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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청년 창업 프로젝트 본격 가동한다

    SK그룹이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SK 청년 비상(飛上)’ 프로젝트에 참여할 대학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SK 청년 비상 프로젝트 운영 대학 모집 공고에 따르면 SK는 서울, 인천, 경기와 대전·세종 등 충청 지역 및 울산에 소재한 대학 중 최종 25개 대학을 선발한다. 선발 대학에 2년간 6억원가량을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하며 선발 결과는 11월 30일 발표한다. ‘청년 비상’은 대학과 기업이 대학생에게 창업 교육과 창업 인큐베이팅을 제공해 창업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다. 대학은 창업 교육과 창업 아이템 발굴을 지원한다. SK는 창업 아이템이 실제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젝트는 대학에서 창업 교육과 창업 아이템 발굴, 전문가의 사업화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 순으로 진행된다. 대학은 SK와 협력해 개발한 창업 맞춤형 강좌를 개설해 학점을 주는 정규 수업을 운영한다. 25개 대학에서 1학기당 200명씩 2년간 2만명에게 창업 교육을 한다. 매 학기 우수 사업 아이템 선발대회를 열어 최종 10개 팀을 뽑아 SK그룹의 인큐베이팅 지원을 10개월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선발되면 사무 공간이 무료로 제공되고 법인 설립에 필요한 자본금과 인건비 등 초기 사업자금 2000만원이 지급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SK 창업 지원 ‘청년 비상’ 프로젝트 참가 대학 공모

    SK그룹이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SK 청년 비상(飛上)’ 프로젝트에 참여할 대학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SK 청년 비상 프로젝트 운영 대학 모집 공고에 따르면 SK는 서울, 인천, 경기와 대전·세종 등 충청 지역 및 울산에 소재한 대학 중 최종 25개 대학을 선발한다. 선발 대학에 2년간 6억원가량을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하며 선발 결과는 11월 30일 발표한다. ‘청년 비상’은 대학생에게 창업 교육과 창업 인큐베이팅을 제공해 창업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맛·멋·흥이 흘러 넘치는 부산 초량 이바구야시장

    부산에 맛과 멋과 흥이 넘치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탄생한다. 부산 동구는 16일 오후 9시 초량동 새부산병원 인근에서 ‘초량 이바구야시장’ 개장식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바구는 이야기의 경상도 사투리다. 이바구야시장은 부평야시장에 이어 부산에선 두 번째로 문을 여는 상설야시장이다. 주변에 있는 차이나타운특구, 초량돼지갈비골목, 초량 이바구 길 등 동구의 특색 있는 전통관광 콘텐츠, 상품과 어우러져 밤 문화를 즐길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초량생태하천복원사업과 부산역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선도사업이 마무리되면 초량 관광벨트가 형성돼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량 이바구야시장은 연중 상설로 매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며 초량동 새부산병원에서 물레수산까지 120m 구간에 총 25개의 매대가 다양한 디자인으로 들어선다. 중구 부평야시장과 차별화를 위해 초량 이바구야시장의 매대는 먹거리, 한류,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채워진다. 동명대 학생창업동아리 GEM팀은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에 있는 꼬치가게에서 7개월 동안 요리법을 교육받아 이국적인 분위기의 꼬치를 선보인다. 청춘일터의 가래떡와플, 소은이네 베트남 만두, 닭 날개와 문어가 어우러진 단지의 테바교자 등은 초량 이바구야시장이 아니면 맛볼 수 없는 상품들이다. 초량의 명물인 돼지갈비와 어묵도 빠지지 않는다. 이와 함께 초량야시장은 한류와 함께 공연, 퍼포먼스, 이벤트 등의 소규모 축제를 더해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가 있는 ‘삼거리’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박삼석 동구청장은“국내외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어하는 야간관광 명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세계은행 “역사상 가장 암울한 청년 세대”

     “세계 청년 18억명 중 6억명이 사실상 실업 상태다. 상황은 악화될 것이다. 10년 동안 노동시장 진입 청년 중 40%만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세계은행(WB)이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청년 고용을 위한 해결책’ 보고서는 암울한 미래 예측으로 가득찼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15~29세 청년 인구는 18억명으로 역사상 최대 규모이지만, 지난해 기준으로 이 가운데 5억명이 실업자이거나 불완전 고용상태에 있다. 구직을 포기한 ‘니트족’ 청년까지 합치면 사실상 실업자 규모는 6억 2100만명에 달한다고 WB는 밝혔다. 각 국 통계당국에서 ‘실업’으로 집계되려면 직업이 없고 구직 활동 중이어야 하는데, 니트족은 직업은 없지만 구직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실업 통계에서 제외된다.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이유로 WB는 장기화된 글로벌 경기 침체, 선진국 시장에서의 고학력 청년 실업이 늘어나는 미스매칭의 문제, 저개발국에서의 청년의 비숙련 등을 꼽았다. 이어 최소한 10년 동안 청년들의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이들이 직업을 구할 기회는 점점 줄어들 것이라고 WB는 전망했다.  대규모 청년실업은 각 국에서 정치·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전망이다. 청년층의 공적연금 부담 능력이 줄어들며 사회보장 제도에 타격이 가해질 전망이며, 기업들은 주요 소비자층을 잃게 된다. 아랍권 국가에서 발생했던 청년 봉기, 유럽 등지에서 엿보인 청년 극단주의자 출현 현상이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 WB는 “청년들의 기업가 정신을 북돋우고, 이들의 창업과 기업활동을 돕는 등 적극적인 청년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수원시, 국민안전 지키는 CCTV 전문관리 위한 보안네트워크 전문가 양성

    수원시, 국민안전 지키는 CCTV 전문관리 위한 보안네트워크 전문가 양성

    통계청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공공기관이 설치한 국내 CCTV의 개수는 약 65만 5천 대로 우리 사회 곳곳에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CCTV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안전 인프라 강화를 위해 2015년까지 1만1천여 개소에 CCTV를 설치한다는 정부의 계획이 발표됐고, CCTV 설치 후 2년 만에 5대 강력범죄가 27% 감소했다는 의미 있는 결과도 나타나 앞으로도 그 대수가 끊임없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영유아보육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의해 어린이집에서도 CCTV 설치가 의무화됐으며 가정에서도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가정용 CCTV를 설치하는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기술개발 인력과 유지관리 인력 등 전문인력이 부족해 설치만 되어 있을 뿐 제대로 된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문제점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수원시는 지난 2010년부터 수원HRD센터,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수원상공회의소 등과 컨소시엄을 맺어 ‘보안 네트워크산업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정규과정을 통해 5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연 평균 80%의 취업률을 달성해 CCTV산업의 성장은 물론 일자리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교육과정 초기인 2010년에 ‘아날로그 CCTV카메라 공법’을 시작으로 현재 CCTV, 통합관제, 출입통제, 네트워크 운용까지 응용원리가 확장된 교육과정은 청년들의 취업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을 위한 취업과 창업에도 일조하고 있다. 수원 HRD센터 관계자는 “보안 네트워크산업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은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여 2012년부터 3년 연속 고용노동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며 “전문 분야의 기술인력으로 성장하고 싶은 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에는 보안산업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직자와 연 매출 1억 5천만 원 미만 자영업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교육일정 및 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HRD센터 홈페이지(www.suwonhrd.com) 또는 전화(031-269-5998)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K, 청년창업 지원 위한 ‘SK 청년비상(飛上)’ 프로젝트 본격 가동

     SK그룹이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SK 청년 비상(飛上)’ 프로젝트에 참여할 대학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SK 청년 비상 프로젝트 운영 대학 모집 공고에 따르면 SK는 서울과 인천, 경기, 대전과 세종 등 충청 지역 및 울산에 소재한 대학 중 최종 25개 대학을 선발한다. 선발 대학에 2년간 6억원 가량을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하며 선발 결과는 11월 30일 발표한다.  ‘청년 비상(飛上)’은 대학과 기업이 대학생에게 창업교육과 창업 인큐베이팅을 제공해 창업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다. 대학은 창업교육과 창업 아이템 발굴을 지원한다. SK는 창업 아이템이 실제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젝트는 대학에서 창업교육과 창업아이템 발굴, 전문가의 사업화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순으로 진행된다  대학은 SK와 협력해 개발한 창업맞춤형 강좌를 개설해 학점을 주는 정규 수업을 운영한다. 25개 대학에서 1학기당 200명씩 2년간 2만명에게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매 학기마다 우수 사업 아이템 선발대회를 열어 최종 10개팀을 뽑아 SK그룹의 인큐베이팅 지원을 10개월 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선발되면 사무공간이 무료로 제공되고 법인설립에 필요한 자본금과 인건비 등 초기 사업자금 2000만원이 지급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창업보육센터 일대 혁신” 한양대 국내첫 동문후원창업센터 개소

    “창업보육센터 일대 혁신” 한양대 국내첫 동문후원창업센터 개소

    청년창업과 일자리창출의 전진기지인 대학 창업보육센터가 창조경제를 구현, 견인하기 위해 일대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지난 14일 서울 성동구 한양종합기술연구원에서 동문과 대학이 협력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키우는 한양대학교 동문후원창업센터를 국내대학 최초로 개소했다. 동문후원창업센터는 역량있는 청년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성공한 선배 벤처창업가들이 후배 스타트업 창업공간 사용료 전액을 직접 후원하는 것은 물론, 후원동문이 무료 멘토링과 투자 그리고 판로개척 등 사후관리까지 직접 지원하는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다. 그동안 중소기업청은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대학 및 민간기관의 우수한 창업보육센터를 선정해 지원해 왔다. 하지만 일부 전문화된 창업보육센터를 제외하고 대다수의 창업보육센터가 저렴한 임대료의 사무실 공급 역할 외에 실질적인 벤처 창업을 지원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고, 스타트업 기업 또한 설립초기에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초기 투자금이 바닥나 사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지금의 스타트업 현실이다. 이런 스타트업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대학이 대학특유의 특장점을 살려 후배 창업자들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원한다면 우리나라 창업보육센터가 직면한 문제점들도 해결하고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본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특명! ‘포기하는 경단녀’ 막아라

    서울시가 여성 일자리 창출과 직업교육을 위한 전문센터를 만든다. 또 폐업 위기에 처한 창업 여성의 재도약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12일 여성의 양질 일자리를 만들고 경력 단절 여성의 사회적 진출을 돕기 위해 내년 ‘여성유망직종 전문교육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표했다. 전문교육센터는 여성발전센터 5곳 중 한 곳의 기능을 재편할 예정이다. 전문교육센터는 여성이 진출하지 않은 직종과 여성에게 유망한 직종의 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해 이곳에서 월 10만원 교육비로 기업 사무 환경을 개선하는 ‘오피스 컨설턴트’, 여성 자동차 정비 서비스 전문가인 ‘카 매니저’ 등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여성 창업도 적극 지원한다. 내년 준공 예정인 ‘북부여성창업플라자’에는 공예와 디자인 업종을 중심으로 50개 여성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소규모 여성 공예인의 판로 개척을 위해 ‘서울여성공예협동조합 공동체’ 설립도 지원한다. 폐업 위기에 처한 창업자에게 재도약을 위한 자금과 창업 공간을 지원하는 ‘청년 여성(19∼39세) 창업 리스타트 사업’도 내년부터 시작한다. 조현옥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정책에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제공하는 일자리 창출정책과 경력 단절로 일자리를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예방정책이 동시에 담겼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동정] 최문순 도지사, 최양희 미래부장관 ,백선기 칠곡군수, 박래학서울시의장, 정진엽 복지부장관, 김기찬 세계중기학회장

    [동정] 최문순 도지사, 최양희 미래부장관 ,백선기 칠곡군수, 박래학서울시의장, 정진엽 복지부장관, 김기찬 세계중기학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12일 오후 1시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리는 제6차 산불총회 개막식에 참석한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2일 오후 포스텍 학내 창업 인큐베이터인 지곡연구동 APGC-lab과 C5(융합동)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산학협력 현장 둘러보고 입주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12일 호국평화기념관에서 열리는 개관전 사업설명회에 참석한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오후 2시 국제의료사업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서울시 중구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을 방문했다. 정 장관은 병원 내 국제진료소를 찾아 국제의료코디네이터들과 간담회를 열고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활성화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애로사항과 개선의견을 듣는다. ●김기찬(가톨릭대 경영학 교수)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회장은 7∼9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제 20회 남미 중소기업대회에서 ‘사람중심 기업가정신’(Humane Entrepreneurship)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을 핵심으로 하는 아르헨티나 선언을 발표했다. 김 회장은 또 아르헨티나 델 리토랄 국립대학과 국립과학기술대학에서 ‘한국식 경영과 한국의 기업가정신’에 관해 특강했다.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이 몽골에서 사막화와 황사를 방지하기 위한 숲 조성 활동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 울란바토르시 최고훈장을 받았다고 서울시의회가 12일 밝혔다.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초청으로 시의회 대표단과 함께 몽골을 방문 중인 박 의장은 앞서 9일 몽골 자연환경녹색개발관광부의 엔 바트레첵 장관, 사단법인 푸른아시아 오기출 사무총장과 기후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몽골 사막화 및 황사 방지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내일은 나도 한식 ★ 셰프

    [명인·명물을 찾아서] 내일은 나도 한식 ★ 셰프

    전북 전주시는 ‘맛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비빔밥, 한정식, 콩나물국밥, 막걸리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음식의 본향이다. 전주 한옥마을이 유명세를 떨치는 것도 이 같은 먹거리가 뒷받침하기 때문이다. 맛의 고장에 한식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스타 셰프 양성기관이 설립됐다. 한식의 세계화 바람이 거세게 불었던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 전주시, 전주대 등이 120억원을 공동 투자해 국제한식조리학교를 출범시켰다. 이 학교는 세계적인 한식 조리사를 양성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한식 전문 교육기관이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대 본관 4·5층에 자리잡았다. 국제한식조리학교는 최고 시설과 쟁쟁한 교수진을 확보했다. 40여명의 교수진은 국내 최고의 실력자들이다. 이재옥 교수는 워커힐호텔 한식조리장과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의 부인 오찬 총괄 등 40년 경력의 대가로 궁중음식과 국빈 만찬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삼성 에버랜드 한식 주임 출신 신미경 조리 기능장, 켄싱턴호텔 제주 한식 총괄을 지낸 김병현 교수 등은 한식 업계의 베테랑으로 통한다. 자문교수, 명예교수, 외부 강사도 현장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최우수 경력자들을 엄선해 초빙한다.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수준 높은 교육으로 세계 어디에 내놔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수 정예의 조리사를 배출한다. 교육시설은 국제 수준이다. 극장식 이론 강의실, 소강당, 한식·중식·일식을 조리할 수 있는 최신식 실습실, 제과·제빵 실습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실제 음식점과 같은 주방을 꾸며놓은 현장 실습실도 있다. 실습 레스토랑에서 교수진과 학생들이 만든 요리를 매일 제공하며 고객들의 반응을 연구하고 실전과 다름없는 훈련을 한다. 메뉴 개발, 조리, 고객서비스 등을 직접 기획하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현장 적응력을 기른다. 이 학교는 정규 과정과 단기 과정으로 나뉜다. 정규 과정은 서민 한식에서 국빈 만찬까지 최고 수준의 조리사 양성 과정이다. 매년 3, 9월에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학생을 선발한다. 2년 정규 과정은 이 학교가 자랑하는 해외 파견 한식조리사 양성 코스다. 정원이 20명으로 좁은 문을 통과해야 교육생이 될 수 있다. 1년 과정은 한식 스타 조리사와 푸드디렉터 코스다. 스타 조리사 과정은 조리 경력 3년 이상 또는 동일 전공 전문학사 이상 취득자만 지원 가능하다. 단기 과정은 외국인 대상 한식 체험 프로그램, 한식 원데이 클래스 등 체험 기회 확대에 주력한다. 이 밖에 해외 한식 강좌도 한다. 해외 한식당 종사자 교육 등 한식의 세계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2012년 몽골, 2013년 일본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한식 조리사 1000여명을 교육했다. 입학생들은 10대 후반부터 50대까지 다양하다. 현재 외식업에 종사하는 주방장, 외식업 경영주, 직업 전환과 창업 희망자, 해외 한식당 경영주 등 경력도 매우 다양하다. 이종표씨의 경우 미국 대학에서 석사과정을 이수했지만 한식당 창업을 위해 입학했다. 미국 시민권자인 김세환씨도 예술이 전공이지만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부모의 가업을 잇기 위해 정통 한식교육기관을 선택했다. 학비는 2년 과정이 한 학기에 370만원이고 1년 과정은 270만원이다. 별도의 식재료비가 없다. 기숙사는 전주대를 이용할 수 있다. 오전에는 이론 수업을 하고 오후에는 실습을 주로 한다. 국제한식조리학교는 직업의식이 투철하고 자긍심이 충만한 스타 조리사 양성에 치중하고 있다. 입학식 때 ‘조리사는 죽어도 주방에서 죽는다!’는 정신이 담긴 국제한식조리학교만의 조리사번줄을 수여한다. 군번줄과 비슷한 조리사번줄에는 이름과 학번이 새겨져 있어 재학 중에는 계속 착용해야 한다. 교육은 철저하게 개인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다른 기관들은 1인분의 식재료로 2~4명이 조별 실습을 하지만 이 학교는 학생 1명이 1인분의 식재료로 실습한다. 조리대도 1인당 1개씩 배정된다. 이 때문에 실습시간이 일반 대학 조리학과보다 1.5~2배 길다. 또 조리 항목별 역량 평가제를 도입해 학생 개인별 수준을 세세하게 진단하고 직업의식 강화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한국문화에 대한 깊은 소양을 바탕으로 음식에 우리 문화를 풀어낼 수 있도록 문화 관련 교육도 병행한다. 학생들이 식재료 본연의 특징을 체험하도록 캠퍼스 내 텃밭에서 배추, 무 등 식재료를 재배하는 훈련도 한다. 발효실과 장독대도 설치해 고추장, 된장, 간장을 직접 담그는 교육도 한다. 방학 중에는 롯데호텔을 비롯한 특급호텔과 샘표식품, 유명 레스토랑, 해외 한식당 등을 방문해 산학실습을 한다. 재외공관 주관 한식행사 참가, 해외 조리학교 방문 등 해외 연수 기회도 준다. 특히, 이 학교는 국내 교육기관 최초로 미국에 한식조리학과를 개설했다. 미국 스탠턴대와 한식조리학과 개설 협약을 맺고 커리큘럼 및 교육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한식조리학교에서 한식 조리를 교육받고 스탠턴대에서 미국 식문화 적응교육, 현장실습, 외식경영 등을 배워 미국 진출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해외 파견 한식조리사 교육도 이 학교의 몫이다. 2013년에는 재외공관 조리사 31명을 교육했고 덴마크, 인도 등 재외공관 한식행사도 주관했다. 이를 통해 학교의 명성이 알려지면서 외국인 실습생과 교육생도 찾아오고 있다. 한식강좌 담당 교수 양성과정 교육과 지구촌 한국의 맛 콘테스트를 실시해 한식을 해외에 알리는 역할도 한다. 국제한식조리학교가 매년 봄에 진행하는 ‘갈라 위크’(Gala Week)는 스타 조리사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배움의 장이다. 학생들은 이 기간에 직접 조리 현장에 투입돼 거장 조리사들의 조리 철학을 배우고 국내 정상급 레스토랑의 수준 높은 메뉴와 서비스를 경험한다. 이같이 다양하고 활발한 역할을 하면서 국제한식조리학교는 각종 인증을 획득해 공신력을 확보했다. 정부가 주는 외식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식품 영양성분 전문 분석기관, 외국인 한식조리 연수지원기관, 식생활 교육기관, 김치 교육훈련기관 인증을 받았다. 졸업생들도 스타 조리사로 활동하거나 창업을 하는 등 다방면으로 한식세계화 발전에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제1회 졸업생인 심재호씨는 전주에서 고급 한정식집을 창업했다. 40여 가지 반찬을 한상차림으로 내는 전통 한정식집으로 전주에서도 알아주는 맛집으로 통한다. 2년 정규 과정을 졸업한 김영란씨와 장상은씨는 각각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과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 조리사로 활약하고 있다. 정혜정 학교장은 “우리 학교는 진정으로 한식에 뜻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면서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한식 스타 조리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국제 수준의 전문 교육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인천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인천혁신센터

    “물류기술 기반을 활용한 신산업 창출과 대중국 진출의 전초기지가 되겠습니다.” 야심 찬 비전과 함께 지난 7월 22일 전국 17개 지역 중 마지막으로 문을 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반 다지기가 한창이다. 비록 출발은 늦었지만, 인천의 중요성을 입증하듯 규모 면에서 다른 창조센터를 압도한다.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7층(1320㎡)에 본부를 두고 남구 도화동 제물포 JST센터 6, 7층(900㎡)으로 이원화돼 운영되며 인천국제공항에는 홍보관이 따로 마련돼 있다. 다음달에는 민간센터인 송도창조혁신센터도 구축될 예정이다. 지난달 21일 찾은 송도의 센터 본부는 아늑하고 세련된 갤러리 같은 느낌이었다. 국제도시에 자리한 만큼 현대적인 개념으로 내부 인테리어에 세심하게 신경 쓴 모습이 눈이 띄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큰 벽면에 사무실 공간을 알리는 약도와 함께 인천혁신센터의 비전이 상세히 그려진 모습을 볼 수 있다.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해 창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분위기다. 인천혁신센터는 무엇보다 중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항만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첫 번째는 첨단 스마트 물류벤처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스마트 물류 랩’이다. 물류나 정보기술(IT) 산업 융합을 촉진하는 공모전이나 기술 세미나 등을 통해 스마트 물류 제품 개발과 창업 활성화를 유도한다. 공모전에서 발탁된 예비 창업자는 멘토링, 기술 상담, 테스트장비 지원 등을 받아 사업성을 검토받을 수 있으며 시제품을 제작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동시에 한진그룹과 연계한 인하대학교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부터 마케팅과 투자유치, 해외진출로 이어지는 사업화를 위해 탄탄한 지원 사격을 받는다. 또한 첨단 물류벤처 육성의 하나로 대한항공의 항공엔진 정비 기술과 인천 지역 연구기관의 기술역량 등을 결집해 지역 부품 및 소재산업의 기술 수준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아이템 창출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기업, 학교,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신사업창출지원단이 구성돼 있다. 대한항공, 포스코, 인하대,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생산기술연구원 등이다. 인천국제공항과 무역규모 전국 최대 수준을 자랑하는 인천항을 발판으로 물류기술 기반의 신산업 창출을 선도할 전망이다. 혁신센터의 한 공간을 차지한 시제품 제작실에는 이달 3D프린터기가 들어올 계획이다. 아이템을 무료로 뽑아 사업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인천혁신센터가 중점을 둔 부문은 무엇보다 중국 진출 플랫폼 구축 서비스다. 중국 시장 동향을 파악해 창업 및 사업 아이템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해 현지화 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하는 이른바 인 차이나(IN-CHINA)랩이다. 장안나 창업기획팀장은 “중국 현지에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큐베이팅 공간을 지원하고 동시에 투자유치, 수출상담, 공동마케팅 등 현지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베이징의 칭화과학기술연구원, 상하이의 둥화대, 코트라(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연계해 중국 현지와 국내를 잇는 촘촘한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중국 진출을 위한 창업을 지원하는 온라인 보부상 ‘인상’(仁商) 육성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기업만이 아닌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창업교육 및 담임 멘토링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청년들이 소규모 자본으로 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하고 물류비용 절감, 통관 애로 해소, 현지 마케팅을 지원한다. 연간 100명 규모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 현재는 35명이 교육받고 있다. 선정된 청년 사업가들에게 1년간 한진의 인천 지역 공동 물류시설 이용 및 포장재 등 소모품 공동구매 혜택을 부여하고,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해외배송 및 고객관리 등 온라인 쇼핑몰 운영 노하우와 가이드를 동시에 제공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제교통, 물류거점, 정보기술, 성장동력 등으로 특징되는 인천의 정체성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강조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글로벌 가족정착기-한국에 산다(EBS 1 토요일 밤 10시 35분) 러시아 슈퍼맘 율리아와 사춘기 딸 연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율리아의 사춘기 딸 연미는 아침밥도 거른 채 꽃단장을 하느라 바쁘다. 늦장을 부리는 딸의 모습에 슬슬 화가 난 율리아는 딸을 다그치지만 딸의 버릇없는 행동에 결국 폭발하고야 만다. 자식들에게 어디선가 무슨 일이 생기면 늘 달려가는 슈퍼맘 율리아. 딸 연미의 댄스 공연 날에도 빠지지 않고 달려가 매니저 역할을 자처한다. 드디어 시작된 딸의 공연. 화려한 딸의 춤 솜씨에 기쁜 것도 잠시 율리아는 왈칵 울음을 터뜨린다. 과연 율리아를 울린 사연은 무엇일까. ■다큐 공감(KBS 1 토요일 밤 7시 10분) 이 세상에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하는 특별한 청년 여덟 명의 성장 이야기가 공개된다. 자폐성 장애를 가진 아들이 4대 보험이 보장되는 직장을 갖도록 하기 위해 창업 전선에 뛰어든 ‘엄마들의 분투기’가 펼쳐진다. 청년 실업률 10% 시대. 과연 엄마들은 아들의 미래를 열어 주고자 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처용 2(OCN 일요일 밤 11시) 악마 변호사 한규혁이 무죄로 풀어 준 흉악범들이 연이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특수사건팀은 한규혁을 흉악범 연쇄 실종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한규혁의 친구이자 검사인 남민수가 특수사건전담팀을 지원해 주기 위해 합류한다. 한편 연쇄 실종 사건에 얽힌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 [현장 블로그] 캠퍼스 장삿속에… 문턱 걸린 푸드트럭

    정부가 청년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한 ‘캠퍼스 푸드트럭’이 대학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프로젝트인 푸드트럭은 청년들이 창업 교육 훈련 차원에서 캠퍼스 내에서 식품 조리, 판매 등을 할 수 있도록 차량이나 창업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정부는 푸드트럭으로 6000개의 새로운 일자리와 400억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발맞춰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관련 규제도 풀었습니다. 지난달 3일에는 건국대에서 ‘캠퍼스 푸드트럭 프로젝트’ 오픈식이 열렸고 이어 서강대, 연세대, 한양대, 충북대, 원주대 등에서도 푸드트럭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프로젝트가 잘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조사한 ‘대학 내 푸드트럭 영업 허용 관련 대학 의견 수렴 결과’에 따르면 전국 45개 대학 중 푸드트럭 영업을 허용하겠다는 곳은 8곳으로 전체의 17.8%에 불과했습니다. 교육부가 대교협에 의뢰한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전국 202개 대학에 관련 내용을 담은 공문을 보냈지만 고작 45개(22.3%) 대학만이 응답했습니다. 회신한 대학 중 82.2%(37곳)가 “푸드트럭 영업을 허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입장을 밝히지 않은 대학들도 대부분 ‘영업을 허가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왜 이럴까요? 대학들의 ‘영업 불가’는 이미 광범위하게 진행돼 온 캠퍼스의 상업화 때문입니다. 거의 모든 대학이 “교내에 입주한 유사 상권(매점, 카페, 식당 등)과의 마찰(반발)과 형평성 문제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캠퍼스 내 면학(학습) 분위기 저해”, “캠퍼스 환경(미관) 및 위생 관리 어려움” 등 상업성과 관련 없는 대답은 일부에 그쳤습니다. 이미 캠퍼스를 점령한 외부 식당들 때문에 푸드트럭이 전국 대학 캠퍼스 곳곳을 누비고 다니기 어려웠던 것입니다. 이에 대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상일 새누리당 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선 학생과 정부, 학교, 학교 내 상점 모두의 의견을 수렴해 대안을 찾아낼 필요가 있는데 교육부가 조사만 위탁하고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인문·예체능 취준생까지 멘토링…글로벌 인재 양성 해외 진출 도와

    인문·예체능 취준생까지 멘토링…글로벌 인재 양성 해외 진출 도와

    청년희망펀드를 통한 일자리 원스톱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취업이 쉽지 않은 젊은이들에게 지원이 집중되고 가능한 범위에서 취업까지 책임진다는 점에서 기존 정부의 고용 지원 프로그램보다 적극성을 띤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펀드의 운영 계획을 발표하며 “우리 경제의 저성장 구조, 정년 연장 등으로 고용 창출력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면서 “청년희망재단(가칭)이 수행할 지원 사업은 기존 청년 일자리 대책과 차별화되면서 지원받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도 협업해 글로벌 전문가로 양성된 청년들을 해외에 진출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일자리 관련 예산 15조 2000억원 가운데 청년 취업 사업의 경우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해도 2조원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국민이 참여하는 청년희망펀드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더불어 청년 고용을 전반적으로 높이려면 취업이 힘든 인문계·예체능계 대학생들에게 더 확실한 취업 교육과 정보 제공, 고용 협력 등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직업 훈련 ▲진로 지도 및 취업 알선 ▲해외 진출 ▲창업 지원 ▲일자리 알선 및 기업에 고용장려금 지원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통해 청년들의 직무능력 정보를 담은 인재 은행을 만들어 기업이 원하는 전문 인력을 채용과 연결할 예정이다. 또 기업과 코트라 등 공기관이 해외 취업 수요를 파악하면 이에 맞는 지역 전문가를 양성해 취업까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간호학과 전공자의 중동 의료기관 진출을 위해 청년희망아카데미에서 1년 과정의 아랍어 습득 및 현지 적응 과정을 교육하는 계획도 갖고 있다. 한편 전국 13개 은행에서 접수하고 있는 청년희망펀드에는 각 부처 장차관 등 공기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등 금융권, 권영진 대구시장 등 지방자치단체, 오공태 재일민단 본부장을 비롯한 해외 인사 등이 보름 만에 44억여원의 기부금을 후원했다. 자세한 내용 및 국민 제안은 청년희망펀드 홈페이지(www.youthhopefun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청년 창업 ‘딴청캠프’ 제주에서 열린다

     취업난 등으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딴 세상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캠프’(딴청 캠프)가 다음달 10∼12일 제주 올레길과 서귀포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 캠프는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기획, 운영하고 스타벅스가 후원한다.  참가자들은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과 함께 올레길 주변에 있는 마을을 돌아보고, 전국에 회원을 모아 제주농수산물을 전국에 배송, 판매하는 무릉외갓집의 홍창욱 실장이 전하는 제주도 농산물 직거래 서비스의 미래를 듣는다.  또 생생농업유통의 대표이자 산나물 밥집인 소녀방앗간을 운영하는 김가영 이사가 말하는 지역 비즈니스 스타트업 특강이 열린다. 농산물 수확 체험과 나만의 제주지역 비즈니스 모델을 그려보는 워크숍도 이어진다.  캠프가 끝난 뒤 개별적으로 최소 3개의 올레길을 걸으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지역 비즈니스 계획안을 제출하는 참가자 2명을 선발해 내년 상반기에 제주올레 인턴십을 제공한다. 지역 비즈니스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한다.  딴청 캠프는 취업을 앞둔 만 19∼30세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14일까지 제주올레 대표메일(jejuolle@jejuolle.org)로 ‘내가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한 자유형식의 에세이와 인적사항을 제출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 명단은 19일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에서 발표한다.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2박 3일 숙식과 항공료 일부를 지원한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박원순 시장, 19일간 ‘외박’하며 일자리 대장정 나서

    박원순 시장, 19일간 ‘외박’하며 일자리 대장정 나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7일부터 일요일을 제외한 19일 동안 동가식서가숙을 하며 ‘일자리 대장정’을 시작한다. 31일까지 99개의 일자리 현장을 찾는 박 시장은 업무가 끝나도 관사로 돌아가지 않고 대학의 기숙사나 창업지원 시설에서 숙박하면서 일자리 상황을 파악하겠다고 했다. 서울시는 청년부터 장년층, 여성부터 장애인, 수공업부터 첨단 바이오시설까지 일자리와 관련된 현장을 동서남북으로 샅샅이 훑고 정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첫날인 7일부터 청년 일자리 현장을 찾는다. 성동구의 이마트 성수점을 찾아 박 시장이 직접 카트 정리, 주차 지원, 상품 진열 등을 하고 이어 아르바이트생과 간담회를 한다. 다음날 청년 노동의 질 개선을 위해 감정노동자 인권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악구 신림동 미림마이스터고를 찾아 특성화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8일 종각역의 한 커피숍에서 갖는 취업준비생 토론회에서는 박 시장이 직접 압박면접의 면접자로 참여한다. 시장, 소셜벤처골목, 사회적경제, 공유경제 등의 현장을 찾아 일자리 모델을 마련하게 된다.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와 같은 도시재생, 문화예술, 정보화산업 등 서울의 미래를 이끌 유망산업 육성 현장도 찾는다. 서동록 경제진흥본부장은 6일 “일자리는 서울시 복지 정책의 시작이란 각오로 일자리 대장정을 마련했다”면서 “기업·산업계와 현장에서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해 평등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일자리 대장정의 특징은 일자리 창출을 숫자로 내놓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신 방문하는 현장마다 현장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표하고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가다듬는다. 11월 9일 최종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시가 해결할 수 없는 규제는 국회와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데스크 시각] 광명시·부천시 일자리 창출에 어떻게 성공했나/문소영 사회2부장

    [데스크 시각] 광명시·부천시 일자리 창출에 어떻게 성공했나/문소영 사회2부장

    인구 35만명의 경기 광명시는 서울의 위성도시이자 전형적인 베드타운이었다. 분당·평촌·산본·일산 등 신도시의 집값이 서울 강남 등 버블세븐이 고공행진할 때도 광명의 집값은 안정적이다 못해 소외됐다. 이 광명이 최근 2~3년 사이 전국에서 땅값·집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이 됐다. 광명(光明)이 글자 그대로 밝게 빛나는 도시로 각인된 이유는 2013년 6월 개장한 ‘광명동굴’ 덕분이다. 광명동굴은 1972년 폐광한 시흥광산이다. 일제강점기 때 금과 아연 등을 채굴했던 곳으로 폐광된 후 새우젓을 발효시키는 사유지였다. 양기대 광명시장이 2010년 7월 취임한 뒤 “매몰비용”이라며 반대하는 시의회를 설득해 2011년 1월 시비 43억원을 들여 구매했다. 양 시장은 이후 김문수·남경필 경기도지사를 설득해 시와 경기도가 절반씩 부담하는 매칭펀드 형식으로 250억원을 투입해 2013년 6월 동굴 공연장을 개관했다. 올 4월부터 유료화를 결정했는데 4일 현재 관람객이 75만명이다. 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 순회전도 유치했고, 영화 ‘반지의 제왕’의 컴퓨터그래픽팀이 광명동굴의 볼거리를 더해 줄 예정이다. ‘광명동굴 신화’라고 할 만하다. 올해 100만명 관객 돌파가 무난할 것이라고 한다. 광명동굴로 유동 인구가 늘어나자 지역경제가 활성화됐으며, 무엇보다 일자리가 창출됐다. 검표원, 질서유지 요원, 와인동굴 판매·서비스 요원, 와인카페 직원, 주차관리, 3D영화 관리자 등 217개가 생겨났다. 이것은 광명시 세수 증대로 이어졌다. 양 시장은 “광명동굴이야말로 창조경제의 실체가 아니냐”고 목청 높였다. 인구 90만명의 경기 부천 김만수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초등학교 3학년 265학급 7000여명에게 ‘복사골 꿈나무 수영교실’을 도입했다. 무료다. 김 시장은 “생존을 위해 필수인 수영을 책으로만 배우고 있더라”며 결단했다. 소요 예산은 7억 7000만원. 부천 학부모와 학생, 교사의 만족도가 98%로 나온다. 일자리도 창출됐다. 수영 강사 36명이 일자리를 얻었고, 또 민간 수영장 6개를 포함해 모두 11개의 수영장이 풀 가동될 수 있게 됐으며, 학생들을 실어 나르는 관광버스의 운전기사들이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부천FC 구단주인 김 시장은 ‘제2의 박지성 선수’와 같은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내년부터 정규 체육시간에 축구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역시 축구선수 지도자들의 일자리도 창출될 것이다. 1개 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해서 승마 교육도 하고 있다. 김 시장은 일각에서 비용으로 치부하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확신한다. 부천시 산하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문화융성의 효자 노릇도 하고, 예비 만화가의 인큐베이팅 역할도 한다. 매년 열리는 부천국제만화축제를 올해 처음으로 유로화(5000원, 2000원)해 1억원의 매출을 냈다. 웹툰의 인기로 만화 인구가 증가하고 신진 만화가들이 늘어난 덕분이다. 스마트폰에 장착할 콘텐츠가 부족한 중국의 30여개의 문화창의단지로부터 웹툰 등 한국 만화가 러브콜을 받고 있으니, 언젠가는 일본의 ‘망가’를 능가할 킬러 케이콘텐츠로 전환될 수도 있다. 창조경제의 본령은 일자리 창출이지만, 한국은 창업 5년 내 70%가 폐업한다는 자영업만 암세포처럼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보다 동네 치킨집이 많다는 통계는 과당경쟁이 낳은 비극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이 안 된다고 걱정할 게 아니라, 부천시와 광명시처럼 남다르게 투자하고, 현재 돈은 안 되지만 미래를 위해 투자하다 보면 선순환의 고리로 일자리 창출이 일어나지 않을까. symun@seoul.co.kr
  • 전국 치킨집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보다 많아

    전국 치킨집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보다 많아

    영세 자영업의 대표격인 치킨집이 전국에 3만 6000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명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날드의 전 세계 매장 수보다 많다.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생계형 창업이 늘어서다. 경기는 살아나지 않는데 치킨집 등 자영업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실패하는 창업자가 많아져 정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치킨 전문점은 전국에 2만 2529개로 편의점(2만 5039개) 다음으로 많았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숫자만 집계한 것으로 치킨을 파는 호프집이나 개인 치킨집을 합치면 더 많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13년 기준 국내 치킨집은 3만 6000개에 이른다. 치킨집은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쉽게 차릴 수 있어 은퇴자가 생계형 창업으로 많이 도전한다. 자영업자 수는 올해 8월 기준 562만 1000명으로 2005년(617만 2000명) 이후 내리막을 타고 있지만 치킨집을 포함한 숙박 및 음식점업은 늘고 있다. 숙박 및 음식점 사업체는 2014년 70만 3619개로 1년 새 12.4% 늘었다. 문제는 문을 닫는 자영업자가 많고 사업 실패로 빚더미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국세청 조사 결과 2004~2013년 개인사업자 창업은 949만개, 폐업은 793만개로 자영업자 생존율이 16.4%에 불과하다. 특히 치킨집 등 음식점 폐업률은 전체의 22.0%로 1위였다. 김희삼 한국개발연구원 인적자원정책연구부장은 “정부가 생계형 창업보다 아이디어가 있는 청년층과 재무·회계·영업 등에 노하우가 있는 중장년층이 함께하는 ‘세대 공존형 창업’의 기회를 마련하고 예산, 세제, 금융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한국 학생들 아이디어 많아… 창업엔 국경 없어”

    “한국 학생들 아이디어 많아… 창업엔 국경 없어”

    “한국 학생들의 디자인 감각이 아주 뛰어나네요. 이 작품도 인덕대 학생들의 의견을 디자인에 반영한 겁니다.” 2일 한국을 방문한 슝밍레이(25) 베이징보야궁다오 대표가 40㎝ 정도 되는 노란색 로봇물고기를 자신 있게 들어 보였다. 참치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 로봇물고기의 이름은 ‘스마튜나’(SmartTuna). 꼬리의 움직임이 실제 물고기와 거의 같아 자연스럽고 유려한 몸짓을 보여 준다. 슝밍레이는 “프로펠러를 추가로 달면 속도가 더 빨라지고 카메라를 달면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해진다”며 “현재 미국 등에서 200만 달러 이상의 투자 제안이 들어와 있다”고 말했다. 베이징대 공학원 박사과정에 재학하면서 12명의 학생과 직원을 둔 회사를 운영하는 그는 서울 노원구 소재 인덕대와 노원구청이 2일부터 3일까지 여는 ‘창업·지역경제 한마당 행사’에 특별 초청돼 한국에 왔다. 매년 중소기업청 후원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인덕대 학생들과 노원구 거주자들이 자신들의 창업 아이템을 전시한다. 올해 5회째로 160여개 기업이 참여했는데 이번에는 베이징대, 칭화대, 베이징교통대, 베이징지질대 등 중국 유명 대학 학생들이 대거 참가해 화제가 됐다. 슝밍레이가 인덕대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해 1월이었다. 인덕대가 매년 12월 여는 한·중 대학생 창업대전에서 동갑내기 인덕대 학생 배현길씨와 이슬기씨를 만났다. 슝밍레이가 하드웨어를, 배씨와 이씨가 애플리케이션 제작을 맡으며 의기투합했다. 이들의 협력을 알게 된 김종부 인덕대 창업지원단장의 제안으로 지난해 3월 한·중 공동 창업팀이 꾸려졌다. 두 나라 학생들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제품 개발에 몰두했다. 이렇게 해서 지난해 공동 개발 작품인 관상용 로봇물고기가 탄생했다. 이 제품은 2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받았고 지난달 중국 란저우에서 열린 로봇경연대회에서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스마튜나는 이런 경험을 토대로 만든 슝밍레이의 두 번째 작품이다. “문화와 사고방식이 다른 한국 학생들에게서 기대하지 않았던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어요. 창업에는 국경이 없다는 걸 새삼 실감했습니다.” 그는 한국 학생들과 또 일하고 싶으냐고 묻자 “당란”(물론)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2060 너도나도 ‘생계형 사장님’

    2060 너도나도 ‘생계형 사장님’

    지난해 20대 청년층과 60세 이상 노년층의 창업이 30~50대 중장년층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이나 우량 중소기업 등 특별한 기술이나 아이템이 있어서가 아니다. 대부분 식당, 카페, 옷가게 등을 차렸다. 취업난에 허덕이는 청년과 은퇴 후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한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가 생계형 자영업자로 내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4년 전국 사업체 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사업체 수는 총 381만 7266개로 1년 새 14만 390개(3.8%) 늘었다. 대표자 연령대별 사업체 수 증가율을 보면 10대가 32.5%로 1위다. 그러나 10대 사장님은 269명밖에 안 된다. 10대를 제외하면 20대가 차린 사업체 증가율이 23.6%로 가장 높다. 총 8만 3230개로 1년 새 1만 5865개 늘었다. 60세 이상이 세운 사업체도 11.8%나 늘었다. 총 70만 1319개로 전년보다 7만 3971개 많아졌다. 늘어난 사업체 10개 중 6개 이상은 20대와 60대 이상이 세운 셈이다. 반면 30대가 대표인 사업체는 1년 새 6.5%, 40대는 0.8%, 50대는 0.9% 늘어나는 데 그쳤다. 오삼규 통계청 경제총조사과장은 “20대 창업은 음식점과 커피숍, 의류 소매업에서 두드러지게 늘었고 60세 이상의 경우 도소매업과 세탁소, 미용실 등 개인 서비스업이 많았다”면서 “청년들과 노인들이 일자리 찾기가 어려워져 생계형 창업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9세에서 60세가 된 사람이 10만명 가까이 됐던 것도 60세 이상 창업이 늘어난 원인으로 꼽힌다. 금재호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는 “청년과 노인의 창업은 대부분 영세 자영업으로 경기 변동에 취약해 실패 가능성이 높다”면서 “정부가 고용률 달성 등 취업 자체에만 일자리 정책의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20대와 은퇴를 앞둔 50대를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인 직업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과 창업 컨설팅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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