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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연휴 2천만명 귀성길/어제 밤부터 차량밀려 고속도 곳곳 체증

    ◎서울∼대전 9시간이상 소요/역·공항·터미널 밤늦게까지 북적/예매부진 고속버스표도 매진… 암표상 극성 나흘동안의 한가위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에서 2천만명이 고향과 명승·관광지등을 찾아 대이동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휴를 하루앞둔 9일 하오부터 전국의 고속도로와 국도등 귀성길은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렸다. ▷고속도로◁ 이날 하오4시쯤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귀성차량이 몰리기 시작한 경부고속도로는 한남·잠원·반포등 인터체인지 마다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로 큰 혼잡을 빚어 서울에서 오산까지 3시간이나 걸리는등 시속30㎞이하의 거북이 운행을 했다. 특히 중부고속도로와 합류하는 판교인터체인지,안산∼신갈사이의 고속도로가 만나는 신갈인터체인지의 체증이 극심했고 확장공사가 덜끝나 편도2차선에 머물고있는 수원이남 구간에서는 「교통지옥」을 방불케하며 2시간거리인 서울∼대전사이가 9시간이상 걸리기도 했다. 중부고속도로도 하오2시쯤부터 차량이 몰리기 시작,하오4시쯤엔 하일인터체인지에서 잠실대교까지 느림보차량행렬이 줄을 이었으며 광주·곤지암인터체인지에서도 시속 30㎞를 넘지못했다. 하오10시부터는 경부고속도로 한남진입로와 10일 0시부터 진입이 통제되는 잠원·반포인터체인지도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울도심에서 톨게이트까지만 4시간이상 걸렸다.이날 하룻동안 경부선의 6만4천여대 등 15만여대의 수도권 차량이 고속도로로 빠져나갔다. ▷국도◁ 안양∼수원∼천안사이 1번 국도와 인천∼안산∼발안∼아산사이 39번국도,용인∼양지∼진천을 잇는 17번 국도등 수도권 귀성객들이 이용한 7개의 국도는 시속40∼50㎞의 속도를 보여 고속도로보다는 소통이 원활한 편이었다. ▷교통관리◁ 경찰은 연휴기간동안 전교통경찰에 24시간 비상근무를 하도록 하고 서울∼천안구간에 8t이상 화물차의 통행을 금지시켰다. ▷역◁ 서울역과 청량리역등 주요 역에는 하오가 되면서 손에 선물꾸러미를 든 귀성객들이 몰려들기 시작,밤늦게까지 북새통을 이뤘다. 철도청은 이날 『지난해보다 2만여명 줄어든 15만여명이 철도편으로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10일에는17만여명이 귀성행렬에 오를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역은 이날 99개 정기열차편에 41개 전동차를 늘리고 39개 임시열차를 증편했으며 오는 13일까지 2백19개 임시열차를 운행,귀성객수송에 나선다. 10일까지의 경부·호남·중앙선등 주요열차표는 좌석은 물론 입석표까지 모두 동이 났다. 경찰은 방범순찰대 형사기동대등 1백70여명으로 한가위 연휴특별단속반을 편성,이날부터 역주변과 지하도 서부역등에서의 자가용영업행위와 암표상등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였다. 그러나 청량리역등 일부지역에서는 암표상들이 단속의 손길을 피해 호객행위를 했으며 자가용 영업행위가 목격되기도 했다. ▷터미널◁ 상오에 비교적 한산하던 강남과 동서울터미널도 하오부터 귀성객들이 몰려들어 큰 혼잡을 빚었다. 이날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9만여명,동서울터미널에서는 4만3천여명이 귀성길에 올랐다. 한편 고속도로정체로 예매가 부진하던 고속버스표는 하오6시이후 경부선·호남선등 주요구간이 모두 매진됐으며 일부구간만 표가 남았다. ▷공항·항만◁ 상오에는 비교적 한산했으나 하오2시부터 귀성객들이 몰리기 시작해 하오5∼7시에는 발디딜 틈없는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하룻동안 이곳을 통해 빠져나간 귀성객은 대한항공 2만1천1백48명,아시아나항공 1만여명등 모두 3만1천여명에 이르렀다.
  • 청량리 민자역사 내년 착공/철도청(단신패트롤)

    ◎지상 12층… 1,500억 들여 96년 완공 ◇철도청은 19일 현재의 청량리역사를 민자를 유치,새로 짓기로 확정했다.내년에 착공,96년 완공예정인 청량리민자역사는 서울·청량리역사주식회사가 1천5백억원을 들여 지하3층 지상12층(연건평 3만8천9백50평)의 최신종합건물로 역무시설·백화점·판매시설·대규모 주차장등이 들어서게 된다. 새 민자역사가 완공되면 현재 2백30평인 대합실이 1천7백50평으로 늘어나고 역앞 슬램가 2백80평과 철도부지 7백30평등 1천10평이 재개발되어 광장으로 개설된다. 현 청량리역사는 지난 58년 일평균 이용객 5천4백명을 기준으로 건립된것인데 건물이 낡고 협소해 승객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있다.
  • 추석열차표 대량구입/5배 웃돈 받고 되팔아

    서울남대문경찰서는 19일 임병화씨(29·용산구 한강로2가 402)를 부당이득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임씨는 이날 하오5시쯤 자기집 앞길에서 『추석귀성객 열차표를 주문받는다』는 광고를 보고 찾아온 허모씨(32·회사원·경기도 과천시 주공아파트)에게 1장에 1만9천4백원인 부산행 새마을 열차표 12장을 5만원씩 받고 팔아 36만7천2백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임씨는 추석귀성객 열차표 예매기간인 지난 4일부터 일주일동안 하루에 3만원씩을 주고 3∼5명을 고용,청량리역등에서 부산·광주행 새마을호 열차표 1백43장을 사들여 용산역 일대에 광고를 내 그동안 43장을 3∼5배의 웃돈을 받고 팔아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 「범민족대회」 무산 곳곳 시위/도심권 간선도로 교통 막혀

    재야운동권이 추진해온 이른바 「제3차 범민족대회」가 경찰의 원천봉쇄로 사실상 무산되면서 행사 이틀째인 13일 당국의 대회불허조치에 항의하는 「전대협」소속 대학생들의 집회와 가두시위가 잇따랐다. 한양대 경희대등 대학생 2천여명은 이날 낮12시쯤 청량리역앞 광장에서 「범민족대회」의 허용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진뒤 동대문구 제기동 미도파백화점 앞까지 4차선도로를 따라 1시간 남짓 가두시위를 벌였다. 고려대 국민대 순천향대 학생 1천여명도 이날 상오11시쯤부터 성북구 미아4동 대지극장 앞에서 지하철 4호선 한성대까지 3㎞쯤 2차선도로를 따라 2시간동안 시위를 벌였다. 이 때문에 이날 하오 시내 각 주요도로의 교통이 1∼2시간씩 막혀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 이날 하오3시30분쯤에는 대학생 5백여명이 종로5가 백제약국앞 길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여 30분동안 교통이 차단됐다.
  • 지하철공사장 지반 정밀조사(단신패트롤)

    ◎교통부/도시철도사고방지대책 논의 ◇교통부는 11일 철도청·서울시지하철건설본부·서울지하철공사·부산교통공단·대구시지하철건설본부 등의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철도사고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장상현 교통부차관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운행중인 노선에서 빈번이 발생하고 있는 운전장애사고를 예방하기위해 전동차·전차선·선로 등의 개량및 정비·보수체제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장차관은 건설중인 노선에서의 안전사고는 공사구간의 지반여건이 취약하고 시공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은데 그 원인이 있다고 지적,지반을 정밀조사하고 지반여건에 맞는 굴착공법을 시행하라고 당부했다. 장차관은 이어 철도청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서울지하철1호선구간(서울∼청량리역)은 시설의 개·보수가 소홀해지는것은 물론 사고발생시 서로 책임을 전가하는 문제점을 안고있다며 양측이 해당구간에 대한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한뒤 협의해 개선방안을 찾도록 하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의 광역지하철·전철망이 확장됨에 따라 이들 광역도시철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범정부차원의 운영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 “고압전류 유입 제어기 불탄탓”/전동차 정전사고

    철도청은 4일 하오 청량리역에서 일어난 전동차정전사고에 대해 『고압전류가 전동차에 흘러들어가 제어기기가 불타면서 일어난 사고』라고 5일 밝혔다. 철도청은 『자세한 고장원인은 현재 조사하고 있으나 전동차 위쪽끝에 있는 1백V짜리 저압제어회로에 순간적으로 1천5백V의 고압전류가 흐르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고압전류가 유입된 원인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철도청은 이에앞서 『전동차 지붕에 있는 집진장치에 참새가 날아들어 접지현상이 일면서 정전사고가 발생했다』면서 타죽은 참새 1마리를 증거물로 제시했었다.
  • 배드민턴 남녀복식­여양궁단체 세계정상 서던날

    ◎눈부신 금빛드라마… 온 국민 열광/땀쥔 시소게임… 가슴조인 성원/TV앞서 “파이팅” 목메인 합창 참으로 기분좋은 한 밤이었다. 황금의 화요일.이역만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우리 선수들의 메달획득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전국은 온통 승리의 환호로 뒤덮혔다. 바르셀로나의 하늘에 태극기가 잇따라 게양될때는 모든 국민들이 하나같이 우리 선수들의 선전에 아낌없는 박수와 갈채를 보냈고 애국가를 목청높여 합창하기도 했다. 특히 양국여자 단체전과 배드민턴 여자복식경기가 아슬아슬하게 진행 될때는 TV화면을 향해 손에 땀을 쥐면서도 「파이팅」을 외쳐대기도 했다. ○…금메달이 무더기로 쏟아질 것이라는 「슈퍼화요일」인 이날 하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서둘러 귀가한 탓인지 서울시내는 한산한 모습. 도심의 주요 도로는 평소보다 차량의 통행이 뜸한 것은 물론 무교동·역삼동등 유흥가도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자 종업원들은 TV시청에 열중. ○…서울의 강남 목동 상계동등 대단위 아파트단지에는 밤 늦도록 불이 환하게 커져 있어 온통 금메달열기에 휩싸인 모습. 아파트 곳곳에서는 우리선수들이 금메달을 딸때마다 환호성이 터져나오기도. ○휴대용TV 한몫 ○…이날 한강시민공원에서는 휴대용TV를 들고 나온 시민이 곳곳에서 눈에 띄어 금메달 열기를 실감. ○…슈퍼 화요일을 맞아 전국이 올림픽 열기가 가득한 가운데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도 승객들이 출·입국의 설레임을 누르고 연이어 터지는 메달소식에 공항청사 TV 앞에서 떨어질 줄 모르고 환호성. 이날 출장차 하오7시30분발 노스웨스트 항공편으로 방콕으로 가려던 김종천씨(34·회사원)는 하오 6시30분쯤 마지막 탑승 수속을 재촉하는 두번째 안내 방송이 잇따라 나옴에도 불구하고 TV에서 우리나라 신궁 3총사가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장면이 나오자 출국 수속도 미룬채 이를 지켜보느라 뒤늦게 출국. 한편 이날 하오9시쯤 유나이티드 항공편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귀국한 김주승씨(49·사업)부부는 마침 청사 TV에서 황혜영·정소영선수가 배드민턴 여자복식에서 금메달에 도전하는 장면이 방영되자 귀가도 잊은채열띤 응원을 벌이기도. ○초저녁 거리한산 ○…여자 양궁단체전을 시작으로 바르셀로나 각종 경기장에서 금메달이 쏟아지자 대전의 최고 번화가인 중앙로를 비롯 은행동·대전극장골목등 상점밀집지역에서는 우리 선수들의 경기모습을 지켜보기 위해 문을 닫고 일찍 귀가하는등 중심거리마다 한산한 모습이 역력. 또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대전역과 고속버스터미널등지에 모여든 여행객들도 대합실에 마련된 TV를 지켜보며 우리 선수들이 선전할때마다 힘찬 박수와 함께 환호성을 지르는등 축제분위기를 연출. ○…피서객이 많이 몰려있는 강릉경포대 해수욕장에서도 양궁여자단체전에서 우리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순간 피서객들의 환호소리가 파도소리를 압도하는 듯했다. 이날 하오4시쯤부터 경포대 백사장 관리본부와 여름경찰서에 설치된 TV 앞에는 1백여명씩의 피서객이 모여 화살이 한발한발 과녁을 명중할때마다 파이팅을 외쳤고 마지막 화살이 시위를 떠나 금메달을 따낼때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손뼉을 치며 기뻐했다. ◎피서지·터미널에선 즉석 축하파티 열고 ○…서울역·청량리역등 주요 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등에는 휴가를 맞은 시민들이 열차·고속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대합실에 마련된 TV 앞에서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의 한국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손에 땀을 쥐는 모습.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은 물론 열차에서 내린 승객들도 밤늦게까지 TV를 지켜보며 배드민턴·탁구·양궁등 결승전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선전할 때마다 박수와 환호성을 지르는등 들뜬 분위기. ○…태풍 어빙호가 북상해옴에 따라 입욕금지조치가 내려진 부산해운대해수욕장에는 텅빈 백사장과는 대조적으로 인근 호텔,여관등에는 이날 밤늦게까지 방마다 불이 켜진채 우리 선수들이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때마다 환호성 소리가 메아리. ○…제9호 태풍 「어빙」의 영향으로 4일하오 1시부터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제주지방 피서객과 관광객들은 일찍부터 귀가를 서둘러 호텔이나 여관방 등지에서 TV를 보며 한국의 금메달 레이스가 펼쳐진 슈퍼 화요일의 기쁨을 만끽했다. 숙박업소 밀집지역인 신제주의 경우 여자 양궁 단체전을 시작으로 시시각각 금메달의 행진이 계속될때마다 『코리아 만세』『또 이겼다』는 함성이 이곳저곳에서 쏟아져나왔고 일부 술집등 유흥업소들은 손님이 없자 아예 일찍부터 문을 닫는 모습이 보였다. 휴가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서울서 피서왔다는 오명철씨(40·회사원)는 해수욕대신 『한국의 연속 우승장면을 즐긴 피서야말로 금메달감 피서』라며 좋아했다.
  • 전철레일 30㎝ 단선… 운행 중단/어제 서울역

    ◎1천여승객 더위속 40분간 고통/청량리역서도 고장… 환불요구 소동 4일 하오 서울지하철 1호선 서울역과 청량리역에서 선로파손과 전동차 고장으로 전동차 운행이 잇따라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하오8시10분쯤 서울 청량리역에서 의정부로 가던 철도청소속 K210호 전동차(기관사 권성태·29)가 전기공급장치에 이상이 생겨 1시간20분동안 터널구간의 선로에 멈춰서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전동차 실내등이 모두 꺼지고 에어컨·선풍기등 냉방기가 작동되지 않아 터널을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한 전동차안의 승객 1천여명이 더위와 공포속에 유리창문을 통해 빠져나오는 등 큰 소동을 벌였다. 또 지하철역 구내에서 전동차를 기다리던 승객 1천여명도 역사무소로 몰려가 환불을 요구하며 거세게 항의했다. 이날 사고는 청량리역을 떠난 전동차가 1백50m쯤 가다 10량 가운데 7번째 객차가 지하터널에서 지상으로 나오는 순간 전동차의 전기공급장치가 고장나면서 일어났다. 사고가 나자 철도청은 K112호 전동차를 사고 열차뒤에 연결시켜지상으로 밀어내려 했으나 오르막길인데다 곡선구간이어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 사고로 서울역에서 성북역까지의 전동차 운행이 부분적으로 30분에서 2시간정도씩 운행이 중단돼 2만여 시민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지하철역 주변에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려는 승객들이 몰려나와 교통혼잡을 빚기도 했다. 이에앞서 이날 하오3시10분쯤에는 서울지하철 1호선 서울역 구내 용산쪽 10m 지점의 선로가 30㎝쯤 깨져 서울역에서 용산역까지의 전동차 운행이 40분동안 중단됐다. 이 사고로 열차를 기다리던 1천여명이 무더위속에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지하철공사측은 『파손된 선로는 6일 새 선로로 바꿀 예정이었으며 상단부분이 떨어져 나간 점으로 미루어 선로가 낡아 깨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 전동차 또 잇단 고장/70여분 불통/출근길 시민들 큰 혼잡

    ◎청량리­의정부 구간 【의정부=김명승기자】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과 의정부역 구간에서 하루 2차례의 전동차 고장 사고가 발생,무더위속에 승객들이 큰 곤욕을 치렀다. 23일 상오8시40분쯤 의정부행 K28 전동차가 신이문역과 석계역 사이에서 원인모를 고장을 일으켜 40여분간 불통된데 이어 하오3시30분쯤 또 다른 전동차가 회룡역과 의정부역 사이에서 고장을 일으켜 30여분간 불통됐다.
  • 청량리민자역사 내년 착공/역광장 1천4백평 부지 편입/서울시

    ◎철도청의 「도시계획변경안」 수용 서울시는 17일 민자역사의 건립을 위해 지난달 말 철도청이 요청한 「도시계획시설 변경안」을 받아들여 청량리역앞 광장 3천7백80평 가운데 1천4백40평을 광장시설에서 철도시설로 바꾸기로 했다. 서울시는 또 주거지역인 역구내의 철도부지 1만3천평을 상업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하는등 모두 1만5천4백20평을 철도시설로 지정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오는 7월9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확정할 방침이다. 철도청은 지난89년 서울역 민자역사가 완공된뒤 청량리역 민자역사의 건립을 추진,지난90년6월과 지난1월 두차례에 걸쳐 청량리역앞 광장 2천7백80평을 철도시설로 바꿔줄 것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지난달말 그 면적을 1천4백40평으로 줄여 재심을 요청했었다. 서울시는 이에앞서 지난90년 이 지역의 교통영향 평가심의회에서 1천9백평을 광장으로 보존하기로 했었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광장을 철도청의 당초 요구대로 줄이면 이 지역의 교통문제가 심각한 지경에 빠질 우려가 있어 철도청의 요구를 번번이 거절했으나 이번에는 면적을 절반으로 줄인데다 동서고속전철의 시발역이 청량리역으로 결정된 점등을 감안,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청량리 민자역사를 시공하게될 한국화약그룹측은 오는 연말까지 교통영향평가및 수도권정비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공사에 들어가 오는 96년 새역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 삼림욕/자연속 심호흡… 심신 말끔히/수향으로 피로 풀며 피부살균도

    ◎전국 120곳… 가족나들이에 제격 숲속 그늘이 그리워지는 폭염의 계절이 왔다.벌써부터 수은주가 30도를 오르내리는 것을 보면 올 여름나기가 그리 쉽지는 않을 조짐이다.이러한 때 더위를 이기고 심신의 피로를 효과적으로 풀수 있는 것은 삼림욕이 으뜸으로 꼽힌다.삼림욕은 특히 피부를 곱게하고 긴장된 신경을 안정시키는데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도시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숲속의 나무가 뿜어내는 자기방어용 피톤치드향이 살균·살충의 약리효과를 갖고 있는데다 숲속을 흐르는 냇물주위의 마이너스이온이 신경이완 작용을 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산림청은 삼림욕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지금까지 전국 1백20개 산림지역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입산을 허용하고 있다.이가운데 수목이 울창하고 경관이 수려해 가족나들이로 적합한 산림을 찾아보았다. ○임간수련장도 마련 ▷대관령 자연휴양림◁ 강원도 명주군 성산면 어흘리의 국유림.영동고속도로 대관령정상에 올라 동쪽을 바라보면 강릉시와 동해바다가 한눈에 보이고발아래 소나무·참나무·박달나무등 아름드리 나무숲이 융단처럼 펼쳐진다.맑은 물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짙은 녹음이 보는 이의 발목을 붙잡는다.휴양림안에는 산책로와 야영장(2개소)물놀이장 체력단련및 놀이시설 정자(3동) 캠프파이어장등 위락시설과 임간수련장(전화 0391­2­2451)도 마련되어 있다.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10∼45분간격으로 고속버스와 일반버스가 다닌다. ○국내에서 처음 문열어 ▷광릉수목원◁ 국내에서 가장 먼저 개장된 삼림욕장.경기도 포천군 소홀면일대 7백여㏊에 걸쳐있다.수종도 참나무,잣나무,단풍나무등 1천7백여종이나 된다.수목원 동쪽 산기슭 2백90여㏊에 조성된 제1삼림욕장에는 2∼10㎞의 다양한 삼림코스가 마련돼 있다. 서쪽의 제2삼림욕장은 5.5㎞의 단일코스로 쉬어가는 숲,세계의 숲,화합의 숲 등으로 나뉘어져 더욱 즐겁다.수목원과 산림박물관은 연중 개방한다(월요일은 휴관).청량리역앞에서 7번,55­1번 버스나 707번 좌석버스를 타고 광릉내에서 21번을 갈아타면 수목원까지간다.의정부 전철역에서 21번 버스를 타도 된다.입장료는 어른 6백원,중고대학생 3백원,국민학생 2백원이다.자세한 사항은 전화(0357)32­8008로 연락하면 안내해 준다. ○물푸레·단풍나무 주종 ▷대아진연휴양림◁ 전주에서 36㎞쯤 떨어진 전북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에 자리하고 있다.리기다 인공림과 물푸레나무·단풍나무 등이 주종.운암산 중수골과 왕재의 두 계곡으로 흐르는 물이 수림과 어우러져 극치를 이룬다.산책로와 임간교실·급수대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야영도 가능하다.비빔밥과 모주가 별미로 꼽힌다.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루 4회 시외버스가 다닌다.소요시간은 1시간20분.이용안내 0652­75­1163. ○참나무등 활엽수 울창 ▷만인산자연휴양림◁ 대전시 동구 하소동에 있는 도시근교 휴양림.골짜기마다 맑은 물이 흘러내리고 잎나무·참나무·산벚나무·박달나무등 활엽수가 울창한 수림을 이루고 있다.휴양림안에는 야영장·캠프파이어장·위락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하루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더덕·도라지·머루·다래·싸리버섯요리가 입맛을 돋우며 이고장 특산물인 인삼 또한 명물로 꼽힌다.대전종합터미널에서 좌석버스가 하루 30회 운행한다.시설안내소(전화 042­273­1945)도 설치되어 있다. ○파래소폭포일대 선경 ▷경남이천자연휴양림◁ 소나무와 관엽수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정상에 올라서면 신불산과 간월산이 코앞에 와닿고 사방이 탁 트여 답답한 가슴이 후련해 진다.그중에서도 백련암과 파래소폭포는 가히 선경이다.야영장과 산책로·전망대·취사장 등이 완비되어 있다. 경부고속도로 언양톨게이트에서 석남사를 지나 9㎞쯤 가다보면 경남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휴양림에 닿는다.휴양림안에서 야영이 가능하고 이천분교 주변이나 백련동 마을에서 민박을 할 수 있다.이용안내는 0522­71­2474.
  • 입원 20대 의문사/경찰,약물중독 추정

    5일 하오10시쯤 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 성바오로병원 611호실에서 홍종민씨(21·강서구 화곡2동 850)가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3시간30분동안 치료를 받다 숨졌다. 홍씨와 함께 병실에 있었던 차종석씨(26)는 『병문안을 와 침대에서 TV를 함께 보다 종민이가 갑자기 입에 거품을 물고 발작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홍씨는 지난15일 하오11시50분쯤 전농2동 청량리역 포장마차앞길에서 폭력배로 보이는 20대청년 4명에게 몽둥이로 온몸을 얻어맞고 흉기로 오른쪽 허벅지를 찔려 이 병원에 입원했었다. 경찰은 숨진 홍씨가 평소 신경안정제를 상습적으로 복용해왔으며 입원당시에도 약물중독증세를 보였다는 병원관계자등의 진술과 홍씨의 침대밑에서 다량의 약이 발견된 점등으로 미루어 약물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 무협빌딩등 서울 1백대건물/작년 일반용전력의 8% 사용

    ◎동자부,절전 강력유도키로 동자부는 전기를 많이 쓰는 서울시내 1백개 대형건물을 선정,전기절약에 앞장서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1백대 건물들이 지난 해 사용한 전기량은 주택용과 산업용을 제외한 일반용 전기의 8%로 지난 해에는 40개 건물만 대상으로 절약을 추진했으나 올해 60개를 더 추가한 것이다. 대상건물들은 사무용빌딩과 백화점 호텔 병원등으로 한국무역협회 서울지방항공(김포공항) 대한생명보험(63빌딩) 롯데호텔 서울대학교 롯데백화점 서울대병원 서울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 금성일렉트론 서울청량리역사 구로전신전화국 국민전산본부 중소기업은행등이 포함돼 있다. 이 건물들에 대해서는 한전 한국전기안전공사 에너지관리공단등으로 구성된 절전지도반이 절약실적을 중점적으로 지도하게 된다.
  • 내일 전문대 입시… 수도권에 임시 열차(단신 페트롤)

    ◎영등포역등 6대 편성 ◇철도청은 전문대 입시일인 26일 수도권에 모두 6개의 임시전동열차를 편성,수험생 수송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철도청은 10량으로 편성된 1개 임시전동열차를 26일 상오7시 영등포역에서 출발시켜 수원역까지 수험생을 실어나르기로 하는 한편 서울역과 인천및 청량리역등 3개 역에는 10량의 통일호열차를 각각 1개씩,서빙고역및 구로전동차기지에는 6량및 10량으로 편성된 전동열차를 각각 1대씩 비상 대기시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이다. 철도청은 이와함께 26일 상오3시부터 상오9시까지 6시간동안 수도권전철의 선로및 전차선차단공사를 임시 중지시키고 전국 15개 주요역에 기동검수반을 배치,운행중 열차고장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 철길 무단횡단 30대/전동차에 치여 사망

    15일 하오 8시50분쯤 서울 영등포구 도림2동 도림고가도로밑에서 철길을 무단횡단하던 이정주씨(38·도봉구 공릉동 379의 2)가 청량리역을 떠나 구로역으로 가던 833호 전동열차(기관사 장영례·32)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 선로시설 노후/기관사의 과실/운행간격 단축/전철사고 잦다

    ◎올들어 45건… 시민들 큰 불편/개통후 선로교체 한번뿐… 전면점검 시급 전철사고가 너무 잦아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있다. 15일 상오7시쯤 서울지하철1호선 종각역과 시청역사이 종각기점 5백m지점 곡선부분선로의 상단부분 31㎝가 떨어져 나가면서 청량리와 성북역쪽으로 가는 전동차등이 탈선을 피하느라 시속 5㎞이하로 거북이 운행을 했다. 이 사고로 출근길시민 수만명이 30분∼1시간씩 지각하는 소동을 빚었고 청량리역 매표소나 역무실등 곳곳에서 환불과 지각사유서등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아우성을 쳤다. 이날 사고는 특히 14일 하오10시15분쯤 서울 구로역구내에서 전철기 고장으로 수도권전철 하행선이 45분동안 운행중단돼 한차례 혼란을 빚은뒤 잇따라 일어난 것이어서 시민들의 불만은 더욱컸다. 이날 사고 선로의 파손은 철도청소속 K45전동차기관사 권태영씨(31)가 사고지점을 지날때 전동차의 소음이 이상한 것을 발견,사령실에 알려 확인됐다. 사고가 나자 서울지하철공사는 상하행선전철을 모두 시속 5㎞이하로 서행시켰으며 러시아워가 끝난 상오10시부터 1시간동안 전동차운행을 전면중단하고 파손된 선로를 교체했다. 이날 사고가 난 지점은 시청역을 떠난 열차가 종각역을 향해 급회전하는 곳으로 회전반경이 최소한 2백m 이상이어야 하는데도 1백40m밖에 되지 않아 건설당시부터 사고 위험이 큰 곳으로 지적됐던 곳이다. 지하철이 한번 지날 때 선로가 받는 하중은 40t으로 직선 구간의 경우 두줄의 선로가 20t씩의 하중을 나누어 받게된다. 그러나 사고지점과 같은 회전구간의 경우 원심력이 작용,40t의 하중을 바깥쪽 선로가 집중적으로 받게돼 그만큼 부담이커져 사고의 위험을 안게되는 셈이다. 이때문에 서울지역의 전철평균속도가 시속 80㎞인데도 이곳에서는 평소에도 30㎞이하로 운행하고 있다. 노후된 선로의 교체작업을 게을리한 것도 사고의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74년 완공된 서울역∼청량리구간의 1호선선로는 지난 83년 한차례 교체됐으나 그동안 별다른 사고가 없었다는 이유로 교체작업을 소홀이 해 올들어 총 하중이 교체한계인 5억t이 넘었는데도 부분적으로만 교체작업을 해 새로 깐 철로는 25%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서울지하철과 수도권전철사고는 지난달 30일 서울 개봉역에서 일어난 추돌사고를 비롯,올들어 한달평균 4∼5건씩 모두 45건이나 일어나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의 35건을 이미 10건이나 넘어선 것으로 전동차·선로·기관사등 지하철 전반에 걸친 보다 근본적인 안전점검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처럼 전동차의 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것은 지난 74년 개통이후 시설의 노후화,당국의 교통난 완화를 위한 운행간격 축소로 인한 정비불량과 기관사들의 과실등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공사측의 한 관계자는 『3분간격으로 운행되는 전동차를 점검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면서 『선로의 점검등도 운행이 중단된 자정부터 상오4시 사이에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오락기 승률 조작/4억대 부당이득/업주등 14명 구속

    서울지검 북부지청 특수부는 12일 강길현씨(30·동대문구 청량리동 288)등 성인오락시설 주인 12명을 포함,모두 14명을 사행행위규제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유근택씨(30)등 4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강씨등은 지난해 7월 동대문구 청량리역주변에 성인오락실을 차려놓고 함께 구속된 오락기기제조업체인 삼원전자대표 김래태씨(44)등 2명에게 오락기계의 승률을 80%에서 60%로 낮추도록해 그동안 모두 4억2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대구·청량리·대전·부평·부천역사/94년까지 민자로 건설/철도청

    ◎2천6백억 유치,올·내년 착공/수원·신촌·왕십리역은 유보 철도청은 오는 94년까지 청량리역과 대구·대전·부평·부천역등 5개역을 민자를 유치해 개발키로 했다. 1일 철도청에 따르면 모두 2천6백2억원에 상당하는 민자를 유치,청량리역등 5개역을 현대식 역사로 개발키로 하는 한편 수원·신촌·왕십리역은 오는 93년 철도청이 철도공사로 전환된 이후 개발한다는 방침에 따라 당분간 유보키로 했다. 철도청은 앞으로 민자역사개발을 입지여건·사업성·시급성등을 감안,철도공사와 이후 매년 1∼2개역 단위로 본격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민자역사가 건설된 역은 서울역(연7천6백1평)동인천역(연6천8백43평)영등포역(연2만8천5백37평)등 3곳이다. 건설예정인 민자역사의 건설시기와 규모는 다음과 같다. ▲청량리역=92∼94년,5백70억원,연2만2천9백평(지상7층·지하3층) ▲대구역=92∼94년,5백억원,연2만3백평(지상10층·지하3층) ▲대전역=92∼94년,9백67억원,연3만4천평(지상10층·지하3층) ▲부평역=91∼93년,2백25억원,연1만1천8백평(지상8층·지하3층) ▲부천역=92∼93년,3백40억원,연1만2천평(지상8층·지하2층)
  • 전동차 연3일째 사고/객차탈선·신호고장등 잇따라

    지난달 30일 일어난 서울 전철1호선 개봉역 전동차추돌사고 이후 3일째 전동차 사고가 잇따라 이용시민들이 큰불편을 겪었다. 1일 상오5시30분쯤 서울 청량리역 구내에서 객차선로 변경작업을 하던 디젤2012호 견인기관차의 바퀴가 빠지면서 탈선,성북역에서 용산역까지 운행하는 국철전동차의 운행이 1시간20여분 남짓 중단됐다. 이에앞서 지난달 31일 하오11시20분쯤에도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과 녹번역구간에서 구파발행 3354호 전동차가 두차례나 신호고장을 일으켜 20여분동안 정체,뒤따르던 전동차들이 잇따라 멈취서는등 연착소동이 빚어졌다. ◎개봉역 사고/기관사 구속 지난달 30일 발생한 개봉 전철역 전동차 추돌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 구로경찰서는 1일 기관사 천정웅씨(44)가 열차자동제어장치(ATS)를 수동으로 바꾸고 운행을 하다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서울지검 남부지청 문규상검사의 지휘를 받아 업무상 과실치상혐의로 구속했다. 이에앞서 철도청 사고조사반은 31일 상오3시부터 1시간동안 2차례에 걸쳐 사고현장에서 시험운행을 한끝에 『자동제어장치에는 이상이 없으며 「속도기록테이프」에 제어장치의 작동에 따른 감속상태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천씨가 제어장치를 수동으로 바꿔 운행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한강 철교 북쪽서 화물열차 탈선

    ◎용산∼인천·수원 전철 3시간 불통/어젯밤/귀가길 시민 수만명 큰 불편 5일 하오 9시35분쯤 서울 용산구 서부이촌동 한강철교전방 2백m지점에서 제천을 떠나 인천으로 가던 청량리기관차 사무소 소속 2348호 화물열차(기관사 이승문·31)가 탈선,수원·인천·안산방면등 수도권전철 상·하행선이 1시간20분∼3시간동안 불통됐다. 이날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서울∼수원,서울∼인천을 오가는 퇴근길 3만여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는 경인선 국철구간을 운행하던 이 열차가 인천·수원∼서울구간 전철상행선에 연결되는 지점에 이르러 모두 26량가운데 20·21번째 차량 연결고리가 떨어져나가면서 2량이 수도권상·하행선을 가로막아 일어났다. 사고가 나자 철도청은 직원 1백여명과 기중기 1대를 동원해 긴급 복구작업에 나서 상행선은 1시간20여분만인 하오 10시30분,하행선은 밤 12시가 지나 운행을 재개했다. 이날 사고로 서울역·용산역등 서울시내를 비롯,수원등 수도권일대 각 지하철과 전철역에서는 『30분 이내에 전철의 운행이 재개된다』는 안내방송이 반복돼 수많은 시민들이 1시간여동안 운행재개를 기다렸으며 특히 청량리역등에서는 승차권까지 판매해 환불소동을 빚기도했다.또 대부분의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한 귀가를 포기하고 택시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위해 한꺼번에 거리로 쏟아져 나와 택시와 버스를 타느라 큰 혼잡을 빚었으며 서울∼인천,서울∼수원간 국도와 고속도로도 때아닌 체증현상을 빚었다. 또 서울지하철 2·3·4호선으로 갈아타기 위한 승객들로 신도림역등 시내 환승역에서는 극심한 혼잡을 빚는가 하면 『곧 운행이 재개된다』는 안내방송을 듣고 1시간여동안 기다리던 시민들의 항의가 잇따랐다. 한편 철도청과 경찰은 기관사 이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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