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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대기업 총수 청문회 참석

    [서울포토] 대기업 총수 청문회 참석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회장, 구본무 LG대표이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계그룹 총수들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출석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2016.12.6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이재용 삼성 부회장, 대기업 총수 청문회 참석

    [서울포토] 이재용 삼성 부회장, 대기업 총수 청문회 참석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회로 들어서고 있다. 2016.12.6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이재용 삼성 부회장, 대기업 총수 청문회 참석

    [서울포토] 이재용 삼성 부회장, 대기업 총수 청문회 참석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회로 들어서고 있다. 2016.12.6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이재용 삼성 부회장, 대기업 총수 청문회 참석

    [서울포토] 이재용 삼성 부회장, 대기업 총수 청문회 참석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회로 들어서고 있다. 2016.12.6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이재용 삼성 부회장, 대기업 총수 청문회 참석

    [서울포토] 이재용 삼성 부회장, 대기업 총수 청문회 참석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회로 들어서고 있다. 2016.12.6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이재용 삼성 부회장, 대기업 총수 청문회 참석

    [서울포토] 이재용 삼성 부회장, 대기업 총수 청문회 참석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에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참석하자 시위대가 피켓을 흔들고 있다. 2016.12.6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하태경 “5공 비리 청문회 출석 총수 자제 6명···정경유착 대물림”

    하태경 “5공 비리 청문회 출석 총수 자제 6명···정경유착 대물림”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6일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면’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 참석한 대기업 총수들을 향해 “정경유착이 이어져 오고 있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우리 자식들한테까지 정경유착의 고리를 세습할 수는 없다”면서 “오늘 청문회에, 지난 1988년 5공 청문회 때 나온 분들의 자제 6명이 있는데 정경유착이 이어져 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이 언급한 ‘5공 청문회’는 1988년 6월 구성된 ‘5공 비리 청문회’(5공 비리 특별위원회’에서 진행한 ‘제5공화국에 있어서의 정치 권력형 비리 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를 가리키는 것이다.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 일가의 각종 비리와 부정축재 의혹이 핵심 사안이었다. 그 중에서도 일해재단의 설립 배경과 자금 조성이 주요 조사 대상이었다. 전씨의 재단 출연 기금 20억 5000만원의 출처와 578억원의 기금 조성 과정에 강제성이 있었는지 등이 주요 안건이었다. 이날 하 의원이 가리킨 ‘자제 6명’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건희 전 회장의 아들), 정몽구 현대차 회장(정주영 전 회장의 아들), 구본무 LG회장(구자경 전 회장의 아들), 최태원 SK회장(최종현 전 회장의 아들), 조양호 한진회장(조중훈 전 회장의 아들), 신동빈 롯데회장(신격호 전 회장의 아들) 등이다. 하 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잘못했습니다’라는 말을 반복하는 자리가 돼서는 안된다“면서 ”5000만 국민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이 나올 수 있느냐, 구시대의 잔재를 청산하고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느냐는 마음으로 TV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정경유착으로 성공한 습관에 안주해 이제는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부역자가 됐다“면서 ”이재용 증인은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 해체에 앞장서고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겠다고 해 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은 전경련 같은 조직이 없다. 다른 싱크탱크를 만들거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재단을 만들어 기부하라“고 총수들에게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태경 “전경련 기부금 내지 않겠다고 선언하라” 이재용 “그러겠다”

    하태경 “전경련 기부금 내지 않겠다고 선언하라” 이재용 “그러겠다”

    6일 국회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전경련에 기부금을 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날 국회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와 ‘삼성이 전경련 해체에 앞장서겠느냐. 앞으로 전경련 기부금 내지 않겠다고 선언하라’고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추궁하자 “그러겠다”고 답했다. 이 부회장은 앞서 “전경련 자체에 대해서는 뭐라 말씀드릴 자격이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전경련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정몽구 현대차 회장, 대기업 총수 청문회 참석

    [서울포토] 정몽구 현대차 회장, 대기업 총수 청문회 참석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에 참석한 정몽구 현대차 회장이 본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6.12.6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정몽구 현대차 회장, 대기업 총수 청문회 참석

    [서울포토] 정몽구 현대차 회장, 대기업 총수 청문회 참석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에 참석한 정몽구 현대차 회장이 본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6.12.6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정몽구 현대차 회장, 대기업 총수 청문회 참석

    [서울포토] 정몽구 현대차 회장, 대기업 총수 청문회 참석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에 정몽구 현대차 회장이 참석하자 시위대가 피켓을 흔들고 있다. 2016.12.6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이완영 쪽지 논란 “최순실 청문회 정몽구·김승연 일찍 보내자”

    이완영 쪽지 논란 “최순실 청문회 정몽구·김승연 일찍 보내자”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이 ‘최순실 국조특위’ 첫 회의에서 김성태 위원장에 보낸 쪽지가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조양호 한진그룹회장, 신동빈 롯데그룹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대표이사, 김승연 한화그룹회장, 구본무 LG 대표이사, 손경식 CJ대표이사가 출석했다. 이완영 의원은 회의 시작 후 김성태 위원장에게 쪽지를 전달했다. 쪽지에는 “정몽구, 손경식, 김승연 세분은 건강진단서 고령 병력으로 오래 계시기에 매우 힘들다고 사전 의견서를 보내왔고 지금 앉아 계시는 분 모습을 보니 매우 걱정됩니다. 오후 첫 질의에서 의원님들이 세분 회장 증인에게 질문하실분 먼저하고 일찍 보내주시는 배려를 했으면 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 쪽지가 공개되자 시민들은 포털사이트 댓글란을 통해 “촛불드는 국민은 언제 배려합니까?”, “청문회서 그게 할 말이냐”등 이완영 의원의 행동에 공분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재단 출연, 靑 지시 거절 어려워…세세한 부분도 관여”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재단 출연, 靑 지시 거절 어려워…세세한 부분도 관여”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은 6일 미르·K스포츠 재단에 대한 기업 출연과 관련, “청와대 지시와 요청을 거절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증인으로 나와 ‘과거에 (전경련이 만든) 다른 여러 재단과 미르·K스포츠 재단과의 차이점’을 묻는 새누리당 최교일 의원의 질의에 “여러 가지 세세한 부분을 청와대에서 많이 관여했다는 게 차이점”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과 관련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증인으로 나와 자발적으로 출연했다고 했던 증언을 바꾼 게 맞지 않느냐“는 최 의원의 질의에 ”네“라고 짧게 답했다. 최 의원이 ’그 후 청와대 지시에 의한 것이었다는 말씀을 하셨죠‘라고 재차 묻자 여기에도 ”네“라고 답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총수 중에 촛불집회에 나간 분 있으면 손들어 보라‘는 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요청에 이승철 부회장은 혼자 손을 들었다가 안 의원이 ”당신은 재벌이 아니잖아요“라고 하자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손을 내리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용 “朴대통령과 30~40분 독대···재단 기부 얘기 없었다”

    이재용 “朴대통령과 30~40분 독대···재단 기부 얘기 없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한 사실을 털어놨다. 하지만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금 모금과 관련한 이야기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회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7월 25일 박 대통령과 독대한 사실을 묻는 질문에 “30~40분 독대했다”면서 “창조경제혁신센터 참여를 열심히 해달라는 말과 문화융성 및 스포츠 발전 지원 방안, 아버님(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건강, 휴대전화 사업, 국내 투자 문제 등을 얘기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기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기억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삼성 측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해 거액의 출연금을 낸 일에 대해 “이번에 문제가 되고 나서 챙겨봤는데, 실무자 선에서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에 기부한 걸로 안다”면서 “이런 일을 갖고 저한테 일일이 보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최순실(60·구속기소)씨를 언제부터 알았는지를 묻는 의원들의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 부회장은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겠다는 약속을 해달라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이번 불미스러운 일로, 경솔했던 일이 많았던 것 같다. 앞으로는 어떤 압력이든 강요든, 제가 철저히 좋은 회사의 모습을 만들도록 성심성의껏 노력하겠다”면서 “국민들 여론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반성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앞으로 전경련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물산 합병 배후로 지목된 미래전략실···김상조 “막강 권한 행사”

    삼성물산 합병 배후로 지목된 미래전략실···김상조 “막강 권한 행사”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석연치 않은 합병 과정의 배후로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이 지목됐다. 6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삼성그룹에는 과거 구조조정본부가 발전한 미래전략실이 있다. 미래전략실은 그룹을 총괄하고 있으며 갤럭시노트7 사태 원인에도 미래전략실이 있다”면서 “삼성물산 합병도 미래전략실에서 추진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7월 삼성물산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건에 대해 자문업체의 반대 권고에도 불구하고 합병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 합병 건은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핵심 작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청문회 참고인으로 출석한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는 “삼성그룹 의사결정은 이사회가 아닌 미래전략실에서 이뤄지며, 미래전략실은 막강한 권한 행사를 하면서도 책임은 지지 않으려고 하며, 사업을 위해서 많은 경우 무리한 판단을 하게 되고, 심할 경우 불법적인 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비판했다. 또 김 교수는 지난해 6월 삼성그룹이 삼성물산 합병 전 삼성물산 지분 5.8%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미래전략실 관계자들을 만났을 때 미래전략실 임원들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자사주 매각을 강력하게 권했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 문제에 대해 청문회에 출석한 이 부회장은 “합병 비율은 임의로 조정할 수 없고 정해져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던 검찰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구속기소)씨 측을 후원하는 대가로 청와대 측이 삼성 합병에 도움을 준 게 아닌지 수사하기 위해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이재용 “정유라에 말 지원은 사실, 최순실 안 지는…”

    이재용 “정유라에 말 지원은 사실, 최순실 안 지는…”

    정부가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에 합병 건에 대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합병이 제 승계나 이런 쪽과는 관계가 없다”고 증언했다. 이 부회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한 일에 대해 “국민연금은 삼성 계열사의 제일 큰 투자자로 제일 높은 수익도 올렸다. 그런 차원으로 안다”면서 “합병이 제 승계나 이런 쪽과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삼성물산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건에 대해 자문업체의 반대 권고에도 불구하고 합병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를 주도한 인물로 홍완선 당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이 지목된 상태다. 이 합병 건은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핵심 작업으로 알려져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7월 17일 삼성물산 주주총회에서 합병에 찬성표를 던졌다. 그 직후인 같은해 7월 25일 이 부회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독대를 했고, 2개월 후쯤엔 최씨 측에 삼성 돈 35억원이 건네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홍완선 전 기금운용본부장을 만난 데 대해 “국민연금 측이 보자는 요청이 있어서 실무자 몇 분과 봤다”고 말했다. 또 자신을 위해 합병 비율을 조정하지 않았냐는 추궁에는 “합병 비율은 임의로 조정할 수 없고 정해져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 부회장은 최순실(60·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0·개명 전 정유연)씨에게 10억원 상당의 말 ‘비타나 V’를 사준 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저희가 지원한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번 일로 국민들에게 많은 우려와 심려 끼쳐드린 건 잘 안다. 무거운 마음으로, 앞으로는 절대 이런 불미스러운 일 연루되지 않도록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씨의 존재를 언제 알았냐는 질의에는 “잘 모르지만 아주 오래 전은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민석 “여기 계신 증인들, 촛불집회 나가 봤나” 손 든 한 명은 누구?

    안민석 “여기 계신 증인들, 촛불집회 나가 봤나” 손 든 한 명은 누구?

    6일 열린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기 계신 증인들 중에서 촛불집회에 나가보신 분 손 들어 달라”고 질의하자 단 한 명만이 손을 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안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국민들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관련해서 광화문 거리에서 6차에 걸친 대규모 촛불집회 열었다”며 “여기 계신 증인들 중에서 그 촛불집회에 나가보신 적이 있다 하시는 분 손 들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에 증인들 중 한 명만 손을 들었고 안 의원은 “당신은 재벌이 아니잖아요”라며 꾸짖었다. 손을 든 증인은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안 의원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재벌도 공범임을 인정하나”라며 증인들을 다그쳤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저희가 많이 미비하다. 국민들 여론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겠다”의 말을 여러번 반복해서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용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은 제 승계와 관련없다”

    이재용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은 제 승계와 관련없다”

    정부가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에 합병 건에 대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합병이 제 승계나 이런 쪽과는 관계가 없다”고 증언했다. 이 부회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한 일에 대해 “국민연금은 삼성 계열사의 제일 큰 투자자로 제일 높은 수익도 올렸다. 그런 차원으로 안다”면서 “합병이 제 승계나 이런 쪽과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삼성물산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건에 대해 자문업체의 반대 권고에도 불구하고 합병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를 주도한 인물로 홍완선 당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이 지목된 상태다. 이 합병 건은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핵심 작업으로 알려져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7월 17일 삼성물산 주주총회에서 합병에 찬성표를 던졌다. 그 직후인 같은해 7월 25일 이 부회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독대를 했고, 2개월 후쯤엔 최씨 측에 삼성 돈 35억원이 건네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홍완선 전 기금운용본부장을 만난 데 대해 “국민연금 측이 보자는 요청이 있어서 실무자 몇 분과 봤다”고 말했다. 또 자신을 위해 합병 비율을 조정하지 않았냐는 추궁에는 “합병 비율은 임의로 조정할 수 없고 정해져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 부회장은 최순실(60·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0·개명 전 정유연)씨에게 10억원 상당의 말 ‘비타나 V’를 사준 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저희가 지원한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번 일로 국민들에게 많은 우려와 심려 끼쳐드린 건 잘 안다. 무거운 마음으로, 앞으로는 절대 이런 불미스러운 일 연루되지 않도록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씨의 존재를 언제 알았냐는 질의에는 “잘 모르지만 아주 오래 전은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제원 “한화도 8억 상당 말 두 필 정유라에 상납” 김승연 대답이

    장제원 “한화도 8억 상당 말 두 필 정유라에 상납” 김승연 대답이

    6일 열린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은 한화그룹에서 8억 상당의 말 두 필을 구입해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에게 헌납했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이날 국조특위에서 “한화로부터 말 수입 관련 자료 요청을 했는데 2014년만 제외된 자료를 줬다”며 “제보에 따르면 한화가 네덜란드에서 8억 3000만원 상당의 말 두필을 수입해 이를 승마협회 소속 마방에 두고 이를 정유라가 전용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삼성 외에 한화도 8억 상당의 말 두필을 구입해 정유라에게 줬다는 사실이 처음 드러났다”며 “이 말로 정유라씨가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땄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승마단 말 구입 사실을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2014년 11월 달에 삼성·한화 ‘빅딜’ 과정에서 한화는 8억, 삼성은 11억원을 상납하면서 이런 부도덕한 빅딜을 성사시켰다”고 말했다. 2014년 11월 26일 삼성그룹과 한화그룹은 삼성의 석유화학·방위산업 부문 4개 계열사의 매각·인수를 통해 사업부문 ‘빅딜’을 단행한 바 있다. 이후 한화 측은 입장자료를 내고 “한화갤러리아가 2014년 구입한 말은 1필이며, 같은 해 한화갤러리아 승마단에서 김동선(김승연 회장의 막내 아들)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사용하다 2015년 폐사했다”며 “정유라에 줬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성태 위원장 “기업총수들 잘못 있으면 국민께 용서 구하라”

    김성태 위원장 “기업총수들 잘못 있으면 국민께 용서 구하라”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의 김성태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6일 청문회에 출석한 기업 총수들에게 “잘못한 것이 있으면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하라”고 모두발언을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기업 총수) 증인들께서 그 누구보다 기업 신뢰와 브랜드 이미지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잘못된 것이 있으면 용서를 구하고, 정경유착에 대해 단호한 의지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을 맡고 있는 허창수 GS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회장, 손경식 CJ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총 9명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 위원장은 “재단 출연과 관련한 대가성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면서 “의혹과 관련된 모든 사실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민 기대에 부응하도록 총력을 기울이며, 성실하게 진솔하게 답변할 것”을 기업 총수들에게 당부했다.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은 미르·K스포츠재단에 거액의 출연금을 지급하는 대가로 정부로부터 특혜를 받은 적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특히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공단이 의결권 자문업체의 반대 권고에도 불구하고 합병에 찬성표를 던진 일과 함께 이재현 CJ 그룹 회장이 광복절 사면을 받은 일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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