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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대 맞춤화 전략이 ‘스세권’ 만든다

    3대 맞춤화 전략이 ‘스세권’ 만든다

    스타벅스 점포 개발·상권 분석 비법배우 하정우씨가 최근 서울 화곡동의 한 건물을 약 73억 3000만원에 매입했다. 2016년 9월 준공된 이 건물을 그가 사들인 것은 같은 해 11월 입점한 스타벅스 영향이 컸다. 스타벅스가 15년간 스타벅스DT(드라이브 스루) 운영 조건으로 건물 전체를 임대해서다. 그만큼 스타벅스는 요즘 건물주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중 하나다. 스타벅스가 들어서면 주변 상권이 살아나 점포 매출과 건물 시세까지 동반 상승하는 효과 때문에 ‘스세권’(스타벅스+역세권)이라는 신조어가 나왔을 정도다. 어떤 땅을 어떻게 고르고 꾸미기에 이런 효과가 나는 것인지 스타벅스코리아에서 점포 개발과 상권 분석을 맡는 팀이 14일 들려준 세 가지 핵심 비법을 전한다. ①지역의 문화와 가치를 되살려라 스타벅스는 입점이 결정되면 가장 먼저 해당 주민센터를 찾는다. 지역만의 역사화 문화를 찾고, 인근 고객 성향을 파악해 매장 콘셉트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그중 하나가 문경새재점이다. 전통 한옥의 아름다운 외관을 갖추고 전통 좌식 공간으로 지역 특성을 살렸다.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분위기로 내부를 꾸며 놨다. 그 덕에 스타벅스 점장이 가장 방문하고 싶은 매장으로 뽑히기도 했다. 인사동점의 경우 전 세계 최초로 자국어 간판을 세워 매장을 열 때 많은 화제를 모았다. ②불모지를 변신시켜라 스타벅스는 유동 인구 확보 같은 통상적인 커피 전문점 입지 관점에서 벗어나 공간의 가치를 바꾸는 방식으로 입지를 낙점한다. 2012년 9월 문을 연 경주보문로DT점은 스타벅스가 한국 최초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연 곳이다. 일반적으로 미국에 있는 2000개의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출근길에 들르기 좋게 집과 회사 동선 중간에 위치한다. 경주보문로DT 주변은 이런 조건에 걸맞지 않았다. 유동 인구가 적었고, 사무실 밀집 지역이 아니라 너른 들판에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타벅스코리아는 경주가 연간 관광객 800만명이 찾는 관광도시라는 점을 기회로 봤다. 유동 인구는 거의 없는 상권이지만, 장거리에서 자동차를 이용해 방문할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건물 구조물만 남았던 공장 폐허를 활용한 을숙도강변DT점이나 기존 모델하우스 자리를 스타벅스로 개발한 전북정읍DT점도 모두 활용 가치가 없던 나대지, 효용성이 떨어지는 시설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사례다. ③스토리를 입혀라 스타벅스는 매장에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파미에파크점도 그중 하나다. 슬럼화돼 있던 공간에 ‘도심의 커피숲’이라는 문화 테마를 입혔다. 돔 형태의 매장에 울창한 숲이 물결치듯 유기적인 곡선 형태의 공간을 만들어 넣었고, 다양한 커피 관련 소품을 풍성하게 전시한 뒤 커피나무 화분을 곳곳에 배치해 숲 같은 느낌을 줬다. 덕분에 파미에파크점 매장은 반포동 센트럴시티지역의 랜드마크 명소로 부상했다. 국내 1000번째 매장인 청담스타점은 강남 노른자 땅이란 점을 고려해 프리미엄급 매장으로 꾸몄다. 청담스타점만의 전용 음료와 음식 등이 30여종에 달할 정도다. 거기에 프리미엄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넓은 오픈 바를 갖춰 놓고 3층 공간을 도심 속의 테라스정원으로 만들어 힐링 공간으로 꾸몄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매장마다 지역 특색과 고객 성향에 맞는 메뉴, 인테리어를 갖추고 매장 종류를 달리한 게 현지 맞춤화 성공 전략”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법원 “정유라 특혜 준 교사 해임은 정당”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출석 특혜 등을 준 고등학교 담임교사를 해임한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 장낙원)는 2013년 청담고 2학년이던 정씨의 담임을 맡았던 황모씨가 서울교육감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담당 학생의 출결 상황을 확인할 책임이 있는 담임교사로서 정씨가 승마 대회 출전이나 훈련 등을 명목으로 수시로 결석·조퇴하는 것을 알면서도 학교 체육부에서 통지받은 일정과 대조하지 않는 등 그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황씨는 재판에서 고의로 특혜를 준 것이 아니고 대가성도 없었다며 해임은 너무 무거운 징계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학생을 평가하는 기초자료인 출석부도 제대로 작성하지 않고 학교생활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한 것은 공교육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로 책임이 가볍지 않다”고 질타했다. 유영재 기자 young@seoul.co.kr
  • 법원 “정유라 출석 특혜 맞다…담임교사 해임 정당”

    법원 “정유라 출석 특혜 맞다…담임교사 해임 정당”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무단결석을 눈감아주는 등 각종 특혜를 준 고등학교 담임 교사를 해임한 것은 정당한 징계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장낙원 부장판사)는 2013년 정씨가 청담고 2학년이던 때 담임을 맡았던 황모씨가 서울시 교육감을 상대로 “해임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2016년 말 서울시교육청은 청담고에 대한 특정감사를 벌여 정씨가 2학년 때 53일을 결석했는데 이 중 17일이 무단결석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그는 이유 없이 학년의 절반 이상을 4교시가 끝나기 전에 조퇴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담임이던 황씨는 정씨의 출결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고, 오히려 결석한 날에도 청담고의 ‘창의적 체험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해 논란이 일었다. 서울시교육청은 또 국어 교사이던 황씨가 정씨에게 문학 과목의 1학기 말 태도 부문 수행평가로 만점을 부여한 사실도 확인했다. 황씨는 이런 이유로 이듬해 4월 해임 징계를 받자 불복해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이 가운데 황씨가 정씨에게 출석과 관련한 특혜를 준 부분이 정당한 징계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담당한 학생의 출결 상황을 확인할 책임이 있는 정씨가 승마대회 참가나 훈련 등 명목으로 수시로 결석·조퇴하는 것을 알면서도 학교 체육부에서 통지받은 일정과 대조하지 않았다”며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정씨가 결석한 53일은 비슷한 시기에 다른 체육특기생의 결석 일수인 연간 30일보다 훨씬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씨의 출결 상황이 제대로 관리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는 것이 재판부의 설명이다. 특히 황씨가 2학기부터는 체육부에서 정씨의 대회·훈련 일정을 통보받지 못했지만 출결이 적절히 관리되는지 확인하지 않고 생활기록부에 모두 출석으로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정씨가 결석했는데도 창의적 체험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기재한 것을 두고 재판부는 실제 체험 활동을 했는지 점검하지 않은 채 입력하고 수정하지도 않은 잘못을 인정했다. 황씨는 자신이 고의로 특혜를 준 것이 아니고, 정유라 씨나 그 부모에게 금품 등을 받은 적도 없다며 해임은 너무 무거운 징계라는 주장도 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정씨가 수시로 결석·조퇴한다는 점을 알면서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으므로 고의로 성실 의무를 위반한 경우”라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원고는 출결 상황을 관리하는 기초자료인 출석부도 제대로 작성·관리하지 않았다”며 “학생을 평가하는 기초자료인 학교생활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했는데, 이는 공교육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로 책임이 가볍지 않다”고 강조했다. 다만 재판부는 황씨가 정씨에게 태도 부문 수행평가 점수로 만점을 준 부분은 징계 사유가 될 수 없다고 봤다. 재판부는 “체육특기생이라고 해도 평소 수업 참여도를 평가하는 태도 점수에서 만점을 받는 일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며 “정씨의 수업 태도를 고려하지 않은 채 아무 근거 없이 성적을 부여했다고 볼 증거가 없다”고 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 4주년 맞아 ‘울프강 위크’ 실시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 4주년 맞아 ‘울프강 위크’ 실시

    뉴욕 정통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하우스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대표 이동훈)’가 오픈 4주년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기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는 항공직송 캐나다산 살아있는 활랍스터를 1만원(1인기준)에 특별 할인가로 제공한다. 또한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청담점이 한국에서 오픈한 2015년에 생산된 ‘오퍼스 원 2015’ 생년빈티지 와인을 선보이며 오퍼스원 2015을 구매하면 울프강 상품권 10만권이 증정된다. 여기에 4주년 축하 기념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의 참여 방법은 페이스북 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SNS에 공유하면 된다. 공유한 URL과 함께 이벤트 콘텐츠에 축하 댓글을 남기는 사람에게는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1등에게는 울프강 상품권 100만원권을 제공하며 2등에게는 울프강 상품권 50만원권을, 3등은 울프강 10만원권을 증정한다. 당첨자 추첨 및 발표는 오는 18일 진행될 예정으로 22일까지 SNS 계정으로 추후 개별 연락된다. 아울러 카카오 플러스 친구를 대상으로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친구 추가 시 웰컴샴페인(1+1) 쿠폰을 증정한다.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 이동훈 대표는 “지난 4년간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를 사랑해주신 고객님들께 좀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4주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는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는 USDA 프라임 등급 소고기로 만든 미국 전통 수제버거메뉴들과 함께 특별한 음료까지 선보이는 버거먼스를 준비 중이며, 4월 말 오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정] 동래 우리들병원 신임 박상준 병원장 취임

    △부산 동래 우리들병원 신임 병원장으로 박상준 신경외과 전문의가 지난 1일 취임했다. 박 신임 병원장은 한림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 청담 우리들병원 척추신경외과 부과장을 거쳐 부산 우리들병원 진료원장을 역임했다.
  • 청약통장 가입자들 강남권·서울 근교 신도시 노려라

    삼성, 현대, GS 강남서 604가구 일반에 청담·대청·방배역 등 가까워 과열 예상 롯데, 동대문·성북서 일반에 1900가구 위례신도시선 ‘계룡’ 등 2447가구 공급 과천, 공공주택 등 2746가구 분양 준비 봄을 맞아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이 가운데는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단지도 많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입지가 빼어난 서울 강남권 아파트와 서울 근교의 신도시, 택지지구 아파트를 적극적으로 청약하라고 권했다. 다만 청약 자격과 분양대금 동원 계획을 꼼꼼히 세우고 나서 청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달과 다음달 분양되는 아파트 가운데 주목받는 단지를 골라봤다. 강남권에서는 삼성물산이 강남구 청담동에서 상아아파트 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삼성동 라클래시’ 아파트를 다음달 분양할 계획이다. 59~179㎡로 설계한 679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은 71~84㎡짜리 115가구로 예정됐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붙어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단지도 작지 않은 데다 입지가 빼어나 청약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건설은 강남구 일원동에서 ‘디에이치 포레센트’ 아파트를 분양한다. 일원동 대우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다. 59~121㎡로 설계한 173가구짜리 작은 단지다. 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대청역,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서초구 방배동에서 ‘방배 그랑자이’ 아파트를 분양한다.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59~84㎡로 설계한 758가구 단지다. 일반분양 아파트는 256가구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에서 걸어서 5~6분 걸린다.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남부순환도로와도 가깝다. ●청량리4구역 65층 주복… 백화점 등 입점 강북에서는 롯데건설이 동대문구 청량리 4구역을 재개발한 ‘롯데캐슬 SKY-L65’ 주상복합 아파트를 내놓는다. 아파트 1425가구와 오피스텔 528실, 백화점·호텔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이 1263가구나 된다. 강북에서 가장 높은 65층으로 이 지역 상징 건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또 성북구 길음동 ‘길음 롯데캐슬클라시아’ 아파트도 내놓는다. 38~112㎡, 2029가구다. 이 가운데 637가구는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이 가깝다. 강남과 가까운 곳에서도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계룡건설은 위례신도시에서 ‘계룡리슈빌’ 아파트 494가구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행정구역이 송파구 장지동이다. 우미건설은 ‘위례신도시우미린1차’ 아파트 875가구를 공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북위례’ 아파트 1078가구를 분양한다. 우미,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아파트는 위례신도시지만 행정구역은 경기 하남시에 속한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엔 4호선 역 신설 계획 경기도 과천과 하남에서는 공공주택이 분양된다. GS건설·금호건설은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과천제이드자이’ 아파트 647가구를 공급한다. 60㎡ 이하 중소형 아파트로만 설계됐다. 지식정보타운은 과천과 인덕원역 중간에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철 4호선 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 중간에 역이 신설될 계획이다. 과천 주공6단지를 재건축한 ‘과천자이’ 아파트 2099가구(일반분양 783가구)도 분양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르면 다음달 분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GS건설은 강남과 판교신도시 사이에 있는 성남 고등지구에서 ‘성남고등자이’ 아파트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84㎡ 아파트 364가구와 22~52㎡ 오피스텔 363실이다. 판교테크노밸리 호재를 안고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한끼줍쇼’ 장원영, 이휘재 집 벨 눌렀다 “식사는 거절”

    ‘한끼줍쇼’ 장원영, 이휘재 집 벨 눌렀다 “식사는 거절”

    아이즈원의 장원영이 ‘한끼줍쇼’에서 개그맨 이휘재의 집 벨을 눌렀다. 장원영은 3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블락비 피오와 함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으로 나섰다. 이경규와 ‘한 끼’에 도전한 장원영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쉽지 않은 도전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장원영은 이휘재의 집 초인종을 누르기도 했다. 준비된 연출 상황이 아닌 실제 상황이었다. 초인종 소리를 듣고 대문을 연 이휘재는 “택배인 줄 알았다”며 “원래 집밖에 잘 안나가서 지금도 입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언이와 서준이는 아내와 외출했다. 돌아오려면 30분 정도 걸린다. 밥이 전혀 준비돼 있지 않다”고 말해 함께 식사하는 것은 성사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강호동-피오 팀은 소녀시대 서현 집 벨을 눌러 또 한번 놀라움을 안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꽃기운’ 싣고 돌아온 볼빨간사춘기 “행복한 봄 만들어드릴게요”

    ‘꽃기운’ 싣고 돌아온 볼빨간사춘기 “행복한 봄 만들어드릴게요”

    볼빨간사춘기가 봄 기운 가득한 새 앨범을 들고 나왔다. ‘여행’으로 지난해 여름을 강타한 데 이어 올해는 봄을 볼빨간사춘기의 색을 물들인다는 각오다. 볼빨간사춘기는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1 꽃기운’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우지윤(23)은 “오는 길에 벚꽃이 예쁘게 피었더라. 이번 앨범 공개를 기다리는 마음도 되게 설렌다”며 인사했다. 안지영(24)은 “콘서트도 하고 싱글도 내고 휴식시간도 가졌다. 여행도 다니고 서로 취미 활동도 하면서 재충전을 했다”며 근황을 알렸다. 이번 앨범에는 모두 5곡이 수록됐다. 그 중 3곡이 타이틀곡이다. 안지영은 “저희가 이번에 욕심을 많이 부린 탓인지, 좋은 곡이 많아서인지 타이틀곡이 많다”며 웃었다. 메인 타이틀곡인 ‘나만, 봄’에 대해서는 “좋아하는 사람이 나만 봐줬으면 좋겠다는 ‘나만, 봄’, 그래서 나만 같고 싶은 ‘나만, 봄’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에는 파란 하늘과 함께 봄과 잘 어울리는 사랑스러움이 가득하다. 우지윤은 “뮤직비디오에서 화살을 맞는 액션신이 있는데 촬영 때가 생각나서 뿌듯하다”며 “다음에는 욕심을 부려서 더 완성도 높은 액션신을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주위를 웃겼다. 두 번째 타이틀곡인 ‘별 보러 갈래?’는 우연히 만난 두 남녀의 이야기를 영화처럼 풀어냈다. 전체적으로 팝스러운 사운드와 리듬감 있는 안지영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세 번째 타이틀곡 ‘머메이드’(Mermaid)는 발라드곡이다. 동화 ‘인어공주’에서 영감을 얻은 곡으로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희생할 수밖에 없는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며 서정적인 가사로 표현했다. 앨범 제목의 ‘꽃기운’, 커버 아트에 담긴 활짝 핀 꽃들, 싱그러운 봄기운 가득한 음악에 이르기까지 봄을 위한 앨범이 완성됐다. 안지영은 “대놓고 봄을 저격하고자 나온 앨범이다. 많은 분들의 마음을 간지럽히러 저희 볼빨간사춘기가 출동했다”고 말했다. 우지윤은 “봄이니까 밖에 축제도 많고 예쁜 곳이 많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때 저희 노래가 쓰였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안지영과 우지윤은 비주얼적으로도 봄 느낌에 맞는 변화를 줬다. 밝은 금발과 핑크빛 머리로 염색을 했다. 안지영은 “화사하고 밝은 느낌으로 가면 많은 분들이 볼빨간사춘기의 색깔을 잘 느끼지 않을까 했다”며 “두피가 굉장히 아프기는 하지만 좋은 이미지로 남고 싶어서 아직은 견딜 수 있다”며 수줍게 웃었다.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보컬 때문에 발표하는 노래들이 전형적으로 들리게 될 시점이 오지 않았나 하는 질문도 나왔다. 안지영은 “많은 분들이 저희를 걱정해주시는 부분 중 하나”라며 “여행 때는 밴드 사운드를 시도했다면 이번에는 일렉트로닉과 감성적인 걸 많이 담았다. ‘시애틀 얼론’(Seattle Alone)은 아예 느낌이 다른 곡이다. 들으시는 분들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해서 재미와 신선함을 더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들은 쇼케이스를 마치면서 새 앨범을 사랑해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안지영은 “누군가에게는 반복되는 일상,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봄이다. 올해는 볼빨간사춘기의 봄을 더해서 꽃기운 가득한 행복한 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지윤은 “봄 하면 볼빨간사춘기가 가장 떠오르는 계절이 됐으면 좋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글·사진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한끼줍쇼’ 피오 장원영, 이휘재-서현 집 벨 눌러 “이거 진짜야?”

    ‘한끼줍쇼’ 피오 장원영, 이휘재-서현 집 벨 눌러 “이거 진짜야?”

    피오와 장원영이 청담동에서 열정의 한끼 도전에 나섰다. 3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블락비 피오와 아이즈원 장원영이 다시 찾은 ‘청담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지난 2016년 겨울, 청담동을 처음 찾았던 이경규와 강호동은 청담동 빌라의 철벽 보안 시스템 속에서 혹독한 한 끼 도전을 펼쳤었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밥동무로 나선 피오와 장원영은 청담의 한 빌라촌에서 한 끼 도전을 펼쳤다. 청담동은 연예인들이 많이 거주 하는 동네로 알려진 만큼 한 끼 도전 중 청담동에 사는 다양한 연예인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날 피오와 장원영은 무작위로 벨 도전을 하던 중 개그맨 이휘재와 가수 서현의 집의 벨을 눌렀다. 청담동 주민인 이들은 무방비 상태로 규동형제와 밥동무를 만났다. 이에 당황한 이휘재는 “이거 진짜냐”며 어리둥절해해 했고, 장원영은 “우와 연예인이다!”라고 외치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장원영은 최연소 밥동무임에도 불구하고 인터폰 앞에서 당당하게 자기소개를 했다. 또한 주민들의 거절에도 큰 흔들림 없이 거침없는 벨도전을 이어나가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피오와 장원영의 한 끼 도전은 3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청담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유리문 구청장실·카페형 주민센터 정순균호 ‘강남 스타일’은 열린소통

    유리문 구청장실·카페형 주민센터 정순균호 ‘강남 스타일’은 열린소통

    구청 민원실도 형형색색 탈바꿈 논현2동은 북카페처럼 리모델링 청담동은 벽면에 거울…속시원히 “주민센터는 품격 강남 실현 텃밭”‘정순균호’ 출범 이후 서울 강남구가 확 바뀌었다. 보수 텃밭인 강남구에서 진보 진영 첫 단체장으로 조명을 받은 정 구청장은 지역 안팎의 기대에 부응, 새로운 강남 만들기에 주력했다. 지난해 7월 민선 7기 취임 일성으로 “큰 변화를 위해선 작은 것부터 변해야 한다”고 주문한 뒤 ‘품격 강남’을 위한 대대적인 혁신에 옷소매를 걷어붙였다. 작은 변화는 ‘주민과의 소통 공간’ 개선에서 첫발을 뗐다. 정 구청장은 취임 직후 밖에서 안이 보이지 않는 폐쇄적인 구조의 구청장실부터 싹 갈아치웠다. 출입구를 유리문으로 교체, 내부가 훤히 보이도록 했다. 청장실부터 개방적인 공간으로 바꿔 구민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상징적인 조치였다. 구청 본관 1층 민원실도 탈바꿈시켰다.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민원실 바닥과 조명을 밝은 색으로 바꾸고, 연두색, 노란색, 파란색 등 업무 구역별로 색을 지정해 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로비 벽면엔 색깔별로 유도 사인을 부착, 주민들이 원하는 민원 업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변화의 백미는 동주민센터다. 주민센터 1곳당 시비 7000만원과 구비 5000만원을 투입, 주민이 주인이 되는 편안하고 친근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게 했다. 주민센터 안팎도 깨끗하게 정리했다. 논현2동주민센터는 기존 회의실로 사용하던 1층 업무 공간을 책도 읽고 커피도 마실 수 있는 북카페 형식의 휴게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역삼2동주민센터엔 학부모들이 어린이집이나 학원에서 오는 자녀들을 기다리는 휴게공간 ‘교차로 주민 사랑방’을 조성했다. 학부모들은 창가 테이블에 앉아 오가는 아이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업무공간과 분리해 업무시간 이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맞춤형 공간재생을 통해 비용을 줄이고 주민 편의성을 높이기도 했다. 청담동주민센터는 공간감 확장을 통해 답답한 분위기를 벗어났다. 천장을 높이고 벽면에 거울을 배치해 시야를 틔웠다. 삼성2동주민센터는 발광다이오드(LED)조명으로 민원알림판을 밝혀 깨끗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주민과 직원 상담실을 만들었다. 한 청담동 주민은 “칙칙했던 주민센터가 세련된 카페처럼 바뀌어 정말 놀랐다”고 귀띔했다. 정 구청장은 “주민센터는 주민들과 직접 만나는 접점으로, ‘품격 강남’ 실현을 위한 중요한 텃밭인 셈”이라며 “주민센터 혁신을 통해 구민이 공감하는 ‘같이(가치) 행정’ 구현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는 논현·청담·삼성2·역삼2동, 4개 동부터 공간 개선 작업을 했다”며 “스마트 도서관 도입, 동장실을 주민공간으로 조성, 주민 휴게 공간 확대 등 22개 전 동 주민센터를 편리하고 세련된 최선의 주민복합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입을 앙다물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특급호텔에서 찾은 ‘소확행’

    특급호텔에서 찾은 ‘소확행’

    로드샵보다 저렴한 가격서비스·분위기·맛은 ‘특급’‘가성비 甲’ 호텔 프로모션 고급 소비문화의 상징인 특급호텔이 달라지고 있다. 관광객을 제외하고 과거 호텔에서 식사와 쇼핑을 즐기는 주 소비계층은 중산층 40대 이상이었다. 하지만 최근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호캉스’ 문화가 퍼지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의 공유문화까지 확산되면서 2030세대 사이에서도 ‘하이퀄리티 파인다이닝’을 즐기고 싶다는 수요가 많아졌다. 불황도 한몫했다. 국내 호텔들은 2017년 박근혜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 조치 등 여러 대외 변수로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어들었다. 빈 객실을 채우기 위해 호텔들은 패키지 상품들을 앞다퉈 내놨다. 덕분에 ‘넘사벽’으로 느껴졌던 가격 문턱도 낮아졌다. 잘만 살펴보면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이나 청담동, 용산구 한남동 등의 일반 로드숍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호텔의 안락한 서비스와 함께 맛있는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호텔에서 싸게 놀 수 있는 알짜배기 프로모션들을 소개한다.●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고급 샴페인을 절반 가격에 와인 세계에서 샴페인은 와인 애호가들의 마지막 단계, ‘끝판왕’으로 통한다. 산미에 탄산이 어우러져 음용성이 뛰어난 데다 바디가 가벼워 무한정 마실 수 있지만, 그 어떤 와인보다 비싼 가격대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특별한 날 샴페인을 마시기로 결심했다면 와인바보다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의 와인&다인 레스토랑 ‘나인스 게이트’를 택하는 것이 ‘개이득’이다. 나인스 게이트의 심야 프로모션인 ‘오픈 더 시크릿 게이트’는 오후 9시 이후 레스토랑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할인 메뉴판을 준다. 소믈리에가 선정한 15종의 샴페인, 와인 등을 40~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할인 행사인데, 특히 샴페인 가격이 매우 경쟁력이 있다. 제임스 본드의 샴페인으로 알려진 ‘볼링저 브릿’은 11만원에, 러시아 황실에 제공된 프리미엄 샴페인인 ‘루이로드레 브륏 프리미에’를 10만원에 즐길 수 있다. 일반 와인 바와 비교하면 훨씬 저렴하고, 와인 숍에서 파는 정가보다 싸다. 호텔 관계자는 “이 프로모션을 이용한 고객들의 한 달 내 재방문율이 80%에 달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특급 셰프의 특급 파스타 허기를 이탈리안 음식으로 달래고 싶을 때는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30층으로 올라가보자.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오후 6~9시 이탈리안 셰프가 준비하는 3가지 대표 파스타와 와인, 디저트, 커피까지 모두 포함된 ‘크레이지 포 파스타’ 프로모션이 한창이다. 뛰어난 전망과 함께 이 모든 구성을 1인 5만 8000원에 즐길 수 있다. 20년 경력의 이탈리안 셰프 루카 카리노가 내놓은 파스타 맛은 여느 미슐랭 레스토랑에 뒤지지 않는다. 삼겹살과 토마토 소스가 들어간 로마 스타일의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를 첫 메뉴로 맛본 뒤 셰프가 직접 뽑아낸 말탈리아티 해산물 파스타에 파란색의 블루 멜로 허브차를 부은 색다른 파스타가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직접 대형 파마산 치즈휠 위에서 링귀니 면과 트러플이 곁들여진 크림 소스를 바로 비벼서 제공하는 크림 파스타도 만날 수 있다. 디저트로는 이탈리아 정통 푸딩인 판나코타와 함께 커피 또는 차가 제공된다.●여의도 켄싱턴호텔 중국집 가격의 중식 코스 호텔에서 부담 없는 점심을 먹고 싶다면 켄싱턴호텔 여의도 중식당 샹하오를 추천한다. 요리류 2~3종과 식사류 1종, 그리고 디저트 1종으로 구성된 코스 요리를 모두 1만~2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여의도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 모임에 제격이다. 샹하오는 중식요리의 특징 중 하나인 자극적이고 기름진 맛 대신 식재료 고유의 맛을 최대한 살려낸 건강식 위주의 중식 요리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런치 세트 3종의 코스별 제공되는 메인 요리는 샹하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구성됐다. A세트는 삼품냉채, 일품해삼, 아스파라거스 소고기 볶음, B세트는 XO가리비 버섯볶음, 어향동구, 갈릭 깐풍기, C세트는 유산슬, 토마토 칠리 중새우로 제공된다. 식사류는 삼선짜장면, 삼선짬뽕, 볶음밥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후식은 제철 식재료로 만든 메뉴로 제공된다. 가격은 A세트 2만 5000원, B세트 1만 9000원, C세트 1만 7000원이며 2인 이상 주문할 수 있다.●장충동 신라호텔 ‘싱글몰트 위스키 덕후’ 라면 하루 한 잔의 위스키와 담배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위해 월세방을 포기하는 영화 ‘소공녀’의 주인공과 같은 청춘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곳은 서울 신라호텔의 바&라운지인 ‘더 라이브러리’다. 호텔 바답게 중후한 가구들이 풍기는 클래식한 분위기에 울려퍼지는 라이브 재즈 연주 소리가 매우 고급스럽지만 싱글 몰트 위스키 가격은 놀라울 정도로 저렴하다. 글렌모렌지 싱글 몰트 테이스팅을 주문하면 우아하면서도 풍부한 향을 자랑하는 ‘글렌모렌지 라산타’와 풍미가 강렬한 ‘글렌모렌지 퀸타 루반’, 그리고 디저트처럼 달콤한 ‘글렌모렌지 넥타 도르’가 각 30㎖씩 제공된다. 여기에 초콜릿과 50㎖ 미니어처 위스키를 증정하는데 가격은 5만 5000원이다. 위스키의 왕 맥켈란 시리즈는 3잔에 6만원. 위스키 한 잔에 2만원이 훌쩍 넘는 웬만한 서울의 바들과 비교하면 ‘특급호텔 바’임을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저렴한 가격이다. 이밖에 ‘아란 몰트’ ‘발베니’ ‘하이랜드(Highland)’ 등 80종 이상의 다양한 싱글 몰트 위스키가 준비되어 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검찰, 이희진 동생 ‘부가티 판매대금 10여억’ 환수 착수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33)씨 동생(31)의 ‘슈퍼카 판매대금’을 검찰이 환수하기로 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박광배 단장)은 이씨의 동생이 슈퍼카 ‘부가티 베이런 그랜드 스포트’를 팔고 받은 대금을 찾아내 벌금 가집행을 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법원이 1심에서 가납을 명령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씨 동생의 슈퍼카 판매대금은 15억원이다.그는 이 돈 중 5억원을 현금으로 부모에게 전달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현금은 수사기관이 증거로 갖고 있다. 검찰은 나머지 10억원도 가집행한다는 방침이다. 법원의 가납 명령은 형이 확정되기 전에 그 벌금을 미리 납부하도록 하는 제도다. 벌금을 내야 할 법인이 해산해 버리는 등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기다리면 벌금형을 집행하기 어려워질 우려가 있을 때 법원이 판결과 함께 명령한다. 이씨 동생은 징역 2년 6개월, 벌금 100억원의 선고가 유예된 상황이다. 따라서 동생 개인이 소유한 재산에 대해서는 검찰이 강제 집행할 수 없다. 그러나 동생이 유일한 사내이사인 D법인에는 벌금 150억원과 가납 명령이 내려진 만큼 가집행이 가능하다. 해당 슈퍼카는 D법인의 자산이었다. 검찰은 “이희진씨 등이 차명으로 소유한 10억원 규모의 채권도 찾아내 환수하는 등 작년부터 가집행을 계속해오고 있었다”며 “제보나 수사 중 파악한 정보 등을 토대로 환수 작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수단이 많지 않아 쉽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공식입장] 데니안, 샴페인바 탈세 논란에 “3개월 만에 사임”

    [공식입장] 데니안, 샴페인바 탈세 논란에 “3개월 만에 사임”

    그룹 god 멤버 데니안이 과거 자신이 사외이사로 등재되었던 술집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데니안의 소속사 sidusHQ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 확인 결과, 데니안 씨가 B샴페인 바의 사외 이사로 등재되었던 점은 사실이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지인의 부탁으로 샴페인 바의 인테리어에 도움을 주기로 하였고 MD 등의 디자인에 참여했다. 이는 예전 god 활동 시절 팬클럽의 로고를 디자인할 만큼 평소 이 분야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공식입장에 따르면 데니안은 2017년 11월 31일 사외이사로 등재되어 일정 금액의 월급을 받으며 일을 진행했지만 본인이 잘 알지 못하는 분야의 일이라는 생각에 2018년 2월 21일 사외이사에서 사임했다. 샴페인바 오픈 사나흘만에 사외이사직을 내려놓은 것. 소속사는 “사외이사로 등재되어 있던 약 3개월의 기간 동안 투자나 운영 등 전반적인 경영에 참여한 적이 없으며, 특히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등록 업종 결정 과정에 참여한 적이 없음을 강조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중앙일보는 데니안이 창업에 참여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샴페인바가 세금을 덜 내는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사실상 유흥주점으로 운영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오픈한 이 샴페인바 운영진은 업종을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했다. 문제는 술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실상 유흥주점 형식으로 운영했다는 것. 지난해 6월에는 업종을 일반음식점에서 아예 술을 팔 수 없는 영업 형태인 휴게음식점 사무소로 변경했다. 그러나 SNS상에는 2018년 송년회나 2019년 신년회를 이곳에서 열었다며 손님들이 술을 마시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돼 의혹이 불거졌다. <이하 데니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idusHQ입니다. 금일 3월 29일에 보도된 데니안 씨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앞서 불미스러운 일로 god 및 데니안 씨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사실 확인 결과, 데니안 씨가 B샴페인 바의 사외 이사로 등재되었던 점은 사실입니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지인의 부탁으로 샴페인 바의 인테리어에 도움을 주기로 하였고 MD 등의 디자인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는 예전 god 활동 시절 팬클럽의 로고를 디자인할 만큼 평소 이 분야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2017년 11월 31일 사외이사로 등재되어 일정 금액의 월급을 받으며 일을 진행하였으나 점점 본인이 잘 알지 못하는 분야의 일이라는 생각에 2018년 2월 21일 사외이사에서 사임하였습니다. 사외 이사로 등재되어 있던 약 3개월의 기간 동안 투자나 운영 등 전반적인 경영에 참여한 적이 없으며, 특히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등록 업종 결정 과정에 참여한 적이 없음을 강조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청담삼익 재건축조합 “사업 정상화 속도 낼 것”

    청담삼익 재건축조합 “사업 정상화 속도 낼 것”

    2017년 10월 조합설립무효 소송에서 1심 패소 후 중단됐던 ‘청담삼익아파트’(조감도) 재건축 사업이 지난 14일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해 조만간 정상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은 2017년 관리처분인가까지 받았으나 인근 상가와 일부 반대 조합원들이 ‘조합설립 인가 무효 확인’ 등 소송을 제기, 그중 인근 상가에서 제기한 소송에서 1심 패소로 사업이 중단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2심에서 승소한 데 이어 지난 14일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 판결을 받음으로써 중단됐던 사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청담삼익아파트는 12개동 888가구 규모로 2003년 재건축 조합을 설립하고 2015년 재건축사업 시행인가 및 2017년 11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다. 시공을 맡은 롯데건설은 이를 최고 35개층 9개동 1230가구 규모로,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해 재건축할 계획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허성주 재산 210억 공직자 1위…이개호 장관 주택 5채 보유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허성주 재산 210억 공직자 1위…이개호 장관 주택 5채 보유

    전체 72% 1348명 1년 전보다 재산 늘어 김상조 강남 아파트가격 상승 효과 21억 홍종학 60억 경제부처 장관 중 가장 많아 박원순 부채 7억…작년보다 빚 1억 늘어지난해 말 기준 고위 공직자(1873명)의 평균 재산은 12억 900만원으로 전년(11억 5000만원) 대비 5900만원 늘었다. 이들 가운데 72%(1348명)가 1년 전보다 재산이 불었다.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1900만원가량 늘었고, 급여 저축과 상속 등으로 늘어난 순증액도 4000만원이었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9년 정기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해 말 기준 20억 2496만원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2억 8826만원 늘어난 액수다. 서울 잠원동 아파트 공시가격이 7억 7200만원에서 9억 2000만원으로 오른 덕분이다. 청와대에서는 주현 중소벤처비서관이 148억 6875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도 전년보다 1억 4801만원 늘어난 54억 7645만 9000원을 보유했다.정부 공직자 전체 1위인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의 재산은 210억 2043만원으로 전년보다 1억 7456만원 늘었다. 경남 진주와 경기 용인에 소유한 토지 공시가격이 크게 올랐다. 반면 박원순 서울시장은 부채가 7억 365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빚이 1억 660만원 늘었다. 특별당비가 3억 2400만원에서 4억 2100만원으로 급증했고 법률비용으로 인한 채무도 불어났다. 지난해 재산이 가장 많이 불어난 공직자는 이주환 부산시의원으로 증가액이 37억 3540만원이나 됐다. 총재산도 61억 3641만원이었다. 이 의원은 전년도 신고 때 누락한 부친의 공장용지와 아파트, 복합건물 등을 추가했다고 해명했다. 반면 지난해 재산이 가장 많이 줄어든 이는 최세명 경기도의원으로 감소액이 52억 827만원이나 됐다. 그는 재산이 갑자기 크게 줄어든 이유에 대한 설명을 거부했다. 경제부처 가운데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주택을 각각 5채와 2채 갖고 있었다. ‘국민 눈높이에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장관은 광주의 아파트 외에도 배우자 명의로 단독주택 4채를 신고했다. 유 장관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있는 아파트와 경기 양평 단독주택을 보유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서울 강남의 아파트값 상승 효과를 톡톡히 봤다. 김 위원장은 청담동 아파트(120.22㎡) 공시가격이 7억 1200만원에서 8억 4800만원으로 올랐다. 전체 재산은 종전보다 2억 4265만원 늘어난 21억 2723만원이었다. 2017년 인사청문회 당시 청담동 아파트를 두고 특혜 구입 의혹이 일었지만 당시 김 위원장은 “두 동짜리 작은 아파트이고 미분양을 계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전년보다 2억 4859만원 늘어난 17억 2318만원을 신고했다. 현직 경제부처 장관 가운데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0억 455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3억 6442만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9억 7144만원을 신고했다. 다주택자 비난을 받았던 김현미 장관은 경기 연천에 있던 남편 명의 주택을 남동생에게 팔고, 남편이 그 집과 전세 계약(보증금 6000만원)을 맺어 논란을 피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경찰, ‘이부진 프로포폴 의혹’ 자료 요구 “정당하다”

    경찰, ‘이부진 프로포폴 의혹’ 자료 요구 “정당하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해당 병원에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은 정당한 절차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27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환자의 개인정보를 요구했다는 이유로 경찰을 고발한 것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한 뒤 성형외과 측에 마약류 관리대장 등 관련 자료를 요구한 것은 의료법에 근거해 정당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H 성형외과를 압수수색해 진료기록부와 마약류 관리 대장 등을 확보했다. 해당 병원에서 장기간에 걸쳐 서류상 조작을 시도했을 것으로 보고 병원 기록을 전반적으로 검토하는 중이다. 앞서 강남보건소와 서울청 광수대,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들은 지난 21부터 23일까지 이 사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이 불거진 서울 강남구 H성형외과 현장 점검에 나섰다. 당시 H병원 원장은 병원을 비운 상태였다. 당시 보건소 관계자는 원장에게 문자 메시지로 ‘관련 자료 제출 등 필요한 조사에 응할 수 있도록 병원 내에서 대기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캐비닛에 보관된 자료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었으며 병원 측에서 퇴거를 요청하지 않아 동의한 것으로 보고 대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오늘 원경환 서울경찰청장과 광수대를 직권남용, 강요, 업무방해, 주거침입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단체는 경찰이 H병원에 인력을 배치해 밤새 현장을 지키고 진료기록부와 마약부 반출입대장을 임의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은 의료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현행 의료법에 의하면 환자 본인이 아닌 사람이 환자 관련 기록을 열람하거나 사본을 제공받을 수 없다. 다만 사법경찰관이 압수수색에 나서는 경우, 병원이나 의료기관은 기록을 열람하게 하거나 사본을 교부하는 등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이부진 프로포폴 투약 의혹’ 제보자 휴대전화 확보

    ‘이부진 프로포폴 투약 의혹’ 제보자 휴대전화 확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제보자 휴대전화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해당 병원에서 일한 제보자의 휴대전화를 임의 제출 받아서 포렌식 작업을 거친 후 직원들 간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오늘(27일) 밝혔다. 앞서 탐사보도매체 뉴스타파는 지난 25일 제보자 A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한 결과, 병원 직원들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난 몰라, 마약 장부 파업”, “못해, 힘든 정도가 아니라 수량이 맞지 않는다”는 등의 대화가 오가는 등 장부를 조작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뉴스타파 측으로부터 이미징 파일 형태로 A씨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받아 분석 중이다. 또 제보자의 휴대전화를 확보한 만큼 이미징 파일과 실제 대화 내용이 동일한지를 따져보고, 장부 조작 정황이 담긴 또 다른 증거가 있는지도 살펴볼 방침이다. 또 경찰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H 성형외과를 압수수색해 진료기록부와 마약류 관리 대장 등을 확보했다. 해당 병원에서 장기간에 걸쳐 서류상 조작을 시도했을 것으로 보고 병원 기록을 전반적으로 검토하는 중이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해당 병원 원장과 간호사 등을 불러 장부 조작과 프로포폴 불법 투약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부모 피살 뒤 재판에서 바닥만...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부모 피살 뒤 재판에서 바닥만...

    지난달말 부모 피살 이후 처음 법정에투자사기로 동생과 함께 항소심 재판 중동생은 인정신문 때 소리내 울음 터뜨려한때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졌으나 투자 사기로 밝혀져 재판을 받고 있는 이희진(33)·이희문(31) 형제가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침통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달 말 부모가 피살된 사실이 알려진 이후로 법정 출석은 처음이다.서울고법 형사6부(부장 오석준)는 27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 형제에 대한 공판을 열었다. 이씨 형제는 방송을 통한 과장·허위 광고로 200여명의 투자를 유도해 수백억원의 손실을 보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희진씨는 지난해 4월 서울남부지법에서 징역 5년과 벌금 200억원 및 추징금 130억 5500만원, 이희문씨는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100억원을 선고받았다.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희진씨는 하늘색 미결수용복을 입고 법정에 나왔다. 서류뭉치를 들고 들어온 그의 얼굴은 붉게 상기돼 있었다. 이씨는 재판부가 입장할 때부터 재판이 끝날 때까지 계속 고개를 들지 않고 줄곧 바닥만 바라봤다. 재판부가 피고인과 방청석을 향해 인사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재판부가 인적사항 확인을 위해 질문을 던질 때도 심경이 복잡한 듯 대답하는 데에 3~4초씩 시간이 걸렸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 이날 정장 차림으로 출석한 이희문씨는 재판 시작과 함께 울음을 터뜨렸다. 재판부가 생년월일을 물을 때도 소리내 울었다. 재판장은 재판이 끝나고도 울고 있는 이희문씨가 신경쓰였던 듯 “피고인은 상(喪) 중이어서 우신 건가” 물었고, 그가 고개를 끄덕이자 “진정하시고…”라고 위로 섞인 말을 건넸다. 이날 재판은 법원 인사 이동으로 재판부가 변경된 뒤 처음 열린 재판이어서 공판 절차 갱신만 10여분간 이뤄지고 끝났다. 이씨 형제 부모는 지난달 말 살해당한 채 발견됐다. 법원은 이씨 형제 부모 피살 사실이 알려진 지난 18일부터 5일간 이희진씨에 대한 구속집행을 정지했고, 이희진씨는 상을 치른 뒤 지난 22일 구치소로 돌아갔다. 유영재 기자 young@seoul.co.kr
  • 이희진 측근 극단적 선택…“사기 드러나자 우울증 앓아”

    이희진 측근 극단적 선택…“사기 드러나자 우울증 앓아”

    불법 주식거래 및 투자유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이희진(33)씨 측근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A씨가 설날 당일인 지난달 5일 자신이 거주하던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아파트 단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오늘(27일) 밝혔다. 별다른 타살 흔적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건을 마무리지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는 이른바 ‘청담동 주식부자’로 불렸던 이씨의 행각이 결국 투자 사기로 드러나자 우울증을 앓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의 측근인 A씨는 SNS 등을 통해 그간 이씨와의 친분을 자랑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6년 이씨의 투자 사기 의혹이 불거진 후 이씨를 비방 글이 인터넷 게시판 곳곳에 게재되자, 피해자들에게 직접 전화해 사건을 무마하려고 했다. 이씨는 2016년 자본시장법과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 및 벌금 200억 원, 추징금 130억 원을 선고받고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포토]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부모 피살사건 후 공판 출석

    [포토]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부모 피살사건 후 공판 출석

    불법 주식거래와 투자유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 등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19.3.27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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