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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사통팔달 교통중심지 된다

    중랑구 사통팔달 교통중심지 된다

    서울 중랑구가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에 급피치를 올리고 있다. 중랑구는 11일 신내IC 입체시설 신설과 신내동 능산삼거리~구리시계 간 도로확장공사를 이달 말 끝내고 이화교 건설공사도 올해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내동 능산삼거리~구리시계 간 도로확장공사는 513억여원을 투입해 폭 25~35m, 길이 1.4㎞ 규모로 현재 98%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서울시와 구리시계 간 병목구간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북부간선도로 진출입 또한 훨씬 수월해져 시외곽으로의 교통접근이 보다 용이해질 뿐만 아니라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신내IC 서측부 배수관 부설과 옹벽구조물 설치공사도 마무리단계에 있어 이달 말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이화교 건설공사도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가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2차로인 이화교를 철거하고 4차로로 확장해 재설치하는 공사가 한창이다. 이재호 도로과장은 “총 39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폭 19.5~35m의 V자형 아치교로 건설된다.”면서 “이 공사가 완료되면 중화동과 이문동 주변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화교와 함께 중랑천에 돛단배 모양의 국내 최초 보차도 분리교량인 겸재교(조감도) 건설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교량은 엑스트라도즈교(Extradosed Bridge) 공법을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사장교의 변형된 형태로 주탑을 낮게 하여 하중의 70% 정도를 주탑의 케이블이 분담하고, 나머지 30% 정도를 슬래브가 분담하는 구조로 야간조명 장치가 설치된 돛단배 형상을 채택, 완공 후에는 중랑천의 새로운 명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600억원을 투입해 2012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교각공사가 완료됐다. 구는 또 사업비 1172억원을 민간자본으로 추진하는 용마터널 개설공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첫삽을 뜬 이 터널공사(길이 3.5㎞, 왕복 4차선)는 사가정길에서 강동구 암사동까지 개통, 강동·송파지역은 물론 구리시와 중랑구가 곧바로 연결돼 서울 동북권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013년 말 완공과 함께 터널로 이어지는 길이 2.74㎞의 암사대교도 개통될 예정이다. 철도교통망 구축도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 과장은 “경춘선 복선화사업이 올해말 완공되면 신상봉역~춘천 간 1시간30분에 갈 수 있게 된다.”면서 “2011년 말에는 25회선 연장운행 및 고속형 전동차로 대체해 40분대로 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청량리~신내동 간 9.05㎞ 경전철 사업도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하는 데 한 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안에 민간사업자 선정을 거쳐 2015년 개통할 예정이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LG패션,셀프 드라잉 ‘쿨 퍼펙트’ 라인 출시

    LG패션,셀프 드라잉 ‘쿨 퍼펙트’ 라인 출시

    LG패션 마에스트로가 올 여름 남성들을 위해 더욱 똑똑한 쿨 비즈인 ‘쿨 퍼펙트’ 라인을 출시했다.‘쿨 퍼펙트’ 라인은 옷감이 얇고 가벼운 소재로 제작된 수트와 팬츠 등으로 기존 쿨 비즈 보다 기능을 한층 강화시켰다. 대표적 기능인 습한 속건은 우리나라처럼 고온 다습한 몬순 기후에 최적화한 것으로 일본에서 10여년에 걸쳐 연구 개발된 기능이다.이는 습도가 올라가면 섬유 조직이 느슨하게 벌어져 습기를 빼주고 습도가 낮아지면 다시 촘촘하게 돌아오는 기능으로 소재 스스로가 뛰어난 건조능력을 갖춰 착용시 청량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한편, LG패션 마에스트로는 지난해보다 진화된 ‘젤라또 쿨’ 라인을 선보였다. ‘젤라또 쿨’ 라인은 겉 표면에 차가운 느낌을 갖게 하는 냉감 가공된 소재와 부자재와 소재의 무게를 줄이는 언컨(Un constructed)기법으로 제작한 언컨 수트(UN-Con Suit)등으로 올 여름 남성 쿨 비즈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LG패션 마에스트로 김태현 BPU장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쿨 비즈 트렌드에 업그레이드 기능을 선보인 마에스트로의 ‘쿨 퍼펙트’ 라인은 체형을 잘 살린 실루엣과 통기성이 좋은 소재를 활용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살린 것이 특징이다.”라며 “특히 소재 자체의 ‘셀프 드라잉’ 효과로 여름철 남성 수트에 활력을 불어넣어줘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사진 = LG패션 마에스트로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돌아오지 않는 아이·기다리는 가족 없었으면”

    “돌아오지 않는 아이·기다리는 가족 없었으면”

    지난달 26일 대구 용산동 와룡산. 전국민의 가슴을 울렸던 ‘개구리 소년’ 5명의 유골이 발견된지 8년이 흘렀지만, 추모제는 올해도 어김없이 열렸다. 소년들의 아버지와 함께 술을 따르고 화환을 옮기는 인물이 눈에 띄었다. 1991년 개구리 소년 실종 뒤 부모들을 만나 실종 소년들을 찾아 전국을 떠돌았던 ‘각설이 탐정’ 나주봉(53)씨였다. ●수천명 실종아동 전단지 벽에 빼곡히 나씨를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인근 사무실에서 만났다. 문 앞에 ‘전국미아·실종자가족찾기시민의모임’이라는 큼직한 간판이 내걸렸지만, 사무실은 컨테이너 박스 1개를 개조한 가건물이다. 26㎡(약 8평) 남짓한 사무실의 벽에는 수 천명의 실종아동 전단지가 빼곡히 붙어있었다. 나씨는 1991년부터 지금까지 20년 동안 실종자 모임의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1991년 어느 날 TV를 보다 우연히 울부짖는 개구리 소년 가족들을 봤고, 실종가족을 찾은 경험을 알려주려고 그들을 만났다.”면서 “함께 전국을 떠돌다 다른 실종자 가족 200명을 만났고, 그들 모두를 돕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설명했다. 매달 실종자 가족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80여만원씩 기부하고 있지만 연간 30만장에 달하는 전단지를 인쇄·배포하느라 생계를 돌볼 겨를이 없다. 나씨는 “아내가 옷장사를 하면서 번 돈으로 난방비와 전기료 같은 사무실 운영비를 낸다.”면서 “구청이 3월까지 사무실을 철거하라고 했지만 간신히 버티고 있다.”고 토로했다. 20대에 사업실패와 병으로 불우한 삶을 살았던 그는 개구리 소년 사건을 계기로 30대 중반에 노점상을 접고 장기였던 각설이 타령으로 돈을 모아 실종아동을 찾아 다녔다. 경찰이 붙여준 별명이 ‘각설이 탐정’이었다. 그가 지난 20여년간 가족에게 돌려보낸 실종아동과 치매노인, 장애인을 모두 합치면 200여명에 달한다. 그는 “과거에는 깡패들에게 붙잡히거나 타의로 복지시설에 입소하는 사례가 많았다.”면서 “아이들을 가정으로 돌려보내려고 찾아가면 구타를 당하거나 욕을 먹고 돌아나오는 일이 다반사였다.”고 돌이켰다. 그는 주먹구구식 실종사건 처리에 분개, 경찰청에 탄원을 넣어 전단지를 일선 경찰서에서 배포할 수 있도록 체계를 바꾸는데 일조했다. 2001년 11월 최초로 국내 실종자 통계 시스템이 마련된 것도 나씨의 힘이 컸다. 2005년에는 그와 실종자 가족들의 염원으로 실종아동보호법이 제정됐다. ●“아동·장애인 임시보호소 마련됐으면” 하지만 여전히 돌아오지 않는 어린이들이 많다. 어린이재단 등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으로 37명의 아동이 실종상태로 남아있다. 나씨는 장기간 실종상태로 남아있는 아동의 상당수가 신원 미확인으로 복지시설에 있거나 범죄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있다. 그는 “자칫 복지시설로 들어갈 위험이 높은 아동과 장애인을 임시로 보호할 수 있는 공간을 설치하고, 포상과 특진 등 인센티브를 확대해 경찰이 적극적으로 실종사건을 수사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 사진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김현식 아들 김완제..“아버지 아들 아닌 가수 김완제로 봐달라”

    김현식 아들 김완제..“아버지 아들 아닌 가수 김완제로 봐달라”

    故 김현식의 아들 김완제가 아버지가 세상을 뜬지 20년 만에 가수로 데뷔했다. 30일 서울 홍대 V홀에서 진행된 ‘고 김현식 헌정 앨범’ 제작보고회에서 김완제는 “아버지의 아들이자, 가수로서 첫 발을 내딛은 김완제라고 합니다.” 라고 말하며 가수로 데뷔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완제는 특히 “아버지를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면서 “앞으로 아버지의 아들 김완제가 아닌 가수 김완제로서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고인의 히트곡 ‘내 사랑 내곁에’ 를 열창한 김완제는 아버지의 허스키한 음색과는 달리 맑고 청량한 목소리로 색다른 무대를 연출, 자리를 찾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김완제는 캐나다 대학에서 자동차 관련 전공을 하다 2004년 군 복무를 위해 귀국, 2006년부터 가수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한윤종 기자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故 김현식 아들, “가수데뷔, 아버지 앞에서 오디션 본 기분”

    故 김현식 아들, “가수데뷔, 아버지 앞에서 오디션 본 기분”

    고(故) 김현식의 아들 김완제(28)가 아버지의 노래 ‘내 사랑 내 곁에’로 가수 선언을 했다. 김완제는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V홀에서 열린 고(故) 김현식의 헌정 음반 ‘비처럼 음악처럼’의 제작보고회를 통해 가수로서 첫 무대를 꾸몄다. 이날 김완제는 자신의 아버지를 추모하기 위해 모인 연예 관계자들 앞에 “마치 아버지 앞에서 오디션을 보는 기분이였다.”라며 “아버지 아들이 아닌 신인가수 김완제로 봐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떨리기도 했지만 신나는 무대였다.”고 밝힌 그는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도 아버지를 기억해 주시고 기억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거듭 인사를 전했다. 이날 고인의 히트곡 ‘내 사랑 내곁에’를 열창한 김완제는 아버지의 허스키한 음색과는 달리 맑고 청량한 목소리로 색다른 무대를 연출, 자리를 찾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고인의 사망 20주기를 기념해 제작된 헌정앨범 발표회 형식으로 치러졌으며, 음반에 참여한 김완제를 비롯해 가수 박강성, 빅마마의 신연아, 박민혜가 참여해 고 김현식의 노래를 함께 했다. 특히 영화배우 김영호도 특별출연해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비처럼 음악처럼’을 열창했다. 그는 “배우로 활동하기 전에 15년간 밴드 활동을 했다. 어린 시절부터 많은 노래를 외우고, 따라 부르곤 했다.”는 말로 고인을 추억했다. 아버지를 따라 가수의 길을 걷게 된 김완제는 오는 6월5일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고(故) 김현식 추모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공연에는 이은하, 박강성, 이현우, 김경호, 전제덕, 빅마마, 홍경민, 양동근, 정인, 김완제 등이 출연하며, 음원과 공연 수익금은 전액 유가족과 국제구호단체인 월드비전에 전달될 계획이다. 공연에 앞서 선후배 가수 30팀이 참여한 헌정앨범도 출시된다. 앨범에는 신촌블루스 · 봄여름가을겨울, 전인권 , 사랑과 평화 , 이은하 등 동료들의 헌정곡들과, 후배 가수들이 새롭게 부른 히트곡 ‘비처럼 음악처럼’, ‘사랑했어요’, ‘추억만들기’, ‘언제나 그대 내 곁에’ 등 김현식의 히트곡이 실렸다. 신성우, 박상민, 박강성, 이현우, 유리상자, 김경호, 홍경민, 러브홀릭 , 빅마마, 린, 호란, 더블유엔웨일(W&Whale), 케이윌 등 가수가 참여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1월 발표한 ‘비처럼’에 이은 두번째 앨범. 두 음반이 합쳐져 헌정음반 ‘비처럼 음악처럼’이 완성됐다. 김완제는 이번 고 김현식의 추모앨범에서 부친과 2곡의 노래를 함께 불렀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올해 안에 앨범을 발매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김완제는 캐나다 대학에서 자동차 관련 전공을 하다 2004년 군 복무를 위해 귀국해 2006년부터 정식으로 가수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008년에는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과 호흡을 맞춰 아버지의 하모니카 연주곡 ‘한국사람’의 보컬을 맡기도 했다.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민아 여름 화보, ‘모던+섹시’ 동시 연출

    신민아 여름 화보, ‘모던+섹시’ 동시 연출

    20대 여성들이 가장 닮고 싶은 몸매의 소유자 신민아가 ‘2010년 캘빈클라인 진’ 여름 화보를 통해 가벼운 옷차림으로 모던하면서 섹시미를 연출하는 비법을 선보였다. 가장 대표적인 여름 아이템 슬리브리스 티셔츠와 데님, 이 두 가지 아이템만으로도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 그녀의 바디라인을 살리는 데님 스타일링 비법이라고 한다. 신민아가 입은 루즈한 핏의 블랙 슬리브리스는 아직 다 제거하지 못한 군살들을 쏙쏙 감춰주고 앞쪽의 큰 프린트로 시선이 분산돼 상체를 더욱 슬림하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 여기에 매치한 화이트 스키니 데님 바디 화이트 워시는 컬러 컨트라스트를 이뤄 더운 날씨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시원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슬림하면서도 건강미 있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또, 건강한 섹시미를 표출하고 싶다면, 신민아처럼 몸에 완벽히 피트되는 화이트 슬리브리스의 밑단을 자르거나 옆으로 묶어서 복부와 골반을 드러내고, 청량감을 주는 블루 데님을 매치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한다. 사진 = 캘빈클라인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대문구 “전통시장도 경영공부”

    물고기 대신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준다. 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뛰어든 동대문구가 운영하는 ‘상인대학’ 이야기다. 경동시장을 비롯해 전통시장만 18곳, 점포수만 해도 3000여개에 이르는 동대문구이지만 지금까지 시장상인들에게 전문 경영교육이란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았다.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추려면 전통시장도 경쟁력을 갖추는 게 중요한 요건으로 떠올랐다. 상인들의 경영마인드 향상과 역량강화는 경쟁력에 필수다. 이를 위해 마련한 ‘상인대학’은 주 2회 각 시장별로 지정된 교육장소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매출신장을 위한 경영방법과 성공사례를 통한 의식혁신, 컨설팅 및 고객관리법, 긍정적 이미지 메이킹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들로 구성했다. 지난 3월31일 답십리 현대시장을 시작으로 지난 19일에는 신설동 옛 숭인여중 자리에 들어선 ‘풍물시장’에서 강의했으며, 다음달 4일에는 청량리시장, 이어 14일에는 ‘서울약령시’에서 입학식을 치른다. 각 과정별로 시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강좌는 23~27회 운영된다. 상인 및 상인회 간부들 50여명이 참가해 정보를 들은 뒤 이웃들에게 전파하게 된다. 시장경영진흥원의 도움을 받아 용역을 의뢰한 교육업체에서 전문가를 파견한다. 강의는 시장 형편에 따라 2~3시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경제과(2127-4289)로 문의하면 된다. 동대문구 배영철 구청장 권한대행은 “전통시장의 현대화 사업과 함께 시장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인대학을 운영하게 되었다.”면서 “이런 과정들을 통해 매출신장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요즘 시대에 꼭 맞는 전문경 영인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名士의 귀향별곡]안동 김병일 한국국학진흥원장

    [名士의 귀향별곡]안동 김병일 한국국학진흥원장

    퇴계 이황 선생이 노년에 후진들을 양성하며 수학했던 청량산과 도산서원이 있는 경북 안동 도산면 서부리. 안동댐의 아름다운 풍광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산자락에 자리 잡은 한옥이 있다. 한국국학진흥원이다. 우리 민족 정신문화의 근간인 유학을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는 한국학의 본산지다. 국학원의 수장이 ‘국민의 정부’ 시절 기획예산처 장관을 지낸 김병일(65) 원장이다. 고향은 이웃한 상주다. 그는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직도 맡고 있다. 무보수 봉사직들이다. 30여년간 경제 관료로 일하면서 우리나라의 ‘물질(살림살이)’을 책임졌던 사람이 이제는 우리 민족의 ‘정신’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선비수련원 이사장 겸직 27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생들에게 특강을 마치고 돌아온 김 원장을 만났다. 첫 인상은 듣던 대로 영락없는 선비형 신사였다. 안동에서 인생 2모작을 한 배경을 묻자 그는 “2008년 1월 다리를 다쳐 집에서 쉬고 있는데 도산서원 선비수련원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나를 이사장으로 선임, 통보해 왔어요. 처음엔 내 뜻과 무관해 극구 고사했어요. 하지만 유림들의 삼고초려(三顧草廬)로 결국 뜻을 접을 수밖에…. 아직도 내 마음대로 못사는구나 하는 생각이 간절했어요.” 자존심 세고 꼬장꼬장하기로 유명한 경북 유림 대표 10여명으로 구성된 선비수련원 이사회가 현대인의 올바른 선비상으로 그를 선정, 중책을 맡긴 것. 김 원장의 귀향 아닌 귀향 생활은 이렇게 시작됐다. 그는 선비문화원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선비정신 전도사로 나섰다. 2009년 7월에는 한국국학진흥원 이사회가 그를 제5대 원장으로 추대했다. 역시 자신의 뜻과는 무관했다. 막중한 책무를 진 그는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 취임 이후 지금까지 200여차례 공무원 및 공기업 등의 수련원생 1만 2000여명을 대상으로 ‘현대사회 엘리트와 선비정신’을 특강했다. 이들이 밤늦게까지 벌이는 분임 토의에도 직접 참석해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고 선비정신을 강조한다. “영국은 신사도 정신, 미국은 개척자 정신, 일본은 사무라이 정신으로 선진국이 됐어요. 하지만 우리는 국민 정신이 없어요. 이제는 자신을 한없이 낮추고 남을 존중하며 배려하는 선비정신을 갖고 실천해야 돼요.” 김 원장은 주요 문중과 향사 등도 일일이 찾고 있다. 수첩에는 방문 일정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고문서와 고서, 목판, 현판 등 민간이 보유한 각종 국학 자료의 수집과 보관 등 국학진흥원의 역할을 제대로 소개하기 위해서다. ●경북도 문중·향사 일일이 방문 김 원장은 “문중 등을 방문할 때 국학 자료를 기탁해 줄 것을 절대 요청하지 않는다. 문중들이 자진 기탁할 경우 깍듯이 감사의 표시를 한다.”고 했다. 그는 2006년까지 자신이 그동안 애지중지 소장하던 1430여권의 장서를 상주대(현 경북대 상주캠퍼스) 중앙도서관에 기증하기도 했다. 김 원장의 노력은 문중들의 유물 기증으로 이어졌다. 국학원장 취임 이후 지난해 말까지 5개월간 기탁 건수는 모두 9448건에 이른다. 이전 7개월간 5557건의 2배에 가까운 실적이다. 글 사진 안동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약 력 << ▲경북 상주 출신(1945년) ▲서울 중앙고, 서울대 사학과 졸업 ▲재정경제원 국민생활국장(94~95년) ▲통계청장(97~98) ▲기획예산위원회 사무처장(98~99) ▲조달청장(99~2000년) ▲기획예산처 차관(2000~02년) ▲기획예산처 장관(04~05년) ▲삼성고른기회재단 이사(06~현재) ▲황조·청조 근정훈장
  • 앰배서더호텔그룹, ‘무의탁 노인·노숙자’ 나눔 봉사

    앰배서더호텔그룹, ‘무의탁 노인·노숙자’ 나눔 봉사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지구의 날을 맞이해 무의탁 노인 및 노숙자를 위한 밥퍼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앰배서더 계열 호텔인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박한기 사장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김광욱 사장,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유세용 사장,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최성진 상무,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 정수영 이사 등과 50여명의 호텔 직원은 지난 23일 서울 청량리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직접 조리한 식사를 준비 했다.이날 나눔 봉사는 총 540명의 독거노인, 무의탁 노인, 노숙자, 행려자 등 한끼 식사가 아쉬워 찾아온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급식 서비스가 이루어졌으며 식사 후, 호텔에서 준비한 빵과 우유가 별식으로 제공됐다.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총무부 김준형 사원은 “직접 준비한 밥과 국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가슴이 뭉클했다. 비록 큰 보탬은 아니겠지만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었다는 데 보람을 느꼈다.”며 “개인적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 활동에 참여하겠다는 마음을 다진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노보텔 강남, 노보텔 독산, 이비스 서울, 이비스 명동 5개 호텔은 프랑스 아코르(Accor) 그룹 계열로 10년 전부터 환경 경영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매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이웃돕기 등 자선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앰배서더 호텔 그룹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대문구, 공익사업 보상기록 전산화

    앞으로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공익사업으로 인한 용지 취득 및 손실 보상 내역을 민원인이 희망할 때 곧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로서는 처음으로 각종 보상기록 전산화를 추진, 오는 6월 말까지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형 DB 프로그램인 ‘자료마을’을 사용하며, 업무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설계해 적용한다. 1976년부터 현재까지 동대문구의 보상 내역은 모두 347개 사업에 1만 4765건. 34년 전 서울산업대(현 시립대) 진입로 확장에서부터 최근 청량리588 정비까지 굵직굵직한 사업을 하며 보상한 내역을 모두 담는다. 1975년까지는 서울시에서 보상업무를 했으며, 1974년 조례 제정에 따라 자치구로 넘겼다. 그러나 일일이 수기로 작성, 관리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보상을 받지 못한 용지에 대해 뒤늦게 신청하는 민원이 생길 땐 기록 확인에 장시간이 걸리고, 장기 보관에 따른 자료훼손 및 멸실, 민원서류의 발급 지연, 통계 및 자료 요청시 더딘 대응, 총괄내역을 확인하기 곤란하다는 등의 문제가 따랐기 때문이다. ‘조상 땅 찾기 운동’이 대표적인 사례다. 또 과거 보상한 사례를 활용하는 통계작성 등 다른 업무에도 불편이 컸다. 보상기록부 DB 구축을 위해 토지, 건물, 영업권, 주거이전비 등 보상물건별로 구분하여 자료를 입력한다. DB가 마무리되면 자료검색, 통계자료 작성, 자료 저장 및 관리가 수월해지고 토지수용확인서 등 민원서류 발급도 한층 빨라진다. 배영철 구청장 권한대행은 “보상기록 전산화로 안정적인 자료보관은 물론 업무효율도 높아질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업무를 즉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민원인이 내용확인이나 민원서류 발급을 마냥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역시 천상의 하모니”…보이즈투맨 내한공연, 5천팬 ‘감동’

    “역시 천상의 하모니”…보이즈투맨 내한공연, 5천팬 ‘감동’

    화려한 조명도 풍성한 밴드 음악도 없었다. 하지만 보이즈투맨은 이 모든 것을 목소리 하나로 대신했다. 세 남자의 하모니는 아련한 추억을, 그리고 감동을 한국 팬들에 선물했다. 16일, 17일 오후 8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는 90년대 최고의 R&B그룹 보이즈투맨(Boyz II Men)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보이즈투맨의 5년만의 내한공연으로 국내 R&B 그룹 포맨과의 합동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졌다. 콘서트장에는 20대 연인부터 나이 지긋한 50대 부부까지, 다양한 세대들이 자리를 찾았고, 5천여 관객은 세 남자가 전하는 부드러운 목소리를 통해 로맨틱한 밤을 한껏 만끽했다. 포맨에 이어 무대에 오른 보이즈투맨의 첫 곡은 빠른 비트의 ‘모타운 필리(Motownphilly)’. 경쾌한 리듬 위로 이들만의 소울 창법과 그루브한 안무는 좌중을 단숨에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깊은 음색과 동작들은 다이나믹한 무대를 만들었고 팬들은 흥겨운 리듬감을 느꼈다. 신나는 첫 무대를 마친 스톡맨은 “안녕하세요.”라는 친숙한 한국말로 첫 인사를 전한 뒤 ‘플리즈 돈트 고(Please Don’t Go)’ ‘온 밴든 니(On Benden Knee)’ 등의 감미로운 히트곡으로 들뜬 공연장을 차분하게 이끌었다. 와냐 모리스와 나단 모리스 특유의 허스키한 음성에 숀 스톡맨의 청량한 목소리가 더해져 부드럽지만 묵직한 힘을 느끼게 했다. 이날 보이즈투맨은 ‘엔드 오브 더 로드(End Of The Road)’ ‘포시즌 오브 론리니스(4 Seasons Of Loneliness)’ ‘워터 런 드라이(Water Run Dry)’ ‘더 컬러 오브 러브(The Color Of Love)’ 등 90년대를 풍미했던 히트곡을 통해 R&B 공연의 진수를 보여줬다. 친숙한 전주 부분만 듣고도 열정적인 반응을 보인 팬들은 추억어린 곡들에 박수를 보냈고, 한곡 한곡을 따라부르는 등 성의있는 자세로 무대를 감상했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이 빛난 것은 관객과 함께 느끼고 즐기는 공연을 만들고자 하는 이들의 최선을 다하는 태도였다. 무대를 마칠 때 마다 허리숙여 90도로 인사를 하는 것은 물론, 곡마다 성의있는 자세로 공연을 자유롭게 즐길 것을 주문했다. ‘워터 런 드라이’를 부를 때는 관객들 모두 손가락을 튕기며 박자를 맞춰줄 것을, 새 앨범 수록곡인 ‘아이 캔트 메이크 유 러브 미(I Can’t Make You Love Me)’의 전주 부분에서는 조용히 눈을 감고 음악을 함께 느낄 것을 당부했다. 또 감미로운 러브송 ‘아이 윌 메이크 러브 투 유(I’ll Make Love To You)이 퍼질 때는 장미꽃 이벤트가 펼쳐지기도 했다. 지금의 보이즈투맨을 있게 한 히트곡부터 흥겨운 무대, 그리고 이들의 전매특허인 하모니까지, 완벽에 가까운 세 사람의 앙상블은 여전했다. 특히 올해로 음악생활 20년을 맞이한 이들은 이번 월드투어를 대하는 남다른 감회를 전해 뜨거운 박수를 얻기도 했다. 멤버들은 “데뷔 20년을 맞아 한국을 다시 찾게 돼 너무 기쁘다.”라며 “오늘 밤 이 자리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돼 정말 행복하다. 마음껏 춤추고 노래하고 소리지르며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 뜨거운 사랑에 감사드린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날 보이즈투맨의 공연에는 특별한 무대구성도 화려한 퍼포먼스도 없었다. 하지만 90년대 R&B 열풍을 몰고온 세계적인 그룹답게 화려하고 깊은 흑인음악의 진수를 느끼게 했다. 특유의 로맨틱한 음색과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공연을 장악한 보이즈투맨만의 무대였다.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 / 사진 = 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춘천에 서울손님 늘겠네

    올해 말 개통예정인 서울~춘천간 경춘선 복선전철 이용요금이 2500원 안팎에서 결정될 전망이어서 강원 춘천권의 수도권 편입효과가 기대된다. 춘천시는 12일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직후부터 춘천역~신상봉역까지 운행하는 일반전동차의 이용요금은 2500원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거리비례제 방식인 현행 수도권 내외 전철 운임체계는 이용거리 기준으로 10㎞까지는 기본요금 1000원(교통카드 사용 시 900원)에 수도권 내는 5㎞마다 100원, 수도권 외는 4㎞마다 100원을 합산한다. 이에 따라 신상봉역~가평역 구간은 수도권 내 구간요금이, 경강역~춘천역까지는 수도권 외 구간요금이 적용돼 신상봉역~춘천역까지 81.4㎞는 2500원이다. 이는 현재 남춘천역~청량리 간 열차요금 평일 5400원, 주말 5600원에 비해 절반 이상 낮은 금액이다. 특히 전철 상행선 이용객은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에 따라 수도권 전 지역에서 버스 및 지하철 이용 시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역간 거리를 기준으로 산출된 것이므로 복선전철 준공 후 변동될 수 있다. 시는 경춘선 복선전철 이용요금이 춘천~서울 간 시외버스 요금(6000~8100원)과 춘천~서울고속도로 통행요금(5900원)보다 저렴해 통학생, 출퇴근 시민, 일일 관광객 등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광준 춘천시장은 “경춘선 복선전철의 중간 정차역은 18곳으로 경춘선 구간 어디에서도 이용이 가능해 춘천방문이 쉬워진다.”며 “65세 이상은 무임승차가 가능한 경로 우대 규정과 이동편의 등으로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대형마트 올 24곳 신규개장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빅3’가 올 연말까지 모두 24곳의 신규 점포를 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새로 문을 여는 대형마트 점포 수는 롯데마트가 10개로 가장 많고, 홈플러스 8개, 이마트 6개 순이다. 지난 2월 춘천점을 개장한 롯데마트는 7월 대구 율하점, 8월 서울 청량리점, 12월 창원 중앙점 등 연내에 9곳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이마트는 성남 태평점(7~8월), 포천점(8~9월), 사천점(11~12월), 송파 가든파이브점(11~12월), 광명 소하점(11~12월), 남양주 진접점(11~2월) 등 6개 점포를 개장하기로 했다. 홈플러스는 올 연말까지 8개 점포를 문열 계획이지만 새 점포 부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지난해 대형마트 개장과 관련해 지역 중소상인들로부터 강력한 반발을 산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대형마트 빅3가 올해 개장했거나 개장하려는 신규 점포 24곳은 지난해 15곳(이마트·롯데마트 각각 6곳, 홈플러스 3곳)보다 60%나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대형 마트 입점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개장을 잠시 미뤘다가 올해부터 신규 부지 확보에 나서며 점포 개장을 서두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국내 대형마트 점포수는 모두 409개로, 이 가운데 3대 대형마트 점포수가 76%인 307개(이마트 124개, 홈플러스 114개, 롯데마트 69개)에 달한다. 올해 전국 대형마트 점포 수는 435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여 포화상태 추정치인 420~450개에 진입할 전망이다. 중소상인살리기 전국네트워크 관계자는 “할인점 한 곳당 배후 인구가 20만명은 돼야 수익성이 있지만 지방 소도시에는 업체간 과당 경쟁으로 4만~5만명당 한 곳씩 지어진 곳도 많다.”면서 “대형마트 난립으로 인한 지역 상권 보호와 지방세수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선배가 들려주는 최고 ‘공신’비법!

    선배가 들려주는 최고 ‘공신’비법!

    “학원에서 배울 수 있는 건 모두 인터넷이나 EBS 교육방송을 통해 배울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학원에 기대기 시작하는 순간 그 늪에 빠지게 되는 거죠.” 동대문구는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공신 스터디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명문대에 진학한 선배들의 경험담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자율적인 학습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공신닷컴(gongsin.com)’ 멤버들이 나선다. 2006년 명문대 재학생들로 처음 결성된 ‘공신닷컴’은 ‘新 공부법으로, 신나게 공부해 다들 공부의 神이 되자!’는 취지 아래 1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일 동대부고를 시작으로 7월3일까지 매주 토요일 경희여고, 청량고, 휘경여고, 대광고, 경희고, 해성여고 등 지역 내 인문계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자기주도학습, 내신시험 준비, 수능대비 과목별 공부방법, 학습계획 수립, 실천과 점검, 수능 D-150 반드시 해야 할 일 등 다양한 주제를 선배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한편 구는 경희여고에서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자녀들 중 담임교사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우수학생들에게 학습지도 및 생활지도를 병행하는 ‘1대1 멘토링 프로그램’도 시범운영하고 있다. 현재 멘토 9명, 멘티 1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생활습관 및 공부계획 점검, 학습습관에 대한 조언과 개별과목 지도가 진행된다. 배영철 구청장 권한대행은 “성공한 선배들의 학습 비법을 전달받고 자율적인 학습 분위기가 조성되면 지역 내 학생들의 학습 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프로야구장 막걸리 판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촌스러운 술’의 대명사로만 여겨지던 막걸리가 골프장과 항공기에 이어 야구장에까지 등장하며 맥주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 국순당은 29일 업계 최초로 ‘국순당 생막걸리’(판매가 20 00원)를 기아 타이거즈의 홈구장인 광주 무등경기장 내 8개 매장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야구경기장에서 맥주 외에 다른 주류 판매는 원칙적으로 금지돼 왔기 때문에 막걸리를 마실 수 있게 허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급되는 생막걸리는 외부 공기를 완전히 차단시킨 뒤 독자적인 ‘발효제어기술’이 적용돼 유통기한이 30일까지 늘어난 점이 특징. 국순당은 생막걸리가 탄산의 청량감이 막걸리 특유의 새콤한 맛과 어우러진 데다, 국순당 박민서 과장은 “최근 막걸리가 국내·외 열풍에 힘입어 진정한 ‘한국인의 술’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제는 맥주를 대신해 스포츠를 관람하며 마시는 ‘레저주’로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모닝브리핑] 새달부터 KTX·수도권전철 운행 확대

    코레일은 28일 열차별 수요분석을 거쳐 4월1일부터 KTX와 수도권전철을 포함한 열차 운행을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다. KTX는 신설과 운행구간 조정으로 호남선 2회가 추가돼 주말 기준 경부선 143회, 호남선은 38회가 운행된다. 경부선은 부산·경남지역 수요 증가를 반영해 서울~동대구를 운행하던 8개 열차를 부산까지 연장한다. ‘KTX 산천(KTXⅡ)’은 경부선 4회, 호남선 8회 등 12회가 투입된다. 수도권전철의 일요일(공휴일 포함) 첫차 시간도 5시30분에서 5시로 30분 앞당겨진다. 주말 급행 전동열차는 경인선 50회를 비롯해 경원선 5회, 경부선 4회가 각각 추가 운행된다. 경원선 원거리 이용객 편의를 위해 지하 청량리 종착열차 중 43개를 성북역까지, 의정부역 종착열차 중 14개를 양주역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Seoul 요모조모-만원의 행복] 송파 소리길 성내천

    [Seoul 요모조모-만원의 행복] 송파 소리길 성내천

    ‘봄이 오는 소리를 소리길에서 느끼다.’ 울창한 숲을 따라 흐르는 하천에서 봄이 깨어나는 소리를 듣고, 남한산의 여성적인 아름다움을 만끽한다. 자연으로 둘러싸인 인공폭포와 분수대를 보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고단함을 훌훌 털어버릴 수 있다. 거기에 지압옥석과 야외헬스장 등 각종 건강시설은 덤이다. 서울 송파구 성내천은 남한산성 내에 자리 잡은 해발 479.9m의 청량산에서 시작해 마천동, 오금동, 풍납동을 거쳐 한강으로 흘러든다. 1970~80년대 제방과 바닥을 콘크리트로 조성하면서 1년 내내 메말랐지만 2005년 6월 생태하천으로 복원됐다. 성내천은 지난해 전국 2만 8875개 하천 가운데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물놀이장과 2개의 음악분수, 공연용 데크, 생태학습장, 철새와 야생동물은 도심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자연을 선사한다. 특히 구는 이 지역을 제주의 걷기코스 ‘올레’를 벤치마킹한 도심형 올레길 코스 송파소리(솔이)길로 개발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성내역에서 5호선 개롱역까지 총 5.9㎞ 구간은 도보로 1시간 29분, 자전거로 24분가량이 소요된다. 이 지역을 자주 걷는다는 직장인 전혜영(28·여)씨는 “송파구청 광장을 출발해 석촌호수~성내천~장지천~탄천~한강~올림픽공원을 거쳐 다시 광장으로 돌아오는 30여㎞ 구간이 걷기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메탈등과 LED등으로 밤에도 걷기 좋은 곳으로 소문이 났다.”고 말했다. 매년 이 길에서는 송파소리길 밤길걷기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구는 이 구간에 송파대료변 ‘빛의 소나무’, 호수교 밑 ‘빛의 물결’ 등 빛을 테마로 해 새단장을 마쳤다. 성내천에서 한강 쪽으로 걷다 보면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뒤편으로 방이습지가 모습을 드러낸다. 전체 면적이 무려 5만 8909㎡에 이르는 대형 습지다. 생태경관보전지역인 방이습지는 생물종이 풍부한 습지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애기부들, 수련, 마련, 물억새 등 100종이 넘는 야생식물과 서울시 보호종인 물총새, 꾀꼬리, 원앙, 오색딱따구리 등 30여종의 새를 만날 수 있다. 방이습지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면 방이동 몽촌토성에서는 조상의 얼을 느낄 수 있다. 백제가 고대 국가로서의 기틀을 마련한 한성백제시대의 주요 성으로 정상은 ‘달맞이봉’이라는 뜻의 망월(望月)봉으로 불린다. 매월 1월이면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성내천 마지막 복개지점은 고향의 인심이 살아 있는 서울의 마지막 미개발지 마천동으로 이어진다. 마천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먹거리는 곱창이다. 곱창볶음과 순대곱창볶음, 술국 등을 5000~1만 1000원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올봄 패션트렌드 ‘스포티즘’ 완성을 위한 3가지 팁

    올봄 패션트렌드 ‘스포티즘’ 완성을 위한 3가지 팁

    동계올림픽은 끝났지만 남아공 월드컵,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줄줄이 기다리는 2010년은 ‘스포츠의 해’다. 올봄 유행하는 패션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운동복을 평상복으로 소화해낸 ‘스포티즘’ (sportism). 사실 패션 트렌드는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려고 패션계가 만들어내는 것이지만 오늘은 뭘 입을까 고민스럽다면 유행을 한번쯤 따라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봄에 꽃무늬에다 부드러운 파스텔 색깔의 옷을 입는 것은 너무 낡았다. 게다가 올해 스포티즘을 표방하고 나오는 옷들은 입어서 편할 뿐 아니라 보기에도 예쁘다. 스포티즘의 유행을 이끄는 브랜드는 각각 테니스 코트와 숲 속 야영장을 무대로 옮겨 패션쇼를 펼친 에르메스와 디스퀘어드2다. 테니스에서 영감을 얻은 에르메스는 피케셔츠, 미니 드레스, 카디건, 재킷 등 테니스복이 얼마나 무한하게 응용될 수 있는지 보여줬다. 특히 눈에 띄는 소재는 데님. 청바지에 주로 사용됐던 푸른색의 데님이 올봄에는 블라우스, 셔츠, 원피스 등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데님 소재의 반바지에 운동화를 신느냐, 구두를 신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지듯 스포티즘의 관건은 섞어 입기를 얼마냐 잘하느냐에 달렸다. 디스퀘어드2의 패션쇼 모델처럼 선명한 원색의 티셔츠에 무난한 청바지 대신 우아한 치마를 받쳐 입는다면 사랑스러운 스포티즘을 완성할 수 있다. 스포티즘의 유행과 함께 다시 돌아온 것이 백 팩(배낭)이다. 한때 촌스럽다고 여겨졌던 배낭이 스포티즘의 영향으로 화려하게 귀환했다. 현란한 색깔과 무늬로 중무장했음은 물론이다. 데님의 부상과 함께 올봄 주목받는 색깔은 바로 파란색. 남성복, 특히 신사복에서 파란색이 재킷, 셔츠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사실 파란색 셔츠는 1996년 장안의 화제였던 드라마 ‘애인’에서 탤런트 유동근이 유행시킨 것. 지갑, 서류가방마저 파란색으로 물들인 제품을 본다면 90년대 대학가에서 파란색 옷만 입고 다닌다고 해서 ‘블루 싸이코’라고 불렸던 이는 무척 반갑겠다. 전통적으로 보수적인 색깔과 디자인을 지향하는 남성복에서 파란색은 청량한 봄의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 이탈리아 남성복 브랜드 까날리 MD팀의 천세현 과장은 “파란색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신뢰’를 상징하기 때문에 다양한 파란색 제품이 더욱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포츠 브랜드 푸마는 ‘어반 모빌리티(Urban Mobility)’란 컨셉트로 도시인들을 위해 움직임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다양한 제품을 내놓았다. 2008년부터 푸마에서 일하는 디자이너 후세인 찰라얀은 ‘운동을 하다가 카페에서 친구를 만나도 예쁜 옷’이라고 소개했다. 찰라얀은 “스포티즘은 도시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요소를 충족시키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2인자 할만큼 했다” 줄줄이 도전장

    “2인자 할만큼 했다” 줄줄이 도전장

    오는 6월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의 현직 부구청장들이 줄줄이 사직서를 내고 구청장 자리에 도전,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김경규(59) 전 동작부구청장, 이해돈(56) 전 서대문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51) 전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이 각각 해당 지역 한나라당 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또 이상설(58) 전 종로부구청장은 민주당 예비후보로 나섰다. 권택상(53) 전 강서부구청장은 한나라당 양천구청장 예비후보로 민심잡기에 나섰다. ●서울시에 30년 넘게 몸담아 이처럼 지방선거에 서울시 출신 행정관료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진 것은 기초자치단체장은 행정 전문가에게 맞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정치권 안팎에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부구청장들은 서울시에서 30년 넘게 몸담은 ‘행정전문가’들이다. 따라서 구정 업무를 파악하기 위해 몇개월씩 허비하지 않고 곧바로 지역을 이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 근무경력을 토대로 예산 지원 등에서도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지적이다. 방태원 동대문구청장 후보는 지난 2일 정책공약집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방 후보는 “구청장 권한 대행을 한 경험을 최대한 살려 동대문구를 서울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량리 덮개공원과 중랑천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을 최대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상설 종로구청장 후보는 지난달 24일 창신동 글라스타워에 사무실을 열고 민주당 대의원과 주민을 상대로 홍보활동 중이다. 이 후보는 “35년간의 공직생활을 접고 종로주민을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종로3가에 세계 최대의 주얼리쇼핑타운 조성, 삼청·부암·평창지역 아트빌리지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동작구부구청장으로 8년을 지냈던 김경규 동작구청장 후보는 교육동작 완성과 사당동 구립종합체육관 건립 등을 가장 큰 이슈로 내세웠다. 지역을 손바닥 보듯 꿰고 있는 김 후보는 “8년간의 행정경험을 살려 교육지원사업과 서민 일자리 창출에 전념하겠다.”면서 “아울러 흑석·노량뉴타운 등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또 사당동 녹천 배드민턴장 부지에 주민을 위한 구립종합체육관을 세우겠다고 했다. ●후보 등록후 표심잡기에 분주 권택상 양천구청장 후보는 클린행정과 토털복지서비스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권 후보는 “주민들이 직접 구정을 감시할 수 있는 감사시스템으로 다시는 직원들의 횡령 등 부정비리가 생기지 않도록 원천봉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 복지건강국장 재직 시 오는 7월 준공하는 ‘양천 메디컬센터 건립’의 마스터플랜을 확정, 818억원의 지원을 결정했으며 양천구를 비롯한 25개 자치구 특별교부금 지원업무를 총괄하는 서울시 행정과장으로 근무했다. 권 후보는 “양천주민의 ‘풍요로운 삶’, ‘행복한 삶’, ‘의미 있는 삶’ 등 삶의 질 향상에 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해돈 서대문구청장 후보는 2005년 3월부터 꼬박 5년 동안 서대문부구청장과 구청장 권한대행 등을 맡아 지역 현안에 밝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후보는 “발로 뛰며 실천하는 이해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싱글 라이프] 가볍게 떠나는 국내여행도 좋아요

    딱히 싱글들에게만 알맞는 여행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혼자 여행을 떠나려면 교통편이나 숙소가 잘 마련돼 있어야 한다는 점만 숙지하면 된다. 여행경비를 줄이려면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것도 좋다. ●섬으로 가고 싶다면… 인천 강화도 서쪽의 ‘석모도’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산과 갯마을, 바다와 섬의 풍경이 조화를 이뤄 아름답고, 교통편이나 숙소도 잘 정비돼 있다. 석모도에서 유서깊은 사찰로는 보문사를 꼽을 수 있다. 파도소리를 주의 깊게 듣는 듯 미동도 하지 않는 ‘마애석불 좌상’은 강화8경으로 꼽힌다. 마애석불에서 서해바다 석양을 바라보면 근심걱정이 사라질 것이다. 석포리항에서 보문사 방향으로 가면 염전·해수욕장·포구 등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 대중교통:강화터미널(강화도행 시외버스)~외포리선착장(마을버스)~석모도(여객선) ■ 자가용: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나들목~김포시(48번 국도)~강화대교~강화읍(84번 지방도)~냉정 삼거리에서 우회전~외포리 ●사색 즐기고 싶다면… 최근 한 연예프로그램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탄 경남 통영시 욕지도. ‘알고자 한다(欲知)’라는 욕지도의 이름은 불교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잔잔한 바닷 물결과 푸른 산이 조화를 이루고 섬 안쪽과 바깥 어디에도 빠질 것 없는 비경이 펼쳐진다. 나지막한 천왕산을 올라가거나 덕동해수욕장에서 밤자갈밭 해안길을 걸으며 사색을 즐길 수도 있다. 낚시를 즐긴다면 갯바위 낚시를 해 보는 것이 좋다. ■ 대중교통:삼덕여객선터미널(여객선 1일 4회 운항) 또는 통영여객선터미널(여객선 1일 5회 운항) 이용. 자가용으로 섬 일주 가능. ●만약 수도권에 거주한다면… 경기 파주의 문화마을인 ‘헤이리마을’도 좋은 여행지가 될 수 있다. 미술인·작가·건축가 등 380여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집과 작업실·미술관·박물관 등을 지어 놓았다. 공연과 축제가 정기적으로 열리기 때문에 볼 것이 많다. 헤이리의 모든 건물은 3층 이하로 지어지고 주변과 조화를 이룬다. 전기차 투어에 참가하거나 자전거 여행을 다녀도 된다. 잠시 갤러리에 들러 작품들을 감상하는 묘미도 있다.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홈페이지(http://www.heyri.net)에서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 대중교통:서울 지하철 2·6호선 합정역 2번 출구(2200번 버스). 3호선 대화역(셔틀버스 하루 5회 운행) ■ 자가용:서울~자유로~성동IC~성동사거리~헤이리 ●테마 즐기고 싶다면… 전남 담양군의 청정호수 담양호를 중심으로 추월산과 금성산성을 따라 고지산 골짜기에 부채살처럼 펼쳐진 분지에 자리 잡은 ‘대나무골 테마공원’. 곧게 뻗어 올라간 대나무가 숲을 이뤄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봄이면 대밭에서 죽순이 솟아올라 장관을 이룬다. 텃새들이 찾아와 알을 품는 서식지이기도 하다. 대숲에 야생 죽로차 나무가 자생하고 있어 차 맛을 감상할 수도 있다. 각종 CF와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다. 캠핑장이 마련돼 있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도 좋다. ■ 대중교통:담양고속터미널~대나무골 테마공원(셔틀버스) ■ 자가용:담양 톨게이트~순창 방면(24번 국도)~석현교(우회전)~대나무골 테마공원 ●한국 아름다움 느끼고 싶다면… 아침고요수목원은 축령산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국의 미를 듬뿍 담은 정원이 조화롭게 갖춰진 원예수목원이다. 울창한 잣나무숲 아래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금수강산을 실제 한반도지형 모양으로 조성해 꽃으로 표현한 하경정원(Sunken Garden)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끄는 곳이다. 백두산 식물 300여종을 포함, 5000여종의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 대중교통:청량리역~청평역~청평버스터미널(마을버스) ■ 자가용:퇴계원~일동방면(47번국도)~서파검문소(우회전)~청평방면(37번국도)~현리~임초리상면초등학교 우측 진입로~아침고요 수목원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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