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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대전청사에선…] “승진·해외연수 독식” 특허청 인사 뒷말

    ●“한사람에 지나친 혜택” 지적 특허청에 발탁 인사를 놓고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공직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올린 공무원의 발탁 승진을 자연스럽게 인정하는 분위기지만 이번 인사는 다소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논란은 지난달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한 A 국장이 국외연수자로 선발되면서 불거졌다. 지원자가 없었다면 모르지만 초임 국장을 낙점한 것은 지나친 혜택이라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A 국장은 고정식 청장 부임 후 핵심 보직을 맡으며 고시 동기나 선배를 제치고 ‘부이사관(2009년 1월)-국장(2010년 1월)’으로 승승장구했다. 성과평가에서 잇따라 최상위 등급에 올랐고, 지난해 말 근정포장까지 받았다. 내부적으로는 시차가 있기는 하지만 혼자 ‘5관왕’을 독식했다며 볼멘소리도 적지 않다. 한 관계자는 “아무리 역할과 성과를 인정한다 해도 한 사람에게 ‘몰아주기’라면 반발을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전청사 청렴평가 ‘싹쓸이’ 대전청사 각 기관들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선정하는 ‘2009년 청렴시책 종합평가’를 싹쓸이했다. 관세청이 8개 과제 중 ‘7관왕(매우 우수)’에 오르며 전체 104개 기관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병무청이 ‘3관왕’, 조달청·산림청도 각각 ‘2관왕’에 올랐다. 관세청은 종합우수기관 단체표창과 자율시책평가(개인), 조달청과 산림청은 반부패교육·홍보와 행동강령 이행분야 개인 수상자로 시상식에 오르게 됐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었다. 통계청과 특허청은 대전청사 기관 중 최저인 ‘미흡’을 받았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송파구 부패 발 못 붙인다

    송파구 부패 발 못 붙인다

    송파구 직원들은 올해 초 김영순 구청장 명의의 이메일을 받았다. 새해 인사를 겸한 편지에는 지난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애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 새로운 각오로 부조리와 부패 근절에 앞장서 달라는 당부가 담겨 있었다. 일종의 ‘청렴편지’였다. 송파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서울시 청렴도 평가에서도 우수 자치구로 뽑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구청장은 더욱 강도 높은 청렴을 요구한다. 부정과 비리는 순간의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되는 만큼 끊임없이 강조해도 모자란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시민 고객 위한 청렴 레이더 풀 가동 송파구는 1일 ‘2010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내부 비리 단속이라는 소극적 의미의 ‘청렴’에서 벗어나 구민들이 공무원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차원 높은 청렴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구는 터치스크린·전화·엽서·이메일 등 온·오프라인의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서 고객의 목소리를 수렴하기로 했다. 우선 구청 민원실 곳곳에 청렴 설문용 터치스크린 장비를 설치했다. 민원인들이 민원처리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기 위해서다. 또 다중메시징시스템(UMS)을 활용해 문자메시지와 자동응답 등으로 민원인들의 의견을 메아리(Echo)처럼 ‘청렴 에코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해피콜 센터(Happy-call Center)도 운영한다. 3명의 해피콜 상담원이 자동설문에서 부정적 응답을 한 민원인이나 부패에 특히 취약한 업무를 처리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직접 전화상담을 실시한다. 아울러 외부 전문기관에서 실시하는 청렴지수 조사를 통해 공무원 청렴도 등을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수치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송파구에서 민원업무를 처리한 민원인 1000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부패 경험·인식 및 업무처리에 대한 투명성 등에 대한 조사를 다음달 중 전화설문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청렴도 설문지인 ‘청렴소나무엽서’를 시범 발송해 전화나 설문으로 취합하지 못한 민원인들의 요구를 수렴할 계획이다. 송파구는 또 공무원 스스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의지를 다지도록 다각도의 방안을 추진한다. 우선, 매월 첫째주 월요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해 청렴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우리의 청렴 결의’를 보여줄 예정이다. 직원 스스로 참여하는 ‘청렴 예방주사’다. ●매월 첫째주 월요일 ‘청렴의 날’ 지정 그동안 실시해 온 ▲연간 19시간의 청렴 교육 의무 이수제 ▲매분기 1회 실시하는 청렴 시험 ▲공무원 비리 수사를 책임지는 검사들로부터 현장의 생생한 체험을 듣는 청렴 특강 등은 올해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1~2월에는 김찬곤 부구청장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고객의 목소리에 언제나 귀 기울이지 않는 청렴은 메아리 없는 그들만의 외침에 불과하다.”며 “단순히 공무원 비리 방지가 아니라 시민 고객을 위해 능동적이고 깨어 있는 공무원상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임용 △헌법연구관 김지현 김성진 김진욱 조영식△헌법연구관보 이미래 김혜진 ■외교통상부 ◇고위외무공무원 승진 △아프리카중동국장 김종근△인사기획관 한충희<심의관>△동북아시아국 정광균△남아시아태평양국 차영철△북미국 이백순△아프리카중동국 이욱헌△조약국 정동은△지역통상국 정인균<파견>△대통령실(의전비서관실) 김상일△국무총리실(외교안보심의관) 이양구△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행사기획단) 서형원 ■국세청 ◇복수직 4급 전보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윤상수△조사2국 조사1과 이영기△조사4국 조사관리과 천기성<중부지방국세청>△징세과 유제란△신고분석1과 서재룡△신고분석2과 김영두△조사1국 조사3과 이홍로△조사2국 조사관리과 정용삼△〃 조사2과 류효석△조사3국 조사관리과 조기용△〃 조사2과 이영모<대구지방국세청>△감사관 김영준△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김한식 ■특허청 ◇과장급 <승진> △특허심판원 심판관 정용익<전보>△기획조정관실 행정관리담당관 김시형△상표디자인심사국 상표1심사과장 이제명△운영지원〃 송병주△기계금속건설심사국 복합기술심사1팀장 홍순표◇기술서기관 전보△기계금속건설심사국 운반기계심사과 이병재△〃 자동차심사과 김천희△전기전자심사국 복합기술심사3팀 고준석△〃 특허심사지원과 정성찬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 전보 △행정심판심의관 신근호◇부이사관 승진△김인종◇과장급 전보△법무감사담당관 최영균△국제교류〃 권근상△국민신문고〃 윤성용△상담안내〃 최철호△교통도로민원과장 김태재△청렴총괄〃 곽형석△부패영향분석〃 안준호△심사기획〃 박세기△보호보상〃 김준배◇교육△중앙공무원교육원 김인수△국방대 김인종△세종연구소 박순홍△통일교육원 백승수 ■서울시 ◇행정직 4급 <교육파견> △지방행정연수원 고급리더과정 조원준 김경탁 이혜경 강홍기 이영기 박재용 임동국 김영환 이종백△외교안보연구원 글로벌리더쉽과정 황요한△국방대 안보과정 양인승<전보>△관광진흥담당관 이해우△금융도시〃 이회승△G20정상회의지원단 기획지원반장 정진우△노인복지과장 김명용△특별사법경찰지원〃 권해윤△도로행정담당관 오형철△동남권유통단지조성〃 신대현◇기술직 4급 <교육파견>△지방행정연수원 고급리더과정 박상돈 정만근 김승원 김병위 허원 오순환△세종연구소 국정과제연수과정 이용건△국방대 안보과정 정중곤<전보>△난지물재생센터 소장 윤경△어린이병원 간호부장 하명주△용산구 전출 장석대 ■예금보험공사 ◇1급 승진 △저축은행지원부 정욱호△경영혁신실장 이재이△감사〃 장건식◇2급 승진△저축은행지원부 팀장 박연서△기금관리부 〃 박태준△조사지원부 〃 백봉문△감사실 〃 최광우△외부파견(대동은행·영남종금 파산재단) 양이중◇3급 승진△기획조정부 진호정△인사지원부 신재민△리스크관리2부 배우진△저축은행지원부 윤재호△보험정책부 서정석△기금관리부 이원준△기금운용실 김재영△정보시스템실 우현철△조사국 임상옥△외부파견(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진주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명자원관리본부장 유장렬△경영기획부장 노영희△대외협력실장 김용권△행정관리부장 이한철◇센터장△미생물자원 이정숙△동물모델 이철호△의생명마우스 김형진△바이오산업화공정개발 이홍원△국가생물자원정보관리 이상혁△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 현병환△Kinomics기반항암연구 레이먼드 레오 에릭슨 ■조선일보 ◇승진 △문화사업단장(부국장) 승인배△총무팀 부장 주용태 ■전자신문 ◇승진 △광고마케팅국 이사 겸 광고마케팅국장 박주용△경영지원실 이사대우 겸 경영지원실장 안동범 ■파이낸셜뉴스 ◇승진 △경영지원실 실장직무대행 부국장대우 성준모 ■경인일보 △편집국장 홍정표△경영〃(동부권취재본부장 겸임) 이강범△전략기획〃(서울지사장 〃) 우제국△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김진태<편집국>△정치부장 최우영△경제〃 김성규△사회〃 왕정식△출판〃 이덕진 ■㈜컨슈머미디어 △부사장 선종구△편집인 강세훈△편집국장 전부원△편집위원 유우근△광고본부장 김두호△광고국장 오인환 ■명지대 △부총장(연구담당) 겸 대학원장 김영순△법과대학장 이기헌△예술체육〃 박종성△문화예술대학원장 윤용이△인문캠퍼스 학생지원처장 겸 경력개발원장 이성구△산학협력단장 이종명△자연캠퍼스 생활관장 김경순△상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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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달<주택공급처>△주택공급팀장 유대진△사전예약〃 서창원△마케팅〃 이재혁<구조견적단>△견적1팀장 박두용△견적2〃 배병태△구조설계〃 하영배<신도시개발1처>△신도시기획팀장 박현영△계획1〃 문봉현△계획2〃 최찬용△계획3〃 허정문<신도시개발2처>△사업1팀장 박용철△사업2〃 주영해△사업3〃 김성호△사업4〃 김원태△위례체육시설이전단장 강창수<산업단지처>△사업총괄팀장 이익수△산단개발〃 노성화△산업물류〃 손수명<경제자유구역사업처>△사업총괄팀장 변제호△개발〃 이재완<해외사업처>△해외사업기획팀장 구명준△아시아CIS〃 이동환△중동아프리카〃 선병수△알제리지사장 김진호<도시재생사업처>△도시재생기획팀장 조명현△주거환경개선〃 김용태(사무)△재개발재건축〃 최정민△공공관리지원〃 부형근<도시재생설계처>△도시재생설계1팀장 이상준△도시재생설계2〃 김정진△구조견적〃 강차녕<지역도시개발처>△지역도시기획팀장 이문영△지역도시1〃 윤재각△지역도시2〃 구정현<U-city사업처>△U-city사업1팀장 김시형△U-city사업2〃 배인영<광역재정비사업단>△재정비기획팀장 남창현△재정비사업1〃 위상욱△재정비사업2〃 권익<PF사업단>△PF사업1팀장 배남진△PF사업2〃 서희석<토지은행기획처>△총괄기획팀장 오채영△공공비축〃 김경기△토지조사〃 이근수<토지판매보상기획처>△판매기획팀장 송주화△마케팅〃 안유진△보상기획〃 남기호<토지관리처>△녹색토지수탁팀장 이대호△보상총괄〃 서명관△정책지원〃 김필규<세종혁신도시처>△사업지원팀장 이행수△개발1〃 김경식△개발2〃 이상곤<남북협력처>△협력사업팀장 허도영△북한센터장 이광하△개성지사장 안영욱<국토주택정보처>△통계정보팀장 유창상△주택정보〃 김우현△도시정보〃 이용범△국토정보사업단장 오재환<인사처>△노사협력팀장 노이환△복지후생〃 박정호<재무처>△자금기획팀장 이정관△회계〃 윤명호△세무〃 조성현<조달계약처>△계약팀장 홍표학△조달〃 전유재<정보지원처>△사무정보팀장 하을옥△기술정보〃 임승호△시스템통합관리〃 장길호<인재개발원>△원장 신홍기△인재육성팀장 이철환△교육운영〃 신영인<주거복지처>△사업기획팀장 유영균△주택매입〃 장옥선△맞춤형임대〃 권만기<임대공급운영처>△임대기획팀장 이정욱△임대공급〃 박달식△임대운영〃 서기식<임대자산관리처>△자산기획팀장 이홍로△자산운영〃 한송주△시설개선사업〃 장철오△주거정책지원〃 이도근<리츠펀드사업단>△펀드기획팀장 문윤태△리츠운용〃 최정식<기술기준처>△기술계획팀장 구본익△주택기준〃 유병열△단지기준〃 박계완△견적기준〃 김태동<심사평가처>△심사기획팀장 고권흥△심사평가〃 나상수△계약심사〃 신인철△설계심사〃 이의영<건설관리처>△건설기획팀장 김종섭△건설지원〃 전영근△품질관리〃 이중호△시공관리〃 신승오<연구지원처>△연구기획팀장 김정익△연구지원〃 남상구△녹색인증〃 조의섭△품질시험〃 최수<서울지역본부>△총무팀장 성기천[보상사업단]△보상1팀장 정우호△보상2〃 조남홍△보상3〃 김승철△보상4〃 권욱△보상5〃 고영덕△국토관리〃 김현수[판매기획단]△단장 이중수△주택판매1〃 이상원△주택판매2〃 임석동△임대공급〃 임용순△토지공급〃 이호수[주거복지사업단]△단장 송태호△주거복지팀장 권석원△임대운영〃 김회철△자산관리1〃 김치희△자산관리2〃 선현건△의정부권광역관리센터장 권순철[사업추진단]△단지개발1팀장 홍덕희△단지개발2〃 박남수△단지개발3〃 성낙진△주택사업〃 권지현△주택건설1〃 김봉수△주택건설2〃 이승준△도시재생1〃 배진효△도시재생2〃 한기정[사업단장]△고양 김완수△하남미사 권영기<경기지역본부>△총무팀장 박희만[보상사업단]△보상1팀장 허동준△보상2〃 윤귀석△보상3〃 장종우△보상4〃 차명회△국토관리〃 이형우△한강보상〃 김기섭[판매기획단]△단장 정해정△주택판매1팀장 신동은△주택판매2〃 문오현△임대공급1〃 허준(사무)△임대공급2〃 정태운△토지공급1〃 김진태(金鎭泰)△토지공급2〃 이종완[주거복지사업단]△주거복지팀장 이원재(李沅宰)△임대운영〃 신승현△자산관리1〃 이강래△자산관리2〃 유부현△용인권광역관리센터장 박정만[사업추진단]△단지개발1팀장 이계진△단지개발2〃 양창남△단지개발3〃 임철환△단지개발4〃 정영기△주택사업1〃 이대규△주택사업2〃 김인기△주택건설1〃 김종길△주택건설2〃 정원용△도시재생1〃 황상욱△도시재생2〃 양보흡[사업단장]△화성 유효열△광명 공선규△시흥 김형모△호매실 이병호△광교 김정윤<부산울산지역본부> [팀장]△총무 서장호△보상2 김동수△국토관리 이기열△주택공급 박한철△토지공급 서종문△주거복지 류만희△자산관리 류호일△단지개발2 이영중△주택사업 박공춘△주택건설 허준(기술)[사업단장]△부산진해 신종형△울산혁신도시 한현구<인천지역본부>△총무팀장 김원주△단지개발1〃 권문택△단지개발2〃 고석봉△도시재생1〃 박영래△도시재생2〃 한경렬[보상사업단]△단장 박종곤△보상1팀장 천삼순△보상2〃 한기문△국토관리〃 최진국(사무)[판매기획단]△주택판매팀장 송창호△임대공급〃 고선기△토지공급〃 최회운[주거복지사업단]△단장 최종국△주거복지팀장 추원호△임대운영〃 이은겸△자산관리〃 이영범[사업단장]△양곡마송 이승현△검단 김재근△루원 박화영<강원지역본부> [팀장]△총무 정석현△보상 이영주△주택공급 임훈택△토지공급 안민혁△주거복지 문정인△자산관리 김재동△단지개발1 최진국(기술)△단지개발2 윤문진△주택사업 정보영[사업단장]△강원혁신도시 기양호<충북지역본부> [팀장]△총무 장택종△보상 김난철△국토관리 홍용석△주택공급 강상호△토지공급 조항구△주거복지 장상규△자산관리 김영택△단지개발1 이덕선△단지개발2 윤일형△주택사업 김성규△주택건설 박대길[사업단장]△충북혁신도시 윤준호<대전충남지역본부> [팀장]△총무 이창훈△단지개발1 홍순모△단지개발2 신원식△주택사업 양경모△주택건설 신승원[보상사업단]△단장 김종엽△보상1팀장 추교영△보상2〃 윤종학△보상3〃 장경민△국토관리〃 조국증△금강보상〃 전기섭[판매기획단]△단장 구남걸△주택판매팀장 신숙진△임대공급〃 김호영△토지공급〃 김인근[주거복지사업단]△단장 송용섭△주거복지팀장 유태기△임대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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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년△단지개발〃 진영흠<경기동북부직할사업단>△판매팀장 김창립△단지개발〃 정연민[별내사업단]△보상팀장 남기봉△단지개발〃 백승우[양주사업단]△보상팀장 문동주△단지개발〃 최재영(崔宰榮)<동탄직할사업단>△판매팀장 송석호△보상1〃 이재식△보상2〃 박상철△보상3〃 박순구△보상4〃 박광식△단지개발1〃 한병홍△단지개발2〃 유창형△기반시설〃 노용수△보상판매〃 홍춘기△사업〃 임규청△기반시설〃 이준환<파주직할사업단>△판매팀장 유동수△단지개발〃 조부영△기반시설〃 박노주△주택건설사업〃 원의재△전기U-City〃 윤재황△출판단지개발〃 육홍수<아산직할사업단>△보상판매팀장 김영욱△사업〃 김형식<오산직할사업단>△보상판매팀장 오재덕△단지개발〃 이규호△주택건설사업〃 장종식<청라영종직할사업단>△판매팀장 최영한[청라사업단]△보상팀장 엄철용△단지개발1〃 박영식(朴永植)△단지개발2〃 김창형△기반시설〃 정하용[영종사업단]△보상팀장 신민철△사업〃 김동길△기반시설〃 김달용<평택직할사업단>△판매팀장 오일섭△보상1〃 권창호△보상2〃 유호진△단지개발1〃 이용평△단지개발2〃 김형문<위례직할사업단>△판매팀장 김방혁△보상〃 김한식△단지개발〃 박만영△군시설이전〃 김병두<김포직할사업단>△판매팀장 김용수△보상〃 이종급△단지개발1〃 조동호△단지개발2〃 황필재△군시설이전〃 유찬희<성남재생직할사업단>△보상팀장 이정기(사무)△사업〃 이병곤<평택미군기지건설사업단>△사업지원팀장 배문호△용산사업〃 김성용
  • 교원인사위 외부위원 30% → 40%로 높여

    교육과학기술부는 29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16개 시도교육청 교원인사담당장학관 회의를 열고 ‘교육공무원 인사 비리 근절 대책’을 전달했다. 최근 터진 서울시교육청의 장학사 인사 비리와 관련해 교과부는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의 외부인사 비율을 현행 30%에서 40%로 높이고, 1~2년인 외부위원 임기도 3년 동안 보장하는 대책을 수립했다. 교과부는 또 비리 개연성이 높은 교육청을 중심으로 3월부터 순차적으로 감사를 실시한다. 교육청 등 감독기관의 ‘제 식구 감싸기’ 관행에도 제동을 걸었다. 교과부는 교육공무원 징계양정 등에 관한 규칙을 고쳐 인사 관련 비리에 대한 징계는 감경할 수 없도록 했다. 또 금품수수 등 각종 비리에 대한 징계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지 않고 부당 처리했을 때에는 징계요구권자나 징계위원 등에 대한 문책 및 재처분을 지시하도록 했다. 인사담당자의 인적사항과 업무는 공개되고 청렴 서약도 의무화된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교육비리 신고 1억 포상

    최근 봇물처럼 터져나오는 교육계 비리로 ‘비리백화점’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서울시교육청이 ‘특단의 비리 근절대책’을 내놨다. 교육계의 부패행위 신고자에게 최대 1억원을 포상하겠다는 것이다. 또 금품수수 등의 비리를 저지른 공직자는 즉시 직위해제하고 해임 이상의 징계를 요구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도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두고 ‘취지가 의심스러운 졸속 대책’이라는 비판이 안팎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주요 보직 공모제 도입 서울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의 ‘반부패·청렴 종합 추진 대책(안)’을 28일 발표했다. 최근 ▲교직 매매 장학사 구속 ▲학교 공사수주 비리 의혹 ▲방과후 학교 비리 등이 잇따라 터져 나온데 대한 자구책인 셈이다. 시교육청은 대책안에서 교육계 비리를 신고하면 최대 1억원의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 또 금품수수·횡령·성폭력·성적조작 등 4대비리 관련자는 무조건 최대 징계기준을 적용하기로 했으며, 승진·중임 대상에서도 영구적으로 배제하기로 했다. 특히 자발적으로 금품을 요구하다 적발된 교육공무원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도 즉각 직위 해제하는 등 중징계할 방침이다. 부패에 취약한 인사업무도 개선하기로 했다. 전문직 인사가 강남·송파 등 선호지역 학교장으로 배치되는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인사추천심사위원회 외부 인사 참여율을 절반 이상으로 높이고, 선호하는 주요 보직은 공모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비리 복마전’으로 불리는 학교 공사수주 관련 업무에서는 공사 발주시 업체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함으로써 특정 업체의 공사 독점을 막기로 했다. ●부패공직자 즉시 직위해제 그러나 교육계 안팎에서는 이를 두고 ‘소나기나 피하고 보자는 식의 땜질 방편’이라며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실제로 시교육청은 지난해 7월 ‘부조리행위 신고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까지 했으나 교원단체들이 반발하자 5일 만에 이를 전격 철회한 적이 있다. 포상금제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일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이 지난해부터 비슷한 신고포상제를 도입했으나 최대 3000만원의 포상금에도 불구, 지금까지 단 한건도 신고되지 않았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최대 1억원이라는 포상액을 내걸었지만 이로써 고질적인 교육계의 비리가 근절되거나 줄 것이라고 보는 견해는 많지 않다. ‘제가족 감싸기’, ‘비리 눈감아 주기’ 등 뿌리깊은 관행 때문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도 “포상금제도 결국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그런가 하면 ‘부패행위자 원 스트라이크 아웃’이라면서 ‘부패 관련자 3년간 인사 불이익’, ‘승진·중임 배제’ 등의 기준이 덧붙여져 단번에 퇴출되지 않아도 되는 여지를 남겨뒀는가 하면 대책안을 “2월 1일부터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음에도 “세부적인 안은 담당부서에서 이제부터 만들겠다.”고 밝혀 졸속이라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데스크 시각] 국회의원이라는 자리/곽태헌 정치부장

    [데스크 시각] 국회의원이라는 자리/곽태헌 정치부장

    1만개가 넘는 직업 중 국회의원에 관한 우스갯말이 유난히 많다. 대부분 부정적인 뉘앙스가 담긴 얘기들이다. ‘정치인(국회의원)과 거지의 공통점’은 대표적인 사례다. 국회의원에 관해 우스개가 많은 것은 그만큼 좋은 직업이라는 뜻이다. 국회의원은 권한은 막강하지만 책임질 일은 거의 없다. 수당과 상여금, 특별활동비를 포함하면 국회의원의 연봉은 1억 2000만원쯤 된다. 국회의원 1명당 6명의 공식 보좌진이 있다. 4급 보좌관 2명, 5급 비서관 1명, 6급 비서 1명, 7급 비서 1명, 9급 비서 1명의 연봉을 합하면 2억 8000만원이다. 의원 차량 유지비, 의원 KTX 이용 등 각종 지원까지 포함하면 국회의원 1명을 유지하기 위해 연간 5억원 이상의 세금이 필요하다. 국회의원에게는 헌법상 보장된 특권이 있다. 헌법 45조는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직무상 행한 발언과 표결에 관하여 국회 외에서 책임을 지지 아니한다.’고 돼 있다. 소위 면책특권이다. 헌법 44조 1항은 ‘국회의원은 현행 범인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회기 중 국회의 동의 없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아니한다.’는 내용이다. 불체포 특권이다. 국회의원에게 특권을 주는 것은 국민의 대표자로서 그 직책을 제대로 하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다. 하지만 한국의 국회의원들은 전반적으로 특권만 누릴 뿐 국민 대표자로서의 일은 하고 있지 않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최근 “(18대 국회인) 2008년 6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의원 외교활동 42건을 분석한 결과 공식일정이나 연수목적에 맞는 방문이 아닌 외유성을 의미하는 비목적성 일정이 전체 방문 시간의 47%”라는 자료를 내놓았다. 18대 국회의원들의 본회의 투표율은 69.8%로 미국 상원(97.6%)에 비해 매우 낮다는 보도도 있었다.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은 헌법을 위반해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헌법 54조 2항에는 ‘국회는 회계연도 개시 30일 전까지 (새해) 예산안을 의결하여야 한다.’는 조항이 있다. 그러나 이 조항은 사문화(死文化)한 지 오래다. 2000년 이후 지난해까지만 보더라도 이 조항대로 12월2일 전에 예산안을 통과시킨 것은 2002년뿐이다. 2002년에는 접전이 예상됐던 대통령선거 때문에 여야 모두 예산에 별 관심이 없었다. 한나라당이 야당(2000~2007년)이었을 때나 민주당이 야당(2008년 이후)일 때나 예산안이 제때 통과되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다. 또 헌법 46조 2항에는 ‘국회의원은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한다.’는 규정이 있다. 이런 국가이익 우선의 의무는 청렴의 의무, 이권 불개입의 의무, 겸직금지 의무와 함께 헌법상 국회의원의 의무다. 현 정국의 최대 뇌관으로 불리는 세종시 문제만 놓고 보더라도 이 헌법 조항도 있으나 마나 하다. 야당은 숙명적으로 정부의 주요정책 중 상당부분을 반대하게 돼 있다. 박정희·전두환 대통령 시절 ‘사쿠라’라는 말은 야당과 야당 정치인에게는 치명적이었다. 시대가 변하기는 했지만 야당은 그래도 야당이다. 문제는 여당이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친이(친이명박)냐, 친박(친박근혜)이냐에 따라 세종시에 대한 의견이 나눠져 있다. 친이 의원은 수정안 찬성, 친박 의원은 원안 찬성이다. 지역구에 따라, 생각에 따라 소신이 있을 법도 한데 전혀 그렇지 않다. 헌법기관이라고 하는 국회의원들이 조폭 두목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행동대원과 다를 게 없다. 실망스러운 국회의원들을 볼 때마다 세금 생각이 절로 난다. 현재 법률상 국회의원은 299명이다. 국회의원들이 할 일을 제대로 한다면 500명, 1000명으로 늘어도 할 말은 없다. 하지만 현실은 그 반대다. 헌법 41조 2항에는 ‘국회의원 수는 200인 이상이어야 한다.’고 돼 있다. 국회의원 90여명을 줄여 남는 예산으로 결식 아동들에게 보다 많은 지원을 해주는 게 훨씬 보람 있는 일이다. 지난해에는 24만명의 결식아동을 위해 541억원의 예산이 사용됐다. tiger@seoul.co.kr
  • [사설] 교육자와 경찰 범죄는 더 엄히 죗값 물어라

    교육자와 경찰관들의 막가파식 범죄가 또 터졌다. 나라의 백년대계와 치안을 책임진 공직자들의 처신이 정말 실망스럽다. 이래 가지고 어떻게 경찰에 국민의 안전을 의지하며, 교육자에게 아이들을 맡길 수 있을지 참담하다. 최근 인천공항경찰대 소속 경찰관 2명은 밀반출업자와 한통속이 되어 1㎏짜리 금괴 30개(시가 12억원 상당)를 해외로 빼돌리려다 적발됐다. 가증스럽게도 이들은 공항 검색대와 내부를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는 점을 범죄에 악용했다. 교육자의 비리는 황당한 사건 때문에 밝혀졌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50대 남·여 장학사가 술을 마시다가 싸움이 붙었는데, 여성 장학사가 하이힐을 벗어 남성 장학사의 머리를 때렸다고 한다. 경찰에 불려간 여성 장학사는 화를 참지 못하고 자신이 중학교 재직시 남성 장학사에게 2000만원을 준 사실을 털어놓았다는 것이다. 경찰이 더 조사해 보니 서울 강남의 학교장 등이 매관매직으로 줄줄이 얽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높은 인격과 품위를 갖추어야 할 교육자들이 시정잡배처럼 행동하다니 눈을 가리고 싶은 심정이다. 경찰과 교육계의 범죄는 경중을 떠나 우리 사회의 몇 안 되는 중요한 보루를 무너뜨렸다는 점에서 그 부정적 영향은 일파만파일 것이다. 범죄를 막아야 할 경찰과 국민의 사표(師表)여야 할 교육자가 스스로 죄악을 저지르면 나라의 기둥이 흔들리는 격이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묵묵히 맡은 일을 하는 대다수 교육자와 경찰관들이 어떻게 얼굴을 들 것이며,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겠는가. 오늘날 교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공권력이 신뢰를 잃은 것도 교육자의 탈, 경찰의 탈을 뒤집어쓴 자들의 탈선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공교롭게도 최근의 범죄 관련 교육자·경찰관은 지난해 행정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권인 서울교육청과 경찰청의 일원이다. 이들의 범죄가 끊이지 않는 것은 내식구 감싸기나 솜방망이 처벌과 무관하지 않다. 해당 관청과 사법당국은 교육자와 경찰관의 범죄·비리가 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을 고려해 더욱 엄중하게 그 죗값을 물어야 할 것이다.
  • [전국플러스] 광주시 교육청 청렴도 높아져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 등 10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 09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가운데 5개 과제에서 최상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3개 부문 8개 과제로 나뉘어 실시됐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강도 높은 제도개선을 추진했고, 청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는 교직원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해 왔다. 안순일 교육감은 “이번 평가에서 얻은 성적을 기반으로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민·관 협의체를 확대·운영하는 등 교육가족과 이해관계자 모두가 공감하는 청렴시책을 적극 개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 반부패지수 55점에 불과, 규제 과감히 풀어 고용늘려야”

    “한국 반부패지수 55점에 불과, 규제 과감히 풀어 고용늘려야”

    이재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22일 “일자리 창출의 핵심은 규제를 없애는 것”이라면서 “정부가 기업에 대한 규제를 과감히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조찬간담회에서 사회·문화적인 청렴도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부패를 없애고 경제발전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정부의 여러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패가 있는 곳은 규제가 심하고, 권력이 집중되면 부패가 있기 마련”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인천 송도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미국의 부동산개발회사 게일사 사장을 만났던 경험을 소개하며 “한국에 더 투자하고 싶어도 투자를 못하고, 오히려 투자한 것을 후회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우리나라는 규제가 너무 많아 정말 기업하기 힘든 나라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새만금만 해도 1억 2000만평이나 되는데, 어차피 땅을 만들어 놨으니 싱가포르나 홍콩처럼 만들려면 외국 기업들이 들어오도록 우리가 눈 딱 감고 4무(無)를 해야 한다.”면서 “세금을 없애고, 규제를 없애고, 무노조에 땅을 공짜로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조건은 현지인을 채용하도록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낡은 부패와 관습을 청렴 문화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국민 소득력과 반부패 지수가 거의 같다.”면서 “반부패 지수가 70점 이상인 나라가 대개 (1인당 국민소득이) 4만~5만달러”라고 설명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 55점”이라면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진입하려면 반부패 지수가 17등, 15등 안으로 들어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원 부국인 브라질과 인도, 중국, 러시아 등을 따돌리고 앞설 수 있는 길은 국가청렴도를 높이는 것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사설] 2년 연속 청렴시책 1위 서울시 더 분발하라

    서울시가 2009년 한 해 동안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청렴시책을 가장 효과적으로 추진한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5개 등급 중 최상위인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오세훈 시장의 최대 역점사업인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각종 시책들을 적극 추진한 결과다. 과거 나쁜 일이나 음모가 끊임없이 행해지는 악의 근거지라는 뜻의 ‘복마전(伏魔殿) 서울시’로 불렸던 오명을 털어내고 연속해서 얻어낸 성과라 빛난다. 서울시는 지난해 비리공무원은 금액과 지위에 관계없이 그 직책에서 퇴출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실행했다. 공직자 비리에 대해서는 시민과 내부 신고를 활성화했다. 아울러 전 직원이 정의의 상징인 해치 배지를 착용하도록 해 한순간도 청렴정신을 잊지 않도록 한 노력 등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청렴한 시 이미지의 안정적인 기반 구축을 위해 취약업무에 대한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받고, 내부 청렴도 상시확인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올해도 청렴도 향상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갖게 한다. 서울시는 그러나 더 분발해야 한다. 서울시가 밝힌 대로 지난해 ‘청렴도’는 2008년도에 비해 낮아졌다. 서울시는 2008년도에는 청렴도에서도 1위를 했다. 서울시는 2002년 이후 청렴도 평가에서 16개 시·도 가운데 항상 꼴찌를 맴돌다 2006년 겨우 15위, 2007년에는 6위에 오른 뒤 2008년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는 9위로 내려앉은 것이다. 직원들의 크고 작은 비리가 잇달아 적발됐기 때문이다. 권익위는 하지만 청렴도 향상에 대한 서울시 전 직원의 열정과 관심을 높게 평가, 청렴시책 추진 1위로 평가했다. 서울시는 이를 채찍으로 받아들여 청렴도에서도 다시 1위를 차지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 [이목희칼럼]인사청탁 인플레, 끝이 두렵다/이목희 논설실장

    [이목희칼럼]인사청탁 인플레, 끝이 두렵다/이목희 논설실장

    강희락 경찰청장이 지난주 기자들과 나눈 얘기를 전해듣고 쓴웃음이 절로 나왔다. 이번 경찰 인사와 관련해 청탁 전화를 수백통 받았다고 했다. 그러나 별로 신경을 안 썼다는 게 강 청장의 주장이었다. 강 청장은 “대통령실장도, 민정수석도 (전화가) 오고 하지만, 이 사람 꼭 시켜라 이런 거 없어서 할 만하다.”고 농담처럼 거론했다. 그의 말이 맞다면 가히 ‘인사청탁의 인플레’ 시대라고 부를 만하다. 금융권의 어느 수장(首長)이 비슷한 언급을 했다. “여기저기서 전화가 너무 오니까, 그야말로 참고밖에 안 되더라.”는 것이다. 승진 대상 이름을 적어놓고 각각 청탁전화 온 횟수가 얼마나 되는지 정(正)자로 그려가면서 세어보고 싶은 생각마저 들더라고 털어놓았다. 역(逆)으로 중간에서 청탁을 넣는 이들에게 쉽게 전화기를 들도록 하는 측면이 있다. 잘나간다는 정치인은 “누가 인사청탁을 요청하면 큰 부담 없이 대부분 전화를 해준다. 그런 식이다 보니 부탁이 수용되지 않는 사례가 많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참여정부는 “인사청탁을 하면 패가망신 시키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어느 때보다 청탁이 횡행했고, ‘끼리끼리’가 심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겉으로 ‘패가망신’ 운운하지 않는 현 정권이 어찌 보면 인간적이다. 실제 그런지는 추후 검증해 봐야겠으나 인사청탁이 쇄도해 도리어 반영률이 떨어진다면 그것도 망외(望外)의 소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인사청탁 인플레’를 방치하면 어찌 될까. 연말연초 정부와 산하기관, 그리고 정부의 입김이 미치는 공적 기관에서 큰 폭의 인사가 이뤄졌고, 일부는 진행 중이다. 이들 모두가 공정했다고 보기 어렵다. 곳곳에 불만이고, 정실 인사의 불평이 터져 나온다. 금융기관의 임원인사를 지켜본 어떤 이의 해설이 날카롭다. 그는 “3·3·3·1 원칙만 지켜져도 괜찮은 인사”라고 했다. 100% 능력본위가 최선이지만 인간사가 어디 그런가. 정말 능력이 있어서 누가 조직의 장이 되더라도 좌고우면하지 않을 사람 30%, 새 기관장의 사람 30%, 기관장이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청탁을 들어줘야 할 사람 30%,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 10%. 그런데 이렇게 ‘너그러운’ 원칙에 비춰도 턱도 없는 정실·청탁성 인사가 여기저기서 보인다고 개탄했다. ‘청탁 홍수·인플레’ 속에 되지 말아야 할 사람들이 요직에 속속 안착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청탁 인플레’의 부작용은 또 있다. 죽기살기로 청탁하는 이들이 “너도나도 부탁하니까 해봐야 소용없다.”는 말을 믿을까. 청탁의 강도가 경쟁적으로 세질 게 틀림없다. 대통령과 주변 실세를 비롯, 정치 실력자 몇몇에게 청탁이 몰리게 된다. 학연·지연을 총동원하는 것이 당연지사다. 요즘 주위를 살펴보면 학연·지연 강화 네트워킹이 한창이다. KB금융을 둘러싼 논란이 ‘모피아(옛 재무부 출신 관료집단)’의 세 회복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것 역시 인사청탁 만발과 무관하지 않다. 무엇보다 우려스러운 일은 인사를 둘러싼 금품수수 위험성 증가다. 말로 안 되면 다음은 돈 아닌가. 이쯤에서 ‘인사청탁 인플레’를 끊어줘야 한다. 엄포로 제어하는 방법은 실효성이 떨어진다. 참여정부가 이미 잘못된 시범을 보였기 때문이다. 현실에 맞는 해법이 나와야 한다. 청와대 한 수석비서관은 “재임 중 두 가지는 꼭 지키려 한다. 첫째는 부정한 돈을 받지 않는 것이다. 둘째는 될 만한 사람만 인사추천하는 것”이라고 했다. 청탁이 들어오면 직책을 맡을 만한지 다양한 경로로 따져보고 “나중에 책임질 수 있다.”고 판단될 때만 천거하자고 다짐하고 있다고 한다. 결국은 제도로 풀어야 하며, 국민권익위원회에 눈길이 간다. 고위공직자 청렴도를 조사해 발표하겠다고 하는데 인사청탁 여부를 주요 평가지표로 넣기 바란다. 요즘은 소문이 빠르다. 기관 안팎을 암행조사하면 “누구 인사는 누구 청탁이라더라.”는 속사정이 금방 나온다. 국민권익위, 소명의식을 갖고 한번 나서 보라. mhlee@seoul.co.kr
  • 백용호 국세청장 “납세 정보망 상상이상… 탈세땐 꼭 잡혀”

    백용호 국세청장 “납세 정보망 상상이상… 탈세땐 꼭 잡혀”

    “지난 6개월간 ‘인사’와 ‘조사’ 분야에서는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합니다. 그러나 청렴성(이 빠르게 개선되지 않고 있는) 문제는 아쉬운 대목입니다. 가끔씩 직원들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면 마음이 참담해집니다.” 백용호 국세청장이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취임 6개월의 소회를 말했다. 백 청장이 취임한 것은 지난해 7월16일. 전임 청장 등이 추문에 연루되면서 국세청의 도덕성이 땅에 떨어졌을 때였다. 이를 의식한 듯 그는 간담회에서 공정한 조직운용과 법 집행을 강조했다. 그는 “취임 이후 단 한 차례도 국세청 업무로 정치적인 오해를 살 만한 일을 한 적이 없다.”면서 “한 정권이 누릴 수 있는 기간이 짧은데, 그런 행동을 했을 때 (정권이 바뀐 뒤)어떤 부작용이 나타났는지 그동안 충분히 보아오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백 청장은 “인사 청탁을 배제하고 공정성을 지켜냈다.”면서 “인사 불만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대체로 수긍하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백 청장은 취임 후 인사 기준을 만든 뒤 미리 공개해 인사의 예측 가능성을 높였고 인사 권한을 지방청장 등에게 이양하고 책임도 함께 지도록 했다. 세무조사의 경우 대기업은 4년 주기로 순환 조사하고 중소기업은 납세 성실도에 따라 조사대상을 선정하는 기준이 마련됐다. 부당한 세무조사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납세자보호관을 신설하기도 했다. 그는 “평소 경제학자로서 민주화된 시장을 만들고 그 전제로서 세법 질서를 확립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면서 “특히 시장경쟁에서 어쩔 수 없이 나타나는 승자와 패자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치유하기 위해서도 공평과세는 더없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백 청장은 “국세청이 세무조사로 탈세를 다 잡을 수는 없겠지만 전산망 등 인프라는 충분히 갖춰져 있다.”면서 “납세자들이 상상하는 것 이상의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탈세를 하면 결국 잡히고 만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1년이상 유흥업소 담당 새달 인사때 전원 물갈이”

    조현오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서울시내 일선 경찰서의 생활질서계와 여성청소년계 직원을 대폭 교체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각종 비리와 잇단 인사 잡음으로 국가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꼴찌를 기록한 경찰 조직의 인적 쇄신을 위한 대책인 셈이다. 17일 서울경찰청 등에 따르면 조 청장은 지난 14일 경찰 내부통신망 일일 지시사항을 통해 ‘다음달 초 정기인사에서 31개 경찰서 생활질서계와 여성청소년계 직원들 가운데 수사와 단속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등 1년 이상 근무자 전원을 교체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조 청장은 오는 23일 ‘성과주의 도입’ 관련 간담회를 열어 세부적인 인사 지침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찰 고위 관계자는 “관련 비리를 사전에 차단해 공직 기강을 확립하는 한편 경찰관도 함께 보호하겠다는 취지”라면서 “청장이 앞서 경기청에서 적용한 ‘유흥업소·게임장·조직폭력배 등으로부터 걸려 오는 전화는 받지 말라.’는 방침도 그대로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조 청장의 방침이 알려지자 일선 경찰들은 술렁이고 있다. 강남권 경찰 절반과 장안동 ‘성전(性戰)’을 벌였던 동대문서 직원 39명이 대거 교체됐던 지난해 4월 인사 때보다 파장이 훨씬 클 것이라는 관측이다. A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관계자는 “부서 전체가 바뀔지 모른다는 소식에 진행 중이던 기획수사도 중단되는 등 혼란스럽다.”고 토로했다. 반면 조 청장의 ‘새 실험’을 수긍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B경찰서 관계자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무를 빼고는 경찰 대부분이 한 자리에 오래 있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안석 최재헌기자 ccto@seoul.co.kr
  • 복불복式 청렴도평가 논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지난해 발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둘러싼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일부 구성원의 악의적 평가나 지나친 호의가 해당 기관의 전체 이미지를 좌우하는 등 조사방법상 허점이 많다는 것이다. 권익위는 전국 478개 공공기관의 종합청렴도를 평가해 지난해 12월9일 발표했다. 조사는 2002년부터 해오고 있다. 2009년 조사는 여론조사업체인 ‘밀워드브라운 미디어리서치’와 ‘닐슨컴퍼니 코리아’에서 맡았다. 민원인과 공직자 11만 9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이메일 조사방식로 진행됐다. 종합청렴도 순위는 기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내부청렴도 30%와 민원인 등 시민을 대상으로 한 외부청렴도 70%를 종합한 결과다. 가장 큰 논란은 핵심 평가방식인 UCP(통계계산 용어로 기관별 평균치가 최대 부패치의 95%에 해당하는 값)의 불합리성에 대한 논란이다. 서울시는 ‘조직 내 위법 또는 부당한 사업 예산의 집행 규모는 모두 얼마 정도입니까?’라는 질문에서 한 명이 응답자 가운데 최대치인 ‘5억원 이상’이라고 답변하고 나머지 99명이 사례가 없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100명이 부패 최대치의 95%에 해당하는 500만원 이상씩 부당집행한 것으로 간주돼 해당항목의 기관 점수가 0점으로 처리됐다. 청렴도 순위가 지난해 1위에서 올해 9위로 떨어진 서울시 관계자는 “설문 대상자 중에는 실제 예산 집행과 관련이 없는 직종도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부당한 인사’를 묻는 평가항목도 논란거리다. 최하위 평가를 받은 경찰청 관계자는 “102명 중 2명만 ‘인사비리가 있다.’고 답했는데 해당항목이 ‘0점’ 처리됐다.”고 말했다. 인사비리의 경우 ‘한명=전체’로 간주하는 권익위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한 기관 관계자는 “설문 대상자 중 누가 먼저 답변하느냐에 조직의 운명이 결정되는 ‘복불복식 평가’”라고 꼬집었다. 권익위는 답변 필요인원의 5배수가량에게 설문지를 무작위로 발송한 뒤 선착순으로 답변서를 받아 평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권익위 측은 “일부의 불만을 감안해 개선책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조사 대상 기관을 직군별로 나누는 등 평가 신뢰도를 높일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 A대학의 통계학과 교수는 “상대적으로 악의적이거나 호의적인 답변은 걸러내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건형 백민경기자 kitsch@seoul.co.kr
  • [전국플러스]

    부산 야간유치원 10곳 운영 부산시교육청은 남부교육청 등 5개 지역교육청에 2곳씩 모두 10곳의 유치원을 ‘야간돌봄 거점 유치원’으로 지정해 오전 7시부터 밤 9시 이후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야간돌봄 거점 유치원은 일반 유치원보다 1시간 일찍 문을 열고, 원하는 학부모가 있으면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야간돌봄 거점 유치원은 인접한 3~5개 유치원과 연계, 거점 유치원이 아닌 유치원에 다니는 아동도 오후 7시 종일반을 마친 뒤 거점 유치원에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다. 유치원 교사가 거점 유치원으로 아동을 데려다 준다. 울산 비리 1회 공무원 해직 울산시가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근원적으로 막기 위해 올해부터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를 ‘반부패, A+ 청렴 울산’으로 만들기 위해 ▲반부패·청렴 행정기반 확립 ▲청렴 문화 확산 및 의식함양 ▲시민 참여와 감시 통한 청렴 분위기 조성 ▲청렴 저해자 신상필벌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시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 공금횡령이나 유용, 금품·향응 수수 등 단 한번의 비위라도 적발될 경우 지위에 관계없이 직위 해제 등 강력한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시는 또 인허가·지도 단속 담당공무원 등 부패에 취약한 업무를 하는 공무원에 대해 수시로 개인별 청렴도를 평가하기로 했다. 제주해군기지 새달5일 기공 제주해군기지사업단은 다음달 5일 제주 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공식은 정운찬 국무총리와 김태영 국방부장관,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기지가 들어서는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열린다. 해군은 2014년까지 9600여억원을 들여 함정 20여척의 기동전단급 부대와 15만t급 크루즈 선박 2척의 계류가 가능한 해군기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해군 관계자는 “해군기지가 완공되면 군 장병과 가족 등 7000여명이 상시 거주하게 돼 서귀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찰 꽃’ 총경 74명 승진

    경찰청은 11일 인천 중부경찰서 정보과 하용철 경정 등 74명을 ‘경찰의 꽃’인 총경 승진 예정자로 선발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개인 업무성과와 직무수행능력뿐만 아니라 도덕성과 청렴성 등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통해 합리적 승진 인사를 구현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여성 중에는 경찰대 출신인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기획수사계장 윤성혜 경정과 여경 출신인 서울 중랑경찰서 경무과장 김순정 경정이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 경정은 경찰대 출신 여경으로는 처음으로 총경으로 선발됐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서울 IT활성화 1393억 지원

    서울시가 정보기술(IT)분야에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대인 1300억원대 예산을 쏟아붓는다. 공공도서관 전산화, 어린이 등하교길 안전지대 구축 등에 쓰일 정보화분야 관련 예산은 시 창립 이후 가장 큰 규모이기도 하다. 서울시는 올해 IT 활성화 지원사업 477개에 모두 1393억원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컴퓨터 구매나 회선 사용료 등 일상 경비를 제외한 것이다. 예산 배정 분야는 ▲정보전략계획 수립 17억원 ▲시스템 구축 348억원 ▲전산장비 도입 230억원 ▲소프트웨어 도입 199억원 ▲통신망 구축 69억원 ▲유지·보수 442억원 ▲데이터베이스 구축 85억원 등이다. 사업별로는 공공도서관 전산화, ‘u-한강’ 구축 사업, 어린이 등하교길 안전존 구축, 저탄소 녹색성장 및 일자리 창출 지원 시스템 구축, 시정 투명성·청렴도 개선시스템 구축 등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서울 교장평가 3월인사 반영

    경영능력이 떨어지는 교장의 중임(重任) 배제 등을 골자로 하는 서울시내 초·중·고교 교장에 대한 ‘학교장경영능력평가제’가 이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2009학년도 평가결과는 3월 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장경영능력평가제 방안을 최종 확정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의 학교장경영능력평가제는 3월부터 시행되는 교원평가제와 별개로 실시된다. 하지만 의무 실시 대상에 국·공립 학교만 포함시키고 사립학교는 제외해 반쪽짜리 평가제라는 지적이다. 확정안에 따르면 평가는 ▲학교경영 성과(50점) ▲학력증진 성과(20점) ▲학교장 활동 성과(10점) ▲학부모 만족도 조사(20점) ▲청렴도 및 자질(감점) 등 5개 영역에 대한 상대평가(100점만점)로 이뤄진다. 평가결과는 S(3%), A(27%), B(40%), C(27%), D(3%) 등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최상위 S등급을 받으면 포상금 300만원, 성과상여금 최상위 등급 부여, 각종 국내·외 연수 우선 지명, 전보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반면 최하위 D등급을 받은 교장에게는 성과상여금 최하위 등급 부여와 함께 전문성 신장 계획서 제출, 전보시 우선배제, 직무연수 의무 실시 등의 불이익이 내려진다. 특히 교장 1차 임기(4년)동안 D등급을 2회 이상 받으면 ‘중임’ 대상에서 배제된다. 사실상 강등 및 퇴출의 의미다. 평가는 교육청별로 학교운영위원, 외부인사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각종 실증적 자료를 활용한 서면평가 형태로 이뤄진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사립학교의 자율성을 감안해 의무실시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기고] 공기업 선진화와 LH출범 100일/이지송 LH 사장

    [기고] 공기업 선진화와 LH출범 100일/이지송 LH 사장

    8일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탄생한지 100일째 되는 날이다. 자산규모에서 단일기업으로 국내 1위이자 국민 삶의 터전과 보금자리를 만드는 공기업이라는 점에서 LH의 성공 여부는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통합 100일을 맞은 LH 최고경영자(CEO)로서 무거운 책무를 느끼며 문제인식과 함께 희망의 백일떡을 국민들과 나누고자 한다. 지난 100일은 LH의 현안을 진단하고 공기업 선진화의 성공모델이 되기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여정이었다. 필자는 사장으로 내정되자마자 현장으로 달려갔다. 민간기업 CEO로서의 경험상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것을 굳게 믿고 있기 때문이다. 휴일도 반납한 채 7000여 직원을 일일이 만나면서 공사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답을 구했다. 주말마다 자장면과 김밥 냄새 진동하는 사무실에서 묵묵히 일해 온 직원들은 가장 큰 자산이다. 덕분에 김밥 CEO, 스킨십 경영의 대가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고 이제는 LH가 나아갈 길을 하나씩 찾아가고 있다고 자부한다. 우선, 가장 큰 문제인 자금 유동성과 과도한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강력한 자구노력과 사업성을 높이는 데에 집중했다. LH의 금융부채가 72조원에 이르지만 추정 자산가치는 약 153조원으로 장기적인 부채 상환에는 문제가 없다. 그러나 향후 3~4년간 사업이 집중되다 보니 단기 유동성을 해결해야 하는 것은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때문에 국민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자구노력을 단행해야만 한다. 18조원에 이르는 미처분 매각 자산과 본사를 포함한 전국의 사옥 매각, 경비 삭감 등 긴축 경영을 강행하고 있다. ‘선(先) 재무안정 후(後) 사업추진’의 틀에서 ‘수요 없는 곳에 사업 없다.’는 대원칙을 천명하고 원가와 자금 관리를 대폭 강화한 뒤 프로젝트별 사업성을 높이고 있다. 둘째,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일이다. 조직 슬림화를 위해 정원의 24%를 임금피크제, 명예퇴직 등 방식으로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조조정할 계획이다. 조직도 현장 중심으로 대폭 개편하고 조만간 본사 인력의 20% 이상을 현장으로 배치시켜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셋째, 출신기관별 갈등의 골을 메우고 화학적 통합을 완성하는 것이다. 조직융합 100일 작전 등 스킨십 융합을 집중 전개하고 있으며, 성과 중심의 인사와 상하좌우 신뢰하는 문화를 만들어 진정한 통합을 이룰 것이다. 노사관계에도 대화와 양보로 비합리적인 단체협약을 고치고 노사 상생의 미래지향적인 노사문화를 정립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땅장사, 집장사의 오명을 벗고 ‘클린 LH’를 만들려고 한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지수 9.0 이상을 목표로 ‘비리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고 재산등록대상을 1급까지 확대하는 등 청렴제도를 대폭 강화했다. 새해를 맞아 ‘뜻이 있어 마침내 이룬다.’라는 의미의 유지경성(有志竟成)을 경영 화두로 삼았다. LH는 어떠한 난관도 반드시 극복해 공기업 선진화의 성공모델이 될 것이다. 꿈과 희망을 주는 공기업으로 자라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
  • 부산시 비리 한번에도 공직 퇴출

    부산시가 비리공무원에 대해 지위에 관계없이 완전 퇴출시키는 등 고강도 청렴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부산 공직사회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도’와 ‘내부고발 시스템 아웃소싱 제도’ 등을 담은 청렴 대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대책에 따르면 공금 횡령이나 금품 향응 수수 등을 한 번이라도 저지른 공무원은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해임 이상의 중징계를 받는 것은 물론 시 출연기관 등의 재취업이 차단된다. 또 시는 전국 행정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내부고발 시스템을 민간업체에 위탁해 내부고발자의 신분을 보장하는 등 내부고발제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공직 내부자가 민간업체의 ‘내부고발 코너’에 접속해 비리를 고발하면 이 업체 측이 신분을 밝히지 않고 비위 제보 사실을 부산시에 통보해 처리하는 형식이다. 현재 경기도시공사와 한국서부발전㈜ 등에서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부패 공무원에 대한 신고 대상자를 공무원은 물론 시민으로 확대하고 신고 보상금을 현행 최고 1000만원에서 10억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이밖에 청렴도 향상을 위한 맞춤식 청렴 대책 마련을 위해 권익위에 청렴 컨설팅을 요청하고 부서장 직무성과에 부서 청렴도를 반영토록 했다. 김영환 감사담당관은 “이번 고강도 청렴 대책은 전국 하위권에 머문 부산시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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