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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기본주택, 호텔식 컨시어지 주거 서비스 펼친다.”

    “경기도 기본주택, 호텔식 컨시어지 주거 서비스 펼친다.”

    경기도 산하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추진중인 경기도 기본주택에 다양한 주거서비스가 도입된다. GH는 4일 경기도 기본주택에 식사, 청소, 돌봄, 생활 편의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호텔식 컨시어지(고객 안내·관리) 주거 서비스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본주택 입주민에 대한 고품격 서비스로 기존 임대주택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거 만족도를 높여 주택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GH는 이런 서비스를 광교신도시 중산층 임대주택과 동탄신도시(A105 블록) 행복주택에 먼저 도입해 실증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광교 중산층 임대주택에는 식사, 청소, 돌봄 등 수준 높은 주거서비스를 동탄A105블록 행복주택에는 입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편의시설, 신혼부부 특화시설을 도입하고 청년 창업몰을 단지 내에 조성해 주거·일자리 공간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이헌욱 GH 사장은 “중산층 임대주택과 행복주택에서 실증을 거친 주거 서비스는 향후 공급할 기본주택의 개별사업 특성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될 것”이라며 “임대주택 단지를 다양한 주거 서비스로 특화해 주택의 패러다임을 변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GH는 지난달 21일 3기 신도시 역세권에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입주해 3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장기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는 내용의 기본주택 사업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부산 수영고가도로 밑 유휴공간... 복합문화시설로탈바꿈

    부산 수영고가도로 밑 유휴공간... 복합문화시설로탈바꿈

    부산 망미동 수영 고가도로밑 유휴공간에 컨테이너형 복합문화시설이 조성됐다.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 고가도로 하부 유휴공간에 조성된 컨테이너형 복합문화시설인 비콘그라운드가 오는 7일부터 상업시설 일부와 창업공간(청년소셜벤처), 문화공간(예술가 창작·전시공간)을 우선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비콘그라운드는 부산(Busan)의 영문 이니셜 “B”와 ‘담다’라는 뜻의 콘테인(Contain)의 “Con”을 합성한 단어로 “부산의 감성과 문화를 담는 그릇, 공간”이자 “부산 컨테이너”라는 두 가지 의미를 중의적으로 표현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명칭이다. 수영고가도로 번영로는 부산항에서 수도권으로 화물을 수송하는 주요 도시고속도로이자 부산의 산업발전에 기여한 주요 시설이다.하지만, 고가도로 밑 주택가의 주민 입장에서는 지역을 단절시키고,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시설로 작용해 왔다. 시는 고가도로하부 유휴공간을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조성,관광 자원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정부의 지역관광 개발사업을 통해 국비 45억을 확보,2018년 공사를 시작해 지난 3월, 연면적 1,990㎡, 건축면적 4,635㎡ 규모의 복합생활문화공간을 완공했다.총사업비는 약 90억 원에 달한다. 비콘그라운드는 커뮤니티그라운드,패밀리데크, 쇼핑 그라운드, 야외이벤트 공간인 플레이그라운드,아트갤러리 등 6개 구간이다.공유시설 5개,문화시설 8개,청년창업시설 11개,상업시설 27개 등 모두 51개이다 . 시는 이번달 안으로 남아있는 상가에 대해 브랜드 선정을 완료하고, 이용객 편의시설 등을 보완해 9월 초 모든 시설을 개관할 계획이다. 비콘그라운드를 중심으로 인근 F1963의 전시문화, 망미골목과 수영 팔도시장의 골목·먹거리문화, 수영사적공원의 전통문화, 수영강의 자연문화 등 시설과 문화를 연계해 지역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시는 비콘그라운드로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인근 지역 상인들의 둥지 내몰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참여하는 지역상생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김민근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낙후되고 어두웠던 인근을 활기찬 젊음의 거리로 만들어 도시재생효과는 물론 부산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청년들 창업공간 충분히 넓은가…” 설계까지 따진 ‘희망 공작소’ 동대문

    “청년들 창업공간 충분히 넓은가…” 설계까지 따진 ‘희망 공작소’ 동대문

    청량리역 앞 연면적 480㎡에 3개 층장마로 공사 늦어져 직접 현장 찾아외부 마감재·태양광 패널 여부까지효율적 공간 만들려 꼼꼼하게 체크“운영사무실 사용공간이 청년들 창업공간보다 넓은 것 같은데, 좀 이상하지 않아요? 그리고 시민들의 접근이 편한 1층에 사무공간을 두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들게 되는데 바꾸는 게 불가능한가요?”(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겼던 지난달 30일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동대문구 청량리역 앞에 짓고 있는 ‘서울청년센터 동대문 오랑’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서울청년센터 동대문 오랑은 청량리역 앞 대지 200㎡에 연면적 480㎡, 3층 규모로 건설된다. 건물은 오는 9월 완공 예정인데 최근 장마가 길어지면서 공사 기간이 늘어나고 있다. 1층에는 북카페와 공유부엌, 운영사무실, 장애인화장실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1인 창업공간, 소회의실, 상담실, 팟캐스트 공간이 자리한다. 또 3층에는 세미나실, 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유 구청장은 “교통이 편한 청량리가 청년창업시설로는 딱이라고 생각해 2018년부터 부지 사용과 공간 조성 예산 확보에 나섰다”며 “6월 공사를 시작했는데 장마 때문에 좀 미뤄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점검을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청장의 현장점검이라고 하면 흔히 공사 관계자에 대한 격려와 사고 방지 당부로 채워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유 구청장은 이날 설계도면을 꼼꼼히 살피면서 건물이 완공된 이후 실제 사용자들이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파악했다. 특히 향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공간과 청년창업공간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면서 외부 마감재로 어떤 게 들어가고,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향후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것인지 등도 자세히 물었다. 유 구청장은 “동대문 오랑이 완공된 후 약 2년 동안은 서울시가 운영·관리를 맡지만 이후에는 동대문구가 맡아 관리하기 때문에 건물이 어떻게 지어지는지는 우리 구 입장에서도 중요하다”며 “최대한 효율적이면서 시민들에게 편리한 공간이 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대문구는 서울청년센터 오랑의 속을 채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동대문구는 청년들의 취업, 주거, 심리, 경제 문제 등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과 함께 청년들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공정책 서비스와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유 구청장은 “동대문 오랑이 청년들의 창업·취업·교류 등의 중심이 되게 할 것”이라면서 “다양한 청년 프로젝트 공모 및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찾아가는 창업진로 체험 프로그램 호응 ...경남 신반정보고

    찾아가는 창업진로 체험 프로그램 호응 ...경남 신반정보고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한 ‘찾아가는 창업 진로 체험 버스’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 의령 신반정보고는 ‘창업프로젝트 두드림(Do Dream) 창업페스티벌’을 지난달 30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창업페스티벌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총 15회 열릴 예정이다. 두드림 창업패스티벌은 교육사업업체인 동연네트워크가 맡아 진행하고 있다. 창업페스티벌은 창업을 주제로 한 이론과 실습으로 학생 개인별 관심사와 능력을 발굴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도록 도와준다. 프로그램은 K-POP 앨범아트 제작, 푸드트럭 실습,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작성,창업 사업계획서 작성,창업을 위한 콘텐츠 전략 등 다양한 융합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청년 창업가로부터 창업 사례를 직접 듣고 지도를 받는 멘토링 과정도 포함돼 있어 향후 창업에 뜻이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 기획력을 갖추도록 실전에 맞춘 강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창업 역량을 끌어올리도록 한다는 것이다. 첫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귀를 쫑긋 세우고 시종일관 진지하게 강의를 듣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한 학생은 “앞으로 졸업 뒤 창업을 준비 중인데 이번 두드림 창업프로 그램이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태성 교장은 “코로나19로 여파로 학교 밖 체험 활동이 중단되거나 위축되는 등 진로·창의체험 교육의 질적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며 “ 이번 창업페스티벌이 실전 창업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대안 교육으로 선도적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하는 동연네트웍스 이상영 대표는 “ 청소년 창업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건강한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속초 청년몰 ‘갯배st’에 복합문화공간 조성

    속초 청년몰 ‘갯배st’에 복합문화공간 조성

    강원 속초시가 조성한 청년몰에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돼 1일부터 문을 연다. 31일 속초시에 따르면 중앙동 옛 속초수협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난 4월 오픈한 청년몰 ‘갯배st’ 2층에 설치한 복합문화공간 ‘스타리안’이 8월 1일부터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 스타리안은 다양한 전시와 공연, 이벤트를 할 수 있도록 꾸며진 공간으로 17억원이 투입됐다. 속초수협에서 사용했던 대형금고와 기계장치 등을 인테리어에 활용하고, 방문객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선박 건조와 어로 활동에 이용된 폐금속과 목재 등을 사용해 등대와 조선소의 상가대(선박을 들어 올리는 시설) 등도 재현했다. 속초시는 개장 축하 행사로 환경디자이너 윤호섭 교수의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청년몰 갯배st는 지역의 청년 창업자들을 위해 조성됐다. 지난 4월 24일 우선 오픈한 1층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활용한 음식판매 코너 14개와 도자기를 비롯한 가죽공예, 속초시 기념품 등을 전시 판매하는 공방 6개가 입주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청년몰 갯배st에 자리잡은 복합문화공간 스타리안이 지역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속초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동작구, 2020년 창업보육 프로그램 운영

     서울 동작구가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창업자의 역량을 강화해 기업의 경영을 안정화하고, 성장을 돕기 위해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열린 창업 상담실, 분야별 전문 컨설팅, 1인 창업아카데미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구는 지난해 2월부터 우수한 창업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상도동에 청년 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달에는 초기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 14명을 모집했다.  구는 10월 말까지 청년 창업지원센터에서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컨설팅을 실시한다. 경영, 투자, 세무, 회계, 법률 등 총 5개 분야의 전문가와 1대 1로 4시간씩 6차례 진행한다. 경영전략, 기업회계, 지식재산권 분쟁 등 법률자문을 제공한다.  청년 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창업 상담실도 상시 운영한다. 창업보육 전담 매니저가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학생,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상담해준다. 사업자 등록부터 정부지원 사업 활용 방법이나 유관기관 지원사업까지 총망라한다.  대방동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에서는 소자본 기술창업에 관심 있는 관내 창업자 14명을 대상으로 1인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분야별 외부 전문강사와 함께 반려견을 위한 뜨개질 등 소품제작교육, 온라인 명함 제작 및 실전 마케팅, 가죽 업사이클링 수공예품 제작 수업이 진행된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창업자를 위한 철저한 창업 준비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져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창업자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P2P 금융 서비스 한국어음중개, 80.6억원 투자 받아

    P2P 금융 서비스 한국어음중개, 80.6억원 투자 받아

    전자어음 담보 P2P(개인 간 거래)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국어음중개(대표 곽기웅)가 80억 6000만원 규모의 프리시리즈B 투자를 핀테크혁신펀드로부터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핀테크혁신펀드는 2020년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KB·NH·신한·우리·하나 등 금융그룹과 BNK·DGB 등 지방은행,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코스콤이 참여한 사모펀드다.곽 대표는 “8월27일 온라인투자연계금융법 발효를 앞두고 관련 규제들이 강화되는 추세 속에 P2P 금융시장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는 와중에 투자를 받게 돼 의미가 깊다”면서 “투자금을 기반으로 개발 인력과 금융 전문 인력을 충원하고 연구개발(R&D)에 더욱 집중해 업계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어음중개는 2017년 7월 중소기업이 보유한 전자어음을 바로 현금화 시킬 수 있게 중개하는 P2P금융 플랫폼인 나인티데이즈(90days)를 론칭했다. 조기현금화가 필요한 중소기업과 1%대 은행금리에 만족하지 못하는 투자자를 온라인에서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기준 누적 대출액이 3600억원을 넘었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군포 초막골 청년살롱 ‘청춘쉼미당’ 개소

    경기 군포시는 초막골 청년살롱 ‘청춘쉼미당’을 개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 네트워크 역할을 맡는다. 청년들이 지은 명칭인 ‘쉼미당’은 휴식과 활력을 의미하는 ‘쉼’과 아름다운 집이라는 뜻 ‘미당’(美堂)의 합성어다. 시는 청년플래너 7명을 선발해 양성교육과 청년살롱 설계작업을 진행해 왔다. 청춘쉼미당에는 청년플래너들이 운영하는 카페가 들어섰다. 청년들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지역 청년네트워크 활동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 시장은 “청년들이 청춘쉼미당에서 창업 등 자신들의 꿈을 다듬으면서 청년들 간 정보공유 등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청년 사랑방으로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신현균 일자리정책과장은 “청춘쉼미당은 청년 사업가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군포형 청년활력 공간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혁신도시 공기업들 지역 고교·대학생 ‘학습근로자’로 채용한다

    혁신도시 공기업들 지역 고교·대학생 ‘학습근로자’로 채용한다

    공기업·대학 협업 공기관 특화학과 개설일·학습 병행… 수강생 채용 때 가점 부여지역 청년 대상 직무 체험형 인턴制 운용‘창업’ ‘금융’ 등 혁신도시 테마 정해 육성혁신기업 1000곳 선정 총 40조 금융지원 혁신도시에 위치한 공기업들이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일과 공부를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지역 대학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공공기관에 특화된 학과를 개설하고 수강생 채용 때 가점을 줘 우대한다. 부산과 광주·나주 등 각 혁신도시를 테마를 정해 육성한다. 정부는 3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참여정부 시절부터 전국 10곳에 조성된 혁신도시엔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153개가 이전했지만, 지역사회 발전에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일부 공기업이 지역과 상생한 모범 사례를 골라 모든 공기업으로 확산하기로 했다. 학습근로자의 경우 진주에 있는 남동발전과 전주의 전력거래소 등이 진행 중인 사업이다. 남동발전은 2016년부터 일과 학습을 함께할 수 있는 학사과정(전기에너지학과)을 운영했고, 전력거래소는 지난해부터 고졸 입사 직원의 대학 진학 교육비를 지원했다. 이런 사례를 다른 공기업에도 확산해 지역인재가 선취업·후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게 정부 구상이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이 경상대와 MOU를 맺고, 주택·도시개발·전력에너지·산업경영 등 공공기관 특화학과를 개설한 것도 다른 기관이 벤치마킹하도록 했다. 가스안전공사가 충북지역 대학과 협업해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수강생에게 채용 때 가점을 부여한 것도 참조하도록 했다.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직무 체험형 인턴제도를 운용하는 것도 권고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각 혁신도시를 특색 있게 육성한다. ▲자산관리공사가 있는 부산은 청년창업허브 ▲석유공사가 이전한 울산은 친환경에너지 융합 클러스터 ▲국민연금공단이 위치한 전주·완주는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 ▲한국전력이 있는 광주·나주는 에너지밸리로 조성한다. 정부는 또 3년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곳을 선정해 대출·보증·투자 등 총 40조원의 금융 지원을 하기로 했다. 기업 재무상태가 다소 나빠도 최대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대출한도 확대 방안도 마련했다. 산업은행이 혁신기업에 대출할 땐 다른 기업 대출과 달리 한도(500억∼2000억원)를 없앴다. 수출입은행의 대출 한도도 수출 실적의 50∼90%에서 100%로 확대된다. 혁신기업은 산은으로부터 최대 0.7% 포인트, 수은은 0.5%∼1.0% 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받는다.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소비를 되살리기 위해 숙박과 관광, 외식, 농수산 등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8대 소비쿠폰을 순차적으로 내놓는다. 이를 통해 국민 1800만명이 1조원 수준의 소비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0월 26일부터 코리아수산페스타, 11월 1일부터 코리아세일페스타, 11월 중엔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6일 프로야구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 축구, 10월 9일 남자농구 KBL리그, 10월 중순엔 배구 V리그를 순차적으로 관람객에게 개방한다. 홍 부총리는 “소비심리와 기업경기 인식이 개선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있다”며 “하반기 확실한 경기 반등을 이끌기 위해 소비·투자 등 내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취업 프로그램 많다는데… 청년 탈북자들은 왜 겉돌고 있는가

    남북하나재단서 취·창업 교육 지원대부분 인턴이나 지방 생산직 위주 사무직 희망 젊은층과 눈높이 차이 청년층 구직난에 코로나 악재 겹쳐 취업 포기하고 유튜버로 나서기도 2009년 탈북한 장모(38)씨는 현재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에서 운영하는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약 10개월간 디자인 교육과 실습을 받고 있다. 실습 기간 재단에서 월 80시간당 최저 시급 기준으로 약 60만원 정도 지원받고 있다. 장씨는 29일 “재단의 프로그램이 충실하다”며 만족해했다. 2013년 탈북한 임모(35)씨는 대학 졸업 후 수도권의 한 통신장비 업체에 다닌다. 남북경협관련 포럼에서 만난 기업가의 소개로 취업했다. 직장 3년차인 그의 연봉은 지난해 3300만원이 넘었다. 인맥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됐다. 최근 경계 철책선을 뚫고 월북한 탈북민 김모(24)씨 사건을 계기로 남한에 정착한 탈북 청년들의 취업, 안정 등의 문제에 관심이 쏠린다. 많은 사람들은 독재와 빈곤으로 살기 어려워 탈북한 그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월북하는 것 자체를 이해하기 어려워한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 제대로 된 직업 없이 정착하지 못하고 겉돌다가 월북한다는 것은 정부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탈북민 주관 부처는 통일부이지만, 탈북민 정착 지원은 남북하나재단으로 일원화된 상태다. 재단에는 취·창업뿐만 아니라, 장학, 복지, 교육, 영농, 돌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있다. 장씨처럼 이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는 사람이 있지만 임씨처럼 재단을 통하지 않고 주변에서 인맥으로 취업하는 사람도 있다. 월북한 김씨는 이들과 같은 안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문제는 재단과 탈북 청년들의 눈높이가 다른 데 있다. 재단을 찾는 탈북 청년들은 사무직을 원하지만 재단에서는 연결해 주는 직업은 인턴이나 현장직 또는 생산직이 대부분이다. 청년층 취업이 어려워진 데다 코로나19까지 덮치면서 마땅한 일자리를 연결해 주는 게 더 어려워졌다. 한 20대 탈북민은 “재단에서 연결해 주는 직업은 대부분 인턴이거나 지방근무가 필요한 자리다”며 “재단의 지원이 창업을 준비하는 탈북민들에게는 도움이 되겠지만, 결혼 등을 고민하면 빨리 취업해야 해 주변 사람의 도움을 찾게 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취업하기가 쉽지 않다 보니 아예 유튜버로 나서는 탈북 청년들도 늘어나고 있다. 현재 유튜브에 ‘북한’, ‘탈북’이라고 치면 수백건의 동영상이 뜬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은 “취업도 안 되는 탈북 청년들이 유튜브에 몰리는 게 현실”이라며 “이런 현상이 앞으로도 지속될 게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마포청년나루 ‘광역일자리카페’ 선정

    서울 마포구는 최근 서울시 주관 ‘광역일자리카페 설치·운영 공모’에서 1순위 사업자로 선정돼 내년 청년취업 지원 예산 1억 88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광역일자리카페는 시가 청년취업 지원을 위해 민간·공공·대학 내 청년공간을 일자리카페로 조성하고 일자리 정보와 취업 상담, 멘토링, 특강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에서 구는 마포청년나루를 서북권 최고의 광역일자리카페로 육성한다는 비전을 설득력 있게 제시해 선정됐다. 마포청년나루는 청년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구가 지난 12월 문 열었다. 이에 따라 구는 내년부터 3년간 광역일자리카페 운영 경비를 시에서 지원받게 됐다. 구는 마포청년나루를 통해 청년층 취·창업 지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4차 산업 관련 전문기관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낙후된 이미지 벗는 도봉… 융합의 ‘문화·경제 도시’ 열린다

    낙후된 이미지 벗는 도봉… 융합의 ‘문화·경제 도시’ 열린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던가. 서울 도봉구는 그동안 서울 외곽의 낙후된 도시에서 세계적인 음악도시를 꿈꾸는 곳으로 변모했다. ‘마을 민주주의’가 도봉구 곳곳에서 꿈틀거리고 역사와 문화자원을 재조명해 ‘문화도시’로 발돋움했다. 교육은 또 어떤가. 도봉은 마을교육을 이뤄 낸 ‘혁신교육’의 본고장이 됐다. 게다가 미래를 생각하는 ‘지속가능 발전’으로 선순환을 이루는 도시가 도봉이다. 이 모든 변화의 중심에 민선 5·6·7기 도봉구청장으로 쉼없이 달려온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있다. 지난 15일 구청장으로서 마지막 임기 2년을 남긴 이 구청장을 만나 과거 10년의 도봉의 변화와 다가올 도봉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먼저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달 도봉구의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올 땐 근심이 많았을 텐데. “도봉구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했던 곳이 성심데이케어센터였다. 초기에 1명의 확진자에서 시작했고, 곧바로 가족과 직원을 전수조사했다. 모두 음성이었다.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도봉구는 센터 이용자와 직원은 물론 이용자의 가족, 직원의 가족까지 자가격리 대상자로 삼았다. 차츰 1차 검사에서 음성이던 사람이 양성으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데이케어센터 관련 도봉구 확진자 40명 가운데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자가격리 대상자 안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사회로 감염이 확산되지 않은 것은 자가격리 대상자를 넓게 정했던 초기 대응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도봉구는 또 지난 3월 26일에 전국 최초로 온라인 예배실을 설치해 소규모 교회의 영상예배를 지원하고 있다. 대형교회는 온라인 예배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나 장비를 갖췄지만 소형교회는 그런 시스템이 없어 대면 예배를 할 수밖에 없다는 목소리가 있어 전국 최초로 구청에 온라인 예배실을 설치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자치구 역할은 어떻게 될 것으로 내다보는가. “포스트 코로나를 이야기하기 전에 왜 이런 상황이 왔는가에 대한 반성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이 상황은 인류의 과도한 화석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기후변화, 지구온난화의 결과로 해석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를 극복할 것인가. 삶의 방식 전환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화석연료를 줄여야 하고 기후변화에 맞는 극복 대안들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만들어 내야 한다.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에너지 시스템을 전환하고 개인 삶의 방식을 전환하는 게 함께 가야 한다. 중앙정부는 에너지 체계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방정부는 주민 삶의 변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실천이 지역단위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 적절히 대응하지 않으면 인류가 사라질 수 있다는 절박감으로 임해야 한다. 기후변화의 문제는 인권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지역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도봉은 지역자생력 강화 방안을 새롭게 마련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 변화의 시대를 준비할 것이다.”-서울시장 공석으로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으로서 우려되는 부분은. “지난 14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정책과 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전 시장이 없는 상황에서, 정책 결정만 해 놓고 자치구별로 착수하지 않은 사업이나 예산이 투입되지 않은 사업에 대해 자칫 서울시가 소극적인 입장이 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 박 전 시장이 추진해 온 서울시 차원의 정책과 사업들은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하며 서울시 구청장들은 이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집행부, 서울시 의회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다. 도봉구 역시 서울아레나 건립 등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과 서울시립도서관 건립, 소방학교부지 안전체험관 건립, 청년혁신파크 조성 등 다양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민선 7기 취임 2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지만 구청장 10년이 된 해이기도 하다. 기억에 남는 정책이 3가지가 있다면. “창동 신경제중심지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잠만 자고 출근하는 서울 외곽의 낙후된 도시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도봉은 ‘문화’를 지역 발전전략으로 선택했다. 아레나 공연장을 핵심 거점으로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로봇과학관, 서울사진미술관 등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을 2017년부터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음악과 공연문화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도봉은 세계적인 음악도시가 될 것이다. ‘혁신교육지구’ 추진도 빼놓을 수 없다. 혁신교육지구란 어린이·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학교가 함께 참여하고 서울시 및 교육청 등이 협력해 학교·마을교육 공동체를 실현해 나가는 자치구를 말한다. 2015년 1월 서울형혁신교육지구에 선정됐고 2017년에는 전국 최초로 5개교와 도봉형 마을방과후학교를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도봉구의 지향점은 지속가능발전이다. 도봉구는 2015년 11월 지속가능발전 조례를 제정하고, 구정 전반에 지속가능발전의 가치 실현을 위해 전담부서를 설치했다. 민관 거버넌스 조직인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구민의 이행 체계를 수립했다. 올해 1월에는 서울시 최초, 국내 6번째로 유엔대학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RCE)’ 인증을 받기도 했다.” -특히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들어선 느낌이다. 앞으로의 과제는. “향후 아레나를 비롯해 신경제중심지가 될 도봉이 미래성장동력으로서 지역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문화 인프라를 고르게 갖춘 동북권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도시발전에 어울리는 교통인프라 구축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은 게 사실이다. 국토교통부는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으로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사업(수서~의정부)을 발표했으나 사업 추진에 소극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도봉구는 지난해 12월 인근 지자체와 함께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운행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연장사업 조기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지난 5월 26일에는 국토부 장관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어 정책토론회 개최, 주민서명운동 전개 등과 함께 관련 지자체와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봉구는 서울아레나 건립시기에 맞춰 음악의 소비뿐 아니라 생산과 유통이 동시에 이뤄지는 음악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음악산업을 육성하겠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이동진 구청장 ▲1960년 전북 정읍 출생 ▲전주고, 고려대 영어영문학과 졸업 ▲서울시의원(1998) ▲김근태 국회의원 보좌관(2003) ▲민주당 부대변인(2010) ▲동북4구 발전협의회 초대의장(2012)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장(2018. 10∼2020. 7)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장(2018. 9∼2019. 12)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회장((2019.8∼2020.7) ▲한국인권도시협의회 회장(2020. 6∼) ▲서울시 구청장 협의회장(2020. 7~) ▲민선 5·6·7기 도봉구청장(2010. 7∼) ▲부인 김미경(60)씨와 1남 ▲저서 ‘참여로 투명하게 복지로 행복하게’
  • 9월 준공 융합형 복합시설 ‘창동 아우르네’ 국내 첫 대중음악 전문공연장 ‘서울아레나’

    9월 준공 융합형 복합시설 ‘창동 아우르네’ 국내 첫 대중음악 전문공연장 ‘서울아레나’

    서울 도봉구는 국내 첫 대중음악 전문공연장이 될 ‘서울아레나’를 중심으로 한 ‘창동 신경제 중심지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올해 12월 착공 예정인 서울아레나는 창동역 인근 5만 149㎡의 서울시유지에 민간자본 3932억원을 투입해 1만 9300석의 국내 최대규모 대형공연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탄생한다. 대형공연장 옆에 2000석의 중형공연장, 대중음악지원시설, 8개 관을 갖춘 영화관,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2012년 도봉구가 아레나 건립을 서울시에 공식 제안한 이후 8년 만에 첫 삽을 뜬다. 서울아레나 건립으로 약 300개의 문화기업과 1만 3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도봉구는 전망한다. 또한 국내외 톱 뮤지션의 공연이 연간 90회 이상 개최되고 연간 250만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측한다. 또 창동역 인근에 한창 공사 중인 곳이 있다. 바로 서울아레나와 더불어 생겨나게 될 300여개의 문화예술 관련기업을 수용하기 위해 만드는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인 ‘시드큐브 창동’이다. 지난해 11월 착공했으며 2023년 5월 준공이 목표다. 지하철 1·4호선 및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가 환승하는 창동역 역세권 부지에 총 3610억원을 투입해 지하 7층~지상 49층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9월 준공을 눈앞에 둔 건물도 있다.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의 첫 마중물로 조성되는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인 ‘창동 아우르네’다. 이 건물 역시 창동역 인근에 있다. 청년 창업과 신중년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해 짓는다. 서울아레나 주변으로 로봇과학관과 서울사진미술관도 들어선다. 올해 12월 착공하는 로봇과학관은 307억원이 투입된다. 로봇과학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이 로봇산업, 인공지능 등 최신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음해 6월에 착공하는 서울사진미술관은 로봇과학관 우측에 들어선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중랑창업지원센터’ 국토부 일자리 연계 주택 후보지로

    서울 중랑구는 현재 신내동 195-1에서 추진하는 중랑창업지원센터 건립 사업이 국토교통부 ‘2020년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청년 창업자와 지역 전략사업 종사자, 중소기업 재직자의 안정적인 거주와 일자리를 위해 진행됐다. 중랑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창업가 등에게 주거와 업무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창업지원주택 114가구의 건립비용을 지원받게 됐다. 중랑창업지원센터는 연면적 1만 8115㎡, 지하 3층·지상 11층 규모로 창업지원주택 114가구와 창업지원 플랫폼, 벤처 오피스 등이 들어가게 된다. 사업은 중랑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한다. 중랑구는 창업지원센터 부지와 건립비를 부담하고, SH공사는 주택건설비 등을 부담한다. 창업지원센터는 2022년 착공, 2025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특히 창업지원센터가 들어서는 신내동은 SH공사 본사 이전이 예정돼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창업기업 육성에 최적화된 창업환경을 제공해 젊고 유능한 창업 인재가 지역 내로 많이 유입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성남시, 성남벤처펀드 3000억원 확대 조기 달성

    경기 성남시는 27일 7개 기관과 금융사가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청년창업 투자조합을 신규로 결성하는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번에 결성한 334억원 규모의 펀드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5G, 스마트헬스케어 등 유망 청년기업과 창업기업을 발굴해 연계하고 지원한다. 성남시는 2723억원 규모의 성남벤처펀드를 운영하고 있어, 이번에 결성한 334억원 규모의 펀드를 더해 총액은 3057억으로 ‘성남벤처펀드 3000억원 확대 조성’ 공약을 조기 달성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펀드 결성을 추진하여 성남시가 명실상부한 청년창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선도투자 중심의 투자 활성화를 통해 창업 정신과 기술력이 우수하나 자금과 경험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총 7개의 펀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보유한 관내 청년기업과 창업기업을 집중 발굴하여 투자하고 있으며 연내에 2개 펀드를 신규 결성해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형 일자리 창출, 아·태 스티비어워즈 은상 수상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형 일자리 창출, 아·태 스티비어워즈 은상 수상

    서울 영등포구가 2020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2020 Asis-Pacific Stevie Awards)에서 ‘일자리창출형 영등포 주민기술학교’로 정부 혁신경영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인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9개 국가의 기업, 단체, 공공기관, 개인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성과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린다. 올해는 전 세계 100여명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20여 국가에서 제출한 1200여 개 이상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구에서 출품한 주민기술학교가 정부 혁신경영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민기술학교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5대 분야(도배·타일·전기·설비·목공) 이론교육 ▲취약계층 대상 주거관리서비스 제공 등 현장실습 ▲지속가능한 주거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관리기업 창업과정을 마련해 운영해왔다. 주 대상은 지역 청년들을 비롯해 은퇴한 중장년층이다. 이들이 일자리를 찾고 지역사회 경제 주체로 활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주민기술학교의 목표였다. 결과적으로 주민이 직접 사회서비스의 제공자이자 수혜자로 활동하는 지역 내 선순환 경제 구조를 만들어내는데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또한 주민기술학교는 사회적기업 (사)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사회적협동조합 노느매기 등 지역의 사회적경제조직과 연계·협력하며 사업의 전문성을 높였다. 이후 사회적경제 조직으로의 발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도시공동체 형성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상당 부분 기여했다. 제7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 시상식은 오는 9월 22일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사회적경제를 기반으로 한 영등포형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사회서비스의 공급자이자 소비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지역 선순환 경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광명시·광명도시공사, 국토부 ‘일자리 연계형 ‘창업지원주택사업’ 뽑혀

    광명시·광명도시공사, 국토부 ‘일자리 연계형 ‘창업지원주택사업’ 뽑혀

    경기 광명도시공사가 광명시와 협업을 통해 응모한 국토부 공모사업에서 사업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김종석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청년 창업인의 안정적인 거주를 위해 주거공간과 업무공간을 동시에 제공하는 ‘창업지원주택’ 사업으로 행복주택 140가구와 부족한 주차시설을 확충(58면→120면 규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비 27억원과 기금 36억원 등 총 63억원 지원받는 등 총사업비 138억원이 투입되는 청년들을 위한 의미있는 사업이다. 광명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광명도시공사가 사업을 시행해 ‘행복주택 및 주차장’을 건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복주택 건설비 중 30%인 90억원은 국비로 지원받고 40%는 기금융자를 받을 수 있어 공사로서는 사업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김종석 사장은 “박승원 광명시장의 방침 결정과 광명시 관계부서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성남시-LH, 복정동하수처리장 부지 2029년까지 공공개발

    경기 성남시는 23일 오후 LH와 ‘성남수질복원센터 부지의 공공개발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2026년부터 3년간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수정구 복정동 성남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장) 부지 27만㎡를 공공주택지구로 용도 변경한 뒤 2029년 공동주택 3000가구를 건설하고 창업지원 시설, 문화특화거리 등을 조성한다. 공동주택은 신혼부부와 청년들이 입주하는 행복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이 80%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 시는 하수처리장 부지에 창업지원시설을 유치하고 문화특성거리도 조성한다. 복정동하수처리장은 1㎞가량 떨어진 수정구 태평동 탄천변의 폐기물종합처리장 부지로 2025년말까지 옮기고 시설을 지하화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 폐기물종합처리장 부지 5만2000㎡에 8만5000㎡를 추가로 매입해 모두 13만7000㎡의 부지를 확보,폐기물종합처리장과 하수처리장 외에 재활용선별장,대형폐기물파쇄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국가 시설·콘텐츠 활용, ‘슬기로운 교육’

    국가 시설이나 컨텐츠를 활용하는 ‘슬기로운 교육’이 확산되고 있다. 23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기술개발에서 사업화, 시장 진출까지 물기업의 전 주기 지원을 위해 대구에 조성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실증화시설을 활용해 24일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앞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고용노동부가 중소기업 근로자 전문교육을 위해 선정하는 ‘공동훈련센터’의 물관리 관련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환경공단은 클러스터의 첨단 시설을 활용해 빅데이터 기반 수처리설비 모델링 등 11개 특화 전문가 과정과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그동안 물관리 관련 교육은 이론 중심으로 현장 실습을 통한 기술·제품 개발 특화 교육이 없었다. 9월 1일부터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교육 수요를 조사해 1대 1 맞춤형 교육과정도 도입할 계획이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물기업에게 체계적이고 실효성있는 교육을 통해 그린 뉴딜의 핵심인 물산업 진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상반기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의 지식재산 이(e)러닝 콘텐츠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대학들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지만 콘텐츠 부족과 서버 문제 등으로 차질을 빚으면서 특허청의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반기 지식재산 이(e)러닝 학습을 수강한 대학은 35개, 8952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181개 콘텐츠 중 인기 콘텐츠는 올해 제작한 ‘특허 정보조사, 이럴 때 필요해’로 24개 대학에서 1342명이 수강했다. 청년 창업과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에 관심이 높았다. 특허청은 대학들이 지식재산 이러닝 콘텐츠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지식재산 교육포털(https://www.ipacademy.net)에 단체교육을 신청하도록 했다. 단체교육 과정 개설이 처음인 학교에는 개설강좌 안내 및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쉬고 싶을 땐 동작 역사둘레길 걸을까

    쉬고 싶을 땐 동작 역사둘레길 걸을까

    서울 동작구는 상도4동 도시재생 사업인 역사테마둘레길 2단계 조성공사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역사테마둘레길은 양녕대군 묘역과 국사봉 일대를 연결하는 상도4동 주변 동네 골목길을 새롭게 단장하는 사업이다. 구는 국사봉의 오래된 등산로를 정비하고 전망대를 조성하는 1단계 사업을 완료했으며, 2단계 사업으로 도화공원에서 주택가 골목길을 거쳐 국사봉 등산로 입구까지 이어지는 0.9㎞ 구간의 주택가 골목길 주변을 쾌적한 산책로로 조성할 계획이다. 다음달 말 완공되는 이번 공사는 둘레길 입구 벽면조성, 빌라 테마거리 환경개선, 안전 담장펜스 설치, 벽면 그래픽 조성, 통학로 흥미유발 공공미술 설치, 둘레길 안내사인 그래픽, 옹벽 벽화 조성, 골목 벽면 도장 등 8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상도4동은 2014년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5년간 총 10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골목공원 조성, 노후계단 정비, 상도 어울마당 건립 등 사업이 완료됐으며, 청년·주민대상 창업시설인 ‘열린 스튜디오’ 신축공사는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상도4동 일대 역사둘레테마길 2단계와 열린 스튜디오 완공으로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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