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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조보아, 사전투표소에서 한 컷!

    [서울포토] 조보아, 사전투표소에서 한 컷!

    배우 조보아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설현 “사전투표 설레어요”

    [서울포토] 설현 “사전투표 설레어요”

    그룹 AOA 설현이 8일 오후 서울 청담동 주민센터에서 2016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설현 “날 잊지 않으셨죠”

    [서울포토] 설현 “날 잊지 않으셨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대 총선홍보대사인 아이돌그룹 A.O.A 멤버 설현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기 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선거 홍보대사’ 설현 “꼭 투표하세요”

    [서울포토] ‘선거 홍보대사’ 설현 “꼭 투표하세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대 총선홍보대사인 아이돌그룹 A.O.A 멤버 설현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기 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투표장으로 들어서는 설현

    [서울포토] 투표장으로 들어서는 설현

    그룹 AOA 설현이 8일 오후 서울 청담동 주민센터에서 2016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설현 ‘투표 이렇게 하는 거구나…’

    [서울포토] 설현 ‘투표 이렇게 하는 거구나…’

    그룹 AOA 설현이 8일 오후 서울 청담동 주민센터에서 2016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선거 홍보대사’ 설현 “사전투표 했어요”

    [서울포토] ‘선거 홍보대사’ 설현 “사전투표 했어요”

    그룹 AOA 설현이 8일 오후 서울 청담동 주민센터에서 2016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설현 “한 표 행사했어요”

    [서울포토] 설현 “한 표 행사했어요”

    그룹 AOA 설현이 8일 오후 서울 청담동 주민센터에서 2016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설현, 생애 첫 투표

    [서울포토] 설현, 생애 첫 투표

    그룹 AOA 설현이 8일 오후 서울 청담동 주민센터에서 2016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설현 “사전투표 하러 왔어요”

    [서울포토] 설현 “사전투표 하러 왔어요”

    그룹 AOA 설현이 8일 오후 서울 청담동 주민센터에서 2016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설현 좀 보자” 사전투표장 몰린 인파

    [서울포토]“설현 좀 보자” 사전투표장 몰린 인파

    걸그룹 AOA의 설현이 서울 청담동 청담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표를 행사했다. 중앙선관위 홍보대사인 설현은 95년생으로 올 해 생애 첫 투표를 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사전투표장의 설현 “생애 첫 투표 했어요”

    [서울포토]사전투표장의 설현 “생애 첫 투표 했어요”

    그룹 AOA 설현이 8일 오후 서울 청담동 주민센터에서 2016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사전투표장의 설현 “소중한 한표 행사”

    [서울포토]사전투표장의 설현 “소중한 한표 행사”

    그룹 AOA 설현이 8일 오후 서울 청담동 주민센터에서 2016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하고 있다.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사전투표장의 설현 “소중한 한표 행사”

    [서울포토]사전투표장의 설현 “소중한 한표 행사”

    그룹 AOA 설현이 8일 오후 서울 청담동 주민센터에서 2016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총선홍보대사 설현, 사전투표 인증샷 찰칵

    총선홍보대사 설현, 사전투표 인증샷 찰칵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대 총선홍보대사인 아이돌그룹 A.O.A 멤버 설현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기 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설현 “사전투표 하러 왔어요”

    [서울포토]설현 “사전투표 하러 왔어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대 총선홍보대사인 아이돌그룹 A.O.A 멤버 설현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기 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이주의 문화 레시피]

    전시 ●오제훈 개인전 주변의 익숙한 풍경을 찍은 사진과 오브제들을 콜라주한 낯선 풍경들을 통해 절대 고독과 우울한 청춘 등을 표현한 ‘Dear J’ 연작(작품)이 소개된다.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화랑. (02)543-1663. ●윤두진 개인전 대표적인 저부조 작품 ‘프로텍팅바디’부터 컬러를 입힌 ‘껍질의 유혹’ 시리즈까지 2013년 이후 작품의 변화 과정을 보여 준다. 경기도 장흥 가나아트파크 내 가나어린이미술관, 5월 29일까지. (031) 877-0500. 대중음악 ●안녕바다 4집 발매 기념 콘서트 ‘밤새, 안녕히’ ‘별빛이 내린다’ 등 감성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모던 록밴드가 3년 만에 새 앨범을 내놓고 펼치는 무대. 8일 오후 8시·9일 오후 7시,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 6만 6000원. (02)511-0380. ●정미조 콘서트 ‘37년’ 37년 만에 화가에서 음악인으로 돌아온 ‘개여울’의 주인공이 가수 최백호,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와 함께 펼치는 복귀 무대. 10일 오후 7시,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 6만 6000~8만 8000원. (02)3143-5480. 연극·뮤지컬 ●뮤지컬 ‘마타하리’ 파리 물랑루즈의 무희 마타하리의 드라마틱한 삶과 격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한다. 6월 12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6만~14만원. 1577-6478. ●연극 ‘터키블루스’ 여행과 음악을 통해 서로를 기억하고 추억하는 두 남자의 우정을 다룬 작품이다. 두 남자가 들려주는 자기 고백적 내용과 다양한 음악이 매력적이다.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전석 3만 5000원. (02)744-7090. 클래식·국악 ●풍류사랑방 금요공감-신한악 일본 오사카 출신으로 대중음악과 접목한 국악을 선보이는 민영치, 판소리 스타 이봉근, 재일교포 재즈 피아니스트 하쿠에이 김이 국악과 재즈가 만난 신한악(新韓樂) 공연 한바탕을 펼친다. 8일 오후 8시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2만원. (02)580-3300. ●예술의전당 2016 교향악축제 수원시립교향악단, 경기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19개 지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들이 저마다의 개성과 장기를 담은 레퍼토리로 교향악의 매력을 선사한다. 22일까지. 1만~4만원. (02)580-1300.
  • 기계설비협회장 “중장기 로드맵 마련”

    기계설비협회장 “중장기 로드맵 마련”

    이상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이 2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기계설비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 향후 전기설비처럼 독립된 업종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송기영 감사 후임으로 조홍구 대현기건 대표가 선출됐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강남구, 건전한 발레파킹 문화 만든다

    강남구, 건전한 발레파킹 문화 만든다

    서울 강남구가 무질서한 대리주차(발레파킹) 등 올바른 주차문화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그동안 청담동과 압구정동을 중심으로 지역 음식점 등의 무질서한 대리주차가 주택가 골목까지 파고들면서 주민의 민원이 끓이지 않았다. 강남구는 지난 13일부터 압구정과 청담동을 중심으로 불법 발레파킹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이미 지난달 24일 청담동 주민센터에서 잘못된 대리주차 관행을 개선하는 토론회도 했다. 발레파킹은 용산구 이태원동, 강남구 신사·청담동, 종로구 삼청동 등 주차장이 부족한 서울 도심의 음식점과 카페 등과 계약을 맺고 업소방문객의 차를 1000원에서 1만원의 요금을 받아 1시간에서 2시간 주차를 책임져 준다. 하지만, 이들은 주차공간이 부족해 인도나 이면도로, 거주자 우선주차구역 등에 불법 주·정차해 통행불편을 주고 경쟁 대리주차 요원 간의 보복성 주·정차 단속신고로 행정력 낭비를 일삼기도 한다. 이에 지난달 24일 청담동 주민센터에서 서비스 요금 강요, 주택가 주차질서를 방해하는 등 발레파킹 문제에 대해 연구원, 발레파킹 업소·업체 대표, 주민대표 등 총 11명이 의견을 모았다. 구는 이를 반영해 상반기부터 야간에 업소 인근 건물의 빈 주차장을 확보하고 ▲불법 주·정차 하지 않기 ▲서비스 요금 게시하기 ▲요금 강요 안하기 ▲차를 가지고 오지 않는 고객 우대하기 ▲주차요원 유니폼과 명찰 착용하기 등 홍보활동과 더불어 대리주차 운전자의 자격 요건과 위반 시 벌칙규정 등을 담은 관련 법령 제정을 국토교통부에 다시 건의하기로 했다. 양미영 강남구 주차관리과 과장은 “무질서한 발레파킹 때문에 지역 주민이 눈살이 찌푸리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서울 핫 플레이스] 금천 가산디지털단지 패션아웃렛 거리

    [서울 핫 플레이스] 금천 가산디지털단지 패션아웃렛 거리

    패션을 논하면서 서울 금천 가산디지털단지의 아웃렛거리를 이야기하면 ‘뭘 좀 모르는 사람’ 취급받기 십상이다. 한국서 옷 좀 입는다는 사람들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해외 브랜드들이 즐비한 청담동 프래그숍 거리로 간다. 또 새로운 유행이나 패스트패션은 동대문 쪽이 짱짱하게 버티고 있다. 그런데 감히 가산 패션아웃렛 거리가 명함을 내밀다니…. 맞다! 맞다! 기성복 이월 상품 판매가 주력인 가산 패션아웃렛 거리가 ‘패션 종결자’에게는 부족한 것이 많다. 하지만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과 면접을 보러 다니는 사회 초년생이라면, 전셋값을 올려 준다고 아이들 학원비를 댄다고 허리를 졸라매는 학부모라면 시각이 다르다. 유행이 살짝 지났다고 정가의 50~60%를 깎아 주고, 최고 90%까지 할인하는 이곳이 ‘패션 천국’이다. 10일 만난 한 20대 여학생은 가산 패션아웃렛 거리를 “미친 실용패션의 천국”이라고 불렀다. 1호선과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4번 출구로 나와 3~4분 정도를 걸으면 대형 패션아웃렛 건물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마리오 아웃렛과 현대아울렛, W몰이 자리잡은 이곳에 롯데그룹도 최근 아웃렛 점포를 열었다. 가산디지털단지역의 하루 평균 유동인구는 20만~30만명으로 추정된다. 가산 패션아웃렛 거리의 터줏대감은 2001년 문을 연 마리오아울렛이다. 13만 2000㎡에 600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마리오아울렛의 최대 장점은 물량과 가격이다. 면접용 정장을 사러 나온 대학생 강모(25)씨는 “10만원대로 브랜드 정장을 살 수 있는 곳”이라면서 “가격도 싸지만 브랜드가 다양해 원하는 스타일을 잘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14년 문을 연 현대아울렛은 가족 단위 방문객의 이용이 편리하다고 한다. 백화점처럼 가게 사이의 거리가 넓고, 극장과 미용실, 키즈카페 등 다른 편의시설이 많아서다. 봄옷을 사러 나온 주부 김모(46)씨는 “가격도 저렴하지만, 공간이 넓다 보니 아이를 데리고 와서 쇼핑하기도 좋다”고 설명했다. 금천구 관계자는 “최근에는 시내보다 가격이 싸다는 소문이 나 중국인 관광객 등의 방문도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아웃렛에서 발품을 팔아 싼 물건을 사면서 곳곳에 숨어 있는 구로공단의 역사가 담긴 조형물을 찾아보는 것은 숨은 재미다. 마리오 3관 정문 앞에선 산업화와 구로공단을 상징하는 굴뚝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또 3관 건물 벽돌에는 과거 구로공단에 입주했던 기업들의 이름과 공단 입주 연도 등이 손 글씨로 새겨져 있다. 지역의 근간인 공단의 역사를 잊지 않고자 만든 기념물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아울렛은 500㎡ 규모의 컬쳐스퀘어존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열린다. 6층에 있는 G밸리 패션센터에선 주기적으로 신예 디자이너와 모델들의 패션쇼가 열리니 방문 전에 일정을 확인하면 좋다. 대형 아웃렛도 있지만, 골목골목에 숨어 있는 팩토리 아웃렛도 방문해 보자. 직장인 김모(22)씨는 “계절이 바뀌는 요즘 같은 때, 팩토리 아웃렛의 떨이 상품을 잘 잡으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짱”이라면서 “특히 등산복과 겨울철 외투는 세일 폭이 커 인기가 좋다”고 귀띔했다. 패션아웃렛 거리에서 신나게 쇼핑을 하고 그냥 집으로 가기 아쉽다면 가산디지털단지역 2번 출구 쪽으로 향해 보자. 출구를 나서면 바로 ‘구로공단 노동자 생활체험관 - 금천 순이의 집’ 표지판이 보인다. 금천 순이의 집은 1970년대 산업화 당시 구로공단에서 근무했던 여성 노동자들의 생활공간인 벌집 촌의 모습을 재현했다. 1층은 1960년대 이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사진과 그림, 미니어처가 전시돼 있다. 지하 1층에는 직접 쪽방에 들어가서 당시 여성 노동자들의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패션방, 문화방, 공부방, 추억방, 봉제방, 생활방 등 6개의 체험관으로 꾸며져 있다. 방에는 당시 유행하던 노래가 담긴 카세트테이프와 비키니 옷장, 공동화장실과 부엌, 통기타, 교복 등이 전시돼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공간은 패션방. 요즘에나 볼 수 있는 킬힐과 미니스커트, 몸매를 드러내는 옷이 전시돼 있다. 순이의 집 관계자는 “초등학교 혹은 중학교를 마치고 상경해 하루 12시간 맞교대를 하던 여공들은 자신들의 삶과 처지를 무척 싫어했다. 그래서 여공이라는 이미지를 벗으려고 더욱 화려하게 꾸미고, 밤 문화를 즐기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집으로 돌아와선 10~13㎡(3~4평) 정도 공간에서 많게는 10명이 오전과 오후로 나눠서 칼잠을 잤다”고 덧붙였다. 2층 영상실에서는 구로공단 노동자들의 삶과 1980년대 노동운동에 대한 영상도 볼 수 있다. 순이의 집을 다 둘러본 뒤 ‘가리봉 상회’로 발길을 돌려 보자. 예전에 먹던 불량식품, 조잡해 보이는 장난감, 딱지 등도 만날 수 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고,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예술적인 영감을 받고 싶다면 서울시가 운영하는 금천예술공장을 찾아보자. 공장을 개조해 만든 금천예술공장 입구에 들어서면 커다란 로봇 조형이 눈에 들어온다.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으로 설계된 이곳은 19개의 스튜디오와 호스텔, 전시장, 워크숍 등으로 채워졌다. 건물 구석구석에는 독특한 분위기의 설치미술 작품들이 숨어 있다. 3층에 자리잡은 403㎡에선 입주 작가를 비롯하여 젊은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특히 지난해 9월 열린 다빈치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은 입소문을 타면서 젊은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금천예술공장 관계자는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스튜디오에 입주해 있는 해외 작가들이 만든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고 전했다. 쇼핑도 하고 문화공간도 즐겼다면 배를 채우러 나가 보자. 아웃렛 건물 안에 있는 프랜차이즈 식당도 좋지만, 뒷골목을 뒤져 보면 의외의 맛집들이 숨어 있다. 먼저 2000원이면 잠시 허기를 달랠 수 있는 닭꼬치집이 눈에 보인다. 달콤한 맛부터 아주 매운맛까지 4가지 맛의 닭꼬치를 파는 이 집은 하루 판매량만 1000개가 넘는다. 중학교 3학년 오모(16)양은 “위에 뿌려 주는 치즈 맛이 일품”이라며 엄지를 척 내밀었다. 현대아울렛 뒤쪽으로 나오면 1980년 문을 연 춘천옥을 만날 수 있다. 일단 들어가면 메뉴판부터 단출하다. 보쌈과 메밀국수, 선지국밥이 메뉴의 전부다. 목살을 쓴다는 보쌈은 탄력이 있어 씹는 맛이 있고, 메밀국수는 메밀 특유의 거친 맛은 느낄 수 없지만, 간이 세지 않아 보쌈과 궁합이 잘 맞는다. 한 달에 1번은 춘천옥을 찾는다는 고모(48)씨는 “서울의 유명한 보쌈집이 많지만 고기의 질은 이곳이 제일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보쌈 작은 것을 시키면 성인 남자 2명이 넉넉하게 먹을 수 있다. 그냥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고 싶다면 미로 같은 아파트형 공장에 숨은 맛집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구 관계자는 “수많은 직장인이 오피스 건물 안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곳이다 보니 은근히 숨은 강자들이 많다”면서 “맛도 맛이지만, 미로처럼 얽힌 공간에서 식당을 찾아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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