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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민이 뽑은 올해 10대 뉴스 1위는? 청렴도 ‘전국 1위’ 달성

    종로구민이 뽑은 올해 10대 뉴스 1위는? 청렴도 ‘전국 1위’ 달성

    종로구는 올해 주민이 뽑은 최고의 화두로 ‘청렴도 1위’ 평가 결과가 뽑혔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앞서 지난 10~19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올해 구가 추진한 역점 업무 중 ‘2015 종로구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구 홈페이지와 블로그 ‘종로통’ 등을 통해 주민과 직원 1115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이달 초 국민권익위원회의 ‘2015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전국 1위로 평가받은 사실이 총 480표(9%)로 1위에 올랐다. 구청은 “주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에게 제1의 덕목은 ‘청렴’이라는 생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는데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 1등급을 달성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뒤를 이어서 주민행복 체감을 위해 추진한 ‘종로 행복드림 프로젝트’, 복잡한 도시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예산 절감을 이뤄낸 ‘도시비우기 사업’ 등이 올해의 화젯거리로 뽑혔다. 도시비우기 사업은 지방자치 20주년 기념백서에 우수사업으로 수록되기도 했다. 이밖에 청진동 지하공간 개발, 돈의동 쪽방 생활개선 프로젝트,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운영, 창신숭인 도시재생 사업, 중대형 어린이 전용극장 건립 추진 등이 주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종로구 10대 뉴스는 구청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올 한 해 주민들을 위해 숨 가쁘게 뛰어 온 직원들의 노력을 위로하며 “내년에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종로를 만들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자”고 각오를 다졌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사설] 공무원 인사혁신 온정주의·부패 척결 방향 맞다

    비위 공직자 징계 대상을 확대하고, 징계 수준을 강화하는 국가공무원법, 공직자윤리법, 공무원인재개발법 등 ‘인사혁신 3법’이 새해부터 시행된다. 정부는 22일 국회에서 지난 9일 통과된 3개 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사혁신 3법은 먼저 비위 공무원 퇴출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현재는 횡령이나 배임과 관련된 벌금형을 받은 공직자로 제한했지만 앞으로는 성폭력 범죄로 300만원 이상 벌금형을 받은 사람도 퇴출 대상에 포함된다. 공무원 임용 결격 사유도 ‘금고형 이상’에서 ‘300만원 이상 벌금형’으로 범위를 넓혔다. 특히 비위를 저지른 공무원이 징계를 피할 목적으로 퇴직부터 하는 것을 막기 위해 퇴직 희망자에 대해서는 먼저 징계 내용을 확인해 중징계 사유에 해당하면 징계 절차부터 밟도록 했다. 정부의 방안은 늦은 감도 없지 않으나 방향은 옳다. 그러나 처벌 범위를 넓히고, 처벌 수위를 강화한다고 공무원 범죄나 비위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국민은 ‘대한민국은 부패 공화국’이라는 말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이러한 인식을 갖게 된 데에는 공직사회에 1차적인 책임이 있다. 이를 실증적으로 뒷받침하는 자료가 국제투명성기구(TI)에서 매년 발표하는 공공부문 청렴도 평가다. TI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75개국을 대상으로 한 공공부문 청렴도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 55점을 받아 43위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가운데서는 27위로 여전히 하위권이다. TI의 부패인식지수는 공공 영역의 부패를 전문가들이 어떻게 인식하는가를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70점 이상은 ‘사회가 전반적으로 투명한 상태’, 50~70점은 ‘절대부패에서 벗어난 정도’로 받아들인다. 부패를 줄이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부정행위에 대한 온정주의가 사라져야 한다. 방산 비리 등 각종 공직 비리의 처리 과정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제 식구 감싸기가 횡행하는 한 아무리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만들어도 부정부패는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공직자 스스로 변해야 한다. 공직자들의 인식과 태도가 변하지 않는 한 부정부패를 근절하기는 어렵다. 자체적인 정화 운동도 벌여 나가야 한다. 인사혁신 3법은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하는 ‘비정상의 정상화’ 100대 과제 중 하나다. 정부의 노력에 거는 기대가 크다.
  • 특혜·선심성 예산… 서울시의회 청렴도 ‘2회 연속 꼴찌’

    특혜·선심성 예산… 서울시의회 청렴도 ‘2회 연속 꼴찌’

    지방의회 청렴도가 2년 전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의회는 2013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17개 광역의회 가운데 청렴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돼 ‘2회 연속 꼴찌’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9~11월 전국 62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의회 45개)에 대한 청렴도를 측정해 그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올해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점수는 10점 만점에 6.08점으로 지난 2013년(6.15점)에 비해 0.07점 하락했다. 청렴도 측정은 지방의회 및 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5942명을 비롯해 경제사회단체 및 전문가, 지역주민 등 총 2만 8469명에게 의정활동 및 의회운영 전반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지방의회별 ‘부패사건 현황’, ‘부패방지 노력도’, ‘신뢰도 저해행위’ 등 평가 항목 점수를 종합해 도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서울시의회는 올해 5.33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알선·청탁 여부, 특혜 제공, 선심성 예산 편성 요구, 권한 남용, 연고에 따른 업무처리, 사적 이익을 위한 정보요청, 특혜를 위한 부당한 개입·압력 등 설문 항목에서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 게다가 ‘부패방지 노력도’에 해당하는 지방의회 행동강령 제정 및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 설치 등을 이행하지 않아 감점을 받았다. 기초의회 중에서는 경북 포항시의회와 경기 부천시의회가 동일하게 5.35점을 받아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올해 청렴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된 광역의회는 6.44점을 받은 울산광역시의회다. 기초의회 가운데서는 경기 파주시의회가 6.64점을 받아 1위를 기록했다. 지방의회 및 자치단체 소속 공무원들이 경험한 부패 유형은 ▲부당한 업무처리 요구(16.4%) ▲특혜를 위한 부당한 개입·압력(12.0%) ▲사적 이익을 위한 정보 요청(11.1%) ▲계약업체 선정 관여(7.0%) ▲금품·향응·편의 제공(1.2%) ▲인사 관련 금품 등 제공(0.8%) 등의 순이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변신’ 꿈꾸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철피아’ 단절·인사 혁신…경영 정상화 속도 낸다

    [‘변신’ 꿈꾸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철피아’ 단절·인사 혁신…경영 정상화 속도 낸다

    대전 동구 중앙로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옥 1층 출입구에는 ‘부채 시계’가 설치돼 있다. 현재 조직의 빚이 얼마이고 이자가 하루에 얼마나 되는지 ‘붉은’ 수치를 공개해 재무상황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8월 마련했다. 각종 비리와 불합리한 관행으로 ‘철피아’(철도+마피아)라는 오명을 받아온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이 인사혁신과 비용절감, 경영정상화 노력 등으로 변신을 모색하고 있어 주목된다. ●납품 비리척결·입찰담합 방지 총력 철도공단은 지난해 전직 수뇌부들의 뇌물수수와 비리, 납품문제 등이 한꺼번에 터져 2004년 설립 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이에 철도공단은 철도 산업계의 고질적인 관행을 타파하고 입찰·납품 비리를 척결하고자 ‘특별 TF’를 가동했다. 무엇보다 평가기준 전면 개정 등 투명한 계약제도, 납품 비리 척결, 시험·제작 등 자재납품 전 과정에 대한 검증 강화, 퇴직자 재취업 등 인적비리 차단, 턴키 심의 공정성 및 입찰 담합 방지대책 등에 힘을 쏟았다고 철도공단은 2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에는 ‘철피아’의 근원이자 비리 온상으로 지목된 철도학교에 대한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철도사업은 토목과 전기분야가 중심인데 70% 이상을 철도학교 출신이 차지하면서 비리 개연성이 끊이지 않았다. 핵심보직은 전문성을 이유로 선후배가 돌아가며 맡는 구조가 굳어졌다. 철도공단은 우선 과감한 직렬 파괴를 시도했다. 주요 처장에 다른 직렬 출신을 임명하고 부서별 철도학교 출신 비율을 50% 이하로 낮췄다. 철도고 및 철도대 출신이 직속 상하관계에 배치되지 않도록 교차 인사도 실시했다. 부채감축 등 경영 정상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불필요한 과잉시설 등을 축소해 채권발행을 최소화하고 자산 및 해외사업 수익 극대화 등의 자구노력을 통해 부채를 감축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철도공단은 특히 상반기 철도건설사업에 가치공학(VE·원가 절감과 제품 가치를 추구하는 경영기법) 설계를 도입하고 설계심사를 강화해 1300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하는 등 공단이 보유한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고속철도 건설과 운영 등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철도사업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최근 10년간 중국철도시장(감리분야)에서 15개 사업, 600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렸지만 중국의 기술 자립으로 외국기업의 진출이 축소되면서 시장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 해외 수주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인 420억원의 인도 메트로 사업관리 및 감리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인도 진출 교두보도 마련했다. 철도공단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6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측정한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역대 최고점수(8.57점)을 받았다.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 중 가장 높고, 공단이 속한 공직유관단체그룹에서도 상위권인 6위에 올랐다. 2007년 72개 공공기관 중 69위, 2010년 76개 중 72위를 차지한 것과 대조된다. 외부 및 정책고객 평가가 상대적으로 높아진 데 고무된 분위기다. ●강영일 이사장 “혁신은 계속된다” 공단 설립 후 최대 규모의 채용도 준비하고 있다. 전문경력직 10명을 포함해 시간선택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졸과 일반 대상 채용형 인턴 등 100여명을 내년 1월 채용한다. 강영일 이사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신뢰받는 철도 및 철도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혁신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자체단체장 25시] ‘청렴 DNA’ 뚝심 시장, 청정 해양관광도시를 만들다

    [자체단체장 25시] ‘청렴 DNA’ 뚝심 시장, 청정 해양관광도시를 만들다

    전남 22개 시·군 중 인구 30여만명으로 최대 도시인 여수시는 3년 전 시청 공무원의 80억원 횡령 사건으로 비리도시라는 오명을 얻었다. 하지만 여수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도내 1위, 157개 자치단체 중 10위에 올랐다. 주철현(56) 여수시장이 취임 이후 반부패 청렴 특별대책으로 ‘시민공무원평가시스템’을 도입해 친절도와 청렴도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온 결과다. 주 시장은 25년간 특수·공안·강력부에서 일했던 검사 출신이다. 서울지방검찰청 특수1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대검찰청 강력부장 등을 지냈다. 호남인으로는 드물게 대검찰청 선거전담 연구관과 과장도 맡았다. 대검 강력부장 시절엔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을 대변해 제5회 대한민국 법률대상 인권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소농에 목수로 생업을 이은 가난한 집안의 1남 3녀 중 둘째인 그는 어떻게 살아야 옳은지를 잊지 않았다. 주 시장은 ‘현장에 모든 답이 있다’며 생활 행정을 중시한다. 동행 취재를 한 지난 16일 따뜻한 지역인 여수에서는 드물게 눈까지 내린 찬 바람 속에서도 직접 현장에 들러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전문가들의 제언을 들었다. 주 시장은 공식 일정을 오전 10시 웅천 공공마리나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주 시장은 마리나 시설을 개발해 여수시를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으로 만드는 게 목표다. 이곳에 국내 최대인 500석 규모의 마리나 항만을 조성해 국제 마리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양레저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정부의 거점형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0억원을 지원받아 거점형 마리나 항만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여수는 주변이 365개의 아름다운 섬들로 둘러싸여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고 수심도 적당해 마리나 항만을 조성하기에 최고의 적합지로 불린다. 요트·윈드서핑·카약 등 다양한 해상 스포츠를 즐기고 선소 유적지, 예울마루 등을 활용해 역사와 문화를 어우르는 해양관광과 휴양활동이 가능한 최적지로 육성한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6명의 자문위원들로부터 접안 시설이 부족해 더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곧바로 공무원들에게 지침을 내리는 등 열린 시정을 펴는 모습이었다. 공사가 마무리되는 계류장과 3층 규모의 클럽하우스 등도 꼼꼼히 살폈다. 이어 오전 11시 여수상공회의소 주관의 2015 하반기 여수기업사랑협의회 위원회에 참석했다. 시와 여수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25개 단체가 가입된 협의회는 친기업 정서를 시민들에게 확산시키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주 시장은 도심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민과 기업이 공생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여수산업단지 대기업들과 상생발전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해 꾸준히 추진 중이다. ㈜엘지화학·롯데케미칼 등 18개 대기업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기업들은 지역민 우선 채용과 지역 생산품 구매, 지역 내 중소기업을 이용한다는 약속이다. 시는 회사 로고를 제작해 청사 현관에 걸어 주고 도움을 주는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려 준다. 산단 내 기업들의 창립기념일에 회사기를 시청 게양대에 걸어 주면서 기쁨을 함께 나누기도 한다. 박용하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과 기업인을 존중하고 신뢰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시민들과 기업 간 촉매제 역할을 잘 하고 있다”며 “기업들도 더 책임감을 느끼는 분위기”라고 귀띔했다. 한 시간의 회의 끝에 위원들과 점심을 한 주 시장은 여수의 별미인 통장어탕 한 그릇을 깨끗이 비웠다. 주 시장은 생선·해초류 등 바닷가 음식은 다 좋아한다. 요즘은 외지인들에게 살아 있는 장어를 통째로 잘라서 넣은 통장어탕과 굴구이 등을 추천한다. 오후 4시 30분에는 강풍으로 운항이 중단된 여수 해상케이블카 현장을 방문했다. 전국 최초로 바다 위를 통과하는 해상케이블카는 지난해 12월 개통 이후 지난 15일까지 219만명이 찾은 여수의 대표 관광 상품이다. 시민단체들의 반대와 지역 경제계의 찬성 등으로 갈등이 계속되자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며 운항 허가를 내준 후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운영회사인 여수포마㈜는 입장권 판매 수익금 일부와 건물사용료 등으로 올해 12억여원을 시에 기부했다. 130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거뒀다. 오후 6시에는 여수엑스포역 광장에 마련된 KBC 광주방송 생방송 투데이에 출연해 관광객 1300만명 돌파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시는 지난 11일까지 지난해보다 31.3% 증가한 1303만명이 찾을 정도로 관광도시로 정착하고 있다. 제주에 이어 2위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등록된 42개 관광지점에서 공식 집계한 기록이다. 주 시장은 저녁 회식 후 한 시간 정도 걷거나 청사에 있는 탁구장에서 땀을 뺀 후 귀가한다. 75타까지 쳐 본 골프는 접은 지 오래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만나게 되는 사람도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주말에는 직원들과 직접 족구를 할 정도로 체력도 좋다. 테니스는 수준급이다. 오랜 검사 생활과 농촌 출신이다 보니 표현이 서툴고 말투가 딱딱해 본의 아니게 오해도 받곤 한다. 검사라는 선입관과는 달리 상대방을 편하게 해 준다. 한번 만나본 사람들은 가슴이 따뜻하다는 말을 한다. 지난 15일 30주년 결혼기념일에는 장미꽃을 사들고 집에 들어가 부인과 단둘이 저녁을 먹고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 4월부터 직원들이 결혼하면 부부생활과 관련된 책과 결혼 십계명이 새겨진 액자를 선물하고 덕담도 건넨다. 주 시장은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해양관광 도시 부문 대상을 받을 정도로 대표적 관광 도시로 자리잡고 있다”며 “국제 해양관광도시의 중심지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여수시 청렴도 전남도 내 1위·전국 157개 시·군 중 10위

    직원의 80억원 횡령 사건으로 부패 도시 오명을 썼던 전남 여수시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상위권에 올랐다. 9일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여수시는 8.11점(10점 만점 기준)을 받아 전남도 내 22개 시·군 중 1위, 157개 자치단체에서 10위에 올랐다. 청렴도 평가는 공사, 인·허가, 보조금 지원, 재·세정 등 14개 분야에 대한 민원인들의 외부평가와 조직문화, 징계·처벌, 인사, 예산 등에 대한 공무원들의 내부평가로 측정됐다. 정책고객 평가 설문조사와 부패공직자 발생현황, 신뢰도 저해행위 등도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 시는 2012년 공금횡령사건 등으로 청렴도가 전남도 내 17위까지 추락했으나 반부패 청렴 특별대책인 시민공무원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친절도와 청렴도 등을 지속적으로 평가 관리하는 등 공무원들의 친절자세를 확립해왔다. 시는 그동안 청렴교육과 청렴방송, 청렴홍보 패널설치, 청렴 도서읽기, 전화기에 청렴문구 설치, 각종 공문 생산 시 청렴문구 사용 등 청렴을 생활화하는 데 노력한 결과가 이번 우수한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공사, 인·허가 및 규제 단속 부서 등에서 시행한 청렴계약이행서약제와 수의계약 순번제 준수, 청렴 각서 교부, 전 직원 청렴실천서약 및 자기진단 등의 시책이 외부 청렴도 향상과 청렴 문화 정착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00여 공직자들이 청렴 실천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로 시책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결과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부패 없는 깨끗한 여수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전남도가 주관한 올해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시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메르스’ 복지부·‘국정화’ 교육부 청렴도 꼴찌

    올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복지부는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지난해에 비해 청렴도 하락 폭이 가장 컸다. 권익위가 6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해 9일 발표한 ‘2015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다. 권익위 관계자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부실 대응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강행 등 거센 논란을 일으켰던 이슈들도 청렴도 평가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복지부의 경우 국민들이 평가한 외부 청렴도는 물론 내부 직원들이 스스로 평가한 내부 청렴도도 하락했다”고 말했다. 해마다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측정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 조사에서는 내·외부 청렴도와 정책고객평가에 대한 설문 결과에 부패 사건 등 감점을 적용해 청렴도 지수를 산출한다. 설문은 올 8월부터 11월까지 각 기관 소속 직원과 시민단체, 학계, 일반 국민 등 모두 24만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체 기관 평균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7.89점으로 지난해 대비 0.11점이 상승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복지부(6.88점)와 교육부(6.89점)는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최하위 점수를 받았다. 복지부는 지난해에 비해 0.87점이나 떨어져 하락 폭이 가장 컸다. 교육부는 세부 평가 항목 가운데 학계나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정책고객평가에서 가장 낮은 점수인 6.01점을 받았다. 교육부가 올해 추진한 대학구조개혁평가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등 주요 과제들이 논란에 휩싸인 데 대한 국민 또는 관계 기관의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매년 측정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던 검찰(6.95)과 경찰(7.28)은 올해 중·하위권에 위치했다. 방산 비리로 곤욕을 치른 방위사업청(7.36) 역시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공기업 사람들 남동·중부발전] 핵심 간부 연세·방통대 출신 최다… ‘뚝심’ 이정릉 본부장 사장 직무대행

    [공기업 사람들 남동·중부발전] 핵심 간부 연세·방통대 출신 최다… ‘뚝심’ 이정릉 본부장 사장 직무대행

    올해 5월 충남 보령으로 본사를 이전한 한국중부발전은 한국전력 산하 6개 발전회사 가운데 자산(7조 2200억원) 규모는 가장 작지만 국내 최초 발전소인 서울화력발전소(1930년)와 최대 화력발전단지인 보령화력본부 등을 보유한 매출 5조원대의 ‘알짜’ 회사다. 국내 제조업 매출액 기준으로는 40위권의 대기업에 속한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700억원이다.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세종시 20만 가구에 전기와 난방을 공급하는 곳이기도 하다. 국내 총발전량의 10.5%(5만 2623GWh)를 담당하는 중부발전은 사장 부재 속에서도 ‘일당백’ 인맥 속에 조직력을 뽐내고 있다. 중부발전의 임원은 모두 3명이며 본부장 및 처·실장급은 16명이다. 현재 이정릉(58) 기획관리본부장이 사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이들 가운데는 연세대와 방송통신대 출신이 각 3명으로 가장 많고 기계공학과, 전기공학과 등 공대 출신이 11명(68.8%)으로 압도적이다. 지난 9월 말 기준 임직원 수는 2197명으로 전원 정규직이다. ‘넘버2’ 구자훈(66) 상임감사위원은 32년간 한전에 몸담았다. 친근하고 솔선수범하는 정도 경영으로 재임 1년 만에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 기획조정처장을 지낸 ‘만능 스포츠맨’ 이 기획관리본부장은 경기 평택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와 한전에 입사해 외자 유치를 주로 맡았다. 뚝심과 소신으로 본부장까지 올랐다. 보령화력본부장 출신인 박형구(59) 발전안전본부장은 통찰력이 탁월하고 성품이 온화해 인기가 많다. 보령화력1, 2발전소 등의 건설과 운영에 참여한 발전산업계의 산증인으로 1000㎿급 초초임계압 화력발전소 국산화 등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이덕섭(55) 신성장동력실장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국내외 신규발전사업 개발을 진두지휘했다. 인도네시아 찌레본발전소 등 해외 6개 사업장 등 총 10개 사업장이다. 기획처장을 지낸 장성익(58) 감사실장은 강력한 리더십과 빅데이터 활용 감사기법 도입 등으로 부정부패 근절 평가를 받았다. 중부발전은 역대로 기획처장에 연세대가 많은 편이다. 장 감사실장은 연대 행정학과, 김신형(55) 기획조정처장은 연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싱가포르법인장, 신성장동력실장 등 국내외를 두루 거치면서 경영혁신업무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윤정환(57) 경영관리처장은 분석력과 균형감이 뛰어나며 본사 보령 이전을 총괄 지휘했다. 이윤섭(57) 조달협력실장은 연료구매, 계약 업무 등을 도맡았다. 이호태(51) 발전처장은 20년 이상된 노후설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주목받았다. 최영일(55) 건설처장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발전소 건설공사(5개 사업장, 4021㎿)를 이끌고 있다. 최경환(55) 안전품질실장은 안전관리 강화로 장기 무재해 환경을 구축했다. ‘조용한 영웅’으로 불리는 유성종(57) 보령화력본부장은 지난해 보령 3호기의 세계 최장 5500일(16년 4개월) 무고장 운전이란 대기록 달성으로 세계의 인정을 받았다. 박소민(57) 인천화력본부장은 올해 자체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사업소 1위를 일궈 냈다. ‘멀티 플레이어’ 곽병술(57) 서울화력본부장은 지난 6월 34년 7개월의 국내 최장기 무재해 기록과 세계 최초 도심지 대용량 지하 발전소 건설로 눈길을 끌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공무원이 들려주는 공직이야기] 국민권익위원회

    [공무원이 들려주는 공직이야기] 국민권익위원회

    ‘공무원이 들려주는 공직 이야기’ 13회에서는 고충 민원을 처리하고 행정기관의 부당한 처분에 대한 제도 개선 및 행정심판 등을 맡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공무원을 소개한다. 권익위의 역할과 업무를 살펴보고 새내기 공무원에게 공직 적응기와 시험 준비 과정 등을 들어 봤다. 내년 9월 시행을 앞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은 100만원 이상의 금품을 받은 공직자 등은 직무 관련성과 무관하게 모두 형사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이 시행되기 전까지 강의, 강연, 기고 등의 대가로 받는 금액, 경조사비, 음식물, 선물 등 구체적인 제한 금액을 정하는 것은 주무 부처인 국민권익위원회의 몫이다. 이처럼 공직사회 부패를 예방하고 규제를 마련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것이 권익위의 주요 업무다. 2008년 출범한 권익위는 과거 국민고충처리위원회와 국가청렴위원회, 국무총리실 산하 행정심판위원회가 맡았던 업무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국민들로부터 고충 민원을 접수받아 해결하고, 이와 관련된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으로부터 국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행정심판, 온라인 국민참여포털인 국민신문고와 110 정부민원통합콜센터 운영, 공익신고자 보호, 국가청렴정책 수립 및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등도 담당하고 있다. 권익위 공무원이 되기 위해선 국가직 5·7·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일반행정직에 응시하면 된다. 물론 다른 부처와 마찬가지로 권익위에서도 경력경쟁채용시험이나 지역인재 추천채용제 등을 통한 채용이 이뤄진다. 정혜영(26·여) 주무관은 2013년 지역인재 7급 추천채용제에 합격해 지난해 4월 수습직원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권익위에서 1년간 수습으로 업무를 마친 뒤 지난 4월 7급으로 정식 임용됐다. 정 주무관은 “일반적인 공채시험이 아닌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도를 통해 공직에 입문하다 보니 필기시험을 위한 수험 공부보다는 공직적격성검사(PSAT)와 면접 준비에 주력했다”며 “대학 3학년 때 채용제도를 알게 된 이후부터 2년 동안은 관련 공부에만 집중했다”고 전했다.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는 수도권과 지방 간 불균형 발전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정부는 2005년부터 시행된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를 통해 해마다 7·9급 수습직원을 선발하고 있다. 지역인재 7급 추천채용제는 대학 졸업자 혹은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지역대학의 추천과 수습 근무를 거쳐 우수 인재를 공직자로 채용하는 제도다. 2012년부터 시행된 9급의 경우 특성화고·마이스터고·전문대학 등 졸업자 혹은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다. 올해 지역인재 9급에는 전국 275개의 고교 및 전문대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 1080명이 지원해 1차 필기시험(국어, 한국사, 영어),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시험을 거쳐 15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내년 4월부터 각 부처에 수습직원으로 배치돼 6개월간 근무한 뒤 임용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지역인재 7급에는 129개 대학에서 총장 추천을 받은 629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105명이 선발됐다. 7급은 1차 필기시험(PSAT),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시험의 과정을 거친다. 각 대학의 학과 성적 상위 10% 이내인 우수 학생을 총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다만 특정 시·도에서 선발 인원의 10%를 초과해 뽑을 수는 없다. 이들은 내년 3월부터 1년 동안 중앙행정기관에서 수습 근무를 한 뒤 심사를 거쳐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정 주무관은 정식으로 공무원이 된 이후 권익위 기획조정실을 거쳐 고충처리국 민원조사기획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고충 민원이 얼마나 접수되고 해결되는지 통계를 관리하는 것이 주요 업무이고, 이를 언론 등 각종 매체 및 유관 기관에 알리는 일도 맡고 있다. 권익위가 조사·처리한 민원 가운데 국민 실생활에 밀접한 불편 사항이나 불합리한 제도가 제대로 개선됐는지를 살피는 것도 정 주무관의 몫이다. 정 주무관은 “홍보 사례로 발굴한 고충 민원 사안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 국민이 비슷한 피해를 입거나 고통을 겪지 않아도 된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마지막 창구가 되는 권익위에서 일한다는 사실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 주무관은 출근과 동시에 고충 민원 관련 언론보도를 확인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잘못된 보도나 일부 내용이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정정보도를 위한 자료를 만들고, 과별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다. 매주 월요일에는 고충 민원과 관련해 홍보할 만한 사례를 검토하고, 화요일에는 고충 민원 처리 실적과 인용률을 파악한다. 나머지 요일에도 쏟아지는 고충 민원을 처리하다 보면 일주일이 금세 지나간다. 정 주무관은 “고충 민원 처리 사례를 접하다 보면 제도의 모순이나 정책의 사각지대로 인해 피해받는 국민이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며 “제도가 완벽할 순 없기 때문에 민원이 제기되는 사안마다 꼼꼼히 조사해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 주무관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덕목을 꼽아 달라는 질문에 “누구를 위해 일하는지 항상 돌아봐야 한다”며 “국민의 입장에 서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고충을 들어줄 수 있는 열린 귀와 공감 능력이 필수”라고 답했다. 이어 “무작정 직업의 안정성만을 바라보고 공무원에 도전한다면 공직 입문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사명감과 책임감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청백리 공무원 찾습니다

    용산구가 ‘제5회 청백공무원 선발’을 한다고 2일 밝혔다. 2011년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시행한 청백 공무원상은 지난해까지 대상 3명, 본상 4명이 선발됐다. 이번 청백공무원 선발인원은 총 2명(대상 1명, 본상 1명)으로 오는 6일까지 접수한다. 일반 시민이나 각 부서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우편이나 팩스를 이용하면 된다. 2012년 대상 수상자가 상금을 아프리카 아동 돕기 성금 등으로 기부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지난해 수상자 2명도 상금 전액을 지역의 저소득층에 써달라며 기부한 바 있다. 추천 대상은 청렴결백하고 헌신적이거나 봉사성이 투철한 공무원, 건전한 공직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무원 등이다. 또 민원업무를 공정하게 처리하고 시민의 권리 보장에 노력한 공무원이나 근검한 생활이 검증된 공무원도 추천할 수 있다. 이외 구청의 청렴도 향상에 공적이 있는 공무원도 가능하다. 다만 징계요구 중에 있거나, 징계처분을 받고 기록이 말소되지 않은 이는 제외된다. 수상자 선정은 서류심사, 공개검증, 공적 사실 확인을 거쳐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결정한다. 심사위원은 퇴직 공직자, 구의원, 지역 교육 공무원, 경찰, 지역주민 등 9명이다. 최종 시상은 연말 종무식에서 진행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은평구 ‘청렴’ 인증

    은평구는 서울시의 ‘2015년 반부패 및 청렴 실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청렴한 은평의 아름다운 약속’으로 반부패 부문 2위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서울 25개 자치구와 서울시 산하 각 실본부국, 사업소 등이 제출한 사례 81건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4건을 현장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구는 공무원 행동강령의 배경과 추진 방향, 행동강령 실천을 위한 교육, 구민홍보를 위한 홍보단 구성, 자치구 최초로 직원 평가 결과를 자동 공개하 는 인사혁신 시스템 구축 등의 실적을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얻어냈다. 김우영 구청장은 “이번 대회의 성과는 우리 전 직원이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전사적으로 참여한, 청렴을 향한 힘찬 날갯짓의 시작”이라면서 “청렴은 은평의 대표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권민호 거제시장

    [자치단체장 25시] 권민호 거제시장

    지난 5일 오전 7시 30분 경남 거제시청 앞마당. 짙은 회색 경승용차 한 대가 들어서더니 직원용 주차장에 멈춰 섰다. 운전석 쪽 문이 열리고 권민호 거제시장이 검은색 손가방을 들고 내렸다. 재선인 권 시장은 출퇴근 때 관용차를 이용하지 않는다. 5년간 택시를 타고 출퇴근하다 지난해 말 사비로 경승용차를 사 손수 운전해 출퇴근하기 시작했다. 집에서 시청까지는 15분쯤 걸린다. 권 시장은 “단체장이 출퇴근을 위해 운전직 공무원과 관용차를 집까지 오고 가게 하는 것은 관행으로 내려놓아도 된다”고 말했다. 거제시청에는 시장이 차를 운전해 출퇴근하는 것 외에도 다른 시·군에서 볼 수 없는 게 두 가지 더 있다. 시장실이 없다. 시장은 민원실에서 직원들과 ‘근무복’을 입고 함께 근무한다. 권 시장은 2010년 시장에 취임한 뒤 7개월쯤 지나 시장실을 없앴다. 시민들이 언제든지 시장을 보고 편하게 만날 수 있도록 민원실에 열린 시장실을 마련했다. 시장실이 없어지면서 국장실도 없어졌다. 국장들도 직원들과 함께 책상을 놓고 근무한다. 권 시장은 “공무원이 근무복을 입고 있으면 바른 마음가짐을 갖고 행동도 조심하게 된다”고 근무복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권 시장의 출근은 평소보다 30분쯤 빨랐다. 한 달에 한 번 오전 8시에 간부회의를 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간부회의가 끝난 뒤 최근 신설된 부서로 발령이 난 직원들에게 임용장을 줬다. 이어 오전 결재를 마친 뒤 10시 30분쯤 권 시장은 운동화로 갈아 신고 거제자연생태테마파크 조성 사업장으로 향했다. 거제면 농업개발원 옆에 조성하는 생태테마파크에는 30m 높이의 돔형 첨단유리온실을 비롯해 세계 각국 난 테마관, 생태조각공원, 희귀자생식물원 등이 들어선다. 지난해 1월 착공해 2017년 개관 예정으로 260억원을 들여 짓고 있다. 권 시장은 “행정기관에서 발주해 이뤄지는 이런 큰 시설 공사는 감리가 관리·감독을 철저하게 해야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감리인에게 감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 권 시장은 ‘거제섬꽃축제’ 준비가 한창인 인근 농업개발원으로 이동했다. 거제농업개발원은 9만 3000㎡의 부지에 각종 식물 온실과 야외 식물원이 아름답게 조성돼 있다. 거제섬꽃축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린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가을꽃 축제로 지난해 축제 때 25만여명이 관람했다. 권 시장은 섬꽃축제에 국화분재 전시행사를 지원하는 국화연구회 회원 10여명과 점심을 함께하며 의견을 나눴다. 권 시장은 오후 첫 일정으로 시청을 방문한 한화 관계자들을 만나 장목면에 추진하고 있는 2500억원 투자 규모의 한화리조트 건립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거제 경제의 주축은 관광과 조선산업”이라고 밝힌 권 시장은 “대명리조트에 이어 한화리조트가 들어서고 지난 8월 착공한 학동케이블카가 2017년 완공되면 거제는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끈질긴 노력 끝에 국방부로부터 소유권을 넘겨받은 지심도는 동백숲을 비롯해 자연을 보존한 관광휴양섬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일운면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전국관광문화해설사대회 행사장을 찾은 권 시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저는 경승용차를 직접 운전해 출퇴근하고 시장실과 수행비서도 없다. 선출직의 특권처럼 비치는 기득권은 내려놓아야 한다. 국회의원도 보좌관이 9명이나 있을 필요가 없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밝혀 450여 해설사들의 박수를 받았다. 거제시는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있는 조선해양산업도시로 인구는 26만 9058명이며 해마다 5000여명씩 늘어나고 있다. 권 시장은 조선 경기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을 듣고 지원책을 강구하기 위해 사등면에 있는 성내조선기자재협동화단지를 방문,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 대표들이 “대우·삼성과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협의체가 구성될 수 있도록 시가 나서 달라”고 건의하자 권 시장은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후 5시 20분쯤 시청으로 돌아온 권 시장은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끝으로 하루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재선 도의원을 거쳐 시장이 된 그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남의 집 머슴을 하고 고기잡이 배를 타는 등 어렵고 힘든 시절을 보낸 자수성가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수행비서를 없앤 권 시장은 서울 출장도 업무 관련 부서 직원이 동행할 필요가 없을 때는 혼자 간다. 출장을 간 곳에서 숙박을 해야 할 때는 찜질방이나 모텔에서 잔다. 호텔은 이용하지 않는다. 한 푼의 세금이라도 아껴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권 시장은 “저의 이런 행동을 보고 다른 선출직은 잘난 체한다고 욕할지 모르지만 국민은 좋아하실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 그는 2011년 장인상을 치르면서 부조와 조화를 받지 않았다. 2012년 장녀 결혼식도 몰래 치렀다. 권 시장은 “시장이 청렴함을 실천하면 직원들도 따르고 시민들도 시정을 신뢰하게 된다”며 단체장은 누리는 자리가 아님을 거듭 강조했다. 거제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조사에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경남도 내 1위, 전국 11위를 차지했다. 권 시장은 3.3㎡당 300만원대 서민아파트 공급 사업을 추진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장기임대주택사업으로 내년에 착공한다. 권 시장은 “거제의 먹거리인 관광과 조선해양산업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글 사진 거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공공기관 감사포럼 정송학 초대회장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공공기관 감사포럼 정송학 초대회장

    정송학 공공기관 감사포럼 초대회장은 일 욕심만큼 다양한 경력을 지녔다. 청년 시절 외국계 기업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최고경영자(CEO) 신화를 썼고, 정당 활동을 하며 서울에서 구청장에 당선됐다. 뒤늦게 법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대학에서 강의를 했고, 현재는 2년 임기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상임감사다. 그는 공공기관 감사들의 협의체를 이끌면서 지난달에는 ‘대한민국병역명문가회’라는 사단법인의 중앙회장으로도 선출됐다. 첫눈에 봐도 선이 굵은 정 회장을 지난 15일 서울 강남대로 캠코의 서울지역본부 사무실에서 만났다. →몇 해 전 광진구청장 재임 때 하도 바쁘게 일하느라 입술이 몇 번 부르튼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캠코 감사로 와서도 하루 25시간을 사는 것 같다.-30년 회사 생활과 4년의 공직 생활을 했는데, 다시 한 번 공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뿐이다. 타고난 성격이 가만히 있지 못해 그런가 보다. 공공 행정에 민간 기업의 경영 기법을 접목한 ‘경영행정’으로 구민들께 봉사했는데, 이를 공공기관 감사 업무에도 도입하고 싶었다.→지난 2월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공공기관 감사포럼은 어떤 성격인가.-대통령이 임명권자인 107개 공공기관의 협의체를 만든 것이다. 민간 기업까지 포함하는 한국감사협회가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지만, 특히 공공기관은 국민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는 곳인 만큼 정부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경영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는 것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 내부 감사가 기관 운영의 조력자이자 견제자의 책무를 지녔다고 본다.→지난 1년 반 동안 공공기관 감사로서 느낀 감사 분야의 문제점은.-내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 업무는 대체로 충실하다. 다만 외부의 감사 협의체가 일종의 친목 단체에 머물렀고, 또 감사의 임기가 2년에 그쳐서 업무의 지속성이 떨어졌다. 일부 기관에선 경륜과 지식이 부족한 사람이 감사에 임명돼 잠시 머물다 가는 게 솔직한 현실이다. 그래서 필요한 게 전문성 제고와 역량 강화라고 느꼈다. 공공기관 사이의 정보 공유도 절실하다.→감사 업무에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감시나 적발은 감사의 기초일 뿐이지 최종 목표는 될 수 없다. 사후 적발보다 미래 위험 예측을 통한 부정부패 예방이 중요하다. 국가보조금 횡령을 용케 적발했어도 이미 국민의 혈세는 날아간 뒤라는 말이다. 적발 위주의 오버사이트에서 예측·예방하는 포사이트로 전환돼야 한다. ‘코칭 감사’, ‘컨설팅 감사’가 필요하다. 기관 내부의 감사도 사장과 경영 책임을 함께 짊어진 제2의 CEO다.→감사 업무 담당자도 가끔 비리에 연루되는 경우가 있던데.-감사 담당자는 우리가 우려하는 것보다 업무에 대한 자부심이 크고, 상당히 청렴한 편이라고 평가한다. 다만 일부에서 개인적인 일탈 행위가 있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감사 업무에 대한 재교육 차원의 특강과 모임, 교류 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감사 협의체의 활동이 필요하다.→감사 포럼을 이끌며 성과는 있었나.-황찬현 감사원장이 지난 7월 특별공로상까지 수여하며 후원해 준 덕분에 꽤 성과를 냈다고 자부한다. 매월 운영위원회(임원 회의)와 총회를 번갈아 열면서 정보 교류와 정책 논의, 특별 강연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강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염재호(고려대 총장)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장 등이 직접 나섰다.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감사포럼의 상징이 마패의 말 4마리라고 하던데.-(허허) 내부 감사의 위상을 높이려고 상징을 하나 만들었다. 감사원 마패의 말이 5마리인 것을 본떠 우리는 4마리다. 지난 4월 충주 IBK연수원에서 감사원과 기획재정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합동 워크숍도 개최했다. ‘공감포럼’(공공기관 감사포럼)이라는 협회보를 창간했다.→캠코의 감사로서도 성과를 냈나.-지난 6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두 단계 오른 A등급을 받았다. 청렴도 조사와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38개 개선 과제를 발굴해 이행했고, 전국 22개 지역 사무소를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점검했다. 감사 전용 사이버 상담실(e카운셀링)도 운영한다. 경영진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다.→바쁜 감사 업무 중에 병역명문가회 회장에도 선출됐는데.-아버지와 본인, 아들 등 집안의 3대가 현역 군 복무를 완수한 가문은 전국에 2871개, 1만 3953명이다. 2004년부터 병무청이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인증해 ‘명예의 전당’에 올리고 있다. 그 1만 3000여명 가운데 정치 활동을 하는 사람은 저 하나밖에 없어서 회장에 뽑힌 모양이다.(허허)→그럼 3대가 모두 현역 복무를 한 것인가.-선친께선 6·25전쟁 당시 지역 방위군의 일선 지휘관을 한 참전 유공자였고, 저는 동해와 인접한 최전방에서, 아들은 강원 지역에서 복무했다. 사실 할아버지 아래로 사촌, 육촌 등 집안의 남자란 남자는 모두 병장 제대를 했다. 지난해 12월 병역명문가회가 현판식을 할 때 수석부회장으로서 이를 주도한 공을 회원들이 인정한 것 같다.→국방 의무에 대한 생각이 남다를 텐데.-나라의 번영은 삶의 질 문제지만, 안보는 생사의 문제다. 또 젊은이들도 병영 생활과 전우애를 통해 사회성과 튼튼한 체력, 인내심, 애국심, 효도심 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한때 병역 기피 풍조가 있었지만, 이제는 입대하려면 경쟁을 뚫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청년들이 대견했다. 특히 지난번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 사건이 터졌을 때 고참병들이 스스로 전역까지 미뤘다는 보도를 보며 가슴이 뭉클했다. 기특한 대한민국의 미래 일꾼들이다.→그럼에도 국회 인사청문회에선 병역 기피 의혹이 끊이지 않는데.-국가와 사회 지도자로서 존경을 받고 명예를 지키려면 국방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책임을 회피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영국 왕실에서 왕위 계승 서열 5위인 해리 윈저 왕자는 목숨마저 위태로운 아프가니스탄 두 차례 파병을 포함해 10년간 군 복무를 마쳤다고 들었다. 미국의 케네디 가문도 네 명의 아들 모두 군 복무를 마쳤다. 국민으로부터 정당한 대접을 받으려면 자신이 누리는 명예만큼 신성한 의무를 다해야 한다. 이제 병역 기피 문제는 국민이 한마음으로 심판해 주길 바란다.→병역명문가로 선정되면 무슨 혜택이라도 있나.-병역명문가 회원들은 선정된 것 자체를 큰 명예로 여긴다. 그러나 솔직히 혜택이나 대접을 못해 주는 게 아쉽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조례를 만들어 지역의 공원이나 공공 이용시설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 국가에서 입법을 통해 그들에게 예우를 해주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진국일수록 개인의 희생이 따르는 국가 의무의 이행을 예우하고 또 지도층은 이를 솔선수범하고 있다.→2006년부터 2010년까지 구청장 재직 때 경영행정 때문에 직원들의 고생이 많았다. 구청장이 새벽에 출근하니까 그런 거 아닌가.-미안하고 고맙게 생각한다. 광진구가 성과를 낸 것은 모두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 ‘아침형 달인’은 고달프지만 아름다운 법이다. 열정이 시련을 녹인다고 믿는다. 당시 서울의 CEO 출신 구청장은 25개 자치구에서 유일했다. 그래서 민간 기업의 효율성을 행정에 접목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효율성과 생산성, 신속한 행정 등을 강조했다. 지방자치의 주주가 구민이고 종업원이 공직자이며, 고객이 민원인이다.→경영행정이 성과를 냈나.-직무목표관리제와 창의성과관리제를 시행해 만족스런 결과를 냈다고 본다. 예를 들어 ‘우리땅 찾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공시지가 1000억원대의 땅을 되찾아 등기를 완료하면서 광진구의 재정력 지수를 20% 이상 끌어올렸다. 또 이 덕분에 4년 동안 외부의 상을 125회 받았고,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인센티브도 62억 5000만원이나 받았다.→그러나 요즘 광진이 생기 없는 도시가 됐다는 말이 들린다. 왜 그런가.-공직자들이야 늘 열심히 일할 테지만, 본래 광진 지역의 문제점이 있다. 아차산과 한강을 모두 끼고 있어서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곳인데, 다가구·가주택이 상대적으로 많아 개발에 애로가 있다. 경찰 등 치안 수요가 많고, 좁은 골목 탓에 소방 대책도 부실하다. 따라서 중앙 정부와 끊임없이 협의해 도시재생사업과 지역 개발에 나서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구체적으로 어떤 제안을 할 수 있나.-중곡동의 국립서울병원, 동부지청, 군부대 등 이전 예정 부지의 개발이 중요하다. 이 모두 캠코가 관리하고 있는 국가 자산이다. 따라서 현재 캠코 감사로서도 많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아차산 고구려 공원 박물관 건설 사업과 홍련봉 보루 정비 사업도 정부의 도움을 받아 계속 진행되기를 바란다. 자랑스런 선조의 위상을 광진구가 이끌어 가는 측면도 있지만, 지역을 위한 관광 아이템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정송학 회장은 ▲전남 함평(63) ▲조선대부고·조선대·한양대 법학박사 ▲한국후지제록스 호남 대표이사 ▲서울 광진구청장 ▲한양대 특임교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상임감사 ▲공공기관 감사포럼 초대 회장 ▲병역명문가회 중앙회장 ▲대한민국 목민관상·행정대상 수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공공기관 감사포럼이란국정철학 구현·공공기관 감사 인식 확충 위한 비영리 법인 공공기관 감사포럼은 지난 2월 정송학 초대 회장의 주도로 감사원의 인가를 받아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창립총회를 했다. 2008년 설립된 친목 단체 성격의 선진화 감사포럼을 정식 협의체로 변경한 것이다. 설립 목적은 ‘정부의 국정 철학과 국정운영 방향을 구현하고 실천’, ‘공공기관 감사의 이해와 인식의 폭 확충 및 정보 교류’라고 명시했다. 기존의 한국감사협의회는 공공기관 감사, 민간회사 감사, 내부감사자(CIA) 자격증 소지자, 공인회계사, 퇴직 감사 등으로 구성돼 정부의 정책 기조를 반영한 지원과 운영에 한계가 있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감사포럼에는 한국거래소, 한국투자공사, SGI서울보증 등 12개 금융기관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국민생활 분야의 10개 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또 서울대병원 등 13개 병원·의료 분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8개 산업진흥 분야, 한국전력 등 19개 에너지 분야 공기관이 참여한다. 이 밖에 연구·학술, 연기금,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공기관도 있다.감사포럼의 올해 주요 사업은 ▲워크숍, 특강, 교육 등을 통한 감사인에 대한 전문성 강화와 예산 확충 ▲우수 감사인 발굴·포상 등을 통한 독립성·위상 제고 등이다. 또 ▲회원사 탐방, 간행물 발간 등을 통한 정보 교류 및 소통 확대 ▲감사인 지위 향상을 위한 정책 건의 ▲정부기관 간담회 등을 통한 협력 강화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 중 공공 감사에 대한 전문교육 프로그램 계획을 수립하고 연말에는 감사인 대회 및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초청 강연회도 짝수달 3번째 목요일에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황찬현 감사원장은 감사포럼에 대한 격려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일류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가와 사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각 기관의 내부 통제 역할을 맡고 있는 감사 기구에서 상시 검증, 예방 활동을 통해 부정부패와 적폐의 구조적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한국언론인연합회, 제주 ‘지방자치발전대상’ 등 13곳 선정

    한국언론인연합회, 제주 ‘지방자치발전대상’ 등 13곳 선정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이상열)는 5일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최고 대상에 제주특별자치도(원희룡 지사)를 선정했다. 부문별로 ▲청렴도시 최고대상: 경기 부천시(김만수 시장) ▲복지행정 최고대상: 서울 서초구(조은희 구청장) ▲지역경제 최고대상: 충남 홍성군(김석환 군수) ▲일자리창출 종합대상: 경기도(남경필 지사), 강원 철원군(이현종 군수) ▲지역발전 종합대상: 전북 정읍시(김생기 시장) ▲환경보존 종합대상: 전북 고창군(박우정 군수) ▲행정혁신 종합대상: 경남 창녕군(김충식 군수) ▲규제개혁 특별대상: 경기 광주시(조억동 시장) ▲지역경제 특별대상: 경기 의정부시(안병용 시장) ▲지역발전 특별대상: 서울 은평구(김우영 구청장) ▲문화관광 특별대상: 인천 강화군(이상복 군수)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 “지방자치발전대상” 최고대상에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자치발전대상” 최고대상에 제주특별자치도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이상열 전 MBC 보도본부장)는 5일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최고대상에 제주특별자치도를 선정하는 등 부문별 대상 수상지자체 13곳을 발표했다. 2015년도 부문별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수상기관은 ▲지역발전 최고대상 제주특별자치도(원희룡 지사) ▲일자리창출 종합대상 경기도(남경필 지사) ▲ 청렴도시 최고대상 경기도 부천시(김만수 시장) ▲ 지역발전 종합대상 전라북도 정읍시(김생기 시장) ▲ 규제개혁 특별대상 경기도 광주시(조억동 시장)▲ 지역경제 특별대상 경기도 의정부시(안병용 시장) ▲ 복지행정 최고대상 서울 서초구(조은희 구청장) ▲ 지역발전 특별대상 서울 은평구(김우영 구청장) ▲ 지역경제 최고대상 충청남도 홍성군(김석환 군수)▲일자리 창출 종합대상 강원도 철원군(이현종 군수)▲환경보존 종합대상 전라북도 고창군(박우정 군수)▲행정혁신 종합대상 경상남도 창녕군(김충식 군수)▲문화관광 특별대상 인천광역시 강화군(이상복 군수) 등 13곳이다.한국언론인연합회는 지방자치단체간의 선의의 경쟁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성공사례를 발굴, 확산을 통한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방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을 제정하여 올해로써 네 번째 부문별로 시상하고 있다.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8일 목요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렴 집착’ 구청장 ‘투명’ 동대문 열다

    ‘청렴 집착’ 구청장 ‘투명’ 동대문 열다

    ‘청렴은 목민관의 본무(本務)와, 모든 선의 근원이며, 덕의 바탕이다.’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나오는 대목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14일 “공직자에게 청렴은 최우선 가치”라며 “청렴을 구정철학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동대문구의 청렴 의지는 단순한 추구 차원이 아니라 집착에 가까울 정도다. 지난 12일에는 구청 청렴사랑 동아리 직원 47명이 문경새재 과거길을 맨발로 걸으며 청렴의지를 새겼다. 또 구청 앞에 청렴송을 심고 청렴소식, 청렴교육, 청렴팀 신설, 간부직원 청렴평가 등 청렴도 높이기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이는 민선 3~4기를 거치면서 구청장뿐 아니라 직원들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구의 사기를 꺾는 일이 잦았기 때문이다. 민선 5기 동대문사령탑을 맡은 유 구청장은 “단돈 1000원이라도 받은 직원을 용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고, 그의 이런 구정 방침에 따라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이 가동되고 있다. 특히 청렴사랑 동아리 회원들은 늘 곧은 소나무처럼 청렴하자는 의미를 담아 구청 앞에 청렴송을 심었다. 또 매달 월간소식지 ‘청렴동대문’을 펴내고 있다. 앞으로 매월 1일 청렴 관련 법령 제·개정 청렴시책 청렴수기 등을 내부전산망에 올려 홍보하고 직원들의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읽고 게시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www.ddm.go.kr)에도 올렸다. 또 감사담당관에 청렴업무를 전담할 청렴팀을 신설하는 등 투명행정을 더욱 강화했다. 이 같은 노력은 결실로 열매를 맺었다. 구는 지난 7월 16일에 열린 ‘2015 전국기초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청렴공약 분야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유 구청장은 “평소 청렴을 중요한 삶의 덕목으로 생각하고 친절과 청렴을 구정운영의 제1목표로 삼고 추진해 왔다”며 “공직자는 물론 가족까지 청렴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모든 직원들이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글·사진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자치구 최초 직원근평 공개…인사혁신 속도 내는 은평구

    은평구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직원 근무성적 평정(근평) 등급과 다면평가 결과를 공개한다. 또 직급·직렬의 정원을 조정하고 공급이 늘어난 직렬의 평정 단위를 수정해 조직 전반에 효율성과 객관성을 높이기로 했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인사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이르면 올해 말부터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근평과 다면평가 결과는 직원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관심을 갖는 분야이지만, 지금까지는 인사팀을 통해 열람을 요청해야 확인할 수 있었다. 근평 등급은 근무성적평정위원회 심의가 끝난 뒤에는 확인할 수 없도록 차단했다. 이 때문에 자신의 근평을 알고 싶어도 그냥 넘어가거나 확인하지 못하는 직원들이 많고, 이것이 인사 불만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앞으로는 근평·다면평가 결과를 사내통신망으로 개별 확인하고 이메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김덕 총무과장은 “근평 결과를 공개해 직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기계발 등 동기를 유발해 조직 전체의 생산성을 높이게 될 것으로 본다”면서 “정실인사 등 문제점이나 인사 불만 등 인사 때마다 터지는 부작용도 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선안에는 사회복지 직렬의 평정단위와 직급·직렬 간 정원 조정도 포함됐다. 복지 정책의 확대에 따라 늘어난 사회복지 직렬 공무원에게 균등한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사회복지 직렬 공무원의 근평은 부구청장이 최종 판단했지만, 개선안에는 담당 국장에게 권한을 넘겨 효율적이고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사회복지 직렬 공무원이 갈 수 있는 자리를 늘려 업무 경험과 승진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조례 개정안을 마련해 구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구정 전반에 투명성을 확보하면 자연히 공직 청렴도가 높아질 거라고 확신한다”면서 “처음부터 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인사제도를 만들 수는 없다.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고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동대문 ‘청렴 제일’ 區

    동대문 ‘청렴 제일’ 區

    동대문구가 청렴도 최우수 자치구로 변신했다. 2010년 7월 민선 5기 유덕열 구청장이 취임하면서 “친절과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다. 친절하고 청렴하면 인센티브를 주고 그렇지 않으면 패널티를 부여하겠다”며 청렴도를 강조하면서 일궈낸 값진 성과다. 그동안 구는 민선 3기와 4기 구청장이 금품 수수 혐의로 구속되는 등 크고 작은 사건이 이어졌다. 동대문구는 청렴교육 이수 의무화와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뿐 아니라 지난 7월 서울에서 유일하게 감사담당관 내 청렴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각종 청렴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2010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단 1건의 불미스러운 사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유 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최고 덕목”이라면서 “구청장인 나부터 부끄럽지 않은 공직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동대문구는 2013년 11월에 공공기관 최초로 다산연구소와 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청렴 특강과 다산 정약용 유적지 탐방 등 활발한 교육을 했다. 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 100만원 이상 뇌물을 수수할 때 공직에서 퇴출하는 제도도 마련했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처럼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을 구축했다. 친절·청렴 직원을 특별 승진시켰을 뿐 아니라 승진 가점도 줬다. 자연히 직원들도 검은돈에 흔들리지 않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5급 이상 간부들의 청렴 서약식도 해마다 열고 있다. 청렴 의지를 직원들에게 드러내기 위한 선언적인 행동이다. 또 국장급 간부들이 ‘청렴 이야기’ 방송도 한다. 자신이 검은 거래에 유혹을 받을 때나 거절하는 방법 등 청렴 노하우를 모든 직원이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런 5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 직원들 간 청렴 분위기가 정착되고 이는 곧 불미스러운 사건 ‘0’으로 나타났다. 유 구청장은 “5년 동안 모든 직원의 노력으로 최근 동대문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에서 청렴도 최우수구로 선정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섬기고 공직자로서의 참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각종 교육과 교차 점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일어나라 한국경제] ‘한국수출입은행’ 희망의 씨앗 뿌립니다, 어려운 이웃들 마음에

    [일어나라 한국경제] ‘한국수출입은행’ 희망의 씨앗 뿌립니다, 어려운 이웃들 마음에

    한국수출입은행은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임직원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2012년부터 사회공헌 전담 조직을 만들고 관련 예산을 꾸준히 늘려왔다. ‘희망 씨앗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임직원들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한다. 서울역 노숙자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연탄을 배달한다. 매년 3000만원가량 성금을 모아 불우이웃에게 전달한다. 심장병 환자 수술비도 대주고 있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남북협력기금 등 핵심 사업에 맞게 다문화 및 탈북 가정 지원 사업도 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우리 사회에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희망 씨앗 유소년 축구대회’를 열고 있다. 다문화가족 축제와 남북예술인 합동콘서트도 후원한다. 매년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 6곳과 다문화·탈북민 대안학교 10곳에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시중 은행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사회적기업도 도와준다. 지난해 만들어진 ‘사회적기업 연대공제기금’에 2억원을 지원해 100여개 사회적기업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1일 창립 39주년을 맞아 ‘클린 뱅크’로 거듭나기로 했다. 윤리 경영을 목표로 임직원들에게 반부패 교육을 실시하고 복무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법규 위반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제재하기로 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은평 구민감사관, 투명 행정의 파수꾼

    지역 주민이 직접 구정에 참여한다.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4일 전문 지식과 행정 경험이 풍부한 지역 주민을 은평구 구민감사관으로 위촉하고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들 구민감사관은 건축과 토목, 조경, 정보통신 등 분야별 전문가와 자치구 행정에 경험이 풍부한 일반 주민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구 자체감사에 참여, 감사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구는 주민에 의한 자율적 행정통제와 감사행정에 대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자 지난해 12월 ‘은평구 구민감사관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지난 4월 ‘서울특별시 은평구 구민감사관 운영에 관한 규칙’을 제정했다. 구민감사관은 ▲구 자체 감사에 참여해 개선방안 제시 및 자문을 실시하고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한 시정 건의 및 처리 방안 제시 ▲불합리한 법령·제도에 대한 개선 건의 ▲주요 사업에 참여해 의견 제시 또는 시정요구 ▲위법·부당한 행정 사항, 공무원의 부조리 등에 대한 신고 ▲청렴 및 부패 방지 모니터링 ▲선행·친절·우수 공직자의 추천 등을 한다. 또 명예감사관의 제보 및 건의 사항이 감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구정 감사에 참여함으로써 행정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눈높이에서 불필요한 행정 낭비적 요소를 줄이고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감시 장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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