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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호준-김소은 한밤 데이트, “김소은 손호준+유연석과 모두 친해” [공식입장]

    손호준-김소은 한밤 데이트, “김소은 손호준+유연석과 모두 친해” [공식입장]

    ‘손호준-김소은 한밤 데이트’ 9일 연예매체 더팩트는 김소은과 손호준의 심야 데이트 포착이라는 제목으로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에 김소은이 출연하고 있는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우결4’) 제작진이 김소은, 손호준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우결 측은 9일 “평소 김소은이 손호준, 유연석과 친해서 만나는 건 알고 있어서 확인을 한 적이 있다. 절대 아니라 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정 출연자 사건 후 ‘우결’ 출연자들은 스캔들에 휘말리면 절대 안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우결’에 출연하면 여러 사람들의 관심이 모이면서 평소대로 했던 행동들이 크게 부각되는 것 같다. 부담 없이 했던 행동들에 의미를 두는 것 같기도 하다. ‘우결’은 여자로서 남자로서 매력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니까 이성들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예매체 더 팩트는 김소은, 손호준이 서울 청담동 부근에서 만나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포착, 두 사람이 연인 관계라고 보도한 바 있다. 손호준-김소은 한밤 데이트, 손호준-김소은 한밤 데이트, 손호준-김소은 한밤 데이트, 손호준-김소은 한밤 데이트, 손호준-김소은 한밤 데이트 사진 = 더 팩트 (손호준-김소은 한밤 데이트) 연예팀 chkim@seoul.co.kr
  • 미래에 담보 잡힌 4년차 시급 2600원

    미래에 담보 잡힌 4년차 시급 2600원

    “솔직히 그만두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에요. 그래도 그동안 고생한 걸 생각하면….” 지난 6일 오후 11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대형 프랜차이즈 L미용실에서 일을 끝내고 나온 스태프 조은지(20·여·가명)씨는 ‘파김치’가 돼 있었다. 제때 먹지 못한 저녁을 허겁지겁 뜨면서 “눈 뜨면 일하고 눈 감으면 잠드는 생활의 반복”이라며 씁쓸하게 웃었다. ‘아프니까 청춘’이라는 식의 위로는 그에게 사치일 듯싶었다. 인천의 한 미용고를 졸업한 조씨는 2013년 L미용실 역삼점 스태프로 취직했다. 하루 12시간씩(주 60시간) 일했다. 끼니를 거르는 것은 이제 익숙하다. 미용실에서 주는 점심 한 끼만 후다닥 먹는다. 저녁 시간 밀려드는 손님을 맞이하느라 밥 먹을 여유 따위는 없다. 그렇게 일해도 세금 떼고 남는 돈(월급)은 80만원 남짓이다. 매달 25일 근무한다고 봤을 때 시간당 2600여원꼴로 지난해 최저임금(5210원)의 절반 수준이다. 이마저도 그의 돈은 아니다. ‘점구비’(가발 등 교육재료 구입비) 명목으로 4만~5만원을 더 뗀다. 또 교육비 명목으로 6개월에 한 번씩 30만~70만원을 걷어 간다. 조씨가 챙기는 돈은 한 달 평균 60만~70만원 수준이다. 조씨가 L미용실의 디자이너가 되려면 이렇게 2년 더 일하고 두 차례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그래도 헤어디자이너의 꿈을 포기할 수 없다고 했다. 조씨는 “그만둔 애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다”며 “내가 선택했으니 ‘열정페이’는 어쩔 수 없지만 이 힘든 시간들을 버틴다고 해도 디자이너로 성공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패션·건축·영화·방송·예술 분야 등에서의 청년 노동력 착취와 관련해 ‘열정페이’(‘열정’과 급여를 뜻하는 영어 ‘페이’를 합친 말로 젊은이들에게 “열정이 있으면 돈은 필요 없지 않으냐”고 말하는 어른들의 입장을 비꼰 신조어)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신문은 최근 강남의 대형 프랜차이즈 미용실 3곳에서 일하는 스태프 3명을 만났다. 이들은 가혹한 노동 현실 속에서 ‘미래’를 위해 버티고 있었다. 지난해 4월부터 압구정동 J미용실에서 근무하는 이수민(29·여·가명)씨도 사정은 비슷했다. J미용실의 디자이너 훈련 기간은 최소 5년이지만 다른 미용실의 근무 경력을 인정받아 1년만 더 버티면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 월급은 친구나 가족에게 말하기도 부끄러운 수준이다. 4년 경력인데도 80만원 남짓이다. 지난해 1월부터 청담동 P미용실 스태프로 근무해 온 김정수(24·가명)씨는 최근 손등에 심각한 피부질환이 생겼다. 독한 파마약 등을 자주 만지다 얻은 ‘직업병’인 셈이다. 월급에서 차감하는 조건으로 4대 보험에 가입된 상태지만 산업재해보험 신청은 생각조차 안 해 봤다. 회사 눈치가 보이기 때문이다. 동료 가운데 산재보험을 신청했다는 사람은 보지 못했다. 김씨는 “훈련 기간 3년은 무조건 디자이너에게 복종해야 한다”며 “은행 업무 등 개인 심부름을 하는 건 기본”이라고 말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류하경 변호사는 “교육생으로 일한다고 하지만 최저임금을 비롯해 휴식 시간 등을 지키지 않는 것은 근로기준법 위반”이라며 “4대 보험을 선택하게끔 하는 것도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고용노동부가 업종별로 표준계약서를 세분화하고 소규모 사업장이라도 지키지 않으면 강력하게 처벌하는 법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의 이수정 공인노무사는 “미용실 스태프는 10시간 이상 사업장에서 종속돼 일하는 등 노동자로 인정돼야 하는 부분이 많지만 고용부 등의 감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행정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사업주의 인식 변화를 위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J미용실 본점 측은 “2013년 고용부 정기 근로감독을 받았을 때 지적을 받은 바 없다”며 “열정페이는 우리 회사와 무관하고 스태프의 최저임금과 근로시간을 지키고 있기 때문에 개선 필요성은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임영규, 3개월 만에 난동..결국 구속

    임영규, 3개월 만에 난동..결국 구속

    배우 임영규가 술집에서 또 난동을 부린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서초경찰서는 8일 임영규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정식 구속했다. 임영규는 지난 5일 오전 3시쯤 강남구 서초동의 한 술집에서 200만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술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로 연행됐다. 이 과정에서 임영규는 출동한 경찰관과 실랑이 도중 주먹으로 눈부위를 때려 안경을 깨뜨리는 등 폭행도 가했다. 임영규는 지난해 10월 강남구 청담동 실내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렸다가 기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현재 집행유예 기간이다. 임영규는 지난해 7월에는 택시 무임승차를 하는가 하면 2008년에는 상해죄로 역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는 등 전과 9범 경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연예팀 chkim@seoul.co.kr
  • 임영규, 3개월 만에..안경 낀 경찰 얼굴에 주먹질 ‘결국 구속’

    임영규, 3개월 만에..안경 낀 경찰 얼굴에 주먹질 ‘결국 구속’

    ‘임영규 구속’ 배우 임영규가 술집에서 또 난동을 부린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서초경찰서는 8일 임영규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정식 구속했다. 임영규는 지난 5일 오전 3시쯤 강남구 서초동의 한 술집에서 200만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술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로 연행됐다. 이 과정에서 임영규는 출동한 경찰관과 실랑이 도중 주먹으로 눈부위를 때려 안경을 깨뜨리는 등 폭행도 가했다. 임영규는 지난해 10월 강남구 청담동 실내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렸다가 기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현재 집행유예 기간이다. 임영규는 지난해 7월에는 택시 무임승차를 하는가 하면 2008년에는 상해죄로 역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는 등 전과 9범 경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규는 지난 2013년 JTBC ‘연예 특종’에 출연했을 당시 “2년 만에 165억 원을 날린 뒤 술 없이는 하루도 잠을 이룰 수 없어 알코올성 치매에 걸렸다”라며 “남한테 시비도 걸고, 내가 한 행동도 기억 못 하고 그래서 1년 동안 병원에 다녔다. 술 먹고 자다 깨보면 파출소에 가 있어 ‘여기 왜 왔을까?’ 그것도 기억을 못 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임영규 임영규 임영규 임영규 임영규 임영규 사진 = 서울신문DB (임영규) 연예팀 chkim@seoul.co.kr
  • 임영규 구속, 어떤 상황이었나?

    임영규 구속, 어떤 상황이었나?

    ‘임영규 구속’ 배우 임영규가 술집에서 또 난동을 부린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서초경찰서는 8일 임영규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정식 구속했다. 임영규는 지난 5일 오전 3시쯤 강남구 서초동의 한 술집에서 200만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술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로 연행됐다. 이 과정에서 임영규는 출동한 경찰관과 실랑이 도중 주먹으로 눈부위를 때려 안경을 깨뜨리는 등 폭행도 가했다. 임영규는 지난해 10월 강남구 청담동 실내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렸다가 기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현재 집행유예 기간이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임영규 근황, 술집서 난동+경찰 폭행까지? 200만원 안내고..결국 구속

    임영규 근황, 술집서 난동+경찰 폭행까지? 200만원 안내고..결국 구속

    ‘임영규 근황’ 집행유예 기간 도중 술집에서 술값을 내지 않고 난동을 부리는가 하면 경찰까지 폭행한 배우 임영규(59)가 구속됐다. 서울서초경찰서는 지난 5일 오전 3시쯤 강남구 서초동의 한 술집에서 200만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술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로 임영규를 연행했다. 하지만 임영규는 출동한 경찰관과 실랑이 도중 주먹으로 경찰관 눈 부위를 때리는 등 폭행까지 했다. 결국 서초경찰서는 8일 임영규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정식 구속했다. 임영규는 지난해 10월 강남구 청담동 실내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렸다가 기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태였다. 임영규는 폭력 등 전과 9범으로, 지난해 7월에는 택시 무임승차를 하는가 하면 2008년에는 상해죄로 역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전력도 있다. 임영규 근황, 임영규 근황, 임영규 근황, 임영규 근황, 임영규 근황 연예팀 chkim@seoul.co.kr
  • 배우 조재윤 결혼, 신부 9살 연하 쇼핑호스트 ‘연예인 뺨치는 미모’ 화들짝

    배우 조재윤 결혼, 신부 9살 연하 쇼핑호스트 ‘연예인 뺨치는 미모’ 화들짝

    ‘배우 조재윤 결혼, 조재윤 신부’ 배우 조재윤(41)이 결혼했다. 배우 조재윤은 7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의 드레스 가든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배우 조재윤과 결혼한 신부는 9살 연하의 쇼핑호스트로 두 사람은 9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편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지난해부터 사랑의 감정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조재윤 결혼식 주례는 유정훈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대표가, 사회는 컬투가 맡았다. 배우 조재윤 결혼식 축가는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와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에서 인연을 맺은 민아가 소속된 걸스데이 등이 불렀다. 배우 조재윤은 촬영 일정이 마무리되는 오는 4월 말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현재 MBC ‘일밤-애니멀즈’에 출연하고 있으며 영화 ‘살인의뢰’ ‘내부자들’ ‘그날의 분위기’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재윤 결혼, 신부 미모 보니

    조재윤 결혼, 신부 미모 보니

    배우 조재윤이 7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의 드레스 가든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9살 연하의 쇼핑호스트로 두 사람은 9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편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지난해부터 사랑의 감정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조재윤 결혼식 주례는 유정훈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대표가, 사회는 컬투가 맡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우 조재윤 결혼, 신부 미모 눈길

    배우 조재윤 결혼, 신부 미모 눈길

    배우 조재윤이 7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의 드레스 가든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9살 연하의 쇼핑호스트로 두 사람은 9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편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지난해부터 사랑의 감정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조재윤 결혼식 주례는 유정훈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대표가, 사회는 컬투가 맡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우 조재윤 결혼, 신부 미모 보니 ‘연예인이야?’

    배우 조재윤 결혼, 신부 미모 보니 ‘연예인이야?’

    배우 조재윤이 7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의 드레스 가든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9살 연하의 쇼핑호스트로 두 사람은 9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편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지난해부터 사랑의 감정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조재윤 결혼식 주례는 유정훈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대표가, 사회는 컬투가 맡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재윤 결혼, 신부 보니 ‘연예인 뺨치는 미모’

    조재윤 결혼, 신부 보니 ‘연예인 뺨치는 미모’

    배우 조재윤이 7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의 드레스 가든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9살 연하의 쇼핑호스트로 두 사람은 9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편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지난해부터 사랑의 감정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조재윤 결혼식 주례는 유정훈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대표가, 사회는 컬투가 맡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우 조재윤 결혼, 9살 연하 신부 ‘연예인급 미모’ 눈길

    배우 조재윤 결혼, 9살 연하 신부 ‘연예인급 미모’ 눈길

    배우 조재윤이 7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의 드레스 가든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9살 연하의 쇼핑호스트로 두 사람은 9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편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지난해부터 사랑의 감정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조재윤 결혼식 주례는 유정훈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대표가, 사회는 컬투가 맡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우 조재윤 결혼, 신부는 9살 연하 쇼핑호스트

    배우 조재윤 결혼, 신부는 9살 연하 쇼핑호스트

    배우 조재윤이 7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의 드레스 가든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9살 연하의 쇼핑호스트로 두 사람은 9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편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지난해부터 사랑의 감정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조재윤 결혼식 주례는 유정훈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대표가, 사회는 컬투가 맡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우 조재윤 결혼, 9살 연하 미모의 신부와 웨딩마치

    배우 조재윤 결혼, 9살 연하 미모의 신부와 웨딩마치

    배우 조재윤이 7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의 드레스 가든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9살 연하의 쇼핑호스트로 두 사람은 9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편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지난해부터 사랑의 감정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조재윤 결혼식 주례는 유정훈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대표가, 사회는 컬투가 맡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우 조재윤 결혼, 미모의 신부 직업 알고보니..

    배우 조재윤 결혼, 미모의 신부 직업 알고보니..

    배우 조재윤이 7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의 드레스 가든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9살 연하의 쇼핑호스트로 두 사람은 9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편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지난해부터 사랑의 감정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조재윤 결혼식 주례는 유정훈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대표가, 사회는 컬투가 맡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임영규, 165억 탕진하고 술집서 난동부리다 영장 청구 검토

    임영규, 165억 탕진하고 술집서 난동부리다 영장 청구 검토

    임영규, 임영규 술집 난동 탤런트 임영규(59)가 집행유예 기간에 술집에서 또다시 난동을 부려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임영규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영규는 이날 오전 3시쯤 서초구 서초동의 한 바에서 200만원 상당의 술을 먹고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임영규는 동행 두 명과 함께 자정 이전에 이 바에 들어왔고, 동행들이 오전 1시 전후 먼저 자리를 뜨면서 홀로 남은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임영규가 술값을 내지 않자 주인이 경찰에 신고했고, 임영규를 무전취식 현행범으로 체포하려 하자 주먹을 휘둘러 출동한 경찰관의 안경이 깨졌다”고 밝혔다. 임영규는 “먼저 자리를 뜬 동행이 술값을 내기로 했던 자리였고,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이 아니라 몸을 흔드는 과정에서 팔이 부딪힌 것일 뿐”이라고 항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규는 지난해 10월에도 강남구 청담동의 한 실내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 다른 손님과 다투던 중 욕설을 하고 술병을 바닥에 던져 깨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로 지난달 20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경찰은 임영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임영규는 과거 JTBC ‘연예특종’과 인터뷰에서 “이혼 후 잇따른 사업실패로 인해 알콜에 의존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당시 임영규는 “2년 만에 165억을 탕진했다”라며 “술 없이는 하루도 잘 수 없어서 알콜성 치매에 걸렸다”고 털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영규, 165억 탕진하더니 술집서 난동…경악

    임영규, 165억 탕진하더니 술집서 난동…경악

    임영규, 임영규 술집 난동 탤런트 임영규(59)가 집행유예 기간에 술집에서 또다시 난동을 부려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임영규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영규는 이날 오전 3시쯤 서초구 서초동의 한 바에서 200만원 상당의 술을 먹고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임영규는 동행 두 명과 함께 자정 이전에 이 바에 들어왔고, 동행들이 오전 1시 전후 먼저 자리를 뜨면서 홀로 남은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임영규가 술값을 내지 않자 주인이 경찰에 신고했고, 임영규를 무전취식 현행범으로 체포하려 하자 주먹을 휘둘러 출동한 경찰관의 안경이 깨졌다”고 밝혔다. 임영규는 “먼저 자리를 뜬 동행이 술값을 내기로 했던 자리였고,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이 아니라 몸을 흔드는 과정에서 팔이 부딪힌 것일 뿐”이라고 항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규는 지난해 10월에도 강남구 청담동의 한 실내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 다른 손님과 다투던 중 욕설을 하고 술병을 바닥에 던져 깨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로 지난달 20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경찰은 임영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임영규는 과거 JTBC ‘연예특종’과 인터뷰에서 “이혼 후 잇따른 사업실패로 인해 알콜에 의존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당시 임영규는 “2년 만에 165억을 탕진했다”라며 “술 없이는 하루도 잘 수 없어서 알콜성 치매에 걸렸다”고 털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익률 좋은 지하층 상가 수익형 부동산 틈새상품 급부상

    수익률 좋은 지하층 상가 수익형 부동산 틈새상품 급부상

    1층 대비 3.3㎡당 분양가,3분의1 수준으로 부담 적고 수익률 높아 ‘위례 중앙 푸르지오’ 지하층 상가, 면적 넓고 희소가치 높아 주목 상가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틈새시장으로 지하층 상가가 뜨고 있다. 3.3㎡당 분양가가 저렴해 1층 상가의 3분의 1 수준의 부담만 들이면서도 높은 기대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특화 설계를 갖춘 상가를 잘 고르면 고정적인 수요도 확보할 수 있어 더욱 주목해볼 만하다. 실제로 상가의 경우 1층과 지하층의 가격차는 적지 않다. 상가뉴스레이다의 자료에 따르면, 강남구 역삼동 1층 상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6597만원(1월 기준)으로 집계됐다. 반면, 지하1층은 3.3㎡당 3974만원으로 1층에 비해 투자가격 60% 수준이다. 강남구 청담동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1층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7550만원(1월 기준)이며, 2층은 3.3㎡당2750만원으로 거의 3분의 1 수준이다. 투자부담이 대폭 줄어드는 셈이다. 하지만 층별 효용비율을 살펴보면 거의 절반 수준에 육박하는 곳들이 적지 않다.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2014년(3분기) 상가 층별 임대료를 살펴보면, 강남구 도산대로 일대의 3.3㎡당 1층이 14만2230원, 지하1층이 6만6990원으로 1층 임대료의 약 47% 가량을 받을 수 있다. 테헤란로 일대의 경우에도 경우도 3.3㎡당 1층이 15만3120원, 지하1층이 6만6990원 정도로 투자금 대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1층보다 상대적으로 목돈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투자 부담이 적으며 투자금 대비 수익률이 높다는 점에서 지하층 상가를 선호한다”며 “특히 최근에는 1층의 유동인구를 바로 흡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시키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위례 중앙 푸르지오’ 단지 내 상업시설은 이러한 지하층 상가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투자처다. 이 상업시설은 위례신도시에서도 송파권역 트랜짓몰 내 C1-5,6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트램을 따라 늘어선 가로에 지하1층~지상2층에 중소형 점포 156개가 들어선다. 상가 바로 앞에 약 1만6000여㎡ 규모의 대형 광장이 조성될 예정으로 주변의 주거단지 배후수요들의 산책과 나들이객들이 몰릴 수밖에 없는 구조로 집객력이 뛰어나다. 이 상가의 경우 지상부의 공원에서 지하층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다. 이는 내부의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되는 상가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이 상가의 지하층의 자연채광과 환기가 가능한 아뜨리움 형태로 조성된다. 날씨에 상관없이 쇼핑 등을 즐길 수 있는데다, 지하층임에도 불구하고 개방감이 좋아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느낌을 제공한다. 특히, 상가투자 열기가 뜨거운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희소가치가 남다르다. 현재까지 분양한 상가들의 대부분이 1~2층을 중심으로 분양이 이뤄져 지하층 물량이 적은 편이기 때문이다. 또한 지하층 상가의 점포면적이 넓기 때문에 330㎡ 이상의 넓은 면적을 필요로 하는 업종들이 들어오기 쉬워 MD구성도 다채롭게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푸드코트 등 브랜드 요식업체 등은 넓은 면적을 필요로 하는데 1층의 경우 임대료가 높아 부담이 크고 2층은 개별 점포들의 면적이 작아 입점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이 상가의 지하층의 경우 위의 사항에 해당하는 업종들을 유치하는데 경쟁력이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례 중앙 푸르지오 상가의 분양관계자는 “지상부의 유동인구와 상층부의 고정고객 등의 이용이 편리하도록 지하주차장과 광장과의 연계성에 중점을 두고 지하층 상가를 설계했다”며, “실제 분양가가 1층 대비 파격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입주 업종을 잘만 고르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투자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위례 중앙 푸르지오 상가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지하철 3호선 양재역 5번 출구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 있으며 현재 분양상담 및 방문예약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영규, 165억 탕진하고 술집서 난동부리다 구속 위기

    임영규, 165억 탕진하고 술집서 난동부리다 구속 위기

    임영규, 임영규 술집 난동 탤런트 임영규(59)가 집행유예 기간에 술집에서 또다시 난동을 부려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임영규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영규는 이날 오전 3시쯤 서초구 서초동의 한 바에서 200만원 상당의 술을 먹고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임영규는 동행 두 명과 함께 자정 이전에 이 바에 들어왔고, 동행들이 오전 1시 전후 먼저 자리를 뜨면서 홀로 남은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임영규가 술값을 내지 않자 주인이 경찰에 신고했고, 임영규를 무전취식 현행범으로 체포하려 하자 주먹을 휘둘러 출동한 경찰관의 안경이 깨졌다”고 밝혔다. 임영규는 “먼저 자리를 뜬 동행이 술값을 내기로 했던 자리였고,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이 아니라 몸을 흔드는 과정에서 팔이 부딪힌 것일 뿐”이라고 항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규는 지난해 10월에도 강남구 청담동의 한 실내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 다른 손님과 다투던 중 욕설을 하고 술병을 바닥에 던져 깨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로 지난달 20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경찰은 임영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임영규는 과거 JTBC ‘연예특종’과 인터뷰에서 “이혼 후 잇따른 사업실패로 인해 알콜에 의존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당시 임영규는 “2년 만에 165억을 탕진했다”라며 “술 없이는 하루도 잘 수 없어서 알콜성 치매에 걸렸다”고 털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富]아파트, 외제차, 상가 결혼이 선물… 개천의 용은 결사반대

    [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富]아파트, 외제차, 상가 결혼이 선물… 개천의 용은 결사반대

    부산에 사는 주부 A(33)씨는 결혼 2년여 만에 시아버지로부터 ‘열쇠’를 총 3개 받았다. 첫 열쇠는 ‘속도위반’으로 아이가 생겨 결혼하면서 받은 40평대 아파트 키였다. 전망이 해변 쪽으로 탁 트인 해운대의 고층 아파트인데 매매가가 6억원 가까이 했다. 시아버지는 경상남도 지역 곳곳의 목 좋은 터에 건물·아파트 20여채를 가진 수백억원대 자산가여서 며느리 이름으로 아파트 한 채 해주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시아버지의 재력 덕에 부산 시내 특급 호텔에서 1000명 가까운 하객이 모인 가운데 성대한 결혼식도 올렸다. A씨가 만삭이 되자 시아버지는 두 번째 키를 건넸다. 독일제인 7000만원짜리 고급 승용차를 선물한 것이다. 안전을 걱정해 운전기사까지 붙여 줬다. A씨는 2013년 초 건강한 딸을 낳았고 지난해에는 둘째인 아들도 순산했다. 2년 사이 손주를 둘이나 본 시아버지는 기특한 며느리에게 세 번째 열쇠를 안겼다. 부산의 100평대 상가 점포의 열쇠였다. 사실 남편이 아버지를 도와 건물 임대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미 경제적으로는 풍요로운 A씨 가정이었다. 하지만 상가 임대 수익으로 매달 수백만원의 ‘용돈’을 벌 수 있게 된 A씨는 안정감이 더 커졌다. 그녀는 “시댁의 경제력이 워낙 세니 가족 계획, 육아 등에서 바라시는 걸 맞춰 드려야 할 일이 많다”면서도 “시아버지가 워낙 잘 챙겨 주셔서 불만은 없다”고 했다. 신혼집을 구하고 결혼식장을 알아보고 혼수와 예물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라면 집안 형편에 따라 각자 다른 출발선상에 서 있음을 느끼게 된다. 부모의 재력이 자녀의 결혼을 규정한다는 얘기다. 요즘엔 젊은 층 사이에서 직업적 성취 등을 위해 결혼을 미루는 ‘만혼 현상’이 뚜렷하다 보니 보다 못한 부유층 부모들이 며느리나 사윗감을 직접 찾아 나서기도 한다. 서울 강남에서 꽤 큰 규모의 내과 의원을 운영 중인 B(65)씨는 온갖 모임에 나갈 때마다 종이 한 장을 챙긴다. 큰딸(36)의 프로필이다. 대기업에 다니는 딸은 “커리어우먼(전문적 능력을 갖춘 직장 여성)으로 성공하고 싶다”며 연애조차 마다하고 있어 아버지 B씨가 직접 나선 것이다. 동료 의사 모임이나 지역 상공인 모임, 대학 동기 모임 등에 나갈 때면 지인들에게 딸의 프로필을 건넨 뒤 원하는 사위상(像)을 간단히 설명한다. 이미 결혼 정보업체 5~6곳에도 가입해 뒀다. B씨는 “딸이 똑똑하고 직장이 있는 데다 외모도 떨어지지 않는데 왜 결혼하지 않는지 모르겠다”면서 “내 주변에 우리 집과 경제적 수준이 비슷한 사람이 많으니까 사윗감을 직접 찾기로 한 것”이라고 했다. 결혼정보회사 ‘선우’의 이웅진 대표는 “부유층 자녀 중에는 ‘골드미스’(높은 학력과 경제력을 갖춘 미혼 여성)가 많은데 어머니보다는 사회 생활을 해 지인이 많은 아버지가 사윗감을 직접 찾아 나서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했다. 부유층을 상대하는 시중은행 프라이빗뱅커(PB)들도 ‘상위 1%’ 부모들 사이에서 중매쟁이 역할을 한다. ‘중매는 잘하면 술이 석 잔이고 못하면 뺨이 석 대’라는 속담처럼 결혼 상대를 소개해 주는 건 PB들에게 매우 부담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거절하기 어렵다. 부유층 고객의 자녀는 잠재적 고객이기 때문이다. 고객의 부탁을 받으면 PB들이 모인 사내 온라인 대화방에 공지해 짝을 찾는다. 고객들로부터 중매 요청이 밀려들다 보니 일부 시중은행은 아예 부유층 자녀를 대상으로 한 중매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했다. 김희경 신한은행 WM사업부 커플매니징 팀장은 “일선 프라이빗뱅킹 센터에서 ‘고객이 사위·며느리를 구하고 있으니 알아봐 달라’는 요청이 오면 원하는 조건에 맞춰 소개해 준다”면서 “짝 찾아 주는 서비스를 시작한 지 9년쯤 됐는데 매년 네 쌍의 커플 정도가 우리 소개로 결혼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이 만난 일선 PB 10여명은 “부유층 부모들이 자녀의 배우자감으로 썩 좋아하지 않는 공통 유형이 있다”고 했다. 대표적인 스타일이 ‘개천에서 난 용’인 남성과 오랫동안 해외 유학하며 박사 학위를 받은 여성이다. 서울 강남 지역에서 일하는 한 여성 PB는 “부유층 부모들은 소득 수준이 낮은 가정에서 열심히 노력해 판·검사, 의사가 된 남성을 사위 후보로 크게 선호하지 않는다”며 “차라리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대기업 샐러리맨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집안 형편이 크게 차이 나면 딸이 시댁 때문에 마음고생을 할까 걱정한다는 것이다. 며느리감으로는 ‘가방끈’이 너무 길거나 직장에서의 성공에 집중하는 유형에는 부담을 느끼며 교사나 공무원, 금융권이나 대기업 직장인 등 안정적 일자리를 가진 여성을 선호한다. 결혼 후에는 시부모가 며느리에게 경제적 지원을 약속하며 “회사를 그만두고 아이 키우는 데 집중하라”고 요구하는 사례도 많다. 1000억원대 재력가 C씨는 PB의 소개로 2년 전 며느리를 얻었다. 자신의 사업을 물려받을 30대 중반의 아들은 당시 중산층 집안의 여성과 연애 중이었는데 “집안 수준이 어느 정도 비슷해야 잘 살 수 있다”며 억지로 헤어지게 했다. C씨가 PB에게 “며느리감을 구해 달라”고 하면서 내건 요구 조건은 단 하나였다. 집 자산 수준이 수백억원대는 돼야 한다는 것. PB는 백방으로 수소문해 조건에 맞는 여성을 여럿 소개해 줬지만 정작 아들이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며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던 C씨는 고심 끝에 조건을 낮췄다. 집안의 순자산이 우리나라 상위 ‘1%’ 수준인 40억~50억원 정도만 돼도 괜찮다고 한 것이다. 이후 중매 작업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PB는 40억원대 자산가의 딸로 중소기업에 다니는 20대 여성을 소개해 줬다. C씨의 아들은 싹싹하고 미모까지 갖춘 이 여성이 마음에 들었고 결국 결혼식을 올렸다. 배우자감으로 판·검사 등 ‘사’(士) 자 들어가는 직업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고 하지만 결혼 시장에서 여전히 경쟁력 있는 직군이다. 30대 중반의 판사 D씨는 매달 장인으로부터 ‘용돈’을 받는다. 영남 지역의 땅부자인 장인은 판사 사위가 돈 때문에 주눅들까봐 매달 딸 부부를 만날 때마다 수백만원씩 건넨다. D씨는 10년 전 결혼 때도 장인으로부터 서울의 아파트 한 채를 선물받았다. 한 전직 법조인(70)은 “현직 대기업 임원 등을 만나면 ‘내 딸이 20대 후반인데 서울에 살 집과 혼수 등은 다 마련해 뒀으니 젊은 검사를 소개해 달라’는 사람이 많다”면서 “판·검사 사위가 결혼 때 장인으로부터 아파트 한 채 받는 건 흔한 일”이라고 말했다. 알맞는 ‘짝’을 찾은 뒤에는 결혼 준비를 위해 적지 않은 시간과 돈을 투자한다. 당장 예물만 해도 서민들은 상상 못할 가격의 고급 보석 등이 교환되기도 한다. 서울신문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고급 예물 판매점을 직접 돌아보니 수억원대 예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기자가 C명품 보석 브랜드 판매점에서 “중견기업 회장 비서실에 근무하는 비서인데 회장님 장남의 예물을 보러 왔다”고 말하자 점원은 고가의 보석을 여러 개 꺼내 놨다. “다이아몬드 세트로 하려면 최소 3억원은 생각해야 한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이곳에서 구할 수 있는 가장 큰 2.45캐럿짜리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의 가격은 3억 7850만원이었고 조금 작은 2.15캐럿 반지는 3억 1000만원이었다. 상담원은 “6000만원 정도야 큰 금액 차이가 아니니 예물이라면 2.45캐럿은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권했다. 그는 “유색 보석 중에는 루비가 가장 좋은데 가격에 구애받지 않는다면 이걸 껴 보라”며 반지를 슬쩍 건넸다. 가격을 물으니 “18억원”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금액에 놀라 “실제 사는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팔리니까 매장에 가져다 놓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결혼식장 비용도 만만치 않다. 한 결혼정보업체 직원은 “서울의 특1급호텔 고급 홀에서 예식하면 하객 1인당 식대가 10만~20만원대인데 최대 1000명까지 온다고 보면 결혼 때 2억원은 드는 셈”이라고 했다. 결혼식 비용은 축의금으로 충당할 수 있지만 사회적 지위를 가진 부유층은 축의금을 받지 않기도 해 수억원대 예식 비용을 직접 치르는 셈이다. 서울 강남의 특1급 호텔에서 결혼한 대기업 직장인 E(34)씨는 “젊은 사람들이 꿈꾸듯 나도 정말 가까운 사람만 불러 소박하게 치르는 ‘프라이빗 웨딩’을 희망했다”면서 “하지만 아버지가 ‘결혼식은 너만의 행사가 아닌 가족의 행사이니 특급 호텔에서 해야 한다’고 고집하셨다”고 했다. 부유층 자녀들은 신혼집도 서울 강남·서초구 등 부촌을 선호한다. 따라서 20평형대 아파트를 산다고 해도 5억~10억원이 든다. 유대근 이두걸 송수연 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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