이번 개각에서는 무엇보다 소신있고 추진력이 강한 인사가 발탁될 것이며 현직 각료의 부처이동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각 대상으로는 총선출마가 확실한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과 박철언체육청소년부장관이 우선적으로 꼽히고 있다. 최부총리 후임으로는 김종인 청와대경제수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정주영씨 희수연/각계 5백명 참석

    현대그룹 정주영명예회장의 77세 생일을 축하하는 희수연이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각계 인사와 가족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계와 관계에서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과 김종필·박태준최고위원,김대중민주당공동대표,박철언체육청소년부장관,김진현과학기술처장관등이,재계에서는 유창순전경련회장,김상하대한상의회장을 비롯한 주요재벌그룹총수들,학계에서는 박홍서강대총장,장을병성균관대총장등 학계인사와 언론계에서는 김상판동아일보명예회장,방우영조선일보회장등이 참석했다.
  • 93년까지 국도 완전포장/이 건설

    ◎휘발유특소세 세입 7백55억 활용 국회는 23일 예결위를 속개,교육·노동·건설·체육청소년부등 12개 부처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부별심사를 계속했다. 예결위는 25일까지 부별심사를 마친뒤 26일부터 계수조정소위를 구성해 예산항목의 조정작업을 벌인다.이날 답변에서 박철언체육청소년부장관은 『정태수한보그룹회장이 지난 16일 대한하키협회 대의원총회에서 회장으로 재추대됐으나 이에대한 인준권한은 대한체육회장에게 있다』면서 『법적인 결격사유는 없으나 바람직한 방향으로 결론이 내려지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설건설부장관은 『전국의 국도포장은 금년말까지 95%,92년말까지는 97%가 완료될 예정』이라면서 『3천3백90억원이 소요되는 나머지 비포장 33개 노선은 93년까지 완전 포장토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11월 원유가및 환율상승에 따라 92년에 휘발유특소세세입이 당초보다 8백40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 가운데 90%에 해당하는 7백55억원을 도로사업특별회계에 전입할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령문화부장관은 『현재까지 돌아온 해외유출문화재는 2천4백11점이고,확인되고 있으나 반환되지 못하고 있는 문화재는 모두 2천5백17점』이라며 『앞으로 유네스코등을 통해 반환노력을 계속 하겠으며 개인소장품등이 소더비경매장등에 나올 경우 정부와 기업이 적극 참여해 회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붕당정치 지양,정당정치 정착 시급/14대총선 올바른 한표선택 긴요

    최근 14대 총선이후 「중부권 역할론」을 강조하고 있는 민자당의 김종필최고위원이 박철언체육청소년부장관을 자신의 부여지구당 당직자연수회(18∼19일·반도유스호스텔)특강 연사로 초빙해 눈길을 끌었다.18일 행한 박장관의 특강 연설과 19일 김최고위원의 연설 요지는 다음과 같다. ◎김종필최고위원 연설 요지/분수 모르는 풍조가 사회혼란 야기/「동서갈등」 극복에 중부권 역할 필요 그동안 생활의 여유도 못갖고 찌들렸던 우리가 이제 겨우 식생활을 해결하는등 나름대로 약간의 여유를 갖게 되고 민주주의로 진입하게 됐다. 민주주의는 경제적 뒷받침이 있는 여유로부터 출발하는 것이다.우리 국민소득이 이제 6천달러 수준인데 1인당 3만달러 소득수준의 선진국과 같은 수준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각종 괴리가 나타나고 그것을 못메우는데서 각종 사회혼란이 야기되는 것이다.우리는 그런 터무니 없는 환상에서 흥청망청 경박하게 행동할게 아니라 한번 더 참고 생산에 진력,오늘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제2의 경제도약이 필요한 때라고 본다. 우리나라에동서의 극한적 감정대립이 엄존하고 있는 오늘의 상황에서 입만 열면 화합·민주주의를 외치지만 이같은 동서간 감정대립을 극복하지 못하면 수십년간 이질화된 남북한을 통일로 이끌기도 어렵다.충청·강원등 중부권의,뜻이 올바른 사람들이 동서간 갈등을 대단히 걱정하고 있고,이런 분들이 중용을 지키면서 나름대로 활발히 활동한다면 동서골은 메워질 것이다.또 정치가 안정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안정세력을 확보하는데 진력해야 한다.나는 이같은 일련의 일을 해내는 것이 나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내년에는 4번의 선거가 있는 해이기에 나라의 명운을 좌우하는 선택이 우리앞에 놓여 있다.나는 앞으로 나의 선거구 일은 가급적 지구당 당직자 여러분에게 맡기고 누가 뭐래도 ▲안정세력 규합하는데 ▲동서간에 중화를 이루는데 ▲이 나라를 잘못되지 않도록 올바로 가도록 하는 것등에 대해 나름대로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 ◎박 체육청소년부장관 특강 요지/국민화합·민족통일은 시대의 과제/작은 이해 집착,「큰 도리」 훼손 없어야 6공화국 출범과 함께 제시된 민주·번영·통일이라는 국정기본방향은 옳았다고 본다.그러나 대통령의 단임제를 못박아 놓고도 의회해산권도 갖지 못하는 불완전한 대통령중심제 아래서의 여소야대 정국구도는 정상적인 국정운영을 사실상 불가능하게 했다. 따라서 권위주의 종식과 민주화의 정착을 실현시키고 성장과 발전이 지속되도록 하며 대외정세변화에 적절히 대응키 위해서는 자유민주주의라는 공통의 가치를 지향하는 정당간의 협력,나아가서는 3당통합이 절대 필요했다. 이 시대에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민주발전 ▲국민화합 ▲민족통일등 3가지이다.우리는 21세기가 우리 민족에게 영광의 세기,번영의 세기가 될 수 있도록 바로 지금 올바른 선택을 해야하고 그런 점에서 14대총선은 결정적 고비가 될 것이다.14대총선을 통해서 국내 정국구도가 여하히 설정되느냐에 따라 우리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은 명확해질 것이기 때문이다.사익추구의 직업정치가 아니라 공익실현의 봉사정치를 가능하게 하려면 이해타산의 붕당정치가 아니라 정책대결의 정당정치를 뿌리내리게 하자.14대 총선에서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해야한다. 우리는 이제까지의 업적을 바탕으로 더욱 큰 성취를 이루도록 해야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14대 총선에서 국민들로부터 새로운 신임을 받아야 한다. 모두가 뼈저리게 느끼고 있듯이 오늘의 한국은 지역간에는 물론이고 부문간·세대간·계층간 너무나 깊이 단절돼 있다.뿐만 아니라 작은 이익을 위해서 큰 도리를 훼손시키는 일도 너무나 흔히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시대상황에서 김종필최고위원이 자기 이익에만 집착하는 정신적 황폐를 치유하고 큰 도리와 중용의 지혜로 단절을 잇고 갈등을 풀어가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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