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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여자축구가 얼마나 겁났으면…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아시안컵(19~30일·중국 청두)을 앞두고 한국과 함께 B조에 속한 중국이 ‘박은선 포비아(공포증)’를 드러냈다. 5년 만에 태극마크 후보에 나선 스트라이커 박은선(24·서울시청)의 성별검사를 요구하겠다고 나선 것. 중국 여자 대표팀의 상루이화(66) 감독은 9일 중국 일간지 ‘청두 비즈니스 데일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박은선의 복귀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만약 박은선이 정말로 여자 축구에 적합하지 않은 성별을 가지고 있다면 다른 선수에게 너무 불리하다.”면서 “박은선이 출전한다면 AFC에 박은선의 성별검사를 분명히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대회 결승에서 북한에 1-2로 패하며 우승컵을 내줬던 중국은 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9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 때문에 아시아 최고의 여자 스트라이커인 박은선의 대표팀 복귀는 같은 조에서 경기를 치르는 중국 대표팀으로서는 껄끄러울 수밖에 없다. 박은선은 180㎝의 장신에 남자 못지않은 파워와 기술을 가지고 있다. A매치 19경기에 11골. 여기에다 대단히 낮은 저음의 목소리 탓에 남자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박은선은 ‘중국 킬러’로 명성이 자자했다. 지난 2004년 제2회 아시아 여자청소년(U-19)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중국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성, 한국의 3-0 완승을 이끌면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이어 성인무대인 2005년 동아시아선수권대회 중국과의 개막전에선 1-0으로 앞서던 후반 20분 추가골을 터트리며 2-0 승리를 견인, 중국과의 상대전적 15전 전패를 비로소 벗어나는 데 힘을 보탰다. 그러나 중국의 ‘으름장’도 불과 반 나절 만에 헛심을 쓴 꼴이 됐다. 25명의 예비명단에 포함돼 대표팀 훈련을 치러온 박은선은 오후 발표된 최종명단에서는 제외됐다. 대표팀 이상엽 감독은 “박은선이 5년 가까이 정상적인 훈련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훈련 과정에서 심한 피로감을 보였다.”면서 “코칭스태프들도 아시안컵 출전이 박은선에게 득보다 실이 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거지야? 강도야?…도로위 목숨건 구걸

    달리는 자동차에 뛰어들어 돈을 뜯는 거지가 중국에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대형 커뮤니티 티티 몹에 따르면 쓰촨성 청두에 있는 8차선 자동차 도로에 걸인으로 추정되는 40대 남성이 등장, 운전자들을 위협해 위험천만한 구걸행위를 하고 있다. 지저분한 점퍼를 걸친 이 남성은 교통량이 많은 오후에 주로 모습을 드러내 손을 휘저으며 달리는 자동차들을 막아서 교통 체증과 사고를 유발하고 있다. 놀란 자동차 운전자들이 경적을 울리거나 심지어 충돌사고가 일어날 뻔 한 위험천만한 상황이 이어지나 이 남성은 대수롭지 않다는 등 위험천만한 구걸행위를 계속하고 있다는 것. 보다 못한 네티즌이 촬영한 사진에도 이 남성이 느긋하게 자동차 앞을 막아서는 것도 모자라 창문을 열지 않는 운전자들을 위협하려고 자동차 앞에 엎드리는 행동을 취한 모습이 담겼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 걸인은 주로 여성 운전자의 차량이나 검은색 중형차 등을 노리며 운전자가 창문을 열면 자동차를 막아서려고 재빨리 운전대를 붙잡고 돈을 요구한다. 돈을 주지 않으면 소리를 지르기 때문에 운전자와 종종 실랑이를 벌인다고 목격자는 전했다. 사진을 찍었다는 네티즌은 “거지는 주로 검은색 중형차나 여성 운전자들이 모는 자동차를 잡아 세웠다.”면서 “몇 미터 떨어진 곳에 교통경찰이 있었지만 걸인의 행동을 막아서지 않아 의아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이 걸인의 대담무쌍(?)한 행동을 본 중국 네티즌들은 “무기를 들지 않았지만 강도와 다를게 없다.”면서 “자신 뿐 아니라 남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비상식적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또 적지 않은 이들이 적극적으로 단속하지 않는 경찰들을 비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 칭하이지진 학생 103명 목숨잃어

    中 칭하이지진 학생 103명 목숨잃어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 북서부 칭하이(靑海)성 위수(玉樹) 티베트자치주 위수현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자 구조에 전력하고 있는 중국 정부가 16일 ‘시간과의 싸움’을 선언했다. 지진이 발생한 14일 오전 7시49분을 기점으로 72시간째인 17일 오전 7시49분을 ‘마지노선’으로 정했다. 중상자를 모두 피해지역 밖의 안전한 병원으로 이송하고, 영하의 추위에 그대로 노출된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텐트 설치를 마치기로 했다. 중국 위생부는 이날까지 공군 수송기 등이 206명의 중상자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로 실어 날랐고, 항공과 육로를 통해 칭하이성 성도 시닝(西寧)과 간쑤(甘肅)성 성도 란저우(州) 등으로도 부상자 1100여명을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 사흘째인 이날 6500여명의 인민해방군과 중앙 및 지방의 재난구호대 1000여명, 각지에서 모여든 자원봉사자 등 1만여명의 총력 구조에도 불구하고 인명피해는 계속 늘고 있다. 위수지진 재난대책본부는 오후까지 사망자가 791명, 실종자는 294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부상자 1만 1486명 가운데 1176명은 중상자이다. 특히 학생들의 희생이 적지 않다. 칭하이성 교육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사망한 학생이 103명에 이르고, 실종 학생은 38명이라고 밝혔다. 매몰된 채 생사불명인 학생도 2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오후 1시50분 위수현의 따시여관 붕괴현장에서 14세 티베트 소녀가 구조되는 등 낭보도 속속 전해지고 있어 구조대원들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구조대원들은 매몰자들의 ‘생존시한’인 72시간이 가까워지면서 휴식 없이 탐측기 등을 이용해 학교 등 생존 가능성이 있는 곳을 중점적으로 수색하고 있다. 구호물자가 속속 도착하고는 있지만 물과 음식 등은 여전히 크게 부족해 이날 새벽에는 한 상점에서 컵라면과 생수 등을 훔치던 이재민 5명이 적발되기도 했다. 부상자 거의 대부분이 티베트인들이다 보니 중국어를 사용하는 의료진과의 의사소통이 또 다른 어려움으로 떠올랐다. 특히 청두와 란저우 등의 병원들은 이송환자들과의 통역을 담당할 인력을 긴급하게 모집하고 있다. 란저우 시베이(西北)민족대학의 티베트 대학생 300명은 각급 병원으로 통역 자원봉사에 나섰다. stinger@seoul.co.kr
  • 중국 7개도시 읽었더니 사람이 보이네

    ‘베이징 사람의 체면은 지위에 있고, 상하이 사람의 체면은 바지(패션)에 있고, 광저우 사람은 돈에, 샤먼 사람은 집에 있다.’ 중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작가군 중 한 명이자 공자, 노자, 삼국지, 초한지 등을 쉽게 풀어내는 강의로 ‘고전 대중화의 전도사’를 자임하는 이중톈(易中天) 샤먼대 인문대학원 교수가 쓴 새로운 책 ‘독성기(讀城記)’(심규호·유소영 옮김, 에버리치홀딩스 펴냄)가 번역돼 나왔다. 그는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청두(成都), 샤먼(廈門), 우한(武漢), 선전(深?) 중국의 도시 7곳에 대해 역사, 문학, 예술 등 여러 도구를 갖고 문화인류학적으로 꼼꼼히 접근한다. 말 그대로 벽으로 둘러쳐진 성(城)으로서 각 도시를 들여다보고, 그 도시별 맛을 읽어낸(讀) 책이다. 13억 중국인들이 다같은 중국 사람이 아니라, 베이징 사람이거나 상하이 사람, 또는 광저우 사람 등 지역마다 풍토와 지리, 역사 등에 따라 나름의 특수성과 개성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는 또한 똑같은 도시라는 형식적 구분이 아니라, 지리 역사적인 특징에 따라 새롭게 구분해낸다. 베이징은 명실상부한 성(城)이고, 상하이는 물가에 있으니 탄(灘·물가)이며, 광저우는 교역이 주로 이뤄지는 시장과 같은 곳이므로 시(市)라고 부르고, 샤먼은 섬으로 존재하며 하나의 도시를 이뤘기에 도(島), 청두는 관아를 가졌던 평범한 도시이므로 부(府), 우한은 역사 속에서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로 쓰였기 때문에 진(鎭), 선전은 가장 먼저 경제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특구(特區)다. 중국의 도시는 2900개가 넘는다. 이중톈 교수는 이중에서 동서남북 지역별로 대표 도시를 뽑았다. 7곳 어디를 논하면서도 지역의 우위를 따지기보다는 각각의 특장점을 찾아내 애정을 담뿍 담았다. 그에 따르면 베이징성(城)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과학기술 등 모든 기능을 집결한 만능도시다. 한 나라의 핵심인 수도이므로 그곳에서 국가 대사를 논하는 사람들의 자부심도 높다. 그러나 실리와 정성이 없다. . 반면 상하이는 신분의 귀천을 따지지 않고 시장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 베이징 사람들 못지 않게 자긍심이 강하다. 그러나 외지 사람들 눈에 상하이 사람들은 타산적이고 허영이 심하게 비치곤 한다. 이 교수로부터는 실리주의에 바탕을 둔 진정한 시민사회라는 상찬을 받는다. 우한은 한커우(漢口), 한양(漢陽), 우창(武昌) 세 도시가 있어 우한삼진(武漢三鎭)으로 통한다. 이런 모호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강인하고 의리 있다. 욕도 잘하고 울기도 잘 운다. 화통하고 꾸밈이 없다. 선전은 덩샤오핑의 흑묘백묘론, 선부론(先富論)의 최초, 최고 수혜 도시다. 400만 인구 중 외지에서 온 사람이 300만명이 될 정도로 중국 경제 변화와 개혁의 상징으로 역할해왔다. 곳곳의 외지인들이 모인 덕분에 선전은 중국 대륙 남쪽에 있음에도 사투리가 없이 보통어(표준어)만 쓰는 도시가 됐다. 이 교수는 “도시를 읽는 것은 사람을 읽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누군가를 알려고 한다면 그를 자신과 같은 사람으로 대하며 그와 친구가 되어야 한다. 한 도시를 이해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라며 도시의 이해가 곧 사람에 대한 이해임을 강조한다. 2만 6500원.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이재민 10만명 영하 추위와 사투

    이재민 10만명 영하 추위와 사투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지난 14일 오전 중국 칭하이(靑海)성 위수(玉樹) 티베트자치주 위수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가 1000명 가까이로 늘었다. 국무원 위수지진대책본부는 15일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617명이 사망하고 313명이 실종됐으며 9110명이 부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부상자 가운데 970명이 중상자여서 인명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핵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브라질을 방문중인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은 지진 피해가 확산되자 17~18일로 예정됐던 베네수엘라와 칠레 방문을 취소하고 조기 귀국하기로 했다.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도 22~25일로 예정된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미얀마 방문을 연기했다. 원 총리는 지진 발생 후 처음으로 이날 오후 피해 지역을 찾아 국무원 대책본부장인 후이량위(回良玉) 부총리로부터 피해 및 구조 현황을 보고 받고 “한 사람의 생명도 포기할 수 없다.”며 구조작업을 독려했다. 중국 전역에서 구조대와 의료대가 속속 모여들고 있지만 지진 발생 지역이 평균 해발 4500m의 고지대여서 산소가 희박한 데다 중장비까지 부족해 ‘구조와의 사투’가 벌어지고 있다. 칭하이성 성도인 시닝(西寧)에서 지진 피해지역까지 이르는 800㎞의 도로는 전날 밤늦게 긴급 복구돼 구조대와 텐트 등의 구호물자를 실은 트럭이 하루 종일 줄을 이었다. 위수현에서 20㎞ 거리에 있는 공항의 접근 도로도 산사태 등으로 두절됐다가 복구돼 대대적인 물자 및 구조인원 수송이 시작됐다. 오후에는 처음으로 중상자 450명이 시닝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간쑤(甘肅)성 란저우(蘭州) 등으로 이송됐다. 지진현장은 전쟁터의 폐허 그 자체였다. 1만 5000여채의 가옥이 붕괴돼 10만여명의 이재민이 영하 3~4도의 추위에 떨며 이중삼중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성한 건물이 없는 데다 텐트 및 의료장비, 약품 등이 부족해 중상자들도 거리에서 치료받을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어린이들은 학교 운동장에서 서로 감싸안고 영하의 추위와 싸우고 있다. 민정부는 이날부터 이재민 1인당 하루 500g의 식량과 10위안(약 1630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군 투입이 지연되는 등 우왕좌왕했던 2년 전의 쓰촨대지진 때와는 달리 구조대 파견과 물자 공급 등은 비교적 질서 있게 이뤄지고 있다. 중국인들의 단합도 재현되고 있다. 한 곳에 어려움이 있으면 팔방에서 돕는다는 ‘일방유난, 팔방지원(一方有難 八方支援)’의 구호 속에 대대적인 모금운동이 시작됐다. 일반 가옥에 비해서는 덜하지만 학교 건물의 70% 이상이 붕괴됨에 따라 쓰촨대지진 때와 마찬가지로 학교 부실공사를 질타하는 ‘두부 교사(校舍)’ 논란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구조작업이 진행중인 학교에서는 자녀가 살아 돌아오길 학수고대하는 학부모들의 울부짖음이 가득했다. stinger@seoul.co.kr
  • 립싱크가 죄?…벌금 800만원 문 中 여가수

    립싱크가 죄?…벌금 800만원 문 中 여가수

    중국에서 ‘겁 없이’ 립싱크를 한 가수 두 명이 수 백 만원에 달하는 벌금형을 받았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벌금이 부과된 여가수 2명은 지난해 쓰촨성 청두시에서 열린 가수 황성이(黃聖依)콘서트의 게스트인 팡쯔위안(方梓媛)과 인유찬(殷有璨)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녹음된 음악을 틀고 입만 벙긋하다가, 이를 단속하던 문화국 직원에 적발돼 5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815만원에 달하는 벌금을 물게 됐다. 중국에서 립싱크 금지법이 규정된 것은 2008베이징올림픽 때다. 개막식 당시 노래를 부른 9세 소녀가 립싱크로 무대를 꾸민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된 뒤로, 당국은 립싱크를 전면 금지시키고 이를 위반한 가수는 공연을 불허하는 조치를 취해왔다. 립싱크 금지법을 어긴 가수들에게 실제로 벌금이 부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의 일부 네티즌들은 “가수라면 당연히 지켜야 할 법”이라며 환영의사를 표했지만, 일각에서는 “유명한 가수들은 모두 눈감아주고, 그렇지 않은 가수들만 적발하는 것이 아니냐.”고 꼬집었다. 한편 국내 가요계에서도 립싱크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 중 하나다. 90년대 후반부터 일부 음악프로그램이 립싱크와 라이브를 구분해 표시하기 시작했고, 이후 댄스가수의 라이브도 점차 기정화 되어갔다. 그러나 외모와 퍼포먼스가 뛰어난 가수의 립싱크는 암암리에 당연시 되는 고정관념이 여전히 자리잡고 있어, 대중문화전문가와 네티즌들의 지적은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립싱크로 벌금형을 받은 여가수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견자단, 장우혁에 ‘엽문3’ 러브콜

    견자단, 장우혁에 ‘엽문3’ 러브콜

    장우혁이 중국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액션배우 견자단으로부터 영화출연제의를 받았다. 장우혁은 지난달 28일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CMA 앤드 아시안 인플루엔셜 어워드’(China Music Award and Asian Influential Awards)에 참석해 아시아 최고 퍼모먼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시 견자단은 ‘아시아 최고영향력상’을 받았다. 장우혁 측에 따르면 이날 견자단은 시상식이 진행되기 전 장우혁을 찾아 개봉을 앞둔 영화 ‘엽문2’의 시사회에 장우혁을 초청했다. 장우혁은 그의 영화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견자단은 장우혁에게 ‘엽문3’를 제작하게 되면 출연해 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장우혁은 오는 5월 8일 중국에서 있을 단독콘서트 외에는 아직 특별한 스케줄을 잡지 않고 있어 여유가 생긴다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견자단의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장우혁과 견자단은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견자단은 시상식이 끝난 뒤 자신의 블로그에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사진은 조회수가 10만 건을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황비홍2’, ‘영웅’, ‘블레이드2’ 등에 출연한 견자단은 성룡, 이연걸의 뒤를 잇는 홍콩 최고의 액션배우로 중화권 무협영화 시장의 마지막 남은 전설이란 칭호가 붙을 만큼 영향력 있는 인물이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중국 액션 스타 견자단, 장우혁에 러브콜

    중국 액션 스타 견자단, 장우혁에 러브콜

    가수 장우혁이 중국 최고의 액션 스타 견자단으로부터 영화출연 제의를 받아 화제다. 장우혁은 지난달 28일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CMA 앤드 아시안 인플루엔셜 어워드’(China Music Award and Asian Influential Awards)에 참석해 아시아 최고 퍼모먼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시 견자단은 ‘아시아 최고영향력상’을 받았다. 장우혁 측에 따르면 이날 견자단은 시상식이 진행되기 전 장우혁을 찾아 개봉을 앞둔 영화 ‘엽문2’의 시사회에 장우혁을 초청했다. 장우혁은 그의 영화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견자단은 장우혁에게 ‘엽문3’를 제작하게 되면 출연해 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장우혁과 견자단은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견자단은 시상식이 끝난 뒤 자신의 블로그에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사진은 조회수가 10만 건을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다. 어머니가 뛰어난 무술가였던 견자단은 원화평 감독의 눈에 들어 영화계에 데뷔했다. 그는 ‘황비홍2’, ‘철마류’, ‘영웅’, ‘엽문’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중국 최고의 액션 스타로 급부상했다. 연출에도 재능이 있는 견자단은 ‘정무문’, ‘신당산대형’, ‘견자단의 메신져’ 등의 영화에서는 주연과 감독 1인 2역을 소화했다. 영춘권의 고수이자 이소룡의 스승이었던 엽문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엽문’은 흥행에 성공하며 최근 2편도 제작됐다.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우혁, 아시아 최고 퍼포먼스상 수상

    장우혁, 아시아 최고 퍼포먼스상 수상

    가수 장우혁이 중국에서 열린 한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장우혁은 지난 28일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CMA 앤드 아시안 인플루엔셜 어워드’(China Music Award and Asian Influential Awards)에 참석해 아시아 최고 퍼모먼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94년을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은 가요, 모델, 영화, TV부문 등 각 분야의 최고 스타들이 함께하는 중화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종합 연예시상식이다. 이 시상식은 전 세계 50여 국가 및 지역으로 중계 방송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영화배우 이연걸, 견자단, 양조위, 대만 가수 장혜매, 나지상, 소아선 등을 비롯해 이병헌, 김태희,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커의 주연배우 웨트워스 밀러(석호필) 등 해외스타 100여 명이 시상식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우혁은 오는 5월 8일 중국에서 있을 단독콘서트의 준비와 홍보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얼짱 여대생 구혼에 男수천명 ‘인산인해’

    “제 낭군감 어디 없나요?” 인형 같은 외모를 자랑하는 여대생의 한 마디에 기숙사 앞이 남성들로 인산인해가 됐다. 중국 영자신문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지난 7일과 8일(현지시간) 쓰촨성 청두에 있는 대학교 여학생 기숙사 앞에는 20~30대 남성 수천 명이 모여드는 장관이 연출됐다. 제법 쌀쌀한 날씨였으나 남성들이 모인 목적은 모두 같았다. 전자과학기술 학부에 다니는 장 멍콴이란 여학생이 남자친구를 구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를 만나고자 한 것. 이 대학 2학년 생인 장은 지난 달 같은 과에 다니는 여학생들과 함께 “남자친구를 구한다.”는 광고 메시지를 교내에 있는 ‘소원의 벽’에 사진과 함께 걸어뒀다. 이는 남자와 여자의 비율이 25:1일 정도로 여학생의 숫자가 월등히 적은 이 학교에서 매년 여학생들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벌이는 교내 이벤트의 일환이다.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같은 학교 남학생들은 물론, 장의 사진과 소원 메시지를 인터넷으로 본 전국 각지의 남성들이 그녀의 남자친구가 되고 싶다고 몰려든 것.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여자 기숙사 앞에 몰려든 남성은 1000명이 훌쩍 넘었다. 이들은 7일과 8일 이틀간 길에서 그녀를 기다렸으며 일부는 이름을 연호하기도 했다. 이 여대생은 예상치 못한 폭발적인 반응에 놀라서 기숙사 밖을 빠져 나오는 걸 꺼리고 있으며 아직 어떤 남성도 미래의 남자친구로 지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우성 주연 ‘호우시절’, LA 韓영화제 폐막작

    정우성 주연 ‘호우시절’, LA 韓영화제 폐막작

    한국 톱배우 정우성과 중국 여배우 고원원이 호흡을 맞춘 영화 ‘호우시절’이 LA한국영화제 ‘2010 KOFFLA’(Korea Film Festival in Los Angeles)의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다음달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막하는 LA한국영화제는 김정은과 진구 주연의 개막작 ‘식객: 김치전쟁’을 시작으로 미국에서의 한국영화 축제를 시작한다. 폐막작으로 선정된 ‘호우시절’은 7일 오후 12시 베벌리 뮤직홀에서 상영된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를 연출한 허진호 감독의 ‘호우시절’은 중국 청두를 배경으로 다신 만난 연인 정우성과 고원원의 사랑스럽고 애틋한 사랑을 그린 영화로, 지난해 국내에서 개봉했다. ‘호우시절’과 ‘식객: 김치전쟁’ 외에도 신민아 주연의 ‘10억’과 ‘키친’,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 이범주가 주연한 ‘홍길동의 후예’, 차승원과 송윤아의 ‘시크릿’, 손예진과 고수 주연의 스릴러 ‘백야행’, 수애가 명성황후로 분한 ‘불꽃처럼 나비처럼’ 등 다양한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또 감독 특별전으로 류승완 감독의 영화 3편이 상영되며, 신인감독들의 영화를 조명하는 섹션에서는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와 장훈 감독의 ‘영화는 영화다’ 등이 현지 관객들과 만난다. 한편 정창화 감독이 집행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LA한국영화제는 미국 최대의 한국 영화 축제다. 영화의 본고장인 할리우드와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아시아 영화 시장을 주도하고 한국 영화의 흐름을 미국 현지에 소개하는 등 활약하고 있다. 올해 LA한국영화제 개막식에는 개막작 ‘식객: 김치전쟁’의 두 주연배우 김정은과 진구가 참석할 예정이라 국내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 영화 ‘호우시절’ 스틸이미지, 예당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 쓰촨 또 지진

    │베이징 박홍환특파원│2008년 대지진이 발생한 중국 쓰촨(四川)성에 31일 새벽 5시36분 리히터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 1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4명이 중상인 데다 산간 지역 등에 대한 집계가 계속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진은 쓰촨성 쑤이닝(遂寧)시와 충칭(重慶)시 퉁난(潼男)현 경계지역에서 발생했다. 쓰촨성 성도 청두(成都)와 충칭시의 중간 지역이다. 심도가 10㎞에 불과해 인접 지역은 물론 청두, 충칭 등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 이번 지진으로 가옥 200여채가 붕괴됐으며 일부만 파괴되거나 금이 가는 등 피해를 입은 가옥은 모두 1만여채에 달한다. 쓰촨성에서는 2008년 5월에도 8만 7000여명이 사망하는 리히터 규모 8.0의 대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stinger@seoul.co.kr
  • “유비묘도 발굴해 달라” 中 펑산현 주민들 청원

    “유비묘도 발굴해 달라” 中 펑산현 주민들 청원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우리도 유비(劉備·161~223)로 먹고살자.’ 중국 쓰촨(四川)성 펑산(彭山)현 주민들이 ‘황제묘’로 불리는 옛 분묘가 삼국지 영웅인 유비의 분묘일 가능성이 높다며 연대서명해 국가문물국에 발굴을 청원했다고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사가 22일 보도했다. 펑산현 정부는 유비 및 황제묘와 관련된 문헌 및 자료를 모아 제출하라고 주민들을 독려하고 있다. 황제묘를 유비의 분묘로 추정하는 것은 부근 마을 주민의 90% 이상이 유씨인 데다 이들은 유비가 조상이라고 굳게 믿고 있으며 유비 분묘의 위치가 황제묘와 일치한다는 내용이 담긴 민요가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유비는 의형제인 관우(關羽)의 한을 풀기 위해 오나라를 공격했다가 대패한 뒤 촉한(蜀漢)으로 돌아오던 중 백제성에서 숨을 거뒀으며 그의 분묘와 관련해서는 ▲촉한의 도읍지였던 쓰촨성 청두(成都)의 무후사(武侯祠·제갈량의 사당) 경내 혜릉 ▲백제성 소재지인 충칭(重慶)시 펑제(奉節)현 ▲쓰촨성 펑산현 등으로 설이 분분했다. 주민들과 펑산현 정부가 황제묘의 발굴을 서두르는 것은 경제적 이득과 무관치 않다. 지난해 말 발견된 조조(曹操·155~220) 묘가 관광지로 개방되면 허난(河南)성 안양(安陽)현은 입장료만으로도 연간 4억위안(약 680억원) 이상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stinger@seoul.co.kr
  • “주차비 내놔”…응급차에 요구 황당 경비원

    주차비는 때와 차량을 가려서 받자! 지난 14일 새벽 4시경, 중국 쓰촨성 청두시의 한 병원응급차는 구조요청을 하는 긴급전화를 받고 인근 주택단지로 출동했다. 구급대원들은 주택단지의 보안을 담당하는 경비원에게 말해 출구를 연 뒤, 30여 분간 환자의 고충을 처리하고 병원으로 돌아가려던 찰나, 황당한 일을 겼었다. 경비원이 다가와 “이 주택단지에 들어온 모든 차는 주차한지 15분이 지난 후부터 무조건 주차비를 내야 한다.”며 2위안을 내지 않으면 출구를 열지 않겠다고 말한 것. 구급대원들은 “구급차는 공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차량이기 때문에 주차비를 내지 않는다.”고 설명했지만 경비원은 막무가내였다. 결국 이들은 경비원의 상사에게 전화를 걸어 사태를 설명한 후에야, 주차비를 내지 않고 ‘무사히’ 단지를 빠져나올 수 있었다. 구급대원 중 한 사람은 “우리가 출동한 주택단지는 담당경비의 출입카드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며 “주차비를 내라는 요구에 어이가 없었다. 전례가 없는 일이라 모두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어 “법규상 소방차와 응급차, 응급구조차량 등 공무수행중인 차량은 주차비 및 교통위반 벌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문제의 경비원과 그의 상사는 “신참이라 응급차 등은 주차비를 받지 않는다는 규정을 몰랐던 모양이다. 투철한 직업정신 때문이라 여기고,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해명했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한 경비원은 대외적인 망신을 피할 수 없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닝 브리핑] 印尼공군 “한국산 고등훈련기 도입 검토”

    인도네시아 공군이 노후 훈련기 교체를 위해 한국산 고등훈련기 도입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인도네시아 국영 안타라 통신에 따르면 이맘 수파트 공군참모총장은 현재 운용 중인 훈련기 호크 Mk-53을 시급히 교체해야 한다면서 한국의 T-50과 함께 중국의 청두 FTC-2000/JL-9, 러시아의 Yak-130, 이탈리아의 아에르마치 M346, 체코 L-159B 등을 대안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방위사업청은 “인도네시아 공군 측에서 훈련기 도입 기종으로 T-50을 대상 목록의 하나로 포함시키고 관련 자료를 모으는 단계”라면서 우리 측에 공식 요청이 들어오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 中 ‘태자당 3인방’ 차기 군부지도자 주목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 공산당 및 정부와 마찬가지로 군부 내에서도 태자당(太子黨·중국 공산혁명 원로의 자녀나 친인척)의 도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이 직접 임명한 태자당 출신 상장(대장)이 3명이나 돼 이들이 중국의 차기 군부 지도자로 등극할지 주목된다.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출신인 장전(張震·95) 상장의 셋째 아들 장하이양(張海陽·60) 상장이 최근 청두(成都)군구 정치위원에서 전략핵미사일부대인 제2포병 정치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장 위원은 지난 7월 상장으로 진급했으며 중국에서 부자가 모두 상장에 오른 것은 이들이 처음이다. 장전 상장은 1926년 혁명 대열에 합류한 혁명원로로 1992년부터 1997년까지 중앙군사위 부주석을 역임했다. 막 대권을 장악한 장쩌민(江澤民) 전 주석의 군 통치력 강화를 보좌했다. 장하이양 상장과 함께 상장에 진급한 또 다른 태자당 출신 인사는 류위안(劉源·58) 군사과학원 정치위원과 마샤오톈(馬曉天·60) 인민해방군 부총참모장이다. 류위안 위원은 한때 마오쩌둥(毛澤東) 전 주석의 후계자 물망까지 올랐던 비운의 정치인 류샤오치(劉少奇) 전 주석의 아들이고, 마샤오톈 부총참모장의 아버지는 국공내전에 참여한 이후 1980년대 초 사망할 때까지 인민해방군 간부교육에 평생을 바친 마자이야오(馬載堯) 해방군 정치학원 전 교장이다. 이들 가운데 차기 중앙군사위 입성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사는 장하이양 위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979년과 1986년 베트남과의 전쟁 및 국경분쟁에 참여했다. 청두군구 정치위원 시절에는 쓰촨(四川)대지진과 윈난(雲南)지진 구호활동을 지휘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가 이번에 제2포병 사령관으로 임명되지 못했다는 점에서 2012년 중앙군사위 입성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중국 군내 태자당 가운데 가장 유명한 인물은 마오쩌둥 전 주석의 친손자인 마오신위(毛新宇·39) 군사과학원 전략부 부부장이다. 현재 계급은 대교(대령)로 장군 진급을 눈앞에 두고 있다. stinger@seoul.co.kr
  • [연말결산] 2009 놓칠 뻔한 연예뉴스 ②영화

    [연말결산] 2009 놓칠 뻔한 연예뉴스 ②영화

    2009년 영화계는 블록버스터형 대작들이 즐비했던 한 해다. 하지만 그 틈을 비집고 예술성과 작품성에 심혈을 기울인 작품 또한 올 한해 한국영화 시장의 버팀목이 되어준 것이 사실이다. 수많은 경쟁작들 속에서 ’명품영화’를 선보이려 노력했던 영화관계자들의 숨은 땀과 노력. 그들의 노고를 기리며 <서울신문NTN>은 국내외 ‘알찬 영화 10선’을 선정했다. <<알찬 국내영화 BEST 5>> ▲ 5위 행복한 연인들의 <호우시절>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의 <호우시절>은 처음 만난 남녀의 사랑과 이별을 다룬 전작들과는 달리 재회한 연인의 밝고 따스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허진호 감독은 <호우시절>을 “내가 지금까지 연출한 어떤 작품보다도 행복한 영화”라고 소개했다. 한국의 미남배우 정우성과 중국의 미녀배우 고원원을 기용한 허진호 감독은 푸른 대나무의 도시 청두를 배경으로 연인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아냈다. ▲ 4위 나도 한때는…<바람: Wish> <바람: Wish>는 배우 정우 등 출연진의 실감나는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극중 정우의 여자 친구로 출연한 황정음의 모습도 반갑다. 영화는 학교의 폭력서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이에 대한 미화는 없다. 대신 그 주위를 맴돌던 소년의 성장통과 가족애를 그려냈다. <바람: Wish>은 학원 폭력 장면들의 모방 위험성으로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청소년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제작사 측은<바람: Wish>을 부분 수정한 감독 판으로 재심의를 신청해 개봉 4주 만에 ‘15세 관람가’ 등급 판정을 받아냈다. ▲ 3위 사형제도의 눈물 <집행자> <집행자>는 사형집행을 한 교도관들이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기사에서 출발해 영화화 된 작품이다. 무거운 소재인 사형 제도를 다뤘지만 영화 자체까지 무겁지는 않다. 교도관들의 고뇌와 눈물 외에도 교도소 안에서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통해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또 “연기에 있어 100% 만족한다.”는 감독의 말처럼 조재현과 박인환은 물론, 윤계상 역시 ‘아이돌 출신 배우’의 꼬리표를 떼어도 좋을 만큼 섬세한 연기를 선보인다. ▲ 2위 금기의 사랑 <파주> 영화 ‘질투는 나의 힘’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박찬옥 감독의 신작 <파주>는 기대만큼의 흥행을 이끌지는 못했다. 하지만 <파주>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NETPAC)을 수상했고, 한국영화 최초로 제 39회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초청되는 등 국내외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안개 자욱한 도시 파주를 배경으로 형부와 처제의 비밀스러운 사랑을 다룬 <파주>는 이선균과 서우 등 배우들의 격정적이고 흡입력 있는 연기로 호평 받았다. ▲ 1위 어린 소녀의 인생여행 <여행자> 부모와 갑작스럽게 헤어진 소녀의 심리묘사가 탁월한 <여행자>는 한국에서 프랑스로 입양된 과거를 가진 우니 르콩트 감독의 어린 날이 고스란히 녹아 들어있다. <여행자>는 이창동 감독이 제작을 맡고 한국계 프랑스인 우니 르콩트 감독이 연출한 영화다. <여행자>에는 아역배우 김새론과 ‘괴물’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고아성, 흥행력과 연기력을 동시에 갖춘 설경구 등이 출연해 시선을 모은다.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됐던 <여행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제23회 씨네키드영화제와 일본 도쿄국제영화제에서 각각 심사위원상과 최우수아시아영화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알찬 해외영화 BEST 5>> ▲5위 차가운 로맨스 <로나의 침묵> <로나의 침묵>은 알바니아 출신 불법 이민자인 로나가 시민권을 얻기 위해 약물중독자인 클로디와 위장 결혼을 하면서 진행된다. 돈으로 묶인 남녀의 만남은 파탄의 지점에 이르러서야 뒤늦게 사랑을 깨닫게 된다. 벨기에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그림엽서 같은 유럽의 풍광 대신, 자동차 소음과 매연으로 가득 찬 회색빛 도시 모습을 비춘다. 칸 국제영화제 황금 종려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감독 형제의 최신작인 이 영화는 지난해 칸 영화제서 각본상을 받았다. ▲ 4위 유쾌한 상상력을 자아내는 영화 <업>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업>은 오랫동안 모험을 떠나고 싶었던 노인 칼 프레드릭슨과 소년 러셀이 풍선을 단 집을 타고 남미로 떠나 벌어지는 모험을 그렸다.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최초로 올해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작품은 평단의 호평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4억 3052만 3782달러의 극장 수입을 올려 시장성까지 인정받은 애니메이션이 됐다. 특히 ‘업’의 주인공 노인 칼의 모습이 한국어 더빙을 맡은 이순재와 꼭 닮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3위 10분의 연기로 관객 매료 시킨 <다우트> 2월에 개봉한 <다우트>는 연기 측면에서 올 최고의 영화라고 호평을 받고 있다. 10분 출연으로 토니상 수상을 한 바이올라 데이비스의 연기는 많은 관객에게 여운을 남기고 있다. 60년대 중반 가톨릭 학교에서 벌어지는 작은 사건의 추이를 섬세하게 훑는 이 영화는, 다소 단조로우면서 작고 은밀한 은유들로 이뤄지고 있다. ▲ 2위 걸어도 걸어도 생각나는 영화 <걸어도걸어도> 6월 개봉한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걸어도 걸어도>는 현대 일본사회에서 가족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되짚어 보게 하는 영화다. 한 가족의 한 여름밤을 소재로 영화의 전반을 이끌어 가며 15년 전 죽은 장남 기일에 온 가족이 모여 대화를 해나가는 데서 스토리가 전개 된다. 그 대화에서 자아내는 미학적 풍경이 탁월한 작품. 2009년 아시아 영화상에서 최고 감독상을 수여 받았으며 국내 6개 스크린에서 시작해 개봉 3주 만에 1만 관객을 넘어 소규모 개봉 영화의 힘을 보여주기도 했다. ▲ 1위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영화 <블랙> 올 8월에 국내에 개봉한 영화 <블랙>은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한 소녀와 그녀가 정상인과 같은 삶을 살도록 평생을 헌신하는 특수학교 선생과의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그린 영화이다. 많은 평론가들이 상업성과 예술성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영화라고 극찬하는 이 영화는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녀 주연상을 비롯하여 총 11개 부문을 휩쓸었다.사진 = 각 영화 스틸이미지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판다 친척은 개? 게놈지도 완성… 유전체 개와 유사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자이언트 판다의 유전체가 현존하는 동물 가운데 개와 가장 비슷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반관영통신인 중국신문사는 판다의 상세한 게놈 지도가 중국 연구진에 의해 완성됐으며, 그 결과 판다의 유전체가 개와 비슷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중국 국가임업국 소식통의 말을 인용, 14일 보도했다. 연구 결과 판다의 게놈은 지금까지 게놈 지도가 완성된 동물 가운데 가장 복잡하며 유전적 다양성이 매우 높고, 개의 게놈과 가장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다는 21쌍의 염색체와 24억개의 크고 작은 유전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선전 유전연구원 주도로 진행됐으며 중국과학원 쿤밍(昆明)동물연구소, 청두(成都)판다번식연구기지 등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자이언트 판다와 개 사이의 유전적 유사성과 관련, “이는 자이언트 판다가 곰과(科) 동물에서 진화된 아종(亞種)일 것이라는 지배적인 가설을 확인해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유전학적으로 곰과 동물은 마이오세(약 2600만~700만년 전) 초기에 개과에서 갈라져 진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판다의 낮은 번식률 등을 연구하는 데 게놈지도가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의 국보로 사랑받고 있는 판다는 현재 야생을 포함해 1800여마리 정도만 남아 있는 멸종위기 동물이다. stinger@seoul.co.kr
  • 英서 69억원 낙찰 ‘건륭제 옥새’ 짝퉁?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최근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356만파운드(약 69억원)에 낙찰된 중국 청나라 건륭제의 옥새가 모조품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 장쑤(江蘇)성의 문화재 감정 전문가인 리루핑(李路平) 교수는 “감정 결과, 옥의 품질, 전각 등 여러가지 점에서 가짜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정했다고 쓰촨(四川)성 성도 청두(成都)에서 발행되는 성도만보가 13일 보도했다. 30년 넘게 전각 등을 연구해온 리 교수는 현재 장쑤성 서화감정그룹의 주임위원을 맡고 있다. 경매에 나온 옥새가 가짜라고 주장하는 근거는 크게 4가지 이유에서다. 우선 옥의 질이 최상급이 아니라는 것. 옥기 제작의 최전성기였던 건륭제 당시에는 황제의 옥새를 신장(新彊) 허톈(和田)의 최상급 청옥으로 만들었는데 경매에 나온 옥새는 어둡고, 버들무늬 등의 잡무늬가 많아 부자연스럽다는 것이다. 새겨진 글자의 각도가 부정확하고, 활기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도 의혹이라고 지적했다. 리 교수는 “가짜를 만든 사람이 전각을 새기는 방법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인주의 흔적이 남아 있는 점, 조각이 정밀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하면 가짜일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는 게 리 교수의 주장이다. 중국내 반응은 두가지로 나뉜다. “빨리 진짜를 찾아 돌려받자.”는 반응과 함께 “실물 없이 어떻게 가짜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느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팔정모념지보’라는 이름의 이 옥새는 1790년 건륭제 재위 55주년과 80세를 축하해 만든 것으로 건륭제가 가장 아낀 보물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지난 5일 소더비 경매에 이 옥새가 등장하자 “약탈 문화재를 공개적으로 사고파는 것은 중국인들의 자존심을 짓밟는 것”이라며 중국내 여론이 들끓었다. stinger@seoul.co.kr
  • ‘WCG 2009 그랜드 파이널’ 中 청두서 팡파르

    ‘WCG 2009 그랜드 파이널’ 中 청두서 팡파르

    게임 올림픽 ‘WCG 2009 그랜드 파이널’이 지난 11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5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번 ‘WCG 2009 그랜드 파이널’은 전세계 65개국 150만명의 예선 참가자 중 선발된 최고 수준의 선수 600여명이 참가했다. 한국 대표 선수단은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등 이번 대회 11개 전종목에 26명의 국가대표를 파견해 2년 연속 우승이자 통산 5번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막식 직후 첫 번째 경기는 ‘워크래프트3’에서 펼쳐졌다. 중국의 리 샤오펭과 독일의 마크 포스터 라스팟이 접전을 벌인 결과 독일 선수가 개막 경기의 승리를 차지했다. 본 경기는 12일부터 펼쳐진다. ‘워크래프트’의 장두섭, ‘스타크래프트’의 이제동, 송병구 등이 이날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지난해에 이어 종합 우승의 목표를 향한 첫발을 내딛는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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