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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에 한국어 전파하는 충남 고교생들

    미국에 한국어 전파하는 충남 고교생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고등학생들이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미국 동부 지역 3곳의 고등학교를 방문해 한국어교육을 기반으로 학술·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충남 10개 고교 학생 등 총 23명은 베이사이드(Bayside)·카르도주(Cardozho)·아이런(iLearn) 고교에서 영어 의사소통역량 강화와 함께 미국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고 있다. 이들은 △공동 수업·토론 △한국어·한국문화 체험 수업 △미국 학생들과의 팀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미동부충청도향우회, 뉴욕한국교육원 등과 학생국제교류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에 필요한 언어 활용 능력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라며 “한국어교육과 영어교육을 아우르는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우형찬 서울시의원 “학생 정보 보호와 안전 위해”… 서울시교육청 종합 안전 대책 촉구

    우형찬 서울시의원 “학생 정보 보호와 안전 위해”… 서울시교육청 종합 안전 대책 촉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로 정부의 주요 시스템이 마비된 사건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도 비상사태에 대비한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배터리 화재에 따른 학교 화재사고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화재로 정부24, 국민신문고 등 주요 행정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며, 국민 생활에 불편과 혼란이 발생했다. 특히 나이스(NEIS)와 K-에듀파인 등 전국 학교가 사용하는 교육행정 시스템까지 접속 장애를 겪으면서, 우 의원은 정보 보안과 재해 대비 체계의 취약성을 지적하며 우려를 표했다.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 의원은 “특히 어린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학교에서 배터리 화재가 발생할 경우,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며 교육현장에서 배터리 화재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화재와 같은 재해뿐 아니라 사이버 공격, 전력 공급 문제 등 다양한 위험 요인에 대비해야 한다”며 “서울시교육청이 선제적으로 재난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이중화·백업 시스템 강화, 배터리로 인한 화재 대응 등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우 의원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보여준 교훈은 명확하다”며서 “서울시교육청이 이번 사태를 타산지석 삼아 교육 정보시스템 안전 관리와 배터리 화재 대응에도 빈틈이 없도록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 카톡 최악 업데이트 비판에… 카카오, 결국 “친구탭·숏폼 설정 개선”

    카톡 최악 업데이트 비판에… 카카오, 결국 “친구탭·숏폼 설정 개선”

    “정체성 사라져”… 리뷰 42% 혹평“보고 싶지 않은 정보 밀려와” 호소숏폼 전면 배치는 ‘억지 확장’ 지적카카오 “이번 주 개선안 내놓을 것”미성년자의 숏폼 시청도 제한 가능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28일 정보통신업계에 따르면 사용자경험(UX) 그룹 피엑스디가 업데이트 당일인 지난 23일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 리뷰 1000개를 분석한 결과 42%는 전반적인 업데이트에 불만을 드러냈다. 한 이용자는 “단순 기능 개편을 넘어 카카오톡 정체성이 사라진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불만의 중심에는 친구 목록과 프로필 업데이트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인 ‘친구탭’ 개편이 있다. 기존에는 전화번호부처럼 단순한 목록이었지만, 이제는 인스타그램처럼 피드형으로 바뀌어 친구들의 프로필 변동 내역이 무작위로 뜨고 동일한 크기의 광고까지 함께 노출된다. 문제는 카카오톡 ‘친구’ 범위가 소셜미디어(SNS)처럼 선별적 팔로잉이 아니라, 직장 상사나 거래처까지 포함되는 확장된 네트워크라는 점이다. 이용자들은 “굳이 보고 싶지 않은 정보가 강제로 밀려 들어온다”며 피로감을 호소했다. 여론을 의식한 카카오는 이날 “친구탭 개선 방안을 이번 주 초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짧은 영상을 연달아 볼 수 있는 ‘숏폼’ 신설에도 부정적 반응이 대세다. 인스타그램이나 틱톡과 달리 카카오톡은 국민 메신저인 만큼 이용자 기반은 넓지만 콘텐츠 생태계는 상대적으로 빈약하다. 그럼에도 동영상 숏폼을 전면에 배치한 것은 ‘억지 확장’이라는 지적이 많다. 거기다 청소년이 무분별한 숏폼 컨텐츠에 노출될 가능성이 확대됐다는 우려도 있다. 이에 카카오는 “청소년 보호조치를 ‘지금탭’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미성년자들의 숏폼 시청을 제한할 수 있다고 했다. 카카오의 이번 개편이 사용자의 체류 시간을 늘려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점에서 완전한 롤백(이전 버전 회귀)은 사실상 쉽지 않을 거란 전망도 있다. 지난달 기준 SNS 앱 사용자 수와 체류 시간 통계를 보면, 카카오톡의 사용자수는 4819만명으로 인스타그램(2741만명)이나 틱톡(832만명), 엑스(X·749만명)보다 훨씬 많지만, 이용 시간은 평균 11시간 25분으로 엑스(14시간 58분)보다도 적다. 이번 개편 이후 카카오 주가는 급락했다. 23일 이후 26일까지 카카오 주가는 6만 6400원에서 5만 9300원으로 10.69% 하락해 3조원 이상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 10년 넘긴 노후 배터리서 발화… 다닥다닥 붙은 서버도 화 키웠다

    10년 넘긴 노후 배터리서 발화… 다닥다닥 붙은 서버도 화 키웠다

    전원 안 껐다면 작업자 과실 지적서버 간격 1.2m… 인력 투입 난항정보 소실 우려에 물 사용도 제한 지난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 화재는 ‘노후 배터리’에서 시작됐다. 해당 배터리는 제조사가 안전한 사용을 위해 권장한 사용 기간을 1년 넘긴 채 운용되고 있었다. 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불이 난 무정전 전원장치(UPS)용 리튬이온 배터리는 2014년 8월 전산실에 설치됐다. 권장 사용연한은 10년으로 이미 1년 이상 초과 사용 중이었다. 국정자원은 지난 6월 정기 점검에서 이상이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전문가들은 정부 핵심 인프라를 관리하는 기관인 만큼 장비 교체 주기를 더욱 엄격히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감식에 나선 대전경찰청도 UPS용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 이유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인세진 전 우송대 소방안전학과 교수는 “사용연한이 지났다고 반드시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지만 노후화에 따른 화재나 고장의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한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작업자 13명이 리튬이온 배터리를 정부 서버와 분리해 지하로 옮기던 중 배터리 한 개가 폭발했다. 국정자원은 2022년 10월 카카오톡 먹통 사태를 계기로 예산을 확보해 배터리를 단계적으로 이전 중이었다. 배터리를 옮기는 과정에서 모종의 작업 실수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UPS는 직류전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옮길 때 전원을 완전히 꺼야 한다. 전원이 연결된 상태에서 케이블을 분리하면 전압이 순간적으로 높아져 화재 위험이 커지기 때문인데 이번에는 전원을 차단하지 않고 전선을 뺐다가 전기 단락(쇼트)이 생긴 것 아니냐는 것이다. 윤상기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지난 27일 브리핑에서 “배터리 교체 중 불꽃이 발생한 것은 확인됐지만 전원이 차단된 상태였는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면 배터리 결함 쪽에, 반대 경우라면 작업자 과실에 무게가 실릴 수 있다. 전산실의 협소한 구조도 피해를 키웠다. 서버와 서버의 간격은 1.2m, 서버와 배터리의 간격은 60㎝에 불과했다. 소방 인력 투입이 근본적으로 어려운 구조다.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물리적으로 격리된 상태에서 운용해야 한다”며 “배터리 배치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의 경우 불을 끄려면 다량의 물을 사용해야 하는데 전산실에는 국가정보가 저장된 서버가 있어 많은 물을 분사할 수 없다. 진화가 지연되며 총 384개의 배터리 팩이 전소한 이유다.
  • 한강이 이룬 K문학 새 물결… 다양한 물길 터야 큰 강 흐른다[한강 노벨문학상 1년]

    한강이 이룬 K문학 새 물결… 다양한 물길 터야 큰 강 흐른다[한강 노벨문학상 1년]

    노벨상 수상 후 K문학 위상 높아져해외 판매·번역 요청 2배 넘게 뛰어해외 도서전·낭독회·강의까지 인기양적 팽창에도 저변은 여전히 미미시장성 넘어 다양성 고려 지원 필요 ‘변방의 언어’로 도달한, 역사상 가장 빛나는 성취.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국문학이 세계 속에 우뚝 선 지 다음달이면 꼭 1년이 된다. 한국에서 한국어로 문학을 창작하는 작가도 이제는 세계의 독자를 의식하며 글을 쓴다.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맞아 한국문학의 기회와 위기, 과제를 2회에 걸쳐 짚는다. 세계는 한국문학에서 무엇을 기대하고 있을까. 한국문학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선 ‘양적인 팽창’이 두드러지고 있다. 25일 한국문학번역원이 각 출판사를 통해 집계한 결과 지난해 해외에서 판매된 한국문학 책은 약 120만부로 전년(2023년) 52만부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아직 집계되진 않았지만, 노벨문학상 수상 효과가 본격화된 올해 판매 부수는 훨씬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된다. 팔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을 번역해 달라는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올 상반기 번역원의 해외 출판사 번역지원 출판 사업에는 193건이 접수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160건)보다 20%나 늘어난 숫자다. 사업 등 공식적인 통로 외에도 물밑에서 이뤄지고 있는 의뢰는 이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번역원 산하 번역아카데미 교수인 윤선미 번역가는 “해외 출판사들이 출간하고자 하는 책을 번역가에게 직접 의뢰하기도 하는데, 체감상 건수가 노벨상 수상 전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했다. 세계 독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서구의 주요 문학상에 한국 작가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건 이제 그리 이례적인 일이 아니다. 김혜순 시인의 ‘죽음의 자서전’은 지난 7월 한국인 최초로 독일 ‘세계 문화의 집’(HKW) 국제문학상을 받았다. 이 시집을 독일어로 옮긴 박술 독일 힐데스하임대 철학과 교수는 “(노벨상 수상 이후 한국문학이) 아는 사람만 알던 상태에서 일반교양 수준으로 올라가는 과정에 있는 것 같다”며 “독일 현지에서 낭독회를 해 보면 한국에 대해 깊이 아는 독자가 요즘 부쩍 늘었다”고 전했다. 번역원뿐만 아니라 대산문화재단의 지원도 한국문학이 전 세계에 소개될 수 있었던 힘이다. 데버라 스미스가 옮긴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비롯해 ‘죽음의 자서전’ 독일어판도 재단에서 번역을 후원했다. 올해는 이성복 시인의 ‘그 여름의 끝’ 영역본이 안톤 허의 번역으로 미국 문학 전문 출판사 크노프에서 출간을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세계 3대 SF문학상으로 꼽히는 미국 ‘필립 K 딕’ 상 최종 후보에 오른 정보라 작가는 “콘텐츠를 넘어 언어와 역사, 문화 등으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최근 15년 사이 전 세계 대학 수준에서 학과 설치나 강의 개설이 가장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학문이 한국어, 한국학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실제 해외 북토크 현장을 다니는 작가들도 달라진 위상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최근 1년 사이 독일, 일본, 러시아에서 해외 독자와 만난 오은 시인은 “독일에서는 아직 번역된 책이 없음에도 한 독일인이 다가와 한국어로 ‘팬이에요’라고 말해서 크게 놀랐다”고 했다. 한국문학 창작자를 실제로 만나고자 하는 해외 독자의 열망은 숫자로도 확인된다. 해외에서 열리는 문학축제나 북토크 행사를 지원하는 번역원의 ‘해외교류 공모사업’에는 올 상반기 20개국에서 50건의 신청이 확정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9%나 늘었다. 한국문학의 매력에 빠져 번역가의 길을 택하는 학생도 크게 늘었다. 올해 1월 마감된 번역원 번역아카데미 야간과정 모집 인원수는 27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14명)보다 28%나 늘었다. 현재 아카데미에서 공부하고 있는 프랑스인 한국문학 번역가 지망생 알리야 그타리는 “프랑스에서는 단편보다는 장편소설이 인기가 많고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 같은 작품이 크게 주목받았던 것 같다”며 “한국어는 언어 자체가 참 매력적인데, 한국어만의 뉘앙스를 최대한 잘 전달하는 번역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해외 도서전의 분위기도 달라졌다. 지난 5월 폴란드에서 열린 바르샤바 도서전의 주빈국은 한국이었다. 이 도서전에서 폴란드 출판계를 대상으로 기관사업 세미나가 열렸는데 일반 관람객까지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폴란드 출판시장 규모에 비춰보면 상당히 큰 숫자다. 같은 달 한국과 스페인의 수교 75주년을 맞아 마드리드에서도 한국문학 행사가 열렸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 행사의 전체 관객 수는 500명에 달했다. 전석 매진이었다는 후문이다.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파리도서전(4월)도 열리는데, 한국은 여기에도 주빈국으로 초청됐다. 마냥 성과에 취해 있을 때는 아니다. 이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것일 뿐 아직 한국문학의 저변은 미미하다. 양질의 한국문학을 세계에 공급할 우수한 번역가는 여전히 턱없이 부족하다. 다양한 작품이 번역되고 소개되고 있는 것도 아니다. 해외 출판사는 번역본 출간을 결정하기 전 ‘얼마나 팔렸는지’를 확인한다. 그러나 국내 문학·출판 시장이 워낙 협소해서 문학적으로 탁월한 작품보다는 일부 인기 있고 대중적인 작품만 해외에서 주목받는 경향도 있다. 김현우 읻다 출판사 대표는 “일부 스타 번역가가 직접 고른 작품이거나 바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는 시장성 있는 책이 아니면 해외에 소개되는 것은 노벨상 수상 이후로도 여전히 ‘하늘의 별 따기’와 같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해외에 소개할 작품을 ‘톱다운’으로 결정하는 성과 위주의 현행 지원 방식을 넘어서야 한다”면서 “가장 밑단의 번역가들이 자생적으로 살아남아 그들의 취향대로 번역할 작품을 고르고 활동할 수 있게 만드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李 “북한, 체제유지 필요 핵무기 확보…美폭격 ICBM개발 마지막 단계”

    李 “북한, 체제유지 필요 핵무기 확보…美폭격 ICBM개발 마지막 단계”

    방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를 찾아 주식시장 개장을 알리는 ‘오프닝벨’을 울렸다. 이 대통령은 주식시장 개장시간인 이날 오전 9시 30분 ‘링 더 벨’ 타종 행사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종을 울리자 행사장에서 박수가 쏟아졌고 타종을 마친 이 대통령은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국내외 주요 금융인들과 함께 한국 투자 설명회인 ‘대한민국 투자 서밋’에 참석해 한국 시장 투자를 당부하고 양국 경제·금융 협력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비핵화를 위한 북미대화를 제안한 배경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자신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은 체제 유지를 위해 필요한 핵무기를 이미 충분히 확보한 것으로 보이며, 핵폭탄을 싣고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도 대기권 재진입 기술만 남겨둔 상황”이라며 “이대로 방치하면 매년 15∼20개 정도 핵폭탄이 늘 것”이라는 언급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려되는 점은 북한이 이를 다른 나라에 수출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라며 “북한의 핵탄두 생산이나 ICBM 개발 및 수출을 중단시키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안보적 이익이 있지 않나. 그러니 단기적으로 이를 중단시키고 중기적으로 감축하고 장기적으로는 비핵화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한국의 국방력을 고려하더라도 한반도의 안보를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군사력은 주한미군을 빼더라도 자체 군사력만으로 세계 5위 수준이다. 북한의 1년 국내총생산(GDP)과 비교해도 한국의 국방비가 1.5배 수준에 가깝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 요청도 있었지만, 그와 관계없이 국방비 지출을 대폭 늘릴 생각”이라며 “한 나라 국방은 그 나라가 자체적으로 다 책임져야 하지 않나”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대한민국이 압도적 국방력·경제력·종합방위력을 갖춘 데다 정부도 안보 문제에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는 만큼 군사적 문제는 지금 한반도의 위협이라고 하기 어렵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굳이 비교하자면 대만도 중국의 위협을 받고 있지만 대한민국처럼 저평가를 받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며 “이런 한국의 저평가 문제는 앞으로 많이 개선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다음은 대한민국 투자 서밋에서의 이 대통령 주요 발언. “한국 증시 사상최고치 계속 경신…새로운 기회” “주가조작, 패가망신할 만큼 엄정대응…꿈도 못꾸도록” “3차 상법개정 추진…필요한 제도 예외 없이 도입” “주한미군 뺀 韓군사력 세계 5위…국방비 대폭 늘릴 것” “北 체제유지 필요 핵무기 충분히 확보한 것으로 보여” “北, 美폭격 ICBM개발 마지막 단계…재진입 기술 남아” “北 ICBM수출 중단시키면 안보이익…리스크 해소할 것”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 창조경제혁신센터․GERI․교통문화연수원 현지확인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 창조경제혁신센터․GERI․교통문화연수원 현지확인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제358회 임시회 기간인 24일 구미 지역의 주요 산업·연구기관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교통문화연수원을 방문하여 미래산업 지원과 안전한 산업·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발굴에 나섰다. 먼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주요업무를 보고받았으며, 보다 창의적 아이템 발굴과 예산운용의 탄력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유니콘기업 성장지원사업의 까다로운 조건과 홍보 부족으로 기업들이 제때 정보를 얻지 못하는 문제를 짚으며, 원스톱 지원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삼성과 경북도가 공동 출연한 2개, 32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당초 기대했던 펀드 조성 규모에 비하여 부족하여, 제조업 메카로 발전하기 위한 지역 스타트업 육성계획에 우려를 표했고, 간접운영 방식으로 인해 장기적인 자립 경영을 위한 수익 모델이 부재하다는 한계를 안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아울러, 삼성과 경북도가 함께 참여한 펀드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직접운영하여 지역 특화 창업 지원 생태계 구축, 투자와 성과에 대한 지역 환류 등 지역 중소기업 지원의 선순환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을 방문해 반도체·전자산업 신기술 개발과 강소기업 육성 전략을 청취했다. 또한 기술원이 구미시 출연기관임에도 도 수탁사업을 다수 수행하는 만큼 경북 전체 발전을 위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기술원이 추진하는 중소기업 육성과 장비 공유 및 일자리 사업 등은 향후 경북도 전략과 연계한 중장기 발전방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마지막으로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면서 시설 노후화와 장애인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들춰냈다. 특히 엘리베이터 미설치로 인한 불편을 지적하며, 공공교육기관으로서 안전과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속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선희(청도) 위원장은 “이번 현지 확인을 통해 여러 현안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당부가 있었다”며 “각 기관이 도의회와 긴밀히 소통해 경북도의 현안을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지역 경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동의안 심사서 집행 타당성·절차 집중점검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동의안 심사서 집행 타당성·절차 집중점검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제358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3일 회의를 열어 소관 실국 조례안 및 동의안 11건을 심의·의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했다. 이번 조례안 심의에서는 ‘경북도 전세버스운송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북도 에너지사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한의약 육성 조례안’이 원안가결됐고, ‘경북도 전기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 또한 ‘2026년도 에너지산업국 소관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2026년도 기획조정실 소관 출연동의안’, ‘지역활성화투자펀드 프로젝트 사업 평가 및 투자자 모집 민간위탁 동의안’, ‘2026년도 메타AI과학국 소관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 ‘2026년도 경제통상국 소관 출자출연 동의안’, ‘2026년도 경제통상국 소관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이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2026년도 메타AI과학국 소관 출연 동의안’은 사업추진 및 집행부 제출 자료상 미비한 점으로 인해 ‘대경기술지주 지원’이 제외된 채 수정가결됐다. 이날 회의에서 김홍구(상주) 위원은 원전 관련 기업 지원을 집중 질의하며, 위탁대행 수수료 등 사업 추진 과정의 예산 집행 효율성을 점검했다. 박선하 위원은 경제통상국 소관 ‘글로벌경제행사 운영’에 대해 “사업 예산이 두 배 이상 늘었지만 산출 근거가 불분명하다”며, 보다 세밀하고 투명한 예산 산출과 적정성 검토를 요구했다. 황명강 위원은 에너지산업국 소관 ‘경북 원자력 선도기업 육성사업’과 관련해 질의하며, 그간의 실적과 성과 등 추진상항을 세심히 확인했다. 손희권(포항) 부위원장은 민간위탁 사업의 예산 산출 근거, 필요성, 수탁자 선정 절차가 불분명하다며 철저한 검토와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출연의 개념을 명확히 구분해 불필요한 의혹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선희(청도) 위원장은 ‘대경기술지주’와 관련해 대학 산학협력단 지분에서 일부 대학이 빠진 경위가 불분명하고, 2019년 이후 중단된 지원이 2026년에 갑작스레 재개되는 점에서 판단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수와 수출 부진으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경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동작, 소상공인에 독감 무료 예방 접종

    서울 동작구는 지역 내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에게 독감 예방 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독감 예방 접종 무료 지원은 전통시장과 같은 다중 밀집지역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혹시 모를 전염병 확산을 막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앞서 구는 상반기 KB국민은행의 후원을 받아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영세상인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중위소득 120% 이내 소상공인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총 690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희망자는 사업자등록증과 건강보험 납입증명서 또는 건강보험료 고지서, 건강보험 자격 확인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등을 갖춰 구청 경제정책과로 방문하면 된다. 네이버폼을 활용한 신청도 가능하다. 다만 선착순 접수기에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서류 검토를 거쳐 대상자로 확정된 소상공인은 다음달부터 국가 예방 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 독감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 방문 시 신분증은 꼭 지참해야 한다. 접종 후 영수증 또는 진료비 세부 내역서를 구청에 제출하면 비용이 환급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질병청도 개인정보 유출…“이름·BMI·질병정보까지”

    질병청도 개인정보 유출…“이름·BMI·질병정보까지”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의 개인정보를 외부로 잘못 발송하거나 자료집에 그대로 실어 유출한 사실이 드러났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질병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개인정보 유출 현황에 따르면, 질병청에서는 올해 들어 2건의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8월 1일에는 국민건강영양조사 대상자 48명의 이름·성별·연령·체질량지수(BMI) 등이 담긴 결과지가 문자메시지를 통해 24명에게 잘못 발송됐다. 해당 문자에는 결과지를 열람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URL)도 포함돼 있었다. 질병청은 사고를 인지한 즉시 URL을 차단하고 수신자들에게 자료 삭제를 요청했으며, 피해자 48명에게는 전화·문자 등을 통해 사실을 통보했다. 앞서 6월 25일에는 한국희귀질환재단이 주관한 ‘희귀질환 유전상담’ 심포지엄에서 배포된 자료집 100부에 환자 10명의 이름과 의심 질환명, 검사 결과 등이 담긴 채 배포됐다. 발표 자료를 준비한 연사가 개인정보를 삭제하지 않은 채 인쇄하면서 벌어진 일이었다. 현장 발표 화면에는 개인정보가 빠져 있었지만, 질병청은 다음날에서야 유출 사실을 확인해 자료집을 회수했다. 이후 환자들에게 개별 연락을 취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도 사고를 신고했다. 김선민 의원은 “건강보험공단에 이어 질병청에서도 민감한 질병 정보가 유출됐다”며 “질병청은 국민의 건강 정보를 보유한 기관으로서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동작구, 지역 소상공인 대상 ‘독감 예방 접종’ 무료 지원

    동작구, 지역 소상공인 대상 ‘독감 예방 접종’ 무료 지원

    서울 동작구는 지역 내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에게 독감 예방 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독감 예방 접종 무료 지원은 전통시장과 같은 다중 밀집지역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혹시 모를 전염병 확산을 막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앞서 구는 올해 상반기 KB국민은행의 후원을 받아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영세상인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중위소득 120% 이내 소상공인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총 690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희망자는 사업자등록증과 건강보험 납입증명서 또는 건강보험료 고지서, 건강보험 자격 확인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등을 갖춰 구청 경제정책과로 방문하면 된다. 네이버폼을 활용한 신청도 가능하다. 다만 선착순 접수기에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서류 검토를 거쳐 대상자로 확정된 소상공인은 내달부터 지역 내 국가 예방 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 독감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 방문 시 신분증은 꼭 지참해야 한다. 접종 후 영수증 또는 진료비 세부 내역서를 구청에 제출하면 비용이 환급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과수원·냉동창고서 은밀하게… 판금·도색하던 유령정비소 2곳 적발

    과수원·냉동창고서 은밀하게… 판금·도색하던 유령정비소 2곳 적발

    과수원과 냉동창고 인근 은밀한 장소에서 단속을 피해 몰래 판금·도색하며 불법영업을 하던 무등록 ‘유령 정비소’ 2곳이 적발됐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블랙박스 전원 차단, 야간 작업, 폐쇄회로(CC)TV 경보 시스템까지 동원해 단속을 회피한 무등록 자동차 정비업체 2곳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적발된 업체들은 정상 광택업체로 위장하거나 중고거래 사이트를 활용해 고객을 모집한 뒤, 과수원이나 냉동창고 인근 은밀한 장소에서 불법 판금․도색 작업을 벌여왔다. A업체의 경우 정상적인 자동차 광택 작업을 하는 업체인 것처럼 명함을 제작해 소비자들에게 배포한 후 실제로는 불법 판금·도색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인적이 드문 과수원 내에 컨테이너 작업장을 설치하고, 명함을 보고 고객이 연락을 하면 고객이 있는 장소에서 차량을 인수받은 뒤 블랙박스 전원을 차단했다. 이후 작업장으로 이동해 차량 수리를 마치고 다시 고객에게 인계하는 방식으로 작업장 위치 노출을 차단했다. B업체는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고객을 모집하고, A업체와 마찬가지로 작업장 외의 장소에서 차량을 인수·인계했다. 작업에 필요한 컴프레서(공기압축기) 소리가 들려도 의심받지 않도록 냉동창고 인근에 작업장을 마련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외부에서 출입이 확인되면 알람이 울리는 장비를 갖추고 야간에만 작업을 진행하는 등 철저하게 단속에 대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용적이 5㎥ 이상이거나 동력이 2.25㎾ 이상인 도장시설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에 해당돼 신고를 해야 하지만 해당 업체들은 이를 준수하지 않았다. 더욱이 별도의 방지시설 없이 환풍기와 덕트(연기나 분진 등을 운반하는 시설)를 설치해 자동차 도색 시 사용되는 페인트, 시너 등 휘발성 유기 화합물질이 함유된 벤젠, 톨루엔 등 유해물질을 그대로 공기 중으로 배출하기도 했다. 자치경찰단은 업체 관계자들을 자동차관리법 및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형청도 자치경찰단 수사과장은 “무등록 자동차정비업체로 인해 공정 경쟁이 저해되고, 환경오염 발생할 수 있으며, 고객 분쟁 발생 시 적절한 배상도 받기 어렵다”며 “법률 위반 업체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유관 부서들과 협력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관리법상 무등록정비업을 운영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해 배출시설을 신고 없이 설치한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 삼성, 화면·스탠드 분리되는 ‘더 무빙스타일’ 출시

    삼성전자가 화면과 스탠드가 분리되는 무선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품은 스크린 뒷면 손잡이 형태의 ‘일체형 킥스탠드’(접이식 거치대)를 장착해 책상·식탁 위에 세워 각도를 조절할 수 있고, 캠핑장·공원 등 야외에서도 휴대가 간편하다. 또 바닥에 세워 바퀴로 이동할 수 있는 ‘롤러블 플로어 스탠드’와 결합하면 높낮이·각도·가로·세로 전환이 가능해 일반 이동식 스크린처럼 활용할 수 있다. 최대 3시간 사용 가능한 내장 배터리와 27인치 QHD(120Hz)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USB-C 충전도 지원한다. 삼성 TV 플러스를 통한 무료 콘텐츠 시청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삼성닷컴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멤버십 포인트, 구글플레이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 삼성, 화면·스탠드 분리 가능 무선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 출시

    삼성, 화면·스탠드 분리 가능 무선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 출시

    삼성전자가 화면과 스탠드가 분리되는 무선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품은 스크린 뒷면 손잡이 형태의 ‘일체형 킥스탠드’(접이식 거치대)를 장착해 책상·식탁 위에 세워 각도를 조절할 수 있고, 캠핑장·공원 등 야외에서도 휴대가 간편하다. 또 바닥에 세워 바퀴로 이동할 수 있는 ‘롤러블 플로어 스탠드’와 결합하면 높낮이·각도·가로·세로 전환이 가능해 일반 이동식 스크린처럼 활용할 수 있다. 최대 3시간 사용 가능한 내장 배터리와 27인치 QHD(120Hz)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USB-C 충전도 지원한다. 삼성 TV 플러스를 통한 무료 콘텐츠 시청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삼성닷컴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멤버십 포인트, 구글플레이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 “재개발 궁금증 구청장과 전문가가 풀어준다”…종로 4개 구역 토크쇼

    “재개발 궁금증 구청장과 전문가가 풀어준다”…종로 4개 구역 토크쇼

    서울 종로구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창신동, 숭인동, 행촌동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종로 미래도시 소통·공감 토크쇼’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관련 전문가와 함께 4개 구역에서 주민과 만나 복잡한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오는 23일 오후 7시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는 ‘창신동 23-606 일대’에 대한 재개발 사업을 설명한다. 이어 오는 24일 오후 7시 숭인1동 주민센터 5층 강당에서는 숭인동 56 일대를, 오는 26일 오후 7시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는 창신동 629 일대를, 오는 30일 오후 7시 종로문화체육센터에서는 행촌동 210-2 일대 재개발사업을 각각 설명한다. 행사 1부는 정비사업 전문가가 주민들에게 사업 현황 및 과제, 시행 방식(공공·조합·신탁), 조합설립 절차와 추진위원회의 역할, 추정분담금 등을 강의한다. 2부에서는 정 구청장이 주민 궁금증에 대해 답변한다. 참가 신청과 사전 질문 제출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로 접속하면 된다. 당일 참가 신청도 가능하다. 정 구청장은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재개발사업에 대해 속 시원히 알려드리는 자리인 만큼,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이종태 서울시의원 “어린이집 식재료 조달 위한 ‘서울시든든급식’ 운영, 서울시교육청 협조체제 중요”

    이종태 서울시의원 “어린이집 식재료 조달 위한 ‘서울시든든급식’ 운영, 서울시교육청 협조체제 중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친환경유통센터 식재료관리위원회(이하 센터관리위원회)에 참석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협조체제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린이집 식재료 공급을 위한 ‘든든급식 통합배송업체 선정위원회’ 구성에 서울시교육청도 함께 참여토록 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조례에 근거하여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은 학교급식 식재료공급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서울친환경유통센터’라는 조직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동 센터의 주요의사결정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합의해 구성한 ‘식재료관리위원회’에서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식재료관리위원회는 친환경유통센터의 실질적인 의사결정기구로서 학교장, 학교행정실장, 영양교사, 학부모, 시민단체, 급식전문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담당간부, 서울시의원으로 구성된 거버넌스기구이다. 한편, 그동안 서울시 지원으로 기초자치단체별로 진행하던 어린이집 식재료 공급이 2023년 서울시 단독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이미 학교급식을 맡고 있던 친환경유통센터로 모든 업무가 이관됐으며, 이에 따라 지난 16일 어린이집을 주 대상으로 하는 든든급식 통합배송업체 선정(안)을 센터관리위원회에서 심의하게 된 것이다. 이 의원은 “유보통합이 완성된 단계여서 어린이집도 장차 서울시교육청 관할 하에 들어갈 것이 예상되고, 그동안 센터관리위원회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협조하에 매우 원활하게 운영되어 온 점 등을 감안하면 든든급식 통합배송업체선정 위원회 구성에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며 서울시추천 위원 3명 중 일부를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추천토록 하자도 제안했다. 16일 센터관리위원회는 ①농산물 납품업체 권역 조정안 ②축산물 납품업체 선정 계획안 ③든든급식 통합배송업체 선정안을 심의 의결하면서 서울시가 추천키로 했던 든든급식업체 선정위원 전문가 3명 중 1명을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추천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 ‘검찰청 폐지’ 정부조직법 처리에… 민생경제협의체 첫 회의 ‘삐걱’

    ‘검찰청 폐지’ 정부조직법 처리에… 민생경제협의체 첫 회의 ‘삐걱’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도 신설野 “번갯불에 콩 볶나” 표결 불참여야 민생협의체 오늘 회의 순연나경원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조희대 끌어내고 내란재판부 신설”김민석 총리 “어떤 것이 위헌인가” 검찰청 폐지와 경제부처 개편 등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를 통과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절차를 밟고 있다”며 법안 처리에 반발, 표결에 불참했다. 19일 첫 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던 여야 민생경제협의체도 순연됐다. 행안위 법안소위는 이날 여당 주도로 개정안을 처리했다. 개정안에는 검찰청을 폐지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기능을 분리해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획재정부가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분리되고,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로 개편되는 방안도 포함됐다. 소위는 기재부에 있는 복권위원회를 기획예산처로 보내는 등 일부 내용만 수정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처리했다. 개정안은 오는 22일 행안위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23~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 후 25일 본회의에 상정,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행안위 전체회의에는 참석하되 개정안이 표결에 부쳐지면 퇴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금감위 설치법 등 후속 입법이 필요한 법안은 국민의힘 협조가 없으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민주당 언론개혁특별위원회는 이날 허위·조작 정보로 인한 폐해를 막고 실질적 피해 구제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강력한 수준의 배액배상제와 한국판 디지털서비스법(DSA) 제도를 담은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정부조직법 개정안 추진 강행으로 19일 예정됐던 여야 민생경제협의체 첫 회의도 미뤄졌다. 국민의힘은 이날 언론공지에서 “내일 개최 예정이던 민생협의체는 (민주당의) 정부조직법 기습상정 등 일련의 상황으로 인해 당분간 순연하기로 여야 간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사회·문화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 첫 질문자로 나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여권의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압박’ 등을 문제 삼았다. 나 의원은 “대법원장을 끌어내리고, 내란전담재판부를 만들어 사법권을 침해하는 것은 위헌적인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를 흔드는 것”이라며 “위헌정당 해산심판 요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민석 국무총리는 “어떤 대목에서 위헌인지 말해 주시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선출 권력’ 발언도 쟁점으로 떠올랐다. 나 의원이 “이 대통령이 얼마 전 권력에도 서열이 있다며 입법부가 만들어 놓은 구조 속에서 사법권이 행사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하자 김 총리는 “사법부가 법을 벗어나 사법권을 행사하는 게 아니라는 건 너무 당연한 것 아니냐”고 맞받았다. 나 의원이 ‘(개헌으로 연임제가 도입될 경우) 이 대통령이 해당 안 되는 게 맞느냐’고 묻자 김 총리는 “일반적 헌법 원리상 그렇게 된다는 것은 다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연단에 올라 여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방송3법을 비판하자 민주당 의원들의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다.
  • 동대문구, 25일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개최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자매결연 도시와 함께하는 ‘2025 추석 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남해·나주·제천을 비롯한 15개 시·군 생산자 단체가 참여해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과일, 한우, 잡곡, 버섯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교류의 장으로, 시중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신용·체크카드와 전통시장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또 구민 편의를 위해 당일 택배 접수 서비스도 운영한다. 일부 부스에서는 시식 행사도 진행돼 현장에서 직접 맛을 보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동대문구는 남해·나주·제천 등 기존 자매결연 도시에 더해 지난 7월 경북 청도군과 새로운 자매결연을 맺으며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구는 매년 자매결연 도시와 함께 직거래 장터를 열어 농가 소득 증대와 구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구민과 농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장터를 이어갈 계획이다.
  • 현직 교육감들, 재선·3선 노리는 선심성 예산 ‘올해 5991억원’

    현직 교육감들, 재선·3선 노리는 선심성 예산 ‘올해 5991억원’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직 교육감들의 선심성 현금살포가 시작돼 주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1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고3 들에게 운전면허, 어학,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자격증 취득 비용으로 30만원씩을 지급한다. ‘학생 역량 개발 사업’ 명분으로 경기도 지역 전체 고3학년 12만 4000명이 대상이다. 예산은 총 372억원으로 이들은 내년에 모두 유권자가 된다. 광주시교육청은 한발 더 나가는 모양새다. 내년부터 중·고생 전원에게 67만~97만원의 서점·문구점용 바우처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같은 교육감들의 선심성 예산살포는 ‘내국세의 20.79%’가 자동으로 배정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에앞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2021년 서울교육청은 혈세 낭비 논란에도 불구하고 중·고교 신입생에게 입학 지원금 명목으로 30만원씩 나눠줘 비판이 일기도 했다. 이에 질세라 경기교육청도 모든 학생에게 ‘교육회복지원금’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총 1664억원을 지급했다. 노트북도 공짜로 나눠줬다. 2023년 감사원은 직전 3년간 교부금 195조원 중 42조 6000억원이 불필요하게 지출됐다는 감사 보고서도 내놨지만, 제도개선은 되지 않았다. 올해 전국 교육청이 앞 다퉈 뿌리는 현금성 지원 예산 규모는 총 5991억원으로 밝혀졌다. 2021년(2800억원)보다 2배가 늘어난 액수다. 5년간 전국 교육청이 나눠준 선심성현금 예산은 2조 2000억원이 넘는다. 교부금이 재선, 3선을 노리는 현역교육감들의 쌈짓돈이 된 것이다. 이는 ‘교부금 포퓰리즘’으로 불린다. 현장 교사들은 교육예산에 여유가 있다면 교사역량강화, 정책개발, 학생 진로, 체험 등 미래교육에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상태다. 문승태 순천대학 부총장은 “교사 단체들도 ‘교육본질과 관계없는 혈세 낭비’라며 강하게 반발하면서 사업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며 “교육복지는 심해지는 사회양극화 현상을 진단하고 지자체와 관련 부처, 교육청이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 부총장은 “선심성 예산 퍼주기가 사회문제로 커지자 교사와 학부모 반발도 이어지고 있고, 공짜로 주면 표를 몰아줄 것이라는 유권자 ‘무시’가 깔린 천박한 정책이다”고 비판했다. 그는 “교육예산 활용 방안과 정책은 교육감이 결정해 내려꽂는 방식에서 벗어나 일선 교장을 중심으로 교사와 학부모가 지역사회 의견을 모아내는 사회적 합의 구조로 바꿔야 한다”며 “아이 역량을 키우는 교육은 사회가 함께 해야 하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 500년 전통 이어온 외암마을 “초가지붕·돌담길 문화유산 가치 높다”

    500년 전통 이어온 외암마을 “초가지붕·돌담길 문화유산 가치 높다”

    500년 전 조선시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충남 아산 외암마을 초가지붕·돌담길 건축 기술이 국가 무형 문화유산으로서의 높은 가치를 지녔다는 조사가 나왔다. 17일 아산시에 따르면 외암마을 초가이엉 잇기와 돌담 쌓기를 체계적 보존하고 전승을 위한 ‘미래 무형유산 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외암마을‘은 전통 경관·고택·돌담·초가집 등이 어우러져 조선시대부터 대대로 내려온 마을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연구진은 전국 최대 규모의 외암마을 초가이엉 잇기와 돌담 쌓기가 지역 특성에 맞게 독창적 방식으로 발전시킨 ‘기술적 탁월성’ 등으로 국가 무형유산 지정 가치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조사결과 외암마을 초가이엉 잇기는 서까래에 줄, 연목 등을 설치해 연결하는 충청도 방식을 그대로 계승했다. 바람 영향을 많이 받던 지역 이엉 잇기와 유사한 형태를 보였다. 2024년 기준 전국에서 93곳이 초가이엉잇기를 관리 중이지만, 주민 중심 보존회가 운영하는 곳은 외암마을을 포함해 5곳뿐이다. 크고 작은 자연석을 차곡차곡 쌓아 올린 돌담 쌓기는 위탁 방식이 아닌 보존회가 직접 관리하고 전승하는 곳은 전국 67곳 중 외암마을과 제주 성읍마을 두 곳에 불과하다. 연구진은 체계적 보존하고 전승을 위해 세제 혜택·보수비 지원 등 초가 소유주 지원책 마련과 초가밀집지역 보존지구 지정 등 법적·제도적 기반 강화 필요성을 제시했다. 해결할 과제도 많다. 긴 볏짚과 자연석 등 재료 수급이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계약재배와 품종 관리, 유통 체계를 확보하고 장인 고령화가 심화하는 만큼, 청년층을 대상 전수 교육과 전수관 설립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토대로 조례 정비안 마련, 초가이엉 잇기 재료 재배·유통 협력망 구축 등으로 국가 무형 문화유산으로 승격하는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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