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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들에게 활짝 열리는 경로당] “손자와 영화를”… 복지 허브로 변신

    [주민들에게 활짝 열리는 경로당] “손자와 영화를”… 복지 허브로 변신

    “아이고~ 저 어린 것을 불쌍해서 어떻게 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3동 경로당에서 한국 영화 ‘7번 방의 선물’을 보던 김복례 할머니는 연방 눈물을 훔치며 영화 속으로 빠져들었다. 김 할머니는 “경로당에 담배 연기가 사라지고 손자들과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라고 말했다. 담배 연기와 고스톱으로 대변되던 경로당이 영화관뿐 아니라 웃음 강의, 장수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는 노인 복지 허브로 변했다. 동대문구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경로당 5대 변신 프로젝트’를 추진, 모든 어르신이 행복한 동대문구 만들기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누구나 갈 수 있고, 누구나 가고 싶은 경로당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결연사업의 대변신(경로당 결연 활성화) ▲공유공간으로 대변신(유휴공간 활용) ▲투명하고 깨끗한 경로당으로 대변신(운영비 투명 공개) ▲문화 프로그램 확대(유익하고 재미 있는 경로당으로 대변신) ▲교육 프로그램 신설(배우고 때로 익히는 경로당으로 대변신) 등을 목표로 정했다. 이는 동대문 지역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인구가 5만여명에 달할 뿐 아니라 서울도 2018년 고령화사회, 2026년에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기 때문이다. 구는 먼저 경로당의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1년부터 지역사회와 자매결연에 나섰다. 현재 지역 128개의 경로당이 지역 종교단체 등 406개 단체와 자매결연을 했다. 특히 민간단체의 경로당 지원행사도 2012년 1124건에서 지난해 2599건으로 230%까지 늘었다. 또 경로당을 어르신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찾는 사랑방으로 변화시켰다. 지난달부터 청량리정보고등학교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작은 영화관을 운영 중이다. 주말에 비어 있는 경로당의 시설이나 공간을 지역 주민의 회의나 모임 공간 등으로 개방했다. 경로당 옥상을 텃밭으로 가꿔, 어르신의 소일거리는 물론 지역 어린이들의 자연 체험학습장으로 변신시켰다. 건강백세 운동교실과 안마교실, 치매인지 프로그램, 노래교실, 스마트폰 활용교실 등 다양한 문화, 교양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 중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경로당 문턱을 낮추고 마을 문화공간으로 바꾸는 경로당 5대 변신 프로젝트가 어르신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어르신과 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4부)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동원그룹] 장남, 명태잡이 배·차남 참치캔 공장서 혹독한 경영수업

    [재계 인맥 대해부 (4부)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동원그룹] 장남, 명태잡이 배·차남 참치캔 공장서 혹독한 경영수업

    “자녀에게 주고 싶지 않지만 줘야 하는 것이 ‘고생’이다. 온실 속의 화초는 강해질 수 없다. 강하게 단련시킬수록 그 사람이 더 강한 사람이 되는 것은 자연의 이치다.” ‘마도로스’ 출신 창업주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혹독한 경영 수업은 재계에서도 유명하다. 김 회장은 2004년 12월 일찌감치 장남은 금융(한국투자금융지주), 차남은 식품·수산·포장재 등 생활산업(동원그룹)으로 나눠 후계 구도를 정리했다. 이는 두 아들을 밑바닥에서부터 엄격하게 훈련시켜 위기에 대응하는 맷집을 키우고 사업의 모든 것을 철저히 경험으로 체득해 이론과 실무에 능한 ‘멀티통합형’ 리더로 키우겠다는 김 회장의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우애가 돈독한 두 아들은 현장에서 오래 근무해 친화력이 있고 소탈하다. 큰아들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은 1987년 대학을 졸업한 뒤 원양어선을 타야 했다. 입사에 앞서 4개월간 해역이 험하기로 유명한 러시아 베링해에 나가 명태잡이배에서 하루 16시간 그물을 던지고 명태를 잡았다. “경영자는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애환을 몸으로 깨달아야 한다”는 아버지 김 회장의 뜻에 따른 것이다. 오너 2세답지 않게 김 부회장은 명태 어획에서부터 갑판 청소 등 온갖 허드렛일을 도맡는 훈련 과정을 거쳤다. 동원산업에도 임원이 아닌 말단 사원으로 입사했다. 4년간 평사원으로 근무한 김 부회장은 1991년 일본 게이오대 대학원(경영관리 전공)을 졸업한 뒤 동원증권으로 옮기며 금융업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2003년 1월 계열분리 당시 모기업인 동원산업이 아닌 금융부문을 택한 건 김 부회장의 결정이었다. 대리, 기획담당 상무, 부사장을 거쳐 2004년 3월 동원증권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 김 부회장은 이듬해 6월 자사보다 덩치가 큰 한국투자신탁을 인수했다. 기존 동원금융지주보다 시가총액이 두배나 많은 1조원대의 한국투자금융지주를 출범시켜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같은 해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2011년에는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에 오르며 독자적인 경영권 승계를 굳혔다. 김 부회장은 한국투자금융지주 지분 20% 이상을 보유한 최대 주주다. 털털한 상남자 스타일의 김 부회장은 2004년 당시 5조원에 불과한 소규모 동원증권(현 한투증권) 자산을 지난해 23조원까지 끌어올리며 업계 정상에 올려놨다.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등 모기업을 이끌게 된 차남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의 경영 수업도 형 못지 않게 팍팍했다. 대학을 졸업한 1996년 부친의 지시로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경남 창원의 참치캔 제조 공장에서 사무직이 아닌 생산직으로 일했다. 참치캔 포장과 창고 야적 등은 모두 김 부회장의 몫이었다. 당시 2세가 공장에서 일한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누군지 몰랐을 만큼 혹독한 현장 수업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 부회장은 이어 바쁘기로 소문난 서울 청량리 도매시장 일대에서 2년간 영업사원으로 일하며 현장 경영을 체험했다. 김 부회장은 이후 동원산업 식품사업본부(현 동원F&B) 마케팅팀에서 양반김 담당 마케터로 일하다 기획팀을 거쳐 2003년 미국 미시간대 경영대학원(MBA)을 수료했다. 2004년 회사로 복귀한 김 부회장은 동원F&B 마케팅전략팀장, 동원산업 경영지원실장 등 계열사를 두루 거쳤다. 2011년에는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 부사장 자리에 올랐으며 2013년 12월 부회장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지난해 1월부터 동원그룹 부회장으로 그룹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 부회장은 같은 해 8월 포장재회사 테크팩솔루션을 인수하는 등 식품에 치우친 사업구조를 다각화하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해 그룹 자산 5조원을 돌파한 후계자 김 부회장은 동원엔터프라이즈의 지분 67.98%를 보유해 아버지 김 회장(24.5%)보다 3배가량 지분이 많다. 포브스코리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5월 현재 1조 6786억원의 자산을 보유해 한국 주식 부자 21위에 올라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머리 맞대니 복지문제 술술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홍반장이 나섭니다.”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지역 스스로 해결하고자 뭉친 동대문구 동희망복지위원 50여명이 지난 12일 경기 양평에서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각 동 희망복지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우수 사례를 나누고 나아가 희망복지위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을 진지하게 토론했다. 이날 표경흠 웰펌 대표가 ‘새로운 사회서비스 패러다임과 민관 협력을 위한 동희망복지위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희망복지위원들은 네트워크시대 사회복지분야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을 함께 고민했고 동희망복지위가 민관이 함께하는 접점으로 지역 ‘홍반장’ 역할을 하기로 했다. 동별 사례발표 시간에는 주변의 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각 동에서 실정에 맞게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을 나눴다. 용신동에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예스코 도시가스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위기가구 발굴 및 긴급지원을 시행한 사례, 제기동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희망복지위원 간 2대2 결연제 사례를 발표했다. 전농1동에선 독거노인을 지원하는 전일이네 희망나눔 프로젝트, 답십리1동에선 모셔가는 문화나들이 사업, 전농2동과 장안1동에선 목욕쿠폰 지원사업, 청량리동·휘경2동·이문2동의 홀로족을 위한 밑반찬 서비스, 이문1동의 90세 이상 노인 만수무강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동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원사업이 소개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희망복지위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어느 곳 하나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사람 누구에게나 복지의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포토] ‘연예할래’ 박보람, 32㎏ 감량 성공 잘록한 개미허리 뽐낸 댄스 공개

    [포토] ‘연예할래’ 박보람, 32㎏ 감량 성공 잘록한 개미허리 뽐낸 댄스 공개

    지난 4월 ‘연예할래’로 돌아와 활발히 활동 중인 가수 박보람이 자신의 다이어트 비결을 담은 신곡 ‘슈퍼바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과 당당한 몸매의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하며 팻다운 슈퍼바디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신곡 ‘슈퍼바디’는 ‘연예할래’의 리믹스 버전으로 운동할 때 뛰는 심장박동수와 가장 비슷한 132BPM 템포와 규칙적인 리듬을 기반으로 들으면서 운동을 즐기기에 좋은 곡이다. 특히 박보람의 슈퍼바디의 비결인 운동의 노하우를 재미있게 담고 있다. 이러한 가사에 과학적인 운동 리듬의 라틴풍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더해진 그야말로 매력만점 다이어트 댄스 뮤직. 오늘 공개된 신곡 ‘슈퍼바디’ 뮤직비디오의 티저 영상은 CJ제일제당 팻다운 슈퍼바디 아이콘 박보람의 몸매 유지 비결이자 다이어트 댄스로 알려진 ‘슈퍼바디’ 댄스의 매력을 잠깐 엿볼 수 있다. ‘슈퍼바디’ 댄스는 건강한 땀 운동으로 2년간 32kg을 감량하며 화제를 모은 박보람이 평상시 다이어트를 위해 하고 있는 운동법을 춤으로 재탄생 시킨 신개념 다이어트 댄스이다. 박보람의 헬스 트레이너와 안무가가 협업한 프로젝트로 누구나 리듬에 맞춰 따라 하기 쉬우면서도, 전신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티저 영상 속에서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발걸음으로 등장하며 주변 남성들을 사로잡는 박보람이 신곡 ‘슈퍼바디’의 신나는 멜로디를 바탕으로 슈퍼바디 댄스를 추는 장면들은 운동과 다이어트 욕구를 상승시키며 뮤직비디오 본편을 향한 기대감과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티저 영상과 함께 공개된 ‘슈퍼바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의 놀라운 몸매의 박보람 모습도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에는 박보람이 운동으로 다져진 슈퍼바디와 함께 활기차게 ‘슈퍼바디 댄스’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청량감을 선사하는 박보람의 이러한 모습은 올 여름 슈퍼바디를 꿈꾸는 여성들에게 운동에 대한 열망을 전해 줄 것으로 보인다. 박보람의 탄탄한 슈퍼바디 몸매와 그녀의 몸매 유지 비결인 슈퍼바디 댄스를 담은 ‘슈퍼바디’ 뮤직비디오는 오는 15일 음악전문포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오늘 공개된 ‘슈퍼바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mnet 등 음악전문포털 및 CJ E&M 뮤직 유튜브 채널(YOUTUBE.COM/CJENMMUSIC)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아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 뮤비…여왕의 귀환

    보아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 뮤비…여왕의 귀환

    가수 보아(BoA)가 신곡을 공개하며 매혹적인 관능미를 뽐냈다. 보아는 12일 자정 에스엠타운(SM TOWN)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8집 타이틀곡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보아는 짙은 메이크업과 도발적인 의상을 입고 등장, 늘씬한 ‘기럭지’를 자랑하며 시선을 끌었다. 특히 중저음을 강조한 보아의 음색과 ‘COME AND KISS MY LIPS’(와서 내 입술에 키스해줘)라는 가사, 다리를 벌리는 등의 도발적인 안무는 아찔하면서도 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키스하는 순간의 짜릿함을 시각화하는 등 강렬한 색감과 비주얼도 뮤직비디오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보아의 신곡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는 보아와 유명 프로듀싱 팀 스테레오타입스(Stereotypes)가 함께 작업한 곡으로, 신시사이저의 강렬한 사운드와 도발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보아의 이번 정규 8집은 보아가 전곡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해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정규 8집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와 지난 6일 선공개되며 각종 음악차트 1위를 석권한 더블 타이틀곡 ‘Who Are You’(후아유)를 비롯, 에디킴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달콤한 분위기의 ‘Double Jack’(더블 잭), 바쁜 일상 속에서 자유를 찾아 일탈해보자는 내용의 ‘Smash’(스매쉬), 믿었던 사랑에 대한 배신감을 담은 유러피언 팝 스타일 트랙 ‘Shattered’(쉐터드), 상대방의 여우 같은 첫인상을 경계했지만 알아갈수록 그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는 내용을 담은 ‘Fox’(폭스), 집처럼 가장 편하면서도 마음을 기대 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주겠다는 ‘Home’(홈), 미스터리한 느낌의 탱고 스타일 곡 ‘Clockwork’(클락워크),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만의 미니멀한 구성으로 이별 직전의 이야기를 덤덤하게 전하는 ‘Love and Hate’(러브 앤 헤이트), 시원한 스트링 라인이 특징인 ‘Green Light’(그린라이트), 웅장하면서도 공허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오케스트레이션이 돋보이는 발라드 곡 ‘Hello’(헬로), 청량한 보컬 음색과 웅장한 킥 드럼이 인상적인 ‘Blah’(블라)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2곡이 수록됐다.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하는 보아는 오는 15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더 유혹적이고 화려해진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영상=BoA 보아_Kiss My Lips_Music Video(키스 마이 립스 뮤비)/SMTOWN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허준규의 캠핑 액티비티] 캠핑의 진화 ‘캐나디언 카누’

    [허준규의 캠핑 액티비티] 캠핑의 진화 ‘캐나디언 카누’

    카누잉(Canoeing)을 한다는 것. 조용한 수면 위를 나 홀로, 혹은 둘이서, 아니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노를 젓는다’는 것은 세상 모두가 빠르게, 또 빨리(Fast)를 추구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한 역행이다. 즉 아날로그로 돌아가는 시간이다. 그 속에는 내가 있고 자연이 있다. 물소리가 들리고 파란 하늘과 그 하늘을 자유로이 나는 새들, 물속을 하염없이 들여다보는 두루미, 수면 위를 뛰어오르는 물고기들, 얼굴을 스치는 기분 좋은 바람을 가르고 강어귀 모래톱에 카누를 멈춘다. 거기에 따스한 커피 한 잔이 있다면 더 부러운 것이 있을까? “포워드 앤 캐치, 포워드 앤 캐치” 강원 홍천군 서면 마곡리 배바위카누마을. 캐나디언카누클럽의 이재관(56) 대표가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채 한창 새도 패들링 중이다. 배를 젓기 위한 첫 동작, 노를 앞으로 뻗어(forward) 물을 잡는(catch) 방법을 수차례 반복 설명한다. 언제나 그렇듯 구수한 농이 버무려진 그의 강습은 진지함과 유쾌함으로 카누 입문자를 맞이하고 있었다. 강줄기를 따라 초록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아들과 함께 늘 이곳 홍천 마곡강변을 찾는데, 캐나디언 카누(Canadian Canoe)는 캠핑의 진화, 곧 정점에 있는 액티비티다. ●‘양날노’ 카약과 달리 유유자적 한쪽으로 젓는 카누… 느림의 미학 더해져 캐나디언 카누는 캐나다 인디언들이 자작나무 껍질로 만든 배를 블레이드(노깃)가 하나인 노를 사용해 추진한데서 유래했다. 양날 노로 젓는 배인 카약(Kayak)과는 엄연히 구분된다. 카약이 동적이라면 캐나디언 카누는 정적이다. ‘노질’을 해보면 안다. 카약의 양날 노는 한쪽으로 노를 젓고 나서 자연스레 반대편으로 번갈아 노를 젓게 된다. 반면 한쪽으로 젓는 캐나디언 카누는 제이 스트로크(노를 J자형으로 젓는 것)로 곧바로 전진할 수 있다. 패들링 속성상 카약에 비해 덜 경쟁적이다. 이런 면이 캠핑과 궁합이 잘 맞는다. 한결 유유자적하기 때문이다. 웬만해선 배도 잘 뒤집어지지 않는다. 카누투어코스는 마곡유원지 강변을 출발해 소남이섬 배바위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왕복 6㎞. 카누잉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해돋이나 해넘이 무렵이다. 강변에 텐트사이트를 설치한 대부분의 참가자들과 달리 배바위가 있는 소남이섬에서 캠핑을 하기 위해서 더플백을 싣고 승선한다. ●마곡유원지~소남이섬 ‘카누투어코스’… 평온·청량감 안겨줘 강바닥에 노깃을 박고 밀치니 서서히 물길로 나아간다. 따로 따로 배들이 출발하지만 큰 무리와 동떨어져 단독으로 움직이진 않는다. 혹시 모를 전복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뱃머리가 이리저리 고개를 젓는다. 처음 접하는 캠퍼들은 마음처럼 똑바로 전진하지 못한다. 한쪽으로 몇 번 젓더니 어느새 방향을 바꿔 젓는다. 강습 때 배운 제이 스트로크가 실전에서 금방 적용이 어려운 까닭이다. 한 시간가량 노를 저으니 이곳의 명물 배바위 앞에 닿는다. 두 개의 바위가 마치 범선을 연상시키며 바위 위 소나무는 배의 돛을 세운 것처럼 보여 배바위라 불리는데, 남이섬 상류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더할 나위 없는 평온과 청량감을 안겨준다. 패들링을 잠시 멈춘 시간, 흩어져 있던 배들이 서로 모이고, 준비해 간 커피를 노깃에 얹어 한잔씩 나눈다. 행복이란 단어는 이럴 때 쓰는 것이리라. 무엇보다 카누잉의 백미는 고립된 섬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아무도 없는, 차로는 접근불가한 곳으로의 이동을 가능케 한다. 물탕치지 않고 아주 느린 피치로 강가의 물살을 따라 조용히 목적지를 향해 다가가는 여정은 오래전 캐나다 원주민들의 수렵활동이 그랬던 것처럼, 1박 2일의 소남이섬 캠핑은 퍽이나 아날로그적이다. 캠핑협동조합 대표 jkhuh7875@gmail.com ■카누배우기와 준비물 농촌체험휴양마을인 배바위카누마을의 캐나디언카누클럽(ohcanoe.com)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카누기술을 보급, 카누인을 양상하고 있다. 레벨 1~4까지 단계별로 이론수업, 리버 러닝 테스트를 실시한다. 또 카누의 종류와 구조, 레스큐 등 레벨에 따른 스트로크 등 카누 특성상 싱글과 페어를 혼합한 교육이 이뤄진다. 레벨코스가 부담스러우면 1일 패들클리닉을 통해 카누에 대한 전반적인 기본 지식과 패들링 스킬을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도 있다. 장시간 자외선 노출에 대비해 선글라스나 선크림은 꼭 챙기자. 복장은 가볍게 입어선 안 된다. 바람과 비에 대비해 윈드재킷 정도는 필요하다. 스포츠샌들과 여벌 옷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약간의 음료나 간식을 준비해 가는 것도 잊지 말자.
  • 실종 어린이 무사 귀환 기원

    실종 어린이 무사 귀환 기원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청량리역 광장에서 실종 아동 찾기 및 학교폭력·자살 예방 캠페인이 펼쳐졌다. 미아·실종자 가족과 학생 등 1000여명의 참가자가 실종 아동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마음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하늘로 날리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新 국토기행] <25> 강원 강릉시

    [新 국토기행] <25> 강원 강릉시

    천년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고 청정한 자연자원, 풍성한 먹거리가 어우러진 강원 강릉시는 사람 살기에 최적의 조건을 간직한 고장이다. 동쪽으론 푸른 동해를 끼고 서쪽으론 장엄한 백두대간이 병풍처럼 둘러 관동팔경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빼어난 자연을 품고 있어서일까,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를 비롯해 김시습, 허균, 허난설헌 등 예부터 지금까지 뛰어난 문인 등 인재 배출이 끊이지 않는다. 아흔아홉 구비의 전설이 깃든 대관령과 대한민국 명승 1호인 소금강, 국내 첫 모자 화폐로 등장한 신사임당과 율곡의 오죽헌, 관동팔경 가운데 으뜸인 경포대, 바다에서 가장 가까운 기차역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정동진역,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강릉단오제 등 유구한 역사 흔적과 전통문화가 살아 있다. 최근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도시로 변혁을 꾀한다. 올림픽을 앞두고 서울과 1시간대의 복선전철이 놓인다. 세계인들의 축제인 올림픽이 열리면 세계 속의 도시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 30분 거리의 양양국제공항까지 활성화되면 22만명에 머무르고 있는 인구도 급증할 전망이다. 전철 길과 비행기 길을 따라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힐링 도시가 될 강릉의 속살을 들여다본다.[볼거리] ●시심 자극하는 관동팔경 중 으뜸 ‘경포호·경포대’ 바다와 맞닿은 잔잔한 경포호수는 경포대와 함께 많은 일화를 간직한 최고의 명승지다. 경포대 누각에 앉으면 낮에는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과 물새들의 오가는 모습이 호수에 비쳐 신선들의 세계를 맛보게 하고 밤에는 달빛이 하늘과 바다, 호수, 술잔, 임의 눈동자에 비치며 시심(詩心)을 자극한다는 명소로 관동팔경 가운데 으뜸이다. 호수 안에 외딴섬으로 떠 있는 월파정과 물 위로 꽃비를 내리는 아름드리 벚나무도 운치를 더한다. 경포호 둘레를 따라 조성된 4㎞ 남짓의 걷는길과 자전거길에는 언제나 자연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2012년 조성을 끝낸 호수변 경포가시연습지는 또 다른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특수한 지역의 생물서식지를 보호하고 관광자원화한 습지에는 희귀종인 가시연 군락지가 조성돼 생태탐방지로 인기다. 호수를 따라 잘 보존된 방해정 등 정자와 경포대 인근 참소리 축음기·에디슨박물관도 가 볼 만하다. ●신사임당·율곡의 흔적 고스란히 간직한 ‘오죽헌’ 우리나라 대표 어머니상인 신사임당과 율곡이 살았던 오죽헌(보물 제165호)을 빼고 강릉을 얘기할 수 없다. 당대 최고의 학자 율곡이 탄생한 집 주변에 까마귀처럼 검은 대나무가 많아 오죽헌이라 이름 붙였다. 건물은 바깥채와 안채, 어제각 등으로 나뉘어 있으며 조선 초기 건축물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관심을 더한다. 오죽헌 남쪽에는 강릉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박물관이 있고 동쪽으로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모여 있는 강릉예술창작인촌이 있다. 주변은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전통 기와집촌까지 만들어진다. 오죽헌과 지척에서 마주한 곳에는 조선시대 아흔아홉 칸 전통한옥인 선교장이 잘 보존돼 있다. 아름드리 노송들이 빼곡히 둘러선 선교장은 300년 전통을 간직한 곳으로 족제비 무리를 쫓다가 이곳에 이르러 집을 지어 번창했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다. 경포해변 쪽으로 좀 더 가다 보면 홍길동전을 지은 허균과 여류시인 허난설헌 생가도 만날 수 있다. ●고려 숨결 배인 ‘강릉대도호부관아·강릉향교’ 고려 때 창건한 강릉대도호부관아(임영관)는 왕의 전패를 모시고 의례를 치르기도 하고 중앙 관료들이 강릉으로 내려오면 머물던 객사로 유명하다. 현존하는 목조건축물로는 가장 크고 배흘림 기둥양식을 간직하고 있다. 특히 기둥과 지붕이 만나는 곳의 세련된 조각 솜씨는 고려 말, 조선시대 초기의 건축물 솜씨가 살아 돋보인다. 지금은 국보(51호)로 보존된다. 1908년 일제에 의해 고등보통학교로 쓰이다 일부 철거된 것을 2012년 전대청, 중대청, 동대청 등 현재의 웅장한 모습으로 다시 복원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강릉향교(보물 제214호)도 가 볼 만하다. 고려시대 세워진 강릉향교는 완벽한 규모와 기능을 갖춘 유교식 건축물로 분묘대성전을 비롯해 명륜당이 옛 그대로 남아 봄·가을 석전제를 지내며 문화적, 학술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나주향교, 장수향교와 함께 3대 향교로 꼽힌다. ●바다와 가장 가까운 기차역 ‘정동진역’ ‘최고 동쪽 나루터’라는 뜻의 정동진역은 바다에서 가장 가까운 기차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고 해돋이 명소,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지금도 청량리역에서 정동진을 잇는 기차가 해돋이 시각에 맞춰 운행되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추억의 여행지로 찾는다. 특히 시원스레 펼쳐진 바다를 배경으로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모래시계공원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모래시계를 만날 수 있다. 해마다 새해 첫날 일출과 함께 열리는 모래시계 회전행사도 빼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다. 모래시계공원에는 기차를 활용해 동서양의 다양한 시계 관련 유물을 선보이는 정동진 박물관이 있다. 주변에는 5.1㎞에 이르는 폐철로 위를 달릴 수 있는 정동진 레일핸드바이크가 있고 산 위에 떠 있는 육상 유람선 모양의 썬쿠르즈리조트도 명물이다. 그닥 멀지 않은 곳에는 신라시대 수로부인의 전설을 간직한 헌화로가 있어 바닷바람과 파도 소리를 느끼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도 있다. ●북한 무장공비 잠수함 보존된 ‘통일공원’ 1996년 바다로 침투한 북한잠수함과 해군 퇴역함(4000t급)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통일공원이 주변의 임해자연휴양림과 함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시내에서 7번 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달리다 강동면 바닷가에 이르면 바닷가 쪽으로 함정과 잠수함이 전시돼 있고 산 쪽 언덕에는 각종 항공기 등이 전시돼 있다. 잠수함 내부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체험전시관으로 개방된 이곳에는 국난극복사, 6·25전쟁, 이산가족 찾기, 통일환경 변화 등을 주제로 한 전시시설을 갖추고 있다. 통일공원에서 임해자연휴양림으로 가다 보면 바다를 마주하며 새벽 일출을 보기에 좋은 등명락가사가 있다. 신라 때부터 이어져 왔다는 고찰로 오백나한상을 모신 영산전 등이 있어 불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등명락가사 인근에는 또 자연환경을 이용한 10만여㎡ 넓이의 하슬라아트월드(피노키오미술관)가 있어 산책 코스로 인기다. ●천년 역사의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단오제’ 천년을 이어져 오는 강릉단오제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해마다 음력 5월 5일을 전후해 풍성한 전통행사가 펼쳐진다. 예부터 영동지역 사람들은 높은 대관령 고개의 신이 주민들 삶을 보호해 준다는 믿음에서 출발해 천년이 넘게 원형을 잘 보전하며 지역축제로 면면히 이어 오고 있다. 강릉단오제는 단오 한 달 전 신에게 올릴 술을 담그는 신주빚기행사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이어 대관령 산신에게 행사를 알린 뒤 대관령 국사성황신을 여성황신이 있는 사당으로 모신다. 분위기는 행사 전날 성황신 부부를 남대천 임시제단으로 모시는 영신행차가 시작되면서 한껏 고조된다. 축제가 열리는 동안 제례, 무당굿, 관노가면극, 씨름, 그네, 창포 머리감기 등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을 만날 수 있어 인류학, 민속학, 역사학적으로 소중한 가치를 지닌 전통축제로 자리 잡았다.[먹거리] ●‘강릉의 상징’ 감자옹심이 음식문화가 발달된 강릉지역에서 가장 대표음식으로 꼽히며 유명세를 타는 음식이 감자옹심이다. 다양한 감자요리 가운데 단연 으뜸으로 먹거리에 앞서 독특하고 재밌는 이름부터 사람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자극한다. 감자를 갈아 물기를 짜낸 뒤 가라앉은 녹말가루와 섞어 새알처럼 작고 동글동글하게 감자수제비로 빚어 끓여 낸 음식이 감자옹심이다. 삶아 낼 때 감자 전분을 적당히 섞어 만들어 쫄깃하고 씹는 맛이 일품이다. 메밀로 밀어 낸 메밀 손칼국수나 일반 칼국수를 넣어 함께 끓여도 좋다. ●바닷물로 간 맞춘 초당순부두 가장 자연에 가깝고 신선한 웰빙 두부하면 강릉 초당순두부가 떠오른다. 조선 광해군 때 강릉지역 삼척부사로 부임한 허엽이 집 앞의 맛 좋은 샘물로 콩을 갈고 깨끗한 바닷물로 간을 맞춰 두부를 만들게 한 게 초당두부의 기원으로 알려진다. 이때 만든 두부의 맛이 좋아 소문이 나자 허엽이 자신의 호인 ‘초당’을 붙였다고 전해진다. 혀끝에 감기는 부드러운 초당두부는 지금도 바닷물로 간수를 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강릉 경포해변 인근 초당마을에는 순두부, 모두부, 두부전골 등의 두부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초당두부 전문 음식마을이 성업 중이다. ●전통방식으로 정성 가득 ‘사천과줄’ 청정지역 사천마을에서 재배한 사천쌀과 조청 등으로 만들어 내는 사천과줄은 100년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과줄은 쌀가루로 만들어 말린 얇은 바탕을 기름에 튀겨낸 뒤 꿀이나 조청을 발라 튀긴 쌀이나 깨알 등 온갖 영양 곡식을 붙여 만들어낸 달콤하며 영양이 풍부한 전통과자다. 워낙 정성과 시간이 많이 가는 과정을 겪어야 하기에 전통 기법 그대로 과줄을 만들어 내는 곳은 강릉 사천마을이 유일하다. 명절 등 수요가 많을 때 전통방식으로 한정 수량만을 생산한다. 사천마을에는 집집마다 과줄 생산이 대를 이어 전해지고 있다. ●술꾼 유혹하는 문어 숙회·오징어 물회 주문진항과 사천항 등 항구를 끼고 있는 마을에는 싱싱한 횟감이 넘쳐난다. 오징어, 문어, 가자미, 가리비, 멍게, 해삼 등 동해안에서 나는 횟감은 모두 올라온다. 특히 오징어 철에는 쫀듯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인 오징어회와 오징어 물회 등이 술꾼들의 숙취 해소에 그만이다. 제사상에 반드시 올리는 문어는 숙회로 만들어 술안주로 안성맞춤이다. 뼈째 썰어 먹는 가자미회도 달짝지근하며 꼬득꼬득 씹히는 맛에 마니아까지 생겨날 정도다. 동해안 양식으로 제법 물량이 많아진 가리비와 해삼, 멍게도 동해안의 빼놓을 수 없는 횟감이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왜 늦었나…8일간 행적 짚어보니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왜 늦었나…8일간 행적 짚어보니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무기수 홍승만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지난 8일간 홍승만의 행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남경찰청은 29일 오전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서 홍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수일간 머물다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이곳 일대를 수색한 끝에 이날 오후 4시 20분쯤 나무에 목을 맨 채 숨진 홍씨를 발견했다. 홍씨는 이 사찰에 부산과 울산 등지의 CCTV에서 메고 있던 것으로 확인된 가방 속에 파란색 상의와 모자 등 소지품, 현금 80만원과 함께 메모지 3장을 남기고 지난 27일 사라졌다. A4 절반 정도 크기의 메모지에는 ‘어머니, 형님 등 모두에게 죄송합니다’라는 내용과 펜팔 애인인 여성의 이름을 거론하며 ‘먼저 갑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그 누굴 원망하지도 말자, 세상에 사랑에 아등바등 구걸하지 말자.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는 글귀도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강도살인죄로 복역하다가 사회적응 차원에서 지난 17일 고향인 경기도 하남으로 귀휴를 나갔던 홍씨는 귀휴 복귀일인 지난 21일 복귀를 하지 않고 서울 송파구에 있는 친형의 집을 나서 잠적을 시작했다. 홍씨는 이날 오전7시 30분쯤 친형의 집을 나서 택시를 타고 청량리역으로 이동한 뒤 기차를 타고 강원도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틀간 강원도에 머물다가 동해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다. 지난 23일 오후 9시 10분쯤 부산에 잠입해 도시철도 범어사역 주변 모텔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이후 24일 오전 8시쯤 금정구 남산동 일대 거리를 배회하다가 울산시 울주군 언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같은 날 오후 3시 23분 양산시외버스터미널 앞 횡단보도에서 확인된 홍씨는 지난 25일 오후 창녕 영산터미널로 이동해 인근 장마면의 한 사찰에서 27일 오전까지 머물렀다. 홍씨가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전국을 활보했는데도 교정당국과 경찰은 잠적한 지 9일이 지나도록 그를 찾지 못했다. 교정당국은 홍씨 잠적 당시 홍씨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귀휴가 늦는 것으로 판단, 경찰 협조 없이 자체적으로 수색에 나섰다가 잠적 이틀 후인 23일에서야 홍씨를 공개수배했다. 이 때문에 홍씨는 수사망을 뚫고 대중교통으로 전국을 활보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나데아’ 천연 여성청결제 ‘미라클 엘라스틱 세럼’ 인기

    ‘보나데아’ 천연 여성청결제 ‘미라클 엘라스틱 세럼’ 인기

    최근 갑작스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건조함과 찝찝함을 느껴 불편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나 여성들의 경우, 날씨 환경과 더불어 생리 및 출산 전/후에 여러가지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또한, 세월이 지남에 따라 갱년기, 스트레스, 휴지 분진 등 다양한 원인으로 신체적/심리적 고통을 받게 된다. 이와 관련해 지난 28일, 천연 여성청결제 브랜드 ‘보나데아’에서는 ‘엘-아르기닌’과 ‘위치하젤’ 성분이 함유된 신제품 ‘미라클 엘라스틱 세럼’을 출시했다. ’엘-아르기닌(L-Arginine)’ 성분은 어류의 정자에 존재하는 ‘프로타민(단백질)’으로, 인체 내 산화질소의 생성을 돕고 혈관 확장 및 원활한 순환작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선천적으로 체내순환이 잘 안되거나 노화에 따른 순환장애가 있는 경우 엘-아르기닌 성분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위치하젤’ 성분은 아메리카 인디언들 사이에서 오래 전부터 전해져 오는 상비약이다. 현재까지도 인디언의 민간 요법으로 많이 사용되는 생약 성분으로, 피부 재생 기능과 항균력이 우수해 화장품, 연고, 청결제 등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위치하젤이 포함된 화장품을 사용하게 되면 피부의 탄력과 면역력 증진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위치하젤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은 날로 급증하고 있다. 이렇듯 인체에 필수적이고 효과적인 성분들로 구성된 보나데아의 신제품 ‘미라클 엘라스틱 세럼’은 고삼, 안젤리카, 스카루리나, 세이지, 쑥, 석류 등 천연 성분들로 구성돼 있다. 이 때문에 효과뿐 아니라, 사용 후 맑고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라클 엘라스틱 세럼은 6ml의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가 용이해 외부활동 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보나데아는 오는 5월 9일까지 미라클 엘라스틱 세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여성청결제 ‘선녀(120ml)’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미라클 엘라스틱 세럼을 비롯한 보나데아의 자세한 정보들은 홈페이지(www.bonadea.co.kr) 또는 전화(1599-595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두나의 우아한 휴식… 여신 포스 넘치는패션 화보 공개 ‘아찔한 각선미는 덤’

    배두나의 우아한 휴식… 여신 포스 넘치는패션 화보 공개 ‘아찔한 각선미는 덤’

    올해 한국 런칭 30주년을 맞은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패션매거진 <더블유 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배우 배두나의여름 패션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영화 ‘도희야’를 통해 춘사영화상 여자연기상은 물론 아시안 필름어워즈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쥐며, 아시아의 퀸으로 다시 한번 주목 받은 배우 배두나는 눈부신 태양과 푸르른 테니스 코트를 배경으로 한 어반 스포티 컨셉의 화보를 통해 우아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때로는 시크하게, 때로는 섹시하게, 그녀만의 건강미 넘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눈부신 여배우 포스를 뽐냈다. 공개된 화보 속 배두나는 봄∙여름 시즌 필수 아이템인 라코스테의 다양한 피케 폴로 컬렉션을 입고,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화이트와 블루 컬러 등의 매칭으로 청량함 가득한 여름패션을 연출했는데 특히 5부 소매의 피케 폴로 셔츠 룩으로 우아하면서도 시크한룩을 연출하는가 하면, 린넨 소재의 스트라이프 패턴 셔츠 드레스로 에지있는 프리미엄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패셔니스타답게 스타일 하나하나 그녀만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깨끗하고 고급스럽게 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포즈와 매너로 현장 스태프 모두를 압도시키며 세계적인 배우의 저력을 확인시켰다는 후문. 화보를 진행한 라코스테 관계자는 “배두나는 진정성 있는 연기는 물론 개성 넘치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이는 아티스트로, 라코스테가 추구하는 3가지 키워드인 ‘진정성, 삶의 환희, 우아함’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라 생각해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되었다. 심플한 스타일링에도 불구하고, 애써 꾸미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배어 나와 순간, 순간이 그림 같았다”고 전했다. 배두나의 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분위기하면 배두나, 여신이 따로 없네”, “배두나 각선미 닮고 싶다”, “배두나가 입은 옷 다 예쁜 듯, 나도 올 여름엔 배두나처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 배두나의 매력 넘치는 여름 화보와 메이킹 영상은<더블유 코리아> 5월호와 SNS 채널, 라코스테 SNS 채널을 통해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유서엔 “먼저 갑니다”…8일간 행적 짚어보니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유서엔 “먼저 갑니다”…8일간 행적 짚어보니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무기수 홍승만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지난 8일간 홍승만의 행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남경찰청은 29일 오전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서 홍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수일간 머물다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이곳 일대를 수색한 끝에 이날 오후 4시 20분쯤 나무에 목을 맨 채 숨진 홍씨를 발견했다. 홍씨는 이 사찰에 부산과 울산 등지의 CCTV에서 메고 있던 것으로 확인된 가방 속에 파란색 상의와 모자 등 소지품, 현금 80만원과 함께 메모지 3장을 남기고 지난 27일 사라졌다. A4 절반 정도 크기의 메모지에는 ‘어머니, 형님 등 모두에게 죄송합니다’라는 내용과 펜팔 애인인 여성의 이름을 거론하며 ‘먼저 갑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그 누굴 원망하지도 말자, 세상에 사랑에 아등바등 구걸하지 말자.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는 글귀도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강도살인죄로 복역하다가 사회적응 차원에서 지난 17일 고향인 경기도 하남으로 귀휴를 나갔던 홍씨는 귀휴 복귀일인 지난 21일 복귀를 하지 않고 서울 송파구에 있는 친형의 집을 나서 잠적을 시작했다. 홍씨는 이날 오전7시 30분쯤 친형의 집을 나서 택시를 타고 청량리역으로 이동한 뒤 기차를 타고 강원도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틀간 강원도에 머물다가 동해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다. 지난 23일 오후 9시 10분쯤 부산에 잠입해 도시철도 범어사역 주변 모텔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이후 24일 오전 8시쯤 금정구 남산동 일대 거리를 배회하다가 울산시 울주군 언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같은 날 오후 3시 23분 양산시외버스터미널 앞 횡단보도에서 확인된 홍씨는 지난 25일 오후 창녕 영산터미널로 이동해 인근 장마면의 한 사찰에서 27일 오전까지 머물렀다. 홍씨가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전국을 활보했는데도 교정당국과 경찰은 잠적한 지 9일이 지나도록 그를 찾지 못했다. 교정당국은 홍씨 잠적 당시 홍씨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귀휴가 늦는 것으로 판단, 경찰 협조 없이 자체적으로 수색에 나섰다가 잠적 이틀 후인 23일에서야 홍씨를 공개수배했다. 이 때문에 홍씨는 수사망을 뚫고 대중교통으로 전국을 활보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8조 7000억 사업 동서 간선철도망 구간별 완공시기 달라 절름발이 우려

    8조 7000억 사업 동서 간선철도망 구간별 완공시기 달라 절름발이 우려

    동서 간선철도망 구축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라 인천(월곶)~강원 강릉을 잇는 동서 간선철도망 구축 사업이 엄청난 재정을 투입하고도 절름발이 사업으로 전락할 우려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서 간선철도망(236.47㎞) 사업은 서해안과 동해안을 잇는 복선 철도로 ▲월곶~판교 ▲판교~여주 ▲여주~원주 ▲원주~강릉 등 4개 구간으로 나뉘어 이뤄지고 있다. 이 중 판교~여주, 원주~강릉 구간은 공사 중이지만 나머지 2개 구간은 ‘미싱 링크’(잃어버린 연결고리) 구간으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6조원의 재정을 투입해 2개 구간을 준공해도 나머지 구간이 연결되지 않아 동서 간선철도망 효과를 제대로 내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꺼번에 추진해야 할 사업을 징검다리식으로 건설해 야기된 정책 실패라는 지적에서도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월곶~판교 구간은 2012년 8월 끝난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사업을 반영하지 않을 경우 타당성이 있다(B/C=1.04)는 결과가 나왔고, GTX 3개 노선을 모두 건설하면 타당성이 없다(B/C=0.89)는 분석이 나와 사업이 보류됐다. 그러나 GTX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2014년 2월) 결과 3개 노선 중 A노선(수서~일산)만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 났다. 기획재정부는 GTX사업 중 A노선만 건설해도 월곶~판교 노선 수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해 지난해 7월부터 타당성 재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여주~원주 구간은 2012년 당시 해당 구간만 놓고 볼 때는 경제성이 부족한(B/C=0.64) 것으로 나왔으나 단선으로 축소하고 인천~판교선을 건설할 경우 타당성이 있다(BC=1.03)는 결과가 나와 올해 들어 다시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도 설계와 시공에 8년 이상 걸리기 때문에 동서 간선철도망은 10년 가까이 절름발이 철도가 될 수밖에 없다. 판교~여주 노선은 올해 말 공사가 끝나고 원주~강릉 구간도 2018년 개통될 예정이다. 2개 노선에는 예산(2015년 기준) 5조 8806억원이 투입된다. 타당성 분석 중인 2개 노선이 확정될 경우 모두 8조 7138억원이 투입된다. 그러나 철도를 구간별로 건설해 준공 시기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엄청난 재정을 쏟아붓고도 한동안 동서 간선철도망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 동서 간선철도망 건설 지연으로 용량이 한정된 인천~용산~청량리 구간의 교통량 폭주 현상 해소도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서광석 한국교통대 교수는 “네트워크(망)로 건설해야 하는 철도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종합적인 평가가 아닌 구간별 평가가 이뤄졌기 때문에 발생한 결과”라며 “동서 연결 철도 사업 효과도 크게 반감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강소라 ‘몽환적 앨리스’ 변신… 신비로운 매력에 화사한 컬러감

    강소라 ‘몽환적 앨리스’ 변신… 신비로운 매력에 화사한 컬러감

    배우 강소라의 신비로움이 묻어나는 화보가 공개됐다. 강소라는 28일 공개된 패션매거진 ‘보그’ 5월호 화보를 통해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여성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모던 럭셔리 가방브랜드 쿠론(COURONNE)과 함께 진행된 이번 화보 속 강소라는 기존 모던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쿠론의 다채로운 컬러 아이템을 활용한 스타일링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컨셉트 화보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강소라는 독특한 헤어스타일에 어울리는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프로다운 면모를 뽐냈다. 심플한 디자인의 블라우스에는 유니크한 패턴의 말리카 쎄콰트레 쇼퍼백으로 포인트를 주는 반면, 상큼한 컬러 블록이 멋스러운 말리카 쎄콰트레 클러치에는 강렬한 립컬러 메이크업을 선택해 과감하면서도 매력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또 다른 사진 속 강소라는 볼륨감이 느껴지는 원피스에 견고한 디자인의 제스 클러치를 매치해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강렬한 레드 컬러의 롱 원피스에는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말리카 앨리스 클러치백으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는 올핑크룩에는 청량함이 묻어나는 블루 색상의 클레어 토트백을, 투톤 원피스에는 핑크 색상의 클레어 미니 크로스백을 매치하며 화사한 컬러감이 인상적인 화보를 완성하기도 했다. 한편, 쿠론은 오는 5월 13일부터 5일간 가나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쿠론 아트 프로젝트 ‘HELLO, WONDERLAND’ 전시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비비안 사센과 일러스트레이터 말리카 파브르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무료로 만나 볼 수 있으며, 컬러테라피 클래스를 비롯해 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수 서해그랑블’ 1043가구 분양 중

    ‘연수 서해그랑블’ 1043가구 분양 중

    서해종합건설이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서 ‘연수 서해그랑블’ 아파트(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서해그랑블은 14개 동, 지하2~지상23층(전용면적 70㎡, 84㎡, 105㎡), 총 1043가구 규모다. 아파트 단지 앞에 구립 어린이집과 외국어 체험관(영어마을)이 들어서 눈길을 끈다. 과천시 영어마을을 모델로 한 외국어 체험관은 초교생 이하에게 영어 체험과 학습 시설을 접목해 단체 학습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해그랑블 인근에 위치한 동춘초, 청량중, 연수여고까지는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교통 여건도 뛰어난 편이다. 아파트 인근의 미추홀대로를 이용해 송도신도시로 쉽게 진입할 수 있으며,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안양 및 서울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잘 된다. 특히 70A형은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4-bay평면이 도입돼 베란다 확장시 서비스면적이 늘어나 실사용 공간이 커진다는 장점이 있다.   건설사 관계자는 “어린이집과 외국어 체험관이 외국어 열풍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인근에 학원가가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고 말했다. 서해종합건설은 지난 3일부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인천시청 건너편(남동구 구월동 1139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1670-0855.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기수 홍승만 “펜팔하던 애인에게 혼인신고 요구” 도대체 왜?

    무기수 홍승만 “펜팔하던 애인에게 혼인신고 요구” 도대체 왜?

    무기수 홍승만 무기수 홍승만 “펜팔하던 애인에게 혼인신고 요구” 도대체 왜? 귀휴 뒤 잠적한 전주교도소 무기수가 엿새째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잠적하기 전 펜팔을 하던 애인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전주교도소 등에 따르면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47)은 지난 20일 오후쯤 6∼7년간 편지를 주고받으며 애인 사이로 발전한 A씨를 만났다. 홍은 친형과 함께 A씨가 사는 안양의 집을 방문해 혼인신고를 요청했으나 A씨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홍은 친형의 집이 있는 서울 송파구로 이동해 하룻밤을 잔 뒤 다음날 오전 7시 30분쯤 자취를 감췄다. 무기수가 혼인신고를 하면 감형을 받아 가석방될 가능성이 있어, 홍이 혼인신고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주교도소 측은 설명했다. 형의 집에서 나온 홍은 10분가량 도보로 이동한 뒤 택시를 잡아타고 청량리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은 택시에서 내린 뒤 청량리 역사로 이동했고 강원도행 열차를 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수사당국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청량리역에서 강원도로 가는 열차를 탄 정황까지는 파악이 됐으나 그 뒤 행적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부산으로 갔다’, ‘경북으로 갔다’는 제보가 있으나 아직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받은 홍승만은 지난 17일 경기 하남으로 귀휴를 나갔다가 복귀일인 21일 오전 잠적했다. 전주교도소는 자체 수사에서 공개 수배로 전환하고 1000만원의 현상금까지 걸었다. 170㎝의 키에 70㎏인 홍은 두 눈에 모두 쌍꺼풀이 있고 경기도 말투를 사용한다. 잠적 당시에는 아이보리색 점퍼에 등산복 바지, 검정 구두를 신고 있었다. 또 오른쪽 종아리 ‘一心’ 문신이 있고, 턱 아래 2∼3㎝ 하얀 원형 상처, 입술 오른쪽 위 아래 방향 3∼4㎝의 칼로 그은 듯한 하얀색 옅은 상처가 있다. 전주교도소의 한 관계자는 “잠적한 뒤 가족들에게도 연락이 없다”며 “혼인신고를 거절당하자 도주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을 목격했거나 은신처를 아는 사람은 전주교도소(☎063-224-4361∼6), 교정본부(☎02-2110-3379), 인근 경찰서(☎112)로 제보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기수 홍승만 “펜팔하던 애인에게 혼인신고 요구” 애인 반응은?

    무기수 홍승만 “펜팔하던 애인에게 혼인신고 요구” 애인 반응은?

    무기수 홍승만 무기수 홍승만 “펜팔하던 애인에게 혼인신고 요구” 애인 반응은? 귀휴 뒤 잠적한 전주교도소 무기수가 엿새째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잠적하기 전 펜팔을 하던 애인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전주교도소 등에 따르면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47)은 지난 20일 오후쯤 6∼7년간 편지를 주고받으며 애인 사이로 발전한 A씨를 만났다. 홍은 친형과 함께 A씨가 사는 안양의 집을 방문해 혼인신고를 요청했으나 A씨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홍은 친형의 집이 있는 서울 송파구로 이동해 하룻밤을 잔 뒤 다음날 오전 7시 30분쯤 자취를 감췄다. 무기수가 혼인신고를 하면 감형을 받아 가석방될 가능성이 있어, 홍이 혼인신고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주교도소 측은 설명했다. 형의 집에서 나온 홍은 10분가량 도보로 이동한 뒤 택시를 잡아타고 청량리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은 택시에서 내린 뒤 청량리 역사로 이동했고 강원도행 열차를 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수사당국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청량리역에서 강원도로 가는 열차를 탄 정황까지는 파악이 됐으나 그 뒤 행적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부산으로 갔다’, ‘경북으로 갔다’는 제보가 있으나 아직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받은 홍승만은 지난 17일 경기 하남으로 귀휴를 나갔다가 복귀일인 21일 오전 잠적했다. 전주교도소는 자체 수사에서 공개 수배로 전환하고 1000만원의 현상금까지 걸었다. 170㎝의 키에 70㎏인 홍은 두 눈에 모두 쌍꺼풀이 있고 경기도 말투를 사용한다. 잠적 당시에는 아이보리색 점퍼에 등산복 바지, 검정 구두를 신고 있었다. 또 오른쪽 종아리 ‘一心’ 문신이 있고, 턱 아래 2∼3㎝ 하얀 원형 상처, 입술 오른쪽 위 아래 방향 3∼4㎝의 칼로 그은 듯한 하얀색 옅은 상처가 있다. 전주교도소의 한 관계자는 “잠적한 뒤 가족들에게도 연락이 없다”며 “혼인신고를 거절당하자 도주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을 목격했거나 은신처를 아는 사람은 전주교도소(☎063-224-4361∼6), 교정본부(☎02-2110-3379), 인근 경찰서(☎112)로 제보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기수 홍승만 “펜팔하던 애인에게 혼인신고 요구” 왜 이런 일을?

    무기수 홍승만 “펜팔하던 애인에게 혼인신고 요구” 왜 이런 일을?

    무기수 홍승만 무기수 홍승만 “펜팔하던 애인에게 혼인신고 요구” 왜 이런 일을? 귀휴 뒤 잠적한 전주교도소 무기수가 엿새째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잠적하기 전 펜팔을 하던 애인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전주교도소 등에 따르면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47)은 지난 20일 오후쯤 6∼7년간 편지를 주고받으며 애인 사이로 발전한 A씨를 만났다. 홍은 친형과 함께 A씨가 사는 안양의 집을 방문해 혼인신고를 요청했으나 A씨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홍은 친형의 집이 있는 서울 송파구로 이동해 하룻밤을 잔 뒤 다음날 오전 7시 30분쯤 자취를 감췄다. 무기수가 혼인신고를 하면 감형을 받아 가석방될 가능성이 있어, 홍이 혼인신고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주교도소 측은 설명했다. 형의 집에서 나온 홍은 10분가량 도보로 이동한 뒤 택시를 잡아타고 청량리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은 택시에서 내린 뒤 청량리 역사로 이동했고 강원도행 열차를 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수사당국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청량리역에서 강원도로 가는 열차를 탄 정황까지는 파악이 됐으나 그 뒤 행적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부산으로 갔다’, ‘경북으로 갔다’는 제보가 있으나 아직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받은 홍승만은 지난 17일 경기 하남으로 귀휴를 나갔다가 복귀일인 21일 오전 잠적했다. 전주교도소는 자체 수사에서 공개 수배로 전환하고 1000만원의 현상금까지 걸었다. 170㎝의 키에 70㎏인 홍은 두 눈에 모두 쌍꺼풀이 있고 경기도 말투를 사용한다. 잠적 당시에는 아이보리색 점퍼에 등산복 바지, 검정 구두를 신고 있었다. 또 오른쪽 종아리 ‘一心’ 문신이 있고, 턱 아래 2∼3㎝ 하얀 원형 상처, 입술 오른쪽 위 아래 방향 3∼4㎝의 칼로 그은 듯한 하얀색 옅은 상처가 있다. 전주교도소의 한 관계자는 “잠적한 뒤 가족들에게도 연락이 없다”며 “혼인신고를 거절당하자 도주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을 목격했거나 은신처를 아는 사람은 전주교도소(☎063-224-4361∼6), 교정본부(☎02-2110-3379), 인근 경찰서(☎112)로 제보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기수 홍승만 “펜팔하던 애인에게 혼인신고 요구” 감형 가능성 때문?

    무기수 홍승만 “펜팔하던 애인에게 혼인신고 요구” 감형 가능성 때문?

    무기수 홍승만 무기수 홍승만 “펜팔하던 애인에게 혼인신고 요구” 감형 가능성 때문? 귀휴 뒤 잠적한 전주교도소 무기수가 엿새째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잠적하기 전 펜팔을 하던 애인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전주교도소 등에 따르면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47)은 지난 20일 오후쯤 6∼7년간 편지를 주고받으며 애인 사이로 발전한 A씨를 만났다. 홍은 친형과 함께 A씨가 사는 안양의 집을 방문해 혼인신고를 요청했으나 A씨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홍은 친형의 집이 있는 서울 송파구로 이동해 하룻밤을 잔 뒤 다음날 오전 7시 30분쯤 자취를 감췄다. 무기수가 혼인신고를 하면 감형을 받아 가석방될 가능성이 있어, 홍이 혼인신고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주교도소 측은 설명했다. 형의 집에서 나온 홍은 10분가량 도보로 이동한 뒤 택시를 잡아타고 청량리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은 택시에서 내린 뒤 청량리 역사로 이동했고 강원도행 열차를 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수사당국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청량리역에서 강원도로 가는 열차를 탄 정황까지는 파악이 됐으나 그 뒤 행적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부산으로 갔다’, ‘경북으로 갔다’는 제보가 있으나 아직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받은 홍승만은 지난 17일 경기 하남으로 귀휴를 나갔다가 복귀일인 21일 오전 잠적했다. 전주교도소는 자체 수사에서 공개 수배로 전환하고 1000만원의 현상금까지 걸었다. 170㎝의 키에 70㎏인 홍은 두 눈에 모두 쌍꺼풀이 있고 경기도 말투를 사용한다. 잠적 당시에는 아이보리색 점퍼에 등산복 바지, 검정 구두를 신고 있었다. 또 오른쪽 종아리 ‘一心’ 문신이 있고, 턱 아래 2∼3㎝ 하얀 원형 상처, 입술 오른쪽 위 아래 방향 3∼4㎝의 칼로 그은 듯한 하얀색 옅은 상처가 있다. 전주교도소의 한 관계자는 “잠적한 뒤 가족들에게도 연락이 없다”며 “혼인신고를 거절당하자 도주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을 목격했거나 은신처를 아는 사람은 전주교도소(☎063-224-4361∼6), 교정본부(☎02-2110-3379), 인근 경찰서(☎112)로 제보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기수 홍승만 “잠적 전 펜팔하던 애인 만났다” 혼인신고 요청

    무기수 홍승만 “잠적 전 펜팔하던 애인 만났다” 혼인신고 요청

    무기수 홍승만 무기수 홍승만 “잠적 전 펜팔하던 애인 만났다” 혼인신고 요청 귀휴 뒤 잠적한 전주교도소 무기수가 엿새째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잠적하기 전 펜팔을 하던 애인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전주교도소 등에 따르면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47)은 지난 20일 오후쯤 6∼7년간 편지를 주고받으며 애인 사이로 발전한 A씨를 만났다. 홍은 친형과 함께 A씨가 사는 안양의 집을 방문해 혼인신고를 요청했으나 A씨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홍은 친형의 집이 있는 서울 송파구로 이동해 하룻밤을 잔 뒤 다음날 오전 7시 30분쯤 자취를 감췄다. 무기수가 혼인신고를 하면 감형을 받아 가석방될 가능성이 있어, 홍이 혼인신고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주교도소 측은 설명했다. 형의 집에서 나온 홍은 10분가량 도보로 이동한 뒤 택시를 잡아타고 청량리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은 택시에서 내린 뒤 청량리 역사로 이동했고 강원도행 열차를 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수사당국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청량리역에서 강원도로 가는 열차를 탄 정황까지는 파악이 됐으나 그 뒤 행적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부산으로 갔다’, ‘경북으로 갔다’는 제보가 있으나 아직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받은 홍승만은 지난 17일 경기 하남으로 귀휴를 나갔다가 복귀일인 21일 오전 잠적했다. 전주교도소는 자체 수사에서 공개 수배로 전환하고 1000만원의 현상금까지 걸었다. 170㎝의 키에 70㎏인 홍은 두 눈에 모두 쌍꺼풀이 있고 경기도 말투를 사용한다. 잠적 당시에는 아이보리색 점퍼에 등산복 바지, 검정 구두를 신고 있었다. 또 오른쪽 종아리 ‘一心’ 문신이 있고, 턱 아래 2∼3㎝ 하얀 원형 상처, 입술 오른쪽 위 아래 방향 3∼4㎝의 칼로 그은 듯한 하얀색 옅은 상처가 있다. 전주교도소의 한 관계자는 “잠적한 뒤 가족들에게도 연락이 없다”며 “혼인신고를 거절당하자 도주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을 목격했거나 은신처를 아는 사람은 전주교도소(☎063-224-4361∼6), 교정본부(☎02-2110-3379), 인근 경찰서(☎112)로 제보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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