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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 G밸리 연계 청소년 역사·진로 체험

    금천, G밸리 연계 청소년 역사·진로 체험

    서울 금천구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역사·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교 6학년 및 중학생들이 금천 순이의 집(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을 탐방하면서 구로공단의 역사와 금천G밸리의 발전사를 이해하고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역사의식을 갖추고 주도적으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금천 순이의 집 탐방 ▲오늘은 나도 사진작가 ▲나는 컬러소통가 ▲명령대로 움직이는 오조봇 ▲꿈을 그리다, 3D스팀펜 등이 진행된다. 교육은 금천 순이의 집과 서울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DK Works) 2곳에서 진행된다. 7월까지 ‘꿈길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 역사·진로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체험으로 기억돼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의 미래가 될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역사를 배우고 직업 세계를 탐색하는 유익한 체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청소년, 세상과의 소통’이 더 건강해지도록 ‘미디어센터’ 점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청소년, 세상과의 소통’이 더 건강해지도록 ‘미디어센터’ 점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는 지난 18일 ‘민간위탁 시설의 운영실태 점검’을 위해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청소년특화시설인 시립미디어센터를 방문했다. 시립미디어센터는 청소년이 미디어의 올바른 사용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청소년 스스로 사회적·문화적 네트워크를 만드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미디어 관련 교육(제작 및 비평 등), 축제(청소년미디어대전, 미디어비평활동 등), 위기청소년 미디어 활동지원, 미디어 치료·교육 등의 사업을 하는 서울시가 설치하는 청소년 특화시설이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의 미디어 사용량 증가, 온라인 공간의 사이버폭력, 혐오 등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청소년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과 비판적 미디어 수용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교육 등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미디어센터를 방문했다.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는 다양한 미디어를 접하면서 명확한 정보를 찾고, 평가하며, 조합할 수 있는 개인의 능력을 뜻한다,시설점검 후 운영현황과 활동실적에 대해 보고받고, 사업 추진방식의 효율성·사업결과의 효과성을 점검했으며 유사한 기관과 차별성 및 중복적 사업 등에 대해 점검하고, 민간위탁 시설운영의 애로사항 등을 살펴봤다. 특히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터넷 중독예방 및 치료 프로그램에 대해 세심히 점검한 후 사회적 약자 또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미디어 역량강화 교육 확대와 유해한 미디어에 대한 보호방안도 모색했다. 김 위원장은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미디어는 필요하나 균형도 필요하다. 이상과 현실적 한계가 공존하는 미디어 관련 청소년 지원과 정책은 더욱 민감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현장점검을 통해 서류로 확인할 수 없었던 민간위탁의 성과와 한계 등을 확인하고 개선방향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립 청소년시설 3개소 재계약 심사 전 현장점검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립 청소년시설 3개소 재계약 심사 전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성동 제2선거구)이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첫 일정으로 시립광진청소년센터, 시립광진청소년성문화센터, 시립광진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등 3개의 청소년시설 현장점검에 나섰다. 서울시는 ‘청소년기본법’,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근거해 청소년 중심의 청소년센터를 운영하며 청소년 눈높이를 고려한 문화, 예술, 진로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시립청소년센터는 서울 시내 총 21개소로 운영되고 있다. 구 의원이 방문한 서울시립광진청소년센터는 지난 2006년 8월 개관 이래로 청소년 활동 사업에서 천문과학 특성화 사업, 교육문화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 운영해왔으며 시립광진청소년성문화센터와 시립광진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가 1층에 입주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현장 방문에는 구 의원을 포함해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서울시 청소년정책과 관계 공무원, 청소년시설 관계 직원 등이 참석해 센터 운영 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구 의원은 현장에서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3개 센터 모두 직원 수에 비해 진행하는 사업이 상대적으로 방대하다”며 각각의 센터 운영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의 조정 및 내실화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어 현장점검을 마친 구 의원은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다양하고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사업 계획의 내실화를 기해달라”라며 “청소년시설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제318회 임시회 기간 상임위 차원에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죽음을 부른 위험한 챌린지…美 10대 소년, 틱톡하다 사망

    죽음을 부른 위험한 챌린지…美 10대 소년, 틱톡하다 사망

    인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틱톡에서 유행하는 챌린지를 따라하다가 결국 또 한 명의 청소년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 등 현지언론은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 출신의 13세 소년 제이콥 스티븐스가 최근 약물 과다 복용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어린 청소년이 일찍 세상을 떠나게 된 원인은 안타깝게도 항히스타민제를 다량으로 복용했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제이콥은 틱톡에서 유행하는 이른바 ‘베나드릴 챌린지‘를 따라했다가 비극을 맞았다. 이 챌린지는 2020년부터 10대 청소년들 사이에 유행한 것으로 베나드릴을 과다 복용하고 이에 따른 환각 상태를 영상으로 기록한다. 한마디로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위험한 챌린지를 따라했다가 화를 당한 셈.이같은 사실은 제이콥의 부모가 이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말라고 경고하기 위해 사진과 사연을 언론에 공개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제이콥의 아빠인 저스틴은 "아들이 친구들과 집에서 이 챌린지를 벌였는데 어린 몸으로 감당하기에 너무나 많은 양이었다"면서 "의료진의 노력에도 6일 후 결국 세상을 떠났다. 이날은 내 인생 최악의 날이었다"며 고개를 떨궜다. 특히 그는 "다른 아이들도 이런 일을 겪지 않도록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면서 "아이들이 스마트폰으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항상 주시하라"면서 무분별한 소셜미디어 사용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틱톡에서 유행하는 챌린지를 무분별하게 따라하다가 부상을 입거나 목숨을 잃는 사건이 종종 이어지고 있다.대표적으로 이번에 사망 사고를 일으킨 ‘베나드릴 챌린지‘와 기절할 때까지 자기 목을 조르는 ‘블랙아웃 챌린지’, 한 사람의 종아리를 두 사람이 옆에서 동시에 걷어차 넘어지게 하는 ‘스컬 브레이커 챌린지’, 자동차를 훔치는 ‘틱톡 챌린지’ 등이 목숨을 잃을 정도의 위험한 챌린지로 꼽힌다.    
  • 동해시, 청소년 체육문화센터 잇달아 신설

    동해시, 청소년 체육문화센터 잇달아 신설

    강원 동해시는 청소년을 위한 시설을 잇달아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동해시가 지난 2021년부터 총 115억원을 투입한 청소년체육문화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899㎡ 규모로 오는 6월 개관한다. 지하 1층은 가상체험실과 다목적강당, 음악연습실, 댄스연습실로 꾸며지고, 1층에서는 학교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한 가칭 TeenTeen카페가 운영된다. TeenTeen카페는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고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기업이 지원한다. 2층에는 체육관과 영상제작실, 컴퓨터실, 강의실 등이 들어서고, 3층은 세미나실과 동아리실로 이뤄진다. 동해시는 남부권 청소년 문화의집도 2025년까지 효가동에 건립한다. 지상 3층 연면적 335㎡ 규모이고, 체험실과 여가공간, 댄스·음악연습실, 동아리방, 다목적회의실 등을 갖춘다. 남부권 청소년 문화의집은 북부권 청소년수련관·향로 청소년 문화의집, 도심지 청소년체육문화센터·꿈빛마루도서관과 함께 3개 권역을 이루는 청소년 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시설뿐만 아니라 친화적 정책도 추진해 청소년의 사회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금천구, G밸리 연계 ‘청소년 역사·진로 체험 프로그램’ 진행

    금천구, G밸리 연계 ‘청소년 역사·진로 체험 프로그램’ 진행

    서울 금천구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역사·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교 6학년 및 중학생들이 금천 순이의 집(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을 탐방하면서 구로공단의 역사와 금천G밸리의 발전사를 이해하고,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역사의식을 갖추고, 주도적으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금천 순이의 집 탐방 ▲오늘은 나도 사진작가 ▲나는 컬러소통가 ▲명령대로 움직이는 오조봇 ▲꿈을 그리다, 3D스팀펜 등이 진행된다. 교육은 금천 순이의 집과 서울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DK Works) 2곳에서 진행된다. 7월까지 ‘꿈길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 순이의 집을 기반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역사·진로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체험으로 기억돼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의 미래가 될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역사를 배우고, 직업 세계를 탐색하는 유익한 체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청소년 1000명 ‘우르르’ 도심 습격…약탈·구타 객기난동에 美 시카고 마비 [포착]

    청소년 1000명 ‘우르르’ 도심 습격…약탈·구타 객기난동에 美 시카고 마비 [포착]

    미국 3대 도시 시카고 도심에 1000명에 달하는 청소년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난동을 부리다 2명이 총에 맞고 15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도심을 습격한 10대들이 시민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리면서 시카고는 그야말로 무법지대가 됐다.폭스뉴스 16일(현지시간) 보도에 의하면 지난 15일 밤부터 16일 새벽 사이 일리노이주 시카고 도심 공원 ‘밀레니엄파크’ 앞 대로 미시간 애비뉴에 최대 1000명의 10대가 난입, 떼 지어 몰려다니며 차창을 깨고 불을 지르고 운행 중인 버스·승용차 위에 올라가 춤을 추는 등 큰 혼란을 일으켰다. 한쪽에서는 총격이 발생, 10대 2명(16세·17세)이 팔·다리에 각각 부상을 당했다. 한 목격자는 “무리가 패로 갈려 싸우고 서로 뒤쫓으며 위협을 가했다”면서 “총기 소지자도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다른 목격자는 “청소년들이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크게 틀고 도로 위를 무질서하게 오가며 통행을 막았다”면서 “대규모 경찰이 배치됐지만 절대적인 열세였다”고 말했다.또다른 목격자는 “10대 폭도들이 자동차 앞 유리를 깨고 보조석에 앉아 있던 남편을 폭행했다”며 “남편은 인근 노스웨스턴대학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 순찰차도 공격 대상이 됐으나 다친 경찰관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된 15명 대부분에게 무모한 행위 혐의가 적용됐고 1명은 총기 소지, 2명은 절도 차량 소지 혐의를 받고 있다. 관광객들은 갑작스러운 사태에 놀라 패닉 상태가 됐고, 경찰은 이들을 호텔·주차장 등 안전한 곳까지 안내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시카고 NBC방송은 이날 소요가 소셜미디어(SNS)에서 계획된 ‘틴 테이크오버’(Teen Takeover of the city·10대들의 도시 장악) 이벤트에서 비롯됐다며 “앞서 ‘15일 밤 밀레니엄파크에 모이자’는 메시지가 돌았다”고 보도했다. 시카고시는 작년 여름부터 주말(목요일~일요일) 오후 6시 이후 밀레니엄파크에 보호자 없는 청소년들을 입장시키지 않고 있다. 2020년 5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흑인사회 항의 시위가 시카고 도심 번화가를 상대로 한 약탈과 폭동으로 번진 후 내려진 결정이다. 시카고 경찰은 밀레니엄파크 입구에서 청소년들의 출입을 제지했다. 그러자 일부는 무단 진입을 시도했고 일부는 길 건너편에서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이와 관련 보수계는 이번 사건을 ‘폭동’으로 규정하고 “민주당 정치인들의 위선과 무능이 시카고시의 ‘치안 부재’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대로 민주당은 “빈곤과 인종차별에 관한 대규모 시위”라며 10대들을 옹호했다.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로버트 피터스(37·민주)는 “청소년들의 행동을 정치적 행위와 발언으로 보고 싶다”며 “빈곤과 차별에 관한 항의”라고 밝혔다. 브랜든 존슨(47·민주) 차기 시카고 시장 당선자 역시 “지난 주말 우리가 목격한 파괴적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면서도 “기회에 굶주린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악마화하는 것은 건설적이지 못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모여 책임감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우리 도시의 모든 공간에서 주민·방문객 모두가 환영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건 이후 로리 라이트풋(60·민주) 시장은 17일 성명을 통해 “공공장소가 범죄 행위의 플랫폼이 되는 것을 결코 허용할 수 없다”며 “여름이 오고 10대들의 활동이 더 늘기 전에 경찰이 필요한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전했다.
  • 피로 물든 ‘스윗 식스틴’ 생일파티와 7명 숨진 멕시코 리조트

    피로 물든 ‘스윗 식스틴’ 생일파티와 7명 숨진 멕시코 리조트

    미 앨라배마주에서 열린 16세를 축하하는 10대들의 생일파티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로 최소 4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 미 유력 언론은 피로 물든 ‘스윗 식스틴’ 파티 참사를 대대적으로 전했다. 16일(현지시간) 앨라배마주 자치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인구 3200명의 마을 데이드빌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피해자 대부분이 10대로 15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현비 병원 관계자는 “중상을 입은 9명 중 5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경찰은 이날 두 차례 기자회견에서 총기 난사범이 누구인지, 사고 당시 사망했는지 여부 등 구체적인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총기 난사 사망자인 필스타비어스 다우델(18)은 대학 미식축구 선수 특기자로 선발돼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 입학할 예정이었다. 다우델은 이날 여동생의 16번째 생일을 축하하다 비극을 맞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10대 청소년들이 생일 파티에 가면서 총기 사고의 두려움에 떠는 나라가 된 건 터무니없고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총기는 미국 아이들을 숨지게 하는 주범이며, 그 피해 규모가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고 규탄했다. 앨라배마주는 미국에서 총기 사고로 인한 사망률이 세번째로 높다. 총기 사고 사망은 이미 2020년 교통사고와 질병을 제치고 미국 청소년의 핵심 사망 원인으로 부상한 상태다. 지난 15일 멕시코에서는 무장괴한들이 중부 과나후아토주의 한 워터파크에서 총기를 난사해 여성 3명과 남성 3명, 7세 어린이 등 7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AP통신이 이날 전했다. 주말에 물놀이를 즐기던 리조트 내 워터파크는 총격 사건으로 비극의 현장이 됐다.
  •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청소년 지원사업의 강화·활성화 위해 현장으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청소년 지원사업의 강화·활성화 위해 현장으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 국민의힘·송파구 제6선거구)는 17일 ‘청소년시설의 민간위탁 실태 점검’을 위해 광진청소년센터, 광진청소년성문화센터, 광진 인터넷중독 예방 상담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과 시설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점검은 청소년 대상 정책과 사업을 민간위탁의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 적정한지, 특정 청소년단체가 시립시설을 장기간 위탁하는 것이 합리적인지 아닌지와 함께 운영의 투명성, 성과평가의 객관성, 안전한 시설관리, 제공 프로그램의 적정성, 편의성 등을 점검했다. 민간위탁은 행정조직의 과도한 팽창과 사업추진의 고비용·저효율 등을 방지하고 높은 수준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의 전문성, 경험, 효율성 등을 활용하는 사업추진 방식으로 서울시는 청소년 관련 64개 시립시설을 민간에 위탁하고 있다.장기간 추진되어 온 민간위탁 사업에 대해 다시 민간위탁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필요성이 있는지, 효율성 및 민간 전문성이 감소하지는 않았는지, 위탁하는 사무가 법령에서 정한 범위 내에 있는지 등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에서는 6년마다 서울시의회의 동의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행정자치위원회 김 위원장은 현장점검의 목적을 오는 28일에 심사하게 될 10건의 민간위탁 동의안과 8건의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의 건에 대한 심사를 위한 사전점검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수탁사무 운영실태와 시설 관리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요구자료를 분석하고, 여러 쟁점을 논의하는 등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하기 전 현장 방문을 통해 미비한 사항 보완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현장점검 중 장기위탁의 장단점,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 이용률의 감소, 느슨한 청소년시설 간 연계 등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제시하고, 특화사업, 안전대책, 청소년 사업 추진의 효과성 등 강화할 분야를 모색하는 등 각 시설 간 정보 연계,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청소년 활동 등 더 확대해 나가야 할 분야를 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민간위탁의 사무 중 효율성과 효과성을 담보할 수 없는 여러 관행과 운영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서울시가 계획한 청소년정책과 제도가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청소년과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과 소통해 발전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 제2차 청소년 심리지원 간담회...“쳇GPT와 감성을 더하다”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 제2차 청소년 심리지원 간담회...“쳇GPT와 감성을 더하다”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국민의힘·다선거구)은 지난 15일 청소년들과 ‘제2차 청소년 심리상담 지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쳇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를 통한 로봇과 소통을 통한 심리상담과 XR을 체험하며 청소년들의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박 부의장은 “지난 1일 실시한 ‘청소년 심리상담 지원 간담회’는 자라나는 아이들과 의견을 나누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면, 15일 실시한 두 번째 간담회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감성을 더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소년들의 감수성 향상을 위해 미래핵심 산업인 AI를 접목한 보편적이며 비공개로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쳇GPT를 경험해보고 심리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가 됐다”고 말하며 “지난달 ‘청소년 심리상담 조례’ 제정은 단순히 심리상담에만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닌 청소년들의 힐링, 대화, 감성 등을 통해 심리문제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피력했다.끝으로 “‘1차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거점별·마을별 상담 공간 마련과 ‘2차 간담회’로 선 뵌 쳇GPT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감성을 어루만질 수 정책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쉽게 접근하기 힘든 심리상담을 로봇과 대화할 수 있다는 것과 비공개로 24시간 상담이 진행되는 것에 대해 신기함을 드러냈다. 또한 “오늘 체험한 XR체험은 몸으로 움직이며 적극적인 감성 소통, 스트레스 해소로 또래 친구들과 오랜만에 웃으며 즐기는 시간이어서 기뻤다”라고 간담회 참여 소회를 밝혔다. 지난 14일에는 박 부의장, 박선미 의회 운영위원장과 임희도 의원은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짜장면 데이트’ 사업에 참석해 간담회를 가졌으며 박 부의장은 간담회를 통해 ‘하남시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조례’(이하‘학교밖 조례’) 개정에 대해 언급했다.그는 “현재 ‘학교 밖 조례’는 지난 2013년에 제정됐으며 본 조례 제정 당시에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지 않았음을 지적하고 현실에 맞는 조례 개정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기존 ‘학교 밖 조례’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초·중등교육법을 근거로 마련돼 단순 학업중단, 대안학교 위주의 지원이었다면, 오늘날 학교 밖 아이들의 유형은 다양하다고 했다. 끝으로 박 부의장은 단순 교육지원만이 아닌 청소년 보호와 인식개선, 자립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부의장은 오는 6월 개회할 제321회 정례회를 통해 청소년기관과 학교 밖청소년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학교 밖 조례’를 전면 개정할 계획이다.
  • 하남시의회 연구단체 ‘청년하남’, ‘정책발굴을 위한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연구단체 ‘청년하남’, ‘정책발굴을 위한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과 함께 도약하는 하남’(이하 ‘청년하남’)은 지난 15일 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하남시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17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청년이 원하고 바라는 정책이 무엇인지, 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청년하남’ 대표의원인 박선미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임희도 의원, 박진희 부의장, 2023년 제4대 하남시 청소년의회(하남청소년교육의회) 이은표 의장(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권하진 부의장(감일중학교), 교육·문화체육·인권소통·안전환경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서기, 대학생 청년보좌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임희도 의원은 올해 제정된 ▲‘하남시 청년 기본 조례’의 목적과 취지 ▲청년정책위원회 설치·구성 ▲청년의 날에 관한 규정 신설 등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박선미 ‘청년하남’ 대표의원은 “청소년과 청년도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정책 발굴 과정에서부터 이들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담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계속해서 우리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진희 부의장은 하남시 청소년의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청소년의회를 통해 학생들이 행동하는 양심, 깨어 있는 시민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며 제안해 주신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청년하남’의 정책을 연구하는 데 있어 기초자산으로 삼아 하남 실정에 맞는 청년정책을 개발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날 청소년들은 ▲특성화고 취업률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 ▲청소년 진로 탐색 및 상담 프로그램 다양화 및 지원 ▲교과·입시 중심에서 탈피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진행 ▲학생 맞춤형 금연 교육 실시 ▲학생 교육환경 빈부격차 해소 방안 마련 등 참신하고 고민이 묻어있는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청년하남’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올해 의원연구단체 활동에 적극 참고할 방침이다. 한편,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에 근거해 지난 3월 구성된 ‘청년과 함께 도약하는 하남’은 박선미 의회운영위원장을 필두로 임희도 의원, 박진희 부의장이 하남시 청년 현황 및 실태조사를 실시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주거, 문화 등 분야별 청년정책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다.
  • 20년 간 무료 수선…호치민의 ‘행복한 구두 수선공’ [여기는 베트남]

    20년 간 무료 수선…호치민의 ‘행복한 구두 수선공’ [여기는 베트남]

    지난 20년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무료로 신발을 고쳐주는 구두 수선공의 사연이 알려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14일 베트남 국영방송 VTV 뉴스는 호치민시 3군의 작은 골목에서 구두 수선집을 운영하는 뚜안(45,남)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가 운영하는 가게는 작은 규모지만 각종 구두, 운동화, 샌들들로 가득 차 있다. 여기에는 무료 수선을 마치거나 수선을 기다리는 신발로 한가득이다. 가게 앞 간판에는 ‘무료 서비스: 복권 판매업자, 시클로, 경비원, 시각 장애인에게는 무료로 신발을 수리해 드린다’는 문구가 선명하게 적혀 있다. 뚜안 씨는 “내가 하는 일은 그리 대단한 게 아니다. 시간을 조금 더 보태서 신발을 고칠 뿐”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런 무료 서비스를 장장 20년 넘게 해오고 있다. 호치민 출신인 그는 어려서 학교를 가는 길목에 구두 수선집을 지나곤 했다. 당시 가게 주인은 어린 그를 보면서 “학교 졸업하면 와서 구두 수선 일을 배워보라”고 말하곤 했다. 그냥 농담인 줄 알았는데, 뚜안 씨가 학교를 졸업하자 가게 주인은 그의 부모에게 찾아와 아이에게 구두 수선 일을 가르쳐보고 싶다고 부탁했다. 이후 그는 조금씩 구두 수선 일을 배웠다. 그는 “일을 배우면서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의 신발을 눈여겨 보았다. 시클로(삼륜자전거에 손님을 태워 이동하는 교통수단), 복권 판매업자들의 샌들은 종종 밑창이 닳아 있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한 시클로를 운전하는 남성이 가게에 와서 샌들을 고쳐달라고 부탁했다. 끈이 떨어지고 밑창이 심하게 닳아 더 이상 신을 수 없는 지경이었다. 새것을 사서 신으라고 권했지만 그는 “샌들 살 돈이 없다. 제발 고쳐달라”라고 간청했다. 당시 뚜안 씨는 “나도 가진 건 없지만, 나중에 가게를 열게 되면 어려운 사람들의 신발을 무료로 고쳐 주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드디어 그는 지난 2000년 호치민시 3군의 골목길에 작은 가게를 열었다. 그는 가게 오픈과 동시에 한 가지 원칙을 세웠다. '가난한 노동자들에게는 돈을 받지 않는다'는 것. 가게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어려운 처지에 있는 노동자들이 그의 가게를 찾아 도움을 받았다. 무료로 수선된 신발을 받은 과일 노점상은 망고를 가져다주었고, 복권 판매업자는 복판을 놓고 갔다. 하지만 간혹 뚜안 씨의 친절을 악용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겉보기에 어려움이 없어 보이는 사람이 와서 몇 차례나 공짜로 신발을 수선 받아 가곤 했다. 그럴 때면 뚜안 씨의 마음에도 회의적인 감정이 일었다. 하지만 그는 “너무 생각을 많이 하면 이 일을 유지할 수 없다”면서 “지금까지 일을 시작한 이후로 무료 수선을 요청하는 사람을 한 번도 거절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금은 무료 수선뿐 아니라 어려운 환경에서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직업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2년 동안 수선 일을 배운 많은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가져다주었다. 현재 이곳에서 일을 배우고 있는 하이 씨(33,남)는 “언젠가 내 가게를 열게 되면 나 또한 뚜안 씨처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로 신발을 고쳐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몇 년간 뚜안 씨의 가게에 무상수리를 요청하러 오는 사람들이 줄었다. 뚜안 씨는 “무상수리 손님이 줄어서 좀 애석하지만, 그들의 수입이 나아져서 이전보다 새 신발을 사기가 수월해졌다고 생각하니 행복하기도 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 직업으로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이 참 행복하다”면서 앞으로도 이 일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중곡동 환경 개선, 주민과 손 잡고 나선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중곡동 환경 개선, 주민과 손 잡고 나선다”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광진구 제2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중곡1동에서 열린 중곡동 지역 유해업소 근절 동 추진협의회 발대식 및 거리 캠페인 활동에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 및 캠페인 활동에는 중곡동 일대 환경 정비와 개선을 위해 주민 스스로 참여·활동하는 한편 지역에서 활동하는 주민자치회, 청소년육성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문고, 적십자봉사회 등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환경 정비·개선에 대한 주민의 의지를 표현하고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지난 해부터 당·정 협의회를 통해 유해환경 개선을 논의해 온 한편, 구청에서도 2022년 10월 13개 관련 부서가 동주민센터가 T/F팀을 구성·운영해 다각도로 중곡1동 일대의 정비·개선 방안을 발굴한 데 따른 것이다.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 및 업종 전환 유도와 함께 보안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가로등 조도를 높이는 등의 노력이 동반되는 등 주변 환경을 정비·개선하는 등의 행정적인 지원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 의원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여러 가지 대책이 필요하겠지만, 주민 스스로가 참여해 정비·개선을 함께한다는 것에 이번 추진협의회 발대식의 의의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민·관·경이 함께 하는 이번 정비 활동을 통해 어두운 골목 환경 개선과 중곡동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변화에 이바지하는 한편, 앞으로도 시의원으로 주민의 의견과 현장의 소리를 들으면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 美 문건유출 대화방 운영자 체포, 주방위군 21세 남성

    美 문건유출 대화방 운영자 체포, 주방위군 21세 남성

    한국 등 감청한 기밀문건 유출, 사실상 미 내부 소행 청년들 총기·비디오게임 등 말하는 디스코드 대화방 미국이 한국 등 동맹국들을 도·감청한 정황이 담긴 미군의 기밀 문건 유출과 관련해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해당 문건이 처음 유출된 온라인 채팅 서비스 대화방의 운영자를 체포했다. 메릭 갈런드 법무부 장관은 13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오늘 법무부는 국방 기밀 정보를 허가 없이 반출, 소지, 전파한 혐의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 잭 테세이라(21)를 체포했다. 그는 주방위군의 공군 소속”이라고 밝혔다. 다만 기밀 문건의 첫 유출지로 지목된 비공개 대화방의 운영자인 테세이라가 직접 기밀 문건을 올렸는지는 심문을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법무부와 정보당국 등의 전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유출자 파악에 근접하고 있다고 했다. 테세이라는 지난해 7월 일병으로 진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디스코드에서 운영한 비공개 대화방인 ‘터그 세이커 센트럴’에는 20~30명이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부분이 젊은 성인과 10대 청소년들로 총기, 비디오 게임, 인종차별적 소재를 다룬 ‘밈’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장소로 이용됐다. 여기에 참가한 10대 청소년 참가자들은 기밀문건을 올린 이가 ‘O.G’라는 대화명을 썼다고 했다. 따라서 미 당국은 곧 테세이라가 O.G라는 대화명을 썼는지를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포스트(WP)는 O.G가 비공개 대화방에 참여할 때 자신이 공개하는 기밀 정보 문서에 대해 ‘군사 기지’인 직장에서 집으로 가져왔다고 밝힌 바 있으나 신원을 밝히기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유출 문건의 경위를 수사 중인 미국 법무부와 국방부는 내부자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도 러시아가 정보전을 위해 정보를 해킹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었다. 아직 수사가 마무리되지는 않았지만, 유출 자체는 미 국방부의 내부자 소행으로 결론이 날 가능성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 [책꽂이]

    [책꽂이]

    제국의 소녀들(히로세 레이코 지음, 서재길·송혜경 옮김, 소명출판) 일제강점기 경성공립고등여학교에 다녔던 일본 여성들을 통해 식민주의적인 시각이란 어떤 것인지 살핀다. 조선에서 태어나고 자란 일본 여성들은 우월의식을 내면화했다. 이들은 일본의 패전 이후에야 지배자로서, 억압자로서 살았던 사실을 받아들였다고 저자는 말한다. 259쪽. 2만원.호모 히브리스(요하네스 크라우제·토마스 트라페 지음, 강영옥 옮김, 책과함께) 인류는 찰나의 순간에 탄생했지만, 짧은 순간 지구를 정복했다. 1000만년간 인류사를 살핀 저자들은 그러나 이 과정이 승승장구만이 아닌 후퇴와 실패의 반복이었다고 말한다. 지난 역사를 돌이켜 볼 때 인류는 기후 위기를 비롯해 전 지구적인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344쪽. 2만원.제왕의 잔(박희 지음, 토마토출판사) 현존 일본 최고의 국보 ‘이도다완’이 조선의 막사발이었다는 게 사실일까. 그렇다면 이 막사발을 만든 이는 누구일까. 일본은 최고의 도자기 기술을 선점하고 도자기 장인들을 포섭하기 위해 전쟁마저 불사했다. 430년 전 역사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한 사기장의 삶과 장인정신을 소설로 그려 냈다. 432쪽. 1만 8000원.퍼핏 쇼(M W 크레이븐 지음, 김해온 옮김, 위즈덤하우스) 영국 컴브리아 지역 선사 유물인 환상열석에서 불에 타 죽은 시신들이 발견된다. 세 번째 시신의 몸에 정직당한 경관 ‘워싱턴 포’의 이름과 숫자 5가 새겨져 있었고 이어 네 번째 피해자가 발견된다. 영미 범죄 문학 최고의 영광으로 꼽히는 ‘골드 대거상’ 2019년 수상작. 488쪽. 1만 8000원.프리한 10대 미디어 프리(강병철 지음, 푸른들녘) 우리의 삶이 디지털 미디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만큼, 디지털 기기를 제대로 이해하고 다루지 못한다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디지털·지식기반 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위해 기자로 활동하는 저자는 자기 경험은 물론 여러 사례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304쪽. 1만 6000원.일요일의 음악실(송은혜 지음, 노르웨이숲)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을 위해 장르별 차이는 물론 다양한 작품과 작곡가, 음악 용어 등을 알려 준다. 자연스레 음악에 빠져들 수 있는 여러 감상법도 제안한다. 클래식 초보자에게는 유용한 정보를, 애호가들에게는 새로운 느낌으로 음악을 감상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420쪽. 2만 3000원.
  • GS칼텍스, 음악으로 청소년 치유

    GS칼텍스, 음악으로 청소년 치유

    GS칼텍스와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12일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순천시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2023년 전남동부지역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 대상 마음톡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GS칼텍스와 순천지청은 이날 개강 수업에서 예술 치유 프로그램 목적과 일정 관리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해당 청소년과 보호자와의 상담을 진행했다. 예술치유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음악 치유 전문기관인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학과에서 전담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 수업에는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협의회,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음악치료학과 및 GS칼텍스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마음톡톡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올해는 총 30여명의 청소년들이 상∙하반기로 나뉘어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순천시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매주 1회 70분씩 각 12회 일정으로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사들의 지도로 작사와 작곡, 악기 연주 등 음악을 활용한 심리와 정서 치유를 경험하게 된다. 연말에는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보호자와 프로그램 관계자들을 초청해 합동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16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GS칼텍스 마음톡톡 프로그램은 올해까지 모두 399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마음톡톡 프로그램은 GS칼텍스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아동 심리∙정서 예술치유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에너지 발산과 정서 순화를 통해 재범을 방지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학교체육 전임 지도자와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학교체육 전임 지도자와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은 지난 11일 의장실에서 ‘하남시 학교체육 전임 지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학교체육의 활성화 및 개선사항 모색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수렴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강 의장 주재로 개최한 간담회에는 임희도 의원을 비롯해 하남시 체육진흥과와 축구·양궁·검도 등 6개 학교체육 지도자 등 10여 명이 머리를 맞댔다. 주요 논의사항은 ▲학교체육 전임 지도자의 처우개선 ▲체육시설 이전 및 확충 ▲체육 종목 간의 지원의 형평성 등이다. 특히 ▲양궁장 이전 부지 검토 ▲검도의 경우 하남시 내에서 교육이 이뤄질 상급 학교가 없어 타 시·군 학교로의 전출 문제 등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강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현재 하남시는 계층 간·세대 간 양극화, 원도심·신도심 균형발전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재해 있다”라며 “학교체육에서도 지역별·종목별로 차별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물가 시대에 시장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지도자분들의 수당은 현저히 낮게 책정되어 있다”며 “청소년들이 양질의 엘리트 체육교육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으며 “앞으로도 시의회에서는 전국 최고의 시스템을 갖춘 학교체육이 이뤄지도록 예산지원 및 정책개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참석한 임희도 의원은 “지난 9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우리시의 자랑이 될 체육 전문 엘리트 양성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코치진의 처우가 열악한 것에 대해 지적 한 바 있다”며 “내년도 예산편성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강 의장은 오는 8월 내년도 예산편성 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남시 관계부서, 학교체육 전담 지도자들과 2차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새만금 잼버리 시계는 빨라진다…100여일 남기고 막판 붐업 돌입

    새만금 잼버리 시계는 빨라진다…100여일 남기고 막판 붐업 돌입

    100여일을 앞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흥행을 위한 막판 붐업 조성이 시작됐다. 현재 세계잼버리 행사장 부지매립, 진입교량 및 내부도로 조성 등은 완료됐고 대집회장, 상·하수도, 임시하수처리시설 등 기반 시설은 오는 5월 완공을 앞둔 가운데 본격적인 대회 국면으로 전환되는 모습이다.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일일방문객 프로그램 입장권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일일방문은 잼버리장 일부 구역인 ‘새만금델타’를 잼버리 미참가자들에게 개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입장권은 스카우트 전시관, 반기문 SDGs마을, 종교관 등의 스카우트 전시 및 체험관과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음식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푸드하우스, 노래, 댄스, 국악 등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을 체험할 수 있다. 최창행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스카우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함께 잼버리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일일방문객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구성한 만큼 많은 분이 잼버리장을 찾고, 아울러 전북의 유명 관광지도 함께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12일에는 세계잼버리 정부지원위원회 민간위원들이 잼버리 부지 현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위원회 민간위원은 세계잼버리와 관련한 주요 정책을 심의·조정하기 위한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로서 위원장(국무총리) 포함 30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조직위원회는 ▲참가자 모집 및 홍보 현황 ▲참가자 입·출국 및 수송 ▲행사운영 및 프로그램 ▲시설조성 추진현황 등 분야별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민간위원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또 잼버리 경관 쉼터에서 시설조성 현장 브리핑,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신축 현장 및 고사포 영외과정 활동장 등 잼버리 관련 시설 현장점검이 이뤄졌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휴먼과 녹색, 글로벌 등 새로운 미래지향적 가치가 상생 융합하게 될 새만금에서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가 열리게 된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조직위 공동위원장)는 “지난해가 대한민국 스카우트 연맹 출범 100주년이었다”라며 “올해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통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석 서울시의원, 도봉구 학교 예산 ‘34억원 추가’ 확정

    박석 서울시의원, 도봉구 학교 예산 ‘34억원 추가’ 확정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은 2023년도 서울시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도봉구 관내 학교 예산이 총 34.1억원 추가 확보됐다고 밝혔다. 주요 추경 예산은 ▲정의여고 특별교실 환경개선 등 4억원 ▲방학초 특별교실 환경개선 등 5.4억원 ▲정의여중 소강당 통신시설 개선 등 2.6억원 ▲세그루패션디자인고 시청각실 안전시설 개선 등 1.8억원 ▲선덕고 전자칠판 설치 1억원 ▲창동고 체육관 텍스와 옥상 환경개선 3.5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은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에 따른 미래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전자칠판을 설치하고 체육관, 시청각실 등 낡은 학교시설을 개선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편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이번 제1회 교육청 추경으로 도봉구 관내 16개 학교 학생이 쾌적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될 예정”이라며 “추가로 편성된 예산이 연내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과정을 면밀히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예산이 취지대로 쓰이고 있는지, 예산 집행에 애로사항은 없는지 점검하고 있다”라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재능을 발휘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표현의 자유와 청소년 보호… OTT 자체등급 심혈”

    “표현의 자유와 청소년 보호… OTT 자체등급 심혈”

    7개 항목 가이드라인 교재 등 제작“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콘텐츠 때문에 불편함이 크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자체 등급 분류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정비하고 사업자들을 엄선하는 한편, 사전 교육과 사후 관리 등 촘촘한 망을 구축하겠다.” 채윤희(71)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 위원장은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OTT 자체 등급 분류제에 관한 우려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5월 말이나 6월 초 첫 사업자를 선정하는데, 첫발을 떼는 만큼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영등위 사전 등급 분류를 거치던 것과 달리 OTT 자체 등급 분류제도가 시행되면서 사업자가 콘텐츠의 등급을 직접 정할 수 있게 됐다. 영등위 사전 등급 분류에 최대 14일이 걸렸던 것에 비해 영상 제공 속도가 빨라진다. ‘자율에만 맡겨서 되겠느냐’는 일부 시선을 의식한 듯 채 위원장은 “창작자들이 조금 더 사회적 책임과 창작자의 권리를 고민해야 한다. 또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없는 일이어서 균형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OTT의 주요 콘텐츠를 대상으로 자체 등급을 매기는 시뮬레이션 결과, 사업자들이 원하는 등급과 영등위 등급의 일치율이 70% 정도나 됐다고 했다. 그런데 사업자들이 더 높은 등급을 원했는데 영등위가 낮게 평가한 것까지 포함하면 일치율이 90%가 넘는 플랫폼도 있었다고 전했다. 우선 사업자를 엄선하기 위해 사업 계획서와 이행 가능성, 영등위를 비롯한 다른 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을 따지겠다고 채 위원장은 밝혔다. 사전 교육에도 힘써 상대적으로 경험이 축적돼 있지 않은 사업자들을 ‘찾아가는 교육’도 실시한다. 적절하지 못한 등급의 콘텐츠가 유통됐을 때는 사업자 지정 취소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한다고 했다. 채 위원장은 “신속하게 사후 관리 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새로운 콘텐츠가 올라오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모니터링도 자체 인력에다 등급 분류 경험을 갖춘 이들을 뽑아 여러 조로 나눠 실시간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등급을 분류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채 위원장은 “가정과 사회에서 간접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까지 나아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도 비슷한 행사를 하고 있어 각계각층으로 교육 대상을 넓혀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채 위원장은 영화 홍보마케팅회사 대표에다 여성영화인모임 회장을 지내 누구보다 한국영화에 대한 애정이 깊다. 자연스럽게 한국영화의 암울한 현실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다음은 일문일답. -영등위에 많은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OTT가 자체 등급으로 되니까 많은 기대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청소년 보호가 저희 기관의 목적이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잘해 나가도록 하겠다.” -영등위가 선정적인 콘텐트를 제대로 걸러낼 수 있겠느냐 의심하는 시선이 있더라. “지금은 검열하는 시대가 아니어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는 없다. 그런 오해를 살 수 있어 조심스럽다. 오히려 창작자들이 조금 더 사회적 책임을 느끼면서 표현의 자유와 창작자의 권리 같은 것을 고민해야 한다고 본다. 지난해 OTT 주요 콘텐츠를 대상으로 등급 분류한 결과를 살펴봤더니 사업자들이 원하는 등급이랑 저희가 내준 등급의 일치율이 70%정도 됐다. 그런데 사업자들이 더 높은 등급을 원했는데 저희가 낮게 분류한 것까지 포함하면 일치율이 90%가 넘는 플랫폼도 있었다. 적절하지 못한 콘텐츠를 유통하면 사업자 지정을 취소하는 안전장치도 있어서 사업자들이 막무가내로 하지 않을 것이란 기대와 함께 사업자들도 이 제도의 안착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갖고 영등위와 소통하며, 자율이 주어진 만큼 책임도 질 것이라고 믿는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 규정에는 흡연이나 흉기 묘사 등에 대한 세세한 제한 규정이 마련돼 있는데 정보통신망법의 영등위에는 규정이 없다는 지적이 있다. “물론 등급 분류 기준이 있다. 7개의 주제, 선정성, 폭력성, 대사, 약물, 모방 위험 등 고려할 요소들을 검토한다. 그런데 저희 규정 내용이 단어나 글자로 돼 있어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예시나 사례를 넣어 쉽게 만들어 사업자들과 공유하고 교육 자료로 쓰려고 만들고 있다.” -사업자 교육과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것 같다. “글로벌 사업자들은 원래 하던 일이라 어렵지 않을 수 있는데 처음 하는 소규모 사업자들은 어려울 수 있어 찾아가는 사업자 교육도 준비하고 있다. 사업자들이 청소년 보호와 관리를 위해 얼마나 적정한 계획을 세우고 이행할 능력이 되는지, 이용자들의 불만을 처리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업무에 반영한다는 등의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이용자와 청소년 보호를 위해 어떤 협력 체계를 구축하느냐도 선정 기준이 된다.” -그래도 부적절한 등급이 유통됐을 때는 어떻게 하느냐. “신속하게 사후 관리 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새로운 콘텐츠가 올라오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모니터링도 자체 인력에다 등급 분류 경험을 갖춘 이들을 뽑아 여러 조로 나눠 실시간 대응할 계획이다.” -청소년 교육에 중점이 맞춰지는 것인가. “청소년과 학부모 모두 중요하다. 영상물이 엄청 쏟아지는데 청소년이 좋은 영상을 찾아 볼 수 있도록 부모들이 잘 지도해야 한다. 단속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분별할 수 있는 힘을 키우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쪽이어야 한다. 청소년들이 등급을 분류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하고 있다. 가정과 사회에서 간접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까지 나아가는 것이 목표다. 부산국제어린이 청소년영화제에서 하는 영화 읽기 프로그램이 있는데 협력해 교육하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상해야 한다.” -영등위 소관과는 거리가 있지만 더욱 큰 문제가 영화산업의 위축이다. 창작자들은 영화를 만들어도 극장에 걸릴 수 있을까, 투자자를 찾을 수 있을까 고민하고 걱정하는 것 같다. “코로나를 거치며 투자가 이뤄지지 않아 지금 기조가 이어지면 내년 하반기 극장에 걸릴 한국 영화가 없을 것이라고 얘기한다. 등급 분류 신청 들어오는 것 보면서 느끼는 것이 편수는 줄지 않았는데 상업영화가 가뭄에 콩 나듯 들어온다고 해야 하나. 한국영화는 독립영화도 아니고, 단편영화가 많이 들어온다. 그래서 참 걱정이다. 단편 영화가 그렇게 많은 것은 이 산업에 들어와서 영화를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얘기인데 지금 같으면 단편으로 영화를 시작해 만들고 싶어하는 이 수요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하게 된다.” -현재 개봉작들이 코로나 때 제작된 것들이라고 들었다. “업계에서는 영화를 시쳇말로 생선과 같다고 얘기한다. 만들어 바로바로 시장에 나와 선도를 유지하고 거기 맞춰 마케팅을 해야 팔리는데 지금은 거의 2년 전 영화들을 상영하게 되니까 매력이 떨어지고, 그 와중에 영화 관람료도 오르고,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상영관들이 특수관 쪽으로 자꾸 시선을 옮겨가는데 영화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보는지. “모든 작품을 아이맥스나 스크린X, 4D로 만들 수는 없다. 그렇게 해서 극장들이 수익을 좀 올리기는 하는데 그래도 기본적으로 2D 상영 작품들이 잘 만들어져야 한다.” -영화산업이 왜 중요한지, 여성영화인모임 전 회장으로서 누구보다 절실히 느낄 것 같다. 그런데 정부가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보는지. “영화인들만큼 그렇게 심각하게 못 느낄 것 같고 그냥 겉으로 보기에 케이 콘텐츠가 지금 잘 나가고 문화 강국이란 인식에 휩쓸려 영화산업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 같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은 독립 저예산 영화에 맞춰져 있는데 지금은 상업 영화가 잘 되게 지원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상업영화는 투자를 열심히 해야 되는데 극장에서 돈이 안 돌아오다 보니까 영화 사업에 투자할 수 없는 악순환이 빚어지고 있다. 이런 흐름을 바꿔야 한다.” -예전처럼 영화관에서만 영화를 볼 수 있는 시대는 아니다. “플랫폼이 다양해지니까 관객들 취향에 안 맞으면 꼭 극장까지 가서 영화를 안 보고 OTT나 다른 플랫폼을 찾고 있다. 어쨌든 가장 중요한 것은 관객들이 좋아하는 콘텐츠가 나와야지, (지난달에 종료된 개봉 지원 제도인) 관람료 1000원을 깎아준다고 해서 관객들이 재미 없는 영화를 보러 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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