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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기 통제선 없네?” 출입통제 한강공원…해도 너무한 일부 시민(종합)

    “저기 통제선 없네?” 출입통제 한강공원…해도 너무한 일부 시민(종합)

    서울시 8일 오후부터 일부 한강공원 통제한강공원 음주·취식 인파는 여전방역당국“실외, 마스크 없이 노출되면 위험” 서울시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8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와 뚝섬, 반포 등 주요 한강공원 내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출입통제에 나섰다. 그러나 시민들의 음주, 취식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출입통제선을 넘어가는 시민도 보였다. 시 한강사업본부는 더불어 공원 내 야간 계도 활동을 강화해 오후 9시 이후 음주와 취식을 자제토록 하는 한편 이용자 간 2m 이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도 권고한다고 밝혔다. 9일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실질적 단속 권한은 없다”며 “최대한 계도하는 수준”이라고 하소연했다. 본부 측은 전날 “야외공간도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라며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른 풍선효과로 한강공원 방문객이 급증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최근 한강공원 이용자 수는 작년 대비 33∼40% 늘었고, 특히 지난 주말에 크게 불어났다. 2.5단계 격상에 따라 오후 9시 이후 술집과 음식점 내 취식이 금지되자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강공원 노상에서 취식·음주를 하는 사례가 부쩍 많아졌다는 게 본부 측 설명이다. 특히 이달 초 광진구 소재 한강 뚝섬 유원지 인근의 한 편의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채 찾은 사실이 확인돼 구에서 접촉자 조사에 나서는 등 한때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서울시가 수도권의 코로나19 발생 상황과 한강공원의 전파 위험도를 고려해 취한 것으로, 합리적이라고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권 본부장은 또 “현재까지 한강공원 내 감염이나 추가 감염전파에 관해 확인된 사례는 없다”면서도 “실외에서도 거리두기를 지키기 어렵거나 비말(침방울)이 전파될 수 있는 거리 안에서 마스크 착용 없이 장시간 노출되는 환경이라면 감염 위험도를 최소한 중위험 이상으로 판단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한강공원 내 편의점 등 실내 시설이나 거리두기를 지키기 어려운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8일 오후 2시 이후 한강공원별 통제 대상 구역인 여의도 공원 이벤트 광장과 계절광장, 뚝섬 자벌레 주변 광장(청담대교 하부 포함), 반포 피크닉장 1·2 등을 둘러본 결과 편의점 앞에는 테이블마다 삼삼오오 인파가 가득했고,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거나 벤치에 앉아 쉬거나 음식을 나눠먹는 이들이 쉽게 눈에 띄었다. 마스크를 턱까지 내린 이른바 ‘턱스크’ 차림의 아이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운동하는 사람도 있었다.서울시는 한강공원 내 이용객이 많은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 내 밀집지역의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또 11개 한강공원 내 모든 주차장과 매점의 영업시간도 오후 9시로 제한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서울시 ‘천만 시민 멈춤 주간’이 끝나는 오는 1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모든 구역을 완전히 통제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재차 당부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태풍 가고 파란 하늘 왔지만… 여의도·뚝섬·반포 한강공원은 출입통제됐어요

    태풍 가고 파란 하늘 왔지만… 여의도·뚝섬·반포 한강공원은 출입통제됐어요

    강풍을 동반한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지나가면서 가을이 성큼 다가온 8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바라본 하늘이 눈부시게 푸르러 ‘외출 본능’을 자극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인한 풍선 효과로 방문객이 급증한 여의도·뚝섬·반포 한강공원 일부 구역의 출입을 이날 오후 2시부터 통제했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이벤트 광장과 계절광장, 뚝섬 한강공원은 자벌레 주변 광장과 청담대교 하부, 반포 한강공원은 피크닉장 1·2구역이다. 매점 28곳과 카페 7곳, 주차장 43곳도 오후 9시까지 단축 운영한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태풍 가고 파란 하늘 왔지만… 여의도·뚝섬·반포 한강공원은 출입통제됐어요

    태풍 가고 파란 하늘 왔지만… 여의도·뚝섬·반포 한강공원은 출입통제됐어요

    강풍을 동반한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지나가면서 가을이 성큼 다가온 8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바라본 하늘이 눈부시게 푸르러 ‘외출 본능’을 자극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인한 풍선 효과로 방문객이 급증한 여의도·뚝섬·반포 한강공원 일부 구역의 출입을 이날 오후 2시부터 통제했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이벤트 광장과 계절광장, 뚝섬 한강공원은 자벌레 주변 광장과 청담대교 하부, 반포 한강공원은 피크닉장 1·2구역이다. 매점 28곳과 카페 7곳, 주차장 43곳도 오후 9시까지 단축 운영한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야외라도 마스크 안쓰면 위험”…결국 한강공원도 출입통제

    “야외라도 마스크 안쓰면 위험”…결국 한강공원도 출입통제

    ‘사회적 거리두기’의 빈틈이라는 지적을 받아 온 여의도·뚝섬·반포 한강공원 일부 구역의 출입이 통제됐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8일부터 주요 한강공원 시민 밀집지역의 출입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른 풍선효과로 한강공원 방문객이 급증하자, 서울시가 ‘1000만 시민 멈춤 주간’ 동안 한강공원에서도 모임을 잠시 멈추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먼저 이용객이 많은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의 일부 밀집지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출입이 통제됐다. 공원별 통제구간은 여의도 한강공원은 이벤트 광장과 계절광장, 뚝섬 한강공원은 자벌레 주변 광장과 청담대교 하부, 반포 한강공원은 피크닉장 1·2 구역이다. 매점 28곳과 카페 7곳, 주차장 43곳도 오후 9시까지 단축 운영한다. 서울시는 공원 내 야간 계도 활동을 통해 오후 9시 이후 음주, 취식을 자제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또 이용자 간 2m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에 대한 홍보도 한다. 이번 조치는 서울시 1000만 시민 멈춤 주간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시작된 1000만 시민 멈춤 주간은 지난 6일 자정까지였지만 7일부터 오는 13일 자정까지로 연장된 바 있다. 신용목 한강사업 본부장은 “야외공간도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에서 한강공원 방문객이 급증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며 “1000만 시민의 휴식공간인 한강공원에서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당분간 모임은 물론 음주, 취식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이래도 가실건가요?” 한강 몰리는 사람들…결국 한강변 통제(종합)

    “이래도 가실건가요?” 한강 몰리는 사람들…결국 한강변 통제(종합)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 등 밀집지역오후 2시부터 출입 못한다한강공원 매점·주차장 오후 9시까지만 영업 서울시가 8일 오후 2시부터 한강공원 내 이용객이 많은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 내 밀집지역의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11개 한강공원 내 모든 주차장과 매점의 영업시간도 오후 9시로 제한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여의도 이벤트·계절 광장과 뚝섬 자벌레 주변 광장(청담대교 하부 포함), 반포 피크닉장 1·2의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한강공원 내 전체 매점 28곳과 카페 7곳은 매일 오후 9시에 문을 닫는다. 11개 한강공원 주차장 43곳도 오후 9시 이후에는 진입할 수 없다. 서울시가 출입제한이라는 카드를 거낸 것은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른 풍선효과로 한강공원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9월 첫째주 한강공원 이용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40% 증가했다. 신용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체 한강공원 이용의 절반 정도가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을 이용하고 있어 3개 공원에 통제구역을 명시한 것”이라며 “다른 공원은 통제구역이 없지만 매점과 주차장 영업시간 제한은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대책으로 한강공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지 않은 상태로 취식, 음주하는 행위를 줄이고자 한다. 일부 배달을 통해서 한강공원에서 취식하는 것은 현행법상 막을 방법은 없는 만큼 시민들의 절대적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이번주 금요일~일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를 집중 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 자원봉사자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계도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한강 몰리는 사람들…한강변 편의점 매출 200% 올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이후 한강공원에는 사람이 더 늘었다. 오후 9시 이후 식당 등 취식이 금지되면서, 한강공원으로 바람을 쐬러 온 시민들이 편의점에 줄을 서서 물건을 사가는 모습도 목격됐다. 7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실제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A편의점사 한강점포 매출은 전주(8월25~30일) 대비 약 226.2% 큰 폭 늘었다. 한강변 점포 8곳을 운영하는 B사의 경우도 전주대비 200% 이상 가량 매출이 늘었다. C사 한강점포는 튀김(8.4%), 즉석원두커피(14.8%), 얼음(16.4%), 용기면(7.8%), 맥주(10.1%) 등 야외에서 간단하게 취식할 수 있는 상품 매출이 전주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이후 2~3월 유원지, 경기장 등 특수입지 매출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거리두기에 지친 시민들이 한강공원 등 야외로 몰리면서 오히려 매출이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서울시도 시민들이 야외로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한강공원 등 야외공간에 대한 점검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한강변 편의점들도 점포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소독제 비치와 함께 점포 내·외부 취식을 자제해달라고 안내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서울시 “오늘 오후 2시부터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 출입 통제”

    서울시 “오늘 오후 2시부터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 출입 통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식당·카페 등의 이용이 제한된 가운데 일부 시민들이 한강공원으로 몰리자 서울시가 한강공원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8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뚝섬·반포 등 주요 한강공원 내 밀집지역에 시민 출입이 통제된다고 밝혔다. 공원별 통제 대상 구역은 ▲여의도공원 이벤트광장과 계절광장 ▲뚝섬 자벌레 주변 광장(청담대교 하부 포함) ▲반포 피크닉장 1·2다. 한강공원 내 매점 28곳과 카페 7곳은 매일 오후 9시에 문을 닫아 시민 안전을 위한 노력에 동참키로 했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또 11개 한강공원 내 43개 주차장도 오후 9시 이후로는 진입할 수 없게 된다. 서울시는 공원 내 야간 계도 활동 강화를 통해 오후 9시 이후 음주와 취식을 자제토록 권고할 예정이다. 또 이용자 간 2m 이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에 대한 계도·홍보도 지속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재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서울시 ‘천만시민 멈춤’ 주간이 종료될 때까지 이어진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야외공간도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라며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른 풍선 효과로 한강공원 방문객이 급증해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천만시민 멈춤 주간’ 내에는 시민들이 한강공원 내 모임을 자제토록 요청했다. 특히 주말에는 한강공원이 아니라 각 가정 내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 달라고 강조했다. 신용목 한강사업본부장은 “천만시민의 휴식공간인 한강공원에서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당분간 모임 및 음주, 취식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일상의 불편과 고통이 있더라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통해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정진철 서울시의원 “위례신사선은 당초 원안대로 어떠한 일정 지연 없이 추진해야”

    정진철 서울시의원 “위례신사선은 당초 원안대로 어떠한 일정 지연 없이 추진해야”

    최근 사업시행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 중인 위례신사선에 삼전역을 추가해달라는 지역주민들의 청원이 서울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교통위원회에서 사업일정 지연 없이 추진해야한다는 부대의견이 붙어 본회의에 부의됐다. 7일 열린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 대한 서울시의회 폐회 중 교통위원회 소관 안건처리 회의에서 사업추진 중인 위례신사선에 대해 송파구 일부 주민들이 낸 삼전역 추가역 신설에 대한 청원안에 대해 교통위원회는 첫 번째, 추가역 신설은 어떠한 사업일정 지연이 없어야 하고, 두 번째, 공사일정을 단축하기 위해 패스트트랙 방식 등으로 공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2가지의 부대의견을 붙여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의결했다. 지난 4월과 7월 청담사거리역과 삼전역 추가 설치 청원을 접수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이 날 그간 검토를 통해 총사업비 증가로 인한 민자적격성 재조사 대상에는 해당되지 않으며, 비용편익(B/C) 분석결과 추가 역사로 인한 전체노선의 B/C값이 1 이상으로 기준을 넘기고, 추가역 신설에 따른 민간사업자의 수익률(2.67% → 2.19%) 보전을 위한 재원분담이 이루어지면 사업변경이 가능함을 보고했다. 서울시의회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6)은 “2013년 입주를 시작한 위례신도시 주민들은 추가역 신설로 2008년과 2014년 수립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또다시 지연되는 게 아닌가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교통대책이 첫 삽도 뜨기 전에 당초 계획과 달리 변경되는 것은 잘못이며, BC값 선정도 전체역사 기준이 아닌 추가역 단위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당초 원안대로 반드시 추진돼야 하고 어떠한 경우라도 당초 계획된 일정의 지연이 없어야 하고, 패스트트랙 공법이 적용되어 개통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서울시는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위례신도시에서 신사역을 잇는 14.7km 구간에 정거장 11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설치 예정인 위례신사선은 민자투자사업법에 의한 민자사업으로 총 사업비 1조 4,84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민자부담 50%·시비 38%·국비 12%로 분담하며, 2022년 착공,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내에서 즐기는 이국적인 호캉스 ‘카시아 속초’ 관심 집중

    국내에서 즐기는 이국적인 호캉스 ‘카시아 속초’ 관심 집중

    올여름 휴가는 ‘호캉스’가 대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해외 여행이 어렵게 되면서, 국내에서 편안하면서도 안전한 휴식을 취하려는 수요자들의 ‘호텔’로 몰렸기 때문이다.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이 지난해 여름(7~8월) 해외여행을 떠났던 자사 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는 국내 호캉스를 2번 이상 즐길 것’이라는 답변이 72.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3~4회 이상 가겠다는 답변도 34.7%였다. 반면 국내 호캉스가 해외여행 대비 아쉬운 점은 ‘해외에서만 느낄 수 있던 이국적 분위기’가 33.5%로 1위를 차지했다. ‘바다나 숲, 야경과 같은 다양한 뷰의 부족’(19.6%)이라는 의견도 많았는데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난 분위기, 이국적 자연환경 등을 가장 아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남아 등에서 즐기던 ‘스파나 마사지’ 등 가성비 높은 휴식이 아쉽다는 대답은 17.3%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 이국적인 분위기와 자연환경, 스파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선보여 눈길을 끈다. 반얀트리 그룹이 위탁운영하는 ‘카시아 속초’가 바로 그것이다. 1987년 설립 이후 ‘영혼의 안식처’를 표방해온 반얀트리 그룹은 세계 유수의 여행지를 대표하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체인이다. 전 세계 25개국에서 40개의 호텔과 리조트, 60개의 스파, 70여 개의 리테일 갤러리, 3개의 골프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휴양을 제공하고 있다. 반얀트리 그룹은 지난 7월 마스턴제88호속초피에프브이㈜와 ‘카이사 속초’ 위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반얀트리 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카시아 호텔 브랜드의 상품 개발을 위한 기술과 디자인, 서비스, 운영 시스템 등을 제공하며 위탁 운영까지 맡게 됐다. 반얀트리 그룹의 국내 첫 진출이라는 상징성에 걸맞은 이국적인 설계도 반영된다. ‘카시아 속초’는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건축가 20인에 선정된 김찬중 건축가가 책을 모티브로 한 통합 디자인을 구현해 외관 조형미를 높였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하는 특화 시설도 도입된다. 막힘없는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에는 모래사장을 더해 전용 해변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그 외 부대시설로는 세계적 아트북 출판사인 ‘애술린(Assouline)’ 서적으로 채워진 도서관과 지하 1000m 광천수를 활용한 고급 스파와 사우나, 국제회의 및 비즈니스 행사가 가능한 400석 규모의 연회장 등이 있다. 한편, ‘카시아 속초’는 개별 등기를 통한 오너십제로 운영된다. 계약자는 1년 중 30일(성수기 7일, 주말 7일, 평일 16일)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 이용이 가능하며, 남는 335일은 반얀트리그룹에서 위탁 운영해 그 수익금을 배당받을 수 있다. 반얀트리 그룹의 카시아 속초는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일원에 연면적 12만 560㎡, 지하 2층~지상 26층, 총 717실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VIP라운지를 운영 중이며,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 수십억 초고가아파트, 무더기 경매 매물로

    강남 수십억 초고가아파트, 무더기 경매 매물로

    수십억원을 넘나드는 서울 초고가 아파트들이 이달 줄줄이 경매 매물로 나왔다. 코로나19 여파 등에 따라 경기 불황이 장기화한 탓으로 보인다. 2일 법원경매정보에 따르면 이달 입찰을 진행하는 서울시내 아파트 경매는 총 27건이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18건(67%)이 감정가액 평균 23억원을 넘는 초고가 아파트다. 현재 호가가 50억~70억원에 형성돼 있는 강남구 청담동 ‘상지카일룸’(전용 244㎡)은 지난달 14일 법원에서 경매개시가 결정됐다. 감정평가, 임차인 조사 등 6개월간 관련 절차가 이뤄진 뒤 입찰이 진행된다. 상지리츠빌카일룸 등 주로 서울 강남권에 분포한 ㈜상지카일룸의 아파트들은 재벌이 많이 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사촌 동생인 구형모 LG전자 기술전략팀 과장이 삼성동에 있는 상지리츠빌카일룸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 2차는 손경식 CJ그룹 회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의 차남 박석원 두산그룹 부사장 등이 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16일 입찰을 마감하는 청담동 ‘마크힐스2단지’(전용 192.86㎡)는 현재 호가가 55억~63억원에 이른다. 한강이 보이는 강남의 대표적인 고급 빌라로 연예인이 많이 사는 아파트로도 알려졌다.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결혼할 때 이곳을 매입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앞서 네 번이나 유찰되면서 감정가 45억 7000만원에서 입찰 시작가가 18억 7187만원까지 떨어졌다. 신규 매물로 나온 청담동 ‘청담린든그로브’(전용 232㎡)는 감정가가 43억 6000만원으로 책정됐다. 현재 관련 매물이 없어 호가는 파악하기 어렵지만 이보다 좁은 평수의 매물(전용 213㎡)이 70억원에 나온 상태다. 청담동 ‘청담자이아파트’(89.12㎡)도 신규 매물로, 31억원에 오는 16일까지 입찰을 진행한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정우성·이정재는 청담동 빌딩을 왜 공동매입했을까?

    정우성·이정재는 청담동 빌딩을 왜 공동매입했을까?

    정우성·이정재, 청담동에 330억 빌딩 공동매입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공동명의로 330억 원짜리 청담동 빌딩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우성과 이정재는 지난 5월 22일 청담동 빌딩을 각각 50% 지분으로 330억원에 매입했다. 223억 원은 대출금으로, 나머지 107억 원은 현금으로 거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50% 지분인 점으로 볼 때 각자 약 53억원을 현금으로 산 것이다. 해당 건물 1층과 2층에는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숍이 입점해 있다. 정우성과 이정재는 공동명의 매입을 통해 빌딩 구매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임대 수익료에 대한 소득세도 절세할 수 있게 됐다. 정우성 이정재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회사에서 영화, 드라마 제작 등 사업 영역을 확장(다각화)하기 위해 빌딩을 매입했다”며 두 사람이 공동명의로 빌딩을 샀음을 밝혔다. 정우성과 이정재는 영화계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우정으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2016년 현 소속사인 아티스트 컴퍼니를 공동 창립했으며 최근에는 배우 매니지먼트 외에도 드라마와 영화 제작 분야에도 진출해 동업자로서도 성공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강남구 불법 주차 단속 강화

    서울 강남구는 이달 25일부터 같은 장소에 1개월 내 3회 이상 불법 주차한 차량에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화된 현장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강남구는 불법주차에 따른 두 차례 계도(이동조치)에도 상습 반복하는 차량을 차단하기 위해 이달 초 계도 횟수와 단속 여부를 현장에서 즉시 검색할 수 있는 단말기 60대를 주차단속원에 보급했다. 다만 소방시설·횡단보도 등 절대주차금지구역과 어린이보호구역은 현행대로 즉시 단속 대상이다. 강남구는 효율적인 주차면 이용과 불법주차 해결을 위해 ‘스마트 공유주차 서비스’를 도입하고, 청담동 주차장 500면을 시작으로 내달까지 관내 거주자우선주차장 총 1300면에 사물인터넷(IoT)센서를 부착할 예정이다. 은승일 주차관리과장은 “실적 위주의 단속보다 구민이 공감하는 주정차 사업으로 민원을 줄이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속초에서 만나는 고품격 서비스…반얀트리 그룹 ‘카시아 속초’

    속초에서 만나는 고품격 서비스…반얀트리 그룹 ‘카시아 속초’

    불황이 깊어지면서 소비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경제 불황이 지속되고있는 가운데 역설적이게도 사람들은 작은 사치에 더욱 관심을 기울인다. 특히 특별한 경험에 비용을 아끼지 않는 ‘체험 소비’ 형태가 확산되면서 고급 호텔들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동남아 휴양지에서나 만날 수 있던 반얀트리 그룹의 ‘카시아’ 브랜드 호텔이 속초에첫 선을 보인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카시아(Cassia)’는 스타일리시한 별장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모던하고 유니크한 컨셉의 레지던스 호텔 브랜드다. ‘카시아 속초’는 모래사장을 더한 인피니티풀과 세계적 아트북 출판사인 ‘애술린(Assouline)’ 의 라이브러리 라운지, 지하 1000미터 광천수를 활용한 고급 스파와 사우나, 국제회의 및 비즈니스 행사가 가능한 400석 규모의 연회장 등을 갖출 계획이다. 한편, 카시아 속초는 연면적 12만334㎡, 지하 2층~지상 26층, 총 717실 규모로 조성한다. 이는 동해안권에 위치한 호텔 중 최대 규모이며, 99m로 최대 높이이다. ‘카시아’는 이름은 생소하지만 반얀트리 그룹에 속하는 브랜드로, 프리미엄 호텔 & 리조트의 품격과 초고급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1987년 설립 이후 ‘지친 영혼의 안식처’를 표방해온 반얀트리 그룹은 전 세계 24개국에서 47개의 호텔과 리조트, 60개의 스파를 운영하며 세계 오피니언 리더에게 최고의 휴양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카시아 속초’는 개별 등기를 통한 오너쉽제로 운영된다. 카시아 속초는 1년 중 30일(성수기 7일, 주말 7일, 평일 16일)은 계약자가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 이용이 가능하다. 남는 335일은 반얀트리그룹에서 위탁 운영해 그 수익금을 배당 받는 형태다. 반얀트리 그룹의 ‘카시아 속초’ 계약자는 더 생추어리 클럽(The Sanctuary Club) 가입 특전이 제공된다. 더 생추어리 클럽은 전 세계 있는 반얀트리 그룹 중 더 생추어리 클럽 네트워크에 가입되어 있는 호텔과 리조트에서 스파, 레스토랑, 골프(푸켓, 빈탄, 랑코) 등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얼리 체크인, 레이트 체크 아웃, 공항 및 여객선 환승 서비스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오너쉽 서비스다. 반얀트리 그룹만의 특별한 서비스인 교환 프로그램(The Exchange Programme)도 이용할 수 있다. 반얀트리, 앙사나, 카시아, 라구나 소유주에게만 제공되는 이 프로그램은 연간 사용권인 30일 중 15일을 교환소에 맡기고 지난 한해 평균 요금에 따라 화폐 가치로 변환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반얀트리 그룹의 호텔과 리조트에 예약시 사용할 수 있다. 카시아 속초는 현재 청담동에 위치한 디자이너빌딩에서 VIP라운지를 100%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17대책 약발 받나… 강남 갭투자 반토막

    6·17대책 약발 받나… 강남 갭투자 반토막

    지난달 서울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아파트의 ‘갭투자’(전세를 끼고 집을 구입) 거래가 전월보다 50% 이상 감소했다.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3억원 초과 아파트를 사면 전세자금 대출을 회수하는 6·17 부동산 대책이 일부 위력을 발휘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김상훈 미래통합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전체 갭투자는 지난 6월 6940건에서 지난달 3638건으로 47.6% 줄었다. 강남 4구의 갭투자는 지난달 860건으로 전월(1885건)보다 54.4% 감소했다. 강남구는 500건에서 229건으로, 서초구는 368건에서 224건으로 줄었다. 송파구도 624건에서 211건, 강동구는 393건에서 196건으로 각각 감소했다. 갭투자 건수는 자금조달계획서에 ‘임대보증금 승계 후 임대 목적’으로 기재한 사례를 집계했다. 전세를 끼고 집을 산 뒤 실거주하지 않는 경우다. 앞서 정부는 6·17 대책을 통해 전세대출을 받은 뒤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3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사면 대출금을 회수하겠다고 했고, 지난달 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특히 강남권은 정부가 강남구 대치·삼성·청담동과 송파구 잠실동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어 실거주 목적을 제외한 매입을 전면 금지하면서 갭투자가 더욱 줄었다. 서울 아파트 거래에서 갭투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6월 40.8%였으나 지난달엔 36.1%로 떨어졌다. 다만 중저가 단지가 많이 몰린 서울 외곽 지역은 갭투자 매수세가 몰리며 가격이 뛰기도 했다. 도봉구 방학동 신동아아파트 1단지 53.16㎡(전용)는 6·17 대책 이후 17건의 매매 계약이 이뤄지며 한 달 새 가격이 2억 8800만원에서 3억 5500만원으로 올랐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3억원 이하 아파트에서 갭투자가 늘어나는 ‘풍선 효과’를 감안하면 아직 시장 안정을 말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갭투자 잡았다” 6·17 대책 후…3억원 이하는 가격 상승

    “갭투자 잡았다” 6·17 대책 후…3억원 이하는 가격 상승

    규제지역 갭투자 일제히 감소 규제지역에서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사면 전세자금 대출을 회수하는 대책이 시행된 뒤 갭투자(전세를 끼고 사는 투자)가 크게 줄었다. 24일 미래통합당 김상훈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국토교통부 갭투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권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에서 이뤄진 갭투자는 860건으로, 6월 건수(1885건) 대비 54.4% 감소했다. 강남구는 500건에서 229건으로, 서초구는 368건에서 224건으로 줄었다. 송파구와 강동구도 각각 624건, 393건에서 211건, 196건으로 감소했다. 서울 전체 갭투자는 6월 6940건에서 3638건으로 33% 줄어들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체 계약 건수는 전달보다 37% 늘었지만 갭투자는 오히려 감소한 것이다. 지난달 서울의 주택 거래에서 갭투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36.1%로 집계됐고, 3월부터 3개월 연속 상승해 6월에 40.8%로 치솟았다가 하락으로 반전됐다. 갭투자 비율을 구별로 보면 가장 높은 강남구조차 6월 66.0%에서 7월 56.5%로 9.5%포인트나 떨어졌고, 송파구(46.2%)는 6.9%포인트 감소하며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50%대 밑으로 내려갔다. 정부가 지난 6월 17일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 등의 규제지역에서 3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 매수 시 전세자금대출을 회수하기로 하고 지난달 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영향으로 해석된다. 강남구·송파구, 갭투자 비율 급락에 영향 대치·삼성·청담동과 잠실동은 6·17대책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갭투자가 원천 봉쇄되면서 강남구와 송파구의 갭투자 비율 급락에 영향을 끼쳤다.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인 세종과 6·17대책에서 연수·남동·서구가 투기과열지역으로 지정된 인천 등의 규제 지역도 일제히 갭투자가 감소했다. 세종은 434건에서 279건으로, 인천은 253건에서 200건으로, 경기는 4908건에서 3381건으로 줄었다. 대전과 대구도 각각 189건, 297건에서 148건, 260건으로 떨어졌다.규제 없는 3억원 이하는 거래 늘고 가격도 상승 3억원 이하의 아파트는 갭투자 매수세가 몰리면서 가격이 뛰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6·17대책에서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샘터마을2단지 전용 49.69㎡는 대책이 나온 당일에 이전 최고가(2억2500만원, 12층)와 같은 가격에 팔렸고, 다음날인 18일 2억3950만원(6층)으로 최고가를 경신했다. 부동산빅데이터업체인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전날 기준으로 최근 3개월간 총 100건의 갭투자가 이뤄졌다. 김상훈 의원은 “수십 차례의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면서 서민과 사회초년생이 접근 가능했던 중저가 아파트값이 급등하고, 이마저도 갭투자에 따른 매물 부족으로 구하기가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한국의 빌리 홀리데이’… 재즈계 대모 박성연 별세

    ‘한국의 빌리 홀리데이’… 재즈계 대모 박성연 별세

    ‘한국 재즈의 대모’ 박성연이 23일 오전 별세했다. 77세. 재즈 1세대인 박성연은 ‘한국의 빌리 홀리데이’로 불린 인물이다. 1960년대 중반 이화여고 졸업 후 주한미군부대 무대에 서며 재즈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숙명여대 작곡과에 입학해 음악 이론을 공부했고 1978년 국내 첫 본격 재즈클럽인 ‘야누스’를 열었다. 재즈 1세대 연주자들은 매일 밤 이곳에 모여 밤새 즉흥연주를 벌였으며, 해외 재즈 뮤지션들에게도 단골 명소가 됐다. 1985년에는 직접 작사·작곡한 ‘물안개’ 등의 노래가 담긴 1집 앨범을 발표했다. 야누스는 신촌, 대학로, 청담동을 거쳐 현재 서초동으로 자리를 옮겨 ‘디바 야누스’라는 이름으로 영업 중이다. 2012년 운영난으로 고인이 평생 소장해온 LP 전부를 경매로 처분한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고인은 2015년 신부전증 악화로 야누스 운영을 후배 보컬리스트 말로에게 넘기고 서울 은평구의 한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했다. 생전 “재즈는 제 운명이고 생명”이라고 말한 고인은 와병 중에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 2018년에는 야누스 개장 40주년 기념 무대에 휠체어를 타고 올라 후배들과 호흡을 맞췄다. 지난해 3월 가수 박효신과 ‘바람이 부네요’를 발표하면서 녹음 당시 지병이 급속히 악화했지만 다시 휠체어에 몸을 의지해 노래를 완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해 9월에는 서울숲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서며 활동을 이어갔다. 고인과 일해온 JNH뮤직 측은 “40여년 전 재즈 불모지였던 한국은 이제 여러 재즈 스타와 대규모 국제 페스티벌들을 보유할 만큼 울창한 숲이 됐다”며 “‘야누스’는 오늘의 숲이 있게 한 그 처음의 나무”라고 떠올렸다. 말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선생님의 목소리와 정신이 오래 오래 남아 있을 것”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2호실이다. 발인은 25일 오전 7시. 경기 파주시 장곡리 가족묘에 안장될 예정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한국의 빌리 홀리데이’ 박성연, 77세로 별세

    ‘한국의 빌리 홀리데이’ 박성연, 77세로 별세

    ‘한국 재즈의 대모’ 박성연이 23일 오전 별세했다. 77세. 재즈 1세대인 박성연은 ‘한국의 빌리 홀리데이’로 불린 인물이다. 1960년대 중반 고등학교 졸업 후 주한미군부대 무대에 서며 재즈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숙명여대 작곡과에 입학, 재즈 이론을 공부했으며 1978년 국내 첫 본격 재즈클럽인 ‘야누스’를 열었다. 재즈 1세대 연주자들은 매일 밤 이곳에 모여 밤새 즉흥연주를 벌였다. 1985년에는 직접 작사, 작곡한 ‘물안개’ 등의 노래가 담긴 1집 앨범을 발표했다. 야누스는 신촌, 대학로, 청담동을 거쳐 현재 서초동으로 자리를 옮겨 성업 중이다. 2012년 운영난으로 고인이 평생 소장해온 LP 전부를 경매로 처분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고인은 2015년 신부전증 악화로 야누스 운영을 후배 보컬리스트 말로에게 맡기고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했다. 2018년에는 야누스 개장 40주년 공연이 열려 후배들과 호흡을 맞췄다. 고인은 지난해 3월에도 박효신과 함께 음원 ‘바람이 부네요’를 발표하고, 9월에는 서울숲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서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2호실이다. 발인은 25일 오전 7시. 경기 파주시 장곡리 가족묘에 안장될 예정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브라이텍스, 오르빗G5 직영 온라인몰 ‘세피앙몰’ 베이비페어 개최

    브라이텍스, 오르빗G5 직영 온라인몰 ‘세피앙몰’ 베이비페어 개최

    글로벌 유아용품 전문 기업 세피앙은 8월 18일부터 8월 27일까지 세피앙 베이비페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피앙 베이비페어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이슈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임산부 및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해 온라인 직영몰인 세피앙몰과 오프라인 직영매장 하이베베 3개점(논현, 청담, 일산) 에서 10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으로 가장 엄격한 유럽 최신 안전 기준인 I-SIZE 인증으로 높은 품질과 완벽한 안전성을 입증 받고,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듀얼픽스 I-SIZE’와 벤츠, 포르쉐, 아우디 등 세계 명차들이 선택한 카시트 ‘어드밴스픽스4’, ‘키드픽스3’ 등 글로벌 NO.1 카시트 브랜드 브라이텍스의 전제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셀럽 유모차로 유명한 미국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오르빗베이비의 ‘오르빗G5’도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 세계 특허 기술의 스마트 허브를 통한 360도 회전 시트로 분리 없이 양대면, 하이체어 모드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유모차, 카시트, 베시넷을 호환해 사용할 수 있는 ‘트래블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다. 그 외에도 네덜란드 프리미엄 유모차 이지워커 하비, 찰리와 호크 식탁의자, 유미 젖병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판매한다.세피앙 베이비페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브라이텍스, 오르빗베이비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도 최고가 거래 아파트는 한남더힐…지난 4월 73억원에 거래

    올해도 최고가 거래 아파트는 한남더힐…지난 4월 73억원에 거래

    올해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남더힐’로 나타났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한남더힐 전용면적 240.305㎡는 지난 4월 73억원(1층)에 팔려 올 들어 현재까지 전국에서 가장 비싼 매매가를 기록 중이다. 같은 층의 같은 평형이 지난해 11월에 기록했던 종전 최고가(71억원)를 5개월만에 2억원 경신했다. 한남더힐은 지난 6월에도 같은 평형 2층이 67억원에 매매돼 2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 아파트 올해 최고가 1∼6위를 휩쓸었다. 한남더힐은 2015년부터 매년 최고 실거래가 1위 기록을 지키고 있으며, 지난해 1월에는 전용 244.749㎡가 84억원(3층)에 매매 계약서를 써 2006년 부동산 매매 실거래신고제 도입 이후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올해 매매가 상위 30위에 든 아파트는 모두 서울에 있는 곳이다.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 195㎡(57억원)와 도곡동의 ‘로덴하우스 웨스트빌리지’ 전용 273㎡(54억 5000만원), ‘타워팰리스3차’ 전용 235㎡(54억 2500만원) 등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이 밖에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전용 155㎡, 52억 5000만원)와 강남구 청담동 ‘청담어퍼하우스’(전용 197㎡, 52억원),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퍼스티지’(전용 223㎡, 48억 9000만원),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8차’(전용 210㎡, 48억원)와 ‘현대6차’(전용 197㎡, 48억원),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전용 219㎡, 48억원), 삼성동 ‘삼성동라테라스’(전용 182㎡, 47억원) 등도 3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대한민국 ‘진짜 부자’ 절반, 강남3구와 마·용·성에 산다

    대한민국 ‘진짜 부자’ 절반, 강남3구와 마·용·성에 산다

    강남구 108명·서초 98명·용산 65명 順마용성 거주 작년 10.9%서 올해는 14%‘대표적 부촌’ 강남 3구 비율 35%로 굳건 洞 기준땐 반포·방배·서초동 서초구 톱3“교육 ·한강 조망 마용성 신흥부촌으로” 국내 500대 기업의 대표이사 중 절반이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9년 조사 대상의 10.9%가 거주했던 ‘마용성’에 올해는 14.0%가 밀집한 것으로 나타나 강북 신흥 부촌으로서의 위상이 실제로 확인됐다. 기업평가 사이트 CEO스코어는 12일 500대 기업의 대표이사 664명(오너 일가 111명, 전문경영인 553명)의 거주 지역을 조사한 결과 강남 3구와 마용성 지역에 전체 49.2%(327명)가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區) 단위별로 살펴보면 강남구가 108명(16.3%)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초구 98명(14.8%), 용산구 65명(9.8%), 분당구 46명(6.9%), 송파구 28명(4.2%) 등의 순이었다. 서울에 460명(69.3%)이 몰렸고 경기·인천에도 132명(19.9%)이 거주했다. 전체 89.1%가 수도권이었으며 기타 국내 지역은 65명(9.8%), 해외 7명(1.1%)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부촌인 강남 3구에는 전체의 35.2%(234명)가 몰려 있었다. 지난해도 35.1%(230명)로 큰 변동이 없다. 거주 인프라가 잘 갖춰진 강남 3구는 흔들림 없이 ‘진짜 부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이다. 특히나 동(洞) 단위로 살펴보면 톱3를 반포동(31명)·방배동(27명)·서초동(27명) 등 서초구가 휩쓸었다. 톱10으로 범위를 넓히면 강남구 4곳(도곡동·대치동·청담동·논현동), 용산구 2곳(한남동·한강로동), 송파구 1곳(잠실동)이 추가된다. 올해 부동산값이 들썩이며 강북 신흥 부촌으로 주목받은 마용성에도 93명(14.0%)의 ‘진짜 부자’들이 살고 있다. 용산구에 65명(9.8%), 마포구에 15명(2.3%), 성동구에 13명(2.0%)이 거주 중이다. 특히 지난해 9명 거주에 그쳤던 마포구는 올해 66.7% 급증한 수치를 보였다. 500대 기업 대표들의 거주지를 아파트별로 따지면 도곡동 타워팰리스에 13명, 반포자이아파트에 10명, 압구정 현대아파트에 8명이 몰려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옛날에는 서울 성북동, 평창동, 효자동과 같은 곳이 전통적 부촌이었는데 이제는 그것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면서 “마용성에 고급 주상복합이나 아파트가 들어섰고 한강 조망권 등의 프리미엄이 있는 데다 ‘교육, 교통, 편의시설’이라는 주거 3박자도 갖추고 있어 부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시장 안정vs기본권 침해’…이재명 “토지거래허가제 고견 구해”

    ‘시장 안정vs기본권 침해’…이재명 “토지거래허가제 고견 구해”

    “찬반 의견 극명하게 갈려…도민 고견 구해”페이스북 통해 찬반 양측 견해 상세히 설명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투기를 차단하고 실거주 목적의 주택 매입만 허용하기 위해 검토 중인 토지거래허가제를 두고 찬반 의견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면서 “주권자인 도민 여러분들의 고견을 구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토지거래허가제를 강력히 주창해온 이 지사는 12일 페이스북에 토지거래허가제에 대한 찬반 양측의 견해를 비교적 상세히 설명했지만, 무게중심은 찬성 쪽에 있었다. 우선 이 지사는 찬성하는 쪽의 견해에 대해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가장 강력하고 필요한 조치라는 입장”이라며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토지 소유 편중 및 무절제한 사용 시정, 투기로 인한 비합리적 지가 형성 방지, 부당한 불로소득 통제를 위해 토지거래의 공적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사유재산 부정이 아닌 제한하는 형태며, 투기적 토지거래 억제하기 위한 처분 제한은 부득이한 것으로 재산권의 본질적 침해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전문가들도 경기도의 경우 실거주자들만 주택을 취득하게 돼 갭투자가 줄어 실질적인 투기 억제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반대쪽은 과도한 기본권 침해라는 입장”이라며 “경기도의 토지거래허가제를 ‘주택거래허가제’로 보고 유한한 자원인 토지와 달리 주택은 건축물이기에 정부 통제의 당위성과 근거가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토지거래허가제 시행이 지금의 구매심리와 공포수요를 더욱 부추기고, 경기도만 시행하면 풍선효과로 서울 등 경기 외곽의 투기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야당 일부와 보수 경제지는 거주·이전의 자유를 제한하고, 사유재산인 토지 처분권에 대한 본질적인 침해로 대한민국 헌법에 위배될 뿐 아니라, 나아가 공산주의나 사회주의와 다름없다는 주장도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6·17 부동산 대책을 통해 1년간 서울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 송파구 잠실동(법정동 기준)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토지거래허가제가 시행되는 지역에서 부동산을 사려면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관할 시·군·구청에서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허가를 받아도 바로 입주해 2년 이상 실거주해야 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달 31일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토지거래허가제를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도입 지역과 구체적인 방법 등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최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경기도의 토지거래허가제 도입 방안을 두고 위헌이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당직자들을 입단속 시키라고 직격탄을 날린 바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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