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청년 창업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달 기지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신체적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40대 남성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경계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485
  • “20대에서 60대까지” 광명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출범

    “20대에서 60대까지” 광명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출범

    경기 광명시는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앞으로 4년간 광명 일자리정책을 총괄 책임질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원 30명을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위원회는 대학생과 청년·여성·노인·근로자·기업 대표·사회적기업·청년창업 대표·시민·노무사·교수 등 다양한 계층에서 30명으로 이뤄졌다. 정기회는 매달 1차례씩 개최된다. 이들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 개발하고 정책의 효율적인 조정과 자문 역할을 한다. 박승원 시장은 “시장 취임 전부터 일자리 문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왔는데, 특히 공공일자리 질 개선과 민간일자리 지원, 일자리 성과를 높이는 정책을 설정하기 위해 전문가와 사회 다양한 계층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앞으로 청년과 여성·노인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실질적인 위원회 역할을 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에 다양한 제안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우리 사회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로 일자리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일자리 정책 틀을 만드는 데 기여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대통령직속 일자리 위원회 워크숍서 “광명시형 일자리정책 성과·비전 전국 지자체가 주목”

    대통령직속 일자리 위원회 워크숍서 “광명시형 일자리정책 성과·비전 전국 지자체가 주목”

    경기 광명시 일자리 정책이 성공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광명시는 11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주최로 진행된 ‘제2회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에서 광명시 일자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일자리 창출 비전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광주시 서구청과 함께 우수사례를 발표해 광명시의 일자리 성과와 비전을 전국적으로 공유하는 자리였다.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은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각급 기관장, 일자리 컨트롤타워 위원장과 관계자 등 40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2018년 일자리위원회 활동을 발표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중앙정부에 대한 일자리 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실적 연연지 않고 시민 삶을 바꾸는 일자리정책 펼 것 박 시장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자리 정책 목표’를 주제로 그동안 성과와 향후 일자리 창출비전을 제시하면서 “2022년까지 공공일자리 2만 5564명, 민간일자리 3만 740명 등 모두 5만 6304명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면서 “일자리를 통해 시민의 삶을 바꾸고, 차별과 소외 없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광명시를 만들어 나가는 한편, 실적에 연연하지 않는 진정한 사람 중심 일자리정책을 펴나겠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 취·창업 문제 해결을 비롯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생애주기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광명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창업가를 육성해 지역에 정착하도록 유도하고, 생애주기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11월 20일 수원시에서 열린 ‘제2회 좋은 일자리 포럼’에서도 광명시 일자리 비전을 제시해 주목을 끌었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의 일자리 현황과 목표, 삶을 바꾸는 일자리 실행 과제와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시민 삶을 바꾸는 일자리 정책에 행정력 집중 시는 민선7기 광명시 일자리 정책으로 저출산과 고령화를 대비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자리 정책에 행정력을 총집결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구직 희망자가 미취업 고통으로 꿈과 희망마저 잃지 않고 용기를 갖게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일자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분야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일자리 지키기’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양질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생산적인 일자리 사업은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되, 사업 효과나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일몰제’를 도입해 과감히 폐지하기로 했다. 이어 ‘일자리 만들기’ 사업으로는 내년부터 ‘광명1969 행복일자리 사업’을 시범 시행한다. 시 사업은 방과후 문화체육교실과 아동안심 귀가 서비스, 방문외국인 민원안내 도우미, 학교체육관 개방관리 등 10개 분야에 연 45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일자리 채우기’ 사업으로 소득기준을 완화해 ‘신·중년 공공일자리’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일자리 나누기’ 사업으로 공공시설을 활용해 구직자에게 일자리 공간을 제공하고, 전문자격 보유 퇴직자들을 활용해 ‘일자리 재능기부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공공일자리부터 안전한 공공 일터 조성 시는 안전한 공공일터를 만들어 차별 없는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외부전문기관인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협조해 광명 공공일자리 사업 현장 안전점검을 해마다 한 차례 이상 실시하고 안전에 미흡한 점이 있거나 개선사항이 있으면 즉시 보완해 ‘사고 제로’ 공공일터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공공일자리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고충사항이나 불편·개선사항, 차별은 없는지 해마다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15~64세 고용률을 해마다 연간 1% 이상 달성하도록 목표로 삼고 있다. 2022년까지 4년간 공공일자리 2만 5564명과 민간일자리 3만 740명 등 총 5만 6304명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청년일자리 창출과 창업지원을 위해 창업 매뉴얼을 제공하고 창업계획 상담지원과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면접요령 등 취업지원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청년들이 쉽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창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광명시 창업지원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입법 추진하고 있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자리’를 위해 광명시 생활임금을 2019년부터 1만원의 시급을 적용하는 등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일자리 박람회는 ‘찾아가는 맞춤형 박람회’ 형태로 추진한다.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에 편안한 행정 지원 시는 기업체와 중소상인들이 편안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 규제를 최소화해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 일자리 창출 기반조성과 4차산업 활성화 추진을 위해 3D 프린터와 드론사업 같은 4차산업 활성화를 육성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와 광명시흥테크로밸리 산업단지 내 청년과 여성 등을 위한 일자리 공간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명에 입주하는 신규업체 협조를 구해 광명시민들이 우선적으로 채용을 할 수 있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0일 시장 직속 ‘광명시 일자리위원회’를 위촉해 광명맞춤형 일자리 정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다. 실무직원 일자리 경진대회로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자리 정책을 중점 추진해 청년들이 미취업 고통에서 꿈과 희망마저 잃지 않도록 취업·창업과 교육 지원에 혼신을 다하겠다”면서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고 계층별 세밀한 맞춤 일자리 정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산 청년 창업플러스센터 12일 오픈

    부산지역 청년들의 창업 요람이 될 ‘부산 창업플러스 센터’가 12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 창업플러스센터는 지역 청년창업자들에게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창업보육공간이다. 부산진구 전포동 한신밴 건물 3층과 5층을 사용하며 창업보육공간 20실과 행정실,오픈 스페이스 등으로 조성된다. 모두 34개사 80여 명의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1년 미만 초기 청년 창업가가 입주해 무료로 1년간 사용하게 된다. 창업플러스센터는 부산시가 올해 7월 행정안전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돼 받은 국비 1억5000만원과 시비 1억5000만원으로 조성됐다.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본부가 운영한다. 현재 부산에는 부경대 용당캠퍼스에 부산창업지원센터가 조성돼 청년창업자 등 167개팀 360명에게 공간을 빌려주고 있지만,입주 수요가 늘면서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영남대, SNS 활용 교육으로 창업 성공 이끈다!

    영남대학교가 SNS 활용 교육을 통해 대학생과 지역민들의 창업을 지원한다. 10일 영남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은 영남대에서 ‘경상북도-영남대학교 SNS 창업 아카데미 1기 사업화 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서길수 영남대 총장,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SNS 창업 교육 수료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SNS 창업 아카데미’는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등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경북도와 영남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료 창업교육이다. 소자본 창업자를 위해 IT기술과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SNS 활용 실전 창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영남대 LINC+사업단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경산, 안동, 포항 등에서 아카데미를 운영해 105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지금까지 58명이 실제 창업에 성공했다. 이날 영남대에서는 SNS 창업 아카데미 1기 사업화 발대식과 함께 창업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지원을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했다. 영남대는 아카데미를 수료한 58개 창업기업을 대학 가족기업으로 등록하고 LINC+사업단이 추진하는 쌍방향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배철호 영남대 LINC+사업단장은 “영남대가 축적한 창업교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산·학·관이 쌍방향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역량을 모으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대학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LINC+사업단은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5년간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산업 산학협력 기반 취·창업 촉진 ?쌍방향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강소기업 육성지원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견인할 사회공유가치 창출 등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연세대 창업지원 시스템 ‘스타트업 스쿨’ 개소식

    연세대 창업지원 시스템 ‘스타트업 스쿨’ 개소식

    연세대는 10일 혁신적인 청년 창업 지원 시스템인 ‘연세 스타트업 스쿨’ 개소식을 신촌캠퍼스 학술정보관 1층 와이밸리에서 가졌다. 연세대 손홍규(오른쪽 두 번째) 창업지원단장, 김효성(네 번째) 총무처장과 재학생 2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세대 제공
  • 새싹점포 간 은평구청장 “새해 청년문화거리 조성”

    새싹점포 간 은평구청장 “새해 청년문화거리 조성”

    “청년들이 은평을 삶터와 일터로 삼을 수 있도록 창업 공간을 늘릴 생각이에요. 어떤 지원책을 마련해 주면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까요?”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4일 서울 녹번동의 새싹점포 ‘카페 녹음’과 ‘초롱문구’에서 청년 사장들과 마주 앉았다. 새싹점포는 은평구가 서울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100% 구 예산으로 청년들에게 차려주는 창업 공간으로 녹번동에 15곳이나 둥지를 틀었다. 지난 1년간 창업 공간을 꾸려온 20대 청년 상인들은 기다렸다는 듯 이야기를 꺼냈다. 카페 녹음 박병채(27) 사장은 “은평구에서 초·중·고교를 모두 나왔는데 지금 카페 자리는 처음 와봤을 만큼 생소한 동네였다”며 “처음보단 찾는 분이 많아졌지만 주변이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손수 제작한 재기 넘치는 소품들로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초롱문구 김초롱(27·여) 사장도 “청년들이 많이 찾는 거리, 다양한 볼거리와 콘텐츠가 펼쳐지는 거리가 되면 찾는 분들에게도 보람찬 걸음이 될 것 같다”고 눈을 반짝였다. 이에 김 구청장은 “내년부터 청년 문화의 거리를 본격 조성하겠다”고 다짐해 청년 상인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 새싹점포들이 자리한 녹번로, 대학생 600여명이 사는 남도학숙 등 인근의 풍부한 ‘청년 자원’을 잇고 시너지 효과를 내는 거리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새싹점포도 녹번동 골목 곳곳에 더 촘촘히 심어 나간다. 내년에는 4곳의 문을 추가로 열고 임대료 부담에 대한 청년 창업주들의 짐을 덜어 주기 위해 점포가 들어서는 지역의 건물주들과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협약’도 맺는다. ‘청년 창업 지도’도 제작해 지역을 찾는 이들이 거리의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알차게 누릴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내년에도 청년 창업자 육성 공간인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 청년 창업자 입주 공간인 ‘꿈자람센터’, 청년 활동 공간인 ‘은평 청년 새싹공간’ 등에서도 새 일자리 만들기를 추진한다. 일자리가 주민들에게 최고의 복지라 여기는 은평구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남다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노인 일자리 사업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서울시 희망 일자리 만들기 사업에서도 자치구 최초로 7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김 구청장은 “‘가족 자원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은평에 어떤 자원이 되고 성장해 나가는지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며 “청년들이 일로든 삶으로든 지역에서 뿌리내릴 방법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경북도 관광벤처 키워 일자리 만든다

    경북도는 관광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하는 스타 관광벤처 육성사업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내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신생 벤처기업을 신라, 가야, 유교 3대 문화권과 생태자원을 활용하는 차별된 관광업체로 키운다. 우선 내년에 15개팀을 선정해 디자인 개발, 관광제품 기능 개선 등 기술지원과 마케팅, 전시·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 3대 문화권 자원을 활용한 관광벤처형 숙박, 생태길, 공원 등 시설기반형과 축제, 체험, 힐링, 케어, 이벤트 등 소비자가 참여하는 체험기반형, 스마트관광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ICT 기반형 사업 업체를 공모한다. 2021년까지 30개 관광벤처기업을 육성해 특색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기로 했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수도권 중심으로 발전하는 스타트업 기업을 지역에 유치하고 새로운 벤처기업과 청년 창업자를 육성해 관광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대구대 청년 아이디어 챌린지 대상 수상

    대구대학교가 지역 대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치열한 경쟁을 펼친 ‘지역청년 아이디어 챌린지’ 2개 영역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대는 지난 4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3층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2018 지역청년 아이디어 챌린지’에서 대구대의 ‘최후의 취업2인’ 팀(곽대원, 장영지)이 ‘JOB 라이브 퀴즈쇼를 통한 청년고용정책 홍보’ 아이디어로 1영역 대상(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상)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아이디어는 최근 SNS를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실시간 퀴즈쇼를 청년고용정책 홍보에 활용하는 방안으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고 기업과의 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대구대 ‘PAM’ 팀(김성민, 박상수, 정희수)은 ‘예체능계열 특화 취업캠프 및 사후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3영역 대상(영남대학교총장상)을 거머쥐었다. 이 아이디어는 다른 전공 계열에 비해 취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예체능 계열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예체능 특화 취업캠프와 전공별 멘토링 프로그램, 직무체험 등을 연계한 방안을 담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청년고용정책 지역청년 참여 활성화 방안(1영역) ▲경북도 지역기반 우수기업 기업분석(2영역) ▲지역청년 연합 진로 및 취·창업지원 프로그램(3영역) 등 3개 영역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대구대와 경일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등 지역 5개 대학 167개 팀 327명이 참가했다. 이중 본선에 오른 14개 팀 31명의 학생들은 이날 최종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수상자를 가렸다. ’PAM‘ 팀 대표인 김성민 (물리치료학과 3학년)씨는 “이번 대회에서 지역 대학생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만큼 디지털과 SNS에 익숙한 세대인 청년들이 보다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청년고용정책과 취업 프로그램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훈 대구대 진로취업본부 부본부장(대학일자리센터장)은 “각 지역 대학을 대표하는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대구대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면서 “학생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제 취업 프로그램에서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SBA 청년창업센터 출신 아이디엇, 광고대상 2관왕

    SBA 청년창업센터 출신 아이디엇, 광고대상 2관왕

    광고대행사 아이디엇(ideot)이 ‘2018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옥외 부문 금상과 인쇄 부문 금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한국광고총연합회의 주관으로 열린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올해 25회째의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으로, 각 광고회사에서 제출한 작품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을 엄선하여 선정한다. 옥외 부문과 인쇄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한 아이디엇은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신생 광고회사로 서울산업진흥원의 청년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한 기업이다. 아이디엇은 제일기획, 이노션 등과 같이 대기업 계열 광고회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중에도 지난해에는 옥외 부문 대상, 디자인 부문 은상, 심사위원 특별상 등 3개 부분에 걸쳐 동시 수상을 해 관계자들에게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옥외부문 금상은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의 엠비언트 광고 ‘근로자의 날 찢어진 포스터’로 수상했다. 근무 중 산업재해로 손가락이 잘렸는데 공장으로부터 나가라는 통보를 받은 외국인 근로자의 사연을 한 장의 찢어진 광고 포스터로 구현했다. 또한 특유의 번득이는 아이디어를 통해 숨겨진 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낸 대한적십자사의 ‘숨겨진 소외계층을 발굴합니다’로 인쇄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얻은 아이디엇 이승재, 이정빈 대표는 “수상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클라이언트와의 작업을 통해 좋은 작업물은 규모가 아닌 크리에이티브에서 나온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중구,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2년 연속 우수구

    서울 중구는 2018년도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는 15개 세부지표를 놓고 실시한 서울시 평가로 구는 유휴공간 발굴 및 개방, 공유주차 시스템 구축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치회관 야간·주말 개방 확대, 유휴공간 활용 청년창업공간 조성 등 공유 촉진을 위한 중구만의 특화사업은 이번 수상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또 거주자우선 주차구획을 배정받은 주민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필요로 하는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주차장 공유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주차장 공유 활성화 부문에서도 앞섰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주민 물음에 단체장 답하다] “구도심 재생 뉴딜… 광주 역전 스타트업 밸리 만든다”

    [주민 물음에 단체장 답하다] “구도심 재생 뉴딜… 광주 역전 스타트업 밸리 만든다”

    광주 북구는 호남고속도로 진입로와 맞닿은 광주의 관문이다. 무등산 자락과 국립5·18민주묘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 광(光)산업이 집중 배치된 첨단산업단지와 전통 제조업 위주의 본촌산업단지가 어우러진 경제벨트를 끼고 있다. 인구는 44만여명으로 광주시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 한때 유동인구로 북적였던 광주역 일대는 현재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특히 구도심의 노령인구 증가로 복지예산이 해마다 늘면서 재정을 압박하고 있다. 문인(60) 북구청장을 3일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재생 등 구정 전반에 대해 들어봤다.→민생·혁신·소통을 구정의 최고 목표로 뒀는데. -몇 년 전 북구 부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지역 사정을 낱낱이 경험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도심 재생과 민생경제의 중요성을 충분히 파악했다. 젊은층은 신도시로 이주하고 재래시장 등은 활력을 잃어 가는 게 현실이다. 책상머리에 앉아서 실타래처럼 얽힌 도시문제를 푸는 데는 한계에 봉착했다. 그래서 한 달에 4~5차례 소상공인과 노인·저소득 계층 등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지난달 28일엔 북구사회적경제연합회를 찾았다. 사회적기업 대표 등과 자립기반 마련과 안정된 경영환경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많은 의견을 교환했다. 주민 생활불편 해소에도 역점을 둔다. 지금까지 파손된 이면도로 등 불편사항 1600여건을 발굴해 1300여건을 즉시 해결했다. 또 관내 27개 모든 동에 생활불편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주택관리 상담센터와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운영하는 등 종합적 생활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역 중소기업 육성·지원에 ‘올인’하는 이유는.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도 지역경제도 함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민선 7기 제1호 공약으로 ‘경제 종합지원센터’ 설치를 내걸었다. 취임 즉시 첨단 2지구에 ‘경제종합지원센터’를 설치, 운영 중이다. 중소기업이 집중된 첨단·본촌산업단지 민원을 접수하고 해결책을 찾는 게 1차 목표이다. 또 센터를 중심으로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일자리 매칭 등 현장 경제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그동안 25개 업체의 도로보수 요구 등 애로사항 37건을 해결하고, 산업단지 내 임대전용부지 입주기업 선정 기준을 완화하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워크넷’을 통해 200여건 구직 알선도 이뤄냈다. 아울러 산업단지, 대학, 연구소 등 11개 기관이 참여한 산학연관 협력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증강·가상현실(AR·VR), 드론 등 3개 분야의 ‘미니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북구의 신성장 동력 창출 기반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지역 내 2만 6000여개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담지원 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금융 및 교육·컨설팅, 청년 창업 등 지속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구도심 활성화 등 ‘도시 뉴딜’이 ‘발등의 불’인데. -북구는 첨단지구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이 구도심이다. 이 가운데 전남대와 광주역 일대의 도심 리모델링이 가장 시급하다. 전남대 주변은 중앙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지구로 선정됐다. 대학 자산을 활용한 창업기반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국비 150억원 등 모두 400억원을 들여 지역공헌센터와 도시재생 복합 앵커시설·어울림 플랫폼·세계문화공유 특화사업 등 30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들 사업이 끝나면 일자리 229개, 생산 유발 280여억원, 부가가치 94억원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 호남고속철(KTX) 종착역에서 배제된 광주역 일대도 뉴딜사업지구(경제기반형)로 선정됐다. 이곳은 ‘광주 역전(逆轉)’ 창의문화사업 스타트업 밸리로 조성된다. 국비 등 500억원을 투입해 미래형 문화콘텐츠산업 전진 기지로 육성한다. 스테이션G(문화콘텐츠 신경제 거점), 도시재생 창업은행, 아시아문화 마당 등이 들어선다. 이 밖에 특별교부세 200억원을 확보해 말바우시장 일대 주차시설 개선 사업 등도 추진한다.→도시기반시설 확충 방안은. -오치동·용봉동 일대에서 제2순환도로(옛 호남고속도로)로 이어지는 진입 램프 개설이 현안이다. 서울 방향으로 370m와 순천 방향으로 350m를 각각 개설할 경우 북구 일대의 교통난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미 4000여억원을 들여 용봉IC~서광주IC 1.3㎞ 구간 왕복 8차로 확장공사에 들어간다. 실시설계비 140억원의 국비가 확보됐다. 이 구간 확장 공사 때 진입램프 개설도 추진한다. 이 밖에 신안교~광천1교, 북부순환도로 1공구, 문흥지구~자연과학고 뒤편, 원삼각마을 진입로 등을 개설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한다.→문화관광자원 개발 구상은. -무등산 시가문화권~국립5·18민주묘지~옛 광주교도소~비엔날레전시관 등으로 이어지는 북구문화벨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효동 풍암정·환벽당 등 조선조 누정과 광주호 생태문화권·무등산 원효사지구 등을 연계한 ‘무등산 남도피아’를 조성, 문화 관광의 허브로 육성한다. 문흥동 옛 교도소부지 10만여㎡ 가운데 8만여㎡에 5·18 정신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을 만든다. 역사체험, 세계 인권도시와의 연대·교류 공간 등을 배치한다. 나머지 1만 8000여㎡에는 법무부 주도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솔로몬 로 파크를 건립해 법 체험과 전시 공간으로 활용한다. →복지예산 확충 방안과 해결책은. -북구의 재정자립도는 13.7%, 재정 자주도(재량껏 사용할 수 있는 예산비율)는 27.2%인데 비해 복지비 부담률은 70%에 육박한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그럼에도 중앙정부는 재정 자주도는 반영하지 않은 채 노인 인구 비율만 적용해 국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런 만큼 해마다 지자체 자부담이 느는 형편이다. 지난해 자부담액은 98억 7366억원이었으나 올해는 110억 6982만원으로 늘었고, 내년에는 30억원 이상 추가 부담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최근 자치분권위원회를 찾아 기초연금과 보육료 등의 국비 부담률을 상향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세입 확충과 세출 절감을 위한 전담팀(TF)을 구성해 일회성·전시성 행사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히 체크하고 있다. 사회복지비 등에 대한 구비 매칭비율 조정을 꾸준히 건의할 예정이다.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현안사업들은 공모 등을 통해 자체 부담을 줄여 나갈 방침이다. →광주시가 추진 중인 자치구 경계조정 문제가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시가 내년 초까지 자치구 간 경계조정안을 마련키로 하고 최근 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지역 간 인구 편차를 줄이고 균형발전을 꾀한다는 명분에는 큰 틀에서 동의한다. 그러나 다른 구로 편입이 거론되는 지역주민의 반발이 거세다. 2011년 소폭 조정 때 동천동이 서구로 편입되면서 지방세가 연간 37억원 줄었다. 두암동 등 동구로 편입된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해당 지역주민들의 사회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고려 없이 인구 배분과 정치적 논리에 따라 선 긋기 식으로 하는 경계 조정은 찬성하기 어렵다. 충분한 의견 수렴 절차와 논의가 더 필요하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왜 국민들은 대체복무 기간에 분노할까

    [밀리터리 인사이드] 왜 국민들은 대체복무 기간에 분노할까

    군 복무는 ‘고생’ ‘짐’일 뿐대체복무에 대한 불만으로흔한 할인 혜택조차 없어자긍심 높일 방안 찾아야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 기간 산정과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군 복무에 준하는 강도로 대체복무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부터 ‘현역보다 긴 기간을 근무하게 하는 것은 가혹하다’는 주장이 맞섰습니다. 국방부는 국민 정서를 고려해 최근 양심적 병역 거부자의 대체복무 기간과 형태를 ‘36개월 교도소 합숙 근무’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34~36개월을 복무하는 산업기능요원, 공중보건의사 등 다른 대체복무자와의 형평성을 맞춘 조치였습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우리가 짚어봐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왜 많은 분들이 대체복무 기간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을까요. 군 복무는 헌법에 명시된 국민, 특히 남성들이 자긍심을 가져야 할 신성한 의무이지만 현실에서는 그렇게 생각하는 분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군 복무를 ‘고생’, ‘짐’ 정도로 여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고용한파…군 복무 ‘손해’ 인식 고용한파는 이런 인식을 굳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2005년 이후 13년 만에 최악의 실업률, 2009년 금융위기 최대폭, 최장기간 고용률 하락은 청년들이 군 복무를 ‘손해’라고 여기게 했습니다. 헌법 제39조 제2항은 ‘누구든지 병역의무의 이행으로 인해 불이익한 처우를 받지 않는다’고 규정했지만 많은 청년들은 군 복무 자체를 ‘불이익한 처우’로 보고 있습니다. 2016년 국방부가 육·해·공군 현역병사 20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내용이 있습니다. 현역병사가 가장 고민하는 문제(복수응답)가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가장 많은 65.1%가 ‘진로(취·창업)’을 꼽았습니다. 계급이 높고 고학력자일수록 진로 고민이 많았습니다.그 다음은 제대 이후 사회적응에 대한 불안감’(50.4%), ‘군 복무로 인한 경력단절에 대한 부담감’(48.8%)이었습니다. 내용이 조금씩 다를 뿐 대부분 제대 후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한 것입니다. 군 복무 관련 내용을 고민한다는 비율은 14.6%로 극소수였습니다. 수십년을 내다봐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20대 초반에 사회와 단절돼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겁니다. 우리 주변에는 군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병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입영제도 개선방안 마련 연구’에 따르면 입대 전 군에 대한 이미지로 ‘나빴다’고 응답한 비율이 46.6%나 됐습니다. 반면 긍정적인 응답을 한 비율은 12.6%에 불과했습니다. 나머지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군 입대 전 이미지 “나빴다” 46.6% 군 복무를 마친 이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군무새’(군대와 앵무새를 합성한 신조어)라고 비하하거나 직장에서 “군대도 다녀온 사람이 왜 굼뜨게 행동하냐”는 비아냥을 받기 일쑤입니다. 군 복무는 오로지 의무나 고생스러운 것일 뿐 자긍심을 갖게 할 만한 요소가 보이질 않습니다.정부는 매년 10월 ‘제대군인 주간’을 마련하고 5년 이상 장기복무한 직업군인에게 롯데시네마,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에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의무복무한 병사들은 수능시험을 치룬 학생들도 받을 수 있는 그 흔한 할인혜택조차 못 받습니다. 극소수 사례를 제외하면 제대 병사를 위한 지원책은 ‘없다’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그나마 최근 정부는 군 복무 고충을 헤아려 육군 기준 복무 기간을 현행 21개월에서 2021년 말까지 18개월로 단축했습니다. 해군은 23개월에서 20개월, 공군은 24개월에서 22개월, 사회복무요원은 24개월에서 21개월로 각각 복무기간이 줄어듭니다. 병사 월급도 병장 기준으로 올해 40만원인 봉급을 2020년 54만원, 2022년 67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올릴 계획입니다. 그렇지만 40만원은 올해 월 최저임금 157만 3770원의 4분의1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병사들의 자긍심을 높이기에는 여전히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런 군에 대한 불만은 양심적 병역 거부 대체복무 기간에 대한 불만으로 옮겨갔습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2.8%가 병역 거부자의 무죄 판결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답했습니다. 심지어 육군 복무 기간의 2배인 36개월에 대해 ‘부족하다’는 의견이 65.3%로 가장 많았고 ‘적당하다’는 의견은 34.7%에 그쳤습니다. ‘과하다’는 대답은 0%로 아예 없었습니다. ●군 복무자 수고로움 헤아려야 군 복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 현역 복무자의 취업기간은 면제자 등과 비교해 빠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6년 학술지 ‘국방정책연구’에 발표된 ‘대학생의 군복무가 구직기간과 임금에 미치는 영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현역 복무자의 취업기간이 사회복무요원에 비해 1개월 빨랐고, 면제자보다는 5개월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그렇지만 1년이 넘는 복무기간과 비교해 줄어드는 취업기간은 너무 짧습니다. 이점이라고 하기엔 너무 미약한 수준으로, 연구진도 “군 복무 기간을 고려한다면 상대적으로 취업기간이 짧지는 않다. 현역 복무자의 사회적 지원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정부는 대체복무 기간 논쟁 이면에 깔려 있는 군 복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잘 살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군 복무자의 자긍심을 높일지, 국방의 의무를 지는 분들의 수고로움을 어떻게 더 깊이 헤아릴 수 있을지 고민할 때입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계명대 산학협력단, 청년 연구원 육성에 앞장

    계명대 산학협력단(단장 남재열)이 청년 TLO(기술이전 전담조직)를 육성하며, 취업과 창업뿐만 아니라 기술이전 활동을 통해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계명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의 ‘2018년도 청년TLO 육성사업’에 선정돼 3년간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TLO 육성사업은 대학이 이공계 미취업 학?석사 졸업생을 청년TLO 연구원으로 직접 채용하여 4주간의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기술 보유 실험실 및 가족 기업으로 파견 근무를 보내게 된다. 이를 통해 대학 보유기술의 민간이전 및 사업화와 창업을 촉진하는 청년 기술이전 전문가를 육성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올해 계명대는 8월부터 11월까지 44명의 청년TLO 연구원을 선발했으며, 12월까지 60명의 청년TLO 연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들은 대학 보유기술의 민간이전을 위한 기술소개서 작성, 수요기업 발굴, 기술설명회 참가 및 기술발표 등의 기술이전 활동을 하고 있다. 또, 가족기업 파견근무, 교내 실험실 근무를 통해 산학공동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해 실험실 연구자의 산학협력을 지원하고, 대학 보유기술 기반 기술창업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주)인더텍 외 7개사의 가족기업에 11명이 파견근무 중이며, 기술창업 1건, 취업 4명, 기술 이전 계약 체결 2건 등 불과 3개월 만에 성과를 내고 있다. 또 지난 11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5대 신산업 분야 기술 교류를 위한 NTB기술이전설명회’에도 참가해 기술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발표 및 기술상담 등을 통해 대학 보유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술사업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번 기술이전설명회에는 계명대 산학협력단의 두 연구원이 기술 발표자로 참여했는데, 김미래 연구원은 ‘영양 및 수분 공급이 우수한 형태 변형 마스크팩’, 박은실 연구원은 ‘충?방전 효율이 우수한 리튬 이차전지 제조기술’을 발표했다. 두 연구원 모두 재학생 시절에 개발한 기술을 직접 발표하며, 수요기업(동국제약, 강남KPI 등 9개 사)과의 상담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 해주고 있다. 남재열 계명대학교 산학합력단장은 “청년TLO육성 사업을 통해 실무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차세대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대가 된다”며 “이와 함께 대학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지역 기업들과 협력해 새로운 경제효과도 보고 있어 산학협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노사 상생으로 세계적 기업 만들어”… ‘퇴진 선언’ 코오롱 이웅열 소회 밝혀

    “노사 상생으로 세계적 기업 만들어”… ‘퇴진 선언’ 코오롱 이웅열 소회 밝혀

    지난 28일 ‘청년 이웅열로 돌아가 창업의 길 가겠다’며 23년 만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이웅열(62) 코오롱그룹 회장은 재임 중 가장 어려웠던 문제로 노사 문제를 꼽았다.이 회장은 29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노사 갈등을 정면 돌파해 상생의 관계로 나아갔다”면서 “노사가 가까워진 뒤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만큼 생산성이 올랐다”고 회고했다. 코오롱은 2004년 경영 악화로 인한 구조조정으로 노사 갈등이 극에 달했지만 노조가 2007년 노사 합의로 ‘항구적 무분규’를 선언했다. 코오롱의 노사 상생 문화는 온갖 부침 속에서도 코오롱이 재계 30위 기업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었다. 이 회장은 “(2004년 당시)노조원들이 집 유리창을 깨고 들어왔을 때 걱정했던 건 집에서 키우던 개가 노조원을 물을까 하는 것이었다”면서 “상생해보자고 설득했는데 그게 통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꾸준히 직원들을 만나면서 사진을 찍어주고 액자에 넣어 선물로 준다”고 전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포토 다큐] 내 일을 찾았다, 내일을 꿈꾸다

    [포토 다큐] 내 일을 찾았다, 내일을 꿈꾸다

    “지나간 날은 엉망이었습니다. 메뉴를 개발하고 가게를 운영하는 주도적인 삶을 살다 보니 이젠 의욕도 생기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어요.” 지난 27일 서울 성북구 삼태기 마을 한쪽에 자리잡은 작은 분식집 ‘떡라대왕’. 20대 초반의 청년 3명은 점심 장사를 위해 아침부터 김밥과 떡볶이 재료를 다듬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이들은 지난해 이때쯤만 해도 학교를 졸업한 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미래에 대한 고민도 없이 PC방에서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었다. 전형적인 니트족(NEET·일도 하지 않고 직업교육도 받지 않는 청년 무직자)이었다.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니트족에게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진로를 찾아주는 ‘희망플랜’ 사업을 접했다. 이들은 희망플랜을 통해 요리, 음료, 제조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면서 조금씩 자신이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작은 고민이 모여 어느새 ‘분식집 창업’이라는 커다란 목표가 만들어졌다. 목표가 생기자 무기력했던 삶이 달라진 것이다. 희망플랜 사회복지사들은 청년들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청년들의 열정과 노력을 알아본 성북구 삼태기마을주민협의체와 성북구 도움으로 청년들은 삼태기마을 운영위원회 건물에 작은 둥지를 틀었다. 마을 주민들은 청년들의 가게를 찾아 요리 및 가게 운영에 조언을 건넸고, 삶에 대해 얘기를 하며 청년들과 시간을 보냈다. 젊은이들의 발길이 닿지 않던 삼태기마을에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이 분식집은 마을의 사랑방이자 청년들의 꿈을 키워 주는 곳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이처럼 니트족 한 명, 한 명의 얘기에 귀 기울여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희망플랜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무능력한 사람들이라는 비난의 시선을 걷어 내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자 이들은 건강한 청년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었다.무한경쟁 속에서 뚜렷하게 보이지도 않는 미래를 위해 현실을 저당 잡힌 청년들, 이로 인한 좌절과 무력감으로 꿈과 미래를 포기한 니트족이 최근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다. 니트족은 청년 인구 943만명 중 139만명(14.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니트족이 경제 불황과 맞물려 ‘은둔형 외톨이’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체육대학을 중간에 그만두고 애견수제 간식을 만드는 진정은(23·여)씨는 사업을 소개하며 눈을 반짝였다. “음식 만드는 걸 좋아하기도 했고, 애견카페 아르바이트를 통해 강아지들이 먹는 음식에 관심을 갖게 돼서 애견수제 간식 사업을 꿈꿨어요. 이 사업을 어떻게 실행하면 좋을지 막막했는데, 희망플랜 선생님과 함께 사업계획서도 작성하고, 각종 행정 절차를 밟고, 제품 패키지 디자인도 만들어 보면서 자신감이 붙어 사업을 시작하게 됐어요.” 진씨도 다양한 경험 끝에 애견수제 간식 제조에 적성과 흥미가 있음을 발견하고, 희망플랜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꿈을 구체화시켜 나갔다. 차근차근 준비한 끝에 제품(Dogmugma) 출시와 판매를 성공적으로 성사시킨 진씨는 유통망을 더욱 확장시켜 나가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최주환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은 “빈곤의 굴레에서 내일을 잃고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건강한 미래를 그릴 기회를 만들어 줘야 한다”며 “홀로서기조차 어려운 니트족의 고통을 우리 사회가 한마음으로 보듬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글 사진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이웅열 코오롱 회장 “내년 퇴진… 새 창업의 길 가겠다”

    이웅열 코오롱 회장 “내년 퇴진… 새 창업의 길 가겠다”

    23년 만에 전격 선언… “새로운 도전 떠나” 이규호 상무, 전무로 승진 ‘4세 경영’ 준비“‘시불가실’(時不可失·한 번 지난 때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지금 아니면 새로운 도전의 용기를 내지 못할 것 같아 떠납니다.” 이웅열(왼쪽·63) 코오롱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아버지 고 이동찬 명예회장을 이어 1996년 1월 회장직에 오른 지 23년 만이다. 내년부터 그룹 회장직을 비롯해 지주회사인 ㈜코오롱과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계열사의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는 이 회장은 28일 “‘청년 이웅열’로 돌아가 새로 창업의 길을 가겠다”며 또 다른 도전을 시사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오롱원앤온리타워에서 열린 임직원 행사인 ‘성공퍼즐세션’이 끝날 무렵 예고 없이 연단에 올라 퇴임을 선언했다. 청바지와 터틀넥 차림의 이 회장은 “내년부터 그동안 몸담았던 회사를 떠난다”면서 “앞으로 그룹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내 인트라넷에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서신을 올려 “내 나이 마흔에 회장 자리에 올랐을 때 딱 20년만 코오롱의 운전대를 잡겠다고 다짐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3년이 더 흘렀다”면서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코오롱 밖에서 펼쳐 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코오롱그룹 창업주 이원만 회장의 아들 이동찬 명예회장의 1남5녀 중 외아들로 1977년 ㈜코오롱에 입사했다. 1985년 임원으로 승진하고 1991년 부회장, 1996년 회장에 취임해 ‘3세 경영’을 시작했다. 20년간 수천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를 개발, 글로벌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성공사를 썼다. 이 회장은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덕분에 다른 사람들보다 특별하게 살아왔지만 그만큼 책임감의 무게도 느꼈다”며 “이제 그 특권도, 책임감도 내려놓는다”고 덧붙였다. 코오롱그룹은 후임 회장 없이 내년부터 주요 계열사 사장단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성격의 ‘원앤온리위원회’에서 주요 경영 현안을 조율할 계획이다. 유석진 ㈜코오롱 대표이사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해 지주회사를 이끌며 원앤온리위원회의 위원장도 맡는다. 또 이 회장의 아들 이규호(오른쪽·34) ㈜코오롱 전략기획담당 상무가 전무로 승진해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임명됐다. 그룹의 핵심 사업인 패션사업부문을 총괄하며 ‘4세 경영’을 준비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이항진 여주시장 “반도체 장비 관련 기업과 유기농 업체 두 곳 유치단계”

    이항진 여주시장 “반도체 장비 관련 기업과 유기농 업체 두 곳 유치단계”

    “역세권 교육복합시설 조성을 추진해 초등학교와 청소년수련관 등이 한 곳에 위치하도록 해 아이와 부모 그리고 어르신 등이 한 공간에서 살며 학교 운동장과 수영장 등을 함께 활용하는 유기적인 공동체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이항진 경기 여주시장이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시정 운영과 방향과 역점시책 등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시정 주요 골자는 아이키우기 좋은 여주 건설, 농촌과 도시가 조화로운 여주, 문화와 예술이 풍성한 여주, 시민과 소통하는 여주, 일자리가 넘치는 여주 등이다. 이 시장은 “여주시 인구 증가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1966년 이래 현재 까지 불과 1000 여명이 늘어나는데 그치고 있다”고 진단하며 “아이키우기 좋은 여주로 이를 극복해보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반도체 장비 관련 기업과 유기농 업체 등 두 곳이 유치단계에 있다며, 첨단기업을 유치해 경제기반을 공고히 하고 일자리 창출로 인구도 늘어나는 방안을 제시했다. 청년 창업 분야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시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나아가 “여주시 면적은 서울시 보다 조금 크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인구는 주로 여주 시내인 여흥동과 오학동 등지와 가남읍 지역에서 증가할 뿐 각 면 지역은 답보상태에 있는 특성을 보인다”며 “학교복합화 시설 등을 구축해 모아쓰고, 나눠쓰고, 함께 쓰는 효율화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생애주기별로 유소년의 경우 아동수당을, 중학생의 경우 교복비 지원 및 위생용품 지원, 고교생은 급식 확대와 교복 지원, 농민은 농민수당 지원, 고령인구에 대한 마을단위 바우처 사업 등으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산모 안전을 담보할 의료 여건이 열악하므로 출산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여주의 경우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민수당 지원과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시점에서 어르신들의 치매 등 건강과 빈곤, 외로움,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경우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시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안양시, 청년정책서포터즈 첫 워크숍 ‘큐브’ 우수팀 선정

    경기도 안양시는 청년정책서포터츠 첫 워크숍에서 범계큐브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 ‘큐브’를 우수팀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서포터즈는 일자리에서부터 창업, 복지, 문화 등 청년층에 관심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한다. 지난 1월 19세에서 39세 남녀 57명으로 구성해 출범했다. 시는 청년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강연과 멘토링, 범계큐브 활동장소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4일 워크숍에서는 청년서포터즈의 6개 팀별 연구과제 발표를 진행했다. 가장 큰 관심사인 청년층 일자리와 관련 ‘일석이조’, ‘일하는잠자리’, ‘DOA’ 등 3팀이 그간의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우수팀에 선정된 ‘큐브’는 청년공간인 ‘범계큐브’를, ‘청바지’는 청소년 참여 축제를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하이안양’은 재활용과 환경정책에 대한 의견을, ‘일석이조’는 청년창업정책을 각각 제안했다. 시는 청년서포트즈가 발표한 연구과제를 분석해 앞으로 청년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청년서포터즈 57명과 관계공무원, 시의원 등 80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청년층은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주역”이라며 “청년층에 대한 맞춤형 시책 추진을 위해 ‘청년정책관실’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강동 꿈의 창업공간 ‘엔젤공방’

    강동 꿈의 창업공간 ‘엔젤공방’

    성안로 일대 제과·커피 공방 등 12곳 성업 경쟁률 7~8대 1 후끈…새달 2곳 추가 자발적 협동조합으로 자생력도 키워“창업을 하려면 큰돈이 필요하니 선뜻 결정이 쉽지 않잖아요. 실패하지 않을까 겁도 나고요. 그런데 구에서 보증금도 부담해 주고 월세 절반을 대 주니 비용 걱정 없이 마음껏 꿈을 펼쳐 볼 수 있게 됐어요.” 서울 강동구 성내동 성안로에 둥지를 튼 요리 체험 공방 ‘잰아틀리에’ 이재인(35) 대표는 요즘 한창 의욕을 부려 보고 있다. 성내동에서 신혼살림을 차리고 초등학생 아들 둘을 키워낸 지 올해로 14년째. 하지만 살림과 육아 때문에 요리 교사로서 자신의 일은 프리랜서로 영위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강동구의 대표 청년 정책인 ‘엔젤공방’ 사업에 지원하면서 그는 마음껏 꿈을 펼쳐 볼 창업 공간을 꾸리게 됐다. 이제 창업 한 달째, 유아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요리 수업을 이끄는 이 대표는 “한적한 동네라 수요가 많을까 걱정을 했는데 아이들, 어머니들이 수업에 관심을 갖고 많이 찾아주셔서 ‘어떤 걸 더 해 볼까’ 의욕이 자꾸 생긴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강동구의 살뜰한 청년 정책이 지역 내 청년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 대표가 차린 엔젤공방은 특히 고용 상황이 엄혹한 요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탄탄한 지지대가 되고 있다. 엔젤공방은 2016년부터 성안로의 변종업소 밀집 지역을 정비해 청년들에게 창업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열정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해 선뜻 창업을 꿈꾸기 어려웠던 청년들에게 공방 임대 보증금을 100% 지원하고 1년간 월세 50%를 부담해 준다. 1500만~2000만원에 이르는 인테리어 비용까지 대주기 때문에 호응이 높다. 현재 금속공예, 도자기공예, 제과, 커피 등 12곳의 다양한 엔젤공방이 성업을 이루며 과거 변종업소들로 채워져 발길이 드물던 거리는 아기자기하고 볼거리 많은 공방 거리로 변하고 있다. 정영환 강동구 사회적경제기획팀장은 “사업 초기에는 2~3대1 정도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요즘에는 7~8대1까지 치솟을 만큼 창업하려는 열기가 뜨겁다”며 “다음달 14호까지 문을 열 예정이고 최근에는 엔젤공방 대표들이 모여 협동조합까지 만들 정도로 자생력을 키워 가고 있다”고 말했다. 구의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은 더 보폭을 넓힐 예정이다. 2020년에는 엔젤공방 허브센터를 세워 창업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공간을 마련해 준다. 기존의 엔젤공방과 인근의 강풀만화거리, JYP엔터테인먼트, 올림픽공원을 연계한 엔젤공방거리(거리 1.4㎞, 면적 18만 2376㎡)도 조성해 청년 문화와 경제가 함께 발전하는 거리로 꾸민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기업 특집] 현대차그룹, 차 한 대로 시작하는 내 사업… 소상공인 키워내는 ‘기프트카’

    [기업 특집] 현대차그룹, 차 한 대로 시작하는 내 사업… 소상공인 키워내는 ‘기프트카’

    현대차그룹이 사회적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통해 청년, 여성,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2022년까지 5년간 340억원을 투자해 사회적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일자리 창출형 사회적기업 육성, 재취업 일자리 창출 모델 구축, 소상공인 창업 지원 등을 집중 추진하며 신규 일자리 3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먼저 사회적기업 지원을 확대해 2022년까지 1600개의 청년 신규 일자리를 마련한다.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을 통해 2022년까지 사회적기업 150개 육성 및 청년 신규 고용 1250명을 창출하기로 했다. 또 사회적기업과 그룹 계열사 간 협업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며 350명의 청년 고용을 창출하고, 사회적기업 ‘안심생활’과 경력단절 여성 고용 등 여성 일자리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정부, 지자체 및 사회적기업과 일자리 창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5년간 신중년 일자리 500개를 마련한다. 조기 은퇴한 신중년들이 재취업 및 창업을 통해 새로운 인생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취업(창업) 준비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생계형 차량 지원 사회공헌 사업인 ‘기프트카 캠페인’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을 중점 발굴하며 소상공인 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기프트카 캠페인은 자립을 꿈꾸는 소상공인들의 창업을 위해 창업 차량, 지원금 등을 제공하는 현대차그룹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2010년 기프트카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총 316대의 차량을 창업을 위해 전달했다. 2016년부터는 청년 창업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여건이 여의치 않은 20~34세 청년층의 창업도 지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북한이탈주민,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보다 큰 도움이 필요한 사회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하며 5년간 250대의 차량으로 소상공인 창업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