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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렴도, 올해는 1등급”…송파구, 청렴도 향상 전방위 노력

    “청렴도, 올해는 1등급”…송파구, 청렴도 향상 전방위 노력

    지난해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서울 송파구가 ‘1등급’을 목표로 전방위적 노력에 나선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13일 “지난해 송파구 청렴도 2단계 상승 성과는 조직문화 변화가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올해도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고위직 리더십 강화, 시스템 구축, 가치 체계 확립에 중점을 두고 청렴정책을 이어간다”고 계획을 밝혔다. 특히 구는 올해 청렴정책을 수립하며 지난 1월 ‘청렴인식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했다. 실제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구청 공무원들은 고위직 솔선수범 등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꼽았다. 외부 이해관계자들은 복잡한 행정절차 개선 등 민관소통 협력체제 구축을 과제로 선택했다. 이를 위해 구는 전 부서와 산하기관이 참여하는 ‘청렴문화 혁신밴드’를 12월까지 운영한다. 혁신밴드는 청렴문화 실천협의체로 모든 부서가 분야별 11개 밴드에 소속돼 업무 특성에 따른 개선과제를 실천한다. 대표적으로 ▲공정한 청렴 인사 행정 실현 ▲간부공무원 청렴교육 강화 ▲사회복지시설 보조금관리 행정컨설팅 지원 ▲청렴예술문화 전시 개최 ▲종량제봉투 재고관리 시스템 구축 ▲맞춤형 청렴실천 스터디 운영 등 총 55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분기별 혁신밴드 회의를 열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연말에는 우수밴드를 선정해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오는 20일에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반 출생) 공무원들을 위한 ‘청렴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날은 매년 3월 셋째 주 수요일에 지정되는 ‘송파구 청렴데이’이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청렴을 진지하지만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청사 전체가 하루 동안 청렴문화의 장으로 변신한다. 구청 로비에는 청렴포스터 ‘송파생활 청렴백서’ 전시가 열리고, 대강당 앞에는 ‘청렴·소통 오락실’이 마련된다. ‘관행타파 두더지 게임’, ‘청렴을 잡아라 스피드 게임’ 등 청렴을 주제로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선후배 및 동료에게 아침방송으로 마음을 전하는 ‘송파는 사랑을 싣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청렴 특강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 한해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목표로 모든 부서에서 청렴을 되새기며 ‘창의, 혁신, 공정’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각 업무를 추진해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해 내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청렴 스타트’ 선언

    광주시교육청, ‘청렴 스타트’ 선언

    광주시교육청은 ‘청렴 START 선포식’을 가졌다. 7일 월례 회의에서 이정선 교육감과 간부 공무원, 직원들은 청련 선언서를 직접 작성하고 교육 공직자로서 청렴한 마음가짐과 업무 자세를 갖자고 다짐했다. 이날 선포식은 공직자 부정·부패 방지를 넘어 공감(Sympathy)·신뢰(Trust)·적극(Active)·존중(Respect)·투명(Transparent)한 교육행정 실현이라는 점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라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이들은 ‘진정한 청렴이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해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청렴이란(卵)(청렴달걀)을 나눴다. 시교육청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도약의 해로 삼고 모두가 공감하는 청렴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의 더 높은 윤리와 업무개선을 요구하는 시민과 교육 가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교육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광주시교육청의 종합청렴도는 전국 시·도교육청 가장 낮은 4등급을 기록했다.
  • 광명시의회, 청렴한 공직사회 만들기 ‘박차’ 가해

    광명시의회, 청렴한 공직사회 만들기 ‘박차’ 가해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가 청렴한 공직사회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시의회는 7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정송훈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청해 공직자 행동강령, 의원 행동강령 등의 중요 개념 및 사례 위주의 강의로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앞서 시의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과 청렴한 의회상 구현하기 위해 청렴서약서에 서명하는 시간도 가졌다.청렴서약서에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 금품 등 수수 금지, 사익 추구 금지 및 공정한 직무수행, 직장 내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한 갑질 예방 등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안성환 의장은 “청렴에 관한 시민들의 눈높이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청렴한 광명시의회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 HD현대중공업 임원 고발한 한화오션 공세 이어가…“방산시장 건전성 확립해야”

    HD현대중공업 임원 고발한 한화오션 공세 이어가…“방산시장 건전성 확립해야”

    HD현대중공업 임원을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한화오션이 엄정한 경찰 수사와 방산 시장 건전성 확보를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한화오션은 6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개념설계 유출과 관련한 HD현대중공업 임원 개입 수사 고발장을 제출하게 된 경위 등을 밝혔다. 한화오션은 특히 전날 서울에서 자사 입장 설명회 후 나온 HD현대중공업 입장문을 반박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구승모 한화오션 변호사는 KDDX 사업개념은 2018년 재정립됐기에 2013년 유출된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자료는 활용 가치가 없다는 HD현대중공업 주장을 두고 “반성이나 사과는 없고 직원 개인 비리인 것처럼 모르쇠로 일관하거나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취급하는 건 아쉬운 측면”이라며 “사업개념 재정립은 개념설계에서 기본설계로 넘어갈 때 거치는 규정상 절차”라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이 언급한 한화오션 보안사고와 관련해서는 “사실이 아니다. 2016년 보안사고가 있었지만 군사기밀보호법 위반이 아닌, 개인 업무용 PC(비인가 서버)에 기밀 자료를 보관한 관리 부실 문제였다”며 “이 일로 중징계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2016년~2019년 있었던 해킹 사고에 대해서도 구 변호사는 “해킹 시도가 있었던 건 맞으나 유출된 군사·방산 기밀은 없었다”며 “조사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갈등은 1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2년~2015년 HD현대중공업 직원 9명은 방위사업청과 해군본부 등에서 함정사업 관련 군사기밀 12건을 불법 취득·공유했다. 여기에는 한화오션이 제작한 KDDX 개념설계도(3급 군사기밀)도 포함했다.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HD현대중공업 직원 9명은 2023년 11월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후 방위사업청은 지난달 계약심의회를 열어 HD현대중공업 입찰 참가 제한 안건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방위사업청은 HD현대중공업을 제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군사기밀보호법 위반은 국가계약법상 계약이행 때 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고 제척기간이 경과했다고 봤다. 또 청렴서약 위반은 대표나 임원 개입이 확인되지 않아 불성립한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한화오션은 HD현대중공업 직원 9명 유죄판결 확정과 관련해 임원이 개입했다는 증거가 다수 존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형사판결문 등을 볼 때 현대중공업 직원들의 군사기밀 탐지·수집·누설 범행 방법은 임원 등 경영진 개입 없이는 그 계획·실행이 불가능하고, 관련 범행이 알려진 이후 HD현대중공업 차원의 사건 은폐 정황이 의심되는 사정도 다수 존재한다는 것이다. 한화오션은 판결문, 공무원 형사재판 증거목록, HD현대중공업 직원 피의자 신문조서 등을 증거로 제시하고 있다. 외부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운용하는 비인가 서버(불법 취득 자료 보관) 설치·유지 등은 임원 인가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게 한 내용이다. 한화오션은 “국방력, 방위사업은 보완이 정말 중요하다. 수년 동안 조직적으로 군사기밀을 불법 취득하고 몰래 비인가 서버를 운영하면서 업무에 활용해 유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제재 없이 사업을 수행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러한 일이 반복될 수 있는 불안감도 생긴다. 공정성을 확보하려는 차원에서 고발했다”고 강조했다.한화오션 측 주장에 HD현대중공업은 “임원이 공범이 아니라는 것은 기무사와 검찰의 2년 반에 걸친 수사와 재판을 통해 확인됐다”며 “확정판결을 통해 확정된 사안을 짜맞추기식 주장과 논거로 호도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HD현대중공업은 또 사내 특수선사업부 직원들은 군사 Ⅱ급 비밀까지 취급(작성·열람 등)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고 있고, 방사청·군 관계자 업무 협의 과정에서 수시로 군사기밀로 된 자료가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장 과정에서 특정한 자료를 ‘열람’하였다고 기재한 것을 두고 문제 삼는 것은 지나친 논리적 비약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HD현대중공업은 “보안 서버를 도입한 것은 기무사 권고사항을 준수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외부 서버 구축은 기무사 인가 대상이 아니기에, 한화오션에서 주장하는 ‘비인가 서버’라는 말은 애당초 성립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KDDX 사업은 2030년까지 약 7조8000억원을 들여 6000t급 한국형 차기 구축함 6척을 건조하는 프로젝트다. 사업은 개념설계와 기본설계,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후속함 건조 등 순으로 진행하는데 개념 설계는 한화오션이, 기본설계는 HD현대중공업이 수주한 바 있다. 1조원 규모 상세설계·초도함 건조 입찰은 올 하반기 진행할 예정으로, 관례대로라면 기본설계를 수주한 곳이 상세설계·초도함 건조도 맡는다.
  • 美 헤리티지재단 “한국 경제 자유 14위 수준…노동시장 87위 올해도 ‘부자유’ 등급”

    美 헤리티지재단 “한국 경제 자유 14위 수준…노동시장 87위 올해도 ‘부자유’ 등급”

    한국 기업과 개인의 경제활동이 전 세계 184개국 중 14위 수준으로 비교적 자유롭지만, 경직된 노동시장은 87위 수준으로 자유롭지 못하다는 미국 싱크탱크 연례보고서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미국 헤리티지 재단이 지난달 26일 발표한 ‘2024 경제자유지수 보고서’에서 한국은 평가대상 184개국 중 종합순위 14위로 ‘거의 자유’(Mostly Free) 등급을 받았지만, 노동시장 항목에서는 올해도 ‘부자유’(Mostly Unfree) 등급을 받아 87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주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은 1995년부터 기업·개인 경제활동 자유 수준을 평가하는 경제자유지수 보고서를 연례 발간하고 있다. 보고서는 전 세계 184개국을 대상으로 법치주의, 규제 효율성, 정부 규모, 시장 개방성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분석해 각국 기업과 개인이 보장받는 경제활동 수준을 평가한다. 보고서는 2023년 6월까지의 법률 및 통계 기준으로 법치주의(재산권, 청렴도, 사법 효과성), 규제 효율성(기업환경, 노동시장, 통화), 정부 규모(조세 정부지출, 재정건전성), 시장 개방성(무역, 투자, 금융) 항목별 점수(100점 만점)와 이에 따른 5단계 등급을 발표한다. 올해 종합순위 1위 국가는 싱가포르이며, 이외에도 스위스, 아일랜드, 대만 등 총 4개 국가에서 경제활동이 ‘완전 자유’(Free) 수준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높은 정부 개입과 낮은 재정건전성 등을 이유로 미국과 일본은 각각 25위, 38위를 기록했으며, 중국(151위), 북한(176위) 등 국가가 최하위권을 차지했다. 이라크 등 8개국은 자료수집 어려움 등으로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은 종합평가에서 73.1점을 기록하며 순위는 14위로 전년(15위) 대비 한단계 상승해 2단계인 ‘거의 자유’ 등급을 받았으나 노동시장(57.2점)과 조세(59.0점) 항목에서 ‘부자유’ 등급을 받았다. 아시아태평양지역 39개국 중에서는 싱가포르(1위), 대만(4위), 뉴질랜드(6위), 호주 13위) 뒤를 이은 5번째 순위다. 보고서는 “한국의 노동시장은 역동적이지만, 규제 경직성이 아직 존재하며 강성노조가 기업 비용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노동시장 항목은 근로 시간, 채용, 해고 등 규제가 경직돼 있을수록 낮은 점수를 받는다. 한국은 2005년 노동시장 항목 신설 이후 지속해서 ‘부자유’ 또는 억압‘(Repressed) 등급을 받아 전체순위 하락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또한 G7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도 한국 노동시장 항목 점수는 독일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조세’(59.0점), ‘투자 및 금융’(60.0점) 항목에서도 낮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세 항목에서는 전년보다 한단계 낮은 부자유 등급을 받아 글로벌 조세 경쟁력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한국의 소득세 및 법인세 최고세율은 각각 49.5%, 27.5%로, 국민부담률(GDP 대비 조세·사회보장기여금 비중)도 29.9%)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법인세 최고세율은 2022년 기준이며, 2023년 법인세 최고세율은 26.4%로 소폭 인하된 상태다. 배정연 경총 국제협력팀장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노동시장이 여전히 국가경쟁력을 저해하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 노동시장 유연성을 강화하고 노사관계를 개선하는 노동 개혁 추진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 강동구 청렴 교육 강화… 투명한 행정 만든다

    강동구 청렴 교육 강화… 투명한 행정 만든다

    서울 강동구가 청렴한 공직사회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강동구는 직원들의 반부패·청렴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청렴 교육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종합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한층 강화된 청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먼저 ‘청렴 교육 의무이수제’를 실시해 전 직원이 1년에 2시간 이수하던 청렴 교육을 4시간 받도록 했다. 또 이해하기 어려운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직원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고, 교육 이수율 우수부서 포상 등 교육 수료에 따른 인센티브도 제공하여 직원 참여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 하반기에만 한 차례 실시하던 청렴 교육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한다. 상반기에는 간부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리더십 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신규자와 승진자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직급 및 업무 성격 등에 따라 교육을 실시해 청렴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격월로 운영하던 ‘강동 청렴의 날’을 월 1회로 확대 운영하고, ‘청렴의 날’에는 부패 및 공익침해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청탁금지법·행동강령 위반과 관련된 언론 보도 내용을 직원들에게 공유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는 청렴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투명한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검찰 존재 이유는 정치 중립” 검찰총장…‘의료인 원칙 대응’도 강조

    “검찰 존재 이유는 정치 중립” 검찰총장…‘의료인 원칙 대응’도 강조

    이원석 검찰총장이 의료계 집단행동에 원칙 대응을 강조하며 의료인들의 복귀를 거듭 촉구했다. 이 총장은 5일 대전지검 홍성지청에서 취재진과 만나 “어떤 경우에도 의료를 포기할 수 없고, 그런 것에 대비해 의료법은 관련 규정과 절차를 모두 구비해 놓고 있다”며 “(의료인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의료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물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듯이 의료인이 있어야 할 곳은 응급실과 진료·수술실”이라며 “각 의료기관에서 의료 공백을 메우면서 열심히 환자 곁을 지키고 계신 의료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의료인들이 환자 곁을 지키며 (의대 정원 확대 반대) 주장을 하신다면 더 진정성 있고 국민과 국가도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서양에 가면 ‘착한 사마리아인 병원’이라고 하는 이름을 많이 볼 수 있다”며 “왜 그런 이름을 붙였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현직 검사의 잇따른 총선 출마도 비판했다. 그는 “검찰의 정치적 중립은 검찰이 존재하는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며 “현직에 있는 검사가 정치 활동을 하고 정치적 중립을 위반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언행에 대해서는 검찰총장인 저나 검찰 구성원, 또 전 국민이 용납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선거관리위원회 개혁 필요성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선관위 채용 비리 사건은 상당 기간이 경과한 사건”이라며 “(총선) 선관위 선거 관리가 공정하고 엄격하게 관리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홍성지청을 방문하기 전 같은 충남 홍성군에 있는 충남도청에서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검찰총장이 들려주는 청렴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했다. 이날 강연은 충남도 감사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 검찰 “불법 선거자금 사용 승인” 송영길 “돈봉투 보고 못 받았다”

    검찰 “불법 선거자금 사용 승인” 송영길 “돈봉투 보고 못 받았다”

    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502호 법정.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봉투를 살포하는 데 관여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송영길 전 대표의 첫 공판이 열린 이날 법정은 그의 지지자들로 만석이었다. 별도로 마련된 재판을 영상으로 중계하는 법정도 마찬가지였다. 송 전 대표가 진녹색 수의를 입고 등장하자 중계 법정에 자리한 지지자들은 일제히 한숨을 내쉬었다. ‘기가 막힌다’는 한탄의 소리도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 허경무·김정곤·김미경) 심리로 진행된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송 전 대표가 여러 차례 선거를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음성적인 부외(회계장부에 드러나지 않은) 선거자금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 전 대표가 박용수 전 보좌관,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등으로부터 돈봉투를 비롯한 부외 선거자금 조성·사용을 보고받고 승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송 전 대표는 “(당대표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제가 앞서고 있어 (돈봉투를 줄)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박 전 보좌관으로부터 보고받은 바도 없다”고 말했다. 뇌물을 받았다는 다른 혐의에 대해선 “집 한 채 없이 청렴하게 살았는데 4000만원(공소장에 적시된 뇌물 수수액)에 양심을 팔았다는 건 저를 모욕하는 것이고 정치적 보복 행위”라고 반박했다. 송 전 대표는 “총선이 다가오고 모레 창당하는데 너무 답답하다. 정치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달라”며 불구속 재판을 요청하기도 했다. 송 전 대표는 옥중에서 ‘소나무당’이란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이다. 송 전 대표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당선되기 위해 2021년 3~4월 총 6650만원이 든 돈봉투를 의원, 지역본부장에게 살포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또 외곽 조직으로 지목된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연구소’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 총 7억 63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이에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지난 1월 구속 기소됐다.
  • 경과원, 모바일 전자서명으로 ‘청렴 캠페인’ 실천 다짐

    경과원, 모바일 전자서명으로 ‘청렴 캠페인’ 실천 다짐

    ‘청렴한 조직문화’, ‘공정한 직장문화’, ‘지속 가능한 인권 경영’ 등 서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4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GBSA임직원 청렴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솔선수범의 자세로 청렴한 조직문화 의지를 표명하고 공유하는 서약식 형태로 진행됐다. 경과원이 올해부터 종이 없는 행정을 도입함에 따라, 전 직원들이 모바일 전자서명으로 청렴 윤리 실천 다짐을 서약했다. 경과원 전 직원들은 모바일 전자 서약을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 공정한 직장문화 조성, 지속 가능한 인권 경영 조직문화 구현,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등을 약속했다. 경과원은 청렴 실천과 함께 ▲내부감사시스템 ▲청렴마일리지제도 ▲임직원 반부패 청렴 교육 ▲찾아가는 청렴간담회 ▲청렴시민감사관제도 ▲내부 신고센터 운영 등 반부패, 청렴, 인권 경영에 관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한편, 경과원은 경기도 공직유관단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으로 종합 2등급을 받았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해야 조직 전체의 청렴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렴을 일상화하는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택도시공사, ‘혁신·비전 보고회’ 1년간 성과 공유

    경기주택도시공사, ‘혁신·비전 보고회’ 1년간 성과 공유

    사업혁신·경영전략·인권청렴·조직인사 성과 공유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8일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임직원,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비전 실행 1주년 경과 보고회’를 열었다. GH는 지난해 2월 ‘혁신·비전 보고회’ 를 통해 발표한 사업혁신, 경영전략, 인권청렴, 조직인사 4대 부문 혁신안에 대한 후속 조치인 91개 세부 이행과제 1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주택도시공사 혁신과제 중 지난해 주요 성과는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 도입 ▲제3판교 테크노밸리 사업계획 발표 ▲광주 도람근린공원 환경생태복원사업 ▲GH 기회수도파트너스 구성 ▲GH 인권센터 개소가 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올해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혁신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도민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양오봉 전북대총장 “대학이 기업보다 지역경제 효과 월등”

    양오봉 전북대총장 “대학이 기업보다 지역경제 효과 월등”

    “대학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연간 총 3443억원을 소비한다. 지역경제의 활력소가 되는 대학을 위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획기적으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이 지역 유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학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오봉 총장은 28일 전북대 뉴실크로드센터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8000여 명의 구성원과 2만 1000여 명의 학생 등으로 구성된 전북대와 전북대병원이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등 지역 주요 지자체와 기업체들보다 월등한 지역경제 기여 효과를 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북대가 통계청 자료 분석 등을 통해 전북대 구성원들의 연간 소비액을 분석한 결과 대학병원 포함해 교직원 3196억원, 재학생 247억원 등 연간 총 3,443억원을 소비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또 외부 연구비 수주를 통해 연구에 참여하는 청년인구를 적극적으로 고용하는 등 직원과 연구원, 재학생 등을 포함해 모두 3909.7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냈고, 이에 따른 소비 창출 효과는 551억 2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양 총장은 “전북대가 연구 분야 종사자 고용으로 청년 인구의 지역 유출을 막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장 앞장서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라면서 “예산 3조 6000억원의 미국 UC 버클리의 경우 주 정부 지원이 전체 예산의 14%인 5040억원인 데 비해 총예산 5500억 원의 전북대는 지방정부 지원이 전체의 2.5%인 142억원에 불과해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양 총장은 올해 2개 학문 분야에서 세계 100위권 진입을 목표로 잡았다. 그는 “재료과학과 농·임학, 화학공학, 기계·항공·제조공학, 환경과학 등 선도형 5개 분야와 물리·천문학, 생명과학, 전기·전자공학, 화학, 의학 등 도약형 5개 분야 등 모두 10개를 선정해 QS 세계대학 학문 분야별 평가 100위권 진입을 위한 글로벌 연구성과 창출을 이끌어 내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양 총장은 종합청렴도 평가를 개선하기 위해 감사를 강화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전북대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19년부터 5년간 최하위권인 4단계를 기록했다. 양 총장은 “감사관실의 규모를 키워 감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청렴도를 높일 만한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군사기밀 유출’ HD현대중공업…방사청, 입찰 참가 자격 유지 결정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과 관련해 군사기밀 유출 논란이 됐던 HD현대중공업이 입찰 참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방위사업청은 27일 오후 개최된 계약심의위원회 결과 “HD현대중공업 부정당업체 제재 심의는 ‘행정지도’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군사기밀 보호법 위반은 국가계약법 제27조 1항 1호 및 4호상 계약이행 시 설계서와 다른 부정 시공, 금전적 손해 발생 등 부정한 행위에 해당하지 않으며, 제척 기간이 지남에 따라 제재 처분을 할 수 없다고 봤다”고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위사업법 59조에 따른 제재는 청렴 서약 위반의 전제가 되는 대표나 임원의 개입이 객관적 사실로 확인되지 않아 제재 처분할 수 없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앞서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은 2012 ~2015년 KDDX 사업 관련 군사기밀을 몰래 취득해 회사 내부망을 통해 공유하고 군사기밀 보호법을 위반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최종 유죄 판결을 받았다. HD현대중공업이 입찰 참가 제한 제재를 받으면 일정 기간 해군 함정사업에 참여할 수 없는 만큼 방사청의 제재 여부를 두고 방산업계의 관심이 컸다. 방사청의 이번 결정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향후 KDDX 건조 사업에 입찰 자격을 제한받지 않게 됐다. KDDX 사업은 2030년까지 7조 8000억원을 들여 해군의 6000t급 차기 구축함 6척을 건조하는 대규모 방산 사업이다. 사업은 개념 설계와 기본 설계, 상세 설계, 건조 수주 등의 순으로 진행되는데 그동안 개념 설계는 한화오션이, 기본 설계는 HD현대중공업이 수주했었다. HD현대중공업은 “방사청의 판단을 존중하며, 국내 함정산업 발전과 수출 등 ‘K방산’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환영 의사를 밝혔다. 반면 한화오션은 “HD현대중공업의 기밀 탈취는 방산 근간을 흔드는 중대 비위로 간주되며, 이에 따라 재심의와 감사 및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반발했다.
  • 이재명 부인 김혜경 “법카 계산 몰랐다” 부인

    이재명 부인 김혜경 “법카 계산 몰랐다” 부인

    2021년 8월 2일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선 경선 일정 중 자신이 마련한 식사모임에서 민주당 관련 인사에게 법인카드로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씨가 26일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이날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 박정호) 심리로 열린 김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첫 공판 기일에서 김씨의 변호인 법무법인 다산 김칠준 변호사는 “피고인은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대통령 후보 경력을 가진 이재명 배우자로 수차례 선거 경험을 했다”면서 “타인과 함께 식사할 경우 대접받지도, 하지도 않는다는 확고한 원칙을 갖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 선거 경선 및 본선 기간 수많은 식사에서 대신 내주거나 받은 적 없다”고 주장했다. 이는 검찰이 “피고인은 개인 자금이 아닌 경기도 공적자금으로 식사 대금을 결제하는 방법으로 기부행위를 했다”며 “국회의원 배우자가 참석한 다수의 오찬 모임에서 기부행위를 한 본건의 범행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주장한 데 대한 반박이다. 김씨 측은 “피고인 본인 식대는 선거 카드로 결제하고 수행원도 각자 식대를 지불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고 회계팀도 일일이 확인하고 점검했다”며 “피고인은 이 문제에 있어 항시 주의하고 경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피고인은 다른 동석자들도 각자 계산했을 거라고 생각했고 경기도 법인카드로 동석자 3명의 식대를 결제한 사실을 피고인은 전혀 알지 못했다. 선거기간 내내 각자 계산하던 피고인이 위험한 일을 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앞서 김씨의 수행비서였던 경기도청 전 별정직 사무관 배모씨는 같은 혐의로 기소돼 1심과 2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형이 확정된 배씨는 해당 혐의를 인정한 바 있다. 그러나 김씨 측은 배씨 재판에서도 김씨가 관여했다는 내용이 전혀 없고 당시 식사모임에 있었던 사건 관계자들도 김씨의 관여가 있었다는 내용이 전혀 없었다는 걸 무죄의 근거로 내세웠다. 김 변호사는 “오히려 식사대금을 결제한 수행비서 조모씨에게 김씨와 당시 김씨의 수행비서를 모르게 하라는 통화내용이 있었고 얼굴도 보이지 말라고 주의를 줬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양측의 모두진술 이후 재판의 ‘신속한 진행’을 거듭 강조했다. 박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관련 사건이라 법에서 6개월 이내에 1심 재판을 마치도록 하고 있다”면서 “최대한 이것을 준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씨 측은 “현재 이 대표와 관련한 주변인들의 재판이 많이 있고, 현실적으로 변호사를 선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변호사 사정이지만 성남지원과 서울에서 진행되는 사건도 맡고 있어 기일이 겹치는 걸 고려해달라는 말을 안 드릴 수가 없다”고 했다.재판부는 “변호인에게 가혹할 순 있지만 입증책임은 검찰에 있는 것”이라면서 “변호인에게 증거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기회를 드리는 건 맞지만 이게 너무 늦어지면 검찰에서 증거 제시하고 증인신문하는 기일을 잡겠다”며 기록 검토를 서둘러달라고 재차 주문했다. 김 변호사는 재판 전후 취재진에 “정치검찰, 해도 해도 너무한다”며 “이제 와 갑작스럽게 기소한 의도가 뭐냐. 법조경력 34년인데 숱한 세월 온갖 사건을 했지만 이번 검찰 행태는 과거 어느 시절에서도 겪어보지 않았던 황당한 기소”라고 검찰을 비판했다. 재판 출석에 앞서 김씨 측이 신청한 신변보호요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김씨는 이날 법원 직원들의 경호를 받으며 출석했다. 법원을 찾은 김씨의 지지자 5~6명은 김씨를 향해 큰소리로 “여사님 힘내세요”, “김혜경은 청렴하다”를 외쳤다. 김씨의 다음 재판은 증거조사 등 향후 공판 절차를 협의하기 위해 다음 달 18일 오전 10시 ‘공판준비기일’로 진행된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에게 출석 의무가 없어 김씨가 불출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영등포구의회, ‘2024년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마쳐

    영등포구의회, ‘2024년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마쳐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23일 영등포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2024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원과 직원들이 실제 상황에서 직면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들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여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 청렴리더십 연구소 김정현 대표가 강사로 나서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하는 이해충돌방지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선희 구의회 의장은“영등포구의회 의원과 직원들이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잘 숙지하여 공직자로서의 덕목을 잘 갖추었는지 점검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 시·군 의회 의정활동비 월 40~50만원 인상 본격화

    전남 시·군 의회 의정활동비 월 40~50만원 인상 본격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올해부터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비 인상이 가능해지면서 지방의회들의 의정비 인상이 본격화 되고 있다. 광역의회는 월 150만원에서 200만원, 기초의회는 11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의정활동비 법적 최고 상한액을 올릴 수 있다. 의정 활동비는 의정 자료 수집과 연구, 이를 위한 보조 활동에 사용되는 비용 보전으로 정액 지급된다. 전남도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21일 전남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전남도의원 의정활동비 결정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열렀다. 이날 공청회는 의정비 심의위원회가 지난 6일 개최한 제1차 회의에서 논의한 ‘의정활동비 50만원 인상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였다. 전남도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인상률을 ‘의정활동비 50만원 인상안’으로 정해놓고 공청회를 열어 사실상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전남도 의정비심의회는 공청회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8일 2차 심의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의정 활동비를 결정해 전남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전남도와 도의회에 통보할 예정이지만 50만원 인상이 유력시된다. 순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의정비심의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의정활동비 지급기준액을 기존 월 110만원에서 40만원 인상된 월 150만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증액된 의정활동비를 받는다. 의원들의 의정비는 월정수당 연 2780만원에 의정 활동비 연 1800만원을 포함 연간 4580만원을 지급받는다. 이같은 소식에 시민들은 “경기가 바닥인 상태에서 의원들이 잇속 챙기기에 급급하고 있다”며 “의회에 대한 신뢰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 순천시의회는 지난해 의원들간 욕설과 폭행, 공무원에 대한 갑질 등으로 시민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지난해 말 국민권익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듭급에 머물렀다. 자치단체와 산하기관 직원들이 경험한 ‘부패 경험률’에서도 조사대상인 전남 5개 시의회중 가장 높은 20.4%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남에서는 앞서 구례·장흥·해남·함평·영광·장성·신안군 의회가 상한액인 150만원까지 인상을 결정했다.
  • 광주시교육청 ‘문제해결 중심’ 감사 제도 개선

    광주시교육청 ‘문제해결 중심’ 감사 제도 개선

    광주시교육청은 제도개선과 문제해결 중심의 현장 지원 감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 자체 감사계획’을 마련했다. 사안에 따라 해결책을 제시하고 법령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는 방안을 마련해 이를 해결해 나간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광주 교육 실현 방안도 마련했다. 또 감사 결과 전문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수시로 공개해 감사행정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예방 중심의 ‘감사길라잡이’를 발간하고, 사이버 감사 활성화 등으로 학교 현장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감사에 대한 부담을 줄여 책임 행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모든 교육 가족과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감사를 통해 청렴한 광주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송파구, 공공계약 업무 개선…건전재정에 방점

    송파구, 공공계약 업무 개선…건전재정에 방점

    서울 송파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재정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건전재정에 방점을 둔 공공계약 개선안을 본격 시행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21일 “경제 성장세 둔화와 부동산 경기침체로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정부 재정 상황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며 “송파구의 경우 주요 재원인 재산세 대폭 감소로 더 힘든 상황이지만, 공공계약 업무 개선으로 재정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여 위기를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구는 올 한해 공공계약 업무와 관련해 효율성, 전문성, 투명성을 중심으로 4개 분야 16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분야는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시스템 구축 ▲수의계약 개선 ▲직무역량 및 청렴성 강화 지원 ▲계약제도 개선이다. 우선 별도 시스템을 구축해 계약의 모든 과정을 공개한다. 기존에는 일부 계약 완료건의 부분적 내용을 구청 누리집에 공개해 왔으나 올해는 ‘계약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계약의 발주계획, 입찰공고, 개찰 결과, 지급 현황 등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경쟁입찰, 전자공개 수의계약에 한해 계약당사자에게 단계별 문자 서비스를 제공해 놓칠 수 있는 정보를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또 자체적으로 ‘수의계약 금액 결정 기준’을 마련한다. 최근 경쟁입찰 유찰, 특허제품 사용 등 다양한 사유로 수의계약 비율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1인 견적 수의계약은 계약유형별 일정 협의율 내에서 가격이 결정된다. 그러나 사업 특성이나 원가계산 적정성 등을 반영하지 않고 일률적 협의율을 단순하게 반영하는 경우가 많아 예산 낭비 우려가 있었다. 이에 구는 ▲내역서 검토 ▲거래 실례가 조사 ▲지방계약법규 상 낙찰률 ▲시공물량 등을 다양하게 고려하여 가격을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계약 업무 실무자 전문성도 높인다. 지방계약은 관련 법령과 하위규정이 많고, 유형별 절차가 달라 담당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계약 관련 법령, 제도 개선사항, 최신 유권해석, 감사 지적 사례, 주요 질의까지 수록한 ‘실무 매뉴얼’과 계약유형별 ‘사전점검표’를 제작·배포해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 한다. 서 구청장은 “공공계약 개선을 통해 재정을 효율적으로 투입하여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구민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광주시교육청, 사학비리 제보자 포상금 첫 지급

    광주시교육청, 사학비리 제보자 포상금 첫 지급

    광주시교육청이 사학비리를 신고한 공익제보자들에게 포상금을 처음으로 지급했다. 교원단체들은 관련 예산이 확대되는 등 공익제보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했다. 2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 제1회 공익제보위원회’를 통해 공익제보자 2명에게 포상금 1000만원이 지급됐다. 공익제보위원회는 학교 행정실 유령 직원을 신고한 A교사를 ‘공익제보자’로, 사립학교 교사 채용 비리에 대해 시교육청 감사에 협조한 B교사를 ‘공익제보자’로 선정했다. A교사의 제보로 감사를 실시한 시교육청은 유령직원 인건비로 지급된 2억4000만원을 환수 조치했다. 위원회는 A교사에게 300만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 B교사가 사립학교 교사 채용 비리를 고발한 이후 고소·고발을 당해 개인적으로 부담한 변호사 선임료 중 일부인 700만원을 구조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투명한 광주교육에 기여한 두 분에 대한 이번 결정은 청렴한 광주교육을 위한 우리 교육청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며 “앞으로도 공익제보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및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2022년 12월 공익제보 지원 조례가 제정된 후 처음으로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같은 조치에 교원단체도 호응하고 있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은 “시교육청이 공익제보를 지원하는 것은 청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다만 이번 지급으로 공익제보 예산이 전부 소진된 만큼 1차 추경을 통해 추가 예산을 시급히 반영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 성남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 위촉식 개최

    성남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 위촉식 개최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20일 의장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를 한층 강화하는 차원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2022년 2월 17일 처음 구성돼 활동했고, 올해 두 번째 구성을 하게 됐다. 자문위원회는 변호사, 교수 등 윤리·청렴 분야의 민간전문가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024년 2월 17일부터 2년이고, 이 자리에서 이우복 세무사(세무법인 해성 대표)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자문위원회는 의원의 겸직과 영리행위 등에 대한 의장의 자문과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박광순 의장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의 바람이 큰 만큼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윤리심사자문위원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의원들의 행동강령과 윤리실천규범 확립을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엄격하고 공정한 조언을 해 주시기 바란다”라고당부했다.
  • 전남교육청, 감사관에 ‘김재기 장성도서관장’ 임용

    전남교육청, 감사관에 ‘김재기 장성도서관장’ 임용

    전남교육청이 개방형직위 공모를 통해 감사관(3급)에 김재기(58) 전라남도교육청 장성도서관장을 임명했다. 김재기 감사관 임용예정자는 1990년 교육행정직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뒤 영암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전남도교육청 감사관 감사1·2팀장, 안전복지과장을 역임했다. 현재 전남교육청 장성도서관장(4급)으로 재직중이다. 향후 최종 임용후보자 등록 등 절차를 거쳐 다음달 1일자로 임용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개방형직위 감사관 채용 모집공고를 했다. 1월 25일 1차 형식요건심사(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와 2월 14일 2차 적격성심사(서류심사 및 면접시험)를 통해 임용후보자를 최종 결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관련 분야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선발해 전남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관은 감사기구의 독립성과 감사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교육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임용 기간은 2년이다. ▲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수립·운영 ▲ 비위·진정·특별사안 등에 관한 조사 및 처리 ▲ 각급기관 감사의 수감 지원 및 결과 처리 ▲ 공직기강 확립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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