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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지아, 여전한 샤넬♥ 롤스로이스 인증

    프리지아, 여전한 샤넬♥ 롤스로이스 인증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가 럭셔리한 일상을 공개했다. 프리지아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프리지아는 노란색 오프숄더 레이스 블라우스를 입고 가녀린 어깨라인을 드러냈다. 청바지에는 샤넬 벨트로 포인트를 주며 여전한 샤넬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프리지아의 ‘플렉스’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롤스로이스의 오렌지색 가죽 시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롤스로이스는 최소 4억 원대부터 가격이 형성되는 슈퍼카 중의 슈퍼카다. 앞서 송지아는 지난해 12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얼마 후 명품 가품 논란에 휩싸이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 청바지 입고 출근하고 집무실 줄이고,...단체장들의 관행깨기

    청바지 입고 출근하고 집무실 줄이고,...단체장들의 관행깨기

    지난 7월 취임한 새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거침없는 관행 깨기가 이어지고 있다. 불필요한 형식을 줄여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권위주의를 타파하겠다는 시도라는 점에서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재형 증평군수는 새 단체장이 관행적으로 해오던 읍면 사무소 초도순방을 하지 않았다. 대신 직접 마을을 찾아 어르신들을 뵙고 민원을 수렴했다. 날짜를 정해 읍면 사무소를 공식 방문하면 이를 준비하느라 직원들의 행정력이 낭비될 수 있고, 딱딱하게 마련된 회의장에서 주민들을 만나면 진솔한 의견을 듣는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군 관계자는 “이 군수는 읍면 사무소 직원들을 대동하지 않고 마을을 다녔다”며 “주민들이 편한 분위기에서 군수에게 건의사항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 군수의 관행깨기는 취임 전부터 시작됐다. 그는 당선 후 예산절감을 위해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무보수 명예직으로 정책자문단을 만들어 운영했다. 취임식은 전임 군수 이임식과 함께 했다. 취임 후에는 후보시절 약속한 월급 10% 기부도 실천했다. 간부공무원 부인모임 폐지도 지시했다.송인헌 괴산군수는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남자’로 불린다. 형식을 갖춰야 하는 외부 행사가 없을 경우 청바지를 입고 출근하고 있어서다. 송 군수 비서실 관계자는 “취임 후 한달동안 양복보다 청바지를 입고 출근한 날이 많다”며 “직원들에게도 편한 복장을 권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 군수는 “청바지를 입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정관념이나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편안한 복장을 통해 직원 간 수평적 소통문화를 조성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회의도 대폭 줄였다. 화요일·금요일에 개최하던 주요간부회의를 월요일로 통합했다. 대면으로만 이뤄지던 간부들 보고는 휴대폰 메신저를 활용하도록 했다. 회의는 30분 이내 단축을 목표로 정했고, 수·목·금요일을 회의 없는 날로 지정했다. 회의 준비를 위한 부담을 줄이고 본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김영환 충북지사는 관사를 반납하고 자비로 아파트를 얻어 생활하고 있다. 이시종 전 지사가 관사로 쓰던 청주시 사직동 아파트는 현재 비어있다. 도는 다른 용도로 쓰거나 매각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김 지사는 전임 지사들이 사용하던 집무실(88㎡)을 20㎡로 줄여 쓰고 있다. 나머지 공간은 회의실로 변경했다. 새 집무실에는 업무용 책상, 회의용 탁자, 의자 6개가 전부다. 김 지사는 문자로 건의사항을 받겠다며 휴대폰번호도 공개했다.
  • ‘-30kg’ 뺀 조세호, 너무 슬림해 못 알아보겠네

    ‘-30kg’ 뺀 조세호, 너무 슬림해 못 알아보겠네

    조세호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물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조세호는 모자를 쓴 채 청바지 위에 흰 반팔티를 입고 여러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세호는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남다른 패션 센스를 선보였다. 특히 조세호는 다이어트 성공 후 슬림핏 몸매를 뽐내는 모습에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한편, 조세호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중이며 현재 유재석과 함께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또한 조세호는 30㎏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었다.
  • 강남서 오토바이 탄 ‘비키니 커플’…과다노출 혐의 가능성은

    강남서 오토바이 탄 ‘비키니 커플’…과다노출 혐의 가능성은

    주말 서울 도심에서 상의를 탈의한 남성과 비키니를 입은 여성이 오토바이 질주를 즐긴 것과 관련해 경찰은 두 사람을 입건 전 조사(내사)하고 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토바이 운전자와 뒷자리에 있던 여성에게 경범죄 처벌법상 과다노출 혐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키니를 입고 라이딩하는 한국’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공유됐다. 해당 글에는 상의를 탈의한 채 청바지만 입은 남성이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여성을 뒤에 태우고 오토바이를 타는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이들은 주변 운전자들과 보행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온라인상에서도 “오늘 강남에서 비키니 커플을 봤다”는 목격담과 사진들이 잇따랐다. 조선닷컴에 따르면, 남성 운전자는 오토바이 운전 경력 30년이 넘는 유튜버로 알려졌다. 그는 조선닷컴에 “그냥 자유롭게 바이크를 타고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물론 사고 위험도 있으니 속도는 20~30㎞/h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비키니를 입은 여성이 너무 선정적이라는 지적에 대해선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법률을 검토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상에 두 사람의 사진이 퍼진 후 일부 네티즌들은 지나친 선정성을 지적하며 공연음란죄나 경범죄로 처벌을 해야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공연 음란죄는 형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에 처할 수 있는 범죄다. 다만 신체 부위를 노출했다고 해서 무조건 공연음란죄가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 공연음란죄에서 말하는 음란한 행위는 일반 보통인의 성적 흥분을 유발하거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정도여야 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불쾌감을 주거나 부끄러운 느낌을 주는 정도에 불과하다면 경범죄처벌법상 과다노출죄가 적용되어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에 처한다. 또 유사한 행위라 하더라도 피해자의 연령이나 범행이 벌어진 장소 등을 고려해 다른 혐의가 적용될 수도 있다.
  • 정혜성, 크롭티 입고 ‘배꼽’ 자랑

    정혜성, 크롭티 입고 ‘배꼽’ 자랑

    배우 정혜성이 미국 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1일 정혜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쇼핑하러 가는 길. 행복해보이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혜성은 코스메틱 브랜드 샵에서 쇼핑 중인 모습이다. 크롭 상의에 청바지를 매치한 그는 여리여리한 핏의 몸매를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혜성은 플레이리스트와 CJ ENM이 공동 제작한 웹드라마 ‘뉴노멀진’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혜성처럼’을 통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 러블리즈 미주, “옷 여며라” 걱정에도 “어때” 당당 포즈

    러블리즈 미주, “옷 여며라” 걱정에도 “어때” 당당 포즈

    가수 겸 예능인 이미주가 연일 과감한 노출 패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주는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파란색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미주는 데님 튜브톱에 청바지를 매치해 스타일링한 모습. 특히 청바지의 지퍼를 열고 배꼽을 과감하게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이미주는 전날에도 등을 훤히 드러낸 미니 원피스 차림으로 사진을 찍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이보람은 “어머 우리 부대표님 절대 지켜”라며 이미주의 노출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오나라는 “앞으로 돌아”라는 댓글을 달았다. 또 소연은 “어머. 여며 여며”라고 옷을 여미라고 조언했으나, 이미주는 “어때”라며 쿨한 매력을 과시했다. 한편 이미주는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으로 MBC ‘놀면 뭐하니’ Mnet ‘TMI SHOW’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 “강남서 오토바이 탄 ‘비키니 커플’ 목격”…SNS 달군 이들 정체는

    “강남서 오토바이 탄 ‘비키니 커플’ 목격”…SNS 달군 이들 정체는

    주말 서울 도심에서 상의를 탈의한 남성과 비키니를 입은 여성이 오토바이 질주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키니를 입고 라이딩하는 한국’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공유됐다. 해당 글에는 상의를 탈의한 채 청바지만 입은 남성이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여성을 뒤에 태우고 오토바이를 타는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복장과 달리 두 사람 모두 헬멧은 착용했다. 이들은 주변 운전자들과 보행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온라인상에서도 “오늘 강남에서 비키니 커플을 봤다”는 목격담과 사진들이 잇따랐다. 이들은 유튜브와 틱톡 등 동영상 플랫폼에 영상을 올리기 위해 퍼포먼스를 벌인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이 비슷한 복장으로 오토바이 질주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상에는 뒤에 탄 여성이 다른 색의 비키니를 입고 도심을 질주하는 영상도 올라와 있다. 조선닷컴에 따르면, 남성 운전자는 오토바이 운전 경력 30년이 넘는 유튜버 ‘BOSS J’다. 그는 조선닷컴에 “그냥 자유롭게 바이크를 타고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물론 사고 위험도 있으니 속도는 20~30㎞/h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비키니를 입은 여성이 너무 선정적이라는 지적에 대해선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 “너무 선정적이다” vs “두 사람 자유”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대부분 “우리나라 맞냐”, “너무 과하다”, “아이들도 지나다닐 텐데 너무 선정적”이라고 지적하는 댓글이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무슨 옷을 입든 무슨 상관이냐”, “자유로워 보인다”, “남한테 피해만 안 주면 상관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헬멧 외에 보호장비 없이 신체가 그대로 드러난 옷을 두고 “위험해 보인다”, “빗길인데 넘어지면 크게 다칠 듯” 등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일부는 지나친 선정성을 지적하며 공연음란죄나 경범죄로 처벌을 해야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공연 음란죄는 형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에 처할 수 있는 범죄다. 다만 신체 부위를 노출했다고 해서 무조건 공연음란죄가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 공연음란죄에서 말하는 음란한 행위는 일반 보통인의 성적 흥분을 유발하거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정도여야 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불쾌감을 주거나 부끄러운 느낌을 주는 정도에 불과하다면 경범죄처벌법상 과다노출죄가 적용되어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에 처한다. 또 유사한 행위라 하더라도 피해자의 연령이나 범행이 벌어진 장소 등을 고려해 다른 혐의가 적용될 수도 있다.
  • 제시, 이별 후 근황…런던 뒤집은 도발적 글래머 자태

    제시, 이별 후 근황…런던 뒤집은 도발적 글래머 자태

    최근 싸이가 대표로 있는 피네이션과 이별한 가수 제시가 런던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제시는 3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JESSI IN LONDON♡”(런던에서 제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청바지에 과감하게 가슴을 드러낸 끈 호피무늬 나시 차림으로 런던 길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제시의 모습이 담겼다. 금테 선글라스를 착용한 제시는 금발의 헤어스타일과 붉은 립스틱으로 특유의 도발적 표정과 함께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과시했다. 현재 tvN ‘식스센스’, MBC ‘놀면 뭐하니?’ 등에 출연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 천안시-백석문화대, 대학생이 표현한 ‘독립운동가’ 전시회

    천안시-백석문화대, 대학생이 표현한 ‘독립운동가’ 전시회

    충남 천안시와 백석문화대학교는 제77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8월 1일부터 6일까지 천안시청사에서 ‘독립운동가 초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백석문화대 시각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각자 자유롭게 독립운동가를 선택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담아 업적과 특징 등을 개성 있게 표현한 초상화 40여 점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지역독립운동가, 무명독립운동가, 여성독립운동가, 일본인이면서 독립운동을 도와준 인물 등 다양한 독립운동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석문화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은 회사 로고, 사업장 간판, 명함 디자인 등 예비 디자이너로서 지역 영세 상인들에게 디자인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는 ‘청바지 운동’(청년들이 바라는 지역살리기 운동)을 실시해 왔다. 백석문화대 디자인학부 최영옥 교수는 “지역사회와 대학이 연계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이 독립운동 호국선열들의 나라 사랑에 대한 뜻을 되새기며 감사함을 잊지 않고, 시민에게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학생들의 독립운동 나라 사랑 정신을 높이 사고, 그들의 재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영세상인 등과 함께 꽃 피울 수 있도록 천안시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도 함께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김영희, 리한나 따라한 ‘파격’ 만삭화보

    김영희, 리한나 따라한 ‘파격’ 만삭화보

    코미디언 김영희(38)가 파격적인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27일 김영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힐튼이가 찾아온 후 꼭 만삭되면 리한나처럼 찍고 싶었던 만삭사진”이라면서 여러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영희는 팝스타 리한나의 만삭 사진을 패러디했다. 핑크색 상의와 청바지, D라인에 늘어지는 화려한 액세서리 장식에 긴 퍼머머리까지 리한나의 모습을 똑같이 따라했다.심지어 남편인 야구선수 윤승열(29)도 패러디 사진에 동참했다. 그는 리한나의 남편이자 래퍼인 에이셉 라키처럼 두건을 쓰고 아내의 얼굴에 입맞춤 하는 포즈를 취하는 등 촬영에 적극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김영희는 “장소는 김포 천호대교다. 대교 찾는 것도 나름 고민 많이 했다”면서 “무엇보다 나 하고 싶은 거 다 좋아해 주고 같이해주는 승열퓨 고마워”라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0살 연상 연하 커플인 김영희와 윤승열은 지난해 1월 결혼했다.
  • 데뷔를 뮤비로?…‘민희진표 걸그룹‘ 뉴진스 깜짝 공개

    데뷔를 뮤비로?…‘민희진표 걸그룹‘ 뉴진스 깜짝 공개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등 SM엔터테인먼트의 유명 가수 브랜딩을 맡아 이름을 알리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로 옮긴 민희진 대표이사가 새 걸그룹 ‘뉴진스’를 깜짝 공개했다. 어도어는 22일 자정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뉴진스의 데뷔 음반 첫번째 타이틀곡 ‘어텐션‘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5명으로 이뤄진 멤버들은 스페인 거리를 활보하며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뽐낸다. 민희진 대표이사는 “대중음악은 일상과 초근접해 있는 문화다. 매일 입는 옷과 같다”며 “뉴진스라는 이름에는 매일 찾게 되고 언제 입어도 질리지 않는 ‘청바지’(jean)처럼 시대의 아이콘이 되겠다는 포부와 ‘새 유전자‘(New Genes)가 되겠다는 각오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날 뮤직비디오와 같이 공개된 프로모션 예정에 따르면 뉴진스의 데뷔 음반에는 ‘어텐션’을 포함해 ‘하이프 보이’, ‘쿠키’, ‘허트’ 등 총 4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이중 세곡이 타이틀곡이다.특히 뮤직비디오로 데뷔를 했다는 파격 행보가 더욱 신선하게 다가온다. 일반적으로 아이돌이 데뷔하는 경우 콘셉트 포트나 티저 영상을 통해 아이돌의 사전 정보를 대중에게 부분적으로 공개한다. 하지만 ‘뉴진스’는 이날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기까지 팀명, 멤버 구성, 데뷔 일자 모두가 베일에 싸여 있었다. 뉴진스 멤버 5명의 이름 역시 타이틀곡 ‘어텐션’에서도 공개되지 않았고, 23일 자정 두 번째 수록곡 ‘하이프 보이’의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이같은 행보는 데뷔 전 지속적으로 대중의 관심을 끌지 않고도 걸그룹 흥행에 성공시킬 수 있다는 민 대표이사의 자신감이 묻어났다는 평가다. 뉴진스의 정식 음반은 다음달 8일 발매되고, 음원은 그보다 앞서 다음 달 1일 공개된다.
  • [진경호의 묻고, 답하다] 여공·기부·입양모…낮은 데서 더 빛나 “애민, 실제 정치는? 희망 못 줘 두렵다”

    [진경호의 묻고, 답하다] 여공·기부·입양모…낮은 데서 더 빛나 “애민, 실제 정치는? 희망 못 줘 두렵다”

    방직공장 여공, 잡화점 점원, 초밥집 사장 겸 직원, 변호사…. 그리고 비혼 입양모. 삶의 무게가 켜켜이 쌓인 이런 이력도 그를 설명하기엔 단출하다. 국회의원이 된 지금도 시장에 나가 허름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돈을 벌자는 게 아니라 식당에 돈을 벌어 주자는 뜻이다), 홀로 남은 열다섯 나이부터 뼈 빠지게 번돈을 기부하다 시나브로 아너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기부자 클럽) 회원이 돼 버렸고, 지금도 매월 세비의 30% 이상을 털어 불우아동 등을 돕고 있다는 얘기도 그를 온전하게 서술하지 못한다. 3년 전 김세연 전 새누리당 의원의 간곡한 요청에 따라 정치에 입문, 금배지를 단 ‘흙수저’ 김미애(국민의힘·부산해운대을) 의원은 낮은 곳에 있을 때 밝고 빛나는 사람이다. 페이스북을 보면 안다. 어떤 정치인보다 전통시장을 찾은 사진이 많다. 그 사진에 담긴 사람들 숫자도 어떤 정치인보다 많다. 그리고 사진 속 그들 대개가 손을 맞잡은 김 의원보다 더 반갑게, 더 활짝 웃는다. 한두 번 만나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표정이다. 그만큼 누구보다 지역민들을 자주 만나고 지역에 녹아든 사람이란 얘기다. 그는 국회의원이 좋다고 한다. 법을 만들 수 있으니까. 변호사 시절, 잘못된 정책과 법령 때문에 생긴 문제들을 해결하려 발을 동동 굴렀는데 국회의원이 돼 보니 그럴 필요 없이 직접 고치면 돼 다행이다고 한다. 지난 13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으로 그를 찾아갔다. ● 세상의 전부, 엄마 정치인 김미애를 설명하려면 제주해녀 출신 어머니가 자궁암으로 세상을 뜬 열다섯 나이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오늘의 김미애가 시작된 출발선이 거기다. 고향 제주를 떠나 포항 구룡포에서 배사업을 하던 아빠가 빚더미에 앉아 집 밖을 떠돌던 시절, ‘세상의 전부’였던 엄마마저 암에 걸려 자리에 누우면서 구룡포 작은 마을의 초등학교 5학년 미애는 세상을 만난다. 텃밭에서 캔 쪽파를 시장에 내다 팔기도 하고, 리어카에 엄마를 싣고 교회로 가 우리 엄마 살려 달라고 기도도 했다. 그로부터 4년, 어촌계장과도 맞서 싸울 정도로 강인했던 엄마는 결국 막내 곁을 떠났다. 가난했지만 자식에겐 좋은 것만 먹이고 좋은 옷만 입히려 했던 엄마의 충만한 사랑과, 그런 엄마가 세상을 떠나고 빈집에 홀로 남겨졌을 때 가졌던 외로움과 두려움은 훗날 변호사와 국회의원을 하는 지금까지 그가 왜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지, 왜 틈만 나면 시장사람들 구석구석을 살피는지, 왜 돈을 쪼개 기부하기 바쁜지를 말해 준다. 고등학교를 1학년 때 접고 “공부도 하고 돈도 번다”는 친구 따라 부산의 태광산업 방직공장에 취업해 3교대로 ‘공순이’를 하며 야간고교를 다닌 얘기, 공장을 나와 잡화점 점원을 하다 작은 초밥집을 차린 얘기, 그때 모은 3000만원으로 스물아홉 나이에 동아대 야간학부에 들어가 먹고 자는 시간 빼고 하루 15~18시간 공부에 매달린 끝에 5년 만에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가 된 얘기는 그동안 이런저런 매체에 소개된 그대로다. 변호사가 되고 나서 막내딸을 입양하고 그 무렵 먼저 세상을 뜬 작은언니의 아들을 맡아 키우며 1남 1녀의 비혼 엄마가 된 얘기도 알려진 그대로다. ● 약자와의 동행 -국회의원이 된 지 2년이 됐다. 어떻던가. “변호사 하면서 느꼈던 갈증, 그러니까 생활 현장에서 법령이 잘못됐거나 미진해서 발생한 정책과제들 중 제가 파악한 것만도 수십 가지에 이르는데, 이런 것들을 직접 법안을 제정하거나 개정해 고칠 수 있어서 다행스럽다. 예를 들면 가정폭력에 장기간 노출된 아이 문제다. 직접 아이에게 폭력이 가해지진 않더라도 부모 사이에 폭행이 장기간 이뤄지면 그 자체로 아이는 정서적 학대를 받는 것인데 경찰은 이 점을 주목하고 수사하는 경우가 드물었다. 아이들의 인생을 망치는 상황인데도 법규가 명확하지 않아 수사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를 명확하게 담아 아동복지법을 개정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이고 국민의힘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위원장인 그는 지난 2년 아동학대에 대한 규정을 구체화한 아동복지법 외에 육아휴직 기간을 2년으로 연장하고 이를 세 차례에 걸쳐 나눠 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일·가정양립지원법 개정안을 비롯해 무려 54개의 법안을 발의했고, 이 가운데 8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간을 쪼개 쓰며 발품을 파는 스타일이라 법안 개정에서도 법령이 현장을 파고들지 못해 겉도는 사각지대를 없애는 디테일에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생활밀착형 입법인 셈이다. “법안 심사를 하다 보면 구멍이 너무 많다. 2년 전에 양육비 지원 현실화를 위한 법안 몇 가지가 논의된 적이 있는데, 양육비를 안 주면 출국금지를 시킨다는 개정안에 대해 과하다는 반론이 있었다. 그러나 내가 변호사 현장에서 본 양육비 채무불이행자에게 감치처분까지 내리는 것은 정말 고약한 경우였다. 양육비를 안 주는 건 아이 보고 굶어 죽으라는 것과 마찬가지다. 아동학대다. 그런 인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해 결국 관철시켰다.” 그는 소년분류심사원과 소년원, 쉼터 등 청소년(아동)보호시설의 인권 문제에 특히 관심이 크다. “소년범이라고 해서 태어날 때부터 문제를 갖고 있던 아이들이 아니다. 부모의 보호력이 미약하거나 우리 사회가 제대로 돌봐 주고 함께했다면 비행을 저지르지 않았을 아이들이다. 건강한 성인으로 잘 키워 내야 할 책무가 우리 사회에 주어져 있다. 그런데 막상 소년원이나 소년분류심사원이라는 델 가 보면 말문이 막힌다. 국선변호인(그는 변호사로 활동하며 900건 남짓 국선변호 활동을 벌였다)으로 소년원과 소년분류심사원을 다니면서 많이 싸웠다. 2평남짓 접견실에 컴퓨터와 책상 하나 달랑 있는데 그나마 누군가의 숙소로 쓰이는 바람에 복도에서 아이들을 만나야 했다. 접견 시간도 너무 짧다. 소년원과 소년분류심사원이 한 건물에 같이 있는 것도 말이 안 된다.” 그는 얼마 전 방영됐던 촉법소년(범죄를 저지른 만 10∼14세 청소년) 문제를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심판’을 보지 않았다고 했다. “현실을 미화하는 측면이 있어서…”다. -한동훈 법무장관이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고 처벌을 강화하는 게 능사가 아니다.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도록 이끄는 게 우리의 책무다. 연령 조정에 앞서 1호 보호처분(10단계 중 가장 낮은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을 보호하는 쉼터 운영자들을 만나는 등 현장 실태부터 파악했으면 싶다.” “아이들의 잘못은 사실 어른들의 잘못 아닌가. 어른들이 함부로 내뱉는 말 한마디가 아이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되나. 저 아이 마음속에 어떤 꿈이 있는지 어찌 알고 함부로 저렇게 말할까 싶을 때가 너무 많다. 잘못을 저지른 아이일수록 따뜻한 말 한마디가 중요하다. 그래도 세상에 이런 사랑을 주는 어른이 있구나, 세상이 다 내게 냉랭한 건 아니구나 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제가 국회의원을 하는 것도, 국회에서 보건복지위나 여성가족위에서 주로 활동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법을 만들고 정책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입양 문제에 대한 관심도 각별하다. 2년 전 정인이 사건 때 당시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비판한 기억이 난다. “정인이 사건은 아동학대가 본질이다. 그런데 문 대통령이 마치 입양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말했다. 아동학대는 친부모의 학대가 80%를 넘는다. 입양 부모의 학대는 1%도 되지 않는다. 그런데 문 대통령은 입양제도가 잘못된 양 입양 영아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취소하거나 바꿀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너무도 충격을 받았다. 아이가 반품도 되고 교환도 되는 물건인가. 그러고도 무슨 인권 대통령인가. 문 대통령의 인식 자체도 문제지만 여성계 대모라는 N씨 등 주변 인사들의 그릇된 인식도 그런 발언에 한몫했다고 본다.” -후반기 국회에서 추진하고픈 입법 과제는. “익명으로 출산하고 아이를 입양 보낼 수 있는 길을 열어 주는 보호출산법을 제정해야 한다. 이미 2009년부터 베이비박스를 통해 수천 명의 아이가 살아난 게 현실이지만 법적으로 베이비박스는 영아유기죄에 해당한다. 법이 시대를 따르지 못하는 것이다. 뜻하지 않게 출산한 산모와 영아 모두가 살길을 찾아줘야 한다. 최선이 힘들면 차선의 길이라도 마련해 줘야 한다.” “돈이 없거나 시간이 부족한 사람도 변호사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 줘야 한다. 변호사 예비시험제 도입을 위해 변호사시험법 개정안도 발의해 놨다.”●김미애에게 정치란 -당 얘기도 해 보자. 윤석열 대통령과 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 중이다. “우리가 지금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사실 두렵다. 2년 전 우리 당의 비호감도가 70%였는데, 그때로 돌아가는 게 아닌가 싶어 걱정이다. 집권 여당이 된 만큼 지난 정부에 대해 우리가 비판했던 것들을 과연 우리는 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지 세세하게 살피자는 얘기를 내부적으로 하고 있다. 다만 아직 두 달밖에 되지 않은 정부를 비판하는 건 다소 이르다는 생각이다.” 지난 1일 페이스북에 그는 이렇게 적었다. ‘애민(愛民). …(중략) 이웃 주민, 시민, 국민이 불의의 사고로 황망해할 때 다가가서 안아주고 손잡아주고 힘이 되어 주는 일을 하고자, 입법과 정책으로 바로잡고자 정치를 하는 것 아닌가. 구의원, 시의원, 국회의원, 구청장, 시장, 대통령 등 모든 정치인이 선거 때 이렇게 하겠노라고 외치지 않았나…. 그런데, 실제 과연 그러한가? 정치는 왜 하는지.’  ● 인터뷰를 마치고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방직공장 여공으로 세상에 발을 디딘 김미애 의원은 그 삶의 궤적만큼이나 시선 역시 여느 정치인과는 사뭇 다르다. 낮은 곳, 작은 곳, 어두운 곳을 향한다. 아동과 청소년, 여성, 저소득층을 위한 국선변호 활동 900회나 국회에서의 관련 입법 활동은 제쳐 두고라도 스물여덟 나이부터 시작한 기부 활동과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 지역구(부산 해운대을)의 어려운 식당을 돕겠다고 나선 서빙 아르바이트 등이 다른 정치인들 모습과 구별된다. 기부는 1996년 스물여덟 나이에 대입 수능 공부를 시작하면서, 그러니까 초밥집을 정리하고 손에 3000만원을 쥔 때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이제 공부만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기뻐서, 감사해서 누군가에게 조금은 도움이 돼야겠다 싶었다”고 한다. 시작은 동사무소에서 소개받은 조손가정 손녀딸. 과일행상 할머니와 둘이 사는 그 아이 앞으로 이 늦깎이 대학생은 매월 3만원을 보냈다. 그로부터 26년, 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기부자) 회원이 됐다. 장학금에다 기숙사까지 제공하며 원 없이 공부만 할 수 있게 해 준 모교 동아대가 고마워 변호사가 된 뒤 틈틈이 기부한 돈만 1억원이 넘었고, 월드비전 등 국내외 구호단체에도 십수년 후원금을 보냈다. 한데 정작 김 의원은 자신이 지금까지 얼마를 기부했는지 정확히 모른다. “몇억은 될 텐데, 글쎄요….” 지역구 활동도 예사롭지 않다. 매주 토요일 아침 9시, 지역구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관내 시의원, 구의원들과 현안점검회의를 갖고 지역 현안을 살핀다. 서울 강남에 해당한다는 해운대라지만 그건 마린시티처럼 초고층 주거단지가 들어선 해운대갑 쪽 얘기이고 반송동, 반여동 등 해운대을 지역은 그 그늘에 가린 낙후 지역이다. 손볼 곳이 한둘이 아니다. 지난달 지방선거가 끝난 뒤 몇몇 지방의원들이 현안점검회의를 격주로 하면 어떻겠냐고 했다가 김 의원에게 혼쭐이 났다. 요즘은 지역 숙원인 센텀2지구 개발 착수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부산시 등을 찾아다니는 데 여념이 없다. 살면서 자신이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세 가지가 뭐냐고 물었다. “하나는 엄마가 암과 싸우던 마지막 4년, 어린 나이지만 원 없이 엄마를 돌봤던 것”이라고 했다. 또 하나는 가슴으로 자식을 낳은 것과 조카를 돌본 것. 피가 섞이지 않은 막내를 그는 인생 최고의 선물이라고 했다. 마지막 하나는 변호사가 된 것. 남을 도울 형편이 된 자체가 행복이고 감사한 일이라고 했다. 2년 전 한 매체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에 대해 “엄청 멋 부리고 꾸미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한데 페이스북 사진에 담긴 그의 복색은 좀 다른 말을 한다. 공식 행사엔 베이지색 투피스 정장 차림이 고정 주역처럼 등장하고 감색 투피스 정장, 연한 그린 투피스 정장 정도가 조연으로 나서는 게 전부다. 민생 현장엔 티셔츠에 청바지. “사고 싶은 거 다 사 봤고, 먹고 싶은 거 다 먹어 봤어요. 좋은 차도 타 봤고, 좋은 집에서도 살아 봤고, 다 했어요. 그만하면 됐지 뭐.” ▲포항·53세 ▲동아대 ▲전 법무법인 한올 대표변호사 ▲전 부산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 ▲전 국민의힘 저출생대책특위 위원장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위원
  • “가슴으로 낳은 자식 최고의 선물… 베풀 수 있어 행복”

    “가슴으로 낳은 자식 최고의 선물… 베풀 수 있어 행복”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방직공장 여공으로 세상에 발을 디딘 김미애 의원은 그 삶의 궤적만큼이나 시선 역시 여느 정치인과는 사뭇 다르다. 낮은 곳, 작은 곳, 어두운 곳을 향한다. 아동과 청소년, 여성, 저소득층을 위한 국선변호 활동 900회나 국회에서의 관련 입법 활동은 제쳐 두고라도 스물여덟 나이부터 시작한 기부 활동과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 지역구(부산 해운대을)의 어려운 식당을 돕겠다고 나선 서빙 아르바이트 등이 다른 정치인들 모습과 구별된다. 기부는 1996년 스물여덟 나이에 대입 수능 공부를 시작하면서, 그러니까 초밥집을 정리하고 손에 3000만원을 쥔 때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이제 공부만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기뻐서, 감사해서 누군가에게 조금은 도움이 돼야겠다 싶었다”고 한다. 시작은 동사무소에서 소개받은 조손가정 손녀딸. 과일행상 할머니와 둘이 사는 그 아이 앞으로 이 늦깎이 대학생은 매월 3만원을 보냈다. 그로부터 26년, 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기부자) 회원이 됐다. 장학금에다 기숙사까지 제공하며 원 없이 공부만 할 수 있게 해 준 모교 동아대가 고마워 변호사가 된 뒤 틈틈이 기부한 돈만 1억원이 넘었고, 월드비전 등 국내외 구호단체에도 십수년 후원금을 보냈다. 한데 정작 김 의원은 자신이 지금까지 얼마를 기부했는지 정확히 모른다. “몇억은 될 텐데, 글쎄요….” 지역구 활동도 예사롭지 않다. 매주 토요일 아침 9시, 지역구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관내 시의원, 구의원들과 현안점검회의를 갖고 지역 현안을 살핀다. 서울 강남에 해당한다는 해운대라지만 그건 마린시티처럼 초고층 주거단지가 들어선 해운대갑 쪽 얘기이고 반송동, 반여동 등 해운대을 지역은 그 그늘에 가린 낙후 지역이다. 손볼 곳이 한둘이 아니다. 지난달 지방선거가 끝난 뒤 몇몇 지방의원들이 현안점검회의를 격주로 하면 어떻겠냐고 했다가 김 의원에게 혼쭐이 났다. 요즘은 지역 숙원인 센텀2지구 개발 착수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부산시 등을 찾아다니는 데 여념이 없다. 살면서 자신이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세 가지가 뭐냐고 물었다. “하나는 엄마가 암과 싸우던 마지막 4년, 어린 나이지만 원 없이 엄마를 돌봤던 것”이라고 했다. 또 하나는 가슴으로 자식을 낳은 것과 조카를 돌본 것. 피가 섞이지 않은 막내를 그는 인생 최고의 선물이라고 했다. 마지막 하나는 변호사가 된 것. 남을 도울 형편이 된 자체가 행복이고 감사한 일이라고 했다. 2년 전 한 매체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에 대해 “엄청 멋 부리고 꾸미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한데 페이스북 사진에 담긴 그의 복색은 좀 다른 말을 한다. 공식 행사엔 베이지색 투피스 정장 차림이 고정 주역처럼 등장하고 감색 투피스 정장, 연한 그린 투피스 정장 정도가 조연으로 나서는 게 전부다. 민생 현장엔 티셔츠에 청바지. “사고 싶은 거 다 사 봤고, 먹고 싶은 거 다 먹어 봤어요. 좋은 차도 타 봤고, 좋은 집에서도 살아 봤고, 다 했어요. 그만하면 됐지 뭐.” ▲포항·53세 ▲동아대 ▲전 법무법인 한올 대표변호사 ▲전 부산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 ▲전 국민의힘 저출생대책특위 위원장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위원 
  •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中걸그룹 ‘센터’ 됐다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中걸그룹 ‘센터’ 됐다

    그룹 소녀시대 출신이자 배우인 제시카(본명 정수연·사진 가운데)가 중국에서 근황을 전했다. 제시카는 1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Another beautiful memory(또 다른 아름다운 기억)”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시카가 중국 음악 예능 ‘승풍파랑 적저저 시즌3’(이하 승풍파랑)에 출연해 무대에 오른 모습이 담겼다. ‘승풍파랑’은 30대 이상 여성 스타들이 경연을 거쳐 걸그룹으로 재데뷔하는 내용을 담은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사진 속 제시카는 크롭 기장의 청재킷과 짧은 청바지 차림으로 정중앙에 당당한 포즈로 서 있다. 한편 제시카는 지난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2014년 그룹 탈퇴 후 현재 솔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 방직공장 여공 출신 국회의원이 묻는다 “정치 왜 하나” [진경호의 묻고, 답하다]

    방직공장 여공 출신 국회의원이 묻는다 “정치 왜 하나” [진경호의 묻고, 답하다]

    “정치는 힘든 국민들 손 잡아주고 힘이 되어주자고 하는 것…그런데 지금 그런가” “열다섯 때 세상을 떠난 엄마의 충만한 사랑이 삶의 원동력” “가난하고 외로웠던 어린 시절이 지금껏 힘들고 어려운 이웃 돌아보게 만들어” 방직공장 여공, 잡화점 점원, 초밥집 사장 겸 직원, 변호사…. 그리고 비혼 입양모. 삶의 무게가 켜켜이 쌓인 이런 이력도 그를 설명하기엔 단출하다. 국회의원이 된 지금도 시장에 나가 허름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돈을 벌자는 게 아니라 식당에 돈을 벌어주자는 뜻이다), 홀로 남은 열다섯 나이부터 뼈 빠지게 번 돈을 기부하다 시나브로 아너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기부자 클럽) 회원이 돼 버렸고, 지금도 매월 세비의 30% 이상을 털어 불우아동 등을 돕고 있다는 얘기도 그를 온전하게 서술하지 못한다. 3년 전 김세연 전 새누리당 의원의 간곡한 요청에 따라 정치에 입문한 뒤 2020년 금배지를 단 ‘흙수저’ 김미애 의원(국민의힘·부산해운대을)은 낮은 곳에 있을 때 밝고 빛나는 사람이다. 페이스북을 보면 안다. 어떤 정치인보다 전통시장을 찾은 사진이 많다. 그 사진에 담긴 사람들 숫자도 어떤 정치인보다 많다. 그리고 사진 속 그들 대개가 손을 맞잡은 김 의원보다 더 반갑게, 더 활짝 웃는다. 한 두 번 만나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표정이다. 그만큼 누구보다 지역민들을 자주 만나고 지역에 녹아든 사람이란 얘기다. 그는 국회의원이 좋다고 한다. 법을 만들 수 있으니까. 변호사 시절, 잘못된 정책과 법령 때문에 생긴 문제들을 해결하려 발을 동동 굴렀는데 국회의원이 돼 보니 그럴 필요 없이 내가 직접 고치면 되니까, 너무도 다행스럽다고 한다. 지난 1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으로 그를 찾아갔다.   세상의 전부, 엄마 엄마가 저 세상으로 떠난 열다섯, ‘김미애’가 시작된 출발점 정치인 김미애를 설명하려면 제주해녀 출신 어머니가 자궁암으로 세상을 뜬 열다섯 나이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오늘의 김미애가 시작된 출발선이 거기다. 고향 제주를 떠나 포항 구룡포에서 배사업을 하던 아빠가 빚더미에 앉아 집 밖을 떠돌던 시절, ‘세상의 전부’였던 엄마마저 암에 걸려 자리에 누우면서 구룡포 작은 마을의 초등학교 5학년 미애는 세상을 만난다. 텃밭에서 캔 쪽파를 시장에 내다팔기도 하고, 리어카에 엄마를 싣고 교회로 가 우리 엄마 살려달라고 기도도 했다. 그로부터 4년, 어촌계장과도 맞서 싸울 정도로 강인했던 엄마는 결국 막내 곁을 떠났다. 가난했지만 자식에겐 좋은 것만 먹이고 좋은 옷만 입히려 했던 엄마의 충만한 사랑과, 그런 엄마가 세상을 떠나고 빈 집에 홀로 남겨졌을 때 가졌던 외로움과 두려움은 훗날 변호사와 국회의원을 하는 지금까지 그가 왜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지, 왜 틈만 나면 시장사람들 구석구석을 살피는지, 왜 돈을 쪼개 기부하기 바쁜지를 말해준다.친구 따라 부산 방직공장 ‘공순이’로 주경야독...늦깎이 대학생 하루 15시간  공부 사시 합격 고등학교를 1학년 때 접고 “공부도 하고 돈도 번다”는 친구 따라 부산의 태광산업 방직공장에 취업해 3교대로 ‘공순이’를 하며 야간고교를 다닌 얘기, 공장을 나와 잡화점 점원을 하다 작은 초밥집을 차린 얘기, 그때 모은 3000만원으로 스물아홉 나이에 동아대 야간학부에 들어가 먹고 자는 시간 빼도 하루 15~18시간 공부에 매달린 끝에 5년 만에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가 된 얘기는 그동안 이런저런 매체에 소개된 그대로다. 변호사가 되고 나서 막내딸을 입양하고 그 무렵 먼저 세상을 뜬 작은 언니의 아들을 맡아 키우며 1남1녀의 비혼 엄마가 된 얘기도 알려진 그대로다.   약자와의 동행 “변호사 하다 국회의원 되니...문제 법안 직접 고칠 수 있어서 다행” - 국회의원이 된 지 2년이 됐다. 어떻던가. “변호사 하면서 느꼈던 갈증, 그러니까 생활 현장에서 법령이 잘못됐거나 미진해서 발생한 정책과제들 중 제가 파악한 것만도 수십 가지에 이르는데, 국회의원이 돼 이런 것들을 직접 법안을 제정하거나 고칠 수 있게 돼 다행으로 여긴다. 예를 들면 가정폭력에 장기간 노출된 아이 문제다. 직접 아이에게 폭력이 가해지진 않더라도 부모 사이에 폭행이 장기간 이뤄지면 그 자체로 아이는 정서적 학대를 받는 것인데 경찰은 이 점을 주목하고 수사하는 경우가 드물었다. 아이들의 인생을 망치는 상황인데도 법규가 명확하지 않아 수사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를 명확하게 담아 아동복지법을 개정했다.” 국회의원 2년 하며 아동복지법 등 54개 법안 발의...8건 통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이고 국민의힘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위원장인 그는 지난 2년 아동학대에 대한 규정을 구체화한 아동복지법 외에 육아휴직 기간을 2년으로 연장하고 이를 세 차례에 걸쳐 나눠 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일·가정양립지원법 개정안을 비롯해 무려 54개의 법안을 발의했고, 이 가운데 8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간을 쪼개 쓰며 발품을 파는 스타일이라 법안 개정에서도 법령이 현장을 파고들지 못해 겉도는 사각지대를 없애는 디테일에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생활밀착형 입법인 셈이다. “법안 심사를 하다보면 구멍이 너무 많다. 2년 전에 양육비 지원 현실화를 위한 법안 몇 가지가 논의된 적이 있는데, 양육비를 안 주면 출국금지를 시킨다는 개정안에 대해 과하다는 반론이 있었다. 그러나 내가 변호사 현장에서 본 양육비 채무불이행자에게 감치처분까지 내리는 것은 정말 고약한 경우였다. 양육비를 안 주는 건 아이 보고 굶어죽으라는 것과 마찬가지다. 아동 학대다. 그런 인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해 결국 관철시켰다”“‘소년범’ 건강한 성인으로 키워낼 책무 우리 사회에 있어”  그는 소년분류심사원과 소년원, 쉼터 등 청소년(아동)보호시설의 인권 문제에 특히 관심이 크다. “소년범이라고 해서 태어날 때부터 문제를 갖고 있던 아이들이 아니다. 부모의 보호력이 미약하거나 우리 사회가 제대로 돌봐주고 함께 했다면 비행을 저지르지 않았을 아이들이다. 건강한 성인으로 잘 키워내야 할 책무가 우리 사회에 주어져 있다. 그런데 막상 소년원이나 소년분류심사원이라는 델 가보면 말문이 막힌다. 국선변호사(그는 변호사로 활동하며 900건 남짓 국선변호 활동을 벌였다)로 소년원과 소년분류심사원을 다니면서 많이 싸웠다. 2평남짓 접견실에 컴퓨터와 책상 하나 달랑 있는데 그나마 누군가의 숙소로 쓰이는 바람에 복도에서 아이들을 만나야 했다. 접견 시간도 너무 짧다. 소년원과 소년분류심사원이 한 건물에 같이 있는 것도 말이 안 된다.” 그는 얼마 전 촉법소년(범죄를 저지른 만 10∼14세 청소년) 문제를 다룬 넷플릭스 영화 ‘소년심판’을 보지 않았다고 했다. “현실을 미화하는 측면이 있어서…”다. “촉법소년 연령 하향조정 앞서 보듬는 노력 이뤄져야” - 한동훈 법무장관이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고 처벌을 강화하는 게 능사가 아니다.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도록 이끄는 게 우리의 책무다. 연령 조정에 앞서 1호 보호처분(10단계 중 가장 낮은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을 보호하는 쉼터 운영자들을 만나는 등 현장 실태부터 파악했으면 싶다.” “아이들의 잘못은 사실 어른들의 잘못 아닌가. 어른들이 함부로 내뱉는 말 한마디가 아이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되나. 저 아이 마음 속에 어떤 꿈이 있는지 어찌 알고 함부로 저렇게 말할까 싶을 때가 너무 많다. 잘못을 저지른 아이일수록 따뜻한 말 한마디가 중요하다. 그래도 세상에 이런 사랑을 주는 어른이 있구나, 세상이 다 내게 냉랭한 건 아니구나 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제가 국회의원을 하는 것도, 국회에서 보건복지위나 여성가족위에서 주로 활동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법을 만들고 정책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입양아동이 반품 가능한 물건인가...文 전 대통령 발언 충격”  - 입양 문제에 대한 관심도 각별하다. 2년 전 정인이 사건 때 당시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비판한 기억이 난다. “정인이 사건은 아동학대가 본질이다. 그런데 문 대통령이 마치 입양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말했다. 아동학대는 친부모의 학대가 80%를 넘는다. 입양 부모의 학대는 1%도 되지 않는다. 그런데 문 대통령은 입양제도가 잘못된 양 입양 영아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취소하거나 바꿀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너무도 충격을 받았다. 아이가 반품도 되고 교환도 되는 물건인가. 그러고도 무슨 인권 대통령인가. 문 대통령의 인식 자체도 문제지만 여성계 대모라는 N모씨 등 주변 인사들의 그릇된 인식도 그런 발언에 한몫 했다고 본다.” - 후반기 국회에서 추진하고픈 입법 과제는. “익명으로 출산하고 이 아이를 입양 보낼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보호출산법을 제정해야 한다. 이미 2009년부터 베이비박스를 통해 수천 명의 아이가 살아난 게 현실이지만 법적으로 베이비박스에 아기를 담아 맡기는 행위는 영아유기죄에 해당한다. 법이 시대를 따르지 못하는 것이다. 뜻하지 않게 출산한 산모와 영아 모두가 살 길을 찾아줘야 한다. 최선이 힘들면 차선의 길이라도 마련해줘야 한다.” “돈이 없거나 시간이 부족한 사람도 변호사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 변호사 예비시험제 도입을 위해 변호사시험법 개정안도 발의해 놨다.”   김미애에게 정치란 - 당 얘기도 해보자. 윤석열 대통령과 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 중이다. “우리가 지금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사실 두렵다. 2년 전 우리 당의 비호감도가 70%였는데, 그때로 돌아가는 게 아닌가 싶어 걱정이다. 집권 여당이 된 만큼 지난 정부에 대해 우리가 비판했던 것들을 과연 우리는 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지 세세하게 살피자는 얘기를 내부적으로 하고 있다. 다만 아직 두 달 밖에 되지 않은 정부를 비판하는 건 다소 이르다는 생각이다.” 지난 1일 페이스북에 그는 이렇게 적었다. ‘애민(愛民). …(중략) 이웃 주민, 시민, 국민이 불의의 사고로 황망해 할 때 다가가서 안아주고 손잡아주고 힘이 되어주는 일을 하고자, 입법과 정책으로 바로잡고자 정치를 하는 것 아닌가. 구의원, 시의원, 국회의원, 구청장, 시장, 대통령 등 모든 정치인이 선거 때 이렇게 하겠노라고 외치지 않았나…. 그런데, 실제 과연 그러한가? 정치는 왜 하는지.’   인터뷰를 마치며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방직공장 여공으로 세상에 발을 디딘 김미애 의원은 그 삶의 궤적 만큼이나 시선 역시 여느 정치인과는 사뭇 다르다. 낮은 곳, 작은 곳, 어두운 곳을 향한다. 아동과 청소년, 여성, 저소득층을 위한 국선변호 활동 900회나 국회에서의 관련 입법활동은 제쳐두고라도 스물여덟 나이부터 시작한 기부활동과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 지역구(부산 해운대을)의 어려운 식당을 돕겠다고 나선 서빙 아르바이트 등이 다른 정치인들 모습과 구별된다.돈 없이 공부하게 해준 모교 고마워 기부하다 아너소사어이티 회원 기부는 1996년 스물여덟 나이에 대입 수능 공부를 시작하면서, 그러니까 초밥집을 정리하고 손에 3000만원을 쥔 때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이제 공부만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기뻐서, 감사해서 누군가에게 조금은 도움이 돼야 겠다 싶었다”고 한다. 시작은 동사무소에서 소개받은 조손가정 손녀딸. 과일행상 할머니와 둘이 사는 그 아이 앞으로 이 늦깎이 대학생은 매월 3만원을 보냈다. 그로부터 26년, 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기부자) 회원이 됐다. 장학금에다 기숙사까지 제공하며 원없이 공부만 할 수 있게 해 준 모교 동아대가 고마워 변호사가 된 뒤 틈틈이 기부한 돈만 1억원이 넘었고, 월드비전 등 국내외 구호단체에도 십수년 후원금을 보냈다. 한데 정작 김 의원은 자신이 지금까지 얼마를 기부했는지 정확히 모른다. “몇 억은 될 텐데, 글쎄요…”지역구 활동도 예사롭지 않다. 매주 토요일 아침 9시, 지역구(부산 해운대을)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관내 시의원, 구의원들과 현안점검회의를 갖고 지역 현안을 살핀다. 서울 강남 뺨 친다는 해운대라지만 그건 마린시티처럼 초고층 주거단지가 들어선 해운대갑 쪽 얘기이고 반송동, 반여동 등 해운대을 지역은 그 그늘에 가린 낙후 지역이다. 손 볼 곳이 한 둘이 아니다. 지난달 지방선거가 끝난 뒤 몇몇 지방의원들이 현안점검회의를 격주로 하면 어떻겠냐고 했다가 김 의원에게 혼쭐이 났다. 요즘은 지역 숙원인 센텀2지구 개발 착수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부산시 등을 찾아다니는데 여념이 없다. “살며 잘한 것 세가지...엄마 돌보기, 막내 입양, 변호사 합격” “입양 막내딸 내 인생 최고의 선물” 살면서 자신이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세 가지가 뭐냐고 물었다. “하나는 엄마가 암과 싸우던 마지막 4년, 어린 나이지만 원 없이 엄마를 돌봤던 것”이라고 했다. 또 하나는 가슴으로 자식을 낳은 것과 조카를 돌본 것. 피가 섞이지 않은 막내를 그는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이라고 했다. 마지막 하나는 기부. 남을 도울 형편이 된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고 행복이라고 했다. 피가 섞이지 않은 막내를 그는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이라고 했다. 마지막 하나는 변호사가 된 것, 경제력이 있었기에 애들도 키우고 남도 도울 수 있게 된 게 감사하고 행복이라고 했다. 2년 전 한 매체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에 대해 “엄청 멋 부리고 꾸미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한데 페이스북 사진에 담긴 그의 복색은 좀 다른 말을 한다. 공식 행사엔 베이지색 투피스 정장 차림이 고정 주역처럼 등장하고 감색 투피스 정장, 녹색 투피스 정장 정도가 조연으로 나서는 게 전부다. 민생현장엔 물론 티셔츠에 청바지. “사고 싶은 거 다 사봤고, 먹고 싶은 거 다 먹어봤어요. 좋은 차도 타봤고, 좋은 집에서도 살아 봤고, 다 했어요. 그만하면 됐지 뭐.” ▲포항·53세 ▲동아대 ▲전 법무법인 한올 대표변호사 ▲전 부산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 ▲전 국민의힘 저출생대책특위 위원장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위원  
  • 이시영, 폭우에도 명품 사랑…C사 장화 신고 깜찍 인증샷 

    이시영, 폭우에도 명품 사랑…C사 장화 신고 깜찍 인증샷 

    배우 이시영이 비 오는 날 명품부츠를 신고 인증샷을 남겼다. 14일, 이시영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 오는 날 우산을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시영은 크롭 티셔츠에 가디건, 청바지를 입은 차림으로 우산을 들고 빗 속에 서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시영의 C사 명품 레인부츠가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시영의 남편은 연매출 25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요식업계 최고경영자(CEO)로 알려졌다. 부부는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시영은 새 드라마 ‘멘탈리스트’로 안방 극장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시영은 연기자로도 유명하지만 복서로도 유명하다. 2013년 제24회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회장배 전국여자복싱대회 48kg급 우승했다. 2019년 KBS 연기대상 중편드라마부문 여자 우수상 (왜그래 풍상씨)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연기력도 인정 받았다.
  • 김혜수, 청바지만 입어도 ‘압도적 굴곡’

    김혜수, 청바지만 입어도 ‘압도적 굴곡’

    배우 김혜수가 압도적인 몸매로 시선을 끌었다. 김혜수는 최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혜수는 상체 라인을 드러내는 밀착되는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나들이를 떠난 모습이다. 자연스러운 복장이지만 글래머러스한 몸매는 숨겨지지 않는 모습이다. 모델 같은 자태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한편 김혜수는 지난 2월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심판’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10월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 촬영을 마무리했다. 후반 작업에 돌입한 ‘밀수’는 밀수에 휘말린 두 여자의 범죄 활극을 다룬 작품이다. 1970년대 평화롭고 작은 바다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 캐머런 디아즈 “무명 시절 나도 모른 채 마약 운반한 듯”

    캐머런 디아즈 “무명 시절 나도 모른 채 마약 운반한 듯”

    할리우드 스타 캐머런 디아즈(50)가 팟캐스트 인터뷰를 통해 무명 시절 자신도 모르게 마약을 운반했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1990년대 초 디아즈는 모델 경력을 쌓기 위해 미국에서 프랑스 파리로 건너간 뒤 일년 내내 마땅한 일을 구하지 못했다. 그는 “당시 어떤 일을 하나 하게 됐는데 지금 생각하자면 모로코로 마약을 운반하는 일같은 것이었다”고 팟캐스트 ‘세컨드 라이프’에 고백했다. 디아즈는 “다시 말해 내 ‘옷’이 든 잠긴 가방을 받았다”며 “모로코 공항에 도착해 (공항 세관에서) 그 가방을 열어보라고 했을 때 비로소 ‘제기랄, 이 가방 안에 뭐가 든 거지?’ 생각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는 찢어진 청바지에 통굽 부츠를 신는 철없는 시절이었다면서 “(공항 세관에) 내 가방이 아니며 누구 것인지도 모른다고 말하곤 공항을 빠져 나왔다”고 말했다. 가디언은 “디아즈로선 운 좋게도 당시 공항은 지금처럼 보안 조처가 엄격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디아즈는 “그 일(가방 운반)이 내가 파리에서 얻은 유일한 일이었다”고도 돌아봤다. 이 일 직후 그는 스물한 살에 척 러셀 감독의 영화 ‘마스크’(1994)로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 뒤 ‘존 말코비치 되기’(2000년), ‘슈렉’(2001년) 등 다양한 작품으로 경력을 쌓다가 2014년 ‘애니’를 마지막으로 작품 활동을 멈췄고, 2018년 은퇴를 선언했던 디아즈는 다음달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영화 ‘백 인 액션’(Back In Action)으로 복귀한다. 상대 역은 제이미 폭스.
  • ‘현빈♥’ 손예진, 임신 후 물오른 미모 근황

    ‘현빈♥’ 손예진, 임신 후 물오른 미모 근황

    배우 손예진이 임신 후 근황을 공개했다. 손예진은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한 브랜드 패션쇼 소개글과 함께 사진을 오렸다. 사진 속 손예진은 하얀색 트위트 재킷에 청바지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임신 중에도 화사한 미모와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을 미소짓게 했다. 앞서 지난 3월 31일 동료배우 현빈과 결혼한 손예진은 지난달 27일 “저희에게 새생명이 찾아왔다”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손예진은 “아직 얼떨떨 하지만 걱정과 설레임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어요.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 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어요”라며 “저희만큼이나 이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팬분들, 주위 분들께 더 늦기 전에 소식을 전합니다.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킬게요”라고 임신 소감을 전했다.
  • ‘42살’ 송혜교, 포켓걸 변신… 175cm 신현지와 키 차이

    ‘42살’ 송혜교, 포켓걸 변신… 175cm 신현지와 키 차이

    배우 송혜교가 장신 모델 신현지와 나란히 서서 자매 케미를 보였다. 8일 배우 송혜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키큰 우리 언니~”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신현지 역시 자신의 SNS에 해당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신현지는 송혜교와 선 채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같은 행사에 참석한 듯한 두 사람은 행사를 마친 뒤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송혜교는 옅은 색 청바지에 후드티를 입었고 신현지는 헐렁한 흰바지에 검정 재킷을 걸쳤다.     송혜교는 175㎝ 신현지의 어깨에 얼굴을 붙인 채 서 있다. 송혜교는 160㎝ 정도라 두 사람은 약 15㎝ 키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1년생으로 올해 41살인 송혜교는 1996년생으로 15살 어린 신현지와 돈독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더 글로리’는 건축가를 꿈꾸던 여주인공이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폭력으로 자퇴를 한 뒤 가해 주동자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 아이의 담임교사로 부임한 후 가해자들과 방관자들에게 철저한 혹은 처절한 복수를 하는 내용을 담는다. 신현지는 2013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4의 우승자다. 이후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한 모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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