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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마초가수」 전인권등 8명 구속/검찰/「해바라기」 이광준등 포함

    ◎권인하등 3명은 수배 서울지검 강력부(김영철부장검사,추호경·차유경검사)는 14일 인기듀엣 「해바라기」의 이광준씨(38·서울 송파구 잠실동 주공아파트 51동 106호)와 그룹사운드 「들국화」의 일원이었던 전인권씨(37·대마전과1범·종로구 삼청동 산3의7)등 8명을 대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비오는날의 수채화」를 부른 가수 권인하씨(33·서초구 잠원동 한신아파트 116동 604호)와 대마공급책 임무열씨(34·경남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 374)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사랑으로」등 인기곡을 내놓았던 이씨는 지난 87년10월 공급책 임씨가 함께 구속된 김정복씨(34·무직)와 함께 지리산에서 야영생활을 하다 채집한 야생대마를 구해 지난해 9월까지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연세대 후문쪽 야산등에서 13차례나 상습적으로 피워온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와 수배된 권씨등도 이 대마를 얻어 종로구 삼청동 집과 송파구 잠실동 고수부지등에서 상습적으로 피워왔다는 것이다. 이들은 검찰에서 『연예활동에서 오는 피로를 잊고 예술적 감각을 높이기 위해 대마를 피웠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공연을 위해 진주에 머물고 있던 가수 전씨를 현지에서 붙잡았으며 15일 공연을 위해 부산에 내려가 있던 이씨도 호텔에서 검거,모두 서울로 압송했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사람은­. ▲이광준 ▲전인권 ▲김정복 ▲김용국 ▲이근수(34·레코드기획업·과천시 중앙동 주공아파트 1115동 105호) ▲정수영(34·공연기획업·종로구 삼청동56) ▲한경철(35·택시운전사·성북구 삼선동2가) ▲서광석(35·도봉구 미아8동 329의39)
  • 신민·민주 오늘 통합 선언/합의문 교환,16일 등록

    ◎법적 대표에 김 총재/최고위원 5명씩… 오늘 공동 기자회견 신민당의 김대중총재와 민주당의 이기택총재는 10일 상오9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양당의 합당을 공식 선언한다. 김총재와 이총재는 양당의 합당을 위해 9일 하오 서울 삼청동 모성당에서 예비회동을 갖고 통합신당의 지도체제및 지분문제등을 일괄 타결짓고 합의문을 교환했다. 양당 총재들은 이날 회담에서 ▲지도체제는 김신민총재와 이민주총재의 공동대표로 하되 연장자인 김총재를 법적대표로 등록하고 ▲최고위원회는 공동대표를 포함해 5대 5 동수인 10인으로 구성하며 ▲당직과 서울지역조직책(원내포함)은 신민6대 민주4로,서울이외 지역조직책은 인물본위로 선정하고 ▲조직강화특위는 5대 5 동수로 구성키로 합의했다. 신당의 당명은 「민주당」으로 하기로 했다. 양당 총재들은 또 합당일정과 관련,▲10일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합당을 선언 ▲11일에는 국회에 단일교섭단체로 등록 ▲15일 양당합당수임기구의 합당결의대회 ▲16일 중앙선관위에 신설합당을 등록키로 합의했다. 양당총재들은 탈당의원및 구야권원로들과 재야인사·학계등 사회각계각층 인사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당의 민주적 운영을 정착시켜 나간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양당총재들은 범야권통합및 당대당 합당모습을 대외에 과시하기 위해 국회에서의 야당대표연설을 이기택총재가 맡기로 했다.현행법상 합당등록이 끝나지않은 정당의 대표는 당대표로 연설할 수 없는데 따라 현신민당이 민자당과 협의,대표연설을 합당절차가 끝난뒤인 국정감사 이후로 연기하도록 노력키로 했다. 이날 양당총재의 합의문을 토대로 6인 실무협상대표들은 「통합수권야당 건설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작성했다. 양당은 합당을 위해 신민당은 13,14일쯤 임시전당대회를 소집해 합당을 결의할 예정이며 민주당은 10일 합당수임기구인 정무회의를 열어 신설합당을 추인할 방침이다.
  • 성폭행 당한 여고생 자살

    【부산=장일찬기자】 성폭행 당한뒤 정신병원에서 치료받던 여고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30일 하오9시쯤 부산시 중구 대청동 메리놀병원 정신병동 525호실에서 입원했던 시내 모고교 2년 조모양(18·북구 만덕동)이 자살을 기도,혼수상태에서 발견돼 치료받다 하루만에 숨졌다.
  • 「소 사태의 사후비판」 유감/이경형 정치부 부장급(오늘의 눈)

    소련 보수강경파의 쿠데타가 「3일 천하」로 막을 내린 뒤 야당과 일부 언론에서 정부의 「눈치외교」를 호되게 비판했다. 지난 23일 열린 국회외무위에서 한 야당의원은 『탱크를 앞세우면 모든게 해결된다고 정부가 생각한 것은 아니냐』고 까지 몰아부쳤다.정부의 신중론의 배경에는 『군부쿠데타는 항상 성공한다』는 인식이 깔려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야당총재도 소련사태에 왜 신속히 대처하지 않고 우유부단했느냐고 정부당국을 비난했다. 일부 언론들은 쿠데타를 일으킨 소련보수파에 대해 왜 정면비판을 하지 못하고 기회주의적 태도를 보이는 등 원칙없는 외교를 하느냐고 나무랐다. 이들 비판은 설득력에 있어 한가지 공통적인 맹점을 갖고 있다. 그것은 모두가 쿠데타가 명백하게 실패로 끝난 뒤의 사후결과론적 비판이라는 것이다.물론 사후결과를 분석,앞으로 우리 외교정책을 수행하는데 있어 하나의 교훈으로 삼자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말은 아니다. 그러나 비판의 당사자들이 진정으로 정치적인 신념과 상황전개에 따른 나름대로의 판단에바탕을 두고 비판을 하는 것이라면 쿠데타가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서도 비판을 했어야 했다. 일이 모두 끝난 뒤 군중들 틈에 끼여 「옳소」를 외치는 식의 자세는 보기좋은 것이 아니다. 다음으로 과연 정부가 기회주의적인 눈치외교로 일관했느냐는 점이다. 쿠데타가 발생한 19일 정부는 대외적이 언급없이 미국등 우방국과의 협력속에서 사태를 예의주시했다.20일 하오엔 노태우대통령주재의 관계장관대책회의를 열어 『소련이 앞으로도 개방과 개혁의 길로 나가게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3일째인 21일 상오9시 노대통령은 김종휘외교안보보좌관에게 한소어업협정체결을 위해 소련으로 떠나려던 수산청장의 소련행을 중지시켰다. 노대통령은 그 이유로 『조속한 어업협정체결이 국익에 도움은 되겠지만 이 시점에서 협정체결은 소련정변 획책세력의 지지로 오해를 받을 수 있고 쿠데타등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 반대한다는 뜻을 표시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쿠데타 실패가 알려지기 5시간전인 하오4시 정부관계부처는 삼청동 안가에서 회의를 갖고 소련사태에 대한 정부대변인 성명발표를 결정,노대통령에게 보고한뒤 하오6시 발표했다. 최창윤공보처장관의 정부대변인 성명은 「깊은 우려」「개혁정책 계속 희망」「경협집행은 추이 보아 결정」이 골자였다. 표현의 강도는 해석 나름이겠으나 민감한 사안의 외교적 사령인 점을 감안할 때 이는 쿠데타세력에 대한 분명한 비우호적 태도표명이었다. 도덕적 당위성보다 국익이 우선되는 외교는 남북분단 상황에서부터 우리의 경제력에 이르기까지 스스로에 대한 정확한 위상진단을 바탕으로 신중히 수행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된다.
  • 유씨 「상습사기」로 기소/검찰 “오대양변사 동반자살”결론

    ◎“「삼우」25억 대출도 적법”/대검 【대전=박국평·최철호·진경호·최용규기자】 「오대양사건」을 수사해온 대전지검 특수부(이기배부장검사)는 19일 오대양의 집단변사사건은 사장 박순자씨등이 마구 끌어모은 사채를 변제할수 없게되자 자포자기한 나머지 집단자살을 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검찰은 지난달 20일부터의 철저한 재수사에도 불구하고 지난 87년8월29일 경기도 용인군 남서면 북리 오대양공장 천장에서 발견된 32명의 집단변사사건은 동반자살이란 1·2차 수사결과를 뒤집을 만한 반증을 찾아내지 못했다. 검찰은 또 세모사장 유병언씨(50)가 법정에서 자신을 공박하던 국제종교문제연구소 탁명환씨(54)와 대전침례신학대 정동섭교수(44)의 오대양과 세모의 관계를 폭로할 것에 대비,김도현씨(38)등 6명을 자수시킨 것으로 결론지었다. 검찰은 그러나 이부분에 대해서는 처벌규정이 없기 때문에 유씨는 20일 상습사기혐의로 기소하는 한편 그동안의 수사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로비활동 없었다” 「오대양사건」을 수사하고있는 대검중앙수사부(부장 신건검사장)는 18일 (주)세모의 전신인 삼우트레이딩 자금담당이사 김삼식씨(43)를 삼청동 별관으로 소환,지난 84년 삼우가 25억원을 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을 때 고위층및 은행관계자들에 대한 로비여부등 대출경위를 조사했다. 김씨는 검찰조사에서 『당시 회사가 상보섬유를 인수하는 등 기업확장으로 자금사정이 어렵기는 했으나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은행대출을 받았을 뿐 로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 대검,「세모」 특혜 대출여부 수사/이틀째

    ◎사공 일 전경제수석등 5명 추가 환문/20일 「오대양수사」 발표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신건검사장)는 17일 오대양사건과 관련,주식회사 세모가 제5공화국때 청와대 등 권력층의 특혜와 비호를 받았는지를 밝혀내기 위한 수사에 나서 사공일 전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 등 5명을 삼청동 검찰별관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에 소환된 사람은 사공전비서관을 비롯해 이형구 전재무차관보(현 산업은행총재)김명호 전 은행감독원부원장보(현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금복 전청와대민정비서관실 행정관(현감사원 감사관),이종선 전치안본부특수대 경사 등이다. 검찰은 사공전비서관 등 3명을 상대로 세모의 전신인 삼우트레이딩이 한일은행으로부터 25억원의 대출을 받도록 압력을 행사한 사실이 있는지를 조사했다. 또 이전행정관등 2명에 대해서는 지난 86년7월 구속된 세모 유병언사장(50)의 사기행각에 대한 진정사건을 내사한뒤 무혐의처리하게 된 경위에 대해 조사했다. 검찰은 이들의 소환조사와 함께 김용갑전청와대민정수석비서관과 박성달민정비서관으로부터 당시진정사건 처리과정에 대한 진술서를 제출받았다. 사공전비서관등 은행대출관련자 3명은 이날 조사에서 『지난 84년 당시 전두환대통령이 삼우트레이딩 공장을 방문한 뒤 세모측으로부터 애로를 듣는 과정에서 대출을 해달라는 건의가 있어 비서관을 통해 검토지시한 적은 있다』면서 『그러나 처음에는 세모측의 대출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나중에 담보제공등 은행측의 요구를 받아들인다는 조건아래 한일은행등 4개은행으로부터 25억원을 대출해주었을 뿐 외압은 없었다』고 진술했다. 또 이전행정관등 2명은 『유사장에 대한 진정서가 접수된뒤 비서실에서 치안본부측에 오히려 철저 수사를 지시했지 무혐의처리토록 지시한적은 없다』면서 『내사결과 처벌 못하는 쪽으로 기울어 엄중 경고하라고 지시했던 것』이라고 진술했다. 검찰은 세모측의 특혜의혹부분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지은 뒤 20일 유사장을 구속기소하면서 오대양사건 최종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유람선」 허가경위 조사/대검/전 서울부시장등 6명 소환조사

    ◎「오대양」 수사 【대전=박국평·진경호·최용규기자】 「오대양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전지검 특수부(이기배부장검사)는 16일 오대양측이 사채를 컴퓨터로 관리해왔다는 사채권자들의 주장에 따라 이에대한 확인조사에 나서는 한편 마지막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진 용인농장장 이경수씨(당시 45세)의 사인규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이날 박순자씨의 동생 박용주씨와 이순희씨(32·여)를 소환,컴퓨터사채관리를 추궁했으며 박씨로부터는 사건직전 「삼우도 고통받고 있다」는 내용의 메모를 썼다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자백을 받아냈다. 검찰은 이에따라 충남도경에 사건현장압수품 가운데 컴퓨터사채관리디스켓이 있는지의 여부를 집중조사했으나 사채권자들의 말과는 달리 이를 찾지 못했다. 검찰은 또 집단변사자 가운데 외부인개입설의 발단이 되고 있는 이경수씨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이씨가 목맨 끈의 묶음 방식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였다. 한편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신건검사장)는 이날 김진원 전서울시 부시장등 지난 85년당시 서울시 간부들과 한일은행관계자등 7명을 서울 삼청동 검찰청별관으로 불러 주식회사 세모측에 특혜를 주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검찰관계자는 『이번 수사는 항간에 나돌고 있는 5공화국의 세모 특혜설에 대한 진상을 밝히기 위해 대전지검과 공조수사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서울시가 지난 85년 세모측에 한강유람선 운영권을 허가해 주는 과정에서 특혜를 주었는지와 한일은행측이 삼우트레이딩에 20억원을 대출해준 경위 등을 조사했다. 김전부시장등은 검찰조사에서 『세모측이 경영상태가 좋아 운영권을 주었으며 자금대출과정에서도 특혜를 준 사실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검중앙수사부는 오대양사건과 관련,지난 85년 서울시 부시장이던 김진원씨(57)와 상하수국장 이기창씨(56)등 당시 서울시 관계자및 당시 한일은행장 이석주씨(64)씨 비롯한 한일은행 관계자등 모두 6명을 지난 15일 삼청동 검찰청사별관으로 소환,참고인조사를 벌였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수사는 오대양사건 수사를맡고있는 대전지검의 공조수사요청에 따른 진상규명 차원의 수사』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서울시가 지난 85년 한강유람선 운영권을 (주)세모에 넘겨주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는지 여부 ▲84년 삼우트레이딩에 20억원을 대출해준 경위등을 집중조사했다. 김전부시장은 검찰 조사에서 『세모 유람선 허가당시 서류상으로는 하자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되나 구체적인 결정과정은 최종 결재자인 염보현 당시시장이 알고 있을 것』이라고 진술했다. 또 당시 한일은행장이던 이씨는 『84년 삼우트레이딩에 20억원을 대출할 당시 담보를 충분히 잡았다』면서 『고위층의 지시나 특혜에 의한 대출은 아니었다』고 진술했다.
  • 3통협정­불가침선언/일괄 타결 추진

    ◎남북총리회담 대책회의 정부는 1일 정원식국무총리 주재로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남북고위급회담 관련 관계장관 및 회담대표단 합동모임을 갖고 그동안 3차례 회담에서 남북간 의견이 엇갈린 우리측의 3통협정(통행·통상·통신)과 북한측의 불가침선언을 일괄 처리하는 문제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기본합의서 초안에 우리측이 지난 1차회담 이후 꾸준히 제의해온 남북화해와 협력에 관한 기본 합의서와 3통협정,북한의 불가침선언을 한데 묶어 동시처리하는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우리측대표인 정총리가 기조연설에 북한측이 남조선해방투쟁을 포기토록 촉구하는 내용을 포함시키는 문제도 신중히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창윤공보처장관은 이날 회의가 끝난뒤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가입키로 하는등 지난해 12월이후 남·북한을 둘러싼 주변정세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우리의 내외적인 역량도 축적된 만큼 4차회담은 전향적 자세로 임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면서 『그러나 아직 북한측의 회담에 임하는 전략은 물론 대표단 명단까지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북측의 상황변화를 보아가며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밖에 ▲임진강등 북한지역의 골재채취 요청제의여부 ▲대전무역박람회(EXPO)에 북한의 참석요청 ▲북한이 요청해 올 경우 웅기와 청진의 경제특구에 우리기업의 참여문제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총리회담 대책논의/오늘 관계장관회의

    정부는 1일낮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정원식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오는 8월27일부터 30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제4차 남북 고위급회담대책을 논의한다. 최각규·최호중부총리,이종구국방,최창윤공보처장관,유종하외무차관및 고위급회담 대표등이 참석하는 이날 회의에서는 한반도 비핵지대 설치에 관한 공동선언등북한이 제의할 것으로 예상되는 핵심문제에 관한 우리측의 대응방안을 중점 협의한다.
  • 핵사찰부터 수용을/정부 당국자 논평

    정부의 한 관계자는 30일 북한의 한반도 비핵지대화 남북공동선언제의에 대해 『북한의 주장은 종전보다 구체성을 띠고 있으나 주한미군의 핵철수를 거론하는등 기본 맥락에서 전혀 달라진 것이 없다』고 지적하고 『북한은 그같은 주장을 하기에 앞서 국제사회의 의무사항인 핵안전협정을 체결한뒤 핵사찰을 받아야 할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주변 강대국들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반도만의 비핵지대화주장은 별다른 의미가 없다는 정부의 기본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북한측의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하오 삼청동 회의실에서 청와대,외무부,안기부,국방부,통일원등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갖고 북한이 오는 8월27일 평양에서 개최되는 제4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한반도 비핵지대화문제를 집중 거론할 것에 대비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 시국선언 교사 93명 징계 방침/학무국장회의 결의

    ◎교육질서 바로잡기위해 불가피/문제교사 설득 계속… 징계수준은 최소화 서울을 비롯한 전국 15개 시 도교육청 학무국장들은 25일 상오 서울 종로구 삼청동 중앙교육연수원에서 모임을 갖고 지난5월 시국선언에 참가했던 5천7백여명의 교사들에 대한 징계문제를 논의,지금까지 반성을 거부하고 있는 93명의 교사들을 징계조치하기로 결의했다. 이에따라 각 시도교육청은 다음주부터 교육청별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들에 대한 시국선언 가담 정도를 파악,징계수준을 결정하는등 구체적인 징계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징계대상교사수는 경기가 31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18명,부산 경북 경남 강원 충남 강원 등은 1∼9명정도며 광주등 7개 시도는 1명도 없는 것을 집계됐다. 학무국장들은 그러나 교사들의 징계에 따른 교육적 손실을 최소화 하기위해 징계절차를 다루면서 이들에 대한 대화와 설득작업을 계속 벌여 나가기로 했다. 학무국장들은 이날 『지난 6월26일 전국교육감회의의 합의에 따라 끝까지 정치성 투쟁을 고집,교사본연의 자세로 복귀하기를 거부하고 있는 일부 교사들에 대해서는 학교교육을 보호하고 교육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징계조치가 불가피 하다』고 의견을 모으고 징계방법과 시기 등은 각 시도교육청의 자율에 맡기되 그 범위와 수준은 최소화 하기로 했다. 한편 「교원노조」는 이같은 방침에 대한 성명을 내교 『이는 미리 점찍어둔 특정교사를 중징계하기 위한 교육당국의 사전 각본에 따른 비교육적 발상』이라고 비난하고 『교권수호차원에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이에 맞서 싸워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 정부관 3개 건립 확정/대전 EXPO지원위/북한주민 대거 초청키로

    정부는 15일 오는 93년8월부터 3개월동안 개최되는 대전세계박람회(EXPO)의 정부관을 당초 계획했던 과학기술처의 「정부주제관」외에 문화부의 「재생조형관」과 농림수산부의 「식량자원관」을 추가,모두 3개관을 설치하기로 확정했다. 정부는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정원식국무총리 주재로 최각규경제부총리·최호중통일부총리와 재무·문화·농림수산·상공·동자·건설부 및 과기처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엑스포지원위원회를 열어 그동안 8개부처에서 신청한 독립관설치문제를 검토,이같이 결정하고 「정부주제관」을 더욱 충실하게 꾸미기 위해 당초 2백54억원의 예산을 3백97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대전엑스포에 북한의 참여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통일원이 신청한 「한민족관」은 설치하지 않기로 하는 대신 북한주민을 대거 초청해 엑스포참관을 시키기로 했다.
  • 북한 참가여부 불투명/세계잼버리 1백7국서 참가신청

    정부는 2일낮 정원식국무총리서리 주재로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교육·문화 관계 장관간담회를 갖고 오는 8월8일 개막되는 제17회 세계잼버리대회 지원방안 및 홍보대책 등을 논의했다. 김용균체육청소년부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번 대회에는 현재까지 1백7개국에서 1만8천9백71명(국내 7천3백99명)이 참가신청을 해와 이미 대회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하고 있으며 소연을 포함한 동구권 국가들도 상당수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보고했다. 김차관은 세계보이스카우트 연맹을 통해 북한의 사로청연맹에 초청장을 보냈으나 아직 아무런 반응이 없어 참가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고 말했다. 최창윤공보처장관은 일부 국가에서 대학생들의 시위사태 등 국내 시국불안을 이유로 청소년들을 한국에 보내기 어렵다는 분위기가 있었다고 지적,해외공보관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는 한편 국내에 주재하는 각국 대사관 관계자들을 대회 개최지인 강원도 고성군 현지를 돌아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국내 참가인원을 8천명선으로 제한하고 대회기간중 환경 및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8월6일부터 15일까지 청소년 야영축제기간으로 설정,YMCA 등 청소년단체 등을 중심으로 이 지역 이외의 각 지방에서 2박3일간 야영을 실시키로 했다.
  • 7월국회서 추예처리/당정회의/최종결론은 총무회담후 내리기로

    정부와 민자당은 26일 하오 삼청동 안가에서 경제당정회의를 갖고 오는 7월8일 개회되는 제155회 임시국회에서 4조1천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정부와 민자당은 그러나 야당측이 계속 추경안처리를 반대함에 따라 여야 총무간 접촉을 가진 뒤 그 결과를 보아가며 당정간 최종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윤환 총장 나웅배 정책위 의장 김종호 총무 등 당3역과 정부측에서 최각규 부총리 정해창 대통령비서실장 김종인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나 의장은 회담이 끝난 뒤 『이번 임시국회에서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데 당정간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야당이 계속 반대입장을 표시하고 있는만큼 여야 총무간 절충을 시도한 뒤 다시 한 번 당정회의를 열어 최종방침을 결정키로 했다』고 말했다.
  • 발해유물 1백여점 발굴/길림성 동청촌서 말재갈·철제무기 출토

    ◎서울신문 조사단 우리나라 고고학발굴 사상 최초의 국외발굴사업으로 서울신문사 학술조사단이 시도한 중국 길림성 안도현 영경향 동청촌 유적발굴에서 발해사의 실체를 규명할 수 있는 철기류와 청동제품 등 1백여 점의 유물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서울신문사와 중국 동북 3성학술조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현지 연변박물관과 공동사업으로 지난해 9월 착수한 최초의 국외유적발굴은 11기의 발해무덤떼 중 현재 10기에 대한 발굴조사가 마무리되었다. 백두산에서 그리 멀지 않은 목단강 상류 길동하유역에 자리한 이들 무덤유적에서 나온 유물은 말재갈과 말안장디디개(등자) 등의 말갖춤(마구),창과 화살촉 등의 무기류,금동비녀·빗·은귀고리·구슬 등의 장신구류,토기류로 되어 있다. 이들 유물 가운데 특히 말재갈은 발해고토에서 처음 출토된 완형으로 그 가치가 높이 평가되었으며,금동비녀는 비녀머리(잠두)에 세떨기 연꽃을 부조로 처리함으로써 세공미의 극치를 이루었다. 서울신문사 학술조사단의 일원으로 이 유적발굴에 참여한서울대 최몽룡 교수(고고학)는 『길동하유역의 유적발굴성과는 발해사를 고구려사 연장선상에서 이해할 수 있게 했을 뿐 아니라 한민족문화와의 친연관계를 명확히 확인해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28개월에서 35개월 ▲26층짜리 39개월에서 49개월로 4∼5개월에서 10개월까지이다. 최 부총리는 부실시공문제는 긴급대책과 아울러 근본적인 대책을 함께 세울 것이라고 말하고 부실공사를 막기 위해 건설·주택공사·공업진흥청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되는 점검·감시·감리단을 만들어 아파트가 준공될 때까지 안전도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7월 국회서 추예 처리 않기로/민자/통화팽창 따른 물가불안 막게

    민자당은 22일 오는 7월초에 열릴 예정인 임시국회에서 추경안을 처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김종호 민자당 원내총무는 이날 『정부측이 사회간접시설 확충 등을 위해 4조원 규모의 추경예산 처리를 희망하고 있으나 통화팽창으로 인한 물가앙등이 우려되기 때문에 추경안을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처리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윤환 사무총장도 『이번 임시국회에서 추경을 처리하지 않는 대신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국정감사가 끝나자마자 추경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와 민자당은 이와 관련,이날 하오 삼청동 안가에서 경제 당·정회의를 갖고 이번 임시국회에서의 추경안 처리문제를 협의했다. 한편 김 민자당 총무는 24일 상오 김영배 신민당 총무와 비공식 접촉을 갖고 이번 임시국회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광역」 투표날 3부요인 정당대표의 표정

    ◎“6·29선언 마지막 항목 실천에 큰 보람”/노 대통령,“30년 만의 지자제 부활 감회 깊어” ○김옥숙 여사와 한 표 ○…노태우 대통령과 부인 김옥숙 여사는 20일 상오 8시5분쯤 서울 종로구 청운동 소재 국립선희학교 강당에 설치된 종로구 제1선거구 청운동 제1투표구 투표소에서 한 표의 권리를 행사. 투표를 끝내고 난 노 대통령은 30여 년 만에 지자제를 부활시킨 대통령으로서 첫 투표를 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감회가 깊다고 말하고 『이로써 본격적인 지방화시대가 개막됐으며 이것이 나의 6·29선언 마지막 항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국민과 더불어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투표소감을 피력. 노 대통령은 시도의회선거운동 과정의 일부 과열 등 부작용에 대해 『일부에서 타락양상을 보인 것을 알고 있지만 국민과 정부,그리고 사회 각계의 노력으로 과거의 선거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말하고 『공명선거야말로 민주주의의 가장 확실한 실천방법이며 다음 선거는 이번 선거보다 한단계 높은 수준으로 치러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번 선거를 긍정적으로 평가. ○“선거법 개정 필요” ○…박준규 국회의장은 20일 상오 8시쯤 대구시 동구 안심1동 모란2차 아파트내 조은유치원에 마련된 안심1동 제3투표소에서 부인 조동원 여사와 함께 투표. 박 의장은 『이번 광역의회선거는 지난 3월 기초의회선거 때보다 음성적인 탈법행위가 많았다는 느낌을 받아 앞으로 광역의회가 제대로 자리를 잡아 나갈지 우려된다』고 밝히고 『이번 선거에서 드러난 각종 탈법행위와 적은 기탁금으로 인한 후보자의 난립 등으로 유권자들의 선택에 어려움이 있어 선거법의 전반적인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 박 의장은 『특히 이번 광역의회선거가 정당의 개입허용으로 차기 대권구도와 결부되다보니 타락·불법행위가 많아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하고 『앞으로 총선과 대통령선거 때는 정당간·후보자간의 선거협약을 맺어서라도 불법타락선거를 막아야 되겠다』며 올가을 정기국회에서 지방의원선거법 개정문제가 주요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 ○참관인들과 악수 ○…김덕주 대법원장은 이날 상오 8시쯤 부인 임현중 여사와 함께 서울 용산구 한남2동 사무소에 마련된 용산 제1선거구 한남2동 투표소에 나와 한 표를 행사했다. 김 대법원장은 투표를 마친 뒤 참관인 4명과 악수를 나누고 소감을 묻는 보도진의 질문에는 답변 대신 웃음만 지은 채 3분 만에 부인과 함께 승용차로 귀가했다. ○전 거주지서 투표 ○…정원식 국무총리서리는 이날 상오 8시50분쯤 총리취임 전 살던 화곡동사저 근처인 서울 강서구 화곡1동 제3투표소에서 부인 임학영 여사와 함께 한 표를 행사. 이에 대해 총리실은 정 총리서리의 현주소는 삼청동 총리공관이지만 선거공고일(6월1일) 이후인 지난 15일 주민등록을 옮겼기 때문에 전 거주지인 화곡동으로 투표통지표가 발부됐다고 설명. 이날 투표소에는 사저 이웃에 사는 주민 50여 명이 아침일찍 나와 정 총리서리를 환영. ○“국민들 안정 희구” ○…김영삼 민자당 대표최고위원은 이날 상오 7시30분쯤 부인 손명순 여사와 함께 자택에서 3백여 m 떨어진 상도1동 제1투표소로 걸어가 투표. 김 대표는 『그 동안 전국 각지를 돌아보니 많은국민들이 안정을 절대적으로 바라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지원유세과정의 소회를 피력. 김종필 최고위원도 이날 상오 신당4동 제1투표소에서 부인 박영옥 여사,아들 진군과 투표를 마쳤고 박태준 최고위원은 부인 장옥자 여사와 함께 북아현3동 추계국민학교에서 투표권을 행사. 김 최고위원은 『이제 선거가 일상화돼 가고 있고 국민들의 선택자세가 진화돼가고 있기 때문에 선동이나 바람을 일으켜 선거하던 시대는 지나갔다』면서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부연. 또 박태준 최고위원도 『이번 선거는 그 결과에 관계없이 진정한 민주와 번영을 이룩하는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 국민과 정치인 모두 반추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지적. ○“서울 과반수 자신” ○…김대중 신민당 총재는 이날 상오 8시30분쯤 서울 동교동 동교유아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부인 이희호 여사와 함께 투표. 김 총재는 투표를 끝낸 뒤 『이번 선거는 누가 전국적으로 의석을 더 차지하느냐를 떠나 신민당이 새로운 뿌리를 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기권율이 높지 않고 유권자들이 금권선거에 좌우되지 않는 한 서울에서는 무난히 과반수의석을 차지하고 여타지역에서도 상당수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 이기택 민주당 총재도 이날 부인 이경의 여사와 함께 서대문1선거구의 북아현동3투표소인 추계국민학교에서 투표를 한 뒤 『오늘의 투표는 우리나라 민주발전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면서 『유권자들은 결국 구시대정치를 청소하고 새 정치를 선택할 것』이라고 피력. ○정치이야기는 피해 ○…지난해 12월 백담사에서 내려온 뒤 서울 서대문구 연희2동 자택에서 지내온 전두환 전 대통령은 이날 부인 이순자 여사와 함께 서대문 제2선거구 제2투표소인 「연희체육관」에 나와 나란히 투표. 민정기 비서관 등 수행원 13명과 함께 이날 상오 6시50분쯤 집을 나서 투표소에 도착한 전 전 대통령 내외는 투표장에 나와 있던 손장호 서대문구청장과 투표관계자·주민 등 70여 명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밝은 표정으로 인사. 전 전 대통령은 투표를 하기 위해 줄서 있던 주민들이 먼저 투표하라며 권유하자 정중히 사양한 채 차례를 기다리다 상오 7시10분쯤 50번째로 투표. 비교적 건강한 모습에 연회색 양복을 차려입은 전 전 대통령은 이날 투표에 앞서 기자들이 소감을 묻자 『30년 만에 부활되는 지방자치제인 만큼 누가 당선되든 열과 성을 다해 지역발전에 힘써주길 바란다』면서 『이번 선거는 비교적 공명하게 치러지는 것 같으나 후보들에 대한 사전정보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판단하기 힘들었을 것 같다』고 소감을 피력. 전 전 대통령은 『노태우 대통령과 만날 용의는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 담담한 표정으로 『당분간 정치얘기는 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지자제 발전 기원 ○…이날 하오 5시쯤 서울 마포구 제5선거구 투표소가 마련된 서교동 성광침례교회에는 최규하 전 대통령 내외가 수행원 5명과 함께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도착,투표권을 행사. 진한 하늘색 차림에 비교적 밝은 표정을 지으며 투표장에 들어선 최 전 대통령은 서교동장 등 2∼3명과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투표.
  • G7정상회담 성명 통해 북한 핵사찰 촉구하기로/외교·보안장관회의

    정부는 18일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핵안전협정 체결의사를 표명했음에도 핵문제에 대한 근본정책에는 변화가 없다고 보고 핵안전협정의 모든 의무를 북한이 충실히 준수토록 외교노력을 집중키로 했다. 정부는 이에 따른 국제적 압력행사의 일환으로 미일 등 우방과의 긴밀한 협의 아래 오는 7월15일부터 17일까지 런던에서 열리는 서방선진7국(G­7)정상회담에서 북한에 핵안전협정의 무조건 수락을 촉구하는 내용을 G­7의장 성명 등에 반영토록 외교적인 노력을 경주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정원식 국무총리서리 주재로 외교안보분야 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결정하는 한편 북한이 아직까지 남북고위급회담에 불명확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남북관계의 개선을 위해서는 이 회담이 조속히 재개되어야 한다고 보고 이를 북한측에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다.
  • 오늘 안보장관 간담회

    정부는 18일 낮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정원식 국무총리서리 주재로 외교·안보장관간담회를 갖고 남북한 유엔가입 및 북한의 대외 정책변화에 따른 남북관계 대응방안 등에 관해 논의한다. 정부는 특히 이날 회의에서 우리의 유엔가입 신청서 제출시기를 중점 논의하는 한편 유엔가입을 기념하기 위해 유엔총회 개막에 맞춰 유엔본부에 용기를 기증하고 카네기홀에서 민속예술공연을 갖는 등 대대적 한국문화행사를 여는 문제도 협의할 계획이다.
  • 뺑소니차·강도등 활개친다/한밤 휠체어 장애자 치고 달아나

    ◎대낮 주부 묶고 금품 털기도 최근 시국혼란과 광역의회의원선거 등으로 경찰의 단속이 허술해진 틈을 타 교통사고를 내고 뺑소니를 치거나 대낮에 주택에 들어가 강도를 일삼는 등 각종 강력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이기석씨(21·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아파트 11동 404호)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12일 하오 11시17분쯤 서울 2너 4138호 로열승용차를 몰고 강남구 논현동 141의27 영동시장 앞을 지나다 길을 건너던 김병선씨(42·부동산중개업·서초구 잠원동 한신아파트 120동 105호)를 치어 숨지게 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14일 낮 12시40분쯤 서울 종로구 삼청동 35의222 곽은성씨(29·여) 집에 마스크를 쓴 20대 청년 1명이 담을 넘어 들어가 안방에서 태어난 지 6개월된 딸과 함께 비디오를 보고 있던 곽씨에게 흉기를 들이대고 얼굴 등을 마구 때리며 넥타이로 손발을 묶은 뒤 다락방 보석함에 있던 다이아몬드·진주반지 등 1천여 만 원어치의 금품을 털어달아났다. 앞서 지난달 26일 상오 3시15분쯤에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산41의7 앞길에서 하반신불구자인 김광석씨(37·경기도 하남시 초이동 91)가 휠체어를 타고 가다 뺑소니차에 치여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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