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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6중전회 폐막/이념교육 강화 천명/7개항 성명서 채택

    【홍콩=우홍제특파원】 중국공산당 제13기 중앙위원회 6차전체회의(6중전회)가 당과 민중의 결속강화를 골자로한 7개항의 성명서를 채택하고 12일하오 폐막된 것으로 중국관영 신화사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이 통신은 관심의 대상이던 중국고위층 인사개편여부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을 하지 않았으며 관측통들은 이번 회의가 비공개로 진행된 점을 감안,부총리급등의 요직인사가 내정됐다 하더라도 오는 20일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통해 공표될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신화사는 7개항 성명서의 주요 내용이 ▲정책수립ㆍ집행의 민주화 ▲당간부와 국민기층조직의 정기적인 접촉 ▲청렴한 사회주의정부 건설 ▲마르크스주의 교육강화 및 당원들의 대민중 봉사활동전개 등이라고 밝혔다.
  • 막오른 중국 6중전회 무얼 다룰까

    ◎「변혁바람」촉각속 “당­민중 결속”이 주의제/국제정세ㆍ국내 민주화운동에 적극 대응/대서방 우호제스처… 일부 강경파요인 퇴진 시킬듯/민주세력 영입ㆍ긴축경제정책 완화 확실 소련 동구 외몽고 등 주변 사회주의국가들로부터 가해지는 민주개혁의 총격속에서 중국 공산당은 그들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진로를 찾기위한 제13기 중앙위원회 6차전체회의(6중전회)를 오늘 개막한다. 이틀간의 예비회의에 이어 9일부터 4일동안 열리는 이번 6중전회 본회의는 주변 정세변화의 강도에 비례해서 다뤄야 할 현안이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그런만큼 국제적인 관심도 매우 큰 것같다. ○민심돌이키기 총력 신화사등 중국관영 언론매체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논의될 의제는 크게 여섯가지로 돼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은 당과 민중의 관계를 어떻게 보다 가깝게 결속시킬 수 있느냐 하는 문제이다. 이와 함께 ▲부정부패추방 ▲민주당파 영입 ▲소수민족 회유 ▲경제긴축 완화 ▲요직 일부개편 등을 둘러싼 협의가 깊이 있게전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같은 의제들은 작건 크건 모두 국제정세변화와 대내적으로 발생가능성이 많은 민주화운동에 대응하기 위한 성격이 짙은 것으로 풀이된다. 당과 민중의 관계강화는 이미 지난달 말쯤부터 강조되기 시작,중국당국은 현재 모든 언론매체를 동원해서 민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위해 헌신하는 당원 및 군인 경찰관 공무원등 국가기관종사자들의 미담을 찾아 소개하고 있다. ○고위층 재산공개 중국당국은 이러한 대민봉사 캠페인의 간판으로 뇌봉(레이훵)이란 한 인민해방군사병을 내세우고 있기도 하다. 지난 62년 자동차사고로 사망한 그는 3년여의 군대생활동안 헐벗고 굶주리는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중국공산주의의 갈길을 제시한 모범적인 영웅사병으로 묘사되고 있다. 강택민당총서기를 비롯한 모든 지도층인사들은 각 기관에 「뇌봉을 배우자」란 휘호를 내려 보내고 4천7백만 당원들에게 뇌봉학습을 통해 인민들로부터 존경을 받도록 강조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당국은 이런 종류의 캠페인을 통해 6ㆍ4천안문사건으로심화된 국민들의 이반심을 돌이키려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나 중국민중은 지난 60년대 문화혁명이후 재등장한 뢰봉학습에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천안문사건발생의 큰 요인이었던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중국당국은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여전히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6중전회에서 고위층의 사유재산을 공개키로 함으로써 당ㆍ정부의 청렴성을 부각시킬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회의는 또 공산당 일당독재의 강성이미지를 순화시키기 위해 8개 민주당파(야당)인사를 정치권에 영입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같다. 이와 함께 일부 부총리 및 장관급 인사를 내정,오는 20일 개막될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추인하는 형식을 취하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 시점에선 요의림ㆍ오학겸 등 경제ㆍ외교담당 부총리가 물러나고 상해시장인 주용기와 광동성장 엽선평이 후임으로 선임될 것이란 소문이 강하게 나돌고 있다. 민주당파인사 가운데서는 중국민주동맹주석인 비효통의 부총리 등용설이 유력한 것 같다. 지나해 천안문광장 시위 무력진압을 주장했던 진희동 북경시장은 농업부장(장관),이석명 북경시 공 ○오학겸등 물러날듯 산당위원회 서기는 수리부장으로 직위가 바꾸고 왕방공안부장도 경질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인사개편설은 대상인물이 대부분 강경파임을 고려할때 중국고위층이 서방측으로부터 우호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려는 의도를 가진게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6중전회에선 이밖에도 신강ㆍ서장ㆍ내몽고 등 소련ㆍ외몽고 등지로부터 민주개혁의 자극을 받기 쉬운 변방지역 소수민족에 대한 회유및 통제강화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당국은 이들 지역에 대한 주둔군 증강계획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수민족 회유논의 한편 중국당국은 긴축경제정책으로 실업자가 크게 늘어나고 국영기업의 조업중단이 빈번해지고 있는 현재의 경제상황이 다른 불만요인들과 복합적으로 작용,민심동요와 시위발생으로 이어질 것을 크게 우려해서 기업에 대한 융자를 늘리는 등 완화시책들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지는 이와 관련,8일 이붕총리가 경제긴축완화방안의 초안을 만들어 이번 회의를 거쳐 오는 전인대때 정부업무를 끝낸뒤 시행에 들어갈 것으로 밝히고 있다.
  • 청백리는 미운가/이재근 논설위원(서울칼럼)

    옛날엔 세상이 알아주는 청백리의 묘소에 백비를 세웠다. 비석은 있되 비명이 없는 백비는 한 공직자의 생전의 청백을 가장 장중하게 예우해주는 표현이다. 조선 명종때 박수량은 38년간 관직에 있으며 청렴을 실천했다. 그에게 청탁을 하는 것은 바로 죄를 주십사하는 요청이기도 했다. 형조판서로 있을때 같은 판서의 아우가 광주 목사로서 부정을 저질렀다. 동료판서가 청탁을 하자 파직할 죄량이 아닌데도 파직을 시켜버렸다. 「청렴강직」은 살았지만 그는 동료들로부터 미움과 모함,따돌림을 당했다. 그러나 명종은 박수량의 청백을 포상하기 위해 그의 고향 장성에 99간집을 지어 청백당으로 사명을 했고 그가 죽어서는 서해의 하얀 암석으로 백비를 세워 백면에 그의 일생을 강력하게 나타내게 했다. 같은 명종때의 한림 김렴(삼휴당)은 권신들의 청탁을 받는 족족 물리쳐 미움을 받아 한산군수로 좌천됐다. 그래도 중앙에서의 모략중상이 그치지 않자 그는 벼슬을 내던지고 초야에 묻혔다. 청백리는 밉상인 것이다. 지금은 공직을 떠난 한 세리를 나는 알고있다. 재직중엔 도시락ㆍ서류보자기를 들고 달동네에서 1시간을 걸어 출근했다. 그가 어찌어찌하다가 공무원 기강확립 작업과 관련,「서정쇄신기록부」에 등재되기에 이르렀다. 모범공무원,이른바 현대판 청백리가 된 것이다. 그런데 그 순간부터 주위의 눈초리가 달라졌다. 동료들이 따돌렸다. 그래 당신만 깨끗하고 우리는 모두 기름때가 묻었느냐는 힐난도 들려 몸둘바를 몰랐다. 청백리가 미움받는 예는 밖에도 있다. 집한칸없는 청백리로 유명한 태국 방콕시장 잠롱 스리무앙은 지난 1월 시장선거운동중 반대세력의 암살테러를 가까스로 면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잠롱시장은 88년 부패정치인및 기업인 추방을 외치면서 팔랑다르마당을 창당,「가진자들을 위한 정치」를 비난하고 나섰다. 그때부터 일부 정치인과 부유층의 미움을 샀다. 그가 방콕시장이 된후 민원업무에 급행료와 뇌물이 통하지 않게 되자 불만을 품은 사람들은 모두 그의 적이 되었다. 지나친 청렴결백이 목숨까지 위협하는 화근으로 변했다. 청백리는 동서고금이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기존 가치와 수구적체제 속에서는 미운오리가 되기 싶상이다. 다산은 『청렴한 관리를 귀하게 여기는 까닭은 그가 지나간 곳은 산림도 천석도 모두 맑은 빛을 받게 되기때문이다』라고 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가 보다. 맑은 빛이 되기는 커녕 거꾸로 그 산림과 천석에 묻힐 수밖에 없는 것이다. 중국 송대의 학자 육구연은 「상산록」에서 청렴한 공직자의 유형을 세등급으로 나눴다. 첫째 봉급 이외의 아무것도 받지않고 남는 것을 반환하는 사람,둘째 명분이 바른 것까지만 받는 사람,셋째 선례가 있는 것까지는 받으며 직권을 이용한 부정을 행하지 않는 사람. 공직의 어려움과 청백의 한계를 적절히 조화시킨 매우 융통성있는 청렴공직자상을 제시하고 있다. 그렇게 볼때 시대가 뒤로 내려올수록 청렴한 관리의 이미지가 조금씩 흐려져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최근들어 관가가 유난히 술렁대고 있다고 들린다. 큰 여당이 나왔고 그래서 조만간 개각을 포함한 대대적인 인사개편이 있으리라고 보기 때문이다. 또 지방자치제가 실시되고 크게 개헌까지간다면 관직사회에 「경천진동」의 지각변동이 있을터이니까 시류따라 인맥따라 연줄을 잡고 몸조심 말조심하여 살아남아야겠다는 것이다. 바로 그런 때에 만연하는 것이 보신주의ㆍ무사안일ㆍ요령주의ㆍ방관ㆍ면피 등이다. 아니나 다를까. 지난 4년새 공무원 범죄가 두배로 늘었고 작년에만도 직무와 관련된 금품수수 등으로 1만2천명 가까이 적발됐다고 한다. 그 부정 비리내용은 대충 직무유기ㆍ직무상 기밀누설ㆍ금품수수(뇌물)ㆍ직권남용으로 나타나고 있다. 모두 전환기적 비위사례이되 그 수치와 내용이 관가의 술렁댐을 말해준다. 얼마전 홍콩에서 발행되는 중국계 신문(문회보)이 우리 사회의 뇌물수수와 부정부패에 관해 보도한 것을 보고 40여년 귀가 닳게 들어온 얘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나 했다. 그 기사에서 인용된 관련부처들이 벌집쑤신듯 흥분하여 결백을 증명하기에 바빴고 국제적인 항의끝에 결국 그 필자가 해명하기에 이르렀다. 『이젠 한국사회에 부정부패가 없다니 기쁘다』고 한 그 해명내용도 끝내 개운찮다. 지금 우리 사회는 전환기이다. 새정치질서 구축의 회오리 속에서도 국민들의 관심사 가운데 하나는 공직자들의 자세이다. 공복으로서의 직분을 다하고 있는가,청백리엔 안가더라도 최소한 까마귀 싸우는 골을 이루지는 않는가 지켜보는 것이다. 정치의 풍향에 따라 공직사회가 흔들리면 나라의 발전이나 사회의 안정은 기약될 수 없다. 공직사회기강이 해이되면 공권력도 무력화 된다. 공무원도 사람이고 명예나 지위가 아니면 돈을 바란다. 기왕이면 모두 갖는게 좋을 것이나 하나씩만 가져도 괜찮다. 모두 가지려고 딴 생각하면 큰일난다. 자고로 청백리가 증오나 질시,심하면 암살의 대상이 되는 것은 그가 까마귀들 속의 백로로서 두려움과 신비의 인물인 탓이다. 같이 오염되고(거세개탁)한 패거리가 되어야하는데 그만이 홀로섰기(독야청청)때문일 수도 있다. 그러니까 청백리가 미움받지 않는 세상이 되려면 이렇게 하면 된다. 즉 모두가 청백리가 되는 것이다. 다소 무리이고 욕심일 수도 있지만 하려고만 들면 어렵지도 않다. 정치사회적인 전환과 변혁기에 모든 공직자가 본분과 책무를 지키어 하나만 갖는 청백리가 되어 청사에 남아보겠다는 각오를 가져봄직도 한 것이다.
  • “한국 부정부패 성행” 홍콩지/교수ㆍ선생들도 금품받아

    【홍콩 연합】 한국 사회에서는 뇌물을 주지 않고는 관청의 민원이 해결될 수 없을 정도로 부정부패가 만연되어 있다고 중국계 신문 문회보가 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남한사회 뇌물분위기 성행」이란 제목의 기고기사에서 최근 한 섬유회사가 상공부에 방직기 수입을 신청했을 때 상공부 담당직원은 이유도 없이 신청서를 반려했다가 다음날 담당공무원에게 식사를 대접하자 전날 제출했던 신청서를 겨우 접수한 사례가 있듯이 한국사회에 있어서 뇌물은 기업경영에 없어서는 안될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다고 신랄히 지적했다. 문회보는 또 한국사회 특히 관청사무에 있어 뇌물은 없어서는 안될 요소로 가장 심한 곳이 세무서라고 지적하면서 세무서는 기업들에는 「황제」 이상의 존재로 군림하고 있어 말단직원들마저 기업과의 직접 접촉을 통한 수뢰가 손쉬워 승진마저 원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면서 뇌물전달의 주요방법은 다이아몬드 골동품 골프회원권 등이 선호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더욱이 가장 청렴해야 할 교육계마저도 배금주의사상이만연되어 교수나 교장,선생들도 돈을 받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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