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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Best 시티] 4개 권역 ‘4色 개발’…2018년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넘는다

    [The Best 시티] 4개 권역 ‘4色 개발’…2018년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넘는다

    “2018년에 연간 강남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을 돌파하겠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를 둘러보며 신연희 구청장은 지난 1일 “강남역, 삼성역, 압구정, 가로수길 4개 권역을 서로 다른 색깔로 만들어 목표를 이루겠다”며 다부진 목소리로 계획을 밝혔다. “최근 아이돌을 형상화한 11개의 강남돌로 인기를 끄는 케이스타로드와 로데오거리, 도산대로 등을 연결한 압구정 권역은 패션과 한류 지역으로 육성할 것”이라면서 “이를 포함한 관광 3개년 계획안을 지난달 완성했다”고 밝혔다. 압구정로에서 우연히 만난 금발의 빅토리아(28·여·헝가리)는 “갓세븐, 비스트, 인피니티, 유키스 등을 좋아해서 이곳을 방문했다”면서 “최근 한류 스타 관광지를 보려고 강남을 찾는 외국인이 정말 많다”고 말했다. 3개년 계획안에 따르면 압구정 권역의 압구정로데오거리에는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패션 축제를 추진한다. 로데오거리에 문화를 입히는 공공미술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로데오역부터 도산공원까지의 산책로에는 주말에 마켓을 연다. 미국 뉴욕의 과자공장을 리모델링한 첼시마켓, 영국 런던의 애플마켓이 벤치마킹 대상이다. 도산공원 지하에는 주차장을 만든다. 9월까지 케이스타로드에 강남돌 10개를 추가로 더 세운다. 강남역 권역의 경우 우선 M스테이지를 미디어 스퀘어나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 유력하다. M스테이지는 규모는 작지만 무료 공연장으로 유명하다. 이날도 한국을 방문한 중국 파워블로거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구는 M스테이지를 강남역 지하상가로 확장해 무료 버스킹존(길거리 공연 장소)을 만들 계획이다. 런던이나 호주처럼 허가 없는 버스킹에는 벌금을 부과해 공연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런던은 16세 이상의 예술가를 대상으로 독창성과 예술성 등을 평가해 지하철 버스킹존에서 공연할 200여명의 예술가를 선발한다. 가로수길 권역에 대해서는 주말에 시간제 차량 통제를 하고 상점의 테라스를 이용한 버스킹 공연, 노란 풍선 퍼레이드 등을 검토한다. 전시·박람회 등 마이스(MICE)로 유명한 삼성동 권역에서는 코엑스 옥상 주차장을 주말에 쉼터로 개방하겠다고 했다. 코엑스 건물은 미디어 캔버스로 활용한다. 현대차그룹이 재개발하는 한전 부지 역시 1층 잔디광장을 개방해 점심 때 문화 공연을 하고 푸드트럭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코엑스에서 만난 세르지우(브라질·38)는 “5일간 세계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에 참여하려고 방문했는데, 점심시간이나 공식 일정이 없는 저녁에 근처 공원에서 문화 공연이나 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희망 사항을 말했다. ●‘경제효과 148억’ 강남페스티벌 발전도 고심 강남페스티벌의 발전도 고심하는 부분이다. 올해는 10월 1~4일에 연다. 축제 기간에 강남패션페스티벌, 국제평화마라톤대회, 한류페스티벌 등이 함께 열린다. 지난해 8만 5000여명이 참여했고 경제 효과는 148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런 권역별 전략을 마련한 이유는 강남구가 파리, 런던, 뉴욕 등과 다른 관광 루트를 보유했기 때문이다. 주요 관광 도시는 주로 동선이 선(길)이다. 프랑스 파리는 도보로 1시간 16분간 6㎞를 걸으면 루브르박물관, 콩코르드광장, 샹젤리제, 개선문, 센 강, 에펠탑 등에 모두 닿을 수 있다. 런던은 50분간 3.8㎞를, 뉴욕은 1시간 17분간 6㎞를 걸으면 주요 관광지를 볼 수 있다. 경복궁, 광화문, 청계천, 서울시청, 덕수궁, 명동 등 광화문 권역도 도보로 38분(2.5㎞) 구간이다. ●“권역별로 걸으며 삶 체험하도록 만들 것” 하지만 강남구의 4개 권역을 도보로 걸으면 9㎞로 2시간 넘게 걸어야 하니 관광객이 다소 지칠 수 있다. 구가 도로 중심의 루트인 선보다 권역별로 면을 키우고 그 면을 연결하는 방식을 구사하는 이유다. 권역별로 걸으며 서로 다른 삶을 체험하게 하려는 전략이다. 구 관계자는 “사람들이 모이면 콘텐츠가 생기고, 걸을수록 오래 머물며 더 소비한다”면서 “강남의 삶을 엿보고 체험하면서 관광객들이 삶의 영감을 얻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청담동 명품 거리, 강남페스티벌, 케이스타로드, 코엑스, 한류 연예기획사 등 충분한 관광거리를 갖춘 강남구가 미래 전략을 만든 이유다. 외국인 환자 유치도 주요 미래 산업이다. 지난해 5만 6388명이 강남구를 찾았다. 이들이 쓴 진료비가 1657억원이다. 통상 1인당 300만원씩 소비한다. 올해는 6만 2500명 유치가 목표다. 성형에 집중됐던 방문 형태도 성형(30.7%), 피부(16.4%), 내과(12.6%), 종합검진(8.7%), 한방(6.5%), 치과(3.6%), 산부인과(3.3%)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다. ●외국인 환자 유치 총력… 진료 과목도 다변화 권역별 관광 전략, 외국인 환자 유치 등을 통해 2018년 10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013년에 서울시 관광객의 51%가 강남을 찾았다. 이 비율이 유지되면 2017년에는 834만 9000명이 찾을 것이다. 그러나 구는 그 비율을 60%까지 올려 약 150만명이 추가된 982만 2000명이 구를 찾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때문에 고전했지만 최근 빠르게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강남정보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 5월 3436명에서 8월에 6027명으로 75.4%가 늘었다. 코엑스는 6~7월에 콘퍼런스 5개가 취소됐지만 연기됐던 45개 회의가 7월 중순부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가로수길에서 의류점을 하는 김모씨는 “5월 매출은 지난해의 절반이지만 지금은 80% 수준까지 늘었다”면서 “정부와 서울시 등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를 확대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글 사진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필름 끊긴 피해자 준강간 처벌 어려워져

    지난해 2월 새벽 잠에서 깬 A(24·여)씨는 소스라치게 놀라 비명을 질렀다. 자신이 서울 강남의 한 호텔 침대에 누워 있음을 알게 된 것. 옆에서는 생전 처음 본 남자가 성관계를 시도하고 있었다. 서울 청담동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취한 A씨를 호텔로 데려온 B(44)씨였다. 기억은 없지만 상황을 직감한 A씨는 서둘러 호텔을 빠져나와 112 신고를 했다. 검찰은 A씨가 B씨의 부축을 받아 호텔방으로 가는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증거로 B씨를 준강간미수 혐의로 기소했다. 형법 299조는 A씨와 같은 항거불능(자신의 행위에 대해 정상 판단을 못 하는 것) 상태를 이용해 간음 또는 추행하는 것을 ‘준강간’으로 규정한다. 하지만 올 2월 서울중앙지법에 이어 6월 서울고법도 B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A씨가 항거불능이 아닌 ‘블랙아웃’(Blackout) 상태였다는 변호인 측 논리를 받아들인 것이다. 블랙아웃은 일시적으로 기억상실에 빠지지만 의식적인 행위를 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흔히 과음 뒤 ‘필름이 끊기는 것’과 유사한 상태다. 재판부는 “A씨가 당시에는 성관계를 하려 했는데 나중에 이를 기억하지 못하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에 검찰은 지난 7월 대법원에 상고했다. 준강간 사건에서 블랙아웃에 대한 해석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3~4년 전만 해도 준강간 사건은 피해자에게 유리하게 진행됐다. 설사 피해자가 기억이 없더라도 피의자가 준강간 상황으로 이끈 것은 명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후 변호인들이 블랙아웃이라는 개념을 집중적으로 들고 나오면서 상황은 변했다. 법원은 물론 검찰의 기소단계에서도 상당 부분 블랙아웃 개념이 받아들여지는 추세다. 논란이 되는 것은 블랙아웃에 대한 법원의 판단 기준이 모호하다는 점이다. 보통 준강간 사건에 대한 판결은 CCTV 영상에 나타나는 피해자의 걸음걸이가 기준이 된다. 올 1월 서울고법에서 무죄가 선고된 또 다른 준강간 사건에서는 피해자가 스스로 모텔 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잡혔다. 하지만 A씨 사건의 경우 블랙아웃의 범위를 넓혔다는 게 기존 판례와 다르다. 피해자 A씨가 B씨의 부축을 받았지만 자기 발로 걸었고, 성관계 저지 이후 8층 높이의 계단을 단 1분 만에 뛰어내려 온 점 등으로 볼 때 항거불능 상태로 보기엔 미심쩍다는 게 이유가 됐다. 법조계에서는 블랙아웃의 판단 기준이 명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지역의 한 형사사건 전문 변호사는 “법원에서 의학계 등의 도움을 받아 블랙아웃을 판단하는 기준을 정한 뒤 선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학계에서도 블랙아웃에 대해 명쾌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분위기다. 남궁기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의학적으로는 블랙아웃과 항거불능의 차이를 구별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블랙아웃을 광범위하게 인정하는 사법부의 판단이 의학적으로는 자칫 피의자에게 유리할 수 있다는 얘기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필름 끊긴 피해자 준강간 처벌 어려워져

    지난해 2월 새벽 잠에서 깬 A(24·여)씨는 소스라치게 놀라 비명을 질렀다. 자신이 서울 강남의 한 호텔 침대에 누워 있음을 알게 된 것. 옆에서는 생전 처음 본 남자가 성관계를 시도하고 있었다. 서울 청담동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취한 A씨를 호텔로 데려온 B(44)씨였다. 기억은 없지만 상황을 직감한 A씨는 서둘러 호텔을 빠져나와 112 신고를 했다. 검찰은 A씨가 B씨의 부축을 받아 호텔방으로 가는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증거로 B씨를 준강간미수 혐의로 기소했다. 형법 299조는 A씨와 같은 항거불능(자신의 행위에 대해 정상 판단을 못 하는 것) 상태를 이용해 간음 또는 추행하는 것을 ‘준강간’으로 규정한다. 하지만 올 2월 서울중앙지법에 이어 6월 서울고법도 B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A씨가 항거불능이 아닌 ‘블랙아웃’(Blackout) 상태였다는 변호인 측 논리를 받아들인 것이다. 블랙아웃은 일시적으로 기억상실에 빠지지만 의식적인 행위를 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흔히 과음 뒤 ‘필름이 끊기는 것’과 유사한 상태다. 재판부는 “A씨가 당시에는 성관계를 하려 했는데 나중에 이를 기억하지 못하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에 검찰은 지난 7월 대법원에 상고했다. 준강간 사건에서 블랙아웃에 대한 해석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3~4년 전만 해도 준강간 사건은 피해자에게 유리하게 진행됐다. 설사 피해자가 기억이 없더라도 피의자가 준강간 상황으로 이끈 것은 명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후 변호인들이 블랙아웃이라는 개념을 집중적으로 들고 나오면서 상황은 변했다. 법원은 물론 검찰의 기소단계에서도 상당 부분 블랙아웃 개념이 받아들여지는 추세다. 논란이 되는 것은 블랙아웃에 대한 법원의 판단 기준이 모호하다는 점이다. 보통 준강간 사건에 대한 판결은 CCTV 영상에 나타나는 피해자의 걸음걸이가 기준이 된다. 올 1월 서울고법에서 무죄가 선고된 또 다른 준강간 사건에서는 피해자가 스스로 모텔 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잡혔다. 하지만 A씨 사건의 경우 블랙아웃의 범위를 넓혔다는 게 기존 판례와 다르다. 피해자 A씨가 B씨의 부축을 받았지만 자기 발로 걸었고, 성관계 저지 이후 8층 높이의 계단을 단 1분 만에 뛰어내려 온 점 등으로 볼 때 항거불능 상태로 보기엔 미심쩍다는 게 이유가 됐다. 법조계에서는 블랙아웃의 판단 기준이 명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지역의 한 형사사건 전문 변호사는 “법원에서 의학계 등의 도움을 받아 블랙아웃을 판단하는 기준을 정한 뒤 선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학계에서도 블랙아웃에 대해 명쾌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분위기다. 남궁기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의학적으로는 블랙아웃과 항거불능의 차이를 구별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블랙아웃을 광범위하게 인정하는 사법부의 판단이 자칫 피의자에게 유리할 수 있다는 얘기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들] ‘한국 최고의 중국통’ 이세기 한·중 친선협회장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들] ‘한국 최고의 중국통’ 이세기 한·중 친선협회장

    “한국전쟁은 소련의 철권 통치자 이오시프 스탈린이 사회주의 중국을 건설해 ‘작은 사자’로 등장한 마오쩌둥(毛澤東)을 제압하기 위한 ‘이이제이(以夷制夷·오랑캐로 오랑캐를 제압하다) 전략’으로 일으킨 동란이라고 할 수 있죠. 6·25전쟁의 최대 수혜자는 바로 스탈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선 의원과 국토통일원(현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이세기 한·중친선협회장(79)이 최근 펴낸 신간 ‘6·25전쟁과 중국’에서 한국전쟁의 원인과 관련해 ‘발칙한’ 주장을 내놓았다. 평생 통일과 중국 문제를 천착해 온 이세기 회장의 이 같은 주장의 근거를 듣기 위해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중친선협회 사무실을 찾았다. 그의 사무실 한쪽 벽에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붙여준 ‘한국 최고의 중국통’답게 장쩌민(江澤民)·후진타오(胡錦濤)·시진핑(習近平) 등 중국 전·현직 최고 지도자와 나란히 찍은 사진들이 걸려 있었다. 팔순를 바라보지만 활기찬 모습으로 기자를 맞은 그는 2시간 30여분 진행된 인터뷰에서 열정적인 목소리로 한반도를 둘러싼 현안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히며 ‘통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국전쟁의 원인을 ‘스탈린 계략’이라고 주장했다. 특별히 이렇게 본 이유는 무엇인가. -6·25전쟁을 단순히 국내 좌·우익, 미국과 소련 간의 갈등으로만 좁게 보면 큰 오산이다. 스탈린은 한반도에서 중국과 미국을 직접 맞붙게 함으로써 두 나라가 우호관계를 맺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미국이 아시아 지역에 신경을 쓰는 동안 유럽 내 소련의 영향력을 높이려고 했다. 때문에 김일성의 남침 계획을 계속 묵살했다가 1950년 4월 승인하고, 그해 6월 27일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소련 대표를 불참시켜 미군 주도의 유엔군이 참전하도록 길을 터 준 게 그의 계략이다. 유엔군이 참전하고 중국 인민지원군이 개입해 결국 미·중 간에 전쟁이 벌어졌다. 중국군은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었다. 스탈린은 한반도에서 전쟁을 개시해 미국의 참전이 쉽도록 카펫을 깔았고, 중국을 전쟁에 떠밀어 미국의 막강한 화력에 희생시켰다. 더군다나 한국전을 통해 미·중 양국 간의 적대감을 증폭시켜 중국을 ‘죽의 장막’에 가둬 미국 등과 격리시킴으로써 중국이 더욱 소련 쪽으로 기울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근거는. -우선 한국전쟁 계획은 스탈린과 마오쩌둥이 중·소조약 개정 문제를 협상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에서 비롯된 까닭에 사실상 1950년 1월 말에 결정됐다는 점이다. 그런데도 스탈린은 이를 5월 초까지 중국에는 비밀로 부쳤다. 여기에다 그해 6월 유엔군의 한국전 참전을 결의한 안보리 회의에 소련 대표가 불참한 것이 그동안 미스터리였다. 하지만 스탈린이 소련 대표를 고의로 불참시킨 비밀 전문이 공개됨으로써 미군의 참전을 보다 쉽게 해 한국전을 미·중 전쟁으로 만들려는 그의 책략이 확인됐다. 스탈린이 중국에 약속한 소련 공군의 중국군 공중 엄호를 거부해 많은 중국군이 피해를 입도록 방치했다는 점 등도 들 수 있다. →6·25전쟁 원인 연구에 파고든 동기는. -고향이 이북이다. 전쟁 발발 이후 부산에서 피난민 생활을 하며 전쟁이 낳은 가난의 슬픔을 겪었다. 한국전쟁의 쓰라린 경험과 중국군에 대한 기억은 학문적 관심뿐 아니라 인생 전반에 걸쳐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나의 관심 주제는 한국전과 중국·소련 등 공산권 문제였다. 대학원 때부터 누가, 왜 한국전쟁을 일으켰고 어떻게 진행됐으며, 남북한 전쟁이 왜 미·중 간의 전쟁으로 비화했는지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했다. 일본 유학을 떠나 도쿄대 도서관에서 한국전과 관련된 미국·중국·소련의 자료를 많이 접한 뒤 박사 논문 ‘중·소 대립의 맥락 속에서 한국전쟁 발발의 일원인(一原因)에 관한 연구’를 완성했다. →중국통인 만큼 중국 관련 문제로 화제를 돌리겠다. 한·중 수교를 위한 씨앗을 뿌린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1985년 4월 국토통일원 장관으로 있을 때이다.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열린 비동맹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그곳에서 우쉐첸(吳學謙) 당시 중국 외교부장을 만났다. “우리는 앞으로 중국과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30만 단어의 세계 최대 중국어사전을 만들고 있다”고 하자, 우 부장이 “완성되면 나도 볼 수 있게 한 권 보내달라”며 관심을 표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삼국지가 있느냐”고 물었다. “대개 중·고등학교 때 읽는다”고 대답하니, 그는 정색을 하고 “한국에서 한자를 쓰고 학교에서 가르칩니까”라고 재차 물었다. “한자를 많이 쓰고 거리의 간판에도 많다”고 했더니 매우 흥미 있어 했다. 우 부장은 ‘어뢰정’ 사건(1985년 3월 영해를 침범한 중국 해군 어뢰정이 우리 해군에 의해 나포됐는데, 어뢰정과 승무원을 중국에 인도했다)을 신속하게 처리한데 대해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그 일은 두 나라 미래 관계에 좋은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해 한·중 관계에 대한 좋은 징조를 엿보았다. →중국의 유력자들과 두터운 인맥을 쌓게 된 계기가 있다던데. -반둥회의 이후에도 우쉐첸 부장과 편지로 대화를 이어갔다. 편지 전달자는 당시 미주리대 교수로 있던 대학 동기와 그곳에 유학 중이던 우 부장의 아들이었다. 이들을 통해 그와의 친분을 지속했다. 우 부장을 통해 여러 중국 지도자들을 만났다. 장쩌민 전 주석은 두 번 만났고, 후진타오 전 주석은 여러 번 만났다. 리펑(李鵬)· 주룽지(朱鎔基)·원자바오(溫家寶) 전 총리, 웨이젠싱(尉健行)·리란칭(李淸) 전 정치국 상무위원 등과도 만나 한·중 간의 여러 이야기들을 나눴다. 현직인 위정성(兪正聲)·류윈산(劉雲山)·장가오리(張高麗) 등 정치국 상무위원과 리잔수(栗戰書) 당중앙 판공청 주임, 왕자루이(王家瑞) 당중앙 대외연락부장, 장다밍(姜大明) 국토건설부장, 차이우(蔡武) 전 문화부장 등과도 교분이 깊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도 보통 인연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시 주석을 처음 만난 것은 그가 저장(浙江)성 당서기로 있을 때다. 2005년 4월 저장성 닝보(寧波)에서 열린 소비품 박람회에 참석했다가 시 주석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그해 7월 그가 서울에 왔을 때 제주도 서귀포의 ‘서복공원’을 안내해 급격히 가까워졌다(이 회장은 1997년 국회 문화공보위원장 시절 공원 조성을 주도했다). 특히 닝보가 서복이 진시황의 명을 받아 불로초를 찾기 위해 떠난 출항지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던 시 주석은 이 공원에 대해 특별히 관심을 보였다. 더욱이 제주 감귤이 저장성 원저우(溫州)가 고향이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매우 기뻐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참석과 열병식 참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오래전부터 박 대통령이 참석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통일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만큼 중국의 도움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 박 대통령은 중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 중국이 간곡히 초청하는데 안 갈 수 없다. 중국 전승절은 러시아 전승절과는 다르다. 독일을 이긴 러시아의 전승절과는 달리 중국 전승절은 일본의 침략에 싸워 이긴 만큼 우리의 8·15 해방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박 대통령이 가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에 이어 중국 전승절에 참석해 미국의 심기가 아주 불편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싫더라도 한국에 ‘가라 마라’ 하지 못한다. 70년 전의 한국이 아니다. 아무것도 없던 당시에는 미국에 줄을 설 수밖에 없었다. 이제 한국도 많이 컸다. 미국 눈치를 보고 외교도 줄을 서서 따라가던 그런 나약한 나라가 아니다. 경제 규모 세계 10위권에 진입한, 강한 중진국으로서 역할이 있다. 물론 한·미동맹도 중요하고 손상돼서도 안 된다. 그렇지만 통일을 위해 중요한 중국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북·중 고위급 인사 교류가 사실상 끊어지는 등 시진핑 체제 들어 양국 관계가 나쁘다는 견해가 지배적인데. -북·중 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 나쁜 것이 사실이다. 옛날과는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로 악화돼 있다. →그렇다면 북·중 관계가 나빠진 이유는. -북핵 때문이다. 북핵을 용인하면 아시아에 핵개발 도미노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시 주석은 북한의 핵 실험이 결국 중국의 국익에 해를 끼친다고 본다. 중국 지도층만이 아니라 중국인들도 북한에 대해 비판적이다. 중국이 공산당 독재국가라고 하지만 민심을 외면하기 어렵다. 그런 만큼 북·중 양국의 친밀도가 떨어지고 사이가 벌어질 수밖에 없다. 중국은 지난 세기의 혈맹 북한이 ‘얌전한 완충역’에 머물기를 원한다. →중국의 대북정책이 변화했다고 보는가. -중국이 이전의 한국전쟁을 ‘항미원조(抗美援朝), 보가위국(保家衛國)’ 전쟁, 즉 미국의 침략에 대항해 가족과 국가를 지켜낸 전쟁이라는 구태의연한 인식에서 벗어나고 있다. 대체로 전쟁 이름을 ‘조선전쟁’으로 보다 객관화해 사실상 김일성의 남침으로 지칭하고 있다. 시 주석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북핵 해결에 강력한 합의를 내놨다. 과거 후진타오 주석 당시에는 북한 때문에 얼마나 속 썩은 일이 많았나. 북핵을 비롯해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등. 그래도 중국은 애매하게 북한 편을 들어줬다. 후진타오는 시진핑보다 더 이념지향적이지만 시진핑은 후진타오보다 더 시장친화적인, 실용적인 사람이다. 북핵도 미국과 함께 상의할 수 있고 공감을 쌓을 수 있다. →북핵 해결을 위해 중국을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한국은 불의(不義)를 못 참고 중국은 불리(不利)를 못 참는다”는 말이 있다. 중국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통일 한국의 미래가 중국에 해롭지 않다는 것을 깨우쳐 주는 일이다. 통일 한국은 북핵을 해결한 통일이 아니라, 통일과 북핵을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 통일 한국 미래가 중국 발전을 위해서 절대로 해롭지 않다는 것을 이제부터 설득해야 한다. 중국에 대한 외교에 그것이 기본이 돼야 한다. →시진핑 주석이 다음달 워싱턴을 방문한다. 현재의 미·중 관계를 평가하면. -미·중 관계는 과거의 미·소 관계와 다르다. 미국과 소련은 이데올로기-군사안보 대결로 끝까지 갈 수밖에 없었다. 결국 소련이 망했다. 반면 미·중 관계는 경제협력이 바탕에 깔려 있다. G2는 채권국과 채무국, 생산국과 소비국의 관계이다. 둘 중에 하나가 망하면 같이 망한다는 얘기다. 중·미는 경쟁은 하지만, ‘판은 깨지 말자’는 것이 기본 입장이다. 이런 맥락에서 시진핑은 미국에 ‘신형대국관계’를 얘기했다. 신형대국관계는 중국이 미국의 힘과 영역을 인정하는 대신, 미국도 중국의 핵심적 이익을 인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이세기 협회장은 1936년 경기도 개풍군(현 황해북도 개성시)에서 태어났다. 4선(11, 12, 14, 15대) 국회의원과 국토통일원 장관 등을 지낸 이 회장은 중국 전·현직 최고 지도자들을 비롯해 핵심 권력 엘리트들과 인맥을 두루 쌓은 중국통이다. 1985년 남북 막후대화 창구를 개설했으며 한·중 수교의 기틀을 마련했다. 2001년 중국사회과학원에서 덩샤오핑(鄧小平) 지도노선을 연구했다. 정계 은퇴 후에는 한·중친선협회장을 맡아 중국과의 민간 외교관으로 활약하고 있다. ▲1956년 고려대 졸업 ▲1961년 고려대 정치학 박사 ▲1965년 일본 도쿄대 대학원 수료 ▲1979년 고려대 교수 ▲1981년 국회 올림픽 특별위원회 위원장 ▲1985년 국토통일원 장관 ▲1986년 체육부 장관 ▲1993년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의장 ▲1996년 국회 문화공보위원회 위원장 ▲2002년~ 한·중친선협회 회장, 새누리당 상임고문
  • 강남구 청담동, 거리도 아름답게 가꾸는 청담유성형외과 ‘클린데이’ 캠페인

    강남구 청담동, 거리도 아름답게 가꾸는 청담유성형외과 ‘클린데이’ 캠페인

    청담유성형외과(대표원장 양동준)는 26일 오전 9시 강남구 관내 지정구간에서 ‘서울클린데이’ 환경정화 활동과 길거리 흡연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클린데이 활동은 청담유성형외과 직원과 주민센터 직원 및 주민 30명이 참여했으며, 청담사거리에서 청담역으로 가는 대로변과 골목 곳곳을 정비하고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길거리 흡연금지! 아름다운 거리를 만드는 시작’, ‘매너 있는 흡연문화를 만들어요’, ‘공공장소 금연! 선택 아닌 필수입니다’ 라는 피켓을 들고 흡연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청담유성형외과는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개선하고자 매월 ‘서울클린데이’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클린데이’는 매월 4째주 수요일 진행되고 있으며,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보존하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편 청담유는 성형외과, 피부과를 기반으로 에스테틱, 퍼머넌트, 코스메틱을 아우르는 고품격 메디컬 브랜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폭행사건 갈등 상황 어땠나?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폭행사건 갈등 상황 어땠나?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폭행사건 갈등 상황 어땠나?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서세원·서정희 부부가 32년 만에 부부생활을 법적으로 끝내게 됐다. 21일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에서 열린 서세원 서정희의 이혼 및 위자료 소송 조정기일에서는 양측 조정이 성립됐다. 서정희 측은 이날 조정을 마친 뒤 “양측이 이혼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재산분할도 서로 양보하는 차원에서 원만히 해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1983년 결혼한 두 사람은 32년 만에 부부생활의 종지부를 찍게 됐다. 지난해 7월 이혼소송을 제기한 이후 1년여 만에 법적으로 갈라서게 된 것이다. 두 사람의 갈등은 지난해 5월 서정희가 서세원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검찰에 따르면 서세원은 지난해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의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의 폭행 혐의를 받았다. 서세원은 서정희와 말다툼을 벌이다 도주하려는 서정희의 다리를 붙잡아 끌고 가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서세원은 혐의 사실을 부인했으며 공판을 5차까지 진행한 끝에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세원 서정희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과거 갈등 상황 보니?

    서세원 서정희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과거 갈등 상황 보니?

    서세원 서정희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과거 갈등 상황 보니? 서세원 서정희 서세원·서정희 부부가 32년 만에 부부생활을 법적으로 끝내게 됐다. 21일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에서 열린 서세원 서정희의 이혼 및 위자료 소송 조정기일에서는 양측 조정이 성립됐다. 서정희 측은 이날 조정을 마친 뒤 “양측이 이혼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재산분할도 서로 양보하는 차원에서 원만히 해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1983년 결혼한 두 사람은 32년 만에 부부생활의 종지부를 찍게 됐다. 지난해 7월 이혼소송을 제기한 이후 1년여 만에 법적으로 갈라서게 된 것이다. 두 사람의 갈등은 지난해 5월 서정희가 서세원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검찰에 따르면 서세원은 지난해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의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의 폭행 혐의를 받았다. 서세원은 서정희와 말다툼을 벌이다 도주하려는 서정희의 다리를 붙잡아 끌고 가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서세원은 혐의 사실을 부인했으며 공판을 5차까지 진행한 끝에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과거 갈등상황 어땠길래?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과거 갈등상황 어땠길래?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과거 갈등상황 어땠길래?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서세원·서정희 부부가 32년 만에 부부생활을 법적으로 끝내게 됐다. 21일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에서 열린 서세원 서정희의 이혼 및 위자료 소송 조정기일에서는 양측 조정이 성립됐다. 서정희 측은 이날 조정을 마친 뒤 “양측이 이혼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재산분할도 서로 양보하는 차원에서 원만히 해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1983년 결혼한 두 사람은 32년 만에 부부생활의 종지부를 찍게 됐다. 지난해 7월 이혼소송을 제기한 이후 1년여 만에 법적으로 갈라서게 된 것이다. 두 사람의 갈등은 지난해 5월 서정희가 서세원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검찰에 따르면 서세원은 지난해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의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의 폭행 혐의를 받았다. 서세원은 서정희와 말다툼을 벌이다 도주하려는 서정희의 다리를 붙잡아 끌고 가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서세원은 혐의 사실을 부인했으며 공판을 5차까지 진행한 끝에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폭행사건 갈등 당시 상황은…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폭행사건 갈등 당시 상황은…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폭행사건 갈등 당시 상황은…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서세원·서정희 부부가 32년 만에 부부생활을 법적으로 끝내게 됐다. 21일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에서 열린 서세원 서정희의 이혼 및 위자료 소송 조정기일에서는 양측 조정이 성립됐다. 서정희 측은 이날 조정을 마친 뒤 “양측이 이혼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재산분할도 서로 양보하는 차원에서 원만히 해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1983년 결혼한 두 사람은 32년 만에 부부생활의 종지부를 찍게 됐다. 지난해 7월 이혼소송을 제기한 이후 1년여 만에 법적으로 갈라서게 된 것이다. 두 사람의 갈등은 지난해 5월 서정희가 서세원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검찰에 따르면 서세원은 지난해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의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의 폭행 혐의를 받았다. 서세원은 서정희와 말다툼을 벌이다 도주하려는 서정희의 다리를 붙잡아 끌고 가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서세원은 혐의 사실을 부인했으며 공판을 5차까지 진행한 끝에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폭행사건 갈등 당시 어땠나…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폭행사건 갈등 당시 어땠나…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폭행사건 갈등 당시 어땠나…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서세원·서정희 부부가 32년 만에 부부생활을 법적으로 끝내게 됐다. 21일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에서 열린 서세원 서정희의 이혼 및 위자료 소송 조정기일에서는 양측 조정이 성립됐다. 서정희 측은 이날 조정을 마친 뒤 “양측이 이혼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재산분할도 서로 양보하는 차원에서 원만히 해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1983년 결혼한 두 사람은 32년 만에 부부생활의 종지부를 찍게 됐다. 지난해 7월 이혼소송을 제기한 이후 1년여 만에 법적으로 갈라서게 된 것이다. 두 사람의 갈등은 지난해 5월 서정희가 서세원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검찰에 따르면 서세원은 지난해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의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의 폭행 혐의를 받았다. 서세원은 서정희와 말다툼을 벌이다 도주하려는 서정희의 다리를 붙잡아 끌고 가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서세원은 혐의 사실을 부인했으며 공판을 5차까지 진행한 끝에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세원·서정희 합의 이혼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예전 갈등 내용 살펴보니? ‘충격’

    서세원·서정희 합의 이혼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예전 갈등 내용 살펴보니? ‘충격’

    서세원·서정희 합의 이혼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예전 갈등 내용 살펴보니? ‘충격’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서세원·서정희 부부가 32년 만에 부부생활을 법적으로 끝내게 됐다. 21일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에서 열린 서세원 서정희의 이혼 및 위자료 소송 조정기일에서는 양측 조정이 성립됐다. 서정희 측은 이날 조정을 마친 뒤 “양측이 이혼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재산분할도 서로 양보하는 차원에서 원만히 해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1983년 결혼한 두 사람은 32년 만에 부부생활의 종지부를 찍게 됐다. 지난해 7월 이혼소송을 제기한 이후 1년여 만에 법적으로 갈라서게 된 것이다. 두 사람의 갈등은 지난해 5월 서정희가 서세원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검찰에 따르면 서세원은 지난해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의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의 폭행 혐의를 받았다. 서세원은 서정희와 말다툼을 벌이다 도주하려는 서정희의 다리를 붙잡아 끌고 가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서세원은 혐의 사실을 부인했으며 공판을 5차까지 진행한 끝에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예전 갈등 상황 어땠나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예전 갈등 상황 어땠나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예전 갈등 상황 어땠나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서세원·서정희 부부가 32년 만에 부부생활을 법적으로 끝내게 됐다. 21일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에서 열린 서세원 서정희의 이혼 및 위자료 소송 조정기일에서는 양측 조정이 성립됐다. 서정희 측은 이날 조정을 마친 뒤 “양측이 이혼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재산분할도 서로 양보하는 차원에서 원만히 해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1983년 결혼한 두 사람은 32년 만에 부부생활의 종지부를 찍게 됐다. 지난해 7월 이혼소송을 제기한 이후 1년여 만에 법적으로 갈라서게 된 것이다. 두 사람의 갈등은 지난해 5월 서정희가 서세원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검찰에 따르면 서세원은 지난해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의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의 폭행 혐의를 받았다. 서세원은 서정희와 말다툼을 벌이다 도주하려는 서정희의 다리를 붙잡아 끌고 가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서세원은 혐의 사실을 부인했으며 공판을 5차까지 진행한 끝에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폭행사건 갈등 당시 어땠나 보니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폭행사건 갈등 당시 어땠나 보니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폭행사건 갈등 당시 어땠나 보니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서세원·서정희 부부가 32년 만에 부부생활을 법적으로 끝내게 됐다. 21일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에서 열린 서세원 서정희의 이혼 및 위자료 소송 조정기일에서는 양측 조정이 성립됐다. 서정희 측은 이날 조정을 마친 뒤 “양측이 이혼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재산분할도 서로 양보하는 차원에서 원만히 해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1983년 결혼한 두 사람은 32년 만에 부부생활의 종지부를 찍게 됐다. 지난해 7월 이혼소송을 제기한 이후 1년여 만에 법적으로 갈라서게 된 것이다. 두 사람의 갈등은 지난해 5월 서정희가 서세원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검찰에 따르면 서세원은 지난해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의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의 폭행 혐의를 받았다. 서세원은 서정희와 말다툼을 벌이다 도주하려는 서정희의 다리를 붙잡아 끌고 가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서세원은 혐의 사실을 부인했으며 공판을 5차까지 진행한 끝에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세원·서정희 합의 이혼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예전 갈등 내용 보니? ‘충격’

    서세원·서정희 합의 이혼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예전 갈등 내용 보니? ‘충격’

    서세원·서정희 합의 이혼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예전 갈등 내용 보니? ‘충격’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서세원·서정희 부부가 32년 만에 부부생활을 법적으로 끝내게 됐다. 21일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에서 열린 서세원 서정희의 이혼 및 위자료 소송 조정기일에서는 양측 조정이 성립됐다. 서정희 측은 이날 조정을 마친 뒤 “양측이 이혼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재산분할도 서로 양보하는 차원에서 원만히 해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1983년 결혼한 두 사람은 32년 만에 부부생활의 종지부를 찍게 됐다. 지난해 7월 이혼소송을 제기한 이후 1년여 만에 법적으로 갈라서게 된 것이다. 두 사람의 갈등은 지난해 5월 서정희가 서세원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검찰에 따르면 서세원은 지난해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의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의 폭행 혐의를 받았다. 서세원은 서정희와 말다툼을 벌이다 도주하려는 서정희의 다리를 붙잡아 끌고 가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서세원은 혐의 사실을 부인했으며 공판을 5차까지 진행한 끝에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세원·서정희 합의 이혼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과거 갈등 내용 보니? ‘충격’

    서세원·서정희 합의 이혼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과거 갈등 내용 보니? ‘충격’

    서세원·서정희 합의 이혼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과거 갈등 내용 보니? ‘충격’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서세원·서정희 부부가 32년 만에 부부생활을 법적으로 끝내게 됐다. 21일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에서 열린 서세원 서정희의 이혼 및 위자료 소송 조정기일에서는 양측 조정이 성립됐다. 서정희 측은 이날 조정을 마친 뒤 “양측이 이혼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재산분할도 서로 양보하는 차원에서 원만히 해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1983년 결혼한 두 사람은 32년 만에 부부생활의 종지부를 찍게 됐다. 지난해 7월 이혼소송을 제기한 이후 1년여 만에 법적으로 갈라서게 된 것이다. 두 사람의 갈등은 지난해 5월 서정희가 서세원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검찰에 따르면 서세원은 지난해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의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의 폭행 혐의를 받았다. 서세원은 서정희와 말다툼을 벌이다 도주하려는 서정희의 다리를 붙잡아 끌고 가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서세원은 혐의 사실을 부인했으며 공판을 5차까지 진행한 끝에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폭행사건 이후 어떻게 해결됐나?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폭행사건 이후 어떻게 해결됐나?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재산분할 원만히 해결” 폭행사건 이후 어떻게 해결됐나?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서세원·서정희 부부가 32년 만에 부부생활을 법적으로 끝내게 됐다. 21일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에서 열린 서세원 서정희의 이혼 및 위자료 소송 조정기일에서는 양측 조정이 성립됐다. 서정희 측은 이날 조정을 마친 뒤 “양측이 이혼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재산분할도 서로 양보하는 차원에서 원만히 해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1983년 결혼한 두 사람은 32년 만에 부부생활의 종지부를 찍게 됐다. 지난해 7월 이혼소송을 제기한 이후 1년여 만에 법적으로 갈라서게 된 것이다. 두 사람의 갈등은 지난해 5월 서정희가 서세원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검찰에 따르면 서세원은 지난해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의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의 폭행 혐의를 받았다. 서세원은 서정희와 말다툼을 벌이다 도주하려는 서정희의 다리를 붙잡아 끌고 가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서세원은 혐의 사실을 부인했으며 공판을 5차까지 진행한 끝에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벤틀리 페라리 사고, 알고보니 무직 ‘월세 700만원?’

    벤틀리 페라리 사고, 알고보니 무직 ‘월세 700만원?’

    페라리 벤틀리 고의 추돌 사고의 당사자들이 세무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9일 남편 박모(37)씨의 외도를 의심하다 도로에서 차량을 발견, 고의로 들이받은 아내 이모(28)씨의 사건과 관련해 세무당국이 진술서 등 자료 협조를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세무 당국은 이들이 일정한 직업 없이 고가의 외제차를 몰고 있었던 점, 차량의 소유자가 제3자임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자료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부인 이씨는 지난 6월 23일 오전 4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역 사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벤틀리 차량을 몰아 남편 박씨가 운전하던 페라리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던 이씨가 술을 마신 뒤 홧김에 사고를 냈다는 사실이 경찰 조사로 드러났다. 이씨가 몰던 벤틀리 컨티넨탈GT는 약 4억원, 박씨의 페라리는 약 5억원으로 고가의 외제차 추돌 사고는 온라인상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후 박씨는 처음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중고차 매매상이라고 진술했지만 이후 직업이 없다고 말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또 두 차량의 실소유주인 박씨는 강남구 청담동의 고급 빌라에서 월세 700만원을 내며 살고 있지만, 차량 명의자는 그의 지인인 중고차 매매업자 장씨로 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벤틀리 페라리 사고 사진 = 더 팩트 (벤틀리 페라리 사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아제약 회장 아들, 직원 노트북 던져 파손… 이유는 불법주차 경고장 때문? ‘충격’

    동아제약 회장 아들, 직원 노트북 던져 파손… 이유는 불법주차 경고장 때문? ‘충격’

    동아제약 회장 아들, 직원 노트북 던져 파손… 이유는 불법주차 경고장 때문? ‘충격’ ‘동아제약 회장 아들’ 동아제약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강모 사장(51)이 병원 주차 관리실의 컴퓨터를 고의로 부순 사실이 약 5개월 만에 들통나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15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동아제약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사장은 지난 3월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병원을 방문했다가, 병원 주차 관리 직원이 자신의 차에 주차 위반 경고장을 붙인 데 불만을 품고 주차 담당 부서 직원의 노트북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사장은 자주 다니던 이 병원에 주차 등록을 하지 않은 차량을 타고 갔다가 불법 주차 경고장이 차량에 부착된 것을 발견했다. 이에 강 사장은 항의하기 위해 병원 주차 관리 사무실을 찾았지만 사무실엔 아무도 없었고, 홧김에 책상에 놓인 직원의 노트북을 던져 고장을 냈다. 이후 해당 직원은 CC(폐쇄회로)TV를 통해 강 사장임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소환된 강 사장은 노트북을 던진 사실을 인정했고, 경찰은 지난달 22일 기소의견으로 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한편, 강 사장은 동아제약의 최대 주주인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의 4남이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동아제약 회장 아들, 불법주차 딱지에 분노 ‘주자창 직원 노트북 던져’ 갑질논란

    동아제약 회장 아들, 불법주차 딱지에 분노 ‘주자창 직원 노트북 던져’ 갑질논란

    동아제약 회장 아들, 불법주차 딱지에 분노 ‘주자창 직원 노트북 던져’ 경악 ‘동아제약 회장 아들’ 동아제약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강모 사장(51)이 병원 주차 관리실의 컴퓨터를 고의로 부순 사실이 약 5개월 만에 들통나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15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동아제약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사장은 지난 3월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병원 주차장에서 관리실 직원의 노트북 컴퓨터를 던져 고장 낸 혐의(재물손괴)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강 사장은 자주 다니던 이 병원에 주차 등록을 하지 않은 차량을 타고 갔다가 불법 주차 경고장이 차량에 부착된 것을 발견했다. 이에 강 사장은 항의하기 위해 주차관리실을 찾았지만, 직원이 자리를 비운 상태이자 홧김에 책상에 놓인 직원의 노트북을 던져 고장을 냈다. 이후 해당 직원은 CC(폐쇄회로)TV를 통해 강 사장임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소환된 강 사장은 노트북을 던진 사실을 인정했고, 경찰은 지난달 22일 기소의견으로 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한편, 강 사장은 동아제약의 최대 주주인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의 4남이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동아제약 회장 아들, 주차장 직원 노트북 집어던져… 이유는 불법주차 딱지? ‘갑질논란’

    동아제약 회장 아들, 주차장 직원 노트북 집어던져… 이유는 불법주차 딱지? ‘갑질논란’

    동아제약 회장 아들, 주차장 직원 노트북 집어던져… 이유는 불법주차 딱지? ‘갑질논란’ ‘동아제약 회장 아들’ 동아제약 회장 아들이 병원 주차 관리실 직원의 컴퓨터를 고의로 부순 사실이 5개월 만에 드러나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동아제약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강모(51) 사장은 3월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병원 주차장에서 관리실 직원의 노트북 컴퓨터를 던져 고장 낸 혐의(재물손괴)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강 사장은 자주 다니던 이 병원에 주차 등록을 하지 않은 차량을 타고 갔다가 단속을 당했다. 주차 직원이 위반 경고장을 차량에 붙여 놓은 것. 강 사장은 이를 항의하기 위해 주차 관리실을 찾았지만, 해당 직원은 사무실을 비운 상태였다. 이에 강 사장은 홧김에 책상에 놓인 직원의 노트북을 던져 고장을 냈다고, 해당 직원은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CCTV 분석 등으로 신원이 드러나 경찰에 소환된 강 사장은 노트북을 던진 사실을 인정했고, 경찰은 지난달 22일 기소의견으로 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강 사장은 동아제약의 최대 주주인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의 4남이다. 사진=서울신문DB(동아제약 회장 아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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