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청소년들
    2026-06-03
    검색기록 지우기
  • 생필품
    2026-06-03
    검색기록 지우기
  • 이영준
    2026-06-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390
  • ‘위조신분증에 짙은화장’ 미성년에 술 판 업주…법원 “영업정지 정당”

    ‘위조신분증에 짙은화장’ 미성년에 술 판 업주…법원 “영업정지 정당”

    성인과 동석하거나 위조 신분증을 사용해 미성년자인 줄 모르고 주류를 판매했다 하더라도, 음식점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잇따라 나왔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9단독 박지숙 판사는 음식점 업주 A씨가 서울 서초구청을 상대로 낸 영업정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15∼16세 미성년자 4명에게 주류를 판매한 사실이 적발돼 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A씨는 이들이 성인 신분증을 제시했고 여성은 진한 화장을 하고 있어 미성년자라고 생각하지 못했으나, 경찰 조사 결과 신분증은 모두 도용 혹은 위조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A씨는 ‘식품접객영업자가 신분증 위·변조나 도용으로 청소년인 사실을 알지 못해 불송치·불기소되거나 선고유예 판결을 받은 경우에는 행정처분을 면제한다’는 식품위생법 조항을 근거로 행정소송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미성년자 주류 판매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 원고가 청소년들에게 기망당했다는 객관적인 자료가 제출되지 않았고 원고는 관련 형사 절차에서 약식명령을 받았다”고 판시했다. 법원은 음식점에 자주 오던 성인 손님들과 동석해 미성년자임을 인식하지 못하고 주류를 판매했다고 주장한 업주에 대해서도 영업정지 처분이 적법하다고 봤다. 서울행정법원 행정8단독 이강은 판사는 “해당 청소년들이 성인임을 믿은 것에 수긍할만한 객관적인 이유가 있다고 보기 힘들다”며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신분증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주류를 판매한 것은 위반 정도가 경미하다 보기 어렵다”고 했다.
  • 하루 만에 뒤집힌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완화, 들쭉날쭉 정책에 커지는 분노[취중생]

    하루 만에 뒤집힌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완화, 들쭉날쭉 정책에 커지는 분노[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은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바로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편도 2차로 이상 간선도로상 위치한 어린이보호구역 중에서 ▲심야시간 제한속도 상향 필요 ▲등하교 시간대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필요 장소에 대해 선별적으로 시행하겠습니다.” 경찰청은 지난달 31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설명자료를 내고 보행자가 적은 늦은 밤부터 이튿날 이른 아침까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제한 속도를 시속 50㎞까지 높이는 것은 전국 8곳의 스쿨존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에도 경찰청은 같은 취지의 설명자료를 냈습니다. 불과 하루 전인 지난달 29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9월 1일부터 스쿨존 속도 규제를 시간대별로 달리 운영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을 본격 시행하겠다”고 밝힌 이후 파장이 커지자 잇따라 설명자료를 배포한 것입니다. 경찰청이 처음 배포한 보도자료에는 스쿨존 시간제 속도제한을 일부 스쿨존에서만 시행한다는 내용은 전혀 포함돼 있지 않았습니다. 경찰청은 ‘모든 스쿨존에서 9월 1일부터 시간제 속도제한이 실시된다’는 보도가 나간 이후에도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보행자 생명과 안전이 직결된 정책을 발표해놓고서 시간제 속도제한이 일부 스쿨존에서만 시행된다는 내용을 하루가 지나서야 알린 것입니다. 실제로 이달 1일부터 속도제한 완화가 이뤄지는 스쿨존은 서울 광운초, 인천 부원·미산·부일·부내초, 광주 송원초, 대전 대덕초, 경기 이천 증포초 등 8곳뿐입니다. 모두 지난해부터 시간제 속도제한을 이미 시범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결국 아무것도 바뀌는 것은 없는 셈입니다. 스쿨존 속도제한, 우회전 우선 멈춤 등 교통안전 정책은 실생활과 밀접한 만큼 정책에 대한 관심이 큽니다. 그만큼 사소한 변화 하나하나에 운전자와 보행자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스쿨존 시간제 속도제한 실시가 하루 만에 번복되자 분노가 커진 이유기도 합니다. 운전자 김모(56)씨는 “시간대별로 속도제한이 다르게 적용된다고 해서 출퇴근 시간이 줄어들 수 있을까 기대했다”며 “당장 시행할 것처럼 발표하더니 하루 만에 다시 달랑 8곳에서만 시행한다고 발표하는 게 황당하다”고 말했습니다. 1995년부터 도로교통법에 근거해 지정돼 온 스쿨존에서는 교통안전시설물과 도로부속물을 설치해야 하고, 자동차 통행 속도도 일정 수준으로 제한됩니다. 2019년 충남 아산의 한 스쿨존에서 횡단하던 김민식군의 사망사고를 계기로 어린이 상해에 대한 처벌수위도 강화됐습니다. 스쿨존에서의 속도 제한, 불법 주정차 등 위반 행위에 대한 강력 처벌 등 스쿨존 제도의 취지에 공감하지 않는 운전자는 드뭅니다. 하지만 경찰이 발표했다 하루 만에 번복한 스쿨존 속도 제한 완화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경찰은 2020년 3월 스쿨존에 무인단속 장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 이후 일률적으로 시속 30㎞ 속도 제한을 적용했습니다. 교통 사정에 따라 제한 속도가 시속 50㎞로 돼 있는 곳은 전체 스쿨존의 10% 정도입니다. 게다가 이 속도제한은 등하교 시간이나 주말·공휴일과 무관하게 적용됩니다. 이에 어린이 통행이 적은 시간이나 시기에는 교통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속도 제한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실제로 도로교통공단이 지난해 7월부터 스쿨존 시간제 속도제한을 시범운영 중인 초등학교 4곳의 교사와 학부모 400명에게 설문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5.0%가 ‘획일적인 속도제한은 비효율적’이라는 의견을 냈습니다. 또 시간제 속도제한에 반대한 응답자는 14.5%에 그쳤습니다. 개인택시기사 김한국(67)씨는 “스쿨존이라고 표시만 해놓고 속도제한만 둔다고 해서 어린이들이 안전할지는 의문”이라며 “일률적인 시속 30㎞를 적용할 것이 아니라 더 위험한 곳은 10~20㎞로 설정하고,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은 장소와 어린이 통행이 적은 시간이나 요일은 속도를 융통성 있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최근 스쿨존과 횡단보도에 누워 휴대전화를 만지거나 스쿨존을 지나는 차량에 의도적으로 다가와 운전자를 놀라게 하는 이른바 ‘민식이법 놀이’가 일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이뤄지면서 운전자들의 공분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칫 이러한 행위로 스쿨존이나 민식이법의 취지마저 퇴색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운전자와 보행자를 모두 고려해 교통안전 정책을 세심하게 추진해야 할 경찰이 스쿨존 관련 정책 추진을 둘러싸고 오락가락한다면, 국민들의 혼란과 분노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자체 캐릭터 제작 등 구민 소통 나서… 더 가까이 도봉구의회

    자체 캐릭터 제작 등 구민 소통 나서… 더 가까이 도봉구의회

    서울 도봉구의회는 ‘구민과 함께 보고, 느끼며, 실천하는 도봉구의회’라는 신조 아래 구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7월 개원한 제9대 의회에서는 강신만 의장과 강철웅 부의장을 비롯해 의원 14명이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쓰고 있다. 31일 도봉구의회에 따르면 기초의회에서는 드물게 의회 자체 브랜드 이미지와 캐릭터를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의회는 다가가기 어려운 관공서가 아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편안한 곳임을 구민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이다. 의회는 2020년 브랜드 이미지(BI) ‘도봉굿의회’와 올해 ‘도봉구를 밝게 빛내 줄 별’이라는 뜻을 지닌 캐릭터 ‘도별이’를 선보였다. 특히 예산을 들이지 않고 구의회 사무국 직원이 직접 제작한 도별이는 구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소셜미디어(SNS)에서 구의원들의 의정활동 등을 소개하는 데 두루 활용되고 있다. 의원 발의로 상징물 조례안을 만들었으며 저작권 등록까지 마쳤다. 의회 관계자는 “SNS 등을 통해 BI와 캐릭터의 노출 빈도를 높인 덕분에 의회 인지도도 높아졌다”면서 “기초의회에 대한 주목도나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젊은층을 상대로 의회를 알리는 데 기여한다”고 말했다. 의회는 이 외에도 다양한 세대의 구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우선 주민에게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알리기 위해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역 초등학교 4~6학년생과 중·고등학교 학생을 비롯한 도봉구 주민이 대상이다. 실제 구의회에서 진행하는 본회의 개최 방식과 똑같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안건을 선정하고 5분 자유 발언을 한 뒤 토론에 이어 표결하는 식이다.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의원들과 직접 이야기하며 기초의회와 의원의 역할에 관한 대화도 나눌 수 있다.
  • 원불교 첫 트로트 가수 김성곤 교무가 건네는 ‘사랑의 소화제’

    원불교 첫 트로트 가수 김성곤 교무가 건네는 ‘사랑의 소화제’

    “당신은 나만의 사랑의 소화제 내 속을 뚫어줄 유일한 나만의 사랑의 소화제.” ‘전주한옥마을 휘성’으로 유튜브 조회수 113만회(31일 기준)를 찍고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보이숲코리아’에서 우승하더니 이번엔 트로트 음원을 냈다. 초록색 옷을 입고 맛깔나게 노래를 부르는 끼가 보통이 아닌데 반전은 직업이 성직자라는 점이다. 지난 28일 서울 양천구 원불교 목동교당에서 만난 김성곤(37) 교무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교도님들께 힘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고령인 분들이라 트로트를 좋아하셔서 자연스럽게 부르게 됐다”고 했다. 소속 교당은 없지만 김 교무는 지난해 6월부터 일요일마다 전국 교당과 기관들을 방문해 ‘찾아가는 문화법회, 풍류로 건졌쇼’를 진행하고 있다.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고 뮤지컬 넘버, 트로트를 부르다가 이벤트로 앨범을 내보자고 한 게 지난 7월 낸 ‘사랑의 소화제’로 이어졌다. 김 교무는 “어렸을 때부터 공연을 많이 하고 다녔다”고 말했다. 20대 때는 육군훈련소 종교 행사에 일요일마다 가서 1500명 앞에서 공연했고, 30대 때는 전남 완도군에 있는 청소년 수련원에 발령받아 청소년들 앞에 섰다.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에도 출연했다. 최근 공개한 ‘사랑의 소화제’ 뮤직비디오에는 가수 김장훈(60)이 우정 출연했는데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인연을 맺은 게 계기가 됐다.원래는 연극영화과 진학을 생각하던 터에 원불교 교리에 반해 원광대 원불교학과에 진학해 성직자가 됐다. 김 교무는 “원불교를 우연히 알게 됐는데 하다 보니 마음공부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면서 “단순히 연예인을 하는 삶보다는 공부하는 연예인 같은 게 막연하게 되고 싶었는데 내가 하고자 하는 공부가 마음공부인 것 같아 진학했다”고 말했다. 학부 4년, 석사 2년을 거쳤고 군대에서도 군종병으로 복무했다. 지금은 흔들림이 없지만 한때는 예술에 대한 꿈 때문에 “방황 아닌 방황을 했다”고 털어놨다. 예술에 관심이 있는데 종교를 놓고 역량을 키워야 하는지 고민이 컸다. 그런 와중에도 예술에 대한 꿈을 접지 않고 꾸준히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고 끼를 발산하며 남다른 길을 걸어왔다.원불교 성직자가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건 그가 처음이다. 주변에서 다들 응원하고 있지만 100년이 조금 넘는 원불교 역사에 이런 사례가 없다 보니 어려움도 많이 겪었다. 김 교무는 “청년 교도 중에도 문화예술 계통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있는데 원불교에는 시스템이 없다. 제가 잘돼서 이들을 원불교에서 도움도 받고 세상에 이익을 주는 사람으로 키울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속세의 일에 마음을 뺏기면 성직자의 길을 걷기 어려울 수 있지만 김 교무는 자신의 본분을 되새겼다. 따로 레슨을 받을 정도로 노래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지만 가수로서 대성하더라도 “마음의 바탕이 원불교를 만나면서 이뤄졌기 때문에” 교무직을 놓지 않겠다는 마음이 확고하다. 이를 위해 김 교무가 꺼낸 단어는 ‘평정심’, ‘평상심’이다. “관객이 많든 적든, 나를 좋아하든 안 좋아하든 마음의 동요 없이 평상심대로 노래하는 게 목표”라는 그는 “무대 오를 때나 오르지 않을 때나 마음이 한결같은지 보는 게 제 공부”라며 가수와 수행의 길을 모두 놓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수산물, 검사확대와 홍보강화로 수산물 안전성 확보해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수산물, 검사확대와 홍보강화로 수산물 안전성 확보해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30일 제341회 임시회 기간에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를 열어 소관 부서인 문화관광체육국, 환경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2023년도 경북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4건의 조례안과 1건의 동의안을 심사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산림환경연구원 연구의 목적이 임업인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소득원 개발이라면 어려운 분야를 계속 연구하기보다는 기업과 연결하여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24일부터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류되는 만큼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수산물 등에 대한 지속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축척하고 이를 공개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경북문화재단의 경영실적평가 결과에 따른 성과급 반영은 매년 발생하는 사항으로 추경이 아닌 본예산에 편성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포항, 경주, 울진, 영덕 등 동해안 인접 시군의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신속한 검사와 대응을 위하여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치르느라 수고했지만 예산편성 미흡으로 집행잔액이 많이 발생했다며 예산 절감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대한민국시조문학관조성, 예천군립박서보미술관 건립 등 해당 시군의 사업 취소나 포기로 전액삭감된 사업에 대해 면밀한 사전검토가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본 사업에 기투자된 예산으로 인해 국가적 낭비가 발생했다고 질타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도청운동경기부 핀수영팀의 숙소가 경북이 아닌 서울에 마련되어 있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역설했다. 이어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폐플라스틱 공공열분해시설과 관련해 환경부의 지침이 마련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사업이 시작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재)한국국학진흥원의 인력운영비와 공공요금 부족으로 인한 운영비 증액과 관련하여 예측이 가능한 연간 운영비는 추경이 본예산에 편성해야 할 사안이라며 추경 편성은 부적절한 예산 편성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공유차량 인센티브 지원과 관련해서는 사업효과가 좋더라도 관련 업계가 수용하지 않으면 지속이 어렵다며 사업의 신중한 구상을 주문했다. 정경민 의원(비례)은 야영장안전위생시설개보수지원을 통해 설치되는 화장실은 고속도로 화장실 등과 함께 몰래카메라 감지기가 꼭 필요한 장소이므로 사업추진 시 적극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장애인체육대회를 도민이 널리 알 수 있도록, 예산의 많은 부분을 홍보에 할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병하 의원(영주)은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북힐링로드와 같은 사업들을 통해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청소년들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고, 비행 청소년 등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며 사업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창출이 기능성식품에만 국한되어서는 안 되며, 산림관광, 힐링, 숲길조성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부족한 재원을 바탕으로 어렵게 편성된 예산인 만큼 연말까지 사업 추진과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디지털성범죄 근절 위한 대토론회’ 참석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디지털성범죄 근절 위한 대토론회’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강서2)은 지난 29일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토론회’에 참석해 (사)한국청소년미디어협회(중앙회장 이영미) 관계자와 토론자들의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공론화 및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을 격려했다. 토론회에서는 (사)한국청소년미디어협회가 심층 연구한 ‘디지털 성범죄 모니터링 결과 심층 분석 및 디지털 성범죄 실태와 문제점’에 대한 발표와 함께 형사법적 대응 방안, 국제적 공조 협력 문제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정책적 대안과 발전 방향을 총체적으로 논의했다. 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 지역 초·중·고등학생 5명 중 1명이 디지털 성범죄 위험에 직접 노출된 경험이 있지만, 피해 아동·청소년 중 27.5%는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가 78.5%로 가장 많았다”라며 “여성 아동·청소년 47.6%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대책으로 ‘피해 촬영물이 온라인에 퍼지지 않도록 하는 조치’가 가장 필요하다고 한다. 따라서, 디지털 성범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재유포 방지 및 피해자의 일상 회복 지원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들이 무방비로 디지털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디지털 성범죄 예방 정책의 강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의 양육 및 교육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에 대한 정책 마련을 독려했다. 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은 언어 능력, 문화적 차이, 정체성 갈등 등 성장 과정에서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적과 체류 자격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은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기에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자체는 맞춤형 정책을 마련해야만 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강 위원장은 “서울시의회도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이 미래 사회의 우수한 글로벌 인적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맞춤형 정책 마련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양육·교육 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 위한 토론회’ 개최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양육·교육 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 위한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아이수루(더불어민주당·비례)의원이 주관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양육 및 교육 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29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토론회에는 김현기 의장과 우형찬 부의장, 강석주 보건복지위원장과 송재혁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다수의 시의원과 시민들이 참석해 토론회 주제의 시의성을 실감케 했다. 이번 토론회는 글로벌 인재 발굴 및 육성을 통한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원활한 양육과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서울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및 다문화 당사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이민정책연구원 박민정 부연구위원은 이민정책의 동향과 함께 서울시의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학생 관련 통계 수치의 변화와 현황을 소개한 후, 이를 바탕으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양육 및 교육 지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박 연구위원은 부처별 통계 방식 차이로 정확한 파악이 어려운 이주배경 아동 청소년에 대한 정확한 현황 파악을 기초로 공교육 진입 장벽 해소, 교육 인프라 확충, 자녀 교육비 부담 완화, 자립역량 강화, 권역별 특성에 맞는 과제 발굴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을 맡은 서울시 가족센터 홍우정 센터장은 25개 자치구센터에서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양육 및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며, 가족센터의 사업 대상이 다문화가족과 자녀 등으로 특정되어 있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이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서비스받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설명했다.서울시교육청 세계시민다문화교육팀 김형식 장학관은 서울시 다문화학생 현황과 서울시교육청 다문화교육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국적, 언어, 인종, 문화적 배경이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다문화 학생만을 위한 정책이 아닌 사회의 전반적 인식 전환을 통한 모두를 위한 다문화 교육 정책으로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보연 변호사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교육권 보장과 관련한 법제와 현실에 대해 비교해 설명하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원이 다문화가족 자녀에 집중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비합법 체류자들의 자녀를 위한 교육권 보장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임규호 서울시의원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은 자연스럽게 한국의 홍보대사이자 외교관으로 성장해나갈 가능성이 큰 인재들이라고 말하며,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사업을 체계화해 유사 중복된 사업을 통합하고 역할분담을 확실히 하는 등 내실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더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토론을 마무리하며 “발제와 토론,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양육과 교육 지원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점검해볼 수 있어 아주 뜻깊었다”라며 발제자와 토론자,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토론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문화를 대표하는 서울시의원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윤기섭 서울시의원, 청소년 마음건강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첫 업무보고 받아

    윤기섭 서울시의원, 청소년 마음건강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첫 업무보고 받아

    서울시의회 청소년 마음건강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기섭 의원(국민의힘·노원제5선거구)은 지난 25일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청소년 마음건강 관련 주요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정신의학전문가를 초청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오전 업무보고는 청소년 마음건강 정책을 맡은 ①서울시 평생교육국 청소년정책과 ②시민건강국 정신건강과, ③미래청년기획단 청년사업반 ④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국으로부터 청소년 마음건강 관련 사업 추진 현황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윤 의원을 비롯한 청소년 마음건강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청소년기본법’과 ‘서울시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청소년 관련 법령에서 청소년의 기준과 범위가 제각각이라는 문제 인식을 같이하며, 청소년 마음건강 보호 정책에서 소외되거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같이 했다. 이날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윤 의원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청소년의 자살률에 대해 지적하며 모든 질병은 원인을 알아야 치료가 되고, 사후처방보다 사전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오늘 받은 업무보고에는 가장 중요한 원인분석에 관한 내용이 빠져있다고 지적하며 ‘가정 문제가 제일 많다고 치부’ 할 뿐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사전예방에 대해 얼마만큼의 원인분석이 있었고, 어떠한 노력이 있었느냐?”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초·중·고 교과목에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정규과목’을 신설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안정된 정서, 바르고 명확한 가치관 성립’을 돕고 ‘강한 정신력’을 키워줄 것을 재차 주문했다. 서울시의회 청소년 마음건강 특별위원회 업무보고 이후에는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해우 센터장을 초청해 “서울시 지역사회 청소년 정신건강 체계와 현황과 방향” 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서울시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 유엔 “기후 변화는 아이들에 대한 구조적 폭력” 규정

    유엔 “기후 변화는 아이들에 대한 구조적 폭력” 규정

    유엔이 기후 위기를 포함한 환경 악화를 아이들에 대한 구조적 폭력으로 규정하고 기후변화 최전선에서 싸우는 아이들을 지원하자고 호소했다. 포르투갈 산불부터 미국 몬태나주의 화석연료 개발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최근 아동과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정부의 조치를 촉구하는 소송을 잇따라 제기하는 가운데 가이드라인을 내놓은 것이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엔 아동권리위원회는 이날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협약에 이런 내용을 명시했다. 또 국가는 아이들이 사법 절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장벽을 제거하는 것을 포함해 사법 접근성을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브라질 소녀 타니아 도스 산토스 마이아(14)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더 잘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변호사 출신의 앤 스켈턴 유엔 아동권리위원장은 특히, 기업과 정책 입안자들이 유엔의 가이드라인을 참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엔은 지난 2년간 환경에 대한 아이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가이드라인 초안을 마련하면서 100여개국 아동 1만 6000명의 의견을 수렴했다. 앞서 이달 14일 몬태나주 판사는 청소년 16명이 주 정부가 화석연료 정책으로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유지·개선하는 데 실패했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한 바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대체로 환영을 받았지만, 일각에선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다. 스웨덴의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는 유엔 아동권리위원회에 “더 적극적이고 좀 더 과감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몬태나주 정부를 상대로 기후 소송을 제기한 비영리단체 ‘아워 칠드런스 트러스트’(Our Children‘s Trust)의 켈리 마테존은 유엔 가이드라인에 대해 “놓친 기회”라면서 비약적인 발전이 아닌 점진적인 조치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에서 결의한 지구 온도 상승 폭 1.5도 자체가 이미 아이들에게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스켈턴 위원장은 “일부 국가들은 유엔의 조치가 너무 멀리 나갔다고 말한다. 유엔은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 스쿨존·횡단보도 놀이 삼아 ‘大’자로 누운 중학생들

    스쿨존·횡단보도 놀이 삼아 ‘大’자로 누운 중학생들

    충남 서산 한 스쿨존과 횡단보도에 누워 휴대전화를 만지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사망·상해 등 큰 교통사고를 내면 가중처벌 하는 ‘민식이법’ 시행 이후 운전자를 골탕 먹이려는 행위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정신 나간 애들 많네요….횡단보도 드러눕기’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스쿨존 도로 위에 드러누운 청소년 2명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청소년 2명이 서산 예천동과 성연면의 한 횡단보도 앞 및 위에 두 다리와 팔을 ‘大’자로 뻗고 누워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성연면에서는 저녁 시간대 초등학교 앞 스쿨존 횡단보도에 누워 휴대전화기를 사용하는 위험천만한 장면이 담겨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글 작성자는 “저러고 사고 나면 운전자는 전방주시 태만으로 처벌받는다”고 분노를 드러냈다. 게시글은 어린이가 스쿨존을 지나는 차량에 의도적으로 다가와 운전자를 놀라게 하는 이른바 ‘민식이법 놀이’에 대한 공분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민식이법 놀이는 법 악용 사례”,“저 정도면 운전자를 골탕 먹이는 게 아니라 조롱하는 수준”,“민식이법 이후 운전자들이 쩔쩔매니까 애들이 이런 위험한 장난을 친다”,“저러다 사고 나면 운전자만 다 뒤집어쓰는 거 아니냐” 등의 댓글을 달았다. “서산 중1 학생들”…“별 이유없이 행동” 교육 당국이 자체 조사한 결과 문제의 청소년들은 지역의 한 중학교 1학년생들로 확인됐다. 학교 측은 “별 이유 없이 행동했다”는 해당 학생들을 상대로 교통안전 교육을 하고,부모들에게도 관련 교육과 지도를 요청하는 내용의 가정통신문을 보냈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교통법 상 민식이 놀이를 제재할 뚜렷한 규정이 없고,대부분 만 13세 이하 형사 미성년자들이라 처벌 대상도 아니다”며 “효과적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제1대 청소년 시의원 42명 의정활동 시작

    서울시의회, 제1대 청소년 시의원 42명 의정활동 시작

    서울시의회는 지난 26일 제1대 서울시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청소년 시의원으로 당선된 42명의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에게 당선증과 의원배지를 배부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7~8월에 총 55명의 지원자를 모집했고, 인터뷰와 후보자 등록, 선거인단 구성 및 투·개표를 거쳐 당선인 42명을 최종 확정했다. 선출된 청소년 시의원들은 5개월의 임기 동안 의장단 선출, 정당 구성, 상임위원회 구성 및 운영과 본회의를 통한 의결 과정을 직접 실시하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1996년부터 청소년 의회교실을 직접 운영해왔다. 의회교실을 체험한 학생들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92.8%에 달할 정도로 청소년 의회교실은 높은 교육적 성과를 거두었다. 다만 일일 청소년 의원체험에 한정돼 깊이 있는 의정활동 교육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지속해서 있었다. 이에 제11대 서울시의회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장기적이고 연속성 있는 운영 방식으로 확대·개선했다. 청소년이 직접 시의원이 되어 원을 구성하고 상임위원회 활동 및 본회의 의결 등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개선한 것이다. 서울시의회는 청소년들의 지방의회 의정활동, 지방자치 이해도 및 민주적 문제해결 능력 제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 시의원들은 모의조례 발의, 안건심사 및 찬반토론 등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의회 의장 및 대표단 등 시의원과의 만남도 이뤄질 계획이다.김현기 의장은 “제1대 청소년 시의원 여러분들의 당선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지방자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최선의 합의점을 찾기 위해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주장하고, 찬성 또는 반대하고 때로는 격론을 벌이기도 하는 것이 정치”라면서 “상대방의 의견도 경청하면서 마련된 결과를 존중하는 진정한 정치 활동과 의정 활동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 여러분이 있어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다”고 격려했다.
  •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청소년복지시설 실무자 간담회 개최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청소년복지시설 실무자 간담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이 지난 24일 서울시 청소년복지시설 실무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가정밖 청소년 보호와 자립지원의 최전선에 있는 실무담당자와 현황을 공유하고, 가정밖 청소년은 물론 종사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박 운영위원장과 서울 6개소 청소년쉼터·자립지원관의 장, 서울시 청소년정책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요 사업 및 현황 보고,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김범구(동남이동쉼터), 김은영(강북일시쉼터), 박윤희(신림단기쉼터), 이미자(은평중장기쉼터), 홍승현(금천단기쉼터), 황혜신(관악자립지원관) 등) 청소년복지시설장들은 필요 과제로 ▲가정밖 청소년 대상 지원의 차별화 ▲업무 가중에 따른 인력 부족 및 종사자 마음건강 지원대책 수립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보장을 위한 노후시설 개선 등을 꼽았다. 이들은 복합적인 가출요인, 정신건강, 발달장애 등 청소년의 특성과 병리적 문제를 고려한 전문적 개입·사례관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쉼터 이용 청소년 약 75% 이상이 가정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희박하고, 쉼터가 아닌 독립을 선택하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독립생활 청소년을 위한 별도의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종사자의 열악한 근무여건 또한 다뤄졌다. 종사자들은 24시간 상시보호와 상담업무 외에도 각종 행정업무를 소화해야 하지만, 그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여 업무소진이 극심한 실정이다. 고위험 청소년이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종사자 역시 위험 상황에 노출되어 신체적·정신적 외상을 경험함에도 이에 대한 지원 역시 미비하다. 청소년 인권보호의 중요성은 점점 강조되는 반면 종사자의 인권은 상대적으로 간과되는 모순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시설장들은 “종사자의 상태는 청소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이들을 위기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밖에도 ▲가정밖 청소년에 대한 긴급의료지원 시스템 구축 ▲쉼터퇴소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 간 지원편차 해소 ▲노후 이동쉼터차량 교체 ▲관련 부처기관 간 의무적 협조체계 구축 및 활성화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가정밖 청소년과 종사자들에게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까지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은 정부가 보호아동이 자립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한다. 당사자의 의사에 따라 현행 만 18세에서 24세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관련법이 개정됐다. 박 운영위원장은 “청소년쉼터와 자립지원관은 벼랑 끝에 몰린 가정밖 청소년들이 선택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이다.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 함께 안심하고 지내는 사회적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의회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 저 역시 오늘 간담회에서 오간 의견들이 현실적인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치열하게 고민하고 움직이겠다”면서 향후 정책세미나 개최, 시범사업 발굴 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청소년쉼터·자립지원관 총 19개소 운영을 통해 가정밖 청소년 조기발견과 보호, 가출 예방 상담활동, 보호 서비스, 자립 등을 지원하고 있다. 23년도 상반기 동안 약 2만명의 청소년이 시설을 이용했고, 약 3만명의 청소년이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거리상담, 의료지원, 먹거리제공, 심리검사, 핸드폰 충전, 인터넷 이용 등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 중구, 제2회 청소년 대토론회 개최

    중구, 제2회 청소년 대토론회 개최

    서울 중구는 오는 26일 제2회 청소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중구’라는 주제 아래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며 정책 제안에 필요한 의제를 발굴한다. 구는 이번 토론회에서 ‘중구에서 생활하면서 느꼈던 문제점 및 개선 방안’과 ‘지역사회 내 청소년의 역할’ 등에 대한 내용을 논의한 뒤 오는 11월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정책을 제안하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에선 김길성 중구청장이 오프닝 이벤트로 직접 중구 관련 퀴즈를 출제한다.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관내 청소년 80명을 모집하고 중구청소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여성가족부 및 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최·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대토론회가 우리 중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검찰, 태국에서 음란 방송한 20대 유튜버 구속기소

    검찰, 태국에서 음란 방송한 20대 유튜버 구속기소

    태국 현지에서 여성들과 선정적 행위를 하는 모습을 온라인 생방송 한 20대 유튜버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최나영 부장검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음란물 유포죄로 A(27)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올해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태국 유흥주점에서 현지 여성들과 유사 성행위 등을 하는 모습을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하고 후원 등을 통해 1130만원가량의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동남아 여행과 관련한 채널을 운영하는 전업 유튜버인 A씨는 태국 현지에 머무르며 5차례에 걸쳐 음란 행위가 담긴 생방송을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방송은 연령제한 없이 청소년들도 접근할 수 있는 실시간 방송으로 송출됐다. 중계 이후에는 다시 보기 링크를 삭제해 현재는 흔적이 모두 지워져 있는 상태다. 앞서 제보를 통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특정, 태국에 있던 A씨에게 귀국해 조사에 응할 것을 요구했지만 A씨는 이를 거부했다. 이에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뒤 현지 영사관의 협조를 받아 자진 입국을 종용, 이달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A씨를 체포했다. A씨가 제작한 영상들에는 직접적인 신체 접촉 장면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유사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동작이나 발언 등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법률 검토를 통해 직접적 신체 노출 없이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성’이 인정된다고 판단,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또 A씨가 음란 방송으로 벌어들인 수익금 1천130만원 상당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했다.
  • 서울 강남구의회, 마약 근절에 앞장서

    서울 강남구의회, 마약 근절에 앞장서

    서울 강남구의회가 우리 사회 깊숙히 침투한 마약 등을 뿌리 뽑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강남구의원들의 마약근절대책 연구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등 마약 감시뿐 아니라 근본 대책 만들기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강남구의회 마약근절대책 연구회는 지난 19일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연구결과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의원연구단체의 그간의 활동 현황을 보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실효성 있는 방안과 제도적 보완책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박다미(대표)·손민기(간사)·전인수·한윤수·복진경 ·김현정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김형재·이새날 시의원과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이향숙·강을석·김진경·우종혁·이동호 의원이 참석했다. 김성준 한국정책경영연구원 부원장은 발제에서 강남구 마약류 확산 현황 및 실태를 분석하고, 마약류에 대한 강남구 주민들의 인식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강남구에는 2400여개의 의료기관이 밀집해 있는데 이에 상응하는 마약류 취급관리 감시역량을 확보하고, 10대 청소년기부터 마약류 예방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종합 토론에 참여한 박다미 의원과 손민기 의원, 강남구 의약과 박성희 과장, 법무법인AK 김보현 변호사, 한국정책경영연구원 김성준 부원장은 강남구의 특성에 맞는 마약 예방·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마약류 완전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과 제도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를 진행한 박다미 의원은 “최근 마약 범죄가 청소년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마약의 위험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마약근절대책 연구회의 활동을 계기로 집행부와 여러 유관 기관이 함께 마약문제 관련 예방교육 등 예방책 마련에도 힘쓰고 실효성 있는 정책 확대를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마약근절대책 연구회는 강남구 마약류 확산 방지 대책 및 우발적으로 마약에 노출된 주민을 보호하고 치료지원을 통해 추가 피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마약류 완전 근절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7월 13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구에 착수했으며, 오는 9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 청소년 건강복지 소매 걷은 오산시…3개 초중고에 인조잔디구장 조성

    청소년 건강복지 소매 걷은 오산시…3개 초중고에 인조잔디구장 조성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친환경 운동장 조성을 통한 아동·청소년들의 건강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시는 최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금암초등학교(금암동) ▲운천중학교(오산동) ▲성호고등학교(원동) 3개 학교의 인조 잔디구장 조성 사업비 16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도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산시에서는 위 3개 학교가 포함됐다. 금암초와 운천중의 경우 마사토 형태의 운동장으로 운영되면서 비산먼지 등 청소년 건강복지의 위험성이 있었다. 성호고는 인조잔디 운동장이지만, 내구연한(사용 가능 시기)인 8년을 훌쩍 넘어선 시공 10년 차로 노후화된 상태였다. 해당 사업은 도 교육청과 시가 사업비를 9대1로 매칭해 추진된다. 이 중 10%에 해당하는 1억 8450만 원이 오산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돼 있다. 오는 9월 오산시의회에서 제3차 추경안이 처리되면 바로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이 추진되면 건강복지가 우선시 되는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학교 운동장을 이용하는 조기축구회 등 관내 생활 체육인들의 건강복지 향상에도 일익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민선 8기 오산교육의 목표 중 하나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으로 잡은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의 적극적인 행정 협업을 통해 주요 학교 사업을 현실화 해나가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앞으로도 학령기에 속해 있는 아동·청소년에서부터 생활체육인에 이르기까지 건강복지를 누리며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 마련을 위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예산이 확보된 3개 학교의 인조 잔디구장 신설이 빠르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내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들이 현실화되도록 적극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인재 키우는 금천미래장학회, 누적 기금 50억 돌파

    인재 키우는 금천미래장학회, 누적 기금 50억 돌파

    서울 금천구가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의 장학기금이 7월 말 기준 50억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구 인재 육성을 위해 쓰이는 장학기금은 지난해 말 기준 37억원이었으나 구가 올 상반기 구의회의 동의를 받아 출연금 10억원을 교부했다. 또 장학회가 지역기업과 구민들에게 후원금 6억원을 받으면서 총 53억원의 지금이 확보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박준식 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기금 확대에 앞장서왔다. 지역 단체와 기업인들의 후원이 잇따랐고 신규 정기후원자도 100명이 넘었다. 장학회는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자 월 20만원 이상 정기후원하는 업체에 ‘금빛지기’ 현판을 증정하고 있다. 장학회는 장학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금천미래인재육성 범구민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지역주민,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기업, 민간단체장 등 15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장학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모으고 장학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장학회는 선발 분야를 다양화해 장학금 수혜자를 늘려갈 계획이다. 올해에는 성적향상 장학금을 신설해 성적 우수 학생뿐만 아니라 노력하는 학생들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해외 연수 프로그램인 ‘신명나는 진로탐방’도 신설했다. 박 이사장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인재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유 구청장은 “장학기금 50억 조성이라는 금자탑을 세워주시고, 장학회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는 구민, 기업인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지속가능한 협력할 것”…김보라 안성시장, 미국 자매도시 브레아시의회 연설

    “지속가능한 협력할 것”…김보라 안성시장, 미국 자매도시 브레아시의회 연설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성시의회 이중섭 운영위원장, 이관실 시의원이 최근 미국 브레아시의회 정례회 초청 연설을 통해 자매도시 시민들과 공직자들에게 우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21일 안성시에 따르면 김보라 시장은 지난 15일 자매도시 방문의 마지막 일정으로 연설에 나서 마티 시모노프 시장 및 브레아 자매도시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자매결연협약 체결 이후 활발히 진행되어 온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국제적인 소양을 넓히는 훌륭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가는 세계에서 브레아시와 안성시가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성시의회를 대표해 연설에 나선 이중섭 운영위원장과 이관실 시의원은 안정열 의장을 대신해 브레아 페스타 초청으로 양 도시간 문화교류 및 농산물 홍보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데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양 도시의 상생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한편 미국 브레아시와 안성시는 지난 2011년 자매결연협정 체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으며, 특히 관내 중학생 30명이 미국 방문을 통해 문화체험 등을 진행하는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브레아시와의 지속적인 우호 증진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교류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태국 유흥주점 여성들과 ‘음란방송’…‘나라 망신’ 유튜버 구속

    태국 유흥주점 여성들과 ‘음란방송’…‘나라 망신’ 유튜버 구속

    태국 유흥주점에서 현지 여성들과 유사성행위 등 음란행위를 생방송한 20대 남성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 3월쯤 현지 여성들과 유흥주점에서 음란행위를 실시간으로 방송하고 수익을 챙긴 유튜버 A씨(27·남)에 대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상 ‘음란물 유포죄’로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 A씨 방송이 현지와 국내에 알려지자 혐한 분위기가 태국에서 조성됐고 국내에서는 ‘나라 망신’ 등 공분이 일었다. 경찰은 태국에 체류중이던 A씨가 출석 거부하자 체포영장 발부받은 후 현지영사관의 협조를 받아 자진입국을 종용했다. 그 결과 인천공항에 입국하는 피의자 A씨를 검거할 수 있었다. 특히 A씨는 유튜브에서 연령제한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실시간 방송해 청소년들도 무분별하게 시청할 수 있는 상태였다. 실시간 방송으로 시청자들의 댓글에 반응하며 후원금을 챙기고, 중계가 끝난 뒤에는 다시 보기 링크를 삭제해 흔적을 모두 지운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생방송 1회당 A씨가 1~3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파악, 지난 3월 중순까지 약 한 달간의 걷어들인 수익금은 1130만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죄 수익금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신청했다. 다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촬영 범죄 해당여부에는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경찰은 봤다. 방송에 출연한 해당 여성들이 카메라를 응시하는 등 촬영 사실을 인지했다는 점에서다. 또 A씨의 방송 내용상 직접적인 성기노출이나 신체노출이 없어 정보통신망법상 음란성에 해당하는지를 놓고 쟁점이 있었다. 그러나 경찰은 유사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자세와 행동, 음담패설, 속옷노출 등 노골적인 행위를 토대로 법에 저촉된다고 판단하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직접적인 신체노출이 없더라도 자세, 행동, 내용에 따라 음란방송으로 인정될 수 있다”며 “법적으로 처벌될 수 있음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송파구, 9월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운영

    송파구, 9월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운영

    서울 송파구가 다음달부터 관내 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총 7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는 송파구립교향악단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예술감수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공연은 교과서에 나오는 친숙한 클래식뿐 아니라 ‘캐리비안의 해적’, ‘알라딘’ 등 영화음악,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명곡들이 연주된다. 양일오 지휘자의 위트 있는 해설도 준비돼 있다. 구는 학생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깜짝 지휘 퍼포먼스’와 ‘교향악단과의 협연’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깜짝 지휘 퍼포먼스’는 지휘를 희망하는 학생에게 현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지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향악단과의 협연’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은 사전 신청을 통해 협연이 가능하다.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23일까지 송파구 교육협력과로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송파구립교향악단은 1995년 창단한 이래 탄탄한 연주력으로 깊이 있는 음색과 매력적인 선율의 화합을 선보이며, 활발한 연주 활동으로 구민들에게 다양한 클래식 음악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아름다운 클래식의 선율을 가깝게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나아가 구민 모두가 언제든지 문화를 쉽게 접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송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