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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건설, 스타트업 홍보 ‘데모데이’ 개최…건설업계 최초

    호반건설, 스타트업 홍보 ‘데모데이’ 개최…건설업계 최초

    호반건설이 다양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에 힘을 쏟고 있다.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벤처스(플랜에이치)는 7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하이 데모데이 2022’를 개최했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을 홍보해 투자, 인수·합병(M&A), 구매, 채용 등으로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뜻한다. 호반건설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기 위해 2019년 엑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를 설립했다.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의 데모데이 개최는 건설업계에서 첫 사례다. 이날 행사에서는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가 투자 및 육성하는 스타트업의 핵심 기술, 오픈이노베이션 성과, 향후 로드맵 등이 발표됐다. 또 호반건설은 서울산업진흥원과 유망 창업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데모데이에 참여한 기업은 ▲텐일레븐(인공지능 건축설계) ▲플럭시티(디지털 트윈) ▲에이올코리아(흡착소재 및 공기정화 솔루션) ▲라오나크(디지털도어록) ▲뷰메진(자율주행 AI 드론 품질검사) ▲로위랩코리아(메타버스·VR 콘텐츠) 총 6개사다. 호반건설은 플랜에이치 설립 후 3년 동안 28개의 기업에 투자 중이며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55차례 진행했다. 건설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마트건설 부문을 비롯해 인공지능, 신재생에너지, 헬스케어 등 투자 분야도 다양하다.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발굴해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호반건설은 업계 최초로 액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를 설립하고, 오픈이노베이션팀을 신설해 호반그룹과 직접 연계가 가능한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는 등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는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서로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기획총괄사장을 비롯해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GS건설 등 건설사 관계자, 산업은행, 캡스톤투자파트너스 등 투자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강남구도 떨어졌다…경기침체 우려에 서울 아파트값 6주째 하락

    강남구도 떨어졌다…경기침체 우려에 서울 아파트값 6주째 하락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매물이 쌓이면서 서울 아파트 가격이 6주 연속 하락세다. 대선 후 규제 완화 기대감에 반등했던 강남구마저 하락으로 돌아섰다. 한국부동산원이 7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3% 떨어지며 5월 다섯째 주부터 6주 연속 하락했다. 특히 4주간 보합을 유지했던 강남구마저 이번주 0.01% 떨어지며 하락 전환했다. 강남구 아파트값이 하락한 것은 3월 첫째 주 이후 17주 만이다. 청담·도곡동 위주로 매물이 적체되며 하락 전환했다는 것이 한국부동산원의 분석이다.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유일하게 오른 곳은 서초구(0.02%)였다. 한국부동산원은 “추가 금리 인상 및 하반기 경기 침체 우려 등 다양한 하방 압력과 매물 적체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서울 전체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인천은 0.07% 하락하며 지난주(-0.08%)에 비해 낙폭은 줄였지만 9주째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연수구는 가격 상승에 대한 피로감이 있는 송도신도시 위주로 0.16%나 가격이 빠졌다. 경기 역시 지난주(-0.05%)보다는 낙폭을 줄인 0.04% 하락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도 지난주(-0.04%)에서 이번 주 0.03% 하락으로 하락폭이 축소됐다. 전세시장은 꾸준히 하향 안정세다. 수도권과 서울은 각각 ?0.04%, -0.02%로 지난주(-0.03%, -0.01%)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전셋값 상승 지역은 80개에서 75개로 줄었고, 보합 지역(16→20개)과 하락 지역(80→81개)은 증가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의 전셋값 하락 폭 확대에 대해 “높은 전세가에 대한 부담과 금리 인상에 따른 월세 선호 현상이 지속되며 신규 전세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안나’ 볼 수도 없는 中 시청자, 수지 작품에 ‘발끈’…가짜 브랜드 뭐길래 [명품톡+]

    ‘안나’ 볼 수도 없는 中 시청자, 수지 작품에 ‘발끈’…가짜 브랜드 뭐길래 [명품톡+]

    배우 수지 원톱 주연물 ‘안나’인기에 中서도 불법 시청中 언급 실제 사건에 분노불법 시청 증거化배우 수지의 원톱 주연물로 호평받고 있는 OTT 플랫폼 쿠팡플레이의 ‘안나’ 2회에 중국 시청자들이 뿔났습니다. 극중 가짜 명품 시계 브랜드로 등장한 대사 때문입니다. 이는 지난 2006년 실제 국내서 발생했던 사건으로, 실제 있던 일을 반영한 장면입니다. 중국 일부 네티즌은 이 장면과 사건에 대해 한국이 가짜 정보를 제작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중국 SNS 트위터에는 ‘수지 새 드라마 안나 논란’ 해시태그가 상위권을 차지했죠. 안나의 1·2회 공개일이 24일이라는 점에서, 꽤나 빨리 드라마를 시청하고 반응이 나타난 셈입니다. ● 중국 일부 시청자 분노쿠팡플레이, 중국서 시청 불가능 극중 이유미·안나 역할을 맡은 수지가 중고 명품 가게에 시계를 팔려고 시도한 장면서 논란의 대사가 등장합니다. “이거 4~5년 전에 사기라고 뉴스에 크게 났었는데, 모르셨어요? 중국에서 만들어서 스위스에서 나사 하나 달고 ‘메이드 인 스위스’ 달아서 원가 10만원짜리를 800~1000만원 받다 걸렸어요. 최근에 받았으면 준 사람이 나쁘네요. 모를 리가 없을 텐데.” 이 대사에 중국 네티즌들이 화가 난 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중국 시청자들은 합법적으로 쿠팡플레이 작품을 볼 수 없습니다. 이 작품은 쿠팡 오리지널 작품이기도 하죠. 쿠팡플레이에 가입하지 않으면 시청할 수 없습니다. 불법 유통되는 경로로 한국 드라마를 시청한 후 웨이보 상위권에 논란 해시태그까지 올린 황당한 일입니다. 6일 중국 포털 바이두에 안나를 검색하면 드라마 내용을 요약한 게시글을 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 내용 요약은 물론 장면을 움직이는 화면으로 만들어 유첨하기도 했습니다. 상세한 설명과 담은 캡처 화면들에는 중국어 자막도 포함돼 있죠. 전날 게재된 글에도 안나에 대한 호평과 내용을 캡처해 중국어 자막을 달고 설명까지 덧붙인 게시글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웨이보에 논란이라는 키워드로 해시태그까지 단 것과 달리 이후에도 중국 포털 연예면 등에선 안나에 대한 관심이 여전하다는 증거입니다.  ● 中 시청자 뿔난 빈센트 앤 코 사건은 빈센트 앤 코는 지난 2006년 국내선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로 알려졌으나, 실체가 없던 것으로 드러났던 브랜드입니다. 연예인 마케팅, 론칭 파티 등으로 소비자를 현혹했죠. 실제 존재하던 것도 아닌 유령 브랜드라 당시 잘 모르면서도 명품이라는 이름만으로 유행에 따라가는 실태에 경종을 울린 사례로도 남아있습니다. 이른바 ‘왕실 시계’로 불리며 배우 류승범, 이정재, 최지우 등이 마케팅 사진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왕실 가족에게만 제공했다는 마케팅 이야기를 담아 판매해 희소성도 더했죠. 또 유명 명품 브랜드인데도 생소했던 이들에게 그럴 듯한 속임수를 던져 준 사례입니다. 실체는요. 최고가 9750만원에도 팔렸던 이 시계들은 스위스가 아닌 중국산 부품으로 만든 제품이었습니다. 경기도 시흥 공장에서 분해, 이를 스위스로 가져가 재조립해 가져오는 방식으로 메이드 인 스위스 태그를 붙일 수 있었습니다. 원가는 10~20만원대였죠. 당시 서울 청담동에 매장을 내고, 마케팅을 하던 시계는 결국 수상함을 느낀 이의 스위스 현지 확인으로 허상으로 드러났습니다. 극중 이유미가 이 시계를 받아 중고 판매 가게에 가져간 것도 그가 이런 내막에 무지했기 때문이라는 걸 암시하는 대사가 있습니다. 명품의 폐쇄성, 희소성 탓에 이를 악용한 이들에게 중국 부품 시계가 명품 브랜드 시계로 둔갑했던 사기극이었죠.
  • ‘영부인 옷값’ 소송 시민단체 “尹대통령 식비 공개하라”

    ‘영부인 옷값’ 소송 시민단체 “尹대통령 식비 공개하라”

    윤석열 대통령의 식비 등 특수활동비 내역 공개 요구에 대한 목소리가 나왔다. 문재인 정부를 상대로 김정숙 여사의 옷값 등 청와대 특수활동비(이하 특활비) 내역 공개를 요구하며 소송을 걸었던 시민단체 한국납세자연맹이 이번에는 윤석열 정부를 언급했다. 한국납세자연맹은 “지난달 30일 윤 정부의 대통령실을 상대로 취임 후 특활비 집행내역 및 최근 행적과 관련한 비용처리 자료 일체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라고 5일 밝혔다. 이 단체는 윤 정부 취임부터 지금까지의 대통령실 특활비 지출 내용과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을 중심으로 요구했다. 윤 대통령 측이 지난 5월13일 서울시 청담동 ‘가온’에서 저녁 식사 비용으로 결제한 금액과 영수증, 예산 항목 등도 포함됐다. 또한 지난달 12일 서울시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영화 관람을 위해 지출한 비용과 영수증, 예산 항목 등 역시 공개하라고 요청했다. 한국납세자연맹은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특수활동비, 업무추진비 등 예산 집행내역을 솔선수범해 공개함으로써 다른 국가 행정기관에도 투명성의 가치를 확산시켜 정부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 정부가 지난달 20일 문재인 정부의 ‘정보공개소송 대응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힌 만큼 현 정부의 공개 정부에도 긍정적인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라며 “투명한 정보공개는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의 기초다. 대통령이 진행하고 있는 출근길 소통보다 더 확실한 소통은 투명한 정보공개”라고 밝혔다. 단체는 “국민 세금이 집행되는 정보가 완전하고 투명하게 공개될 때 특권 및 부패 감시가 가능하다는 신념은 어떤 세력이 정권을 잡더라도 변함없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 수도권 물폭탄 … 빗길 사망사고·침수 피해·도로 곳곳 통제(종합)

    수도권 물폭탄 … 빗길 사망사고·침수 피해·도로 곳곳 통제(종합)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는 등 간밤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출근길 도심 곳곳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침수 피해 발생도 이어졌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서울 동부간선도로는 오전 6시 43분부터 성수JC 방향 수락지하차도에서 성수JC 구간이 주변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본선 통제 중이다. 의정부 방향 성수JC에서 수락지하차도 구간도 본선이 전면통제 됐다. 수락지하차도∼성동 구간은 오전 6시 29분부터 진입램프를 통제하고 있다. 성산대교 남단에서 양화대교 남단 구간은 오전 6시 4분부터 1차로를 일부 통제 중이다. 올림픽대로 청담대교 남단에서 잠실대교 남단 구간은 오전 6시 2분부터 물 고임 현상으로 도로 일부가 통행이 차단됐다. 서부간선지하도로 광명대교에서 서부간선요금소 구간은 오전 6시 2분부터 도로 침수로 전체 통제됐다.경기 남부지역에는 전날부터 이날 새벽 사이 100㎜가 넘는 장맛비가 내려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화성 서신 153.5㎜, 오산 141.5㎜, 안산 129㎜, 평택 청북 124.5㎜, 용인 처인역삼 122㎜ 등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밤사이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33건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나무 쓰러짐, 배수 요청, 도로 침수 등이었으며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고는 없었다. 오전 2시 9분쯤 용인시 처인구에서는 도로로 토사가 쏟아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오전 2시 57분쯤 의왕시 이동에서는 도로가 침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성남시에서는 차량 1대, 부천시에서는 차량 2대가 침수돼 견인 조치됐다. 평택시에서는 주택 3채가 침수됐으며, 여주시와 평택시에서는 농경지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각각 1건과 2건 접수됐다. 비로 인해 한때 경기남부 지역 도로 14개 구간은 통행이 통제됐으나 현재는 화성 동부대로 지하차도 위 교차로와 광주시 곤지암 도척 방면 도로를 제외하고는 모두 풀린 상태다. 인천에서는 많은 비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0분쯤 계양구 서운동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서운분기점에서 일산 방면 1차로를 달리던 아반떼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추돌한 뒤 멈춰 섰다. 이후 같은 차로를 달리던 그랜저 승용차와 레이 승용차 등이 사고 차량과 바깥에 나와 서 있던 3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지고 그랜저·레이 승용차 운전자 2명도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를 낸 뒤 자신의 차량 상태를 확인하려고 바깥에 서 있다가 2차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속보] 서울 동부간선·올림픽대로 곳곳 통제… 호우에 출근길 비상

    [속보] 서울 동부간선·올림픽대로 곳곳 통제… 호우에 출근길 비상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는 등 간밤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출근길 도심 곳곳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의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부간선도로는 오전 6시 43분부터 성수JC 방향 수락지하차도에서 성수JC 구간이 주변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본선 통제 중이다. 동부간선도로 의정부 방향 성수JC에서 수락지하차도 구간도 수위상승으로 본선이 전면통제 됐다. 수락지하차도∼성동 구간은 오전 6시 29분부터 진입램프를 통제하고 있다. 올림픽대로 행주대교 남단에서 방화대교 남단 구간은 오전 6시 8분부터 물 고임 현상이 있고, 성산대교 남단에서 양화대교 남단 구간은 오전 6시 4분부터 1차로를 일부 통제 중이다. 올림픽대로 청담대교 남단에서 잠실대교 남단 구간은 오전 6시 2분부터 물 고임 현상으로 도로 일부가 통행이 차단됐다. 서부간선지하도로 광명대교에서 서부간선요금소 구간은 오전 6시 2분부터 도로 침수로 전체 통제됐다. 언주로는 매봉터널에서 영동3교 구간이 오전 5시 57분부터 도로 침수로 인해 전체 통제되고 있으며, 수색로는 증산교에서 북가좌삼거리 구간이 오전 5시 46분부터 통제되고 있다.
  • 박태환 앞에서 몸 낮춘 황선우… 올림픽엔 무한 자신감

    박태환 앞에서 몸 낮춘 황선우… 올림픽엔 무한 자신감

    “(제가) 박태환 선수를 넘었다는 표현은 맞지 않습니다.” 한국 수영 경영 선수로는 11년 만에 롱코스(50m)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가 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돌아온 황선우(19·강원도청)가 29일 서울 강남의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귀국 기자간담회에서 박태환과의 비교는 ‘어불성설’이라며 몸을 낮췄다. 황선우는 ‘자신이 박태환을 넘어섰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박태환 선수는 한국 수영에 한 획을 그은 대단한 선수”라면서 “(그를) 넘었다는 표현은 맞지 않는다”고 손사래를 쳤다. 이어 “(박태환은) 어릴 때부터 멋있게 봐 왔던 저의 롤 모델”이라며 “그가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만큼 저도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단체전 4개 종목을 포함해 모두 10차례의 레이스를 펼친 황선우는 “자유형 200m 결승 뒤 회복이 덜 된 상태에서 나선 자유형 100m 예선 기록이 부진했다. 한번 레이스에 나서면 기진맥진하는 체질”이라며 “그러나 회복 방법에 대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계속 찾아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점을 찾았지만 수확도 있었다. 그는 “페이스 운영에서 향상된 것을 몸으로 느꼈다”면서 “지난해 도쿄올림픽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75m 부근까지 1위로 나서다 결국 7위로 밀려났던 게 제겐 보약이 됐다”고 돌아봤다. 황선우는 “당시엔 아무것도 몰라서 예선부터 오버페이스해 체력적으로 부담이 컸다”며 “하지만 지난해 올림픽과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을 뛰면서 레이스를 운영하는 경험이 쌓였다. 그 결과 이번 대회 예선과 준결승, 결승에서 조금씩 기록이 나아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자유형 100m와 200m를 석권한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에 대해 황선우는 “얼굴만 보면 영락없는 고등학생”이라며 “그러나 폼이 무너지지 않고 일정하게 레이스를 끌고 가더라. 저보다 1초20 이상 빠른 기록으로 200m에서 우승한 걸 보고 (3위) 톰 딘과 ‘미친 거 아니냐’고 뒷얘기를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 [속보] 만취 음주운전 김새론·동승인 검찰 송치

    [속보] 만취 음주운전 김새론·동승인 검찰 송치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를 들이받았던 배우 김새론(22)이 검찰에 넘겨졌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김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당시 김씨와 동승했던 20대 A씨도 함께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김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8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내 입건됐다. 사고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면허 취소 기준 0.08%를 훨씬 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음주운전 중 변압기를 들이받으며 주변 상점 등 57곳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약 3시간 만에 복구되기도 했다.
  • 황선우 “포포비치 200m 결승 기록에 톰 딘과 마주 보며 ‘미친 거 아냐’라고 했다”

    황선우 “포포비치 200m 결승 기록에 톰 딘과 마주 보며 ‘미친 거 아냐’라고 했다”

    박태환 이후 11년 만의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가 돼 귀국한 황선우(19·강원도청)는 “체력적인 면에선 보완이 필요하다”고 스스로 진단했다.황선우는 29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가진 귀국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대회를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호주에 가서도 정말 열심히 훈련했는데 은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받아들어 뜻깊었다”고 돌아봤다. 개인 종목 자유형 100m와 200m에 이어 단체전 4개 종목까지 치르면서 총 10차례의 레이스를 펼친 황선우는 “자유형 200m 결승을 치르고 나서 회복이 덜 돼 자유형 100m 예선 때 부진한 기록이 나왔다”먼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체력을 회복하는 데 신경 써서 (소진됐던 체력을) 빨리 끌어올려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보완책과 관련해 그는 “한번 레이스를 하면 기진맥진하는 체질”이라면서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경기를 뛰어가면서 어떤 방법이 좋은지 계속 찾아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쉬움도 있었지만, 이번 대회에서 황선우에게는 수확도 많았다. 그는 우선 “페이스 운영 부분에서 향상된 것이 가장 크게 와닿았다”고 했다.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75m 부근까지 1위로 오버페이스하다 결국 7위로 레이스를 마쳤던 장면은 황선우에게는 보약이 됐다.그는 “당시엔 경험이 없고 아무것도 몰라서 예선부터 오버페이스해 체력적으로 부담이 컸다”면서 “지난해 올림픽과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를 뛰면서 경험이 쌓여 이번에는 레이스 운영 부분도 끌어올려 예선, 준결승, 결승에서 조금씩 기록이 나아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호주 전훈 때 포프 코치로부터 돌핀킥과 터치 등에 대해 집중 훈련을 받은 황선우는 “이번에 터치 부분은 잘 된 것 같다”면서 “실시간을 중계를 본 포프 코치님도 ‘터치가 맘에 들었다’면서 칭찬을 많이 해줬다”고 뒷얘기를 들려줬다. 황선우보다 한 살 어린 루마니아의 ‘기대주’ 다비드 포포비치에 대한 얘기도 나왔다. 그는 이번 대회 자유형 200m에서 황선우보다 1초26이나 빠른 1분43초21의 세계주니어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땄고, 자유형 100m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단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100m와 200m 우승을 석한 선수는 1973년 제1회 대회의 짐 몽고메리(미국) 이후 포포비치가 49년 만이다.황선우는 포포비치에 대해 “영락없는 고등학생”이라면서도 “수영할 때 폼이 무너지지 않고 일정하게 레이스를 끌고 가는 게 강점이다. 포포비치 기록이 1초가량 앞서니 제가 배울 점이 더 많다”고 몸을 한껏 낮췄다. 그는 자신의 기록(1초44초47)보다 1초20 이상 빨랐던 포포비치의 200m 1분43초대 결승 기록에 대해 “당시 (3위) 톰 딘과 ‘미친 거 아냐’라고 웃으며 농담했다”고 뒷얘기를 소개하기도 했다. 황선우는 “일단 첫 100m를 49초대에 편안히 턴 할 수 있는 능력을 끌어내야 한다”면서 “자유형 200m에서 한국 신기록으로 은메달을 딴 것은 만족스럽다. 하지만 계영 800m에서 단체전 사상 첫 결선에 진출한 것은 못지 않게 의미있는 일이었다”고 돌아봤다.
  • 황선우 “박태환 넘었다는 표현은, 글쎄요~”

    황선우 “박태환 넘었다는 표현은, 글쎄요~”

    “박태환 선수를 넘었다는 표현은 맞지 않습니다”.한국 수영 경영 선수로는 11년 만에 롱코스(50m)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가 된 황선우(19·강원도청)가 29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귀국 기자간담회에서 대회 소회와 향후 포부 등을 밝혔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지난 25일(현지시간)까지 열린 대회 경영 일정을 마치고 하루 전 귀국한 황선우는 은메달 1개와 한국 신기록 5개를 따내는 역영을 펼쳤다. 특히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으로 수확한 은메달은 한국 선수로는 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빛 물살을 헤친 박태환 이후 11년 만의 메달이었다. 자연스럽게 황선우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금까지 ’한국수영 하면 박태환‘이라고 했다.박태환을 넘어섰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받고는 “박태환 선수는 한국 수영에 한 획을 그은 대단한 선수”라면서 “(그를) 넘었다는 표현은 맞지 않는다”고 잔뜩 몸을 낮췄다.이어 “(박태환은) 어릴 때부터 멋있게 봐왔던 선수”라며 “박태환 선수가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만큼 저도 세계선수권대회,아시안게임,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황선우는 또 현재 선수 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그렇다고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하지도 않은 박태환과 계영 800m를 함께 뛰어보고 싶은 바람은 있느냐는 질문에는 “박태환 선수도 엄청난 기록을 갖고 있다. 만약 베스트 기록으로 경기를 뛴다면 좋은 기록이 나올 것 같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황선우는 박태환의 여러 사정도 고려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이번 대회 우리 계영 800m 멤버들도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1등 기록을 세웠다. 우리 멤버가 힘을 합하면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즉답을 피했다.
  • 여에스더, ‘청담동 월세 400만원’ 직원 숙소 공개

    여에스더, ‘청담동 월세 400만원’ 직원 숙소 공개

    여에스더가 직원들을 위해 정성스러운 건강식을 준비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여에스더는 월 400만원에 관리비까지 모두 제공하는 직원 기숙사를 깜짝 공개했다. 여에스더는 이날 한 직원을 대동하고 직접 기숙사를 찾으면서 “엄마의 마음으로 이 녀석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필요한 건 없는지, 그리고 몸보신 좀 시켜주려고 갔다”고 밝혔다. 이에 장윤정은 “오히려 불편할 수 있다. 급습이잖냐”고 걱정하기도 했다. 월세 400만원 럭셔리 기숙사에 도착한 여에스더는 “내가 플렉스해준거긴 하지만”이라며 인테리어에 감탄했다. 럭셔리한 내부를 자랑하는 이 기숙사는 층고가 높고 개방된 통유리에 시원한 뷰를 자랑했다. 도보 2분 거리 회사가 한눈에 보이는 30평의 큰 원룸이라고 소개했다. 여에스더는 “회사가 일이 너무 많다. 다른 거 도와줄 수 있는 건 없고 금융치료. 럭셔리한 기숙사가 행복하게 해주니까 금융 플렉스를 한 것”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곳엔 막상 라면만이 가득해 여에스더는 “애들 건강 해치지 말라고 이렇게 좋은 기숙사 해줬는데 인스턴트밖에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에 나섰다. 마침 도착한 직원들은 맛을 보고는 “아침에 먹으면 든든하고 좋겠다”, “역시 박사님 대단하시다”고 감탄했지만 막상 인터뷰에서는 “다신 안해주셔도 괜찮을 것 같다. 못먹을 맛은 아니고 먹을 순 있다. 하지만 맛있진 않다”고 냉정하게 평해 폭소를 더했다.
  • 럭셔리 브랜드 모이는 한남·성수 ‘제2의 청담’되나

    럭셔리 브랜드 모이는 한남·성수 ‘제2의 청담’되나

    ‘청담동’에 갇혀 있던 럭셔리 브랜드들이 한남동과 성수동 등 신흥 상권에 주목하고 있다. 특색 있는 소비와 적극적인 지출 패턴을 보이는 MZ세대(20~30대)를 붙잡고자 이들 브랜드도 이동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과, 성동구 성수동은 MZ세대를 겨냥한 브랜드 체험형 스토어나 식음료(F&B) 업장 등 럭셔리 업계의 새로운 실험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한남동에는 지난 3월 구찌가 플래그십 스토어 ‘구찌 가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스위스 럭셔리 시계 브랜드 브라이틀링이 전 세계 최초로 복합 식음료 공간 ‘브라이틀링 타운하우스 한남’을 오픈했다. 글로벌 스포츠 웨어 브랜드 룰루레몬도 7월 중 이태원 역 인근에 두 번째 국내 스토어를 오픈한다. 국내 1호 매장인 청담점보다 더 큰 규모가 될 예정이다.성수동에는 디올이 국내 첫 패션쇼를 기념해 콘셉트 스토어 ‘디올 성수’를 운영 중이며 삼성물산의 편집숍 브랜드 ‘비이커’도 연내 성수동에 신규 매장을 열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샤넬과 루이비통이 성수동에 팝업 스토어를 열었고 럭셔리 시계브랜드 예거 르쿨트르도 이달 중순까지 성수동에서 전시와 팝업을 진행했다.럭셔리 브랜드의 시선이 최근 한남동이나 성수동으로 향한 것은 ‘MZ세대 효과’로 해석된다. 명품 업계 관계자는 “미래 고객이자 명품 큰손으로 거듭난 MZ세대와의 스킨십을 넓히고자 젊은이들이 몰리는 두 지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실제 한남동과 성수동은 ‘젊음’과 ‘부촌’이라는 상징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두 지역은 골목 상권과 맞닿아있으면서도 한강을 끼고 고급 주거시설이 들어서 있다. 여기에 강남 상권과의 근접성은 물론 갤러리, 뮤지컬 전용극장, MZ세대향(向) 복합 문화 공간 등 공간 연계성에 따른 집객 효과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공장 부지였던 성수동과 대사관, 갤러리 등이 한데 모인 한남동은 길을 따라 다채로운 풍경과 경험이 가능하다”면서 “이러한 특징이 경험을 중시하고 공간 자체를 소비하는 MZ세대의 특성과 맞아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 ‘음주운전’ 김새론, 피해 상가 찾아가 사과…“보상 마무리 단계”

    ‘음주운전’ 김새론, 피해 상가 찾아가 사과…“보상 마무리 단계”

    만취 상태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22)이 피해를 입은 상가를 직접 찾아가 사과했다. 24일 김새론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에 따르면, 최근 김새론은 피해 입은 상가들을 직접 찾아가 진심어린 사과를 전했다. 또 정전 등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한 보상도 마무리 단계다. 김새론은 지난달 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부근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 중 가로등과 가드레일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아 공공기물을 파손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고장나면서 인근 상점 등 57곳에 약 3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겼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감지기 테스트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으나 김새론이 이 결과를 거부하고 채혈을 요구해 인근 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진행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채혈 분석 결과,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의 2.5배에 달하는 0.2%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김새론은 사고 이틀 뒤인 지난달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김새론은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사고로 인한 피해는 현재 회사와 함께 정리해 나가는 중이며 마지막까지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
  • 먹는 재미 넘어 즐기는 맛의 향연… 유행하는 퓨전 음식 찾아보세요[김새봄의 잇(eat) 템]

    먹는 재미 넘어 즐기는 맛의 향연… 유행하는 퓨전 음식 찾아보세요[김새봄의 잇(eat) 템]

    ‘컨템퍼러리 퀴진’은 동시대에 유행하는 요리법이나 식재료를 활용해 독창적인 메뉴를 내는 고급 레스토랑을 의미한다. 단순히 코스를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식에 일식 요리법을 접목하거나, 전형적인 양식 메뉴를 한식으로 풀어내는 등 식문화 간 크로스오버로까지 나아간다. 먹는 재미 너머 즐기는 재미가 가득하다. 장마가 시작됐다. 후덥지근하고 끈적이는 장마 기간에 독창적 메뉴와 플레이팅을 선보이는 멋진 다이닝으로 여행을 떠나 보면 어떨까. 이번 주 김새봄의 잇템은 ‘최근 핫한 컨템퍼러리 퀴진’이다.고기·해산물 조합에 놀라운 경험 ①이타닉가든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조선팰리스 호텔 36층, 좁고 하얀 통로를 따라 가면 금문(金門)이 매력적인 입구의 ‘이타닉 가든’이 등장한다. 에메랄드빛 카펫이 깔린 근사한 내부는 전면 통창을 통해 보이는 천상의 광경에 하늘에 동동 떠 있는 기분을 선사한다. 둥근 이끼쟁반에 강원도 정선에서 가져온 자작나무 수액이 시작이다. 은은하고 청량한 자작나무의 특별한 향이 건강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산뜻한 유채 세비체를 거치는 세 가지 주전부리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서양식으로는 아뮤즈부쉬로, 특히 블랙 트러플을 올린 주악은 쫀득하고 부드럽다. 은은히 씹히는 작은 주악에 트러플 풍미가 입안에 가득 퍼지며 놀라움을 안긴다. 그 정점은 울릉도 칡소와 전복을 겹겹이 겹쳐 만든 밀푀유로 이어진다. 보통 메인 메뉴는 고명은 화려하게, 메인 재료는 본연의 맛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게 일반적이나 손종원 셰프는 이런 고정관념을 산산히 깨뜨린다. 고기와 해산물의 조합이라니. 고민의 흔적이 치열하게 묻어난다. 마지막 자개장에 나오는 당근 정과, 대추모양 가나슈, 해창막걸리 초콜릿 봉봉 등 디저트는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디테일이 가득하다. 이타닉가든에 쏟아지는 호평이 이해되는 이유다.풀내음·바다향이 샴페인 꼬드겨 ②임프레션 돌출된 채광창을 마주한 테이블에 앉으면 서울의 바쁜 나날들을 잠시 피해 도산공원 숲속에서 피크닉을 하는 듯 눈과 마음이 맑아진다. 윤태균 셰프는 제철 재료를 충실히 살려내는 기본 중 기본을 지키면서도 의외의 조합으로 포인트를 준다. 아뮤즈부쉬로 등장한 아스파라거스와 캐비어. 완벽하게 조리한 아스파라거스는 이보다 더 부드러울 수 없고 향긋한 풀내음과 캐비어의 옹골찬 바다향은 샴페인을 살살 꼬드겨 불러낸다. 이어 등장하는 가리비는 서머트러플 우산을 쓰고 나온다. 부드러운 크림과 맞닥뜨리는 산딸기는 얼핏 상상이 잘 안 되지만 야생의 산딸기 산미가 잘 어우러져 신선한 조화를 이룬다. 참나물과 알배추, 샬럿, 비네그레트로 감싼 킹크랩, 바지락 에멀젼으로 콘소메를 부은 옥돔구이와 비름나물, 표고와 전복, 이베리코하몽을 겹겹이 곁들인 메인까지 재료 박물관이라 해도 될 정도로 제대로 살려낸 원물들은 미식을 가장 본질적으로 즐길 수 있게 한다.제철 식재료로 현대적 요리 꾸려 ③류니끄 산지의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현대적인 요리를 꾸리는 데 중점을 둔 류태환 셰프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전국 각지 식재료를 발굴해 일본과 프랑스 요리에 접목한 ‘하이브리드 퓨전’ 요리를 선보인다. 신사동 시절부터 코스가 길기로 유명했는데 도산공원 쪽 이전 후에도 중심은 변치 않았다. 웰컴 디시부터 기선을 제압한다. 무려 네 가지가 제공되는 아뮤즈부쉬. 테이블을 가득 채운 이색적인 색채와 재료, 조리법의 조화에 두 눈이 휘둥그레진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시각적으로 강렬한 ‘퍼플 드래곤플라이’. 전남 해남에서 온 자색 배추를 말려 잠자리 날개를, 자색 고구마를 튀겨 꼬리를, 자색 양배추 퓌레로 몸통을 만들었다. 잠자리 눈은 자색 배추 피클로, 몸통 윗부분은 오세트라 캐비어로 한 치 빈틈없이 완벽한 모양새를 뽐낸다. 류 셰프의 주특기인 진짜처럼 만드는 가짜, 흙밭의 ‘돼지감자’는 함께 식사하는 사람들과 유쾌하게 웃으며 즐길거리가 된다. 튼실한 돼지감자를 부드럽게 구워내고 돼지감자와 채소로 흙을 표현했다. 딜을 작게 잘라 흙속의 풀을 묘사했는데 얼마나 완벽한지, 흙을 모두 걷어내고 감자만 골라 먹을 뻔했다.장류·곡물·채소 국내산만 찾아 써 ④일드 청담 ‘도심 속의 섬’이라는 모티브로 제주도, 울릉도, 신안, 남해 등 전국의 섬에서 얻은 식재료로 맛을 살렸다. 일식을 기본으로 한식을 조화한 코스 요리를 한다. 소금 그리고 장류, 곡물, 채소 등을 모두 국내에서 직접 농사 지은 것만을 찾아 사용하는 데 자부심이 있다. 새우에 쯔유 젤리를 산뜻하게 만들어 올린 첫 요리와 초된 밥에 대게살, 우니를 쌓아올려 생산초잎으로 마무리한, 풀어진 초밥 느낌의 요리는 일식 느낌을 지속적으로 전달한다. 특히 바닷장어로 만든 딤섬은 스시의 마지막 피스를 떠올리게 하는데 새우살과 마름 열매, 채소로 만든 소와 만두피 대신 사용한 ‘불맛 솔솔’ 바닷장어는 다진 새우 사이사이에서 나오는 육즙과 장어의 고소한 기름이 어우러져 좋다. 아기자기하게, 색다른 조합으로 쌓아 이어 나가는 각각의 디시가 이어진다. 마지막 식사는 초당옥수수로 만든 달콤한 콩국수. 부드럽게 익힌 문어와 싱그러운 캐비어를 깔아 한식, 일식, 양식을 한데 어우른다. 푸드칼럼니스트
  • “손흥민 티셔츠 사자” 길게 늘어선 줄…가격은?[포착]

    “손흥민 티셔츠 사자” 길게 늘어선 줄…가격은?[포착]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30·토트넘)의 패션 브랜드 ‘NOS7(엔오에스세븐)’이 정식 출시됐다. 오는 30일까지 편집숍 ‘신세계백화점 케이스스터디 분더샵 청담’에서 NOS7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가운데, 매장은 손흥민 브랜드 제품을 사려는 고객들로 붐볐다. 손흥민은 지난달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당시 NOS7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손흥민이 입은 반소매 티셔츠는 7만 3000원 ▲맨투맨 13만 7000원 ▲쇼츠(반바지) 9만 7000원 ▲모자 4만 7000원 등이다. 거실화, 수건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액세서리 등은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팝업행사 이후로는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된다. NOS7은 손흥민의 성인 SON을 거꾸로 한 형태와 등 번호 7이 조합된 것이자 “Nothing Ordinary Sunday(평범한 일요일은 없다)”의 약자다. 바쁜 한 주를 보낸 뒤 일요일에 여유롭고 한가한 주말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고 브랜드는 설명하고 있다. 손흥민은 2016년에도 손흥민은 자신의 이름을 딴 에이치엠손(H.M SON)이라는 브랜드를 출시한 바 있다. 호날두, 즐라탄도 패션 사업 스포츠 선수의 패션 사업은 자주 있는 일이다. 리오넬 메시는 자신의 이름을 딴 남성복 브랜드 ‘메시’를 출시했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CR7’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신발, 속옷, 향수 등 다양한 패션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모발 이식 클리닉까지 시작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2016년 ‘A-Z’라는 운동복 브랜드를 출시했다가 높은 마케팅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적자를 내기 시작했고, 결국 2년 만에 사업을 중단했다.
  • 광화문 한복판, 전 세계 초호화 와인 라인업… 먹고 마시고 즐겨요[심현희 기자의 술 이야기]

    광화문 한복판, 전 세계 초호화 와인 라인업… 먹고 마시고 즐겨요[심현희 기자의 술 이야기]

    서울의 심장, 빌딩숲 속 광화문 한복판에 펼쳐진 잔디밭에서 놀라운 와인 축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16일부터 3일간 중구 프레스센터(서울신문 본사) 앞 야외광장에서는 ‘월드와인앤푸드투어’ 첫 회가 열리는 중인데요. 다채로운 각국의 와인과 음식을 맛보며 자신의 취향을 찾을 수 있는 ‘세계 여행’이 콘셉트랍니다. 서울에서 열리는 유일한 와인 관련 ‘야외 축제’이기도 하죠. 서울신문은 2016년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술과 음식 관련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소개해 왔을 정도로 먹고 마시는 문제에 ‘진심’이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반 동안 해외에 자유롭게 나가지 못해 답답했던 독자들의 마음을 뻥 뚫어 드리기 위해 이번 와인 페스티벌을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취지에 동감한 주한 호주대사관, 롯데마트 보틀벙커가 행사를 후원하고, 글로벌 와인 전시 전문업체 와인비엠이 주관합니다. 축제에선 전 세계 주요 와인생산국인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을 비롯해 동유럽, 한국까지 10여개국의 와인과 음식을 통해 여행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나라셀라, 신세계L&B, 동원와인플러스, 비노테크, 가자무역, 와이넬, 퍼플독, 비니아시아, 한국와인생산협회 등 초호화 라인업을 가진 국내 주요 와인업체들이 특정 국가의 와인을 선별해 ‘와인 러버’들의 취향 찾기 여정을 도와줍니다. 와인과 환상적인 페어링을 이룰 음식도 빼놓을 수 없지요. 벽제그룹의 외식 브랜드 봉피양의 돼지갈비, 을지로 힙스터들의 성지 ‘보틀러’의 파스타, 청담동의 정통 스위스 레스토랑 ‘르 샬레’의 치즈 플래터, 그리고 요즘 가장 핫한 주류 보틀숍 보틀벙커의 명물 부라타랩의 떡볶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입장 티켓(2만 5000원)을 구매하면 자유롭게 와인을 시음할 수 있고, 바틀 와인을 구입하면 잔디밭의 테이블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취향껏 와인과 음식을 드시면서 이벤트도 즐겨 보세요. 와인과 ‘솔 메이트’인 골프를 좋아한다면 매일 오후 4시에 열리는 ‘골프 퍼팅왕을 찾아서’ 이벤트에 참여하기를 추천합니다. 퍼팅에 성공하면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각에 자신이 있다면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블라인드 테이스팅’에 도전해 보세요. 와인의 품종과 생산 지역을 맞추는 이들에게도 경품이 주어집니다. 티켓을 구입하면 한국프레스센터 건물 1층에 위치한 갤러리 ‘아트스페이스 호화’의 전시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음악이 빠지면 안 되겠죠? 오후 6시엔 영국 런던에서 온 뮤지션 ‘션’이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함께 감미로운 보컬로 늘 바쁘게 돌아가는 광화문 일대에 따뜻한 여유를 선물합니다. 첫날엔 19층에서  ‘VIP리셉션’도 열렸습니다. ‘월드와인앤푸드투어’가 아시아 최대 와인 축제인 홍콩의 와인앤다인을 뛰어넘는 글로벌 문화 교류 행사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죠. 곽태헌 서울신문 사장을 비롯해 이상화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박명순 문화체육부 해외문화홍보원장, 줄리 퀸 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 문정훈 서울대 푸드비즈니스랩 교수,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요리연구가 홍신애 등이 참석했습니다. 프랑스 최고 요리학교인 리옹 폴 보퀴즈를 졸업하고 부르고뉴에서 와인 국제 무역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양진원 강사의 ‘레스토랑에서 내 손으로 직접 와인 고르기’를 주제로 한 강연도 열렸습니다.
  • 1937년생 국내 최고령 충정아파트, 결국 헐린다

    1937년생 국내 최고령 충정아파트, 결국 헐린다

    서울시가 국내 최고(崔古) 아파트인 ‘충정아파트’를 철거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마포로5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충정아파트는 일제강점기인 1937년(서울시 건축물대장 기준) 준공된 아파트로, 지어진 지 85년이 지난 국내 최고령 아파트다. 일본 건축가 도요타 다네오가 설계했다. 설계자인 도요타(豊田)의 이름을 따 ‘풍전아파트’라고 불리다 광복 직전 호텔로 변경돼 운영됐다. 이후 1970년대 ‘유림아파트’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소유자가 바뀌면서 지금의 충정아파트가 됐다. 시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시절인 2019년 5월 공람을 통해 아파트를 철거하지 않고 문화시설로 이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이에 반발하는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결국 철거가 결정됐다. 시는 대신 같은 위치에 충정아파트의 역사성을 담은 공개공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충정아파트를 포함한 마포로5구역의 구체적인 향후 개발 계획은 주민 제안을 통해 확정된다. 이와 함께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5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도 종전 168가구 13층에서 최고 35층 이하 317가구(장기전세주택 46가구 포함)로 수정 가결됐다. 시는 이번 도시계획위에서 강남구 삼성동·청담동·대치동과 송파구 잠실동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는 안건도 가결했다. 부동산 시장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책 기조에 따른 것이다. 이들 지역은 투기성 자본 유입을 막을 목적으로 2020년 6월 23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지정 지역은 같지만 거래 시 허가받아야 하는 토지면적 기준은 강화됐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의 법 개정에 따라 주거지역 허가 대상 면적은 대지면적 18㎡ 초과에서 6㎡ 초과(상업지역 20㎡ 초과→15㎡ 초과)로 줄어들었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압구정·여의도·목동 아파트지구와 성수 전략정비구역 등 4곳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도 1년 더 연장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들 지역에서 대형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만큼 가격 안정이 필요하다”고 재지정된 이유를 설명했다.  
  • “자산 500억원”…유명 부동산업자, 공인중개사 아니었다

    “자산 500억원”…유명 부동산업자, 공인중개사 아니었다

    예능프로그램 출연해 유명해진 A씨‘중개보조원’으로 확인강남구, 서울시에 수사의뢰 각종 지상파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유명해진 부동산 업자가 공인중개사를 사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최근 강남구청은 부동산 업자 A씨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 수사 의뢰했다. 이 건은 지난달 국토교통부에 민원이 들어온 뒤 강남구로 이첩됐다. 협회 관계자는 “회원 중 한 사람이 국토부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협회에도 자격 확인 요청을 했다”며 “그 결과 A씨는 공인중개사가 아닌 걸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공인중개사가 아닌 중개보조원” A씨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유명해졌다. 문제는 이런 주장의 사실 여부를 떠나 그가 공인중개사가 아닌 중개보조원이라는 점이다. A씨는 앞서 방송에서 자신이 ‘공인중개사 10기’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공인중개사협회가 회원의 민원을 받아 조사한 결과 A씨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B부동산연구원그룹 부동산중개법인의 중개보조원인 것으로 확인됐다.공인중개사법에 따르면 공인중개사가 아닌 사람은 공인중개사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할 수 없고, 공인중개사로서 부동산 중개업 개설 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중개 행위를 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하면 공인중개사법 벌칙 조항에 따라 형사 처벌 대상이 되며, 1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 사안은 지난달 국토교통부에 민원이 제기돼 조사·처분 권한이 있는 강남구로 이첩됐다. 강남구 측은 “수사 결과에 따라 해당 방송국에 대해 안내 요청 등의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A씨는 KBS ‘자본주의 학교’와 ‘옥탑방의 문제아들’, SBS ‘집사부일체’, MBC ‘라디오스타’ 등 지상파 방송사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유명해졌다. 그는 2016년과 2019년에는 자신의 이름으로 책도 출간했다. A씨는 부동산 관련 업무만 28년간 한 ‘유명 연예인들의 부동산 투자를 맡아온 전문가’, ‘한국 1% 자산가들의 부동산 재테크 파트너 1순위’ 등으로 자신을 홍보했다. 또 A씨는 건물만 7채를 가지고 있으며 자산 규모가 약 500억원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방송서는 집과 땅을 제외하고도 400억원 이상을 벌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 ‘연봉 200억’ 스타강사 현우진, ‘이 한마디’에 메가스터디 주가 뚝

    ‘연봉 200억’ 스타강사 현우진, ‘이 한마디’에 메가스터디 주가 뚝

    스타강사 현우진(35)씨가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을 한 다음날, 그가 소속된 메가스터디교육 주가가 폭락했다. 지난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코스닥시장에서 메가스터디교육 주가는 전일 대비 7.35% 떨어진 9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9%대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이날 주가는 현씨의 ‘은퇴 시사’ 발언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현씨는 지난 9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나의 또 다른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게 맞지 않을까”라며 “이제 일이 곧 끝날 것 같다. 제가 재계약을 안 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9월에도 비슷한 형태로 이거(강의) 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다”며 “그동안 만나서 반가웠다”고 말했다. 현씨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수학과 출신으로 2014년 메가스터디에 합류한 뒤 업계 1위 스타강사로 자리매김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씨의 연봉은 200억원대다. 강의료 이외에도 직접 제작한 교재 판매 수익이 매년 수백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집인 청담 PH129 250평형 최고급 펜트하우스를 전액 현찰로 매입해 거주하는 등 알려진 부동산 자산만 1000억원대에 달한다.
  • 지포어 마크앤로나 잡는다는...CJ ENM의 ‘바스키아 브루클린’, 럭셔리 시장 안착 할까

    지포어 마크앤로나 잡는다는...CJ ENM의 ‘바스키아 브루클린’, 럭셔리 시장 안착 할까

    CJ ENM이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바스키아 브루클린’으로 국내 럭셔리 골프시장을 정조준한다. 장 미쉘 바스키아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유니크한 골프 디자인으로 더 비싸고 더 매력적인 트렌드를 쫓는 2535 영골퍼를 겨냥한다는 목표다.CJ ENM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청담 씨네시티에서 지난 4월 백화점에서 첫 선을 보인 바스키아 브루클린의 2022년 가을겨울(FW) 프리뷰 행사를 열고 향후 브랜드 전개 방향을 비롯한 구체적인 시장 공략 방안을 밝혔다. 바스키아 브루크린은 CJ ENM이 2016년부터 TV홈쇼핑 채널을 중심으로 전개해 온 캐주얼 골프 브랜드 ‘바스키아 골프’와 달리 백화점과 무신사, 더카트 골프 등 패션 버티컬 플랫폼 위주로 선보인다. 지포어, 마크앤로나 등의 ‘하이엔드 골프웨어’ 시장을 겨냥한 만큼 자사 채널인 가성비가 강조되는 TV홈쇼핑이나 온라인쇼핑몰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는 전략이다. 실제 바스키아 브루클린은 지난 4월 더현대 서울에서 고객에게 첫선을 보였다. 향후 롯데 에비뉴엘, 갤러리아 압구정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스키아 브루클린은 바스키아의 1981~1983년 작품에서 발췌한 깊은 그린, 짙은 오렌지색, 네이비, 블랙과 화이트 배색 등을 시즌 컬러로 채택하고 그가 남긴 ‘러브 이즈 어 라이, 러버=라이어’를 오마주한 ‘골프 이즈 어 라이, 골퍼=라이어’를 시즌 메시지로 정했다. 다소 즉흥적이고 거칠면서도 자유분방한 바스키아 브루클린 만의 개성을 완성하는데 공을 들였다는 설명이다. 최요한 CJ ENM 커머스부문 패션상품담당은 이날 행사장에서 “골프웨어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상품 디자인과 브랜드 콘셉트로 ‘바스키아 브루클린’을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하이엔드 골프 브랜드로 안착시킬 것”이라면서 “패션 상품 취급액 1조원을 돌파한 CJ온스타일의 저력을 바스키아 브랜드로 입증해 보이겠다”고 자신했다.한편 CJ ENM은 ‘바스키아’ 라이선스를 3개의 브랜드로 다각화해 2023년까지 누적 주문금액 4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CJ ENM은 바스키아 골프, 바스키아 브루클린 외에 이달 중순 비케이브(구 배럴즈)와 손잡고 MZ세대(20~30세대)를 겨냥한 캐주얼한 콘셉트의 ‘장 미쉘 바스키아’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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