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청소기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경질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폭행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청년 실업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29
  • 경기침체 소비양극화 ‘뚜렷’

    장기적 경기침체 우려로 가전제품,의류,자동차 등 소비재를 중심으로 소비 패턴의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부유층이 자주 찾는 최고급품은 수요가 늘고 있지만 서민층이 애용하는 중가품은 감소 추세다.알뜰 소비자들이 찾는 저가품은 꾸준히 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전제품의 경우 고가의 디지털TV와 드럼세탁기,양문형 냉장고 등 프리미엄 제품이 눈에 띄게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파브’,LG전자 ‘엑스캔버스’ 등 40인치 이상 대형디지털TV의 올 1·4분기 국내 판매대수는 5만 5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만대 이상 증가했다. 판매량도 지난해보다 300억원 정도 늘었다.특히 드럼세탁기는 지난해 1만대 정도였던 시장규모가 올들어 8만 5000대로 확대됐다. 중산층과 서민층이 찾는 중저가 제품도 소비패턴이 양극화되면서 판매량이 늘고 있다.10만원대인 LG전자의 침구전용 진동청소기,‘통도리’세탁기(40만원대),삼성전자의 29인치 평면TV(70만원대),대우일렉트로닉스의 실속형 전자레인지(10만원대) 등이 판매호조를보이고 있다. 자동차도 고급품이 잘 팔리고 있다.지난달 중형차와 대형차 판매는 2월보다 각각 8.7%와 6.0% 늘었다. 특히 기아차가 지난달 13일 출시한 오피러스는 3월말 현재 올해 판매목표(3만 5000대)의 20%에 달하는 7000대가 예약 판매됐다. 반면 경기침체에 고유가가 겹치면서 경차 판매도 증가세를 보여 지난달 전체 승용차 내수 판매량이 9만 9195대로 전월보다 6.7% 늘어난 가운데 경차 판매는 4808대로 29.6%나 증가했다. 경기불황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서민용 차량 수요 중 상당 부분이 경차로 옮겨가 소형차와 준중형차는 판매위축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의류부문에서도 양극화는 심화되고 있다. 제일모직의 중가 브랜드인 로가디스와 갤럭시는 지난달 매출이 각각 161억원,17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5.5%,5.7% 감소했다. 반면 이들 제품보다 가격이 비싼 제일모직의 지방시는 캐주얼 의류의 비중을 높이는 등 회사측의 고객층 다양화 전략에 힘입어 전년 대비 61% 성장한 2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 제품은 경기와 상관없이 오히려 수요가 크게 늘고 있으며 중저가 제품은 전반적 수요 감소 속에서도 기능이 우수한 제품을 중심으로 꾸준한 매출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오늘의 눈] 경품으로 얼룩진 신문시장

    메이저 신문들의 경품제공 행위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길거리에서 자전거를 경품으로 내건 행위는 여론의 집중포화로 자취를 감추었지만 선풍기·전화기·믹서기·청소기 등 고전적인 ‘삐끼’수법이 다시 등장했다.발행부수가 많은 신문들이 판촉패턴을 ‘필드’에서 다시 ‘가정’으로 바꾸고 있는 셈이다. 특히 이들은 “법이 강화돼 앞으로는 경품을 주지 못할지 모른다.”면서 주민들에게 ‘마지막 선택’임을 강조하고 있다.때문에 경품제공이 전면 금지되는 공정거래법의 시행을 앞두고 경품제공 행위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그동안의 행태로 볼 때 규정이 아무리 강화된다 해도 또 다른 편법이 등장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이러한 상행위는 신문시장 질서를 뿌리째 흔들 뿐 아니라 독자를 ‘견물생심’의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논조나 성향에 좌우되어야 할 신문선택의 기준을 ‘물질’로 가로막아 이성적인 판단을 흐리게 만드는 것이다.결과적으로 독자를 기만하는 행위일 뿐 아니라 다른 신문이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신문사가 비정상적으로 확보한 부수와 이에 따른 영향력을 배경으로 ‘정의에 반하는’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는 점이다.자사의 이익과 주장이 걸린 사안에는 언론의 정도를 벗어나면서까지 본질을 왜곡시키는 행위가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다. 이솝우화가 주는 교훈 중에 “무심코 한 작은 행동이 큰 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있다.시민들이 별 생각 없이 경품을 받고 구독하는 신문 한부 한부가 특정 신문사의 ‘입신’을 위한 ‘밀알’이 되는 것은 아닐까. 김학준 전국부 기자kimhj@
  • 유통업계 ‘4월大戰’

    백화점이 오는 13일까지 대대적인 봄 정기세일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마트·홈플러스·까르푸 등 대형 할인점과 인터넷 쇼핑몰 등도 치열한 판촉전에 가세했다. 신세계 이마트는 13일까지 전국 51개 점포에서 ‘에누리쿠폰 특급찬스’ 행사를 열고 가전용품·생활용품 등을 최고 30%까지 싸게 판매하고 있다.전단에 인쇄된 쿠폰을 오려가거나 점포별로 매장에 비치한 쿠폰을 계산할 때 내면 에누리 금액만큼 할인받을 수 있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9일까지 일주일간 ‘인기가전 초특가전’을 열어 계절·생활가전을 5∼10% 저렴하게 팔고 사은품도 증정하고 있다.같은 기간동안 해피랜드·모아베이비·압소바 등 유아 브랜드를 20∼40% 저렴하게 판매하는 ‘아동브랜드 초특가 세일’과 ‘봄의류 균일가전’ 등을 실시하고 있다. 롯데마트도 ‘창립 5주년 기념 5대 특별기획전’을 통해 ‘주부사랑 주방세제’(1.4㎏ 1500원),‘CJ 진한 참기름’(500㎖ 3950원),‘삼성 먼지 따로 청소기’(11만 8000원) 등 100대 인기상품을 20∼30% 저렴하게 팔고 있다. 까르푸도13일까지 가격할인과 보너스 상품권 증정을 중심으로 한 ‘봄맞이 고객 서비스 행사’를 실시하고,그랜드마트는 14일까지 서울·수도권 5개 점포에서 ‘상상초월 초특가전’을 열어 500여개 제품을 최고 40%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H몰,CJ몰 등 인터넷 쇼핑몰들도 이 기간에 가격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H몰(www.Hmall.com)은 의류·잡화·스포츠용품 등 80여개 브랜드를 최고 30%까지 싸게 팔고 있다.CJ몰은 새봄맞이 의류 기획전을 실시하고 있다.‘보이런던 루트 감사대박 사은전’과 ‘새봄의류 코디제안전’에서 5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 각각 100명,30명을 선정해 CJ홈쇼핑 상품권(3만원권)을 증정한다.삼성몰(www.samsungmall.co.kr)도 36개 유명 브랜드의 150여종 제품들을 50∼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의류 전문 쇼핑몰인 하프클럽닷컴(www.halfclub.com)에서도 톰보이·코모도·톰보이위즈·톰키드 등 인기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고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다. 최여경기자 kid@
  • 시대별로 본 인기 혼수품

    인기 혼수품목이 실용성에서 편리성을 강조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 20일 결혼정보회사 듀오에 따르면 기혼 여성 813명을 대상으로 시대별 인기 혼수품을 조사한 결과 60∼70년대 가장 인기있는 혼수품은 반상기세트였고 한복감,재봉틀,다리미 순으로 나타나 의(衣)와 식(食) 부문의 상품들이 인기를 누렸다. 80년대에는 인기 혼수리스트가 가전·가구 제품 위주로 변화했다.컬러 TV가 인기 혼수품 1위로 급부상했고 120ℓ급 냉장고,반자동 세탁기,장롱,그릇세트 등이 뒤를 이었다. 90년대 들어서는 아파트의 보급 확산으로 생활 패턴이 서구화하면서 ‘입식’형 문화에 적합한 대형 TV(25인치 이상)와 침대,진공청소기,무선전화기 등이 인기였다. 2000년대에는 양문형 냉장고가 가장 인기.드럼세탁기,홈시어터,김치냉장고,노트북·PDA 등이 상위권에 올랐고 비데·정수기 등도 인기품목 대열에 합류했다. 듀오 웨드사업부 손혜경 팀장은 “인기 혼수품을 보면 시대상을 알 수 있다.”며 “먹고 사는 데 급급했던 60∼70년대에는 혼수품을 살 때도 옷을 직접 만들어 입는 데 도움이 되는 재봉틀 등 실용성을 중시한 반면 여유가 있는 요즘에는 드럼세탁기,홈시어터 등 기능과 편리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쪽으로 바뀐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김규환기자
  • [마당] 남자 전업주부의 애환

    남자인 나는 ‘전업주부’다.하루종일 일을 해도 표시가 나지 않는다.꽃샘바람 속에,아침잠이 많은 아이들을 큰소리로 깨워 일으키고,아직 잠이 덜 깬 아이들에게 아침밥을 억지로 먹여 학교에 보냈다.시동이 걸린 차 뒷좌석으로 뛰어가는 아이들의 가방이 꽤나 무거워 보인다.어느새 높은 학년이 되어버린 것이다.아이들은 유리창을 열고 손을 흔든다. 바깥사람인 아내와 아이들이 각각 직장과 학교로 가버린 뒤 집안은 온통 전쟁통이다.서둘러 설거지를 하면 쓰레기 버릴 시간이고 쓰레기 버리고 나면 화장실 휴지통을 깜빡 잊어버리고,빨래를 한 통 가득 돌리고 나면 침대나 의자에 속옷과 양말이 남아있을 때가 있다.쉴 새 없이 집안 구석구석 청소기를 돌렸는 데도 돌아서면 머리카락과 개미가 기어다닌다. 신문 정리하고 밀린 공과금 내고 전화 몇 통 받고 세탁소에 갔다 오면 어느새 점심 먹을 시간이 훨씬 지나 있다.결혼하고 13년째 혼자 먹는 점심이다.특별하게 친구들을 만난 날이나 집안 행사를 빼고 나면 점심은 늘 혼자 먹는다.혼자 먹는 만큼 대충 먹는다.어떤 때는 식은 밥에 물을 말아 김치 딱 한 가지하고만 먹는다.우유나 미숫가루 한 잔으로 때울 때도 많다. 점심 먹은 그릇은 개수대에 담가놓고 시장을 보러 나간다.물가는 나날이 올라 돈이 돈 같지가 않다.육류를 잘 먹지 않는 바깥사람 때문에 생선과 채소 위주로 장을 보는데 물건값이 장난이 아니다.겨우 만만한 콩나물과 두부 정도로 바구니를 채운다.오늘은 신 김치를 쫑쫑 썰어 넣고 시원한 굴국을 끓여야겠다.콩나물 무치고 계란찜 하고 김 구워내면 그런 대로 괜찮은 저녁상이 되겠는 걸,서둘러 집으로 돌아온다.아이들은 영어학원과 피아노학원을 들렀다 오느라 조금 늦을 것이다. 봄이 왔는데도 산그늘에 가려 해는 일찍 떨어진다.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서둘러 삶고 무치고 끓이고 튀겨서 저녁상을 준비한다.아이들은 배가 고프다고 야단이다.저녁시간이 많이 지나서야 바깥사람에게 전화가 온다.회식이 있단다.하루 이틀이 아니다.환송회다,신임례다,동창회다,산악회다,수영장 동기들까지,일주일에 서너 번은 새벽에 들어온다.곤드레만드레가 되어 돌아온다.저 악다구니와 13년을 살아왔구나,생각하면서도 양말도 못 벗고 쓰러지는 바깥사람을 볼 때마다 안쓰럽기 그지없다. 달게 밥을 먹은 아이들이 숙제를 끝내고 나면 억지로 씻기고 서로 컴퓨터 게임을 하겠다고 싸우는 걸 간신히 말려 재우고 나면 뉴스고 뭐고 그 좋아하는 드라마도 놓치기 일쑤다.창문을 열고 별도 없는 밤하늘을 멍하니 본다.해도해도 끝이 없는 전업주부의 일은 언제 끝나는가. 왜 사는가? 적어도 결혼하기 전에는 이렇지 않았다.꿈도 많았다.연극도 보고 영화도 보고 클래식 음악 감상실에도 갔었다.도서관보다 시내에 있는 큰 서점에 나가 오랜 시간 책을 뒤적이기도 했다.무엇보다 완행 열차를 타고 훌쩍 떠날 수가 있었다.안개 자욱한 새벽바다를 보면서 바다 너머에 있는 크나큰 우주를 한 가슴에 싸안을 수 있어 좋았다.혼자 있어도 외로울 게 하나도 없었다.그런데 이게 뭔가? 이대로 주저앉을 수 없다.어떻게 살아온 인생인데,삶은 딱 한 번으로만 끝나는 연극 아닌가.내 자신을 찾아야겠다.하루에 단 한 시간이라도바깥사람과 아이들을 잊고 내 자신으로 돌아가야겠다.이렇게 꿈과 희망을 잃고 하루]하루 늙어(낡아)갈 수는 없다.가서,꿈 많던 나를 찾아,다시 한번 시작해봐야겠다.
  • [男男女女] 性 고정관념 이제는 벗자

    최근 방송을 탄 모 캐주얼브랜드 광고다.한 여성이 사람과 비슷한 목각인형 두 개를 들고 이리저리 움직이면 그에 따라 남자들이 춤을 춘다. 얼마 전 나온 광고에서는 집안 여인네들이 무슨 일을 하든 전혀 관여하지 않고 아랫목에 가만히 앉아 술상을 받을 법한 나이 지긋한 ‘집안 어르신’들이 명절음식을 준비한다.며느리한테 맛을 한번 봐달라 권하기도 하고…. 또 어느 청바지 광고에서는 남자가 들어 있는 유리병을 뒤흔든다.장난감마냥….광고만 보면 ‘오오,이것은 남녀평등의 세상을 넘어선 여성상위시대의 도래다!’ 과연 현실도 그럴까. 명절,제사,어른 생신 등 큰일이 돌아오면 집안일을 걱정하는 건 역시 여자다.“올해는 물가가 많이 올랐으니까 음식 종류를 조금 줄여볼까.”라든가,“점심은 매운탕을 먹고,저녁에는 찌개를 끓여 대접하자.”라는 말,남자들은 거의 하지 않는다. 어느 회사에서는 사무실 청소는 막내가 전담한다.막내가 남성이라면 허리 꼿꼿하게 펴고 진공청소기를 돌리면 청소 끝.하지만 막내가 여성이라면 업무는 하나가 추가된다.사무실 책상에 물걸레질 하기.여성은 손에 물 묻히는 게 당연하지만 남자는 그러면 안 된다는 생각인 걸까? 왜 그래야 하는건지 이유는 아무도 모른 채 그냥 그렇게 할 뿐이란다. 또 다른 회사에서는 걸려오는 전화는 꼭 여성이 받아야 한단다.칙칙한 남자 목소리보다는 아름답고 생생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와야 전화를 건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할 수 있다나. 역시 현실에서 여성은 감상의 대상이거나 집안일에 헌신하는 주부의 모습에 가까운 게 아닐까.예전의 양주 광고처럼 섹시하고 남자를 유혹할 만한 도발적 미모를 뽐내거나 세제 광고처럼 남편의 셔츠를 새하얗게 빨고,음료 광고에서처럼 가족을 위해 칼슘이 첨가된 음료를 찾으며 행복을 느끼는 게 현실 속 여성의 모습인 듯하다. 여성이 남성보다 대접을 받고 남성을 좌지우지하는 여성상위시대가 와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여성이 남성에게 가사노동의 도움을 받는 식으로 여성의 자유나 독립,권력이 보장돼야 한다는 말도 아니다. 승리자인 여성,항복하는 남성의 관계를 주장하는 것은 건강한남녀관계를 방해하고,오히려 남녀를 적대적으로 바꿀 뿐이라는 것,알고 있다.그래서 이런 광고를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거나 ‘언제 이런 사회가 올까.’라고 막연하게 기대하지 않는 것이다.다만 요즘 광고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여성과 남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길 기대한다. 여성은 나약하고 지나치게 감정적인데다 신경질적이며 남성과 어린이의 뒤치다꺼리를 한다거나,남성은 강하고 통 크고 이성적·논리적이며 진취적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보자.그것이 남성중심의 가부장제를 깨뜨리고 여성우위를 부당하게 주장하는 것보다 자연스러운 남녀평등을 이루는 방법이 아닐까. 최여경기자 kid@
  • 김남일 2경기 연속 선발출장

    네덜란드 프로축구에 진출한 ‘진공청소기’ 김남일(26·엑셀시오르)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다. 김남일은 5일 FC위트레흐트와 홈에서 벌인 암스텔컵 8강전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풀타임 출장했다.팀은 3-1 패배.김남일은 피로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한 두 차례 날카로운 스루 패스를 연결하는 등 팀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쳐 앞으로 선발 출장이 유력시된다.김남일은 오는 9일 페예노르트와의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 NGO출신 지은희 여성부장관 인터뷰 “여성이 편안하면 사회 행복해져요”

    “욕먹는 것은 겁내지 않고 살아온 사람이니만큼 신념대로 일할 겁니다.” 지은희(池銀姬·55) 신임 여성부 장관은 “‘여성이 행복한 나라’라는 참여정부의 대(對) 여성공약이 개인적으로 무척 마음에 들었다.”면서 “이제 그 행복을 실현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고 의욕을 보였다.그의 이력서는 다양한 NGO 경력으로 가득하다.여성단체연합(여연) 6년 대표를 거쳐 정신대대책협의회 상임대표와 총선연대 공동대표,시민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까지 이 시대 여성·시민운동의 중심에 버티고 서 있었다. 자그마한 키에 웃는 얼굴이지만 논리적으로 파고들어 설득하는 데에는 ‘이겨낼 장사가 없다.’는 평을 듣고 있는 그다. 그런 그에게 여성부 장관 자리는 운동가로서의 30년을 마무리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로 보인다.전임 한명숙(韓明淑)장관도 여연 출신이었지만 국회의원을 거친 후 장관이 됐다면, 지 장관은 현장에서 곧바로 행정부로 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NGO에서 내던 큰 목소리로 행정부를 어떻게 이끌어나갈 것인가하는 우려에 대해서 “관행을따르지는 않는다.NGO의 역할에 행정부의 역할을 조화시킨다면 가장 바람직할 것이다.”고 물러서지 않는 원칙론으로 답했다. ●올해는 호주제 폐지의 해 출범 3년을 맞은 여성부의 최대 현안은 호주제 폐지와 성매매방지법 제정으로 압축된다.이에 대해 지 장관은 확신에 차 있었다. 호주제 폐지의 당위론이 무르익고 있고 강금실(康錦實) 법무장관이 호주제 폐지를 공언하고 나선 만큼 제도로서의 개선이야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호주제가 헌법의 평등권 보장과 인권이념에 반한다는 것이 현재 진행중인 위헌소송에서 밝혀지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제도의 부당함을 알게될 겁니다.” “일부에서 호주제가 폐지되면 가족제도가 해체된다고 우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그러나 호주제를 폐지해야 가족 관계가 주종에서 민주적으로 바뀝니다.가족 제도가 해체된다는 것도 과잉 반응이고요.” 이어 양성평등한 사회의 실현에 가상공포와 피해의식을 가진 사람들에게 여성이 행복한 사회가 바로 모두가 행복한 사회임을 이해시키는 과정에힘을 쏟아붓겠다고 했다. “우선 제도가 바뀌면 획기적인 의식의 혁신이 일어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성매매방지법,원칙을 지켜야 성매매방지법 제정을 앞두고 첨예하게 맞선 여성단체의 원칙론과 현실에 기초한 일련의 협상론은 여성단체들 사이에서도 아직 조율되지 않은 상태다.현실을 인정한다는 것,그것이야말로 성매매를 합법화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던 지 장관에게 향후 성매매방지법안의 제정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가를 물었다.“이는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현실이다.”고 입을 연 그는 성매매산업,즉 여성의 신체를 사고파는 행위에 어떤 ‘절충’이 필요한가고 되물었다. “원칙이 무너지면 일을 해결할 근거가 없다.”며 항간의 “일정지역 집촌을 허용해야한다.”는 ‘엄연한 현실’을 앞세운 주장을 일축했다. “지나친 원칙론은 현실성이 없지 않으냐.”고 지적하자 그는 “성매매는 부부간,남녀간 불신을 심화시키고 결혼생활,가족생활의 근간까지 뒤흔든다.”면서 “성매매를 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장을 지키는 장관되겠다 지 장관은 NGO출신답게 “현장에 있겠다.”고 했다.“소외계층 여성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수렴하겠습니다.” 국민이 정책 그 자체를 받아들이기보다는 운용·실행으로 정책을 평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책상 앞에서 평가받으려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7년간 동양시멘트공업의 비서실에 근무하면서 어린 여공들의 열악한 현실을 처음 보게 됐고 사회의식에 눈떴다는 그는 비정규직 여성과 노동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여성근로자의 공통된 고민인 보육문제와 관련, “보육이 어떻게 여성만의 문제입니까?”라고 되물으며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그러나 120명의 초미니 부처인 여성부의 몸집을 보육과 청소년업무까지 더해 불리는 것에 대해서는 “서두를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정부조직법 개정 여부는 사실상 내년 총선 이후로 미뤄진 상태니 서둘러 봤자 소용이 없기 때문이었다. 여성부의 존재 자체만으로 화제가 됐던 때가 있었다면, 장관급 여성정책조정회의가 시작되고 청와대 기획팀 중 양성평등 TF팀이 가동되는 올해야 말로 이 나라 여성의 권익향상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남주기자 yukyung@ ◈남편이 본 지은희장관은 최근 모시고 살았던 친정 아버지의 상을 당한 지 장관에게 결례를 무릅쓰고 일요일인 지난 2일 아침 인터뷰를 하기 위해 서울 상도동 아파트를 찾았다. 자택 위치를 구체적으로 묻는 전화 통화에서 장관은 “그 사람,등산가고 없을 거예요.”라며 남편과 접촉하는 것을 꺼렸다.그래서 약속시간보다 조금 서둘러 방문했더니 문을 열고 맞아준 사람이 남편 주영길(55·국민건강보험 관리공단 상임이사)씨였다.주스를 따라주며 대접한 사람도 주씨가 됐다.장관이 먼저 컵에 주스를 따르려고 했으나 능숙하지 않은 살림솜씨를 증명이라도 하듯 쏟았기 때문이다.그는 “나 살림 잘 못해요.”라고 말하며 쑥스러워했다. 한참동안의 인터뷰를 끝내고 아내가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남편 주씨는 선뜻 “강하기보다는 오히려 심약할 만큼 마음이 약하고,다정다감하고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대가 세고,자기주장이 강하고 너무 똑똑한 여자하고 살아서 피곤하겠다.”는 주위의 편견에 대해 평소 웃고 말았지만 이제 할 말을 해야할 시점이라는 판단이 선 것 같았다.어쩌면 여성운동가 출신의 장관에게 느끼는 거부감을 불식시키기 위한 배려같기도 했다. 친구의 약혼식장에서 처음 만나 “여성운동을 계속하고,아이를 낳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일방적인 선언에 동의하고,결혼식에 나란히 입장하는 등 파격을 수용하며 결혼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예사롭지 않았지만 주씨가 ‘가장’이 아닌 ‘동지’가 되기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했단다.“머리로는 이해되지만 실천은 어렵게 마련”이라면서 “아내의 오랜 설득작전에 의해서 가능해졌다.”고 웃음을 보탰다.요즈음 주씨는 청소기를 돌리고,빨리 귀가한 사람으로서 저녁준비도 곧잘 해내는 ‘앞선 사람(?)’이 됐다. 주씨는 “사회운동하는 아내를 잘 받쳐주려면 남편이 경제력이 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빠듯한 월급쟁이 생활이라 제대로 뒷받침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둘 사이에는 이화여대에 재학중인 외동딸 해연(22)양이 있다.“아내의 가정교육 원칙은 ‘독립적인 인간으로의 성장’이에요.‘착한 아기,예쁜 아기∼’라는 자장가까지 ‘굳센 아이,힘찬 아이∼’로 바꿔 불렀을 정도로 강하게 키우고 싶어하지요.” 허남주기자
  • 200만원대 로봇청소기 한달도 안돼 150대 팔려

    부유층의 구매력은 경기불황과 무관하다는 사실이 또 한번 입증됐다. 다국적 가전그룹 일렉트로룩스의 한국법인 일렉트로룩스코리아는 11일 200만원대의 초고가 로봇청소기 ‘트릴로바이트’가 시장에 선보인지 한달도 안돼 150대나 팔렸다고 밝혔다.업체측은 올해 최소한 1000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트릴로바이트는 앞에 달린 9개의 초음파 센서를 이용,장애물을 피해가며 청소를 한다.시작 스위치를 누르면 청소공간을 한바퀴 돌면서 전체 공간의 크기를 계산한 뒤 설정된 공간을 세차례 훑는다. 스스로 충전하고,청소가 끝나면 충전기로 돌아가 대기한다.가구 등의 밑부분에 들어가 청소할 수 있도록 높이가 13㎝이며,지름은 35㎝,무게는 5㎏이다.가격은 228만원. 일반 청소기에 비해 10배 정도 비싸지만 지난달 14일 첫선을 보인 이후 서울 강남,서초구를 중심으로 하루 7∼8대씩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특히 전체 구매 가구의 6%는 ‘귀족타운’으로 불리는 도곡동 ‘타워팰리스’ 입주자들로 확인됐다. 박홍환기자
  • ‘트로이 목마’ 긴급경보/가정PC등 감염 확산… 정통부, 백신설치 당부

    정보통신부는 6일 가정과 대학 등에서 사용 중인 PC에 컴퓨터 바이러스의 일종인 ‘트로이 목마’가 광범위하게 확산 중에 있다며 긴급경보를 내렸다.정통부는 7일부터 1주일간을 ‘트로이목마 대청소기간’으로 정하고 안철수연구소,하우리와 함께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정통부는 “트로이목마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수많은 종류가 알려져 있어 일반사용자들이 수동으로 점검하기 어렵다.”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개인정보가 새 나가고 자신의 PC가 다른 시스템 공격에 악용될 수 있어 인터넷 대란 같은 유사사고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감염을 예방하려면 ▲최신 백신 설치▲주기적인 PC 점검 ▲부팅화면 및 윈도 시스템의 비밀번호 설정 ▲네트워크 공유 때는 읽기기능만 공유하고 비밀번호 설정 ▲프로그램이나 자료를 다운받을 때 백신으로 확인해야 한다. 치료법은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와 하우리(www.hauri.co.kr),정보통신부(www.mic.go.kr),한국정보보호진흥원(www.kisa.or.kr)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다. 트로이 목마란 해커나 바이러스 개발자 등이 다른 PC 프로그램에 의도적으로 숨겨놓은 악성 프로그램이다.자기복제나 자동번식 기능이 없어 바이러스나 웜과는 구분되지만 개인정보 유출,원격조종에 의한 시스템 통제 등 이용자에게 미치는 피해는 훨씬 심각하다.해커가 원격조종하는 대로 정보를 유출시키거나 다른 PC에 많은 양의 데이터를 보내기도 한다.또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인터넷 브라우저인 익스플로러에 보안상 결점이 발견돼 보안패치(수정 프로그램)를 발표했다. 발견된 결점은 악의를 가진 웹사이트 관리자가 익스플로러의 도메인 보안기능을 악용할 경우 제한된 사이트에 접근해 개인정보 등을 빼낼 수 있는 것이다.패치파일은 인터넷(www.microsoft.com/korea/technet/security/current.asp)에 공개했다. 정기홍기자 hong@
  • 훠링자동차 용품 베스트 기획전

    인터넷 쇼핑몰 코리아텐더(www.koreatender.com)는 자동차 액세서리 전문브랜드 ‘훠링’ 입점 기념으로 15일까지 ‘훠링 자동차용품 베스트 기획전’을 연다. 훠링 코너에서는 루니툰 경차용 콘솔박스(사진·2만 1000원),루니툰 시트커버 3종(7만 6000원),위즈파워핸들(1만 6000원),슈퍼진공청소기(1만 9000원),히든범퍼가드(1만 3000원) 등 50여개 제품을 판매한다.
  • 김남일 페예노르트 5개월 임대

    ‘진공청소기’ 김남일(26·전남)이 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에 5개월 동안 임대된다. 전남은 29일 김남일이 새달 1일부터 5개월 동안 월봉 2만 5000유로에 임대되며 이후 완전 이적시의 이적료는 110만유로로 한다는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완전 이적시 계약기간 및 연봉은 결정되지 않았다. 김남일은 임대 기간에 페예노르트의 자매결연 구단인 엑셀시오르에서 활약하게 되며 이 기간의 월봉 역시 엑셀시오르로부터 받는다.
  • 김남일도 네덜란드로 송종국과 함께 뛴다

    ‘진공청소기’ 김남일(26)이 송종국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는 19일 김남일이 페예노르트 로테르담과 입단 계약을 맺기 위해 이날 출국했다고 밝혔다.전남은 “김남일이 당분간 페예노르트의 위성팀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에 머무르다 23일 메디컬체크를 받을 것”이라면서 “이는 단순한 입단테스트가 아니라 상당 부분 협상이 진행된 상태에서 나온 결과”라고 설명했다.페예노르트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남일이 20일부터 열흘간 페예노르트에서 입단테스트를 받는다.”고 전했다.
  • 송파구 작년 17억 부수입 “상금 짭짤하네”

    송파구가 한달 평균 1억 4000만원의 시상금을 챙겨 화제다. 송파구(구청장 이유택)는 14일 “지난 한해동안 서울시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사업평가 14개 분야에서 시상금으로 모두 17억여원의 부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부수입 내역을 보면 ‘중심가로 특별환경 정비사업’최우수구로 선정되면서 시상금 2억 5500만원 등 청소분야에서만 8개 부문에서 3억 70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또 시민불편 노점정비 실적평가에서 우수구로 뽑혀 3억원을,옥외광고물 특별정비실적평가에서 장려구로 선정돼 2억원을 각각 받았다.이밖에 행자부가 주관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생활화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아 3000만원을 챙겼다. 구가 이처럼 시상금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월드컵축구대회에 대비한 가로·보도 물청소,공휴일 도로기계화 청소,소형가로 청소차 운영,상설 청소기동반 운영,생활쓰레기 정일·정시 수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데 따른 것이다. 박현갑기자
  • 가전업계 ‘끼워팔기’ 재발

    가전업계의 고질병인 ‘끼워 팔기’ ‘출혈 경쟁’이 재연될 조짐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LG전자 등 가전업체들이 고객들의 사자심리를 자극하고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끼워팔기를 비롯한 각종 공격형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빅2 출혈경쟁 가장 극심한 경쟁이 벌어지는 곳은 삼성과 LG간의 에어컨시장 쟁탈전. 김치냉장고를 공짜로 주던 지난해만은 못하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각종 사은품이 등장할 전망이다.특히 시장점유율을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LG전자와 삼성전자간 ‘에어컨 대전’으로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LG전자,삼성전자는 이번주 차례로 에어컨 예약판매에 돌입한다.LG전자는 13일 신제품 발표회를 가진 뒤 다음날부터 한달동안 전국 1000여개 전문점에서 예약판매 행사를 실시한다..삼성전자도 17일쯤 ‘하우젠’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를 계기로 예약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예약판매 기간에도 소형가전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15만원짜리 무선청소기를 비롯해 스팀다리미,CD타이틀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삼성전자도 곧 사은품 가격수준을 확정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처음에는 사은품이 다리미 등 소형가전이었지만 경쟁이 격화되면서 40만원대 김치냉장고나 50만원대 벽걸이형 에어컨까지 등장했다. 두 회사는 프리미엄 가전시장에서도 끼워팔기를 계속하고 있어 업계 ‘빅브라더스’로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중소업체 ‘울며 겨자먹기’ 대형업체들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대우일렉트로닉스,만도공조,캐리어 등은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출혈경쟁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캐리어는 17일,만도공조는 20일 에어컨 예약판매를 한다.대우는 이번주 시기를 결정키로 했다. 사은품 규모는 삼성과 LG의 대응을 지켜본 뒤 결정할 방침이다.이들은 LG와 삼성이 이번에도 지난해처럼 김치냉장고 등 고가의 가전제품을 사은품으로 내놓을 경우 출혈경쟁에서 버텨내지 못할 것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가전업계의 출혈경쟁이 사회문제가 되자 에어컨 예약판매 중단과 과당경쟁 자제합의가 뒤따랐다.업계 관계자는 “사은품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업체에 끼치는 손해가 막대하다.”면서 “자금력이 있는 대형업체야 버틸 수 있는 시간이 있지만 그렇지 못한 기업은 시장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고가 사은품은 결국 고객의 부담으로 돌아간다.”면서 “눈가리고 아옹하는 과당경쟁은 업계 전체를 죽이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세계가전업체 서울 격돌“한국시장 넘어야 세계시장 잡는다”

    ‘한국 시장을 잡아야 세계 시장을 잡는다.’우리나라가 세계 가전 및 전자시장의 최대 격전지중 한곳으로 떠올랐다. 특히 프리미엄급 가전시장의 급부상 등으로 한국시장이 세계시장의 ‘바로미터’로 인식되면서 일본과 유럽 업체들의 공략이 거세지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기존에 진출한 외국업체들은 마케팅 ‘공격’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지금까지 국내 시장을 도외시하던 유럽,일본 등의 업체들도 속속 국내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기존 위스키와 화장품 등의 고급신제품 테스트장에 이은 것이다. ●‘한국에서 겨루자.’ 세계적인 가전그룹인 스웨덴의 일렉트로룩스는 이날 한국법인 출범식을 갖고 한국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을 선언했다.이 회사는 냉장고,청소기,드럼세탁기,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의 세계적인 브랜드인 일렉트로룩스,AEG,자누시 등을 보유하고 있다.유럽시장에서는 점유율 1위,미주시장에서는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적 업체다.세계 150여개국에서 연간 140억달러(16조 8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3년내 국내에서 외국브랜드중 1위를 차지한다는 목표다. 소니,올림푸스,필립스,JVC 등 기존에 진출한 외국업체들은 시장선점 차원의 각종 마케팅으로 대응하고 있다.특히 애프터서비스 등 고객밀착형 마케팅이 눈길을 끈다. 소니코리아는 365일 AS체제를 구축했고,올림푸스한국은 고객 집을 직접 방문해 AS할 물건을 가져가 수리한 후 다시 고객에게 직접 전달해주는 ‘도어투도어’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사장부터 직원까지 한국인의 채용도 늘고 있다.소니코리아는 지난해 처음으로 공채를 실시,30여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했다. ●‘타임투 코리안마켓’ 외국업체들이 한국시장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는 신조어도 등장했다.이른바 ‘타임투 코리안마켓(Time to Korean Market)’.한국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제때에 공급한다는 뜻과 함께 최첨단 제품의 한국시장 우선 공급이라는 두가지 의미다. 실제로 일렉트로룩스코리아는 세계 최초의 로봇 진공청소기인 ‘트릴로바이트’를 국내에 선보였다.228만원이라는 부담스런 가격에도 불구하고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자신했다. 소니코리아도 일본 본사와 거의 같은 시기에 신제품을 출시하는 ‘타임투 코리안마켓’ 정책을 구사중이다.특히 PDP TV(벽걸이TV),프로젝션TV 등 프리미엄급 디스플레이 제품과 디지털캠코더,디지털카메라,바이오노트북,홈시어터 등은 일본에서 신제품이 개발되면 곧바로 한국내 매장에 진열된다.이명우 사장은 “본사에서 회의가 있을때마다 ‘타임투 코리안마켓’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외에도 특히 디지털카메라 등 디지털기기를 중심으로 한국의 앞선 IT 인프라를 염두에 둔 첨단제품의 우선 출시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처럼 대리점망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외국업체들은 백화점,할인점,양판점 등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을 서서히 잠식하고 있다.그러나 국내 업체들은 여전히 대리점 위주의 판매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해 발빠른 외국업체들의 행보와 대조적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우리구 살림 이렇게/김용일 영등포구청장

    “서남권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뉴타운 조성 등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습니다.” 김용일(사진·66) 영등포구청장은 7일 “여의도지역은 국회·증권사·방송사 등이 집중돼 정치·금융·언론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지만 그밖의 지역은 준공업·상업·주거지역이 혼재해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지지 않은 데다 생활환경의 편차도 심해 종합적인 개발 청사진이 요구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김 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서울시가 도시기본계획 재정비안을 추진하는 것과 연계해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특별히 개발전략이 필요한 지역을 발굴,용도지역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낙후된 곳이 너무 많고 지역 상권이 많이 죽었습니다.지역개발과 상권 부활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구는 이를 위해 영등포7·8가와 영등포시장 뒷골목,신길동 지역을 ‘뉴타운’후보지로 내정하고 서울시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상권이 무분별하게 형성된 영등포 7·8가와 영등포시장 뒷골목을 현재의 주거지역에서 시장용지로 용도를 바꿔 주거와 상업 기능을 함께 할 ‘주상복합 뉴타운’으로 조성,상권을 회복시키겠다는 것. 또 주택 재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신길동지역은 ‘주거중심형 뉴타운’으로 개발,보다 많은 공공시설이 들어서도록 할 방침이다. 여기에 철도 공작창이 있던 문래2동 사택부지도 현재의 준공업지역에서 주거지역으로 변경하거나 아파트형 공장이 들어서도록 할 계획이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에서 5호선 영등포시장역간 지하상가가 도중에 끊겨 주민들의 불편이 많다며 지하상가를 연결,재래시장을 활성화하고 보행환경도 개선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양화동 인공폭포 부근 지하 1300평에 청소현대화 시설을 건립하고 생활쓰레기 일일 수거 및 24시간 청소기동대 운영 등을 지속 추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가꾸겠다고 말했다. 또 단독택지 지역의 토지를 매입,공용주차장을 확충하고 공원부지와 학교운동장 지하에도 주차장을 건설해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김 구청장은 틈새 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대책과 여의도일대의 문화·체육도시 육성 등을 역점 사업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어린이 책 세상/ 곰돌이는 모든 것이 궁금해요 外

    ◆곰돌이는 모든 것이 궁금해요(데이비드 하우그레이브 글,사이몬 아벨 그림,강미라 옮김)-아기 곰돌이 눈에는 세상이 온통 궁금한 것 투성이다.누구 발자국인지,무슨 색깔인지,동물친구들 중에서 누구 키가 제일 큰지….29가지테마의 이야기들이 놀이학습처럼 흥미롭게 전개돼 탐구심과 호기심을 채워준다.3∼7세용.대교M&B 9000원. ◆돌고래의 꿈(조나단 헬렌 글,패트리시아 멀린스 그림,이상희 옮김)-반짝반짝 햇살이 일렁이는 바닷가에서 까만 돌고래가 한 소년을 만나 꿈 이야기를 한다.남극의 얼음바다,뜨거운 사하라 사막,눈덮인 히말라야 산맥….강렬한색감,꿈틀꿈틀 힘있는 그림들이 독특하다.6세 이상.지성사 8000원. ◆꼬마 토끼 오쁠라(엘즈비에타 글·그림,신혜정 옮김)-아이들에게 어둡고 무섭기만 한 죽음의 의미를 삶의 한 부분으로 거부감없이 받아들이게 배려한 창작동화.여우가 모는 자동차에 치인 꼬마 토끼 오쁠라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지지만 죽고 만다.수탉이 교회탑 꼭대기에 올라가 오쁠라의 죽음을 알리자 동물친구들은 장례식을 거들겠다고 나선다.6세 이상.다섯수레 6000원. ◆티베트에 간 땡땡(에르제 글·그림,류진현·이영목 옮김)-티베트의 문화와 풍광을 생생하게 전해주는 만화.닭볏슬처럼 쭈뼛 솟은 머리모양의 주인공‘땡땡’이 흰강아지 밀루와 함께 티베트 구석구석을 돌며 겪는 이야기.잉카문명 유적지의 고고학자들이 차례로 혼수상태에 빠지자,의문을 밝혀내는 줄거리의 추리만화 ‘일곱개의 수정구슬’도 함께 나왔다.초등 저학년용.솔출판사 각권 8000원. ◆짱구네 고추밭 소동(권정생 글,김병호 그림)-‘몽실언니’‘강아지똥’의 권정생이 8·15해방과 6·25전쟁 전후를 배경으로 지난 91년에 발표한 창작동화집.표제작을 포함해 ‘새벽 종소리’‘웃들 감나무집 할아버지’‘어느섣달 그믐날’등 모두 15편을 묶었다.가난하고 소외된 주인공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이웃사랑의 참의미를 새겨준다.초등 3학년이상.웅진닷컴 7000원. ◆엄마를 꺼내 주세요(유혜전 글·그림)-“엄마의 하루는 너무 바빠요.꽃도가꾸고,요리도 하고,청소도 해야 하고.그런데 청소기가 ‘꿀꺽’ 엄마를 삼켜버렸어요.어떡하죠?” 익살맞은 글과 그림이 엄마의 일상에 관심을 돌리고 그 소중함을 새삼 돌아보게 하는 그림책.4세이상.한림출판사 8500원.
  • 남과여/ ‘행복한 부부 비결’ 기혼 3인의 정담 “첫 만남처럼 행동하면 행복해지죠”

    결혼한 세쌍 중 한쌍이 이혼하는 시대.가정은 위기에 빠졌다.결혼이 정녕코 ‘사랑의 무덤’이란 말인가.옛날처럼 대부분이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살아가는 사회가 되려면,이 시대의 남녀가 갖춰야 할 결혼생활의 기초 자세는 무엇일까.‘사랑&파라독스’의 저자 임경선(30·여)씨,‘한국 남성과 여성을 위한 사랑매니지먼트’의 저자 이정숙(48·여)씨,월간 ‘페이퍼’에‘연애의 기초’를 연재하는 박정선(29·남)씨 등 세명이 모여 난상토론을 벌였다. ▲이정숙-저를 제외하고는 다들 신혼 같은데,자기 소개를 먼저 하면 어떨까요.저는 결혼을 1970년대에 했고,두 아들이 미국에서 대학에 다닙니다. ▲박정선-재작년 9월에 결혼했고 15개월 된 딸이 있습니다.아내는 70년 생으로 4살 연상이고,MBC프로덕션 해외사업팀에서 일하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임경선-지난해 3월에 결혼했어요.남편은 66년생으로 6년 연상이고,저희도 맞벌이 부부예요.아이는 내년에 낳을 예정이에요. ▲이-결혼해 보니 장점과 단점이 뭐던가요. ▲박-장점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수 있다는 점이죠.그거 하나예요.그런데 단점은 너무 많아요.5위까지 손꼽아 볼까요.우선 용돈이 팍 줄었어요.총각 때는 부모가 해주시던 일을 결혼하니까 이제는 내가 다 해야 해요.셋째는 혼자서 뭔가 해야 할 때 방해가 돼요. 예전에는 방문을 잠그고 일하면 됐는데 지금은 모든 방문이 열려 있거든요.넷째는 잔소리를 많이 들어요.연애할 때는 안 그러더니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잔소리가 시작되더군요.다섯째 친구들하고 술자리를 갖지 못한다는 거예요. ▲이-마치 결혼한 남자들의 불만을 대변하는 것 같군요. ▲임-주변에서 ‘결혼하라.’는 압력이 사라진 것하고,완전한 내 편이 있다는점이 좋아요.내 편이라는 의미는,이를 테면 고부갈등이 있을 때 남편은 잘잘못을 떠나 우선 내 감정을 고려해 준다는 것이죠.감정적으로 챙겨주는 거예요.제가 “남편이 아내의 의견과 감정을 존중해 줘야 아내가 시댁을 존중하게 된다.”고 남편을 설득했어요.단점은 둘 사이에 긴장감이 사라졌다는 것외에 별로 없어요. ▲이-임경선씨는 책에서 자신을 남자에게순종적인 여자(도그 워먼)로 비유하더니,사실은 남자를 노예처럼 부리는 여자(캣 워먼)처럼 사시는군요. ▲박-순종적인 여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여자들이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것 아닐까요.재벌가에 시집간 어느 여자 탤런트는 순종적인 아내·며느리 상을 보여주지만,만약 평범한 남자와 결혼했더라면 캣 워먼처럼 살았겠지요. ▲이-어른들은 ‘기 싸움’이라고 하죠.비슷한 맥락으로 부부관계에서 첫 포지셔닝이 중요해요.여자(남자)가 직장일과 집안일 중 어디에 비중을 더 둘 것인가,이를 테면 휼렛패커드의 피오리나 회장의 경우 남편이 서포터 노릇을 자임해서 비서가 됐잖아요. 남편이나 아내와 갈등하게 되면 어떻게 해결하죠? ▲임-저녁에 이런저런 얘기를 해서 그런지 갈등은 주로 밤 10시 이후에 많이 생기대요.그 때는 부엌 식탁에서 새벽 3∼4시까지 꼬박 날을 새면서 얘기를 해요.왜 속이 상했는지 다 털어 놓죠.부부싸움의 발단이 사실 모호해서 결론없이 끝날 때가 많아요. 그래도 대화를 해야 갈등의 불씨가 되지 않잖아요.5∼6시간씩 마라톤 대화를 하고 나면 심신이 피곤해져서 새벽에는 꼭 껴앉고 토막 잠을 자요. ▲박- 우린 한번도 싸워 본 적이 없어요.말과 논리로 여자를 설득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 같아요.그래서 할 수 없는 일도 해준다고 해 놓고는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어갈 때가 많아요. ▲이-싸움을 키우는 전략 같은데요.여자들은 남편의 사소한 약속도 모두 기억해요.약속이 지켜지길 기다리다가,어느날 화풀이를 하죠.물컵을 식탁에 내던지듯이 내려놓는다든지,이유없는 짜증을 낸다든지.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약속을 지켜라.’라는 메시지가 들어 있어요. ▲박-생활습관도 바꿔야 해요. 양말을 뒤집어 벗는 버릇은 결혼 5개월만에 바꿨어요.하지만 아내가 출장을 떠나면 결혼 2년이 지난 지금도 뒤집어서 벗게 돼요.남자들이 아내한테 사랑 받으려면 좋은 습관이 필요해요.저는 아들 낳으면 양말 똑바로 벗으라고 훈련시킬 겁니다. ▲이-가사 분담은 어떻게 하세요? 우리는 ‘돈으로 노동력을 사자.’고 합의했어요.대신 남편 친구나 동료들이 한밤중에 처들어와도 언제나술상을 봐줍니다.전 일상적인 노동 대신 ‘고맙다.’고 할수 있는 노동만 하기로 했어요. ▲박-청소기 돌리기,힘이 많이 드는 목욕탕·베란다 청소는 제가 해요. ▲이- 요즘 30∼40대는 이혼이나 불륜이 화제의 주요 소재예요.아직도 결혼한 남녀의 역할이 불공평해서 그런 것 같아요.요즘 여자들은 참는 데 한계가 있잖아요. 친정도 애써 키운 딸이 대우받지 못하는 걸 참지 못하니까,부당하다고 느끼면 ‘헤어지라.’는 말을 쉽게 하고요. ▲박- 남자들에게 문제가 있어요.‘의리’의 문제죠.처음에 남자는 맘에 드는 여자를 보면,‘여자친구는 아니더라도 밥이나 함께 먹어봤으면’하는 소박한 꿈을 꾸죠.그러다가 친해져서 결혼하면 ‘재떨이 비어 와.’하고 호령해요.여자들은 남편과 늘 설레기를 바란다는데,첫 만남처럼만 행동하면 여자들은 행복하겠죠.그래서 우리 부부는 너무 친해지려고 하지 않아요.옷갈아 입을때도 문걸어 닫지요.또 사랑없는 결혼이 문제가 있어요. 여자들 중에는 순결 문제로 첫 남자를 포기하지 못하고 끌려다니는 경우가 있잖아요. ▲임-여자들 중에 ‘시한부 연애’콤플렉스를 겪는 사람이 많아요.남자들은 여자를 좋아하면 그 여자의 장점을 발견해 하나씩 쌓아가며 인간관계를 키워가는 반면,여자들은 좋아하는 남자의 단점을 발견해 깎아나가기 때문에 관계를 지속시키지 못하는 거죠. 문소영기자 symun@
  • 청소행정 획기적 개선

    영등포구의 청소 행정이 획기적으로 바뀐다. 영등포구(구청장 김용일)는 21일 “청소 대행업체별 경쟁을 유도하고 청소민원의 3시간 내 즉시 해결 등을 위해 ‘청소분야 종합개선대책’을 마련,쾌적한 도시로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구는 주택가의 경우 이틀에 한번 꼴로,간선도로변 상가는 매일 수거하던 생활 쓰레기를 앞으로는 날마다 수거하는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또 분기별로 청소 대행업체의 업무를 비교평가하고 청소서비스에 대한 주민만족도를 연 1회 실시,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청소 불편사항을 신고받는 ‘청소신고제’와 신고된 내용을 신속히 처리하는 ‘24시간 청소기동대’도 운영하기로 했다. 더불어 폭 12m 이하 뒷골목의 청소와 재활용품 수집·운반,이면도로 무단투기 단속은 동사무소에서,12m 이상 도로청소와 대형폐기물 수거 처리,취약지역청소 및 지원 등은 구청에서 맡는 등 역할도 이원화했다.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해 공익근무요원을 통한 단속 강화와 함께 청소대행업체에 예산을 지원,대신 처리토록 하는 한편 이들에게 ‘무단투기 단속권’을 부여하는 방안도 강구중이다. 재활용품 수거도 현재 주 1회에서 매일 수집 체제로 바꾼다. 조덕현기자 hyoun@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