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청소년들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언론사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존 볼턴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하지원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294
  •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금상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금상

    서울 서대문구가 창단해 가재울청소년센터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가 지난 14~17일 경기도 여주시 세종국악당에서 열린 제49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19일 “서대문구의 문화예술 지원 정책이 청소년들의 성장으로 이어진 구체적 사례”라고 설명했다.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는 뛰어난 앙상블과 집중력, 지휘와의 일체감으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오케스트라는 2023년 3월 서대문구의 정책적 지원을 기반으로 창단됐으며 연세대 음악대학 관현악과 이철웅 교수의 지도 아래 60여 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음악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문화예술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하는 ‘서대문형 교육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가 보여준 열정과 성과는 우리 청소년들의 가능성을 증명해 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도 그렇게 안 탄다”…현직 선수가 경고한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 위험성

    “우리도 그렇게 안 탄다”…현직 선수가 경고한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 위험성

    청소년들 사이에서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가 유행을 끌자 현직 경륜 선수가 “선수들도 도로에서 타지 않는다”며 위험성을 경고했다. 최근 픽시 자전거를 타던 중학생이 숨지는 사고까지 발생해 경찰도 단속에 나서는 상황이다. 15년 차 현직 경륜 선수로 활동 중인 김기훈 선수는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픽시 자전거에 대해 “브레이크가 없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며 “변속기나 브레이크 없이 기어 하나만 사용하는 고정 기어 자전거”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 자전거는 페달과 분리돼 있다. 페달을 멈추면 페달과 바퀴가 따로 구동된다”며 “반면 픽시 자전거는 페달과 바퀴가 일체다. 페달을 멈추면 바퀴가 돌아가는 힘 때문에 페달이 같이 돌아간다. 잘못하면 발이 엉켜 사고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반 사람들도 평지에서 시속 50km 이상, 내리막길에선 시속 80km 이상 속도를 낼 수 있다. 자동차 속도와 비슷하지만 브레이크가 없다”며 픽시 자전거가 가진 위험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 선수는 “선수들도 픽시 자전거를 도로에서 타지 않는다. 제동력이 너무 떨어진다”면서 “시속 10㎞ 주행 기준으로 일반 자전거보다 제동 거리가 3~5배 길다. 속도가 더 높아지면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 내리막길에서 가속이 붙으면 선수들조차 제어가 안 된다”고 했다. 그는 “픽시는 실내경기용으로 만들어진 자전거라 도로 주행은 너무 위험하다. 타고 싶다면 경기장에서 사용해야 한다”며 “도로에서는 브레이크가 달린 로드 자전거나 MTB 같은 일반 자전거를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본래 선수용 자전거인 픽시 자전거는 최근 중·고등학생을 비롯해 초등학생들 사이에서까지 유행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서울에서 픽시 자전거를 타던 중학생이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에어컨 실외기에 부딪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교통안전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자전거 운전’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픽시 자전거는 자동차나 원동기에 속하지 않고, 브레이크가 없어 자전거로도 분류되지 않는다. 이에 경찰은 픽시 자전거를 자동차로 분류하고 도로 주행하는 경우 이를 안전운전 의무위반으로 적극 관리하기로 했다. 개학 기간을 앞두고 중·고교 등하굣길 주변에 교통경찰관을 배치해 픽시 자전거를 단속할 계획이다. 경찰은 픽시 자전거를 탄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의 경우 부모에게 통보하고 경고 조치할 방침이다. 여러 차례 경고에도 부모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방임 행위로 보호자를 처벌할 수 있다.
  • 경기도의회, 오는 25일 청소년모의의회 20주년 기념 경연대회 연다

    경기도의회, 오는 25일 청소년모의의회 20주년 기념 경연대회 연다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청소년의회교실 2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월)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청소년의회교실의 20년간의 성과와 의미를 되새기고, 도내 청소년들이 의회를 직접 체험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1차 시나리오 서면 심사를 통해 도내 초등부 4개 팀, 중·고등부 4개 팀 총 8개교 56명의 본선진출 학교가 확정됐다. 본선 참가팀은 1차 서면심사 점수와 본 대회 당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순위가 결정된다. 경연은 3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안 설명과 찬반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평가 기준은 전달력, 호소력, 진행능력, 발언태도, 시간 준수 등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가 주관하고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하며, 양 기관은 우수팀을 비롯한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의장상과 도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의회 운영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20주년 기념 경연대회로 의회를 더욱 알리고 도민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노원구, 다음달 6일 청소년 액티브 페스타 ‘우다다’

    노원구, 다음달 6일 청소년 액티브 페스타 ‘우다다’

    서울 노원구가 다음달 6일 노해체육공원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스포츠, 문화 축제 노원 청소년 액티브 페스타 ‘우다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노원구 관계자는 “축제명이자 슬로건인 “우리들은 다 다르다”는 청소년의 개성, 에너지, 도전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담았다”며 “청소년과 시설의 의견과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축제는 스포츠대회와 청소년 축제를 통합한 행사다. 지난해 11월 풋살장, 농구장, X-게임장, 청소년 아지트 등 청소년 테마공원으로 재탄생한 노해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스포츠 대회 ▲공연 마당 ▲체험 마당 ▲놀거리 및 먹거리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스포츠 대회 종목은 유소년 풋살, 청소년 3:3 농구, X-게임이다. 특히 서울 동북권 최초의 X-게임장인 ‘노원 X-TOP’에서 열리는 X-게임 대회는 스케이트보드, BMX, 인라인 어그레시브, 스턴트 스쿠터 등 4개 종목의 대회가 열린다. 공연 마당에서는 8개의 청소년 동아리가 무대에 올라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난타, 댄스, 치어리딩, 힙합, 보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체험마당은 지역 청소년 시설과 학교 등 28개 기관이 모두 72개 부스를 운영한다. 일명 ‘청아장(청소년 아티스트장)’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한 청소년 창업마켓은 청소년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부스를 운영해 의미를 더한다. 미래 ‘과학 체험존’에서는 드론 레이싱, 탱크 로봇 서바이벌, 증강현실 체험(AR 큐브)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에너지와 개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가져야 청소년이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더 넓은 가능성의 세계를 개척하는 청소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제10회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제 자문위원 추대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제10회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제 자문위원 추대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8월 16일(토)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제에 참석해 청소년 연주자들을 격려하고, 수상자 시상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제는 경기도가 후원하고 있는 행사로, 전국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한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꿈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교향악축제 경기도의회 자문위원으로 추대된 정윤경 부의장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더욱 크게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기도가 청소년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축하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아름다운 연주는 우리 사회에 희망의 선율을 울려 퍼지게 합니다. 청소년들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이 음악을 통해 더욱 빛나길 바랍니다”라며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꿈을 키우고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청소년 문화·예술 지원 확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무대에는 ▲군포시립청소년실내관현악단 ▲인천YMCA 부평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서울교대부설초등학교 한빛오케스트라 ▲광주YMCA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 ▲평촌청소년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 강동구 ‘청소년 스포츠 런런 리그’ 개최

    서울 강동구는 오는 23일부터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2025 강동구 청소년 스포츠 런런(Run&Learn) 리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기존 ‘강동구 청소년 스포츠리그’에서 ‘달리면서 배운다’는 뜻을 담은 ‘강동구 청소년 스포츠 런런 리그’로 명칭을 변경하며 새롭게 출발한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관내 중·고등학교 27개교에서 97개 팀이 학교대항전에 참가한다. 사전 수요조사 결과, 기존 축구·농구·배구·피구·배드민턴에 더해 풋살 종목이 새로 추가된다. 리그 경기 방식은 종목별로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첫 경기는 23일 오전 9시 강일고등학교에서 열리는 강일고와 선사고의 농구 경기이며, 이후 종목별 경기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남자 중등축구 최종 결승전은 11월 8일 성내유수지 축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기업 손잡고 구민 행복 업그레이드… ‘강남형 ESG’ 주목

    기업 손잡고 구민 행복 업그레이드… ‘강남형 ESG’ 주목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는 특별한 공원이 생겼다. 바로 개포 동근린공원과 서근린공원의 농구장을 리모델링해 만든 ‘모두의 운동장’이다. 동근린공원은 기존 노후화된 농구장 2개 면에 최신 트렌드의 디자인을 적용해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또 서근린공원은 농구장 1개 면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꿨다. 1년이 조금 안 되는 사이 모두의 운동장은 지역 주민의 여가 공간으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양재천을 봄 명소로 만든 ‘라춘봄배달 인 양재천’도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장소다. 두 공간은 강남구 혼자만이 아닌 민간의 힘을 활용해 만들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의 운동장은 청소년들의 운동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나이키코리아가 함께했고, 라춘봄배달은 카카오와 손을 잡고 만들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혼자 하는 것보다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업을 활용해서 하면 훨씬 더 많은 혜택을 주민들에게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남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민간의 전문성과 네트워크 등 외부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행정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실제 조 구청장 취임 이후 강남구가 체결한 업무협약은 250여건이다. ESG 행정의 모범을 만들어 가고 있는 셈이다. 구는 하반기에도 ‘미래를 그리는 ESG, 강남과 함께’ 공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소재지 제한 없이 ESG 경영에 관심 있는 법인·기업·단체다. 공모 분야는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모든 ESG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에는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과 홍보·마케팅이 제공된다. 사업비 보조금은 자부담 비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접수 마감은 오는 29일이다. 조 구청장은 “앞으로도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적인 ESG 사업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시네마천국 중랑에서 꿈 키우는 아이들

    시네마천국 중랑에서 꿈 키우는 아이들

    “캠프에서 영화를 제작하면서 미래의 내가 누군가의 한 번뿐인 소중한 순간을 담는, ‘웨딩 촬영가’로 일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졌습니다.” 지난 8일 서울 중랑구 양원미디어센터 ‘2025 청소년 영화 캠프’ 시사회에서 만난 중학교 3학년 서시우(15)군은 지난해에 이어 두 차례나 캠프에 참여했다. 평소 관심이 많았던 사진 촬영과 영상 제작에 대해 배우고자 높은 신청 경쟁률을 뚫었다고 한다. 소속 팀에서 촬영·음향 감독 등을 맡았던 서군은 “다양한 역할을 맡아 보니 촬영 구도나 장비 작동법, 영상 편집 등 세세한 방법들을 배울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서군을 포함해 중학교 2학년생부터 고교 2학년생까지 중랑구 청소년 24명이 두 팀으로 나뉘어 10일간 각자 10분가량의 단편 영화를 제작했다. 전문 영화감독과 멘토 강사의 지도 아래 미디어센터에서 자신만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에게 영화 기획과 촬영, 편집 관련 교육부터 제작, 상영까지 가능한 모든 장비와 설비를 지원해 준 덕이다. 캠프의 마지막 날인 이날 센터 내 상영관 ‘시네마 노필’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단편영화 예고편으로 시사회가 시작됐다. 첫 상영작인 ‘2/2’는 친오빠의 생일 선물을 준비하며 겪는 두 자매의 우여곡절 이야기가, 두 번째 ‘떠나’에서는 스스로를 방에 가뒀던 학생이 각별한 두 친구를 통해 다시금 꿈을 찾아 세상에 나오는 이야기를 담았다. 예고편부터 본편, NG 영상과 제작 에피소드가 담긴 메이킹 영상이 나올 때까지 스크린에서 눈을 떼지 않던 참가자들은 엔딩 크레디트까지 큰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어느 영화 시사회와 다름없이 관객과의 대화(GV)를 열어 제작 과정과 참여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영화를 상영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이번 영화캠프가 영화에 대한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 열풍… 청소년 사망 불렀다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 열풍… 청소년 사망 불렀다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인 ‘픽시 자전거’를 타다 중학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경찰이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통상 ‘선수용 자전거’로 불리는 픽시 자전거는 구조가 단순하고 휠이 얇다. 특히 뒷바퀴가 미끄러지면서 멈추는 이른바 ‘스키딩’ 기술 등을 담은 묘기 영상이 유튜브와 소셜미디어(SNS)에 게재되면서 청소년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경찰청에 따르면 중학생 A군은 지난달 12일 서울의 한 이면도로 내리막길에서 픽시 자전거를 타다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에어컨 실외기와 충돌해 숨졌다. 경찰청은 A군의 사고 사례를 언급하면서 “픽시 자전거의 도로 주행을 안전운전 의무 위반으로 계도·단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픽시 자전거는 자동차나 이륜자동차 등에 속하지 않고 브레이크가 없어 자전거로도 분류되지 않았다.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는 앞과 뒤에 모두 제동 장치를 갖춰야 한다. 픽시 자전거는 뒷바퀴 고정기어로 페달을 역회전해 속도를 줄이지만, 법적으로 제동 장치로는 인정되지 않는다. 보행자에게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자전거는 운전을 금지한다는 조항이 있지만, 자전거가 아니라서 단속에도 혼선이 있었다. 경찰은 법률 검토를 거쳐 픽시 자전거가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우선 등하굣길 중고등학교 주변에 교통경찰관을 배치해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자전거 도로를 중심으로 픽시 자전거를 포함해 제동 장치 없는 자전거를 타는 동호회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단속된 운전자는 즉결심판 청구 대상이지만 18세 미만일 경우 부모에게 통보하고 경고 조치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여러 차례 경고에도 불구하고 보호자가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방임행위로 처벌될 수 있다”고 말했다.
  • 구로구, 보건·의료 분야 진로 체험 ‘진로나침반’

    구로구, 보건·의료 분야 진로 체험 ‘진로나침반’

    서울 구로구가 고교생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분야 직업 체험 ‘진로나침반’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진로나침반은 감염병 대응과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기획된 현장 중심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구로구보건소,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고등진로교사협의회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병원, 약국, 소방서, 보건소 등과 연계한 직업 체험을 통해 청소년 진로탐색을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구로고, 신도림고, 구일고 3개교에 재학 중인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상반기에 참석한 한 참여 학생은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4기와 5기는 8월 13일부터 8월 19일, 9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두 기수에 나눠 구현고, 오류고, 우신고 등 3개 고등학교에서 신청한 학생 31명이 참여한다. 각 학교별로 15명 내외의 학생이 참여하며, 총 4회에 걸쳐 진로 관련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4주차 교육에는 실질적인 생활 속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로소방서와 협력한 심폐소생술(CPR) 교육, 구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진행하는 청소년 심리교육도 마련돼 학생들이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비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기본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진로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기회를 통해 미래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자신감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교육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강유덕의 유럽 프리즘] 세계 유학생 선호 도시 1위, 서울

    [강유덕의 유럽 프리즘] 세계 유학생 선호 도시 1위, 서울

    서울이 ‘QS 학생도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세계 150여개 도시 중 6년 연속 1위를 지켜온 런던을 3위로 밀어냈다.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가 발표한 이번 순위는 재학생 평가, 학생 구성의 다양성, 도시 선호도, 고용 기회, 대학 순위 등 6개 항목이 기준이다. 서울은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파리, 베를린, 토론토, LA 등 세계적으로 선망받던 도시들이 서울보다 한참 뒤에 자리했다. 설문조사에 기반한 이 평가는 외국인 학생들이 서울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필자가 근무하는 대학에도 약 2000명의 외국인 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강의실 복도에서는 영어뿐 아니라 다양한 외국어가 자연스럽게 오간다. 영어 강의를 듣는 교환학생도 많지만,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무엇이 이들을 한국으로 이끌었을까. 그 배경에는 한국이 가진 독특한 매력이 있다. 한국의 영향력이 과거보다 커졌고, K팝 등 한류를 경험하며 성장한 외국 청소년들이 유학을 결심한 것이다. 외국인 학생 유치는 여러모로 이익을 가져다준다. 대학 재정이나 지역 경제 활성화 같은 효과는 부수적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들이 장차 본국에서 한국을 알리는 ‘친한파’ 인사가 된다는 점이다. 미국 대학에서 공부한 외국 학생들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졸업 후 각국 정치, 경제, 교육 분야에 자리잡은 이들은 미국 국력의 중요한 자산이 된다. 공공외교의 본질이 ‘상대국 국민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면, 외국인 유학생과 교환학생을 유치하는 것은 그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교환학생 제도가 가장 먼저 보편화된 곳은 유럽이다. 유럽 국가들은 대학별 자체 교환 프로그램 외에도 1987년 ‘에라스무스 프로그램’을 시작해 학생 교류를 제도화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1600만명의 유럽 학생들이 다른 유럽 국가의 대학에서 공부했다. 현재도 매년 약 50만명이 이 제도를 활용한다. ‘에라스무스’의 장기적 성과는 단순한 학업 교환을 넘어 청년세대의 생애 경험 일부로 자리잡았다는 점이다. 청년 시절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유대감을 형성한 경험은 개인 간 국제교류는 물론 평화로운 국제관계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이제 서울이 국제 교육도시로 주목받는 시점에서, 동아시아판 에라스무스 프로그램이 다시금 도약하길 기대한다. 이미 ‘캠퍼스 아시아’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과 대학별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국가 간 경쟁과 반목이 남아 있는 동아시아에서 학생 교류 확대는 갈등을 우회하고 교류를 확대하는 현실적인 방법이다. 지정학적 긴장과 보호무역주의로 세계화의 기반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청년세대의 교류는 장기적으로 효과적인 돌파구가 될 수 있다. 유럽연합을 탈퇴하는 브렉시트를 영국 젊은층이 가장 많이 반대했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국경을 넘는 여행·학업·취업·연수를 꿈꾸는 젊은 세대가 세계화의 후퇴를 가장 강하게 거부하고 있다. 강유덕 한국외대 LT학부 교수
  • 경북도의회 “영덕 영해중학교, 지방자치 교과서가 아닌 본회의장에서 배워”

    경북도의회 “영덕 영해중학교, 지방자치 교과서가 아닌 본회의장에서 배워”

    경북도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영덕 영해중학교 학생 28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6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회교실에 참가한 영덕 영해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 의원 역할을 맡아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안건 상정 및 토론, 표결 등 실제 회의 절차를 그대로 체험했다. 영덕 지역구 황재철 도의원이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며 “이번 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격려와 행사 전 과정을 함께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냉난방 시설의 적정온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 법, 왜 우리는 빠져 있나요? ▲혐오의 시대를 멈춰야 합니다 ▲왜 규칙이 필요한가요?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등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경북도교육청 관내 학교 학생복지시설 의무 설치에 관한 조례안 ▲경북도교육청 기본교육 의무 실시 조례안 등을 상정하고 토론·표결까지 직접 진행하며 진지하고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지난 2014년부터 운영됐으며, 올해 7월까지 도내 115개 학교, 총 5,044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미래 세대가 지방의회 및 민주주의의를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배우 박효주,정영주 게스트 참여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배우 박효주,정영주 게스트 참여

    다음주 개막하는 ‘제4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가 관객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하나뿐인지구 컨퍼런스와 ‘환경전문가 토크’에 배우 박효주와 정영주가 참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뿐인지구 컨퍼런스(Earth Class)는 최근 심각해지는 지구 위기와 재난의 문제를 피부로 느끼고, 고민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세 편의 상영작을 중심으로 컨퍼런스를 열어, 배우·환경 활동가·인문학자 등 다양한 배경의 연사들이 관객과 만난다. 컨퍼런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매일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진행된다. 개막 다음날인 22일 오후 1시에는 배우 박효주가 개막작인 다큐멘터리 제인 구달 - 희망의 이유(Jane Goodall – Reasons for Hope) 상영에 이어 ‘기후 재난의 시대, 제인 구달의 희망은 우리의 희망인가?’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에 따른 생태적 전환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대담은 진재운 하나뿐인지구영상제 집행위원장이 맡았다. 23일 오후 1시에는 <온리 온 어스(Only on Earth)> 상영 후 ‘산청의 눈물! 기후위기의 정책적 대안을 묻는다’ 토크가 진행된다. 산림 전문가인 홍석환 부산대 조경학과 교수와 최병성 기후재난연구소 대표가 ‘산청’ 사례를 중심으로 산불 재난의 위기에 대해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 민은주 전 부산환경연합 사무처장이 사회를 맡는다. 컨퍼런스의 마지막은 배우, 정영주가 참여해 미국 역사상 처음 시행된 기후 이주 정책의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삶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로우랜드 키즈(Lowland Kids)>가 끝난 후 ‘인디고 서원’, 허아람 대표와 ‘재난 이후의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환경전문가 토크’는 지역에서 오랜 환경운동을 한 활동가부터 대학교수, 인문학자, 대중에게 인지도를 쌓은 스님까지 다양한 시선을 통해 주말인 23, 24일 양일간 각 3회 진행된다. 최근 폭염, 홍수, 산불 등 기후 재난이 심각해지면서 국내 유일 ‘기후 위기 영화제’로 주목받는 ‘하나뿐인지구영상제’는 8월 21일부터 25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 문형근 경기도의원,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 및 교육현황 정책정담회’ 개최

    문형근 경기도의원,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 및 교육현황 정책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2025년 8월 12일(화)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 및 교육현황 정책정담회」를 개최하고,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와 교육의 확대 필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네트워크의 정책 제안과 집행부 평생교육과의 현황 보고를 바탕으로, 노동인권 교육의 축소 추세와 예산 부족 문제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네트워크는 제안발표에서 2019년 이후 특성화고뿐 아니라 일반고, 학교 밖 청소년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한 점은 긍정적이나 2025년 예산이 1억 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줄어 교육 기회가 제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4년 경기도 청소년 노동 실태조사」에서 재학생의 34.2%가 현재 근로 중이며 그중 17%가 부당대우를 경험했음에도 57%가 ‘참고 일했다’고 응답했다는 결과를 공유하며, 교육 확대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문형근 위원장은 “청소년이 노동 현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며 “교육과 권리구제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형근 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를 내년 예산과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공정한 노동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네트워크 관계자, 경기도 평생교육과 담당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전문위원실 정책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 방안과 제도 개선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 AI와 딥페이크, 상상의 경계에 서다…시청자미디어재단 ‘2025 서울미디어페어’ 개최

    AI와 딥페이크, 상상의 경계에 서다…시청자미디어재단 ‘2025 서울미디어페어’ 개최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최철호)은 오는 27~28일 양일간 서울센터에서 ‘AI와 딥페이크, 상상의 경계에 서다’를 주제로 ⌜2025 서울미디어페어」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미디어페어는 인공지능(AI)과 딥페이크 기술의 양면성을 균형 있게 이해하고 책임감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서 필요한 역량 함양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AI공모전 시상식과 ▲SK텔레콤·LG유플러스·KBS 등 미디어 전문가에게 듣는 ‘AI와 미디어 미래’ 특강 ▲시청자미디어재단 강사들이 개발한 미디어 교육 연구 사례 발표 ▲AI와 딥페이크 관련 최신 기술 체험 등 기술의 양면성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 ‘필루밍’ 및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동아리 ‘시퓨즈’ 회원 등 대학생과 서울방송고, 한강미디어고 학생 등 미디어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 900여명이 참여한다. 또 ▲넷플릭스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화면해설(음성)과 자막 체험 행사가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벽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본 행사에 앞서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센터 1층 로비에서는 사전 행사로 ‘한여름 밤의 영화 상영회’가 열려 시원한 여름밤을 배경으로 영화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AI는 우리의 미디어 환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윤리적 과제를 던지고 있다”며 서울미디어페어가 시민과 청소년들이 AI를 균형 있게 이해하고, 올바르게 활용하는 지혜를 나누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 및 영화 관람과 체험 신청은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보육원 등 퇴소 청소년 지원금 부모 편취 방지한다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보육원 등 퇴소 청소년 지원금 부모 편취 방지한다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은 가정 밖 청소년이 보육원 등을 퇴소한 이후 겪는 금융·경제적 피해를 예방하고 이들의 실질적인 권리를 구제하기 위해 ‘서울시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정 밖 청소년: 가정 내 갈등·학대·폭력·방임, 가정해체, 가출 등의 사유로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청소년으로서 사회적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청소년복지 지원법 제2조제5호) 개정안은 제6조(지원사업) 제1항의 지원 내용에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법률상담, 소송 관련 법적 절차 지원 등 법적 지원 내용을 새로 신설한다. 부모·가족 또는 그 밖의 사유로 인해 통장·지원금을 편취당한 가정 밖 청소년의 금융 피해를 예방하고 아동학대, 임금체불 등 퇴소 청소년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문제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현재 서울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복지시설 19개소 중 일부에서는 법무사, 마을변호사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학대, 사기, 임금체불 등으로 인한 법적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지만 일부에 그칠 뿐이며, 서울시 차원에서도 최근 3년간 가정 밖 청소년의 금융사기 및 금융피해 등과 관련한 실태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피해 현황 파악과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현행 지방자치법에서는 자치사무로서 청소년의 보호와 복지증진을 명시하고 있고, 여성가족부 지침에서도 청소년쉼터가 제공하는 보호 서비스의 일환으로 법적 지원을 포함하고 있지만 조례상 근거가 명확하지 않았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가정 밖 청소년의 법적 지원 근거를 보다 명확하게 규정할 수 있고, 이러한 현장서비스의 안정적 확충과 예산 지원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부의장은 “가정 밖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은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니라 권리를 온전히 보장받아야 할 시민”이라고 말하며 “부모 등에 의한 통장·지원금 편취와 같은 불합리한 구조가 방치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또한 김 부의장은 “법률지원 근거를 조례상 명확히 규정해 예산지원과 체계적 운영이 가능하게 해야 한다”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들이 독립의 첫걸음을 안전하게 뗄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제332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에서 소관 상임위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 서울시의회 마약예방특위, 입국시 마약 투약 검사 ‘출입국관리법’ 개정 건의

    서울시의회 마약예방특위, 입국시 마약 투약 검사 ‘출입국관리법’ 개정 건의

    서울시의회 마약퇴치 예방교육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는 최근 급증하는 마약 범죄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 입국시 마약 투약 여부를 검사할 수 있도록 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건의안은 해외로부터의 마약 유입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입국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타액 간이시약검사 등 신속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마약 복용이 확인될 경우 내국인은 즉시 수사기관에 인계하고, 외국인은 입국을 불허·송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마약 범죄는 비대면 온라인 거래를 통해 은밀히 이뤄지고 있으며, 청소년들까지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빠르게 마약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2023년 11월에는 마약을 투약한 해외여행객이 비행기 비상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해,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입국자 대상 마약 소지 전수 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이에 대해 이종배 위원장은 역부족이라며 “마약 소지만이 아니라 투약 여부까지 입국 단계에서 확인해야 효과적으로 마약 투약자 입국을 막을 수 있다”라며, 입국자 마약검사 시행 도입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마약 확산 속도가 매우 빨라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고, 마약 투약자가 비행기에서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라며 “입국자에 대한 적극적인 마약 검사를 실시해, 마약 투약자는 대한민국행 비행기를 탈 수 없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라며, 건의안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법령 개정을 통해 이러한 조치를 제도화시켜 마약으로부터 서울시와 대한민국의 안전과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법령 개정을 강조했다. 서울시의회 마약퇴치 예방교육 특별위원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국회와 정부가 ‘출입국관리법’ 개정에 신속히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마약류 국내 유입·확산 방지와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예방 교육에도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
  • [기고]청소년을 위한 포괄적 성교육이 중요한 이유

    [기고]청소년을 위한 포괄적 성교육이 중요한 이유

    청소년 정책의 지향점은 청소년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보장받고, 자발적이고, 자유롭게 생각하여, 스스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청소년기본법에 명시되어 있다. 또 청소년이기에 받는 교육, 문화나 사회참여 등 모든 영역에서 차별금지, 평등 및 권리보장의 책무를 국가와 사회가 다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정책의 공공성은 현재와 미래 대한민국성장의 인적자원건강성 확보에 있는 바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우리가 지불해야 할 사회적 비용은 엄청나게 클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전인교육을 위해 청소년성교육이 필수적으로 중요한 이유는 발달적 특성과 연계성이 크기 때문이다. 청소년기는 사춘기 성호르몬의 급증과 성적 충동이나 관심증폭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 시기의 급격한 성적 에너지증가는 감정적, 관계적 특징을 발현시켜 충동성과 행동조절의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또 성정체성을 고민하고, 성적 지향성이 커지며 궁금성도 높아지게 되는데 올바르고 적합한 지식을 얻지 못하면 청소년기는 물론 성인이 되어서도 심각한 성적 혼란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럼에도 청소년기 높아진 성적 관심사의 예방보다 결과를 비난하고 감수하도록 하며, 개인의 문제로 귀결시키려는 태도에 익숙해져 있다. 학교성교육이 학생의 요구와 관심사에 맞춘 새롭고 혁신적인 교육방식이 아닌 최소한의 지식전수와 형식성만 추종하다 보니 실생활에 도움이 크지 않다는 인식도 여전하다. 흥미와 관심은 높으나 친구나 소셜미디어 또는 특정 매체의 생물학적 성지식과 곡해된 가치관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 그래서 성지식자체를 벗어나 신체, 감정, 관계, 성, 권리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해함으로써 전인적 성장에 맞추어야 하는 성교육의 전환은 청소년정책의 이념과 밀접한 관계를 보인다. 더 나아가 청소년성교육을 성관계, 인권, 감정, 책임, 젠더, 다양성 등 성과 관련된 전영역을 전인적, 통합적으로 다루어야만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포괄적 성교육을 유네스코(UNESCO), 유엔아동기금(UNICEF),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여성기구(UNWOMEN) 등에서 국제기준으로까지 제시했다. 그런데 지난 6월 12일 발표된 서울시의 청소년성문화센터 표준운영 매뉴얼은 포괄적 성교육, 섹슈얼리티, 성적 자기결정권 등이 표현을 제한하고, 연애는 이성교제로, 포궁을 자궁으로 변경하는 등 청소년 성교육관련 사항을 변경·발표했다. 청소년성교육 중 표현내용, 형식, 방법 등의 제한적 틀을 명시하는 것은 과거 성교육을 이분법적으로 바라보고 판단하는 시각의 편협성을 보이는 것과 같다. 청소년성교육은 청소년의 신체적, 인지 및 정서적 특성 등 해박한 지식, 관계형성방법, 영향을 받는 사회적 환경, 자신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정확한 의사결정성, 더 나아가 미래에까지도 안내 및 지지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전문성이 필수이기에 청소년성교육 전문가의 자율성이 최대한 강조되어져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정 언어나 의미를 제한하려는 태도는 비록 성교육내용에 국한되어 있으나 청소년중심적 시각과 청소년을 건강한 독립체이자 인격체로서 존중하려는 관점이 훼손되어 있다고 보여진다. 오히려 포괄적 성교육의 관점에서 청소년이 자신의 미래와 삶을 판단해 보도록 다양성이 더 촉진되는 측면으로 전환이 시급하다. 청소년들의 성지식 빈곤으로 상황대처를 못하거나 결과적 고통에 신음할 우려가 있다면 사전에 인권과 성평등, 다양성의 존중차원에서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대응방식을 제공해 주는 포괄적 성교육을 경험할 때 청소년스스로가 삶을 자신감있게 살아 감이 가능하다. 여전히 우리 사회의 성과 관련한 여러 환경은 취약하다. 개인의 성지식의 확대필요성에 더하여 심화되는 성폭력, 성착취피해, 혐오와 차별로 인한 공격성, 묻지마 범죄 등의 피해사례도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현실이다. 또 청소년이 자신의 성적 자기결정성이나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지식 등이 미비하여 심각한 사회문제나 자신의 생에 엄청난 어려움으로 다가오고 있는 사례는 무수히 많다. 이렇게 엄중한 상황에서 청소년이 가장 궁금해하는 지식의 전달과 함께 스스로의 위치와 존재의미를 자각할 수 있도록 포괄적 성교육의 확대는 청소년이 성적 가치관을 바르게 세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자 바른 청소년정책의 지향점임은 분명하다. 청소년중심의 주체와 독립적 인식을 바꾸는 변화가 시급하다. 권일남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명지대 청소년지도학과 교수
  • 용산구 “자연아 놀자” 텃밭 놀이터 수강생 모집

    용산구 “자연아 놀자” 텃밭 놀이터 수강생 모집

    서울 용산구는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하반기 어린이 생태 환경교육 ‘자연아, 놀자! 텃밭놀이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용산구 관계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6~7세)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반별 5~15명 규모로 교사 2명 이상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9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용산가족공원에서 총 16회에 걸쳐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용산공원 텃밭과 공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가을 열매 채집 등 계절별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수강료는 무료다. 올해 상반기에는 237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용산공원 텃밭과 연못 생물 관찰, 계절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속적인 환경 교육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마포 ‘항공진로콘서트’… 청소년 꿈 하늘을 날다

    마포 ‘항공진로콘서트’… 청소년 꿈 하늘을 날다

    서울 마포구가 지난 9일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2025 항공진로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로 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현직 종사자들이 멘토로 나서 청소년들에게 항공 분야의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현직 종사자 중 청소년들이 평소 만나기 어려운 객실 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조종사 등 항공 분야 종사자들이 직접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준비 과정, 실제 업무 내용, 현장에서의 경험담 등을 전달했다. 이어 ‘멘토와 함께하는 토크타임’ 시간에서는 청소년과 종사자 간 대화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포토타임(사진 촬영), 항공 퀴즈 등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오늘 멘토와의 소중한 만남이 청소년들이 진로를 정하고 인생을 설계하는 데 좋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포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