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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업과 새 학기 ‘청소년 보호법’위반 208개 업소 적발

    여성가족부는 졸업시기 및 새 학기를 맞이해 2, 3월 중 전국 44개 시·군·구에서 경찰관서, 지자체와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단속을 실시한 결과 ‘청소년 보호법’을 위반한 208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담배 판매 47건, 불법 옥외 광고·간판 설치 15건, 유해전단지 배포 2건,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 2건 등 총 66건은 관할경찰서에 수사의뢰 조치하고, ‘19세미만 출입·고용금지업소’ 표시 위반 142건은 관할 지자체가 시정명령 하도록 통보했다. 신분증 확인 없이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한 업소는 슈퍼·편의점 40곳, 가판대 3곳, 복권판매소, 떡집, 페인트상점, 음식점 각 1곳으로 13개 시·도에서 적발됐다. 서울과 지방 5개 지역의 전화방 14곳과 귀청소방 1곳은 예약 전화번호가 적힌 불법 광고·간판을 게시하고 영업을 하다가 적발됐고, 지방 3개 지역에서는 출장 성매매를 암시하는 유해전단지 배포 2건과 22:00이후 청소년 출입을 묵인한 PC방 2곳이 적발됐다. ‘19세 미만 청소년출입·고용금지업소’ 표시를 부착하지 않은 업소는 유흥·단란주점 36곳, 멀티방·DVD방 27곳, 휴게텔·마사지방 24곳, 노래방 16곳, 성인용품점 12곳, 성인게임장 17곳, 키스방 9곳, 성인콜라텍 1곳 등 16개 시·도에서 모두 적발됐다. 정은혜 여가부 청소년보호중앙점검단장은 “특히 졸업시기와 새 학기에는 청소년들이 흡연, 음주 등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학교에서의 꾸준한 선도 교육이 필수적이며,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대화가 필요하다”면서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이 청소년 유해환경에 접촉되지 않도록 각종 유해업소에 대한 점검·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업주들의 청소년 보호 인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가출 아이들 보듬으려… 전 재산 탈탈 턴 선생님

    가출 아이들 보듬으려… 전 재산 탈탈 턴 선생님

    “가출했는데 아무도 찾지 않으면 아이들은 자신이 필요없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진짜 문제가 생기죠.” 홍성욱(53) 충남 논산공고 교사는 ‘길 잃은 아이들’의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사재를 털었다. 홍 교사는 논산시 은진면 성평3구 416㎡의 터에 ‘꿈이레청소년쉼터’라는 2층짜리 건물을 짓고 있다. 꿈을 이루는 곳이라는 뜻으로 오는 7월 완공된다. 1층에는 방 4개와 상담실, 프로그램실이 있고 2층은 살림집이다. 이 쉼터는 가출 청소년들에게 정을 주고 그들의 눈높이에서 얘기하며 마음을 추슬러 학교와 가정으로 되돌아가게 하는 것이 목표다. 홍 교사는 “대도시에는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이 있지만 중소도시에서는 가출 청소년이 사실상 방치돼 있다. 그대로 놔두면 아이들이 학교를 그만두고 쉽게 망가진다”면서 “아이들 문제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데 그 시간 동안 보호하고 성장시키는 공간이 필요해 쉼터를 짓고 있다”고 말했다. 홍 교사가 가출 청소년에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큰딸 은선(18·고 3년)양이 중학교 2학년 때 친구를 따라 가출한 뒤부터다. 그는 “그때는 가출을 반복해 아내와 함께 수소문해 데려오는 게 일이었다”며 웃었다. 이후 홍 교사 부부는 청소년 고민을 상담하는 사이버나눔터를 운영했다. 이것만으로 성이 안 차 이번에 쉼터를 짓기로 한 것이다. 홍 교사는 “청소년이 가출하는 이유는 가정 불화, 친구 관계, 학업 문제 등 다양하지만 가출 이후의 가장 큰 고민은 ‘먹고 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해결하려다 범죄에 빠져드는 경우를 많이 봤다”고 덧붙였다. 홍 교사는 쉼터를 짓기 위해 평생 모은 재산 5억원에 대출을 받아 보탰다. 쉼터는 15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다. 가출 청소년을 이곳에 데려와 1인당 3개월씩 뒷바라지하면서 꿈을 심어 줄 생각이다. 홍 교사는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쉼터를 짓는 것은 흙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곳에서 풀과 나무 등을 맘껏 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면 치유는 물론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데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운영비는 후원자들을 모아 해결할 계획이다.은퇴 교사 등을 1대1 멘토로 맺어 줘 가출 청소년이 소질과 정체성을 찾는 데도 도움을 줄 생각이다. 글 사진 논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부산서 첫 개소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부산서 첫 개소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상담·교육·취업·자립 지원을 제공하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6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진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개소식이 이날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과 학교 밖 청소년, 대안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부산시 교육감, 부산시 부시장, 부산지방경찰청장, 부산지방노동청장, 지역 내 청소년 지원기관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렸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 시·도 및 시·군·구 센터 200개소가 운영돼 학교 밖 청소년의 발견부터 사후관리까지 빈틈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여성가족부는 밝혔다. 꿈드림에서는 학교, 주민 센터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고 사회진입, 학업복귀를 위한 프로그램과 함께 건강관리, 체육·문화활동, 또래 간 사교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청소년의 특성에 맞게 제공한다. 법에 따라 학교, 경찰서 등 각 기관은 학업중단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발견하면 해당 청소년에게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동의를 얻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로 청소년의 정보를 연계할 의무가 부여된다. ‘꿈드림’은 지난 2007년부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54개소에서 시범 운영하던 사업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의 오는 5월 29일 시행에 맞춰 확대한 것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프로그램 개발, 종사자 직무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꿈드림’의 본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부산진구 청소년지원센터는 한국마사회 렛츠런 재단의 후원으로 센터가 새롭게 단장되고 공간도 확장됐다. 이날 개소식 직후 ‘틴틴 콘서트 청소년에게 꿈드림’이 열려 가수 우승민(40)씨, 학교 밖 청소년 이한비(19)군, 이미나(25) 변호사 등 학업중단 경험자와 김 장관이 참여해 청소년기에 겪었던 다양한 고민과 극복 사례를 소개했다. 여가부는 이에 앞서 부산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만공사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을 위한 정책적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식을 갖고,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과 직업체험, 사원의 멘토링 등 학업복귀와 사회진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부산서 첫 개소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부산서 첫 개소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상담·교육·취업·자립 지원을 제공하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6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진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개소식이 이날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과 학교 밖 청소년, 대안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부산시 교육감, 부산시 부시장, 부산지방경찰청장, 부산지방노동청장, 지역 내 청소년 지원기관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렸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 시·도 및 시·군·구 센터 200개소가 운영돼 학교 밖 청소년의 발견부터 사후관리까지 빈틈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여성가족부는 밝혔다. 꿈드림에서는 학교, 주민 센터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고 사회진입, 학업복귀를 위한 프로그램과 함께 건강관리, 체육·문화활동, 또래 간 사교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청소년의 특성에 맞게 제공한다. 법에 따라 학교, 경찰서 등 각 기관은 학업중단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발견하면 해당 청소년에게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동의를 얻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로 청소년의 정보를 연계할 의무가 부여된다. ‘꿈드림’은 지난 2007년부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54개소에서 시범 운영하던 사업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의 오는 5월 29일 시행에 맞춰 확대한 것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프로그램 개발, 종사자 직무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꿈드림’의 본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부산진구 청소년지원센터는 한국마사회 렛츠런 재단의 후원으로 센터가 새롭게 단장되고 공간도 확장됐다. 이날 개소식 직후 ‘틴틴 콘서트 청소년에게 꿈드림’이 열려 가수 우승민(40)씨, 학교 밖 청소년 이한비(19)군, 이미나(25) 변호사 등 학업중단 경험자와 김 장관이 참여해 청소년기에 겪었던 다양한 고민과 극복 사례를 소개했다. 여가부는 이에 앞서 부산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만공사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을 위한 정책적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식을 갖고,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과 직업체험, 사원의 멘토링 등 학업복귀와 사회진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테러 모의한 英 10대 청소년 2명 검거 충격

    테러 모의한 英 10대 청소년 2명 검거 충격

    이슬람 수니파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하려는 청소년이 급증해 골머리를 앓는 영국에서 10대 청소년 2명이 테러를 모의한 사실이 알려져 또 한 번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5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블랙번 지역에 사는 14세 소년은 테러에 쓸 다량의 전자 기기 등을 보유하고 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또 다른 16세 소녀는 하루 뒤인 3일 맨체스터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긴급 체포됐다. 14세 소년은 테러를 모의한 혐의, 16세 소녀는 테러 모의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지 경찰은 “현재 조사중에 있는 사건”이라며 말을 아끼면서도 “이미 영장이 발부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16세 소녀의 이웃 주민들은 다른 아이들과 다름없이 가족과 생활했으며, 가족들 간의 관계는 비교적 평범해 보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소녀의 가족들이 영국에서 오래 거주하기는 했으나 모두 파키스탄 출신이라는 점에서, 경찰은 어른들의 개입 유무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영국 당국은 이번 사건이 최근 IS에 가입하기 위해 시리아에 입국한 영국 소녀 3명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와 이라크로 떠난 영국인이 이미 600명을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 청소년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더불어 IS 가담을 위한 청소년들의 잇단 돌발 행동이 다른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것을 매우 염려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태동 鐘樓에서] 책 읽지 않는 ‘문화융성시대’는 없다

    [이태동 鐘樓에서] 책 읽지 않는 ‘문화융성시대’는 없다

    2년 전 박근혜 정부가 출범할 때 대통령은 “문화융성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때 우리는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이 “문화는 곧 생활”이라며 앙드레 말로 문화부 장관과 함께 ‘현대판 르네상스’를 일으켰던 시대를 생각했다. 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융성을 이룩하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지 않아, 국민들에게 추상적으로 들리기까지 했다. 물론 그동안 정부와 청와대는 문화융성 사업의 일환으로 게임 산업과 ‘케이팝’ 같은 청소년 중심의 대중문화 부분과 정보기술(IT)과 관련이 있는 콘텐츠 산업에 많은 관심을 보여 왔다. 그러나 과연 새로운 ‘문화융성 시대’가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한 대중문화의 확대만으로 열릴 수 있을 것인가. 왜냐하면 문화융성은 ‘문화가 역사’가 되는 르네상스 시대처럼 높은 수준의 미학적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의 혼(魂)을 움직일 수 있는 보편적 가치를 가진 예술의 탄생을 조건으로 하기 때문이다. 바람같이 지나가는 대중문화 예술과는 달리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깊은 울림으로 인간을 보다 나은 모습으로 변신하게 하는 문화 예술의 탄생과 번영은 그것에 상응하는 문화적인 풍토를 필요로 한다. 존 듀이는 “야만인이 야만인이며 문명인이 문명인인 것은 그가 참여하고 있는 문화에 의한 것이다. 이 문화의 척도는 그곳에 번영하는 예술이다”라고 했다. 작금의 우리나라 문화 풍토는 문화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예술을 생산할 수 있는 선진국의 그것과는 너무 먼 거리에 있는 것 같다. “문화는 언어의 조건이며, 그 산물”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은 거칠고 저급한 막말을 거침없이 토해내고 이기적인 진영 논리에 묻혀 “표현의 자유”를 잘못 이해하고 상대방을 헐뜯고 비방하는 짓을 서슴없이 행한다. 이러한 반윤리적이고 야만적인 작태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감염되어 그들 사이에 망국적인 지역감정이 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새로운 법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사태까지 갔다. 더욱더 안타까운 것은 우리의 미래를 열어 갈 청소년들이 문화 창조를 위한 상상력의 보고(寶庫)인 책 읽기를 멀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청소년은 스마트폰에 빠져 있고 교실에서 책을 읽으면 이상한 아이 취급을 받는다고 한다. 이렇게 슬픈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기계문명의 편의와 더불어 공허하고 쾌락적인 삶을 추구하는 잘못된 사회 풍조가 곳곳에 만연하며 더욱이 치열한 대입경쟁이 그들로부터 책 읽을 시간적 여유를 박탈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러한 현상은 학생들의 소질과 가능성을 발견해서 꽃을 피우게 하는 일보다 입시 위주로만 교육을 하는 교사들의 인식 부족 때문인 점도 없지 않다. 그들은 책 읽기가 학습 능력 발달은 물론 인격 형성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모르는 것 같다. 책 읽기는 단순한 게임 오락과는 달리 인식론적인 깨달음을 가져다 주는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오히려 학습효과를 보이지 않게 높여 줄 뿐만 아니라 창조정신은 물론 삶에 대한 지혜와 교양을 넓혀 준다. 선진국 진입을 열망하는 이 나라의 내일을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이 책 읽기를 멀리하는 것은 오래전부터 성숙하지 못한 우리 사회와 대학이 근시안적인 안목과 편견으로 인문학 교육을 고사(枯死)시켜 왔던 것이 결국 부메랑 현상으로 나타난 결과일 것이다. 인간 교육 없는 수요자 중심 교육만이 사회발전을 위한 만병통치약은 아닐 것이다. 정부가 진정으로 “문화융성의 시대”를 열기 원한다면, 국민의 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한 책 읽기를 통해 상상력의 꽃을 피우게 하며 척박하고 후진적인 문화 풍토를 개선하는 작업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독서 생활이 인간에게 가져다 주는 품격과 교양의 문화 가치는 게임과 케이팝과 같은 한류의 그것과 비교할 수 없다.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책을 읽지 않는 ‘문화융성 시대’는 없다.
  • 더러버 오정세 류현경, 화끈한 동거 시작? “욕 해줘” 두 사람 무슨 사이? 폭소

    더러버 오정세 류현경, 화끈한 동거 시작? “욕 해줘” 두 사람 무슨 사이? 폭소

    ‘더러버 오정세 류현경’ 2일 첫 방송된 Mnet 목요드라마 ‘더러버’에서는 동거 중인 오도시(오정세 분)와 류두리(류현경 분)가 침대에서 야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오도시는 생일을 맞은 연인 류두리에게 “돈이 없어 선물은 준비하지 못했지만 침대에서 네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류두리는 “욕을 해 달라”고 조심스럽게 요구했고, 난색하는 오도시에게 “여자들 은근 좋아한다”며 부추겼다. 이에 오도시는 류두리를 눕히고는 “못된 여자야”라고 소심한 욕을 던졌고 류두리는 “너무 약하다”고 핀잔을 줬다. 잠시 머뭇거리던 오도시는 류두리에게 “대가리에 똥만 찼다”를 시작으로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퍼부었다. 그러자 류두리는 “거기서 엄마 욕은 왜 하냐”며 분노했고 결국 오도시는 류두리에게 뺨을 맞고 바닥으로 쫓겨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net 목요드라마 ‘더러버’는 20~30대 네 쌍의 동거커플을 통해 남녀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다룬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더러버 오정세 류현경 방송에 네티즌은 “더러버 오정세 류현경..너무 웃겨”, “더러버 오정세 류현경..청소년들은 저리가”, “더러버 오정세 류현경..너무 야해”, “더러버 오정세 류현경..방송에서 가능?”등 반응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더러버 오정세 류현경) 연예팀 chkim@seoul.co.kr
  • 여성가족부, 청소년야영장 운영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

    여성가족부, 청소년야영장 운영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

    여성가족부는 3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청소년야영장 가평힐링캠프를 방문, 수련시설 운영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범정부 차원의 국가 안전대진단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여가부가 시설 이용자인 청소년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의견도 수렴해 청소년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김희정 장관은 신설된 가평 청소년야영장의 운영기간이 1년 미만이기 때문에 시설 종합평가에서 제외된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 시설을 방문하게 됐다. 종합평가는 여가부가 지난해 7월 청소년활동진흥법을 개정해 도입한 것으로 수련시설에 대해 안전점검과 함께 2년마다 의무적으로 평가를 실시하는 제도다. 여가부는 이 날 현장점검을 토대로 평가에서 제외되는 신규시설도 안전점검, 시설 관리․운영 컨설팅 등을 받도록 보완방안을 검토해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한국시설관리공단, 한국소방안전협회 등 전문가들과 야영장의 안전실태를 중점 점검했다. 야영장 안전상태, 숙박시설의 전기․소방 등 설비, 긴급상황 발생 시 대피 및 대응체계 등이 잘 작동하는지를 꼼꼼히 확인하고,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염원을 담아 기념식수도 했다. 참석한 청소년들은 수련활동 현장의 안전상황을 체험하고 시설 이용 및 활동 시 필요한 안전교육도 받았다. 점검 후에는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현장토크’ 시간을 가졌다. 김 장관은 안전과 관련한 청소년들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청소년들과 안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했다. 이날 참석한 최민혁(18)군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안전한 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요구했고, 이미언(17)양은 안전 기원 메시지에 ‘안전! 일상에서 함께 실천’을 적기도 했다. 김 장관은 청소년들과 함께 ‘안전소망나무’에 나뭇잎 모양의 손도장을 찍고 작성한 메시지를 달아 청소년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김 장관은 “대규모․고위험 수련활동은 모두 신고 및 인증을 받도록 하고, 수련시설은 종합 안전점검과 평가를 철저히 실시할 것”이라면서 “학부모는 안심하고 자녀를 체험활동에 보내고, 참여한 청소년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4월을 안전점검의 달로 삼고, 장관을 비롯한 간부들이 안전관련 현장 점검 행보를 이어간다. 8일에는 ‘청소년활동안전’ 전담기구인 ‘청소년활동안전센터’를 개소, 수련활동 신고․인증제 운영, 수련시설 현장점검 및 관리 지원, 인증활동 현장확인 등의 업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이주배경청소년 심리지원 ‘다톡다톡 프로젝트’ 굿!

    이주배경청소년 심리지원 ‘다톡다톡 프로젝트’ 굿!

     명희(가명·16·여)는 2013년 중국에서 입국해 언어가 통하지 않는 낯선 한국 사회에서 생활의 어려움을 겪었다. 어린 시절부터 떨어져 살아왔던 그리운 엄마를 만났으나 엄마와 새로운 가족과 함께 하는 과정이 힘들었다. 그러나 ‘다톡다톡 프로젝트’ 상담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인정 속에 성장하며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얻은 후 긍정적인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의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 교우 관계도 좋아졌다.  선화(가명·19·여)는 탈북청소년이다. 혼자 있을 때 우울하고 잠을 잘 때 악몽에 시달리는 등 마음이 불안하다며 감정조절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학교 담임선생님의 의뢰로 ‘다톡다톡 프로젝트’ 상담을 받게 됐다. 심리치료비 지원을 통해 미술치유 활동을 했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우울감의 정서를 표현해 공감을 받았다. 그러자 학교생활에서 학업의 어려움과 친구와의 관계가 개선됐다. 자존감이 향상된 선화는 앞으로의 진로와 꿈에 대해 구체적으로 탐색하면서 남을 위해 사는 미래의 자기 모습을 그리고 있다.  3일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이사장 김교식)에 따르면 이주배경청소년 상담 및 심리치유의 일환으로 현대차그룹이 지정기탁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가운데 진행되는 다톡다톡(多talk茶talk) 프로젝트’가 전국적으로 성공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 2013년 6월 현대차그룹과 여성가족부의 업무협약으로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사회 적응, 학업 수행 등에 어려움을 겪는 ‘다(多)문화 청소년’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차(茶)’를 마시며 ‘속 깊은 이야기(talk)’를 마음껏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음달에 마무리되는 이번 2차년도 다톡다톡 프로젝트는 심리치료비 지원대상 연령대를 지난 1차년도 14~19세에서 10~19세로 확대하고, 전국 서울, 안산, 인천, 부산 등 전국 4개 지역 외에 광주시를 추가한 전국 5개 지역을 기반으로 더 많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 1차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1802명의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진로·진학 및 심리정서지원 상담서비스를 이용했고, 이 중 174명이 심리치료비를 지원받았다. 특히 서울지역은 무지개청소년센터 내에 ‘다톡다톡’ 카페공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업체험을 하고, 소모임 활동과 진로상담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이주배경청소년의 진로·진학 정보 안내 및 상담, 전문 심리상담 및 치료기관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례판정결과에 따라 전문치료기관 연계 및 심리치료비로 1인당 110만원까지 지원된다.  3차년도 다톡다톡 프로젝트는 오는 6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무지개청소년센터를 통해 상담 및 심리치료비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전화 및 팩스, 이메일로 의뢰서를 접수하면 된다.  강선혜 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은 “다톡다톡 프로젝트는 이주배경청소년 전문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비 지원을 실시하는 유일한 사업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청소년 인성 책임지는 중랑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역 내 고등학생 120여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서포터스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서포터스’는 성장기 청소년들이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계층에 대한 편견 없이 건강한 마음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랑지역 내 체육중점학교인 송곡고와 미술중점학교인 송곡여고의 학생이 60명씩 참여하며 이들은 앞으로 서포터스 활동을 통해 사회적 배려 계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취약계층 인식개선 캠페인 및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먼저 이들은 오는 4일과 11일 이틀간 구청에서 ‘정신장애의 이해를 돕기 위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지역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조은세상의 박정식 원장이 장애인이 처한 현실을 알려 준다. 또 전달식 강의에서 벗어나 서포터스 120명이 장애를 간접 체험하고 일상생활과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또 청소년 서포터스 학생들은 인권 교육을 이수한 후 올 10월까지 또래 말벗 도우미,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활동,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 등 사회적 배려 계층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탈북청소년 주축 ‘자전거와 함께 가는 통일이야기’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이사장 김교식)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탈북·다문화가정·중도입국 등 이주배경청소년들이 ‘통일’을 주제로 문화 예술 및 체육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통일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하는 사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전거와 함께 가는 통일이야기’라는 주제로 탈북청소년이 주축이 되며, 4월부터 12월까지 총 8개월 동안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크게 세 분야로 구성된다.  우선 이주배경청소년들을 주축으로 한 동아리 활동팀을 선발, 4~12월 문화 예술 및 체육 활동비를 지원한다. 신청가능 분야는 비보잉, 음악밴드, 태권도, 다큐멘터리 제작 등 다양하다. 전국 탈북청소년을 포함한 다문화가정·중도입국청소년 유관기관 및 일반학교, 대안학교, NGO, 그룹홈, 사회복지기관 포함 단체 내 9~24세 이주배경청소년으로 구성된 팀이 동아리 활동을 신청할 수 있다. 기관별로 5명 이상이면 가능하다. 일반청소년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동아리 신청 모집 공고 및 서류 접수는 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4월 중 진행된다. 7개 기관을 선정한다. 선정 후에는 기관 실무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또 광복 70년 주년을 맞아 탈북청소년들을 주축으로, 자전거를 타고 통일을 염원하는 일명 ‘바통(Bike+통일)캠프’를 7~8월 중 갖는다. 40여명의 이주배경청소년과 일반 청소년들이 강원도 양양, 속초 등지를 자전거로 2박3일 여행하고 비무장지대(DMZ) 및 통일전망대를 둘러보며 통일에 대한 의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1~12월 중 문화·예술·체육활동에 참가한 동아리 팀 7개 기관을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그 동안의 활동을 서로 격려해주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에서 합동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선혜 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은 “탈북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수의 이주배경청소년들이 한국에서 정착하는 과정에서 문화·예술·체육 등의 영역에서 소외되기 쉽다. 따라서 이번 사업을 통해 이주배경청소년들이 문화·예술·체육 영역에서 한국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으로서 자신들의 정체성과 목소리를 당당히 나타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과 동시에 통일의 중요성과 그 의미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부모도 자녀도 “외모는 닮지 않았으면… “

    자녀들은 부모의 ‘대인관계’와 ‘두뇌’ 등 내적 능력은 닮기를 바라지만 ‘키와 체형’ 등 외모는 물려받고 싶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2일 모바일 리서치 전문기관인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전국 5개 광역시 10~15세 청소년 500명과 같은 연령대의 자녀를 둔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주로 부모의 성격이나 대인관계 등 내적 요소를 닮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들은 부모로부터 가장 닮고 싶어 하는 조건을 묻는 질문에서 31.4%가 ‘원만하고 적극적인 대인 관계’를 1위로 꼽았다. 반면 부모로부터 절대 닮지 말았으면 하는 조건에 대한 질문에는 56.4%가 부모의 작은 키 등 외모를 꼽았다. 전체 응답자의 19.2%만이 부모의 외모를 닮고 싶다고 답했다. 부모의 생각도 비슷했다. 학부모 응답자 58%가 자녀들이 ‘원만하고 적극적인 대인관계’를 닮았으면 했고, 6%만이 자신의 키와 몸매 등 외모를 물려주고 싶다고 답했다. 또 남학생 70.2%가 180㎝ 이상 크고 싶다고 답했고, 특히 185㎝ 이상을 원하는 남학생도 21.6%였다. 여학생도 48.3%가 165~168㎝를 희망해 한국 평균키(남 173.5㎝, 여 160.5㎝)를 훌쩍 웃도는 결과를 보였다. 청소년들은 학업성적(38.2%), 진로문제(36%)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크고, 학부모 또한 자녀의 진로 발굴(62.2%)에 대해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청소년들이 부모로부터 가장 큰 지원을 바라는 분야는 외모 관리(29.4%)였고, 교육비 지원(19.6%)은 가장 낮은 응답을 보였다. 반면 학부모들은 실제 자녀 양육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분야로 사교육 등 교육비 투자(48%)를 꼽았고, 외모 관리는 5.6%에 불과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친구와 잘 지내고 싶어요” 이주배경청소년 집단상담

    “친구와 잘 지내고 싶어요” 이주배경청소년 집단상담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이사장 김교식)은 이주배경청소년의 자아존중감 및 또래관계 향상을 돕고 안정적인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이주배경청소년 집단상담프로그램 ‘마음돋보기’를 8일부터 6월10일까지 4개 집단을 대상으로 10회기씩 총 40회기에 걸쳐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주배경청소년의 심리적 어려움을 다루고 건강한 또래관계를 형성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금강학교(서울), 우만초등학교(경기 수원), 하안누리지역아동센터(경기 광명)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자아정체성을 찾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꼴라주를 통한 나 표현하기, 희망열매 만들기, 소중한 가치, 내 삶의 이야기, 나에게 주는 선물 등 스스로를 표현하고, 또래관계에서 서로의 입장을 탐색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선혜 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위축되고 또래관계에서 자신감이 부족한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스스로 이해하고, 원활한 또래관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일반청소년과의 관계형성과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 어떤 병 일으키나 봤더니..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 어떤 병 일으키나 봤더니..

    지난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는 ‘소금과 건강을 위한 세계 행동(WASH:World Action on Salt and Health)’이 정한 ‘소금경고 주간’이다. 올해 소금경고 주간의 주제는 ‘소금과 어린이 건강’이다.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2011년)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어린이-청소년들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1~2세 1283mg, 3~5세 2017mg, 6~11세 3134mg, 12~18세 4110mg으로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2010)’의 나트륨 충분 섭취량보다 1.8~2.7배 많다. 이와 관련해 김성권 서울대 명예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어린이 나트륨 기준 섭취량의 약 2배 이상인데 이는 어린이 비만은 물론 어른이 된 뒤 고혈압, 심혈관질환, 만성콩팥병, 골다공증 등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이들이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교육해야 한다”며 “관련 정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뉴스팀 chkim@seoul.co.kr
  •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 “아이들 특히 조심” 왜 조심해야하나 봤더니..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 “아이들 특히 조심” 왜 조심해야하나 봤더니..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 지난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는 ‘소금과 건강을 위한 세계 행동(WASH:World Action on Salt and Health)’이 정한 ‘소금경고 주간’이다. 올해 소금경고 주간의 주제는 ‘소금과 어린이 건강’이다. WASH는 “소금 과다 섭취가 성인들에게 고혈압을 일으키듯 어린이들도 짜게 먹으면 혈압이 오른다”고 밝히며 “장기적으로 골다공증,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 위암, 비만의 위험성도 높인다”고 전했다.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2011년)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어린이-청소년들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1~2세 1283mg, 3~5세 2017mg, 6~11세 3134mg, 12~18세 4110mg으로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2010)’의 나트륨 충분 섭취량보다 1.8~2.7배 많다. 이와 관련해 김성권 서울대 명예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어린이 나트륨 기준 섭취량의 약 2배 이상인데 이는 어린이 비만은 물론 어른이 된 뒤 고혈압, 심혈관질환, 만성콩팥병, 골다공증 등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이들이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교육해야 한다”며 “관련 정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 소식에 네티즌들은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 미리미리 조심하자”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 싱겁게 먹어야지”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정말 위험하구나”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아이들 특히 조심 해야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 뉴스팀 chkim@seoul.co.kr
  •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 얼마나 위험하길래?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 얼마나 위험하길래?

    3월 16일부터 4월 22일까지는 ‘소금과 건강을 위한 세계 행동(WASH:World Action on Salt and Health)’이 정한 ‘소금경고 주간’이다. 올해 소금경고 주간의 주제는 ‘소금과 어린이 건강’이다. WASH는 “소금 과다 섭취가 성인들에게 고혈압을 일으키듯 어린이들도 짜게 먹으면 혈압이 오른다”고 밝히며 “장기적으로 골다공증,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 위암, 비만의 위험성도 높인다”고 전했다.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2011년)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어린이-청소년들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1~2세 1283mg, 3~5세 2017mg, 6~11세 3134mg, 12~18세 4110mg으로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2010)’의 나트륨 충분 섭취량보다 1.8~2.7배 많다. 이와 관련해 김성권 서울대 명예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어린이 나트륨 기준 섭취량의 약 2배 이상인데 이는 어린이 비만은 물론 어른이 된 뒤 고혈압, 심혈관질환, 만성콩팥병, 골다공증 등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뉴스팀 chkim@seoul.co.kr
  • [현장 행정] 일반주택 반딧불 반짝 주민얼굴엔 미소 활짝

    [현장 행정] 일반주택 반딧불 반짝 주민얼굴엔 미소 활짝

    “또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을 만나서 여러 정보를 교환해요.”, “반딧불센터에 전화하면 밤길이 무섭지 않아요.”, “집수리에 필요한 도구는 반딧불센터에서 모두 빌릴 수 있어요.” 서초구가 일반 주택의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공간인 ‘반딧불센터’를 운영한다. 이 센터는 공동육아공간과 공구은행, 야간순찰, 무인택배 등 아파트의 관리사무소 기능이 더해진 곳이다. 서초구는 31일 방배3동 국민주택단지 지역에 첫 ‘반딧불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센터가 개설된 방배3동 국민주택단지 지역은 서초구에서도 노후 주택이 가장 밀집해 있는 곳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오래전부터 일반주택지역에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같은 개념으로 반딧불센터를 만들겠다고 생각했었다”면서 “이제 그 첫걸음을 내디뎠고 시범운영을 거쳐 다른 일반 주택지역에도 반딧불센터를 차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반딧불센터 건립은 아파트단지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일반주택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조 구청장의 공약 사항이다. 노후화된 경로당의 내·외부 개보수 등으로 변신한 반딧불센터는 커뮤니티공간과 무인택배서비스, 공구은행, 공동육아공간, 야간순찰, 안심귀가서비스 등 총 6개 분야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임시 운영 기간부터 벌써 소문이 나 ‘열린상상카페’로 불리는 커뮤니티 공간은 마을회의는 물론 노인들을 위한 영화상영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공동육아공간은 부모들이 모여 함께 아이를 돌보며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장소로 인기가 높다. 공구은행에서는 집에서 쉽게 장만하지 못하는 전동드릴, 공구세트, 사다리 등을 빌릴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반딧불센터를 거점으로 자율방범대가 중심이 돼 늦은 밤 취약지역을 순찰해 범죄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과 청소년들을 위해 집 앞까지 동행해 주는 안심귀가서비스도 반딧불센터와 연계해 실시한다. 구는 앞으로 반딧불센터가 자원봉사자와 자율방범대 등 주민 중심으로 운영돼 주민 스스로 생활 불편을 찾아내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 구청장은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하드웨어가 아니라 주민들의 작은 불편도 보살필 수 있는 소프트웨어에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에게 좀 더 다가서는 정책과 사업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남자 선생님이 어느날 ‘여성’ 돼 나타났다면?

    남자 선생님이 어느날 ‘여성’ 돼 나타났다면?

    지난주 남자 선생님이 이번주 여성이 되어 나타난다면 학생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지난 월요일 미국 캘리포니아 치노 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주까지 남자였던 화학 선생님이 여성으로 변신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마치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이 사건의 주인공은 이제 여성이 된 아만다 스와거(32). 그는 지난주까지 마이클 스와거라는 이름으로 교편을 잡은 남자 화학 선생님이었다. 갑자기 그가 여성 복장과 헤어스타일을 하고 학교에 나타난 것은 자신의 성정체성을 고백(커밍아웃)하기 위해서다. 이제는 그가 아닌 그녀는 과거 소년으로 태어났지만 스스로 여성이라고 생각하는 성정체성의 혼란을 느꼈다. 신체 상태 역시 여성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서 여성적으로 변할 정도. 아만다는 "남자의 몸으로 태어나 마이클로 자라났지만 거울 속의 나는 항상 여자로 보였다" 면서 "오랜 고민 끝에 2년 전 완전한 여자가 되기 위해 성전환 수술을 받을 결심을 굳혔다"고 털어놨다. 이후 그녀는 지역 교육위원회에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논의 끝에 이번 여름방학에 성전환수술을 하고 커밍아웃 할 계획을 잡았다. 그러나 갑자기 그녀가 여성이 돼 학교에 나타난 것은 극장에서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학생들에게 발각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녀의 커밍아웃을 바라보는 주위의 시각은 묘하게 갈리고 있다. 특히 그녀가 청소년들을 가르치는 교사라는 점과 미리 학생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점도 논란거리다. 이에대해 아만다는 "만약 내가 임신해서 유산하다면 이를 학생들에게 알려야 하나?" 라고 반문하며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지금 나는 그 어느 때 보다 행복하다" 고 말했다. 지역 교육 위원회 측도 이에대해 별로 문제삼지 않는 눈치다. 교육위원회 측은 "그녀는 최고의 수업 평가를 받고 있는 교사로 앞으로도 그럴 것" 이라면서 "커밍아웃은 사전에 학교 측도 알고 있었던 사항이며 지극히 사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도 딱히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청소년 안전지원 위해 KYWA-소방안전協 협약

    청소년 안전지원 위해 KYWA-소방안전協 협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김선동)은 청소년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청소년수련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31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한국소방안전협회(협회장 신현철)와 ‘청소년 안전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내용은 ▲청소년 안전과 관련한 소방안전협회와의 협력 및 지원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 안전점검 및 안전관리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청소년 안전과 관련한 정보·교육·교류 및 기타 상호협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 등이다.  한국소방안전협회는 소방기술과 안전관리에 관한 교육·조사 및 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화재예방과 안전관리 의식 고취를 위한 대국민 홍보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올해 4월부터 한국시설안전공단,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와의 협력체계를 구축, 청소년수련관, 문화의집, 특화시설 등 청소년수련시설 700여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지난 12월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청소년 안전 지원 협의체’를 구축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한국소방안전협회까지 포함돼 협의체가 확대될 예정이다.  김선동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청소년 수련환경을 조성하여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청소년에게 유익한 사이버문화 함께 만들어요!

    청소년에게 유익한 사이버문화 함께 만들어요!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김상헌)는 청소년에게 유익한 사이버문화를 만들기 위한 온라인상 민관협력 캠페인을 네이버, 다음카카오, SK커뮤니케이션즈, 로엔엔터테인먼트, 소리바다, CJ E&M, kt music, 네오위즈인터넷, 와이즈피어 등 9개 인터넷 기업들과 함께 31일 시작했다. 인터넷 업계가 자율적 노력으로 기획해 6월 말까지 진행될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인터넷, 스마트폰의 유해한 정보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건강한 사이버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캠페인은 학부모, 청소년, 일반 이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루드비코(김석현)의 웹툰(루드비코와 떠나는 청소년 여행)을 활용, 청소년 보호의 목적과 필요성, 음란물과 청소년유해매체물의 차이, 미디어 교육 필요성, 청소년 보호를 위한 여성가족부와 인터넷 기업의 노력 등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여가부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홈페이지, 네이버, 다음, 네이트온, 멜론, 소리바다, 엠넷, 지니, 벅스, 몽키3뮤직 등 참여 기업의 배너광고, 공지사항 등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여가부가 지원하는 청소년 국제교류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등 청소년 활동정보, 버스와 영화관 등 할인 받는 청소년증,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 청소년 치유프로그램, 학교 밖 청소년의 친구, 청소년지원센터, 안전한 스마트폰 환경 지킴이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 사업도 관련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연결된다. 서유미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인터넷문화가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청소년들이 안전한 디지털환경 속에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국가와 기업이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가부와 인터넷기업은 온라인 캠페인에 이어 5월 청소년의 달에 개최되는 ‘청소년 박람회’를 통해 오프라인 영역까지 민관협력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인터넷기업과 함께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K-IDEA 등 게임산업계도 청소년 박람회에 참여, 건강한 사이버 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의 자율적 노력을 소개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인터넷?게임 콘텐츠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창조경제 핵심 콘텐츠 분야인 ICT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놀이터로서 사이버공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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