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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해상 ‘드림온 하이스쿨’ 저소득층 학습 지원

    현대해상 ‘드림온 하이스쿨’ 저소득층 학습 지원

    현대해상이 지난 3일 사회적기업인 ‘공부의신’과 함께 ‘드림온 하이스쿨’ 발대식을 열었다. 드림온 하이스쿨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학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대해상 제공
  • 요즘 청소년들은 드라마·뮤지컬 보면서 금융 배운다

    요즘 청소년들은 드라마·뮤지컬 보면서 금융 배운다

     은행연합회가 이달부터 청소년들의 금융 지식을 위해 ‘2017 체험형 금융교육’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체험형 금융교육은 금융빅게임, 금융뮤지컬, 웹드라마 등 흥미와 체험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금융빅게임은 실제 장소에서 참여자들이 직접 가상의 스토리를 활용한 게임에 참가해 미션을 수행하는 오프라인 게임이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계획적인 대출금 상환의 중요성과 금융사기의 위험성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금융뮤지컬 ‘유턴’은 ‘티끌모아 태산’, ‘신용이 재산이다’ 등 교훈적인 내용을 담은 한 시간 분량의 뮤지컬이다. 연합회는 이달부터 경기 시흥시 소래중학교를 시작으로 70여 개 중학교를 찾아가 공연을 선보인다. 웹드라마 ‘얘네들 MONEY’는 학교 내 금융사건을 해결해가며 성장해가는 고교생의 이야기를 그렸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이 금융소비자 역량 강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참신한 금융교육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K팝스타6’ 세미파이널, 박지민·이하이·백아연 스페셜 콜라보 ‘기대감 폭발’

    ‘K팝스타6’ 세미파이널, 박지민·이하이·백아연 스페셜 콜라보 ‘기대감 폭발’

    ‘K팝스타6’ 생방송에서 스페셜 콜라보 무대가 성사됐다. 2일 오후 방송되는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 두 번째 생방송 경연이 펼쳐진다. 이 날 방송에서는 결승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TOP4 샤넌, 보이프렌드(김종섭, 박현진), 민아리(전민주, 고아라, 이수민), KWINS(크리샤츄, 김소희, 김혜림)의 세미 파이널 무대가 공개된다. 이날 TOP4의 무대 외에 ‘K팝스타’ 출신 아티스트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의 스페셜 콜라보 무대도 펼쳐진다. 지난 2011년 방송된 ‘K팝스타’ 시즌1의 TOP3 참가자인 이들은 ‘K팝스타’를 통해 가수의 꿈을 이뤘다. 오디션 참가자에서 ‘디바’가 되어 ‘K팝스타’ 무대를 다시 찾은 세 사람이 꾸밀 콜라보 무대가 모두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K팝스타6’ 제작진은 “시즌1 당시 박지민 양이 중2, 이하이 양이 중3 등 세 명 모두 어리고 귀여운 10대 청소년들이었다”고 회상하며 “그 어린 외모에서 뿜어져 나오는 믿기지 않는 가창력과 소울에 모두가 깜짝 놀랐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세 사람이 이제 모두 성인이 된 것은 물론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가수로서 자신들이 태어난 무대에 다시 서게 돼 제작진 입장에서도 감회가 깊다”고 밝혔다. 과거 박지민과 이하이의 라이벌 구도가 모았던 화제성은 상상을 초월했다. 국내 오디션 사상 최초의 10대 우승자이자 최초의 여성 우승자 타이틀을 놓고 벌인 결승전은 당시 각종 연예 매체는 물론 주요 일간지에서도 자세히 다룰 정도로 전국민의 관심 속에 치러졌다. 그러나 실상 그 주역들인 TOP3가 ‘K팝스타’에서 한 무대를 함께 꾸민 적은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제작진은 “‘K팝스타’ 출신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이 날 세미 파이널이 끝나면 결승전으로 향할 단 두 팀의 TOP2가 가려진다. 우승을 두고 마지막 결전을 벌이게 될 참가자가 누가 될지, ‘K팝스타’ 시즌1 주역인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의 특별 무대와 TOP4 참가자들의 경연 현장은 오늘(2일) 밤 9시 15분, 부천 체육관에서 생중계 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코리안리재보험 밀알재단 ‘날개’ 공연 후원

    코리안리재보험 밀알재단 ‘날개’ 공연 후원

    원종규(왼쪽) 코리안리재보험 사장이 30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과 사회공헌 제휴 협약을 맺고 있다. 코리안리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로 구성된 첼로앙상블 ‘날개’를 후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후원 중단으로 해체 위기에 놓였던 ‘날개’가 계속 공연을 할 수 있게 됐다. 코리안리 제공
  • 학교에서 만든 생애 첫 주민증 “광진 구민으로 존중받아 뿌듯”

    학교에서 만든 생애 첫 주민증 “광진 구민으로 존중받아 뿌듯”

    “얘들아, 학교에서 주민등록증 발급해 준대.” 지난 29일 서울 광진구 광남고등학교에서는 이색적인 서비스가 진행됐다. 학업으로 바쁜 학생들을 위해 구청 공무원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주민등록증(이하 주민증)을 발급해 주는 서비스를 펼쳤다. 중곡3·4동, 구의3동, 광장동, 자양2동 등 관내 5곳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증 담당자들이 현장에 배치됐다. 김기동 광진구청장도 ‘찾아가는 서비스’ 정신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일일 주민증 발급 요원으로 동참했다.주민증 발급 운영실이 꾸려진 교실로 학생들이 속속 몰려들었다. 주민증 신규 발급 대상인 1999년 3월부터 2000년 2월 사이 출생한 학생들이다. 김 구청장은 학생들에게 주민증 발급 신청서를 작성한 뒤 십지문을 채취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김 구청장은 작성을 마친 신청서를 들고 온 학생의 손가락 지문을 채취했다. 손가락 하나하나에 롤러로 잉크를 정성껏 바르고, 왼손 검지부터 차례차례 지문을 신청서에 찍었다. 김 구청장은 “행정력 낭비를 막고 주민들의 이중 고생도 덜려면 손가락 지문 찍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채취한 지문을 경찰서에 보내는데, 지문이 제대로 찍혀 있지 않으면 경찰서에서 다시 찍으라고 하기 때문이다. 지문 채취를 끝낸 학생들은 “고교생이 주중에 주민센터를 찾아 주민증 신청을 하는 건 사실상 힘들다”며 “구청에서 이런 어려움을 해소해 주니 좋고, 구민으로서 존중받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 광진구의 ‘찾아가는 고교 원스톱 주민증 발급 서비스’가 화제다. 학생들 편의를 최우선으로 배려하고 시간적·금전적 부담도 덜어 주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이라고 호평받고 있다. 구는 이달 중순 지역 내 9개 고등학교에서 신규 주민증 발급 대상자 명단을 받아 발급 대상자를 확정, 학교에 통보했다. 지난 24일 동국대 부속여고를 시작으로 5월까지 관내 고등학교를 찾아 서비스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증 신청서 접수부터 지문 채취까지 현장에서 모두 하고, 주민증이 발급되면 또다시 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나눠준다”고 설명했다. 신규 주민증은 만 17세가 되는 다음달 1일부터 12개월 이내에 발급받아야 한다. 발급 기간을 지키지 못하면 기간에 따라 5000원에서 5만원까지 과태료를 물게 된다. 김 구청장은 “공무원들이 조금만 더 노력하면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복지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다양하게 발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투자가 미래다] KDB산업은행, 복지사각 이웃에 ‘키다리 아저씨’ 후원

    [투자가 미래다] KDB산업은행, 복지사각 이웃에 ‘키다리 아저씨’ 후원

    KDB산업은행이 ‘KDB 키다리 아저씨’ 8호 후원 대상으로 서울 성북구에 있는 ‘키다리교실’을 선정하고 지난 27일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키다리교실은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에게 방과후 무료교육을 하는 공부방이다. 현재 고려대 재학생과 자원봉사자 12명이 학생 15명(초등학생 8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3명)을 대상으로 1대1 수업을 진행 중이다. 공부방은 2012년 강명희 원장이 사재를 털어 만들었다. 어려운 가정 형편에 사교육은 물론이고 제대로 학업을 이어 나가지 못하는 도시 청소년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고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한다. 강 원장은 “산업은행의 도움으로 보다 많은 청소년에게 좀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활동 모델인 ‘KDB 키다리 아저씨’ 후원사업은 지난해 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산업은행이 정부나 기업으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내 소외된 이웃들을 돕자는 취지였다. 지금까지 다양한 사연을 안고 있는 후원 대상자 8명에게 총 9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인 KDB 키다리 아저씨를 통해 청소년 교육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홍준표 “앞으로 ‘자살 발언’ 안 할 것”

    “청소년에게 나쁜 영향 줬다면 사과는 그분께 묻는 게 순서” 홍준표 경남지사가 29일 노무현 전 대통령 자살에 빗대 자신이 뇌물죄로 대법원에서 유죄를 받으면 ‘자살을 검토할 것’이라고 했던 지난 18일 발언을 사실상 철회했다. 홍 지사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세미나에서 ‘자살이 심각한 사회문제인 상황에서 자살 검토 발언은 부적절한 것으로 국민에게 사과할 의향이 없느냐’는 질문에 “나한테 그럴 게 아니라 전직 대통령으로서 왜 그런 극단적 선택을 해서 청소년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쳤느냐고 그분께 묻는 게 순서 아니겠느냐”고 반박했다. 이에 기자가 ‘자살 검토라는 표현은 자살을 여러 옵션 중 하나로 검토한다는 뜻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를 희화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하자 홍 지사는 “내가 돈을 안 받았기 때문에 자살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였다”고 강변하면서도 “앞으로는 (자살을) 검토 안 하겠다”고 물러섰다. 이후 홍 지사는 다른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도 “아까 자살이라는 말이 안 좋다고 해서 말을 바꾼다”며 ‘극단적 선택’이라는 표현을 썼다. 이하경 편집인협회장은 “오늘 홍 지사는 자신의 언어가 거친 게 아니라 서민처럼 소박한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앞으로는 고치겠다고 하는 등 유연한 모습을 보여 줬다”고 평가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2017 우수기업 우수상품] “청소년 여러분, 금융보험 어렵지 않아요”

    [2017 우수기업 우수상품] “청소년 여러분, 금융보험 어렵지 않아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미래 경제주체인 청소년에게 금융보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우선 딱딱하고 지루한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해 학급별로 금융보험 전문강사가 보드게임 등으로 재미있게 수업을 하는 ‘찾아가는 금융보험 방문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금융보험 뮤지컬 순회공연’을 펼쳐 학생들(댄스·음악 동아리 등)의 극 중 참여를 유도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소통기반의 뮤지컬 공연으로 보험 역할과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금융보험을 체험 학습할 수 있는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도 운영한다. 이 센터는 체험을 통해 금융보험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생명보험 체험관으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첨단 교육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3D 영상, 태블릿 PC 등 각종 IT기기를 활용한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서울시교육연수원으로부터 전국 초·중등교사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매년 직무연수를 시행하고 있다”며 “금융보험교육의 양적·질적 확대와 전국 청소년들의 금융보험 역량 강화를 위해 금융보험 여름캠프, 금융보험 전문강사 추가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2015년 캡틴가디언 공연 모습. 제공 생명보험협회
  • 개천에서 용 나게… 저소득층 과외하기

    개천에서 용 나게… 저소득층 과외하기

    “결승선을 넘는 것은 개인의 몫이지만 출발선에는 같이 설 수 있게 해야 한다. 소득의 격차가 기회의 차별로 연결되지 않도록 하겠다.”서울 관악구는 사단법인 ‘티치포코리아’와 손잡고 저소득가정 고등학생 학습 지원 사업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1일 구청에서 열린 관련 협약식에는 유종필 관악구청장, 사단법인 티치포코리아의 이사장인 정창영 삼성언론재단 이사장, 서울대 총장을 지낸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관악구는 “최근 교육부 자료를 보면 부모 소득이 높을수록 4년제 대학 진학률이 높다. 그런데 최근 교육청 예산 중 저소득층 지원은 오히려 4년 연속 감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부모의 경제형편으로 교육 불평등이 발생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010년 설립된 사단법인 티치포코리아는 가정환경으로 인해 평등한 교육을 받지 못하는 고등학생에게 무료로 입시 교육을 해 주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강의실 공간 제공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생을 추천한다. 티치포코리아에서는 서울대 재학생을 중심으로 대학생 교사를 선발해 저소득가정 고등학생들에게 입시교육과 상담 등 멘토링을 제공한다. 수업은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을 중심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세 시간씩 진행된다. 주말에도 개인별 학습지도와 1대1 상담을 해 준다. 유 구청장은 “티치포코리아와 함께하는 멘토링 사업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BP라니아, 방송심의 통과한 ‘행주대첩 춤’ 선정성 논란

    BP라니아, 방송심의 통과한 ‘행주대첩 춤’ 선정성 논란

    그룹 BP라니아의 파격적인 안무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Make Me Ah’ 무대를 선보였다. 하얀 핫팬츠와 블라우스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강렬한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섹시미를 발산했다. 이들은 후렴구에서 상의를 들어 올리는 파격적인 안무를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블라우스에 감춰진 멤버들의 몸매가 과감하게 드러났다. 이는 일명 ‘행주대첩 춤’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BP라니아는 지난 17일 방송된 KBS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도 같은 안무를 선보였다. BP라니아의 파격적인 안무를 두고 일각에서는 방송 심의 기준을 통과한 춤 동작이지만 청소년들이 시청하기에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엠카운트다운’와 ‘뮤직뱅크’ 모두 15세 이상 관람가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세상 바꿀 아이 창의력 발전소

    창의성은 세상을 바꾼다. ‘사람이 새처럼 하늘을 날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이 비행기를 만들었고 ‘번갯불 같은 것을 방 안에 매달아 놓을 수 없을까’ 하는 상상이 전등을 탄생시켰다. 서울 동작구는 지역 내 만 19세 이하 초·중·고교 학생들의 창의력을 최대화하는 혁신교육사업인 ‘아무거나 프로젝트’ 3기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무거나는 아이들의 무한하고 거대한 꿈나래의 줄임말이다. 이달 말까지 사업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 선정되면 30만~2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5인 이상 모임을 구성하면 된다. 팀별로 교사나 학부모, 대학생 등 성인 멘토를 반드시 지정해야 한다. 신청서와 함께 활동계획서를 내야 한다. 심사는 4월 중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공연, 프레젠테이션, 스피치 등의 형식으로 아이디어를 설명해야 한다. 주제에 제한은 없다. 주도성, 실현가능성, 지역사회 변화 기여도 등이 심사 기준이다. 지난해에는 120개 참가팀이 서류를 냈는데 이 중에 82개 팀이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 4월 중 심사를 거쳐 지원받을 팀이 선정되면 활동을 거쳐 오는 11월에는 우수팀을 뽑는 등 결과발표회도 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해보라는 취지에서 시작한 프로젝트”라면서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청소년들이 꿈으로만 간직했던 상상을 아무런 제약 없이 현실로 실현하는 작지만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청소년 임신율의 급격한 감소, SNS 덕분이다 (연구)

    청소년 임신율의 급격한 감소, SNS 덕분이다 (연구)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의 사용 증가가 청소년 임신율을 낮추는데 기여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등 현지 언론이 22일 보도했다. 영국 노팅엄대학 연구진이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의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영국 내에서 2007년 한 해 동안 임신한 15~17세 여성 청소년은 1000명당 42.5명이었던 데 비해 2015년에는 1000명당 21명으로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또한 13~15세 여성 청소년의 임신율은 2007년 1000명당 8.1명에서 2015년 3.1명으로 역시 큰 감소세를 보였다. 연구진은 이러한 감소의 원인으로 성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더불어 페이스북·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미디어 사용의 확산이 한 몫을 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영국 내 13세 이상 청소년의 페이스북 가입이 허가된 이후 급속도로 청소년 가입자가 증가한 시점은 2006년 하반기다. 1969년 이후 청소년 임신율은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긴 했으나, 2006~2007년 페이스북의 보급화와 함께 임신하는 청소년의 수가 급격하게 줄었다는게 연구진의 분석이다. 연구를 이끈 노팅엄대학 경제학자인 데이비드 페이튼 교수는 “청소년을 포함한 사람들은 버스 정류장 같은 곳에 앉아 보드카를 마시기보다는 집에서 자신의 친구들과 원격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면서 소셜미디어의 활성화가 청소년 임신율 저하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이어 “2000년대 후반부터 청소년 사이에서 약물이나 흡연, 알코올의 사용률이 낮아졌으며, 이 시기는 청소년 임신율도 함께 하락했다”면서 “뉴질랜드나 아이슬란드 등 많은 서양 국가에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영리단체인 영국 임신 자문 서비스(British Pregnancy Advisory Service) 관계자인 클레어 머피도 “술을 마시는 청소년의 수가 줄어드는 추세인데, 이러한 추세가 청소년들의 무방비한 성관계를 줄이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 청소년들의 소셜 온라인 활동이 높아지면서 성적인 활동을 할 기회가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영화 ‘아마도 내일은’ 예고편

    영화 ‘아마도 내일은’ 예고편

    오스트리아에서 발생한 청소년 자살 시도 이야기를 다룬 ‘아마도 내일은’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는 온라인 채팅방에서 만난 10대 남녀가 왕따와 부모의 무관심으로 삶의 회의를 느끼고 자살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공개된 예고편은 오스트리아 알프스 산맥의 산 정상에 서 있는 두 남녀의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특히 알프스 산맥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는 두 사람의 모습은 극이 어떤 결말을 이끌어낼지 궁금케 한다. 한국계 오스트리아인 알렉스 리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10대 자살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진솔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올림피아 국제 청소년 영화제 최우수 장편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영화의 배급사 C무비 측은 작품에 대해 “OECD 국가 중 청소년 자살률 1위의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아마도 내일’은 오는 6월 1일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성관계 10대 청소년 절반은 피임 안 해”

    성관계 경험이 있는 10대 청소년 중 절반이 피임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 연구팀은 2013∼2015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 데이터를 분석해 이런 내용의 연구결과를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지 최근호에 실었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는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분석 결과 전체 청소년의 성관계 경험률은 5.3%였으며 남학생(7.4%)이 여학생(3.1%)보다 높았다. 또 성경험이 있는 청소년이 성관계를 시작한 평균 연령은 13세였다. 성경험이 있는 여학생 중 0.2%는 임신을 했고, 임신한 경험이 있는 여학생 중 73.6%는 인공임신중절수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임 실천율은 해외 국가와 비교해 낮았다. 성관계 경험이 있는 청소년의 피임 실천율은 2013년 39%에서 2015년 48.7%로 늘었지만 여전히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15∼19세 미국 여학생의 피임실천율(98.9%)과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연구팀을 지적했다. 성관계 경험이 있는 한국 청소년들이 주로 쓰는 피임법은 ‘콘돔’으로, 2015년 기준으로 69.3%가 이를 사용했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외국보다 성경험이 있는 비율은 아직 낮지만 저조한 피임실천율 때문에 원치 않는 임신이나 성병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며 “이런 현실을 고려하면 청소년의 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고 피임법에 대해 충분히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성경험 첫 평균 연령이 13세...성관계 경험률은 5.3%

    성경험 첫 평균 연령이 13세...성관계 경험률은 5.3%

    성관계 경험이 있는 10대 가운데 절반이 피임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성관계로 임신한 여학생 10명 중 7명은 인공임신중절수술(낙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 연구팀은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13∼15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 결과를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지 최근호에 실었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는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연구팀은 이 가운데 △성관계 경험이 있는지 △성관계 시작 연령은 언제인지 △임신경험이 있는지 △피임을 한 적이 있는지 등 성관계 관련 문항에 대한 청소년 21만 2538명의 답변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 청소년의 성관계 경험률은 5.3%였으며, 남학생(7.4%)이 여학생(3.1%)보다 높았다. 또 성경험이 있는 청소년이 성관계를 시작한 평균 연령은 13세였다. 성경험이 있는 여학생 중 0.2%는 임신을 했고, 임신한 경험이 있는 여학생 중 73.6%는 인공임신중절수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임 실천율은 낮았다. 성관계 경험이 있는 청소년의 피임 실천율은 2013년 39%에서 2015년 48.7%로 증가하긴 했으나, 여전히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이는 15∼19세 미국 여학생의 피임실천율(98.9%)과 비교하면 매우 저조하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성관계 경험이 있는 한국 청소년들이 주로 쓰는 피임법은 콘돔으로, 2015년 기준으로 69.3%가 이를 사용했다. 콘돔 사용 비율은 2013년 대비 4.4%포인트 올랐다. 그러나 체외사정이나 자연피임 등 실패 가능성이 큰 피임 방법을 택하는 청소년들도 약 20%에 이르렀으며 분석 대상 기간 동안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연구진은 이에 대해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성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연구진은 이른 나이에 성관계를 가지는 청소년이 늘어나는 현실에 맞춰 성교육 시작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청소년들에게 원치 않는 관계를 거절하는 법이나 관계를 하더라도 자신을 보호하지 못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결과에 대해 분명히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층에 매달린 여성, 낄낄거리며 촬영만 한 10대들(영상)

    3층에 매달린 여성, 낄낄거리며 촬영만 한 10대들(영상)

    10대들이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해주기는커녕, 이를 소셜미디어의 소재로 사용해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러시아 학생들이 위기에 처한 여성을 보고 구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이 휴대폰 카메라로 찍으면서 낄낄거리는 모습이 담긴 충격적인 영상을 공개했다. 사건은 러시아 자치공화국 타타르스탄 자인스크 마을의 한 건물에서 발생했다. 50대로 보이는 여성이 3층 발코니를 손 끝으로 간신히 붙잡으며 매달려 있었다. 그는 필사적인 비명을 지르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광경을 목격한 10대 청소년들은 그를 돕기보다 휴대폰을 꺼내들어 촬영하기 시작했다. 특히 학생들이 너무 격렬하게 웃어서 촬영한 화면이 흔들릴 정도였다. 결국 겁에 질린 여성은 땅바닥으로 떨어졌고 그제서야 “당장 구급차를 불러, 어서”란 다급한 목소리가 들렸다. 병원으로 이송된 여성은 여러군데 부상을 입었고 뼈들이 부러져 큰 수술을 해야하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영상은 후에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왔고, 영상 속 한 소년의 “웃기지 않니?”라는 발언과 함께 미디어와 온라인 상에서 큰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 네티즌은 “언젠가 그들도 도움이 필요할 때 자신들이 여성에게 저지른 일을 기억할 것이다. 그들은 스마트폰과 첨단기기 세대다. 그런데 저들을 봐라. 만약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면 구급차를 불렀으면 됐을 일”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한 “끔찍하다. 인간의 무정함에 진절머리가 난다. 그들이 사람인가? 이런 사회에서 산다는 것이 슬프고도 무섭다”등 부정적 반응이 대다수였다. 러시아 주요 언론 매체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Komsomolskaya Pravda) 역시 목격자 반응에 대해 ‘자인스크의 비극’이라며 혹평했다. 프라우다는 “그녀는 촬영과 비웃음거리의 대상이 됐다. 여성은 3층 발코니에 간신히 매달린 채 살려달라고 외쳤지만 목격자와 아랫층 이웃들을 포함해 아무도 그녀를 도와주러 달려가지 않았다. 목격자가 여럿 있었지만, 그들의 행동은 놀라울정도로 소극적이었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여성이 왜 발코니에 매달려 있었는지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한화 ‘찾아가는 드림스쿨’ 청소년 사회적응 돕기 나서

    한화 ‘찾아가는 드림스쿨’ 청소년 사회적응 돕기 나서

    ㈜한화는 지난 20일 충남 아산1사업장에서 청소년 사회적응 지원 프로그램 ‘찾아가는 드림스쿨’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은광 아산1사업장장을 비롯해 구선희 아산종합사회복지관장, 오창호 아산전자기계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드림스쿨은 한화 임직원이 직접 멘토가 돼 청소년들의 사회적응과 취업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프로그램은 진로상담, 스피치 훈련, 모의면접 등 취업과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화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매일 감사 세 번, 사람 살리는 언어의 샘

    매일 감사 세 번, 사람 살리는 언어의 샘

    청소년이 스스로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나라는 어디일까. 해마다 유럽 국가들이 상위권을 휩쓴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2개 회원국 중 꼴찌다. 이는 높은 청소년 자살률로 이어진다. 반면 학업성취도는 최상위 수준이다. 우리나라 청소년이 처한 현실을 여실히 보여 준다. 신은경(59)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여성가족부 산하) 이사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21일 서울 서대문구 집무실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이가 제대로 크려면 뼈와 근육 모두 균형 있게 발달해야 하는데 지금 청소년들은 근육 없이 키만 자라 힘을 쓸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청소년기에 학업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체험·봉사 등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1981년 한국방송(KBS) 아나운서로 방송 생활을 시작한 신 이사장은 9시 뉴스 앵커로 발탁돼 11년간 우리나라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전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선정된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를 진행했고, 88서울올림픽 메인 앵커를 맡았다. 영국 웨일스대에서 저널리즘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최근까지 차의과학대 등 강단에 섰다.→22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데 소회는. -지난 1년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하 진흥원) 홍보대사를 자처해 전국 방방곡곡을 열심히 돌아다녔다. 강단에서 후기 청소년(19세 이상 24세 이하)들을 주로 만났다면, 이사장이 된 후로는 학부모와 더 많은 연령대 청소년을 만났다. 대부분은 체험·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길 원했다. 4명 중 1명꼴은 정보가 부족해서 참여하기 어렵다고 했다. 학교 외에는 청소년 활동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이 없는 상태나 마찬가지였다. 물론 시간적 제약이 가장 큰 장애 요인이었다. →진흥원은 주로 어떤 일을 하고 있나. -진흥원은 국내외 청소년의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여가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2010년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뿔뿔이 흩어져 있던 수련원과 센터를 통합해 출범했다. 올해로 7년째다. 평창·천안 등 전국 5개 거점 지역에 국립청소년수련원과 특성화체험센터를 운영 중이다. 모두 숙박시설을 비롯해 국제회의장·도예실·민속관·야외공연장 등 활동 시설을 갖췄으며, 연간 청소년 45만명이 이용한다. 이 밖에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지도자 양성·교육도 한다. →청소년 활동이 활발해지려면 무엇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나. -근본적으로 교육 정책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본다. 사교육 근절 방안이 나와도 입시 제도가 그대로인 상황에서는 부모들을 변화시키기가 쉽지 않다.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는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 세계적으로 ‘놀권리’가 화두다. 예를 들면 영국은 국가적 차원에서 놀이를 지원한다. 놀이도 교육만큼 중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독일은 공공놀이터 1850곳을 마련했다. 학교 교육만으로 폭넓은 사고방식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아일랜드의 경우 아예 놀이를 위해 1년이 주어진다.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입학 전 1년을 활용한다.→지난해 전면 실시된 자유학기제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보는가. -가능하다고 본다. 한 학기 동안 시험 부담 없이 자율적으로 진로탐색·토론·실습 등을 하라는 취지다. 다만, 학생과 교사 모두 이 기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모르는 게 문제다. 진흥원에서 개발한 ‘청소년 포상제’를 제안하고 싶다. 봉사,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4가지 활동 영역에서 자기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성취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에서 정해 준 일과 대신 청소년이 스스로 하고 싶은 걸 정해 시간을 쓰고 기록을 남기는 것이다. 각자 정한 게 다르기 때문에 경쟁에서 벗어날 수 있다. 당초 정한 것을 해낸 청소년에게 어떤 형태로든 포상을 해 주면 성취감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청소년 개인, 학교 등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해 보이는데. -학교에서 진흥원에 의뢰를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수련원, 교회, 성당, 사찰 등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에서 온다. 최근에는 개인적으로 자녀에게 청소년 활동을 경험시켜 주고 싶어 하는 부모도 종종 있다. 학교는 학교장이나 교육감의 특별한 관심, 의지 없이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기가 어렵다. 최근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만나 얘기를 나눈 적이 있다. 취지에 공감을 하며 해 보자고 했지만 실제로는 학교에서 학생들마다 다양한 요구를 맞춰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진흥원이 하고 있는 또 다른 사업은 무엇이 있나. -지난해 취임하자마자 3개월 동안 준비해 시작한 ‘고마워YO’ 캠페인이 있다. 아나운서로 일하며 ‘말의 힘’을 누구보다도 절실하게 느꼈다. 말을 통해 마음속 진심이 드러난다. 맑은 샘물이 샘솟다가 갑자기 오물이 나올 수 없듯 고운 말을 하다 보면 사람의 인성도 변화한다고 본다. 매일 고마운 일 3가지를 적으며 감사한 마음을 느끼다 보면 자살이라는 극단의 선택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예를 들어 내 경우 대학 입학이나 KBS 입사 등 어느 것 하나 한 번에 해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힘든 시기를 경험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무기가 생겼다. 이것 역시 감사한 일이다. 지난해 남편과 딸에게 감사한 일 100가지를 적어 이메일을 보냈다. 적다 보니 가족이라는 존재 자체가 고맙다는 생각도 들었다. 가족들도 처음엔 시큰둥한 듯했지만 이전에 비해 더 많이 눈을 마주치고, 서로에게 귀 기울이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고마워YO 캠페인에 대한 기대가 큰데.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중앙대 부속 초등학교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학생들에게 매일 3가지 감사한 일을 쓰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느끼는 행복지수가 79%에서 91%로 12% 포인트 상승했다. 또 이 기간에 학교폭력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최근 들어 학교폭력은 물리적인 상해보다는 언어·사이버 폭력으로 바뀌는 양상이다. 교육부가 2014년 중고생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10명 중 1명은 사이버 폭력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사이버 폭력이 더 위험한 이유는 가해자 입장에서 심각성을 깨닫기가 어렵고, 죄책감을 덜 느끼기 때문이다. 또 상대방이 어디에 있든 괴롭힘이 가능하다. 유네스코는 올 1월 ‘학교폭력과 괴롭힘 국제 현황 보고서’를 최초로 공개해 각국에 학교폭력 대응을 촉구했다. →곧 세월호 참사 3주년이 돌아온다. 청소년 안전과 관련해 준비하고 있는 일은. -대형 재난사고가 잇따르면서 청소년 활동 분야에서도 역시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진흥원은 2년 전인 2015년 4월 청소년활동안전센터를 건립했다. 안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인증해 주는 수련 활동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전국 청소년수련원·수련관·문화의집 등 수련시설 800여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나간다. 각 시설 운영자 300명에 대한 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1368명의 수련시설 안전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했다. →올해 역점을 두고 하는 사업과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한다면. -청소년 활동 관련 정보 포털인 ‘e청소년’을 청소년들이 직접 접속해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 활동에 참여하고 싶지만 여력이 안 되는 청소년과 사회적 공헌의 일환으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는 민간 기업을 연결하는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 현재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및 생활 관리를 지원하는 국가 정책 사업인 ‘방과후아카데미’ 이용자들이 수혜 대상이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농산어촌 청소년 3300명에게 활동 프로그램을 만들어 국립수련원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한다. 다가오는 5월 전남 여수에서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청소년 박람회가 열리는데, 진흥원에서 그 준비를 맡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4년마다 전 세계 5만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인 세계잼버리대회를 2023년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기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민·관 함께 업그레이드 ‘강서 혁신교육’

    민·관 함께 업그레이드 ‘강서 혁신교육’

    서울 강서구가 ‘꿈을 여는 교육도시’로 비상하고 있다. 강서구가 지난해 야심 차게 시작한 혁신교육 사업이 방향을 잃고 떠밀리듯 무한경쟁에 내몰린 청소년들에게 학교 가는 즐거움과 꿈을 되찾아주고 있다. 강서구는 올해 15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그동안 탄탄하게 다져온 혁신교육 사업을 토대로 한 단계 더 높은 교육혁신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청소년 창의력 발달과 인성 함양을 위한 ‘창의인성 체험학교’, 위기학생의 중도 탈락을 막는 ‘마을결합형 대안교실’, 내 고장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는 ‘마을 속 보물찾기’ 등 기존 마을·학교 연계사업을 더욱 강화한다. 구 관계자는 “마을과 학교가 힘을 모아 폭넓은 교육자원을 확보했다”며 “기존 교육 시스템으로는 소화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교육 과제들이 하나 둘 실현되면서 교육 현장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강진주’(강서진로주치의)도 활성화한다. 강진주는 진로상담 분야 전문 자격과 활동 경력이 있는 주민이 주민센터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끼에 맞는 맞춤형 진로상담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주요 활동 거점을 주민센터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로 확대하고, 지원활동을 엮은 사례집도 발간한다.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책 읽는 강서마을 만들기’ 사업도 세부 계획이 마련됐다. 독서전문가, 교사, 마을활동가로 꾸려진 ‘책두레 학교’ 추진단을 구성해 학교와 마을에서 독서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연합 독서토론회, 독서교육아카데미 등을 연다. 또한 문화예술동아리와 오케스트라 지도강사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감수성과 사회성 발달을 견인할 계획이다. 혁신교육 추진단에 학부모분과도 신설한다. 교육 과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 참여를 다양화하고 더욱 내실 있는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다. 추진단은 지난해 마을교육협력, 진로지원, 창의·인성지원, 교육복지 등 4개 분과로 출범했다. 강서구는 지난해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와 아이들이 꿈을 품고 자라나는 즐거운 학교 조성을 목표로 혁신교육 사업에 착수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그동안 교육혁신을 위한 토대를 구축했다면 이제는 튼튼한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올려 아이들이 맘껏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큰 집을 지어야 한다”며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꿈을 여는 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경자의원 대한민국 비전대상 시정활동부문 대상 시상

    서울시의회 김경자의원 대한민국 비전대상 시정활동부문 대상 시상

    서울시의회 김경자 의원(국민의당, 강서2)은 지난 3월 17일 국회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비전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시정활동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비전대상은 최근 정부 및 의회와 각계 지도층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행복지수가 OECD국가 중 하위에 머물고 있는 현 상황에서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수상자를 선정해 각 분야에서 활동한 노하우와 경험이 집약된 이들의 생각에 모든 이가 함께 공감하고, 이들의 성공스토리를 통해 성공의 밑거름으로 삼아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꿈과 비전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작됐다. 김 의원은 “평소 시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시정활동을 해왔음에도 각종 통계나 기사를 통해 행복지수가 낮다는 말을 들으면 매우 가슴이 아프다.”고 언급하며 “이번에 주신 상은 현재까지 해온 것을 인정해주심과 동시에 앞으로 좀 더 열심히 뛰라는 말로 알고 노력하겠다.” 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행정사무감사와 각종 조례발의, 5분 발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시의 행정을 살피고, 보다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시정활동을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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